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레이커스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로컬푸드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12개월간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서부소방서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노사 갈등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73
  • [NBA] 19연승 보스턴 “Merry X-mas”

    보스턴 셀틱스가 팀 최다인 19연승을 내달리며 초반 최고 승률을 갈아치웠다.‘디펜딩챔피언’ 보스턴은 22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TD 뱅크노스 가든에서 열린 2008~09 미프로농구(NBA) 홈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10-91로 제압했다.지난달 15일 덴버에 85-94로 패한 뒤 한 달이 넘도록 무패 행진을 이어간 보스턴은 1981~82시즌 수립한 종전 프랜차이즈 연승 기록을 깨뜨렸다.1981~82시즌은 보스턴의 원조 ‘빅3’ 격인 래리 버드-케빈 매케일-로버트 패리시가 뭉쳤던 시절.80년대 보스턴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들은 모두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보스턴은 또 27승2패(승률 .931)를 마크,NBA 사상 초반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66~67시즌 필라델피아,69~70시즌 뉴욕 닉스가 기록한 종전 최고 승률은 .929(26승2패).보스턴의 이날 승리 역시 ‘빅3’ 케빈 가넷(18점)과 레이 앨런(16점 6리바운드),폴 피어스(10점 7어시스트)가 주도했다.물론 포인트가드 라존 론도(18점)와 센터 켄드릭 퍼킨스(8점 11리바운드)도 안팎에서 힘을 보탰다.반면 필라델피아는 3점슛 11개를 던져 단 한 개도 성공하지 못했다.필라델피아는 앞서 21일 인디애나와의 경기에서도 3점슛 8개를 시도해 한 개도 림에 넣지 못한 탓에 94-95로 패했다.동부콘퍼런스 선두 보스턴은 26일 지난 시즌 챔피언전 상대였던 서부콘퍼런스 1위 LA 레이커스(23승5패)와 ‘크리스마스(현지 기준) 빅매치’를 벌인다.레이커스가 1971~72시즌 세운 NBA 사상 최다인 33연승에 도전하는 보스턴으로선 반드시 넘어야 할 고비인 셈.두 팀 팬들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까닭이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레이커스 챔프전=공화 승리’ 등식 깨져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선후보의 당선이 확정되기도 전, 이미 적지 않은 미국인들이 그의 승리를 마음 속으로 믿었던 것 같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신뢰한 까닭만은 아니다. 대통령 선거나 프로스포츠 모두 짜릿한 승부와 드라마적 요소를 고루 갖추고 있기에 둘을 연결짓는 징크스가 언론이나 팬들에게 오르내리게 마련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70년 이상 긴 세월을 넘어 위력을 발휘한 ‘레드스킨스 징크스’. ●2004년 딱 한번만 예외많은 미국인들을 TV 앞에 불러 모으는 미프로풋볼(NFL).11월 둘째 주 화요일 치러지는 대선을 하루 앞두고 월요일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대선 결과와 연결짓는 징크스를 만들어내기가 쉽다.2004년 대선 투표를 하루 앞두고 워싱턴 레드스킨스가 그린베이 패커스에 무릎을 꿇자 존 케리 민주당 후보 진영이 즉각 성명을 냈다. 그 내용은 “(31대 대통령인) 허버트 후버 때부터 시작된 예언이 이번에도 실현될 것”이라며 “재선에 나선 (조지 W) 부시 대통령도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김칫국을 마셨다.1937년 레드스킨스가 보스턴에서 연고지를 워싱턴DC로 옮긴 이후 치러진 16차례 대선에서 레드스킨스가 홈경기에서 지면 어김없이 집권당이 정권을 내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때는 정반대로 부시가 승리, 딱 한번 징크스가 깨졌다. 물론 16-1이란 확률도 상당한 적중률이다.하지만 징크스를 옹호하는 이들은 부시가 2000년 대선 전국 득표율에서 앨 고어 민주당 후보에게 뒤졌다가 플로리다주의 재검표 논란 끝에 선거인단수에서 간신히 앞서 승리했기 때문에 부시의 재선 도전 자체가 무효라고 해석하면서 이 징크스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변했다. 오바마가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됨으로써 그들의 믿음은 더욱 확고해질 것이다. ●NBA에도 ‘레이커스 징크스’1962년 이후 캘리포니아주에 연고를 둔 미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징크스는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가는 해엔 항상 공화당 후보가 승리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레이커스는 이미 올해 초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던 터라 오바마의 승리로 이 징크스는 깨지게 됐다.미프로야구(MLB)에서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 성향의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연고를 둔 레드삭스가 월드시리즈에 나가지 못해야 민주당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한다는 믿음이 존재해 왔다. 이에 따라 케리 후보가 2004년 대선에서 패배하자 보스턴이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탓이 크다는 입방아가 나왔다. 두 징크스 모두 한 지역이 정치에서나 스포츠에서나 승리를 혼자 챙겨선 곤란하다는 믿음에 터잡은 것이다.●오바마 스스로는 ‘농구 징크스’오바마 당선자가 4일 투표를 마친 뒤 시카고시 서부의 어택애슬레틱 센터에서 친구, 참모들과 어울려 두 시간 농구를 즐긴 것도 비합리적인 믿음이 스포츠와 대선을 얼마나 끈질기게 연결짓는지를 반증한다.오바마는 투표날 농구를 했던 아이오와와 사우스캐롤라이나 코커스(후보 지명 대의원대회)에선 힐러리 클린턴 경선후보에게 이기고, 농구를 하지 않았던 뉴햄프셔와 네바다 코커스에선 패한 기억을 갖고 있다. 이후 오바마는 프라이머리(예비선거)를 앞두고는 거의 예외없이 농구를 즐겼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NBA] 보스턴 역시 농구명가

