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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불법어선 단속 1600t급 지도선 투입

    中 불법어선 단속 1600t급 지도선 투입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을 단속할 대형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23호’가 새롭게 건조돼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에 전격 투입된다. 해수부는 26일 전남 목포시 북항 국가어업지도선 전용 부두에서 무궁호 23호 취항식을 갖고 일선에 즉각 배치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무궁화 23호는 전장 80m, 전폭 13m에 시속 18노트로 달릴 수 있는 1638t의 대형 지도선으로 해양수산부가 213억원을 들여 경남 사천시 HK조선소에서 건조했다. 현재 단속 지도선(183t)의 10배 규모다. 무궁화 23호는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중국 어선의 위치나 규모 등을 정확히 탐지하는 알파레이더·전자해도시스템, 중국 어선의 불법조업으로 인해 우리 어선이 사고를 당한 경우 바로 무선 호출이 가능한 선택호출장치(VHF=DSC)를 탑재했다. 또 적외선을 이용한 주·야간 감시 시스템, 단속 시 배의 흔들림을 잡아 주는 횡요감쇄장치, 해상 어디서든 휴대전화가 가능하도록 한 위성항법장치·위성인터넷통신망 등 첨단 설비를 장착했다. 그동안 해수부 서해어업관리단은 어업지도선이 부족해 감척사업 어선을 지도선으로 개조해 183t짜리 단속선으로 운영해 왔지만 선령이 오래되고 중국 어선의 규모나 수가 많아 현실적으로 단속이 어려웠다. 지난해 불법조업으로 단속된 중국 어선 수는 300척이며 올해도 현재까지 120척에 달한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美 “한강 이북에 포병전력 잔류”

    미국이 우리 정부에 주한 미 2사단 포병전력을 평택으로 이전시키지 않고 한강 이북에 계속 잔류시켜야 한다고 주장해 우리 정부가 이를 신중히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동두천에 주둔하는 미 2사단 전력은 2002년 체결된 연합토지관리계획(LPP) 협정 등을 통해 2016년 말까지 평택으로 이전하게 돼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군 소식통은 18일 “미국이 최근 동두천에 있는 미 2사단 예하 210화력여단이 한강 이북에 계속 잔류해야 한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면서 “17일부터 열린 제6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에서도 이를 강조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용산기지의 한·미연합사령부도 서울에 잔류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210화력여단은 병력 2000여명과 다연장로켓(MLRS), 전술지대지미사일(ATACMS), 대포병레이더 등으로 무장해 전면전이 발발하면 북한군의 장사정포와 방사포 진지 등을 무력화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미국은 개전 초기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골든타임’이 중요하다는 것과 함께 평택 기지로는 수용하기 어려운 넓은 토지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미군의 입장에 공감하면서도 난처한 입장이다. 국방부는 미 2사단이 이전하면 주둔지를 지방자치단체 등에 매각해 용산기지 이전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10화력여단이 동두천에 잔류하면 해당 지자체의 반발이 예상된다. 하지만 정부가 2015년 말로 예정됐던 전작권 전환 시기를 다시 연기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하는 상황에서 이를 무시할 수만은 없다는 데 고민이 있다. 한편 한·미 국방부는 KIDD 회의에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으로 변경하는 문제에 대해 협의했으나 일부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다음달 23일로 예정된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 최종 결정이 이뤄지기 전까지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아이폰6 플러스·아이폰6, 아이폰5S와 같은 1GB램 장착…“성능에 큰 문제 없어”

    아이폰6 플러스·아이폰6, 아이폰5S와 같은 1GB램 장착…“성능에 큰 문제 없어”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 플러스 및 아이폰6에 아이폰5S와 같은 1기가바이트(GB)램이 장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저녁 애플의 엠바고 요청이 해제되자 미디어들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기사들이 동시에 쏟아져 나왔다. 맥월드, 테크레이더, 영국 가디언(The Guardian) 등의 리뷰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모두 동일한 1GB 램을 탑재했다. 영국 사이트 T3는 램이 비록 1GB이지만, 모든 임무들을 잘 처리하는 것 같다며 애플의 메탈 그래픽 업그레이드 등 내부 미세조정이 비디오 시청과 HD 게임 등을 원활히 하는 것 같다고 보도했다. 한편, 애플의 1차 출시국으로 선정된 미국, 홍콩, 호주, 일본에서는 오는 19일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동시에 출시한다. 애플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첫 24시간 동안 예약 주문 물량 400만대를 넘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독주에… 與 지방 잠룡들 용틀임

    김무성 독주에… 與 지방 잠룡들 용틀임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 출신 시·도지사들이 최근 ‘친정’인 서울 여의도와의 ‘스킨십’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차기 대선 잠룡으로 분류되는 이들이 정치의 중심인 여의도에 ‘레이더 진지’를 구축하는 것을 두고 대선을 향한 ‘용틀임’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3선 의원 출신인 원희룡 제주지사는 최근 경기 김포에 있던 제주도청 서울사무소를 여의도로 옮기고 직원도 3배 가까이 늘렸다. 대권 출마를 공식화한 홍준표 경남지사는 서울 용산에 있는 사무소와는 별도로 국회 인근에 ‘여의도팀’을 신설할 계획이다. 남경필 경기지사도 서울사무소가 세종사무소까지 관장하도록 하는 조직 개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취임 직후 용산에 있던 서울사무소를 여의도로 확장 이전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서울과 세종 등에 사무소를 두는 것은 보통 중앙정부 및 국회와의 업무 협조를 위해서다. 최근 여의도에 ‘안테나’를 집중적으로 세우는 것에 대해서는 지방 예산 확보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여권 대선 주자 지지율 1위를 구가함에 따라 중앙 정치 무대에서 잊힐지 모른다는 위기감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동해 한복판에서 핵미사일이 날아오르면?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동해 한복판에서 핵미사일이 날아오르면?

