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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픈 커리 3점슛 11개 던져 모두 실패, 그러고도 19득점

    스테픈 커리 3점슛 11개 던져 모두 실패, 그러고도 19득점

    세상에나, 미국프로농구(NBA) 최고의 3점 슈터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가 3점슛 11개를 쏴 하나도 림을 통과시키지 못하는, 프로 데뷔 이후 최악의 날을 경험했다. 커리는 27일(이하 현지시간) 필라델피아와의 정규리그 경기에 두 차례나 헛웃음이 나올 정도의 에어볼을 포함해 11개의 3점슛을 던져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자유투 5개를 모두 집어넣고 2점슛12개를 던져 7개를 성공해 19득점 6어시스트 2스틸로 팀의 119-108 승리에 힘을 보탰다. 희한한 것은 커리의 극심한 3점포 부진에도 골든스테이트가 자유투 39개를 얻어 33개를 성공시켜 이겼다는 점이다. 케빈 듀랜트 역시 11개의 자유투를 비롯해 27득점으로 다른 경기보다 활약이 뛰어나지 않았다. 커리뿐만이 아니었다. 북동부 지역에 위치한 필라델피아에 어울리지 않게 이상고온이 극심했던 이날 저녁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은 전반에만 3점슛 16개를 던져 하나만 성공하고, 경기를 마쳤을 때는 29개 가운데 6개만 성공시켰을 뿐이다. 프로 데뷔 이후 자신이 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3점슛을 시도하고도 하나도 성공하지 못한 날이었다. 그의 종전 한 경기 최다 3점슛 실패는 지난해 11월 4일 LA 레이커스전에서 기록한 10개였다. 올 시즌 3점슛 성공 231개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는 그는 동시에 트레이 버크(유타), 앙트완 워커(보스턴)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역대 NBA 최다 3점슛 시도 실패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레이커스전 바로 다음 경기인 뉴올리언스전에서 한 경기 13개의 3점슛을 성공하는 NBA 기록을 달성해 다음 경기인 28일 워싱턴전에서 반전을 벼른다. 커리는 얼굴을 찡그리며 “날씨예보관이 저기압 상태에 들어갈 것이라고 했는데 난 공기의 희박함, 어쨌든 공기의 희박함에 적응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었다”며 “기왕 벌어진 일이지만 알다시피 조금 더 페인트 동작을 취한다든지, 조금 더 제대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수비적으로 나선다든지 해서 팀 전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았어야 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7개월 무패… 100연승 날도 당연해 보였다

    27개월 무패… 100연승 날도 당연해 보였다

    100연승을 달리는 동안 한 자릿수 점수 차로 이긴 경기는 고작 두 경기뿐이었고 60점 차 이상은 아홉 경기나 됐다. 4쿼터를 시작할 때도 한 자릿수 점수 차로 앞선 경우가 일곱 경기에 그쳤다. 무엇보다 뒤로 갈수록 ‘끝맺음’에 남달리 강했다는 뜻이어서 눈길을 끈다. 100연승을 내달린 2년 3개월 동안 모든 경기를 뛴 선수는 겨우 둘뿐이었다. 둘을 제외하고 16명의 선수가 돌아가며 코트에 나서 일궈낸 값진 결실이다. 연승에 희생된 팀 중에는 24점만 넣고 경기를 마친 팀도 있었다.13일(이하 현지시간) 갬펠 파빌리온으로 불러들인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 여자농구 디비전1 사우스캐롤라이나대와의 정규리그 경기에서 66-55로 이겨 100연승을 달성한 코네티컷대가 남긴 진기록들이다. 2014년 11월 17일 두 차례 연장 끝에 스탠퍼드대에 눈물을 삼킨 이후 엿새 뒤 크레이턴대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00연승을 내달린 이 대학은 마지막으로 패배한 뒤 2년 3개월째, 경기 시간만 따지면 67시간 남짓 패배를 몰랐던 것이라고 ESPN은 지적했다.코네티컷대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도 90연승, 앞서서도 70연승과 47연승을 달렸다. 또 이 대학을 제외하고 NCAA 여자농구팀 가운데 가장 긴 연승을 달린 루이지애나공대의 54연승과 테네시대의 46연승을 합친 것과 같은 연승을 해냈다. 랭킹 번외 팀과의 경기를 합치면 127연승이다. 100연승을 거둔 모든 경기에 뛴 선수는 개비 윌리엄스와 캐나다 대표로 올림픽에도 나갔던 키아 너스. 윌리엄스는 이날도 26득점 14리바운드 더블더블로 승리에 앞장섰다. 지노 아우리엠마 감독은 이날도 그다지 감격 어린 제스처를 취하지 않았다. 지난달 10일 사우스플로리다대를 물리치고 90연승으로 선배들의 NCAA 여자농구 디비전1 최다 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했을 때도 그는 미소만 지었을 뿐인데 이날도 3쿼터 종료 직전 나피사 콜리에르가 상대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를 얻자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펌프 동작을 취한 게 유일하게 커다란 몸짓이었다고 방송은 전했다. 이런 동작 하나만으로도 선수를 움직였다. 선수들은 강한 압박을 펼쳐 11점 차 완승을 거뒀다. 네 시즌 연속 챔피언에 올랐던 이 대학은 지난 시즌에 이어 또다시 전승 우승과 5연패 신화에 도전한다. 현재 25전승인데 전승 우승은 순탄할 전망이다. 정규리그 남은 경기 중 사우스플로리다대와의 재대결이 그나마 어려운 경기로 꼽힌다. 한 달 전 65점 차로 코네티컷대에 짓밟힌 상대라 그렇다. 한편 NCAA 남자농구 최다 연승은 1974년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의 88연승이다. 아울러 미국프로농구(NBA)에서는 LA 레이커스가 1972년 달성한 33연승이 최다 연승 기록으로 남아 있다. NCAA 디비전1으로 눈을 넓히면 1957~1964년 마이애미대 남자 테니스가 137연승, 2007~2010년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여자배구팀이 109연승을 달성했다고 ESPN은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99연승’ 美 코네티컷대학 女농구, 내일 사상 첫 100연승 도전

