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레이커스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중국 지진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부동산 대출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급팽창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 오너 일가
    2026-03-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73
  • 라우레우스재단 선정 올해의 선수…라파엘 나달·린지 본

    라우레우스재단 선정 올해의 선수…라파엘 나달·린지 본

    스페인의 테니스 천재 라파엘 나달(25)과 미국의 ‘스키여왕’ 린지 본(27)이 8일 라우레우스재단이 선정한 올해의 스포츠부문 남녀 수상자로 결정됐다. 지난해 남아공월드컵에서 우승, 80년 만에 한을 푼 스페인 축구대표팀은 최고의 팀으로 뽑혔다. 라우레우스재단은 스위스 시계·보석 제조업체인 리슈몽과 독일의 자동차회사 다임러가 함께 만들었다. 후보들은 전 세계 700여명의 스포츠전문 기자들이, 최종 수상자는 46명의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아카데미 회원들이 정한다. 남자프로테니스 세계랭킹 1위로 지난해 프랑스오픈·윔블던·US오픈 등 메이저대회를 3회 연속 우승한 나달은 미국 프로농구 코비 브라이언트(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스페인 프로축구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등을 누르고 영광을 안았다. 지난해 밴쿠버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에서 금메달을 따고 3년 연속 월드컵대회 우승 트로피를 가져간 본은 육상 여자 높이뛰기의 1인자 블랑카 블라지치(크로아티아), 테니스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등을 따돌렸다. 프랑스 축구대표팀의 지네딘 지단은 평생공로상을,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세계 랭킹 2위로 발돋움한 마르틴 카이머(독일)는 신인상을 받았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지소연 美진출 임박?

    지소연(19·한양여대)이 국내 여자프로축구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신청을 철회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27일 신인 드래프트 신청자 64명 명단을 발표하면서 당초 신청서를 제출했던 지소연이 지원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지소연은 미국 여자프로축구(WPS) 보스턴 브레이커스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가운데 다음 달 4일 신생팀인 웨스턴 뉴욕의 우선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크지만 두팀의 지명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해 지난 25일 W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도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소연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WK리그 드래프트에 참여하면 2011년 미국 리그 진출이 불가능해져 드래프트 신청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무대 진출이 확정적이라는 뜻이다. 20세 이하(U-20) 월드컵 대표팀 출신인 권은솜(20·울산과학대)도 일본 여자축구 L리그 고베 아이낙으로 진로를 정해 드래프트 명단에서 빠졌다. 이 밖에 김나래(20)와 이현영(19), 김혜리(20·이상 여주대), 문소리(20·울산과학대) 등 U-20 여자 월드컵 3위 주역들은 대부분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NBA] ‘구관이 명관’ 보스턴 개막 첫 승

    미프로농구(NBA)가 27일 2010~11시즌을 시작, 7개월여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팀당 정규리그 82경기를 치르며, 동·서부 콘퍼런스 상위 8개 팀씩 총 1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NBA의 개막전이야 항상 관심의 중심이다. 하지만 보스턴 셀틱스와 마이애미 히트의 개막전에는 전 세계의 이목이 쏠렸다. 만원 관중은 당연했고, 취재진도 평소 개막전의 2배가 넘는 500여명이 몰렸다. 두팀 다 어느 팀 부럽지 않은 초호화 라인업을 구축, 시즌 판도를 바꿀 게 분명해서다. 두팀 다 적수가 없어 보였다. 보스턴은 지난해 LA 레이커스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챔피언결정전 3승 4패로 아쉽게 정상을 내주고 의욕적으로 베스트 5를 꾸렸다. ‘공룡 센터’ 샤킬 오닐(216㎝)과 ‘올스타 센터’ 저메인 오닐(211㎝)을 한꺼번에 영입하며 포스트를 강화했다. 기존의 ‘빅3’ 케빈 가넷(211㎝)-폴 피어스(201㎝)-레이 앨런(196㎝)도 건재했다. 그런데 강적이 등장했다. 마이애미는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킹’ 르브론 제임스(203㎝)와 크리스 보시(211㎝)를 동시에 품었다. ‘득점 기계’ 드웨인 웨이드(193㎝)까지 합친 ‘뉴 빅3’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슈퍼 빅3’로 불리기도 했다. 지난 시즌 동부콘퍼런스 5위에 그쳤지만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역시 ‘구관이 명관’이었다. 개막전은 ‘올드 빅3’가 ‘뉴 빅3’를 보기 좋게 눌렀다. 보스턴은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TD가든에서 열린 시즌 첫 경기에서 마이애미를 88-80으로 물리쳤다. 앨런은 경기 종료 50초 전 결정적인 외곽포를 비롯, 3점슛 5개(20점)를 꽂아넣었다. 피어스는 19점 9리바운드, 가넷도 10점 10리바운드로 명성에 걸맞게 코트를 누볐다. 보스턴의 ‘원조 빅3’가 이름값에 탄탄한 조직력까지 갖춰 뉴 빅3에 본때를 보여줬다. 제임스는 31점을 폭발시켰으나 팀에 승리를 안기진 못했다. 턴오버를 8개나 범한 것도 아쉬움을 남겼다. 보시(8점 8리바운드)와 웨이드(13점 6어시스트) 역시 아직 적응이 필요해 보이는 모습. 디펜딩챔피언’ LA 레이커스는 휴스턴 로키츠에 112-110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피닉스 선스를 106-92로 눌렀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SM타운, 美공연의 의미 “꿈이 현실로..또 다른 시작”

