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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 스코티시발레단/한국무대 장식/찰스왕세자부부 방한기념 공연

    ◎낭만발레 진수 「코펠리아」 선보여 영국 스코티시발레단이 찰스황태자부처의 방한과 때를 같이해 내한공연을 갖는다.로얄발레단과 함께 영국발레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이 발레단의 공연은 국내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하오 7시30분)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진다.스코티시발레단이 선보일 작품은 낭만주의발레의 마지막 걸작으로 꼽히는 「코펠리아」이다.18 70년 레오 들리브에 의해 만들어져 프랑스황제 나폴레옹앞에서 초연된 작품이다. 「코펠리아」는 장난과 모험이 가득찬 스토리와 화려한 무대장치,경쾌하고 명랑한 발레음악으로 발레감상의 초보자들도 쉽게 즐길수 있는 작품.전3막으로 이루어진 「코펠리아」는 연인관계인 프란츠와 스와닐다,인형제작자인 코펠리우스박사가 만든 미모의 인형 코펠리아사이에 일어나는 삼각관계를 줄거리로 하고 있다. 인형에 생기를 불어 넣으려는 코펠리우스박사와 코펠리아에게 매료되는 프란츠,또 변덕스러운 연인의 마음을 돌려놓기 위해 기지를 발휘하는 스와닐다를 통해 인간과 인형의 교감이 경쾌하고 환상적으로 펼쳐진다.주연 무용수로는 프란츠역의 로버트 햄프튼과 스와닐다역의 린다 파커(4일),노리코 오하라(5일),갈리나 메젠체바(6일)가 호흡을 맞춘다 이들중 갈리나 메젠체바는 구소련의 키로프발레단에서 「인민예술가」칭호를 받았던 세계적인 무용수. 또 런던출신의 로버트 햄프튼과 린다 파커,일본 도쿄다치바나발레단출신의 노리코 오하라 등 탁월한 기량과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무용수들이 참가한다. 지난 69년 무용가 피터 다렐에 의해 설립된뒤 짧은 기간내에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급성장한 스코티시발레단은 영국의 마거릿공주의 후원을 받아 왔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터 라이트가 연출과 안무를 맡았으며 발레음악의 거장 앨런 바커의 지휘로 부천시립교향악단이 챠이코프스키의 수려한 발레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 러시아­우크라/경제협상 체결

    【모스크바 AP 연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공화국은 22일 주요 경제협상을 끝내고 양국간 경제협력의 기초를 마련하는 3개 협정을 체결했다. 예고르 가이다르 러시아총리와 레오니드 쿠츠마 우크라이나 총리가 서명한 이 협정들은 양측의 통상대표단 교환,최혜국대우 도입,제3국에서의 건설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가이다르총리는 양국이 앞으로 완전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그렇지 않으면 상품의 유통에 중대한 지장이 초래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이번 협상에서 정부간 위원회를 구성,양측무역 및 경제관계를 조정키로 했다.
  • “섬유 등 수입규제 철폐/EC 특혜관세 지속”/한불공동위 합의

    【파리=박강문특파원】 한국과 프랑스는 지난 19∼20일 이틀동안 파리에서 열린 제8차 한·불공동위원회 회의에서 ▲대한 잔존 수입제한 철폐 추진 ▲환경 관련 기술의 대한 이전 ▲자동차·선박분야 협력 추진 등에 합의했다. 허승 외무부 제 2차관보와 자크 데퐁 프랑스 경제재무부 대외경제총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프랑스는 한국측이 요청한 컬러 TV,카스테레오 및 일부 섬유 제품에 대한 잔존 수입규제 철폐에 대해 『조만간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스는 또 93년에도 한국에 대한 유럽공동체(EC)의 일반특혜관세제도(GSP) 공여가 올해 수준으로 계속될 것이라고 밝히고 한국 상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 및 규제조치의 『신중한 적용』을 EC 집행위에 환기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제9차 회의를 93년 가을 한국에서 개최키로 했다.
  • 눈보다 소중한 것/김희수 김안과병원장(굄돌)

