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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거리 먹을거리... 명물 많은 충남 천안 가을 여행지로 인기

    볼거리 먹을거리... 명물 많은 충남 천안 가을 여행지로 인기

    가을을 맞아 바쁜 일상 속에 여유를 내 나들이를 떠나려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전국의 명소들은 관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수도권으로부터 그리 멀지 않고 볼거리와 자연경관이 우수하면서 지역의 명물 맛집까지 어우러진 곳이라면 단연 발길을 사로잡을 수 밖에 없다. 충남 천안은 수도권과 가까운 거리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갖추고 있어 연인이나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찾는 지역 중 하나다. 특히 빨간 단풍이 우거진 가을에는 산책하기가 좋아 천안 12경을 구경하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이 많다. 대표적인 천안의 볼거리 중 하나인 독립기념관은 우리나라의 역사 공부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역사체험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즐겨 찾는 곳이다. 직접 독립투사로 변신해보는 독립군 체험은 물론 역사의 현장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스튜디오, 4D 입체영상으로 질주하는 자동차 카레이싱 영상관 등이 마련되어 있어 재미를 더한다. 또한 수려한 산세로 천안의 명산이라고 불리는 광덕산과 남북통일의 염원이 담긴 사찰 각원사가 있는 태조산 등도 등산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천안의 가을 명소이다. 나들이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역시 풍부하기로 소문난 천안에는 전국에 명성이 높은 병천순대집 20여 곳이 집중되어 있는 병천순대거리가 있어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병천순대거리와 더불어 관광객이 꼭 들르는 먹거리는 천안의 명물로 불리는 ‘호두과자’다. 호두과자의 원조 브랜드인 학화호도과자는 1934년 탄생한 이래 현재 3대째에 걸쳐 그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 학화호도과자 구성동 본점을 방문하면 밀가루에 계란과 물, 우유, 설탕을 섞어 반죽해 만드는 제조 공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객들에게 교육 목적 여행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24일 “최근 서울 명동에 오픈한 직영점에서도 천안에서 맛볼 수 있었던 학화호도과자의 맛을 그대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또한 여전히 구성동 본점은 80여년 동안 장수해온 학화호도과자가 걸어온 세월의 흔적과 역사의 발자취가 배어 있어 옛정서를 자극하는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신적인 압박, 운동선수 기량 높인다…과학적 입증

    정신적인 압박, 운동선수 기량 높인다…과학적 입증

    운동선수들은 정신적으로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더욱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다는 내용의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유명 대학인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의 인지신경과학연구소는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자랑하는 선수 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에 참가한 운동선수는 ▲스케이트 선수 피터 코놀리 ▲클라이밍 선수 루이스 파킨슨 ▲모터사이클 선수 존 맥기네스 ▲서핑 선수 앤드류 코튼 ▲영국 투어링카챔피온쉽 우승자인 레이싱드라이버 콜린 터킹턴 ▲LMP1 레이싱 드라이버 올리버 웹 등이다. 연구진은 위의 선수 6명과 일반인 6명에게 신체능력 및 기억력을 알아볼 수 있는 동일한 미션을 주고, 실험 전후의 기록을 비교·분석했다. 연구진이 이들 모두에게 심리적 압박이나 불편한 심기를 유발할 수 있는 자극적인 사진을 보여준 뒤 신체적 능력 및 기억력을 테스트 한 결과, 운동선수 6명은 기억력이 평균 20%, 판단 속도는 평균 10% 더 향상됐다. 이러한 현상은 모든 선수들에게서 동일하게 나타났지만, 특히 클라이밍 선수와 모터사이클 선수에게서 더욱 짙게 나타났다. 반면 선수가 아닌 일반인의 경우 실험 전에 비해 오히려 기억의 정확도와 기억을 불러내는 속도가 더욱 떨어졌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가 운동선수들이 부정적이거나 위험한, 혹은 좋지 않은 컨디션 등의 상황에서 높은 성적을 위해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을 자주 접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다. 즉 모터사이클이나 클라이밍처럼 눈 깜짝한 사이에 위험에 빠질 수 있는 극단의 스트레스를 받는 와중일수록, 도리어 기억력과 판단력이 뚜렷해지면서 기량이 좋아질 수 있다는 것. 연구를 이끈 빈센트 월쉬 교수는 “일반인에게 있어 몇 퍼센트 혹은 몇 초의 기록 차이는 별게 아닐 수 있지만 운동선수들에게는 매우 다르게 인식될 수 있다”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운동선수가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인지능력이 높아질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제3회 항공 레저스포츠 제전] 비행기 날린 손 태양을 향한 꿈