    SM타운, 美공연의 의미 “꿈이 현실로..또 다른 시작”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SM타운 콘서트는 회사와 소속 가수들에게 ‘꿈’ 이라는 특별한 의미이자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다. SM은 4일 오후 7시(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4시간여 동안 ‘SMTOWN LIVE ‘10 WORLD TOUR in LA’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공연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슈퍼주니어 이특은 “어렸을 때 NBA 인기구단인 LA레이커스 홈구장을 보며 저기서 공연을 하면 어떨까 상상만 했는데 현실이 돼 기쁘다. 아시아 유럽 등 각지에서 많은 팬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 십여 년간의 꿈이 현실이 된 것에 감격해했다. 꿈의 실현은 또 다른 꿈으로 이어졌다. 강타는 “HOT 시절엔 이런 기회가 없었는데 후배들에게 좋은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분 좋다. 이젠 SM식구들 모두가 현실적인 미국진출의 꿈을 꾸게 됐다. 오늘이 그걸 알리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자신했다. 슈퍼주니어 시원 역시 “SM의 모든 분들이 좋은 기회가 있으면 미국에 진출할 수 있고 그런 꿈을 갖고 있다. 모두가 함께 미국에서 공연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이제 새로운 꿈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들에게 이번 공연이 더욱 의미가 있는 것은 미국 최고의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스테이플스센터에 서게 된데다 관객의 70~80%가 해외 팬들이기 때문이다. 국내와 아시아를 넘어 세계진출을 알리는 더 없이 좋은 기회인 셈이다. 보아는 “스테이플스센터는 미국 최고의 공연장 중 하나다. 이곳에서 공연하게 됐다는 말 듣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모든 식구와 함께 하는 첫 번째 미국공연인데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유노윤호는 “관객들의 70~80%가 한국인이 아니라고 들었다. 너무 기분 좋고 뿌듯하다. 우리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번 공연에 큰 의미가 있음을 설명했다. 자신이 자란 LA에서 큰 공연을 갖게 된 티파니에게도 이번 공연은 뜻 깊다. 그녀는 “음악은 누구에게나 통하는 언어다. 미국 공연에 SM 가수들 모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팬들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SM엔터테인먼트 김영민 대표는 “모든 SM가족과 LA의 아이콘인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공연하게 돼 기쁘다. 이번 공연은 월드투어기 때문에 미국에선 1회 공연이지만 기회가 된다면 전미투어를 해봤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트랙스, 에프엑스, 보아, 강타, 유노윤호, 최강창민 등 가수들과 이연희, 아라 등 배우들까지 총출동한 SM은 4시간여 동안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LA의 아이콘인 스테이플스센터는 1만 5천여 관객들과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열광한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특히 외국인 관객이 70~80%에 달하며 아시아를 넘어선 SM 소속 가수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LA(미국) oodless@seoulntn.com
  • [NBA] 샤킬 오닐 보스턴으로

    미프로농구(NBA) 최고 센터 샤킬 오닐(38)이 보스턴 셀틱스를 택했다. 보스턴은 5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오닐과 계약했으며 조건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갈 곳이 없어 유럽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까지 나돌았던 오닐은 결국 보스턴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 계약조건은 2년간 300만달러로 추정된다. 216㎝, 147㎏의 거구로 ‘공룡 센터’라는 별명을 가진 오닐은 우승반지를 4개나 갖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평균 12.0점 6.7리바운드 1.2블록슛에 그치며 노쇠화 기미를 보였다. 하지만 보스턴은 오닐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주전 센터 켄드릭 퍼킨스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서 부상을 당했고, 백업 라시드 월러스도 은퇴했기 때문. 보스턴은 기존의 케빈 가넷-폴 피어스-레이 앨런 등 ‘빅3’에 지난달 새로 영입한 저메인 오닐과 샤킬 오닐까지 합한 최강 전력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르브론 제임스와 크리스 보시를 영입해 ‘빅3’를 구축한 마이애미 히트와 ‘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에 충분히 대항할만한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오닐은 “오랜 기간 가넷이나 피어스, 저메인 오닐과 싸워왔지만 이제 동료가 돼 기쁘다. 빨리 시즌이 시작돼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실버볼·실버슈’ 지소연 어디로

    지소연(19·한양여대)의 ‘아메리칸 드림’이 실현될까. 지소연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에서 실버볼(MVP 차점자)과 실버슈(득점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인이 FIFA대회에서 개인상을 받은 것은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홍명보(브론즈볼) 이후 처음. 그만큼 지소연의 플레이는 여자축구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소연이 건네받은 것은 은빛 트로피였지만, 그의 미래는 찬란한 금빛이다. 지소연을 향한 뜨거운 ‘러브콜’도 시작됐다. 특히 미국 여자프로축구(WP S)의 보스턴 브레이커스가 적극적이다. 토니 디치코 감독은 “지소연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우리 팀에 영입한다면 대단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리그에서도 지소연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지소연은 틈나는 대로 영어공부를 해 올 만큼 미국 진출에 집념을 보여 왔다. 지소연은 “귀국해 봐야 상황을 알 수 있겠지만, (미국 구단에서) 접촉이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고등학교 때부터 미국무대에서 세계적인 선수들과 뛰는 게 꿈이었다.”면서 “한국에 훌륭한 선수가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최고의 여자축구 리그인 WPS의 연봉은 남자와 비교했을 때 턱없이 낮은 수준. 하지만 지난해 LA솔과 계약한 마르타(브라질·FC골드 프라이드)가 3년에 150만달러(약 18억원)라는 ‘대박’을 터뜨린 적도 있다. 때문에 지소연의 몸값 역시 관심을 끈다. 현재 대학교 2학년인 지소연은 내년 초 졸업을 앞두고 있다. 물론 국내에 머물 가능성도 있다. 여자 실업축구리그인 WK-리그에서 뛰려면 올 11월 드래프트에 참가하면 된다. 다만, 1순위 선수의 최고연봉은 3000만원이다. 국가대표급 선수라도 연봉은 4000만~5000만원이 고작(?)이다. “찜질방 가는 것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1층에는 집, 2층에는 레스토랑, 3층에는 찜질방을 차려주고 싶다.”는 지소연의 소망이 하루빨리 실현되려면 미국이 지름길일 수 있다. 지소연은 4일 귀국한 뒤 해외진출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NBA] LA레이커스 2연패