    ‘99연승’ 美 코네티컷대학 女농구, 내일 사상 첫 100연승 도전

    미국 코네티컷대학이 14일(이하 한국시간) 사상 초유의 100연승을 정조준한다.지노 아우리엠마 감독이 이끄는 이 대학 여자농구팀은 12일 남부감리교대학(SMU)을 83-41로 완파, 시즌 24전승(아메리칸 애슬레틱 콘퍼런스 12전승)을 거두면서 2014년 11월 17일 스탠퍼드대학에 2차 연장 접전 끝에 패배한 이래 99연승을 내달렸다.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 최다 연승 신기록을 이어간 코네티컷대학은 14일 오전 11시 랭킹 6위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을 상대로 100연승을 겨냥한다.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은 시즌 21승2패를 기록하고 있어 정규시즌 남은 경기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ESPN이 전했다. 케이티 루 사무엘슨은 22득점 중 19점을 전반에 올리는 활약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나피사 콜리에르가 10득점 13리바운드로 올 시즌 아홉 번째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키아 너스와 사니야 정이 나란히 13점씩 더했고 개비 윌리엄스가 11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윌리엄스는 이로써 올 시즌 201개의 리바운드를 작성, 마야 무어와 브리애나 스튜어트와 나란히 한 시즌 200리바운드 100어시스트 50스틸 25블록슛 이상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 대학의 연승 기록은 랭킹 밖의 상대까지 포함하면 126연승이 되고 아메리칸 애슬레틱 콘퍼런스만 따지면 75연승이 된다. 또 1971년부터 1974년까지 존 우든 감독이 지휘하던 UCLA의 NCAA 남자농구 신기록인 88연승보다 11경기 늘린 것이며 코네티컷대학의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이어진 90연승보다 아홉 경기 늘린 것이다. 미국의 프로와 아마 스포츠를 통틀어도 이만큼 연승을 달린 예는 찾기 힘들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최다 연승은 1992~93시즌 피츠버그 펭귄스의 17연승, 미국프로풋볼(NFL)은 2008~09시즌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21연승, 미국프로야구(MLB)는 1916년 뉴욕 자이언츠의 26연승인데 무승부가 중간에 끼어 있어 1935년 시카고 컵스의 21연승이 최다 연승이다. 미국프로농구(NBA) 최다 연승은 1971~72시즌 LA 레이커스의 33연승, 프로테니스의 오픈 시대 이후 최다 연승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의 74연승이다. 남부감리교대학은 지난달 코네티컷대학이 40점 차로 꺾어 91연승 신기록의 제물로 삼았는데 이날도 패배하면서 맞대결 6전 전패, 평균 48.6점 차 완패로 고개 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코네티컷 대학 99연승, 오는 14일 사상 초유의 100연승 도전

    코네티컷 대학 99연승, 오는 14일 사상 초유의 100연승 도전

     코네티컷 대학이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100연승을 정조준한다.  지노 아우리엠마 감독이 이끄는 이 대학 여자농구팀은 12일 오전 남부감리교대학(SMU)을 83-41로 완파하면서 시즌 24전승(아메리칸 컨퍼런스 12전승)을 거두면서 지난 2014년 11월 17일 스탠퍼드 대학에 2차 연장 접전 끝에 패배한 뒤 99연승을 달성했다.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 최다 연승 신기록을 이어간 코네티컷 대학은 14일 오전 11시 랭킹 6위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을 상대로 100연승을 겨냥한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은 21승2패를 기록하고 있어 코네티컷 대학의 정규시즌 남은 경기 가운데 가장 중대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ESPN이 전했다.   케이티 루 사무엘슨은 이날 22득점 중 19점을 전반에 빼앗는 활약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나피사 콜리에르가 10득점 13리바운드로 올 시즌 아홉 번째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키아 너스와 사니야 정이 나란히 13점씩 더했고 개비 윌리엄스가 11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윌리엄스는 이로써 올 시즌 201개의 리바운드를 작성, 마야 무어와 브리안나 스튜어트와 나란히 한 시즌 200리바운드 100어시스트 50스틸 25블록슛 이상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 대학의 연승 기록은 순위 밖의 상대까지 포함하면 126연승이 되고 아메리칸 애슬레틱 컨퍼런스 팀들만 따지면 75연승이 된다. 또 1971년부터 1974년까지 존 우든 감독의 지휘 하에 이어진 UCLA의 NCAA 남자농구 신기록인 88연승보다 11경기 늘린 것이며 코네티컷 대학의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이어진 90연승보다 아홉 경기 늘린 것이다.   미국의 프로와 아마 스포츠를 통털어 봐도 이만큼 연승을 달린 팀이나 선수는 찾기 힘들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최다 연승은 고작 17연승, 미국프로풋볼(NFL) 최다 연승은 뉴잉글랜드의 21연승, 미국프로농구(NBA) 최다 연승은 LA 레이커스의 33연승, 메이저리그사커(MLS) 최다 연승은 58연승, 프로테니스 오픈 시대 이후 최다 연승은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의 74연승이다.    남부감리교 대학은 지난달 코네티컷 대학이 40점 차로 이기면서 91연승의 제물이 됐는데 이날 또 패배하면서 맞대결 전적에서 무승6패로 평균 48.6점 차로 고개 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에 미국 스포츠계도 술렁