    [제3회 항공 레저스포츠 제전] 비행기 날린 손 태양을 향한 꿈

    드론레이싱 등 장관배 대회 열기구·VR 등 체험·전시행사 “항공·우주 전문가 꼭 될래요” “고부가·신성장 산업 키울 것” 국내 최대의 항공 관련 축제인 제3회 항공 레저스포츠 제전이 8~9일 충남 부여 금강 구드래 나루터 일대에서 국토교통부 주최로 개최됐다. 관람객들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코스모스와 갈대가 어우러진 금강변에서 다양한 항공 레저스포츠 경기와 이벤트를 관람하고 체험했다. 개막 전까지 궂은 날씨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틀에 걸쳐 13만여명의 관람객이 나와 야외무대와 전시 부스 등을 꽉 채웠다. 행사에는 동호인과 관람객들 외에 최정호 국토부 2차관과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이용우 부여군수, 공동 주관사인 서울신문의 김영만 사장과 대한민국항공회의 이영덕 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기와 체험·전시로 이뤄졌다. 항공스포츠 경기에서는 경량항공기, 드론 레이싱 등 6개 종목이 펼쳐졌다. 종목별 국토교통부장관배 대회로 치러졌고 780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특히 모형 항공기 종목의 경우 미래 항공 레저스포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초·중·고 학생들에게도 참가 기회가 주어졌다. 윤찬선(대전 글꽃초 4년)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가했다”며 “항공·우주 분야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드론 날리기, 열기구 탑승, F16 비행 시뮬레이터 등 15개 분야의 체험 행사도 열렸다. 그동안 항공 레저를 접하지 못했던 관람객들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모형 비행기와 드론 등을 만들어 날려 보는 시간도 가졌다. 유재은(22)씨는 “이렇게 화려한 항공쇼는 처음 봤다”며 “그동안 생소했던 항공 레저를 많이 체험했다”고 말했다. 패러글라이딩, 드론 등 8개 분야 항공산업 전시·판매 부스와 부여 특산품 홍보 전시관도 운영됐다.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면서 멋진 장면을 보여줄 때는 관람객들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특별히 찾아온 공군 블랙이글스 편대(8대)가 늠름한 공군의 위상을 보여 주고 갖가지 묘기를 부리면서 하늘에 아름다운 수를 놓을 때는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최 차관은 “항공 레저산업은 미래 유망 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고부가가치와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정부가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여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항공 레저스포츠 시장 미래 신산업으로 뜬다

    소득 증대와 여가활동 다양화 등으로 레저스포츠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항공 레저 분야가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항공 레저스포츠는 취미, 오락, 체험, 교육, 경기 등을 목적으로 하는 비행 활동으로 항공기와 경량항공기(경량 헬리콥터, 자이로플레인 등), 초경량비행장치(행글라이더나 패러글라이더, 드론 등) 등이 활용된다. ●국내 시장 규모 연간 2200억원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우리나라의 항공 레저스포츠 등록 사업체는 95곳에 이른다. 레저 등에 사용되는 경량항공기, 초경량비행장치는 2323대에 이른다. 특히 드론과 같은 무인비행장치의 경우 2010년 144대에서 올해 5월 1280대로 9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관련 동호회는 500여개에 이른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내 항공레저스포츠 활동은 과거에는 소수의 동호회 활동 중심이었지만, 최근 종목이 다양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됐다”며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2200억원 정도로 세계 전체 규모인 30조원에 비하면 아직 미미하지만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인 항공 레저스포츠는 미국, 터키 등에서 관광산업과 연계되고 있다. 터키의 ‘카파도키아 열기구 투어’, 이집트의 ‘룩소르 열기구 투어’와 같은 관광상품이 대표적이다. ●지역별로 경량항공기 이착륙장 구축 국토부는 2014년 항공법에 처음으로 항공 레저스포츠 규정을 도입했다. 이착륙장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항공레저 안전 체계 등을 정비했다. 드론의 경우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초경량비행장치 사용 사업의 범위를 확대하고, 비행승인 대상 및 안전성 검사대상 기준과 자본금을 완화했다. 국토부는 앞으로는 지역별로 경량항공기 이착륙장 및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구축하고 초경량비행장치의 비행구역도 확대할 방침이다. 항공 레저스포츠 안전강령 마련과 면허갱신제도 도입 등 규제 완화도 추진 중이다. 국토부는 항공 레저스포츠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8~9일 충남 부여 금강 구드래 나루터 일대에서 ‘2016년 항공 레저스포츠 제전’을 개최한다. 대한민국항공회와 서울신문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드론 레이싱,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등 6개 부문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세상에 93켤레´ 나이키, 영화 ´백투더퓨처 2´의 그 운동화 로또 내놓아

    ´세상에 93켤레´ 나이키, 영화 ´백투더퓨처 2´의 그 운동화 로또 내놓아

    영화 ´백 투 더 퓨처 2´에 마이클 J 폭스가 신고 등장한, 이른바 ´셀프 레이싱´ 에어 MAG 운동화 한정판이 곧 주인을 찾아간다.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4일(이하 현지시간)부터 일주일 동안 온라인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한정판 89켤레의 주인을 찾게 된다고 밝혔다고 미국 ESPN이 전했다. 당첨자는 오는 17일 공지되며 신청자들은 일인당 10달러만 내면 된다. 이 수익금은 마이클 J 폭스 재단에 전해져 파킨슨씨병 치료 기금으로 쓰인다. 추가로 4켤레는 5주 뒤 홍콩과 런던, 뉴욕에서 경매에 부쳐진다. 나이키는 최근 사람이 신으면 스스로 알아서 발목을 감싸 완벽하게 편안함을 느끼며 신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하이퍼어댑트 1.0´이라 이름붙여진 이 기술을 채용한 운동화는 11월 출시된다.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21일 마이클 J 폭스를 초청해 이 신발을 신어보도록 했다. 이날은 그가 출연했던 1989년 영화 속 배역인 마티 맥플라이가 미래로 여행했을 때의 바로 그날이었다. 마크 파커 나이키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성명을 내고 “영화에는 아주 잠깐 마이클이 신고 나온 장면이 나왔지만 나이키 MAG의 아이디어는 나이키에게 훨씬 더 큰 비밀의 문 같은 것이었다“며 “혁신이란 아무도 걸어보지 못한 길을 걷게 했을 뿐만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도전 중 하나와 싸울 수 있는 눈을 뜨게 해줬다. 우리는 파킨슨씨병과 싸우겠다는 각성에로 이끌어주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1년에도 이 회사는 셀프 레이싱이 되지도 않는 에어 MAG 운동화 1500켤레를 경매해 570만달러를 모금한 바 있다고 ESPN은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공활한 가을 하늘, 놀이의 장이 열린다

