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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한국우주센터

    전남 고흥군 봉래면 예내리라면 국립해상공원을 끼고 있는 남해안고흥반도의 어디쯤으로 아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그러나 외나로도(外羅老島)라면,“아,거기”하며 금방 아는 척할 것이다.낚시꾼들에게는청석골 일대를 비롯해 목섬과 꽃두여, 하반해변 등이 갯바위 낚시터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일반인들에게는 길게 뻗은 하얀 백사장과 노송이 아름다운 나로도해수욕장이 유명하기 때문이다.외나로도는 예부터삼치어장의 중심지로 삼치 파시가 섰던 곳으로 일제시대에도 전기와상수도가 들어갈 정도로 번성했다. 1981년 섬 전체와 인근 고흥반도동남부 일대가 다도해 국립해상공원으로 지정됐으며 1995년 내·외나로도를 연결하는 연륙교가 준공돼 육지와 이어졌다. 아름답고 깨끗한 이곳에 우리나라 우주시대를 열 우주센터가 건설된다.과학기술부가 1996년부터 추진해온 ‘우주센터’건립부지로 외나로도를 선정,2005년까지 위성을 발사할 수 있는 우주발사 기지를 건설한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한 것이다.우주센터에는 1기의 발사대를비롯,발사임무를 지시하고 폭파지령을 보낼 수 있는 발사통제소와 비행궤도를 추적하는 레이더동,발사체를 조립하고 최종 점검하는 발사체 및 위성조립동,기상관측동,우주체험관 전망대 등을 두루 갖춘다고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국내에서 개발한 위성을 쏘아올리면서 외국발사장을 이용했다.그 과정에서 우리의 기술유출이 심각했다고 한다.아직은비경제적인 우주센터의 건립을 확정한 것도 자력 발사장이 가진 외교안보적 측면을 고려한 것이라고 한다.우주개발기술은 21세기 첨단산업을 주도할 핵심적이며 꼭 확보해야 할 전략기술 이라서다. 발사장확보는 우주기술의 파급효과뿐만 아니라 경제적 이득도 기대할 수 있다.해외발사용역에 따른 외화지출 절감은 물론 지구관측 이동통신 인터넷 연결서비스 등으로 매년 100기 이상의 저궤도위성 제작 수요와 국제 우주관련산업이 연평균 20% 이상 증가하고 있어서다. 계획대로라면 2010년부터는 우리도 세계 위성발사 서비스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우리의 발사체기술은 아직 초보단계일 뿐아니라 국내 위성관련 전문인력도 부족하다.국내 우주개발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정부차원의 종합적인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박찬 논설위원 parkchan@
  • 유럽도 美NMD “NO”

    부시 미 행정부가 국가미사일방어망(NMD) 구축 계획을 강행하겠다고거듭 밝힌 가운데 러시아, 중국은 물론 미국의 군사동맹국인 유럽 각국이 잇따라 반대 입장을 표시,국제사회의 반(反)NMD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루돌프 샤르핑 독일 국방장관은 30일 미국의 NMD 계획에 대한 러시아의 반대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그는 “안보위협 문제는 미,러,유럽의 합의 아래 다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존의 안보균형을 해쳐서는 안되며 현재의 국제군비통제구조 유지가 독일과 유럽의 이익에 부합한다는 것이다. 앞서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줄리아노아마토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NMD 계획이 국제군비경쟁을 다시 촉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아마토 역시 NMD에 대한 반대를분명히 했다. 유럽은 NMD를 레이건 전 대통령이 소련을 완전 제압하기 위해 추진한 전략방위계획(SDI·일명 별들의 전쟁)’의 부활로 간주,현재까지추진돼온 군비통제 노력을 한순간에 무너뜨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프랑스,독일,영국 등 유럽 주요국가의 언론들도 잠재적 적인 ‘불량국가’들로부터의 미사일 공격 위협을 제거한다는 목적의 NMD 계획에대해 ‘견강부회’라며 비판한다. 재래식 무기 개발의 한계에 봉착한미국의 군·산 복합체에 활로를 열어주기 위한 것일 뿐이라는 입장. 영국의 BBC는 이날 미국이 잠재 위협국가 대표적 예로 꼽는 북한만해도 최근 북한의 태도 변화로 위협 요소가 점차 줄고 있어 NMD의 근거 이유는 찾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30일 미국의 NMD 추진방안 4가지와 함께 관련 군수기업들을 소개했다. ■지상 발사 클린턴 행정부가 추진한 NMD 계획.알래스카에 2006년까지 100기의 요격미사일을 배치.오는 6월 실험에서 실패하면 사장될가능성이 높다.비용은 600억달러,보잉사가 주계약자로 로켓을,레이시언은 요격체와 레이더,클리블랜드의 TRW는 운영 소프트웨어 개발. ■함정 발사 단거리 미사일로부터 함정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된 이지스 시스템을 활용한다. 사거리 4,800㎞ 이상의 대륙간탄도탄으로부터 미국 50개주를 방어하는 체제.개발비용은 150억∼500억달러.제너럴 다이내믹스가 이지스함을,록히드 마틴은 선박의 레이더 장비,레이시언은 추진체와 요격체개발을 맡는다. ■비행기 발사 특수 개조된 보잉 747기가 적의 영공에서 화학 레이저를 발사,적의 미사일을 로켓 추진단계에서 요격하는 계획.TRW와 레이시언이 레이저빔 기술을,보잉은 비행기를 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성발사 원격조정되는 위성에 레이저무기를 탑재,적의 미사일을추진단계에서 요격한다는 ‘우주의 무장화’ 계획.보잉과 TRW,록히드마틴이 2억4,000만달러의 예산으로 공동개발중이다. 김수정기자 crystal@
  • 우주센터 건설, 우리손 우주개발시대 ‘활짝’

