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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류에 감전된 후 ‘자석 인간’ 된 12살 소년

    전류에 감전된 후 ‘자석 인간’ 된 12살 소년

    온갖 금속 물체를 몸에 붙일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소년이 화제다. 19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방과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가로등의 전선에 감전된 다음날부터 금속 물체를 통제할 수 있는 기괴한 능력을 갖춘 러시아 12살 니콜라이(Nikolai Kryaglyachenko) 소년에 대해 보도했다. 영상에는 숟가락이나 동전, 국자 같은 금속 물체를 얼굴과 가슴, 배, 등 부위에 마음대로 갖다 붙이는 니콜라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의 모습이 마냥 신기한 듯 학교 친구들이 따라 해보지만 쉽게 되지 않는다. 계속해 금속 물체를 자연스럽게 자신의 몸에 가져다 붙이는 모습이 마치 영화 엑스맨 중 금속 조종 능력을 갖춘 ‘매그니토’처럼 보인다. 소년 ‘매그니토’ 니콜라이는 “아침에 잠에서 깨어났을 때 동전 몇 개가 내 몸에 붙어있는 것을 발견했다”며 “아침 식사를 먹을 때 실수로 떨어뜨린 숟가락이 내 가슴에 매달려 있었다”고 기이한 능력을 가진 첫 날에 관해 설명했다. 한편 ‘자석 인간’에 대한 이야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1986년 러시아 체르노빌 원전 사고 후 ‘자석 인간’이 된 레오니드(Leonid Tenkaev)로 23kg의 금속 물체를 들어 올릴만큼 강력한 능력을 지녔으며 아내와 딸, 손자 등 가족 모두가 같은 능력을 가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영상= dailymail.co.uk / YouJustNow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뒤집힌 차량에 갇힌 아기…영화같은 극적 구조 감동

    뒤집힌 차량에 갇힌 아기…영화같은 극적 구조 감동

    눈길에 미끄러져 인근 강가에 처박힌 승용차를 발견한 한 시민이 차 안에 갇혀있던 3개월 된 여자아이를 극적으로 구조하는 영화 같은 장면이 펼쳐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메인주에 거주하면서 벌목공으로 일하고 있는 레오 무디(44)는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차를 이용해 집으로 퇴근하다가 눈길에 미끄러져 도로 옆 강가에 처박혀 있는 SUV 차량을 발견했다. 무디는 즉시 차를 세우고 전화로 긴급 구조신청을 한 후 현장으로 달려갔고 겨우 빠져나오기 시작한 승객들이 승용차 안에 어린아이가 있다며 호소하자 자신의 휴대용 칼을 가지고 강가에 뛰어들어 유아용 시트의 안전벨트를 제거한 다음 극적으로 아이를 구해냈다. 하지만 승용차 밖으로 나온 이 여자아이가 숨을 쉬지 않자 이 현장을 지켜보고 있던 다른 시민이 급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3개월 된 여자아이는 울음을 터트리며 다시 호흡을 시작해 극적으로 생명을 건졌다. 사건을 조사한 현지 경찰은 "아이가 물에 잠기기 일보 직전이었다"며 "무디와 다른 시민의 영웅적인 행동 덕분에 아이의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무디는 언론의 인터뷰 요청이 이어지자 "그냥 사과 등을 깎아 먹으려고 가지고 다니던 칼이 그날 큰 역할을 했다"며 겸손함을 보였다. 무디의 아내는 "그날 남편이 옷을 홀딱 다 젖은 채로 떨면서 집으로 들어왔다” 며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할 줄 아는 남편이 더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어린아이를 포함해 4명이 탑승한 승용차가 이날 내린 눈으로 인해 빙판이 된 도로를 주행하다 미끄러져 1m 깊이의 강가로 추락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눈길에 미끄러져 강가에 처박힌 SUV 승용차 (현지 경찰국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빅스(엔·켄·레오), 감성적인 겨울 남자로 변신 “기억에 머무르다”

    빅스(엔·켄·레오), 감성적인 겨울 남자로 변신 “기억에 머무르다”

    아이돌 그룹 빅스의 멤버 엔, 켄, 레오의 사진이 공개됐다. 빅스는 엔터테인먼트 전문미디어 텐아시아가 발행하는 매거진 ‘10+Star’(텐플러스스타) 1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기억에 머무르다(Stay in Memory)’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빅스는 시간의 흔적을 담은 오래된 건물과 골목 등을 배경으로 감성적이면서도 멋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에러(Error)’로 다섯 번의 1위를 거머쥔 빅스는 명실상부 대세 아이돌로 꼽히는 그룹.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빅스는 자신들의 2014년을 각각 ‘행복’, ‘진보’, ‘발전’, ‘감동’, ‘가능성’, ‘한 발자국’이라고 표현하며 “앞으로 더 이룰 것이 많아 설렌다”고 전했다. 또한, “빅스 스스로 많이 싸워왔고, 빅스 스스로 넘으려고 많이 노력했다”며 “항상 이전의 빅스와 지금의 빅스가 경쟁하고 있는 느낌이다”라고 말해 언제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빅스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내 여자 친구가 최고야’라는 심리가 있듯이 우리 팬들은 언제나 최고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도 아낌없이 드러냈다. 빅스의 화보와 인터뷰는 21일 발행되는 ‘10+Star’(텐플러스스타)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빅스, ‘크리스마스 함께 보내고픈 남자친구’ 컨셉 멋진 남자 6인 화보 공개