    공활한 가을 하늘, 놀이의 장이 열린다

    하늘의 축제로 불리는 ‘2016년 항공레저 스포츠제전’이 오는 8~9일 충남 부여 금강 구드래 나루터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항공레저 스포츠제전은 항공레저 스포츠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항공회와 서울신문이 주관한다. 이번 항공레저 스포츠제전에서는 드론 레이싱과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등 6개 부문의 항공스포츠 장관배 대회가 열린다. 드론 조정체험, 열기구 계류비행의 탑승 체험 등 20여개의 체험과 전시도 펼쳐진다. 개회식(8일 오후 1시)에서는 공군 군악·의장대 축하공연에 이어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스카이다이빙, 공군 블랙이글 에어쇼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항공레저 관련 프로그램뿐 아니라 항공 관련 대학, 항공사, 업체, 항공진흥협회 등이 참여해 ‘항공 안전’, ‘우리나라 항공산업’을 전반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 항공레저 스포츠는 그동안 소수의 동호인 활동 중심이었지만 최근에는 종목이 다양해지면서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있다. 레저항공 시장 규모는 연간 2200억원 수준으로 성장했고, 2014년 항공레저 스포츠 도입 이후 95개 업체가 등록했다. 항공레저 스포츠 관련 동호회는 500개가 운영되고 있다. 레저 등에 사용되는 경량 항공기, 초경량 비행장치도 2323대로 증가했다. 특히 드론 등 무인비행장치 시장은 신고 대수가 2010년 144대에서 올해 5월에는 1280대로 9배 증가했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과장은 “이번 항공제전은 다양한 항공레저 스포츠 경기와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 주변 관광자원 연계로 가을 최고의 항공레저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드론 300대 날리기, 세계 기네스북 도전

    드론 300대 날리기, 세계 기네스북 도전

    3일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 중 하나로 ‘드론 300대 비행 기네스북 도전’ 행사가 열리고 있다. 참가자들은 각양각색의 드론들을 약 5분정도 띄우고 레이싱과 감시·정찰능력을 겨루는 경연을 펼쳤다. 드론은 최근 현대전의 한 축으로 부상해 그 운용능력에 대한 관심이 높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억 스포츠카로 고속도로에서 시속 222km 광란의 경주…경찰에 덜미

    8억 스포츠카로 고속도로에서 시속 222km 광란의 경주…경찰에 덜미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인 20~30대 6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시속 200km가 넘는 난폭운전을 해 다른 운전자들에게 위협을 가한 혐의로 A(34)씨 등 운전자 5명과 동승자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 29일 오후 11시 45분께 영종대교∼인천공항 방면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람보르기니, BMW i8, 포르쉐 박스터 등 고급 외제 스포츠카 5대를 타고 최고 시속 222㎞로 운전했다. 경찰은 2개월여에 걸쳐 폐쇄회로(CC)TV 영상과 톨게이트 통과 내역 등을 분석해 레이싱 가담 차량 5대의 번호와 운전자·동승자 신원을 확인했다. 또 이들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시가 8억원짜리 람보르기니 차량을 비롯해 총 14억원 상당의 외제차 5대와 블랙박스, 운전자 휴대전화·컴퓨터 등을 압수했다. 이번에 적발된 운전자 가운데 20대 초반의 2명은 일정한 직업 없이 부모가 사준 외제차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광란의 질주를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20대 후반과 30대 초·중반 운전자는 서울 강남 등지에서 자영업을 하는 이들로 드러났다. 난폭운전 차량 동승자는 경찰 수사 과정에서 본인이 운전한 것처럼 거짓 진술한 사실이 드러나 범인도피 혐의가 추가됐다. 경찰은 압수한 외제차들이 불법 개조됐는지 조사하는 한편 폭주 레이싱을 상습적으로 벌였는지 수사하고 있다. 현행 도로교통법은 난폭운전에 대해 운전자와 동승자를 공범으로 보고 1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여러 대의 차량이 무리 지어 달리며 다른 운전자를 위협하는 공동위험행위도 운전자·동승자 모두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한다. 경찰은 피의자가 직접 운전하는 이들 고가 차량에 동승해 경찰청사 주차장에 압수했으며, 검찰에 송치하는 시점에 돌려줄 예정이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폭주 레이싱이 한 차례 확인된 것만으로 범행 차량들을 압수해 수사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라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다수의 운전자를 불안하게 하는 불법 레이싱을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 드론대축제 ‘담양’서 만나요

