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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념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와 설전 NBA스타 두둔

    ‘개념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와 설전 NBA스타 두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왼쪽)가 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설전을 벌인 미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오른쪽)를 공개적으로 두둔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밤 제임스를 겨냥해 인신공격적 트윗을 쏟아냈다. 제임스가 이날 CNN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언급하며 미국 내 인종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한 데 따른 것이다. 두 사람의 설전을 지켜본 멜라니아는 공식 성명을 내 이 인터뷰에서 다뤄진 제임스의 선행을 지지하며 찬사를 보냈다. 다음 시즌부터는 LA 레이커스 소속으로 뛰는 제임스는 최근 자신의 고향인 오하이오주 애크런에 800만 달러(약 90억 2400만원)를 들여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열었다. 멜라니아의 대변인인 스테파니 그리셤 공보담당관은 “제임스는 다음 세대를 위한 좋은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언제나 그래 왔듯 멜라니아는 누구든 어린이들이 오늘날 직면한 이슈에 대해 열린 대화를 하는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멜라니아는 또 제임스의 학교를 방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멜라니아, 남편이 공격한 르브론 향해 “좋은 일 하는데 왜들 그래”

    멜라니아, 남편이 공격한 르브론 향해 “좋은 일 하는데 왜들 그래”

    남편이 트위터를 통해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를 공격한 지 몇 시간 뒤 멜라니아 트럼프 대통령 부인이 대변인을 통해 제임스를 옹호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제임스가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CNN 앵커 돈 레몬과의 인터뷰를 통해 스포츠는 다른 배경과 인종 출신의 사람들을 만나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는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분열을 획책하고 인종주의를 강화하고 있다고 털어놓자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제임스의 지능에 문제가 있으며 그를 “똑똑하게 보이게” 하는 일은 쉽지 않다고 우회적으로 꼬집었다. 그런데 트럼프 여사의 대변인이 제임스가 고향 오하이오주 학교들에 “좋은 일을 하고 있으며 멜라니아가 어린이 문제에 대해 그와 공개 대화를 갖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부인이 남편 말을 직접 공박하는 모양새를 피하려고 대변인을 이용했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제임스는 가족 이름을 내건 재단과 고향인 오하이오주 애크런 학교들이 위기에 빠진 아이들을 따로 모은 학교를 열어 무상 급식과 자전거를 제공하고 부모에게 직업 알선과 푸드뱅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를 실행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엿새 뒤 “제임스가 텔레비전에서 가장 멍청한 남자인 돈 레몬과 인터뷰하는 걸 봤다. 그는 르브론을 아주 똑똑하게 보이게 만들었는데 쉬운 일이 아니다. 난 마이크에 한 표!”라고 적었다. 제임스를 똑똑하게 보이게 만드는 일을 가장 멍청한 레몬이 해냈다고 칭찬함으로써 정작 제임스가 얼마나 아둔한가를 부각시킨 트럼프의 기막힌 우회 공격이었다. 그는 나아가 세간에서 얘기하는 마이클 조던과 제임스의 최고 논쟁에 관해 조던 손을 들어줌으로써 제임스의 약을 올리는 효과까지 노렸다. 하지만 조던 역시 대변인을 통해 “난 L.J.(르브론 제임스)를 지지한다. 그는 이웃들을 위해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해 트럼프에 등을 돌렸다. 앤소니 주커 BBC 기자는 멜라니아의 성명이 남편의 트위터 글에 대한 공박을 담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역 선수인 칼 앤서니 타운스(미네소타)도 트위터를 통해 납 수돗물 사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미시간주 플린트를 언급하며 “그러니까 플린트엔 여전히 더러운 수돗물이 나오는데 당신은 어린이 교육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의 인터뷰에나 더 신경을 쓴다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레몬 역시 트럼프의 트위터 글을, 특히 이민자 부모로부터 아이들을 강제 격리시킨 정책에 대해 언급하며 “아이들을 교실로 들여보내는 이와 아이들을 우리에 집어넣는 이 가운데 누가 진짜 멍청한가“ 라고 물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트럼프 나흘 만에 제임스에 반격 “멍청한 레몬에게도 당했는데”