    여자의 가장 큰 소망과 집념은 아름다움에 대한 동경과 노력일 것이다.사람은 누구나 제 잘난 멋에 산다고 하지만 남자는 나이 40이 되면 자기 얼굴에 대한 객관적 판단을 내릴 줄 안다고 한다.제 얼굴이 잘 생겼는지,못 생겼는지를.그러나 여자는 늙어 죽을 때까지 제얼굴이 잘 생겼고 아름답다는 착각과 자존심에 산다고 한다.여자가 거울앞에 자주 서는 것을 보면 맞는 말이다.못 생기고 미운 얼굴을 거울앞에 세워놓고 하루에도 수십번씩 흡족하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감상을 하겠는가. 창조주가 인간을 만들때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신경을 쓴 것같다.섬세하고 부드러우며 귀엽고 아름다운게 여자이기 때문이다.하기야 창조주의 손 위에서 처음 태어날때 아름답지 않는 것은 없다.어린이의 얼굴을 보고,뜰 위의 새 싹을 보라.아름다운 차원을 넘어 신비스럽게까지 느껴지지 않는가.살아가면서 찌들고 일그러지며 구겨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복스럽고 화사하며 덕스럽게 되는 사람도 있다.매사에 입을 삐쭉이며 이마를 찡그리고 눈을 흘기면서 예쁘게 늙기를 바란다면 잘못되어도 많이 잘못된 생각일 것이다. 여자는 아름답다.그 중에서도 동서고금을 통해서 미녀로 널리 알려진 여자가 있다.서양의 클레오파트라,중국의 양귀비,우리나라의 춘향이가 있다.그러나 일국의 임금으로서 권위와 생살여탈권을 가지고도 품안에 넣지 못한 미녀가 있다.다름아닌 백제의 미녀 아랑이다. 아랑은 도미라는 이름없는 목수의 아내였다.아랑이 예쁘다는 소문이 개로왕의 귀에까지 들어가게 되었다.천하일색 아랑이가 보잘것 없는 목수의 아내가 되다니….아랑이를 납치하여다가 왕실의 호사스러움을 보여주면서 사랑하고자 하였다.그러나 아랑은 듣지 않았다.왕은 그녀의 남편 도미를 잡아다가 두눈을 뽑고 강가에 버렸다.장님을 택할 것인가,임금을 택할 것인가.그러나 아랑은 장님이 된 남편을 택하여 행복하게 살았다. 백제의 미녀 아랑의 이야기이다. 사람에게 가장 아름답고 소중하며 귀한 것이 눈이라고 한다.그 눈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참된 사랑.참된 마음이다.
  • 서인도­유럽문화 작품속에 접목

