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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로로, 국제 ‘발명 선생님’ 된다

    뽀로로, 국제 ‘발명 선생님’ 된다

    국산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캐릭터 ‘뽀로로’가 전 세계 어린이들의 발명과 창의력을 교육하는 발명 선생님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특허청은 4일 뽀로로 애니메이션 기획·제작사인 오콘과 지식재산권에 관한 어린이용 국제교육 애니메이션을 공동 제작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가 어린이용 국제교육 콘텐츠 필요성을 제기, 특허청이 WIPO에 출연한 한국신탁기금을 활용한 사업으로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제작비는 2억 4000만원이다. 특허청은 오콘, WIPO와 공동으로 발명·특허·상표 등 지재권 기본 개념을 배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제작에 나선다. 지식재산용 애니메이션은 내년 개봉 예정인 극장용 장편 ‘뽀로로의 레이싱 대모험’의 설정과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하기로 했다. 1차로 한국어와 영어로 만들어 오는 9월 말 열리는 WIPO 총회에서 선보인 뒤 WIPO를 통해 전 세계로 보급할 예정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피플 인 스포츠] 쇼트트랙 ‘짬짜미 파문’ 딛고 돌아온 곽윤기

    [피플 인 스포츠] 쇼트트랙 ‘짬짜미 파문’ 딛고 돌아온 곽윤기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고함이 터져 나왔다. 주먹을 쥐고 흔들며 소리를 내뱉었다. 빈 몸속에 응어리졌던 게 한번에 쓸려나가는 것 같았다. “됐다 됐어. 해냈다.” 관중석에선 환호가 일었다. 귀에 안 들어왔다. 멀리서 코치가 손짓했지만 그것도 보이지 않았다. 그저 좋았다. 힘들었던 지난 1년이 머릿속을 스쳤다. 지난달 17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쇼트트랙 종합선수권대회 1000m 결승 모습이었다. 곽윤기가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6개월 선수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뒤 복귀한 첫 무대였다. 그동안 사연이 많고도 많다. ●복귀전 1000m 1위… 국가대표 선발 “사실 한 종목이라도 1등할 거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컨디션도 체력도 너무 엉망이라….” 이유가 있었다. 곽윤기는 지난 2월 초 훈련소에 입소해 4주 군사훈련을 마쳤다. 딱 한달 준비하고 나선 무대였다. 더군다나 이 대회는 2011~12시즌 대표 선발전도 겸하고 있다. 오랜만의 복귀전은 하필 1년 가운데 가장 부담이 많은 대회였다. 쉬울 수가 없다. 그래서 평소와 레이스가 달랐다. 애초 곽윤기는 과감한 레이스를 즐긴다. 뒤에 처져 체력을 아끼다 승부처에서 튀어 나간다. 미세한 안쪽 코너를 놓치지 않고 파고든다. 마지막 전력 질주로 0.01초 차 승부를 만들어낸다. 그런데 이번에는 반대였다. 처음부터 맨 앞에 서서 레이스를 이끌었다. “1등을 노린 게 아니라 안전하게 3~4등이라도 하자는 전략이었어요.” 자신이 정한 순위 마지노선까지만 지키면 된다. 그런데 1000m 1위를 차지했다.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다른 선수들이 ‘쟤가 왜 저러나’ 하고 혼란스러웠던 것도 있었던 것 같고….” 곽윤기가 슬쩍 웃음을 보였다. 500m와 3000m도 3위를 기록했다. 종합점수 68점. 국가대표에 1위로 선발됐다. ●“힘들었던 시간 다 보상받은 느낌” “지난 1년, 힘들었던 시간을 다 보상받은 느낌이었어요.” 답답했던 시간이었다. 모든 건 딱 지난해 이맘때쯤 시작됐다.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이정수 불출전 외압 논란이 일었다. 코칭스태프가 이정수 대신 곽윤기를 출전시켰다고 했다. 당시 그렇게 크게 문제가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사실이 아니었으니까요.” 곽윤기는 짧게 답했다. 당시, 코칭스태프가 해명에 나섰었다. 대표 선발전 때 곽윤기가 이정수를 도왔고 그 보상으로 출전 배정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정수를 돕느라 대표팀 순위에서 밀려 버린 곽윤기를 배려한 거라는 얘기다. 그러자 문제는 다른 곳으로 번졌다. “쇼트트랙은 모두 짬짜미로 이뤄지는 것이냐.”고들 했다. 짬짜미 논란에 사실 관계에 대한 공방까지 엉켜 버렸다. 곽윤기는 “견제해 주고 도와 주는 레이싱 종목의 속성을 일반인들이 오해했다. 그러면서 진실이 더 모호해져 버렸다.”고 했다. 결국 이정수와 곽윤기는 함께 징계를 받았다. 1년 가까이를 통째로 날렸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훈련소에 입소했다. “모든 것과 단절됐을 때 느꼈어요. 아 내가 정말 쇼트트랙을 사랑하는구나.” 그리고 한달. 사랑하는 쇼트트랙에 모든 걸 부었고 결실이 나왔다. “지난 1년 동안 어른이 된 것 같아요. 더 성숙한 스케이터가 될 겁니다.” 곽윤기가 이를 앙다물었다. 글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사진 정연호기자 tpdog@seoul.co.kr
  • [영화프리뷰] ‘레드라인’