    트럼프 ‘反이민 행정명령’에 미국 스포츠계도 술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反) 이민 행정명령’의 파장이 미국 스포츠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USA 투데이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은 미국 프로농구협회(NBA) 사무국이 국무부에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과 관련한 구체적인 지침과 설명을 요구했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7일 발동한 ‘반 이민 행정명령’은 이라크·시리아·이란·수단·리비아·소말리아·예멘 등 7개국 국민의 미국 입국을 90일 동안 금지하고 난민의 미국 입국 프로그램을 120일 간 중단하는 조치를 담고 있다. NBA 사무국은 행정명령 적용 대상 국민에 현재 NBA 무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도 포함되는지가 불확실하다며 국무부에 회신을 요구한 것이다. 실제로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의 베테랑 포워드 루올 뎅(32)과 밀워키 벅스의 루키 손 메이커(20)가 수단(현재 남수단) 출신이다. 남수단도 ‘반 이민 행정명령’에 해당되는 국가인지 확실치 않다는 것이다. 뎅은 영국 시민권을 가진 이중 국적자이고, 메이커도 호주와 남수단 이중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메이커는 지난 2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를 마치고 미국에 돌아올 때 호주 여권을 제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미 스포츠계가 술렁이는 분위기다. 미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인 마이클 브래들리(30)는 트위터에 ‘반 이민 행정명령’을 겨냥해 “슬프고 당황스럽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후보 트럼프와는 다를 것으로 생각했다. 대선 당시 외국인·여성 혐오와 자아도취적인 레토릭들을 버리고 겸허하고 신중하게 미국을 이끌 것이라고 믿었는데 내가 잘못 생각했다”고 비판했다. 영국 육상의 간판스타자 지난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모 파라(34)도 지난 29일 페이스북에서 ‘반 이민 행정명령’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그는 “나는 지난 6년간 미국에서 살아온 영국 시민”이라면서 “미국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사회에 기여했고 세금을 납부했으며 4명의 자녀를 길렀지만 이제 나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은 미국에서 환영받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남수단 출신인 코네티컷 주 체셔아케데미 소속 고교 농구선수 촐 매리얼(17)도 혹시 쫓겨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2m 16㎝의 장신이자 향후 NBA 드래프트 1순위로 떠오른 매리얼은 2년 전 미국에 왔다. 그의 뛰어난 농구 실력은 유튜브에서 상당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매리얼의 코치 케빈 키호는 “트럼프의 ‘반 이민 행정명령’은 매리얼과 상관없는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독재국가가 아닌 민주주의 나라다.트럼프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서명할 수 있지만 여기는 여전히 미국”이라고 비난했다. 미국 프로풋볼(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오펜시브 태클 라이언 해리스(32)도 덴버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반 이민 행정명령’에 낙담했다”고 밝혔다. 젊은 시절 이슬람으로 개종한 해리스는 “‘반 이민 행정명령’은 증오와 분열의 플레이북”이라며 “하지만 사람에 대한 애정을 믿으며 소외된 사람들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여자 프로농구(WNBA)의 인기 스타 브린나 스튜어트(23)는 트위터에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 행정명령’에 반대한다”면서 “LA국제공항에서 열린 집회에서 수백여 명의 사람들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레슬링계에도 불똥이 튀었다.미국 레슬링 대표팀은 다음달 16일부터 이틀간 이란에서 열리는 월드컵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란 정부의 미국 시민 입국 불허 방침으로 미국팀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경기 도중 안구 튀어나온 농구 선수

    경기 도중 안구 튀어나온 농구 선수

    농구 경기 도중 한 선수가 안구가 튀어나오는 부상을 입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스트레일리아 프로농구리그(NBL) 소속 뉴질랜드 브레이커스와 케언스 타이팬스의 경기 도중 일어났다. 케언스 타이팬스의 센터 난나 에그우(24)가 리바운드를 시도하던 뉴질랜드 브레이커스의 포워드 아킬 미첼(24)과 부딪히며 얼굴을 실수로 때리고 만 것. 이 사고로 미첼은 안구가 밖으로 돌출됐고, 바닥에 엎드린 채 튀어나오는 안구를 부여잡았다. 이 상황은 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생중계되며 시청자들에게도 충격을 안겼다. 다행히 미첼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건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미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지금까지 느꼈던 가장 큰 아픔까진 모르겠고 그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멍이 들고 상처도 났지만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농구장에 모습 드러낸 케이트 홈즈와 수리 크루즈

    [포토] 농구장에 모습 드러낸 케이트 홈즈와 수리 크루즈

    영화배우 케이트 홈즈와 딸 수리 크루즈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년간 91연승… 미국 ‘센 언니’

    2년간 91연승… 미국 ‘센 언니’

    코네티컷대학 여자농구팀이 91연승을 내달리며 ‘허스키 미러클’을 달성했다. 시베리아 허스키를 마스코트로 삼고 있는 이 팀은 14일(이하 현지시간) 텍사스주 댈러스의 남부감리교대학(SMU) 교정을 찾아 벌인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 대학농구 디비전 1 대결에서 1쿼터에만 21-0으로 앞서며 88-48 대승을 거뒀다. 2014년 11월 17일 랭킹 6위였던 스탠퍼드대학에 연장 접전 끝에 2점 차로 패한 이후 91연승을 뽐내며 NCAA 디비전 1 최다 연승을 고쳐 썼다. NCAA 여자농구 종전 기록 역시 이 대학이 2010년 12월 작성한 90연승이었다. 남자농구 최다 연승은 1974년 저 유명한 존 우든(1910~2010년) 감독이 지휘하던 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의 88연승이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는 1972년 LA 레이커스가 작성한 33연승이 기록이다. 4연속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 시즌 통산 12번째이자 5연속 챔피언십을 노리고 있는 코네티컷대학은 지난 시즌 38전승에 이어 올 시즌 16전승을 달리며 지난 10일에는 랭킹 20위 사우스플로리다대학을 65점 차로 짓밟기도 했다. 여덟 시즌째 팀을 이끌고 있는 지노 아우리엠마 감독은 “우리 팀은 평온한 상태로 모든 걸 지켜내는 빼어난 면을 갖고 있다. 하지만 챔피언십을 따낸다고 해도 더 오를 곳이 없다고 소리 지르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담담히 내뱉었다. 선수들은 해마다 물갈이되지만 아우리엠마 감독과 크리스 데일리, 셔 랄프, 마리사 모슬리 등 세 여자 코치가 여덟 시즌째 호흡을 맞추는 게 ‘허스키 매직’의 비결이라고 ESPN은 전했다. 재미있는 것은 2008년 준결승에서 스탠퍼드대학에 패한 직후 90연승이 시작됐는데 2010년 12월 30일 또다시 그 대학에 패하면서 끝났던 점이다. 코네티컷대학은 올 시즌 아직 스탠퍼드대학과 격돌하지 않았다. 아우리엠마 감독은 연승보다 챔피언십 수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오늘처럼 어느 날 일어나 보니 그렇게 (91연승을) 달려온 것을 알게 됐다. 믿기지 않으며 91경기라니 많기는 하다”고 아무렇지 않은 듯 얘기했다. 코네티컷대학은 ‘3월의 광란’ 막바지 ‘파이널 4’가 시작하는 3월 31일 댈러스를 다시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SMU 교정에서 9㎞ 거리로 NBA 댈러스의 홈 구장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준결승을 치르고 4월 2일 결승을 치른다. ‘3월의 광란’이란 매년 3월에 벌어지는 NCAA 주최 전미 대학농구선수권 결승 토너먼트를 말한다. 아마추어 대회인데도 온 미국인이 열광하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코네티컷 대학 91연승 NCAA 디비전 1 신기록 세워