    전국 드론대축제 ‘담양’서 만나요

    전국 드론대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담양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학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드론 체험, 드론 레이싱 경기, 드론 사진·영상 공모 등 관람객 참여 중심 프로그램들로 기획됐다.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은 다음 달 1일로 오후 2시부터 축하 공연과 함께 화려한 개막식이 열린다. 케이팝 음악에 맞춰 드론 군무 등이 펼쳐졌다. 축제 기간 전남도립대 운동장에서는 드론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드론 관련 생산품 전시와 정보 교환은 물론 드론이 실생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가 주어진다. 담양군 관계자는 “미래 산업을 선도할 드론의 활약상을 만나는 짜릿한 경험을 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담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단독] “오빠… ” 야한 사진으로 도배된 軍 전용 포털

    [단독] “오빠… ” 야한 사진으로 도배된 軍 전용 포털

    공제회, 디시인사이드에 운영 위탁 정보제공 뒷전… 선정적 광고만 의원실 조사에 사진 교체 ‘꼼수’ 군 사이버지식정보방(PC방) 컴퓨터의 인터넷 시작 페이지인 군 장병포털 사이트 ‘Mplus V’가 장병들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은 뒷전인 채 선정적·상업적 콘텐츠와 광고로 뒤덮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군인공제회에 사이버지식정보방 사업을 맡겼고, 군인공제회는 다시 ‘디시인사이드’에 2015년 2월부터 위탁·운영을 맡기고 있다. 하지만 하루 평균 페이지뷰가 14만 4629건에 이르는 해당 사이트에 게재된 정보들은 4~5년 전 내용이 고스란히 나오는 등 업데이트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폐지된 학자금 대출제도를 그대로 안내하고, 군 복무 중 대학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 대학 원격강좌 제도는 2011년 내용에서 제자리걸음이었다. 장병 수당 및 휴가 여비 관련 제도도 2012년 제도를 홍보하고 있었다. 국방부와 군인공제회가 사이트 관리는 뒷전인 채 수익성에 매몰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운영 업체와의 사이트 제휴 수수료는 쇼핑몰의 경우 총매출액의 4%, 콘텐츠는 총매출액의 4%, 광고는 총매출액의 40%로 돼 있다. 광고 수익이 페이지뷰 증가와 비례하기 때문에 여자 연예인과 레이싱 모델 등의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사진들이 메인 화면에 주로 배치돼 있었다. 지난해 군인공제회의 제휴 수수료 수입은 2015년 쇼핑몰 부문은 83만여원에 불과했지만, 광고 부문은 2247만여원이었다. 해당 사이트에 대한 의원실의 조사가 진행되자 업체 측은 여성의 노출 사진과 노골적인 문구를 각각 여자 아이돌 가수 사진과 배너 광고로 교체했다. 이 의원은 “국방부와 군인공제회는 장병을 돈벌이 대상으로 삼지 않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이트의 관리·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단독] “오빠… ” 야한 사진으로 도배된 軍 전용 포털

    [단독] “오빠… ” 야한 사진으로 도배된 軍 전용 포털

    군 사이버지식정보방(PC방) 컴퓨터의 인터넷 시작 페이지인 군 장병포털 사이트 ‘Mplus V’가 장병들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은 뒷전인 채 선정적·상업적 콘텐츠와 광고로 뒤덮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에 따르면 국방부는 군인공제회에 사이버지식정보방 사업을 맡겼고, 군인공제회는 다시 ‘디시인사이드’에 2015년 2월부터 위탁·운영을 맡기고 있다. 하지만 하루 평균 페이지뷰가 14만 4629건에 이르는 해당 사이트에 게재된 정보들은 4~5년 전 내용이 고스란히 나오는 등 업데이트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미 폐지된 학자금 대출제도를 그대로 안내하고, 군 복무 중 대학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 대학 원격강좌 제도는 2011년 내용에서 제자리걸음이었다. 장병 수당 및 휴가 여비 관련 제도도 2012년 제도를 홍보하고 있었다. 국방부와 군인공제회가 사이트 관리는 뒷전인 채 수익성에 매몰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운영 업체와의 사이트 제휴 수수료는 쇼핑몰의 경우 총매출액의 4%, 콘텐츠는 총매출액의 4%, 광고는 총매출액의 40%로 돼 있다. 광고 수익이 페이지뷰 증가와 비례하기 때문에 여자 연예인과 레이싱 모델 등의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사진들이 메인 화면에 주로 배치돼 있었다. 지난해 군인공제회의 제휴 수수료 수입은 2015년 쇼핑몰 부문은 83만여원에 불과했지만, 광고 부문은 2247만여원이었다.해당 사이트에 대한 의원실의 조사가 진행되자 업체 측은 여성의 노출 사진과 노골적인 문구를 각각 여자 아이돌 가수 사진과 배너 광고로 교체했다.  이 의원은 “국방부와 군인공제회는 장병을 돈벌이 대상으로 삼지 않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이트의 관리·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백년손님’ 일라이 “11살 연상 아내, 자동차 모임에서 만나” 혼인신고 먼저한 이유는?