    카레이싱을 소재로 한 일본 애니메이션 ‘레드라인’은 시작부터 실제 경주를 하는 듯한 엄청난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다. ‘뱀파이어 헌터 D’와 ‘애니 매트릭스’의 연출에 공동 참여했던 코이케 다케시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마블 코믹스를 연상케 하는 선 굵고 원색적인 그림 스타일이 강렬한 느낌을 준다. 이야기도 공상과학(SF)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자동차와 비행기의 경계가 사라진 먼 미래. 5년마다 열리는 우주 최고의 레이싱 경기 ‘레드라인’의 막이 오른다. 대포 같은 중화기가 동원되는 등 실제 룰도 없는 경주. 이 경기에서 우승하기 위해서는 다른 참가자들과의 치열한 경쟁은 물론 레드라인 개최를 싫어하는 군사독재 국가 로보월드의 방해 공작도 이겨내야 한다. 줄거리는 단순하고 다소 유치한 면이 있지만, 본격 성인 애니메이션을 표방한 만큼 완성도는 뛰어나다. 컴퓨터그래픽(CG)이 아닌 수작업을 통해 그린 ‘셀 애니메이션’을 고집한 제작진은 3차원(3D) 영상 못지않은 빠른 속도감과 캐릭터의 생동감을 잘 살려 냈다. ‘무사 주베이’ 제작사인 매드하우스의 작품이다. 총 7년이라는 제작 기간에 10만장의 작화를 통해 정교하고 화려한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 주인공 캐릭터도 개성이 넘친다. 기무라 타쿠야가 더빙을 맡은 JP는 엘비스 프레슬리처럼 앞머리를 높게 빗어 넘긴 독특한 헤어스타일이 특징으로 겉으로는 쿨하게 보이지만, 수줍음이 많은 순정남으로 그려진다. JP의 첫사랑이자 열정이 넘치는 여성 카레이서 소노시 역은 일본의 국민 여배우 아오이 유우가 더빙을 맡았다. 영화의 가장 큰 장기는 강한 비트 음악을 배경으로 한 빠른 레이싱 장면. 마치 오락 게임을 한 판 하고 나온 것 같은 쾌감을 준다. 차에 관심이 많은 관객이나 애니메이션 마니아들은 좋아할 만하다. 그렇지 않은 관객이라면 다소 흥미가 떨어지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15세 이상 관람가. 5월 12일 개봉.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한국인 드라이버들이 포뮬러 경험 많이 쌓아야”

    “한국인 드라이버들이 포뮬러 경험 많이 쌓아야”

    2011년 포뮬러원(F1) 자동차경주대회가 지난 3월 호주 멜버른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브라질 상파울루까지 19차례 개최돼 스피드 마니아들을 열광케 한다. 우리나라에도 있다. 전남 영암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016년까지 매년 10월 대회를 치른다. 올해는 14~16일 사흘간 열린다. 대당 100억원의 자동차가 최고 시속 350㎞를 내달리며 뿜어내는 굉음과 스피드는 수많은 사람들을 마니아로 만들어 버리지만 아쉽게도 아직까지 태극기는 볼 수 없다. 드라이버가 아직 없기 때문이다. 많은 레이서들이 F1 드라이버를 꿈꾸며, 각종 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쌓고 있을 뿐이다. 그 가운데 한 명이 인디고 레이싱팀 소속의 레이서 최명길(26)이다. 네덜란드 입양아 출신이다. 국내 서킷에 얼굴을 내민 지 2년. 일문일답을 통해 F1 대회의 의미를 들어 봤다. →생후 6개월 만에 네덜란드로 입양, 20년간 자동차 경주를 했다. 2년 전 한국으로 돌아온 계기는. -네덜란드에서 살아 왔지만 나는 한국 사람이다. F3 대회에서 우승도 해 봤고, F1의 바로 전 단계인 GP2 테스트까지 통과했다. F1을 한국으로 유치한 모터 스포츠 프로모터인 정영조씨가 내게 한국에서 첫 F1 드라이버에 도전하라고 제의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국내 F1 드라이버 선발전에서 1위까지 했다. 하지만 정씨가 해임되면서 더 이상 진전이 없었다. 너무나 아쉽다. →F1 드라이버로 실력이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F3 대회 활약 당시 지난 17일 끝난 중국 상하이대회 우승자인 맥라렌의 루이스 해밀턴(26·영국)과 자우버 소속인 고바야시 가무이(25·일본)와 경쟁한 적이 있다. F3에서 두 차례 우승했지만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F1 진출을 위한 다음 단계인 GP2에 진출하지 못했다. →국내에는 아직 포뮬러 경주가 없다. -포뮬러 자동차경주는 투어링카 경주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르다. 한국인 드라이버들이 포뮬러 경주 경험을 많이 쌓아야 한다. 포뮬러 대회나 경주가 만들어져야 하는 이유다. →지난해 국내 첫 F1대회는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보나. -그렇다고 본다. 이후 F1 조직위원회와 KAVO의 갈등 내막은 잘 모른다. F1은 무엇보다 흥행이 우선이다. →F1 드라이버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3년 안에 F1 드라이버가 되기 위한 실행 계획을 지금 구상 중이다. 나는 지금 26살이다. 문제는 스폰서 확보다. 스폰서를 빨리 구해 유럽으로 돌아가 포뮬러 자동차 경주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대기업이 스폰서로 나서 주면 좋겠다. 인도 드라이버 나레인 카티케얀은 인도의 대기업인 타타그룹의 지원을 받고 있고, 일본의 고바야시 가무이는 도요타에서 지원받는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티빙닷컴 슈퍼레이스’ 24일 개막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대회인 ‘2011 티빙닷컴 슈퍼레이스’의 시즌 개막전이 오는 24일 전남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린다. 개막전에는 김의수(CJ레이싱)와 카를로 반담(네덜란드·EXR 팀106)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와 연예인 선수 류시원, 김진표, 이화선 등 50여명이 4개 종목에서 스피드를 겨룬다. 최고 배기량 6000cc급(425마력) 종목인 ‘헬로TV전’에는 지난해 챔피언 밤바 다쿠(일본·시케인)와 김의수, 반담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격돌한다.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가 참가하는 3800cc급 종목에는 류시원, 이승진, 조항우(이상 아트라스BX) 등 17명이 레이스를 벌인다. 특히 여성 카트레이서 출신 권봄이(팀챔피언스)가 첫 출전해 눈길을 모을 예정. ‘슈퍼2000’ 클래스와 카레이서 입문단계인 ‘N9000’ 클래스에는 이화선(Ktcom), 김봉현(정인레이싱) 등이 참가한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슈마허보다 빠른 사나이 될것”

    “슈마허보다 빠른 사나이 될것”