    ◎노벨문학상 수상 월코트의 생애와 문학세계/수상소감/“서인도문학 우수성 인정에 뿌듯” 내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을때 무척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내생각에는 트리니다드 출신작가 V S 나이폴이나 에이레 출신 시인 시머스 히니가 받을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문학상을 내가 받게됨으로써 서인도문학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됐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나는 어렸을때부터 작가로서의 성공을 꿈꿔왔고 이제 그 꿈을 이뤘다.그러나 이에 머무르지 않고 더욱 열심히 창작에 몰두할 계획이다.또 상금을 받게되면 고향에 연극스튜디오를 설립하여 후진양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카리브해 민요·토속신화를 시로/영국인 아버지·아프리카 출신 어머니 복합전통 계승/은유속의 강렬한 이미지가 특징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영연방 세인트 루시아 출신의 시인이자 극작가인 데릭 월코트씨(62)는 서인도·유럽·흑인문화,흑·백문화간의 통합이라는 주제를그의 작품속에서 일관되게 그려왔다. 한림원은 월코트의 수상이유를『일생을 통해 탁월한 역사적 안목과 다양한 문화를 접속시킨 훌륭한 시들을 발표해 서인도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그의 시들은 아름다운 운율과 다양한 이미지·은유,언어(영어)에 대한 남다른 감각으로 알려져왔으며 특히 지난 90년에 발표된 「오메로스」는 『64장으로 된 장엄한 카리브 서사시』라는 극찬을 받았다.이밖에도 그는 독창적인 희곡들을 다수 발표,이를 자신이 창단한 트리니다드 극장에서 직접 연출하는등 희곡부문에서도 남다른 재능을 보여오기도 했다.특히 「원숭이 산에서의 꿈」(67)은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이작품은 캐나다와 미국의 브로드웨이에서도 공연되었다.그리고 트리니다드 현대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최근 20년간의 역사를 다룬 또 다른 희곡 「마지막 카니발」(86)이 곧 연극으로 만들어져 스톡홀름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월코트는 영국인 아버지와 아프리카 흑인노예의 후예로 식민지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아프리카와 유럽이라는 복합적인 문화에서 성장했다.따라서 자신의 복합적인 문화적 환경들을 자연스럽게 그의 작품속에 그려 내용과 형식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풍부한 작품세계를 보여줬다.카리브해에 살면서 영어를 사용하는 아프리카 흑인 후예인 그는 이런 문화적·형식적인 상이점등을 강력하고도 독창적으로 작품속에 용해시켜내는 문학적 업적을 남기는데 공헌했다. 그는 다양한 스타일과 배경,주제들을 즐겨 다루어왔다.인종주의,제국주의의 부당함,열강들의 멸망,그리고 개인적·문화적·정치적인 정체성에 대한 끊임없는 탐색도 주제로 등장한다.그의 작품세계는 은유와 이미지가 다양하고 강렬한 것이 특징이다.세인트 루시아와 자메이카에서 수학한 그는 영어로 작품을 쓰면서도 크레오어와 서인도지방의 방언을 작품속에 가능한한 많이 도입,지방방언의 아름다움을 살리려는 남다른 노력을 쏟는등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그는 또 작품의 소재와 모티브를 서인도제도의 민담과 토속신화,전설등에서 많이 가져옴으로써 이곳 문화를 외국에 자연스럽게 소개시켰다. 그는 희곡 「도핀바다」(1954) 「원숭이산에서의 꿈」(1967)등에서 세인트 루시아지방의 전설들과 신화,그리고 식민지인으로서의 아이덴티티,식민정치가 인간의 영혼에 끼칠 수 있는 해악등을 강력히 떠올렸다.반면 그의 시들은 희곡에서와 마찬가지로 인종문제,식민지문제등을 다루고 있지만 형식상으로는 희곡보다 영국적인 전통을 많이 따르고 있다.대표시집 「또 하나의 삶」(1973)은 자전적인 장시로 이전의 역사적·사회적인 주제들에서 벗어나 개인적인 접근들을 보여준다. 18살때 25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데뷔를 한 그는 그러나 62년에 시집 「푸른 밤에」를 발표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그는 문학이외에도 미술과 언론등 다방면에 걸쳐 탁월한 활동을 해온 인물로 알려져있다.1962년 현재 부인인 마가레드 루스 메일리드여사와 재혼했고 세자녀를 두었다. ○월코드 연보/1954년 희곡 「도핀바다」로 데뷔 ▲1930년 서인도제도 세인트 루시아 출생 ▲세인트 메리대및 자메이카 웨스트 인디즈대 수학 ▲1948년 시집 「젊은이들을 위한 비문」으로 데뷔 ▲1953년 트리니다드로 이주 ▲1954년 희곡집 「도핀바다」출판 ▲1959년 트리니다드 극문학연구회 설립 ▲1962년 시집 「푸른 밤에」로 유명해짐 ▲1971년 민속극 「원숭이 산에서의 꿈」으로 오비상 수상 ▲1986년 희곡 「최후의 카니발」출판 ▲1988년 퀸즈 골프 메달 시부문 수상 ▲현재 미보스턴대 영문학교수 재직 ○대표작/장편서사시 「오메로스」로 영예 ◇희곡=▲도핀바다(1954) ▲이오네(1957) ▲티 진과 형제들(1958) ▲원숭이산에서의 꿈(1967) ▲오 바빌론!(1976) ▲회상(1979) ▲판토마임(1981) ◇시=▲푸른 밤에(1962) ▲캐스터웨이와 시들(1965) ▲걸프와 시들(1969) ▲또다른 삶(1973) ▲모자반(1976) ▲스타애플왕국(1980) ▲행복한 여행가(1982) ▲한여름(1984) ▲오메로스(1990)
  • 구소 외채 공동책임 거부/러시아·우크라이나/새 대안 마련키로

