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레이저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브로커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가격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로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DL이앤씨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02
  • [와우! 과학] 초당 1,000억 프레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카메라’ 개발

    [와우! 과학] 초당 1,000억 프레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카메라’ 개발

    인간의 눈은 일정 속도 이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은 잘 보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자세히 보기 위해 초당 수백에서 수천 프레임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고속 카메라를 사용한다. 고속 카메라를 사용하면 아슬아슬한 차이로 결승점에 도달하는 빙상 선수나 경주마들 가운데 누가 가장 먼저 도착했는지 알 수 있다. 물방울이 수면과 충돌하면서 보여주는 독특한 왕관 모양의 모습 역시 고속 카메라 없이는 생동감 있게 볼 수 없을 것이다. 이런 고속 카메라는 때때로 예술의 영역과도 닿아있다. 하지만 사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고속 카메라를 사용하는 영역은 스포츠 판정이나 영화가 아닌 과학 분야이다. 생물학자들은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곤충이나 심지어 박테리아의 편모 하나를 초당 1,000프레임 이상의 고속 카메라로 찍어서 세밀하게 관찰하고 연구한다. 입자의 운동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더 극단적인 고속 카메라를 사용하기도 한다. ▲ 5 나노초 이내에 컴퓨터 이미지 처리 워싱턴 대학의 리홍 왕(Lihong Wang)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과학저널 네이처지 최신호에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현재까지 개발된 것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빠른 2D 카메라(World's fastest 2-D camera)가 개발되었다고 한다. 이 카메라는 초당 1,000억 프레임(100 billion frames per second)이라는 믿기 힘든 속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물론 이 카메라는 물론 우리가 생각하는 디지털카메라와는 많이 다른 구조로 되어 있다. 연구팀은 자신들의 카메라 기술을 압축 초고속 촬영술(compressed ultrafast photography (CUP))이라고 명명했다. 이들의 카메라는 레이저 빔과 복잡한 물리 현상을 동원해 극도로 짧은 시간 동안 일어난 일을 기록할 수 있다. 이렇게 얻은 데이터는 5 나노초(nanosecond, 10억분의 1초) 이내에 CCD 소자를 통해서 컴퓨터로 전송된 후 컴퓨터 이미지 처리를 통해서 볼 수 있게 된다. ▲ 의학 및 화학,우주 연구에 큰 도움 기대 그런데 왜 이렇게 ‘빠른 카메라’가 필요한 것일까? 이 연구를 후원한 미국 국립 보건원(NIH)의 리처드 콘로이(Richard Conroy, PhD)박사는 이 연구를 통해 발명된 카메라가 앞으로 의학 및 화학 연구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극도로 짧은 시간 동안 일어나는 화학 반응 및 생물학적 반응을 고속 카메라로 찍을 수 있다면 그 메커니즘을 이해하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천문학자들은 초신성 폭발과 같은 매우 빠르게 일어나는 자연 현상을 분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외에도 CUP 기술은 여러 분야에서 응용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전에도 초당 1,000만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술은 있었다. 이 기술은 기존의 기술적 한계를 1만 배로 돌파했다. 인류가 피코초(Picosecond, 1조분의 1초) 단위의 일을 사진으로 찍을 수 있는 기술적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비록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이런 카메라를 사용할 일은 없겠지만, 이 기술을 이용한 연구들이 신약 개발이나 신물질 개발에서 큰 성과를 보인다면 우리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있다고 하겠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라식/라섹부작용 예방, 아베드로 ‘라식 엑스트라 (Lasik XtraTM)’ 국내 최초 도입

    라식/라섹부작용 예방, 아베드로 ‘라식 엑스트라 (Lasik XtraTM)’ 국내 최초 도입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개념 라식/라섹수술 ‘라식 엑스트라(Lasik XtraTM)’가 국내에 도입됐다. 이를 위해 지난 2014년 11월 1일, 라식 엑스트라를 국내 최초로 도입한 이오스안과의 의료진과 라식 엑스트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영국 무어필드 병원 존 마샬 박사, 아베드로社의 데이비드 뮐러 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기존의 교차결합술(Cross-linking)과 이번에 이오스 안과를 통해 국내 최초로 도입된 아베드로 교차결합술(KXL 시스템)을 이용한 라식 엑스트라(Lasik XtraTM)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데이비드 뮐러 박사는 통역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연간 약 350만 건의 라식/라섹 수술이 시행되는데, 앞으로는 아베드로 KXL 시스템과 함께 시행 시 수술의 안전성 및 정확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 했다. 이오스 안과 곽 노훈 원장은 “아베드로 KXL 시스템 장비 및 라식/라섹 엑스트라(Lasik Xtra TM) 수술 방법의 도입으로 라식을 고려하는 환자는 각막 확장증과 같은 부작용의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고, 의사들은 이 시술로 각막의 내구성이 강화되게 되어서 근시 퇴행 예방, 야간 눈부심 예방과 같은 부가적인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이오스 안과 최연경 원장은 “아베드로 교차 결합술은 고도 근시나 고도 난시처럼 절삭량이 큰 경우, 각막이 얇은 경우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또한 이전 검사에서 각막이 약하거나, 각막모양이 좋지 않아서 수술이 어려웠던 경우도 라식/라섹 엑스트라 수술과 병행하여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고 시술 대상에 대해 조언했다. 한편, 11월 1일 오후 7시, 일산 엠블 호텔에서 아베드로 KXL System (교차 결합술)에 대한 심포지움도 거행되었다. 심포지움에서도 교차 결합술에 대한 발표 및 아베드로 교차 결합술 (KXL System) 및 라식 엑스트라 (Lasik Xtra TM) 에 대한 질의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 존 마샬 박사는 전세계적으로 저명한 안과 원로 중의 한 명으로, 의사로서 이례적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작위를 수여 받을 정도로 안과학 발전에 공헌한 이로 꼽힌다. 데이비드 뮐러 박사는 엑시머 레이저를 처음으로 미국에 도입한 의사출신으로 여전히 의학계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장비 및 수술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경찰, 이번엔 7개월 임산부 과잉 진압 논란