    보스턴 셀틱스가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미프로농구(NBA) 2년 연속 우승을 향한 산뜻한 첫 발을 내디딘 셈. ‘디펜딩챔피언’ 보스턴은 29일(한국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뱅크노스가든에서 열린 08~09시즌 개막전에서 폴 피어스(27점)의 활약을 앞세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90-85로 눌렀다. 까다로운 상대인 클리블랜드와 맞서 전반까지 끌려다니다 후반에 역전승을 일궈낸 보스턴은 올 시즌에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앞서 미국의 ESPN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폭스스포츠 등 스포츠 전문매체들은 보스턴이 올시즌에도 동부콘퍼런스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매체들이 서부콘퍼런스 우승팀을 놓고 LA 레이커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의견이 엇갈린 것과 달리 동부에선 이론의 여지가 없었던 것.보스턴은 초반 클리블랜드의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22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막지 못해 고전을 했다.2쿼터까지 50-43으로 뒤진 것.하지만 3쿼터 초 피어스와 레이 앨런(8점)이 잇따라 3점슛을 터뜨린 데 이어 센터 켄드릭 퍼킨스(2점 8리바운드)와 포인트가드 라존 론도(14점 6어시스트)가 레이업으로 득점을 보태 53-52로 역전했다. 기세가 오른 보스턴은 ‘삼각 편대’ 피어스와 앨런, 케빈 가넷(11점)이 내외곽에서 협공을 펼쳐 주도권을 끝까지 놓지 않았다.4쿼터 막판 클리블랜드에 88-85까지 추격당했지만 종료 4초를 남기고 베테랑 앨런이 자유투 2개를 성공해 승부를 마무리지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MLB] 보스턴·레이커스 또 챔프전 격돌할까

    지난 시즌 미프로농구(NBA)는 근래 들어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다. 전통의 라이벌 보스턴 셀틱스와 LA 레이커스의 파이널 매치는 농구를 외면하던 팬의 관심을 되돌려 놓기에 충분했다. 이어 베이징올림픽에서 NBA올스타가 주축을 이룬 미국대표팀이 금메달을 목에 건 것 역시 농구 열기를 이어가는 불쏘시개가 됐다. 4개월여 휴식을 끝낸 미프로농구가 29일(한국시간) 08~09시즌의 문을 연다. 관심은 보스턴과 레이커스가 또한번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날지에 모아진다. 동부콘퍼런스에선 ‘디펜딩챔피언’ 보스턴의 독주가 예상된다. 지난 시즌 첫 만남에서 단박에 우승을 이끌어낸 ‘빅3’ 케빈 가넷(07~08시즌 18.8점 9.2리바운드)-레이 앨런(17.4점)-폴 피어스(19.6점)는 한결 원숙해진 호흡을 뽐낼 전망.3년차를 맞는 포인트가드 라존 론도(22·10.6점 5.1어시스트)와 성실한 센터 켄드릭 퍼킨스(24·6.9점 6.1리바운드)의 성장도 든든하다. 보스턴을 귀찮게 할 상대로는 ‘킹’ 르브런 제임스(30.0점 7.9리바운드 7.2어시스트)가 이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수비농구의 대명사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꼽힌다. 지난 시즌 막판까지 피말리는 순위 다툼을 벌인 서부콘퍼런스에선 레이커스가 돋보인다.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 코비 브라이언트(28.3점 6.3리바운드 5.4어시스트)와 파우 가솔(18.8점 7.8리바운드), 라마 오돔(14.2점 10.6리바운드)이 건재한 데다 센터 앤드루 바이넘(13.1점 10.2리바운드)이 부상에서 돌아왔다. 덕분에 필 잭슨 감독은 가솔을 파워포워드로, 올스타급 오돔을 식스맨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레이커스의 대항마로는 뉴올리언스 호네츠가 거론된다. 리그 최고 가드로 우뚝 선 크리스 폴(21.1점 11.6어시스트)의 존재감은 상상 이상이며 페야 스토야코비치(16.4점) 등 외곽 화력도 수준급. 보는 재미는 없지만 ‘이기는 농구’를 하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야오밍(22.0점 10.8리바운드)-트레이시 맥그레이디(21.6점) 듀오에 론 아테스트(20.5점)가 가세한 휴스턴 로케츠도 레이커스의 뒤통수를 노리고 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베이징 플러스]