    귓가로 바람이 찢어진다. 심장이 터져 나갈 것 같다. 손과 귀엔 감각이 없어졌다. 그리웠다. 한달 만에 느끼는 고통이었다. 이 짜릿한 고통 때문에 머신에 오른다. 포뮬러 머신 연습주행 한 바퀴째. 기록은 그리 좋지 않았다. 뒤에 선 선수보다 앞을 달리는 머신이 더 많다. “괜찮아. 이제 시작이니까. 더 달려 보자.” 드라이버 서주원은 이를 악물었다.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서팡 F1 경기장이었다. 두 바퀴째. 18대 머신 가운데 16등을 달렸다. 당장 순위는 그리 상관없었다. 지금은 자기 기록을 줄여 나가는 게 중요하다. 속도를 더 올렸다. 기록은 2분 14초대를 찍었다. 선두권과는 2초 정도 차이가 났다. 그래도 지난달 생전 처음 이 경기장에서 포뮬러 머신에 올랐을 때보다는 1초가량 기록을 단축했다. 매번 레이싱 때마다 조금씩이라도 기록을 향상시키는 건 좋은 드라이버의 자질 가운데 하나다. 더구나 서주원은 처음 머신을 타 본 뒤, 지난 한달 내내 연습 주행을 한번도 못해 봤다. 한국에선 머신으로 연습할 공간이 없다. 세 바퀴째 돌입했다. 속도가 좀 더 올라갔다. 레이싱은 절정을 향해 치달았다. 안압이 오르고 구토가 몰려 왔다. 등수는 그대로지만 선두권과의 격차가 미세하게 줄었다. “됐다. 좀 더 줄일 수 있겠다.” 기대가 생긴 그 순간. 머신에 이상 신호가 왔다. 기어가 터졌다. 갑자기 올라간 속도를 기계가 못 버텨 냈다. 서주원은 일단 연습 주행을 포기했다. ‘JK 레이싱 아시안 시리즈’ 첫날 연습은 이걸로 끝이다. 한국 F1 드라이버 유망주 서주원. 올해 16살, 고등학교 2학년이다. 미성년자라 운전 면허도 없다. 그러나 현재 한국에서 가장 차를 잘 모는 남자 가운데 하나다. 역대 이 대회에 참가한 한국인 드라이버 가운데 최연소다. 2005년 출전했던 안석원보다 15개월 정도 빠른 기록이다. 지난해 이 대회를 뛰고 올해부터 F2에 나선 문성학보다는 3년 가까이 빠르다. 참가하기 쉽지 않은 무대다. JK 레이싱은 이날부터 10일까지 치러지는 F1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의 서포트 대회다. 전 세계에서 20명이 참가한다. F1에 진출하기 위한 전전 단계다. 지난해 F1 월드챔피언 세바스티앙 베텔은 2004년 이 대회 총 20라운드 가운데 18승을 거뒀었다. 그런 뒤 F3를 거쳐 F1에 진출했다. 서주원도 지금 그런 경로를 노리고 있다. 서주원이 처음 레이싱을 시작한 건 2008년이다. 중학생 시절 캐나다에서 처음 F1 경기를 텔레비전으로 봤다. 가슴이 뛰었다. “머신의 굉음을 들으면서 저게 내가 갈 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 머신을 타기 전 단계인 카트 운전대를 잡았다. 평가가 좋았다. 레이싱 전문가들은 “전투적이고 직선적인 드라이버다. 대성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시작한 지 2년 만인 지난해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그리고 지난달 JK 레이싱 테스트를 통과했고, 드디어 포뮬러 머신을 타게 됐다. 아직 이룬 건 없고 갈 길도 멀다. 그러나 꿈이 크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가 될 겁니다. 슈마허보다도… 베텔보다도….” 운전대를 잡은 손이 단단했다. 쿠알라룸푸르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미끈한 디자인·첨단 기능… ‘기가 車네’

    미끈한 디자인·첨단 기능… ‘기가 車네’

    역대 최대 규모의 ‘2011 서울모터쇼’가 지난 1일 개막됐다. 국내외 139개 자동차 업체가 참여한 이번 모터쇼에는 54대의 신차 등 모두 300여대의 차량이 전시되고 있다. 그동안 인터넷이나 자동차 잡지에서나 볼 수 있었던 멋진 스포츠카와 컨셉트카, 차량만큼이나 멋진 몸매를 뽐내는 레이싱 모델들의 유혹에 꼭 봐야 할 자동차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는 자동차를 골라 봤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전 세계에 첫선을 보인 현대차의 블루스퀘어(HND-6). 이 차는 수소연료전지 세단 컨셉트카로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한’ 스타일을 뽐낸다. 블루스퀘어는 물이 흐르는 듯한 감성적인 조형과 환경 친화적인 소재로 친환경 차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90㎾ 출력의 연료전지를 탑재했으며, 연비 또한 34.9㎞/ℓ로 효율성을 높였다. 기아차의 컨셉트카 네모(Naimo)는 귀여운 이미지로 관람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네모는 소형 크로스오버 전기차다. 이 차의 디자인을 총괄한 기아차 슈라이어 부사장은 “네모는 첨단 혁신 기술과 한국적 전통을 결합시킨 차”라고 말했다. 특히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27㎾h)와 전기모터(최고출력 80㎾)를 적용, 최고 속도는 시속 150㎞까지 낼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200㎞까지 달릴 수 있으며 충전시간은 완충 5.5시간, 급속은 25분이 걸린다. 첨단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는 쉐보레 브랜드의 컨셉트카 미래(Miray). 쉐보레 브랜드의 한국출범을 기념하고자 한국 디자이너들의 손에서 탄생한 전기차다.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을 사용한 측면의 에어로다이내믹 동체는 제트기의 모양과 흡사하게 디자인되었으며, 르망 레이서 스타일의 수직오픈형 시저 도어(Scissor door)를 통해 독특함을 배가했다. 아우디의 e-트론은 완전 전기 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2인승 고성능 스포츠카로 앞차축과 뒤차축에 각각 2개씩 총 4개의 모터가 장착됐다. 313마력의 강력한 출력으로 0→100㎞ 도달시간이 4.8초인 전기 스포츠카이다. 세계 최초의 전기양산차 닛산 리프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깔끔하고 지적인 디자인과 최적의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리프는 콤팩트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 한번 충전으로 160㎞를 갈 수 있으며 고속 충전은 30분에 80% 충전할 수 있다. 르노삼성은 SM7 컨셉트 쇼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SM7 후속 모델로서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쇼카는 잘빠진 몸매를 자랑한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준대형차의 중후함이 느껴지면서도 진보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진한 크롬 색으로 도금된 20인치 알로이 휠, 극단적으로 짧게 만든 프런트 오버행(앞범퍼로부터 앞바퀴축까지)과 날렵한 모양의 사이드미러는 전체적인 볼륨감에 날카로움을 더해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자동차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차로 유명한 도요타 코롤라도 국내에 처음 공개됐다. 1961년 첫선을 보인 코롤라는 우수한 성능과 세련된 스타일, 동급 최강의 성능에 힘입어 140여개국에서 3700만대가 팔렸다. 오는 5월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쌍용차의 뉴체어맨 H도 꼭 한번 봐야 할 모델. 뉴체어맨은 중후함과 품격을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절제미와 세련미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 첫선을 보인 벤츠의 4도어 쿠페 뉴 CLS 63 AMG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우아하고 다이내믹한 쿠페와 편안함·기능성을 갖춘 세단을 결합한 것으로 평가받는 뉴 CLS클래스는 신형 V8 바이 터보 엔진과 7단 스포츠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525마력, 최대토크 71.4 ㎏·m의 파워를 자랑한다. 또 한국 장인의 손길을 담은 BMW 7시리즈 코리안 아트 에디션은 자동차 실내에 나전칠기 실내장식으로 멋진 모습을 완성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시속 360㎞ 지상 최고의 레이스 시작된다