    외나로도 우주센터 부지 선정을 계기로 우리나라도 2005년이면 우리국토에서 자력으로 인공위성을 쏘아올릴 수 있게 됐다. 자력에 의한우주개발시대를 열고, 우주기술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미] 우주센터 건설은 국내 항공·우주기술 전문가들의 숙원이었다.국내 발사장 없이는 우주 발사체의 개발이나 실험이 불가능하기 때문.현재 위성 발사체 개발 기술을 보유한 국가는 12개국이다. 과기부는 우주센터 건설의 1차 효과로 외화 유출 방지를 꼽는다.2015년까지 발사 예정인 인공위성 9기를 해외에서 발사할 경우 8,500만달러(1,020억원)가 소요된다.2010년부터는 세계 중·소형 위성 발사서비스시장에 진출,외화 획득도 기대된다.경제 외적인 효과도 크다. 발사장 건설과 발사체 개발을 주관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동환(崔東煥)원장은 “센터가 완공되면 다목적 발사체의 엔진연소 실험이나과학관측용 로켓 실험 발사,우주 발사체 추적 기술 등 다양한 실험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근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연계해 국제적인 관광 명소로 키울 수도 있다. [선정 과정] 우주센터는 98년 수정된 우주개발 중장기 기본계획에 따라 99년부터 전문가로 된 우주센터 건설자문위원회가 수행해온 프로젝트.경남·북,전남,제주도의 11개 지역의 입지조건 평가를 기초로우선 외나로도와 경남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가 최종 후보지로 추천됐다.양 지자체가 유치 경쟁을 벌였으나 검토 결과 외나로도가 최적지로 선정됐다.상주의 경우 인접 지역에 인가가 많고 발사 운용 각도가2도에 불과한 반면 외나로도는 발사 운용 각도가 15도이고 국유지가70%나 된다. [주요 시설 및 기능] 우주센터는 100∼150㎏의 소형 인공위성을 저궤도(500∼700㎞)에 올리기 위한 로켓 발사장 역할과 우주개발에 필요한 연구 개발·실험활동을 하게 된다.가장 중요한 시설은 발사서비스타워와 추진체 탱크 등이 설치되는 제 1발사대.이밖에 인공위성 발사를 통제하는 발사 통제시설,추적 레이더와 인공위성이 보내는 자료를수신하는 원격자료수신시설, 광학 추적 기능과 기상 관측을 수행하는비행안전시설이 들어선다. 발사체와 인공위성 조립이 이뤄지는 조립실험시설이 운영되고 연구원을 위한 숙소동, 각종 지원시설도 세워진다. 일반인을 위한 우주체험관이 들어서며 전시실,영상관도 마련된다.위성 발사를 관람할 수 있는 전망대도 설치된다. 함혜리기자 lotus@. *과학위성 2호는. 우주센터 핵심 시설인 제 1발사대에서 국내 최초로 발사될 과학위성2호는 700㎞ 상공에서 첨단과학 실험을 할 수 있는 100㎏급의 저궤도소형 과학실험용 위성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센터가 개발해온 ‘우리별’위성의후속으로 현재 2기가 구체적인 제작 계획이 세워진 상태다. 과학위성 1호는 내년 10월 외국의 발사체와 발사장을 이용해 발사된다.과학위성 2호은 자외선 분광카메라를 장착,약 3년간 성운의 생성및 소멸 관측과 초고속 통신기술 실험 등 핵심 우주기술의 연구에 활용된다.
  • 2001 우수기업 우수상품/ 증권부문 대신증권

    대신증권이 자랑하는 ‘CYBOS 2002’는 첨단 홈트레이딩 프로그램을통해 객장의 시스템을 가정이나 직장에 앉아있는 기분으로 편안하고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전자상거래 ‘걸작품’이다. ‘CYBOS 2002’는 국내에서 사이버 거래가 본격화하기 이전인 97년가을에 개발된 뒤 지속적인 시스템 보완을 통해 98년초 인터넷 전용에뮬레이터 방식으로 ‘CYBOS 2000’이 탄생했다.2000년 11월에는 보다 업데이트된 ‘CYBOS 2002’가 선을 보였다. 98년 10월 월간 기준 1조원의 실적을 시작으로 99년 11월에는 30조원을 돌파했으며,12월엔 전체 사이버 거래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했다.2000년 1월4일부터 2001년 1월2일까지 1년 동안 업계 최초로 약정고 500조원을 달성했다. 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99년 한해 정보통신부·한국능률협회 등으로부터 22차례나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미국 리서치기관인 ING베어링스로부터 한국내 증권부문의 인터넷 마켓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같은 화려한 수상은 차별화된 서비스에서 비롯됐다.‘CYBOS 2002’는 보유종목 일괄매도,가상 포트폴리오 일괄매수,퀵 트레이더 등신속한 시장대응을 위한 초고속 주문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여기에프로그램 매매정보,기관매매 종목분석 등 시장상황에 쉽게 대처할 수있도록 설계됐다. 대신증권·대신경제연구소 뿐 아니라 주요 제휴 증권사 사이트를 연결,투자자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와 리서치 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주택·조흥은행을 이용한 손쉬운 계좌 개설,고객과의 대화채널,사이버 거래 고객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마케팅 전략도 돋보인다.증권사이트 최초의 채팅 프로그램인 ‘CYBOS MESSENGER’,직장인을 위한 최적화 시스템인 ‘Stock-I’ 등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와 연계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CYBOS MESSENGER’는 화상채팅 및 보이스채팅까지 영역을 넓히는 등 독자적인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확보하고 있다. 나아가 무선단말기를 이용한 모빌 오피스 실현, 정보가전을 이용한디지털방송과 웹TV서비스로 생활속의 사이버 거래를 구축하고 있다.
  • 2001년 정책 캘린더