    코네티컷 대학 91연승 NCAA 디비전 1 신기록 세워

     코네티컷 대학 여자농구팀이 91연승을 달성하며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 디비전 1 신기록을 세웠다.  지노 아우리엠마 감독이 이끄는 이 팀은 14일(이하 현지시간) 텍사스주 댈러스를 찾아 벌인 남부감리교 대학(SMU)과의 경기에서 1쿼터 21점을 연속 넣고 한 점도 실점하지 않는 등 맹폭을 가해 88-48 대승을 거뒀다. 2014년 11월 17일 랭킹 6위였던 스탠퍼드 대학에 연장 접전 끝에 패한 이후 91연승을 내달리며 NCAA 디비전 1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썼다.    NCAA 여자농구 종전 기록 역시 이 대학이 2010년 12월에 작성한 90연승이었다. 남자농구 최다 연승은 1974년 캘리포니아 대학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가 기록한 88연승이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는 LA 레이커스가 1972년에 달성한 33연승이 최다 기록이다.    4연속 디펜딩 챔피언인 이 대학은 이번 시즌 16전승(아메리칸 어슬레틱 컨버전스-AAC 4전승)을 달리고 있는데 지난 10일에는 랭킹 20위 사우스플로리다 대학을 65점 차로 짓밟은 적이 있다. 이전 2015~16시즌에는 38전승을 거뒀고 연승 기간 두 차례나 NCAA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아우리엠마 감독은 “우리 팀은 평온한 상태로 모든 걸 지켜내는 빼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 그 뒤에도 성취감을 느끼며 뭔가 중요한 일을 해냈다고 느낀다. 하지만 전국선수권을 따냈다고 해도 정상을 밟았다고 소리지르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 대학의 종전 최다 연승이었던 90연승은 저유명한 존 우든 감독이 지휘하던 UCLA 남자농구팀의 88연승을 앞질러 디비전1 최다 연승이었다. 재미있는 것은 2008년 준결승에서 스탠퍼드대에 패한 직후 90연승이 시작됐는데 2010년 12월 30일 스탠퍼드대에 또다시 패하면서 끝났다는 것이다. 코네티컷대가 스탠퍼드대와 이번 시즌 격돌하려면 2위 베일러, 3위 매릴랜드와 6위 노트르담을 꺾어야 하는데 매릴랜드와 노트르담과는 원정에서 맞붙어야 한다.    또 하나의 NCAA 신기록을 손에 쥔 채로 코네티컷대는 두달 반 뒤 파이널 4 경기가 열리는 댈러스로 돌아와 12번째이자 5연속 챔피언십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3월 31일 NBA 댈러스의 홈구장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준결승을 치르고 4월 2일 결승을 치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든 두 경기 연속 ´40득점 트리플더블´ 휴스턴 31승째 질주

    하든 두 경기 연속 ´40득점 트리플더블´ 휴스턴 31승째 질주

    제임스 하든(휴스턴)이 두 경기 연속 40득점을 올리며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역대 네 번째 선수가 됐다.  하든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샬럿과의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대결에 37분을 뛰며 40득점 10어시스트 1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시즌 개인 11번째 트리플더블에 성공했다. 121-114 완승에 앞장선 그는 자신이 트리플더블을 작성한 경기에 팀의 10승1패를 이끌어 40경기 만에 31승9패를 달성하는 데 앞장섰다. 역대 NBA에서 두 번째로 좋은 승률이다.  지난 8일 토론토와의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40득점 기록하며 트리플더블러가 된 것은 러셀 웨스트브룩(오클라호마시티), 피트 마라비치와 마이클 조던(이상 은퇴) 이후 네 번째가 된다. 또 한 시즌 두 경기 이상 40득점 10어시스트 15리바운드를 기록한 것은 1964~65시즌 오스카 로버슨 이후 처음이라고 ESPN은 전했다. 웨스트브룩은 지난 7일 덴버전에 시즌 17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해 둘의 격차는 6개로 좁혀졌다.  코비 브라이언트와 함께 레이커스의 NBA 제패를 경험한 트레버 아리자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득점할 수 있는 선수“라며 ”누구도 그를 막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프랭크 카민스키(샬럿)는 ”그는 모든 걸 할 수 있다. 패스와 슛, 드라이브인을 할줄 알고 어디에서나 슛을 예쁘게 쏘며 넣을 수 있다. 이런 선수는 손으로 꼽을 만하며 제지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칭찬했다.  휴스턴은 현재 고든이 전력 외로 분류돼 최근 경기를 단 8명으로 치러내고 있다. 그런데도 하든의 활약이 있어 1996~97시즌(서부컨퍼런스 결승 진출)과 1993~94시즌(NBA 우승)과 함께 이 프랜차이즈가 40경기를 치렀을 때의 가장 좋은 승률(31승9패) 타이를 이룰 수 있었다. 그런데 지난 시즌 휴스턴이 31승째를 따낸 것이 지난해 3월 6일이었으니 무려 두 달 가까이 앞당긴 것이다. 지난해 이맘때 휴스턴은 시즌 19승19패로 5할 승률만 맞추고 있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골든스테이트 24점 앞선 경기를 역전패, 끈질긴 멤피스의 힘