    판정에 불만을 품은 레슬링 선수가 시상대에서 메달을 던지고 사라지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동의 주인공은 스웨덴의 아라 아브라하미안. 아브라하미안은 14일 베이징 중국농업대 체육관에서 열린 그레코로만형 84㎏급 시상식에서 시상자로부터 건네받은 메달을 던지고 나가버렸다.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아브라하미안은 준결승에서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미구치에게 진 뒤 소리를 지르며 심판 판정에 항의했다. 코칭 스태프의 만류도 뿌리치고 경기장을 나간 아브라하미안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겨 동메달을 걸게 됐지만 분이 채 풀리지 않았던 것. 기자회견에서도 질문에 대답은커녕 애꿎은 바리케이드에 분풀이를 했다. 결국 아브라하미안을 꺾은 미구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시상대에서 아브라하미안과 함께 사진을 찍지 못하고 내려와야 했다. ●스페인 남자농구팀 동양인 비하 사과 스페인 남자농구 대표팀의 간판 스타 파우 가솔이 결국 동양인 비하 논란을 빚은 광고에 대해 사과했다. 미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에서 뛰고 있는 가솔은 14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문제의 광고 사진을 촬영할 때 우리도 편하지 않았다. 누구 하나라도 불쾌하게 생각했다면 진정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스페인 대표팀은 스포츠신문 마르카에 실린 광고에서 손으로 두 눈가를 잡아당겨 찢어진 눈을 표현, 동양인을 비하하려 했다는 구설수에 올랐다. 그러나 가르시아 레네세스 스페인 감독은 “사과할 생각 없다. 단지 가벼운 농담으로 이해해 달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쿠바는 야구와 연애중 야구라면 사족을 못 쓰는 쿠바 국민들이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전 의장의 82번째 생일도 잊은 채 올림픽 야구에 빠져 있다.AFP통신에 따르면 장 출혈로 투병하고 있는 카스트로 전 의장은 13일 생일을 맞았는데 예전 같으면 수도 아바나 도심에서 시끌벅적한 행사가 이어졌지만 이번 생일만큼은 국민들의 관심을 야구에 양보해야 했다. 특히 풀리그 첫 경기에서 쿠바가 난적 일본을 4-2로 꺾자 많은 국민들이 승리의 기쁨에 도취돼 생일을 잊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베이징 올림픽특별취재단
  • 스페인 농구대표팀 “美 리딤팀 게 섰거라”

    스페인 농구대표팀 “美 리딤팀 게 섰거라”

    유로2008 챔피언인 스페인은 축구만 잘하는 나라라고 사람들에게 많이 인식되어 왔다. 하지만 이제는 그러한 생각이 조금은 바뀌어야 할것 같다.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스페인 농구대표팀의 화력이 미국 못지 않을것이라는 전망이 있기 때문이다. 스페인 농구대표팀의 화력은 어느정도이며 메달가능성은 어떻게 될까? 우선 스페인 농구의 핵심포인트인 수비를 살리고 호세 칼데론(28)같은 가드진들의 장거리포나 파우가솔(29), 마르크 가솔(24) 형제가 골밑 공략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메달의 색깔이 달라질 수도 있다. 그리고 에르난데즈 감독의 뒤를 이어 올해 6월 감독직을 넘겨받은 레네세스 감독은 수비지향적 농구를 추구하는 스타일이고, 평균 신장이 2m인 스페인 대표팀은 지난 2006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할 당시에도 총 9경기에서 평균 66.6실점이라는 엄청난 ‘질식수비’로 상대팀의 공격을 무력화시킨 바가 있다. 또 선수들의 풍부한 NBA 경험도 우승의 자양분으로 충분히 만들 수 있다. 현재 12명의 명단에서 NBA 경력이 있거나 현역 NBA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는 모두 7명이나 된다. 특히 스페인의 주전멤버인 레이커스의 파우 가솔, 멤피스의 마르크 가솔, 토론토의 호세 칼데론 그리고 포틀랜드의 루디 페르난데즈(24)는 NBA에서도 자리잡은 주전 선수들이고 이번 올림픽 최대 라이벌이자 거대한 벽인 미국과의 매치에서도 빛을 발할 수 있다. 물론 스페인팀도 몇몇 전문가들에게 “주전들의 의존도가 다소 높고 공격의 기복이 심하다.”라는 따끔한 지적을 받긴 했지만, 이번에 발탁된 릭키 루비오나 베르니 로드리게즈같은 선수들은 스페인 리그에서 충분히 기량을 검증받은 선수들이고, 주전선수들의 공격력은 세계 최정상급이라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스페인이 우승해도 전혀 이상한일이 아니다’라는 말이 별로 어색하지 않다. 한편 역대 올림픽에서 10번이나 출전하고도 1984년 LA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것이 최고의 성적이었던 스페인 농구대표팀은 2006년이 되어서야 국제대회에서 우승이라는 달콤한 맛을 보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미주 스포츠 통신원 이동희 ldh1420@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자랜드, 2년 연속 1순위 지명권 행운