    트럼프 나흘 만에 제임스에 반격 “멍청한 레몬에게도 당했는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를 공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이하 현지시간) 밤 “금방 르브론 제임스가 텔레비전에서 가장 멍청한 남자인 돈 레몬과 인터뷰하는 걸 봤다. 그는 르브론을 영리하게 보이게 만들었는데 쉬운 일이 아니다. 난 마이크에 한 표!”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하고자 하는 얘기를 곧바로 알아채기 어려울 것이다. 시계를 지난달 30일로 되돌려야 한다. 르브론은 자신의 가족 이름을 내건 재단과 고향인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공립학교들이 함께 벌이는 위기의 초등학생 돕기 프로젝트를 출범시킨 뒤 CNN 앵커인 레몬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스포츠가 불러오는 효과가 대단하며 사람들을 함께 묶어준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를 분열시키는 데 스포츠를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스포츠는 결코 사람들을 갈라놓는 어떤 것일 수 없다. 늘 누군가를 한 데 묶어주는 뭔가였다”고 덧붙였다.트럼프의 트위터 답글은 인터뷰 방영 나흘 만에 나온 것이다. “마이크에 한 표”라고 표현한 것은 르브론과 세계 최고의 선수를 다투는 논쟁에서 마이클 조던 손을 들어준 것이라고 ESPN은 설명했다. 르브론이 공공연히 트럼프 대통령을 공박한 것은 널리 알려진 일이다. 지난해 9월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을 제패한 골든스테이트 선수단을 백악관에 초대했다가 취소한 일과 관련 트럼프 대통령을 “미치광이”라며 “백악관에 가는 것은 모습을 드러낼 때까지만 대단한 영예가 될 것”이란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 같은 달 트럼프가 국가가 연주될 때 무릎을 꿇거나 국기에 대한 예를 표하지 않는 미국프로풋볼(NFL) 선수들은 해고해야 한다고 주장할 때도 르브론은 대통령이란 지위에 있는 사람이 할 소리냐고 쏘아붙였다. 당시 그는 “(트럼프가) 이 아름다운 나라를 이끌 지도자로서 갖고 있는 권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인종과 관계 없이 미국 대통령이 수호자의 능력, 리더십, 격려의 말 같은 것을 기대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다른 어떤 것보다 날 아프게 만드는 것이, 세계 최고의 권력을 가진 사람 때문이란 것을 이해하지도 못한다”고 개탄했다. 르브론은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었던 지난 6월에도 클리블랜드나 골든스테이트나 시즌 우승을 차지해도 백악관 초대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트럼프 역시 두 팀 모두 초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되받았다. 그는 같은 날 ESPN의 레이철 니콜스과 가진 별도 인터뷰를 통해 대통령을 공격하는 일을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르브론은 “누군가 스포츠란 플랫폼을 이용해 우리를 분열시키려고 하지 않느냐”고 되물은 뒤 “스포츠는 내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선사했다. 그런 일이 일어나게 방치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트리플H 현아 “마이클 잭슨·프린스 연구… 완벽한 케미 나왔어요”

    트리플H 현아 “마이클 잭슨·프린스 연구… 완벽한 케미 나왔어요”

    트리플H(현아·후이·이던)가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처리즘’(REtro Futurism)으로 1년 3개월 만에 컴백하며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겠다”고 자신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레트로 퓨처’(RETRO FUTURE)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공개했다. 현아는 “‘우리가 상상하던 2020년은 어땠지’라는 이던의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하늘을 나는 자동차, 화상전화 이런 것을 상상을 했는데 실제로 이뤄진 것들이 많다. 반면 지금 우리는 옛것을 회상하고 추억하는 것들이 많다는 생각으로 작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이클 잭슨과 프린스의 영상을 많이 참고했고 창법도 연구했다”고 말했다. ‘천재 작곡가’라는 별명을 얻은 후이는 바쁜 스케줄로 이번 앨범 작곡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이던은 “후이형과 얘기를 많이 했고 같이 하기로 했던 때가 지난 4~5월이었는데 형이 ‘브레이커스’라는 작곡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일주일에 2~3개씩 곡을 썼다”며 “트리플H까지 부탁하면 너무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후이는 “(작곡 작업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제 모든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 오히려 해가 되지 않을까 싶었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던은 ‘병약이던’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솔직히 마음에 드는 별명”이라며 “그걸로 많은 분들이 저를 좋아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갖고 싶은 새로운 수식어를 묻는 질문에 “‘병약이던’은 너무 병역해 보이니 ‘불사조이던’으로 불리고 싶다”며 웃었다. “첫 앨범 때도 케미가 좋았지만 이번에는 완벽할 정도로 케미가 좋았다”는 현아는 “전에는 안무 스킨십을 할 때 웃음이 굉장히 많이 터졌는데 이번에는 안 그랬다”며 “1년 반 사이 두 친구들이 능청맞아졌다. 잘되면서 프로가 됐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트리플H의 이번 앨범은 1950~1960년대 미래주의 영향을 보여주는 창작 예술 경향인 레트로 퓨처리즘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변화하고 모두가 따라하는 현재의 유행보다 예전의 것에서 새로운 멋을 찾아 청춘을 표현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작사·작곡에는 현아와 이던이 참여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르브론 레이커스 유니폼 입는날 매직 존슨 “거대한 발걸음”

    르브론 레이커스 유니폼 입는날 매직 존슨 “거대한 발걸음”