    시속 360㎞ 지상 최고의 레이스 시작된다

    시속 360㎞. 지상에서 가장 빠른 스포츠. 세계 최고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F)1의 계절이 돌아왔다. 25일부터 사흘 동안 호주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조금 늦춰진 일정이다. 애초 지난 12일 바레인에서 시즌 첫 대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민주화 시위 영향으로 취소됐다. 12개 팀 24명의 드라이버가 11월까지 전 세계를 돌며 19번 레이스를 치른다. 한국 그랑프리는 10월 14~22일 16번째 경기로 열린다. 올 시즌엔 인도 그랑프리가 첫선을 보인다. ●에너지 재생장치(KERS) 재도입 2011시즌 가장 큰 특징이다. 2009년 사용했던 에너지 재생장치 KERS를 다시 도입했다. KERS는 순간적으로 엔진 출력을 향상시키는 장치다. 직선 구간에서 추월 용도로 활용한다. 더 폭발적인 레이싱이 가능해진다. 애초 머신의 무게 부담 때문에 외면받았었다. 그러나 올 시즌엔 KERS를 장착하는 머신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머신 최소 무게 규정이 지난 시즌 620㎏에서 640㎏으로 늘었다. 무게 부담이 줄었다. 직선 구간이나 마지막 스퍼트 순간 가속도를 더할 수 있게 됐다. 올 시즌부터는 뒷날개 각도 조정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직선 구간에선 평평하게 뉘어 다운포스(차체를 아래로 누르는 힘)를 줄인다. 접지력이 필요한 코너에선 반대로 뒷날개를 세워 다운포스를 높인다. 지난 시즌까지 각 팀은 레이스마다 뒷날개 각도를 다르게 설정해야 했다. 올 시즌엔 드라이버의 레이스 전술과 운영 기술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바뀐 피렐리 타이어도 변수다. 타이어에 빨리 적응하는 팀이 시즌 초반 주도권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다. ●슈마허 vs 포스트 슈마허 지난 시즌 우승자는 세바스티안 베텔(레드불)이다. ‘포스트 슈마허’로 불린다. 역대 최연소 월드챔피언에 올랐다. 지난 시즌 역대 최연소 관련 각종 기록을 모두 깼다. 시즌 2연패를 노린다. 올해도 페이스가 좋다. 스토브리그 내내 좋은 컨디션을 보여 줬다. 가장 큰 걸림돌은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GP)다. 슈마허와 포스트 슈마허의 구도다. 통산 일곱 차례 F1 챔피언에 오른 슈마허는 지난해 9위에 그쳤다. 은퇴 뒤 4년 만의 복귀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올 시즌엔 다르다. 스토브리그 마지막 팀 테스트에서 F1 모든 드라이버들 가운데 최고 랩타임을 찍었다. 슈마허는 “아직 내 본모습은 보여 주지도 않았다. 올 시즌엔 타이틀을 거머쥔다.”고 했다. 팀 대결에선 레드불과 페라리의 라이벌 구도가 뜨겁다. 지난 시즌 레드불은 베텔과 마크 웨버의 역주로 통산 9승. 15경기 폴 포지션(출발선 앞줄). 4회 원투 피니시(한 팀이 1, 2위 차지)를 거뒀다. 명실상부 지난해 최고 팀이었다. 페라리는 페르난도 알폰소와 펠리페 마사를 보유하고 있다. 저력 있는 전통의 강팀이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초콜릿보다 달콤한 포장 나만의 그대에게 드리리

