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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류수영이 직접 만들었다고?”… SPC삼립 ‘하이면’ 출시

    “배우 류수영이 직접 만들었다고?”… SPC삼립 ‘하이면’ 출시

    SPC삼립이 한국인의 미식면 브랜드 ‘하이면’ 신제품을 출시하고 브랜드 모델 류수영을 내세운 광고를 공개했다. 22일 SPC삼립에 따르면 하이면은 배우 류수영이 직접 개발한 비법 레시피를 담았다. ▲식품명인의 우동소스에 감칠맛을 내는 특제 맛기름과 고춧가루를 넣어 얼큰하고 칼칼한 맛의 ‘얼큰고추우동’ ▲바다향 가득한 국내산 감태와 바지락·홍합을 넣어 깊고 시원한 해물 육수의 맛이 일품인 ‘감태해물칼국수’ 등 2종이 있다. 특히 감태해물칼국수는 1만번 치대 반죽한 쫄깃한 숙면을 사용해 깊은 국물과 잘 어우러진다. 신제품은 전국 할인마트, 슈퍼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배우 류수영을 내세운 ‘류수영의 시크릿 레시피북’ 브랜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국물에 진심인 한국인을 위해 류수영이 직접 수많은 노력 끝에 만든 단 하나뿐인 레시피라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신제품 제작 스토리를 담은 브이로그(VLOG) 영상을 함께 공개해 맛에 진심인 류수영의 기획, 개발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스토리로 제품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영상은 삼립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C삼립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한국 미식면의 본질인 깊은 국물 맛을 강조한 제품으로, 브랜드 모델 류수영과 함께 제품을 기획해 더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하이면의 다양한 신제품과 브랜딩 활동으로 고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달콤함부터 알싸함까지… 홍어의 치명적인 매력/셰프 겸 칼럼니스트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달콤함부터 알싸함까지… 홍어의 치명적인 매력/셰프 겸 칼럼니스트

    어릴 적 방학만 되면 할머니 댁에 자주 머물렀다. 경남 남해가 고향인 할머니가 차려 준 밥상엔 늘 평소에 접하기 힘든 반찬들이 올라왔다. 지금 생각하면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다신 맛볼 수 없게 된 추억의 음식들이지만 어린 입맛엔 썩 반갑지 않은 손님이었다. 여러 음식 중 유난히 기억나는 게 하나 있는데 바로 말린 가오리찜이다. 손질해 말려 반건조한 가오리를 찐 후 양념장을 얹어 먹는 음식이었는데 은은하게 나는 알싸한 암모니아 향에 놀라면서도 은근히 묘한 맛이 있어 싫지 않았다. 오히려 기다려졌다. 이런 향이 나는 생선 요리도 있다는 걸 꽤 이른 나이에 안 셈이다. 세월이 흘러 성인이 되기 직전 무렵 부모님의 지인이 홍어 한 상자를 선물해 주었는데 그때가 홍어와의 첫 만남이었다. 먹는 걸 좋아하는 경상도 가족이지만 홍어를 먹을 기회는 전혀 없었다. 새로운 음식에 거부감이 없어 호기롭게 한 점 베어 물었던 삭힌 홍어의 맛은 실로 충격적이었지만 어릴 적 맛보던 말린 가오리찜의 경험 때문일까, 입안에서 느껴지는 향과 맛의 야단법석이 크게 낯설지 않았다. 여태 먹어 온 맛의 세계 어딘가가 깨부수어지고 새로운 맛의 차원이 충돌해 들어온 듯한 경험을 한 이후부터 삭힌 홍어는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됐다.요즘에야 ‘세계 몇 대 악취 음식’ 등으로 이른바 ‘괴식’ 취급을 받고 있지만 홍어는 음식과 요리의 관점에서 보면 맛을 떠나 꽤 매력적인 식재료다. 삭힌 홍어는 일종의 발효음식이기 때문이다. 발효를 통해 만들어지는 세계의 모든 음식의 연원을 살펴보면 대개 보존과 관련이 있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아는 김치는 채소가 자라지 않는 겨우내 먹을 수 있는 보존식품으로 탄생했다. 유럽의 치즈 역시 보존 기간이 짧은 우유를 가공 발효시켜 오랫동안 저장해서 먹을 수 있는 발효식품이다. 발효라는 마법을 거치면 두 가지 결과가 생기는데 하나는 부패 세균이 살 수 없는 환경이 조성돼 식품의 보존 기간이 극적으로 길어진다는 점이다. 또 하나는 바로 원재료와는 다른 독특한 풍미의 맛이 새롭게 만들어진다는 점이다. 김장철에 먹는 겉절이김치와 같은 김치를 수개월 동안 잘 숙성시킨 김치는 전혀 다른 맛이 난다. 홍어도 마찬가지다. 홍어나 가오리, 상어와 같은 어류는 요소를 근육에 저장해 두었다가 피부로 배출하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요소가 효소에 의해 분해되면서 암모니아 냄새를 풍기게 되는데 이 때문에 다른 유해균이 살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독특한 발효취와 맛을 낸다.홍어로 유명한 전남 목포나 흑산도에 가면 오히려 삭힌 홍어보다 싱싱한 생홍어를 더 귀한 음식으로 치는데 생홍어와 삭힌 홍어는 겉절이와 신김치만큼이나 다른 맛의 간극을 보여 준다. 목포에 방문했을 때 잘 삭힌 현지의 홍어를 기대하고 주문했는데 생홍어가 나와 당혹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물론 생홍어도 찰지고 고유한 맛이 있다. 그렇지만 삭힌 홍어부터 접해 봤던 때문인지 삭힌 홍어 특유의 알싸함과 발효로 인해 만들어진 감칠맛에 비하면 무척이나 심심했던 기억이 난다. 삭힌 홍어도 발효음식이다 보니 삭히는 노하우나 환경에 따라 맛에 큰 차이가 난다. 홍어 마니아들은 잘 익은 김치와 쉬어 버린 김치가 맛이 다르듯 잘 ‘삭은’ 홍어와 ‘상한’ 홍어의 맛은 다르다고 주장한다. 전통적으로 삭힌 홍어를 만들 땐 볏짚으로 감싸 항아리에 넣어 상온 보관을 했는데 요즘엔 신문지와 같은 종이에 싸서 저온에서 삭히기도 한다. 삭히는 방식이나 시간에 따라 홍어의 맛은 발효를 거쳐 계속 변화하게 된다. 암모니아 향이 지배하기 직전까지 세심하게 발효시킨 홍어는 박하사탕 맛이 은은하게 나기도 한다.서구에서도 홍어를 먹는데 18세기 이후 영국과 프랑스에서 출간된 많은 요리책에 홍어를 이용한 레시피들이 수록돼 있다. 흥미로운 건 19세기 헤브리디스제도의 스코틀랜드인들은 홍어를 소금에 절여 삭힌 음식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오늘날까지 이와 관련된 음식이 남아 있진 않다. 오늘날 대표적인 서양의 홍어 요리는 홍어 날개를 버터에 구워 낸 프랑스식 홍어 뫼니에르다. 대중적인 생선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처럼 삭히지는 않고 신선한 홍어 날개를 사용하는데 고소한 브라운 버터와 케이퍼의 신맛으로 홍어 특유의 단맛을 잘 끌어낸 요리다. 최근 삭힌 홍어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발견했다. 집에 남는 고수가 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홍어 삼합과 곁들여 보았더니 제법 잘 어우러지는 게 아닌가. 삼합에서 왜인지 아쉬운 풍미가 있었는데 그 빈칸을 고수가 완벽히 채워 주는 듯했다. 고수와 홍어를 사랑한다면 꼭 한 번 시도해 보시길.
  • 마포, 청년사장들과 일군 ‘하늘길’… 새 K명소로