    *1월. ■청와대 김대중 대통령 국정쇄신책 발표■재정경제부 제2단계 외환 거래자유화 실시,예금부분 보호제 시행■외교통상부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사업(10∼16일),프랑스 기메박물관 한국실 개관(15일)■국방부 공사여생도 첫 비행훈련시범■교육부 2001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학생생활지도 기본계획 수립■과학기술부 과학기술기본법 공포■문화관광부 제5회 대한민국 종교예술제,‘2001 지역문화의 해’ 선포식■농림부 논농업 직접지불제 실시,2001년 쌀생산대책 수립,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산업자원부 10대 신기술 선정 사업,LPG 안전관리 시범,2001년 전력수급 안정 대책,수출입실적 평가■보건복지부 직장의료보험 재정 통합,직장의보가입자 확대 실시 사업■노동부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법제처 대한민국연혁 법령 인터넷 서비스 실시■국세청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납부*2월. ■외교통상부 제4차 한·러 문화공동위원회(14일 서울)■과학기술부 특정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 수립■농림부 2001 농·소·정 협력사업 추진 계획 수립■산업자원부 산업발전심의회,한·중 자원에너지 분과위원회,해외자원개발국고보조 및 융자 공고■보건복지부 국민연금 가입확대 대책 마련■건설교통부 경인운하사업기공식(2일)■해양수산부 2001년 기르는 어업 추진 계획■국세청 근로소득 연말정산분 신고 납부(원천징수이행상황 신고)■조달청 2001년도 정부구매계획 및 시설공사 집행 계획 예시■병무청 징병검사 신시스템 시연■산림청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운영■기상청 지구관측 위성자료 시스템 구축■농촌진흥청 벼농사업무 추진협의회*3월. ■외교통상부 제9차 한·일 문화교류실무자 회의,중국 농업지도자 연수(13∼25일)■교육부 2002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계획,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계획 발표·2002년 학술연구지원 기본계획,외국인과함께하는 문화교실 시범 수업■문화관광부 한국문화 국제교류증진 행사,국민체육진흥 5개년 계획실적 평가■농림부 유전자변형 농산물 표시제 시행,농작물 재해보험 실시■산업자원부 화학산업제품 안전유해성 규제 및 향후 대책(16일),농어촌전화사업촉진법 시행령 개정·산업피해구제법 시행령 시행규칙제정■보건복지부 한방 해외의료봉사활동 실시(3∼12일)■건설교통부 인천국제공항개항 기념식 및 울진공항 기공식(3일)■해양수산부 한국선원복지 고용촉진센터 개관·해양디지털 영상제개최■법제처 정부입법계획 수립 및 국회 통지■농촌진흥청 새해 영농설계교육 평가회*4월. ■외교통상부 국제문화재보존 복구연구센터 총회(5∼7일 로마)·중국조선족 경제상공인 초청 연수(10∼23일)■행정자치부 2001년도 지방자치단체 평가지침 시달■교육부 2002학년도 대학정원 조정 기본계획 수립■과학기술부 IMD 2001년 과학기술경쟁력 평가 결과 발표·제34회 과학의 날 기념식 및 과학문화 행사■문화관광부 무대시설 안전진단지원센터 운영지원■농림부 전체 양곡수급계획 수립,신규 농업인 후계자 및 전업농 교육■산업자원부 국제 로봇 및 자동화기기전(19∼23일)·전자무역 활성화 종합대책 발표,전력산업기반 조성 계획 수립■보건복지부 평생건강관리 체계 확립■노동부 ILO 호텔-케더링-관광산업에서의 인적자원개발,고용,세계화에 관한 3자회의(2∼6일)■건설교통부 신갈∼안산 고속도로 확장 개통식(4일)■기상청 낙뢰시스템 도입,진도기상레이더 신설■산림청 비무장지대 산림생태 조사■특허청 특허법·실용신안법 개정안 설명회■문화재청 제32회 중요무형문화재 발표 공연*5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설립 7주년 기념 세미나■문화관광부 무대용품 공동보관소 건립 지원■농림부 채소류 가격안정대책 수립■산업자원부 2002년도 예산특별회계예산 편성 방향·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산업피해구제제도 국제 세미나,에너지절약 자발적협약 체결,산업현장 악취-휘발성 유기물 제거를 위한 워크숍■환경부 갈수기 수질오염 방지대책 수립■건설교통부 제3차 GIS2000대회(16∼17일 과천)■기획예산처 2002년 예산요구서 접수(31일)■기상청 한·중·일 장기예보전문가 합동회의■산림청 비무장지대 산림생태조사■철도청 행정서비스헌장 운영 점검*6월. ■통일부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15일)■행정자치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운영기관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제정■교육부 2002년 교육부문 예산 책정■과학기술부 한국 SCI 논문발표 국제순위 분석,과학기술기본법 시행령 제정■농림부 2001년산 하곡수매,장마대비 수리시설 관리 실태 점검■산업자원부 APEC 투자박람회(3일),보존용품 인증표시제도 운영■해양수산부 인천북항 민자사업 착공,부산·인천항 항만공사제 도입■기획예산처 2002년 예산안 1차 심의(중순∼7월중순)■대검찰청 제12차 마약퇴치국제협력회의■중소기업특별위원회 중소기업정책토론회*7월. ■법무부 범죄예방자원봉사 한마음대회■국방부 공군작전기념행사(18일),청소년 호국행사■교육부 특기적성교육 운영현황 평가■과학기술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개최,국내 특허출원 및 등록현황분석■문화관광부 유엔총회 의장국 선출관련 문화행사 개최(뉴욕),한국청소년 중앙공원 개원■농림부 2001년 한국국제축산 박람회■산업자원부 제9회 산업기술대전,냉동·공조·난방기기전(12∼15일),생물산업발전전략 심포지엄(12일)■환경부 1회용품 규제대책■노동부 제34회 산업안전보건대회(1∼7일),전국 기능경기대회(4∼11일)■해양수산부 해양문화축제 개최,제3회 국토순례(2010년 세계박람회유치기원)행진■기획예산처 2002년 예산 문제사업 심의(하순)■국세청 2001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납부■조달청 창업·벤처기업 우수제품 선정■경찰청 피서철 특별교통관리 및 방범활동■산림청 생명의 나무가꾸기■특허청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철도청 하계 대 수송기간(15일∼8월15일)■문화재청 고궁 청소년 문화학교 개설*8월. ■국방부 육군참모총장배 사격 궁도대회,한산대첩 기념행사,세계평화 조각전(15일∼9월15일)■과학기술부 2001년 대한민국 과학축전 개최,제23회 학생발명품 경진대회■문화관광부 세계청소년 문화축제 개최,세계 한민족축전■농림부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행사■산업자원부 전자거래정책협의회,환경친화기술 워크숍(17일)■해양수산부 해상왕 장보고 국제학술회의■기획예산처 2002년 예산관련 장관 협의회(초순)■국세청 12월말 결산법인 2001년 법인세 중간예납■농촌진흥청 잠업과정 외국인 농업기술훈련■산림청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15일)■문화재청 자연문화재 청소년 여름 문화학교 개설*9월. ■통일부 이산가족의 날 행사(20일),경의선 복원공사 준공■교육부 2002년 교육부문 예산편성,2002년 전문대 입학정원 및 학과조정■과학기술부 원자력안전에 대한 대(對)국민 이해력 제고■문화관광부 정상외교 및 국교수립 계기 한국문화소개 행사■농림부 우리축산물 브랜드전■산업자원부 산업발전법 개정■환경부 오존층 보호의 날(16일)■노동부 국제기능올림픽대회(6∼19일),자활사업담당자 연찬회,장애인 고용촉진대회■건설교통부 서울지하철 9호선 기공식■중소기업특별위원회 2001년 중소기업백서 발간■국세청 신용카드 사용 홍보■특허청 전국 학생발명 창작경진대회*10월. ■재정경제부 저축의 날(30일)■외교통상부 일본대학생 대표단 방한초청■국방부 건군 53주년 국군의날(1일),서울 에어쇼(15∼21일)■교육부 교육정책심의회 개최,2002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정원 발표,2002학년도 산업대·교육대학원 정원조정■과학기술부 가을 과학축전,벤처기업상 시상■농림부 쌀 예상수확량 조사결과공표,2001년산 추곡수매 실시■노동부 해외취업 구인·구직 만남의 장 개최■건설교통부 밀양댐 및 밀양댐 계통 광역상수도 준공식(밀양)■해양수산부 한·일,한·중 수산당국간 회담■해양경찰청 한·중 해상치안 기관장 회의*11월. ■재정경제부 소비자의 날(3일)■외교통상부 일본청년대표단 방한 초청■국방부 한·미 안보협회 회의■교육부 통일교육 교원 세미나,특기 적성교육 운영현황 평가,2002학년도 전문대학 모집요강 발표■과학기술부 2001년 연구성과 종합■농림부 2002년산 추·하곡 수매가 정부안 확정■산업자원부 무역의 날(30일)■보건복지부 동절기 노숙자 등 소외계층 보호대책■환경부 음식쓰레기 줄이기■건설교통부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식,대전∼진주 및 내서∼냉정간도로 개통식■국세청 소득세 중간 예납■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 배정*12월. ■법무부 세계인권선언 기념식(10일)■국방부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교육부 특수교육자료 발간,2001년 시설 우수학교 표창■문화관광부 2002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 조추첨 행사(1일)■조달청 물자사랑운동 우수사례 포상식■병무청 전국 지방병무청장 회의
  • “크리스마스 시즌백화점에 가면산타가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백화점들이 고객들을 위한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 [롯데]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내 본점과 잠실점 등 각 점에서 번갈아 ‘디즈니와 함께하는 즐거운 크리스마스축제’가 열린다.미키·미니와 함께하는 캐릭터공연·레크레이션·캐롤송 따라부르기,마술공연 등 볼거리가 많다.오후2시,5시. [신세계] 서울 강남점은 19일 1층 아트리움에서 ‘아드린느를 위한발라드’로 유명한 리차드 클레이더만 연주회를 갖는다.25일까지 강남점 1층 매장에 ‘산타마을’을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북돋운다.특히 23∼25일 갖가지 모양의 풍선을 나눠주며 기념 촬영도 가능하다. 서울 미아·강남,인천점에서는 23∼25일 러시아 산타클로스 부부의캐롤 공연이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서울 신촌점은 19∼25일 산타복장을 한 안내사원이 어린이고객(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산타양초를 증정한다.22∼25일 신촌점 9층 스튜디오에서는 고객이 캐롤송을 부르면 그 모습을 동영상CD로 제작해 증정한다.(선착순 100명.오후 1∼6시)[행복한세상] 21∼25일목동 백화점 5층 새천년홀에서 ‘산타와 호빵맨’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연다.무료.오후 3·5시,23∼25일 오후 2,4,6시강선임기자
  • 다시 듣는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달콤하면서도 로맨틱한 연주로 유명한 프랑스 출신 팝 피아니스트 리차드 클레이더만이 서울에 온다.19일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20일 올림픽 제2체육관 펜싱경기장.오후7시30분.(02)583-6295클래식과 팝을 조화시킨 감미로운 연주가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맨스의 왕자’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1977년 데뷔 곡으로 프랑스 차트 정상까지 올랐던 그의 대표곡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는 유럽을 비롯해 남미,아시아 등지에서 무려2,200만장이나 팔렸다. 독일의 한 저널리스트는 그를 가리켜 “베토벤 이후 전세계에서 가장 피아노를 대중화시킨 아티스트”라고 평하기도 했다. 지방공연 일정은 16일 대구 경북대 대공연장(오후 7시30분),17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오후3시·7시30분),18일 광주문화예술회관(오후7시30분),21일 대전 대덕과학문화센터(〃)허윤주기자 rara@
  • THE QUEEN 12월호