    LA에 KING(왕)이 오시는 날이 밝았다. 르브론 제임스(33)가 10일 공식적으로 LA 레이커스 구단에 합류하자 레전드 매직 존슨이 팀을 위해 “거대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며 반겼다. 클리블랜드를 떠나 자유계약(FA) 선수 신분이었던 그는 4년 계약에 1억 5400만 달러를 받기로 하고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클리블랜드와 마이애미에서 각각 세 차례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에 올랐던 그는 2013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이 마지막이었던 레이커스의 염원을 풀어줄 것이란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레이커스 단장인 롭 펠린카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지금 우리가 여기에서 쌓고 있는 것들에 화룡점정을 이룰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구단주 회장인 존슨은 “세계 최고의 선수”라며 “레이커스를 다시 플레이오프에 복귀시키고 NBA 파이널에 이르게 하는 거대한 발걸음”이라고 치켜세웠다.그런데 캘리포니아주 베니스의 한 바베큐 식당 건물 외벽에 조나스 네버(Jonas Never)와 멘소 원(Menso One)이란 아티스트가 그린 사진 속 벽화는 원래 지난 6일 일반에 공개됐다가 지난 주말 누군가의 손에 훼손됐다. 원래는 “the King of LA”이라고 돼 있었는데 복구하는 과정에 어떤 이유에선지 ‘of’을 슬쩍 빼버렸다고 AFP통신이 전했다.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제는 ‘LA브론’

    이제는 ‘LA브론’

    ‘이제는 LA브론이다.’2일 르브론 제임스(34)가 에이전트를 통해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로 이적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현지 언론은 이런 별명을 붙이며 대서특필했다. 제임스는 레이커스와 4년 동안 총액 1억 5400만 달러(약 1721억원) 계약에 합의했다. 카리브해의 영국령 앵귈라 제도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다 전용기를 타고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온 지 하루 만이다. 이로써 2010년에 이미 한번 클리블랜드를 떠났던 제임스는 고향에 복귀한 뒤 네 시즌 만에 두 번째 작별을 감행했다. 클리블랜드에 계속 남았다면 향후 5년 동안 2억달러(2236억원) 이상을 손에 쥐겠지만 제임스는 이별을 택했다. 캘리포니아주 브렌튼우드에 집 두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게 더 쉬워진다. 근처 버뱅크에는 동업자와 함께 운영하는 미디어 프로덕션인 스프링힐 엔터테인먼트도 있다. 클리블랜드와 필라델피아를 비롯한 팀들이 끈질긴 구애를 펼쳤지만 제임스는 은퇴 후 캘리포니아주에서 인생 2막을 보낼 것을 고려해 결정을 내렸다. 2003년 NBA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데뷔해 15시즌 동안 올스타 출전 14회, 정규시즌 MVP(최우수선수상) 4회, 챔프전 MVP 3회에 빛나는 제임스가 팀을 옮기자 레이커스 팬들은 희망에 부풀었다. 지난 시즌에 35승 47패(승률 .427)로 서부 콘퍼런스 11위에 그쳤지만 2013~14시즌 이후 오랜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전력을 갖출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다. 유망주들도 많기 때문에 베테랑인 제임스가 리더십을 발휘한다면 강팀으로 거듭날 가능성도 있다.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코비 브라이언트(40)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카림 압둘 자바(71) 역시 “제임스를 잡았다는 것은 이미 경쟁자들보다 앞서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르브론 제임스, LA레이커스 이적…4년 계약금 1720억원

    르브론 제임스, LA레이커스 이적…4년 계약금 1720억원

    미국프로농구(NBA)의 르브론 제임스(34)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받고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는다. 제임스의 에이전시인 클러치 스포츠그룹은 2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 등을 통해 “제임스가 LA 레이커스와 1억 5400만 달러(약 1719억원)에 4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003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데뷔한 제임스는 2010년 자유계약선수(FA)로 마이애미 히트로 옮겼고, 2014년 다시 FA가 돼서 ‘친정’ 클리블랜드로 복귀했다. 지난 2017-2018시즌까지 맹활약한 그는 4년 만에 다시 친정팀을 떠난다. 제임스는 시즌 최우수선수(MVP) 4회, 챔피언결정전 MVP 3회, 올스타 14회 등 화려한 기록을 남기며 NBA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으로 군림했다. 2017-2018시즌에도 정규리그에서 27.5점을 넣고 8.6리바운드, 9.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뽐낸 그는 클리블랜드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앞장섰다. 마이애미 시절인 2010-2011시즌부터 8년 연속 소속팀을 챔피언결정전에 올려 놓으며 ‘역시 제임스’라는 평가를 들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분전하고도 팀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패하는 것을 막지 못한 뒤 고심 끝에 FA 시장에 나가는 쪽을 택하면서 그의 행선지는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LA 레이커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휴스턴 로키츠 등이 거론됐으나 결국 LA 레이커스로 결정됐다. LA 레이커스는 최근 5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LA 레이커스에 합류하면서 제임스는 처음으로 NBA 서부 콘퍼런스에서 뛰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SW-클블 4연속 파이널, 휴스턴 27개 연속 3점슛 실패 ‘충격’

    GSW-클블 4연속 파이널, 휴스턴 27개 연속 3점슛 실패 ‘충격’