    ‘백년손님’ 일라이 “11살 연상 아내, 자동차 모임에서 만나” 혼인신고 먼저한 이유는?

    ‘백년손님’에서 ‘육아돌’ 일라이의 결혼 풀 스토리가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지난 6월 아빠가 된 그룹 유키스의 멤버 일라이가 출연해 11살 연상의 아내와의 첫 만남부터 출산까지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일라이는 지난 2014년 6월, 레이싱 모델 출신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한 사실에 이어 지난 6월 득남 소식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백년손님’ 녹화에서 일라이는 “자동차 모임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 처음 보자마자 이상형이라 고백을 했지만 아내는 내게 전혀 관심이 없었다”며 “1년 동안 쫓아다니며 대시했지만 아내가 튕기며 받아들여주지 않았다. 하지만 꾸준히, 그리고 진지하게 고백해 결국 아내의 마음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일라이는 “너무 사랑한 나머지 혼인 신고를 먼저 했고 지금은 아이까지 낳아 잘 살고 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일라이는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소녀 팬들이 많이 떠나갔다. 대신 임산부 팬들이 많이 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에게 받는 선물도 극명하게 달라졌다”며 “원래는 옷이나 신발 같은 것들을 많이 선물 받았는데 요새는 아기 옷, 공갈 젖꼭지, 손 싸개 같은 것들을 받는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일라이는 “아내가 11살 연상이지만 여전히 또래처럼 보인다”고 아내 바보의 면모를 보이며 “아내가 경제 관리도 ‘다 하시고’ 요리도 ‘잘 하신다’”라고 극존칭을 쓰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25일 밤 11시 10분 방송.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늘 대구서 ‘IT융합엑스포’ 개막

    ‘2016 대한민국 정보기술(IT)융합엑스포(ITCE 2016)’가 24~2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 경북도,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70여개 업체가 참가하며 부스 규모는 470여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특별관과 개별부스에는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모바일, 소프트웨어(SW), 드론, 3D프린팅 등 IT 융합 제품을 전시한다. 또 최신 IT 정보와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IT 융합콘퍼런스가 열리고 드론레이싱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경북SW융합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제주테크노파크 등 국내 연구기관들도 참가해 최신 기술과 연구성과를 선보인다. 엑스포와 동시에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LED산업전’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디스플레이를 전시하고 전기안전기술 및 LED보급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가 참가업체들의 제품과 기술을 알려 비즈니스 성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첨단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사회를 미리 확인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시, 2016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 개최

    대구시, 2016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 개최

    첨단 IT융합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6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ITCE 2016)’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및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정보화진흥원·전자신문·대구TP·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국내·외 기업 170여 개 사가 참가하고 470여 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특별관 및 개별부스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모바일, SW, 드론, 3D프린팅 등 IT융합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최신 IT정보와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IT융합컨퍼런스가 열리고, 드론레이싱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사물인터넷(IoT) 특별관에는 ‘미래형 Smart City 구현’을 위한 스마트 센서 기반의 IoT 서비스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실시간 센싱 데이터를 수집하여 자동으로 조도를 조절하고 관제할 수 있는 ‘스마트 노드’, 스마트 디바이스와 CCTV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사회적 약자 보호 시스템’, 도심 속 주차공간을 실시간으로 검색·공유하여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스마트파킹’ 등의 서비스를 보여준다. 자율주행자동차 특별관에서는 대구경북의 자동차부품기업과 연구기관이 개발한 미래형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자율주행자동차 정책과 핵심부품 기술을 소개하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인 ISO26262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테스트 기술 및 센서융합기술 등을 소개하며, 스마트폰과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하여 주차와 출차 제어가 가능한 자율주행 무인주차시스템을 선보인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IT융합분야인 드론 특별관에서는 국내 순수 기술로 생산된 드론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기업 그리폰다이나믹스를 비롯하여 드론시장 점유율 1위인 중국 디제이아이(DJI)와 국내 드론 전문업체인 헬셀과 함께 출품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FPV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은 24일, 25일 양일 간 선수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험 해 볼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하여 개최된다. 게임·영상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상현실(VR)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레이싱 VR, 바이크 VR, 패러글라이딩 VR 등 최신 제품을 선보여 4D와 VR을 결합한 시뮬레이터의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안동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어지럼증, 멀미를 해결한 체감형 VR 게임을 전시한다. ‘IT융합 컨퍼런스’에서는 사물인터넷 헬스테크포럼(NIA, 데일리헬스케어실증사업단), SK텔레콤과 함께하는 IoT 세상, VR/AR산업 동향 및 활용범위(한국VR산업협회), 드론산업 국내외 현황과 전망(헬셀, 대한드론진흥협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여는 스마트시티(세계트리플미래전략학회, 한국데이터사이언스학회, 영남대 사이버감성연구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국내외 석학들의 발표를 통해 최신 IT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동시 개최하는 ‘2016 대한민국 LED산업전’에서는 녹색성장의 핵심인 LED 조명과 디스플레이를 전시하고, 전기안전기술 및 LED보급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엑스포에는 첨단 IT융합 기술과 제품이 전시되고, IT융합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드론레이싱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있다”며 “많은 참가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알려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고, 시민들은 첨단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하여 미래사회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구촌 레포츠 마니아, 춘천으로 모여라

