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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지 레슬링’ 세계 챔피언은 바로 ‘이 남자’

    우리가 심심찮게 즐기는 엄지손가락 레슬링이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시합으로 존재한다면 믿겠는가. 최근 영국의 한 지역에서 개최된 세계 엄지손가락 레슬링 대회에서 비행기를 타고 5000마일 이상을 날아온 한 미국인 남성이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지역지 ‘노위치 이브닝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현지 서퍽주(州) 로스토프트에서 열린 제5회 ‘세계 엄지손가락 레슬링 선수권대회(WTWC)’에서 통칭 ‘타이거멍키’로 불리는 제임스 아이삭스가 결승에서 만난 오비-썸 케노비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WTWC 경기는 매년 이 마을 성베드로가(街)에 있는 ‘트라이앵글 타번’이란 술집에서 개최되며, 본선이 열린 이날 술집에는 사람들로 가득 찼던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운 ‘엄지 전사’(썸 워리어)에 등극한 제임스 아이삭스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비행기를 타고 5000마일 이상을 날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삭스는 “우승을 믿지 못하겠다”고 말하면서 “무슨 말로 기쁨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래시’로 불리며 지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스코틀랜드의 그레이엄 커닝햄은 준결승전에서 오비-썸 케노비에게 패했다. 여자부 우승은 노위치의 간호사인 ‘빅 디짓’ 데이나 헌트가 차지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日 생방송 중 여아이돌 머리 발로 찬 개그맨…비난폭주

    일본 유명 여자 아이돌 그룹 AKB48의 멤버 와타나베 마유가 출연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한 개그맨이 와타나베의 머리를 발로 때리는 장면이 방영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일 일본에서 방영된 이 방송은 ‘FNS 27시간 텔레비전, 여성미 전개 2013 소녀의 미소가 내일을 만든다!’ 라는 제목의 특집 프로그램으로 무려 27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 방송에서 평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폭렬의 아버지’를 생방송으로 연출하는 과정에서 와타나베의 머리를 발로 때리는 장면이 그대로 방영됐다. ‘폭렬의 아버지’는 가토 코지라는 개그맨이 출연한 게스트에게 설교를 한 후 프로레슬링 기술인 자이언트 스윙을 거는 흐름으로 이어진다. 기술을 당하는 동안 출연한 게스트의 노래가 나오기 때문에 게스트는 마지막에 감사의 표시를 하게 된다. 이 방송에 출연한 와타나베는 AKB48을 대표해 레슬링 기술을 당한 후 절을 하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와타나베가 고개를 드는 순간 가토가 발로 그녀의 머리를 때렸고 와타나베는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싸고 엎드렸다. 해당 장면이 방송된 직후 방송국의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사과를 촉구하는 내용의 글이 속출했다. “재미있는 정도를 넘어섰다”, “보는 입장에서 너무 불쾌하다”와 같은 의견이 주를 이루었으며, 와타나베의 팬들은 “사과하지 않으면 가토를 죽이겠다”는 글을 올리며 상황이 심각해졌다. 이를 바로 파악한 제작진은 생방송 중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죄의 말을 전했으며, 당사자인 와타나베 역시 방송이 끝난 후 자신의 블로그에 “27시간 텔레비전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아무렇지도 않으니까 걱정 마세요”라며 가토를 감쌌고 “올여름 최고의 추억이 되었습니다”라며 걱정하는 팬을 달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악어를 맨손으로 제압…미녀 구조원 화제

    커다란 악어를 맨손으로 제압하는 미모의 여성 구조원이 해외 언론에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더 선 등 외신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디스커버리채널 계열인 애니멀플래닛 방송의 리얼리티 TV 쇼인 ‘게이터 보이’에 출연해 스타가 된 ‘게이터 걸’ 애슐리 로렌스(25)를 소개했다. ‘게이터 보이 악어 구조’ 미국팀 소속인 로렌스는 5m 이상 자라는 악어를 레슬링을 하듯 맨손으로 손쉽게 제압해 생포한다. 이는 야생 악어들이 가죽이나 고기를 노리는 밀렵꾼들에게 사냥 되기 전에 보호 구역으로 이주시키기 위한 것이다. 로렌스는 악어를 손쉽게 제압하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동물의 행동을 읽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잘해온 것 같다”면서도 “나 자신에게 재주가 있어서 인지 단지 집중을 잘해서인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로렌스는 지난 수년간 플로리다주(州) 에버글레이즈에서 악어 구조 활동을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정찬성 “알도, 기다려라… 7년을 준비했다”