    결국 3점슛이 파이널 진출을 갈랐다. 시즌 내내 그렇게 잘 터지던 휴스턴이 44개를 던져 7개만 성공했다. 심지어 27개 연속 실패로 새로운 플레이오프 역사를 썼다. 반면 골든스테이트는 39개를 던져 16개를 집어넣었다. 골든스테이트가 29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를 찾아 벌인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 4승제) 마지막 7차전에서 휴스턴을 101-92로 누르고 다음달 1일 시작하는 NBA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와 맞선다. 당연히 사상 최초로 4년 연속이다. 2015년과 지난해에 골든스테이트가, 2016년에 클리블랜드가 각각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연속 시즌 챔피언결정전 진출 기록은 보스턴 셀틱스가 1957년부터 1966년까지 달성한 10년 연속이다. 바로 다음이 1985년 LA 레이커스, 1987년 보스턴, 2014년 마이애미 히트와 올해 골든스테이트, 클리블랜드의 4년 연속이다. 주전 가드 크리스 폴이 결국 결장한 휴스턴이 전반까지 54-43으로 앞섰다. 2쿼터 한때 15점 차 앞서기도 했다. 하지만 6차전과 마찬가지로 3쿼터 악몽이 시작됐다. 다만 이틀 전과 달랐던 것은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프슨이 동시에 터진 것이 아니라 커리 혼자만 펄펄 날았다는 것이다. 톰프슨이 제임스 하든의 영악한 플레이에 걸려 들어 파울 3개를 저질러 그를 벤치에 앉힐 수 밖에 없어서였다. 휴스턴의 3점포는 연신 림을 벗어났고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중반 47-58에서 케빈 듀랜트와 닉 영의 연속 3점슛을 묶어 53-58로 따라붙었다. 55-61에서 커리의 3점포로 3점 차로 좁혔고 듀랜트의 3점슛으로 동점, 다시 커리의 3점슛으로 64-61 역전에 성공했다. 커리는 66-63에서 3점슛 둘을 연달아 꽂아 72-63으로 달아났다. 휴스턴은 4쿼터 중반이 돼서야 고든의 3점 슛이 나오면서 종료 6분여를 남기고 10점 차로 따라붙었으나 3쿼터에서 15점밖에 넣지 못하고 33점을 얻어맞은 여파가 너무 컸다. 골든스테이트는 10점 안팎의 리드를 지키며 여유롭게 승리를 매조졌다. 커리는 3점슛 7개를 포함해 27점을 넣었고 어시스트 10개, 리바운드 9개를 더했다. 듀랜트는 4쿼터 원맨쇼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고 3점슛 5개 등 34득점을 기록했다. 휴스턴의 하든은 32득점으로 분전했지만 3쿼터 커리 수비에 나선 라이언 앤더슨이 거푸 커리 수비에 실패한 것과 트레버 아리자가 42분을 뛰며 9개의 3점슛을 던져 하나도 넣지 못하며 무득점에 그친 것이 땅을 칠 노릇이었다. 이렇게 1994~95시즌 이후 2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물거품이 되자 하든은 화가 치민 듯 라커룸에 혼자 들어가버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펜타곤 후이 ‘브레이커스’ 합류..출연진 “TOP4 위협할 사람” 견제

    펜타곤 후이 ‘브레이커스’ 합류..출연진 “TOP4 위협할 사람” 견제

    펜타곤 후이가 Mnet 뮤지션 8인의 일대일 배틀 ‘브레이커스’에 합류한다.지난 주 방송된 2회에서는 1차 배틀 ‘자작곡 피처링 미션’이 펼쳐졌고 8명의 싱어송라이터들이 1대1로 맞붙은 결과, 서사무엘, 페노메코, 콜드, 미아가 TOP4 자리에 올랐다. 최종순위 8위를 기록한 정재는 첫 번째 탈락자가 되어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오늘 방송에서는 ‘드라이빙 뮤직’이란 주제로 2차 배틀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주에는 펜타곤 후이가 새롭게 합류해 긴장감을 높일 전망이다. 펜타곤 후이는 워너원의 히트곡인 ‘에너제틱’과, ‘프로듀스101’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곡 ‘Never’의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어 ‘브레이커스’에서 선보일 새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펜타곤 후이의 범상치 않은 등장으로 뮤지션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 “팬덤 장난 아니겠다”, “TOP4를 위협할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그를 견제하는 반응도 공개돼 예측불가 대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서사무엘과 주영의 리벤지 배틀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사무엘은 지난 1차 배틀에서 사전 투표 1위였던 주영을 꺾고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과연 그는 2차 배틀에서도 승리를 거머쥐고 굳히기에 성공할지, 아니면 주영이 그를 꺾고 설욕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net ‘브레이커스’는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net ‘브레이커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남다른 패션’ 샤이니 키

    [포토] ‘남다른 패션’ 샤이니 키

    그룹 샤이니 키가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Mnet 뮤직 배틀 프로그램 ’브레이커스’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2세에 NBA 데뷔, 레이커스가 매치볼을 인그램에게 건넨 이유

