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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현 인스타그램에 ‘태연 열애’ 심경 밝혀…과거 ‘조롱 논란’ 의식했나

    백현 인스타그램에 ‘태연 열애’ 심경 밝혀…과거 ‘조롱 논란’ 의식했나

    백현 인스타그램에 ‘태연 열애’ 심경 밝혀…과거 ‘조롱 논란’ 의식했나 그룹 엑소(EXO) 백현(22)이 여자친구인 소녀시대 태연(25)와 같은 방법으로 열애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백현과 태연 모두 자신의 심경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적었다. 백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백현입니다. 팬 여러분들께 많이 늦었지만 실망과 상처를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라며 글을 적었다. 백현은 “여러번 글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했지만 변명만 늘어놓는것 같아 마음을 전할 그리고 오해들을 풀 용기가 안나기도 했습니다”라면서 “이제 와서 그런 말들이 무의미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이글로 인해 또 마음 상하시진 않을지 그래서 또 글 올린 걸 후회하게 될까봐 지금도 걱정되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하지만 제 진심을 꼭 전하고 싶어 글을 적어봅니다”고 털어놨다. 백현은 “항상 소중한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 정말 죄송해요. 그리고 그 안에서 생긴 오해들로 더 아프게 해드려서 다시한번 죄송합니다”라며 “더이상 저희 팬여러분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많이 부족하지만 팬 여러분께 천천히 열심히 다가가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또 “EXO는 저어게도 너무나 소중한 이름입니다. 결코 EXO를 가볍게 다르게 표현한 적이 없었다는 말씀만큼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앞으로 무대위에서나 밖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EXO 백현이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꼭 이 글만은 진심으로 다가가길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태연도 지난달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경글을 남겼다. 태연은 “소원(소녀시대 팬클럽). 오늘 저 때문에 많이 놀라시고 상처받았죠. 굳이 느끼지않아도 될 기분 느끼게해서 너무 미안하고 제가 조금 더 조심스럽지 못해서 벌어진 오늘 기사. 너무 사과하고 싶어서요. 아프게해서 미안해요. 정말”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태연은 “많이 실망하고 화도 나고 미워죽겠고 답답하고 허탈하고 여러가지 기분이 들거라고 생각해요. 그거 다 받아들일 수 있고 제가 사과하고 싶어요.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좋아하고 믿고 응원하고 애썼고 힘썼을테니까”라고 적었다. 또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하던 다 다르게 들릴 수 있을거 같아요. 저를 해명하자는 게 아니라 하루라도 그만 상처 받으셨으면 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고 밝혔다. 태연은 “인스타에 티 나게 사진올리면서 즐겼다 팬들을 조롱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였고 그런 목적이 아니였다”며 논란이 된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태연의 심경글에도 팬들을 조롱했다는 논란을 끊이지 않았고 결국 해당 글을 삭제했다. 두 사람의 열애가 논란의 장이 된 것은 SNS의 역할이 컸다. 태연이 과거 SNS에 올린 사진과 문구가 연인 백현을 지칭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 과거 태연은 인스타그램에 오레오 과자 사진과 함께 ”오늘도 어김없이 너 때문에 미치겠다“고 게재했고 이를 본 팬들은 ‘과자가 먹고 싶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오레오=흰 백·검을 현’의 뜻이 숨어있었던 것. 이런 흔적이 여러차례 발견됐고 이에 팬들은 조롱당한 기분이라며 불쾌감을 표시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현 ‘태연 열애’ 심경토로, “변명만 늘어 놓는 것 같아”…‘조롱 논란’은?

    백현 ‘태연 열애’ 심경토로, “변명만 늘어 놓는 것 같아”…‘조롱 논란’은?