    제3차 핵실험을 통해 핵탄두 소형화의 기반을 닦고 신형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속속 선보이며 한반도 전역과 제주도를 핵미사일 타격권에 둔 북한이 또 다른 불장난을 준비하고 있다.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 : Submarine Launched Ballistic Missile)을 발사할 수 있는 발사관이 한・미 정보당국에 포착된 것이다. 이 발사관은 다른 곳도 아닌 잠수함 기지에서 발견됐고, 군 당국은 북한의 SLBM 탑재 잠수함의 존재에 대해 존재를 부인하며 표정 관리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이번 발견으로 군 당국이 입은 심리적인 충격은 적지 않았을 수밖에 없다. ▲ 사라진 잠수함 1991년 소련이 붕괴하면서 러시아는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 영화 ‘로드 오브 워’(Lord of war)에 묘사된 것처럼 각 지역의 고위 장교들은 부대가 해체되면서 잉여 물자가 되어버린 무기를 밀매하는데 혈안이 되었다. 소련이 망하면서 러시아가 들어서긴 했지만 극심한 재정난으로 인해 약 10여 년간 군인들이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상당수 군인들에게 봉급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고, 심지어 러시아 태평양함대 사령부는 전기요금을 낼 돈조차 없어 단전 조치를 당하기까지 했다. 군인들이 몰래 빼돌려 판매하는 무기 이외에도 러시아 정부 차원에서도 무기 매각에 적극적이었다. 러시아 해군은 약 500여 척에 이르는 퇴역 함정을 고철로 매각하기 위해 시장에 내놓았고, 여기에는 고속정이나 구축함은 물론 항공모함과 핵잠수함도 있었다. 이 당시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영유통’이 2척의 항공모함과 6척의 핵잠수함을 고철로 수입해 온 것은 유명한 일화였고, 중소 유통업체에 불과한 이 회사가 어떻게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들여 이러한 대형 군함들을 사 왔는지는 지금도 많은 뒷이야기거리를 낳고 있다. 여담이지만 당시 들여온 러시아 함정 가운데 일부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항공모함 및 잠수함과 관련해 상당한 기술과 노하우를 획득할 수 있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중소기업이 나서서 이런 대형 함정들을 고철로나마 획득하는데 성공했는데, 북한이 가만 있을 리가 없다. 북한 역시 자국 기업은 물론 조총련계 인사들을 동원해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 러시아 함정 구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1994년 1월 일본 언론은 러시아 태평양함대를 취재하여 일부 장교들이 극동 지역 나훗카(Nakhodka) 소재 북한 총영사관과 잠수함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잠수함을 넘겨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해군 공보처는 이 보도에 대해 “잠수함을 고철로 구입해 간 것은 일본의 토엔무역회사이며, 함종은 골프(Golf II)급 잠수함”이라며 “해당 잠수함은 27만 6,000달러에 거래되어 예인선으로 북한의 청진항으로 옮겨졌으며, 일본 업체가 잠수함 해체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후 의혹은 더욱 커졌다. 러시아와 일본 언론들은 “자본금 3,000만 엔, 종업원 4명에 불과한 영세업체가 30만 달러에 달하는 대금을 지불할 능력이 되는가?”라며 일제히 의문을 제기했고, “현재 수백 척의 매물이 나온 러시아 퇴역 함정 가운데 여러 개의 조총련계 업체들이 입찰에 참가하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이들이 입찰한 함정은 모두 잠수함”이라며 북한이 조총련계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러시아의 대형 잠수함을 획득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러시아 해군은 토엔무역과 12척의 잠수함 판매 계약을 체결했지만, 국내외 비난이 거세지자 11척의 인도를 중지하겠다고 발표했으나, 1993년 말 이미 1척의 골프 II급 잠수함이 북한의 청진항으로 넘어간 상태였고, 이 잠수함을 포함해 각종 잠수함 40여 척이 북한에 넘어간 사실이 로버트 갈루치(Robert L. Gallucci) 미 국무부 차관보의 브리핑을 통해 확인되면서 북한의 골프 II급 잠수함 보유는 기정사실로 굳어졌다. 문제는 북한에 넘어간 골프 II급 잠수함이 청진항에 계류되어 있다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당초 이 함정은 나진항으로 옮겨져 해체될 예정이었지만, 1994년 이후 행방이 묘연해졌다. 해체되었다는 설부터 비밀리에 재취역했다는 설, 연구용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설 등이 파다했으나, 북한이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중국과 러시아 등 동구권으로부터 6,000만 달러어치의 무기를 밀수하는 과정에서 러시아로부터 골프 II급 잠수함 부품을 구매한 것이 확인되면서 재취역 또는 유사 함정 건조를 위한 연구용 활용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도대체 이 잠수함은 어디로 간 것일까? ▲ 킬 체인・KAMD 바보 만드는 SLBM 북한이 입수한 골프 II급 잠수함은 러시아에서 프로젝트 629A로 불리는 중형 잠수함으로 수중 배수량이 3,553톤에 달하고, D-4로 명명된 수중발사시스템을 도입해 사거리 2,500km 이상인 SS-N-6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3발을 탑재한다. 수중 40~50m에서 5분 간격으로 1발의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고, 최대 300m까지 잠항해 적의 추적을 따돌릴 수 있다. 이 잠수함에 탑재되는 SS-N-6 미사일이 바로 북한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 ‘무수단’의 원형이다. 북한은 골프급에서 SS-N-6 미사일의 사격통제장치를 획득해 무수단 개발에 참고했고, 덕분에 별도의 발사 실험 없이 무수단을 실전에 배치할 수 있었다. 이번에 식별된 발사관이 SS-N-6 발사를 위한 D-4 발사시스템이 맞고, 북한이 골프 II 잠수함은 물론 D-4 발사 시스템에 대한 기술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면 우리 군에게는 최악의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D-4 발사시스템은 골프 I급에 적용됐던 수상 발사 시스템이 아닌 수중 발사 시스템이다. 수중에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북한이 공해를 경유해 동해나 서해, 남해 외곽 수중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면 2기만 도입되어 교대로 북쪽 하늘만 바라보고 있는 우리 군의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는 무용지물이 된다. 언제 어느 바다에서 발사될지 모르기 때문에 ‘발사 징후 포착 직후 선제타격’을 기본 개념으로 삼고 진행되고 있는 킬 체인(Kill chain)도 쓸모없어진다. 수중에서 4~5노트의 속도로 이동하면서 미사일을 쏘아 대는 잠수함을 정찰기나 위성, 무인기로는 잡아낼 수 없으니 조기경보라는 개념 자체가 무색해진다. 그동안 북쪽만 바라봤던 요격 체계들이 이제는 동서남북 전 방향을 감시하고 요격에 대비해야 할뿐더러, 기존 노동 미사일이나 스커드 미사일보다 훨씬 높은 정점 고도를 갖는 SS-N-6의 특성상 북한이 이 미사일을 한반도 해안 상공 고고도에서 터트려 EMP 공격을 시도할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하니, 사거리가 짧고 요격 고도도 낮은 패트리어트나 THAAD 정도만 고려되고 있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 Korea Air-Missile Defense)도 전면 폐기해야 할 상황이다. 그만큼 SLBM을 탑재한 잠수함은 무서운 사신(死神)이다. 냉전 시기 적의 1차 핵공격에서 살아남아 보복 공격을 감행하는 상호확증파괴(MAD : Mutual Assured Destruciton)의 수단이었으니 말이다. 미국과 소련이 서로에게 그러했듯 이러한 사신을 막기 위해서는 원자력 잠수함, 항공모함, 대형 구축함 등으로 구성되는 기동함대를 꾸리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북한의 수중발사 핵미사일 위협은 현재 진행형이지만, 이에 최소한 대응을 시도할만한 기동함대 비슷한 전력은 2030년 이후에 나올 예정이다. 눈앞에 핵미사일 위협이 성큼성큼 다가와도 그 누구도 막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 안보불감증, 이 정도면 중증(重症)이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명품주거 공간 ‘천안불당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레이크’ 강남 안 부럽네~

    명품주거 공간 ‘천안불당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레이크’ 강남 안 부럽네~

    중흥종합건설은 충남 천안 불당동에 위치한 ‘천안불당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레이크’의 흥행 성공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잔여세대 마감 분양을 진행 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천안 서북구 불당동 일대는 새롭게 떠오르는 명품 주거지역 중 하나로, 그 중에서도 드넓은 호수공원을 품은 ‘천안불당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레이크’는 최고의 입지와 설계, 주거환경, 미래가치 등 부동산 흥행 대박의 요소를 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단지 바로 앞 천안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친환경 주거공간에 대한 특화 프리미엄을 완성해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초기 설계부터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단지를 완성, 차별화된 녹지공간과 함께 자녀들을 위한 안전한 주거환경까지 갖췄다. 이 밖에도 숲속놀이터, 헬시가든, 힐링포레스트, 블라썸가든 등 친환경적 조경과 함께 단지 내 도서관과 독서실, 보육시설, 휘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등 각종 자율학습공간과 휴게 및 체력증진시설 역시 프리미엄급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 천안 도심의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걸어서 5분거리에 KTX천안아산역이 위치해 있고, 지하철 1호선 아산역, 강남간 고속버스 정류소도 인접해 서울 등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또한 인근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갤러리아 백화점, 펜타포트 CGV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문화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천안불당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레이크는 지하 5층에서 지상 40층, 총 10개동 1,416실 규모의 아파트형 오피스텔로 프리미엄급 설계로 고급화 전략을 취했다. 전세대가 남향위주로 배치됐고, 4-BAY 구조로 채광이 우수하다. 첨단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첨단 정보통신 환경을 구축해 편의성을 최대화했다. 또한 실수요자는 물론 부동산 임대 사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84㎡(25형)으로만 구성된 것도 분양 흥행요소 중 하나이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의 삼성, 백석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있는 데다가 가로 삼성 디스플레이 2단지가 확정되면서 향후 300여 개 업체와 유관기관 등 4만 4천여 명이 천안 불당 지역으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같은 호재와 함께 전매 제한이 없는 장점을 이용해 계약 후 바로 전매에 나서려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천안불당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레이크 모델하우스는 천안 서북구 성정동 1424번지(성정동 롯데마트 인근 인쇄창사거리)에 위치해 있다. 분양 문의는 전화(1577-1174)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편한세상 수원 영통2차 9월 중 분양, 우수한 입지와 환경‘주목’