    32세에 NBA 데뷔, 레이커스가 매치볼을 인그램에게 건넨 이유

    32세에 미국프로농구(NBA) 데뷔전을 치른 ‘늙다리 루키’가 나왔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두 번째 경기에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고 나선 안드레 인그램. 영국 BBC는 역대 나이 많은 NBA 데뷔 선수로 14번째라고 전했다. NBA의 마이너리그인 G리그에서 384경기를 뛴 그는 수입이 적어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파트타임 강사로 일해온 물리학도다. 이날도 경기를 앞두고 아이들을 가르친 뒤 저녁 경기에 나와 매직 존슨, 윌 페렐, 니키 미나지 등이 지켜보는 바로 앞에서 NBA 데뷔전을 치르는 감격을 누렸다. 그는 데뷔 경기에 3점슛 5개를 던져 4개를 넣는 등 19득점 3리바운드 3스틸 3슛블록으로 대단한 데뷔전 활약을 펼쳤다. 팀이 99-105로 졌지만 그가 활짝 웃을 수 있었던 이유다. 바로 전날 존슨 레이커스 사장의 눈에 띄어 시즌 마지막 두 경기만 뛰는 것으로 계약을 맺었는데 이날 활약으로 레전드 코비 브라이언트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루크 월튼 레이커스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농구에 대한 꿈을 간직하고 도전한다. 그가 노력한 세월도 대단한 양이다. 마이너리그 시스템으로는 많은 수입을 올리지 못하고 엄청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고 작은 도시를 전전해야 한다. 그리고 늘 누군가 자신이 메이저리그에서 뛸 능력이 있다고 생각할 때까지 늘 기다려야 한다”며 “정신적으로 엄청 강하다. 자신의 능력을 믿고 그가 얼마나 경기를 뛰고 싶어하는지를 잘 보여줬다”고 높이 샀다. 인그램은 2만여 관중 앞에서 데뷔전을 치른 짜릿한 경험에 대해 “번개라도 맞은 것처럼 느껴졌다. 대단했다. 관중과 불빛들, 평생 단 한번 경험한 일이었다”고 돌아봤다. 크리스 폴, 제임스 하든 같은 선수들과 겨뤄봤다. 아홉 차례 올스타에 뽑혔고 두 차례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동갑내기 폴은 “그에게 존경을 보낸다. 10년 동안 G리그에서 연마를 해 마침내 기회를 얻어 그처럼 활약하는 것은 아주 특별한 일”이라고 말했다. 월튼 감독은 라커룸에서 그에게 매치볼을 선사하며 축하했다. 하지만 인그램은 11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 LA 클리퍼스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는 32분여를 뛰어 3점슛 한 방 등 5득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115-100 완승에 조그만 힘을 보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포토] 니키 미나즈, 포스 넘치는 농구 관람 ‘시선 집중’

    [포토] 니키 미나즈, 포스 넘치는 농구 관람 ‘시선 집중’

    가수 니키 미나즈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와 휴스턴 로케츠 경기 관람을 위해 농구장을 찾았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룹 샤이니 키, Mnet 뮤직배틀 쇼 ‘브레이커스’ 단독 MC 발탁

    그룹 샤이니 키, Mnet 뮤직배틀 쇼 ‘브레이커스’ 단독 MC 발탁

    그룹 샤이니 키가 Mnet 소셜 뮤직 배틀 ‘브레이커스’ MC로 나선다.9일 샤이니 멤버 키(28·김기범)가 Mnet 새 프로그램 ‘브레이커스’ 첫방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브레이커스’는 작사, 작곡, 보컬까지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8명의 싱어송라이터들이 각 주제에 맞는 곡을 작업해 완성된 곡으로 무대 위에서 개인 배틀을 펼치고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평가를 받는 신개념 뮤직 배틀 쇼다. ‘브레이커스’ MC를 맡게된 키는 이날 Mnet을 통해 “스스로 부족한 점을 깨달아 가는 중이다. 발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중립을 잘 지켜야 하는 자리라 부담도 크지만 싱어송라이터들의 장점을 잘 설명하고 시청자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가장 기대되는 싱어송라이터는 그동안 대중에 음악이 많이 공개되지 않았던 미아(Mia)와 차지혜”라며 “꾸준히 감각적이고 좋은 음악을 선보여온 서사무엘과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키는 “‘브레이커스’는 묵묵히, 열심히 음악을 해온 감각적인 싱어송라이터들을 대중에 소개하는, 기존과 다른 음악 경쟁 프로그램이다. 첫 단독 MC로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됐다. 부족한 점 있더라도 예쁘게 봐주시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저를 포함한 많은 뮤지션들에게 응원을 보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Mnet 새 프로그램 ‘브레이커스’는 20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방송된다. 사진=Mnet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평창패럴림픽, 전국 장애인 페스티벌 열린다

