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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하! 우주] 민들레 홀씨되어…NASA 목성 탐사로봇 개발중

    [아하! 우주] 민들레 홀씨되어…NASA 목성 탐사로봇 개발중

    어쩌면 가까운 미래에 목성의 대기를 조사하는 특이한 모양의 탐사로봇(선)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인류최초의 명왕성 탐사로 '재미'를 본 미 항공우주국(NASA)이 최근 '태양계 큰형님' 목성을 조사할 새로운 탐사로봇의 콘셉트 디자인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인 이 탐사로봇의 이름은 '윈드봇'(windbots)으로 동그란 형태 때문에 '민들레 씨앗'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NASA가 현재 화성을 탐사 중인 큐리오시티 같은 그럴듯한 모양의 로봇이 아닌 윈드봇을 개발하고 나선 것은 목성 표면이 아닌 두터운 가스층 내부 탐사가 목표이기 때문이다. 태양계에서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하는 목성과 토성은 지구같은 바위형 행성이 아닌 가스형으로 두터운 가스층으로 뒤덮여있다. NASA가 처음 목성에 '노크'한 것은 지난 1995년으로 당시 갈릴레오호는 목성의 대기와 주위 위성에 대한 탐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갈릴레오호는 탐사 중 목성 대기에 탐사기 프로브를 투하한 바 있다. 프로브는 목성의 대기로 떨어지면서 온도와 기압, 구름 특성 등을 조사했으나 단 58분 만에 강력한 기압과 온도에 짓이겨져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이번에 개발에 나선 윈드봇은 이같은 경험을 교훈삼아 제작될 예정으로 핵 혹은 태양을 에너지로 삼지않고 목성의 격렬한 기류를 이용해 발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 수석연구원 아드리안 스토이카 박사는 "민들레 씨앗이 공중에 떠있는 모습을 참고해 윈드봇이 목성 대기에 너무 깊게 떨어져 압력에 부서지는 것을 방지할 것" 이라면서 "기체 각 면에 로터(rotor)를 가지고 있어 자유자재로 방향을 바꾸고 회전하면서 작동하게 만드는 것이 목표" 라고 밝혔다.   이어 "핵을 에너지로 삼게되면 기체가 너무 무거워지고 태양에너지는 목성의 두터운 대기에 가릴 수 있다" 면서 "목성의 격렬한 대기가 윈드봇이 탐사하는데 충분한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년 7월에는 이곳 목성에 새로운 탐사선이 도착한다. 지난 2011년 아틀라스 V 551 로켓에 실려 발사된 탐사선 주노(Juno)로 성공적으로 목성 궤도에 진입하면 향후 1년 간 대기와 성분, 물의 존재 등 '큰형님'의 비밀을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이광식의 천문학+] ‘마녀사냥자’ 루터는 왜 코페르니쿠스를 욕했나?

    [이광식의 천문학+] ‘마녀사냥자’ 루터는 왜 코페르니쿠스를 욕했나?