    수원시 일대에서 일급 주거지로 통하는 영통생활권 내 신규 분양소식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수원시 영통구에서 7년 만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여서 관심이 더욱 뜨겁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에서 ‘e편한세상 영통2차’가 9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입주한 ‘e편한세상 영통1차’에 이은 2차 분양으로 총 662가구 규모다. ‘e편한세상 영통2차’는 2개 단지로 지어진다.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4층 5개동 392가구,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4층 5개동 270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A타입 228가구 ▲59㎡ B타입 103가구 ▲74㎡ 331가구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영통2차‘가 위치한 영통생활권은 교통, 편의, 교육 주거삼박자를 두루 갖춰 수원시 일대에서 뛰어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작년 12월 분당선 전 구간(수원~강남~왕십리)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한층 좋아지고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해졌다. 덕영대로, 병점~영통간 대로, 봉명로 1번국도,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 주변 도로망도 풍부해 차량 진출입이 용이하다. 영통역과 망포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홈플러스(영통점), 빅마켓(신영통점), 롯데쇼핑플라자(영통점), 이마트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메가박스 영통 등 대형 편의시설과 은행, 상가 등이 밀집해 있다. 잘 갖춰진 교통, 편의시설과 함께 우수한 교육환경 또한 영통생활권이 주거지로 각광받는 이유다. ‘e편한세상 영통2차’는 수원의 대치동으로 통하는 영통지구 학원가가 가까워 사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대선초등이 단지 옆에 인접해 있다. 중․고등학교는 태장중, 망포중, 영동중, 태장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한편 영통구 일대는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이 71%에 달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영통구 내에는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삼성클러스터가 자리하고 있어 기본적으로 주거수요가 탄탄하고 삼성전자 나노시티, 삼성 DSR타워 등이 인근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꾸준하게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신규 아파트 공급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영통2차’는 뛰어난 입지와 브랜드 프리미엄, 그리고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벌써부터 큰 관심과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e편한세상 영통2차’는 중소형 면적임에도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선보인다. 59㎡ A타입과 74㎡ 타입의 경우 전 세대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배치했다. 특히 59㎡ A타입은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bay 구조로 설계해 소형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고 알찬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수납공간도 특화해 공간 활용도를 더욱 극대화했다. 정부가 대대적인 청약제도 개편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의 내집마련 전략도 수정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신규 분양시장에 몰릴 수요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존 청약 1순위자들은 연내 분양이 예정된 알짜 매물을 선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수도권 공공 민영주택 1순위자격이 종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되는 것이 그 이유다. 정부가 내놓은 청약제도 개편안은 오는 10월 입법예고를 앞두고 있어서 실질적인 청약제도 변화는 내년 초부터 이뤄 질것으로 보인다. 영통지역의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매매가는 올해 1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작년 11월 분양한 영통SK VIEW의 분양권 프리미엄 또한 상승하고 있다. 영통지역은 소형 아파트의 전세가비율이 90%를 육박할 정도로 전세값이 강세인 지역으로 ‘e편한세상 영통2차’는 전세가 수준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편한세상 영통2차’ 모델하우스는 신분당선 영통역 인근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5번지에 위치하며. 9월 25일 오픈 할 예정이다. 문의 : 031-205-98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말레이機, 외부 물체에 맞아 격추”

    지난 7월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에서 비행 중 추락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격추당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때문에 여객기가 친러시아 반군 미사일에 맞아 추락했다는 서방의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항공기 결함이나 승무원 실수로 인한 추락은 사고 원인에서 배제됐다.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 피격사건을 조사한 네덜란드 안전위원회는 9일 이런 내용이 담긴 예비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안전위원회는 “항공기 앞쪽 부분 손상을 확인한 결과 항공기는 외부로부터 다수의 고출력 물체에 관통됐으며 이 때문에 비행 중 여러 조각이 나 추락했다”고 밝혔다. 서방과 우크라이나 정부는 그동안 말레이 여객기가 친러시아 반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동부 상공을 비행하다가 반군이 쏜 러시아제 지대공 미사일에 격추됐다고 주장했으나 반군과 러시아는 이를 부인해 왔다. 이번 조사에서 말레이기가 반군의 미사일에 격추됐다고 명시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서방의 가설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그러나 미로슬라프 루덴코 반군 지도자는 인테르팍스통신에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러시아와 반군을 불신하게 하도록 격추한 것이 명백하다”고 반박했다. 말레이기 피격 사건을 조사하는 국제조사팀은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 간 교전으로 추락 현장에 접근할 수 없었다. 때문에 조사팀은 현장 사진과 레이더 자료, 블랙박스를 통해 이번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네덜란드가 이끄는 이 조사팀에는 우크라이나, 말레이시아, 호주, 러시아, 영국, 미국 등이 참가했다. 조사팀은 현장검증을 거쳐 1년 이내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항공 MH17편은 지난 7월 1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떠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도중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주 상공에서 미사일에 피격돼 추락했으며 탑승자 298명 전원이 사망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열린세상] 무인기의 시대가 오고 있다/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열린세상] 무인기의 시대가 오고 있다/김경민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요즈음 TV 자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시청하다 보면 공중에서 보여주는 지상의 아름다운 모습이 부쩍 많이 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모두 다 방송용 무인기 덕택이다. 지상에서는 접근이 어려워 진귀한 모습을 보기 어려운 장면도 방송 프로듀서도 손쉽게 조작해 방송용무인기를 공중으로 띄워 카메라로 촬영하다 보니 시청자들은 안방에서 과거보다 훨씬 뛰어난 지구의 모습을 접할 수 있게 됐다. 마치 거미처럼 발이 많이 달린 멀티콥터(multi-copter)에 카메라가 달려 있기 때문에 공중으로 날려 리모컨으로 지상의 구석구석을 촬영하니 화면의 품격이 아주 높다. 방송용 무인기 시장은 중국이 70% 넘게 잡고 있어 한국이 따라붙으려 해도 가격이 싸고 성능이 비교적 좋은 중국 시장을 뚫고 들어갈 수가 없다. 중국제가 세계시장을 석권하고 있다는 말은 그만큼 방송분야에서 무인기의 역할이 이미 대중화된 지 오래라는 말이다. 무인기의 역할은 방송분야뿐만 아니라 바다에서 불법 조업하는 중국어선의 탐지나 해난사고로 실종선이나 실종자의 수색에도 활용도가 매우 커 무인기는 항공산업의 블루 오션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군사적으로도 무인기는 이미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이 아프간과의 전쟁을 치를 때도 무인 정찰 폭격기 프레데터로 조종사의 인명 희생 없이 목표물을 폭파시키고 한국도 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를 들여올 정도로 무인기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그 배경에는 성능 좋은 카메라, 레이더 시스템 그리고 인공위성의 발달로 송수신이 가능해졌고 전자산업의 덕분이라 하겠다. 미국은 무인기 시대를 예고하는 정점에 항공모함 이착륙 무인 폭격기 X47B의 실전배치를 서두르고 있다. 2012년 11월 26일 미국은 한국전쟁에 군대를 파견한 해리 트루먼 대통령을 기념해 건조한 트루먼 핵항모에 역사상 처음으로 스텔스무인정찰폭격기 X47을 탑재해 시험 비행에 들어갔는데, 비행체가 갑판 위에 내려진 순간 5000명에 달하는 승무원들이 무인폭격기 항공모함 이착륙 시험비행을 트루먼호가 맡게 되었다고 환호하는 모습이 외신을 타고 목도됐다. 통상적으로 항공모함에 탑재되는 F18 전투기보다 큰 X47B는 2000파운드급 유도탄 2발을 장착하고 항속거리는 3000킬로에 이를 정도로 무인기가 발달하고 있다. 한국도 송골매 무인정찰기를 비롯해 차기 무인기를 한국우주항공과 대한항공, 그리고 항공우주연구원이 여러 종류의 무인기를 개발해 배치할 계획으로 무인기는 국가안보측면에서도 대단히 유용하다. 우선 체공시간이 길어 조종사가 직접 조종하지 않아도 감시 정찰 시간이 안정적으로 길어져서 상대방의 움직임을 면밀히 파악하는 데 효과적이다. 한국도 구입하는 글로벌 호크 무인정찰기도 체공시간이 무려 하루 반나절이나 되니 긴 시간을 필요로 하는 정찰임무에 적격이라 고가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수입하기로 한 것이다. 항공산업에서 유인기는 기술적으로 재정적 측면에서 선진국을 따라가기 어렵지만 무인기는 선도전략을 어떻게 수립하느냐에 따라 가능성이 크게 열려 있다. 그 가운데 한국이 착목할 수 있는 가능성 가운데 가장 큰 무인기 시장의 선도기술은 틸트로터(Tilt-Roter)기술인데 세계 두 번째 개발이라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틸트로터 기술은 일본의 미군기지에 미국이 배치하기 시작했고 일본도 도입하기로 한 오스프레이 수송기를 보면 이해가 쉽다. 헬리콥터와 수송기를 한데 묶어 놓은 듯한 수직이착륙기인데 기존의 헬기보다 수송 중량은 3배 이고 속도는 시속 600㎞로 속도가 느린 헬기의 문제를 해결했다. 틸트로터 기술을 군용과 민간용으로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면 국가안보 측면에서도 유리하고 민간용으로 수출할 길도 열려 있어 개발 비용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과거를 뒤돌아 보면 아날로그시대에서 디지털시대로의 전환기에 선도전략을 구사할 수 있어 휴대전화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었고 조선과 자동차 산업도 선도적 지혜와 결단이 있어 먹거리 산업으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선진국이 되는 길목에 있는 항공산업 육성이라는 언덕을 넘어야 하는데 유인기뿐만 아니라 무인기도 역점을 둬야 미래의 성장동력산업으로 잘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
  • 한국형 전투기 사업, 내달 하순 본격 추진 “투입 비용은?”