    |라스베이거스(미 네바다주) 임일영특파원| ‘로또복권’으로 통하는 프로농구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자랜드가 2년 연속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하는 행운을 누렸다. 추첨을 통해 1순위 지명권을 얻은 전자랜드는 19일(현지시간) 오후 라스베이거스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올라운드 플레이어인 포워드 리카르도 파월(25·196.8㎝)을 지명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해에도 1순위로 테런스 섀넌(SK·196.9㎝)을 뽑았다.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출신인 파월은 06∼07시즌 호주 프로농구에서 평균 28.3점을 기록,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지난해 미프로농구(NBA)의 공식 하부리그인 D-리그 드래프트에서 다코타 위저즈에 전체 2순위로 뽑혀 득점 공동 2위까지 올랐던 실력파. 외곽슛은 기복이 있지만 돌파력은 물론 경기당 평균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할 만큼 ‘같이 하는 농구’에도 익숙하다. 파월은 “1순위로 뽑혀 행복하다. 스몰포워드가 가장 편하지만 팀이 원한다면 포인트가드부터 파워포워드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모비스는 포워드 브라이언트 던스턴(22·198.6㎝)을 뽑았다. 포드햄대 출신의 던스턴은 올 NBA 서머리그에서 LA 레이커스 소속으로 뛰었으며, 파월과 함께 트라이아웃 기간 내내 각 구단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3∼6순위에선 오리온스가 가넷 톰슨(205㎝)을,KTF가 스티브 토머스(202.8㎝)를,LG는 아이반 존슨(200.3㎝)을,SK는 섀넌을 지명했다.argus@seoul.co.kr
  •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베이징 올림픽] 美 농구 드림팀 자존심 되찾을까

    [서울신문 창간 104주년 특집-베이징 올림픽] 美 농구 드림팀 자존심 되찾을까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 농구대표팀의 별명은 ‘리딤(Redeem·되찾다는 뜻)팀’이다. 미프로농구(NBA)의 올스타 선수들을 소집해 1992바르셀로나올림픽부터 1996애틀랜타올림픽,2000시드니올림픽까지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던 ‘드림팀’의 위용을 되찾자는 결의를 담은 것. 시드니대회 이후 드림팀은 ‘이름값’을 한 적이 없다.2002세계선수권에선 6위에 그치는 수모를 겪었다.2004아테네올림픽에선 푸에르토리코와 리투아니아에 발목이 잡히면서도 간신히 4강에 올랐지만, 아르헨티나에 패해 동메달.2006세계선수권을 앞두고는 안 하던 2주동안의 합숙훈련까지 했지만, 준결승에서 그리스에 무릎을 꿇었다. 이번 ‘리딤팀’은 생애 첫 올림픽에 출전하는 코비 브라이언트를 비롯해 르브런 제임스, 드웨인 웨이드 등 걸출한 스타들을 총망라했다. 스쿼드는 출전국 가운데 최강이지만, 조직력의 부재와 센터를 뽑지 않아 허술해진 골밑을 어떻게 지켜낼지가 관건이다. 미국은 앙골라(세계랭킹 14위)와 중국(11위), 스페인(3위)과 함께 B조에 속해 있다. 최종예선의 관문을 뚫는 두 나라가 여기에 합류한다. 미국으로선 아테네올림픽 우승팀 아르헨티나(2위)와 장신군단 리투아니아(5위)를 조별리그에서 피하는 등 대진운은 좋은 편. 조별리그 스페인전은 리딤팀의 금메달 가능성을 가늠할 리트머스시험지가 될 전망이다. 파우 가솔(LA 레이커스)과 마르크 가솔(아카스바유 기로나) 형제가 버틴 스페인의 골밑을 미국이 뚫을 수 있다면 우승 가능성은 그만큼 커질 것. 농구 결승은 폐막일인 24일 오후 3시30분(한국시간)에 열려 대회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美 올림픽 농구대표 12명 선발