    최고급 리빙 문화 정보지 ‘THE QUEEN’ 12월호가 22일 발행됐다. 이번호는 고풍스러우면서도 엘레강스한 스타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이탈리아 하우스를 소개하고 따뜻한 빛 ‘램프’에 대해자세히 알아봤다.또 편리하고 아름다운 부엌 제안,작은 소품 하나로연출하는 크리스마스 데커레이션 아이디어,명품 브랜드의 식기 라인컬렉션 등 품격있는 리빙&인테리어 정보를 가득 담았다. 사각형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디자인의 명품 스퀘어 링 컬렉션을 비롯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선물 아이템,세련되고 럭셔리한 감각으로 연출한 연말 파티웨어,일본 하우스텐보스에서 촬영한 최진실·조성민의 웨딩 룩 등 앞선 감각의 패션 기사와 화보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이와함께 화려한 축제를 준비 중인 세계의 표정을 담은 ‘유럽의 크리스마스’ 등 삶의 멋과 여유를 더해주는 다양한 레저 기사도 눈길을 끈다. 이밖에 12월 내한공연을 갖는 피아니스트 리차드 클레이더만,뉴욕주상원의원으로 당선된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힐러리 클린턴 등 궁금한인물 인터뷰도 흥미로운 읽을거리.모든 독자에게 엘리자베스 아덴그린티 보디로션과 해외 톱 브랜드의 Luxury Shoes 카탈로그를 무료로 증정한다. 임시 특가 7,900원.
  • 韓通, 해저케이블 사고 감시 레이더시스템 도입

    한국통신은 어로작업에 의한 해저케이블 절단이나 고장 사고를 줄이기 위해 국제해저케이블 감시용 ‘레이더시스템’을 설치,운용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최근 주변국과의 어업협정으로 우리 어선의 조업영역이우리나라 연근해로 집중되고 있어 이로 인한 고장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케이블 보호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레이더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경남 거제시 해발 430m의 구천산에 설치된 레이더안테나는 부산·거제지역을 지나가는 태평양횡단 케이블 등 4개의 국제해저광케이블에대해 반경 최대 80㎞까지 실시간 감시할 수 있다.이 시스템은 해저케이블 루트 경계구역에 어선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경보를 울려 케이블 감시선박 및 어업무선국에 통보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해 준다. 박대출기자 dcpark@
  • 국방부 국감자료 작년 국방예산4,889억 전용

    지난해말까지 기종이 결정될 예정이었지만 협상지연 등으로 기종선정이 올해로 늦춰진 공군 장거리 레이더사업(305억원),해군 차기 잠수함사업(210억원) 등 방위력개선사업비 2,295억원을 비롯 운영유지비 2,594억원 등 모두 4,889억원의 예산이 연말에 다른 용도로 전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국방부가 16일 국회에 제출한 99년도 예산안 결산자료에 따르면 예산 전용액이 4,889억원에 이른 것은 물론 올해로 이월된 예산도 9,412억원이었다.이중 이월액은 정부 일반회계 이월액 총액의 62.6%로 98년도에 비해 197%나 늘어난 규모다.특히 지난해 4분기 전용액이 전체전용액의 85.9%를 차지,예산편성상 자원배분이 잘못됐거나 집행잔액의 사용을 목적으로 한 예산전용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법적인 허용범위안에서 이월과 전용이 이뤄졌기 때문에 하자가 없다”고 밝혔다. 노주석기자 joo@
  • 국방 중기계획 내용을 보면

