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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00년 전 제작된,가장 오래된 신석기시대 갈퀴 발견

    6000년 전 제작된,가장 오래된 신석기시대 갈퀴 발견

    완벽하게 보존된 6000년 전 사냥도구가 공개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잇다. 영국 고고학자들이 잉글랜드 북쪽에서 발견한 이 도구들은 단단한 참나무로 만들어진 갈퀴와 갈고리 등 여러 종류이며, 길이는 1.8m에 이른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마치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새것처럼 보존된 나무 칼퀴다. 이 갈퀴는 신석기시대의 선조들이 농사를 지을 때나 물고기를 잡을 때, 또는 산에서 사냥을 할 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됐을 가능성이 높다. 고고학자인 프레이저 브라운 박사는 “자연스러운 나무의 곡선을 이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면서 “단단한 나무는 돌 도구를 이용해 갈아서 모양을 냈으며, 엄청난 기술과 힘과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탄소측정법을 통해 최소 5400년에서 5900년 전에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해당 지역에서 최초로 농사가 지어졌을 때 활용된 도구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선조들이 이 갈퀴의 뾰족한 끝을 이용해 연어나 뱀장어 등 어업도 시도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이 도구들이 발견된 지역은 현재도 연어 포획이 매우 활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기구들은 대부분 물 속 깊은 곳에 잠겨 있었으며, 물로 인해 공기가 차단되면서 부패를 막아 6000년 동안 완벽하게 보존될 수 있었다. 브라운 박사는 “이번에 발견된 신석기 기구는 기존에 알려진 가장 오래된 것들보다 1000년 이상 앞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생산총액이 GDP 10% 차지… 중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 톡톡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생산총액이 GDP 10% 차지… 중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 톡톡

    지난달 22일 오전 9시쯤, 중국 중부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의 남서쪽 시안가오신(高新·하이테크)산업개발구 행정서비스센터의 창구 앞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공장 입주 및 투자 관련 문의나 상담을 하려는 내외국인들로 꽉 차 있었다. 이 센터는 투자자와 입주 기업에 프로젝트 인허가부터 토지 신청, 기획건설, 사회보험, 인재 채용, 세무, 등기 등 각종 민원사항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 만난 벤처 투자자 둥샤오촨(董小川·39)은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전자가 시안에 입주하는 걸 보고 이곳에 투자하겠다는 마음을 굳혔다”며 “시안이 전력·통신 등 잘 짜여진 사회 인프라 시설과 풍부한 전문 인력, 사통팔달로 연결되는 지리적 우세를 바탕으로 중국의 투자 유망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면적이 307㎢(약 9만 3000평) 규모로 건설되는 시안하이테크개발구에는 전자·통신 관련 소프트웨어, 자동차 부품 등 정밀기계, 바이오, 서비스 부문 등의 국내외 기업 1만 8000개, 과학연구기관 670개, 국립 연구소·기술연구센터 130개 등이 입주해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착공한 삼성전자 시안반도체공장이 현재 90% 이상의 공정률을 보여 ‘삼성전자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12인치 기준 월평균 8만장을 제조하는 삼성 반도체공장은 삼성 전체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17%를 생산한다. 앞으로 2~3년 내 중국에서 소비되는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58%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천후이(陳輝) 시안하이테크개발구 관리위원회 부주임은 “시안개발구의 올해 생산총액이 8800억 위안(약 153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삼성전자가 들어오는 등 세계 500대 기업 및 유명 글로벌 기업 100개 이상이 들어오면서 시안의 국제적 위상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가급 하이테크개발구가 ‘경제성장의 엔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개발구의 생산총액이 국내총생산(GDP)의 10%를 차지하며 중국 경제를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난 까닭이다. 차오젠린(曹健林) 과학기술부 부부장은 지난달 8일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열린 ‘제10회 국가 가오신개발구 관리위 주임 회의’에 참석, “전국 가오신개발구의 2012년 생산총액이 GDP의 10%인 5조 2200억 위안(약 907조 7500억원), 수출총액은 전체의 18.4%인 3760억 위안에 이른다”며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1980년대 말 지정한 하이테크개발구는 정보기술(IT)·바이오·신소재 등의 분야에 대해 정책적 지원을 해 주는 첨단기술 집적 단지이다. 1988년 베이징 중관춘(中關村) 과기원구의 설치를 시작으로 1991~1992년, 2010년 각각 26곳을 설립하는 등 현재 105개의 국가급 개발구가 지정돼 있다. 이들 국가급 개발구 가운데 중관춘 과기원구, 상하이시 장장(張江) 과기원구,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하이테크개발구, 후베이성 우한 둥후(東湖) 하이테크개발구 등이 최선두 그룹을 형성하며 앞서 나가고 있다. 베이징시 서북쪽에 있는 중관춘 과기원구는 중국 정부가 설립한 첫 번째 하이테크개발구. 정부의 전폭적인 정책 지원 덕분에 ‘중국 최고’로 자리매김했다. 이곳에는 최고 명문인 베이징대학과 칭화(淸華)대학, 중국과학원 등 중국을 대표하는 대학과 연구기관들이 들어서 있다. 인재 양성은 물론 신기술을 상업화하는 중국 첨단산업의 핵심기지로 떠올랐다. 중국 최대의 컴퓨터(PC) 제조업체 레노보(Lenovo·聯想), 검색엔진 바이두(百度) 등과 같은 중국 IT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IBM·마이크로소프트(MS)·휴렛패커드(HP) 등 다국적 IT기업, 네슬레와 중국 제철 등 바이오 및 신소재 산업 관련 1만 9500개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2011년 전국 국가급 하이테크개발구 평가 결과에 따르면 중관춘은 정보공개 투명도 등 거의 모든 부문에서 최고점을 얻어 총점 77.6점을 기록,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상하이 푸둥(浦東)지역 남동쪽에 25㎢ 규모로 자리 잡은 장장 과기원구는 1992년 설립됐다. 중국 정부가 유망 산업인 집적회로·바이오 의학·IT·저탄소 신에너지 산업을 집중시켜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외 9164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27만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2010년 생산총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5%가 늘어난 4200억 위안에 이른다. 칭다오의 중심부 훙다오(紅島)에 자리 잡고 있는 칭다오 하이테크개발구는 2008년부터 일반 공업단지가 아닌 신도시 개념으로 개발되는 전략적 하이테크기술산업단지. 면적이 167㎢ 규모로 송도국제도시(53.3㎢)의 3배를 웃돈다. 지난 4년 동안 25억 달러(약 2조 6400억원)를 들여 인프라 구축 등 꾸준히 개발전략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해외기업 유치 및 기술협력에 중점을 두고 있는 칭다오 개발구는 한국과 일본, 미국, 유럽연합(EU) 기업 등을 중심으로 700억 위안의 외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224㎢ 규모로 건설되는 우한 둥후 하이테크개발구는 광전자 산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광통신과 모바일 통신, 광디바이스, 레이저 및 LED 조명 등으로 이뤄진 광전자 관련 분야가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 개발구는 광섬유 및 광케이블 생산량과 관련해 중국 시장 점유율 50%, 세계 시장 점유율 12%를 기록하고 있다. 모바일 통신장비, 터미널 및 보조 제품 시장에 참여한 30여개 업체들의 세계적 본거지이기도 하다. 2012년 생산총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급증하며 5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차오 부부장은 “지금과 같은 추세로 볼 때 GDP에서 하이테크개발구의 생산총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8년 20%, 2020년에는 25%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이테크개발구가 중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khkim@seoul.co.kr
  • 수술 후에도 진행되는 노안,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로 잡는다