    전세계 농구팬들은 4년마다 한 번씩 아드레날린이 용솟음친다. 미프로농구(NBA) 슈퍼스타들이 하나로 뭉치는 ‘드림팀’이 바로 그것. 드림팀은 마이클 조던, 칼 말론 등 ‘레전드’들이 출격한 92년 애틀랜타올림픽을 시작으로 대회 3연패를 이루며 차원이 다른 농구를 뽐냈다. 하지만 2004년 아테네대회에서 푸에르토리코와 리투아니아에 발목이 잡히는 등 고전 끝에 4강에 올랐지만, 아르헨티나에 져 동메달에 그치는 수모를 당했다. 명예회복의 기치를 내건 베이징올림픽 드림팀의 12인 엔트리가 24일 발표됐다. 우선 제이슨 키드(피닉스)와 크리스 폴(뉴올리언스),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 대런 윌리엄스(유타), 마이클 레드(밀워키)가 가드진을 책임진다.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와 르브런 제임스(클리블랜드), 카멜로 앤서니(덴버), 크리스 보시(토론토), 테이션 프린스(디트로이트) 등이 버틴 포워드 라인도 든든하다. 문제는 드와이트 하워드(올랜도)와 카를로스 부저(유타)가 지키는 포스트진의 중량감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것이다.33명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폴 피어스(보스턴)가 드림팀 승선에 실패한 것도 팬들에겐 아쉬운 대목이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BA] 보스턴 ‘세 남자의 힘’

    17일(현지시간) 밤 보스턴 시민들은 광란에 휩싸였다.20여년 동안 무던히도 홈팬들의 속을 쓰리게 했던 프랜차이즈팀 보스턴 셀틱스가 지난 85∼86시즌 이후 22년 만에 미프로농구(NBA) 챔피언트로피를 탈환,‘농구명가’의 재건을 이뤄냈기 때문. 보스턴은 18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뱅크노스가든에서 열린 NBA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6차전에서 ‘빅3’ 케빈 가넷(26점 14리바운드)-폴 피어스(17점 10어시스트)-레이 앨런(3점슛 7개·26점)과 2년차 가드 라존 론도(21점 8어시스트 6스틸)를 앞세워 LA 레이커스를 131-92로 무참히 깨뜨렸다.시리즈 전적 4승2패를 거둔 보스턴은 NBA 최다인 통산 17번째 우승을 쟁취했다. 상대가 지난 86∼87시즌 챔프전에서 아픔을 안겼던 라이벌 레이커스였기 때문에 보스턴 팬들의 기쁨은 더욱 컸다. 챔피언결정전 역대 최다점수차(39점) 승리는 명가의 부활을 자축하는 멋진 세리머니였다. 어느 때보다 드라마틱한 우승이었다. 각각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시애틀 슈퍼소닉스에서 활약하던 두 슈퍼스타 가넷(32)과 앨런(33)은 지난 여름 ‘녹색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더 나이를 먹기 전에 챔피언반지를 끼어보겠다는 열망으로 보스턴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피어스(31)와 의기투합한 것. 각자의 포지션에서 리그 최고인 이들의 시너지효과는 놀라웠다.올 정규리그에서 최고 승률을 올리면서 동부콘퍼런스 정규리그 우승.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받던 애틀랜타 호크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7차전 혈투를 벌였다. 콘퍼런스 결승에서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6차전까지 힘겨운 사투. 레이커스와도 6차전까지 오면서 결국 역대 NBA 챔피언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르고 우승한 팀이 됐다. 정규리그 82경기 후 플레이오프에서 26경기를 보태 올 시즌에 무려 108경기를 소화한 셈. 98년 NBA 데뷔이후 10시즌 동안 외롭게 보스턴을 지켜온 피어스는 이번 시리즈에서 무릎 부상을 딛고 투혼을 불사른 대가로 생애 첫 챔피언 반지와 함께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BA] ‘벼랑 끝’ 레이커스 코비 한방 있었다

    에이스는 딱 ‘한 방’이다. 경기 내내 부진하더라도 결정적인 순간 팀을 구해낼 수 있는 클러치 능력이 있는지가 에이스의 바로미터인 셈.16일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 5차전에서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는 자신이 왜 에이스인지를 증명했다.사흘 전 챔피언결정 4차전에서 17점으로 부진했던 브라이언트는 이날 1쿼터에만 15점을 쏟아부었다. 덕분에 레이커스는 보스턴 셀틱스에 39-22로 앞선 채 1쿼터를 마감했다. 하지만 브라이언트가 2,3쿼터를 통틀어 3점에 묶인 탓에 레이커스는 보스턴의 거센 추격에 시달렸다.4차전에서 20여점차를 앞서다 역전패를 당한 악몽이 떠올랐을 터. 하지만 운명의 4쿼터에서 코비는 돌아왔다.95-93까지 쫓긴 경기 종료 2분14초를 남기고 브라이언트는 자유투 2개를 모두 쓸어담았다. 보스턴도 폴 피어스(38점 8어시스트)의 자유투로 97-95로 추격, 또한번 레이커스의 숨통을 조였다.설상가상 레이커스의 데릭 피셔(15점)가 쏜 3점슛은 림을 외면했고, 리바운드를 따낸 것은 피어스였다.피어스가 동점을 노리면서 하프라인을 넘어선 순간, 뒤를 쫓던 브라이언트가 잽싸게 공을 쳐냈다. 공은 라마 오돔(20점 11리바운드)을 거쳐 브라이언트에게 연결됐고, 브라이언트는 종료 37.4초전 슬램덩크를 작렬, 추격에 쐐기를 박았다. 1승3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레이커스가 안방에서 보스턴을 103-98로 따돌리고 급한 불을 껐다.레이커스는 챔프전 전적 2승3패를 만들며 보스턴에서 열리는 6,7차전에서 대반전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역대 챔프전에서 1승3패로 뒤지다가 전세를 뒤집은 팀은 아직까지 없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BA] 44분 내리 지다가…