    골든스테이트 24점 앞선 경기를 역전패, 끈질긴 멤피스의 힘

    한때 66-90까지 뒤졌던 멤피스가 은밀하고 끈질긴 추격을 벌여 연장 끝에 골든스테이트를 물리쳤다. 이번 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팀들 가운데 가장 끈끈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멤피스가 6일(이하 현지시간) 오라클 아레나를 찾아 벌인 정규리그 대결을 128-119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하고 올 시즌 골든스테이트 상대 2전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승리를 확신하고 스테픈 커리와 케빈 듀랜트를 뺐다가 연장 승부로 끌려가 홈 9연승에서 멈춰섰다. 또 1999년 4월 LA 레이커스에게 28점을 앞서다 역전패한 뒤 가장 허망한 역전패를 당했다. 어쩌면 홈 관중이 커리를 향해 보낸 열광적인 환호가 역전패의 빌미가 됐을 수 있다. 커리가 3쿼터 3점슛을 시도하다 빈스 카터(멤피스)의 파울을 얻어내 4점 플레이를 완성하자 홈 팬들은 일제히 “MVP! MVP! MVP!”를 연호했다. 커리는 이날 3점슛 8개를 던져 5개를 성공해 통산 1732개로 J R 스미스(클리블랜드)의 1729개를 밀어내고 역대 통산 14위로 올라섰다. 1쿼터 17점으로 지난달 멤피스와 대결 때 득점과 나란히 만든 커리는 결국 40득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대단한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역전패로 빛이 바랬다. 듀랜트도 27득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뒤를 받쳤지만 자유투 5개를 놓쳐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111-111로 맞선 연장을 시작하자마자 멤피스는 마크 가솔과 잭 랜돌프가 연속 4점을 쌓은 뒤 톰프슨에게 2점을 허용했지만 가솔이 플로터를 성공해 117-113으로 달아났다. 커리의 야투마저 빗나가고 가솔이 다시 2점을 얹어 6점 차로 달아났지만 드레이먼드 그린이 가솔의 수비를 뚫고 116-119로 쫓아갔다. 한 차례 턴오버를 주고 받은 뒤 멤피스는 종료 2분 전 트로이 다니엘스가 3점슛을 넣어 122-116으로 달아나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듀랜트가 골밑슛을 넣어 추적하는 듯했으나 비디오판독 결과 듀랜트의 공격자 파울과 함께 노골이 선언돼 골든스테이트는 추격할 힘을 잃었다. 27득점을 기록한 마이크 콘리는 정규시간 종료 7.4초를 남기고 점프슛을 성공, 이날 경기 초반 6-6 이후 처음으로 111-111 동점을 만든 데 이어 연장 종료 55초를 남기고 다시 2점을 얹어 일등공신이 됐다. 반대로 멤피스는 4쿼터를 19점 차 뒤진 채 시작했다가 연장 끝에 역전승해 2002년 포틀랜드를 상대로 거둔 프랜차이즈 역사 네 번째로 많은 점수 차 경기 역전승을 기록했다. 특히 원정에서 같은 상황에 역전승을 거둔 것은 새크라멘토가 2009년 12월 21일 시카고 불스를 제압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고 ESPN은 전했다. 또 오라클 원정에서 승리한 것은 2013년 11월 20일 역시 연장 접전 끝에 88-81로 이긴 뒤 3년여 만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시선 싹쓸이’…농구장에 나타난 슈퍼모델들

    [포토] ‘시선 싹쓸이’…농구장에 나타난 슈퍼모델들

    모델 켄달 제너(왼쪽)와 헤일리 볼드윈이 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와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리블랜드 vs 골든스테이트 26일 새벽 시즌 첫 격돌

    클리블랜드 vs 골든스테이트 26일 새벽 시즌 첫 격돌

      공교롭게도 성탄절 오후 한 팀은 씁쓸한 패배를 맛본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3패 끝에 4연승으로 기적과 같은 역전 우승을 맛본 클리블랜드와 허망한 역전패로 주저앉았던 골든스테이트가 25일 오후 3시 30분(한국시간 26일 새벽 4시 30분) 시즌 처음으로 맞붙는다. 미국프로농구(NBA) 팬이라면 월요일 새벽잠을 설칠 가치가 충분하다. 클리블랜드가 지난 챔피언결정전을 4승3패로 마친 날로부터 6개월 6일이 지나 다시 만난다.  미국 ESPN은 두 팀의 결전을 하루 앞두고 통산 11차례나 파이널에서 만났으며 1961~62시즌부터 1968~69시즌까지 8년 동안 여섯 차례나, 1980년대 4차례나 연거푸 격돌했던 LA 레이커스와 보스턴의 라이벌 관계에 필적할 만한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타이론 루 클리블랜드 감독은 “물론, 그 시대에 그들이 많은 우승을 하긴 했다. 그러나 두 팀이 계속 이기기만 계속하면 그런 일이 벌어질 것”이라며 “늘 훌륭한 팀은 훌륭한 팀들을 만난다. 농구에 관해 얘기한다면 우리는 골든스테이트, 클리블랜드, 샌안토니오 같은 팀들을 얘기할 것”이라고 논점을 피해갔다.  골든스테이트는 27승4패로 샌안토니오에 세 경기 앞서 서부지구 선두를, 클리블랜드는 22승6패로 토론토에 두 경기 앞서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7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클리블랜드는 최근 10경기 9승1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루 감독은 르브론 제임스 등 빅3을 벤치에서 쉬게 했다가 멤피스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했던 클리블랜드를 꼬집었다.  J.R. 스미스가 오른 엄지를 수술받아 적어도 3개월 결장할 것이 예상되지만 클리블랜드는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제임스는 “우리 코칭스태프가 게임플랜을 선수들에게 건네야 비로소 준비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와 골든스테이트 사이에 7차전이라도 벌이는 것처럼 준비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절대 아니다. 우리는 주전 가드를 둘이나 선발 출전시키지 않은지가 넉달이 돼간다. 우리는 딱 정규시즌 한 경기만큼만 준비하면 잘하는 일”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지난 시즌 대결과 크게 달라지는 것은 일곱 차례나 올스타에 뽑혔고 최우수선수(MVP)로도 뽑혔던 케빈 듀랜트가 골든스테이트에 가세해 시즌 처음 클리블랜드와 맞선다는 것이다. 또 센터 자자 파출리아가 골밑을 지켜 제임스의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봉쇄하려 달려들 것이란 점이다. 제임스는 “골든스테이트는 샌안토니오와 함께 내가 플레이하기 어렵게 가장 거칠게 수비하는 팀”이라면서 “듀랜트야말로 가장 뛰어난 득점자 중의 한명이 될 것”이라고 가장 수비하기 까다로운 선수로 꼽았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2년 성탄절에 마이애미와 골든스테이트 원정을 다녀왔는데 올해는 홈에서 경기를 치러 만족스럽다. 제임스는 통산 성탄절 홈 경기에서 클리블랜드에서의 2승과 함께 3승을 경험했다. 그가 성탄을 클리블랜드에서 보내는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샤킬 오닐의 마이애미 시절 32번 유니폼 영구결번됐는데