    백현 SNS에 ‘태연 열애’ 심경토로, “변명만 늘어 놓는 것 같아”…‘조롱 논란’은? 그룹 엑소(EXO) 백현(22)이 여자친구인 소녀시대 태연(25)와 같은 방법으로 열애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백현과 태연 모두 자신의 심경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적었다. 백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하세요 백현입니다. 팬 여러분들께 많이 늦었지만 실망과 상처를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어 이곳에 글을 남깁니다”라며 글을 적었다. 백현은 “여러번 글을 쓰고 지우기를 반복했지만 변명만 늘어놓는것 같아 마음을 전할 그리고 오해들을 풀 용기가 안나기도 했습니다”라면서 “이제 와서 그런 말들이 무의미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고..이글로 인해 또 마음 상하시진 않을지 그래서 또 글 올린 걸 후회하게 될까봐 지금도 걱정되고 마음이 복잡합니다. 하지만 제 진심을 꼭 전하고 싶어 글을 적어봅니다”고 털어놨다. 백현은 “항상 소중한 팬 여러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 정말 죄송해요. 그리고 그 안에서 생긴 오해들로 더 아프게 해드려서 다시한번 죄송합니다”라며 “더이상 저희 팬여러분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많이 부족하지만 팬 여러분께 천천히 열심히 다가가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또 “EXO는 저어게도 너무나 소중한 이름입니다. 결코 EXO를 가볍게 다르게 표현한 적이 없었다는 말씀만큼은 꼭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앞으로 무대위에서나 밖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EXO 백현이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꼭 이 글만은 진심으로 다가가길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태연도 지난달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경글을 남겼다. 태연은 “소원(소녀시대 팬클럽). 오늘 저 때문에 많이 놀라시고 상처받았죠. 굳이 느끼지않아도 될 기분 느끼게해서 너무 미안하고 제가 조금 더 조심스럽지 못해서 벌어진 오늘 기사. 너무 사과하고 싶어서요. 아프게해서 미안해요. 정말”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태연은 “많이 실망하고 화도 나고 미워죽겠고 답답하고 허탈하고 여러가지 기분이 들거라고 생각해요. 그거 다 받아들일 수 있고 제가 사과하고 싶어요. 저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좋아하고 믿고 응원하고 애썼고 힘썼을테니까”라고 적었다. 또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하던 다 다르게 들릴 수 있을거 같아요. 저를 해명하자는 게 아니라 하루라도 그만 상처 받으셨으면 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고 밝혔다. 태연은 “인스타에 티 나게 사진올리면서 즐겼다 팬들을 조롱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였고 그런 목적이 아니였다”며 논란이 된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하지만 태연의 심경글에도 팬들을 조롱했다는 논란을 끊이지 않았고 결국 해당 글을 삭제했다. 두 사람의 열애가 논란의 장이 된 것은 SNS의 역할이 컸다. 태연이 과거 SNS에 올린 사진과 문구가 연인 백현을 지칭했다는 주장이 나온 것. 과거 태연은 인스타그램에 오레오 과자 사진과 함께 ”오늘도 어김없이 너 때문에 미치겠다“고 게재했고 이를 본 팬들은 ‘과자가 먹고 싶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오레오=흰 백·검을 현’의 뜻이 숨어있었던 것. 이런 흔적이 여러차례 발견됐고 이에 팬들은 조롱당한 기분이라며 불쾌감을 표시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기에게 젖 물린 크루즈와 번천 “스타 이전에 엄마,주변에서 보기 쉽지 않은 광경”

    아기에게 젖 물린 크루즈와 번천 “스타 이전에 엄마,주변에서 보기 쉽지 않은 광경”

    세계적인 스타들의 사진 중에는 유독 자녀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들이 많다. 스크린이나 TV 화면 등을 통해 비치는 ‘스타’라는 이면에 스스로 ‘보통사람’임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일각에서는 ‘자의적’, ’의도적’, ’계산적’이라는 시각도 없지 않다. 그러나 자녀를 통해 ‘자신’을 부각시키려 혈안이 돼 있는 스타는 없을 듯 싶다. 스페인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40)와 브라질 출신의 슈퍼모델 지젤 번천(34)의 사진은 ’스타’이기 이전에 ‘엄마’라는 사실을 잘 대변하고 있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스페인 테네리페 섬에서 가족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붉은 색 수영복을 입고 물놀이를 즐기기도 했다. 페넬로페 크로즈는 지난해 7월 태어난 딸에게 젖을 주었다. 영락 없는 엄마의 모습이다. 이는 미국의 연예전문매체인 스플래시닷컴에 포착됐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카운셀러’ 등에 출연한 페넬로페 크루즈는 2010년 7월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하비에르 바르뎀(45)과 결혼, 이듬해 1월 첫 아들 레오나르도를 낳았고 둘째로 딸을 낳았다. 지젤 번천은 지난 2월 모유 수유를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화보 촬영을 준비하면서 딸 비비안 레이크에게 젖을 주는 장면이다. 모유를 주는 번천은 손톱과 머리 손질을 하는 스탭들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문이 만난사람] ‘프레스코 기법’ 재현 중견 서양화가 오원배 동국대 교수