    수술 후에도 진행되는 노안,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로 잡는다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 환자 90% 이상 만족해… 노안이 찾아온 50대 김모씨는 돋보기를 착용해 시력을 교정했지만, 정기적으로 새로운 돋보기를 구매해야만 했다. 나이가 들수록 노안이 계속 진행되어 높아진 도수에 적합한 돋보기를 새로 맞춰야 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노안은 근시와 마찬가지로 점차 진행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김모씨의 사례와 같이 한 번 시력을 측정하여 돋보기를 구매했더라도 정기적으로 다시 맞춰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이러한 특성은 과거 노안 교정술 효과를 반감시키는 원인이 됐다. 계속 진행되는 노안 때문에 교정된 시력의 유지 기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환자에 따라 수술 후 가벼운 도수의 돋보기를 다시 착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 만족도가 높지 않았다. 반면 최근 도입된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이 경우, 수술 후 교정 효과가 반영구적으로 유지되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수술법은 레이저 시력교정수술의 장점과 렌즈삽입술의 장점이 결합된 것으로 노안과 함께 기존의 근시, 원시, 난시도 한 번에 교정한다. 특히 눈 안에 삽입되는 카메라 인레이 렌즈는 조리개가 좁을수록 초점이 선명해지는 원리가 적용되어, 노안 교정 효과를 반영구적으로 유지시킨다. 이런 이유로 기존 노안교정술에 비해 수술 후 만족도가 높다. 실제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가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을 받은 환자의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은 한 번의 수술로 반영구적 노안교정이 가능한 노안교정술이다. 만일 수술 후 진행되는 노안으로 노안교정술을 주저하고 있다면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이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은 전 세계 52개국에서 활발한 시술이 진행될 만큼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다만 고도의 의료기술이 필요한 정교한 수술인 만큼 의료진의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최근 미국 아큐포커스사(AcuFocus社)로부터 국내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 최다 수술 달성을 공식 인증받았으며,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 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카메라 노안 렌즈삽입술의 교육 자격을 부여받는 ‘Asia Pacific Certified Kamra Instructor’(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식인증 캄마 교육자)로 선정됐다. 이는 국내에서는 유일한 사례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해외여행 | 교토 아라시야마 가을의 품격