    美 경찰, 이번엔 7개월 임산부 과잉 진압 논란

    마약사범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임산부에게 보인 미국 경찰관들의 행동이 도마 위에 올랐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덴버 지역 방송 KDVR(FOX 계열) 뉴스는 마약사범을 과잉 진압하는 미국 덴버 경찰의 모습이 한 시민의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마약사범 데이비드 넬슨 플로레스는 임신 7개월째인 그의 여자친구 메이라 라조스 게레로와 타고 있는 차에 사복경찰들이 접근하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마약을 통째로 입안에 넣었다. 이에 사복경찰들은 플로레스를 차에서 끌어냈고 곧 도착한 정복 경찰들이 그를 체포했다. 논란은 정복경찰들이 플로레스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목격자 레비 프레이저(Levi Frasier)가 포착한 영상을 보면, 플로레스를 도로에 눕힌 경찰관들은 “마약을 뱉어내”라고 소리치며 그의 얼굴을 수차례 가격한다. 이에 임신 7개월 반 상태인 그의 여자친구가 비명을 지르며 다가오자 경찰은 여성의 다리를 잡아 땅에 그대로 엎어지게 한다. 공개된 영상이 논란이 되자 경찰은 “플로레스의 안면부를 때린 것은 플로레스가 삼키려고 입안에 넣은 마약을 꺼내기 위한 시도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논란은 임산부를 비롯 해당 영상을 촬영하던 프레이저에게 보인 경찰관의 행동 때문에 더욱 불거졌다. 목격자 레비 프레이저에 따르면, 경찰은 프레이저에게 “협조하지 않으면 체포하겠다”라고 사실상 협박하며 태블릿PC를 가져간 후 자신들의 모습이 찍힌 영상을 삭제했다. 그러나 프레이저의 태블릿PC로 기록된 영상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자동으로 동기화되어 안전하게 저장됐고 결국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비난의 목소리가 일자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경찰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사진·영상=News200x/유튜브, KDVR(FOX31)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모발이식으로 한층 멋내려면…헤어라인도 고려

    모발이식으로 한층 멋내려면…헤어라인도 고려

    춥고 건조한 겨울철은 탈모를 더욱 악화시키는 계절이다. 겨울철엔 바깥 온도와 실내온도의 차이가 크고, 문도 닫아 놓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두피의 면역력이 약해지기 쉽다. 또한 그동안 땀과 먼지에 시달려온 두피에 형성된 각질층이 겨울철의 건조한 날씨와 심한 일교차가 더해져 탈모의 속도마저 더욱 빠르게 하고 있다. 남성형 탈모의 특징을 보면 앞머리에 엠(M)자형 탈모가 생기거나 정수리 부근의 머리가 잘 빠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M자형 탈모나 정수리형 탈모를 약물로 치료할 때 큰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탈모 치료용 약물은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되지만 이미 빠진 모발들을 다시 돋아나게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M자형 탈모나 정수리형 탈모는 이미 모발이 빠져서 더 이상 머리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년 남성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엠자형 탈모는 20~30대층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탈모유형이 되었으며, 통상 앞이마에서 모발 숱이 줄어들면서 모발 선이 뒤로 밀리며 알파벳 M자와 같은 형태를 보이게 된다. 엠자형 탈모가 진행되면 정수리 탈모로까지 이어지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노블라인의원 백현욱 원장은 말한다. 모발이 점점 힘이 없어지거나 가늘어지고, 두피를 누르면 시큰하거나 아픈 증상이 있을 때에는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라고 보고 최대한 빠르게 치료를 받아야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백 원장은 강조한다. 탈모가 진행되고 있을 때에 받는 모발이식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모발이식을 할 때에는 모낭은 모발이 2~3개 붙어있는 모발과 튼튼하고 건강한 모낭을 골라서 심는다. 특히 헤어라인 교정의 경우 다른 부위에 비해 섬세한 손길이 필요하며, 환자 개인마다 다른 모발의 굵기와 방향, 그리고 자연스러운 디자인 등을 고려해 모발이식을 진행해야 한다. 헤어라인 수술의 경우는 무엇보다 인위적이고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줘서는 안 된다. 실례로 앞머리 헤어라인은 어린 머리카락과 잔머리카락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부위에는 굵은 머리카락을 이식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한다는 의미다. 노블라인의원 백현욱 원장은 “모발이식에는 절개와 비절개 방식이 있다”면서 “절개식모발이식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이 강점이나 시술 후 실선의 흉터가 남고 통증과 부기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건강한 모낭을 하나하나 채취해 이식하는 비절개모발이식은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수술 후 일상복귀가 빨라 직장인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 원장은 “헤어라인 교정의 경우 다양한 굵기의 모발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비절개모발이식이 가장 적합하다”며 “헤어라인의 정확도를 보다 높여주기 위해 레이저포인트 기구를 이용한 레이저 포인팅으로 이식할 부위와 이식할 모발 수를 정확하게 체크해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전립선 비대증에 관한 잘못된 상식들

    ①전립선이 크면 배뇨증상이 심하다? →배뇨증상은 주관적이어서 환자에 따라 호소하는 정도가 다르다. 전립선이 크더라도 아무런 불편 없이 잘 지내는 환자가 있는가 하면, 전체 전립선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지만 요도를 둘러싼 부분의 전립선이 특히 많이 커지거나 방광출구 부위의 전립선이 특이한 형태로 커짐으로써 전립선비대증 증상이 매우 심해지는 환자들도 많다. ②증상 호전 땐 치료제를 더 이상 안 먹어도 된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수록 점차 진행하기 때문에 혈압 치료제나 당뇨 치료제처럼 평생 먹어야 한다. 약을 중단하면 발병 기간에 차이는 나겠지만 대부분 재발하거나 급성요폐 같은 합병증을 일으켜 다시 병원을 찾게 된다. 약을 먹기 어려운 경우나 약물로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③수술을 받으면 정액이 나오지 않는다? →정상적인 생식괄약근은 사정할 때 정액이 방광 쪽으로 들어가지 않고 요도로 배출되도록 방광 쪽 통로를 세게 조여주는 역할을 하지만 전립선절제술을 하면 괄약근에 손상을 줘 역행성 사정이 생긴다. 이 부분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수술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러면 수술의 가장 큰 목적인 소변을 잘 보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불가피하다. 역사정으로 정액이 방광에 들어가면 건강에 나쁠 것이라고 걱정하기도 하는데 소변을 볼 때 함께 배출되므로 문제될 게 없다. ④수술치료를 받으면 발기력이 떨어진다? →최소침습적 치료에선 발기부전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또 모든 수술 치료에서 발기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10명 중 1명 이하로 적고, 특히 레이저 치료에서 거의 없다. ⑤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암으로 진행한다? →전립선비대증은 나이 들어 전립선 조직이 과다 증식하는 것으로 정상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켜 생기는 암과는 별개다.
  • 소변 횟수 부쩍 늘거나 혈뇨 땐 요로결석 의심