    평창 동계패럴림픽 기간, 장애인 특별 축제인 ‘전국 장애인 하나 되기 문화예술 페스티벌’이 열린다. 9일 (사)문화강대국에 따르면 12~16일 삼척 쏠비치리조트 등에서 전국 장애인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 하나 되기 문화예술 페스티벌을 열어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강원도 유일의 다원예술전문법인 (사)문화강대국은 다양한 장르의 전문예술인들이 창작과 공연을 펼치는 전문예술법인이다. ‘하나된 열정, 응원하라 2018’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장애 청소년들이 직접 동계패럴림픽 경기를 참관하고, 문화예술 교류 및 지역문화 체험을 하게 되는 문화축제다. 축제기간 동안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며 ‘아이스 브레이커스 치어리딩’을 기획해 응원전도 펼친다. 아이스 브레이커스 치어리딩은 세상에서 가장 큰 장애는 ‘편견’이라는 인식으로 시작해, 장애인이 응원을 받는 대상에서 응원의 주체로서의 변화를 이끄는 새로운 응원문화다. 강원 예술인들의 공연도 마련됐다. 밴드, 힙합, 마술, 댄스, 풍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 문화예술로 모두 함께 즐기는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문화강대국 예술인 40여명이 5일 동안 함께하며 전국에서 온 장애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정오 대표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 개선하는 응원문화로 강원도를 느끼고 즐기는 응원이 될 것”이라며 “오랜기간 준비한 만큼 전국에서 오신 분들께 강원도를 알리고 좋은 추억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릉·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LA 타임스, 중국계 손으로 넘어간다

    LA 타임스, 중국계 손으로 넘어간다

    중국계 대주주 패트릭 순-시옹에 매각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를 소유한 거대 언론기업 ‘트롱크(Tronc)’가 곧 LAT 매각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7일 보도했다.WP에 따르면 LAT 구매자는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유명 외과의사로 트롱크의 대주주 중 하나인 패트릭 순-시옹(65)이다. LAT의 자매지인 샌디에이고 유니온-트리뷴도 함께 인수할 예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중국계 가정에서 태어난 순-시옹은 미국으로 이주, 바이오테크 기업들을 세우고 매각해 큰 돈을 벌었다. 블룸버그는 그의 재산을 90억 달러(약 9조 7000억원)로 추산했다. 그는 캘리포니아 주 컬버시티에 본사를 둔 의료기업 ‘난트헬스’를 설립해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으며, 미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지분 일부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트롱크 지분에 투자한 것 외에는 별다른 언론 관련 경력이 없어 최근 경영진과 갈등을 빚어온 LAT 편집국을 어떻게 안정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2000년 LAT를 인수한 트롱크의 전신 ‘트리뷴’ 주식회사는 디지털 시대로 접어들면서 사세가 기울자 여러 차례 인력 감축을 지시, 신문사 내부에서 ‘미국의 가장 뛰어난 언론 매체를 망치고 있다’는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LAT 기자들이 지난달 노동조합을 결성하자, 사측은 비 편집국 인력이 더 많은 콘텐츠 생산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해 노조를 무력화하려는 시도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미 발행부수공사(ABC) 등에 따르면 43만 1000명의 독자를 보유한 LAT는 인쇄 발행부수로는 미국에서 6번째 큰 일간지이며, 온라인 시장에서도 3160만 명의 독자로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롱크는 LAT 외에 시카고 트리뷴과 볼티모어 선, 뉴욕데일리뉴스 등을 소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웨덴 골텐더 파스트 “올림픽은 큰 링크 사용, 박진감 넘치는 승부 될 것”

    스웨덴 골텐더 파스트 “올림픽은 큰 링크 사용, 박진감 넘치는 승부 될 것”