    -천년 이상 지식인의 머리를 옥죈 성구 '한 문장' 천문학의 발전에 있어 최악의 장애물을 하나 꼽자면 다른 것도 아닌 다음의 한 문장일 것이다.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들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붙이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에게 고하되, 이스라엘 목전에서 가로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 그리할지어다 하매, 태양이 머물고 달이 그치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도록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기록되기를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 하지 않았느냐.” '구약 성서' 중 여호수아 10장 12~13절의 내용이다. 이 성구만큼 중세 지식인들의 정신을 옥죈 고문 도구도 없을 것이다. 이 한 문장이 1000년 이상 두고두고 문제가 되어 지식인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강요했다. 브루노가 로마 광장에서 화형을 당하고, 갈릴레오가 피렌체 자택에 종신연금을 당한 것도 이 한 문장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성서는 천국으로 가는 방법을 말해주는 것이지 하늘의 운행을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란 갈릴레오의 항변도 이 한 마디로 무력화되었다.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가 코페니르쿠스에게 '멍청이'라고 욕한 것도 이 한 문장에 기댄 것이었다. 그는 이렇게 반문했다. 만약 태양이 움직이지 않고 정지해 있는 것이라면 어떻게 여호수아가 태양에게 멈추라고 명령할 수 있겠는가. 결국 지동설은 성서에 대한 해석과 진리 문제로 귀결되는 것이다. 루터가 코페르니쿠스를 비난한 말을 옮기면 다음과 같다. “코페르니쿠스라는 어떤 신출내기 점성술사가 나타나, 이 하늘, 해, 달이 아니라 지구가 움직인다고 주장하는 것에 사람들이 귀를 기울인다고 한다. 이 멍청이는 이제까지의 모든 천문학을 뒤집어엎으려 하고 있다. 하지만 신성한 성경에서 이르기를, 여호수아는 지구가 아닌 태양에게 그대로 머물러 있으라고 말하였다.”​ 하긴 루터만 탓할 일이 아닐지도 모른다. 1,800년 전 아리스타르코스가 지동설을 발표했을 때도 독신죄에 몰렸었는데, 코페르니쿠스 시대야 더 말해 무엇하랴. 21세기에 사는 미국 인구 중 21%가 아직도 태양이 지구 둘레를 돈다고 믿으며, 7%는 모르거나 관심이 없다고 한다. 인간이란 원래 완고한 법이다. -루터와 천문학자 간의 악연 그러니 16세기 사람인 루터가 그렇게 말했다고 해서 하등 놀랄 일은 아니다. 하지만 루터가 천문학의 발전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사실만은 부정하기 힘들다. 더욱이 마녀사냥의 열렬히 지지자였던 루터는 평소 어느 누가 마녀 혐의가 나오더라도 무조건 태워죽여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런 마녀몰이에 또 피해를 입은 사람이 16세기 천문학의 영웅 요하네스 케플러였다. 케플러의 어머니가 마녀라는 혐의를 받고 투옥당해 몇 년 동안 재판을 받았는데, 케플러는 어머니에게 씌워진 마녀 혐의를 벗기기 위해 재판정으로 관공서로 뛰어다니며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어야 했다. 천문학의 입장에서 볼 때 크나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 루터를 비롯한 중세인들의 머리에는 '신의 형상을 닮은' 인간은 고귀하며 당연히 우주의 중심에 거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인간 중심의 오만함이 도사리고 있었고, 따지고 보면 이런 오만함이 수많은 희생자들을 양산해내고 천문학의 발전을 가로막았다고 할 수 있다. 천문학의 역사는 어떤 면에서는 우주 속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위치에 관한 역사이기도 하다. 기원전 3세기에 걸출한 천재인 아리스타르코스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우주 속에서의 인간의 위치를 정확히 말하고 최초로 행성들의 배치를 정확하게 그려냈음에도 불구하고, 그후 1,800년 동안 인류 중 누구도 이 사실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여전히 지구는 우주의 중심에 있으며, 인간은 우주의 중심적인 존재로 군림해왔다. 서구인들은 인간만이 신의 은총을 받은 존재인 양 행세하며, 이단 박멸, 이교도 말살 같은 깃발을 올리고 십자군 전쟁도 여러 차례 일으켰다. ​-​'만물의 중심에는 태양이 있다' 이런 잘못된 우주관을 뒤엎은 사람이 바로 지동설을 들고 나온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였다. 그는 우주의 중심에 놓인 지구를 가차없어 끌어내리고 태양을 거기다 갖다놓았다. 그래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라는 말이 나왔다. 그런데 어째서 대명천지에서 1,800년이나 지나서야 지동설이 다시 나온 걸까? 인류 지성이란 게 무색해지는 장면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렇다. 뒤에서 무소불위의 절대권력 교회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다. 맹신은 사람을 저능화한다. 이 분야에서 집단 저능화 현상이 나타나 오랜 동안 지속되었다고 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 동안 내로라 하는 천재들이 왜 없었겠는가. 그러나 아무리 천재라 하더라도 시대의 대세를 거스르기란 쉽지 않은 법이다. 그런 면에서 지동설을 세상에 내민 코페르니쿠스는 진정 영웅이었다. 하지만, 무척 조심스런 영웅이었다. 그는 자신의 태양중심 우주론을 담은 첫 저서 ‘소론’을 완성하고도 바로 출판하지 않았다. 요즘 말로 하자면, 획기적 학설을 담은 베스트셀러를 쓰고도 세상에 내놓지 않았다는 뜻이다. 몇몇 필사본이 돌아다니는 정도였다고 한다. 코페르니쿠스는 사실 프로 천문학자가 아니었다. 대학에서 의학과 함께 잠시 천문학을 공부한 적은 있지만, 본업은 어디까지나 교회의 행정직원이자 의사였다. 그는 평소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 우주론에 커다란 불만을 갖고 있었다. 프톨레마이오스의 이론대로 정말 지구가 중심에 자리잡고 있다면 화성의 역행 같은 현상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그는 생각했다. 또한 금성과 수성이 실제로 지구 둘레를 돈다면 가끔씩 태양으로부터 멀어질 때가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현상이 전혀 관측되지 않았던 것이다. 