    정찬성 “알도, 기다려라… 7년을 준비했다”

    “지금 못 이기면 평생 못 이길 것 같다.” 한국인으로는 처음 종합격투기 대회 UFC 타이틀 도전에 나서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26)이 패기 넘치는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다음 달 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HSBC 아레나 옥타곤에서 UFC-163 페더급 타이틀 매치 5차 방어를 노리는 조제 알도(27·브라질)와 마주 한다. 정찬성은 19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특별하게 긴장되지 않는다. 브라질에 처음 간다는 사실에 오히려 더 흥분된다”고 말했다. 어깨 수술과 재활 후 15개월 만에 옥타곤에 복귀하는 그는 “페더급에 올랐을 때부터 알도는 타깃이었다. 그때부터 분석을 해왔고 항상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왼쪽 어깨를 수술했는데 큰 문제는 없다. 지금 몸 상태는 너무 좋다. 현재 상태로 알도를 못 이기면 평생 못 이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찬성은 통산 13승 3패(UFC 3승)로 근접 거리에서의 거침없는 타격 콤비네이션과 강력해진 레슬링, 그라운드 기술이 최대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알도는 22승 1패(UFC 4승)로 UFC 챔피언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페더급 최강자. 최강 타격가인 동시에 뛰어난 방어 능력까지 갖춰 ‘폭군’으로 불린다. 강력한 로킥, 테이크다운 방어력에 주짓수까지 겸비했다. 정찬성은 “모든 경기에 필살기를 준비한다. 콤비네이션도 많이 준비했다”며 “7년 전부터 타깃으로 삼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출연료 제일 높은 배우’ 선정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출연료 제일 높은 배우’ 선정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48)가 2012~2013년 한 해 동안 7500만달러(약 838억5000만원)를 벌어들여 할리우드에서 출연료가 제일 높은 배우로 선정됐다.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매년 할리우드에서 출연료가 제일 높은 배우 100명을 선정한다. 다우니 주니어 다음으로는 최근 대세인 채닝 테이텀(33)이 총 출연료 6000만달러(약 670억8000만원)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레미제라블’로 흥행한 휴 잭맨(44)은 5500만달러(약 614억9000만원)로 3위에 올랐다. 이 수입에는 곧 개봉할 ‘엑스맨’ 시리즈 영화 ‘더 울버린 3D’ 출연료가 상당 부분 포함됐다. 4위에는 로맨틱 코미디 ‘테드’의 주인공 마크 월버그(42)가 5200만달러(약 581억3600만원)로 올랐으며 5위는 프로레슬링에서 ‘더 락’으로 유명한 선수 출신 드웨인 존슨(41)이 차지했다. 불과 수년 전만 해도 마약에 시달려 감옥까지 다녀온 다우니 주니어의 ‘아이언맨’ 시리즈는 총 24억달러를 벌어들였으며 ‘어벤져스’는 15억달러로 역대 영화 중 3번째로 돈을 많이 번 영화로 기록됐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깔깔깔]

    ●동물뉴스 4 호주에서 들어온 소식입니다. 어미 캥거루가 새끼 캥거루를 질식시켜 혼수상태에 빠뜨렸습니다. 어미 캥거루는 ‘출산 후유증으로 생긴 뱃살을 빼려고 AB 슬라이드를 하다 엎어졌다’라며 과실을 인정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어미 등에 업혀 잠을 자던 새끼 코알라가 갑자기 어미의 목과 가슴을 쥐고 옆으로 구르더니 나무 아래로 굴러 전치 5주의 중상을 입었습니다. 새끼 코알라는 ‘꿈속에서 빠떼루 자세로 착각했다’라며 엉엉 울음을 터뜨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이 새끼 코알라를 특수 체육 학교에 진학시키기로 하고 다음 올림픽 때, 레슬링 그레코로망 종목에 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체대 총장 후보자 지도학생 논문 표절 의혹