    초콜릿보다 달콤한 포장 나만의 그대에게 드리리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으로 사랑을 전달하는 날’로 자리잡은 밸런타인 데이(2월 14일). 국적 불명의 명절이라고 폄하하기보다 이런 이벤트를 즐기는 것도 건조한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방법이다. 한때 초콜릿을 틀에 녹여 다시 만들어서 선물하는 게 유행이었지만 요즘에는 봄방학이라 시간이 많은 초등학생이나 하는 일이 됐다. 성인 여성들은 남자친구가 좋아할 만한 선물에 초콜릿을 끼워서 주는 게 ‘대세’다. 때문에 시중에서 파는 초콜릿을 어떻게 포장하느냐가 마음을 표현하는 잣대가 됐다. 포장 전문가 윤예서씨와 최주희씨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흔하게 살 수 있는 초콜릿을 살짝 포장만 해도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멋진 선물로 변신할 수 있다.”며 그 방법을 소개했다. 플로리스트이기도 한 윤씨는 포장 코디네이터 및 강사로 활동 중이며 최씨는 파워블로그 ‘바람마녀의 선물포장 토크’를 운영하고 있다. ●리본 하나만으로 완성한 정갈한 포장 준비물:초콜릿, 색지나 포장지, 공단 리본 ①색지나 포장지를 500x210㎜로 자른다. ②잘라진 포장지로 초콜릿을 양쪽에서 감싸 제품 윗면 중앙에서 종이 양쪽 끝이 만나도록 접어준다. ③종이 끝 네 모서리 부분을 가로, 세로 80㎜의 이등변 삼각형 형태로 잘라준다. ④리본이 통과할 수 있도록 종이의 양끝에서 30㎜ 떨어진 부분 2곳과 초콜릿 상자 옆면에 해당하는 부분의 접힌 선 4곳을 포함해 총 6개의 칼 선을 내준다. ⑤칼 선 안으로 리본을 통과시켜 사진과 같이 리본이 밖으로 나오도록 해준 다음 종이를 감싸 리본을 묶어준다. ●사랑의 메시지가 새겨진 초콜릿 미니 하우스 준비물:초콜릿, 약간 두꺼운 색지, 공단 리본, 판박이, 클립 ①종이를 170x214㎜로 자른다. 종이를 긴 방향으로 두었을 때 아래부터 순서대로 10㎜, 40㎜, 38㎜, 38㎜, 38㎜, 40㎜, 10㎜ 간격으로 표시해 접어준다. ②접은 칸 중 40㎜칸 중앙에 각각 110x10㎜의 직사각형을 잘라준다. 이 부분은 완성 사진에서 보이는 손잡이가 된다. ③ 38㎜ 세 칸 중 가운데를 제외한 두 칸 중 한곳에 사랑의 메시지가 새겨진 판박이를 놓고 긁어준다. 가운데 칸은 포장박스의 바닥이 되며, 판박이 쪽이 앞면이다. ④종이 밑으로 바닥에 리본을 두고 종이 윗부분의 중간 칸에는 초콜릿을 놓는다. 종이와 초콜릿을 함께 감싸듯 리본을 올려 묶어준다. ⑤초콜릿 양 옆의 종이를 위로 모아 클립을 끼워 고정시켜 준다. ●빨간 하트로 마음을 표현하는 포장 준비물:초콜릿, 트레이싱지(반투명종이), 하트 레이스 종이, 스웨이드끈, 스티커, 양면테이프 ①트레이싱지의 가로길이를 ‘상자둘레+2~3㎝’, 세로길이를 ‘상자길이+상자높이의 2배’로 잘라준다. ②트레이싱지 한쪽 끝에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초콜릿에 둘러 고정한다. ③하트 레이스 종이 구멍에 스웨이드끈을 끼운 뒤 초콜릿 상자에 둘러 묶어준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엄마! 스마트한 책가방 자랑하고 싶어요

    엄마! 스마트한 책가방 자랑하고 싶어요

    설 전 대다수의 학교들이 개학을 한다. 새학기를 맞는 아이들에게 설 선물로 책가방이 제격이겠다. 스포츠브랜드들은 앞다퉈 한층 ‘스마트’해진 책가방들을 쏟아냈다. 성장기 어린이의 체형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인체공학적 설계에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예쁜 색상과 디자인도 갖췄다. 체형은 물론 안에 담긴 내용물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형되는 소재를 사용했다. Y자형 등판에 U자형 어깨끈을 적용, 가방이 몸에 잘 밀착돼 무게감을 덜 느끼게 해준다.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발하는 소재를 덧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 기능도 기본이다. 무엇보다 가벼워야 좋다. 올해도 업체마다 무게줄이기 전쟁을 벌였다. 대부분의 책가방이 500~700g 사이로 예년에 비해 가벼워졌다. 엄마들이 제품을 고를 때 아이들의 성장에 무리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우선 고려하기 때문이다. 휠라코리아에서 나온 ‘아라’는 481g 초경량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어깨끈에 말랑말랑한 라텍스를 사용해 땀 배출이 뛰어나고 통풍이 잘되도록 했다. 자동차를 바퀴 모양까지 달아 그대로 형상화한 ‘볼리오’는 남자아이들의 입을 벌어지게 할 듯하다. 여야용은 광택나는 에나멜 소재에 나비, 꽃문양을 활용해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헤드도 레이싱카를 형상화한 가방을 내놨다. 급식이 일반화됐지만 물은 직접 싸가지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 물 주머니를 가방 안에 달아 넣어 유용하다. 케이스위스 여아용 책가방은 금세 싫증을 느끼는 여자아이들을 겨냥해 하나의 가방으로 두 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투웨이백’ 시리즈를 선보였다. 가방 앞판의 덮개를 지퍼로 떼었다 붙였다 하면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이 제품도 가방 안에 보온·보냉·방수 기능을 갖춘 물병 전용 주머니가 달렸다. 등판이 양쪽으로 분리된 의자로 유명한 듀오백은 자사의 제품이 자세교정에 탁월한 가방임을 강조한다. 가방 밑판보다 윗부분이 넓은 거꾸로 된 물방울 모양으로 내용물을 많이 넣더라도 무게 중심을 위쪽에서 잡아줘 걸을 때 곧은 자세를 유지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등판 역시 척추의 곡선에 밀착되도록 제작됐다. 휴대용 레인커버가 들어 있어 비오는 날도 걱정 없다. 르까프는 신학기 가방 출시를 기념해 해외 어학연수 기회 제공 등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새달 25일까지 르까프 트위터(http://twitter.com/lecaf)에 가방을 예쁘게 메고 있는 초등학생 이상 남녀 아이의 뒷모습을 촬영해 올리면 한 명을 선정해 필리핀 단기 어학연수 기회를 준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김시향 ‘18禁 누드화보’ 포털 노출…네티즌 깜짝