코페르니쿠스는 오랜 탐구 끝에 마침내 수많은 원들을 필요로 하는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을 버리고 1,700년 전 아리스타르코스의 지동설로 되돌아갔다. 그가 이러한 결론에 이른 것은 아리스타르코스처럼 태양의 거대한 크기를 생각한 결과에서가 아니고, 태양을 중심으로 모든 행성들이 돈다고 생각하면 행성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수학이 더욱 아름답고 간단해지며, 행성의 역행 운동도 아주 쉽게 설명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원래의 원고에서 코페르니쿠스는 아리스타르코스를 언급했다가 무슨 이유에선지 나중에 선을 그어 지워버렸다). 어쨌든 신에게 특별히 은총받은 인간의 지구가 우주 중앙에 딱 버티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저 불덩어리 태양 둘레를 돌고 있는 행성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혁명적인 주장을 담은 코페르니쿠스의 책은 입소문을 타고 삽시에 번져나갔다. 지식인 사회에서는 큰 화제가 되고 열띤 토론거리가 되었지만, 그래도 코페르니쿠스는 그런 자리에 일절 나가지 않았다. 한마디로 몸조심한 거다. 이러한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 대해 비판과 반발이 나온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 비판의 선두에 섰던 사람이 바로 마르틴 루터였다. 그는 직접 자기 눈으로 마귀를 보았다는둥, 툭하면 마귀 얘기를 꺼내곤 했는데, 귀머거리, 장님, 절름발이 등 장애인들은 그의 기준으로 볼 때 무조건 마귀에 씌인 사람들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마귀로 몰려 참혹한 죽음을 당한 것은 기독교의 대표적 흑역사에 속한다. 14세기 후반부터 18세기 중반에 걸쳐 50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마녀재판에서 마녀 혹은 마법사라는 죄목으로 처형되었다고 역사는 전한다. 어쨌든, 코페르니쿠스의 천동설을 담은 책이 정식으로 출판된 것은 그가 70살의 나이로 눈을 감기 바로 직전이었다. '소론'이 나온 후 30년이나 지난 뒤였다. 그만큼 코페르니쿠스는 교회와의 마찰을 극도로 두려워했다. 코페르니쿠스가 인쇄된 '천구의 회전에 관하여'란 책을 받아본 것은 바로 임종 때였다. 뇌졸중으로 의식을 잃었는데, 책을 쥐어주자 잠깐 눈을 떴다가 영면했다고 한다. 향년 70세.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1616년에 '배교적 저술'로 금서목록에 올랐다가 1999년에야 풀려난 그 책에는 다음과 같은 코페르니쿠스의 유명한 문장이 있다. “만물의 중심에는 태양이 있다. 전체를 동시에 밝혀주는 휘황찬란한 신전이 자리잡기에 그보다 더 좋은 자리가 또 어디 있단 말인가. 어떤 이는 그것을 빛이라 불렀고, 또 어떤 이는 영혼이라 불렀고, 다른 이는 세상의 길라잡이라 불렀으니, 그 얼마나 적절한 표현인가. 태양은 왕좌에서 자기 주위를 선회하는 별들의 무리를 굽어본다.” 코페르니쿠스는 각각의 천체들은 제각기 고유한 무게를 갖고 있으며, 이 무거운 천체들은 자체의 중심으로 향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생각이 궁극적으로는 만유인력에 이르게 되지만, 당시의 코페르니쿠스는 이러한 문제에 답할 만한 ‘물리학’을 갖고 있지 못했다. 그 답은 뉴턴이 출현하기까지 200백 년 이상을 기다리지 않으면 안되었다. -천지불인(天地不仁), 인간은 우주의 중심이 아니다 근대과학은 코페르니쿠스가 우주의 중심에서 지구를 치워버린 해인 1543년에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인간은 어떤 의미에서도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사고가 하나의 원리로서 확립되었다. 이미 오래 전 노자(老子)가 한 말처럼 천지불인(天地不仁), 곧 자연은 인간에 연연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갈릴레오가 코페르니쿠스를 가리켜 지동설의 부활자로 일컬었듯이,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의 최초 주창자는 아니다. 그러나 그의 지동설은 중세의 암흑시대를 벗어나 근대과학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고,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전환을 가져왔던 것이다.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고, 인간은 그 위에 사는 존엄한 존재이며, 달 위의 천상계는 영원한 신의 영역이다. -이 같은 중세의 우주관을 폐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던 코페르니쿠스. 괴테의 다음과 같은 말은 그에 대한 가장 감동적인 찬사일 것이다. “모든 발견과 견해 중에서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만큼 인간 정신에 큰 영향력을 끼친 것은 다시없을 것이다. 우주의 중심에 위치한다는 엄청난 특권의 포기를 요구받기 이전까지, 지구는 둥글고 그 자체로서 완결된 것이라는 사실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인류에게 이보다 더 큰 변혁을 가져온 것은 결코 없었다. 왜냐하면, 이 사실을 인정함으로써 그토록 많은 것들이 연기처럼 허공 속으로 사라져버렸기 때문이다." 나폴레옹이 정복군을 이끌고 폴란드 코페르니쿠스 생가를 방문했을 때 위대한 과학자를 기념하는 동상 하나 세워져 있지 않은 걸 보고는 깜짝 놀랐다고 한다. 동상은커녕 무덤조차 밝혀지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 2005년, 코페르니쿠스 유해가 사후 5세기 만에 발견되었다. 그가 재직한 폴란드의 프롬보르크 대성당 지하묘지에서 발견됐는데, 코페르니쿠스가 사용한 책에서 나온 두 올의 머리카락 DNA 검사를 통해 유해임이 확인되었다. 코페르니쿠스의 유해는 아무 묘비도 없이 무명으로 묻혔다가 사망한 지 5세기 만에 최고의 예우를 갖춰 ‘영웅’으로 재안장됐다. 대성당측은 코페르니쿠스의 사망 467주기 다음날 치르진 장례에서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탄압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시했다. 폴란드 국민들은 코페르니쿠스를 국민영웅으로 칭송하는 추모행사를 갖기도 했다. 새로 세워진 검은 화강암의 묘비에는 지동설을 표시하는 태양계의 도형을 새겨넣어 500년 전 그의 업적을 기렸다. 역시 조심스러운 영웅의 부활답다고나 할까.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정치이슈 Q&A] 해킹 프로그램 심었다면… 꺼진 스마트폰도 볼 수 있었다