    샤킬 오닐의 마이애미 시절 32번 유니폼 영구결번됐는데

     2004년 7월 마이애미로 이적했을 때 미국프로농구(NBA) 레전드 샤킬 오닐은 18개의 바퀴가 달리고 ´디젤 파워´란 이름의 자동차에 올라탄 채로 홈 팬들을 처음 만났다.  이 차량은 오닐이 2000~02시즌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연거푸 챔피언전 우승을 이끈 뒤 로스앤젤레스 시가지에서 펼친 퍼레이드 차량을 본떠 제작된 것이었다. 이 차량 위에서 오닐은 마이애미 팬들에게 “여기에서의 느낌을 여러분 모두가 기억하게 만들고 싶다. 마이애미에 챔피언십을 가져다줄 것을 약속한다”고 다짐했다. 2006년 오닐은 그 약속을 지켰다. 마이애미에 첫 우승 타이틀을 안겼고 그 프랜차이즈는 나중에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두 차례 더 우승 경험을 누렸다.  오닐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 아레나에서 펼쳐진 레이커스와의 경기 하프타임에 그의 등번호 32번이 영구 결번되는 영광을 누렸다. 경기장 안에는 명예의전당에 입회된 센터 알론조 모닝(33번)과 가드 팀 하더웨이(10번)의 유니폼과 함께 그의 유니폼이 내걸렸다. 마이애미가 115-107로 레이커스를 제압했다.  그는 많은 얘기를 들려줬는데 레이커스로부터 트레이드당할 줄 미리 알았으며, 새 팀에서 코비 브라이언트와 격돌할 일이 많을 것이란 점을 알고 있었으며 나중에 젊은 드웨인 웨이드가 샬럿과의 경기를 통해 마이애미의 스타로 떠오르는 것을 지켜봤다고 털어놓았다.  팻 라일리 마이애미 구단 사장은 미키 아리슨 구단주에게 전화를 걸어 강하고 빠르고 민첩한 한때 잘나갔던 선수를 갖게 됐다고 말했던 사실을 돌아봤다. 아리슨 구단주는 오닐을 품게 된 데 대해 걱정하는 것이 있냐고 물었는데 라일리가 그렇다고 답하자 기쁨에 겨워 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오닐은 “커리어의 내리막길”에 있었다고 말하면서도 라일리는 그가 없었더라면 마이애미는 결코 우승하지 못했을 것이며 오닐이 “우리 프랜차이즈를 바꿔놓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마이애미 구단은 오닐의 자선기금인 오데사 챔블리스 삶의질 펀드에 5만달러를 쾌척하는 한편 모형 유니폼 세트를 선물했으며 그가 코트에 들어설 때 2004년 그에게 선물했던 ´디젤 파워´의 소형 모형이 환영했다. 오닐은 2006년 첫 우승을 했던 팀이 “생뚱이 무더기(bunch of misfits)”라고 일컬으며 “이 친구들이 매일밤 해변에 나가 노는 데 익숙하기 때문에” 오전 10시부터 2시간 훈련하도록 하자고 라일리 감독에게 졸랐다고 털어놓았다. 아울러 댈러스와의 파이널 두 경기를 모두 내줬을 때 “완전 쫄았다”고 돌아봤다. 마이애미는 그 뒤 4연승을 거둬 우승했다.  오닐은 당시 우승을 브라이언트와 함께 일궈낸 자신의 첫 번째인 2000년 우승 다음으로 아끼는 타이틀이라고 말했다. “모든 이들이 우리가 해낼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각별한 우승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그처럼 샤크다운 파이널(Shaq-like Final), 드웨인 웨이드가 34.7득점 7.8리바운드 3.8어시스트 2.7스틸로 활약한 파이널을 다시는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라일리는 오닐이 당시 팀의 “리더”였으며 그가 농도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치지만 “승리에 대해선 아주 진지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마이애미가 오닐을 품을 수 있었던 것은 여전히 놀라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08년 피닉스로 이적하기 전까지 마이애미에서 뛴 거의 네 시즌 동안 19.6득점 9.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KBL 파격 계속…31일 오리온-SK 경기 밤 10시에 시작한다

    KBL 파격 계속…31일 오리온-SK 경기 밤 10시에 시작한다

     한국농구연맹(KBL)은 팬들과 함께 2016년을 마무리하고 2017년을 새롭게 맞이하는 새해맞이 경기를 연다. 오는 31일(토)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17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서울 SK 정규리그 3라운드 경기를 오후 4시에서 밤 10시로 변경한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밤 10시 경기는 그리 희귀한 사례가 아니다. 성탄인 25일 LA클리퍼스-LA레이커스는 미국 동부시간 10시 30분 시작한다.  그러나 KBL 출범 이후 밤 10시에 시작하는 경기는 이날이 처음이며 KBL 뿐아니라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가장 늦은 시간에 시작되는 경기로 기록될 예정이다. 경기가 종료된 뒤 두 팀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 새해 카운트다운을 하는 등 새해맞이 행사가 진행되며, 다양한 이벤트 및 풍성한 경품이 준비될 예정이다.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앞서 KBL은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새해 1월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지난 12일 발표해 화제를 낳았다. 서울을 벗어나 올스타전이 열리는 것은 2006~07시즌 울산 동천체육관 이후 10년 만의 일이다. 부산에서 개최되는 것은 KBL 출범 30년 만에 처음이다. 이곳 경기장을 홈 구장으로 쓰는 kt가 시즌 4승18패에 머무르고 있고 올 시즌 홈 경기 평균 관중은 수치를 밝히기조차 민망할 정도이기 때문에 선뜻 이해하기 어려운 결정으로 받아들여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빈 스컬리 대통령 자유의메달 수상 전하며 백악관 대변인 “감격”