    2일 내년도 신규착수사업 편성내역과 2001∼2005년 국방중기계획을발표한 국방부는 “6·15 남북공동선언에 따른 남북 화해무드와 관계없이 군의 기본임무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적정군사력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미래위협 대비 핵심전력 사업에는우선적으로 예산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20개 사업에 착수하며 예산규모는 전력투자비 5조2,137억원 가운데 3,350억원(6.4%)으로 90년 이후 최대 규모다.육군의 전천후 공격헬기 2개 대대(36대) 창설을 위한 AH-X사업과 전방군단 책임지역에 대한 공중감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무인정찰기(UAV)확보사업을 벌인다.특히 동북아해상에 출몰하는 모든 전투기에대한 탐지 및 공격이 가능한 7,000t 규모의 이지스급 구축함(KDX-Ⅲ)을 도입키로 하고 기본설계 착수금으로 58억원을 책정했다.현재 이지스급 구축함 1대를 구입하는 데는 1조1,500억원의 엄청난 예산이 든다.국방부는 내년 처음으로 설계착수금을 책정한 뒤 실전배치되는 2008년 이전까지 매년 2,000억원 가량의 예산을 연차배정할 방침이다. 공군의 미래 핵심전력으로 운용할 차기전투기(F-X)사업에 1,075억원,노후한 나이키미사일 도태에 따른 차기 유도무기(SAM-X) 확보사업에 200억원을 배정했다. 이밖에 ▲전술목표에 대한 실시간 영상정보 획득을 위한 전자광학영상장비(EO-X) 확보사업(151억원) ▲전차포술 모의훈련장비,조함 및 항해훈련장비,심해잠수훈련장비 확보사업(79억원) ▲신형 MTS,이동형 레이더,교환망시스템,공군 VHF무전기,육·해·공군 UHF무전기,VH-X 등 8개 사업(537억원) ▲기타 특수전 부대용 소음기관단총 및 개인화기 주야 조준경과 해군 서해합동작전 지휘소 등 3개 사업(67억원)에도 예산이 각각 배정됐다. ◆주요 계속사업=4,000t급 차세대 구축함(KDX-Ⅱ) 1·2차 사업에 모두 2,603억원을 투입하고 1,800t급 차기잠수함 3척을 도입하는 데 935억원을 책정해 입체해상작전을 위한 기반을 닦기로 했다. 또 현재 진행중인 KF-16전투기사업 및 천마·공대공 유도탄,공중급유기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모두 40대(대당 미화 7,000만∼8,000만달러)를 도입하는 F-X사업의경우 연말까지 4개 기종을 시험평가한 뒤 내년 4월 최종 기종결정을할 예정이다.또 당초 2005년 착수키로 했던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 도입사업을 2002년도로 앞당기고 공중급유기 도입사업도 2005년에 조기착수키로 방침을 변경했다.대구경다연장(MLRS) 및 전술지대지미사일(ATACMS) 도입에 1,424억원이 투입되며 C4(지휘·통제·통신·컴퓨터)전술통신체계 개발·구축비용 1,238억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배정했다. 노주석기자 joo@
  • 한·미 기상협력약정 체결

    기상청(청장 文勝義)은 20일 지난 19일부터 열린 세계기상기구 (WMO) 아시아지역협의회 제12차 총회에서 미국 해양대기청(NOAA·청장 존켈리)과 ‘기상협력약정’을 체결했다. 이로써 한·미 두 나라는 기상예보,기상관측,기상통신,위성기상 및수문분야 등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기상청 조운희 국제협력과장은 “첨단 기상기술을 지니고 있는 미국으로부터 수치예보와 기상레이더·위성관측 체계 입체화 등 분야에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미국도 기후변화 등 공동연구뿐만 아니라 해양기상 관측 프로젝트 및 항공우주국(NASA) 사업에도 한국측의 참여를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영우기자 ywchun@
  • 한화증권 주최 사이버게임 1위 鄭晋碩

    증권사 수익률 게임에서 100여일 만에 2,000%가 넘는 수익률을 올린데이트레이더(초단타 매매자)가 탄생했다. 데이트레이더 정진석(鄭晋碩·31·광주시 서구 농성1동)씨는 한화증권이 지난 5월15일부터 8월말까지 실시한 ‘제4회 사이버 수익률게임’에서 2,378%라는 경이적인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원금 1,120만원을 2억6,700만원으로 불렸다. 특히 이 기간 코스닥지수는 68.83포인트(38.7%),종합주가지수도 51. 68포인트(6.9%)가 떨어진 점에 비춰보면 놀라운 실적이다. 정씨는 데이트레이딩으로 승부수를 던졌다.매매는 하루평균 10∼30회.코스닥 종목보다는 거래소 종목에 더 많은 비중을 두었다. 그는 철저한 기술적 분석(차트분석)을 통해 매일 업종별 대표종목을 10여개씩 100개 종목을 선정한뒤 10개 종목으로 압축해 매매에 나섰다. 성공비결은 과거의 뼈아픈 실패 경험에서 나온 철저한 손절매였다. 정씨는 삼성중공업에 재직하던 97년초 3,000만원을 주식에 투자했다가 2,800만원을 날린 실패를 겪었다.98년 4월에도 1,000만원으로 재기에 나섰으나 무리한 매매로 원금을 모두 날렸다. 이후 정씨는 그동안의 실패 원인을 곰곰히 되새기며 대처 방법을 연구했다.고민 끝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인 광주로 내려갔다. 하루 3∼4시간만 잠을 자고 나머지 시간은 주식공부에 매달렸다. 나름대로 차트분석 방법을 터득한 그는 99년말 다시 재기에 나섰다. 한화증권의 수익률게임에 참가,1회 150%,2회 80%,3회 970%에 이어 이번에 2,000%를 넘는 수익을 올렸다. 정씨는 “평소 이익보다는 손해를 보지않는 투자가 중요하다”면서“끊임없는 주식투자 공부 덕분에 승운이 따른 것 같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집중취재/ DMZ지뢰 실태와 제거 대책