    소변 횟수 부쩍 늘거나 혈뇨 땐 요로결석 의심

    직장인 조모(39)씨는 업무 시간 중 도저히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옆구리 통증을 느껴 조퇴를 하려 했다. 그러나 이내 통증이 없어지고 이후에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다. 다음날 병원을 찾은 조씨는 의사로부터 요로결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조씨의 경우처럼 요로결석은 통증만 없으면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게다가 통증 역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하는 간헐적 형태이기 때문에 자칫 ‘꾀병’으로 오해받을 수 있다. 요로결석이란 몸에서 소변이 만들어져 배출되는 공간인 신장과 방광, 요관, 요도 등에 소변의 결정들이 응결돼 돌(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 결석은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돌과 유사한 형태다. 흔히 쓸개주머니에 생기는 담석과 혼동하는 경우도 있지만 성분은 전혀 다르다. 결석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신장결석과 요관결석이 주로 문제가 된다. 결석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는 유전적 요인과 음식 및 주변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거론되지만 결정적인 요소는 환자마다 약간씩 다르다. 최근에는 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가 요로결석으로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았다. 요로결석의 증상은 급성맹장염이나 담당염, 여성의 변비 등과 헷갈릴 수 있다.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지만 소변을 볼 때 피가 섞여 나오거나 부쩍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어났다면 의심을 해야 한다. 또 옆구리와 아랫배에 심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는 증상, 소변을 볼 때 요도 또는 방광 부위가 화끈화끈할 정도로 아픈 증상, 그리고 방광 속에 소변이 남아 있는 느낌이 잦으면 의사의 진단을 받아 봐야 한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요로결석 환자는 모두 28만여명에 이른다. 특히 40~50대 남성이 전체 진료 인원의 48.3%를 차지할 만큼 중년 남성에게서 자주 발견됐다. 이처럼 흔하게 발병할 수 있는 질환임에도 증상이나 치료법 등에 대한 인식이 낮아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도 많다. 요로결석은 미처 치료를 받지 못하면 소변이 나오는 통로에 염증이 생기는 요로염증, 신장에 물이 많이 고이게 되는 수신증은 물론 심각할 경우 신장기능 상실까지 초래할 수 있다. 환자의 증상이나 결석의 크기, 요로(소변이 지나는 통로)의 해부학적 이상 유무 등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을 선택할 수 있다. 결석의 크기가 작은 경우(5㎜ 이하)에는 대기요법을 시행한다. 수분을 다량 섭취하고, 진경제를 투여하면서 줄넘기 등의 운동을 실시해 소변량을 늘려 자연스럽게 결석이 몸 밖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그러나 크기가 6㎜ 이상이거나 해부학적인 이상으로 자연배출이 되지 않는다면 약물을 사용하거나 체외충격파 쇄석술(ESWL), 레이저광선 등으로 결석을 분해하는 시술을 받아야 한다. 박형근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요로결석은 재발이 빈번하기 때문에 우유나 차를 제외한 수분을 하루에 3ℓ 이상 섭취하는 등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소변 색깔이 투명한 맑은 색이 될 정도로 꾸준히 마시고, 한꺼번에 마시기보다는 지속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름철이나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는 운동을 한 이후에는 충분히 물을 마셔야 한다. 또 구연산 성분이 풍부해 결석이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는 오렌지, 자몽, 귤 등 시큼한 과일이나 주스도 재발 방지와 요로결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반면 과다한 염분 섭취는 요로결석의 원인이 되는 칼슘뇨를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세계적 라식수술의 대가 ‘Dan Z. Reinstein’, “스마일라식으로 시력교정술 부작용 예방가능”

    세계적 라식수술의 대가 ‘Dan Z. Reinstein’, “스마일라식으로 시력교정술 부작용 예방가능”

    스마일라식(릴렉스 스마일라식)은 라식의 명가 독일에서 라식·라섹수술의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탄생시킨 수술법으로 안전성을 인정받아 전 세계적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각막수술 권위자로 인정받는 영국의 Dan Z. Reinstein와 일본의 Kimiya Shimizu가 스마일라식으로 시력교정술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안과 전문의 사이에서 새로운 이슈가 되고 있다. 영국의 Dan Z. Reinstein와 일본의 Kimiya Shimizu은 세계 안과전문 의학잡지 EYEWORLD를 통해 스마일라식이 일반 라식·라섹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을 줄여주고, 회복시간도 단축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영국의 Dan Z. Reinstein은 논문에서 “일반 라식·라섹의 경우 절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각막에서 가장 강한 부위인 각막실질층 앞쪽이 절단되어 수술 후에 안압을 견디는 힘이 부족할 수 있게 되는데 스마일라식은 각막 절편을 만들지 않고 신개념 레이저를 사용해 각막실질층을 그대로 투과함으로써 앞부분이 보존 된다. 각막의 힘이 유지되는 덕분에 외부충격에 강하고 원추각막증의 위험성을 예방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Kimiya Shimizu의료진은 논문에서 “2010년부터 스마일라식수술로 시력교정술을 집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그 이유로 “높은 안전성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스마일라식 수술은 기존 수술보다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므로 소비자가 수술 받을 병원을 선택 할 때 의료진의 높은 기술력을 신중히 검토할 것이 고려된다. 영국의 Dan Z. Reinstein와 일본의 Kimiya Shimizu의료진이 인정한 스마일라식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가지고 있는 국내의료진으로 구형진원장이 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스마일라식 수술을 진행하며 뛰어난 수술결과를 보유하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전세계적으로 10만건 정도 시행됐을 만큼 성행하는 수술법이다. 국내의 구형진원장은 2년간 8000케이스 이상의 성과 가지고 있으며, 2014년 세계안과 전문학회에서 공식적으로 ‘스마일라식 세계적권위자’(SMILE Global Luminary)로 선정됐다.
  • 권총도 패션시대? ‘웨어러블 호신용 총’ 개발