    빅스, ‘크리스마스 함께 보내고픈 남자친구’ 컨셉 멋진 남자 6인 화보 공개

    ’칼군무, 강렬 카리스마’ 등의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6명의 매력남 빅스가 두 번째 미니앨범 ‘Error (에러)’로 인기 고공행진을 펼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12월,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자친구로 변신, 패션 화보를 진행했다. 이제 제법 화보 촬영에 익숙해진 빅스 멤버들은 각자가 가진 매력을 아낌없이 방출한다. ’보호해 주고 싶은 연하남’으로 변신해 누나들을 설레게 만드는 홍빈, 홍빈과는 정반대의 카리스마로 강한 남성미를 보인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친구로 변신한 레오, 성숙미와 함께 한층 시크해진 외모에 어떤 룩이든 척척 소화해내는 라비, 강렬함보다는 부드러운 남자친구 포스를 보여준 엔, 사진 촬영에 제대로 필 받아 모델 포스 풍기는 켄과 막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상남자 모습 연출한 혁까지. 완벽한 조합을 이뤄냈다. 크리스마스에 찾아 온 기적처럼 멋진 겨울 남자의 모습을 담아 낸 빅스 화보는 쎄씨 12월호에 확인할 수 있다. 멋진 화보 12 페이지와 SNS를 통해 받은 팬들이 직접 보내 준 질문을 바탕으로 진행된 인터뷰까지 총 14 페이지로 구성되었다. 사진제공=쎄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영화]

    ■대부(EBS 토요일 밤 11시) 갱단의 보스로서 만년에 필연적인 한계 앞에서 고민하다 죽어 가는 인간상을 그렸다. 뉴욕 마피아 조직 코를레오네 패밀리의 수장 비토 코를레오네는 이탈리아인들에게 ‘대부’로 불린다. 그는 정계와 사법부의 연줄을 이용해 다양한 청원을 들어주는 대가로 이탈리아인들을 거느리며 도박 등의 사업을 운영한다. 그에게는 네 명의 자식이 있다. 불같은 성격을 가진 맏아들 산티노, 유약한 둘째 아들 프레도, 막 결혼한 딸 코니,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이자 패밀리의 자랑 막내아들 마이클이다. 그렇게 평화로운 생활을 이어 가던 이들에게 어느 날 위기가 닥친다. 바로 라이벌 타탈리아 패밀리의 보호를 받는 솔로조라는 자가 비토를 찾아와 마약밀매 사업을 제안한 것이다. 비토는 정중히 거절하지만, 이에 앙심을 품은 솔로조와 타탈리아 패밀리는 비토를 암살하려 든다. ■런치박스(KBS1 토요일 밤 1시 5분) 매일 아침 인도 뭄바이에서는 5000여명의 도시락 배달원이 부인들이 만든 점심 도시락을 남편의 사무실에 배달한다. 평범한 주부 일라는 소원해진 남편과의 결혼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평소보다 더욱 맛있는 점심 도시락을 준비한다. 그러나 그녀의 특별한 도시락은 정년 퇴임을 앞둔 외로운 회사원 사잔에게 잘못 배달되고 만다. 사잔은 그 사실을 알리는 대신 도시락 안에 편지를 넣는다. 그렇게 시작된 도시락 편지는 두 사람의 일상에 변화를 준다. 두 사람의 관계는 어느새 사랑의 감정으로 발전해 커다란 혼란에 빠지는데….
  •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이틀간 8마리 사살…주민 피해는?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이틀간 8마리 사살…주민 피해는?

    경북 경주시 도심에 멧돼지들이 출몰해 연이틀 소동이 벌어졌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쯤 112 상황실로 동천초등학교 부근에 멧돼지들이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서와 경찰, 경주시 환경과, 기동포획단 등이 출동해 인근의 신라중학교 내에서 어미 멧돼지 1마리와 새끼 2마리를 사살했다. 또 이날 오전 4시 40분쯤 용강동 롯데마트 인근에서도 수컷 1마리와 새끼 1마리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이튿날인 12일 오전 7시쯤 112 상황실로 신고가 다시 접수돼 오전 9시 10분쯤 황성공원내에서 수컷 1마리를 사살했다. 이어 오전 10시 20분쯤에는 발레오와 우방아파트 옆에서 새끼 2마리를, 낮 12시 30분쯤에는 우주로얄아파트 인근에서 새끼 1마리, 오후 5시쯤에는 다시 황성공원에서 새끼 1마리 등 11~12일 이틀동안 총 8마리를 사살했다. 멧돼지들의 출몰로 아파트 현관문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소식에 네티즌들은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8마리씩이나”,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무슨 난리래?”,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먹을 게 떨어졌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이틀간 8마리 사살…왜 이렇게 한꺼번에 나타났나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이틀간 8마리 사살…왜 이렇게 한꺼번에 나타났나