    통일로 가는 열차 경의선의 복원을 가로막고 있는 최대 복병은 비무장지대(DMZ)의 지뢰밭이다.DMZ는 ‘비무장’지대가 아니라 지뢰로 ‘중무장’한 죽음의 땅이기 때문이다.도처에 지뢰가 깔려 있다. ▲정부의 지뢰제거 종합대책 국방부는 지난 24일 비무장지대 임진강북단∼장단역 사이 4.1km 구간을 포함한 50만㎡에 3,000여명의 공병부대를 투입해 지뢰제거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지뢰제거에 대한 통제와 지원은 선영제(宣映濟)육군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육군본부의 모든 참모가 위원이 되는 ‘경의선 복구 육군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이뤄진다.육군 1군단 산하 중(重)야전공병여단등 8개 대대가 구간별로 지뢰제거 임무를 맡는다. 지뢰제거의 첫 폭발음은 남북이 공동으로 경의선 복원의 첫삽을 뜨는 오는 15일에 울릴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비무장지대가 얼어붙기 전인 올 12월 이전에 ‘지뢰 청소’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매설지뢰의 위치와 숫자 ‘숨겨진 살인자’ 지뢰의 매설 위치와 정확한 개수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국방부가 지난해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서 민간인통제선 북방과 비무장지대 안에 모두 105만발의 지뢰가 묻혀있다고 밝힌것이 전부다.후방지역에도 주요 기지 경계용으로 대인지뢰 7만5,000발이 매설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당국의 추정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묻혀있는 지뢰는 모두 112만5,000여발인 셈이다. 경의선 복원구간에는 10만발 가량이 묻혀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한반도 전체의 지뢰 매설지역은 2억9,670만평으로 서울 여의도면적의 334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지뢰 언제 누가 묻었나 한반도에서 지뢰는 한국전쟁의 발발과 함께등장했다. 전방지역에 매설된 지뢰의 90% 이상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이 비무장지대 안에 뿌리다시피한 것으로 추정된다. 1953년 휴전협정체결 직전,중공군의 남하를 막을 목적으로 비무장지대 전역에 대규모 지뢰띠를 조성했다.당시 유엔군은 지뢰지도를 한국군에 전달하지 않았다.군당국은 이 지역을 ‘미확인지뢰지대’로 분류,철조망을 쳐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후 군당국은 61년 쿠바사태,78년 판문점도끼만행사건,88년 서울올림픽 등 긴장시기를 전후해 엄청난 숫자의 지뢰를 추가 매설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전쟁 이후 방어목적으로 매설한 지뢰의 경우 설계도와 지도를 갖고있으나 공개하지 않고 있다. ▲지뢰제거 6단계 작전 국방부는 경의선 복원구간에 묻혀있는 각종지뢰제거를 위해 모두 6단계의 구체적인 지뢰제거 방법을 제시했다. 우선 1,2단계로 15m 길이의 PVC 파이프 안에 38kg의 다이너마이트와 뇌관을 장착한 ‘간이급조 파괴통’을 제작,지뢰밭으로 밀어넣어 50년동안 우거진 수목과 겉으로 드러난 대인지뢰를 폭발시킨다. 3단계는 폭발되지 않은 대인지뢰를 찾아내기 위해 고압 살수차를 동원,물대포를 쏘아 미처 폭발되지 않은 지뢰를 지상으로 끄집어낸다. 드러난 지뢰는 철제상자로 운반돼 군 폭발물처리반이 해체시킨다. 4단계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발목지뢰의 경우 육안으로 잘 식별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강철판으로 무장한 개조 굴착기를 지뢰밭으로 들여보내 땅을 갈아엎는다.5단계는 지뢰제거용으로 특별개조한 불도저로 50cm 이상 깊게 파묻힌 지뢰를 찾아낸다. 마지막으로 휴대용탐지기와 지뢰덧신,보호헬멧,방탄복,방풍안경 등으로 완전무장한 지뢰탐지병을 들여 보내 최종점검한다. 국방부는 그러나 재래식 장비를 이용한 이같은 방법으로는 연말까지제거작업을 완료하기 어렵고 투입병력의 안전도 담보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통로개척용 지뢰파괴장비인 미국제 ‘미클릭’을 비 롯 첨단장비의 투입 및 도입을 검토 중이다. ▲제거비용은 얼마나 들까 정부는 경의선 철도복원 및 8차선 도로 노반조성,지뢰제거 예산은 남북경제협력기금에서 충당할 방침이다.국방부도 지뢰제거에 예산이 얼마나 들지 아직 계산해보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통상적으로 지뢰 1발을 해체하는 데 드는 비용이 300∼1,000달러이므로 최소 3억달러에서 11억달러의 천문학적인 예산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국방부는 순수 군병력과 군 장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이같은계산법은 터무니없다는 입장이다. 노주석기자 joo@. *한반도 지뢰 종류와 제거장비. 한반도에는 어떤지뢰가 묻혀있으며 이들 지뢰를 ‘청소’하는 제거장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지뢰의 종류] 비무장지대에 묻혀있는 대인지뢰는 M3,M4,M16,부비트랩 등이 있다.대전차지뢰는 M15가 대표적이다. 폭풍을 일으키며 터지는 폭파형태와 발목을 자르는 특성 때문에 ‘폭풍지뢰’‘발목지뢰’라고도 불리는 M14는 플라스틱으로 제작돼 금속탐지기에 걸리지 않고 크기가 작아 쉽게 은폐된다.좁은 공간에 많이 매설할 수 있다.발목만 잘리도록 소량의 장약을 넣은 것으로 적군을 사살하기 보다는 부상시켜 후송 및 치료에 따른 소모를 노린다. M16은 위력이나 정교함에서 대표적인 대인지뢰로 꼽힌다.주장약 및파열체가 0.6∼2.4m 높이로 떠올라 터지면서 파편을 183m까지 날리기때문에 살상효과가 크다.퓨즈가 작동하는 최소 압력은 3.6∼9kg이다. M15 대전차지뢰는 전차,장갑차,자주포 등 전투차량을 파괴하거나 손상시키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재래식 대전차지뢰의 대표작이다.폭발을 일으키면서 차륜 및 궤도를 무력화시킨다. [지뢰 파쇄장비] 지뢰제거장비는 ▲쟁기형 ▲도리깨형 ▲롤러형 등농촌의 전통적인 경작장비를 변형시킨 장비와 폭파용 로켓운반장비로대별할 수 있다. 이중 미클릭(MICLIC)은 통로개척용 로켓.한번에 폭 6∼12m,길이 100m 지역의 지뢰를 청소한다.우리 군도 보유하고 있지만 1발을 쏘는데4,000만원이나 들어 너무 비싼 점과 산악 및 구릉지역이 많은 비무장지대의 특성상 맞지 않는다는 것이 흠.이스라엘제 포민즈2(POMINS)도유사하며 한발당 1,500만원을 호가한다. 수목과 지뢰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장비로는 독일제 ‘리노’와‘마인 브레커’가 있다.특히 리노는 리모컨으로 조종하는 무인지뢰장비로 매설된 흙을 파서 수거한 내부에서 폭파시키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다.8시간에 1만5,000㎡의 면적을 제거할 수 있으며 대전차지뢰에도 견딘다.한대당 20억원선.마인 브레커는 농촌에서 사용하는 도리깨처럼 생긴 기구로 땅을 내리쳐 지뢰를 폭파시킨다.국산 K-200장갑차를 개조한 전투장갑불도저와 운전석 앞면에 강철을 댄 개조형 굴삭기 등이 있다. [기타 제품] 적외선이나 레이더를 이용한 공중탐지시스템의 개발이시도되고 있지만 아직 실용화되지 못한 상태이다. 최근 국내 한 업체는 지뢰보호용 안전전투화를 개발,특허출원중이다.소가죽에 탄소섬유 원단과 고탄성 라텍스,폴리우레탄 등을 소재로했으며 발목부문에 깁스형 방탄탄소섬유를 장치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연구팀은 후각이 뛰어난 개의 코구조를 가진 지뢰탐지용 로봇개의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원자력연구소 최병호(49) 박사는 양성자를 이용,땅속에 매설된플라스틱지뢰를 전문적으로 탐지해내는 지뢰자동제거 장비를 개발했다. 노주석기자. *61개국에 1억1,000만개 묻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최근 유엔 및 미국 국무부의 자료를 인용,한반도를 비롯한 지구상 64개국에 모두 1억1,000만개 이상의 대인지뢰가 묻혀있다고 보고했다. ICRC는 더 이상 지뢰가 매설되지 않는다는 전제아래 이들 대인지뢰를 제거하는데 1,100년이 걸리고 330억달러의 천문학적인 경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지뢰가 터져 해마다 2만6,000여명의 발목이 잘려져 나가는 등 불구자가속출하고 있다.피해자의 80%이상이 민간인이라는 사실도 경악스럽다. 문제는 분쟁지역을 중심으로 지뢰 1개가 제거될 때마다 20개가 새롭게 매설되고 있다는 점.99년 한해동안 전세계적으로 10만개가 해체됐지만 200만개가 새로 설치되는 어이없는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세계 최대의 지뢰수출국은 미국.국제시장에서의 대인지뢰 판매가격은 개당 15∼30달러선이지만 제거에 드는 비용은 300∼1,000달러선이다.매설지뢰수와 맞먹는 수의 각종 지뢰가 재고로 군수창고에 쌓여있다. ICRC의 보고서 등에 따르면 ▲이집트 2,300만개 ▲이란 1,600만개▲앙골라 1,500만개 ▲아프가니스탄·이라크·캄보디아 각 1,000만개 ▲베트남 350만개의 지뢰가 묻혀있는 것으로 추산된다.ICRC는 한반도의 경우 수량 미상으로 보고했다.6.25전쟁중에 미군 등 유엔군에의해 무차별적으로 뿌려져 정확한 숫자를 파악할 수 없었기 때문으로풀이된다. 국제사회는 ‘숨겨진 살인자’ 지뢰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전세계에 걸쳐 1,200여개에 달하는 지뢰금지운동단체들의 노력으로 지난 3월부터 대인지뢰의 생산과 사용 등을 포괄적으로 금지하는 ‘대인지뢰의 사용금지 및 폐기 등에 관한 협약(오타와협약)이 발효됐다. 당시 이 협약에 서명한 나라는 133개국이며 현재 국회비준을 마친나라도 65개국에 이른다. 우리 정부도 올해안에 대인지뢰의 사용을 부분적으로 제한하는 ‘비인도적 재래식 무기금지협약’(CCW)에 가입키로 했으나 오타와협약에는 2006년 쯤에야 가입할 방침이어서 국제사회로부터 임시미봉책에불과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국내에서는 지난 97년 한국대인지뢰대책회의(KCBL)가 발족,오타와협정 조기가입운동을 펴고 있으며 이 회의에는 27개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노주석기자.
  • 대한항공, 첨단 운항통제센터 개원