    【키예프 AP 연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3일 독립국가연합(CIS)소속 다른 국가들의 대서방부채에 대해 책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예고르 가이다르 러시아 총리대행과 레오니드 크라프추크 우크라이나대통령은 이날 회담을 가진뒤 양국은 소련 외채에 대한 공동책임 및 분담계획은 효력이 없다는데 합의하고 새로운 대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가이다르 총리대행은 외채 공동책임 및 분담제는 서방채권자들에 의해 고안된 것으로 실효가 없을 것임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게는 처음부터 명백했다고 지적했으며 크라프추크 대통령도 지난 겨울 서명된 각서는 서방채권자들의 이해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45년 북한주둔 일군 항복식/조만식선생이 대표로 참석

    ◎당시 소군대표 공개 【모스크바 연합】 제2차대전 종전과 함께 평양에 진주한 구소련군이 38선 이북의 일본군으로부터 정식항복을 받을 때 조만식선생이 참석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평양에 진주한 소련 제25군사령부(사령관 치스차코프대장) 직속특별정치선전공작대인 소위 제7부의 부책임자였던 레오니드 바신(77·당시 소좌)이 1일 연합통신에 제공한 항복식 장면을 촬영한 2장의 사진에서 명백하게 증명되고 있다. 이 사진을 보면 45년 8월18일 거행된 항복식에 조만식선생과 치스차코프대장 및 일본군사령관 쇼지 후루카와중장 등 단 3명만 참석했는데 소련과 북한은 지금까지 이같은 사실을 극력 감추어왔다. 바신에 따르면 특히 항복식이 거행된 장소가 조만식선생이 8월15일 석방된 직후 일제로부터 행정권을 인수받고 평양도청에 자리잡은 그의 사무실이었다고 말했다.
  • 알프스 쌍터널 뚫린다/스위스 국민투표로 건설안 확정

    ◎50㎞·30㎞짜리… 세계최장/남북유럽 연결… 수송속도 2배로 스위스의 알프스산 지하에 세계에서 가장 긴 터널이 뚫린다. 스위스 국민들은 27일 스위스 26개주 전역에서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63.5%의 찬성으로 정부의 지하고속터널 건설계획을 승인,이같은 길을 열었다.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접경지역인 뢰츠베르크 산맥을 관통하게 될 이 지하터널은 길이 50㎞와 30㎞짜리 두개로,약 1백20억달러의 공사비를 들여 오는 2010년 완공 예정이다. 이 터널은 알프스 산악지대를 통과하고 있는 7백여개의 터널가운데 가장 긴 것으로 스위스 브리크와 이탈리아의 몬테레오네를 잇는 샘플론터널(19.8㎞)보다 2.5배이상 길뿐아니라 내년에 완공될 도버해협 지하터널(49.3㎞)보다도 더 길다.또 깊이에 있어서도 무려 2천3백m의 땅속을 관통하는 대역사이다. 남북유럽을 이을 이 터널이 완공되면 화물및 여객수송이 지금보다 두배이상 빨라질 것으로 유럽각국들은 기대하고 있다. 알프스 터널과 관련,그동안 스위스에서는 터널공사를 반대하는 여론이 높았다.우선 1백20억달러에 이르는 공사비에 비해 그 효율성이 낮다는 주장이 많았다. 그러나 국민투표에서 정부의 터널공사계획이 통과됨으로써 올해 말 유럽경제지대(EEA)가입을 앞두고 있는 스위스정부로서는 걸림돌 하나를 제거한 셈이 됐다. 지난 25일 라인∼다뉴브 운하를 개통한데 이어 내년 영·불을 잇는도버해협해저터널의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유럽국가들로서는 이날 스위스의 알프스지하터널 건설 결정으로 남북유럽간 물자수송시간을 훨씬 줄일 수 있게 됐다고 기뻐하고 있다.
  • 잠수함 이란 판매/러,강행방침 철회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러시아는 자국제 잠수함의 대 이란 판매계획과 관련,미국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잠수함 판매를 강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오니트 파코모프 러시아 대외경제부 무기담당 부국장는 이날 이타르타스통신을 통해 『러시아의 대이란 잠수함판매는 러시아와 이란간의 무기,기술 및 특수장비 판매에 따른 대금 결제방식에 대한 이견들로 인해 당장 실행 단계에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러한 이견들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 인성기연 거래정지