    해외여행 | 교토 아라시야마 가을의 품격

    일본 헤이안 시대 귀족들은 가을이면 빼놓지 않고이곳 아라시야마를 찾았다.배는 느릿느릿, 강물은 푸르렀고,단풍으로 물든 산색은 화려했다.헤이안 귀족처럼 단풍 즐기기교토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곳은 시내에서 기차로 20분 떨어진 아라시야마다. 헤이안 시대(794~1192년) 귀족들은 이곳에 별장을 짓고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을 즐겼다. 일면 사치스러우면서도 우아한 그들의 문화는 일본의 전통을 이루는 원류가 됐다.아라시야마에서는 지금도 귀족풍의 단풍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사공이 직접 노를 젓는 호즈강 뱃놀이. 옛날 귀족들은 선상에서 연회를 열고, 시와 연주를 즐겼는데 이를 모방해 메이지 시대 초기부터 관광용 뱃놀이가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5월에는 20여 대의 배를 띄워 헤이안 시대를 재현하는 행사가 있어 절정에 이르고, 가을에는 단풍을 보러 온 사람들로 가득찬 배의 행렬을 볼 수 있다. 승선장에서 배를 타면 강을 따라 2시간 동안 16km를 유람하게 된다. 갈대밭을 지나 점점 짙어지는 단풍 군락지가 나오고, 운이 좋으면 물가에 나온 사슴이나 원숭이도 볼 수 있다. 하류로 갈수록 기암괴석이 많아 바위마다 붙은 별명을 듣는 것도 재미있다. 사자바위, 개구리바위 등은 자세히 봐야만 비슷한 점을 알 수 있다.배마다 3명의 사공이 배를 젓는데 그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배는 카누처럼 길쭉한 모양의 나룻배다. 한 명이 뒤에서 방향을 조정하면, 앞에서는 한 사람이 노를 젓고, 다른 한 사람이 장대로 강바닥과 바위를 밀어내며 속력을 낸다. 우리 배의 선임 사공은 70세가 넘은 할아버지였다. 무려 50년 동안 노를 저어 온 그는 “앞에서 5년, 뒤에서 10년은 해야 비로소 사공”이라고 말한다. 사공들은 바위마다 정확하게 짚어야 할 지점을 알고 있다. 어떤 바위들은 너무 오랫동안 장대로 짚이다 보니 깊이 패인 자국이 선명했다. 이들은 물길보다도 돌길을 지도로 삼는 것 같다. 때로는 바위 사이 좁은 협곡에서 급류를 만나 배도 흔들리고 솟구치는 강물에 옷이 흠뻑 젖기도 한다. 그래도 사공들은 여유만만, 배는 교묘하게 중심을 지키며 앞으로 나아간다. 물살이 잔잔해지는 하류에 오면 수상 편의점과 접선해 어묵 같은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살 수 있다.급류에 몸을 사리고, 단풍에 취하다 보면 2시간도 금방이다. 뱃놀이는 도게츠교 앞에서 끝난다. 150m가 넘는 도게츠교渡月橋는 ‘달이 건너는 다리’라는 뜻인데, 가마쿠라 시대 가메야마 천황이 밤에 이 다리를 보고 마치 달이 건너가는 듯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다리를 기준으로 상류는 호즈강, 하류는 가츠라강이라고 부른다. 도게츠교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아라시야마역쪽으로 들어가면 거리를 따라 기념품 가게와 음식점들이 늘어서 있다. travie info토록코 열차 호즈강까지 이동시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먼저 토록코 열차를 탈 것을 추천한다. JR사가아라시야마역에서 내려 토록코 사가역으로 걸어가면 열차를 탈 수 있다. 토록코 열차는 흔히 볼 수 없는 증기기관차다. 무리진 단풍나무숲을 지나 20여 분 만에 토록코 카메오카역에 도착하는데, 객차마다 창문을 열 수 있어 상쾌하고, 사진 찍기에도 좋다. 운행시간┃3월1일~12월29일, 수요일 휴일 도록코 사가역 오전 9시7분부터 오후 5시7분까지 매시 7분 출발 토록코 카메오카역 오전 9시35분부터 오후 5시35분까지 매시 35분 출발 요금 어른 기준 600엔호즈강 뱃놀이 토록코 카메오카역 또는 JR우마호리역에서 하차해 39번 버스(300엔) 또는 도보로 승선장까지 이동한다. 운영시간 3월10일~11월30일 오전 9시~오후 2시 매시 정각, 오후 3시30분 출발/ 12월1일~ 3월9일 매일 오전 10시, 11시30분, 오후 1시, 2시30분에 출발 요금 어른 기준 3,900엔대숲의 바람, 사찰의 단풍아라시야마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덴류지天龍寺’를 비롯해 많은 사찰이 있다. 하지만 사찰보다 그 주위를 둘러싼 사가의 대나무숲과 소박한 매력의 노노미야신사가 더 인기가 좋은 듯하다. 이 대나무숲은 일본의 가장 아름다운 3대 대나무숲 중 하나다. 이준기, 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의 영화 <첫눈>에도 등장했고, <게이샤의 추억>에도 스치듯 나왔다. 담양의 죽녹원과 비슷한 분위기인데 대숲이 더 촘촘하고 울창하며 규모도 크다. 가을 대숲은 숲 밖의 단풍과 대조돼 청량감이 한층 두드러진다. 가만히 서서 댓잎에 이는 바람소리를 듣노라면 마음마저 가벼워지는 기분이다.노노미야신사는 대숲 중간 즈음에 있다. 일반적인 신사에 붉은 도리이가 있는 것과 달리 노노미야 신사의 도리이는 검다. 이점이 매우 특이했는지 유명한 소설 <겐지 이야기>의 작가도 ‘현목편’에서 노노미야의 검은 도리이와 섶나무로 엮은 울타리에 대해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다.노노미야신사는 사랑을 이뤄 주는 신사라고 해서 여성들이 많이 찾는다. 하지만 남녀 간의 인연뿐만 아니라 직장, 학교 등에서의 좋은 인연도 빌 수 있다. 신사 안쪽에 참배를 드리는 곳이 있는데, 소원을 비는 방법이 따로 있다. 원칙은 두 번 경배 후 두 번 박수를 치고, 다시 한 번 경배하며 소원을 비는 것이다. 그 다음 보시함에 동전을 넣고, 종 밑에 드리운 줄을 두 번 흔들어 소리를 낸다. 경배를 할 때는 두 손을 합장한 후 고개를 살짝 숙여야 한다.대숲을 빠져나와 작은 연못을 지나면 산속에 파묻힌 사찰 ‘조잣코지常寂光寺’가 있다. 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인근에서 단풍을 보기 가장 좋은 절이다. 이 절은 1596년 일본의 유명한 시인이자 스님인 후지하라 테이카가 은둔하며 세웠다고 한다. 경내 건물과 탑이 계단을 따라 층층이 이뤄져 있어 유유자적한 느낌이 든다.<겐지 이야기>의 팬이라면 세이료지淸凉寺도 함께 둘러보도록 하자. 조잣코지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현재는 절로 개조됐지만 <겐지 이야기>의 주인공 히카리 겐지의 실제 모델이었던 미나모토 노 토루의 별장이 있던 곳이다.travie info아라시야마 찾아가기 고베, 신오사카, 교토 등지에서 한큐 전철과 JR기차를 이용하면 편하다. 한큐 전철을 이용할 경우 교토본선 가츠라역에서 아라시야마선으로 환승하면 7분 만에 한큐 아라시야마역에 도착할 수 있다. JR기차를 이용할 경우 교토역에서 JR사가노선으로 환승한 후 JR사가노아라시야마역에서 하차. 교토역에서 20분 정도 소요.☞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교토의 추천 단풍명소 Best 4절과 정원이 많은 역사도시 교토에는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 특히 밤에 보는 단풍은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더욱 극적이다. 주말에는 기모노를 차려 입은 교토 멋쟁이들이 늦은 밤까지 단풍 삼매경에 빠져 있는 걸 볼 수 있다.기요미즈데라淸水寺매년 11월 중순부터 12월 초 단풍철이 되면 교토의 랜드마크 기요미즈데라가 늦은 밤 조명을 밝힌다. 못을 사용하지 않고 조립된 15m의 본당 무대는 특히 유명하다.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레이저와 멀리 교토타워의 불빛, 기요미즈데라의 늠름한 모습이 단풍 위로 펼쳐진다.고다이지高台寺거울처럼 명징한 호수에 비친 단풍으로 유명하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부인 ‘네네(기타노만 도코로)’가 남편의 명복을 위해 지었는데 화려함과 소박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매력적이다. 경내에는 가을 정취에 어울리는 일본식 다도와 좌선을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다. www.kodaiji.com난젠인南禪院교토 시내 동쪽 히가시산에 위치했다. 경내가 매우 넓고 아름다운데, 가메야마 천황이 불교에 심취해 거처를 이곳으로 옮긴 덕이라고 한다. 난젠인은 절 안에 있는 가메야마 천황의 정원이다. 작지만 당시의 원형을 그대로 갖추고 있다.철학자의 길난젠인에서 은각사로 향하다 보면 좁은 수로를 따라 난 평범한 길을 만날 수 있다. 이 길이 바로 철학자 니시다 키타로가 걸어 유명해진 ‘철학자’의 길이다. 마치 소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에 나왔을 법한 도도한 고양이들과 그림 그리는 화가들, 조용히 걷는 잠재적 철학자들을 만날 수 있어 흥미롭다.글·사진 Travie writer 도선미 취재협조 린카이 02-319-5876
  • ‘스마일라식 부작용0% 수술성과 발표회’ 성황리에 열려

    ‘스마일라식 부작용0% 수술성과 발표회’ 성황리에 열려

    ’스마일라식 국내 최다 수술성과 발표회’가 지난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는 눈에미소안과가 국내에서 최초로 스마일라식(Smile Lasik)을 인증을 받았을 때부터 현재까지 2년 동안 수술성과 3000안을 돌파해 스마일라식 국내 최다 수술병원에 이름을 올린 것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 성과발표회가 큰 관심을 받은 이유 중 하나는 3000안의 수술을 진행하는 동안 단 한 건의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아 부작용0%라는 혁신적인 기록을 세웠다는 점에 있다. 이것은 첨단 스마일라식 수술법과 눈에미소안과 의료진의 뛰어난 기술력이 합쳐져서 생겨난 결과다. 이 자리에서 구형진원장은 국내최다수술과 최고수술결과에 대한 인증서를 스마일라식 독일본사 관계자에 의해 수여받았으며, 스마일라식 3000안의 수술 동안 부작용 0%를 만들 수 있었던 성과와 노하우를 발표했다. 또한 눈에미소안과에서는 실제로 스마일라식을 받은 환자들이 수술동기, 수술 후 장점 등을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환자들 중에는 스마일라식을 받고 시력이 -9에서 3개월 후인 현재 1.2가 나온다는 발표도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스마일라식은 각막표면을 투과해 각막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하여 정확히 교정량만큼의 각막실질을 분리해 낼 수 있는 수술법이다. 또한 각막절편(24mm 절개)을 생성하지 않고 오직 3mm정도의 절개만으로 수술이 진행된다. 그 결과 현존하는 시력교정술 가운데 각막손상이 가장 적다고 평가돼 실제 독일에서는 안구건조증, 각막혼탁, 원추각막증 등의 부작용을 1/10이상 낮췄다는 통계를 발표했다. 이렇듯 스마일라식은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므로 스마일라식은 의료진의 기술력이 수술결과를 크게 좌우한다. 그러므로 병원선택 시 반드시 의료진의 스마일라식 수술횟수, 도입기간을 꼼꼼히 살핀 후 결정해야 한다. 또한 스마일라식 독일인증을 받은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한편 눈에미소안과는 스마일라식에 대한 수술성과를 인정받아 Smile Reference Eye Clinic(독일 인증)으로 지정돼 국내에서 대표되는 스마일라식 안과로 활발히 수술을 시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축구선수, 치매 걸릴 확률 높다”(英 연구)

