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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창용, 요미우리에 새둥지 트나?

    임창용, 요미우리에 새둥지 트나?

    올 시즌을 끝으로 야쿠르트와 계약기간이 끝나는 임창용에 대한 거취문제가 연일 관심거리다. 야쿠르트와 재계약에 합의됐다는 소문은 얼마 지나지 않아 뜬소문으로 밝혀졌고 현재는 임창용과 야쿠르트간의 협상은 불발됐다는게 중론이다. 일본야구계의 ‘큰손’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아직은 관망하고 있는 모양세고 이러한 와중에 뜬금없이 임창용의 지바 롯데 이적설이 돌고 있다. 하지만 일본 스포츠전문지들의 일련의 행태를 보면 모든 것은 그저 가능성일 뿐이다. 오프시즌에 접어들면서부터 지금까지 임창용의 거취문제는 언론마다 각각 다른 내용의 기사를 내보냈다. 이것은 그만큼 임창용의 가치가 폭등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지만 다른 시각에서 보면 일본 특유의 ‘선보도 후발뺌’식이 낳은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 느낌이다. 국내 야구팬들에게 있어 유행어처럼 번지는 소위 ‘떡밥’ 기사의 원조격이라고 할수 있는 일본 특유의 입방정이란 뜻이다. 물론 임창용과 같은 최고수준의 마무리투수의 이적문제는 언론의 관심을 끌만하다. 하지만 아직 임창용에 대한 거취를 확실하게 뒷받침 해줄만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2006년 자유계약 선수(FA) 신분으로 니혼햄에서 요미우리로 이적한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처럼 선수와 구단대표가 협상 테이블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는 모든게 확정된게 아니다. 임창용의 지바 롯데행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금일 일본의 ‘스포니치’에서는 올해 FA가 되는 지바 롯데 마무리 투수 코바야시 히로유키의 메이저리그행을 언급하며 임창용을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지바 롯데의 자금력을 감안하면 이미 귀하신 몸이 된 임창용을 잡기가 쉬운일만은 아니다. 올해 지바 롯데에서 2억엔 이상의 연봉을 받은 선수는 단 한명도 없다. 임창용은 야쿠르트에서 제시한 ‘3년 12억엔’도 마다했다. 그렇다면 지바 롯데가 임창용을 잡기 위해서는 야쿠르트가 제시한 금액보다는 더 많은 돈을 뿌려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얼마가 될지도 모를 임창용의 몸값을 지바 롯데가 투자할 여력이 있는지 의문시된다. 그리고 코바야시의 메이저리그행은 그 자신이 선언만 한 상태이지 확정된것도 아니다. 지바 롯데가 임창용의 영입을 위해서는 먼저 코바야시의 메이저리그 진출 확정 유무에 따라 달라질수 밖에 없다는 뜻이다. 코바야시는 지난 시즌에도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나돌만큼 매력적인 선수임에는 틀림 없지만 그의 바람대로 미국행이 이뤄질지는 아직 장담하긴 이르다. 결국 임창용이 마지막으로 협상을 해야할 팀은 요미우리다. 요미우리는 이달초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 A에서 활약한 카를로스 토레스를 영입했다. 토레스는 지난해 트리플 A에서 최우수투수로 선정될만큼 빼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다. 올해 요미우리가 리그 4연패에 실패한 것은 선발투수와 마무리쪽에 있었다. 즉, 토레스의 영입은 마크 크룬이 아니라 선발투수 세스 그레이싱어의 대안이다. 이미 요미우리는 크룬과 그레이싱어 모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기에 이젠 크룬을 대체할만한 마무리투수 보강만 신경 쓰면 된다. 다른 보직과 포지션에 비해 전문마무리 투수는 일본야구에서 검증된 선수여야 한다는게 요미우리 수뇌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 결국 요미우리가 원하는 것은 일본에서 3년간 96세이브, 그리고 올 시즌 양리그 통틀어 유일하게 ‘블론세이브’가 없었던 임창용을 영입하겠다는 뜻과 다름없다. 임창용의 최종 정착지는 돈싸움에서 승리한 팀이고 일본에서 돈으로 요미우리를 이길 구단은 존재하지 않는다. 아직 정식으로 요미우리 구단과 협상 테이블을 차리지 않았지만 임창용 역시 자신의 몸값을 높여줄 요미우리라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 최근 요미우리는 자국 선수 FA영입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이 역시 팀 상황을 고려하면 뜻대로 될지는 미지수다. 이미 오가사와라 미치히로가 FA 대신 팀 잔류를 선언했고 내년엔 오가사와라가 1루수로 완전히 돌아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되면 3루 포지션이 걸림돌인데 과연 요미우리가 신인급 선수인 오타 타이시를 키운다는 명분으로 그를 3루주전으로 기용할지는 장담하기 힘들다. 항간에서는 요코하마의 4번타자이자 3루수인 무라타 슈이치의 FA 선언으로 그가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게 될 것이란 소문이 도는데 단지 소문으로만 끝나게 될지는 12월까지는 지켜봐야 한다. 올해 스토브리그는 구멍난 포지션을 메우기 위한 요미우리 행보 그리고 그에 따른 임창용의 거취문제가 가장 큰 이슈다. 이뿐만 아니라 팀 타선의 노쇠화가 극심한 호시노의 라쿠텐, 그리고 일본진출을 선언한 김병현의 향후 진로여부, 덧붙여 메이저리그행을 원하는 니시오카 츠요시, 코바야시 히로유키의 지바 롯데로 말미암아 갈수록 그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영종도 국제자동차경주장 재추진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영종도에 국제자동차 경주장을 건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수년 전 자동차 경주장 건립 계획을 입안했으나 전남 영암의 자동차 경주장 유치로 추진 동력을 잃었다가 영종도의 뛰어난 입지가 부각되면서 경주장 건립계획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영종도 오성산 절토지인 95만 7000㎡에 F1 등 국제 규모의 자동차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자동차 경주장을 짓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내년에 사업자를 선정하고 행정절차에 들어가 2012년까지 경주장을 건립한 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맞춰 국제자동차 경주대회를 연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민간자본을 끌어들이는 과정에서 투자 대비 수익성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많아 장기적 과제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광문화팀 관계자는 “지금까지 사업참여 의사를 밝힌 민간 투자자는 많았지만 조건이 맞지 않아 무산됐다.”면서 “자동차 경주장 건립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으로는 수도권에도 하루빨리 자동차 경주장이 건립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계기만 마련되면 급진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영종도에 설치될 경주장은 5.5∼6㎞ 코스로, 영암 경주장이 F1대회 전용인 것과 달리 F3나 A1 등 다른 자동차 경주도 가능하다. F3는 국제 공인 포뮬러레이스 중 대회에 참가하는 포뮬러 차량 등급이 가장 낮은 경기다. A1은 F1과 경기방식은 비슷하지만 개인, 팀별 경기보다 나라별 대항 성격이 짙다. 인천경제청은 경기가 없는 기간에는 자동차 경주장을 록페스티벌 공연이나 콘서트 장으로 활용하거나 경주장 주변에 레이싱 학교와 관련 상점 등을 입주시켜 이 일대를 자동차스포츠 중심 지역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국제자동차 경주장이 들어설 경우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연간 수천억원의 세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미래 ‘F1 머신’은 이런 모습?…레드불 X1 공개