    지난해 12월3일 부도를 낸 상장사인 인성기연 공장에 대한 경매가 완료됨에 따라 9일부터 인성기연의 주식거래가 정지된다. 8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실시된 경매에서 한국횡하 주식회사와 상업은행이 인성기연 공장을 사들여 인성기연의 실체는 없어지고 이 회사의 주식은 휴지로 변하게 됐다. 카스테레오를 생산해온 인성기연은 부도를 낼 당시 4천7백여명의 소액투자자가 68%의 지분을 갖고 있었다.현재는 경영진과 일반 직원들이 모두 회사를 떠나 생산과 판매등이 중단돼 있다.
  • “효율적 한국어 교육위해 남북한 언어통일 바람직”

    ◎중·CIS 한국어교사 6명 기자회견 중국 연변과 독립국가연합 알마아타지방에서 한국어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해외동포들이 국립국어연구원 초청으로 내한,14박15일의 한국어 연수를 받았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동포는 중국 연변지역의 이용복 방학철 최상해 김영창 김명준 최만복씨와 독립국가연합 알마아타지역의 변영종 최스베틀라나 안릴리야 박미하일 영드미트리 우경애 서엘레오노라 한성희씨 등 모두 14명. 공산권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실시된 한국어연수는 남한의 표준어와 북한의 문화어가 교차하는 해외동포 거주지역에서 혼란을 빚고 있는 한국어교육자를 위해 남북한 언어차이에 대한 교육에 중점이 두어졌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해외동포 일행중 6명은 연수일정 마지막날인 3일 하오 문화부기자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야 비로소 남북한 말의 차이를 알게됐다』면서 『한국어교육의 효율성을 위해 한민족의 언어가 통일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남한 상점들의 간판에는 전혀 뜻을 알수 없는 외래어가 많아 다소 충격적이었다』는 동북3성 조선어문공작판공실의 이용복씨(49)는 조선어를 가르치는 교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는 남북한 교재를 모두 참조한뒤 실정에 맞는 것만을 받아들이겠다』고 피력했다. 활발한 조선어보급사업을 자신있게 얘기하는 중국동포와는 달리 구소련에서 온 동포들은 한국어보급의 열악한 환경을 더 많이 호소했다.명 드미트리 카자흐스탄 종합대 철학교수(41)는 알마아타의 경우 『한국말을 배우려는 사람은 많으나 여건이 여의치 않고 젊은 한국인 후세들이 한국말을 모르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고려민족의 정체성을 잃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 남사군도서 불법어로/비,중국어부 12명 체포/외교마찰 비화조짐