    국가정보원의 해킹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국민적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있지만 논란의 실체는 좀처럼 드러나지 않고 있다. 여기에 정보기술(IT) 관련 전문용어가 뒤섞이면서 사안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해킹 논란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금까지 불거진 쟁점들을 하나하나 짚어 본다. Q) 논란의 출발점은. A) 이탈리아 ‘해킹팀’이 역해킹당해 내부 자료 유출. 지난 8일 폭로 전문 인터넷사이트인 ‘위키리크스’가 이를 공개하면서 발단이 됐다. 해킹팀은 해킹·감시 프로그램을 제작, 판매하는 보안업체다. Q)국정원이 논란에 연루된 계기는. A)해킹 프로그램 RCS(Remote Control System) 구입. 유출된 자료의 영수증에 국정원 주소지인 ‘대한민국 육군 5163부대, 서초구’(The 5163 Army division The Gov. of the R.O.K. SEOCHO)가 명기돼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Q)‘5163’의 의미는. A) 5월 16일 새벽 3시. 국정원이 대외적으로 사용한 위장용 명칭.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61년 5·16군사정변 당시 새벽 3시에 한강을 넘어 주요 기관을 점령한 것을 기념해 붙인 이름이다. Q)왜 민간인 스마트폰 사찰 논란으로 번졌나. A)국정원이 해킹팀에 카카오톡 해킹 기술 문의. 해킹팀 내부 메일에서 “SKA(South Korea Army, 5163부대를 지칭)가 한국에서 널리 사용되는 카카오톡 해킹 기술의 진전 상황을 물었다”는 대목이 나왔다. Q)국정원의 선거 개입 의혹이 불거지는 이유는. A)선거 직전에 RCS를 구입했기 때문. 국정원은 도·감청 프로그램인 RCS를 2012년 총선과 대선 전인 1월과 7월에 구매했다. Q)RCS 가격은. A)2012년 구입 비용 44만 8000유로(약 5억 6000만원). 국정원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구입 및 유지 보수 비용으로 68만 6400유로(약 8억 5800만원)를 해킹팀에 지불했다. Q)해킹팀의 고객이 우리나라 국정원뿐이었나. A) 35개국 97개 기관이 구입. 해킹팀은 RCS의 기능에 따라 ‘다빈치’ ‘갈릴레오’ 등의 별칭을 붙였다. Q)RCS로 모든 스마트폰에 대한 무제한 해킹이 가능하나. A)아니다. iOS(아이폰 운영체제)는 ‘탈옥폰’만 해킹이 가능하고 안드로이드 기반은 버전에 따라 다르다. Q)해킹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나. A)원격 조종. RCS는 단어의 의미 그대로 PC나 스마트폰을 원격 조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을 해킹하면 전원이 꺼져도 카메라를 작동시켜 사용자를 감시할 수 있다. 위치 파악은 물론 이메일, 사진, 녹음 파일 등을 빼낼 수 있으며 통화 내용을 녹음할 수도 있다. 다만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해킹을 위한 악성 코드가 심어져 있어야 한다. Q)카카오톡 등의 메신저도 감시할 수 있나. A)가능하다. 비밀번호 해킹이 가능하기 때문에 노출될 수 있다. Q)국정원이 일반인 스마트폰을 들여다봤을까. A)알 수 없다. 국정원은 “해킹팀으로부터 20명분의 휴대전화를 해킹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구입했고, 그 용도는 연구용이며 해외·대북용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정원이 갤럭시폰이 출시될 때마다 해킹팀에 해킹 기능을 요구했다는 의혹이 사실이라면 들여다봤을 수도 있다. Q)도·감청은 합법인가 불법인가. A)국내에선 영장, 국외에선 대통령 승인이 없으면 불법. 법원에 ‘감청영장’을 신청하면 도·감청이 가능하다. 적대국가나 반국가 활동을 하는 외국 기관이나 간첩이면 대통령의 승인만으로 도·감청이 가능하다. Q)해킹팀 유출 자료에서 발견된 138개 국내 IP는 해킹의 증거인가. A)부정적 견해 우세. 야당은 해킹의 증거라고 주장하지만 여당과 국정원은 해킹팀이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당할 때 좀비PC로 이용된 흔적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로그파일이 발견됐다고 해서 해킹을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조금 더 우세한 상황이다. Q)자살한 국정원 직원 임모(45)씨는 누구인가. A) RCS를 구입, 사용한 당사자. 20년간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일한 전문가로 해킹팀과 이메일을 주고받은 ‘데블에인절’(devilangel1004@gmail.com)이 임씨로 추정된다. Q)임씨는 왜 자살했나. A)유서에 따르면 업무에 대한 욕심 때문. 임씨는 국정원 내부에서 논란의 당사자로 지목되면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아 나흘간 잠을 못 자는 등 엄청난 중압감을 느꼈다고 한다. 국정원 감찰실로부터 고강도의 감찰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확인되지 않았다. Q)‘석연치 않은 자살’이라는 음모론이 제기되는 이유는. A) 증거 인멸.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 사용한 임씨의 사망으로 이번 논란에 대해 증언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져 버렸기 때문이다. Q)국정원이 보도자료로 적극 해명에 나선 이유는. A) 명예 회복. ‘음지’에서 일하는 국정원이 지난 17일과 19일 이례적으로 두 차례 보도자료를 내고 ‘양지’로 뛰쳐나온 것은 자칫 국정원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Q)여야의 대응 논리는. A)여 “국회 정보위 비공개 현안 보고” vs 야 “청문회, 긴급현안질문”. 주도권을 쥔 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원장을 국회로 불러 공개적으로 따지겠다고 벼르고 있다. 어떻게든 이슈를 지속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은 국가 기밀을 누설하면 안보에 심대한 타격이 있을 것을 우려하며 논란이 번지는 것을 최대한 막으려 하고 있다. Q)불똥은 어디로. A)‘종북 논란’으로 옮겨붙을 가능성. 제2차 국정원 국정조사. 여당은 국정원을 공격하는 야당을 ‘종북 세력’으로 규정하며 역공을 펼칠 가능성이 있다. 야당은 2013년 국정원 댓글 사건 국정조사에 이어 국정원 해킹 논란과 관련해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나설 수 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는 이정?…김태균과 다정샷 “날 이긴 퉁키가 가왕 돼서 다행”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는 이정?…김태균과 다정샷 “날 이긴 퉁키가 가왕 돼서 다행”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는 이정?…김태균과 다정샷 “날 이긴 퉁키가 가왕 돼서 다행” 김태균,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태균이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태균은 20일 오후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점을 언급했다. 김태균은 그러면서 “날 이겼던 ‘퉁키’라는 분이 가왕(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을 이겼더라. 그래서 위신이 좀 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지난 12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냉혈인간 사이보그’로 출연해 ‘노래왕 퉁키’와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패한 바 있다. 한편 19일 ‘복면가왕’에서는 노래왕 퉁키가 4연승의 기세를 몰아왔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꺾고 새 가왕 자리에 올랐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예상대로 김연우로 드러났고, 퉁키의 정체에 대해서는 가수 이정일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렉산더 대왕 아버지의 ‘비극적 가족사’ 무덤 발견