    마포, 청년사장들과 일군 ‘하늘길’… 새 K명소로

    서울 마포구 합정역 7번 출구에서 시작되는 골목길은 숨겨진 보물 같은 곳이다. 고즈넉한 주택가에 아기자기한 카페와 주점, 작은 책방과 소품 편집숍 등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조용하지만 개성 있는 데이트 코스를 찾는 30~40대 직장인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2018년 이곳에서 공유오피스 사업을 시작한 합정동 토박이 김재열(51) 부엉이곳간 대표는 이 골목에 애착이 강하다. 김 대표는 16일 서울신문에 “동네에 프리랜서, 1인 창업가, 창작자, 유튜브 편집자 등이 많이 살아 카페를 전전하며 업무를 보는 분들이 있다”면서 “‘일하기 좋은 우리 동네’를 콘셉트로 사무 공간을 빌려주는 사업을 시작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이들에게 우리 골목을 알리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골목에 멕시코다이너, 멕시코식당 등 2곳의 식당을 낸 차승훈(37) 대표도 합정동 7번 출구의 매력에 빠진 사람 가운데 한 명이다. 차 대표는 “한번 떴다가 쇠락하는 상권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어울려 살며 독특한 개성을 유지할 수 있는 골목 상권을 만들고 싶어 뜻이 맞는 젊은 사장들이 머리를 맞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열정적인 상인들의 뜻에 공감한 마포구도 힘을 보탰다. 구는 합정역 7번 출구 일대를 ‘하늘길’로 이름 짓고 연한 파란색 페인트를 칠해 방문객을 골목길로 유도하도록 했다. 또한 상권의 주요 고객인 청년들의 취향을 반영한 ‘하늘길 페스타’를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마포새빛문화숲 잔디광장과 하늘길 상권 일대에서 개최했다. 합정의 특색을 살리고 문화와 예술, 창작 중심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차 대표는 “추운 겨울은 매출이 평소 대비 30%가량 감소하는 골목 상권의 비수기”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한 축제와 홍보 행사가 필요했다”고 전했다. 하늘길 페스타는 ‘나다움의 멋’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인기 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에 출연한 댄스 크루 엠비셔스와 서바이벌 프로그램 최종 우승자 군조크루, 아이돌 퀸즈아이 등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하늘길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의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와 상권 대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 페스타도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축제 기간 하늘길의 점포에서는 탱고 클래스, 나의 감정 레시피 클래스, 독립출판 워크숍, 칵테일 클래스 등 풍성한 행사가 열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합정 하늘길은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을 보유한 상권으로 마포의 새로운 인기 명소가 될 것”이라며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52%가 방문하는 레드로드처럼 하늘길도 경쟁력 있는 골목 상권이 어떻게 지역 발전을 끌어내는지 증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보리차처럼 구수한… 제주 메밀커피에 빠져보세요

    보리차처럼 구수한… 제주 메밀커피에 빠져보세요

    강원도 봉평메밀 가공식품의 50% 이상은 제주메밀로 만들어집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지역특화작목인 메밀의 부가가치 향상 및 소비 확대를 위해 가공상품 2종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메밀은 2022년 재배면적 1665㏊(전국 2259㏊의 73.7%), 생산량 1264t(전국 1982t의 63.8%)으로 국내 메밀 1위 주산지이다. 그러나 원물 외에는 1차 가공상품이 대부분을 차지해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상품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시장성 높은 가공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2월 과제 공모를 실시했으며, 제주메밀영농조합법인과 메밀문화원이 선정돼 공동으로 상품 개발을 추진했다. 이번에 개발된 가공상품은 제주산 단메밀과 쓴메밀을 이용한 메밀건면과 메밀커피 2종이다. 제주산 단메밀이 30% 함유된 메밀건면은 시중 메밀면의 메밀 함량 2~20%에 비해 함유량이 높고, 국내산 쌀가루 3%를 첨가해 식감을 살렸다. 순한 커피를 선호하는 소비층을 겨냥한 메밀커피에는 제주산 쓴메밀이 30% 함유됐으며, 소비자의 기호도를 고려해 카페인, 디카페인 2종류를 개발했다. 맛은 보리차처럼 구수한 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주민속촌 내에 위치한 메밀문화원에서 메밀건면과 메밀커피 시제품을 시범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개발된 시제품의 시장성을 평가하고 시장 진입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와 협업해 소비자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품에 대한 만족도(리커트 5점 척도)는 메밀건면 4.22점, 메밀커피 3.62점이었으며, 메밀건면의 소비자 구입의향은 80% 이상으로 높았다. 개선점으로는 메밀건면 1인분 소포장, 활용 레시피 제공 등이 있었고, 메밀커피는 티백 크기와 끈 길이 조절, 농축액 출시 등이 제안돼 향후 상품개발에 반영해 보완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은 개발된 가공상품과 제주 메밀을 홍보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시식·홍보행사와 바이어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성문 농업연구사는 “시제품 개발을 시작으로 시장성 높은 가공상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여 제주산 농산물의 소비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포토] 군대리아의 화려한 변신