    한국형 전투기 사업, 내달 하순 본격 추진 “투입 비용은?”

    한국형 전투기 사업, 내달 하순 본격 추진 “투입 비용은?” 미래 우리 공중전력의 핵심인 한국형 전투기(KF-X)와 차기 전투기(F-X) 사업이 내달 하순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안건 상정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군의 한 소식통은 31일 “내달 하순 열리는 방추위에 ‘KF-X 사업 체계개발 기본계획안’을 상정하고, ‘FX 사업 협상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라며 “방추위 이후 KF-X 사업 입찰공고와 FX 사업 구매수락서(LOA) 사인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KF-X는 기동성은 KF-16과 유사하지만 탑재되는 레이더, 전자장비 등은 더 우수한 ‘미들급’ 전투기 120대를 국내 개발로 양산하는 사업이다. 개발비(8조 5000억원)와 양산비용(9조 6000억원)을 합해 18조 1000억원이 투입되는 대한민국 건군 이래 최대 무기 도입 사업으로 꼽힌다. 당초 한국형 전투기의 형상을 쌍발 엔진으로 하느냐 단발 엔진으로 하느냐를 놓고 논란이 있었지만 합동참모본부는 지난달 18일 열린 합동참모회의에서 개발 및 양산 비용은 더 들어가나 성능이 우수한 쌍발 엔진으로 결론을 내렸다. 방사청은 다음달 말 KF-X 사업 입찰공고 이후 제안서 평가를 거쳐 11월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에 체계개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체계개발 사업자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유력하다. 그러나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다는 점에서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협의과정에서 진통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 5세대 스텔스기인 F-35A가 단독 후보인 차기 전투기 사업의 가격 및 절충교역 협상 결과도 내달 하순 방추위에 보고된다. 절충교역은 국외에서 무기 등을 구입할 때 기술이전 또는 부품수출 등의 반대급부를 받는 제도를 말한다. 군의 한 관계자는 “차기 전투기 관련 가격 및 절충교역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와 있다”며 “방추위에 협상 결과를 보고하고 내달 중 LOA에 사인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부 간 계약인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진행되는 차기 전투기 사업은 한미 양국이 LOA에 서명하는 것으로 사업이 시작된다.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7조 4000억원 수준이다. 방사청은 F-35A 40대 도입 가격을 놓고는 미 정부와, KF-X 기술이전 등 절충교역 조건을 놓고는 제조업체인 록히드마틴과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록히드마틴은 KF-X 사업에 필요한 기술이전을 하고 이 사업을 지원하는 기술협력업체(TAC)로 지분투자도 하겠다고 밝혔지만 지분투자의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확답을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전투기 사업은 ▲ F-35A 도입 가격 ▲ KF-X 기술이전 ▲ F-35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결함 등이 사업추진 과정에서 변수가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미 정부는 지난 6월 플로리다 에글린 공군기지에서 이륙 중 불이 난 F-35 전투기의 엔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다음달 초까지 방사청에 서면으로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천안 불당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레이크’ 입지조건 뛰어나

    천안 불당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레이크’ 입지조건 뛰어나

    손꼽히는 ‘입지’와 ‘미래가치’면에서 탁월한 메리트를 자랑하는 천안불당의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레이크’의 분양에 쏠리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284번지 일대로 배방 택지지구에 속하는 ‘프라디움 레이크’는 남향 위주로 설계된 4-Bay 구조로 지하 5층~지상 40층 총 10개 동, 총 1,416규모의 대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실수요층이 선호하는 전용 84㎡(구 25형)로, 전체가 구성되어 있어 최근 천안시 서북구 내에서도 가장 입주, 이전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주목 받고 있다. ‘프라디움 레이크’ 는 프리미엄급 단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차별화된 설계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각 실당 5.2㎡의 전용창고를 제공하며, 인테리어 스타일 역시 어반과 노블 중 연령이나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작은 도서관, 보육 시설, 연회장,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취미실, 숲 속 놀이터, 중앙광장, 힐링 포레스트, 헬시가든, 블로섬가든 등 단지 내 대형 커뮤니티 시설 및 중앙광장 설계로 생활의 쾌적함을 높였다. 또한 지상으로는 차량이동이 불가해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도 걱정 없이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프라디움 레이크’ 근처에는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KTX천안아산역을 비롯, 인근에 1호선 전철역이 위치해있어, 서울과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CGV천안 펜타포트 등 생활에 꼭 필요한 편의시설들이 도보 이동권 내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의 도심 못지않은 프리미엄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 전면에 위치한 호수공원은 프라디움 레이크에서만 누릴 수 있는 탁월한 조망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준다. 특히 아산 신도시의 경우 공원면적만 약 20만 평 규모로, 프라디움 레이크 역시 단지 바로 옆에 대규모 근린공원인 지산체육공원, 부엉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어 선호도가 높다.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눈길을 끄는 부동산 투자 가치로 풍부한 배후수요도 빼놓을 수 없다. 단지 주변에 삼성, 백석산업 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산업 단지 근무자들의 실수요가 높은 것은 물론이고, 추가적으로 삼성 디스플레이 2단지가 확정됨에 따라 향후 300여 개 업체와 유관기관 임직원 등 4만 4천여 명이 해당 지역으로 근무지를 이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이들을 위한 주거 단지로 최고의 생활환경을 자랑하는 ‘프라디움 레이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뛰어난 주거환경과 높은 미래가치를 중점에 둔 ‘프라디움 레이크’는 현재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가 진행되고 있다. 분양가 역시 1억9천5백만원에서 2억원대로 형성되어 있고,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입주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전매 제한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해 실거주뿐 아니라 투자와 임대용으로도 적합하다. 천안 불당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레이크’모델하우스는 천안서북구 성정동 1424번지(성정동 롯데마트 인근 인쇄창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 문의는 전화(1577-1174)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군복의 진화/진경호 논설위원