    [김문이 만난사람] ‘프레스코 기법’ 재현 중견 서양화가 오원배 동국대 교수

    추억의 명화 ‘고통과 환희’는 바티칸 시스티나 대성당에 그려진 천장벽화 ‘천지창조’의 탄생과정을 다룬 내용이다. 찰톤 헤스톤이 주인공 미켈란젤로를 맡아 명연기를 펼친다. 율리어스 2세 교황의 요청으로 벽화를 그리게 된 미켈란젤로가 숱한 고통을 겪으며 완성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린 영화다. 미켈란젤로는 천장벽화를 그리기 위해 임시로 마련된 18m 높이의 설치대 위에서 웅크린 채 일을 하다 온몸에 종기가 생기기도 했고,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작업을 하다 물감 세례를 받는 경우도 많았다고 한다. 작품은 4년에 걸쳐 완성된다. 미켈란젤로는 ‘천지창조’뿐만 아니라 당시 많은 벽화를 그릴 때 대부분 프레스코 기법을 사용했다. 프레스코(Fresco)는 이탈리아어로 ‘축축하고 신선하다’는 뜻이다. 프레스코화는 신선하고 덜 마른 회반죽 바탕에 물에 갠 안료로 채색한 벽화를 말한다. 그림물감이 표면으로 배어들어 벽이 마르면 그림은 완전히 벽의 일부가 되고 물에 용해되지도 않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프레스코화는 벽의 수명만큼 지속된다. 미켈란젤로 외에도 라파엘로와 보티첼리 등 르네상스 거장들이 주로 프레스코화를 많이 그렸다. 그러다가 유화가 등장하면서 점차 사라졌고 20세기 들어와 멕시코의 리베라, 오로츠코 등에 의해 재발견되면서 프레스코의 전통이 다시 이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중견 서양화가 오원배(61) 동국대 교수는 2007년 5월 서울 인사동에서 개인전을 열 때 다른 여러 그림과 함께 전통 프레스코 기법의 그림 4점을 내걸어 화단의 관심을 모았다. 국내 중견 화가가 프레스코 기법을 처음으로 시도했다는 점에서 일단 그랬다. 당시 정영목 서울대(미술사) 교수는 “전통적인 방식의 진짜 프레스코를 처음 선보였다”면서 “젖은 듯 스며든 야릇한 색감과 그 기법상의 성격은 오원배 특유의 형이상(形而上) 회화의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 데 아주 적격”이라고 평가했다. 5년 뒤인 2012년 11월 오 교수는 강화도 전등사 무설전 법당에 프레스코 기법으로 후불 벽화를 그려 다시 한번 화제가 됐다. 보통 불화는 부처 주변에 보살들을 배치하는데, 오 교수는 부처의 제자인 가섭과 아난 등을 부처 가까이에 그려넣어 눈길을 끌었다. 이후 그는 프레스코화를 본격적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오는 10월 종로구 통의동 갤러리 아트싸이드에서 그동안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는 프레스코화 3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600년 전 미켈란젤로 등 르네상스 대가들이 즐겨 그렸던 전통 프레스코 기법을 직접 재현해 일반인들에게 선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난 9일 동국대 작업실에서 그를 만났다.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자리에 앉으면서 작업과정에 대해 먼저 물었다. 방음벽을 만들 때 사용되는 흡음판을 들고 설명한다. “이 흡음판에 석회를 입히고 마르기 전에 스케치를 한 다음 색깔을 입히는 것이지요. 젖은 상태에서 그림을 그려야 화학작용이 잘 이루어지면서 흡착력이 좋고 오래도록 변색되지 않습니다. 미켈란젤로의 경우 마르기 전에 그리는 전통기법을 사용했지만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마른 상태로 그리는 이른바 프레스코 세코 기법으로 그림을 그렸습니다. ‘최후의 만찬’이 여러 차례 보수된 것도 마른 상태에서 그렸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의 설명에 따르면 프레스코 회화는 원래 크레타와 그리스 벽화, 폼페이 벽화 등에도 나타난다. 중세 초의 벽화에는 여러 가지 혼합 방법으로 사용되다가 14~15세기 이탈리아 대가들에 의해 프레스코화가 가장 활발해졌다. 또한 아시아 쪽에서는 11~12세기 인도 지방의 일부 벽화에서 프레스코 기법이 전해진 것으로 알려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부 미술사가들이 고구려 고분벽화나 장군총 등을 프레스코화에 비유하기도 한다. “인류 최초의 회화는 프레스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알타미라 석회암 동굴에서 발견된 여러 벽화만 보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석회암 동굴에 들어가서 그림을 그린 것이 오랜 세월동안 마모되지 않고 전해지게 된 것이지요.” 오 교수가 프레스코화에 처음 관심을 가진 것은 1982년 프랑스 유학 때였다. 그는 당시 파리시내 몽마르트 언덕 위에 있는 조그마한 호텔에서 지냈다. 말이 호텔이지 꼭대기의 비둘기집처럼 작고 허름한 곳이다. 아는 사람도 없어 방안에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하루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창문을 열고 한참 밖을 바라봤다. 생전 처음 보는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지붕 굴뚝의 색깔이나 생김새가 각양각색이었다. 토기로 구운 것, 쇠로 만든 것, 구리로 만든 것 등 그 형태가 달랐다. 또한 같은 집이라도 방의 수만큼 굴뚝이 솟아 있다는 것을 알았다. 묘한 기분이 들었다. 이때부터 시간만 나면 창문을 열고 빨강, 파랑 등 각기 다른 색깔의 지붕과 굴뚝을 보면서 스케치를 하기 시작했다. 