    [포토] 군대리아의 화려한 변신

    2023년 국제군인요리대회 본선 경연이 7일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개최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본 대회는 조리병의 사기를 높이고, 창의적인 급식메뉴 개발과 보급, 급식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국방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제군인요리대회로 개최해 우리 군과 미군, 싱가포르군과의 경연을 통해 군 급식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세대에 부합하는 군 급식 발전방향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날 경연에서는 ‘천의 레시피, 군대리아 경연’과 ‘군 생활의 달달한 단비, 특별한 요리 경연’을 통해 각 팀의 실력과 역량을 최종 겨뤘다. ‘천의 레시피, 군대리아 경연’은 실제 군에 납품되고 있는 햄버거빵을 사용해 조리병들의 창의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군 생활의 달달한 단비, 특별한 요리 경연’은 조리병이 생각하는 장병 선호 특식 메뉴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다. 본선 심사위원단은 이재훈·파브리 셰프와 최덕진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대표, 봉준호 극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 윤희숙 요리연구가 등 분야별 전문가와 유튜버 ‘요리왕 비룡’, 패트릭 베이커 주한 미 육군 제8군 군수처 주임원사, 그리고 ‘2022 황금삽 셰프 어워즈’ 국방부 장관상 수상 팀 ‘이츠마린’의 구승민씨,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심사 결과에 따라 국방부 장관상 등 3개 부처 장관상과 각 군 참모총장상 등의 상장과 부상이 본선 진출팀 모두에게 수여된다.
  • 절임배추의 고장 괴산군은 다르다..김장 나누고 옥수수 김치도 개발

    절임배추의 고장 괴산군은 다르다..김장 나누고 옥수수 김치도 개발

    충북 괴산군이 절임배추의 고장 답게 소외 이웃들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표준 레시피와 옥수수김치도 개발한다. 괴산군은 11월 한달 동안 관내 사회단체 등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김장나눔 릴레이 행사를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불정면 적십자사 봉사회가 지난 1일 올해 첫 김장나눔 릴레이를 시작했다. 봉사회 회원 22명은 김장김치 1000㎏을 불정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봉사회 박경자 회장은 “괴산절임배추와 김장양념으로 손쉽게 김장을 할수 있었다”며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2일은 청천면 적십자사 봉사회, 3일은 괴산군청 6급이상 여성공무원 모임인 알파걸스가 릴레이에 참여했다. 앞으로 민주평통 괴산군협의회, 감물면 새마을회, 청안면 새마을남녀지도자 협의회, 사리면 새마을회, 칠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괴산군 간호사회 등이 참여한다. 절임배추와 양념 등 김장 재료는 해당 단체들이 직접 마련한다. 이들이 만든 김장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총 134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군은 단체들이 김장을 담아 전달할 10ℓ 크기 김치통 1345개를 지원했다. 괴산군은 지역맞춤형 김치 표준레시피도 개발했다. 이 레시피는 지난 3일 개막한 2023년 괴산김장축제에서 선을 보였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마을김장 추진위원회 13개 농가, 충북대학교 등과 함께 레시피 개발을 진행해왔다. 특징은 젓갈을 많이 쓰지 않고 시원한 맛이 강하다. 다른 김치보다 국물도 많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반 김치보다 젓갈을 30%가량 적게 써 비린맛을 없앴다”며 “이 레시피로 만든 김치에 대한 반응을 종합해 표준 레시피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역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를 첨가한 김치도 개발하고 있다. 찹쌀풀 대신 옥수수로 만든 풀을 써 김치의 단맛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괴산군은 1996년 전국 최초로 절임배추 판매를 시작해 절임배추의 고장으로 불린다. 이후 전국 곳곳에서 절임배추가 생산되지만 괴산 절임배추는 최고로 평가받는다. 괴산지역이 고도가 높고 기온이 서늘해 배추생산의 최적지이어서다. 괴산군은 2019년부터 김장축제도 열고 있다.
  • 믹스밀·요리연구가 홍신애, ‘누구나 간편 야채식사’ 쿠킹클래스 진행

    믹스밀·요리연구가 홍신애, ‘누구나 간편 야채식사’ 쿠킹클래스 진행

    하루한끼 야채식단 브랜드 믹스밀이 요리연구가 홍신애와 함께 ‘누구나 간편한 야채식사’를 주제로 자사의 야채라이스 제품을 활용하는 특별한 쿠킹클래스를 지난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채소를 활용한 쉽고 맛있는 요리를 알려주고 누구나 간편하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15명의 참여자가 야채라이스를 활용한 홍신애 요리연구가의 레시피 2종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한 참여자는 “야채식단을 실생활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고급스러운 요리로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 앞으로도 자주 활용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믹스밀에서 모두 지원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 기념품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믹스밀 제품을 제공했다. 한편, 쿠킹클래스에서 활용된 믹스밀 야채라이스는 콜리플라워라이스와 신선한 야채들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탄수화물 섭취량을 낮추고 식단관리를 도와준다. 병아리콩믹스, 양송이믹스, 3색렌틸콩믹스 등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믹스밀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채식단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집에서도 누구나 간편하게 야채식단을 먹을 수 있는 식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암 예방부터 사후 치료까지 보장하는 AIA생명 ‘AIA 건강+ 암보험’

    암 예방부터 사후 치료까지 보장하는 AIA생명 ‘AIA 건강+ 암보험’

    AIA생명이 자사 기존 암보험 상품들의 장점을 하나로 합친 ‘(무)AIA 건강+ 암보험(갱신형)’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세 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유병력자도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무)AIA 건강+ 암보험(갱신형)은 꾸준히 증가하는 암 발병률과 발병 시 높아지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높아지는 암 생존율을 감안해 치료 전후의 삶까지 보장하기 위해 개발됐다. 암 진단금을 비롯한 직접치료금, 입원 및 통원비 등 가입자 필요에 맞게 특약별로 가입할 수 있으며, 예방부터 치료 후 재활까지 전 과정을 대비할 수 있는 암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입자는 보험 가입 시 암 진단금을 최대 1억 5000만원까지 설계할 수 있으며, 암 직접 치료 급여금을 받는 특약에 가입할 경우 5년간 매년 2000만원씩 최대 1억원까지 암 직접치료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약관에 명기된 암 수술, 항암 약물, 항암 방사선 치료 등 암 제거 및 증식을 억제하는 암 관련 직접 치료가 이에 해당된다. 또한 가입자는 부작용이 적은 양성자 치료 및 세기조절 방사선 치료와 같은 선진 항암 방사선 치료들을 특약으로 추가해 보장받을 수 있다. 일회성으로 지급되는 기존 암보험과 달리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보장하고 횟수 제한 없이 매회 통원비를 보장해 암 발견부터 회복까지 발생하는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예방부터 치료 후 재활까지 전 과정을 대비할 수 있는 암 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방단계에서는 우대 가격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치료 시에는 전문 간호사의 방문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큰 수술로 대형병원에 입·퇴원하는 경우에는 차량 에스코트를 지원받는다. 회복 시기에는 우대 가격으로 건강식과 암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 및 레시피 등을 공유받는다. 이 상품은 일반심사형의 경우 만 15~70세, 간편심사형은 40~75세가 가입할 수 있다. AIA 바이탈리티 제휴 삼성카드 소지자는 전월 실적에 따라 월 보험료의 최대 20%(1만 5000원 한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상품 가입은 AIA생명 마스터플래너(설계사) 및 유선전화를 통해서 모두 가능하다.
  • CJ제일제당, ‘사업보국’ 정신으로 상생경영 실천한다