    LA레이커스가 2년 연속 미프로농구(NBA) 정상에 우뚝 섰다. 레이커스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7차전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83-79로 승리, 4승3패로 지난해에 이어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레이커스는 올랜도 매직을 4승1패로 제압한 바 있다. NBA에서 한 팀이 연달아 챔피언이 된 것은 2001~02시즌 역시 레이커스가 3년 연속 정상에 오른 뒤 이번이 8년 만. 이로써 레이커스는 통산 우승횟수를 ‘16’으로 늘렸다. 17번 우승한 보스턴에는 우승횟수가 한 차례 모자란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2년전 챔피언결정전에서 보스턴에 2승4패로 패했던 아픈 기억을 말끔히 날려보냈다. 보스턴과 챔피언결정전에서 11번 만나 9번 우승을 내준 설움도 만회했다. 또 보스턴과의 역대 챔피언결정전에서 5번째 도전 끝에 처음으로 얻은 7차전 승리라는 점도 의미가 있다. 이날 최우수선수(MVP)로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코비 브라이언트가 선정됐다. 브라이언트는 23점 1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그는 레이커스에서만 5번째 우승 기쁨을 맛봤다. 동료 데릭 피셔와 함께 현역선수 중 최다우승이다. 브라이언트가 내년 시즌 한번 더 우승을 경험할 경우 마이클 조던의 6회 우승과 동률이 된다. 또 1999~2000시즌부터 3년 연속 팀이 우승할 때 ‘공룡 센터’ 샤킬 오닐에게 MVP를 내줬던 아픔도 씻어냈다. NBA 통산 최다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필 잭슨 레이커스 감독은 우승횟수를 11로 늘렸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하프타임] NBA챔프전 보스턴 1승 남아

    보스턴 셀틱스가 미프로농구(NBA) 챔피언 등극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보스턴은 14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09~10 NBA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5차전 LA 레이커스와의 홈 경기에서 92-86으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3승(2패)째를 먼저 거둔 보스턴은 남은 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2007~08 시즌 이후 2년만에 패권을 탈환하게 된다.
  • [NBA] 코비 29점… LA레이커스 2승 선착

    LA 레이커스가 적지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승리, 먼저 2승을 챙겼다. 레이커스는 9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보스턴과의 미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7전4선승제) 3차전에서 91-84로 승리, 2승(1패)째를 거뒀다. 레이커스의 ‘간판’ 코비 브라이언트는 혼자 29득점(7리바운드)을 폭발하며 펄펄 날았다. 데릭 피셔는 16점을 보탰고, 파우 가솔도 13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승부처는 4쿼터였다. 레이커스는 82-80으로 앞선 경기 종료 1분41초 전 브라이언트의 중거리포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종료 48초를 남겨두고 피셔(16점)가 수비수들을 제치고 골밑슛을 작렬한 뒤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3쿼터부터 시작된 보스턴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벤치 멤버인 토이 알렌의 연속 득점으로 4점차까지 따라붙기도 했다. 4쿼터 초반에는 글렌 데이비스와 라존 론도의 골밑슛으로 1점차까지 따라갔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보스턴은 2차전에서 3점슛 8개를 터뜨려 NBA 역대 최다 신기록을 세웠던 레이 앨런이 부진했던 것이 뼈아팠다. 앨런은 야투 13개를 던졌으나, 단 1개도 들어가지 않는 극심한 슛 난조가 발목을 잡았다. 4차전은 1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NBA]레이커스 챔프전 1차전 선승

    LA 레이커스가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먼저 1승을 챙겼다. 레이커스는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2009~10 미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7전4선승제) 1차전 보스턴과의 홈 경기에서 102-89로 이겼다. 수훈 선수는 코비 브라이언트와 파우 가솔이었다. 브라이언트는 30득점에 리바운드 7개, 어시스트 6개를 기록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가솔 역시 23득점에 14리바운드를 작성,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레이커스가 42-31로 보스턴을 압도했다. 보스턴은 폴 피어스가 24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3점포가 한 개밖에 들어가지 않는 등 외곽포 부진이 뼈아팠다. 7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벌인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NBA 파이널] 12번째 챔프전 격돌 “1차전은 양보 못해”

    미프로농구(NBA) 최고의 라이벌, LA 레이커스와 보스턴 셀틱스가 정상 문턱에서 2년 만에 재회했다. 레이커스는 30일 피닉스 선스를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눌러 서부 콘퍼런스를 제패했고, 셀틱스 역시 전날 올랜도 매직을 4승2패로 누르고 동부 콘퍼런스 최강자리에 올랐다. 레이커스와 셀틱스는 과거 72차례의 NBA 파이널에서 11번이나 맞붙은 ‘전통의 라이벌’이다. NBA 최고의 ‘클래식 매치’가 성사된 셈. 두 팀은 올 정규시즌에서도 엎치락뒤치락했다. 두 번 만나 1승씩 나눠 가졌다. 공교롭게도 두 번 다 1점차 승부. 2월1일 보스턴 홈경기 때는 브라이언트의 위닝샷으로 레이커스가 90-89로 이겼다. 2차전에서는 레이커스가 4쿼터 7분간 한 골도 넣지 못해 보스턴이 87-86으로 승리했다. 지난해 왕좌를 차지한 ‘디펜딩챔피언’ 레이커스는 2년 전의 복수를 꿈꾼다. 두 팀이 21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났던 2008년 파이널은 매 경기가 드라마였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이끄는 레이커스와 ‘빅3’ 폴 피어스-케빈 가넷-레이 앨런이 앞장선 보스턴의 경기는 승부를 예측할 수 없었다. 6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보스턴이 통산 17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당시 6차전에서 레이커스는 39점차 대패를 당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이번에 설욕하겠다는 각오. 핵심멤버도 그때와 큰 변화가 없어 의욕은 더 충만하다. 레이커스는 2008년 부상으로 뛰지 못했던 센터 앤드류 바이넘이 출격하며, 셀틱스는 벤치의 화력이 당시보다 눈에 띄게 강해졌다. 관전 포인트는 역시 ‘브라이언트’. 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의 활약을 기대할 수밖에 없고, 셀틱스는 브라이언트 봉쇄에 사활을 걸었다. 올 포스트시즌에서만 11차례, 총 75번이나 30득점 이상을 쏘아 올린 그의 득점포가 파이널까지 이어질지 관심사다. 1차전은 오는 4일 레이커스의 홈구장인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다. 1984년 이후 1차전 승리팀이 우승트로피를 가져갈 확률은 76.9%.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김종국-상추, 美 NBA 준결승 관람 ‘포착’