    알렉산더 대왕 아버지의 ‘비극적 가족사’ 무덤 발견

    70년대 발견된 그리스 왕릉 유골의 정체가 40년 만에 밝혀져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와 트라키아 데모크리투스 대학교 연구진이 1977년 발견됐던 그리스 왕릉에 안치된 유골을 알렉산더 대왕의 부친 필리포스 2세의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스 북부 마을 버지나에서는 과거 1977년과 1978년, 왕릉으로 추정되는 무덤 두 기가 발견됐다. 당시 고고학자들은 이들을 각각 왕릉 1, 왕릉 2로 명명했다. 학자들은 발견 이래로 왕릉 2에 있는 유골이 필리포스 2세인 것으로 추정, 왕릉 2를 ‘필리포스의 무덤’이라고 불러왔다. 그렇지만 이번 연구로 왕릉 1의 남성 유골이 필리포스 2세에 대한 사료와 일치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기록에 따르면 필리포스 2세는 장신이었으며 기원전 336년에 경비대장 파우사니아스에게 암살당하기 전 3년간 무릎부상으로 인해 내내 절뚝거렸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에 연구팀은 방사선 촬영 등을 통해 왕릉 1의 남성 유골을 면밀히 조사했다. 그 결과 해당 남성은 당대 기준으로 상당한 장신인 180㎝에 사망 시점의 나이는 45세 정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무릎에서는 관통상의 흔적과 이로 인한 관절유착증이 발견됐다. 더불어 절뚝거리는 걸음걸이에 의해 머리가 기울어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골격상의 비대칭적 병변(병으로 인한 생체적 변화) 또한 관찰됐다. 왕릉 1의 남성이 필리포스 2세임을 드러내는 증거는 이뿐만이 아니다. 해당 무덤에는 남성의 유골 이외에도 18세가량으로 추정되는 여성과 신생아의 유골 또한 발견됐고, 이 또한 필리포스 말년의 비극적 가족사와 일치한다. 필리포스 2세는 알렉산더 대왕의 친모 올림피아스 이외에도 10대였던 클레오파트라 유리디스와도 결혼했다. 클레오파트라는 두 아이를 낳았는데 그 중 둘째 유로파는 필리포스 2세의 암살이 있기 불과 며칠 전에 태어났다. 그런데 필리포스 2세가 암살당하자 올림피아스는 잔혹한 계책을 세운다. 알렉산더의 왕위 계승을 확실히 하기 위해 클레오파트라의 두 자녀를 살해한 것. 이에 클레오파트라는 자결하고 만다. 이후 알렉산더는 20세의 나이에 왕위를 계승했다. 연구팀은 발견된 모든 정황을 근거로 왕릉 1의 유골들이 필리포스 2세와 클레오파트라, 그리고 둘째인 유로파라고 결론지었다. 이 연구는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저널에 소개됐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복면가왕 퉁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꺾어..대단해

    복면가왕 퉁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꺾어..대단해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연이은 우승으로 화제를 모았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모두의 예상대로 가수 김연우로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4~7대 가왕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클레오파트라는 8대 가왕전에서 ‘죠스가 나타났다’를 꺾고 올라온 ‘노래왕 퉁키’와 대결을 펼쳤다. 일찌감치 실험적인 무대를 예고한 클레오파트라는 민요에 도전, 감명 깊은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지난 5월 24일 4대 가왕에 등극한 지 무려 56일만의 패배다. 룰에 따라 가면을 벗게 된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네티즌수사대의 예상대로 가수 김연우였다. 복면가왕에서 클레오파트라로 활동한 김연우는 ‘딸랑딸랑 종달새’ 진주를 꺾고 4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 이후 ‘마른하늘의 날벼락’ 조장혁, ‘어머님은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정은지, ‘내칼을받아라 낭만자객’ 김보아를 잇따라 꺾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김연우의 단독 콘서트에서 클레오파트라가 게스트로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퉁키, 정체는 이정? 소름 가창력

    복면가왕 퉁키, 정체는 이정? 소름 가창력

    ‘복면가왕 퉁키 이정,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복면가왕 퉁키가 클레오파트라를 드디어 무너뜨렸다. 이에 복면가왕 퉁키의 정체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가수 이정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1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노래왕 퉁키’가 새로운 복면가왕에 오르며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4~7대 가왕 클레오파트라의 복면을 벗겼다. 클레오파트라는 이날 8대 가왕전에서 ‘죠스가 나타났다’를 꺾고 올라온 ‘노래왕 퉁키’와 맞붙었다. 일찌감치 실험적인 무대를 예고한 그는 민요 ‘한오백년’ ‘아리랑’을 선보이며 창에 도전해 감명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신흥강자 ‘노래왕 퉁키’에 패배해 지난 5월 24일 4대 가왕에 등극한 지 무려 56일만에 복면을 벗게 됐다. 가면을 벗자 네티즌 수사대의 예상대로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김연우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알렉산더 대왕 부친 필리포스 2세 무덤 찾았다

    알렉산더 대왕 부친 필리포스 2세 무덤 찾았다

    70년대 발견된 그리스 왕릉 유골의 정체가 40년 만에 밝혀져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와 트라키아 데모크리투스 대학교 연구진이 1977년 발견됐던 그리스 왕릉에 안치된 유골을 알렉산더 대왕의 부친 필리포스 2세의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리스 북부 마을 버지나에서는 과거 1977년과 1978년, 왕릉으로 추정되는 무덤 두 기가 발견됐다. 당시 고고학자들은 이들을 각각 왕릉 1, 왕릉 2로 명명했다. 학자들은 발견 이래로 왕릉 2에 있는 유골이 필리포스 2세인 것으로 추정, 왕릉 2를 ‘필리포스의 무덤’이라고 불러왔다. 그렇지만 이번 연구로 왕릉 1의 남성 유골이 필리포스 2세에 대한 사료와 일치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기록에 따르면 필리포스 2세는 장신이었으며 기원전 336년에 경비대장 파우사니아스에게 암살당하기 전 3년간 무릎부상으로 인해 내내 절뚝거렸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에 연구팀은 방사선 촬영 등을 통해 왕릉 1의 남성 유골을 면밀히 조사했다. 그 결과 해당 남성은 당대 기준으로 상당한 장신인 180㎝에 사망 시점의 나이는 45세 정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무릎에서는 관통상의 흔적과 이로 인한 관절유착증이 발견됐다. 더불어 절뚝거리는 걸음걸이에 의해 머리가 기울어 생긴 것으로 추정되는 골격상의 비대칭적 병변(병으로 인한 생체적 변화) 또한 관찰됐다. 왕릉 1의 남성이 필리포스 2세임을 드러내는 증거는 이뿐만이 아니다. 해당 무덤에는 남성의 유골 이외에도 18세가량으로 추정되는 여성과 신생아의 유골 또한 발견됐고, 이 또한 필리포스 말년의 비극적 가족사와 일치한다. 필리포스 2세는 알렉산더 대왕의 친모 올림피아스 이외에도 10대였던 클레오파트라 유리디스와도 결혼했다. 클레오파트라는 두 아이를 낳았는데 그 중 둘째 유로파는 필리포스 2세의 암살이 있기 불과 며칠 전에 태어났다. 그런데 필리포스 2세가 암살당하자 올림피아스는 잔혹한 계책을 세운다. 알렉산더의 왕위 계승을 확실히 하기 위해 클레오파트라의 두 자녀를 살해한 것. 이에 클레오파트라는 자결하고 만다. 이후 알렉산더는 20세의 나이에 왕위를 계승했다. 연구팀은 발견된 모든 정황을 근거로 왕릉 1의 유골들이 필리포스 2세와 클레오파트라, 그리고 둘째인 유로파라고 결론지었다. 이 연구는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저널에 소개됐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복면가왕 퉁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꺾어… ‘시청률 26%까지 치솟아’ 최고치