또한 보들레르의 플라네르(한가롭게 도시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처럼 할 일 없이 파리시내 곳곳을 기웃거리며 스케치를 했다. 그러면서 프레스코를 꾸준히 익혔다. 1985년 유학길에서 돌아온 뒤 세 차례 더 파리에 갔을 때에도 계속 스케치를 하며 프레스코화를 틈틈이 그렸다. 그러다가 2007년 인사동 개인전 때 네 작품을 슬쩍 공개한 것이 처음이었다. 유학시절을 회고하던 그가 잠시 한 일화를 소개한다. “제가 파리국립미술학교에서 학과대표(아틀리에 양켈)를 맡고 있었습니다. 그 무렵 루브르박물관 앞 광장에 유리 피라미드의 보수공사를 하기 위해 둘레에 출입을 금지하는 펜스를 쳐놓은 것을 보게 됐습니다. 하루는 학생 10여명과 야간에 급습(?)을 했지요. 그 펜스에다 낙서화를 그린 뒤 ‘야음을 틈타 프랑스 졸개들을 데리고 와서 한글로 그림을 그리다’라는 글을 써놓았습니다. 매표소로 가려면 펜스를 돌아가야 하는데 사진을 찍는 관광객이 있었고 이를 보고 기분이 좋다는 한국 사람도 있었지요.” 유학시절 재불화가인 한묵 선생과의 인연도 잊지 못한다. 이에 대해 “1961년 홍익대 교수를 박차고 파리로 가서 신문배달, 페인트칠 등 궂은일을 하면서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오신 분”이라고 말한다. 힘든 유학생활을 어떻게 견디고 또 앞으로 어떤 작가정신으로 걸어가야 할지에 대해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인천에서 태어난 그는 어렸을 때부터 만화 형태의 짤막한 그림을 좋아해 흉내를 자주 냈다. 중학교 1학년 때에는 미술반에서 활동했다. 이때 화가인 미술선생을 만나면서 장차 화가를 꿈꾸게 된다. 크고 작은 규모의 미술대회에 나가 많은 상을 받기도 했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마찬가지였다. 또한 시간만 나면 월미도와 차이나타운 등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그림을 그렸다. 대학 진학 이후에는 주로 ‘인간’과 ‘소외’에 관심을 둔다. 1970년대에는 가면이나 탈을 쓴 인간의 이미지를 작품에 주로 담는다. 군대생활과 맞물려 통제된 사회, 언로가 막힌 시대상을 표현하고자 가면을 동원했다. 또한 1980년대에는 ‘짐승 혹은 중성화된 생명체(인체) 시리즈’를 선보인다. 이때는 그가 프랑스 유학에서 돌아와 강단에 선 시기에 해당한다. 유학시절에는 세계적으로 뉴페인팅이 주도하던 시기로 아방가르디아, 신구상회화 등에서 힘을 얻어 거친 표현을 통해 인간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1990년대에는 ‘암울한 도심 풍경과 배회하는 유령(인간) 시리즈’, 2000년대에 들어서는 화면이 양분되고 꽃이 등장하는 ‘이중적 풍경’ 시리즈 등으로 이어진다. “지난 시대의 미술은 인간 정신의 표현에 그 목적을 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회화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소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통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표현 가능한 모든 기법을 동원해야 합니다. 그중 하나가 제게는 프레스코화입니다. 프레스코화는 전통적 회화 기법이지만 제작 과정이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죠. 또 시도가 각기 다른 작품을 한데 모아 전체적으로 하나의 작품으로 표현하는 겁니다.” 그는 프레스코화에 자신이 생겼다고 말한다. 파리 유학 시절에 아름다운 지붕을 보면서 시작된 프레스코화를 30년이 지난 지금에야 제대로 표현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요즘 학생들에게 프레스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까닭도 이 같은 지난한 작가적 연구정신에서 비롯되고 있다. 우리나라 프레스코화의 전망에 대해서는 “사찰이나 여러 조형물 등에 반영구적인 벽화가 필요하지 않겠느냐”고 에둘러 말한다. 선임기자 km@seoul.co.kr ■오원배 화가는 1953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송도고등학교를 나와 동국대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교육학을 전공했다. 1982년 파리로 유학을 떠나 1985년 파리국립미술학교를 수료한 뒤 귀국했다. 1986년 동국대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대학강단에 섰다. 그러면서 파리국립미술학교에 연구교수로 세 차례 다녀왔다. ‘이달의 작가전’(국립현대미술관, 1989년), ‘올해의 젊은 작가전’(조선일보 미술관, 1993년) 등 13회의 개인전과 300회 넘는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했다. 동아미술대전, 중앙미술대전 등에서 심사위원을 지냈으며 ‘아시아프’ 총감독(2012년)을 역임했다. 주요 상훈으로는 파리국립미술학교 회화 1등상(1984), 프랑스예술원 회화 3등상(1985), 조선일보 올해의 젊은 작가상(1993년), 이중섭미술상(1997년) 등이 있다. 파리국립미술학교, 프랑스 문화성, 일본 후쿠오카 시립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금호미술관 등 국내외 30여곳에 그의 작품이 소장돼 있다. 현재 동국대 예술대 미술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 [프로축구] 다섯째 아이 소식 전한 날… 이동국 통산 160호골