    젊은 세대에겐 낯설겠지만 한때 흔했던 옷색깔 이름이 ‘국방색’이다. 국방에도 색이 있다니 대체 뭔가 싶지만 1948년 이후 40년 넘도록 우리 육군이 군복색으로 썼던 카키색을 말한다. ‘흙먼지’를 뜻하는 힌두어 ‘카키’(khaki)에서 따온, 연한 녹색과 갈색을 뒤섞은 이 색은 현대군 최초의 위장색이다. 1846년 인도 펀자브 주에 주둔해 있던 영국군이 처음 사용했고, 이후 100년도 안 돼 전 세계 모든 군복의 기본색으로 자리하면서 제1, 2차 세계대전을 ‘국방색의 전쟁’으로 만들었다. 전쟁의 진화, 즉 무기의 발달과 이에 따른 전술의 변화에 맞춰 인류는 지난 수천년 전투복과 군복색을 바꿔왔다. 때론 목숨을 보전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했고, 적을 심리적으로 제압하거나 자신의 지위와 신분을 과시하기 위한 방편으로 쓰이기도 했다. 무기라고는 칼과 창밖에 없던 고대엔 방패와 가죽 갑옷 정도면 충분했다. 그러나 중세 들어 활이 본격적으로 사용되면서 금속갑옷이 등장했다. 유럽만 놓고 보면 13세기 중엽엔 작은 쇠고리들을 그물처럼 엮은 쇠사슬 갑옷을 시작으로 14~15세기 철판 갑옷을 거쳐 16세기 들어 영화 로보캅에 등장하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철판으로 감싼 ‘플레이트 아머’(판갑·plate armor)가 등장해 금속갑옷의 정점을 찍었다. 이 플레이트 아머는 영화 아이언맨에서 가슴에 소형 아크로 원자로를 달고 손바닥에서 레이저가 발사되는 최첨단 티타늄 버전으로 진화하기도 했으나, 사실 철과 청동밖에 없던 중세 후반 전장에선 뛰어난 방어력에도 불구하고 20kg이 넘는 무게에다 입고 있을 때의 엄청난 더위로 인해 효용성이 떨어졌다고 한다. 고조선 유물에서도 청동갑옷이 발견됐을 만큼 유구하고도 우수한 전투복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 군이 22년의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 시대를 마치고 신형 전투복 시대로 전면 전환했다. 흙색을 바탕으로 수풀과 나무 등 국내 지형을 분석해 만든 디지털 문양의 이 신형전투복은 적외선 감지기나 레이더, 위성촬영 등에 잘 잡히지 않는 스텔스 효과를 갖추고 있다 한다. 2025년까지 GPS(위성항법장치)와 소형 PC가 부착되고 자동 온도·습도 조절과 열차단 기능, 세라믹 타일과 나노섬유로 가공해 방탄 기능까지 갖춘 전투복으로 개량해 나간다는 게 군의 계획이다. 여전히 ‘국방색’인 병영문화가 새삼 물음표를 던진다. 이런 첨단 전투복이 왜 필요한가. 전투력이 결코 장비만의 문제가 아님은 스스로가 더 잘 알 터, 첨단 전투복으로 가려진 청춘들의 피멍을 씻어내는 게 먼저임을 군 당국은 이제라도 뼛속 깊이 새겼으면 싶다.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새만금 어선 전복도 人災 ‘세월호 닮은꼴’

    새만금 어선 전복도 人災 ‘세월호 닮은꼴’

    새만금방조제 신시배수갑문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는 갑작스러운 수문 개방, 통제센터 직원의 근무지 이탈, 허술한 어선 통제 등이 겹친 인재로 드러났다. 24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은 물살이 약한 소조기인 이달 3~7일과 18~22일 배수갑문을 닫는다고 지자체와 유관기관, 어촌계 등에 공지한 상태였다. 그러나 최근 내린 비로 방조제 안쪽 수위가 상승하자 사고 당일인 지난 22일 오후 당초 계획에 없던 수문 개방을 결정했다. 어민들은 이를 모른 채 배수갑문 근처에서 조업하다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인다. 조사 결과 신시배수갑문 통제센터 직원 2명은 사고 발생 시간인 지난 22일 오후 7시쯤 비응도의 한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근무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였으나 배수갑문 10개가 오후 5시 47분 모두 열리자 자리를 비웠다. 이 때문에 배수갑문 안쪽에서 모선과 함께 전어 잡이를 하던 태양호를 상황실에서 감지하지 못했다. 허술한 어선 통제와 어민들의 준법의식도 도마에 올랐다. 새만금사업단은 갑문을 열기 전 사이렌을 울려 경고방송을 하고 갑문 근처 상황에 대해 폐쇄회로(CC) TV와 레이더를 통해 살펴야 하지만 경고방송만 내보내고 어선을 통제하지 않았다. 어선들도 배수갑문이 열리는 시간에 고기가 많이 잡혀 사업단의 지시를 잘 따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사고 어선인 태양호(3.2t)는 무허가로 보험에도 들지 않았다. 해경은 사흘째 1000t급 경비함과 구조선, 순찰정,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태양호를 가력도항으로 예인해 인양했지만 실종자들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해경은 표류 예측팀을 투입, 실종자 표류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태양호 전복 사고로 선장 김모(55)씨와 선원 2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선원 이찬호(57), 알시노(25·동티모르), 마르세리누(26·동티모르)씨는 실종된 상태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탱크도 ‘스텔스’…美국방부, 내년에 시제품

    탱크도 ‘스텔스’…美국방부, 내년에 시제품

    적에게 발각되지 않으면서 초고속으로 적진에 진입할 수 있는 방탄 장갑차가 존재한다고 가정해보면 어떨까? 아마 아군에게는 이보다 더 든든한 무기가 없을 것이고 적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위협수단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그런데 동급 지상전력 중 최강이 될 것으로 여겨지는 꿈의 스텔스 장갑차가 곧 현실화 될 전망이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미 국방부 산하 기술연구기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DARPA)이 개발 중인 미래형 방탄 스텔스 장갑차량 개발 프로그램 GXV-T(Ground X-Vehicle Technology)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1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GXV-T는 기존 장갑차량의 육중함을 벗어나 기동성, 침투성, 방어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즉, 철저한 방탄기술을 더욱 견고히 진화시켜 차량 속 승무원들의 신변보호능력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은 물론 필요 없는 하중을 줄여 최고속력을 높이고 은밀한 스텔스 능력까지 겸비한 전투머신을 제작한다는 것이 DARPA의 목표다. 스텔스(stealth)는 적군의 레이더, 적외선 탐지기, 음향탐지기는 물론 육안탐지까지 대응해 아군 무기를 은폐시키는 첨단 기술이다. 흔히 전투기를 비롯한 비행 무기에만 스텔스 기술이 적용된다고 생각되기 쉽지만 최근, USS 줌왈트호(Zumwalt, DDG-1000)처럼 해상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해군 함선에도 해당 기술이 적용되고 있으며 지상 장갑차 역시 마찬가지다. GXV-T의 스텔스 기능은 적군의 적외선, 음파탐지, 레이더 등의 탐지기기로부터 아군을 식별할 수 없도록 은폐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탁월한 기동성으로 적진 깊숙이 진입해 엄청난 화력의 포격을 실행하고 다시 은밀하게 도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거대 규모 장갑차의 일반적인 전투방식을 훨씬 벗어난 것으로 장갑차 자체가 스파이처럼 재빠르게 침투해 여러 가지 세부작전을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 GXV-T 프로그램으로 제작되는 장갑차는 기존보다 크기, 하중이 50% 감소되며 운용인력 역시 50% 축소된다. 반면, 차량속도는 전보다 무려 100% 가까이 향상되며 전 세계 지형의 95%를 마음껏 질주할 수 있는 응용성을 겸비하게 된다. 필요 없는 것은 빼고 새로운 능력은 다시 채운 효율적인 장갑차로 재탄생되는 것이다. GXV-T 장갑차는 3차원 방향전환 능력에 빠른 속력으로 언덕, 고저차 등에 상관없이 여러 지형을 이동할 수 있으며 자동적으로 내부인력을 보호하는 자체보호시스템이 구축되어있다. 항공기와 같은 자동 조종시스템 기술도 포함되어있어 최소한의 조종인력으로도 장갑차를 운용할 수 있다. DARPA 측에 따르면, 미래 전투 능력의 기준은 높은 기동력과 효율성에서 승부가 날 것이며 GXV-T 프로그램은 이에 철저히 발맞추어 다양한 전쟁 현장에 즉각 응용될 수 있는 전투무기 생산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DARPA는 내달 5일, 미국 버지니아 알링턴 메인 오피스에서 일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GXV-T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GXV-T 장갑차량 개발 완료시점은 2015년 4월로 예정되어 있다. 사진=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한반도 ‘미국 THAAD 배치’가 中 견제용이라고?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한반도 ‘미국 THAAD 배치’가 中 견제용이라고?