    “축구선수, 치매 걸릴 확률 높다”(英 연구)

    헤딩하는 동작이 많은 축구선수들이 알츠하이머(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간 스포츠와 치매의 연관관계가 연구된 바는 있었지만 정확한 과학적 근거가 밝혀지지는 않았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팀은 레이저 이미지를 통해 ‘타우’(tau)라는 단백질을 조사했다. ‘타우’는 알츠하이머에 주로 관여하는 단백질인데, 이것이 운동 중 머리를 다치면서 뉴런이 손상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것. 연구팀에 따르면 타우 단백질은 본래 건강한 뇌세포에 존재하지만, 기능이 저하된 타우 단백질 덩어리가 생기면 뇌의 활동을 방해해 알츠하이머로 연결된다. 또 뇌세포 외부에서 타우 단백질이 침입할 경우 뇌세포가 이를 흡수하여 삼키는데, 이 과정에서 일종의 응고된 덩어리가 생기고 이것이 정상적인 타우 단백질의 활동을 방해한다는 것. 특히 머리에 충격이 자주 가해지는 축구선수나 권투선수의 경우, 이러한 응고된 덩어리들이 많이 생길 수 있어 알츠하이머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클레멘스 카민스키 교수는 “우리는 알츠하이머로 사망한 환자들의 뇌를 관찰함으로서 알츠하이머 ‘분자 단계’를 설명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면서 “이번 연구는 타우 단백질 흡수가 알츠하이머 발병에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와 운동선수의 머리 부상의 연결 관계를 보여주는 작은 퍼즐”이라면서 “이것이 반드시 필연적인 관계는 아니며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 미식축구선수들이 일반인에 비해 신경변성 질병에 걸릴 확률이 3배 가까이 된다는 기존의 연구결과와 연관돼 있다. 실제로 올초 미국의 프로미식축구리그(NFL)는 우울증과 치매 등에 걸린 은퇴선수 4500명에게 고액의 배상금을 지불하기도 했는데, 이들 대다수의 발병 원인은 머리의 강한 충격이었다. 이 연구결과는 생리화학 (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 저널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디엔컴퍼니, 여드름 시술 위한 PDT용 제품 ‘DW PDT+ PRO’ 출시

    디엔컴퍼니, 여드름 시술 위한 PDT용 제품 ‘DW PDT+ PRO’ 출시

    순도 및 안정성 높여 시술 효과 극대화 대웅제약 관계사 ㈜디엔컴퍼니(대표 윤재춘)는 지난 27일 여드름 치료법인 PDT 시술에 쓰이는 크림인 ‘DW PDT+ PRO(디더블유 피디티 플러스 프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DW PDT+ PRO’는 여드름 치료의 기법 중 하나인 PDT(Photo Dynamic Therapy, 광역동요법치료) 시술에 쓰이는 크림이다. PDT 시술은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해 불편함을 겪는 여드름 피부의 치료에 쓰이는 치료법으로, 피지선 및 여드름 균에 흡수되는 약물(광감작제)을 피부에 흡수시킨 뒤 레이저나 IPL(Intense Pulsed Light, 다양한 파장의 빛을 통해 여러 가지 피부 트러블을 한 번에 치료) 등의 광선을 쪼여 피지선과 여드름 균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시술이다. 특히 PDT 시술은 여드름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에 약물 치료 없이 장기간 여드름을 억제하며, 피지 분비 감소, 모공 축소, 피붓결 개선 등 부수적인 효과도 가져올 수 있어 여드름의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DW PDT+ PRO’는 PDT 시술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광감작제로, 기존에 대웅제약에서 발매했던 ‘DW PDT 16%’를 대폭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다. 디엔컴퍼니는 기존 ‘DW PDT 16%’에서 제형의 안전성과 순도를 높여 효과를 극대화 했다. 순도가 높기 때문에 시술 시 기존 제품보다 만족스러운 효과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디엔컴퍼니 관계자는 “DW PDT+ PRO는 불순물이 함유되어있지 않아 경쟁사 대비 제품의 순도가 높아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이 가능하다”면서 “세계 시장 진출에 앞서 국내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1위 PDT 제품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디엔컴퍼니는 피부 성형제품 전문 유통회사로서 ‘HA필러 퍼펙타’, ‘칼슘 필러 페이스템’을 비롯해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이지듀EX’, ‘셀리시스’ 등을 취급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의학레이저학회장에 이상호씨

    의학레이저학회장에 이상호씨

    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이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이 회장은 디스크 내시경 레이저시술을 창안해 전 세계 표준 시술로 정립하는 등 척추·관절 분야의 개척자로 꼽힌다.
  • 감추고 싶은 내 흉터… 흔적없이 다시 활짝 웃고 싶다면