    보스턴 셀틱스가 22년 만에 우승에 딱 한걸음 만을 남겨놓았다.44분 가까이 LA 레이커스에 끌려다녔지만 종료 버저가 울렸을 때 웃은 쪽은 마지막 4분을 지배한 보스턴이었다. 보스턴은 13일 캘리포니아주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4차전에서 식스맨 제임스 포지(18점)의 깜짝 활약에 힘입어 레이커스에 97-9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앞서간 보스턴은 1승만 더 보태면 지난 85∼86시즌 이후 22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품게 된다. 1쿼터가 끝났을 때 레이커스는 보스턴에 35-14로 앞섰다.21점차 리드는 역대 NBA 챔피언결정전 사상 1쿼터 최대 점수차. 레이커스의 승리가 눈 앞에 보이는 듯했다. 하지만 보스턴의 뒷심은 무서웠다.3쿼터에 센터 센드릭 퍼킨스가 어깨부상으로 코트를 떠나자 닥 리버스 감독은 빠르고 외곽슛이 좋은 벤치멤버들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특히 9년차 포워드 포지의 활약은 눈부셨다. 올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6.2점에 그쳤던 포지는 이날 3점슛 4개를 포함해 18점을 봇물처럼 터뜨리며 승부의 추를 이동시켰다. 포지의 활약에 자극받은 ‘빅3’도 분발하기 시작했다. 극심한 체력저하에 시달리던 케빈 가넷(16점 11리바운드)과 레이 앨런(19점), 폴 피어스(20점 7어시스트)가 동반 폭발하면서 보스턴은 4쿼터 종료 4분7초를 남기고 이날 첫 역전에 성공했다. 레이커스는 뒤늦게 분발한 코비 브라이언트(17점 10어시스트)를 앞세워 재역전을 노렸지만, 한번 기세가 오른 보스턴을 주저앉히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BA] 식스맨 부야치치 레이커스 구했다

    슬로베니아 용병 사샤 부야치치(24)가 늪속으로 가라앉던 LA 레이커스를 구해냈다. 레이커스의 백업 슈팅가드인 부야치치는 11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의 미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 3차전에서 20점을 쓸어담아 필 잭슨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주전들이 쉬는 틈틈이 등장하는 벤치 멤버가 20점을 쏟아붓는다면 상대 팀으로선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 부야치치는 이날 경기에서 매치업 상대가 짜증을 낼 정도로 끈적한 수비와 3점슛 등 자신의 주특기를 유감없이 뽐냈다. 부야치치의 깜짝 활약에 자극받은 간판스타 코비 브라이언트도 36점 7리바운드로 실력을 발휘했다. 브라이언트는 적지 보스턴에서 열린 1,2차에서 평균 27점으로 주춤(?)했었다. 두 선수의 활약 덕분에 레이커스는 보스턴의 추격을 87-81로 뿌리치고 2패뒤 첫 승을 낚아챘다.지금까지 NBA 플레이오프에서 먼저 3패를 당한 뒤 4연승으로 역전한 사례가 없다는 점에서 레이커스의 승리는 1승 이상의 의미. 더군다나 올 시즌 보스턴과 정규리그에서 두 번, 챔프전에서 두 번 싸워 모두 지다가 첫 승리를 거둬 선수들 또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종료 7분 전까지는 보스턴이 68-66으로 앞서며 3연승을 달릴 기세였다. 하지만 브라이언트의 역전 3점슛이 터지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레이커스는 종료 2분41초 전 케빈 가넷에게 중거리 포를 얻어맞아 78-76으로 쫓겼지만, 부야치치가 3점포로 응수하면서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보스턴은 레이 앨런이 3점슛 5개 등 25점으로 제 몫을 해냈지만 가넷(13점 12리바운드)과 폴 피어스(6점)가 부진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BA] 보스턴 우승까지 ‘2승’ 남아

    보스턴 셀틱스가 22년 만에 미프로농구(NBA) 정상 탈환에 성큼 다가섰다. 보스턴은 9일(이하 한국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뱅크노스 가든에서 열린 NBA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2차전에서 ‘빅3’ 케빈 가넷(17점 14리바운드), 레이 앨런(17점), 폴 피어스(28점 8어시스트)의 활약으로 LA 레이커스를 108-102로 눌렀다.안방에서 열린 1,2차전을 모두 챙긴 보스턴은 통산 17번째 우승에 2승만을 남겨 놓았다.3차전은 11일 레이커스의 홈인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다. 승리의 주역은 역시 피어스.1차전에서 부상 투혼을 불살랐던 피어스는 이날도 3점슛 4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키는 등 고비마다 야투를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BA] 피어스 부상 투혼… 보스턴 먼저 웃었다