    한체대 총장 후보자 지도학생 논문 표절 의혹

    국립 한국체육대의 총장 후보자가 자신이 지도한 대학원생의 석사 학위 논문을 베껴 학회지에 투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국체대가 지난달 해당 교수를 총장 후보 1순위로 선정해 교육부의 인가 절차를 밟고 있는 과정에서 논문 표절 의혹이 드러나 총장 후보자에 대한 허술한 검증 과정도 도마에 올랐다. 9일 교육부와 한국체대에 따르면 한국체대 총장 공모 과정에서 1순위 후보자로 지명된 이 대학 운동건강관리학과 류모(56) 교수는 한국체대 대학원생의 석사 학위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류 교수가 2007년 한국운동역학회지에 공동 저자로 등재한 ‘그라운드 레슬링 가로들기 공격 시 수비 유형의 운동학적 분석’ 논문은 같은 해 2월 이 대학 체육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A씨의 논문과 제목이 정확히 일치한다. 논문 내용과 실험 방법을 담은 사진과 도표, 실험 결과까지 일치해 A씨의 논문을 그대로 옮겼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두 논문은 ‘레슬링 경기는 힘과 기술을 이용해 상대방을 공격하고 수비해 제압하는 경기이다’라는 문장으로 똑같이 시작된다. A씨 논문의 두 번째 단락인 ‘현대의 레슬링 경기는 강인한 체력과 민첩성, 유연성 및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과감한 공격이 요구되고 있으며…(이하 생략)’ 부분 역시 류 교수의 논문에 그대로 실렸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류 교수가 학회지에 투고한 9쪽 분량의 논문이 40쪽 분량에 이르는 A씨의 논문을 요약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류 교수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교신 저자인 하모 전 교수가 정확한 내용을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난 논문에 이름만 올렸다”고 해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국체대의 한 교수는 “류 교수가 제자의 석사 학위 논문을 갖고 제자의 이름을 빼고 자신과 동료 교수의 이름으로 학회지에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체대 연구윤리위원회 관계자는 “류 교수의 논문에 표절 의혹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와 현재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조사가 진행 중이라 총장 후보 1순위 자격에 대한 변동은 아직 논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진행된 후보자 검증 과정에서 류 교수의 논문 표절 의혹을 걸러내지 못하고 1순위로 지명한 한국체대의 허술한 검증 과정도 비판을 받고 있다. 한국체대는 지난해 12월에도 이 대학 교수를 총장 후보자 1순위로 지명했지만 교육부의 검증 과정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교육부는 류 교수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검증 결과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총장 후보자 재선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한국체대 측의 자체 조사 결과에 따라 문제가 드러나면 후보자를 재선정하는 등 조치를 하달할 계획”이라면서 “적합한 후보자를 임명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체대가 앞서 한 차례 지명한 총장 후보자가 낙마한 사례가 있어 총장 공백 사태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단독] 한체대 총장 후보자,지도학생 논문 표절 의혹