    방한 중인 로버트 워크(Robert O. Work ) 미 국방부 부장관이 THAAD(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미사일 한국 배치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면서 이와 관련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THAAD 미사일의 한국 배치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994년 북핵 위기 당시 북한의 미사일 공격에 대비해 미군이 패트리어트 미사일 배치를 추진했을 때 야권과 진보 성향 시민단체들이 극렬히 반대했던 것처럼 주한미군 THAAD 배치가 가시화되면 이 문제는 정치권과 시민사회에 적지 않은 폭풍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미사일 하나 배치하는 것이 왜 이리도 큰 문제가 되는 것일까? -기술적 무지에서 출발한 정쟁(政爭) 미국이 한반도에 THAAD 미사일을 배치하겠다고 나선 이유는 정치적인 이유가 아니다. THAAD는 문자 그대로 종말 단계 고고도 요격체계, 즉 탄도 미사일이 대기권에 재돌입해 표적을 향해 낙하를 시작한 시점부터 요격에 나서는 체계이기 때문에 대응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아주 짧다. 걸프전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요격 미사일로는 패트리어트(Patriot)만 사용하던 미국이 THAAD를 개발한 것도 종말 단계에서 최소 2번의 요격 기회를 얻기 위함이었다. 실제로 미 육군은 야전교범 FM 3-01.85 패트리어트 대대 및 포대 작전(Patriot Battalion and Battery Operations)에 “탄도 미사일 요격 임무 시 패트리어트 PAC-3와 THAAD를 함께 운용할 것”을 명시해 놓고 있다. THAAD 체계는 최대 사거리 200km, 최대 요격고도 150km 수준이기 때문에 최대 사거리가 30km, 최대 요격고도 15km에 불과한 패트리어트 PAC-3보다 높은 고도와 먼 거리에서 탄도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다. 그런데 사거리 200km에 불과한 요격 미사일이 서해를 끼고 무려 500km 이상 떨어진 중국과 무슨 연관이 있다는 것일까? THAAD 한반도 배치를 반대하는 측은 1,800km에 달하는 탐지 거리를 가진 AN/TPY-2 레이더를 지목하고 있다. 탐지거리가 대단히 길기 때문에 중국에서 미국으로 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 정보를 탐지해 미국에 전달해 줄 것이고,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ICBM이 한반도 상공을 통과할 때 주한미군의 THAAD가 이 미사일을 요격해 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즉, 한반도가 미국의 대중국 MD(Missile Defense)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기 때문에 미・중 패권 경쟁이 격화되면 우리나라만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격으로 중국의 군사적 공격을 받을 것이라는 논리다.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 인줘(尹卓) 소장이 “THAAD 한국 배치는 한・중 양국 관계를 훼손할 수 있고, 다른 나라의 선제 핵공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발언하면서 THAAD 반대 측의 논리는 일견 그럴듯해 보인다. 그러나 기술적으로 따져 보면 THAAD 한국 배치가 중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주장은 중국의 미사일과 THAAD 체계 전반에 걸친 이해 부족에 따른 완벽한 왜곡이다. 인민해방군에서 미사일을 운용하는 부대는 중앙군사위 직속 제2포병이다. 제2포병에서 DF-31 계열 ICBM을 운용하는 제806도탄려(道彈旅)와 제810도탄려, 제812도탄려는 각각 산시성(陝西省) 웨이난(渭南)과 허난성(河南省) 난양(南陽), 간쑤성(甘肅省) 톈수이(天水)에 배치되어 있다. 이들 지역은 산둥(山東)반도에서 1,100km 이상 이격된 내륙 지역이다. 중국은 냉전 시기부터 ICBM을 중부 대륙지역에 깊숙이 숨겨두고 운용해 왔다. 미국은 물론 당시 사이가 좋지 않았던 러시아의 공격으로부터 ICBM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미국은 서태평양에서 중국과의 군사적 충돌에 대비한 군사 전략으로 JOAC(Joint Operational Access Concept)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은 ICBM을 해안이 아닌 내륙에서 운용하며 사거리를 연장하는 대응 전략을 취했다. 즉, 중국 ICBM은 생존을 위해서라도 해안으로 나오지 않는다. 중부내륙지역에서 발사한 ICBM이 한반도 상공을 통과해 태평양을 가로질러 미국 서부 플로리다 해안에 닿기 위해서는 최소 13,000km 이상의 사정거리를 확보해야 한다. 중국의 현용 ICBM인 동풍(東風) 31A의 최대 사거리는 11,200km 수준이기 때문에 태평양을 가로질러서는 미국 본토에 닿을 수가 없다. 최근 공식적으로 그 실체를 드러난 신형 ICBM인 동풍 41의 최대 사거리는 15,000km 수준으로 추정되지만, 이 정도 사거리를 갖는다 하더라도 미국 전역을 타격하기 위해서는 태평양이 아닌 북극을 가로지르는 비행 코스를 택해야만 한다. 즉, 유사시 중국이 미국을 겨냥해 쏘는 ICBM은 한반도 반경 1,000km 이내에서는 구경조차 할 수 없다. 설령 중국 지도부가 “핵미사일을 미국 서부 해안에 떨어뜨려 겁만 주자”는 식으로 한반도와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비행 코스를 택하도록 하더라도 우리는 이 미사일을 건드릴 수 없다. 난양에서 발사된 동풍 31A는 중국 서부 해안을 통과하는 시점에 이미 800km 이상의 고도에 도달해 있다. THAAD의 최대 요격고도는 150km에 불과하기 때문에 한반도에 배치된 THAAD로 요격할 수도 없다. 또한 중국이 문제삼고 있는 탐지수단인 AN/TPY-2 레이더는 미국 MDA(Missile Defense Agency)의 실험 결과 탄도 미사일 크기 소형 표적에 대한 실제 탐지・추적 가능 거리는 카탈로그 데이터에 나온 1,800km가 아니라 870km 수준이기 때문에 중국의 ICBM을 정밀 탐지・추적할 수도 없다. 위와 같은 기술적 한계들은 주한미군에 THAAD가 들어오더라도 중국 ICBM 요격은 고사하고 탐지도 제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반대론자들이 주장하는 “한반도 배치 THAAD는 미국의 대중국 MD 전진기지”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대단히 떨어진다. -중국의 한반도 겨냥 미사일 500기 배치는 괜찮다? 미국이 한반도에 THAAD와 AN/TPY-2 체계를 배치하는 것을 반대하는 측은 한반도에 배치될 THAAD가 중국을 자극할 것을 우려하면서도, 반대로 중국이 한반도를 겨냥해 500기 이상의 미사일을 배치하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는 일언반구(一言半句)의 우려도 꺼내지 않는다. 중국은 한반도 유사시 군사적으로 개입할 뜻이 있음을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으며, 실제로 한반도를 공격하기 위한 대량의 탄도 미사일을 준비해 놓고 있다. 제2포병 산하 제810도탄려, 제816도탄려, 제822도탄려는 각각 랴오닝성(遼寧省) 다롄(大連), 지린성(吉林省) 퉁화(通化), 산둥성(山東省) 라이우(萊蕪)에 배치되어 있다. 이 부대들은 동풍 3A, 동풍 15, 동풍 21C 등의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배치하고 있는데, 제810도탄려의 경우 노후화된 동풍 3A를 지난해 동풍 21C로 대체하기 위한 시설 공사에 착수한 바 있다. 3개 부대가 보유한 탄도 미사일의 총량은 약 500여 기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3개의 부대 가운데 제810도탄려와 제816도탄려는 랴오닝성 센양(瀋陽)에 있는 제51기지 소속이며, 이 기지는 중국의 7대 군구 가운데 센양군구에 대한 화력지원임무를 맡은 부대이다. 제822도탄려는 제52기지 소속으로 주임무는 대만에 대한 타격이지만, 유사시 제51기지에 대한 화력지원임무도 수행한다. 특히 이들 3개 부대가 보유한 탄도 미사일의 주력은 사거리 600km의 동풍 15인데, 산둥반도와 랴오둥 반도에서 대량으로 배치된 사거리 600km짜리 미사일이 설마 북한을 공격하기 위한 것이라고 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인민해방군은 2000년대 이후 군사혁신을 거치면서 그들의 군사전략의 기본틀을 ‘정보화조건하 국부전쟁(信息化條件下局部戰爭)’으로 변화시켰다. 이 전략의 핵심은 기습(奇襲)과 강압(降壓)인데, 여기서 기습은 중국 지도부가 전쟁을 결심하면 즉시 적국에 대량의 미사일 공격을 퍼붓는 ‘기습’과 곧바로 이어지는 대규모 공습인 ‘강압’을 통해 교전 상대국을 개전 수 시간 이내에 초토화시켜 전쟁 수행 의지와 능력을 궤멸시키고 전쟁을 조기에 종결짓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이 대한민국까지만 날아갈 수 있는 미사일 400기 이상을 겨누고 있는 사실은 애써 외면하고 우리가 그에 대응해 요격용 무기를, 그것도 우리 영공에서만 최소한의 방어만 가능한 무기를 도입하는 것이 중국에 대한 도전이고 동북아 평화 질서를 깨는 것일까. 북한과 중국이 이미 우리를 향해 수 백기의 미사일을 겨누고 있다는 것과 우리 또는 주한미군이 THAAD를 들여오더라도 기술적 한계 때문에 우리 영토와 영해, 영공에 들어와야만 요격이 가능하다는 것은 객관적인 ‘사실’이다. 일찍이 고대 로마의 베게티우스는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Si vis pacem, para bellum)”고 했고, 춘추전국시대의 전략가 사마양저(司馬穰苴)는 “천하가 태평하더라도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태로워진다(天下雖安 忘戰必危)”고 했다. 스스로 무장을 해제하고 상대에게 호의를 구걸하는 것은 평화가 아니라 전쟁을 불러온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은밀하게 날렵하게…이것이 인공지능 ‘방탄 스텔스 탱크’