    미래 ‘F1 머신’은 이런 모습?…레드불 X1 공개

    미래 포뮬러원(F1) 경주에 출전할 ‘머신’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 최근 해외 자동차관련 커뮤니티에는 F1 레이싱팀 레드불의 미래형 머신 ‘X1 프로토타입’(Prototype)의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기역학적 디자인이 인상적인 이 머신은 유명 레이싱게임 ‘그란투리스모 5’에 등장하는 가상 차량이다. 실제 레드불 레이싱팀의 기술 책임자의 참여 하에 개발된 이 머신은 차체 하부에 공기를 흡입하는 팬을 장착해 다운포스를 유발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차체 휀더와 전후면에 장착된 날개 디자인 역시 공기역학적 설계로 주행성능 극대화에 중점을 뒀다. 파워트레인은 V6 3.0ℓ 직분사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1503마력의 최고출력과 72.9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450km/h에 달하며 제로백 가속도는 약 1.4초에 불과하다. 한편 게임 속 드라이버 ‘세바스찬 베텔’(레드불)은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이 가상 머신을 타고 실제 자신의 기록보다 1분 4초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스포츠카 시험주행 중 관객 덮쳐 5명사상

    31일 오전 11시쯤 충남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 현대파워텍 주행성능시험장에서 성능주행 테스트 중이던 스포츠카 수프라(SUPRA·운전자 안모·31)가 주변에서 관람하던 관람객 박모(40)씨 등 5명을 앞범퍼와 좌측 측면으로 덮쳤다. 이 사고로 박씨가 숨지고, 노모(34)씨 등 4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현장에선 도요타가 생산한 수푸라 등 180여대의 레이싱 차량이 참가한 가운데 ‘코리아 드래그 레이스 챔피언십’ 경기가 열려 동호인 등 300여명이 레이싱을 관람하고 있었다. 드래그 레이스는 402.3m의 단거리 구간에서 가속만을 겨루는 자동차 경주로, 제2차 세계대전 전부터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이날 행사는 한국 자동차 드래그 연합(KDRC)이 주최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안전조치 소홀 등의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요미우리 ‘똥 구실’도 못한 선수는 이승엽?

    요미우리 ‘똥 구실’도 못한 선수는 이승엽?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시즌이 종료되면 감독과 선수들이 와타나베 쓰네오 회장을 찾아간다. 이것은 일종의 보고형식의 행사로 성적이 좋지 않으면 감독 혼자서 회장을 찾는 경우도 있다. 지난해에는 일본시리즈 우승이란 선물 보따리가 있어 선수단 전원(외국인 선수 제외)이 참가했는데 그 분위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화기애애했다. 25일 하라 타츠노리 감독의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와타나베 회장은 ‘작년에 활약한 선수가 금년에 모두 부진했다. 4년 계약으로 큰돈을 지불하고 똥구실도 못한 선수도 있다.’ 라며 이승엽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죽은 망자에 대한 예의도 사라져 버린 일본이라고는 하지만 지나친 발언이 아닐수 없다. 올해 4년연속 센트럴리그 우승에 실패한 요미우리는 결코 이승엽 때문에 실패했던 시즌이 아니다. 1군에서 써보지도 않고 한 시즌을 통째로 날려버린 이승엽이 어떻게 팀 성적과 연관이 있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물론 엄청난 액수의 4년계약에 따른 본전생각이 날법도 하지만 그것은 요미우리 구단이 이승엽을 원해서 맺은 계약이다. 올 시즌 이승엽 성적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면 이해는 하겠지만 큰 돈을 지불한것을 놓고 이승엽을 질타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 올해 요미우리가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투수력이 철저하게 망가졌기 때문이다. 우츠미 테츠야(11승 8패)를 제외하곤 믿을만한 선발 투수들이 없었고 전반기까지 다승왕 페이스였던 토노 순의 후반기 침체는 팀 성적의 바로미터였다. 지난해 니혼햄에서 데려온 후지이 슈고(7승 3패)는 미국진출로 생긴 타카하시 히사노리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였지만 역시 제몫을 못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15승으로 다승 2위를 기록했던 딕키 곤잘레스는 올 시즌 리그 최다패(5승 13패)와 함께 규정이닝도 채우지 못하는 부진을 보였다. 마무리 투수 마크 크룬은 중요한 경기때마다 화끈한 불쇼로 덕아웃을 훈훈하게 했으며, 세스 그레이싱어는 부상과 재활로 인해 올 시즌 후반기에 겨우 합류했었다. 어떻게 보면 그레이싱어는 좀 더 시간을 두고 팔꿈치 재활에 매달려야했다. 하지만 팀 성적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무리하게 1군으로 올려 오히려 부상을 악화시킨 측면도 있다. 어차피 쓸모가 없어지면 다른 선수로 교체하면 된다는 식의 출전감행이 선수 개인에게는 돌이킬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한것이다. 이것은 하라 감독의 조급함이 낳은 명백한 실수다. 또한 좌완 야마구치 테츠야를 선발로 전환시킨 것도 하라 감독의 판단미스다. 결국 시즌중 불펜으로 돌아가긴 했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것 역시 하라 감독의 오판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덧붙여 ‘점박이 투수’ 니시무라 켄타로의 선발전환 역시 실패로 끝났다. 선발투수의 빈곤으로 인해 급기야 7월에 아사이 히데키를 라쿠텐에서 데려왔지만 요미우리는 7월 이후에 더욱 무너졌다. 타선도 마찬가지다. 이승엽의 부진은 인정할만 하지만 그 과정을 보면 이해할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다. 카메이 요시유키는 이승엽만큼이나 올 시즌 부진했다. 하지만 2군 성적을 놓고 보면 .324의 이승엽이 카메이(.298)보다 좋은데 1군 엔트리 등록,말소가 있을때마다 하라 감독의 선택은 카메이였다. 이승엽이 8월 한때 10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하고 있을때조차 1군에서 부르지 않았을 정도다. 타격은 사이클이 있기에 감각이 좋을때 써먹지 않으면 부침이 있을수 밖에 없다. 카메이는 한신과의 퍼스트 스테이지 두경기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결국 팀에 아무런 보탬이 되지 못했다. 이것은 형평성 차원을 떠나 처음부터 이승엽을 배제한 기용이었고 올 시즌 요미우리가 리그 3위에 그친 것을 이승엽으로 변명하려는 술책에 불과하다. 2010년 요미우리는 완벽한 전력을 갖춘 팀이 아니었다. 전력약화가 우려됐던 투수쪽을 보강해야 했음에도 오프시즌동안 아무런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했었다. 여기에다가 기존에 믿었던 투수들의 난조까지 겹치는 바람에 설상가상이 됐다. 지난해 요미우리의 팀 평균자책점은 겨우 2.98에 불과했다. 2점대의 팀 평균자책점은 현실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수치다. 하지만 올 시즌엔 3.89의 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1점 가까이 치솟았다. 이러한 기록은 올해 요미우리의 성적부진이 어디에 있는가를 잘 대변해 주는 수치다. 결국 올 시즌 요미우리의 실패 원인은 이미 시즌 전부터 문제시됐던 팀의 부족분을 채우지 못한 하라 타츠노리 감독에게 가장 큰 책임이 있다. 부진했기에 쓰지도 않았으면서 이승엽을 걸고 넘어가는 모양새는 변명거리에 불과하다. 문제는 투수진에게 있었는데 시즌 후 1군 타격코치인 시노즈카 카즈노리의 옷을 벗긴 것도 이해할수 없는 책임전가다. 와타나베 회장은 2007년 자민당의 후쿠다와 민주당 오자와의 밀실야합을 주도한 인물이다. 일본정계의 막후실력자로 ‘밤의 대통령’으로 불리는데 구역질 나는 그의 행보답게 생각하는 것 역시 대변스럽기 그지없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레이싱걸 출신 가수 유주 사망