    【마닐라 AFP UPI 연합】 필리핀 당국이 28일 중국 등과 영유권분쟁을 빚고 있는남사군도 해역에서 중국어부 12명을 영해침범등의 혐의로 체포,중국과 외교적 마찰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필리핀 공군 사령관인 레오폴도 아코트 준장은 29일 중국 어부 12명이 남사군도해역에서 영해침범등의 혐의로 체포돼 수도 마닐라 서남쪽으로 약5백90㎞떨어진 팔라완성의 성도 프린세사에 억류돼 있다고 밝히고 이들 중국어부들은 영해침범및 불법어로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 흑해함대 3년간 공동관할/러­우크라정상/지휘관 교체·대결지양 합의

    【무할라트카(우크라이나) AP 연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3일 흑해 함대를 오는 95년까지 두나라가 공동 관장키로 잠정 합의했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레오니드 크라프추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크림반도 소재 무할라트카에서 두나라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독립국가연합(CIS)의 존립 자체를 위협해온 최대 요인의 하나였던 흑해함대 관할권을 둘러싼 두나라간 대립이 일단 수습됐다. 두정상은 회동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함대 지휘관들이 교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라프추크 대통령은 흑해함대 문제를 최종 타결하기까지 3년의 과도기를 두기로 옐친 대통령과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두정상은 그러나 합의 내용에 대해 더이상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6월에 가진 정상회담에서 구소련 붕괴후 두나라 관계 재정립에 최대 장애로 등장해온 흑해함대 문제에 대해 이를 당분간 CIS통합군사령부 휘하에 두기로 타협한 바있다. 무할라트카 정상회동에 앞서 이고르카사투노프 흑해함대 사령관은 함대가 단번에 분할되기는 어렵지 않겠냐면서 『2∼4년간의 과도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본 바 있다.
  • 흑해함대 분쟁 종식/러­우크라 새달 회담

    【모스크바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레오니트 크라프추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흑해함대를 둘러싼 양국간의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다음 달 3일 흑해의 휴양지 얄타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우크라이나 대통령 공보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 고선명텔레비전 이란/화면 4배나 깨끗… 음질도 콤팩트디스크 수준

    현재 세계에서 방송되고 있는 TV방송방식은 NTSC,SECAM,PAL등 세가지가 있다.NTSC는 1953년 미국에서,SECAM은 1967년 프랑스에서,PAL은 1968년 독일에서 방송이 개시됐다.이 방식의 우열을 가린다면 가장 최근에 개발된 PAL방식이 가장 우수한것으로 평가된다(우리나라는 NTSC방식). 그러나 이 세가지 방식의 TV는 해상도가 컬러사진의 5분의1밖에 되지않아 정보화시대에 걸맞지않는다는 이유로 70년대부터 고선명TV(High Definition TV)의 개발 필요성이 대두됐다. HDTV란 35㎜ 영화 수준의 크고 선명한 화면,콤팩트디스크(CD)수준의 깨끗한 음질을 실현하는 21세기 차세대TV의 개념을 총칭한다.국제적인 표준기구인 국제무선통신자문위원회(CCIR)는 HDTV의 국제규격을 기존 TV에 비해 4배높은 해상도,가로대 세로 16대9의 대화면 구성비(기존 TV는 4대3),화상신호처리의 대폭 증대(기존 TV의 5배)에 의한 고색상 실현,CD음질 수준의 스테레오사운드 등으로 정의했다. 이같은 기술이 실현되면 컬러TV혁명에 비견할수 없는 또하나의 영상혁명이 일어나 가정용 전자제품업계는 물론 군사·의료기기·영화·출판·미술등 산업·문화전반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몰고올것이 확실시 된다. 하지만 HDTV의 실현방식에 있어 현재로서 확실한것은 하나도 없다.일본이 뮤즈(MUSE)방식의 「하이비전」을 가장 먼저 개발완료,정규방송까지 하고 있지만 아날로그방식이라는 한계때문에 차세대기술로는 미흡한것으로 평가되고 유럽과 미국이 각기 독자적인 디지털 방식의 규격개발을 선언,혼전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 우크라부총리 해임/경제개혁 후퇴할듯