    대한항공이 항공기의 운항 안전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첨단 운항통제센터 구축을 마치고 29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조양호(趙亮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행사를 가졌다. 약 65억원의 비용이 투자된 이 센터에는 비행 승무원에게 정상운항여부와 기상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비행감시 시스템(FWS) 등 첨단기기와 84인치 화면 4대로 구성된 대형 스크린이 설치됐다.앞으로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레이더 항적자료 등 정보를 위성으로 접수, 스크린에 나타나는 항공기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한 뒤 승무원에게각종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예산처 ‘첨단 기상정보화’ 집중 투자

    내년부터 철원,청송 등에 기상 및 관측레이더가 설치되고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기상예측모델개발이 이뤄지는 등 기상정보 정확도 제고를 위한 예산이 중점지원된다. 기획예산처는 22일 현재 84%의 예보정확도를 2006년까지 선진국 수준인 88%까지 향상시키기 위해 내년 예산에서 기상관측장비와 종합기상정보통신망 등 기상정보화,태풍예측모델개발 등 연구·개발 부문의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예산처는 특히 ▲현재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실시되는 ‘6시간 예보제’를 울산,창원 등 전국 14개 도시로 확장하는 것 외에도 ▲관악산,강릉 등 4곳에 있는 기상청 레이더를 백령도와 진도 설치 ▲32대의기상대를 34대로 추가 ▲연구 개발비 대폭 확대 등에 예산을 중점 투입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도입한 슈퍼컴퓨터의 활용률을 현재 40%에서 70%까지 끌어올리고 운영인력의 미국 연수 선진기술 교육에도 치중해 ‘슈퍼컴퓨터 예비특보제’를 더욱 강화하는 등 슈퍼컴퓨터 활용을 극대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밖에 내년부터 연구 개발 분야에서는 미국,일본 등과 공동으로 집중관측을 통해 태풍진로 및 지진·해일 조기경보 기술 개발에 역점을두기로 했다. 예산처는 또 통보자동화시스템 기능을 확장해 ARS 131,팩스서비스의 내용을 강화하고 일반인이 휴대폰으로도 더욱 빠르고정확한 기상예보·특보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내년 예산에서는 하드웨어부문보다 기상정보화 및 기상 연구 개발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이번의 지원 확충이 피해를 줄이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시스템 트레이딩 ‘양날의 칼’

    ‘주식투자,컴퓨터에 맡겨볼까’ 컴퓨터가 자동으로 매수·매도 시기를 알려주거나 매매까지 대신해주는 ‘시스템트레이딩’이 주목을 받고 있다.주가가 큰 폭의 등락을거듭하는데다 기업실적보다는 수급이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다. 하지만 증시전문가들은 “시스템트레이딩은 등락폭이 큰 종목의 단기매매에 유용하지만 대세 상승·하락기에는 적합치 않아 맹신해서는안된다”고 조언했다. ◆어떻게 활용할까 기술적 분석에 익숙하지 않고 매매시점을 포착할만한 능력과 시간이 부족한 개인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만 하다.컴퓨터를 거래량 추이와 주가흐름 등 기술적 분석의 도구로 활용,매매시점을 쉽게 포착할 수 있다. 교보증권은 지난 4월부터 투자자들이 설정한 매수·매도 조건에 따라 컴퓨터가 알아서 사고 팔아주는 ‘오토스탁’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또 동원증권(초이스업 트레이드)과 제일투신증권(예스트레이더),금융솔류션 개발업체인 소프트브리지(앵커스팟) 등도 자동매매 서비스를 제공한다.증권정보 제공업체인 ‘팍스넷’도 ‘팍스매매신호’를 상품화해 다음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LG·대신·삼성·대우증권 등 대형증권사들도 계좌를 만든 고객에게 조건에 따라 매수·매도신호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활용 사례 교보증권에 따르면 오토스탁을 이용해온 한 투자자가 지난 1일 3,000만원을 투자,18일간 132만원(4.47%)의 수익을 올렸다. 이 기간 종합주가지수는 변화가 없었다.이 투자자는 매입가격보다 8%이상 오르면 분할매도,3%이상 떨어지면 분할매수하도록 조건을 설정,투자한 6개 종목 모두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팍스넷도 최근 8개월동안 거래소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00종목에자체 개발한 시스템트레이딩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종합주가지수의 21% 하락에도 불구하고 4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의할 점은 전문가들은 기업의 내재가치나 경제동향 등 기본적인분석이 뒷받침돼야 기술적 분석이 의미가 있는 만큼 무조건 컴퓨터에맡겼다간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종목선택이 중요한 만큼 재무구조가 부실하거나 유통주식수가 적은 소형주는 피해야 한다. 또 과거 시세 움직임 등 성향을 잘 아는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유리젠트증권 김경신(金鏡信)이사는 “기업가치나 산업·경제 동향을 고려하지 않는 기술적 분석에만 의존하는 한계점이 많다”면서“이익의 뒷면에는 항상 손해가 도사리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것”이라고 조언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약세장 만나면 힘쓰는 청개구리 주식들