    김종국-상추, 美 NBA 준결승 관람 ‘포착’

    김종국과 마이티마우스의 상추가 미국프로농구 NBA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 경기를 관람했다. 김종국과 마이티마우스(상추, 쇼리J)는 지난달 28일 일본 도쿄에서의 단독콘서트를 마치고 지난 1일 열린 할리우드볼 한인문화 대축제 ‘제8회 코리안 뮤직페스티벌’ 공연차 미국LA를 찾았다. 공연을 마친 김종국과 상추는 지난 3일(한국 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NBA 서부 컨퍼런스 준결승 1차전 LA 레이커스-유타 재즈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김종국 상추 외에 다니엘헤니의 모습도 포착됐다. 포착된 사진 속에서 김종국과 상추는 즐거운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이날 경기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31점, 파우 가솔이 25점을 몰아넣으며 LA 레이커스가 104:99로 승리했다. 한편 한인문화 대축제 ‘제8회 코리안 뮤직페스티벌’에는 김종국 마이티마우스 외에도 카라 비스트 주현미 최성수 윤수일 하하 원더걸스 2PM 리쌍 이은미 등이 무대에 올랐다. 사진 = 프레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리뷰] Q&A로 본 ‘데이브레이커스’

    [영화리뷰] Q&A로 본 ‘데이브레이커스’

    Q. 뱀파이어가 생기면 인류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A. 뱀파이어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살고, 피가 빨린 사람은 뱀파이어가 된다는 점을 전제한다. 산술적으로 따져볼까? 뱀파이어 또한 하루 삼시 세 끼를 먹는다고 가정해 보자. 뱀파이어 탄생 1일차에 뱀파이어는 4명, 2일차에는 32명으로 늘어난다. 3일차에는 256명, 5일차에는 1만 6384명이 되고 10일차에는 5억 3587만 912명이 뱀파이어가 된다. 뱀파이어 발생 12일차면 인류는 멸망한다. 뱀파이어는 결코 소수 종족이 될 수 없다. 지금까지의 뱀파이어 영화가 ‘허구’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Q. 그러면 현실적으로 피가 부족할 텐데? A. 해답은 영화 ‘데이브레이커스’에 있다. 영화는 2019년 뱀파이어의 지배로 인류가 5%도 남지 않아 혈액이 고갈된 상황을 전제한다. 혈액 유통을 독점하는 ‘블러드뱅크’는 인간을 가둬 놓고 피만 빼내 팔지만 피부족 현상은 해결되지 않는다. 흥미로운 점은 역시나 뱀파이어 세상도 돈이 문제라는 것. 경제력이 되는 뱀파이어들이야 어떻게든 피를 사서 먹지만 돈이 없어 사먹지 못하면 ‘서브사이더’란 변종 생물체로 전락한다. 사회의 계급·계층 문제를 은근히 비꼬며 혈액 독점 기업의 음모까지 담아낸다. 블랙코미디도 있다. 출근길 ‘플러드벅스’에서 취향에 따라 피를 마시는 장면이나 100% 원액 ‘블러드위스키’를 음미하는 모습이 재미있다. Q. 착한 뱀파이어는 존재할까? A. ‘데이브레이커스’의 주인공 에드워드(에단 호크)는 인간의 피를 거부하며 동물의 피로 연명한다. ‘블러드뱅크’ 연구원으로 혈액 대체제를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희망은 없다. 하지만 이런 식의 ‘착한 뱀파이어’라는 소재는 오래된 얘기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의 루이(브레드 피트)를 시작으로 최근엔 ‘트와일라잇’의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도 그랬다. 마냥 무서운 공포물에서, 부드럽고 유연한 ‘드라마 공포물’로의 변신이 뱀파이어 영화의 식상함을 벗어날 수 있는 통로였던 까닭이다. 이제 ‘데이브레이커스’ 때문에 착한 뱀파이어란 소재도 ‘신선함’의 축에 끼지 못할 듯싶다. Q. 뱀파이어는 평생 뱀파이어로 살아야 할까. A. ‘데이브레이커스’는 뱀파이어도 인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 물론 영화가 제시하는 방법은 미처 예상하기조차 어려울 만큼 단순하고 유치하다. 획기적이고 신선한 뱀파이어 영화로 평가하기 어려운 이유다. 다만, 뱀파이어라는 이상 개체가 급증하는 세상 속에서 ‘인간으로의 재탄생’을 통해 실낱같은 실존적 희망을 반영해 보겠다는 감독의 노력은 가상하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월드이슈] 피하려는 선수 vs 받으려는 정부 ‘세금전쟁’

    [월드이슈] 피하려는 선수 vs 받으려는 정부 ‘세금전쟁’