    감추고 싶은 내 흉터… 흔적없이 다시 활짝 웃고 싶다면

    흉터 없이 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가벼운 찰과상 흔적부터 큰 수술 자국까지 유형과 종류도 다양하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흉터를 불가피하게 여겼고, 이 때문에 자신감을 잃고 위축되곤 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적극적으로 흉터를 치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갑상선 수술 후 남은 흉터 치료에 실손보험이 적용되는 등 흉터를 단순한 미용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한 요인으로 보기 때문이다. 흉터 치료는 흉터의 크기와 깊이, 색깔이나 아문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진다. 깊고 큰 흉터는 해당 부위를 절개해 정리한 뒤 다시 봉합하는가 하면 작은 흉터는 레이저나 필러, 줄기세포 등으로 치료하기도 한다. 전문의들은 “수술이나 외상으로 생긴 흉터도 꾸준히 치료하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특히 미용시술의 경우 절개하는 방향을 주름결과 맞추거나 시술 후 따로 흉터 관리를 하면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게 된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흉터(반흔)는 손상된 피부가 치유·재생된 흔적이다. 수술이나 외상으로 진피층까지 손상되면 진피층의 콜라겐이 과다하게 증식하는데, 이 콜라겐이 얇아진 피부를 밀고 나와 흉터로 남는 것. 이 가운데 가벼운 외상이나 미용수술 등으로 생긴 흉터는 2~3개월 정도 치료를 받으면 원래의 피부색과 비슷하게 바꿀 수 있다. 그러나 상처가 깊거나 제왕절개 등 외과적 수술 흔적은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하기도 하다. 이와는 달리 피부조직의 비정상적인 재생으로 생긴 흉터도 있다. 비대흉터와 켈로이드가 이런 경우에 해당된다. 비대흉터는 보통의 흉터와 달리 더 단단하고, 흉터가 돌출해 있으며, 표면이 붉고 울퉁불퉁하다. 또 켈로이드는 시간이 지나면서 손상 부위보다 넓게 자라 정상 피부까지 침범해 치료가 까다롭다. 이 경우에는 주로 스테로이드 등 약물요법을 병행해 치료한다. 절개 부위가 큰 수술 흉터나 심하게 돌출된 흉터는 절개 후 봉합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이 경우 수술 후 2~3개월 동안 흉터가 붉게 보이다가 6~12개월에 걸쳐 서서히 색깔이 옅어져 피부색과 흡사하게 된다. 흔적이 희미하고 얕은 흉터는 레이저로 치료한다. 이 치료 역시 색이 옅어져 피부색과 비슷해지기까지 수개월이 걸린다. 또 다양한 성장인자를 가진 줄기세포를 주입해 흉터 부위의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색깔을 연하게 하는 치료도 최근 시도되고 있다. 멀티홀 복합치료도 대표적인 흉터치료법으로 꼽힌다. 미세한 다륜침으로 비정상적인 피부 결합조직을 정리한 뒤 여기에 극미세 레이저를 투사해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은 “1550㎚ 파장의 레이저로 피부 1㎠당 2000여개의 미세열 치료구역을 만들어 피부를 재생시키기 때문에 기존 핀홀법에 비해 피부 재생효과가 크고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미용시술은 보통 피부 주름결이나 모발에 가려지는 부위를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반재상 바노바기성형외과 원장은“불가피하게 절개 부위가 큰 치료의 경우 실밥 제거 후 1주일 무렵부터 레이저토닝이나 프락셔널레이저 등으로 흉터관리 시술을 시작하며, 돌출된 흉터는 보톡스 등으로 치료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워킹데드4(FOX 밤 10시) 마티네즈를 만난 가버너는 브라이언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가족과 함께 하기 시작한 자신의 삶이 무너질까 봐 두려워진다. 결국 그는 술에 취한 마티네즈를 잔인한 방법으로 죽인다. 마티네즈의 죽음으로 새로 지도자 자리에 오른 피트와 피트의 형 밋치는 함께 식량을 구하러 나가지만 캠프가 더는 안전하지 않다는 판단을 하고 떠나려 한다. ■백만장자 게임, 마이턴(tvN 밤 11시) 인기 스마트폰 게임을 실사판으로 구현한 게임 버라이어티가 시작된다. 이번 시간에는 남희석, 김종민, 홍석천, 김지민 등 예능판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통 큰 레이스를 펼치며 초특급 웃음 폭탄을 투하할 예정이다. 어떤 흥미진진한 체험과 기상천외한 벌칙으로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지 기대를 모은다. ■프리미엄 컬렉션-동물들의 낙원:딩고의 프레이저 섬(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1시) 프레이저 섬은 세계적인 유산이다. 잔잔한 개울과 아름다운 호수가 있고 놀라운 야생이 펼쳐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곳은 딩고의 서식처이기도 하다. 딩고는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호주 토착 동물이다. 또한 섬에서 가장 큰 포식자이기도 한데…. ■666 파크애비뉴(AXN 밤 10시 50분) 노나는 제인에게 실종됐을 때의 기억을 찾도록 도와주겠다며 사람을 소개하고, 제인은 26년째 드레이크에 갇혀 사는 매리스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제인에게 최면을 걸고 제인은 1927년 10월 28일의 드레이크 아파트로 시간 여행을 한다. 한편 최면에서 깨어난 제인은 1927년 10월 28일이 바로 리비가 죽은 날이라는 걸 알게 된다.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2-데코로라 어드벤처(애니맥스 오후 2시) 지우와 친구들은 깊은 안개가 낀 빼어난 본섬으로 향한다. 이들은 안개속에서 거대한 그림자가 가까이 다가오는 광경에 놀란다. 그리고 수십년 전 거대 포켓몬이 본섬에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서둘러 소문의 근원지로 향한다. 한편 피카츄는 숲을 걷다가 누군가 있는 낌새를 알아챈다. ■어린이 경찰(투니버스 밤 9시) 악의 조직 레드 비너스를 쫓으려고 최정예 경찰팀이 뭉쳤다. 하지만 레드 비너스의 함정에 빠져 이상한 가스를 들이마시게 되고 전원이 어린이로 변해 버린다. 본청의 지시로 레드 비너스 수사를 계속 맡을 수 있게 된 형사들은 어린이의 몸으로도 범죄를 추적한다. 한편 형사들은 사건 현장에서 진흙 묻은 발자국과 레드 비너스의 표식을 발견한다.
  • “하루 커피 한 잔, 혈관 기능 향상”

    “하루 커피 한 잔, 혈관 기능 향상”

    하루 한 잔씩 커피를 마시면 혈관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달라스에서 개최 중인 미 심장협회(AHA) 연례회의에서 일본 류큐대학 약학부의 츠츠이 마사토 박사팀이 커피 속 카페인이 혈관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평소 커피를 마시지 않는 성인 27명(22~30세)을 대상으로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 한 잔(5온스)을 마시게 한 뒤 손가락 혈류를 레이저 도플러 유량계로 측정했고, 비교를 위해 이틀 뒤 카페인이 없는 커피로 똑같은 실험을 반복했다. 그 결과, 실험 참가자들은 커피속 카페인을 섭취했을 때 약 75분간 혈류량이 3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들은 커피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았을 때보다 혈압이 상승했고 혈관 내벽의 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심박 수에는 변화가 없었다. 연구팀은 “카페인이 어떻게 미세 혈관의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지 아직 명확히 알 수 없지만 카페인은 혈관을 확장하고 염증을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를 이끈 츠츠이 박사는 “이는 커피가 심혈관 건강 개선에 얼마나 도움을 줄지 단서를 준 것”이라면서도 “커피 기능의 긍정적 효과가 얼마인지 알 수 있다면 앞으로 심혈관 질환의 새로운 치료 전략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커피는 이전 몇몇 연구를 통해 심장질환과 뇌졸중 발병률을 감소하고 커피속 카페인이 동맥을 넓히는 효과가 있다는 것으로도 알려졌지만, 과다 섭취하면 혈압을 급격히 상승시키므로 하루 2잔 이하가 적당하다는 권고도 전해지고 있다. 사진=플리커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부고]