    지구촌 레저축제인 춘천국제레저대회가 12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강원 춘천 의암호변 송암레포츠타운 일대에서 열린다. 11일 춘천시에 따르면 레저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2년마다 열려 4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에는 31개국 5000여명이 참가해 액션스포츠, 스포츠클라이밍, 드론레이싱 등 국제 5개 종목과 국내 9개 종목이 펼쳐진다. 올해 대회는 각국 출전팀들이 다양한 묘기를 펼치는 액션스포츠, 살사·바차타·라티노쇼·샤인 등 오픈 댄스 종목을 선보이는 월드 라틴댄스 페스티벌, 전동식(배터리식) 에어소프트건을 이용해 경기를 펼치는 에어소프트 서바이벌 페스티벌 등 기존의 3개 종목 외에 익스트림 발치기대회, 드론레이싱 월드컵대회가 더해져 국제종목으로 기량을 겨룬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총·모자·신발·시계 ‘빨강 깔맞춤’ 진종오 올림픽 한 종목 3연패

    총·모자·신발·시계 ‘빨강 깔맞춤’ 진종오 올림픽 한 종목 3연패

    녹색 역도화 바꿨다 슬럼프 리우오면서 다시 붉은색으로 붉은색 ‘깔맞춤’이 그의 3연패에 보탬이 됐을까. 세계 사격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한 종목 3연패 위업을 일군 진종오(37·kt)는 11일 결선에 오른 경쟁자들과 기량 외에도 남다른 것이 또 있었다. 바로 모자부터 손목시계(사진 오른쪽), 신발까지 모두 붉은색이었다. 그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붉은색 권총에 깔맞춤한 것이다. 스위스의 총기회사 모리니가 그의 손아귀 형태에 맞게 제작해 선물한 권총(왼쪽)이다. 색상, 방아쇠, 손잡이 등 모든 항목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이를 반영해 수정하느라 2년에 걸쳐 제작했다. 색상과 디자인은 모터스포츠 포뮬러원(F1)의 전설적인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의 레이싱카에서 본떴다. 권총에 적혀 있는 ‘WR583’은 자신이 보유한 50m 권총 본선 세계신기록을 의미한다. 진종오는 대회에 앞서 “나만의 맞춤형 총인 만큼 신뢰가 간다”며 “올림픽에서 많은 기록을 세운 뒤 이 총이 우리나라 박물관에 전시됐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붉은색 신발은 역도화다. 진종오는 평소 격발 후 반발력을 흡수할 수 있는 두툼한 신발을 선호하다 친한 역도 선수 사재혁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역도화로 바꿨다. 몸의 좌우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였다. 재미있는 것은 진종오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줄곧 녹색 역도화를 신었는데 성적이 시원치 않아 리우로 떠나면서 예전에 기록이 잘 나왔던 시절에 신었던 붉은색 역도화를 챙겼다. 그리고 이제 사격 역사를 고쳐 쓰고 자신의 여섯 번째 올림픽 메달을 금메달로 목에 걸고 귀국하게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리우 사격] 모자, 시계, 권총, 역도화 붉은색 깔맞춤이 진종오 3연패 비결?

    [리우 사격] 모자, 시계, 권총, 역도화 붉은색 깔맞춤이 진종오 3연패 비결?

    붉은색 ‘깔맞춤’이 3연패에 큰 힘이 됐다. 세계 사격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개인전 3연패 위업을 일군 진종오(37·kt)는 11일 결선에 오른 경쟁자들과 기량 외에도 다른 게 있었다. 바로 모자부터 손목시계, 신발까지 모두 붉은색이었던 것이다. 그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붉은색 권총에 깔맞춤한 것이다. 스위스의 총기회사 모리니가 그의 손아귀 형태에 맞게 제작해 선물한 권총이다. 아직 일반 시판은 되지 않고 있다. 진종오는 색상, 방아쇠, 손잡이 등 권총의 모든 항목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고 이를 반영해 수정하느라 2년에 걸쳐 만들어졌다. 색상과 디자인은 모터스포츠 포뮬러원(F1)의 전설적인 드라이버 미하엘 슈마허의 레이싱카에서 본떴다. 권총에 적혀 있는 ‘WR583’은 자신이 보유한 50m 권총 본선 세계신기록을 가리킨다. 총을 보며 자부심과 자신감을 일깨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종오는 대회에 앞서 “나만의 맞춤형 총인 만큼 신뢰가 간다”며 “올림픽에서 많은 기록을 세운 뒤 이 총이 우리나라 박물관에 전시됐으면 좋겠다”고 말한 적이 있다. 붉은색 신발은 역도화다. 진종오는 평소 격발 뒤 반발력을 흡수할 수 있는 두툼한 신발을 선호하다 막역한 역도 선수 사재혁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역도화로 바꿨다. 몸의 좌우 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도 역도화로 바꾼 이유 가운데 하나였다. 재미있는 것은 진종오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줄곧 녹색 역도화를 신었는데 성적이 시원치 않아 리우로 떠나면서 예전에 기록이 잘 나왔던 시절에 신었던 붉은색 역도화를 챙겨 떠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제 세계 사격 역사에 처음으로 올림픽 개인전 3연패 위업을 이루고 자신의 여섯 번째 올림픽 메달을 금메달로 목에 걸고 귀국하게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토바이 사고로 죽은 아들의 충격적인 순간 공개한 엄마