    김시향 ‘18禁 누드화보’ 포털 노출…네티즌 깜짝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김시향의 누드화보가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유출됐다. 21일 오전 한 포털사이트에서 김시향을 검색하면 첫 화면에 가슴이 적나라하게 노출된 그녀의 누드화보가 등장했던 것. 논란이 일자 포털사이트 관리자에 의해 오전 8시쯤 삭제됐다. 현재는 노출되지 않는 상태다. 이에 네티즌들은 “포털 검색 1면에 여과없이 노출되다니 놀랍다”, “김시향 속상하겠다”, “김시향 상처받을까 걱정된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에도 김시향의 누드 화보가 휴대전화 모바일 서비스 등을 통해 유출된 사건이 있었다. 김시향은 “누드 사진을 상업적 목적으로 유출하지 않기로 하고 출연계약을 맺었는데 사진이 유출됐다”며 지난 6일 전 소속사 관계자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사진 = 모비쿤 서울신문NTN 이보희 기자 boh2@seoulntn.com
  • “헉! 하루에 14명이 벼락을 맞아?”

    “헉! 하루에 14명이 벼락을 맞아?”

    ”천둥과 번개가 치는 날에는 절대 외출하지 마라.” 앞으로 이 말이 아르헨티나에선 격언처럼 남을지 모른다. 하루에 한 건도 발생하기 힘든 벼락사고가 1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에서 꼬리를 물고 터졌다. 하루 새 확인된 인명피해만 사망자를 포함해 최소한 13명에 이른다. 이날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 아이레스와 근교에선 요란한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내렸다. 비는 지역과 동네를 돌아가며 게릴라전을 벌였다. 사상자가 난 곳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변 근교도시 루한과 플로렌시오 바렐라. 루한에선 아르헨티나의 명문 축구클럽 레이싱이 여름훈련을 벌이다 사고를 당했다. 훈련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 갑자기 우당탕 천둥번개가 치면서 스포츠마사지사가 벼락을 맞고 숨졌다. 선수들은 “벼락을 맞고 마사지사가 바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플로렌시오 바렐라라는 곳에선 무더기 사상자가 났다. 여름캠프가 열리고 있는 공원에 벼락이 떨어져 8살과 11살 된 어린이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함께 있던 또 다른 9명이 부상,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한 어린이 중 1명이 인공호흡기로 숨을 이어가고 있을 정도로 위독한 상태다. 플로렌시오 바렐라에선 이날 또 이민생활을 하던 외국인 남자가 벼락을 맞고 숨져 4번째 사망자로 보고됐다. 현지 언론은 “하루에 한 건도 일어나기 힘든 사고가 줄지어 터져 큰 인명피해가 난 건 드문 일.”이라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한꺼번에 쏟아지지 않고 지역을 돌면서 내려 사람들이 특별히 주의를 하지 않은 게 피해를 늘린 것 같다.”고 보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음란쇼? 선정적 이벤트 난무한 대만 모터쇼 논란

    최근 타이완에서 열린 한 모터쇼가 레이싱모델들을 이용해 지나치게 선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입방아에 올랐다. 현지 위성TV의 보도에 따르면 이 모터쇼 기획사 측은 수많은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레이싱 모델의 가슴에 올린 앵두를 눈 감고 찾는 이벤트나, 비키니만 입은 모델들이 거품욕조에서 동전을 줍는 선정적인 이벤트를 계획했다. 관람객 연령 제한이 없던 이 모터쇼에는 학생부터 갓난아이를 안은 주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발걸음을 했지만, 19세 관람용 이벤트를 선보여 논란이 됐다. 특히 거품욕조에서 동전찾기 게임을 하던 한 모델은 몸싸움 중 비키니 상의가 벗겨져 가슴을 노출하는 사고까지 발생해 비난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 모터쇼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야한 옷차림과 몸매를 강조하는 모델들이 등장하는 행사가 지나치게 많았다는 점도 지적을 받았다. 한 주부 관람객은 “아무리 눈길을 끌기 위함이라지만 아이와 남편과 함께 보기에는 민망할 정도였다.”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관객들은 “일부러 모델들의 가슴 노출을 계획한 것이 아니냐.”, “아이가 야한 복장의 모델들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황당한 모습도 목격했다.”고 비난했다. 현지 언론도 “비키니를 입은 모델들은 추워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웃지못할 해프닝”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 같은 논란에 대해 모터쇼 주최측은 아직 어떤 공식 입장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XTM ‘드리프트 가이 준맹’ 방송

    남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XTM은 8일부터 이틀간 밤 12시 신년 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 ‘드리프트 가이 준맹’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고난도 운전 기술인 ‘드리프트’를 구사하는 레이서 준맹(한국이름 맹준우)의 도전기를 담았다. ‘드리프트’는 코너를 돌 때 뒷바퀴를 미끄러뜨려 속도를 거의 줄이지 않고 통과하는 기술이다. 9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준맹은 넉넉지 않은 형편에서 낮에는 홀어머니가 운영하는 우동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자동차를 고치면서 연습을 했다. 노력의 결실로 그는 지난해 북미 최고의 드리프트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D’에서 10위권 안에 들었다.
  • 中모터쇼 의도된 실수? … ‘겨털’ 레이싱모델 논란