    CJ제일제당, ‘사업보국’ 정신으로 상생경영 실천한다

    CJ제일제당의 사회적 책임 경영은 ‘사업보국’(事業報國)이라는 창업이념이자 경영철학에서 출발해 ‘제품과 서비스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한다’는 CJ그룹의 경영방침으로 현재도 계승되고 있다. 사업보국이란 ‘사업을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이바지한다’는 의미로, CJ제일제당이 추구하는 ESG 경영철학의 근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26일 CJ제일제당은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발굴해 필요 자금, 역량, 판로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즐거운동행’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즐거운동행은 협력기업에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를 부여하고, CJ제일제당은 중소기업의 핵심역량을 활용한 제품 출시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의 기회를 얻는 동반 성장 사업모델이다. 업계 최초의 상생 브랜드이기도 한 즐거운동행을 통해 김치, 면류, 떡류 등의 부문에서 지역 유망 식품기업 제품을 전국에 유통 대행해 12년째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 외에도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핵심 인재 장기 재직 인센티브 제도지원, HACCP 인증 신규·갱신지원, 협력 중소기업 매입액 확대, 금융지원 확대 등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 구체적으로 약 200억원을 협력사에 무이자로 대여해 주는 직접지원 제도를 운용한다. 또한 협력사에 대출금리를 우대해 주는 상생펀드를 운용 중이다. 협력사의 제조 역량 향상도 지원한다. 식품 기술과 노하우 전수, 레시피 개발 지원, 품질관리, 생산성 향상 현장 지원 활동을 한다. 아울러 민간기업 최초로 도입한 ‘내일채움’ 제도를 매년 확대 지원해 협력사의 고용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들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의에서 선정하는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를 획득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서울시의 ‘착한 먹거리’ 지원 사업, Hope Food Pack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냉장고’는 서울시와 청년센터 오랑이 함께하는 1인 가구 청년 먹거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CJ제일제당은 나눔냉장고를 제작, 지원하며 햇반 등의 가정간편식 제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조동범 시인, 시 창작 이론서 ‘묘사 진술 감정 수사’ 펴내

    조동범 시인, 시 창작 이론서 ‘묘사 진술 감정 수사’ 펴내

    오랜 기간 시 창작 강의를 해 온 조동범 시인의 창작 이론서가 출간됐다. ‘묘사 진술 감정 수사’(슬로우북, 2023)는 조 시인의 창작 노트이자 대학 문예창작학과 등 수십 곳의 교육기관에서 강의한 기록이기도 하다. 시 언어를 견인하는 창작 레시피가 충실하게 담겨 있다. 시 언어와 창작 이론이 어떻게 서로 견인하는지 밝힌 책이다. 정교한 이론과 풍부한 예문으로 시 창작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난해한 현대시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묘사, 진술, 감정, 수사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조동범 시인은 시를 쓸 때 가장 중요한 방법론의 하나로 ‘묘사’를 언급한다. 시를 이미지의 산물이라거나 시인을 ‘바라보는 사람’이라고 하는 말이 묘사의 중요성에서 나온 것이라고 밝힌다. 많은 이들이 좋은 묘사를 하고 싶어 하지만 그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묘사와 설명을 구분하지 못하거나 상투적인 이미지에 갇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서경적 묘사는 물론, 낯설게 다가오는 심상적 묘사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영상조립시점을 통해 전위적인 작품을 이해하고 창작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 조 시인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시 언어로 진술을 언급한다. 시인의 생각과 감정, 느낌 등을 직접 말하는 것을 진술로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은유와 상징으로 기능하는, 우회적인 표현으로서의 진술이 무엇인지 설명했다. 시적 진술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시적 사유의 세계에 가닿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 시인은 설명했다. 또 ‘감정’ 편에서는 감정과 연계하여 화자의 문제까지 다뤘으며, ‘수사’ 편에서는 이론적인 수사법 대신 실제 시 쓰기에 도움이 되는 창작 방법론을 설명했다. ‘묘사 진술 감정 수사’는 언어의 상상력과 감각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하는 시 창작 이론서다. 조 시인은 “시의 언어가 실제로 작동하는 사례를 통해 시를 구축하는 방법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요리는 왜, 세계 입맛 잡고도 세계유산이 못 됐나