    ●오갑환(전 KBS 대구방송총국장)신환(다인회계법인 대표이사)씨 모친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010-2232 ●조석근(전 성남아트센터 부장)석준(전 고양문화재단 사장)씨 모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40분 (02)3410-6906 ●주을규(천안세무서장)봉규(서산세무서)씨 모친상 19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30분 (042)220-9972 ●김광원(해남 일광상회 대표)수(서울 삼신레이저 대표)씨 부친상 김재욱(전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씨 장인상 18일 해남종합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61)537-1090 ●이진수(유씨에스시스템 컨설팅팀 차장)씨 부친상 전은국(현대증권 독산지점 차장)씨 장인상 19일 경희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958-9549 ●이형구(일간스포츠 J비즈팀장)씨 부친상 19일 한전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901-3440 ●조천희(음성군의회 부의장)씨 부친상 19일 음성 금왕농협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8시 (043)883-4444
  • 라식소비자단체, 안전한 라식·라섹수술위해 정기점검 실시

    라식소비자단체, 안전한 라식·라섹수술위해 정기점검 실시

    국내 도입 20년이 넘은 라식·라섹수술은 해마다 10만여명이 선택하고 있을 정도로 보편화된 수술이다. 하지만 예민한 눈에 하는 수술인만큼 수술 안전성에 대해 완전히 안심할 수 없다는 의견도 많다. 이 가운데 라식소비자 사이에서는 라식수술에 대한 안전성을 보장받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로 ‘라식보증서’를 발급받는 사람이 늘고 있다. 라식보증서는 라식소비자가 의료진으로부터 반드시 보장받아야 할 중요한 것들을 법률적으로 약속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장치로 라식소비자들이 모여 결성한 라식소비자단체가 지난 2011년 개발해 라식소비자들에게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 이 보증서는 라식소비자단체에 자발적으로 라식보증서 발급제 참여의사를 밝힌 병원 중 단체의 인증심사를 통과한 인증병원에서만 발급이 이루어지며 현재 전국 12곳의 인증병원이 등록되어 있다. 라식보증서 발급을 통해 라식소비자단체는 인증병원에 대해 정기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라식소비자단체 관계자는 “검사장비의 오차는 잘못된 수술의 시작이며 수술장비의 오차는 수술결과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검사, 수술장비 및 수술환경의 안전성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사장비의 정확성에 대한 점검과정은 단체에서 자원자 한 명을 선정해 12곳의 인증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도록 한 후 각 인증병원에서 나온 결과 데이터를 교차비교해 장비의 정확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수술장비의 안전성을 위해 레이저 강도와 눈동자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트래커 작동도 테스트하며, 수술실 내 미세먼지와 세균을 측정, 위생환경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특히 수술실 내 미세먼지와 세균 측정 항목은 세균감염 등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국제표준기구 ISO의 기준에 따라 적합도를 판단한다. 라식소비자단체 관계자는 “정기점검을 통해 기준치에 미달하거나 부정확한 결과가 나오면 해당병원에 즉각적으로 시정을 요구하고 재점검을 실시한다”며 “만약 재검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치가 취해지지 않았을 경우 해당 병원에 대해서는 보증서 발급을 중단하고, 인증병원을 취소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인증병원 정기점검 결과는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어 라식소비자들의 병원선택의 참고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라식소비자단체는 수술 후 불편증상이 생긴 소비자들을 특별관리대상자로 등재해 꼼꼼한 사후관리를 보장하는 ‘특별관리센터’, 수술 후 불편증상에 대한 치료완료일을 의료진이 직접 정하도록 하는 ‘치료약속일’, 소비자가 직접 병원 신뢰도를 평가하게 한 ‘불만제로릴레이’ 등을 라식보증서 약관으로 명시해 불편사항이나 부작용이 발생했을 경우 병원의 적극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있다. 라식보증서는 현재까지 2만 9천 여명이 발급받았으며 해마다 그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라식보증서를 발급받고 수술한 라식소비자들 중 라식부작용 발생 사례가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는 사실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라식소비자단체 관계자는 “라식보증서가 라식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수술을 위한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라식보증서 발급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라식소비자들의 수술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고 부작용 없는 라식수술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식소비자단체는 라식보증서 발급 외에도 매 해 라식부작용 예방토론회 및 라식바로알기 캠페인 등을 개최해 국내에 올바른 라식수술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라식보증서, 인증병원 리스트 및 라식수술 후기 등의 정보는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www.eyefre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엔컴퍼니 ‘이지듀EX’, 美 비벌리힐스 오프라인 매장 오픈

    디엔컴퍼니 ‘이지듀EX’, 美 비벌리힐스 오프라인 매장 오픈

    미국 진출 계기로 전 세계에 제품의 우수성 알릴 것 대웅제약 관계사인 ㈜디엔컴퍼니(대표 윤재춘)는 지난 5일 미국 비벌리힐스에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이지듀(Easydew)EX’의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지듀EX의 미국 진출은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국내 중소기업들의 미주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인 ‘K 소호 비벌리힐스(K.Soho Berverlyhills)’를 오픈하면서 이루어진 결과다. 이지듀EX는 병·의원 판매 전용 화장품으로 상피세포성장인자인 DW-EGF를 법적 최대 허용치(10ppm)로 함유하고 있어 피부 재생에 특화돼 있다. 국내에서는 주로 피부과 및 성형외과에서 레이저 수술 후 피부의 재생을 돕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이지듀EX의 주요 성분인 EGF(상피세포성장인자)는 1986년 노벨의학상을 받은 성분으로써 체내에도 존재한다. 세포 증진 및 재생을 촉진하여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키고 촉촉하게 유지하며 피부노화를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디엔컴퍼니 관계자는 “지난 10월 이지듀EX 전 제품에 대해 미 식품의약청인 FDA 등록 인증을 완료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미리 마련했다”며 “이번 비벌리힐스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계기로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 이지듀EX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 소호 비벌리힐스에는 ‘이지듀EX’를 포함해 중소기업중앙회가 특별히 선별한 국내 우수 생활용품 생산 기업 119곳의 771개 제품이 입점돼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퇴출운동’ 임성한, ‘인어아가씨’부터 ‘오로라공주’까지 ‘막장’ 논란 총정리