    권총도 패션시대? ‘웨어러블 호신용 총’ 개발

    스마트폰과 유사한 외형을 가진 ‘호신용 총’이 개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9일 보도했다. 반자동 권총인 이 ‘웨어러블 건’(wearable Gun)은 기존의 호신용 총이 부피가 크고 지나치게 눈에 띈다는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스마트폰처럼 손쉽게 주머니에 넣거나 가방에 넣어 다닐 수 있다. 미국 마이애미의 총기제작회사가 만든 이것은 LED 조명 및 레이저 타켓팅 시스템까지 갖췄으며, 권총집이 따로 필요하지 않고 후면 아래에 곡선형의 방아쇠 및 지지대가 있어서 손의 크기와 상관없이 쉽게 사용가능하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외형이다. 애플사의 아이폰과 매우 유사한 크기, 모양을 갖췄으며 무게는 0.3㎏에 불과하다. 탄소강 및 스테인리스강 소재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강하고 안정적이다. 일반 스마트폰처럼 팔이나 허리에 밴드를 묶고 장착할 수 있는데, 일반 스마트폰과 매우 비슷해 마치 액세서리를 착용한 듯한 느낌을 주며, 가볍고 작아서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또 실탄이 얼마나 남았는지를 표시해주는 장치가 있어 사용자들이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을 제작한 업체는 “자신과 스스로를 보호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매일 소지할 수 있다”면서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권총”이라고 설명했다. 업체 측은 최근 더 작고 가벼우며 휴대하기 간편하고, 디자인 면에서도 뛰어난 총기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가격은 400달러 선이며, 정식 론칭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KFDA승인 ‘라식,라섹 엑스트라’, 각막 내구성을 강화해 부작용 예방

    KFDA승인 ‘라식,라섹 엑스트라’, 각막 내구성을 강화해 부작용 예방

    직장인 지 모씨(31세, 여)는 작년 겨울 10년동안 착용하던 콘택트렌즈 트러블로 한차례 크게 고생한 후 시력교정술을 받으려고 결심했다. 그러나 최근 방송 등 여러 가지 수술 후 부작용에 대한 이슈가 많아지면서 다시 수술을 고민하게 되었다. 특히 라식, 라섹 수술 후 원추각막이라는 부작용의 경우 각막이식까지 받아야 한다는 주변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수술을 더욱 망설이게 된 것이다. 이처럼 최근 라식, 라섹 수술 후 부작용에 대한 방송 등 각종 이슈가 떠오르면서 수술을 망설이는 환자들이 많아졌다. 앞서 언급한 원추각막증은 라식, 라섹 수술 후 약해진 각막 두께가 눈 속의 압력을 견디지 못해 각막의 중앙 혹은 중앙 아래부위가 원뿔모양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오는 증상을 말하는데, 이 경우 근시와 같이 원거리 시력 감소는 물론이고 빛에 매우 민감해지며 난시 발생, 야간시력 저하,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라식, 라섹 후 시력저하의 경우도 환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작용 중 하나이다. 물론 생활 습관에 따라 다시 퇴행하기도 하지만, 각막의 세포가 자라면서 수술 전 상태로 돌아가려는 성질 때문에 교정 전 시력으로 근시퇴행하려는 현상이 생긴다. 이러한 부작용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국내에 지금까지는 없었으나, 최근 KFDA승인을 받은 라식, 라섹 엑스트라가 국내에서도 시행되면서 수술 후 원추각막, 근시퇴행과 같은 부작용에 대한 대안을 마련했다. 라식, 라섹엑스트라는 기존 라식, 라섹 수술 직 후 콜라겐교차결합술을 추가 시행해 각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결합력을 강화하는 원리다. 수술 절차는 간단하다. 일반 적인 레이저시력교정술(라식, 라섹) 직 후 각막 표면에 리보플라빈(비타민B2) 용액 ‘VibeX’를 흡수시키고 콜라겐교차결합술 장비 ‘아베드로(avedro) KXL시스템’으로 자외선을 조사해 수술 후 각막 내의 콜라겐 분자들의 자체결합을 강화시켜 각막의 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일반적인 시력교정술 후 약 3분정도의 시간이 더 걸리게 된다. 실제 임상에서는 레이져 시력 교정수술(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등) 후 약 25 % 약해진 각막을 150 % 강하게 만드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기존에는 라식, 라섹 수술의 조건을 각막두께와 모양을 보고 판단했지만, 앞서 콜라겐교차결합술과의 접목을 통해, 이제 각막의 내구성을 높여 부작용을 미리 예방해 안전성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되었다. 각막의 강도 측정을 위한 각막탄성검사는 코르비스ST라는 장비를 통해 측정 가능하다. 안전한 수술을 위해 각막 두께, 전후면부 모양과 더불어 반드시 실행해야 할 검사임을 기억해야 한다. ‘라식, 라섹 엑스트라’는 이미 CE마크를 획득해 유럽, 캐나다, 일본, 싱가포르 등 40여개 국에서 활발히 시행하고 있으며 영국 LONDOND EYE HOSPITAL등 주요 병원에서 라식수술과 라섹수술 환자의 대부분에게 시행하는 ‘Gold Standard’ (표준 수술)로 자리잡고 있어 안전성 면에서도 입증되었다는 평가다. 라식, 라섹 엑스트라를 최초 도입해 수술을 진행중인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은 “시력저하, 원추각막과 같이 환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작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전하고 획기적이지만, 라식, 라섹 수술 후 콜라겐교차결합수술을 마치 마술처럼 생각하여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곤란한 환자에게까지 진행해서는 안되며, 기존 수술 후 잔여 각막두께 안전기준을 고수하면서 각막의 내구성을 높여 줄 수 있는 추가 수술로 부작용을 억제한 안전한 수술이 라식, 라섹 엑스트라의 도입 취지이다”라고 밝히면서 무분별한 수술에 대해 경계할 것을 조언했다.
  • 체면치레한 K11 소총