    소득이 있는 곳에 과세가 있다. 이것은 조세의 기본 원리이고, 스포츠 세계에도 예외는 없다. 타이거 우즈, 마이클 조던, 데이비드 베컴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의 연봉을 이야기 할 때 언론에서는 흔히 ‘천문학적’이라는 표현을 쓴다. 일반인들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거액이 오고 가기 때문에 조세의 원리에 따라 세금도 상당하다. 세금을 피하려는 스타들과 받아내려는 정부 당국의 줄다리기도 흥미롭다. ■ 해외 스포츠스타 2009년 7월 미국의 스포츠 잡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발표한 ‘미국프로선수 연간수입 상위 50인’에서 최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연소득 9973만 7626달러(약 1165억원)로 이 부문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중 연봉 및 상금은 773만 7626달러에 그쳤지만 광고 등 부대수입으로 9200만달러를 벌어들였다. 2위 역시 골프 선수인 필 미켈슨이 5295만356달러를 벌어들이며 전년도와 같은 자리를 유지했고 3위는 ‘농구의 전설’ 마이클 조던의 은퇴 이후 식었던 미국 프로농구(NBA)의 열기를 되살리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로 4241만581달러의 연소득을 올렸다. 4위는 지난해 미 프로야구(MLB) 월드 시리즈 우승의 주역인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 5위 NBA 공룡센터 샤킬 오닐 순으로 상위 5위권을 형성했다. ●천문학적인 몸값, 세금은? 그렇다면 연소득 1위 타이거 우즈의 세금은 얼마나 될까. 우즈가 내는 세금 규모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소득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미국의 다양한 세금제도 때문이다. 미국의 조세제도에 따르면 개인의 소득에 따라 세율이 차등 적용된다. 최고 소득군의 경우는 소득세가 35%에 달하지만, 연방제인 미국은 각 주별로 ‘주세’라는 명목의 개별 세금도 부과한다. 캘리포니아 9.3%, 뉴저지 9%, 콜로라도 4% 등 각 주별로 주세가 다양하며 텍사스와 플로리다처럼 주세를 받지 않는 곳도 있다. 따라서 고소득의 스포츠 스타들은 거액의 세금을 피하기 위해 텍사스와 플로리다에 연고를 두고 있다. 전 세계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타이거 우즈가 플로리다에 살고 있으며 야구, 농구 등 프로선수들도 팀 이적 시 이 지역의 프로팀을 선호하고, 일부 선수들은 홈 구단 연고지와 별도로 이 두 지역에 집을 마련하기도 한다. ●운동을 많이 하는 남자 ‘조크세금’ 프로 스포츠가 발전한 미국은 스포츠에도 독특한 세금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프로구단이 원정 경기를 가면 해당 지역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그 지역에서 경기한 날만큼의 수입에 대한 세금을 내야하는 것으로 ‘운동을 많이 하는 남자’라는 뜻을 가진 영단어 ‘조크(jock)’를 붙여 조크세금(jock tax)으로 불린다. 이 독특한 세금은 1991년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이끄는 시카고 불스가 NBA 결승에서 LA 레이커스를 누르고 우승을 거두자 캘리포니아주가 불스 선수들에게 LA에서 뛴 경기 수만큼의 세금을 부과해 ‘조던 세금’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미 프로야구 시애틀 매리너스의 간판타자 스즈키 이치로는 홈 구단 연고지인 워싱턴주에는 주세를 내지 않지만 2008년 한 시즌동안 캘리포니아주에서 25경기를 뛴 이유로 21만8000달러 이상의 세금을 해당 지역에 내야 했다. 미국에 ‘조던 세금’이 있다면 영국 프리미어리그와 함께 세계 축구계의 양대 리그인 프리메라리가의 스페인에는 세금과 관련한 법안으로 ‘베컴 법안’이 있다. ‘프리킥의 마술사’ 데이비드 베컴이 영국에서 스페인 리그로 이적한 2004년 스페인 정부는 스페인 산업에 도움이 되는 사업가나 과학자 유치 명목으로 해당 외국인에 한해 세금을 대폭 인하했다. 이에 따라 스페인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축구선수들은 43%의 세금을 내야하는 스페인 선수의 절반 수준인 23% 세율 적용을 받게 됐으며 이러한 세법을 베컴 법안으로 부르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2년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 따라 세원 확보가 다급해진 스페인 정부는 지난해 후반기부터 베컴 법안을 폐지하고 외국인 선수도 내국인과 같은 세율을 부과하는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어 스페인 프로축구 협회와 마찰을 빚고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해외진출 한국 스포츠스타 해외에 진출한 한국 스포츠 스타들도 해당국가의 소득세법 등에 따라 천차만별인 세금을 내고 있다. ●소득세 감면에서 유턴하는 영국 해외에 진출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세금을 내는 ‘납세왕’은 누구일까? 정답은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는 박지성 선수이다. 그가 받는 연봉은 추정치가 320만파운드(약 59억원)에 이른다. 박지성은 지난해까진 소득의 40%를 납부했지만 올해부턴 소득의 절반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 영국 정부가 지난해 4월 연소득 15만파운드 이상 고소득자에게 적용하는 최고세율을 21년만에 40%에서 50%로 올렸기 때문이다. 영국은 제2차세계대전 당시 최고소득세율이 99.25%까지 올랐고 1970년대까지도 95% 수준을 유지했다. 이후 간접세를 지지하는 마가렛 대처가 1979년 총리에 오른 직후 최고소득세율을 83%에서 60%로 낮췄다. 1988년에는 40%까지 줄었다. 10년도 안 돼 최고 부자들이 내는 세금이 절반으로 줄어들었다. 결국 지난해 증세 조치는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재정적자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나타난 궁여지책인 셈이다. ●박찬호, 올해까진 역대 최저 세율 적용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박찬호(FA) 선수는 지난해 250만달러(약 30억원)를 연봉으로 받았다. 박찬호는 올해까지는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시행한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시 정부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한시적으로 최고소득세율을 39.6%에서 35%로 인하시켰다. 이는 미국 역사상 제2차세계대전 이후 가장 낮은 최고세율이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최고세율 감면을 연장하지 않겠다고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세금감면법안을 연장하지 않으면 최고소득세율은 자동으로 39.6%로 되돌아간다. 1963년까지 최고소득세율이 90%가 넘었던 미국은 린든 존슨 행정부 이후 감세정책을 이용한 민간경제 활성화 정책을 선택했다. 레이건 행정부 때는 28%까지 인하했다. 이때부터 미국은 심각한 재정적자에 시달리게 됐다. 연방제인 미국은 세금도 연방세와 주세를 따로 징수한다. 주소지가 펜실베이니아주인 박찬호는 연방세 35%에 더해 3.07%를 주세로 낸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 추신수는 연방세 35% 외에 오하이오주 세율인 6.24%를 납부해야 한다. ●부유세 내는 프랑스와 세금없는 모나코 2008년 프랑스리그 모나코에 입단한 박주영은 지난해 말 대폭 연봉인상을 통해 80만~90만유로(약 13억~15억원) 수준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랑스는 최고소득세율이 40%이고 부유세까지 존재하는 곳이지만 박주영은 세금을 전혀 내지 않는다. 세금을 받지 않는 모나코 공국에 박주영의 급여 계좌를 개설했기 때문이다. 프랑스 조세제도 전문가인 안창남 강남대 세무학과 교수에 따르면 박주영이 프랑스에 거주할 경우 최고소득세율은 40%이다. 거기다 지난해 법률이 개정되면서 총재산이 79만 유로를 초과하는 경우 부유세를 납부해야 한다. 세율은 79만~128만유로는 0.55%이며 조금씩 높아지다가 1648만유로 이상은 1.8%를 부과한다. ●이영표, 세금 45%에서 0%로 2008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다가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둥지를 옮긴 이영표 선수는 세금에 관한 한 극과 극을 경험했다. 독일에서 이영표는 소득의 45%를 세금으로 내야 했다. 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에선 소득세 자체가 없다. 현재 이영표는 연봉이 18억원가량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지성과 연봉이 40억원 가량 차이나지만 세금을 빼고 나면 차이가 약 11억원으로 대폭 줄어드는 셈이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록기타의 전설 제프 벡 온다