    레이싱걸 출신 가수 유주 사망

    전직 레이싱모델이자 그룹 쎈(SSEN)의 멤버였던 유주(25·본명 이혜린)가 지난 23일 사망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주측은 “유주가 지난 23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정확한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주의 측근은 “얼마전만 해도 복귀를 준비하던 것으로 아는데, 갑작스런 죽음에 놀랐다.”면서 “부진한 활동 때문에 우울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제천 출신인 유주는 2005년 레이싱걸로 데뷔한 뒤 지난 2008년부터는 여성 3인조 그룹 ‘쎈(SSEN)’의 멤버로 활동했었다.  발인은 지난 25일 치러졌으며 장지는 충청북도 보은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LG전자 F1 시청자 유혹하다

    LG전자 F1 시청자 유혹하다

    LG전자는 22~24일 열린 전남 영암 대회를 계기로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2년째 F1 대회를 후원해온 LG전자는 한국 대회를 위해 만든 F1 사이트(lge.co.kr/f1/)의 블로그와 트위터, 유튜브 등을 이용해 경기 정보와 사진들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 F1 대회 TV중계 때 LG 로고를 독점적으로 노출하고 F1 경기 영상물을 제품 광고나 프로모션에 활용하기로 했다. 여기에 지난 7월 독일 그랑프리부터 F1 최강팀인 ‘레드불 레이싱’ 팀을 후원하고 있다. LG전자는 매년 6억명이 F1 대회를 시청하는 점을 감안할 때 연간 수천만 달러의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강신익 LG전자 글로벌마케팅담당 사장은 “F1 후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요미우리, 日시리즈 진출 실패와 후폭풍은?

    요미우리, 日시리즈 진출 실패와 후폭풍은?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파이널 스테이지’ 4차전에서 주니치에게 3:4로 패하며 일본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요미우리는 나고야만 가면 집단으로 발병하는 타선의 부진이 또다시 팀을 추락시켰다. 어차피 현행 포스트시즌 제도를 잉태하게 만든 팀이 요미우리이기에 불만도 그리고 누구를 탓할 것도 없는 시리즈였다. 지금과 같은 전력으로 1위팀인 주니치를 잡을수 있을거라고 예상했던 전문가들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2010년 요미우리는 리그 4연패 실패와 3년연속 일본시리즈 진출 실패를 남기며 절대강자의 이미지를 퇴색시켰다. 주니치와의 파이널 스테이지에서 1승 4패로 물러나며 올 시즌을 종료한 요미우리는 벌써부터 칼바람이 무섭게 몰아치고 있다. 이것은 비단 선수들 뿐만 아니라 코칭스탭들까지 연결됐다. 아직 공식발표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이승엽과 마크 크룬은 방출이 기정사실이다. 그리고 세스 그레이싱어 역시 방출쪽에 무게를 두고 있는걸로 알려져 있다. 이미 예상했던 수순을 밟아가고 있는 셈이다. 이뿐만 아니라 4명의 코치들도 나란히 옷을 벗는다. 먼저 1군 수석코치인 이하라 하루키, 이승엽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시노즈카 카즈노리 1군 타격코치, 니시야마 히데지 배터리 코치, 오가타 코우이치 수비 주루코치다. 성적부진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하라 타츠노리 감독은 살아남았다. 어차피 경질될 일도 없었지만 머리는 놔두고 손발만 짜른듯한 모양새다. 다른 코치들은 그렇다 쳐도 시노즈카 타격코치의 경질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올 시즌 요미우리 부진의 원인은 타선보다는 투수쪽에 있다는걸 알면서도 무시한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이승엽의 방출이 확실시 되면서 이젠 그의 거취문제가 또다시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도 없이 올 시즌 후 이승엽은 요미우리를 제외한 타팀으로 이적, 그리고 이승엽을 원하는 구단이 없을 경우 한국으로의 유턴이다. 하지만 이승엽이 타팀으로 이적하기 위해서는 걸림돌 하나를 제외시켜야 한다. 바로 자신의 ‘몸값’이다. 올 시즌 이승엽은 연봉 6억엔(추정)을 받았다. 일본프로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중 단연 최고액이다. 현실적으로 보면 내년에 이승엽이 타팀으로 이적하기 위해선 1억엔 이하의 연봉을 받을 각오가 돼 있어야 한다. 최근 3년간 부진했고 한참때가 아닌 그의 나이대를 감안하면 솔직히 5천만엔 이상의 돈을 줄 구단은 없어 보인다. 여기에는 올 시즌 각구단의 외국인 타자들의 연봉을 보면 어느정도 유추할수 있는 기준점이 있다. 올해 이승엽을 제외한 각팀의 외국인 타자들중 2억엔 이상의 연봉을 받은 선수는 오릭스의 알렉스 카브레라(2억 8천만엔)가 유일하다. 카브레라는 일본프로야구 한 시즌 최다홈런 타이기록 보유자이고 오랫동안 일본무대에서 활약했던 선수다. 그 뒤를 이어 지난해 니혼햄에서 올 시즌 요코하마로 이적해온 터멀 슬래지(1억 8천만엔),주니치의 토니 블랑코(1억 6천 5백만엔), 김태균(1억 5천만엔) 한신의 맷 마톤(1억엔),이범호(1억엔) 순이다. 여기에서 한가지 주목할 점은 김태균과 마톤 그리고 이범호는 올해가 일본진출 첫해였다는 점이다. 그밖의 선수들은 이미 일본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들로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내년시즌 연봉이 급락할 선수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이들을 제외한 외국인 타자들은 얼마나 받았을까? 먼저 시즌 도중 소프트뱅크에 입단한 로베르토 페타지니는 4천만엔의 연봉을 받았다. 또한 올해 센트럴리그 홈런 2위(48개)에 오른 한신의 크레이그 브라젤의 연봉은 8천만엔에 불과하다. 그밖에 조쉬 화이트셀(야쿠르트)과 브렛 하퍼(요코하마)처럼 시즌 도중에 영입된 선수들의 연봉은 1억엔이 채 되지 않는다.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센트럴리그에서 영입한 외국인 타자들의 포지션이 대부분 1루수라는 점이다. 싼값에 영입한 외국인 타자들이 있는데 굳이 이승엽을 영입할 이유가 없고 더군다나 이 선수들은 올 시즌 성적이 좋았다. 그렇다면 리그를 옮겨 퍼시픽리그를 노려보는 것은 어떨까? 하지만 이것 역시 결코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지바 롯데는 김태균이 있기에 논외에서 제외하고, 니혼햄은 당장에 외국인 타자보다는 차세대 4번타자로 촉망받는 나카타 쇼를 1루수로 키울것이 유력하다. 오릭스 역시 올 시즌 홈런-타점 2관왕을 차지한 젊은 거포 T-오카다가 버티고 있다. 세이부는 시즌 도중 일본으로 유턴한 호세 페르난데스가 내년에도 1루 포지션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남은 구단은 소프트뱅크와 라쿠텐뿐이다. 소프트뱅크는 베테랑 코쿠보 히로키, 라쿠텐은 5월에 영입한 랜디 루이즈가 1루수를 맡고 있다. 돌아가는 추이를 지켜봐야겠지만 이젠 이승엽도 나이가 있는데 굳이 코쿠보의 대체자로 그를 영입할 이유가 없고, 루이즈는 비록 기대에 미치진 못했지만(타율 .266 홈런12개) 일본진출 첫해라는 점을 감안하면 쉽게 방출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다만 라쿠텐은 새로운 감독 호시노 센이치가 팀 장타력 문제를 심각하게 느끼고 있어 이것이 이승엽의 이적과 관련이 있을지는 스토브리그 동안 지켜봐야할듯 보인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이승엽 스스로 몸값을 낮추더라도 그를 데려갈만한 구단이 없다는게 냉정한 현실이다. 하지만 타율은 모르겠지만 홈런만큼은 여전히 매력적인 이승엽을 높이 평가하는 지도자들이 많은만큼 겉으로 드러난 것만 보며 판단할 문제는 아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이승엽 스스로 몸값을 낮추는게 선결과제다. 이승엽의 이적은 자신이 선택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이젠 그런 시절은 지났다. 결국 타팀으로부터 영입제의를 받아야만 하고 만약 그렇지 못한다면 한국으로 돌아올수 밖에 없다. 명예회복이냐, 아니면 국내유턴이냐는 이승엽 마음먹기에 달렸다. 이것은 이승엽 본인뿐만 아니라 한국야구의 자존심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결국 보이지 않는 또다른 무거운 짐이 그의 어깨에 짊어져 있는 셈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시속 300㎞… 0.0001초 승부가 펼쳐진다