    체면치레한 K11 소총

    군 당국이 두 차례의 폭발 사고로 결함 논란을 일으켰던 국산 복합형 소총 K11에 대한 공개 품질 시연회를 열고 일단 임무 수행에 문제가 없다고 18일 밝혔다. 그러나 ‘명품’ 국산 무기의 명성을 회복하려면 앞으로 꾸준한 성능 개량 과정이 필요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국방부는 지난 17일 오후 국회 국방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근 논란이 됐던 K11 소총 등 주요 무기와 장비 성능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했다. 국방과학연구소가 2010년부터 전력화에 착수한 K11은 5.56㎜ 소총탄과 20㎜ 공중폭발탄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이중총열 소총으로 유효 사거리가 500m에 달한다. 특히 레이저로 거리를 측정, 폭발탄을 목표물 상공 2~3m에서 터지게 해 은폐물 뒤에 숨은 적을 300여개의 파편으로 살상할 수 있는 지능형 무기로 각광받아 왔다. 하지만 K11은 2011년 10월 발생한 폭발 사고로 양산이 지연됐고 지난 3월에는 시범 사격 도중 소총의 신관 내 탄환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해 성능 개량 작업을 지속했다.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K11 복합소총의 격발 센서에 자석을 갖다 대면 총탄이 자동적으로 발사되는 오류가 발견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군 당국이 실시한 이날 시연회에서는 자성이 강한 말굽자석을 갖다 대도 격발되지 않았다. 전자 장비 특성상 충격에 민감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총기를 직접 떨어뜨린 뒤 실시한 사격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또한 이날 발사한 공중폭발탄은 10발 모두 유효 반경(5m)보다 좁은 1m 이내에서 명중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성과에 대체로 긍정적이다. 하지만 K11의 무게가 최소 6㎏에 달해 K2 소총의 2배라는 점은 여전히 과제로 지적된다. 미국도 K11과 같이 소총탄과 공중폭발탄을 모두 발사할 수 있는 차세대 복합화기 개발을 시도했으나 기술적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보고 2004년 이 계획을 취소했다. 미국은 대신 소총 기능은 포기하고 공중폭발탄만을 사용한 XM25(5.6㎏)를 개발했다.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은 “처음 미국에서 M16 소총을 개발했을 때도 문제가 많이 지적돼 수십년간 끊임없이 개량 작업을 거쳐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운용하면서 꾸준히 성능 개량을 거듭하면 명품 무기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헬스Talk] 처진 피부 동안으로 만드는 ‘리본 리프팅’ 이란?

    [헬스Talk] 처진 피부 동안으로 만드는 ‘리본 리프팅’ 이란?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서서히 노화가 시작되면서 주름이 생기게 된다. 특히 볼살이 처지고 팔자주름이 깊어지게 되면 나이는 더 들어 보이게 만들기도 한다. 또 이중턱으로 변한 처진 턱살은 나이를 들어 보이게 만드는 주범이다. 대부분의 피부노화 고민은 20대 후반에서 30대로 넘어가면서 시작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지는 얼굴 살과 줄어드는 피부 탄력에 고민을 거듭한다. 피부가 처지면서 잔주름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하고, 노화에 대한 걱정이 깊어진다. 특히 결혼 성수기 시즌인 10월, 결혼을 앞두고 세월의 흔적에 안타까워하는 여성들이 많다. 이렇게 피부 처짐이 심하거나 깊게 패인 팔자주름, 입가주름이 신경 쓰일 때 탱탱한 피부로 돌아갈 수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피부 리프팅이다. 리프팅이란 피부의 절개 없이 얼굴형을 갸름하게 만들어주고 눈에 띄는 주름개선 효과를 가져오는 시술이다. 피부 리프팅은 녹는 실이나 레이저 등을 사용하여 피부를 직접적으로 끌어올려 주고 피부 속의 콜라겐을 자극하여 피부 탄력을 강화해주는 시술 방법이다. 하지만 기존의 리프팅은 한번 시술 후 효과가 1년 내외로 짧은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그래서 최근에는 기존의 리프팅 시술보다 더 간편하고 지속효과도 10년정도 되는 리본 리프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리본 리프팅은 일반적인 리프팅에 사용되는 실과 그물 모양의 특수 실(메쉬)를 결합한 것으로, 피부 속 처진 부위에 넣어 주름을 좀 더 팽팽하게 당겨주는 원리의 리프팅 시술이다. 그물망 모양의 메쉬(Mesh)를 피부 아래 진피층에 삽입하여 얼굴을 당겨주는 리본 리프팅은 로 피부조직과 결합하여 직접적으로 처진 피부를 당겨주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탄력에 도움을 준다. 또한 피부조직과 결합한 메쉬소재는 풀어질 염려가 없어 튼튼하고 오래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효과가 장점이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피부 속에 삽입된 실이 지속적으로 진피층을 자극하여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기 때문에 피부 탄력 개선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피부 상태에 따라, 얼굴의 볼륨에 따라 다양한 시술을 적절히 병행하면 피부 나이를 되돌리는 효과를 한층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원장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볼살이 빠지고 피부가 처지면서 주름이 생겨나는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에는 실로 당겨주고 뷸리테크닉 자가지방이식으로 꺼진 부위를 채워주면 더 좋은 동안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뷸리테크닉이란 하베스트젯2라는 특수 장비를 이용해 기존의 지방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고 순수 지방을 분리하는 동시에 주입하는 시술법이다. 허벅지, 하복부, 엉덩이 부위 지방을 손상 없이 추출한 후 얼굴과 가슴부위에 주입하는 새로운 지방이식법이다. 물을 이용해 저압력에서 서서히 지방을 추출하기 때문에 조직손상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움말=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어떻게 땅콩버터는 ‘다이아’로 변신했나? (연구)

    어떻게 땅콩버터는 ‘다이아’로 변신했나? (연구)