    빈 스컬리 대통령 자유의메달 수상 전하며 백악관 대변인 “감격”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무척 들뜬 듯했다.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팬인 어니스트 대변인은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ESPN이 올려놓은 동영상에서 67년 동안 다저스의 중계 부스를 지키다 지난달 은퇴한 빈 스컬리(89)에게 전화를 걸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수여하는 대통령 자유의메달을 받게 된다고 통보한 뒤 “맙소사. 이런 멋진 일이 벌어지다니”라고 흔감해 했다.    이번에 대통령 자유의메달을 받는 이는 모두 21명이며 오는 22일 백악관에서 메달 수여식이 열린다. www.whitehouse.gov/live를 통해 생중계된다. 해마다 수여하는 이 메달은 미국 시민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상이다. 미국의 안보나 국익, 세계평화, 문화 발달에 큰 기여를 했거나 대중적, 개인적으로 엄청난 노력을 한 이들을 치하하는 메달이다. 이번 수여자 명단에는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인 카림 압둘 자바와 마이클 조던을 비롯해 방송인 엘렌 드제너리스, 영화배우 로버트 드 니로, 톰 행크스 등이 포함됐다.    스컬리는 지난달 2일 2016시즌 정규시즌 마지막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마지막 중계 마이크를 잡았다. 홈 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에서의 마지막 중계는 지난 9월 25일 4시즌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했을 때였다. 결국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시카고 컵스에 져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해군에서 복무하다 나중에 포덤 대학을 졸업한 그는 CBS 라디오 방송국에 들어간 뒤 1950년 다저스 중계팀에 몸을 담았다. 나직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캐치프레이즈가 되다시피한 “이제 다저스 야구가 시작됩니다”라고 경기 전에 말하면 다저스 팬들은 흥분했다. 1997년부터 1992년까지는 CBS스포츠로 옮겨 미국프로풋볼(NFL) 중계를 하기도 했다. 그는 1982년 국립 야구명예의전당으로부터 포드 프릭 상을 받았고 1995년 에미상 스포츠방송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 국립라디오 명예의전당에 입회했다.    압둘 자바는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캠퍼스(UCLA)의 미국대학체육협의회(NCAA) 챔피언십 3회 우승을 이끌었고 NBA LA 레이커스를 다섯 차례, 밀워키 벅스를 한 차례 NBA 우승으로 이끌었다. 선수 경력을 마친 뒤에는 사회운동가로 변신하고 많은 저작물을 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조던은 15시즌을 뛰며 시카고 불스의 여섯 차례 우승에 앞장섰고 다섯 차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올스타에 선정된 것은 14차례였으며 현재 샬럿 호네츠의 구단주 겸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르브론 제임스 2만 6970득점, 올라주원 넘어 역대 통산 득점 10위로

    르브론 제임스 2만 6970득점, 올라주원 넘어 역대 통산 득점 10위로

     르브론 제임스(32·클리블랜드)가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통산 다득점 10위로 올라섰다.  제임스는 5일(이하 현지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정규리그 1쿼터 종료를 6분2초 남기고 레이업슛으로 득점에 성공, 하킴 올라주원의 2만 6946득점을 넘어섰다. 그는 이날 25득점 8리바운드 14어시스트 활약을 펼쳐 통산 득점은 2만 6970득점이 됐다. 이제 그의 바로 앞, 통산 다득점 9위는 엘빈 헤이스로 2만 7313득점이며 7위는 샤킬 오닐(2만 8596득점)이다.    미국 ESPN은 클리블랜드가 나이 마흔까지 20시즌째를 뛰면 카림 압둘 자바의 통산 득점 1위(3만 8387점)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http://www.espn.com/espn/feature/story/_/id/17952070/follow-lebron-journey-top-10-nba-scoring-list    제임스는 경기 하루 전 올라주원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내가 플로어 위에서 마음껏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믿어준 많은 위대한 동료들과 함께 플레이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고 답했다.   제임스는 역대 통산 다득점 10걸 가운데 코비 브라이언트, 마이클 조던과 함께 커리어 내내 주로 윙플레이어로 활약한 선수 셋 가운데 하나이다. 나머지 일곱 명은 올라주원처럼 센터이거나 파워포워드였다. 10걸 중 브라이언트, 오닐과 함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뛰어본 타이런 루 클리블랜드 감독은 둘과 제임스를 비교해 달라는 주문에 ”그가 득점원으로 여겨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리바운드와 패스, 수비적으로는 슛블록과 같은 올라운드 능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할 따름이다. 그를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는 종종 그가 얼마나 대단한 다득점 선수인가를 망각한다. 이제 그는 그들과 나란히 반열에 올랐다. 코비는 정말 득점 욕심이 많아 매일밤 팬들을 죽였지만 르브론은 경기의 매순간 여러분을 혼쭐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2011년 올라주원이 창안했던 드림 셰이크(골밑에서 현란한 발놀림으로 수비를 따돌리는 기술)를 연마해왔다. 이날 아침 슛연습 전에 ESPN 기자와 만나 ”누군가에게 다가가는 일이 내겐 그리 어렵지 않다. 로-포스트에서의 내 게임을 확장시키고 싶었다. 할 수 있다고 느꼈고 그러자 조금 더 역동적이 됐고 팀도 나아졌다. 동시에 전화 두 대가 울리더라도 해결해낼 수 있었다“고 은유적으로 말했다.    “팬들은 그의 패싱 능력이나 이타적인 플레이, 리바운드와 골밑에서의 밀어내기에 대해서만 얘기하는데 그는 득점자이기도 한데 사람들은 그 점을 간과한다”고 말한 루 감독은 “그는 지난시즌, 아니 12년 동안 평균 25득점을 기록해왔다. 내게 그는 득점원이다. 올라운드 게임 능력이 대단하기 때문에 우리는 득점 능력을 간과하곤 한다. 어릴 적 하킴을 지켜보며 자랐고 그를 앞질러 다득점 10걸에 들 수 있다고 말한 제임스가 그렇게 해냈다. 열심히 했기에 마땅한 일이었다”고 평가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비싼 구단 NFL댈러스 카우보이스