    모터쇼에서 아름다운 자태와 완벽한 포즈로 자동차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레이싱모델은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구가한다. 최근 중국의 한 미모의 레이싱모델이 겨드랑이에 털을 제모하지 않은 채 모터쇼에 나서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중국에서 열린 모터쇼 행사장에서 유독 한 자동차 부스에 시선이 쏠렸다. 한 자동차 제조업체의 고급스러운 보라색 세단 옆에 선 은빛 드레스를 차려입은 아름다운 모델이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고 있었던 것. 취재진과 관람객들이 앞 다퉈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는 가운데 일순간 행사장이 웅성대기 시작했다. 이 레이싱모델이 두 팔을 머리에 얹는 포즈를 취하자 겨드랑이에 수북하게 자란 갈색 털이 그대로 노출된 것. 최근 중국에서도 20~30대 젊은 여성들이 겨드랑이 제모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모터쇼에서 레이싱모델이 무성한 겨드랑이 털을 노출한 건 관람객들을 의아하게 하기 충분했다. 어깨만 살짝 감추는 캡소매 드레스를 입었기 때문에 이 모델이 팔을 드는 포즈를 취할 때마다 겨드랑이 털은 계속 노출됐다. 일부 관람객들이 당황해 헛웃음을 터뜨리기도 했으나 정작 이 여성은 당당한 포즈로 모터쇼를 마무리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 모델을 찍은 사진들은 ‘레이싱모델의 겨드랑이털’이란 제목으로 인터넷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이 모델이 게을러서가 아니라 섹시한 매력을 자아내기 위해서 일부러 제모를 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겨드랑이 털을 밀면 복이 나간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에 일부러 겨드랑이 제모를 하지 않는 여성들이 있고 파격적인 정사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색계’에서 여주인공 탕웨이가 겨드랑이 털을 남겨, 오히려 섹시했다는 평가를 받아서 이런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고 네티즌들은 추측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차수정, 미스코리아 꼬리표 떼고 전라연기

    차수정, 미스코리아 꼬리표 떼고 전라연기

    배우 겸 레이싱 모델 차수정(24)이 파격적인 전라 노출 연기를 펼쳐 관심이 뜨겁다. 차수정은 지난 17일부터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마로니에 극장에서 막을 올리고 있는 연극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에서 전라 연기에 도전하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이 올누드로 작품에 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 이 작품은 글래머 배우 이파니 유니나 조수정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아왔다. 이어 미스코리아 출신인 차수정이 보여줄 과감한 연기에 관심이 집중된 상태다. 이번 연극에서 사라 역을 맡은 차수정은 “이파니가 맡은 역할이 사라였고, 사라가 극의 중심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배우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차수정표 사라를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차수정은 미스 충남 출신으로 2006년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아시아지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사진 = 극단 사라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LG폰, 갤럭시S·아이폰4에 도전장

    LG폰, 갤럭시S·아이폰4에 도전장

    LG전자가 ‘갤럭시S’와 ‘아이폰4‘에 도전장을 내밀 비장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준비했다. LG전자는 16일 세계 최초로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 ‘옵티머스2X’를 공개했다. 안드로이드 2.2 운영체제(OS)인 ‘프로요’ 기반의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1기가헤르츠(㎓)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듀얼코어 프로세서는 1㎓ 속도를 지원하는 코어를 2개 사용해 기존 싱글코어 제품보다 인터넷 및 게임 가동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처리속도 등 전반적인 성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옵티머스2X는 또 4인치 디스플레이, 16기가바이트(GB) 내장 메모리, 800만 화소 오토포커스(AF) 카메라, 지상파 DMB(안테나 내장), 1500㎃h 대용량 배터리 등 최고 사양을 갖췄다. 여기에 ‘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HDMI) 기능도 갖춰 HDMI를 지원하는 TV나 스크린으로 풀HD 영상과 콘텐츠를 볼 수 있다. ‘디스플레이 홈네트워크 지원기능’(DLNA)을 탑재한 TV나 PC로 음악과 사진, 동영상 등을 무선으로 공유해 재생할 수 있다. 특히 TV 화면으로 영상통화도 할 수 있으며, 3차원(3D) TV와 연결하면 3D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9축 자이로스코프(중력감지센서)가 내장돼 있어 TV 등과 연결해 자동차 레이싱 등 역동적인 모션 컨트롤 게임을 큰 화면으로 즐길 수도 있다. LG전자는 조만간 이 제품의 OS를 안드로이드 2.3 버전인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옵티머스2X는 내년 1월 SK텔레콤을 통해 국내에 첫선을 보인 뒤, 이후 해외에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박종석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장은 “옵티머스2X는 LG전자의 기술력을 총 집약한 슈퍼폰”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경제플러스] 유플러스애드 어플 출시

    LG유플러스는 13일 자체 모바일광고 플랫폼인 ‘유플러스애드’를 탑재한 애플리케이션 3종을 출시했다. ‘내맘대로 리서치’는 일상생활의 궁금증을 다른 이들에게 묻고 답을 구할 수 있어 중소상인과 개인이 비용 부담 없이 상거래나 일상생활에 관한 설문조사를 할 수 있다. ‘미스디카’는 모터쇼에 대한 정보와 갤러리, 레이싱모델 사진 등을 제공한다. ‘마니또’는 뉴스·날씨·일정 관리·알람 등 다양한 생활 기능을 담았다. 이 애플리케이션들은 LG유플러스의 오즈스토어는 물론 T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 김시향, 상반신 노출 ‘섹시한 걸’

    김시향, 상반신 노출 ‘섹시한 걸’

    레이싱모델 출신 김시향이 모바일화보를 공개했다. 김시향의 이번 화보는 19세 이상 사용으로 심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노출 수위에 대한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몸매로 따지면 김시향을 따라 갈 수 있는 연예인은 몇 안 될 것이다”라며 “특히 과감한 노출은 그녀의 몸매를 더욱더 빛나게 하고 있다. 기존 화보 서비스의 노출수위는 상대가 안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진=모비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임창용, 경이로운 초대박 신화를 쓰다