    독일 연구진이 땅콩버터에 열과 압력을 가해 다이아몬드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과학전문매체 피조그닷컴은 독일 바이에른 지질학 연구소(Bayerisches Geoinstitut) 연구진이 땅콩버터를 비롯한 각종 특이물질에 열과 압력을 가해 다이아몬드를 생성해내는 특이실험을 진행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본래 독일 바이에른 지질학 연구소(Bayerisches Geoinstitut) 측은 지구 밑 650㎞지점에 위치한 하부맨틀(lower mantle) 구조의 환경을 지상에 재현해내는 실험을 먼저 진행 중이었다. 맨틀은 지표면으로부터 깊이 30~2,900㎞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두꺼운 암석층으로 지구 총 부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하부맨틀(lower mantle)의 실질절인 구조형태는 아직까지 제대로 규명되지 못했다. 연구진은 하부맨틀(lower mantle) 환경과 흡사하다고 여겨지는 열, 압력을 특정물질에 가했을 때 변화하는 양상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예를 들어, 탄소 함유량이 매우 높은 등축정계 광물이 다이아몬드로 변화한다면 이는 하부맨틀(lower mantle)과 거의 같은 구조의 환경이 완성됐다는 의미다. 해당 실험에 쓰인 물질 중에는 다소 의외라 여겨지는 땅콩버터도 포함됐다. 이유는 간단하다. 땅콩 자체에 고밀도 탄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당 실험 과정에서 땅콩버터를 일정 온도와 고 압력에 노출시켰을 때 적은 양의 다이아몬드가 생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지구 내부 구조의 비밀을 밝히려는 시도는 계속 되어왔다. 지난 6월, 미국 뉴멕시코대학·노스웨스턴 대학 공동연구진은 회티타늄석, 규산염 광물, 감람석을 레이저로 가열해 하부맨틀(lower mantle)과 유사한 온도와 압력을 재현해낸 뒤 지구 맨틀 전이대에 지표면 위 바다와 비슷한 규모의 물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한 바 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피할 수 없는 노안,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노안임플란트로 극복

    피할 수 없는 노안, 인공수정체로 교체하는 노안임플란트로 극복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질환의 발병률도 크게 올라가고 있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노안이다. 노안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 중 하나지만, 환자 당사자는 불편함을 넘어 장애와 우울감까지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빠르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노안과 함께 백내장 등 노인성 안과질환이 함께 나타날 수 있어 나이가 들면서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으며 관리하는 것이 좋다. 노안 주로 40대 후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지만 최근 들어 발병연령이 낮아지는 추세다. 컴퓨터나 스마트기기를 사용하는 빈도가 증가하면서 노안이 발생하는 시기도 빨라진 것이다. 따라서 30~40대도 가까운 곳이 잘 보이지 않거나 눈의 피로와 두통 등 노안증상이 나타난다면 서둘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노안수술은 보통 노안임플란트로 불리는 수술법이 가장 효과적이고 일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안임플란트는 기존의 수명이 다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 교정할 수 있는 인공수정체를 넣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노안치료 효과가 높은 것은 물론이고 백내장 치료도 병행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노안임플란트 외에도 라식/라섹처럼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한 교정법과 각막실질에 미세한 인레이칩을 삽입하는 방법이 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콘택트렌즈나 안경 등으로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지만, 자연적으로 증상이 나아지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악화되기 전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노안 임플란트를 비롯한 노안관련 수술은 눈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보다 정밀하고 엄격한 수술실과 장비가 요구된다. 수술에 앞서 스티머와 EO가스소독기, 스타팀, 고압증기멸균, 공기청정기, 항온항습기, 미세먼지 흡입기를 설치한 멸균소독수술실을 운영하는지 확인하고, 일본 NIDEK사의 AL-SCAN 등 초정밀 검사장비의 여부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GS안과 김무연 원장은 “노안은 피할 수 없는 질환이지만, 수술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노안 발병연령대가 아니더라도 평소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거나 눈을 많이 사용한다면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도움말; GS안과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와우! 과학] 땅콩버터로 ‘다이아몬드’ 생성 성공 (獨연구)

    [와우! 과학] 땅콩버터로 ‘다이아몬드’ 생성 성공 (獨연구)

    독일 연구진이 땅콩버터에 열과 압력을 가해 다이아몬드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과학전문매체 피조그닷컴은 독일 바이에른 지질학 연구소(Bayerisches Geoinstitut) 연구진이 땅콩버터를 비롯한 각종 특이물질에 열과 압력을 가해 다이아몬드를 생성해내는 특이실험을 진행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본래 독일 바이에른 지질학 연구소(Bayerisches Geoinstitut) 측은 지구 밑 650㎞지점에 위치한 하부맨틀(lower mantle) 구조의 환경을 지상에 재현해내는 실험을 먼저 진행 중이었다. 맨틀은 지표면으로부터 깊이 30~2,900㎞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두꺼운 암석층으로 지구 총 부피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 하부맨틀(lower mantle)의 실질절인 구조형태는 아직까지 제대로 규명되지 못했다. 연구진은 하부맨틀(lower mantle) 환경과 흡사하다고 여겨지는 열, 압력을 특정물질에 가했을 때 변화하는 양상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예를 들어, 탄소 함유량이 매우 높은 등축정계 광물이 다이아몬드로 변화한다면 이는 하부맨틀(lower mantle)과 거의 같은 구조의 환경이 완성됐다는 의미다. 해당 실험에 쓰인 물질 중에는 다소 의외라 여겨지는 땅콩버터도 포함됐다. 이유는 간단하다. 땅콩 자체에 고밀도 탄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해당 실험 과정에서 땅콩버터를 일정 온도와 고 압력에 노출시켰을 때 적은 양의 다이아몬드가 생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지구 내부 구조의 비밀을 밝히려는 시도는 계속 되어왔다. 지난 6월, 미국 뉴멕시코대학·노스웨스턴 대학 공동연구진은 회티타늄석, 규산염 광물, 감람석을 레이저로 가열해 하부맨틀(lower mantle)과 유사한 온도와 압력을 재현해낸 뒤 지구 맨틀 전이대에 지표면 위 바다와 비슷한 규모의 물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한 바 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현란한 레이저 총소리 내는 금조(琴鳥) 화제

    현란한 레이저 총소리 내는 금조(琴鳥) 화제

    레이저 총소리를 내는 새가 있어 화제다. 지난 1월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노래하는 새로 알려진 슈퍼브 금조(Superb Lyrebird) 한 마리가 등장한다. 꿩 크기의 호주 토종새 금조가 목청을 울리며 다양한 소리를 낸다. 잠시 뒤 카메라를 바라보며 금조가 현란한 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금조가 내는 소리가 마치 레이저 총소리를 닮아 신기하기까지 하다. ‘거문고새’라고도 불리우는 금조의 영어 이름은 ‘리르버드’(Lyrebird)로 고대 현악기 ‘리르’(Lyre)에서 따왔으며 이름처럼 다양한 소리를 정확하게 흉내낼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호주 10센트 동전에도 새겨질 만큼 유명한 금조는 화재경보기, 자동차엔진, 카메라 셔터, 개 짖는 소리, 아기 울음소리, 사람 목소리 등의 다양한 소리를 흉내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2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50만 68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Wen Hao Le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와우! 과학] 이젠 무술까지? 구글 로봇의 놀라운 진화