    “올림픽에서는 더 큰 링크를 쓰기 때문에 더 재미있을 것이며 우리가 우승할 겁니다.” 지난해 스웨덴의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이끈 36세 베테랑 골텐더 빅토르 파스트가 29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큰소리를 쳤다. 널리 알려진 대로 평창동계올림픽은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 이후 처음으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선수들이 불참하는데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더 큰 링크를 쓰는 유럽 리그 선수들이 더 빠른 경기를 선보여 관전하는 재미를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세계선수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던 그는 NHL에서 3년, 러시아의 콘티넨탈하키리그(KHL)에서 2년을 보낸 뒤 지난해 스웨덴하키리그(SHL) 바스조 레이커스에 돌아왔기 때문에 각기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너무 잘 안다며 “NHL 선수들은 좁은 링크에서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하는 반면, 넓은 영역을 커버하기 힘들다”며 “유럽 하키는 더 넓은 영역을 쓰면서도 속도감을 잃지 않아 수준이 높다”고 자랑했다.16일이나 경기가 이어져 평창 대회 종목 가운데 컬링 다음으로 오래 이어지는 아이스하키는 남자 결승전이 폐회식 몇시간 전에 시작돼 더욱 관심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캐나다가 2010년 밴쿠버와 4년 전 소치까지 이어진 남녀 동반 우승을 평창에서도 이어가면 남자는 10번째, 여자는 다섯 번째 우승이 된다. 특히 여자는 1998년 첫 대회를 빼고 2002년부터 모든 올림픽 금메달을 휩쓴다. 하지만 파스트는 소치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던 스웨덴 남자 대표팀이 이번에는 금메달을 차지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우리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선수들, 특히 KHL과 SHL에서 각자의 팀을 이끌어 본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거느리고 있다. 체코도 좋은 팀이고 캐나다와 핀란드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매우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이다. NHL 선수들이 뛰지 않음으로써 모든 면에서 기회가 열린 대회가 됐다”고 설렘의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링크 위에서 뛰는 선수는 팀당 6명뿐이다. 20분씩 세 피리어드로 나눠 치르고 정규시간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5분 동안 골을 먼저 넣는 팀이 이기는 서든데스 연장을 치른다. 다만 결승전은 연장 시간이 20분으로 늘어난다. 두 팀 모두 골을 뽑지 못하면 승부 페널티 슛아웃(GWS)을 벌이는데 스웨덴이 지난해 세계선수권 결승에서 캐나다를 물리쳤을 때 이렇게 해서 이겼다. 파스트는 “훈련 막바지에 늘 하는 일 가운데 하나가 페널티 슛아웃을 연습하는 것”이라면서 “재미도 있고 훈련 때라도 이런 상황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좋다”고 말했다.1920년 대회부터 시작한 남자 경기와 1998년 대회에 첫발을 뗀 여자 경기가 다른 점은 상대에 대한 바디체크가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파울을 범한 선수는 2분의 페널티가 주어져 벤치로 물러나게 되는데 이 때 주로 승부를 가르는 결승골이 터지곤 한다. 그는 “상대보다 한 명이 더 뛰는 파워플레이와 한 명 적은 팀이 겪는 페널티 킬 상황이 종종 승부를 결정짓는다. 강력한 파워플레이를 펼치면 이기는 것이고 이번 대회처럼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는 단기간 토너먼트에 특히 그렇다”고 말했다. 파스트는 골텐더가 되겠다고 마음 먹은 것은 “영웅이 되는 것과 희생양이 되는 것의 차이가 이렇게 적은 팀 스포츠에서 이기주의자가 될 수 있는 점에 매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0㎏이나 나가는 다리 패드와 보호장비 등을 차고 시속 150㎞의 속도로 날아오는 퍽을 막는 일이 무척 재미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가장 중요한 일은 퍽을 늘 지켜보고 선수가 먼저 빨리 움직일 때까지 참고 기다리며 서 있는 것”이라고 알듯 모를듯한 말을 늘어놓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NBA 레전드 코비 브라이언트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이유

    NBA 레전드 코비 브라이언트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이유

    미국프로농구(NBA) 레전드 코비 브라이언트(40)가 2018 오스카상 후보에 올랐다. 다섯 차례 NBA 우승과 두 차례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브라이언트는 자신의 은퇴식을 담은 6분 짜리 단편 애니메이션 ‘디어 바스켓볼’(Dear Basketball)이 23일(현지시간)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 후보에 추천돼 디즈니 애니메이션 제작자였던 글렌 킨, 작곡가 존 윌리엄스와 함께 제작자로 후보 명단에 올랐다. 그는 “상상의 경지를 뛰어넘는다. 아카데미 위원회가 이 영화 콘텐츠의 가치를 알아준 것은 많은 것을 의미한다. 킨과 윌리엄스가 내 시를 이런 경지로 끌어올린 천재성에 감사한다. 이 팀의 일원이었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작품은 2년 전 자신이 ‘플레이어스 트리뷴’을 통해 발표한 같은 제목의 은퇴 선언문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브라이언트는 이 작품에서 직접 자신이 썼던 글을 읊었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어린 시절 브라이언트와 NBA 선수로 성장한 브라이언트가 함께 등장, 그의 화려했던 여정을 조명한다. 스타워즈, 조스, ET, 쥐라기 공원, 인디애나 존스 시리즈 등으로 다섯 차례나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윌리엄스는 영화에 들어가는 음악을 맡았다. 브라이언트는 1996-97시즌 NBA에 데뷔, 20시즌을 뛰며 올스타 18회, 우승 5회, 파이널 MVP 2회, 정규 시즌 MVP 1회 수상 경력을 남겼다. 레이커스는 지난달 그의 등번호 8번과 24번을 모두 영구결번 처리했다. 오스카 시상식은 오는 3월 4일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에서 열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LA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 ‘8번’과 ‘24번’ 영구결번