    록기타의 전설 제프 벡 온다

    1963년부터 약 5년 동안 짧지만 굵은 비행을 했던 영국 밴드가 있다. 블루스 록을 지향했던 야드버즈다. 첫 음반을 라이브 앨범으로 발표할 정도로 무대에 강했던 이 밴드가 더욱 유명한 까닭은 3대 록 기타의 영웅들을 배출했기 때문이다. 에릭 클랩튼(65), 제프 벡(66), 지미 페이지(66)가 야드버즈를 거쳐 갔다. 야드버즈의 첫 리드 기타리스트였던 클랩튼은 1965년까지 몸 담았고, 그 뒤를 벡이 이었다. 1966년부터 야드버즈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한 페이지는 벡과 약 5개월 동안 트윈기타를 이루기도 했다. 클랩튼은 블루스 브레이커스·크림·블라인드 페이스·데릭 앤드 더 도미노스 등을, 벡은 제프 벡 그룹·벡 보거트 앤드 어피스 등을 거치며, 페이지는 헤비메탈의 씨앗을 뿌린 불멸의 밴드 레드 제플린을 만들어 각자의 역사를 써내려갔다. 솔로 활동에서 보컬을 배제한 인스트루멘털(연주 음악)에 주력했던 벡은 클랩튼이나 페이지에 견줘 대중적인 인기와 상업적인 성공 면에서 뒤처질 수 있으나 가장 실험적인 연주자이자, 현존하는 최고의 기타리스트 가운데 한 명으로 추앙받고 있다. 블루스록, 하드록, 헤비메탈, 퓨전재즈,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다. 기타 소리를 자극적으로 일그러뜨리는 퍼즈톤, 날카로운 고음 소리를 내는 피드백 등의 연주 기법을 보편화했고, 록에 인도 음악의 음율을 도입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2001년, 2003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록 연주상을 받았으며, 올해도 후보에 오른 상태다. 지난해 4월 록앤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그런 제프 벡이 한국을 처음 찾는다. 오는 3월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기타를 잡는다. 가수 이승환이 대표로 있는 드림팩토리와 공연기획사 프라이빗 커브가 공동 투자에 나서면서 첫 내한공연이 어렵사리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벡의 열혈 팬인 이승환이 ‘음악을 하는 모든 후배들이 벡의 공연을 꼭 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적극 추진했다는 후문이다. 성시권 대중음악 평론가는 “에릭 클랩튼은 싱어송라이터로 변모했고, 지미 페이지는 밴드 지향의 기타리스트였지만, 제프 벡은 오로지 기타만을 파고든 장인으로서 기타 미학을 보여준 뮤지션”이라고 평가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양용은 ‘올 10대 챔프’ 등극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꺾고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27일 선정한 올해 스포츠계 최고의 챔프 10명에 포함됐다. WP는 주말판 매거진 ‘퍼레이드’를 통해 신기록 수립, 잊을 수 없는 명승부, 주목받지 못했던 무명 선수의 놀라운 승리 등을 간추려 올 한 해 스포츠 부문 10대 승리자를 꼽으면서 양용은의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양용은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출전 자격을 힘들게 따낸 지 8개월 만에 메이저대회에서 우즈와 맞붙어 최종라운드 18번째 홀 그린으로부터 207야드 떨어진 러프에서 친 공을 핀에 바짝 붙여 승부를 결정짓는 버디를 낚아내는 장면을 소개했다. 특히 메이저대회에서 최종라운드 직전까지 선두를 유지했을 경우 단 한 차례도 우승을 놓친 적이 없던 우즈의 ‘불패 신화’를 처음으로 깬 것이 바로 양용은이었다고 이 WP는 설명했다. 신문은 육상 100m에서 세계 기록을 수립한 자메이카의 스프린터 우사인 볼트, 결혼과 출산으로 은퇴했다가 26세의 나이로 복귀해 US오픈 여자테니스에서 쟁쟁한 후보를 꺾고 우승한 킴 클리스터스(벨기에) 등도 올해의 승리자로 꼽았다. 또 사이클의 랜스 암스트롱, 미국프로농구팀 LA 레이커스, 미국프로풋볼팀 애리조나 카디널스, 남자테니스의 로저 페더러 등과 함께 올해 새롭게 단장해 홈팀의 월드리시즈 우승을 일궈낸 양키스 스타디움도 ‘10대 챔프’로 선정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NBA스타 압둘 자바 백혈병 투병