    경북 경주시 도심에 멧돼지들이 출몰해 연이틀 소동이 벌어졌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쯤 112 상황실로 동천초등학교 부근에 멧돼지들이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서와 경찰, 경주시 환경과, 기동포획단 등이 출동해 인근의 신라중학교 내에서 어미 멧돼지 1마리와 새끼 2마리를 사살했다. 또 이날 오전 4시 40분쯤 용강동 롯데마트 인근에서도 수컷 1마리와 새끼 1마리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이튿날인 12일 오전 7시쯤 112 상황실로 신고가 다시 접수돼 오전 9시 10분쯤 황성공원내에서 수컷 1마리를 사살했다. 이어 오전 10시 20분쯤에는 발레오와 우방아파트 옆에서 새끼 2마리를, 낮 12시 30분쯤에는 우주로얄아파트 인근에서 새끼 1마리, 오후 5시쯤에는 다시 황성공원에서 새끼 1마리 등 11~12일 이틀동안 총 8마리를 사살했다. 멧돼지들의 출몰로 아파트 현관문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 전문가들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서식지 주변에 먹이가 떨어져 도심까지 한꺼번에 내려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소식에 네티즌들은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왜 내려왔을까”,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이렇게 한꺼번에 내려오다니”,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놀랐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뱃속부터 웃던 태아, 태어나서도 미소 그대로…화제

    뱃속부터 웃던 태아, 태어나서도 미소 그대로…화제

    엄마 뱃속에서부터 웃음 짓던 태아의 미소가 태어난 후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알려주는 사진이 네티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태아 때부터 나타났던 미소를 태어난 후에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아기 레오 하그리브스의 사연을 1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이제 갓 생후 5개월을 넘긴 하그리브스의 별명은 흥미롭게도 ‘영국에서 가장 행복한 아기’다. 물론 바라보는 사람마다 기분 좋게 만드는 꾸밈없는 미소를 가진 하그리브스이기에 이 별명은 매우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하그리브스의 웃음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됐다. 바로 아직 엄마 뱃속 태아시절부터 하그리브스는 계속 미소를 짓고 있던 것. 하그리브스의 엄마인 에이미 크랙(24)에 따르면, 하그리비스의 미소는 태아시절부터 유명했다. 그녀는 임신 31주 때 찍은 4D 입체 초음파 사진에서 지금과 다를 바 없이 방긋 웃고 있는 태아 시절 하그리비스의 모습을 잊을 수 없다. 크랙은 “당시 함께 있던 아이 아빠와 나는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현재 영국 잉글랜드 랭커셔카운티(Lancashire county) 애크링턴(Accrington) 타운에 살고 있는 하그리브스는 여전히 매력적인 미소로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있다. 크랙은 하그리브스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심지어 잠잘 때도 웃고 있다고 한다. 크랙은 “아이를 데리고 공원 산책을 나가면 만나는 사람 누구나 하그리브스의 미소와 외모를 칭찬한다. 나중에 크면 모델 쪽으로 진로를 정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이틀간 떼로 나타난 멧돼지 8마리…사살? 포획?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이틀간 떼로 나타난 멧돼지 8마리…사살? 포획?

    경북 경주시 도심 공원과 학교 인근에 멧돼지들이 잇따라 떼로 출몰해 소동이 벌어졌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쯤 112 상황실로 동천초등학교 부근에 멧돼지들이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서와 경찰, 경주시 환경과, 기동포획단 등이 출동했다. 결국 인근의 신라중학교 내에서 어미 멧돼지 1마리와 새끼 2마리를 사살했다. 이어 이날 오전 4시 40분쯤 또 신고가 접수됐다. 용강동 롯데마트 인근에서도 수컷 1마리와 새끼 1마리가 출몰했다는 내용이었다. 포획단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멧돼지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튿날인 12일 오전 7시쯤 112 상황실로 신고가 다시 접수됐다. 결국 오전 9시 10분쯤 황성공원에서 수컷 1마리를 사살했다. 이어 오전 10시 20분쯤에는 발레오와 우방아파트 옆에서 새끼 2마리를, 낮 12시 30분쯤에는 우주로얄아파트 인근에서 새끼 1마리, 오후 5시쯤에는 다시 황성공원에서 새끼 1마리를 발견해 사살했다. 이로써 11~12일 이틀동안 사살된 멧돼지는 총 8마리. 이틀간의 멧돼지 출몰로 아파트 현관문 유리창 등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서식지 주변에 먹이가 떨어져 도심까지 한꺼번에 내려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멧돼지는 기본적으로 온순한 성격이지만 외부 자극에 의해 예민해지며 특히 교미 미간인 11~12월에는 성질이 특히 난폭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소식에 네티즌들은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먹을 게 없어서 내려왔을 텐데”,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사살하지 않고 다시 돌려보낼 방법은 없을까”,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새끼까지 죽인 것은 좀 지나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이틀간 8마리나 공원 등지에 출몰…멧돼지 8마리 사살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이틀간 8마리나 공원 등지에 출몰…멧돼지 8마리 사살