    [와우! 과학] 이젠 무술까지? 구글 로봇의 놀라운 진화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의 눈부신 진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IT전문매체 기즈모도(Gizmodo)는 하이테크 로봇제작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anmics)가 개발한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Atlas)에 의해 구현되는 흥미로운 무술동작 영상을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미국 플로리다 인간·기계인식연구소(IHMC) 내에 위치한 한 실험실에 아틀라스(Atlas)가 서있다. 그런데 어딘가 어색했던 예전모습과 달리 사람과 엇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압권은 다음 장면이다. 연구진이 보내는 보행 조작 신호에 따라, 무술포즈를 취하듯 팔과 다리 부분을 섬세하게 들어 올리는 것. 수많은 영화, 격투게임 등에서 자주 봐온 취권 또는 당랑권을 연상시키는 해당 동작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은 사실 이족보행 로봇의 관절 움직임이 그만큼 인간형에 가깝게 발전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로 아틀라스(Atlas)는 신장 6피트 2인치(187.96㎝), 무게 149㎏ 그리고 28가지 유압식 관절로 가장 인간에 가까운 움직임을 낼 수 있는 가장 진보된 형태의 첨단로봇으로 현재는 구글(Google)에 인수된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anmics) 사(社)의 작품이다. IMHC에 따르면, 현재 아틀라스(Atlas)는 치타의 속도, 말의 지구력, 원숭이의 기동성, 인간의 다양성에서 각각의 핵심을 뽑아내 이를 다리움직임에 적용시키는 연구과정에 들어가 있다. 뿐만 아니라, 관절센서에 스테레오 카메라, 레이저 거리 측정기 등을 추가로 포함시켜 인간이 직접 도달하기 어려운 각종 극한의 환경에서도 여러 가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발전해나갈 예정이다. 사진·영상=IMHC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오늘의 눈] 나의 독재자, 그리고 우리의 독재자/박록삼 문화부 기자

    [오늘의 눈] 나의 독재자, 그리고 우리의 독재자/박록삼 문화부 기자

    설경구 주연의 영화 ‘나의 독재자’는 애잔합니다. 산업화 시대와 신자유주의 시대를 각각 살아온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둘 다 시대의 복판은커녕 끄트머리 변방에서 서성였던 이들입니다. 주변부에서 기신기신 사는 삶에 무슨 사회적 금기가 있었겠습니까. 당시로서는 ‘때려잡아야 하는’ 증오와 타도의 대상인 북한의 김일성 주석을 연기해야 하는 일임에도 무명배우 아버지는 감격스러울 따름입니다. 아들에게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고픈 들뜬 마음 앞에 ‘레드 콤플렉스’ 같은 게 들어올 겨를이 없었죠. 아들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다단계 자석요를 팔면서 한탕이나 노리다 사채업자들에게 쫓겨다니는 부초 같은 삶을 삽니다. 아들은 자아분열, 과대망상증에 걸린 아버지를 처음에는 지긋지긋해하다가 나중에는 연민을 보내고, 결국 연민을 넘어서는 깊은 부성애를 확인합니다. 영화만이 아닌 현실에서도 아버지와의 갈등은 자식의 성장과정에서는 ‘필수’ 통과의례입니다. 엄한 아버지가 쳐 놓은 인식과 행동의 울타리는 사실, 갑갑하기 그지 없습니다. 머리 굵어진 자식들은 가능한 한 스스로 판단하고 싶어 합니다. 혹은 일부러 비뚤어지면서라도 아버지의 기준을 벗어나려 애씁니다. 자식에게 아버지란 늘 ‘독재자’ 같은 존재이고 극복해야 할 대상이기 때문이죠. 독재를 용납하지 않고 자유를 추구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에 가깝운 듯합니다. 훗날 돌이켜보면 아버지를 부정하려 애썼던 그 갈등과 투쟁의 시간들이 자신을 훌쩍 성장시켰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버지는 그렇게 자식에게 흔적을 남겨 줍니다. 그렇다고 아버지와 제대로 화해하지 못한 채 영영 헤어지는 건 두고두고 한으로 남을 일이겠지요. 틈날 때마다, 생각날 때마다 눈물 지을 일이 많아집니다. 물론 아버지를 진심으로 존경해 그의 자장 안에 머물며 사는 자식들 또한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아버지의 독재’는 어떤 양상으로 나타나건 결과적으로는 긍정적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자식 관계가 아닌 사회 속에서 이뤄지는 ‘독재-반민주’는 문제가 정말 심각합니다. 아버지가 그어 놓은 금 안에서 한 걸음도 나오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눈에서 레이저 광선이 나오는 것 같다는 얘기를 듣곤 했던 대통령입니다. 요즘에는 레이저가 떨어졌는지 주로 호통을 치는 것 같습니다. 대북심리전의 상징과 같은 김포 애기봉 등탑이 철거되자 “왜 없앴냐”고 호통을 쳤고, 그러자 정부는 곧바로 새로 더 크게 세우기로 했습니다. 또 말 한마디로 국회의 합리적인 개헌 논의를 중단시키려 합니다. 대통령을 ‘닭’으로 표현한 화가의 그림은 전시가 거부됐지만,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대북 삐라 보내기’에 대해서는 표현의 자유라며 허용하고 있습니다. 그래 놓고 국무총리는 국회에 나와 “우리 사회에 표현의 자유가 너무 지나치다”는 식의 반헌법적 발언을 버젓이 합니다.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꼬투리를 잡아 정당을 해산시키려는 파렴치함이 횡행하고 있습니다. 2014년 대한민국 사회에 ‘우리의 독재자’가 존재함이 분명합니다. youngtan@seoul.co.kr
  • [우리 몸 궁금증 풀어드려요] 몽고반점, 멜라닌 세포가 진피로 이동해 생겨… 생후 4~5년 내 사라져