    시속 300㎞… 0.0001초 승부가 펼쳐진다

    고막이 터질 듯한 굉음과 시속 300㎞ 이상의 무한질주…. 시즌 막바지에 이른 F1 그랑프리에 세계 6억여명의 눈과 귀가 쏠려 있다. 광속 스피드의 축제인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22일 전남 영암군 삼호읍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막이 오른다. 레이스는 3일간 계속된다. 한국에서는 사상 처음이다. 앞으로 7년간 해마다 경기가 열리며, 5년을 더 연장해 개최할 수 있다. 이번 F1은 올 시즌 19라운드 가운데 17번째다. 그런 만큼 ‘레이서’들 간에 막판 불꽃 튀는 경쟁이 예상된다. 치열한 순위 다툼도 놓칠 수 없다. F1은 국내 팬들에게 생소하다. 대회가 처음 열리는 데다 국내 모터스포츠도 다른 자동차 선진국보다 뒤떨어진 탓이다. 하지만 대회를 조금만 이해하면 재밌게 경기를 즐길 수 있다. F1 대회는 연습주행부터 시작한다. 대회 첫날인 22일은 서킷 적응을 위한 연습 주행이 열린다. 선수들이 차량과 트랙을 점검하고 컨디션을 조절하는 시간이다. 우승 경쟁은 없으나 실전과 비슷한 속도로 주행이 이뤄진다. 23일에는 공식 예선전(Qualifying)이 치러진다. 첫 주행은 전체 참가 선수 24명이 자유롭게 트랙을 달려 랩타임(서킷을 한바퀴 도는 시간) 기록에 따라 최 하위권 7명을 걸러낸다. 두번째 주행은 앞서 탈락한 7명을 제외한 17명이 참여해 같은 방식으로 하위권 7명을 추가로 탈락시킨다. 세번째 주행은 나머지 10명이 참여해 레이스를 펼치며, 최고 기록자는 다음날 결승때 맨 앞자리를 의미하는 ‘풀 포지션’에서 출발하게 된다. 3차례의 예선 성적에 따라 결승전 ‘스타트 지점’이 달라진다. 마지막날인 24일 오후 3시 열리는 결승(Race)은 F1의 백미다. 전날 예선전의 순위에 따라 그리드를 배정 받은 24명의 드라이버는 출발 신호와 함께 일제히 ‘폭풍 질주’에 나선다. 최대 2시간 이내로 303㎞(55바퀴) 가량을 달린다. 레이스 결과 상위 1~3위 드라이버가 시상대에 선다. 코리아 그랑프리가 끝나면 올 시즌은 브라질과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대회 등 2개만 남는다. 영암 최치봉·최종필기자 cbchoi@seoul.co.kr
  • F1 머신이란

    F1 용 차량은 승용차·컨셉트카 등과는 달리, 오직 레이스를 위해 특별 제작된다. 이 때문에 자동차가 아닌 ‘머신’으로 불리며, 무게는 600㎏을 약간 넘는다. 0.001초의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서 너트 하나라도 손으로 깎아 만든다고 할 만큼 정성과 비용이 든다. 1대 가격은 100억여원에 이른다. 머신의 심장인 엔진의 배기량은 일반인들의 생각과 달리 2400cc로 국산 중형차 정도에 불과하다. 그러나 출력은 중형차 180마력보다 월등히 높은 750마력에 이른다. 머신은 중형차의 배기량으로 시속 350㎞를 넘나들고 1분당 엔진회전속도(RPM)도 보통 승용차 5000~6000회의 3배 가량인 1만 8000회에 이른다. 급가속과 급제동의 연속인 레이싱에서 머신은 정지상태에서 출발해 시속 160㎞(100마일)까지 속도를 올린 뒤 다시 완전히 멈춰 서는데 단 5~6초가 걸린다.
  • ‘귀하신 몸’ 임창용 시즌 후 어느팀으로 갈까?

    ‘귀하신 몸’ 임창용 시즌 후 어느팀으로 갈까?