    [프로축구] 다섯째 아이 소식 전한 날… 이동국 통산 160호골

    이동국이 ‘아들의 힘’으로 통산 160호골(58도움)을 터뜨린 전북이 경남을 완파하고 2위를 탈환했다. 프로축구 전북은 13일 창원축구센터를 찾은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원정에서 전반과 후반 두 골씩을 엮어 4-1로 이겼다. 최근 2승2무를 내달린 전북은 승점 28이 돼 전남(승점 27)을 제치고 하루 만에 2위를 되찾았다. 선두 포항과의 승점 차는 2로 유지했다. 이동국은 전반 30분 이재성의 선제골이 터진 뒤 2분 만에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을 경남 수비수 이한샘이 헤딩으로 걷어내자 공이 바닥에 닿기 전에 득달같이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 왼쪽 골망을 갈랐다. 시즌 6호 골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3도움)를 작성한 그는 이종호(전남·9골), 김승대(포항·8골)에 이어 득점 3위로 김신욱(울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북은 후반 22분 레오나르도와 10분 뒤 ‘조커’ 이상협이 골맛을 보며 승기를 굳혔다. 경남은 후반 46분 이학민의 골로 영패를 면하는 데 그쳤다. 이동국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부인 이수진씨가 최근 다섯째를 가졌다며 아이들 때문에 더욱 분발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미 겹쌍둥이로 딸 넷을 둔 그는 비공식적으로 다섯째가 아들이란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제주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에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26을 확보, 수원(승점 23)을 제치고 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파그너가 두 골을 뽑아낸 부산은 홈 경기에서 인천과 2-2로 비겼다. 꼴찌 인천은 실점할 때마다 문상윤과 이보가 한 골씩 따라붙는 근성을 발휘했다. 한편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에서 서울은 수원을 2-0으로 격파, 최근 맞대결 3연승을 내달렸다. 4만 6549명의 시즌 최다 관중이 입장해 서울 구단은 2010년 3월 수원과 창단 경기를 벌인 대구FC(4만 5210명)를 제치고 역대 최다 관중 10위를 차지, 최다 관중 1~10위 기록을 모두 싹쓸이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20대 여교사, 남편 몰래 男제자 둘과 홀딱 벗고…

    20대 여교사, 남편 몰래 男제자 둘과 홀딱 벗고…

    20대 여교사가 남자제자들과 부적절한 육체관계를 맺은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지역매체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지역 고교 영어 교사로 재직 중인 티파니 레이세스(26)가 학생 강제 성관계 혐의로 기소됐다고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지역 경찰 측에 따르면, 피츠버그 북서부 뉴 브라이튼 고교 영어 교사였던 티파니 레이세스는 마지막 학기가 끝난 지난 5월 27일과 28일 양일 간 본인이 담당했던 수업의 18세 남학생 2명을 차례로 집에 초대해 술을 마시게 한 뒤 성관계를 맺었다. 레이세스는 하루에 한 번씩, 남학생 둘을 집으로 불러들여 맥주를 제공한 뒤, 은밀히 육체관계를 맺었다. 심지어 레이세스는 유부녀였는데 남편이 직장일로 잠시 집을 비운 사이 해당 행위를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레이세스는 본인의 나체모습이 담긴 사진과 성적 유혹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해당 남학생 둘과 주고받으며 해당 행위를 절대 비밀에 붙일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 사실은 학교 내에 빠르게 소문이 퍼졌고 관련 사진과 문자 메시지를 지역 경찰이 입수하면서 전모가 밝혀졌다. 현재 레이세스는 관련 혐의로 교사직에서 해고된 상황인데 그녀의 변호인은 “당시 남학생 둘과 성관계를 맺을 때 강제성이 없었다. 그리고 이미 해당 행위가 이뤄졌을 때 남학생 둘은 학교를 졸업한 상황이었고 레이세스도 더 이상 그들의 선생님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 측의 생각은 다르다. 지역 경찰서장 레오 매카시는 “합의가 됐던 안됐던 아직 성숙하지 못한 17~18세 학생들과 성관계를 맺는 것은 중범죄다. 또한 학기가 끝났더라도 당시 그녀는 엄연히 학생 둘의 교사였다”고 밝혔다. 한편, 레이세스에 대한 첫 재판은 오는 22일 열릴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오 마이 베이비(SBS 토요일 오후 5시) 최근 미국에 대한 향수병 때문에 기분이 가라앉은 리키 김을 위해, 아내 류승주는 미니 세계 일주를 경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로 향했다. 리키의 아들 태오는 테마파크에서 만난 5살짜리 형이 들고 있는 와플에 홀린 듯이 쫓아다녀 눈길을 끈다. ‘15개월 인생’ 처음으로 와플의 맛을 알게 된 태오는 와플을 졸졸 따라다니고 결국 형에게 받은 와플을 들며 천사 미소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강레오 셰프와 음악인 박선주는 19개월 딸 에이미와 빨래를 하며 단란한 한 때를 보낸다. 에이미는 아끼는 인형을 빨면서 특유의 애교를 선보이고, 아빠 엄마에게 처음으로 말을 하는 모습도 전파를 탄다. ■참 좋은 시절(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해원은 작은 어머니 영춘에게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한빈의 모습을 봤다고 이야기하고, 영춘은 그를 찾아가 추궁한다. 영춘의 사정을 혼자만 알고 있는 해원은 영춘의 결혼을 미뤄보려고 나서지만, 오히려 가족들에게 야단만 맞는다. 동석은 집 앞까지 찾아온 한빈이 자신이 잡으려 했던 부녀자 사기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주말특별기획 호텔킹(MBC 일요일 밤 10시 5분) 미녀는 모네에게 아회장이 남긴 마지막 일기장을 건네고, 재완을 위해 중구를 만나기로 한다. 로먼 리는 미국으로 떠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한편 중구는 갑작스럽게 달라진 미녀의 태도에 의심을 품는다. 우현은 미녀와 자신의 아버지가 작성한 건물 매매 계약서를 우연히 보게 되는데….
  • 뉴욕 브로드웨이 “노상 광대 때문에 매출 줄었다” 논란