    복면가왕 퉁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꺾어… ‘시청률 26%까지 치솟아’ 최고치

    복면가왕 퉁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꺾어… ‘시청률 26%까지 치솟아’ 슈돌 이겼다 ‘복면가왕 퉁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연이은 우승으로 화제를 모았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모두의 예상대로 가수 김연우로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4~7대 가왕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클레오파트라는 8대 가왕전에서 ‘죠스가 나타났다’를 꺾고 올라온 ‘노래왕 퉁키’와 대결을 펼쳤다. 일찌감치 실험적인 무대를 예고한 클레오파트라는 민요에 도전, 감명 깊은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지난 5월 24일 4대 가왕에 등극한 지 무려 56일만의 패배다. 룰에 따라 가면을 벗게 된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네티즌수사대의 예상대로 가수 김연우였다. 복면가왕에서 클레오파트라로 활동한 김연우는 ‘딸랑딸랑 종달새’ 진주를 꺾고 4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 이후 ‘마른하늘의 날벼락’ 조장혁, ‘어머님은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정은지, ‘내칼을받아라 낭만자객’ 김보아를 잇따라 꺾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김연우의 단독 콘서트에서 클레오파트라가 게스트로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연우는 “모두 아시면서 쉬쉬했던 분위기 참 재밌었다. 같은 아파트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렸는데 부부가 아무 말 없이 타고 내리다 ‘맞죠? 클레오파트라 맞죠?’라고 묻더라. 황당해 아니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 점도 아주 재밌었다. 시청자 여러분 많이 응원해달라. 앞으로도 계속 좋은 노래 부르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날 클레오파트라를 꺾은 ‘노래왕 퉁키’는 새 가왕으로 등극했다. 2라운드 준결승전에서 91표로 역대 최고 득표를 기록하며 유력한 가왕 후보로 등극한 그는 결승전에서 ‘죠스가 나타났다’까지 꺾고 가왕전 무대에 섰다. 그는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에 무대’를 선보여 판정단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복면가왕 퉁키는 가수 이정이라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손동작과 체구 등을 보고 이정이라고 추측하는 네티즌이 늘고 있다. 한편, 4회 연속 가왕의 자리를 지킨 ‘클레오파트라’ 김연우의 정체가 공개되는 순간 ‘복면가왕’ 순간 시청률이 26.2%까지 치솟았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16.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6.3%P)보다 0.3%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13.7%)보다 2.6% 높다. 또한, MBC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10주째 가왕의 자리를 지켜 온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공개되는 순간 분당 시청률이 26.2%에 이르렀다. ’복면가왕’ 평균 시청률 또한 17.8%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주 기록한 16.6%를 넘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는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사진=MBC 일밤 복면가왕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는 이정?…김태균 이정 다정샷 새삼 화제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는 이정?…김태균 이정 다정샷 새삼 화제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는 이정?…김태균 이정 다정샷 새삼 화제 김태균,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태균이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태균은 20일 오후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점을 언급했다. 김태균은 그러면서 “날 이겼던 ‘퉁키’라는 분이 가왕(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을 이겼더라. 그래서 위신이 좀 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지난 12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냉혈인간 사이보그’로 출연해 ‘노래왕 퉁키’와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패한 바 있다. 한편 19일 ‘복면가왕’에서는 노래왕 퉁키가 4연승의 기세를 몰아왔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꺾고 새 가왕 자리에 올랐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예상대로 김연우로 드러났고, 퉁키의 정체에 대해서는 가수 이정일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는 이정?…김태균, 이정과 다정샷 왜?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는 이정?…김태균, 이정과 다정샷 왜?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는 이정?…김태균, 이정과 다정샷 왜? 김태균,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태균이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태균은 20일 오후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점을 언급했다. 김태균은 그러면서 “날 이겼던 ‘퉁키’라는 분이 가왕(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을 이겼더라. 그래서 위신이 좀 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지난 12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냉혈인간 사이보그’로 출연해 ‘노래왕 퉁키’와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패한 바 있다. 한편 19일 ‘복면가왕’에서는 노래왕 퉁키가 4연승의 기세를 몰아왔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꺾고 새 가왕 자리에 올랐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예상대로 김연우로 드러났고, 퉁키의 정체에 대해서는 가수 이정일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퉁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눌러… 퉁키 정체 알고보니 이정? 이유보니

    복면가왕 퉁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눌러… 퉁키 정체 알고보니 이정? 이유보니