    임창용, 경이로운 초대박 신화를 쓰다

    그동안 거취문제로 연일 이슈의 중심에 섰던 임창용이 초대박 계약에 성공하며 신화를 썼다. 임창용은 28일 원소속 구단인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3년간(2+1) 15억엔(한화 약 206억원)의 금액으로 재계약에 합의했다. 앞으로 임창용은 자신이 원할 경우 야쿠르트에서 3년을 뛸수 있으며 2년후 메이저리그 진출을 원할시 풀어준다는 조건이 포함됐다. 즉 사실상 계약기간 3년을 보장 받은 셈이다. 내년시즌 임창용은 연봉 4억엔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임창용의 초대박 계약은 놀라움을 넘어 경이로운 협상 결과다. 외국인 투수로는 역대 최고이며 일본토종 투수들 가운데 이와세 히토키(주니치, 4억 3천만엔) 후지카와 큐지(한신, 4억엔)와 대등한 위치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역대 일본최고 연봉은 로베르토 페타지니가 야쿠르트 시절에 받았던 7억 2천만엔, 역시 페타지니가 요미우리에서 뛸 당시 받은 7억엔이 최고다. 임창용의 연봉은 일본 최고의 선발투수인 다르빗슈 유(니혼햄 3억 3천만엔)보다 많은 금액이다. 임창용의 대박 계약에는 주변 여건이 맞아 떨어진 면도 있다. 올해 일본야구는 양대리그 모두 전문 마무리투수들이 난조를 보였다. 결국 수준높은 마무리 투수 보강은 곧 내년시즌 전망을 밝히는 바로미터로 작용돼 이미 임창용은 ‘귀하신 몸’이 된지 오래다. 여기에다 올해 요미우리에서 마무리를 맡았던 마크 크룬의 방출로 인해 임창용의 몸값은 더욱 탄력을 받았다. 그동안 야쿠르트는 알렉스 라미레즈, 세스 그레이싱어 등과 같은 외국인 선수들로 인해 재미를 봐왔지만 결국 요미우리에게 빼앗겼다. 야쿠르트가 요미우리의 팜 역할을 했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셈이다. 내년시즌 A 클래스 진출을 노리는 야쿠르트로서는 이번만큼은 임창용을 잃지 않으려는 의지를 보여줬고 종국엔 3년간 15억엔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그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일본진출 3년만에 대박 신화를 쓴 임창용은 그만큼 책임감도 무거워졌다. 야쿠르트가 이러한 파격적인 계약조건으로 그를 재신임 한것은 몸값에 걸맞는 활약을 내년시즌에도 보여달라는 의미다. 올해를 기점으로 일본 최고의 마무리투수로 우뚝 선 임창용으로서는 내년엔 더 뛰어난 성적을 남겨야 한다. 세이브왕 타이틀을 획득하면 더 좋다. 마무리 투수의 세이브 기록은 팀 전력에 따라 달라진다. 아무리 좋은 투구를 하더라도 등판기회가 없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올해 임창용이 그러한 케이스였다. 올 시즌 초반만 해도 야쿠르트는 빈약한 팀 타선과 선발 투수들의 난조가 겹치며 좀처럼 리드하는 경기를 만들지 못했다. 좌완 에이스인 이시카와 마사노리의 개막 후 6연패, ‘모로 가도 10승’ 이라는 전년도 다승왕 타테야마 쇼헤이 역시 승운이 없었다. 무엇보다 제이미 덴토나와 애런 가이엘의 부진은 답답한 공격력의 전형을 보여줬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당연히 임창용의 등판기회는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려웠다. 올해 임창용이 35세이브(평균자책점 1.46)를 기록하며 세이브 2위에 머문 것도 전반기 동안 세이브 쌓기에 실패한 것이 컸다. 만약 이부문 1위(42세이브)를 차지한 이와세가 야쿠르트 소속이고 임창용이 주니치에서 뛰었다면 세이브왕 타이틀은 임창용의 차지가 됐을 것이다. 하지만 내년시즌 야쿠르트는 올해보다는 더 나은 전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전도유망한 젊은 투수들이 올 한해 경험을 바탕으로 완전히 성장했다. 전반기때만 해도 ‘미완의 대기’에 머물렀던 사토 요시노리(12승), 무라나카 쿄헤이(11승)는 이제 완벽한 선발투수로의 진화를 끝마쳤다. 또한 신인 나카자와 마사토(7승)는 올해보다는 내년이 더 기대가 되는 투수가 됐다. 이시카와-타테야마-요시노리-무라나카-나카자와로 이어지는 선발 로테이션은 양리그 통틀어 최고수준이다. 선발투수가 강하다는 것은 그만큼 임창용의 세이브 기회도 늘어난다는 의미다. 비록 시즌 후반 부상과 체력저하로 인해 불펜 가동이 원활하지 못했지만 마쓰부치 타츠요시-오시모토 타케히코-마츠오카 켄이치로만 정상적으로 출격하면 임창용의 세이브 획득엔 문제가 없다. 이 세명의 야쿠르트 필승불펜진은 어디에 내놔도 밀리지 않은 투수들이다. 또한 올 시즌 도중 영입한 4번타자 조쉬 화이트셀이 야쿠르트와 재계약에 합의한 것도 임창용으로서는 행운이다. 덧붙여 올해 리그 타율 1위를 차지한 아오키 노리치카(.358) 타나카 히로야스(.300) 아이카와 료지(.293)를 비롯 이이하라 야스시(.270)와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한 미야모토 신야(.276) 그리고 2년연속(08-09) 리그 도루왕을 차지했던 후쿠치 카즈키(.246)가 제 모습을 찾는다면 임창용으로서는 팀이 리드하는 상황에서 보다 많은 등판 기회를 얻을수 있을 전망이다. 내년시즌 후쿠치가 부활하게 되면 올 시즌 리드오프 역할을 했던 아오키를 다시 3번타순으로 되돌릴수 있어 그만큼 타선의 짜임새가 갖춰지게 된다. 2010년 야쿠르트는 성적부진으로 인해 타카다 시게루 감독이 시즌도중 경질되는 아픔을 겪었다. 신임 오가와 준지 감독의 내년 목표는 당연히 포스트시즌 진출이다. 그것은 타카다 감독이 상당히 운이 없었던 시즌 초반의 악재로 인해 감독대행을 맡았고 후반기엔 팀이 본궤도에 올라왔을만큼 이젠 2년만에 다시 도전할수 있는 여건이 갖춰졌기 때문이다. 그 첫번째 여건은 28일 임창용의 재계약으로 인해 고민 하나가 사라졌다. 내년 시즌 도약을 꿈꾸는 야쿠르트 입장에선 임창용의 재계약이 천군만마를 얻은 것이나 다름없다. 그만큼 임창용의 어깨에 책임감이란 무게가 짊어진 셈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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