    경북 경주시 도심에 멧돼지들이 출몰해 연이틀 소동이 벌어졌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쯤 112 상황실로 동천초등학교 부근에 멧돼지들이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서와 경찰, 경주시 환경과, 기동포획단 등이 출동해 인근의 신라중학교 내에서 어미 멧돼지 1마리와 새끼 2마리를 사살했다. 또 이날 오전 4시 40분쯤 용강동 롯데마트 인근에서도 수컷 1마리와 새끼 1마리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이튿날인 12일 오전 7시쯤 112 상황실로 신고가 다시 접수돼 오전 9시 10분쯤 황성공원내에서 수컷 1마리를 사살했다. 이어 오전 10시 20분쯤에는 발레오와 우방아파트 옆에서 새끼 2마리를, 낮 12시 30분쯤에는 우주로얄아파트 인근에서 새끼 1마리, 오후 5시쯤에는 다시 황성공원에서 새끼 1마리 등 11~12일 이틀동안 총 8마리를 사살했다. 멧돼지들의 출몰로 아파트 현관문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 전문가들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서식지 주변에 먹이가 떨어져 도심까지 한꺼번에 내려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소식에 네티즌들은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꼭 사살해야 했을까”,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그렇다고 멧돼지를 다 죽일 수도 없을 텐데”,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멧돼지가 산에만 자생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亞 챔스가자… 아~ 살 떨린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의 향배가 드러날까. 프로축구 전북이 15일 포항과의 K리그 클래식 36라운드에서 우승 트로피와 상금 5억원을 전달받는 가운데 2~4위 팀들은 살 떨리는 승점 경쟁을 이어 나간다. 올 시즌은 36라운드를 포함해 세 경기만 남았는데 2위 수원(승점 61)과 4위 서울(승점 53)의 격차가 8밖에 되지 않는다. K리그에 배정된 내년 AFC 챔스리그 티켓은 3.5장. 클래식 정규리그 1위와 2위, 23일 서울과 성남이 주인을 가리는 축구협회(FA)컵 우승 팀이 직행 티켓을 한 장씩 나눠 갖고 정규리그 3위 팀이 플레이오프(PO)에 나선다. 수원은 다음날 5위 제주(승점 51)와 격돌한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 제주에 2승1무로 앞서 있다. 제주는 최근 1무2패로 부진했지만 역시 배수진을 칠 가능성이 높다. 이날 패배하면 3위 포항(승점 57)과의 승점 차가 6 이상 벌어져 챔스리그 희망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포항은 최근 7연승 행진을 이어 온 전북과 시즌 1승1무1패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목표를 상실한 전북을 상대하지만 포항 역시 방심했다간 벼랑 끝으로 떨어질 수 있다. 전북은 개인 타이틀을 노리는 선수들이 더욱 힘을 낼 것으로 보인다. 한교원은 10골로 선두 이동국에 세 골 차로 따라붙었고, 레오나르도와 이승기는 나란히 도움 9개와 8개로 알아인으로 이적해 도움왕 수상 자격을 잃은 이명주에 이어 도움왕 2, 3위에 올라 있다. 11위 성남(승점 33)은 바로 위 경남(승점 35)을 잡아야만 강등권 탈출의 희망을 이어 갈 수 있다. 최근 두 경기를 내리 1-1로 비긴 성남은 지난 12일 훈련을 취소하고 선수들을 쉬게 하는 한편, 13일에는 회식을 하며 결속력을 다졌다. 한편 내년 클래식 승격을 위한 PO에 나설 챌린지(2부 리그) 3위와 4위는 16일 오후 2시 일제히 열리는 마지막 36라운드 한 판으로 가려진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이틀간 8마리나 사살…한꺼번에 출몰 이유는?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이틀간 8마리나 사살…한꺼번에 출몰 이유는?