    복면가왕 퉁키, 제8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정체는 역시 김연우..퉁키는 이정? ‘복면가왕 퉁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이정’ 복면가왕 퉁키가 10주동안 복면가왕의 자리를 지킨 클레오파트라를 꺾고 제8대 복면가왕이 됐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모두의 추측대로 가수 김연우였다. 1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노래왕 퉁키’가 새로운 복면가왕에 오르며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4~7대 가왕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밝혀졌다. 클레오파트라는 이날 8대 가왕전에서 ‘죠스가 나타났다’를 꺾고 올라온 ‘노래왕 퉁키’와 맞붙었다. 일찌감치 실험적인 무대를 예고한 그는 민요 ‘한오백년’ ‘아리랑’을 선곡해 감명 깊은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가면을 벗자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김연우였다. 노래왕 퉁키는 클레오파트라를 꺾고 새 가왕으로 등극했다. 이날 노래왕 퉁키는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기대’를 열창했다. 여유를 겸비한 퉁키는 농염과 터프를 넘나드는 목소리로 듣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복면가왕 퉁키의 정체는 가수 이정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클레오파트라 이길것같은 출연자’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올라온 게시글은 복면가왕 퉁키의 무대를 동영상 링크해서 올리며, 퉁키가 이정일 것이라는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퉁키의 ‘복면가왕’ 무대의 손짓과 이정의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의 포즈가 똑같다는 것. 게시물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퉁키는 이정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복면가왕 퉁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는 이정?…김태균 이정 다정샷 “날 이겼던 퉁키가 가왕 이겼다”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는 이정?…김태균 이정 다정샷 “날 이겼던 퉁키가 가왕 이겼다”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는 이정?…김태균 이정 다정샷 “날 이겼던 퉁키가 가왕 이겼다” 김태균,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태균이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태균은 20일 오후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점을 언급했다. 김태균은 그러면서 “날 이겼던 ‘퉁키’라는 분이 가왕(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을 이겼더라. 그래서 위신이 좀 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지난 12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냉혈인간 사이보그’로 출연해 ‘노래왕 퉁키’와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패한 바 있다. 한편 19일 ‘복면가왕’에서는 노래왕 퉁키가 4연승의 기세를 몰아왔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꺾고 새 가왕 자리에 올랐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예상대로 김연우로 드러났고, 퉁키의 정체에 대해서는 가수 이정일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는 이정?…김태균 이정 다정샷 대체 무슨 일?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는 이정?…김태균 이정 다정샷 대체 무슨 일?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는 이정?…김태균 이정 다정샷 대체 무슨 일? 김태균,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태균이 ‘복면가왕’ 노래왕 퉁키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태균은 20일 오후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점을 언급했다. 김태균은 그러면서 “날 이겼던 ‘퉁키’라는 분이 가왕(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을 이겼더라. 그래서 위신이 좀 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지난 12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냉혈인간 사이보그’로 출연해 ‘노래왕 퉁키’와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패한 바 있다. 한편 19일 ‘복면가왕’에서는 노래왕 퉁키가 4연승의 기세를 몰아왔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를 꺾고 새 가왕 자리에 올랐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예상대로 김연우로 드러났고, 퉁키의 정체에 대해서는 가수 이정일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퉁키 정체는 이정? 소름 가창력에 판정단 전원 ‘기립박수’ 클레오파트라는 김연우

    복면가왕 퉁키 정체는 이정? 소름 가창력에 판정단 전원 ‘기립박수’ 클레오파트라는 김연우

    복면가왕 퉁키 정체는 이정? 소름돋는 가창력에 판정단 전원 ‘기립박수’ 클레오파트라는 역시 김연우 ‘복면가왕 퉁키 이정,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복면가왕 퉁키가 클레오파트라를 드디어 무너뜨렸다. 이에 복면가왕 퉁키의 정체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가수 이정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1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노래왕 퉁키’가 새로운 복면가왕에 오르며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4~7대 가왕 클레오파트라의 복면을 벗겼다. 클레오파트라는 이날 8대 가왕전에서 ‘죠스가 나타났다’를 꺾고 올라온 ‘노래왕 퉁키’와 맞붙었다. 일찌감치 실험적인 무대를 예고한 그는 민요 ‘한오백년’ ‘아리랑’을 선보이며 창에 도전해 감명 깊은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신흥강자 ‘노래왕 퉁키’에 패배해 지난 5월 24일 4대 가왕에 등극한 지 무려 56일만에 복면을 벗게 됐다. 가면을 벗자 네티즌 수사대의 예상대로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김연우였다. 노래왕 퉁키는 클레오파트라를 꺾고 새 가왕으로 등극했다. 이날 노래왕 퉁키는 2라운드에서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을 열창하며 판정단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고 91표라는 역대 최다표를 얻으며 가왕전까지 진출했다. 복면가왕 퉁키는 가수 이정이라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목소리 톤과 손동작 등을 이유로 ‘노래왕 퉁키’를 이정으로 추측하고 있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복면가왕 퉁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퉁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꺾어..

    복면가왕 퉁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꺾어..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연이은 우승으로 화제를 모았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모두의 예상대로 가수 김연우로 밝혀졌다. 1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4~7대 가왕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클레오파트라는 8대 가왕전에서 ‘죠스가 나타났다’를 꺾고 올라온 ‘노래왕 퉁키’와 대결을 펼쳤다. 일찌감치 실험적인 무대를 예고한 클레오파트라는 민요에 도전, 감명 깊은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지난 5월 24일 4대 가왕에 등극한 지 무려 56일만의 패배다. 룰에 따라 가면을 벗게 된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네티즌수사대의 예상대로 가수 김연우였다. 복면가왕에서 클레오파트라로 활동한 김연우는 ‘딸랑딸랑 종달새’ 진주를 꺾고 4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 이후 ‘마른하늘의 날벼락’ 조장혁, ‘어머님은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정은지, ‘내칼을받아라 낭만자객’ 김보아를 잇따라 꺾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민우 고소현 열애, 이화여대 출신 엄친딸 “두 사람 나이 차이는?” 대박