    뉴욕 브로드웨이 “노상 광대 때문에 매출 줄었다” 논란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 등이 연중 상영되고 있는 뉴욕 맨해튼의 브로드웨이 거리, 연일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는 이 거리를 걷다 보면 영화 ‘스파이더맨’ 등 각종 캐릭터 복장을 한 광대들을 쉽게 만나게 된다. 이들은 주로 관광객을 상대로 함께 사진을 찍으며 관광객들이 주는 팁으로 생활을 유지해 가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최근 브로드웨이 극장주 협회는 이들 노상 광대들 때문에 극장가를 찾는 관중들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불만을 토로해 논란이 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의하면,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연맹의 샤롯 마틴 대표는 전날 이 지역 모임에서 “이들 광대들이 관광객들을 지나치게 붙잡거나 불쾌감을 형성하는 바람에 이 지역 극장가의 매출이 실제로 많이 줄었다”고 비난했다. 이 협회는 실제로 지난달 특정한 하루 날을 잡아 무작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76명의 캐릭터 복장을 한 광대들이 브로드웨이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설문 조사를 한 관광객들의 절반 이상이 “이들로부터 불쾌감을 느겼다”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한 시의원도 “헌법상 개인 생활의 자유가 있지만, 이들 광대들의 과도한 행동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며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관해 미키 마우스 복장으로 광대 일을 하고 있는 한 남성은 “나는 정직한 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을 뿐”이라며 “누구를 방해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며 극장가 업주들의 이 같은 비난에 반박했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실제로 이들 캐릭터 복장을 한 광대들이 팁 문제 등으로 관광객과 시비가 붙여 경찰에 연행되는 사건이 여럿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관해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일을 하고 있는 세일라 레오나드(35)는 “이들은 떠나야 한다”며 “이러한 캐릭터들은 수입된 것일 뿐 근본적으로 뉴욕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극장가 업주들의 입장을 두둔하고 나섰다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 사진=맨해튼 브로드웨이 노상에 등장하는 캐릭터 광대들(뉴욕포스트 캡처) 김원식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세계서 가장 빠른 ‘우사인 볼트 거북이’…기록 경신

    세계서 가장 빠른 ‘우사인 볼트 거북이’…기록 경신

    번개 같은 속력으로 별명이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단거리 육상선수)’인 한 거북이가 최근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거북이로 등극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거북이로 알려져 있는 9살짜리 레오파드 육지거북 ‘베르티’의 사연을 10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느릿느릿할 것 같다는 거북이에 대한 편견을 베르티에게 적용하기는 어렵다. 기존 거북이와 달리 민첩한 몸놀림을 자랑하는 베르티의 속도는 상상 이상이기 때문이다. 최근 이뤄진 ‘거북이 달리기 세계 선수권 대회 공식속도측정’에서 베르티는 약 5.5m의 오르막길을 19.59초 만에 주파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거북이로 공인됐다. 이는 지난 1977년, 거북이 찰리가 세웠던 43.7초 기록을 30여년 만에 절반으로 단축시킨 것이다. 혹시 ‘6m도 안 되는 거리를 19초에 주파하는 것이 대단한 것인가?’하고 의구심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보통 거북이가 1분 동안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야봐야 3m 이상을 벗어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안다면 베르티를 우사인 볼트에 비유하는 것이 그리 과장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영국 더럼 어드벤처 벨리 테마 파크 동물원(Adventure Valley theme park in Durham)에 살고 있는 베르티는 3년 전, 6살 때 주인이 외국으로 떠나면서 이곳에 맡겨졌다. 그때부터 베르티의 속력은 남달라서 동물원을 찾은 관광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는데 테마 파크 측에서는 여기서 베르티의 잠재성을 발견, 우리 한 곳에 거북이용 달리기 코스를 설채해놓은 뒤 특별 트레이닝(?)을 통해 베르티의 달리기 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 나갔다. 베르티의 최초 기록은 21초였으나 피나는 특훈을 통해 이를 1초 이상 줄여내는 대단한 성과를 얻어냈다. 이 성과는 기네스 신기록으로도 곧 올라갈 예정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임예진 첫 만남서 독고영재에게 반말한 사연