    경북 경주시 도심에 멧돼지들이 출몰해 연이틀 소동이 벌어졌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쯤 112 상황실로 동천초등학교 부근에 멧돼지들이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서와 경찰, 경주시 환경과, 기동포획단 등이 출동해 인근의 신라중학교 내에서 어미 멧돼지 1마리와 새끼 2마리를 사살했다. 또 이날 오전 4시 40분쯤 용강동 롯데마트 인근에서도 수컷 1마리와 새끼 1마리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이튿날인 12일 오전 7시쯤 112 상황실로 신고가 다시 접수돼 오전 9시 10분쯤 황성공원내에서 수컷 1마리를 사살했다. 이어 오전 10시 20분쯤에는 발레오와 우방아파트 옆에서 새끼 2마리를, 낮 12시 30분쯤에는 우주로얄아파트 인근에서 새끼 1마리, 오후 5시쯤에는 다시 황성공원에서 새끼 1마리 등 11~12일 이틀동안 총 8마리를 사살했다. 멧돼지들의 출몰로 아파트 현관문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 전문가들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서식지 주변에 먹이가 떨어져 도심까지 한꺼번에 내려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소식에 네티즌들은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사람들과 서식지가 자꾸 겹치니까 결국”,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멧돼지 탓만 할 순 없다”,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도시에 내려오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이틀간 8마리나 공원 등지에 출몰…멧돼지 8마리 사살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이틀간 8마리나 공원 등지에 출몰…멧돼지 8마리 사살

    경북 경주시 도심에 멧돼지들이 출몰해 연이틀 소동이 벌어졌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3시쯤 112 상황실로 동천초등학교 부근에 멧돼지들이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서와 경찰, 경주시 환경과, 기동포획단 등이 출동해 인근의 신라중학교 내에서 어미 멧돼지 1마리와 새끼 2마리를 사살했다. 또 이날 오전 4시 40분쯤 용강동 롯데마트 인근에서도 수컷 1마리와 새끼 1마리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발견하지 못했다. 이후 이튿날인 12일 오전 7시쯤 112 상황실로 신고가 다시 접수돼 오전 9시 10분쯤 황성공원내에서 수컷 1마리를 사살했다. 이어 오전 10시 20분쯤에는 발레오와 우방아파트 옆에서 새끼 2마리를, 낮 12시 30분쯤에는 우주로얄아파트 인근에서 새끼 1마리, 오후 5시쯤에는 다시 황성공원에서 새끼 1마리 등 11~12일 이틀동안 총 8마리를 사살했다. 멧돼지들의 출몰로 아파트 현관문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 전문가들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서식지 주변에 먹이가 떨어져 도심까지 한꺼번에 내려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멧돼지는 기본적으로 온순한 성격이지만 외부 자극에 의해 예민해지며 특히 교미 미간인 11~12월에는 성질이 특히 난폭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소식에 네티즌들은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불쌍하다”,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그저 먹이를 찾아 내려왔을 뿐인데”, “경주 도심 멧돼지 소동, 새끼는 살려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고] K2전차 ROC 수정 논란을 보며/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

    [기고] K2전차 ROC 수정 논란을 보며/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

    최근 일부에서 제기한 무기체계의 작전요구성능(ROC) 수정을 통한 업체 봐주기 논란의 중심에는 K2 전차의 국산 파워팩(엔진+변속기)이 있다. 국내 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K2 전차 국산 파워팩은 성능 면에서 그간 우리 군이 사용해 온 독일제 파워팩에 뒤지지 않으면서도 군에서 요구하는 가혹한 조건에서의 각종 시험을 통과한 것으로 알고 있다. 단지 가속 성능 면에서 해외 파워팩에 근소하게 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가속 성능은 기동 간 사격을 못 해 정지한 상태에서만 사격이 가능했던 구형 전차에서 사격 후 얼마나 빨리 진지를 벗어나 다음 진지로 이동할 수 있는가를 결정하는 요소로 중요시됐었다. 그런데 K1 전차 이후의 전차는 기동 간 사격이 가능해 가속 성능보다 기동 속도가 더욱 중요한 요소다. 또한 일부 언론에서 독일의 레오파드Ⅱ는 6초, 프랑스 르클레르 전차는 5초라고 하면서 20∼30년 전의 전차보다 가속 성능이 떨어진다고 보도하고 있는데 과연 사실일까. 가속 성능을 측정하는 방법은 ‘스톨(Stal)l 출발’과 ‘공회전 출발’ 두 가지가 있다. ‘스톨 출발’은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동시에 밟은 상태에서 브레이크 페달을 떼면서 출발하는 방법이고, ‘공회전 출발’은 엔진이 공회전 상태에서 가속 페달만 밟아 출발시키는 방법이다. 시험 결과 국산 파워팩의 가속 성능은 ‘스톨 출발’에서는 6초대이고, 1차 양산 시 적용된 독일 파워팩은 ‘공회전 출발’에서 가속 성능이 8초대에 육박한다는 것이다. 측정 방법이 명시되지 않은 외국산 전차의 가속 성능만으로 단순하게 국산 파워팩의 성능이 20∼30년 전의 외국산 전차보다 떨어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전차의 생존성 측면에서도 적 유도탄의 비행 시간이 25초임을 고려할 때 가속 성능 8초는 전차의 기동가능 거리가 187m, 9초는 182m로 기동 거리 면에서 5m 차이로 전체 기동가능 거리 182m 감안 시 그 차이가 미미하다. 가격 면에서 국산 파워팩은 해외 파워팩보다 약 5억원 저렴하다. 무엇보다 고장 시 정비 또는 수리부속 조달 등의 후속 군수지원 면에서 월등하다. 국산 파워팩은 우리 업체가 우리 국민을 고용해 생산하기 때문에 생산비용도 국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 무기체계 국산화를 고려한 ROC 수정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여건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우리 군이 그동안 미군으로부터 공여받아 쓰던 M계열 전차를 대체해 K1 전차를 최초로 생산한 것이 1986년. 그러나 K1 전차는 설계부터 핵심 부품에 이르기까지 국산 전차라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많아 무늬만 국산 전차라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기술을 축적해 K1A1 전차를 생산했으며, 이제 최초로 순수하게 우리 기술로 개발한 K2 전차를 전력화하려 한다. 물론 방위산업 분야에 잘못된 관행이나 시스템이 있다면 반드시 고쳐야 하고 비리는 근절돼야 한다. 그러나 이미 시정됐거나 충분히 개선 가능한 무기체계를 고물단지로 매도하거나 개인 비리를 방위산업 전체의 문제로 매도하는 마녀사냥식 비판은 지양해야 한다.
  • 스트레스 심한 10대 소녀, 급속히 노화된다 (스탠퍼드大)