    [단독] 한체대 총장 후보자,지도학생 논문 표절 의혹

    국립 한국체육대의 총장 후보자가 자신이 지도한 대학원생의 석사학위 논문을 베껴 학회지에 투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국체대가 지난달 해당 교수를 총장 후보 1순위로 선정해 교육부의 인가 절차를 밟고 있는 과정에서 논문 표절 의혹이 드러나 총장 후보자의 허술한 검증 과정도 도마에 올랐다. 9일 교육부와 한국체대에 따르면 한국체대 총장 공모 과정에서 1순위 후보자로 지명된 이 대학 운동건강관리학과 류모(56) 교수는 한국체대 대학원생의 석사 학위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류 교수가 2007년 한국운동역학회지에 공동 저자로 등재한 ‘그라운드 레슬링 가로들기 공격시 수비 유형의 운동학적 분석’ 논문은 같은 해 2월 이 대학 체육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A씨의 논문과 제목이 정확히 일치한다. 논문 내용과 실험 방법을 담은 사진과 도표, 실험 결과까지 일치해 A씨의 논문을 그대로 옮겨왔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두 논문은 ‘레슬링 경기는 힘과 기술을 이용해 상대방을 공격하고 수비해 제압하는 경기이다’라는 문장으로 똑같이 시작된다. 또 A씨 논문의 두 번째 단락인 ‘현대의 레슬링 경기는 강인한 체력과 민첩성, 유연성 및 강인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과감한 공격이 요구되고 있으며…(이하 생략)’ 부분 역시 류 교수의 논문에 그대로 실렸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류 교수가 학회지에 투고한 9쪽 분량의 논문이 40쪽 분량에 이르는 A씨의 논문을 요약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류 교수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논문의 교신 저자인 하모씨가 정확한 내용을 알고 있을 것”이라면서 “난 논문에 이름만 올렸다”고 해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국체대의 교수는 “류 교수가 제자의 석사 학위 논문을 갖고 제자의 이름을 빼고 자신과 동료 교수의 이름으로 학회지에 게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체대 연구윤리위원회 관계자는 “류 교수의 논문에 표절 의혹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와 현재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조사가 진행 중이라 총장 후보 1순위 자격에 대한 변동은 아직 논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진행된 후보자 검증과정에서 류 교수의 논문 표절 의혹을 걸러내지 못하고 1순위로 지명한 한국체대의 허술한 검증 과정도 비판을 받고 있다. 한국체대는 지난해 12월에도 이 대학 교수를 총장 후보자 1순위로 지명했지만 교육부의 검증 과정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교육부는 류 교수의 논문표절 의혹에 대한 검증 결과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총장 후보자 재선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교육부 대학선진화과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문제가 드러나면 후보자를 재선정하거나 2순위 후보자를 국무회의에 제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교육부가 역대 국립대 총장 임용 과정에서 2순위 후보자를 임명 제청한 적이 없어 한국체대의 총장 공백 사태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여동생에 레슬링 기술 써 죽게한 13살 소년 체포

    여동생에 레슬링 기술 써 죽게한 13살 소년 체포

    13살 소년이 5살 여동생에게 프로레슬링 기술을 걸어 사망에 이르게 해 충격을 주고 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언론에 따르면 주 경찰이 지난 16일 루이지애나주(州) 뉴올리언스에서 여동생을 살해한 소년을 체포했다. 피의자 데벌론 암스트롱(13)은 경찰 조사에서 “TV를 통해 배운 WWE 스타일의 레슬링 기술을 잘못 써 동생(Viloude Louis)을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진술했다. 소년의 진술에 의하면 그는 여동생을 들어올려 침대에 던지는 바디슬램을 반복했고 배를 수차례 때리고 몸 위로 점프하는 등의 폭행을 가했다. 이 소년은 우발적 사고로 인한 2급살해 혐의로 기소됐다. 만일 소년이 유죄 판결을 받게 되면 징역 35년 이상을 받게 될 예정이다. WWE 측은 “이번 사건의 중점은 부모의 관심 부족과 과거 의붓 자매를 폭행한 적 있는 소년에 있다”면서 “단지 그가 TV를 통해 본 레슬링 기술을 모방해 혼동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치기에는 그 행위가 매우 악랄했기 때문에 논리적이지 못하다”고 밝혔다. 사진=뉴욕데일리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롯데-두산(잠실 SBS-ESPN·IPSN) ●삼성-SK(문학 KBSN스포츠) ●KIA-한화(대전 MBC스포츠+·SPOTV2 ) ●LG-NC(마산 XTM·SPOTV 이상 오후 6시 30분) ■테니스 김천국제남자퓨처스 및 여자서키트 2차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레슬링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오전 9시 해남 우슬체육관) ■아이스하키 2013 고교리그 1차리그 ●경복고-신송고(오후 6시) ●광성고-보성고(오후 8시 30분 이상 목동아이스링크)
  • [깔깔깔]

    ●자동차 이름의 비밀 1. 레간자:레슬링을 하며 간다고 해도 자리가 부서지지 않는 차. 2. 세피아:세수를 하며 사람들을 피해서 아슬아슬하게 가도 세숫대야의 흔들림이 없는 차. 3. 아반떼:아이가 보고서 반할 만하기에 사자고 떼를 쓰는 차. 4. 엑센트:엑기스의 알참과 센스 있는 예리함과 트럭 같은 웅장함이 느껴지는 차. 5. 아벨라:아름다운 벨소리를 들으며 라면을 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 식욕이 당길 만한 차. 6. 소나타 2:소가 나타나서 투우경기처럼 공격해도 끄떡없는 단단한 차. ●난센스 퀴즈 ▶가장 뜨거운 과일은? 천도복숭아. ▶여성 축구팬이 가장 좋아하는 물은? 이천수. ▶가장 기분 좋은 바람은? 신바람.
  • 조양호 IOC위원 도전 미뤄져