    1970∼80년대 미국 프로농구(NBA)를 주름잡았던 전설적인 농구스타 카림 압둘 자바(62)가 희귀 백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미국 언론들은 10일(현지시간) 압둘 자바가 지난해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압둘 자바는 LA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매일 경구용 약을 복용하면서 두 달에 한 번씩 전문가의 진찰을 받고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하고 있다.” 며 “대부분의 경우 백혈병은 사람을 죽게 하고 그것을 이겨내려면 아주 심각하고 단호한 방법으로 대처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인 예후가 좋으며 건강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압둘 자바는 LA 레이커스에서 총 20시즌을 뛰면서 통산 3만 8387점을 넣어 NBA 역대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스타. 1969년 밀워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그는 데뷔 첫해 신인상을 꿰찬 뒤 1975년 레이커스로 이적해 다섯 번의 우승과 두 번의 준우승을 이끌며 팀을 NBA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이끌었다. 지난 9월에는 NBA 왕년의 스타들을 이끌고 한국을 방문해 한국프로농구 올스타팀과 친선경기를 벌이기도 했다.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美 NBA 28일 개막 관전포인트… 미리 보는 우승후보팀

    미국 프로농구(NBA)의 계절이 돌아왔다. 28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보스턴전 등 4경기를 시작으로 팀당 82경기씩, 6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관전포인트는 LA 레이커스가 두 시즌 연속 우승으로 ‘왕조 재건’을 이룰지에 모아진다. 거물급 스타들의 활발한 이동으로 ‘반(反)레이커스 세력’의 힘이 한결 탄탄해진 점도 흥미롭다. ●서부:더 강해진 레이커스 우승멤버 건재 2연패 노려 레이커스는 팀 통산 16번째 우승 및 2연패에 도전한다. 필 잭슨 감독과 지난 시즌 우승멤버가 대부분 건재하다. 팀의 리더 코비 브라이언트(198㎝)는 물론, 파우 가솔-앤드류 바이넘(이상 213㎝)-라마 오돔(208㎝)이 지키는 골밑도 여전하다. 궂은 일을 도맡던 ‘식스맨’ 트레버 아리자의 공백이 조금은 아쉽다. 하지만 관중폭행 등으로 코트 안팎에서 물의를 빚곤했던 ‘악동’ 론 아테스트(201㎝)가 합류했다. 아테스트는 프로 12년 통산 16.1점 5.1리바운드를 기록할 만큼 빼어난 공격력은 물론, 수비력도 탄탄한 올스타급 선수. 브라이언트의 짐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물론 ‘사고’를 치지 않고 팀플레이에 녹아들었을 때 얘기다. 서부콘퍼런스에서는 팀 던컨의 샌안토니오와 크리스 폴의 뉴올리언스, 천시 빌럽스-카멜로 앤서니의 덴버, ‘젊은 피들의 집합처’인 포틀랜드 등의 강세가 예상된다. ●동부:3강 클리브랜드·올랜도·보스턴 전력재정비 추격박차 동부콘퍼런스의 ‘빅3’인 클리블랜드와 올랜도, 보스턴은 알찬 전력보강으로 레이커스 타도를 자신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NBA 최고 승률(66승16패)과 시즌 MVP(르브런 제임스), 올해의 감독상(마이크 브라운) 등을 휩쓸고도 정작 콘퍼런스 결승에서 올랜도에 발목이 잡혔던 클리블랜드가 주목받고 있다. ‘고질병’인 포스트를 보강하기 위해 공룡센터 샤킬 오닐(216㎝)을 영입했다. 만 37세인 오닐이 얼만큼 기대에 부응할지는 의문. 지난 시즌 창단 이후 첫 파이널에 진출했던 올랜도도 강해졌다. 가장 위협적인 센터인 ‘슈퍼맨’ 드와이트 하워드(211㎝)의 기량이 갈수록 무르익고 있다. 포인트가드 자미어 넬슨(183㎝)과 스몰포워드 라샤드 루이스(208㎝)도 수준급. 여기에 슈퍼스타 빈스 카터(198㎝)가 새로 한솥밥을 먹게 됐다. 부상을 달고 사는 카터가 지난 시즌(20.8점 5.1리바운드 4.7어시스트)만큼만 해 주면 올랜도는 누구와 맞붙어도 꿀릴 구석이 없다. 2007~08시즌 챔피언 보스턴도 만만치 않다. 지난 시즌 간판스타 케빈 가넷(211㎝)의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가넷이 시범경기에서 평균 12.7점에 6리바운드로 건재를 과시해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빅3’ 가넷-레이 앨런(196㎝)-폴 피어스(201㎝)에 디트로이트의 파워포워드였던 라시드 월러스(211㎝)를 영입했다. 이들의 평균나이는 33.5세. 체력저하와 부상의 그림자를 떨쳐내느냐가 관건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美 농구스타 코비 브라이언트, 게임과 인연

    美 농구스타 코비 브라이언트, 게임과 인연

    미 프로농구(NBA)의 간판스타 코비 브라이언트(LA레이커스)가 게임과 인연을 맺었다. 해외 게임업체 2KSports는 농구게임 ‘NBA 2K10’의 표지 모델로 코비 브라이언트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시즌 평균 32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해 올해 NBA 파이널 MVP에 선정된 바 있는 유명 농구선수. 이와 관련, 2KSports 부사장 그렉 토마스는 “토비 브라이언트는 NBA 역사상 훌륭한 선수 중 한 명으로 입지를 다져 NBA 2K 프랜차이즈 10주년 기념작인 NBA 2K10의 표지모델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비 브라이언트의 4번째 NBA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NBA 2K10’의 공식 표지 모델을 선정하는 팬 투표 결과도 밝혀졌다. 4종류의 이미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이번 표지의 최종 선정 결과 코비 프라이언트가 자신의 로스앤젤레스 유니폼 상의를 거칠게 잡아당기는 포즈의 이미지로 결정됐다. 이에 코비 브라이언트는 “2KSports의 파트너가 되는 것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라며 “2K의 10주년 NBA 게임의 발매를 기다리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영상] 원더걸스, LA공연에 美팬들 “너무 귀여워!”