    중국요리는 왜, 세계 입맛 잡고도 세계유산이 못 됐나

    우리가 현재 즐겨 먹는 잡채는 조선 시대의 잡채와는 완전히 다르다. 조선의 첫 한글 요리서인 ‘음식디미방’의 잡채 조리법을 보면 오이와 무, 숙주를 생으로 넣고, 삶은 도라지와 게목, 박고지를 가늘게 찢어 간장에 볶는 채소 요리다. 잡채 하면 떠올리는 기름에 볶은 돼지고기와 당면이 들어가는 중국식 잡채 조리법이 대중화된 건 일제강점기 시절인 1920년대다. 인간의 미각에는 ‘국적’이 없지만 각국의 음식과 식문화에는 고유의 독자성이 있다. 그런데도 중국요리는 한 국가 단위의 음식이 세계화된 대표적 사례로 각국 식문화에 침투해 그 나라 음식마저 변화시켰다. 한국의 짜장면과 호떡, 일본 라멘과 교자, 베트남 퍼, 태국 팟타이, 인도네시아 나시고렝, 페루 로모살타도 등은 중국요리가 현지화를 거쳐 각국에 안착한 국민 음식들이다. 일본 학자 이와마 가즈히로가 쓴 ‘중국요리의 세계사’는 19~20세기 격변기 서양의 인종주의와 아시아 각국의 내셔널리즘을 극복한 중국요리들의 흔적을 탐구한 ‘미식 추적기’다. 책 안에 수많은 요리들의 레시피를 담아 읽는 내내 군침이 돌지만, 정치와 음식의 관계를 세계사적 시각으로 풀어낸 의미는 묵직하다.중국요리의 세계화는 보편적인 맛과 저렴한 한 끼를 가능하게 한 가성비 덕분이다. 세계사적 관점에서는 근현대기 제국주의, 식민주의 확장과 보조를 맞춘 세계화 현상으로 읽힌다. 무엇보다 중국요리는 중국의 대외 확장기보다는 중국이 서양 열강과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을 받고 아시아의 식민지화 과정에서 각국에 급격히 수용됐다. 저자는 중국요리를 판다와 함께 ‘소프트파워’의 원천으로 짚는다. 당면잡채·日라멘·태국 팟타이지구촌 곳곳 침투한 중국요리판다와 中소프트파워의 원천그럼에도 유네스코 등재 실패저자는 과욕과 이권다툼 꼽아미식 추적기를 읽는 내내 군침역사·음식 버무린 메시지 묵직 중국 광둥 요리는 일본, 베트남, 태국의 국민 음식으로 현지화됐고, 푸젠 요리는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요리의 기초가 됐다고 소개한다. 산둥 요리가 전래된 한국에서 짬뽕이 매워지고, 짜장면이 검어지고 달달해진 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중국요리의 주체가 화교에서 한국인으로 바뀌며 현지화된 결과라고 설명한다.그런데 이런 세계화에 무색하게 번번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에 실패한 중국요리의 업보도 흥미롭다. 중국은 자국이 원조라고 주장해 온 한국의 김치와 김장 문화가 2013년 등재되자 큰 충격에 빠졌다. 중국요리협회는 2015년 요리사 20명을 선발해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본부에서 중국 8대 요리 품평회를 열었다. 미식가들도 접하기 어려운 ‘광스카오야’(광둥식 오리구이), ‘둬자오정위’(후난의 고추 생선찜), ‘원쓰더우푸겅’(청나라 두부 수프) 등 진귀한 요리들을 대접했지만 서양인이 경험할 수 있는 일반 중국 식당의 맛과 간극이 커 오히려 외면당하는 비운을 겪었다. 저자는 2011년 이후 중국요리와 식문화의 세계 문화유산 등재가 연거푸 세 차례 무산된 건 자국 요리와 기술에 대한 지나친 자부심과 국내 정치적 이권 다툼의 산물로 분석한다.책 마지막에는 국내 화교사 연구자인 이정희 인천대 교수가 쓴 보론(補論) ‘호떡의 사회사’가 담겼다. 140년 전 화교가 전래시킨 호떡이 어떻게 한국의 K푸드로 진화했는지를 시대별 사건·사고를 통해 풀어낸다.
  • 서울랜드 F&B사업부, 신규 외식 브랜드 ‘청킹마마’ 오픈

    서울랜드 F&B사업부, 신규 외식 브랜드 ‘청킹마마’ 오픈

    홍콩 영화 ‘중경삼림’서 모티브 얻어 탄생한 하이브리드 차이니즈 레스토랑 서울랜드 F&B사업부가 영화 ‘중경삼림’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시킨 하이브리드 차이니즈 레스토랑 ‘청킹마마’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신규 브랜드 청킹마마는 홍콩의 낮과 밤, 두 개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형태의 홍콩 영화 ‘중경삼림’을 모티브로 이색적인 푸드 콘텐츠를 선보인다. 청킹마마는 영화 속 배경 중 하나인 청킹맨션을 바탕으로 매장 곳곳에서 맥주와 함께 제공하는 사기잔, 마작테이블, 수족관 등 홍콩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중경삼림 주인공 경찰 넘버 223(금성무), 663(양조위)을 사용한 두 가지 메뉴 △충칭 223 볶음 누들 △충칭 663 볶음밥도 만나볼 수 있다. 2층은 홍콩의 낮 컨셉으로 차와 함께 간단한 식사 또는 술과 곁들여 먹을 요리를, 3층은 홍콩의 밤 컨셉으로 훠궈와 마라샹궈를 만나볼 수 있다. 하이라이트인 메뉴는 청와대 수석 셰프 출신 박건영 셰프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중식 요리를 선보인다. 시그니처 메뉴인 양고기 차우펀은 마리네이드 한 양고기 어깨살을 광동식 볶음소스, 노추를 넣어 700도가 넘는 웍에 단시간 볶아냈다. 청와대 만찬으로 올린 메뉴였던 찌엔용유린기는 바삭하게 튀겨낸 닭고기와 새콤달콤한 소스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랜드 F&B사업부 김도형 상무는 “서울랜드 F&B사업부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라는 이전에 없던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냈다”며 “다채로운 메뉴와 콘셉트로 외식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청킹마마 오픈 행사로 매장 이용고객에게 홍콩 엽서와 최대 20% 재방문 할인쿠폰을 증정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랜드는 국내 최초의 테마파크로 테마파크 사업 외 외식 사업에 진출해 한식 브랜드 ‘로즈힐’을 시작으로 캐쥬얼 레스토랑 ‘캘리포니아피자키친’, 스키야키 전문점 ‘일상정원’, 멕시코 음식점 ‘슈가스컬’, 한상 전문점 ‘광화문석갈비’ 등 8개의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 [씨줄날줄] 닭갈비/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닭갈비/이동구 논설위원

    ‘배달 음식 3인방’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족발과 프라이드치킨, 피자를 꼽는다. 치킨의 경우 젊은이들 사이에 “하루 1닭 하지 않으면 입안에서 가시가 돋는다”고 할 정도로 일상화된 간식이다. 생닭에 튀김옷을 입혀 식용유에 튀긴 지금의 프라이드치킨은 미국에서 개발, 세계화가 된 패스트푸드다. 프라이드치킨의 세계화는 우리가 길거리에서 자주 접하는 치킨 가맹점의 입간판에 그려진 할아버지 커넬 할랜드 샌더스(1890~1980)의 업적이 절대적이다. 그는 미국 남부 지역의 가정집에서 먹던 치킨을 자신이 개발한 레시피로 튀겨 켄터키프라이드치킨(Kentucky Fried Chicken)이라는 이름을 붙여 판매했다. KFC 체인점은 1952년 솔트레이크시티에 1호점이 개설됐다. 춘천의 대표 먹거리 닭갈비가 해외 유명 음식 매체가 선정한 ‘세계 볶음요리 2위’에 선정됐다고 해서 화제다. 이 매체는 닭갈비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프라이팬에 밥을 추가해 볶음밥을 만들어 먹는 것도 소개했다. 해외에도 춘천 닭갈비 체인점이 개설될지도 모를 일이다. 춘천 닭갈비는 외국 음식매체가 소개한 방식이 아니라 숯불에 석쇠를 놓고 양념된 닭의 갈비살을 구워 먹었다는 게 정설로 알려져 있다. 1950년대 말~1960년대 초 춘천 선술집의 술안주로 닭의 갈빗살을 양념에 재워서 연탄불에 구워 먹은 것이 시초였던 것. 당시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못했던 소양감 댐 건설 인부와 군부대 장병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닭갈비란 뜻의 계륵(鷄肋)은 ‘큰 쓸모는 없지만 버리기에는 아깝다’는 의미의 고사성어다. 어쩌면 음식으로서의 닭갈비 또한 태생부터 서민 음식일 수밖에 없었는지 모를 일이다. 1970년대 초 ‘서민 갈비’, ‘대학생 갈비’라 불리며 타 도시로 급속히 퍼져 나갈 수 있었던 배경이 아닐지. 요즘은 닭갈비도 전문화ㆍ고급화되고 있다. 미슐랭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닭갈비 전문점도 나왔다.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과 몰려드는 손님들로 이용하기가 만만치 않겠지만 닭갈비의 세계화엔 도움이 될 것이다. 프라이드치킨처럼 저렴하고 맛있는 서민 음식으로 닭갈비가 세계인에게 사랑받길 기대해 본다.
  • 빵으로 보는 17세기 제빵사의 애환과 사회 계급 구조 [으른들의 미술사]