    임예진 첫 만남서 독고영재에게 반말한 사연

    원조 하이틴 스타 임예진이 7세나 많은 독고영재에게 첫 만남에서 반말을 했던 건 그가 매우 ‘동안’이었기 때문이라는 사실. 임예진은 10일 밤 8시 55분 방영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밥상의 신’에 출연해 본의 아니게 ‘버릇없는’ 행동을 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임예진은 “독고영재를 처음 만났을 때 나보다 어린 줄 알고 ‘영재씨, 안녕?’이라고 했다. 뒤통수가 따가워 몇 살이냐고 물어보니 이덕화랑 친구라고 말해 놀랐다”고 했다. 바이크를 타는 게 취미라는 ‘꽃중년’ 독고영재는 바이크를 타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임예진의 습관도 공개된다. 그는 휴대전화 메신저 중독 탓에 수술까지 받았다. 엄지손가락에 염증이 생기는 ‘방아쇠 증후군’에 걸렸다는 것이다. 하지만 좋은 습관도 있다. 갱년기를 극복하는 밥상이다. 임예진은 평소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니며 즐겨 먹는다는 ‘이것’. 그는 ‘이것’ 덕분에 몇 년 전 찾아온 갱년기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임예진은 “당시 열이 올라 촬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땀이 줄줄 흐르고, 깜빡깜빡하는 일이 늘었다”고 전했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인 신동엽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에선 ‘요리 허당’ 박은혜, ‘먹방의 일인자’ 김준현과 함께 강레오 셰프가 출연해 플레인 요거트로 만든 근사한 홈 샐러드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강레오는 “집에서 마요네즈를 이용해 샐러드를 만들면 기름기가 많아 먹기 좋지 않다”며 “마요네즈 대신 플레인 요거트만 들어가면 기름기 없이 맛있는 샐러드를 만들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디카프리오 여친과 포착, 달라진 외모 ‘깜짝’

    디카프리오 여친과 포착, 달라진 외모 ‘깜짝’

    할리우드 톱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0)의 최근 모습이 화제다. 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디카프리오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깔끔한 꽃미모를 자랑했던 디카프리오는 넓어진 이마에 머리를 지저분하게 흐트러뜨린 채 턱수염까지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으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할리우드 인상파 배우 잭 니콜슨을 닮았다는 평이다. 사진=TOPIC / SPLASH NEW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여친은 22살인데..‘78세 잭니콜슨 닮은 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여친은 22살인데..‘78세 잭니콜슨 닮은 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0)의 최근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30세 이상 차이나는 잭 니콜슨(78)과 닮았다는 등 굴욕적인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7일 외국의 한 매체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보도했다. 디카프리오는 새 여자친구 토니 가른(22)과 함께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디카프리오는 과거보다 살이 찐 모습으로 덥수룩한 수염에 머리도 ‘M자 탈모’가 진행 중인 듯한 모습이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채 선글라스를 끼고 있는 모습이 다른 사람과 착각하게 만들 정도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근황을 접한 팬들은 그의 모습에서 “잭 니콜슨의 모습이 보인다”며 “개츠비로 돌아와 달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잭 니콜슨은 2006년 영화 ‘디파티드’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개츠비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영화 ‘위대한 개츠비’(2013)에서 맡았던 역 이름이다. 이때만 해도 디카프리오는 준수한 외모와 옷맵시를 자랑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을 접한 네티즌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해도 심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배역을 할아버지 역할 맡았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그래도 22살 여자친구 만나잖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다시 살 뺄꺼죠?”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영화 스틸, TOPIC / SPLASH NEW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디카프리오, 자기관리에 실패? 후덕 몸매 ‘깜짝’

    디카프리오, 자기관리에 실패? 후덕 몸매 ‘깜짝’