    [동영상] 원더걸스, LA공연에 美팬들 “너무 귀여워!”

    ‘아시아의 요정’ 원더걸스가 3만여 미국 관중과 소통했다. 원더걸스는 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조나스 브라더스 콘서트 오프닝 무대에 올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원더걸스는 약 10분 간 ‘노바디’ 단 한곡을 불렀다. 분량은 아쉬웠지만 가능성을 내보이기에는 충분했다. 유창한 영어로 관객들과 대화했으며 화려한 안무와 무대매너로 사방이 오픈된 무대를 장악했다. 가장 반가운 건 라이브 실력이 한결 안정됐다는 것. 완벽하진 않았으나 거대한 공연장 구석구석까지 미칠 정도로 탁트인 성량을 자랑했다. 공연이 끝나고 “원더걸스의 팬이 됐다.”는 미국인들도 적지 않았다. 세계 대중문화의 중심인 미국에서 펼친 원더걸스 공연을 돌아봤다. ◆ 꿈의 무대에 선 ‘신인’ 원더걸스 원더걸스는 신인에게 횡재와도 같은 귀중한 기회를 잡았다. 지난 6월부터 인기 정상급 록밴드인 조나스 브라더스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해온 것. 이날 원더걸스가 선 무대도 이 밴드의 콘서트 장이었다. 밴드 어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를 이어 무대에 올랐다. ”아시아 톱스타”라는 조나스 브라더스의 소개 영상 뒤 올라와서일까. 원더걸스가 등장하자 무대에 이목이 집중됐다. 금빛 드레스를 입고 복고풍 헤어스타일을 한 원더걸스는 “헬로, 로스앤젤레스! 위 아 원더걸스!”(We are Wonder Girls)라고 큰 소리로 소개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공연이 열린 곳은 LA레이커스와 LA 클리퍼스의 홈구장인 스테이플스 센터. 규모 면에도 굉장하지만 이 무대는 아무나 설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당대 톱스타가 아니면 공연 계획을 잡을 엄두도 못낸다. 2000년 대 들어서 마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인기 최정상급 가수들만 공연을 했고, 지난달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영결식이 열리기도 했다. 중요한 무대인 만큼 원더걸스는 공연 전날 밤 늦게까지 프로듀서 박진영에게 특훈을 받았다. 그래서일까. 무대에 올라선 원더걸스는 위축된 기색없이 당찬 한국 소녀들의 면모를 과시했다. ◆ 화려한 무대매너, 안정된 라이브 원더걸스는 본격적으로 노래를 시작하기 전 유창한 영어발음으로 관객들에게 안무를 가르쳐 줬다. 목청이 좋고 발음이 뛰어난 예은이 설명을 주도했다. 예은은 “모두 일어서주세요.”라며 관객들을 일으킨 뒤 “손가락을 세워 하늘에서 흔들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총알을 쏘듯 앞으로 찌르세요.”라고 톡톡 튀는 설명을 했다. 관객들은 아시아 소녀들이 가르쳐 주는 안무가 재밌는듯 웃으며 ‘총알 춤’을 따라했다. 본격적으로 원더걸스가 노래를 시작하자 관객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췄다. 퍼포먼스 면에서는 완벽했다. 원더걸스는 한국에서 보다 더 힘있게 춤을 췄다. 넓은 무대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호응을 이끌냈고 소리가 작으면 관객들 앞으로 가 손을 귀에 대며 환호를 요구하는 여유를 보였다. 완벽하진 않았지만 라이브도 한층 안정됐다. 한국에서도 종종 지적을 받았기에 더욱 신경을 쓴 듯 보였다. 음정불안은 어느 정도 해소 됐으며 성량은 한층 풍부해졌다. 무엇보다 라이브에 한층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었다. ◆ “오늘부터 원더걸스 팬이 될래요” 콘서트가 끝나고 원더걸스는 공연장 복도에서 즉석 팬미팅을 가졌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신인의 자세로 돌아간 원더걸스의 초심이 엿보이는 대목이었다. 원더걸스는 줄지어 선 300여명의 팬들을 한명씩 안아주고 사진도 찍어줬다. 팬들은 음악에 맞춰 ‘노바디’ 안무를 따라했고 “원더걸스 사랑해요.”라는 피켓도 등장했다. 조나스 브라더스의 콘서트가 끝난 직후라 팬미팅에는 원더걸스의 팬보다 조나스 브라더스 공연을 관람하고 매료돼 찾아온 이들이 더 많았다. 쉽고 신나는 멜로디와 귀여운 안무, 소녀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팬이 됐다는 것. 팬미팅에서 만난 스테이시 헤런(23)은 “친구와 함께 조나스 브라더스 공연을 보러왔다가 원더걸스를 처음 봤다.”면서 “미국에는 이렇게 귀여운 그룹이 없다. 신선하고 노래와 안무도 좋아서 오늘부터 팬이 되려 한다.”고 말했다.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마키 코닌(36) 역시 “딸이 원더걸스를 보더니 닮고 싶다고 해서 팬미팅에 참석했다. 함께 사진도 찍어주고 먼저 다가와 안아줬다. 친절한 원더걸스의 기억은 평생 동안 남을 것 같다.”고 말하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원더걸스의 티셔츠를 입은 중국계 미국 청년은 “친구가 소개해줘 원더걸스 음악을 접했다. 유빈이 가장 좋지만 다른 멤버들도 다 좋다.”면서 “원더걸스는 미국 가요계에서 완전히 새로운 이미지이기에 분명 세계를 감동시킬 뮤지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데뷔 3개월 차인 원더걸스가 갈 길은 아직 멀다. 하지만 공연에서 보여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그들의 미국 활동 전망을 한층 밝혔다.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 열정을 다하는 모습은 경쟁이 치열한 미국 가요계에서 원더걸스만의 색을 찾는 듯 보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미국 LA)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