    조양호(64) 대한체육회(KOC) 부회장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도전이 미뤄졌다. IOC는 31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끝난 집행위원회에서 IOC 위원 추가 선출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IOC는 오는 7월 임시총회 기간 중 집행위를 열어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한 뒤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총회에서 표결로 선출하기로 했다. 조 부회장은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몫으로 IOC 위원에 도전장을 던져 선출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었다. 또 IOC는 논문 표절이 밝혀진 팔 슈미트(헝가리) 위원에게 경고에 해당하는 견책 징계를 내렸다. IOC는 “논문 표절이 밝혀졌지만 헝가리 대통령 직에서 스스로 물러났고 20년 넘게 올림픽 운동에 이바지한 점 등을 고려해 경고 조치로 사건을 종결한다”고 밝혔다. 논문 표절 의혹에 휩싸인 문대성(37) 선수위원과 관련해서는 해당 대학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은 집행위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종목 후보 채택 과정에 대해 “시스템상의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IOC는 지난 2월 스위스 로잔 집행위에서 25개 ‘핵심 종목’을 선정하면서 레슬링을 제외한 지 3개월 만에 2020년 여름올림픽 후보군에 다시 레슬링을 포함시켜 논란을 불렀다. 같은 집행위에서 내린 결정을 석 달 만에 뒤집은 모양새여서다. 로게 위원장은 “변화를 위한 변화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새로운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올림픽의) 수준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새 종목을 정식 종목에 포함하는 것보다 올림픽의 전체적인 수준을 높이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올림픽 종목별 대접 다르다

    올림픽 종목별 대접 다르다

    레슬링과 스쿼시, 야구·소프트볼 가운데 한 종목이 2020년 여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추가될 길이 열렸지만 올림픽 정식 종목이 모두 동등한 ‘몸값’을 챙기는 건 아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3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결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벌어 들일 중계권 수입을 26개 종목별로 배분하는 비율을 확정했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치러진 26개 종목의 TV 시청률 실적 등을 재평가한 뒤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도입되는 골프와 럭비를 더해 28개 종목을 다섯 등급으로 나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런던올림픽 중계권 수입은 4년 전 베이징 대회보다 75% 늘어난 5억 2000만달러(약 5900억원)로 각 종목의 국제경기단체에 배분됐다. 육상만이었던 A그룹에는 4700만 달러가 돌아갔다. B그룹에는 종목당 2200만 달러, C그룹과 D그룹에는 각각 1600만 달러와 1400만 달러씩이 배분됐다. 태권도는 카누·카약, 펜싱, 요트, 트라이애슬론, 레슬링 등과 함께 D그룹을 유지했다. 2000년 처음 정식종목이 된 태권도는 E그룹에서 출발해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D그룹으로 올라와 이번에도 유지하게 됐다. A그룹에는 B그룹에 있던 수영과 체조가 올라와 세 종목으로 늘었다. 양궁, 배드민턴, 복싱, 유도, 사격, 탁구, 역도도 D그룹에서 한 단계 올라섰다. 반면 C그룹이었던 승마, 핸드볼, 하키는 D그룹으로 한 단계 밀려났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남은 ‘한 자리’ 싸움 이제부터