    오토바이 사고로 죽은 아들의 충격적인 순간 공개한 엄마

    지난해 8월 영국 잉글랜드 웨스트요크셔에서 일어난 오토바이 사고 당시 영상이다. 여러 대의 오토바이가 도로 위를 질주하던 중 두 대의 오토바이가 충돌하더니 이내 곧 화염에 휩싸인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영상은 당시 사고로 22살 된 아들 루이스 클락을 잃은 버버리 클락이라는 여성이 공개한 것. 클락은 아들의 마지막 순간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아들은 경주를 하거나 속도위반을 하지 않았다. 술을 먹지도 마약을 한 것도 아니었다. 그는 레이싱 대회에 참가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관에 들어간 상태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해당 영상에 대해 “과속 운전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영상”이라면서 “많은 운전자에게 안전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영상=VClipsonline New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F1 회장 에클레스톤의 장모 브라질에서 피랍, 몸값이 무려 415억원

    F1 회장 에클레스톤의 장모 브라질에서 피랍, 몸값이 무려 415억원

     세계 최고의 자동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F)1을 개최하는 포뮬러1 매니지먼트(FOM)의 버니 에클레스톤(85) 회장의 장모가 브라질 범죄조직에 납치돼 3650만달러(약 415억원)의 몸값을 요구받았다.  납치범들은 브라질 납치 범죄 사상 기록을 경신할 만한 몸값을 요구했으며 현금으로 4개의 봉지에 나눠 담아 자신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요구했다고 현지 일간 글로보 등이 보도했다. 에클레스톤의 아내 파비아나 플로시의 모친 아파레치다 슌크는 지난 22일 밤 상파울루에서 피랍됐다. 하지만 현지 경찰은 아직도 그녀가 납치됐다는 사실을 공표하지 않고 있다. 또 에클레스톤 회장 측도 언론의 확인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  에클레스톤은 세계 스포츠계 거물 중에서도 거물로 알려져 있으며 31억달러(약 3조 5230억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2009년 브라질 그랑프리 대회에서 플로시와 처음 만나 3년 뒤 결혼했다. 에클레스톤이 크로아티아 출신의 모델 슬라비카 라디치와 25년 동안 영국에서의 결혼 생활을 위자료 10억달러(약 1조 1000억원)에 마무리한 뒤였고 지금은 셋 모두 영국에 거주하고 있다.  납치는 10여년 전 브라질에서 가장 일상적인 범죄여서 2002년 상파울루에서 27시간마다 한 건씩 발생하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였다. 하지만 경찰이 납치 퇴치를 위한 특공대를 만들어 진압한 결과 상승세가 꺾였다고 방송은 전했다. 특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개막을 얼마 안 남기고 극심한 경제 불황을 경험하고 있어 범죄에의 유혹에 빠져들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창간 112주년 특별기획] 통역은 AI, 경기는 VR, 속도는 5G… 평창은 ‘ICT올림픽’

    [창간 112주년 특별기획] 통역은 AI, 경기는 VR, 속도는 5G… 평창은 ‘ICT올림픽’