    한국인은 삼신할머니가 ‘빨리 나가라’며 엉덩이를 걷어차 생겼다는 푸르스름한 몽고반점을 갖고 태어난다. 동아시아 지역 아동들에게 많이 나타나 ‘몽고반점’이란 이름이 붙었다. 이 반점은 사실 출산 과정에서 생긴 멍 자국도, 동아시아 아이들의 유전자에만 각인된 특별한 ‘표식’도 아니다. 배아 발생 초기 표피로 이동하던 멜라닌세포가 진피에 머물러 생긴 자국이다. 열달 동안 엄마 배 속에서 열심히 사람 모습을 갖춰 가는 과정에서 생긴 ‘태중 성장의 기억’인 셈이다. 진피에 있는 멜라닌세포는 출생과 동시에 서서히 없어져 대개 생후 4~5년 이내에 사라진다. 어른이 돼서도 남아 있는 경우는 몽고반점이 아니라 ‘오타모반’ ‘이토모반’이라고 불리는 색소성 질환이다. 얼굴에 나타나면 오타모반, 어깨에 나타나면 이토모반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멜라닌세포가 모인 것이어서 보기에 좋지 않을 뿐 건강에는 해가 없다. 몽골계 아시아인에게서 몽고반점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멜라닌세포가 백인보다 많기 때문이다. 간혹 백인 아이가 몽고반점을 갖고 태어나기도 하지만 동양인처럼 선명하진 않다. 흑인 아이의 몽고반점은 표피의 색소에 덮여 잘 보이지 않는다. 인종을 통틀어 아이에게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모반은 ‘연어반’이다. 얼굴에 붉은 반점처럼 나타나는데 천사가 아기에게 키스해 생긴 자국이라 하여 ‘천사의 키스’ 또는 ‘황새잇자국’이라고도 부른다. 연어반은 얼굴이나 목의 혈관이 기형적으로 생겨 나타나며 보통 생후 1년 이내에 사라진다. 선천성 모세혈관기형으로 생기는 또 다른 모반으로는 ‘포도주색반점’이 있다. 연어반이 금세 사라지는 것과 달리 포도주색반점은 커 갈수록 오히려 색깔이 짙어진다. 분홍빛에 가깝던 것이 나중에는 진홍색이나 보라색으로 바뀐다. 눈에 안 띄는 곳에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얼굴 부위에 크고 또렷하게 나타나면 색소레이저 등으로 어릴 때 치료하는 게 좋다.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멜라닌세포가 모여 생긴 점은 누구나 갖고 있다. 점이 크거나 많다고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매우 드물게 멜라닌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면서 반점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흑색종’이라 불리는 이 피부암은 주로 백인 등 피부색이 옅은 사람에게 흔하지만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동양인에게도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 전이가 잘되고 항암 치료에 반응을 잘하지 않아 생존율이 낮은 치명적인 질환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은?…1위 제임스 딘

    세계에서 가장 비싼 유명인 사인은?…1위 제임스 딘

    세계 각국 시장에서 거래되는 친필 사인 중 가장 고가에 거래되는 사인은 누가 남긴 것일까? 최근 영국의 유명인과 관련된 수집품 사이트를 운영하는 '폴 프레이저 컬렉티블스'가 '2014년판 사인(autograph) 지수'를 발표해 관심을 끌고있다. 주로 영미권 시장에서 거래되는 유명인의 사인을 대상으로 집계된 이번 조사는 사망자까지 포함돼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조사에서 지금도 수집가들 사이에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사인은 미국의 영화배우 제임스 딘의 친필 사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임스 딘의 사인은 1만 8000파운드(약 3100만원)로 조사됐으며 그 이유는 희귀성 때문이다. 제임스 딘은 그의 나이 24세 때인 지난 1955년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나 현재 남아있는 사인이 별로 없다. 2위는 홍콩 영화배우 이소룡이 차지했다. 지난 1973년 사망한 이소룡의 사인은 시장에서 1만 1000파운드(약 19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영국 넬슨 제독의 사인(약 1800만원)이 올랐다. 이와 반대로 현재 생존자들 중 가장 사인 가격이 비싼 사람은 누굴까? 1위는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 평의회 의장의 사인으로 3750파운드(약 650만원)로 평가받았다. 그의 사인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암살 위협 때문에 아무나 쉽게 접근해 사인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뒤를 이어 비틀스 멤버 폴 매카티니의 사인(약 430만원)과 영국의 윌리엄 왕세손의 사인(약 390만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 특별한 사인의 시장 가격도 눈에 띈다. 인류 최초로 달에 상륙한 우주인 닐 암스트롱의 사인은 우리 돈으로 100만원에 거래되다 사후 1500만원 정도로 껑충 가격이 뛰어 올랐다. 조사를 발표한 단 웨이드는 "제임스 딘의 사인이 가장 가치가 높은 것은 희귀성 때문" 이라면서 "너무 일찍 사망해 사인할 기회조차 별로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단 6점 남아 박물관과 대학에 보관 중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사인은 시장에 한번도 나오지 않아 이번 조사에서 배제됐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성형, 어디까지 해봤니…‘베르사체’ 변천사 충격

    성형, 어디까지 해봤니…‘베르사체’ 변천사 충격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의 대표이자 디자이너인 도나텔라 베르사체(60)의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완벽한 블론드 헤어와 구릿빛 피부, 검고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 그리고 두툼한 입술로 유명한 그녀는 지나친 성형수술과 시술에 집착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그녀가 대중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199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얼굴 변천사를 자세히 소개했다. 1993년, 당시 37세였던 도나텔라는 평범한 유럽 여성과 다르지 않은 외모를 가졌었다. 금발에 깊게 패인 눈, 그리고 도톰한 입술과 빼어난 패션 감각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년 후인 1997년, 친오빠이자 베르사체 브랜드를 세운 지아니 베르사체가 갑작스럽게 사망했을 당시에도 그녀는 40대에 맞는 매우 자연스러운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불과 1년 뒤, 짙은 메이크업과 보톡스 시술로 ‘달라진 얼굴’을 선보인 그녀는 이후 눈에 띄게 잦은 수술로 얼굴이 망가지기 시작했다. 2000년대 들어서부터는 본격적인 성형중독 및 부작용을 앓은 것으로 추측된다. 입술은 갈수록 두터워졌고, 코와 눈은 지나치게 부담스러운 형태가 됐다.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동일인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영국의 한 성형전문의는 “피부는 보톡스와 레이저 시술을 매우 많이 받은 것으로 보인다. 턱 아래쪽을 깎은 것으로 추정되며 아마도 수 개의 임플란트를 심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한편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독보적인 디자이너로서 전 세계 셀러브리티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현재 베르사체 브랜드의 지분 20%를 소유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