    보스턴 셀틱스가 2007∼2008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결정전에서 먼저 1승을 올렸다. 동부콘퍼런스 우승팀 보스턴은 6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뱅크노스 가든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1차전에서 ‘빅3’ 케빈 가넷, 레이 앨런, 폴 피어스가 고른 활약을 펼쳐 코비 브라이언트(24점)가 분전한 서부콘퍼런스 우승팀 LA 레이커스를 98-88로 물리쳤다. 가넷은 24점을 넣고 리바운드 13개를 잡아내며 공격과 수비를 이끌었고 피어스는 22점, 앨런은 19점을 보탰다. 1987년 이후 21년 만에 챔프전에서 맞붙은 농구 명가의 대결이었던 만큼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보스턴은 3쿼터 5분49초를 남기고 58-62로 뒤진 상황에서 피어스가 동료 켄드릭 퍼킨스와 충돌한 뒤 휠체어에 실려 나가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오른쪽 무릎을 절며 다시 코트로 돌아온 피어스는 이후 11점을 몰아치며 팀의 분위기를 바꿔 놓았다.피어스는 3쿼터 종료 1분25초 전 3점슛 2개를 잇따라 꽂아 넣어 75-71를 만들었고 86-82로 쫓기던 4쿼터 중반 2점슛과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레이커스의 추격을 따돌렸다.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브라이언트는 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했지만 야투 26개 가운데 9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통산 17번째 챔피언 반지를 노리는 보스턴은 9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갖는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BA] ‘빅3’ 족쇄를 채워라

    [NBA] ‘빅3’ 족쇄를 채워라

    LA 레이커스와 보스턴 셀틱스의 ‘클래식매치’로 치러지는 07∼08미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의 승부는 두 팀 ‘빅3’의 활약에 달려 있다. 양쪽 ‘빅3’ 모두 올시즌 우승을 위해 급조(?)된 성격이 강하지만 농구를 알고 하는 선수들인 데다가 이기적인 플레이도 적은 편이어서 손발이 척척 들어맞는다. 6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리는 레이커스의 ‘빅3’는 시즌 중 ‘합체’했다. 기존의 코비 브라이언트(가드)-라마 오돔(포워드)의 조합으로는 우승이 힘들다고 판단한 구단 수뇌부에서 영리한 센터 파우 가솔을 영입한 것. 웬만한 가드보다 패싱 센스는 물론 투멘 게임에 능한 가솔의 가세로 ‘코비-가솔’‘오돔-가솔’ 등 페인트존에서 위력적인 공격옵션을 얻었다. 덕분에 행동 반경이 넓어진 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코비의 득점력도 급상승하는 효과를 얻었다. 플레이오프 경험도 풍부하다. 역대 플레이오프 평균득점 1위(31.9점)인 코비가 무려 146경기에 출전한 것을 비롯, 빅3가 총 213경기에 뛰었다. 특히 코비는 플레이오프 평균 30점대의 가공할 폭발력을 뽐내고 있어 보스턴이 어떻게 족쇄를 채울 수 있느냐가 승부의 관건이다. 보스턴의 ‘빅3’는 어깨가 더 무겁다. 무려 22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아야한다는 홈팬들의 성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 보스턴의 빅3는 지난해 모두 다른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케빈 가넷과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레이 앨런이 오로지 챔피언 반지를 목표로 폴 피어스의 보스턴에 합류한 것.‘빅3’의 위력은 무시무시했다. 전년도 동부콘퍼런스 꼴찌팀이 1년 만에 NBA 전체 30개 팀 가운데 최고승률팀으로 환골탈태한 것. 보스턴의 강점은 ‘빅3’ 가운데 한 명이 막히더라도 나머지 두 선수가 공백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득점력이 좋다는 것. 앨런이라는 확실한 3점슈터가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보스턴의 빅3 역시 플레이오프에서 181경기에 뛸 만큼 경험에서 뒤지지 않는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전세계 농구팬들 주목!