    올 시즌을 끝으로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3년 계약이 끝나는 임창용의 이적팀은 어디일까? 현재 임창용은 가만히 앉아 있어도 저절로 몸값이 치솟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야쿠르트 구단에서 제시한 3년간 총액 9억엔의 조건을 거절한 바 있는 임창용은 올해 유난히 부진했던 각팀의 전문 마무리 투수들로 인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임창용은 현재 포스트시즌이 한참인 메이저리그를 보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쯤되면 임창용을 노리고 있는 구단들의 애간장이 탈만 하다. 임창용의 미국행으로 그가 얻고자 하는 것은 크게 두가지로 요약할수 있다. 자신의 몸값을 높이위한 것과, 단순한 휴식차원 임창용은 평소 메이저리그를 동경해 왔지만 11월까지는 엄연히 야쿠르트 소속이다. 그렇기에 아직은 공식적으로 미국내 구단과 접촉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의 미국행은 결국 휴식도 취할겸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위한 방편으로 풀이할 수 있다. 임창용을 노리는 일본 내 구단 중 가장 적극적인 팀은 요미우리 자이언츠다. 올 시즌이 끝나면 요미우리는 또다시 엄청난 돈을 뿌릴 가능성이 크다. 4년연속 리그 우승을 노렸던 요미우리지만 올해는 정규시즌 3위에 머물며 실패했다. 부진한 성적을 남긴 원인은 타자보다는 투수때문인데, 특히 마무리 마크 크룬은 팀 성적을 갉아먹은 원흉 중 한명이었다. 크룬을 버린다면 돌아가는 사정상 임창용을 대신할 마무리 투수가 없다. 액수가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임창용의 가치를 돈으로 메울수 있는 구단이 요미우리 밖에 없다는 뜻이다. 후지카와 큐지의 메이저리그 진출 의지로 인해 혹시 임창용이 한신 타이거즈로 가는게 아니냐는 소문도 있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후지카와는 ‘포스팅 시스템’으로 미국진출을 노렸지만 구단에서 허용을 불허한 상태다. 그렇기에 후지카와가 미국에 가려면 FA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한때 한신은 임창용을 영입해 후지카와에 앞서 셋업맨으로 기용하겠다는 정신 나간 구상도 한 적이 있다. 이건 일본 최고 마무리 투수인 임창용의 가치를 폄하하는 작태라고도 볼수 있는데 항간에는 지바 롯데 마린스의 마무리인 코바야시 히로유키를 영입한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신빙성이 크다고 볼수 없다. 항상 먼저 소문을 내놓고 결과는 희지부지 됐던 한신 구단의 전례를 감안하면 믿을게 못되기 때문이다. 결국 임창용이 일본에 남겨 된다면 요미우리로 이적할 확률이 가장 높다. 이렇게 되면 한동안 잠잠했던 요미우리 구단의 돈자랑이 다시 시작된다고 봐야한다. 요미우리는 임창용 말고도 올해를 끝으로 FA계약이 종료되는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와 재계약을 해야 한다. 팀내 선수구성을 놓고 봤을때 오가사와라 역시 내년에도 안고 가야하기에 돈쓸 곳이 많다. 이뿐만이 아니다. 요미우리는 최근 몇년간 부상과 재활로 인해 허송세월을 보냈던 투수 세스 그레이싱어와도 인연을 끊는다. 그레이싱어의 대체자가 될 새로운 외국인 선수에게 들어갈 돈도 만만치 않을듯 싶다. 요미우리는 올 시즌이 끝나면 11억 6천만엔의 여유 자금이 생긴다. 마크 크룬(3억엔), 세스 그레이싱어(2억 6천만엔), 이승엽(6억엔)을 방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돈으로 그레이싱어와 크룬을 대신할 새로운 외국인 투수 2명에게 쓸 것으로 전망된다. 통상적으로 외국인 투수가 3억엔 이상을 받기 어려운 시장상황이지만 요미우리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는다. 임창용 입장에서는 시기적절할때 야쿠르트와의 계약이 종료되는 셈이다. 이것이 전부가 아니고 또 있다. 내년시즌 요미우리는 3루수 오가사와라를 1루로 완전히 전향시킨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내년이면 38살이 되는 오가사와라의 나이를 감안하면 수비부담이 적은 1루 포지션이 수순상 맞는 이야기다. 하지만 오가사와라를 대신할 새로운 내야수로 거론되는 선수가 보통이 아니다. 바로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의 4번타자 무라타 슈이치다. 지난해 열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4번타자로 등장해 국내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무라타는 올 시즌이 끝나면 FA가 된다. 물론 무라타는 요미우리가 아닌 자신의 고향팀으로의 이적을 희망하고 있긴 하다. 무라타는 후쿠오카시 동고교를 졸업한 선수로 이 지역엔 퍼시픽리그의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있다. 소프트뱅크 역시 타선의 노쇠화 심해 무라타의 입성을 고대하고 있다. 하지만 돈 앞에선 장사가 없는 법이다. 무라타가 명분상 소프트뱅크로 가고 싶다해도 요미우리쪽에서 입이 벌어질만큼 돈을 쓴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소프트뱅크 역시 자금력이 떨어지는 팀은 아니지만 상대가 요미우리라면 입장이 달라진다. 어쩌면 요미우리는 올 시즌의 실패가 한동안 잠잠했던 ‘악의 제국’이란 소리를 또다시 듣게 되는 시발점일지도 모른다. 임창용의 요미우리행이 확정된다면 이는 분명 환영할만한 일이다. 하지만 항상 뒤끝이 좋지 못했던 과거 FA 선수들의 전례, 그리고 만약에 부진했을시 발생할 일들에 대한 것들은 인식하고 갔으면 싶다. 달도 차면 기울고, 꽃도 피면 떨어진다. 임창용도 이젠 한참 때의 나이가 아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F1’ 문화행사도 풍성

    오는 22~24일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F1 코리아그랑프리대회가 시·도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성공개최를 기원한다. F1대회조직위원회는 20~23일 목포시내 6㎞를 행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카 퍼레이드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벤츠, 페라리, 스피라, 포르셰 등 슈퍼카와 정통을 상징하는 역사적인 클래식카를 포함한 300여대의 자동차 행렬로 도시 전체를 자동차 축제 장으로 만들게 된다. 인기 레이싱걸 포토타임, 각종 경주용차와 바이크 고난도 묘기, 오토바이를 이용한 경적 퍼포먼스, 브라드 밴드 공연 등도 진행된다. 경주장의 메인그랜드스탠드 상공에서는 공군 최정예 비행단 블랙이글의 고난도 에어쇼를 시작으로 어가행렬, 강강수월래, 농악대 및 소고춤, 태권도 검무, 비보이와 북공연팀들의 군무 공연이 펼쳐진다. 또 국내 최고의 유명 인디밴드의 공연과 김종국, 타가피, 다이너마이트 등 유명 인기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영암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90도 벽을 질주하는 광란의 레이서들

    15일(현지시간) 미국 가십뉴스 사이트인 거커닷컴에 따르면 최근 인도인들이 ‘죽음의 벽(Wall of Death)’이라고 불리는 보드트랙 레이싱을 즐기고 있다. 보드트랙 레이싱은 1900년대 미국에서 유행했던 이벤트성 경기로 지금의 레이싱 경기장의 오벌트랙보다 극단적으로 경사가 높은 장소에서 원심력을 이용해 속도 경쟁을 했던 경기다. 이 경기는 미국 자동차의 초창기 시절 자동차나 오토바이 마니아 중 일부에게만 인기를 끌었지만 인도에서는 마치 유명 밴드의 콘서트 만큼이나 인기가 높다고.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뉴 미니’(MINI) 삼총사 무엇이 달라졌나