    【키예프 AP AFP 로이터 연합】 레오니드 크라프추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 보다 신속한 경제개혁을 주장해온 소장파 블라디미르 라노보이(40)부총리겸 경제장관을 해임하고 공산주의자였던 발렌틴 시모넨코를 그 후임에 임명함으로써 일보 후퇴하는 조치를 취했다. 라노보이는 우크라이나의 고위 정치인 가운데 가장 서구화돼 있고 국제통화기금(IMF)등 국제금융기구와 대화가 통하는 인물이었는데 분석가들은 그의 해임이 우크라이나의 경제개혁을 더욱 지연시킬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 “갈릴레오망원경 매우 정밀”/미 국립광학연,레이저기술이용 조사

    ◎“렌즈표면 최신제품에 손색없다” 감탄 미국립광학연구소(NOI)가 현대의 첨단기술을 이용해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1564∼ 1642년)가 사용했던 망원경 렌즈를 조사해본 결과 이들 렌즈가 매우 정밀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영국의 과학주간지 「네이처」 최신호가 보도했다. 이 연구는 갈릴레오가 17세기 후반 태양계에서 볼 수 있었던 것들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주고 있다. 갈릴레오는 목성에도 주변을 회전하는 위성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천동설에 반대하게 됐는데 결국 이 때문에 카톨릭 교단으로부터 이단자로 몰려 사후 상당기간 정식으로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등 박해를 받아 왔다. NOI의 기셉 몰시니와 두 동료는 최신 레이저기술로 갈릴레오의 유품으로 남아 있는 두개의 망원경 렌즈와 검정색 받침대에 올려져 있는 외렌즈의 표면을 조사해 봤는데 렌즈에 사용된 유리가 그 광학적 특성에서 현대의 정교한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정밀했다는 것이다. 이 렌즈들은 빛이 통과할 때 생기는 파장이나 색상에 별로 영향을 받지도 않았으며 두개의 볼록구면으로 이루어진 외렌즈의 표면은 특히 정교한 것으로 밝혔다. 망원경렌즈 표면의 정밀도 역시 최신 제품과 필적할만 했다.그러나 연구팀이 정말 놀란 것은 두 렌즈가 거의 완벽하게 균일한 표면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아마도 도가니 속에서 유리를 다듬었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된다. 다른 구면렌즈 위에는 좀 불완전한 흔적이 남아있는데 이는 일종의 선반 같은 곳 위에서 유리를 돌렸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또 한짝의 렌즈가 이루고 있는 구경의 정밀도에 대해서도 감탄을 금할 수가 없었다고 밝힌다.
  • 한 건물에 스크린 여러개/복합극장 늘고 있다