    은밀하게 날렵하게…이것이 인공지능 ‘방탄 스텔스 탱크’

    적에게 발각되지 않으면서 초고속으로 적진에 진입할 수 있는 방탄 장갑차가 존재한다고 가정해보면 어떨까? 아마 아군에게는 이보다 더 든든한 무기가 없을 것이고 적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위협수단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그런데 동급 지상전력 중 최강이 될 것으로 여겨지는 꿈의 스텔스 장갑차가 곧 현실화 될 전망이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미 국방부 산하 기술연구기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DARPA)이 개발 중인 미래형 방탄 스텔스 장갑차량 개발 프로그램 GXV-T(Ground X-Vehicle Technology)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1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GXV-T는 기존 장갑차량의 육중함을 벗어나 기동성, 침투성, 방어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즉, 철저한 방탄기술을 더욱 견고히 진화시켜 차량 속 승무원들의 신변보호능력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은 물론 필요 없는 하중을 줄여 최고속력을 높이고 은밀한 스텔스 능력까지 겸비한 전투머신을 제작한다는 것이 DARPA의 목표다. 스텔스(stealth)는 적군의 레이더, 적외선 탐지기, 음향탐지기는 물론 육안탐지까지 대응해 아군 무기를 은폐시키는 첨단 기술이다. 흔히 전투기를 비롯한 비행 무기에만 스텔스 기술이 적용된다고 생각되기 쉽지만 최근, USS 줌왈트호(Zumwalt, DDG-1000)처럼 해상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해군 함선에도 해당 기술이 적용되고 있으며 지상 장갑차 역시 마찬가지다. GXV-T의 스텔스 기능은 적군의 적외선, 음파탐지, 레이더 등의 탐지기기로부터 아군을 식별할 수 없도록 은폐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탁월한 기동성으로 적진 깊숙이 진입해 엄청난 화력의 포격을 실행하고 다시 은밀하게 도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거대 규모 장갑차의 일반적인 전투방식을 훨씬 벗어난 것으로 장갑차 자체가 스파이처럼 재빠르게 침투해 여러 가지 세부작전을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 GXV-T 프로그램으로 제작되는 장갑차는 기존보다 크기, 하중이 50% 감소되며 운용인력 역시 50% 축소된다. 반면, 차량속도는 전보다 무려 100% 가까이 향상되며 전 세계 지형의 95%를 마음껏 질주할 수 있는 응용성을 겸비하게 된다. 필요 없는 것은 빼고 새로운 능력은 다시 채운 효율적인 장갑차로 재탄생되는 것이다. GXV-T 장갑차는 3차원 방향전환 능력에 빠른 속력으로 언덕, 고저차 등에 상관없이 여러 지형을 이동할 수 있으며 자동적으로 내부인력을 보호하는 자체보호시스템이 구축되어있다. 항공기와 같은 자동 조종시스템 기술도 포함되어있어 최소한의 조종인력으로도 장갑차를 운용할 수 있다. DARPA 측에 따르면, 미래 전투 능력의 기준은 높은 기동력과 효율성에서 승부가 날 것이며 GXV-T 프로그램은 이에 철저히 발맞추어 다양한 전쟁 현장에 즉각 응용될 수 있는 전투무기 생산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DARPA는 내달 5일, 미국 버지니아 알링턴 메인 오피스에서 일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GXV-T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GXV-T 장갑차량 개발 완료시점은 2015년 4월로 예정되어 있다. 사진=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날쌔고 스텔스 기능까지…美 ‘차세대 장갑차’ 내년 공개

    날쌔고 스텔스 기능까지…美 ‘차세대 장갑차’ 내년 공개

    적에게 발각되지 않으면서 초고속으로 적진에 진입할 수 있는 방탄 장갑차가 존재한다고 가정해보면 어떨까? 아마 아군에게는 이보다 더 든든한 무기가 없을 것이고 적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아찔한 위협수단 중 하나가 될 것이다. 그런데 동급 지상전력 중 최강이 될 것으로 여겨지는 꿈의 스텔스 장갑차가 곧 현실화 될 전망이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미 국방부 산하 기술연구기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DARPA)이 개발 중인 미래형 방탄 스텔스 장갑차량 개발 프로그램 GXV-T(Ground X-Vehicle Technology)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19일(현지시간) 소개했다. GXV-T는 기존 장갑차량의 육중함을 벗어나 기동성, 침투성, 방어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즉, 철저한 방탄기술을 더욱 견고히 진화시켜 차량 속 승무원들의 신변보호능력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키는 것은 물론 필요 없는 하중을 줄여 최고속력을 높이고 은밀한 스텔스 능력까지 겸비한 전투머신을 제작한다는 것이 DARPA의 목표다. 스텔스(stealth)는 적군의 레이더, 적외선 탐지기, 음향탐지기는 물론 육안탐지까지 대응해 아군 무기를 은폐시키는 첨단 기술이다. 흔히 전투기를 비롯한 비행 무기에만 스텔스 기술이 적용된다고 생각되기 쉽지만 최근, USS 줌왈트호(Zumwalt, DDG-1000)처럼 해상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해군 함선에도 해당 기술이 적용되고 있으며 지상 장갑차 역시 마찬가지다. GXV-T의 스텔스 기능은 적군의 적외선, 음파탐지, 레이더 등의 탐지기기로부터 아군을 식별할 수 없도록 은폐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탁월한 기동성으로 적진 깊숙이 진입해 엄청난 화력의 포격을 실행하고 다시 은밀하게 도주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거대 규모 장갑차의 일반적인 전투방식을 훨씬 벗어난 것으로 장갑차 자체가 스파이처럼 재빠르게 침투해 여러 가지 세부작전을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 GXV-T 프로그램으로 제작되는 장갑차는 기존보다 크기, 하중이 50% 감소되며 운용인력 역시 50% 축소된다. 반면, 차량속도는 전보다 무려 100% 가까이 향상되며 전 세계 지형의 95%를 마음껏 질주할 수 있는 응용성을 겸비하게 된다. 필요 없는 것은 빼고 새로운 능력은 다시 채운 효율적인 장갑차로 재탄생되는 것이다. GXV-T 장갑차는 3차원 방향전환 능력에 빠른 속력으로 언덕, 고저차 등에 상관없이 여러 지형을 이동할 수 있으며 자동적으로 내부인력을 보호하는 자체보호시스템이 구축되어있다. 항공기와 같은 자동 조종시스템 기술도 포함되어있어 최소한의 조종인력으로도 장갑차를 운용할 수 있다. DARPA 측에 따르면, 미래 전투 능력의 기준은 높은 기동력과 효율성에서 승부가 날 것이며 GXV-T 프로그램은 이에 철저히 발맞추어 다양한 전쟁 현장에 즉각 응용될 수 있는 전투무기 생산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DARPA는 내달 5일, 미국 버지니아 알링턴 메인 오피스에서 일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GXV-T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GXV-T 장갑차량 개발 완료시점은 2015년 4월로 예정되어 있다. 사진=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애플 아이폰6, 갤럭시노트4와 스펙 비교하니..‘휴대폰 전쟁 날 듯’