    ‘뉴 미니’(MINI) 삼총사 무엇이 달라졌나

    새로워진 ‘뉴 미니’(MINI) 패밀리가 베일을 벗었다. BMW 코리아는 미니와 클럽맨, 컨버터블 3종을 각각 쿠퍼와 쿠퍼 S 사양으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뉴 미니는 완성도를 높인 디자인과 효율성을 높인 엔진으로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뉴 미니는 밸브트로닉 기술을 적용한 신형 4기통 1.6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직분사 시스템과 트윈스크롤 터보차저를 결합해 우수한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갖췄다. 주력 모델인 쿠퍼는 기존보다 2마력 늘어난 122마력의 최고출력과 16.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10.4초, 공인연비는 15.3km/ℓ에 달한다. 고성능 모델인 쿠퍼 S는 9마력 늘어난 184마력의 최고출력과 24.5kg·m의 강력한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7.3초, 공인연비는 14.5km/ℓ이다. 외관은 더욱 날렵해졌다. 쿠퍼는 전면의 에이프런에 가로 라인을 추가했으며 쿠퍼 S는 공기 흡입구를 키워 강렬한 모습이다. 또 새롭게 디자인된 전조등과 LED 후미등을 적용했다. 실내는 모든 버튼과 스위치에 검은색을 적용하고 스티어링 휠을 비롯한 실내 주변을 크롬으로 장식해 완성도를 높였다. 시트는 펀치 가죽시트와 폴라 베이지 가죽시트, 코스모스 직물시트 등이 적용된다. 외관 색상은 이클립스 그레이와 스파이스 오렌지, 아이스 블루, 뉴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컬러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뉴 미니 패밀리의 가격은 2990만원~4490만원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고학력 ‘콜걸’ 늘었다] 업소간 스카우트경쟁 치열… 프랜차이즈형 영업도 등장

    [고학력 ‘콜걸’ 늘었다] 업소간 스카우트경쟁 치열… 프랜차이즈형 영업도 등장

    오피스텔 성매매 업주들은 경찰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우회 접속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사이트를 개설해 회원들을 관리하고 있다. 과거에는 유흥업소나 안마시술소 여성들이 성매매를 했지만 공개된 ‘업소’가 아닌 오피스텔 성매매가 확산되면서 고학력 전문직 여성들이 대거 성매매에 뛰어들고 있다. 오피스텔 업주들은 수사·정보 당국이 유해 사이트로 선정해 접속을 원천 차단한 사이트들을 우회 접속의 방법으로 접속이 가능하도록 한다. 우회 접속은 간단하다. 네이버에서 ‘Dnsfree’(차단 사이트 우회해서 들어가는 툴)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받는다. Dnsfree를 클릭하면 창이 뜬다. 주소창에 수사당국이 막아 놓은 사이트 주소만 입력하면 된다. 실제 취재팀은 Dnsfree를 다운받아 주소창에 경찰이 차단해 놓은 국내 최대 성매매 업소 전문 사이트인 ‘sora.net’을 입력했더니 곧바로 사이트에 접속됐다. 사이트에는 최소 200개가 넘는 오피스텔, 휴게텔 등 성매매 업소가 올라와 있다. 업소별 사이트에는 1000~3만명 사이의 회원이 가입해 있었다. 취재팀이 확인한 회원 수만 20만명이 넘었다. 서울 강남 선릉역 인근의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인 ‘호박’은 2009년 2월6일 사이트를 개설했으며, 현재 회원 수만 3만 3541명에 이른다. 2008년 5월23일 개설된 방배동의 ALOHA는 2만 2450명이다. 이들 사이트에는 업소 여성들의 프로필(나이, 직업, 몸매 등)과 누드 사진들이 올라와 있다. 남성들은 이 사이트에서 해당 여성을 찾은 뒤 업소를 방문한다. 오피스텔 성매매 업소들은 규모에 따라 20대 여성 4~20명을 고용해 주·야간으로 나눠 24시간 영업한다. 비용은 보통 시간당 13만~15만원(정상가)이지만 인기 있는 에이스급 여성들은 더 비싸다. 카페 회원이나 그 회원과 같이 오면 1만~2만원 싸게 해 준다. 길거리에 뿌린 명함이나 전단지를 보고 오면 정상가를 다 받는다. 여성들의 몫은 8만원이다. 여성들은 매월 700만~1500만원 정도를 번다. 에이스급 여성들은 하루에 10명의 남성을 상대하며, 월 1800만~2000만원을 번다. 업소 여성들은 유흥업소나 집창촌 등 성매매 업소 종사자가 아니라 일반 여성이다. 은행·공사·백화점·미용실 등 직장 여성, 동대문 옷가게 여성, 피부관리사, 간호사, 유치원 교사, 성형외과 컨설턴트, 호텔 인포메이션, 댄스·영어·에어로빅 등 학원 강사, 광고모델, 레이싱걸 등 직업은 다양하다. 서울 명문대 여대생도 적지 않다. 한 오피스텔 업주는 “웬만한 직종의 여성들이 다 오피스텔 성매매에 나서고 있다.”면서 “특히 여대생들이 많다.”고 말했다. 업소 간 스카우트 경쟁도 치열하다. 인기 있는 아가씨를 데려올 땐 1000만원까지 무이자 선불금을 제공하고, 인기 등급에 따라 기본 고정 수입 8만원에 1만~4만원을 더 얹어 준다. 업소들은 보통 연 5500만~2억여원에 달하는 돈을 뒤로 빼돌리고 있다. 한 오피스텔 업주는 “아무리 장사가 안 돼도 여성 1명이 하루에 남성 4명을 상대한다.”면서 “아가씨에게 8만원을 주고 업주는 보통 5만~7만원을 가져가는데, 4명만 고용해도 연 5520만~7720만원을 벌고 10명을 돌리면 연 1억 3800만~1억 9320만원을 번다.”고 털어놨다. 다른 업주는 “안마 업소는 불법이지만 관할 지자체에 시각장애인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업소 등록을 하기 때문에 세금은 낸다.”면서 “하지만 오피스텔은 무허가여서 수익이 세무당국에 잡히지 않는다. 오피스텔 100곳만 잡아도 연 100억~200억원이 탈루된다.”고 지적했다. 업소들의 마케팅 경쟁도 치열하다. ‘업소를 5번 방문하면 6번째는 3만원 할인, 10번 방문하면 11번째는 전액 공짜’, ‘사이트에 이용 후기를 남긴 남성들 중 선정된 이들에게 3만~10만원 할인 혜택’ 등 다양하다. 한 오피스텔 업주는 “마일리지 카드에는 헤어숍 전문점이라고 찍혀 있어 지갑에 넣고 다녀도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기업형 프랜차이즈 업소도 적지 않다. 고품격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키스데이’는 수도권 10개 지점을 비롯해 전국에 27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키스유(서울대입구역점·관악점), 키스 코리아(홍대입구역 본점·구로디지털단지지점) 등 업주들은 보통 2개 이상의 체인점을 운영한다. 휴게텔은 보통 10명 안팎의 여성이 일한다. 한 휴게텔 업주는 “강남 일대 휴게텔은 20대들이 대부분이지만 다른 지역은 20~30대 조선족과 한족 여성들이 많다.”고 했다. 가격은 10만원부터 다양하고, 업소 여성은 남성 1인당 6만원을 챙긴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옥션, “레이싱 모델과 DSLR 출사 간다”