    올림픽 퇴출 위기의 ‘레슬링’이 중대 고비를 넘겼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30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2020년 여름올림픽 정식종목 후보군으로 레슬링과 야구·소프트볼, 스쿼시 등 3개 종목을 선정했다. 이들 종목은 오는 9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28개)의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운명을 건 ‘삼파전’을 벌인다. 이날 집행위에서는 레슬링과 야구·소프트볼, 스쿼시와 함께 가라테, 롤러스포츠, 스포츠클라이밍, 우슈, 웨이크보드 등 8개 종목을 대상으로 11차례에 걸친 마라톤 투표가 펼쳐졌다. 탈락이 우려됐던 레슬링은 1차 투표에서 단숨에 과반을 넘어 후보 종목에 올랐다. 야구·소프트볼은 2라운드에서 가라테·우슈를 제쳤고 스쿼시는 마지막 3라운드에서 행운을 안았다. 15명으로 구성된 집행위는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을 제외한 14명이 투표인단으로 나선다. 후보 종목이 되기 위해서는 과반인 8표 이상을 얻어야 하고 과반이 나오지 않을 경우 최저 득표 종목이 탈락된다. IOC는 지난 2월 스위스 로잔 집행위에서 2020년 여름올림픽 ‘핵심종목’(core sports) 25개를 선정하면서 레슬링을 제외했다. 따라서 레슬링은 이 대회부터 사라질 가능성이 높았으나 이번 집행위 결과로 기사회생했다. 2008년 베이징대회까지 정식 종목으로 치러진 야구·소프트볼도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설 꿈을 부풀렸다. 두 차례 도전에서 쓴맛을 본 스쿼시도 올림픽 정식종목에 포함될 세 번째 기회를 잡았다. 로게 위원장은 3개 후보 종목을 발표하면서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9월 총회에서 3개 종목에 행운이 따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레슬링계 “첫 관문 통과일뿐”

    “아침 훈련 분위기부터 달라졌습니다.” 안한봉 레슬링 국가대표팀 감독의 한마디는 가슴 졸이던 레슬링인들의 심경을 대변한다. 첫 관문을 통과한 데 안도하면서도 9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의 결전을 위해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되뇌고 있는 것. 안한봉 감독은 “레슬링이 탈락하지 않으리라 믿고 있었다”며 “선수들이 태릉선수촌에서 다른 종목에 비해 훨씬 더 고생하고도 올림픽에서 탈락될 수 있다고 하기에 가슴이 아팠는데 첫 관문을 통과해 다행”이라고 전했다. 대한레슬링협회의 한 간부도 “될 줄 알았다”면서도 “가라테가 떨어지고, 야구·소프트볼이 후보 종목으로 올라온 것은 의외”라며 9월 총회에서 야구·소프트볼, 스쿼시와 겨룰 요소들을 점검하느라 골몰하는 모습이다. 야구계에서도 그동안의 노력이 일단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고 있다. 국제야구연맹(IBAF)은 남자 야구와 여자 소프트볼의 정식종목 복귀를 위해 지난 4월 국제소프트볼연맹과 통합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을 출범시켰다. 또 경기가 너무 길어 흥미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을 피하기 위해 7회제를 도입하기로 하는 한편, 대회를 한 경기장에서 효율적으로 치르는 방안을 내놓은 노력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올림픽 참가에 미온적인 메이저리그(MLB)의 태도를 어떻게 변화시키느냐가 풀어야 할 숙제다. 버드 셀리그 MLB 커미셔너는 집행위가 열리기 얼마 전에도 올림픽 대회에 리그 참가 선수들의 참여를 보장할 수 없다는 종전 입장을 고수해 IBAF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레슬링계에선 이런 한계를 지닌 야구·소프트볼이 일본이 적극적으로 미는 가라테 대신 기사회생한 배경을 궁금해하는 한편 잔뜩 경계하고 있다. 반면 유럽과 북미 등에 저변이 편중된 스쿼시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상대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무려 11차례에 걸친 진행된 집행위 후보종목 투표 과정에서 보듯 9월 총회에서 어떤 결론이 나올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집행위 투표 2라운드 1차에서 5표를 얻은 가라테와 2표를 얻은 스쿼시의 희비가 갈린 것이 이를 입증한다. 앞으로 4개월 세 종목은 그야말로 살얼음 경쟁을 벌이게 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전열 정비한 레슬링, 올림픽 잔류 재도전