    할리우드 톱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0)의 최근 모습이 화제다. 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디카프리오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깔끔한 꽃미모를 자랑했던 디카프리오는 넓어진 이마에 머리를 지저분하게 흐트러뜨린 채 턱수염까지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으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할리우드 인상파 배우 잭 니콜슨을 닮았다는 평이다. 사진=TOPIC / SPLASH NEW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탈모에 배불뚝이? 잭 니콜슨인줄.. ‘충격’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탈모에 배불뚝이? 잭 니콜슨인줄.. ‘충격’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잭 니콜슨’ 할리우드 톱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0)의 근황이 화제다. 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여자친구인 토니 가른(22)과 함께 해변에서 비치발리볼을 즐기고 있다. 깔끔한 꽃미모를 자랑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넓어진 이마에 머리를 지저분하게 흐트러뜨린 채 턱수염까지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으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인상파 배우 잭 니콜슨을 닮았다는 평이다. 네티즌들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꽃미모도 관리 안 하면 한번에 훅 가는 구나. 잭 니콜슨인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보지 말걸.. 잭 니콜슨이 떠올라”, “잭 니콜슨도 젊었을 땐 꽃미모였을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주드 로의 충격이 되살아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OPIC / SPLASH NEWS(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잭 니콜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22살 여친 토니 가른과 격정 키스 ‘아저씨 포스’ 어쩌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22살 여친 토니 가른과 격정 키스 ‘아저씨 포스’ 어쩌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토니 가른’ 할리우드 톱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0)의 근황이 화제다. 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여자친구인 독일 모델 토니 가른(22)과 함께 해변에서 비치발리볼을 즐기고 있다. 깔끔한 꽃미모를 자랑했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넓어진 이마에 머리를 지저분하게 흐트러뜨린 채 턱수염까지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으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인상파 배우 잭 니콜슨을 닮았다는 평이다. 앞서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닷컴은 지난 4월 남태평양 폴리네시아 소시에테제도의 보라보라섬에서 촬영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토니 가른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토니 가른은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며 격정적인 키스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았다. 토니 가른은 2008년 15세의 나이로 캘빈 클라인의 모델로 데뷔했다. 현재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꽃미모도 관리 안 하면 한번에 훅 가는 구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보지 말걸.. 토니 가른이 아저씨 스타일 좋아하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토니 가른 이래도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OPIC / SPLASH NEWS(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토니 가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토니 가른 로맨틱 데이트 “두 사람 나이 차 18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토니 가른 로맨틱 데이트 “두 사람 나이 차 18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토니 가른 로맨틱 데이트 “두 사람 나이 차 18살?”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0)의 근황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연인 토니 가른(22)과의 로맨틱한 데이트 사진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닷컴은 지난 4월 남태평양 폴리네시아 소시에테제도의 보라보라섬에서 촬영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토니 가른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물장난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격정적인 키스를 해 관심이 집중됐다. 토니 가른은 2008년 15세의 나이로 캘빈 클라인의 모델로 데뷔했다. 현재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토니 가른, 나이 차가 18살인데 사귄다니 애정이 대단한 듯”,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토니 가른, 디카프리오 뱃살은 좀 빼야 될 것 같은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토니 가른, 할리우드 스타의 연애 정말 멋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충격의 뱃살男 “18살 연하 속옷 모델 토니 가른과 열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충격의 뱃살男 “18살 연하 속옷 모델 토니 가른과 열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충격의 뱃살男 “18살 연하 속옷 모델 토니 가른과 열애?”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0)의 근황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연인 토니 가른(22)과의 로맨틱한 데이트 사진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닷컴은 지난 4월 남태평양 폴리네시아 소시에테제도의 보라보라섬에서 촬영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토니 가른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물장난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격정적인 키스를 해 관심이 집중됐다. 토니 가른은 2008년 15세의 나이로 캘빈 클라인의 모델로 데뷔했다. 현재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토니 가른 근황, 토니 가른 몸매가 예술이네. 나이 차도 18살이라니 대단하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토니 가른 근황, 디카프리오가 스타니까 사귈 수도 있는 거지 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토니 가른 근황, 그래도 예전에는 디카프리오가 거의 왕자급이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카프리오, 모델 여친과 휴가 즐겨

    디카프리오, 모델 여친과 휴가 즐겨

    할리우드 톱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0)의 최근 모습이 화제다. 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디카프리오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깔끔한 꽃미모를 자랑했던 디카프리오는 넓어진 이마에 머리를 지저분하게 흐트러뜨린 채 턱수염까지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으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할리우드 인상파 배우 잭 니콜슨을 닮았다는 평이다. 사진=TOPIC / SPLASH NEW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디카프리오, 최근 모습에 팬들 충격 빠져..

    디카프리오, 최근 모습에 팬들 충격 빠져..

    할리우드 톱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0)의 최근 모습이 화제다. 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디카프리오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깔끔한 꽃미모를 자랑했던 디카프리오는 넓어진 이마에 머리를 지저분하게 흐트러뜨린 채 턱수염까지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으로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할리우드 인상파 배우 잭 니콜슨을 닮았다는 평이다. 사진=TOPIC / SPLASH NEW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토니 가른 격정적 키스 “띠동갑보다 6살이나 많은데 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토니 가른 격정적 키스 “띠동갑보다 6살이나 많은데 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 토니 가른 격정적 키스 “띠동갑보다 6살이나 많은데 연인?”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0)의 근황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연인 토니 가른(22)과의 로맨틱한 데이트 사진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뉴스닷컴은 지난 4월 남태평양 폴리네시아 소시에테제도의 보라보라섬에서 촬영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토니 가른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물장난을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격정적인 키스를 해 관심이 집중됐다. 토니 가른은 2008년 15세의 나이로 캘빈 클라인의 모델로 데뷔했다. 현재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토니 가른 근황, 18살 차이라도 스타니까 연애할 수 있는 거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토니 가른 근황, 역시 럭셔리하게 사는 구나. 해변에 사람도 별로 없을 듯”,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토니 가른 근황, 나도 저런 곳에서 데이트 한 번 해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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