    이민우 고소현 열애, 이화여대 출신 엄친딸 “두 사람 나이 차이는?” 대박

    이민우 고소현 열애 이민우 고소현 열애, 이화여대 출신 엄친딸 “두 사람 나이 차이는?” 대박 그룹 신화의 이민우(36)가 모델 고소현(25)과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이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동반 출국하는 모습이 일부 매체에 포착되자 이민우 측은 “두 사람이 교제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측은 “지난해부터 친한 동생 사이로 만나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예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우는 신화가 오는 8월 2일 북미 한류 컨벤션 ‘케이콘 2015 USA’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고소현을 비롯한 지인들과 여행을 하고자 당겨 출국했다. 이민우 측은 “신화의 아시아 투어를 끝내고 지인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고 말했다. 고소현은 2012년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에 출연해 TOP5까지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고소현은 이후 ‘겟 잇 뷰티’, ‘스타일 로그’ 등 각종 패션 뷰티 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췄다. 이외에도 인피니트 ‘불편한 진실’, 방탄소년단 ‘상남자’, 린&레오 ‘꽃잎놀이’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고소현은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으로 피겨여왕 김연아를 연상케 하는 동양적인 이목구비와 8등신 몸매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민우와 고소현은 이민우의 솔로활동명인 ‘M’을 나타내는 초콜릿 통을 든 사진을 각자 업데이트 했다. 고소현은 “널 먹어도 힘이 안 난다 엉엉”이라는 글과 함께 이민우와 같은 브랜드의 초콜릿 통 사진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복면가왕 퉁키 패배…정체는 이정? 결정적 이유 무엇?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복면가왕 퉁키 패배…정체는 이정? 결정적 이유 무엇?

    김연우, 복면가왕 퉁키, 이정, 클레오파트라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복면가왕 퉁키 패배…정체는 이정? 결정적 이유 무엇? 연이은 우승으로 화제를 모았단 MBC ‘일반 복면가왕’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네티즌 수사대의 예상대로 가수 김연우였다. 1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4~7대 가왕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밝혀졌다. 클레오파트라는 이날 8대 가왕전에서 ‘죠스가 나타났다’를 꺾고 올라온 ‘노래왕 퉁키’와 맞붙었다. 일찌감치 실험적인 무대를 예고한 그는 민요에 도전해 감명 깊은 무대를 선보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지난 5월 24일 4대 가왕에 등극한 지 무려 56일만이다. 가면을 벗자 네티즌 수사대의 예상대로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김연우였다. 복면가왕에서 클레오파트라로 활동한 김연우는 ‘딸랑딸랑 종달새’ 진주를 꺾고 4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 이후 ‘마른하늘의 날벼락’ 조장혁, ‘어머님은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정은지, ‘내칼을받아라 낭만자객’ 린을 잇따라 꺾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김연우의 단독 콘서트에서 클레오파트라가 게스트로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노래왕 퉁키는 클레오파트라를 꺾고 새 가왕으로 등극했다. 2라운드 준결승전에서 91표로 역대 최고 득표를 기록하며 유력한 가왕 후보로 등극한 그는 결승전에서 ‘죠스가 나타났다’까지 꺾고 가왕전 무대에 섰다. 그는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에 무대’를 선보여 판정단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 아쉽게 탈락한 ‘죠스가 나타났다’의 정체는 테이, ‘하루 세 번 치카치카’는 정수라, ‘7월의 크리스마스’는 여자친구의 유주로 밝혀졌다. 복면가왕 퉁키는 가수 이정이라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손동작과 체구 등을 보고 이정이라고 추측하는 네티즌이 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퉁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눌러… ‘이정’인 결정적 증거는 무엇?

    복면가왕 퉁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눌러… ‘이정’인 결정적 증거는 무엇?

    김연우, 복면가왕 퉁키, 이정, 클레오파트라 복면가왕 복면가왕 퉁키,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눌러… ‘이정’인 결정적 증거는 무엇? 연이은 우승으로 화제를 모았단 MBC ‘일반 복면가왕’의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네티즌 수사대의 예상대로 가수 김연우였다. 1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4~7대 가왕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밝혀졌다. 클레오파트라는 이날 8대 가왕전에서 ‘죠스가 나타났다’를 꺾고 올라온 ‘노래왕 퉁키’와 맞붙었다. 일찌감치 실험적인 무대를 예고한 그는 민요에 도전해 감명 깊은 무대를 선보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지난 5월 24일 4대 가왕에 등극한 지 무려 56일만이다. 가면을 벗자 네티즌 수사대의 예상대로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김연우였다. 복면가왕에서 클레오파트라로 활동한 김연우는 ‘딸랑딸랑 종달새’ 진주를 꺾고 4대 가왕 자리에 올랐다. 이후 ‘마른하늘의 날벼락’ 조장혁, ‘어머님은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 정은지, ‘내칼을받아라 낭만자객’ 린을 잇따라 꺾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김연우의 단독 콘서트에서 클레오파트라가 게스트로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날 노래왕 퉁키는 클레오파트라를 꺾고 새 가왕으로 등극했다. 2라운드 준결승전에서 91표로 역대 최고 득표를 기록하며 유력한 가왕 후보로 등극한 그는 결승전에서 ‘죠스가 나타났다’까지 꺾고 가왕전 무대에 섰다. 그는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에 무대’를 선보여 판정단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경연에서 아쉽게 탈락한 ‘죠스가 나타났다’의 정체는 테이, ‘하루 세 번 치카치카’는 정수라, ‘7월의 크리스마스’는 여자친구의 유주로 밝혀졌다. 복면가왕 퉁키는 가수 이정이라는 추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손동작과 체구 등을 보고 이정이라고 추측하는 네티즌이 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퉁키, ‘흐린 기억 속의 기대’ 열창.. 새가왕 등극

    복면가왕 퉁키, ‘흐린 기억 속의 기대’ 열창.. 새가왕 등극

    19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노래왕 퉁키’가 새로운 복면가왕에 오르며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4~7대 가왕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밝혀졌다. 클레오파트라는 이날 8대 가왕전에서 ‘죠스가 나타났다’를 꺾고 올라온 ‘노래왕 퉁키’와 맞붙었다. 일찌감치 실험적인 무대를 예고한 그는 민요 ‘아리랑’에 도전해 감명 깊은 무대를 선보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가면을 벗자 네티즌 수사대의 예상대로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김연우였다. 한편 이날 노래왕 퉁키는 클레오파트라를 꺾고 새 가왕으로 등극했다. 이날 노래왕 퉁키는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기대’를 열창했다. 여유를 겸비한 퉁키는 농염과 터프를 넘나드는 목소리로 듣는 이들을 휘어잡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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