    전세계 농구팬들이 갈망하던 ‘클래식매치’가 1986∼87시즌 챔피언결정전 이후 21년 만에 이뤄졌다. 미프로농구(NBA)에서 ‘왕조’로 추앙받는 단 두 팀,LA 레이커스와 보스턴 셀틱스가 6일부터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에서 맞붙는 것. 레이커스가 ‘디펜딩챔피언’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4승1패로 누르고 서부콘퍼런스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보스턴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4승2패로 따돌리고 동부콘퍼런스 우승을 차지했다. 지금까지 61차례의 챔피언결정전 가운데 보스턴이 16차례, 레이커스가 14차례 등 절반에 가까운 우승을 나눠가졌을 만큼 두 왕조는 NBA를 지배해왔다. 특히 80년대에는 매직 존슨, 카림 압둘 자바가 버틴 레이커스가 5차례, 래리 버드가 뛴 보스턴이 3차례 우승하는 등 사실상 양강 체제였다. 아직까지 NBA 사상 최고의 명승부로 남아 있는 68∼69시즌 챔피언결전전을 비롯해 두 팀은 파이널에서만 10차례나 만났다. 빌 러셀(보스턴)과 윌트 챔벌레인(레이커스)의 라이벌 구도로 상징되는 60년대에 보스턴이 6차례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한 것을 비롯, 챔프전에선 8차례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보스턴의 압도적 우세. 하지만 보스턴은 87년을 끝으로 챔피언결정전을 밟지 못한 것은 물론,96년 이후 6년 연속 플레이오프조차 나가지 못하면서 몰락의 길을 걸었다. 레이커스는 99∼00시즌부터 3연패를 이루는 등 꾸준히 강호의 명성을 유지했지만, 우승에 목마른 것은 마찬가지.22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보스턴과 6년 만에 패권 탈환을 꿈꾸는 레이커스의 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BA] 레이커스 “1승만 더”

    ‘왕조 재건’을 꿈꾸는 LA레이커스가 4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단 1승을 남겨놓았다. 레이커스는 28일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AT&T센터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4차전에서 코비 브라이언트(28점 10리바운드)를 앞세워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93-91로 눌렀다. 시리즈 전적 3승1패. 반면 ‘디펜딩 챔피언’ 샌안토니오는 팀 던컨(29점 17리바운드), 토니 파커(23점 9어시스트)가 분전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포스트시즌들어 홈경기 첫 패배로 벼랑끝에 몰렸다. 샌안토니오는 막판 마누 지노빌리의 3점포, 파커의 레이업슛 등으로 종료 28초 전 93-91까지 따라갔으나 종료 직전 베리가 던진 3점슛이 불발되고 말았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BA] 샌안토니오 홈서 원기충전

    `디펜딩 챔피언´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안방에서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샌안토니오는 26일 텍사스주 AT&T센터에서 열린 미프로농구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3차전에서 마누 지노빌리(3점슛 5개·30점)의 폭발적인 외곽포에 힘입어 LA 레이커스를 103-84로 물리쳤다.1차전에서 10점,2차전에서 7점에 그쳤던 아르헨티나 출신 슈팅 가드 지노빌리는 이날 3점슛 7개를 던져 5개를 성공시킬 만큼 정교한 외곽포로 레이커스의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승부는 3점슛에서 갈렸다.레이커스도 평균치(3점슛 성공률 35.3%)는 유지했다.하지만 3점슛 18개를 던져 10개를 성공(55.6%)시킨 샌안토니오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1,2차전에서 초반 큰 점수차로 앞서가다 역전패를 당했던 샌안토니오는 3차전만큼은 반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반을 49-39로 앞선 샌안토니오는 3쿼터에서도 팀 던컨(21점 22리바운드)과 마이클 핀리, 지노빌리의 연속 득점으로 69-57까지 점수를 벌렸다.4쿼터가 시작되자 레이커스는 조던 파머(10점)의 3점슛으로 9점차까지 쫓아왔지만 샌안토니오는 브렌트 베리의 3점슛과 파브리시오 오베르토의 레이업 등으로 맞불을 놓으며 승리를 지켜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NBA] 20점차 뒤집기쇼… 코비의 기적

    3쿼터 종료 5분54초를 남기고 LA 레이커스는 45-65, 무려 20점차로 뒤졌다. 캘리포니아주 스테이플스센터를 가득 메운 1만 8997명의 홈팬들은 실망한 표정이 역력했다. 하지만 기적은 그때부터 시작됐다. 이때까지 단 4점으로 묶여 있던 코비 브라이언트가 점프슛을 성공시킨 데 이어 파우 가솔의 레이업슛을 어시스트한 것. 뒤늦게 몸이 풀린 브라이언트는 잇따라 3점슛과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고, 순식간에 스코어는 54-65까지 좁혀졌다. ‘디펜딩 챔피언’ 샌안토니오 스퍼스도 죽을 힘을 다해 달아났다. 하지만 경기 종료 2분42초전 브라이언트의 자유투 2개와 점프슛이 거푸 림을 가르면서 85-81, 레이커스가 이날 경기 첫 리드를 잡았고, 승부는 그것으로 끝이었다. 레이커스가 22일 열린 미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1차전에서 브라이언트(27점 9어시스트)의 마법에 힘입어 89-85, 거짓말 같은 역전드라마를 만들어냈다.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 홈 7연승을 이어간 한편,2004년 이후 첫 파이널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전반까지 단 2점 5어시스트에 그쳤던 브라이언트는 3,4쿼터에 25점을 쓸어담으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면모를 유감없이 뽐냈다.임일영기자 arg 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