    스트레스 심한 10대 소녀, 급속히 노화된다 (스탠퍼드大)

    평소 스트레스와 우울함이 심한 10대소녀들은 또래보다 노화속도가 빨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 심리학과 연구진은 “평소 우울증,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장기 10대소녀들은 또래보다 노화속도가 빨라지며 이는 유전적, 호르몬 적 영향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신체적으로 건강하지만 우울증 가족력이 있는 10~14세 사이 10대 소녀들과 우울증 가족력이 전혀 없는 같은 나이 대 10대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가족력 등의 이유로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보다 민감히 반응하는 10대 소녀들의 노화속도가 평범한 또래들과 비교해 얼마만큼 차이 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다. 실험방식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연구진은 실험 시작 전 해당 소녀들의 DNA 샘플을 추출해 체내 코르티솔(cortisol) 레벨 수치와 텔로미어(telomere) 길이를 측정했다. 참고로 코르티솔(cortisol)은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호르몬 물질, 텔로미어(telomere)는 뉴클레오티드 염색체 말단부분으로 노화 정도를 나타내는 주요 기준이 된다. 샘플 추출이 끝난 후, 연구진은 소녀들을 대상으로 평소 스트레스에 얼마만큼 민감히 반응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테스트 종류 후에는 처음처럼 다시 코르티솔(cortisol) 레벨 수치와 텔로미어(telomere) 길이를 재 측정했다. 이후 산출된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유전적으로 우울증 가족력이 있는 10대 소녀들은 또래보다 유독 스트레스에 민감히 반응했고 노화속도도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각각 코르티솔(cortisol) 레벨 수치와 텔로미어(telomere) 길이 데이터를 통해 산출된 통계 데이터에 기인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특히 우울증 가족력이 있는 12세 소녀들은 평범한 또래보다 생물학적으로 6년이나 빨리 노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연구진에 따르면, 텔로미어(telomere) 길이가 짧아질수록 우울증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도 함께 발견됐다. 실제로 텔로미어(telomere) 길이가 짧을수록 조기 사망 위험, 감염위험, 만성 질환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는 이전 연구결과도 있다. 연구를 주도한 스탠퍼드 대학 이안 고틀립 교수는 “평소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려면 운동을 비롯한 활발한 신체활동과 긍정적 마음가짐을 가지는 내면 훈련이 도움이 된다”며 “실제로 운동을 자주해주면 텔로미어 단축이 지연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과대학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t) 연구진은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우울증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특수 단백질인 PGC-1α1이 몸에서 생성된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한편 해당 연구는 스탠퍼드 대학 외에 노스웨스턴 대학,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연구진이 공동 참여했으며 국제학술지 ‘분자정신의학저널(Journal Molecular Psychiatry)’에 게재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각종 만성통증, 비수술 주사치료 PDRN(DNA)주사로 해결 가능