    빵으로 보는 17세기 제빵사의 애환과 사회 계급 구조 [으른들의 미술사]

    욥 아드리아넨츠 베이크헤이데(Job Adriaenszoon Berckheyde, 1630~1693)는 암스테르담과 헤이그에서 활동한 17세기 네덜란드 예술가다. 베이크헤이데는 화가들의 조합인 성 루카 길드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그 시절 생활상을 보여주는 장르화가로 활동했다.   빵으로 보는 사회 계급 구조 ‘빵 굽는 사람’에서 제빵사는 뿔 나팔을 불어 빵과 프레첼이 방금 구워져 나왔음을 알리고 있다. 판매대에는 거친 식감의 호밀빵과 부드러운 식감의 흰 빵, 8자형 모양의 프레첼이 놓여 있다. 그러나 바구니에 따로 넣은 빵은 색과 식감에서 판매대 위의 빵과 다르다.  당시 상류층들은 부드러운 식감의 흰빵인 헤렌부르드(herenbrood)를, 중산층들은 거친 식감의 갈색 호밀빵 세멜부르드(semelbrood)를 즐겨 먹었다. 헤렌부르드는 ‘젠틀맨의 빵’이라고도 불려 상류층만이 흰빵을 먹었음을 알 수 있다. 이 빵 가게에서도 좀 더 값을 치를 상류층들을 위해 오른편 선반 위에 흰빵을 따로 비치해 두었다. 제빵사들은 호밀빵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맛과 품질로 빵을 연구했다. 그러나 여전히 부드러운 흰빵이 인기 있었다. 오늘날 건강과 영양면에서 각광 받는 호밀빵에 대한 푸대접은 생각보다 심한 편이었다.  17세기 제빵업의 유행과 직업 애환 이 작품에는 완성된 빵뿐 아니라 빵 재료도 보인다. 뿔 나팔을 부는 사람의 뒤에는 반죽이 든 밀가루 통이 보이며 오른편 선반 위에는 포도주가 담겨 있다. 이 재료로는 빵만 만들 수 있다. 왜냐하면 제빵사들은 빵 이외의 비스킷, 파이, 페이스트리 등은 만들 수 없었기 때문이다. 1497년 이후 비스킷, 파이, 페이스트리를 만드는 이들은 빵 길드로부터 독립해 빵 이외의 다양한 제품 생산과 판매를 통제, 관리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이 빵가게 주인은 빵 이외의 제품은 만들 수도, 팔 수도 없었다. 빵의 무게를 관리한 사회 17세기 네덜란드에서 제빵사는 제법 벌이가 좋았다. 왜냐하면 각 가정에서 매번 불씨를 다뤄가며 빵을 굽는 일보다 사 먹는 것이 더 경제적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화재의 위험 때문에 석조 건축물 내에 설치된 화덕이 있는 집만 빵을 구워 팔 수 있었다. 제빵사들은 좀 더 이윤을 남기기 위해 빵을 더 작게 만드는 꼼수를 부렸다. 호밀빵이 당시 사람들의 주요 음식이었기 때문에 정부는 호밀빵의 가격과 품질을 엄격하게 규제했다. 당국은 제빵사들의 부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상점에서 빵 무게를 재기 위해 통제관을 파견했다. 눈금을 속이려는 제빵사들과 이를 적발하려는 파견 인원 간 눈치싸움과 실랑이는 늘 있었다.  오늘 내가 먹은 빵 한 조각에는 한국인의 주식인 쌀의 자리를 밀가루가 차지한 지도 오래 전 일이다. 한국인들의 빵 사랑은 ‘빵지순례’라는 신조어를 만들 정도로 유별나다. 또한 오랜 시간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 지역을 대표하는 빵집의 성공 스토리나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자신만의 레시피로 승부를 건 작은 동네빵집의 성공담도 눈물겹다. 그림 하나에도 그 시절 직업군의 애환, 선호하는 먹거리, 판매 비화 등 다양한 테마가 담겨 있다. 오늘 우리가 베어 문 빵 한 조각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흑해 곡물 수출 협정 파기, 기후 재난 위기 등 우울한 소식만 가득하다.
  • 전국 입맛 잡는 군산 할매표 강정… 소멸위기 어촌마을 ‘반전’

    전국 입맛 잡는 군산 할매표 강정… 소멸위기 어촌마을 ‘반전’