    애플 아이폰6, 갤럭시노트4와 스펙 비교하니..‘휴대폰 전쟁 날 듯’

    ‘애플 아이폰6, 아이폰6 출시 예정일’ 아이폰6의 뒷면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갤럭시노트4 디자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씨넷은 12일(현지 시간) 소니 딕슨 씨가 트위터에 공개한 아이폰6 실물로 추정되는 뒷면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딕슨 씨는 이 사진을 실제 아이폰6를 촬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미국의 주요 정보기술(IT) 매체들은 애플이 오는 9월9일 행사를 통해 차세대 주력 스마트폰인 아이폰6을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아이폰6 출시일에는 종전과 차별화된 ‘4.7인치와 5.5인치’ 두 가지 버전이 동시에 나타날 전망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삼성 역시 갤럭시 알파의 사양이 적힌 사진이 공개되면서, 4.7인치 갤럭시 출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1일(한국시간) 테크레이더 등 IT전문매체들은 ‘갤럭시 알파’의 전체 사양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며 테크문도의 보도를 인용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갤럭시 알파’는 4.7인치(1080X72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 1200만 화소 후면카메라와 210만화소 전면카메라에 186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2GB 램에 안드로이드 4.4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갤럭시의 최근 기능인 지문인식, 심장박동 인식도 포함됐으며, 3.0 USB와 4.0블루투스를 적용하고, 4G LTE 방식으로 제작됐다. 갤럭시 알파의 브라질 가격으로는 2399레알(약 108만 1966원)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 최근 ‘갤럭시 알파’로 추정되는 사진들도 공개되기도 했다. 기존 갤럭시 제품과 달리 곡선모양에 모서리에는 메탈 소재가 적용된 모습이었다. 이에 ‘갤럭시 알파’가 애플의 4.7인치 아이폰 출시에 대응한 모델이라는 이야기가 힘을 얻고 있는 상황. 하지만 삼성전자는 9월 3일 독일 베를린IFA에서 갤럭시 노트4의 발표를 공식적으로 밝힌 상황이기 때문에, ‘갤럭시 알파’의 공개는 그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가 다음 달 15일부터 28일 사이에 출시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어 아이폰6 출시 예정일과 겹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 업계는 삼성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갤럭시노트4가 다음 달 15일과 28일 사이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이 매장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는 다음 달 3일부터 7일, 15일부터 28일까지 블랙 아웃(휴가 통제)에 들어간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애플 아이폰6 출시 예정일을 접한 네티즌은 “애플 아이폰6 출시 예정일..이제 곧 나오겠군”, “애플 아이폰6 출시 예정일..다음 달에는 스마트론 전쟁?”, “애플 아이폰6 출시 예정일..궁금하다”, “애플 아이폰6 출시 예정일..어떤 핸드폰을 살까?”, “애플 아이폰6 출시 예정일..스펙은 둘 다 좋군”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애플 아이폰6 출시 예정일) 뉴스팀 chkim@seoul.co.kr
  • “로빈 윌리엄스, 사망 전 심각한 ‘돈 문제’ 겪어”

    “로빈 윌리엄스, 사망 전 심각한 ‘돈 문제’ 겪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이자 연기파 배우인 로빈 윌리엄스(63)가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사망 전 심각한 재정적 문제를 겪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로빈 윌리엄스의 재산은 한때 약 1300억 원에 달했으나, 두 번의 이혼으로 전 부인 2명에게 위자료를 거액 지불하면서 경제적 상황이 악화됐다. 그는 위자료 지급을 위해 캘리포니아의 대형 저택을 매매하려 했으며, 실제로 이혼과 위자료 지급 문제가 겹치면서 파산 위기에 처한 바 있다. 미국의 대중잡지인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윌리엄스의 친구와 가족의 말을 인용해 그가 생전 가족과 친구들에게 돈 문제가 심각하다는 말을 여러차례 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원치 않은 영화 출연이나 텔레비전 출연 등을 하면서 이에 좌절감과 불안 등을 느꼈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 2년 동안 윌리엄스는 샌프란시스코에 소유한 목장을 매매하려 했고, “나는 더 이상 그것(샌프란시스코의 목장)을 유지할 능력이 되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이 하락세를 띠며 매매가 불발됐고, 급하게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애지중지하던 고가의 자전거 컬렉션 50대를 팔아야 했다. 이후 윌리엄스는 저예산 영화에 매우 낮은 ‘몸값’을 받고 출연하기도 했으며 종종 두 번의 이혼으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드러내곤 했다. 해외 언론에 따르면 윌리엄스가 두차례 이혼에 위자료로 쓴 돈은 우리 돈으로 345억 2000만원 여에 달하며, 그의 세 자녀를 위한 거액의 돈을 예치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사망 사건을 조사중인 현지 경찰은 그가 매매를 시도했던 캘리포니아 저택의 화장실에서 목에 허리띠를 감고 숨진 채로 발견됐으며, 그의 왼쪽 손목에는 작은 주머니칼로 여러차례 상처를 낸 흔적이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에서 애도의 물결이 넘치는 가운데, 윌리엄스의 유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사진= ⓒ AFPBBNews=News1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감사원 “기상청, 퇴직 청장 세운 부적격기관에 용역 몰아줘”

     기상청이 퇴직한 청장이 세운 자격미달 용역기관에 3년 동안 34억원의 계약을 몰아준 것으로 확인됐다. 또 160여억원을 들여 2015년 도입하기로 한 다목적 기상항공기를 당초 정한 평가기준에 못 미치는 기종으로 계약한 사실도 드러났다.  13일 감사원에 따르면 기상청은 전 청장 정모씨가 퇴직 후 세운 ‘한국기후아카데미’에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모든 교육·훈련 용역계약을 몰아주며 34억원을 지급했다. 계약 건수로는 82건으로 이 가운데 6억원 규모에 달하는 48건의 계약은 “기상청이 직접 추진할 수 있거나 교육 일정이 하루에 불과한 단발성 행사”였다.  또 입찰계약 등으로 진행해야 할 13건의 용역계약의 경우 기술평가에서 기후아카데미만을 ‘적격’으로 평가해 독점 계약을 맺었다. 감사원은 기상청 차장 출신인 조모씨가 현재 원장으로 있는 이 아카데미에 대해 기상업무 교육·훈련기관 지정을 취소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기상청에 통보했다.  기상청은 2012년 다목적 기상항공기 도입을 추진하면서 장비를 일괄 장착할 수도 없고 정원도 13명에 불과한 항공기에 160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당초에는 “26개 기상관측장비를 일괄 장착할 수 있는 20인승 이상 항공기”로 입찰공고를 냈었다. 감사원은 해당 계약을 담당한 기상청 직원 2명에 대한 징계를 기상청에 요구했다.  이 밖에도 감사원은 “기상청에서 314억원을 들여 2018년까지 교체하려고 하는 기상레이더 10곳과 국토교통부가 14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새로 설치하고 있는 강우레이더 12곳이 서로 관측 성능과 공간적 관측 범위가 비슷하다”면서 “이를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국토부 장관과 기상청장에게 요구했다.  또 기상청이 2005년 5월 설립한 기상기술개발원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 등 3개 기관에 대해서도 “그 성격이 서로 비슷하지만, 상호연계 및 시너지가 미흡하다”며 “기능 통합 등의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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