    세계 첫 5G 시범망 구축… 최대 25만여대 단말 접속 7개 언어 통역 AI콜센터 IoT로 체크인·티켓 확인 “기술 수출 올림픽 목표” 2018년 2월 9일. 강원 평창군 일대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즐기기 위해 프랑스인 줄리앙이 한국을 찾았다. 인천공항에 내리자마자 대규모 곡면 스크린인 ‘울트라 와이드비전’(UWV)이 그를 맞았다. 가로 15m, 세로 4m 크기의 스크린은 마치 올림픽 경기 현장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평창 동계올림픽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시키자 공항에 설치된 비콘(근거리 무선통신기술 장치)이 줄리앙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찾아냈다. 덕분에 복잡한 공항에서도 손쉽게 길을 찾았다. 앱에 숙소 정보를 입력하자 인천공항에서 평창(진부역)까지 가는 KTX 탑승 시간과 좌석번호가 자동으로 안내됐다. KTX 안에서도 끊김 없이 실시간 고화질(HD) 방송을 볼 수 있다. 열차가 1시간 38분 만에 진부역에 다다르자 스마트폰으로 자동차 렌트 정보와 주변 음식점의 할인 정보가 속속 들어왔다. 호텔 로비에 들어서자 스마트폰 앱이 자동 체크인을 도왔다. 방에 짐을 풀고 호텔을 나선 줄리앙은 운전자가 없는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타고 경기장 주변을 둘러봤다. 경기장 인근에서는 국제 드론 레이싱 대회부터 케이팝 홀로그램 콘서트,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체험까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VR 고글을 착용하자 마치 알펜시아 스키점프 경기장 위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었다. 상체를 잔뜩 웅크리며 급경사면을 활강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자 강원도의 아름다운 풍경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한 쾌감이 느껴졌다. 한국어를 전혀 할 줄 모르는 줄리앙이었지만, 렌터카를 빌리거나 쇼핑을 할 때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콜센터 도우미와 자동통번역 서비스 앱이 바로 통역과 번역을 도왔기 때문이다. 경기장 주변은 물론이고 5만명을 수용한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도 와이파이 접속이 순조로워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었다. 정부의 ‘K-ICT 평창 동계올림픽 실현전략’을 중심으로 구성해 본 2018년 2월 평창의 모습이다. 올림픽은 더이상 스포츠 경연장으로서 역할에만 만족하지 않는다. 각국 정보통신기술(ICT)의 각축장으로 첨단 기술을 선보여 국가적 위상을 뽐내고 글로벌 진출의 장으로 활용된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은 올림픽 최초로 전자태그(RFID) 입장권과 얼굴 식별 기술을 경기장에 적용했다. 관람객 입장이 편리해진 것은 물론이고 정확한 인원 집계가 가능해졌다. 베이징올림픽은 또 유선 인터넷 기반의 생중계 서비스와 3세대(3G) 이동통신 광대역 무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은 ‘트위터 올림픽’이라는 별칭이 붙었을 만큼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가 본격화된 올림픽이었다. 최초로 스마트 기기와 PC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경기를 실시간으로 제공한 올림픽이기도 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최초의 올림픽 공식 앱이 보급됐다. 개발도상국에 실시간 번역 서비스를 제공해 올림픽 정보를 차별 없이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은 경기장에 설치된 2500여개의 무선공유기(AP)를 통해 관람객이 초고속 와이파이에 무료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 정부는 일찍부터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 ‘K-ICT 올림픽’을 표방해 왔다. 2014년 7월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을 단장으로 한 ‘평창 ICT동계올림픽 추진 태스크포스(TF)’가 구성됐다.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 올림픽 파트너사, 관계기업 등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을 거쳐 ICT 분야별 서비스를 발굴했다. 그 결과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올림픽’, ‘편리한 사물인터넷(IoT) 올림픽’, ‘감동의 초고화질(UHD) 올림픽’ ‘똑똑한 AI 올림픽’, ‘즐기는 VR 올림픽’ 등 5대 주요 과제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기장 주변, 프레스센터에 세계 최초의 5G 이동통신 시범망이 구축된다. 인천공항, 광화문도 시범 서비스 지역에 포함된다. KT 관계자는 “시제품 수준이 아니라 상용 수준의 5G 단말기를 개발해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3만 5000개의 유선 통신 라인을 설치하고 최대 25만여대의 기기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통신망을 구축하는데, 이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의 2배 이상 규모”라고 말했다. IoT 기술은 교통, 숙박, 관광 정보를 알리는 데 활용된다. 인천공항, 서울역 등 주요 지점에 설치된 비콘들이 입·출국, 교통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국 선수단, 관람객 등이 공항에 도착하는 즉시 공항 내 이동경로를 안내한다. 인천공항에서 평창까지 개통된 KTX의 탑승 시간과 좌석 역시 자동으로 안내된다. 평창 내 교통, 차량 렌트 정보는 물론이고 주변 업소 할인 정보까지 한꺼번에 제공할 수 있다. IoT를 통해 숙박 시설의 체크인과 경기장 티켓 확인 역시 자동으로 이뤄진다. IoT 기술은 우리 선수단의 경기력도 향상시킨다. 선수들은 센서 등이 부착된 시계, 옷 등 ‘트레이닝 웨어러블’을 활용해 건강 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기록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경기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실제로 쇼트트랙에서 구간별 속도 분석을 통해 직선주로, 곡선주로에서 각각 어떤 자세를 취했을 때 기록이 좋은 지 등의 분석이 가능하다. VR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키점프, 스노보드 등 VR 시뮬레이션 게임을 제공해 관람객들도 평창올림픽 코스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설악산, 평창, 강릉 등 강원도의 대표 관광지를 가상현실로 제공해 관람객들의 관광체험도 가능하다. 케이팝 홀로그램 콘서트부터 문화재 홀로그램 전시도 제공된다. 셔틀버스 내외부에 스크린을 마련해 초다시점, 홀로그램 등과 같은 실감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AI 기술은 언어 장벽이 없는 올림픽을 만드는 데 기여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 7개 언어를 실시간 자동 통·번역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음성인식 및 대화처리 기술을 활용해 경기 정보, 길찾기, 민원 등 각종 전화 문의를 처리하는 AI 콜센터 안내 도우미도 운영된다. 올림픽 중계방송도 달라진다. 세계 약 38억명에게 첨단기술을 이용한 방송이 제공된다. 일부 종목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풀HD(고화질)보다 4배나 더 선명한 UHD(4K)로 방송된다. 경기장 주변 영상, 케이팝 공연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UHD의 2배 해상도인 ‘8K UHD’ 방송 시범 서비스도 선보인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울트라 와이드 비전도 조직위 본부, 홍보관, 공항, 서울역 등 유동 인구가 많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역에 설치된다. 미래부 평창ICT올림픽 추진팀 관계자는 “올림픽 개최국은 ICT를 경기 운영의 한 요소로 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내외에 알리고, 최종적으로는 수출로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돈 쓰는 올림픽이 아닌 돈 버는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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