    올림픽 퇴출 위기의 레슬링이 ‘생존 경쟁’에 나선다. 조양호(64·한진그룹 회장) 대한체육회(KOC) 부회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에 도전한다. IOC 집행위원회가 29일부터 31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트르부르크에서 열려 세계 스포츠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집행위가 주목을 받는 것은 퇴출 위기에 내몰린 전통의 레슬링 부활 여부가 안건으로 잡혀서다. IOC는 지난 2월 스위스 로잔 집행위에서 2020년 여름올림픽부터 적용할 태권도 등 ‘핵심 종목’ 25개를 선정하면서 레슬링을 제외시켰다. 28개 종목으로 치러질 2020년 대회에는 핵심 종목에 골프·럭비를 보태 27개 종목이 확정된 상태다. 이번 집행위에서 남은 한 종목을 결정하기 위해 집중 논의한다. 레슬링은 야구·소프트볼, 스쿼시, 가라테, 우슈, 롤러스포츠, 스포츠클라이밍, 웨이크보드 등 7개 후보 종목과 사활을 건 승부를 벌인다. 집행위는 8개 후보군 가운데 3~4개 종목을 선정,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총회에 넘기고 총회에서는 한 종목을 최종 확정한다. 28일 미국 일간 USA투데이는 레슬링을 스쿼시, 가라테과 함께 총회에 상정될 유력 종목이라고 보도했다. 올림픽 종목 제외라는 날벼락을 맞은 레슬링은 지난 3개월 동안 부활의 몸부림을 쳤다. 국제레슬링연맹(FILA) 회장을 새로 뽑고 세트제 폐지, 패시브제 변경 등 강도 높은 자구책을 내놓았다. 또 여성 부회장을 신설하는 등 ‘마초 스포츠’의 이미지도 개선했다. 자크 로게 IOC 위원장도 “레슬링이 개혁하는 모습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언론과 전문가들은 레슬링의 회생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일단 총회 상정 후보군에 들어간다고 해도 얼마 전 자신들이 퇴출시킨 레슬링을 총회에서 다시 정식종목에 넣는다면 IOC의 위상에 금이 갈 것이라는 얘기다. 기대를 모았던 야구·소프트볼은 최근 버드 셀리그 메이저리그 커미셔너가 올림픽 기간에 리그를 중단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가능성이 낮아졌다. 대신 185개국에서 즐기고 올림픽 메달이 적은 국가들이 강세인 스쿼시가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또 다른 관심거리는 조 부회장의 IOC 위원 선출 여부다. 집행위는 위원의 추가 선출 여부를 먼저 가린 뒤 선출이 결의되면 후보자를 뽑는다. 추가 선출이 불발되면 다음으로 미뤄진다. KOC는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몫으로 조 부회장을 IOC 위원으로 추천했다. 한 자리가 공석인 데다 런던올림픽조직위원장을 지낸 세바스천 코와 미국·러시아 올림픽위원회 위원장 등이 나선 상황이라 전망은 밝지 않다. 하지만 체육회 관계자는 “이들 국가에는 이미 3~4명의 위원을 보유한 터라 IOC는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서 “게다가 조 부회장은 평창겨울올림픽 유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 IOC 위원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문대성 선수위원 등 두 명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자크 로게 레슬링 개혁 호평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여름올림픽 정식 종목 지위를 되찾으려는 국제레슬링연맹(FILA)의 노력을 공개 칭찬했다. 로게 위원장은 24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레슬링이 훌륭한 응답을 내놓았다”며 “FILA 스스로가 왜 탈락했는지 명확히 알고 있으며 했어야 할 일을 했다. (29일 열리는) IOC 집행위 결과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제대로 대응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최소한의 할 일을 하며 단점을 고쳤다는 점에서 좋은 대응이란 것”이라며 “이런 변화가 레슬링의 정식 종목 지위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덕희 中 푸톈 퓨처스 대회 4강 이덕희(15·제천동중)가 24일 중국 푸톈 스포츠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중국 푸톈 퓨처스 5차대회 남자 단식 본선 8강전에서 바이옌(699위·중국)이 1세트 도중 갑자기 통증을 호소해 기권승을 거뒀다. 14세 11개월인 이덕희는 국내 선수 중 최연소로 퓨처스 대회 4강에 합류했는데 종전 기록은 지난해 12월 정현(17·삼일공고)이 홍콩 퓨처스에서 달성한 16세 7개월이다. 하지만 이덕희 역시 오른 팔꿈치 통증 때문에 4강전을 포기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 “폭력 피해학생 북소린 달라… 감정 풀 기회 줘야”

    “폭력 피해학생 북소린 달라… 감정 풀 기회 줘야”