    각종 만성통증, 비수술 주사치료 PDRN(DNA)주사로 해결 가능

    깊어가는 가을, 최근 가을이 만연해지며 등산이나 각종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무리한 운동 및 가사노동 등으로 최근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심한 경우 수술까지 이어지는 통증으로 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다. 팔꿈치가 아픈 '테니스엘보', 걷기를 하며 통증이 발생하는 '족저근막염'. 흔히 테니스엘보는 테니스, 골프 등과 같이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 발견되지만 무리한 가사노동이나 직업상 팔을 많이 쓰는 직장인에게도 많이 발견되기도 한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의 '족저근막'이라는 막이 반복적인 손상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여 통증이 발생하는데 과도한 높이의 하이힐 착용, 마라톤, 등산 등으로 족저근막에 반복적인 손상을 주게 되는 경우가 많다. 위 질환들은 수술보다 비수술적 치료가 많이 시행되는데, 족저근막염의 경우 PDRN(DNA)주사요법을 시행할 경우 손상된 족저근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 보존적치료 시행 후에도 호전이 없는 환자들에게 PDRN(DNA)주사는 위 질환들 뿐만 아니라 오십견, 석회성건염, 회전근개파열 등 만성질환 환자들에게도 효과적이다. 인본정형외과 송형석 원장은 "수술만이 답이 아니다. 수술 없이 비 수술치료만으로 각종 질환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동역 인본정형외과에서는 실력 있는 전문의의 집도와 최신식 시설을 통해 환자들에게 관절 비수술 치료법인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olydeoxyribonucleotide)주사를 사용 중이다. 이 주사법은 줄여서 PRDN주사라고 하며, PDRN이 DNA의 구성 성분이기 때문에 DNA주사라고도 한다. 환자의 증상과 경과에 따라, 주 1회 3~5주, 주 2회 2~3주간 시술하며 치료기간은 경과에 따라 조절된다. PDRN주사는 연어나 송어에서 추출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이 상처 치유에 큰 효과가 있다고 밝혀지면서 개발된 주사다. 신생혈관의 형성을 촉진시켜 조직이 재생되는데 도움을 주며, 관절염이 발생한 연골과 뼈에 있는 염증인자를 조절해 연골과 뼈가 파괴되는 것을 막아준다. 연골과 뼈 뿐만 아니라 피부, 근육 재생에도 효과가 있다. 이런 DNA주사는 치료 후 새로운 혈관이 형성되므로 주사 치료 후 효과가 더 오래 지속되고 입원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PDRN주사는 연골 연화증, 골 결손 부위 등의 연골 및 뼈의 손상과 근육 부분 파열, 각종 인대 부상 등의 근육이나 인대의 손상, 혈액 순환 장애로 인한 피부 괴사와 당뇨병으로 인한 괴사 등의 말초 혈액 순환 장애에도 적용 가능하며 임산부나 수유부에도 투여할 수 있으며 시술이 간편하고 시술 후 통증이 적다. 또한 환자의 연령이나 상태에 관계없이 적용이 가능하며 식약청에서 인정한 안전한 성분으로 통증부위에 직접 사용이 가능하여 치료기간이 단축되며 손상부위에서 지속적으로 작용하므로 효과가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인본정형외과는 바이오멧(Biomet) 선정 인공무릎관절(vanguard) 교육병원, 스트라이커(Stryker) 선정 국제 관절내시경 교육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어린이회관, 2014 제1회 우주과학축제 개최

    어린이회관, 2014 제1회 우주과학축제 개최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이사장 조수연)의 창의융합교실은 육영수여사 탄신 89주년을 맞이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주과학에 대한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2014 제1회 우주과학축제’를 오는 28일 어린이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플레이아데스 산개성단, 안드로메다 은하, 페르세우스 이중성단, 알비레오 쌍성, M 구상성단 등의 별들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캠프 프로그램으로는 ▲망원경으로 관측해보는 별 그리고 천체 이야기 ▲플라네타리움으로 떠나는 별자리 여행 ▲신나는 우주대탐험(영상 관람) ▲도슨트와 함께하는 끝없는 우주와 우리 ▲나만의 쌍안경 등이 예정되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내가 만드는 쌍안경’ 프로그램은 현재 전화(02-2204-6151) 접수를 진행 중이며, 이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람들과 우주과학에 대한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축제로서, 관측과 별자리 여행 등 우주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으며 우주의 신비를 알아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와우! 과학] 이젠 무술까지? 구글 로봇의 놀라운 진화