    수제 맥주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가 소멸 위기 어촌 마을에 희망이 되고 있다. 수제 맥주가 대표 소득사업인 전북 군산시에서 맥주 찌꺼기가 할머니들의 손맛을 거쳐 명품 먹거리로 탈바꿈하면서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18일 군산시에 따르면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지역 주민공동체인 ‘째보선창번영회’에서 맥주 찌꺼기인 맥아박을 활용해 만든 할매맥아박강정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정은 군산에서 생산되는 쌀, 현미, 흰 찰쌀보리, 율무, 찰흑미, 동결 딸기, 쌀 조청 등으로 만드는데 볶은 맥아박을 더해 고소함을 한층 배가시켰다. 번영회는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회복과 일자리 창출, 청년들의 유입으로 생동감 있는 째보선창으로 재생하겠다는 목표로 시작됐다. 군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맥주보리 재배와 맥아 가공, 맥주 양조까지 수제 맥주 일괄 생산체계를 갖췄다. 군산 맥아를 사용한 ‘김창수 위스키’가 시장에 나오자마자 전량 매진됐고,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맥주’에도 쓰이는 등 수제 맥주 산업이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다. 그러나 마을 어업은 갈수록 쇠퇴했고, 긴 역사를 자랑하는 어판장도 자취를 감추게 됐다. 이에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버려지는 맥아박을 활용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맥아박강정 시제품을 만들기 위해 매주 주민들이 모여 다양한 레시피를 연구했다. 시는 지난해 14억원을 투입해 금암동에 작업장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째보선창협동조합’을 전북 최초 마을기업으로 등록했다. 처음 3명의 할머니가 맥아박강정을 만들어 팔았는데 금세 입소문이 났다. 지난 13일 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에서도 할매맥아박강정의 인기는 대단했다. 할매맥아박강정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재료비에 기본 인건비만 남겨 4봉지에 1만원으로 저렴하다. 권남균 군산째보협동조합장은 “평균 연령이 80세에 달하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으로 침체된 동네가 협동조합을 만든 뒤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말했다.
  • 맥주 부산물로 만든 강정, 고령화 어촌 마을의 반전을 가져왔다

    맥주 부산물로 만든 강정, 고령화 어촌 마을의 반전을 가져왔다

    수제 맥주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가 소멸 위기의 어촌 마을의 희망이 되고 있다. 전북 군산시의 대표 소득 사업인 맥주 부산물이 할머니들의 손맛을 거쳐 명품 먹을거리로 탈바꿈하면서 새로운 도시재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지역 주민공동체인 ‘째보선창번영회’에서 수제맥주를 만든 후 버려지는 부산물(맥아박)을 활용해 만든 맥아박 에너지바(할매맥아박강정)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할매맥아박강정은 군산에서 생산되는 쌀, 현미, 흰 찰쌀보리, 율무, 찰흑미, 동결 딸기, 쌀 조청 등을 조합해 만들어진다. 여기에 맥주를 만들고 남은 보리껍질을 볶아서 만든 가루를 뿌려 고소함을 한층 배가시켰다.마을기업 째보선창은 주민들의 공동체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적극적인 경제활동, 청년들의 유입으로 젊고 생동감 있는 지역으로 재도약하겠다는 목표 하나로 시작됐다. 현재 군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맥주보리 재배-맥아 가공-맥주 양조’까지 국내 유일의 지역특산 수제맥주 일괄 생산체계를 갖추고 있다. 군산 맥아를 사용한 ‘김창수 위스키’가 시장에 나오자마자 전량 매진되고,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맥주’에도 쓰이는 등 수제맥주 산업이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다. 그러나 맥주를 만들고 나온 부산물은 버려지기 일쑤였다. 맥주산업이 발전할 수록 마을 어업은 쇠퇴했고, 긴 역사를 자랑하는 어판장도 점차 자취를 감추게 됐다. 이에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수제맥주 양조 과정 중 발생하는 맥아박(맥주찌꺼기)을 활용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맥아박강정 시제품을 만들기 위해 매주 주민들이 모여 다양한 레시피를 연구했다. 시는 비어포트 인근 금암동 일원에 14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터새로이 지원센터’라는 작업장도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째보선창 협동조합’을 전북 최초 마을기업으로 등록했다. 처음 3명의 할머니가 맥아박강정을 만들어 팔았고, 그 맛을 본 소비자들 사이에서 금세 입소문이 돌았다. 군산의 맥주 브랜드와 웰빙 간식이라는 조합이 딱 들어맞았다. 지난 13일 천안시에서 열리는 ‘2023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에서도 할매 맥아박강정의 인기는 대단했다. 박화자 할머니가 직접 참여해 시식과 판매를 곁들인 홍보 활동을 벌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할매맥아박강정은 고령의 할머니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가격도 4봉지에 1만원으로 저렴하다. 제품은 한 달에 1000봉씩만 생산돼 팔리고 있다. 조합원인 고령의 할머니 5명이 제품을 만드는 특성상 밀려드는 수요를 감당하기는 버겁다. 조합은 할머니들의 근무시간을 늘리기 어렵다고 보고, 인원을 추가해 생산량을 늘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권남균 군산째보협동조합장은 “맥아박 강정은 재료비와 기본 인건비만 남기고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도 4봉에 1만원으로 저렴하다”면서 “무엇보다 평균 연령이 80세에 달하는 어르신들이 대부분으로 침체된 동네가 도시재생 협동조합을 만든 이후 분위기가 달라졌다”고 밝혔다. 한민솔 군산시 도시재생역량팀장은 “군산시 재생지원사업으로 시작한 할매맥아박강정의 성공적인 안착은 도시와 지역먹거리가 동시에 살아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에니아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햄버거 조리로봇’ 공급