    ‘약세장에서 강하다’ 코스닥 시장에 지수가 하락할 때 오히려 주가가 오르는 청개구리 주식들이있다.역으로 강세장이 되면 약한 모습을 보이는 특이 종목이다. 10일 이상 상한가 행진을 하다 최근 조정을 받고 있는 바른손과 대정기계도이런 종목군으로 분류된다. 최근 약세장 속에서도 매일 100개 안팎의 상한가 종목이 나오는 것도 이런소외주,이른바 ‘잡주(雜株)’들의 주가 급등 때문이다.약간의 재료만 첨가되면 주가는 더욱 급등하게 된다. 이 때문에 최근 코스닥시장에서는 지수는 떨어질수록 상한가 종목은 더 많이 나오는 기현상도 벌어지고 있다.그러나 소형주들이어서 지수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코스닥 지수가 하락하면 대형주나 인터넷 관련주들은 주가가 떨어지기 마련이다.때문에 하락장에서 마땅한 투자 대상을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소외주들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투자자로서는 약세장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증권은 9일 흥미로운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코스닥지수가하락할 때상승하거나 상한가에 이르는 비율이 높은 20종목을 선정,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이런 종목들의 공통점을 자본금이 작고,대체로 액면가가 5,000원이어서 유통주식수가 적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거의 손을 대지 않는 것으로정리했다. 표의 내용은 지수 하락일 중 주가 상승 비율이 50%라는 의미는 코스닥지수가 하락한 날 가운데 절반은 주가가 오른다는 의미다.상승중 상한가일 비율은 주가가 올랐을 때 상한가까지 오른 비율을 나타낸 것이다.예를 들어 풍연(17090)의 경우 코스닥지수가 내린다 하더라고 주가가 상승한 날이 60%가 넘고 상한가에 진입한 비율은 82%나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소형주 투자는 위험한 투자가 될 수 있다.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투자 심리가 극히 악화됐을 때 투자자들이 주식의 내재가치는 고려치 않고 일종의 도피처로 생각하고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약세장에서 관심을 갖다가 강세장이 되면 과감히 떠나는 게 투자 요령이다. 삼성증권 이승우 애널리스트는 “투기성이 다분히 강하고 자칫 잘못하면 데이트레이더들의 표적이 되기 쉬워 어느 정도의 리스크를 지니고 있다”면서“약세장에서 한시적 단기 매매로 임하는 것도 유효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약세장선 한템포 쉬어 가라

    ‘약세장에서는 잠시 쉬어가라’ 증시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이들은 “최근 시장에는 뚜렷한 매수주체나 상승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현대사태’로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당분간 현금비중을 높이는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이들은 또 “개인 투자자는 시장 여건이 어느 정도 회복된 뒤에 투자에 나서도 늦지 않은 만큼 조급한 투자보다는 국내외 시장흐름을 지켜보며 반등시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8일 주식시장에서는 종합주가지수가 전날보다 9.51포인트가 떨어진 666.08을 기록했으며,코스닥지수도 2.23포인트가 하락한 117.26으로 마감했다. ■약세장이 지속되는 이유는 전문가들은 좀처럼 풀리지 않는 ‘현대문제’를꼽는다. 여기에 1조원 수준의 프로그램 매수잔량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옵션만기일(10일)을 앞두고 매수차익 거래 잔고부담이 단기수급을 악화시켰다.또투신권의 주식형 수탁고가 지난 6월1일 65조9,894억원에서 지난 5일 현재 60조3,930억원으로 감소됐으며,고객예탁금도 지난 4일 8조9,837억원을 기록,지난해 11월3일 이후 처음으로 9조원대 밑으로 떨어졌다. ■언제쯤 반등을 시작할까 우선 단기적으로는 10일 옵션만기일이 지나고 19일로 예정된 현대의 자구책이 시장의 신뢰를 얻어야 가능하다. 또 오는 14일 상장기업들의 반기 실적이 발표되면 약세장에서 다소 벗어날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본격적인 반등은 시장이 신뢰할만한 현대의 자구책과자금시장이 안정에 달렸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LG증권 박준성(朴俊成)연구원은 “현재 시장 상황은 지난 5월말 현대사태로지수가 연중최저치(625.14포인트)까지 폭락했다가 현대그룹 3부자퇴진 발표로 850까지 급등했던 당시와는 주변 여건이나 상황이 크게 다르다”면서 “지수가 또다시 연중 최저점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조언했다. ■어떻게 투자할까 당분간 낙폭과대라는 가격메리트와 좋은 결과를 예단한시장접근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현 장세는 데이트레이더(초단기매매자)에 의해 움직이는 시장인 만큼 개인들이 섣불리 뛰어들었다가는 손해를 볼 수있기 때문이다. 관심종목으로는 장기적인으로 중소형 블루칩이나 실적 호전주,낙폭과대주,외국인 매수와 관련된 지수관련주,반등시 선행하는 은행주 등을 꼽았다. 대신경제연구소 조용찬(趙容贊)연구원은 “현대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시장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바닥권을 재확인하는시점까지는 철저한 방어적인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저가주 이상 급등…‘상투’조심

    저가주,그 다음은? 관리종목을 비롯한 거래소와 코스닥의 저가주를 이을 다음 주도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반적으로 저가주 또는 소외주 급등 현상은 시장이 불안할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지수가 더 하락할 것 같은 막연한 공포감에 휩싸인 투자자들이 마땅한 투자대상을 찾지 못해 그동안 소외됐던 저가주를 매수하면서 시작된다. 96∼97년에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났다.당시에는 거래소 관리종목과 우선주그리고 일부 유동물량이 극히 적은 중소형주 등이 주대상이었으나 최근에는코스닥 종목들로 매기가 옮겨갔다.코스닥 거래대금이 거래소를 앞서는 것도이러한 현상을 반영한 것이다. 소외주 테마는 당분간 이어지리라는 분석과 그렇지 않다는 의견이 엇갈린다. 현대 문제 등 악재가 지속될 경우 현재의 저가주 강세장이 이어지면서 소테마를 형성,현재의 장세가 계속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있다.당분간은 거래소든 코스닥이든 약세가 지속될 것이므로 소외됐던 굴뚝 저가주들이 계속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나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다.순환매의 논리와 주가 반등 가능성을 예상하면 테마도 바뀔 것이라는 설명이다.전문가들은 “정부에서도 현대문제를시장 논리에 따라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지금은 주가 반등을 전제로 한전이나 포철과 같은 우량가치주나 현대차와 같이 실적이 호전된 기업,삼성전기와 같이 단기 낙폭이 큰 기업 등을 분할 매수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SK증권 현정환(玄丁煥)연구원은 “저가주 강세장에서 흐름을 타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으나 최근에는 데이 트레이더가 급증하면서 순환매가 빨라져 개인투자자은 타이밍을 맞추기 어렵다”고 말했다. 현연구원은 “저가주나 A&D(인수 후 개발)가 테마를 형성하고 투자자들 사이에 이슈화됐다는 것은 이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막바지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저가주 추격매수는 위험부담이 높다”고 경고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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