    옥션, “레이싱 모델과 DSLR 출사 간다”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옥션은 가을을 맞아 오는 6일까지 ‘우리 함께 출사 가요’ 이벤트로 무료 출사 여행 출사단을 모집한다. 이번 출사 일정은 오는 9일이며 행사는 친환경 복합 문화예술공간 ‘포천아트밸리’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유명 레이싱 모델이 현지에서 직접 모델로 참여해 ‘DSLR’ 이용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레이싱 모델의 STYLE을 잡아라’를 콘셉트로 출사모델인 김하율, 강유이, 김미혜, 한가은 등 4명의 유명 레이싱 모델들과 함께 천주호, 조각공원, 산책로 등 포천아트밸리의 관람시설을 카메라에 담게 된다.이번 이벤트는 ‘DSLR 카메라’를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총 50명을 선정한다.또한 출사 참가자 50명 전원에게는 촬영한 사진을 저장할 수 있는 4GB USB 메모리를 제공한다. 이어 추첨을 통해 외장하드, 아이팟터치 4세대, 8GB 메모리카드 등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특히 포토 콘테스트를 통해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포토게시판에 올리면 추천수와 내부심사(각 50%)를 통해 캐논 550D, 소니 NEX05, 삼성 NX10, 캐논 IXUS 105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박유경 옥션 가전 디지털 운영팀 부장은 “자연 속에서 유명 레이싱 모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다.”며 “추가적인 고객 반응에 따라 디지털 카메라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실속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KT, “커피전문점…아이폰4·테블릿PC 체험”

    KT, “커피전문점…아이폰4·테블릿PC 체험”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KT는 커피전문점 ‘디초콜릿커피(De Chocolate Coffee)’ 압구정점 매장에 아이폰4와 테블릿PC을 이용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체험존을 통해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아이폰4의 고해상도 영상콘텐츠를 체험하고 페이스타임 등 다양한 기능들을 접할 수 있게 했다. 상담을 통한 예약가입도 가능하다.디초콜릿커피 매장은 커피와 IT가 접목된 신개념의 컨버전스 휴식공간으로 올레 와이파이존이 구축돼 있다.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에는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인증사진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 자이로스코프가 적용된 레이싱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게임대회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스마트폰, 커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열린다.한편 KT는 최근 라이프스타일 분석을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 ‘아이트렌드(iTrend)’를 출시하고 VVIP 대상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이형석, 부끄러운 발연기…눈빛으로 승부하다(인터뷰)

    이형석, 부끄러운 발연기…눈빛으로 승부하다(인터뷰)

    ‘눈빛으로 말한다’ 굉장히 상투적으로 들릴 수 있는 표현이다. 눈으로 어떻게 말하며, 또 눈빛은 뭐라 설명할 수 있겠는가. 하지만 분명 있다. 입으로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고 눈빛 하나로 상대를 제압할 수도, 그의 마음을 온전히 사로잡을 수도 있다. 그게 눈빛의 힘이다. 이 남자 눈에는 아직 풋풋한 기운이 서렸다. 덜 영글었다. 하지만 그 안에 작지만 또렷한 반짝임이 존재했다. 작은 불씨가 어느 순간 활활 타오를 때를 기다리듯 그의 눈빛에서 힘이 엿보였다.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에서 육공돌 역으로 출연 중인 신인배우 이형석. 아직 이름이 낯선 그지만, 드라마 속에서 그의 존재감은 확실하다. 그 어떤 극 속에서도 본적 없는 엉뚱하고 발랄한 운전기사 육공돌. 회장의 기에 눌려 어눌하거나 위축됐을 법도 하건만…언제나 활기차다. 그건 이형석이 제 몫으로 톡톡히 키워낸 색다른 캐릭터였다.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상승세를 탔다. 여성시청자 층이 많은 드라마답게 육공돌에 대한 관심은 컸다. 극중 10살 이상의 여성을 사랑하며 펼치는 순애보는 그녀들에게 대리만족을 품게 했으리라. “처음보다 극중 제 분량이 늘어서 감독님, 작가님께 항상 감사드리죠. 그만큼 보답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연기 경험이 많지 않아서 소위 ‘발연기’를 보여드리는 것 같아서 죄송해요. 연습을 게을리 한 적은 없는데, 연기는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걸 실감하고 있어요.” 그의 첫 데뷔는 2003년 MBC 특집드라마 ‘아르곤’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실 데뷔라고 불리기에는 다소 부족한, 카메라 맛을 처음 본 ‘사건’이었다. 당시 특전사 테러진압 부대 중사로 근무했던 이형석은 드라마 특성상 필요한 군인 단역로 발탁돼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쳤다. “사실 배우에 대한 꿈이 크지 않았어요. 부대에서 차출돼 출연했던 건데, 카메라 앞에 서서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두달 동안 촬영했는데, 하면 할수록 재밌었어요. ‘과연 이 기분이 뭘까?’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요.” 하지만 이 남자, 제대 후 돌연 카레이서를 꿈꿨다. 친구들과 평소 드라이브를 즐겼던 이형석은 “이왕 할 거라면 제대로 해보자”는 각오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전문 레이싱 경기장을 찾았다. 1년 동안 줄곧 레이싱만 연습했다. 그랑프리 챔피언 대회에도 출전했던 그다. “하는 동안은 정말 레이싱에 빠져있었어요. 하지만 앞을 내다봤을 때 계속 할 일이 아니라면, 그만 두고 빨리 진짜 내가 할 일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죠. 결국 연극무대로 발길을 옮겼어요.” 배우는 하고 싶다는 꿈과 포부만으로 절대 얻을 수 없는 타이틀이었다. 예상했던 시련이었다. 연기에 푹 빠져있노라면 기회는 반드시 찾아올 것이라 믿었다. 흔들림 없이 지금까지 이 길을 걸을 수 있는 건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욕심이 많아요. 하고 싶은 것도, 또 앞으로 배워야 할 것도 많죠. 주변에서 ‘몸짱’이라고 해주시는데 그 말이 듣기 좋지만, 그것 때문에 운동을 하는 건 아니에요. 전 배우로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제 자신을 키워나가는 거죠. 제 바람이 있다면 대하드라마를 꼭 해보고 싶은데…지금보다 더 성숙해질 제 모습을 기대하면 벌써부터 흥분되네요. 하하”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 ‘육공돌’ 이형석, 예능출연금지 된 사연은? (인터뷰)

    ‘육공돌’ 이형석, 예능출연금지 된 사연은? (인터뷰)