    “요즘 아이들은 뛰고 땀 흘리면서 스트레스를 풀 기회가 너무 없어요. 학교 폭력이 불거지는 것도 이런 배경이라고 봅니다. 악기를 치고 두드리면서 스트레스를 조절하면 폭력의 상처와 앙금도 금세 치유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학교폭력에 연루된 학생들을 국악으로 보듬고 치유하는 교사가 있어 화제다. 서울 금천구 국립전통예술고에서 전통 타악기인 소고를 가르치는 교사 박부현(27)씨가 주인공. 박 교사는 지난달 13일부터 금천구 일대의 학교폭력 가해자와 피해자 13명을 위한 ‘힐링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 교사는 “폭력을 당한 아이들의 북소리는 달라요. 상처와 분노, 무관심 등의 감정이 그대로 느껴지죠. 악기를 통해 나쁜 감정을 해소할 수 있게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타악이 나쁜 에너지를 해소시켜 주는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설명했다. 박씨가 재능 기부에 나서게 된 배경에는 어린 시절부터 함께 악기를 배우던 친구의 영향이 컸다. 그는 중학교 2학년 때 반 친구들 사이에서 매를 맞던 친구의 얼굴을 잊을 수가 없다고 했다. 전형적인 학교폭력이었다. 그는 “애들이 레슬링을 하자면서 일방적으로 친구를 때리고 얼굴에 분필로 낙서까지 하더라고요. 충격적이었죠. 서로 더욱 악기에 매진하자고 했죠. 사물놀이는 몸집이 아주 작았던 우리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힘이었거든요”라며 당시를 돌아봤다. 결국 학교폭력에 시달리던 친구는 악기로 자신감을 얻고 학교 폭력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후 박씨와 친구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를 휩쓸며 예고와 중앙대 국악대에 나란히 입학했다. 그는 “2008년 군 복무 중에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면서 사물놀이를 접어야 하는 위기를 겪었고 그때 많은 사람들에게 조언을 받고 큰 힘을 얻었다”면서 “경험이 적어 방황하고 실수할 수밖에 없는 학생들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멘토와 마주보며 삶의 지혜 배워요

    세계 최고의 무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기까지 흘린 땀방울은 얼마나 될까. 의사에서 변호사로, 이제는 금융인으로…. 최고의 직업 선택이란 어떤 것일까. 행복하게 공부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시각 장애를 극복하고 바리스타의 꿈을 이룬 힘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삶에서 얻을 수 있는 보석과도 같은 지혜와 지식을 종이에 찍힌 글자가 아닌 말로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울 관악구가 오는 29일 오후 6시 청사 내 용꿈 꾸는 작은 도서관에서 ‘리빙 라이브러리’를 연다. 살아 숨쉬는 책과 다름없는 인생의 멘토를 직접 만나 경험과 지식,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관악구는 2011년부터 해마다 사회 명사 10명 안팎을 초청해 구민들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올해에는 권오현 서울대 교수, 김동운 길꽃어린이도서관장, 김원기 미국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박인옥 유머플러스 소장, 안주현 금융감독원 선임조사역, 윤미영 바리스타, 이재은 여자라이프스쿨 대표, 전주은 굿네이버스 아동권리 전문 강사 등 주민에게 추천을 받거나 구에서 자체 선정한 10명이 살아 숨쉬는 책으로 나선다. 수강생들은 살아 있는 책을 4지망까지 신청해 최대 2명까지 직접 만날 수 있다. 5명이 한 팀으로 40분간 두 차례, 모두 80분 동안 멘토 2명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선착순 모집이다. 유종필 구청장은“많은 분들이 참여해 살아 있는 책과 소통하고 서로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삼성-두산(잠실 KBSN스포츠·SPOTV2) ●한화-넥센(목동 MBC스포츠+) ●SK-KIA(광주 SBS-ESPN·IPSN) ●NC-롯데(사직 XTM·SPOTV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전북-가시와(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 ■테니스 ●전국주니어선수권(순창공설운동장 코트) ●부산오픈 국제남자챌린저(부산스포원 코트) ●한국학생선수권(영월스포츠파크) ■레슬링 하계유니버시아드 선발전(오전 9시 30분 양구문화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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