    미국프로풋볼리그(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세계에서 가장 값나가는 구단으로 선정됐다. 14일 미국 경제 잡지 포브스는 댈러스 구단의 가치가 40억 달러(약 4조 6000억원)에 이르러 지난해 공동 2위에서 한 계단 올라섰다고 밝혔다. 지난 3년 내리 1위를 차지했던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해보다 12.5%나 상승한 36억 5000만 달러로 평가됐지만 댈러스 구단의 가치가 25%나 오르는 바람에 2위로 밀렸다. 레알의 라이벌 FC 바르셀로나가 35억 5000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역시 지난해 공동 2위였던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는 34억 달러로 4위, 2011년과 이듬해 연거푸 1위였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3억 2000만 달러로 한 계단 아래였다. NFL의 30개 구단 중 27개 구단이 50위 안에 포진했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32억 달러)가 6위, 워싱턴 레드스킨스(28억 5000만 달러)가 8위, 뉴욕 자이언츠(28억 달러)가 9위에 올랐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선 뉴욕 닉스(30억 달러)가 7위, LA 레이커스(27억 달러)가 10위를 차지했다. 상위 20위 안에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는 맨유가 유일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쥐지 못했지만 최근 7억 5000만 파운드(약 1조 1300억원)의 아디다스 키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가치가 7% 올랐다. 하지만 부채 액수도 상위 25위 안에 들었다. 아스널(23위), 맨체스터 시티(28위), 첼시(36위)와 리버풀(41위)이 50위 안에 들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댈러스 카우보이스 가장 값나가는 구단에 …NFL 27개구단이나 50위 안에

     미국프로풋볼리그(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세계에서 가장 값나가는 구단으로 선정됐다.  경제 잡지 포브스는 지난 시즌 2억 7000만달러의 운영수익을 기록한 댈러스 구단의 가치를 40억달러(약 4조 6000억원)로 매겨 세계에서 가장 값나가는 구단으로 14일 선정했다. NFL의 30개 구단 중 27개 구단이 이날 발표된 50위 안에 들었다. 반면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의 페라리 팀은 50위 안에도 들지 못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해보다 무려 12.5%나 가치가 상승한 36억 5000만 달러로 평가됐지만 1위 자리를 댈러스 카우보이스에 넘기고 한 계단 주저앉았다. 라이벌 FC 바르셀로나가 35억 5000만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양키스는 34억달러로 4위, 2011년과 이듬해 연속해 1위로 뽑혔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3억 2000만달러로 평가돼 5위에 그쳤다.  상위 20위 안에 든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맨유가 유일했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쥐지 못했지만 7억 5000만파운드의 아디다스 키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가치가 7% 상승했다. 하지만 이 구단의 부채도 상위 25위 안에 들었다. 아스널(23위), 맨체스터 시티(28위), 첼시(36위)와 리버풀(41위)이 50위 안에 들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다음과 같다.  6.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32억달러  7. 뉴욕 닉스 30억달러  8. 워싱턴 레드스킨스 28억 5000만달러  9. 뉴욕 자이언츠 28억달러  10.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7억달러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온라인 속보] 제임스와 어빙 가공할 82점 합작, 클리블랜드 6차전으로

    [온라인 속보] 제임스와 어빙 가공할 82점 합작, 클리블랜드 6차전으로

    르브론 제임스와 카이리 어빙이 82점을 합작하며 시리즈를 6차전으로 끌고 갔다.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는 14일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를 찾아 벌인 골든스테이트와의 NBA 파이널 5차전을 제임스의 41득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어빙의 41득점 6어시스트 활약을 엮어 112-97 완승을 거뒀다. 시리즈 전적 2승3패를 만들어 상대의 파이널 2연패를 저지하며 오는 17일 홈인 퀴큰 론스 아레나로 돌아가 치르는 6차전에서 시리즈 균형을 맞출 기회를 잡았다. 둘의 합작 외에 다른 선수들은 30점을 쌓는 데 그쳐 클리블랜드가 곱씹어 볼 대목으로 보인다. 어빙은 이번 시리즈 3경기 연속 30점 이상 올렸는데 제임스와 함께 뛰며 이런 기록을 남긴 것도 어빙이 처음이란 점도 살펴보아야 한다. 둘의 일대일 전술만으로 파이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1승3패로 몰렸던 팀이 시리즈를 뒤집어 우승한 적은 한 차례도 없었다. 최근 사례만 살펴봐도 2009년 오클랜드가 LA 레이커스 상대로 5차전을 13점 차로 내줬고, 2012년 오클라호마시티가 마이애미에게 15점 차로 졌고, 2014년 마이애미가 샌안토니오를 상대로 17점 차로 졌는데 클리블랜드는 이날 15점 차 이기며 이런 추세에 역행(?)했는데 역전 우승으로 귀결돼 역사를 새로 쓸지 주목된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25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클레이 톰프슨이 37득점 3리바운드로 활약하며 62점 합작했지만 빛이 바랬다. 4차전 제임스에게 플래그랜트1 파울을 저질러 결장한 드레이몬드 그린 대신 선발 출장한 안드레 이궈달라가 15득점 16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분투했지만 그린의 공백이 작지 않았다. 이날 3쿼터 초반 앤드루 보것이 부상으로 빠져 6차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것도 부담이 될 것 같다. 1쿼터 커리와 톰프슨이 3점슛 두 방씩에 교체로 잠깐 뛴 레안드로 바르보사가 한 방을 더해 3점슛 다섯 방을 집중해 32-29로 앞섰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가 3점슛 두 방 등 네 방으로 맞섰으나 어시스트 수 3-6으로 뒤졌고 턴오버는 8-4로 곱절이나 됐다. 2쿼터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톰프슨이 3점슛 네 방 등 18점을 쌓는 등 골든스테이트는 전반에만 3점슛 11개를 터뜨렸다. 카이리 어빙이 스틸 2개에 8점을 쌓았고 제임스가 부지런히 내외곽을 오가며 13점을 얹었다. 하지만 61-61로 어느 쪽도 앞서지 못했다. 3쿼터 클리블랜드가 제임스의 결정적인 슛블록 2개를 엮어 7분여를 남기고 74-68로 달아났다. 쿼터 종료 3분25초를 남기고 안드레 이궈달라가 3점슛을 넣어 80-86으로 좁히자 제임스가 곧바로 3점으로 응수해 80-89로 다시 달아자 톰프슨이 82-89로 다시 좁혔다. 4쿼터 어빙의 엄청난 활약이 이어졌다. 그는 102-96으로 앞선 경기 종료 6분20초 전부터 3점 슛을 포함해 연속 7득점하며 팀이 109-96으로 달아나게 만들었고, 골든스테이트는 3점슛을 세 차례 연속 실패하며 승기를 내줬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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