    ◎「뤼미에르」·「명보시네월드」등 곧 개관/첨단영상·음향시설,관객욕구 충족 단일건물에 여러개의 스크린을 갖춘 복합극장(시네마콤플렉스)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관객감소 또는 시설낙후로 폐관위기에 높여있는 몇몇 극장들이 최첨단영상 및 음향시설과 쾌적한 휴게실을 갖춘 서구식 복합 극장으로 새롭게 단장,문을 열기로 한 것. 극장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종전의 낡은 시설과 서비스로는 날로 고급화 다양화해가는 관객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풀이 되고 있다. 현재 새로운 복합극장으로 탈바꿈,재개관을 서두르고 있는 극장은 「뤼미에르」극장,「시네마 천국」「명보 시네월드」「르네상스 시네마」등이다. 이들 극장이 문을 열게될 경우 기존의 「시네하우스」와 「서울시네마타운」을 포함,서울에만 6개의 복합극장이 들어서게 되는 셈. 이중 영화제작자겸 감독인 하명중씨가 영동의 옛 다모아극장을 인수,개보수작업중인 뤼미에르극장은 2백석 규모의 소극장 3개를 갖춘 복합극장. 완벽한 영화감상을 위해 스크린의 질을 높이고 특수돌비스테레오 시스템을 시설중인 이 극장은 특히 1층에 쾌적한 분위기의 실내 및 노천카페가 들어서며 2∼4층에는 각종 영화관련 도서와 잡지를 대할 수 있는 휴게실이 꾸며지고 있다. 오는 17일 개관날짜를 잡고 막바지 공사에 피치를 올리고있는 뤼미에르극장은 한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에서 제3세계의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엄선,관객들의 편식 취향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또 극영화 뿐만아니라 실험영화 다큐멘터리영화,만화영화등을 골고루 상영,영화매체의 다채로운 세계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네마 천국」은 2백27석과 1백92석의 2개관으로 된 극장.영화제작자 도동환씨가 구 브로드웨이극장을 인수한 이 극장은 세계 최고수준의 심플렉스영사기와 돌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특히 객석은 모두 넓고 쾌적한 살롱식 의자로 바꿨으며 휴게실도 종전보다 70평을 더 늘려 명실상부한 일급 휴식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오는 27일 개관할 예정. 현재의 명보극장 자리에 새로 들어설 「명보 시네월드」(가칭)는 1천석규모의 대극장과 5백석규모의 중형극장2개,3백석규모의 소극장1개등 모두 4개의 복합극장으로 꾸며질 계획. 내년초 공사에 들어갈 「명보시네월드」는 대형극장에 70밀리화면을 갖추는외 입체음향이 가능한 최신의 THX루카스사운드 시스템을 시설할 예정이다.또 각 극장의 객석은 손쉬운 조작으로 몸전체를 뒤로 젖힐 수있는 최신의자로 꾸며지게 된다. 지하3층,지상4층에 연건평 3천평규모로 지어질 「명보시네월드」는 휴게실겸 맥도널드매장과 스포츠타운 그리고 대형주차장등도 마련된다. 「르네상스 시네마」는 영화제작자겸 감독인 변장호씨가 얼마전에 폐관된 서대문극장을 인수,새로 꾸미고 있는 복합극장.특히 이 극장은 1∼2층은 5백석규모의 영화전용관이며 3층은 2백석 규모의 연극전용관으로 개보수중이어서 영화와 연극을 함께 접할 수 있는 국내유일의 다목적극장으로 탄생될 전망이다. 최근 최신 영사막과 돌비입체음향장치를 끝내고 객석작업중인 이 극장은 오는 8월15일 개관할 예정이다.
  • “우크라공 전략핵보유 고집땐 키예프에 통제권 이양”

    ◎CIS통합군사령부 경고 【모스크바 AFP 연합】 독립국가연합(CIS)통합군 사령부는 우크라이나가 전략핵무기에 대한 통제권을 계속 고집한다면 전략핵무기 통제권 전부를 키예프 공화국에 넘겨줄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 경우 우크라이나는 핵무기 포기에 대한 서방측의 강한 압력에 직면하게 된다. 레오니드 이바쇼프 CIS 국방장관 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날 이틀간의 위원회 회담을 마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가 자국영토내의 전략무기에 대한 행정통제를 고집한다면 통합군은 핵무기 통제책임을 포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CIS국 정상회담/6일 러시아서 열려

    【모스크바 이타르 타스 연합】 독립국가연합(CIS) 정례 정상회담이 오는 6일 모스크바에서 열린다. CIS국방장관협의회 사무총장인 레오니드 이바쇼프중장은 2일 기자들에게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미사일공격경보및 우주감시체제 ▲항공기요격방위체제 ▲집단안보협의회및 CIS통합군사령부 운영및 조직에 관한 문제등 군사문제에 관한 6개 협정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CIS 회원국 국방장관들은 3일 회담을 갖고 이들 6개 협정안을 토의하며 필요할 경우,CIS 외무·국방장관 합동회의를 열어 사전 절충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이바쇼프장군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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