    [와우! 과학] 이젠 무술까지? 구글 로봇의 놀라운 진화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의 눈부신 진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IT전문매체 기즈모도(Gizmodo)는 하이테크 로봇제작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anmics)가 개발한 인간형 이족보행 로봇 아틀라스(Atlas)에 의해 구현되는 흥미로운 무술동작 영상을 10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미국 플로리다 인간·기계인식연구소(IHMC) 내에 위치한 한 실험실에 아틀라스(Atlas)가 서있다. 그런데 어딘가 어색했던 예전모습과 달리 사람과 엇비슷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압권은 다음 장면이다. 연구진이 보내는 보행 조작 신호에 따라, 무술포즈를 취하듯 팔과 다리 부분을 섬세하게 들어 올리는 것. 수많은 영화, 격투게임 등에서 자주 봐온 취권 또는 당랑권을 연상시키는 해당 동작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은 사실 이족보행 로봇의 관절 움직임이 그만큼 인간형에 가깝게 발전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로 아틀라스(Atlas)는 신장 6피트 2인치(187.96㎝), 무게 149㎏ 그리고 28가지 유압식 관절로 가장 인간에 가까운 움직임을 낼 수 있는 가장 진보된 형태의 첨단로봇으로 현재는 구글(Google)에 인수된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anmics) 사(社)의 작품이다. IMHC에 따르면, 현재 아틀라스(Atlas)는 치타의 속도, 말의 지구력, 원숭이의 기동성, 인간의 다양성에서 각각의 핵심을 뽑아내 이를 다리움직임에 적용시키는 연구과정에 들어가 있다. 뿐만 아니라, 관절센서에 스테레오 카메라, 레이저 거리 측정기 등을 추가로 포함시켜 인간이 직접 도달하기 어려운 각종 극한의 환경에서도 여러 가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발전해나갈 예정이다. 사진·영상=IMHC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프로배구] 레오, 대한항공 타고 훨훨

    [프로배구] 레오, 대한항공 타고 훨훨

    ‘디펜딩 챔피언’ 삼성화재가 프로배구 남자부 선두 대한항공을 잡고 올 시즌 첫 연승을 거뒀다. 삼성화재는 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15 V리그 홈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했다. 올 시즌 1승 뒤 1패의 패턴을 반복하며 좀처럼 상승세를 타지 못했던 삼성화재는 1라운드 막판 LIG손해보험전에 이어 처음으로 연승을 기록했다. 역시 ‘쿠바 특급’ 레오가 연승의 선봉에 섰다. 공격 성공률 62.79%에 블로킹 6개와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홀로 36점을 터뜨리며 압도적인 파괴력을 자랑한 레오는 현대캐피탈과의 시즌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 트리플크라운(블로킹·서브·후위득점 각 3점 이상)을 기록했다. 레프트 공격수 신영수가 허리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대한항공은 산체스(14득점)·곽승석(11득점)·정지석(9득점)의 삼각편대로 맞섰지만 레오의 폭발력 앞에선 역부족이었다. 특히 산체스의 공격 성공률이 40.62%에 그친 것이 패인이었다. 듀스까지 이어진 첫 세트에서 삼성화재가 레오의 집중력을 앞세워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2세트에서 레오는 산체스의 공격을 정면으로 막아 내며 외국인 선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5-5에서 산체스의 오픈 강타를 연달아 가로막아 팀에 리드를 안긴 레오는 15-11에서 또다시 산체스의 공격을 막아 내는 등 대한항공의 예봉을 꺾었다. 대한항공은 3세트 중반 산체스를 빼는 극약 처방까지 써 가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지만 이미 달아오른 레오의 손끝에서 쏟아지는 공격에 당하며 경기를 내줬다. 이어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KGC인삼공사를 3-0으로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다빈치는 500년 전 이미 ‘허리케인’ 예측했다

    다빈치는 500년 전 이미 ‘허리케인’ 예측했다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 발명가, 과학자, 건축가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심지어 기상예보에도 재능이 있었다면 어떨까? 영국 더 타임스는 500년 전 이미 다빈치가 지구에 발생되는 가장 강력하고 치명적인 자연현상 중 하나인 허리케인을 예측했음을 알려주는 스케치가 발견됐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 지질학자이자 르네상스 예술 전문가인 앤 피조루소는 영국 윈저성에 보관되어있는 다빈치의 미술작품 중 현대 허리케인 현상과 매우 유사한 모습이 그려져 있는 스케치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피조루소에 따르면, 해당 스케치는 지금으로부터 약 500여 년 전인 1514~1518년 사이 그려진 것으로 성경 속에 묘사된 홍수를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이채로운 것은 해당 스케치가 와류유동(Vortex flow) 즉, 유체 전체가 특정 축의 주위를 회전하는 허리케인의 소용돌이 흐름과 매우 유사하다는 점이다. 스케치 속의 소용돌이는 일부는 반시계 방향, 일부는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며 강제 와류(forced vortex)와 자유 와류(free vortex)가 합쳐진 랭킨 와류(Rankine vortex) 운동과 유사한 형태를 보여준다. 본래 이와 같은 허리케인 소용돌이 흐름은 1970년 인공위성을 통해 첫 발견됐는데 피조루소의 주장에 따르면, 다빈치는 무려 500여 년 앞서 해당 흐름을 예상해낸 셈이다. 영국왕립기상학회(Royal Meteorological Society) 또한 피조루소의 주장이 일리가 있다며 남다른 관심을 표하고 있다. 르네상스 전문가들에 따르면 원래 다빈치는 평소 수많은 자연 현상을 관찰한 뒤 이에 대한 많은 기록을 남겼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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