    에니아이,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햄버거 조리로봇’ 공급

    로봇 키친 스타트업 에니아이가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해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 있는 세브란스병원의 푸드코트 ‘버거 스테이션’에 햄버거 조리로봇을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의 푸드코트는 외래환자와 보호자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이용하는 편의 시설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다양한 메뉴를 찾는 이용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햄버거 매장 ‘버거 스테이션’을 포함한 16개의 브랜드가 푸드코트에 입점해 있다. 이번에 공급한 햄버거 조리로봇은 에니아이의 로봇 기술로 병원 푸드코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균일한 품질의 음식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버거 스테이션에서 에니아이의 조리로봇은 패티 굽는 과정을 자동화한다. 직원이 로봇에 패티를 올리고 조리 시작 버튼을 누르면 로봇의 그릴이 수직 이동해 패티 양면을 동시에 굽는다. 패티를 뒤집어 익히는 과정을 생략함으로써 조리속도가 2배 향상되고 고객 대기 시간은 줄어든다.“손맛 패티랑 똑같아!”… 햄버거 종가도 놀란 조리 로봇의 아버지황건필 에니아이 대표, 음식 격전지 미국서 ‘신무기’ 들고 데뷔 빅데이터·AI 접목한 기계 개발 고온·다습 환경서 안정적 작동 시간당 200개 굽고 자동 청소 인간 요리 맛 비슷… 美 KI 수상 “외식업 인력 부족에 관심 많아 올 100대 팔고 투자 유치 목표”, “라이벌 업체? 햄버거...www.seoul.co.kr이번에 설치된 에니아이의 햄버거 로봇은 ‘알파 그릴’ 모델로 한 번에 8개의 패티를 동시 조리할 수 있다. 터치 스크린을 통해 온도, 두께, 시간에 따른 다양한 레시피를 입력할 수 있고 조리 진행 상황도 확인이 가능하다. 사전에 입력된 레시피대로 조리해 음식의 일관된 맛과 품질을 보장한다. 이용권 에니아이 최고사업책임자(CBO)는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장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주방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단체급식, 휴게시설 등 로봇이 필요한 다양한 외식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병원,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드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 삼성·SK 반도체 기술 中에 유출… 협력사 일당 무더기 유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을 중국 업체에 무단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협력사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3부(부장 지귀연·박정길·박정제)는 13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SK하이닉스 협력 업체 부사장 A(59)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직원 7명에게는 징역 8개월에서 1년 6개월에 집행유예(2년)와 벌금형을 내렸다. 해당 법인에는 벌금 4억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SK하이닉스와의 협력 관계에서 파악한 반도체 제조기술(HKMG)과 세정 레시피 등의 국가 핵심기술과 첨단기술, 영업비밀을 2018년 8월~2020년 6월 중국 반도체 업체로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HKMG는 D램 반도체 속도를 높이면서도 소모 전력을 줄이는 신기술로 평가받는다. 또 이들은 삼성전자 자회사인 세메스의 전직 직원으로부터 취득한 초임계(액체와 기체를 구분할 수 없는 상태) 세정 장비 도면 등을 활용해 중국 수출용 반도체 세정 장비를 개발한 혐의도 받았다. 초임계 세정 장비는 세메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도체 세정용 화학물질이다. 재판부는 “반도체 세정 비율 등을 담은 정보인 ‘레시피’를 해외로 유출한 범행은 공정 경쟁 질서를 위협하는 것으로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도체 세정 레시피는) SK하이닉스와 A사의 ‘공동 개발’ 결과물이 아니라 하이닉스 기술을 구현한 것이며, 레시피를 평소 몰래 수집하거나 직원이 양말에 USB를 몰래 넣어 정보를 빼내는 방식으로 취득해 국외로 유출한 혐의는 인적 네트워크 등을 이용한 부정한 정보 취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A씨에게 실형을 내리면서 “세메스 정보 사용에 있어 최고책임자(A씨)의 지시와 주도 없이는 그 같은 개발이 이뤄질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세메스 정보를 사용해 초임계 세정 장비 개발 범행에 가담한 것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공동 개발 결과물인 세정 장비의 사양 정보를 알려 준 것은 계약서상 대외 발표만 금지한다는 조항이 있기에 무죄로 봤다.
  • ‘반도체 기술’ 양말에 넣어 중국에 유출한 SK하이닉스 협력업체 일당 유죄

    ‘반도체 기술’ 양말에 넣어 중국에 유출한 SK하이닉스 협력업체 일당 유죄

    “공정 경쟁 질서 위협, 죄질 좋지 않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을 중국 업체에 무단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협력사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3부(부장 지귀연·박정길·박정제)는 13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SK하이닉스 협력업체 부사장 A(59)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직원 7명에게는 징역 8개월에서 1년 6개월에 집행유예(2년), 벌금형을 내렸다. 해당 법인에는 벌금 4억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SK하이닉스와 협력 관계에서 파악한 반도체 제조기술(HKMG)과 세정 레시피 등 국가 핵심기술과 첨단기술, 영업비밀을 2018년 8월~2020년 6월 중국 반도체 업체로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HKMG는 D램 반도체 속도를 빠르게 하면서도 소모 전력을 줄이는 신기술로 평가받는다. 또 이들은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세메스의 전직 직원으로부터 취득한 초임계(액체와 기체를 구분할 수 없는 상태) 세정 장비 도면 등을 활용해 중국 수출용 반도체 세정 장비를 개발한 혐의도 받았다. 초임계 세정 장비는 세메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도체 세정용 화학물질이다. 재판부는 “반도체 세정 비율 등을 담은 정보인 ‘레시피’를 해외로 유출한 범행은 공정 경쟁 질서를 위협하는 것으로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도체 세정 레시피는) SK하이닉스와 A사의 ‘공동 개발’ 결과물이 아니고 하이닉스 기술을 구현한 것이며, 레시피를 평소 몰래 수집하거나 직원이 자기 양말에 USB를 몰래 넣어 정보를 빼내는 방식으로 취득해 국외로 유출한 혐의는 인적 네트워크 등을 이용한 부정한 정보 취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A씨에 대해 실형을 내리면서 “세메스 정보 사용에 있어 최고책임자(A씨)의 지시와 주도 없이는 그 같은 개발이 이뤄질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세메스 정보를 사용해 초임계 세정 장비 개발 범행에 가담한 것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공동 개발 결과물에 해당하는 세정 장비 사양 정보를 알려준 것은 계약서상 대외 발표만 금지한다는 조항이 있기에 무죄로 봤다.
  • 건강한 무항생제 한우, 환경·편의 일거양득

    건강한 무항생제 한우, 환경·편의 일거양득

    해마다 최고 등급의 프리미엄 한우를 엄선해 온 조선호텔은 선물을 받는 고객의 취향과 목적에 맞게 바이어가 직접 큐레이션한 50여종의 정육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베스트 선물세트인 ‘목장 한우&트러플 시즈닝 세트’는 등심, 채끝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일 수 있도록 트러플 소금과 트러플 머스타드를 제공하며 30만~5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무항생제 한우 세트’는 무항생제 인증 농가에서 건강하게 키워 낸 한우를 스테이크와 구이용 로스 등 인기 부위로만 엄선해 조리하기 간편하게 소분해 구성했다. 여기에 친환경 종이 패키지와 소용량 포장으로 환경 보호의 의미와 함께 받는 사람의 편의성까지 더했다. 이색 선물세트로는 조선호텔 딤섬 전문 셰프들의 노하우와 레시피를 담은 ‘수제 모든 딤섬 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크리스털 새우 교자로 불리는 딤섬의 꽃 하가우부터 이베리코 돼지고기로 속을 채운 샤오롱바오, 새우로 토핑한 샤오마이까지 총 5종의 다양한 딤섬 모듬과 조선호텔만의 특제 딤섬 소스로 구성한 상품이다. 고급 단상자와 전통적인 보자기 포장으로 정성과 품격을 담아 준비된다. 이 밖에도 조선호텔의 시그니처 수산 제품으로 꼽히는 ‘전복장’을 비롯해 천일염으로 섭간해 정성을 담은 ‘법성포 영광 굴비’, 제주 해역에서 수확한 ‘제주 진 은갈치’, ‘제주 선 건옥돔’ 등 다양한 프리미엄 수산 제품도 마련했다. 애주가들을 위한 선물로 ‘조선호텔 독점 와인 세트’와 ‘조선호텔 독점 샴페인’ 등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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