    ‘퇴출운동’ 임성한, ‘인어아가씨’부터 ‘오로라공주’까지 ‘막장’ 논란 총정리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의 극본을 쓰고 있는 임성한 작가가 퇴출 논란에 휩싸였다. 13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이슈 청원게시판에는 임성한 작가의 퇴출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현재 MBC에서 방송되고 있는 ‘오로라공주’가 “암세포도 생명이니 치료하지 않겠다”는 등의 어이없는 대사, 유체이탈을 경험한 주인공들이 죽는 황당한 설정 등으로 ‘막장’ 드라마로 시청자들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임성한 작가 퇴출 요구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에 ‘막장’ 딱지가 붙은 것도 새삼스럽지 않다. 임성한 작가의 ‘막장성’은 본격적으로 57.3%라는 시청률 대박을 쳤던 MBC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부터 시작됐다. 이른바 자매 간의 ‘겹사돈’ 설정 때문이다. 이어 방영했던 ‘온달왕자들’에서는 4명의 부인에게서 총 4명의 아들들을 둔 아버지가 등장했고 연출자가 “이런 이상한 작품은 도저히 하지 못하겠다”고 말할 지경이었다. ‘막장계 드라마의 최고봉’이라는 임성한 작가의 ‘재능’이 발산된 것은 장서희가 주연을 맡은 ‘인어 아가씨’다. 이른바 ‘임성한 작품은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는 명성을 확인시킨 드라마다. 어머니를 버리고 유명 여배우와 결혼한 아버지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복자매의 약혼남을 유혹한다는 설정부터 파격적이었다. 특히 아버지의 후처 역을 맡은 한혜숙과 서로 따귀를 주고받는 장면이 유명하다. 그러나 ‘임신 때 충격으로 자폐아 동생을 낳았다’는 대사는 전국의 자폐아동을 자녀로 둔 부모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왕꽃 선녀님’은 신내림 등 무속을 소재로 잡은 점이 파격적이었다. 또 입양아를 ‘개구멍받이’라고 지칭해 논란이 됐다. 일일드라마가 가진 한계를 넘어서버린 것은 SBS에서 방영한 ‘하늘이시여’에서였다. 과거에 버린 딸을 자신이 재혼해서 얻은 이복아들과 결혼시키는 설정부터 논란이 됐다. 더욱 황당했던 장면은 주인공의 비밀을 알고 있는 악역 캐릭터가 TV 코미디 프로그램인 ‘웃찾사’를 보며 너무 웃다가 죽어버린 장면이었다. MBC에서 방송했던 ‘아현동마님’에서는 같은 방송사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을 비판해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보석비빔밥’에서는 여주인공이 허벅지에 꿀을 바르고 남편에게 “이것이 꿀벅지다”라고 말하는 엽기적인 장면을 선보였다. 또 자식들이 합심해 철없는 부모를 내쫓는 설정도 도마에 올랐다. 임성한 드라마의 괴이한 장면들이 총동원된 작품은 바로 SBS ‘신기생뎐’이다. ‘현대판 기생집’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은 시작에 불과했다. 남자 캐릭터의 ‘빨래판 복근’에 반한 등장인물이 꿈 속에서 남자 복근에 빨래를 하는 장면도 약과였다. 난데없이 할머니 귀신이 등장하고 등장인물에게 장군귀신, 동자귀신 등 귀신이 빙의되더니 급기야 등장인물이 눈에서 레이저를 쐈다.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경고 조치를 내렸다. ‘오로라공주’는 당초 여주인공 오로라와 오빠 3명 및 남주인공 황마마와 누나 3명의 ‘4중 겹사돈’ 설정으로 시작했으나 오빠 역을 맡은 배우들의 갑작스런 하차로 관련 설정이 없어졌다. 그러나 개에게 말풍선 자막을 입혀 대사를 넣는다든지 등장인물이 유체이탈을 경험한 뒤 갑작스럽게 죽는 설정은 여전히 임성한 드라마의 ‘막장성’이 살아있음을 증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부산 내년 예산 소폭 증액 재정 건전성 강화 총력전

    내년도 부산시 예산이 올해보다 소폭 증액되고 건전재정 기조 강화에 역점을 두고 편성됐다. 부산시는 올해보다 0.5% 늘어난 8조 4049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편성해 11일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기 회복 전망과 함께 정부의 주택시장 정상화를 위한 취득세율 인하 등 불확실성을 고려해 건전재정 기조를 강화하면서 일자리 창출, 맞춤형 복지정책 강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는 예산을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새해 예산안은 ▲일자리 창출형 경제산업 육성 ▲문화관광도시 조성 ▲따뜻한 복지 실현 ▲창조적 도시재생사업 추진 ▲쾌적한 도시환경 제공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8조 449억원 중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3.2% 증가한 6조 3352억원이며 특별회계(공기업 특별회계, 기타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6.8% 줄어든 2조 697억원이다. 신규사업은 ▲레이저 가공기술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25억원) ▲해양플랜트 기자재 연구·개발(R&D)센터 건립(10억원) ▲강변대로 생태문화 휴식공간 조성(6억원) ▲전기차 민간사용 보급(10억원) ▲금곡도서관 건립(34억원) 등이다. 또 마무리 사업은 ▲전포로∼하마정 도로 개설(110억원) ▲북항대교 건설(33억원) ▲태종로 확장(23억원) ▲회동동 화물 차고지 조성(169억원) ▲명지지구 간선도로 개설(37억원) 등이다. 예산안의 세입구조 중 ▲자체 수입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증가로 올해보다 1.7% 늘어난 4조 6978억원 ▲이전 수입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올해보다 3.3% 감소한 3조 2371억원 등이다. 부산시는 지속적인 채무 감축으로 ‘예산 대비 채무비율’을 2016년까지 25% 이하(2014년 27.9%)로 낮출 계획이다. 정경진 정책기획실장은 “이번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채무목표 관리제’로 지방채 감축을 추진하는 것”으로 “건전재정 기조를 강화하면서 일자리 창출, 맞춤형 복지정책 강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의회(의장 김석조)는 이날 제232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다음 달 20일까지 40일간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부산시와 부속기관, 부산시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시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수험생들 수능 끝나고 할 일로 라식수술 계획

    수험생들 수능 끝나고 할 일로 라식수술 계획

    최근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수험생들이 수능이 끝나고 외모를 가꾸고 싶어한다. 이 가운데 안경이나 렌즈의 불편함을 느끼던 학생들은 라식•라섹 등의 시력교정수술을 받기 위해 안과를 찾는다. 이에 맞춰 병원들의 수험생 할인이벤트가 진행될 정도다. 하지만 안전한 시력 교정 수술을 위해서는 할인 이벤트에 현혹되기 보다 기본적으로 라식•라섹 수술을 잘하는 곳에서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하고 있다. 성공적인 시력교정 수술을 위해서는 사전 정밀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정으로 꼽힌다. 수술 가능 여부와 최적의 수술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선 충분한 검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원장은 “사전 검사는 기본적인 안과 검사, 수술 가능 여부 검사, 수술 방법 결정 검사, 수술 결과 향상을 위한 검사, 부작용 예측 검사 등 충분한 정밀 검사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수술장비에 대한 체크도 필수다. 최근에는 미세각막 절삭기를 이용한 칼날라식보다는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라식이, 알콜라섹 보다는 레이저라섹이 가능한 시력교정전문 안과를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라식 수술 장비가 어떤 것들이 있고 검사 결과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장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장비가 갖춰줘 있는지도 꼼꼼히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수술은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 시력교정수술 전문의를 통해 진행되는 것이 기본. 아무리 장비가 좋아도 풍부한 임상경험이 없으면 성공적인 시력 교정수술을 담보할 수 없다. 설령 수술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것을 충분히 해결할 수 있고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미리 예측해서 생기지 않도록 처치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맞춤수술이 가능한 안과가 등장하고 있다. 눈은 사람마다 각기 다르므로 검사 결과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수술이 가능한 안과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맞춤수술은 안구건조증, 야간 빛 번짐, 고도 근시, 고도 난시,, 고위수차, 근시퇴행, 각막 혼탁 등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수술 이후 사후관리도 중요한 요소다. 안과에 따라서는 라식보증서 발급을 통해 사후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 이런 사후 관리는 안압 상승, 근시 퇴행, 각막 혼탁, 안구건조증, 시력 저하 등 라식부작용에 대해서도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 글로리서울안과 구오섭 원장은 “성공적인 시력 교정 수술이 되기 위해서는 수술 받는 분들이 보다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한번의 검사를 통해서 수술을 받는 것보다 여러 번 다른 안과에서 검사와 상담을 받아보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도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리서울안과는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2013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에서 라식, 라섹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라식·라섹수술 비용, 비쌀수록 좋은 걸까?