    LA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 ‘8번’과 ‘24번’ 영구결번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 구단이 프랜차이즈 스타인 코비 브라이언트의 등번호 ‘8번’과 ‘24번’을 동시에 영구결번한다.레이커스는 18일(현지시간) 골든 스테이트 워리워스와의 안방 경기에서 은퇴한 브라이언트의 영구결번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브라이언트는 1996~1997시즌 NBA 데뷔 이래 유지했던 등번호 8번을 2006~2007시즌을 앞두고 24번으로 바꿨다. 브라이언트가 고교 때 처음 달고 뛰었던 등번호가 24번이다. 영구결번식은 전반전(1·2쿼터)가 끝난 직후에 열릴 예정이다. 데뷔 때부터 은퇴(2015~2016시즌)할 때까지 20년 동안 줄곧 레이커스 선수로 뛰었던 브라이언트는 화려한 경력을 남겼다. 지난 20시즌 동안 무려 18번이나 올스타에 뽑혔다. 1999~2000시즌부터는 17차례 연속 올스타에 뽑힐 만큼 전국구 스타였다.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도 역대 최다인 4회나 선정됐다. NBA 파이널에만 7번이나 진출하는 등 서부컨퍼런스 우승을 7회나 달성했고, 이중 5개의 우승 반지를 거머쥐었다.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는 연속으로 파이널 MVP에 선정됐으며, 지난 2007~2008시즌에는 데뷔 후 첫 정규시즌 MVP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영예를 안았다. 또 한 시즌 리그 최우수 선수들을 뽑는 ‘올-NBA팀’에만 15차례 이름을 올렸고, 이 중 11번이 퍼스트팀일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오래 유지했다.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력도 일품이었다. ‘올-NBA 디펜시브팀’ 퍼스트팀에 9번이나 속했다.브라이언트는 NBA 역사상 5명 밖에 없는 정규시즌 누적 3만 득점 이상을 달성한 선수다. 총 3만 3643점을 올리면서 이 부문 통산 득점 3위에 올라 있다. 지난 2007 아메리컵에 나서 미국의 우승을 견인했으며, 이듬해 열린 올림픽을 시작으로 2회 연속 올림픽에 나서 2회(베이징·런던) 연속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최두호, 데뷔 후 첫 UFC 5R 경기

    [하프타임] 최두호, 데뷔 후 첫 UFC 5R 경기

    최두호, 데뷔 후 첫 UFC 5R 경기최두호(26·부산팀매드)가 새해 1월 15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4의 메인 이벤트로 랭킹 8위 제러미 스티븐스(31·미국)와 일전을 벌인다. UFC 홈페이지는 15일 5라운드로 열리는 메인 이벤트로 둘의 대결을 공지했는데 2009년 종합격투기에 데뷔한 최두호는 16경기(14승 2패) 전적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번도 5라운드 경기를 치러보지 못했다. 르브론 제임스 59번째 트리플 더블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가 15일(한국시간) 퀴큰 론스 아레나로 불러들인 LA 레이커스와의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의 트리플 더블 활약을 앞세워 121-112 완승을 거뒀다. 23득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개인 통산 59번째 트리플 더블을 작성한 그는 역대 통산 최다 6위에 자리했다. 팀은 다시 3연승을 내달려 동부 콘퍼런스 선두 보스턴에 2.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 팔불출 라바 볼 “중국에서 사고 친 리안젤로 UCLA 자퇴시키겠다”

    팔불출 라바 볼 “중국에서 사고 친 리안젤로 UCLA 자퇴시키겠다”

    팔불출 농구광 아버지 라바 볼이 또 사고를 쳤다. 얼마 전 중국에 억류됐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석방에 도움을 줬네 아니네 입씨름을 벌였던 둘째 아들 리안젤로를 UCLA에서 자퇴시키겠다고 나선 것이다. TMZ 닷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라바는 “우리는 젤로의 다른 옵션을 탐색하고 있다. 그는 거기서 나왔다”며 “UCLA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드래프트에서 더 나은 길을 찾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리안젤로는 중국 상하이에 친선경기를 하러 갔다가 명품 가게에 들어가 절도 행각을 벌여 다른 두 학생과 함께 정학 징계를 받아 한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라바는 4일(현지시간) ESPN과의 인터뷰를 통해 “뒤에 앉아 기다리지만은 않는다. 아들은 중국에서의 일로 이렇게 나쁘게 처벌받으면 안된다”며 “우리는 돌아왔는데 여기에서 중국보다 더 가혹한 시련을 겪고 있다. 기본적으로 그들은 감옥에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스티브 알포드 UCLA 농구 감독은 성명을 내 “오늘 리안젤로의 자퇴 의사를 확인했다. 그와 가족이 내린 결정을 존중한다. 장차 잘되길 빈다”고 밝혔다. 프랜 프랜실라 ESPN 해설위원은 트위터에 “알포드 감독, 오늘밤 어디에서 축배를 드는 거냐”고 재미있어 했다. 라바는 “다른 학교로 전학가는 건 아니다.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에 내보낼 준비를 하겠다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리안젤로를 NBA 드래프트에서 선발될 가능성이 보이지 않더라도 UCLA에서 한 시즌만 뛰게 하겠다고 밝혔다. 리안젤로의 형 론조 역시 UCLA에서 한 시즌만 뛰고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었다. 또 UCLA 코칭 스태프에게 이런 얘기를 미리 하지 않았다며 “왜 내가 그들에게 얘기해야 한다는 거냐”고 되물었다. 라바는 또 아들 삼형제의 막내이며 2019년 대학에 진학할 또래 가운데 랭킹 7위로 꼽힌 라멜로를 UCLA에 입학시켜 2년만 재학하게 할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는데 UCLA 소식통은 이제 볼 가족과는 끝이라고 밝혔다. 아마추어리즘을 기본적으로 좇아야 하는데 이미 가족의 빅볼러 브랜드를 갖고 있어 부적합하다는 것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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