    인사를 나누기도 전, 서글서글한 미소가 눈에 들어왔다. 이형석은 자리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와 사람좋은 웃음을 지어보이며 “인터뷰에 익숙하지가 않아서요”라고 대꾸했다. 상상했던 ‘깐족이’ 육공돌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본격적으로 입담을 풀어 놓기 전 까지는…분명 그랬다. “실물이 더 좋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형석은 순간 웃음을 지었다가 이내 “에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시간이 흐르고 인터뷰가 진행될수록 솔직해서 더욱 정감 가는 이형석의 본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첫인상은 깨트리기…“저 발연기 했어요” MBC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의 감초 육공돌 역에 대해 물었다. 이형석은 “극중에 공돌이의 과거사가 잠깐 드러나는 대목이 있는데 ‘미운 오리 새끼’ 같은 모습이 저와 닮았어요”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육공돌은 방송당시 군대에서 막 제대한 듯 ‘다나까’ 말투와 말을 더듬는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어리바리 운전기사로 시작해 ‘싸움’ 잘하는 비서, 선배 이일화와 ‘연상연하’ 커플로 로맨스를 키워가는 현재까지. 캐릭터의 비중이 늘어난 것에 대한 소감은 어떨까. “처음에는 운전기사로 출연했는데 분량을 많이 늘려줘서 작가님, 감독님께 감사하죠. 발연기를 많이 했는데 오현창 감독님께서 많이 예뻐해 주셨어요. 그렇다고 지금 잘한다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웃음) 부족한 모습을 보안하려고 노력했는데 그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 이형석은 브라운관 데뷔에 앞서 2007년부터 ‘피아노 발레’, ‘한여름 밤의 꿈’ 등 연극을 통해 연기 경력을 쌓았다. 하지만 본인의 욕심만큼 드러나지 않는 연기 탓에 이형석은 배우라면 절대 듣고 싶지 않을 ‘발연기’를 입에 담았다. 이형석의 솔직한 대답에 진땀을 뺀 건 중사 복무 당시 인연을 쌓은 매니저였다. 이형석은 특전사 테러진압 부대 중사로 복무하던 2003년 MBC 군 드라마 ‘아르곤’에 보조출연자로 출연하며 처음 ‘연기맛’을 알게 됐다. 당시 이형석의 가능성을 알아본 매니저는 지금까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었다. 특전사 중사 출신?…“지기 싫어하는 성격 탓” 이색경력에 대해 물으며 “특전사 테러진압 부대 중사부터 카레이서 까지, 재능이 참 많은 것 같다”고 하자 시원하게 웃음 지으며 특전사를 지원하게 됐던 동기를 설명했다. 이색적인 경력에 걸맞은 황당한 답변이 되돌아왔다. 입대 동기는 ‘승부욕’ 때문이었다. “군대 갈 당시 친구들보다 기수가 떨어진다는 게 싫었죠. 친구들이 해병대를 가버리니 나중에 기수 밀리는 것도 그렇고. 승부욕 때문에 특전사를 지원하게 됐는데, 남한테 지는 게 싫어서 남들 2년 하는 군복무를 4년 동안 했어요.” 군 제대 후 3년 동안 카레이서로 활동했던 이유 역시 남다른 ‘승부욕’ 때문이었다. 이형석은 1등 할 때까지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카레이싱이 시간이 지나면서 연기욕심으로 이어졌다고 고백했다. “어느 순간부터 대역 없이 자동차 액션신을 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럼 차별성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게됐죠” 그렇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연기에 대한 욕심이 차오르기 시작했고, 때 마침 드라마에 출연할 기회가 찾아왔다. “자동차 광고에 대역 없이 액션신을 소화해 짭짤한 수입을 올리기도 했지만, 연기에 대한 갈증은 해소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 즈음에 에릭 류시원 장신영 등이 캐스팅 확정된 정통 카레이싱 드라마 ‘태양의 질주’에 출연할 수 있게 됐어요. 자신 있었는데, 제작비를 문제로 엎어지고 말았어요.” 샘솟는 에피소드…“뺑소니 까지 잡았죠” 신인 답지 않게 이형석은 끊임없이 이야기를 쏟아냈다. 드라마 촬영 당시 바지가 찢어졌던 사연부터, 뺑소니 법을 잡아 귀빈 대접을 받았던 일화까지. 에피소드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다. “드라마 초반에 육공돌의 액션신이 있었어요. 스턴트맨 없이 배우분들과 호흡을 맞췄는데 3단 킥을 하다가 (일어서서 허벅지를 짚으며) 바지가 쫘악-하고 찢어졌죠. 속옷이 안 찢어 진 게 신기할 만큼 많이 찢어졌어요.” 유독 ‘몸쓰는’ 에피소드가 많았던 이형석의 일화는 곧바로 ‘뺑소니범’을 잡았던 이야기로 이어졌다. 특전사 중사 출신의 화려한 액션을 기대했지만 사연의 내용은 예상과는 크게 달랐다. “운전해서 잡은 건 아니예요. 사고가 났는데 차가 그냥 도망가기에 차 번호판을 순간적으로 외웠어요. 어렸을 적부터 1.5, 1.5로 시력이 좋았거든요.(웃음) 사고 당했던 분이 중국집 음식 배달원이셨는데 후에 경찰서를 통해 제 연락처를 알아내서 연락주셨어요, 언제 한번 가게에 들려서 탕수육 푸짐하게 먹고 가라고….” 예능출연 금지중?…“세바퀴 욕심난다” 이형석은 앞서 선보인 입담과는 상관없는 전혀 슬픈 현실(?)을 고백했다. 현재 매니저로부터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금지 당한 상태라는 것. 비록 ‘빵빵’ 터지는 개그 본능을 가진 개그맨은 아닐지라도, 유쾌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그의 캐릭터에 예능출연 금지는 조금 가혹한 처사 같았다. 의문을 표했더니 “당연한 것 같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전 자신 있는데 (매니저)형이 쇼프로그램에 못나가게 해요. ‘세바퀴’ 나가면 정말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안 보내 줘요.(웃음) 하지만 형 말이 맞아요. 드라마 출연은 이번 ‘황금물고기’가 처음이고 아직 배우로서의 내공도 덜 쌓은 상태인데. 이제 막 출발선에 섰다는 느낌이 들어요.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너무 이른 것 같아요. 더 많은 걸 배우고 출연하면 좋겠어요.(웃음)” 올해로 32살이 된 신인 배우 이형석의 대답에서는 조급함이나 불안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한걸음 한걸음 성장하고 싶다는 바람만큼이나 여유로움이 묻어났다. 그에게 있어 ‘연기’란 하루빨리 정상을 차지해야 하는 스피드게임도, 하루아침에 스타덤에 올라 환호를 터트리는 불꽃놀이도 아니었다. 이형석은 천천히 타올라 오래도록 빛을 내는 배우의 길을 바라보고 있었다.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사진 = 이대선 기자
  • [NTN포토] 오시은 ‘터질듯한 가슴라인’

    [NTN포토] 오시은 ‘터질듯한 가슴라인’

    섹시한 눈웃음과 완벽한 몸매로 레이싱계 최고의 자리에 있는 오시은이 코리아그라비아를 통해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만 같은 아름다움을 뽐냈다.사진 = 엠피알커뮤니케이션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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