    라식·라섹수술 비용, 비쌀수록 좋은 걸까?

    의료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라식과 라섹, 여기에 안내렌즈삽입술까지 시력교정술이 점차 진화하고 있다. 구체적이고 자세히 살펴본다면 마이크로 라식, 에피 라식, M라섹, 아쿠아 ICL 플러스, 알티산 렌즈 등으로 다양하고 비용 또한 천차만별이다. 최근에는 아마리스 라식과 같은 방법도 등장해 많은 환자들에게 시행되고 있다. 뉴 아마리스는 750s는 고도 굴절 이상의 환자를 비롯한 맞춤 수술이 가능하며, 6차원 개인별 안구 감지 기능과 750Hz의 빠르고 0.4mm의 정밀한 레이저로 정교한 시력 교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시력교정술은 정밀진단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눈 상태에 가장 알맞은 방법을 선택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라식•라섹수술 비용이 비싸면 좋은 수술이라는 생각을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대전 밝은누리안과 이경숙 원장은 “수술 비용은 수술 방법과 의료 장비뿐 아니라 병원의 지역과 규모, 서비스, 해당 병원의 환자 수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정해지는 것”이라며 “같은 수술이라도 병원에 따라 비용과 명칭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전했다. 이 원장은 이어 “최신 장비를 이용하는 수술이 더욱 안전하고 좋은 편이긴 하지만, 무조건 비용이 비싼 수술이 좋다는 생각 보다는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시력을 교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과전문의들은 안전한 라식, 라섹수술을 받기 위해서는 뉴 아마리스 750s와 DNA 아벨리노 검사를 비롯한 정밀검사, 수술 후 근시 재발 시 평생 무료 재수술 등 관리 시스템, FDA 안전 기준 준수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 병원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3D 스마일 수술’, 라식 안전성 높여

    ‘3D 스마일 수술’, 라식 안전성 높여

    ‘3D 스마일 수술’이 국내에 도입되면서 시력교정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일반적으로 라식, 라섹 등 기존 시력교정수술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작용에는 안구건조증, 각막혼탁, 근시퇴행 등이 있다. 이 같은 부작용은 각막절편을 생성하면서 각막에 분포하는 신경세포가 손상을 입거나, 각막상피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자극이 발생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우리 눈에 가해지는 물리적인 자극과 손상을 최소화하여 부작용을 줄이는 것은 시력교정수술의 안전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다. 이런 관점에서 3D스마일은 각막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시력교정수술로, 기존 라식, 라섹수술에 비해 안전성이 크게 높아진 수술법이라 할 수 있다. 이 수술은 초고속 팸토세컨레이저를 사용해 각막상피 부분은 그대로 투과하여 각막실질 부분만을 교정량만큼 정확히 절삭한다. 즉, 각막 실질을 외부로 노출하기 위해 각막상피를 제거하거나 깎아내는 과정이 필요 없는 것이다. 이 덕분에 각막에 주는 자극이 최소화되고, 눈 상태를 수술 전과 거의 유사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 때문에 3D 스마일 수술을 받은 환자는 1주일 정도면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회복되고,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가능성도 최소화된다. 실제 3D 스마일 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 안구건조증, 각막혼탁, 근시퇴행 등의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3D 스마일 수술은 각막을 깎는 과정에서 눈에 주는 자극을 최소화시킨 수술법으로 더욱 안전한 시력교정이 가능하다”며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의 환자분들이라면 3D 스마일 수술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는 시력교정수술 27만 건(2013년 10월 기준, 서울·부산 합계)으로 풍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독일 칼자이스사로부터 ‘ReLEx smile Award for Superior Expertise’를 수상해 3D스마일 관련 노하우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탈모치료, 저출력 레이저 효과 있다

    저출력 레이저를 이용한 탈모 치료 효과가 국제저널에 의해 인정됐다. 특히 이번 임상연구는 국내 연구진이 국산 기기를 사용해 수행했을 뿐 아니라 저출력 레이저를 이용한 탈모 치료 효과로는 처음으로 SCI급 저널에 발표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지금까지 탈모증은 주로 경구용 제제나 도포제만 사용해 치료했을 뿐 레이저 치료는 일반화되지 않았다. 허창훈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와 이석종 경북대병원 피부과 교수팀은 원텍㈜에서 개발한 저출력레이저(LLLT) ‘헤어빔’을 이용해 남녀 탈모증 환자를 치료한 결과 뛰어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임상연구 결과는 미국레이저학회와 미국피부외과학회, 세계모발이식학회 공식 저널인 DS(Dermatologic Surgery) 최근호에 등재됐다. 연구팀은 2009~2010년 사이에 안드로겐 탈모증 환자를 각 40명씩 시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눠 24주에 걸쳐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안드로겐 탈모증이란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에 의해 생기는 일반적인 탈모증으로, 남녀 모두에게서 나타날 수 있다. 시험군은 헤어빔 치료를, 대조군은 레이저 대신 일반 조명을 이용해 치료한 뒤 결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모발의 개수나 굵기에 거의 변화가 없는 대조군과 달리 시험군의 경우 두피 ㎠당 모발 수가 평균 17.2개 증가했으며, 개당 모발 굵기도 12.6㎛ 굵어졌다. 특히 연구팀은 남성 탈모와는 발병 경로가 달라 마땅한 치료법이 없었던 여성 탈모증 환자에게서도 같은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허 교수는 “LLLT를 이용한 탈모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로는 SCI급 저널인 DS에 처음 게재됐다”면서 “경구용이나 외용제가 아닌 개인용 레이저 기기를 이용한 남녀 모두의 탈모 치료 성과를 확인한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허 교수는 “이 임상연구는 헤어빔에 장착된 LLLT의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두피에 전달해 두피 세포조직을 자극함으로써 혈액순환을 촉진해 모근의 활성화를 꾀하는 치료 방법을 검증한 것”이라며 “레이저 치료는 부작용이 없어 탈모 예방은 물론 재생 치료에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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