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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제일은행, 박세리와 함께 ‘마스터클래스’ 성황

    SC제일은행, 박세리와 함께 ‘마스터클래스’ 성황

    SC제일은행은 지난 15일 박세리 감독과 함께하는 ‘마스터클래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스터클래스는 SC제일은행이 각 분야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자산 10억원 이상 초고액 자산가 고객에게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프라이빗뱅킹(PB) 행사다. 이번 행사는 고객 관심이 높은 ‘레저·스포츠’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SC제일은행 PB센터 1호 고객이자 한국 골프를 대표하는 박세리 감독이 직접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하이라이트는 현장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원포인트 레슨’이었다. 박세리 감독은 참가자들의 스윙을 직접 점검하며 자세와 습관을 세밀하게 분석했고, 고객별 맞춤형 코칭을 제공했다. 사친 밤바니 SC제일은행 부행장은 “차별화 서비스로 차세대 PB 기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노원, 청년참여형 ‘청년이 그린 노원 실험실’

    노원, 청년참여형 ‘청년이 그린 노원 실험실’

    서울 노원구가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 프로젝트 ‘청년이 그린 노원 실험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실험형 정책 참여 프로그램인 ‘청년이 노원실험실’은 지난해 노원청년정책네트워크 6기 참여 청년들의 정책 제안을 반영해 추진되는 청년자율예산제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기후위기 이해 교육부터 정책 제안까지 포괄한다. 워크숍에서는 그린피스 선임 캠페이너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기초 이해 등을 강의한다. 리빙랩 단계에서는 팀을 구성해 지역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개선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정책공론장에서는 활동 결과와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모집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 청년 40명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이 지역 문제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정책의 주체로 활동하고 안정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는 청년자율예산제 사업으로 공익활동 청년과 취약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동그라미 활동단- 품’, 청년 강사의 현장 경험과 역량 향상을 돕는 ‘청년 상생레슨 프로젝트’, 청년 맞춤 금융 종합지원 사업 ‘노원 청년 생활금융클래스’ 등을 운영했다.
  • 깨봉수학, 오프라인 수업 모델 ‘깨봉러닝센터’ 공식 론칭

    깨봉수학, 오프라인 수업 모델 ‘깨봉러닝센터’ 공식 론칭

    AI 기반 수학 교육 브랜드 ‘깨봉수학’이 오프라인 교육 사업인 ‘깨봉러닝센터’를 공식 론칭하고 가맹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깨봉러닝센터는 검증된 온라인 콘텐츠 자산과 직영 캠퍼스(학원) 운영 노하우를 프랜차이즈로 확장한 모델이다. 학생은 센터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하고 원장(또는 강사)에게 1:1 코칭을 받는다. 태블릿으로 개념 영상을 시청하고, 교재 활동과 설명하기(쓰기+말하기), 오답 노트 정리 등을 통해 스스로 이해도를 점검하며 심화한다. 수준별 커리큘럼은 A~E 5단계로 구성되며, 총 500개 레슨에 달하는 체계적인 학습 로드맵을 제공한다. 기존의 대한민국 수학 교육은 공식 암기와 문제 유형별 요령 습득, 기계적인 반복 계산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러한 방식은 익숙한 유형의 문제는 빠르게 풀어낼 수 있지만, 낯선 문항 앞에서는 한계를 드러낸다. 단기 기억에 의존한 암기는 휘발성이 강하고 단순 계산은 AI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수행하는 만큼, 현재의 주입식 교육은 아이들의 사고력을 확장하기보다 수학에 대한 흥미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현실 속에서 에듀테크 브랜드 ‘깨봉수학’은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깨봉수학은 눈에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수학 개념을 직관적인 애니메이션과 시각적 이미지로 구현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원리를 이해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학습한 내용을 직접 글로 쓰고 말로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개념의 완전한 체화를 돕는다. 공식을 외우는 주입식 학습이 아닌, 원리 이해를 바탕으로 처음 마주하는 고난도 문제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본질적인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 깨봉수학의 핵심 경쟁력이다. 깨봉수학은 유튜브 구독자 47만명, 온라인 학습 회원 1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등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이미 그 가치를 증명한 것은 물론, 초·중등학교 13곳 이상에 도입돼 공교육에서도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2025년 기준 국내 수학 사교육 시장 규모는 약 8조원으로,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기계적 반복 학습의 한계가 뚜렷해지자, 원리 중심의 개념 교육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깨봉수학은 이 시장에서 명확히 차별화된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추상적인 수학 개념을 시각화해 학생이 스스로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하는 학습 방식은 기존 수학 교육 브랜드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깨봉수학은 이 차별화된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전국적인 가맹사업 확장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의 수학 머리를 깨워 AI 시대 인재로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봉한 깨봉수학 대표는 “깨봉은 10년 이상 개발해온 독보적인 수학 개념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온라인에서 검증된 이 힘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더 많은 아이가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쓰고, 입으로 말하며 스스로 이해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깨봉러닝센터의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깨봉러닝센터는 오는 26일 첫 번째 오프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센터는 깨봉수학의 교육 철학과 러닝센터 운영 모델, 본사 지원 내용 및 가맹 절차 전반을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깨봉러닝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메디힐 KLPGA 회장배 여자 아마 골프 20일 개막

    메디힐 KLPGA 회장배 여자 아마 골프 20일 개막

    메디힐 제16회 KLPGA 회장배 여자 아마 골프선수권대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충남 태안군 솔라고CC에서 개최된다. 18, 19일에 치르는 예선에서 뽑힌 88명에 국가대표 및 상비군 선수를 포함해 100명이 출전한다. 국내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 육성을 위해 2010년 창설된 이 대회는 2024년부터 엘앤피코스메틱의 브랜드 메디힐이 공동 주최사로 참여하고 있다. 메디힐은 선수들의 참가 경비를 전액 부담한다. 박현경, 이소영, 정지효, 유해란, 임희정, 이가영 등이 이 대회 우승을 계기로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입상자에게는 모두 2100만원의 장학금을 준다. 청소년부 5위 이내에 든 선수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평가 면제 특전이 주어진다. 중등부 상위 6명은 하반기 메디힐 유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KLPGA 통산 2승의 최혜용 메디힐 골프단 코치 함께 라운드하면서 실전 필드 레슨을 받는다. 청소년부 우승자는 8월 열리는 KLPGA투어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에 출전권을 부여한다. 공동 주최사인 메디힐 권오섭 회장은 “어린 선수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골프의 저변 확대 및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주니어 육성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양재하이브랜드, ‘더 하이라운지’ 오픈 및 입주사 전용 어메니티 시설 확충

    양재하이브랜드, ‘더 하이라운지’ 오픈 및 입주사 전용 어메니티 시설 확충

    - 입주사 전용 라운지 최대 50% 할인 및 감성 쉼터 ‘안녕’ 등 차별화된 휴게 인프라- 브로드컴·오픈베이스 등 글로벌 우량 기업 장기 입주로 증명된 안정적 비즈니스 환경- 양재 AI 특구 호재 속 대형 상업 시설 임차 문의 이어지며 자산 가치 재조명서울 양재 IC 권역에 위치한 양재하이브랜드가 입주사 전용 프리미엄 라운지를 설치하고 임직원 대상 인프라를 확장했다. 최근 운영을 시작한 커뮤니티 공간 ‘더 하이라운지(The Hi Lounge)’는 카페테리아와 회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입주 임직원에게 30~50%의 할인 혜택을 적용 중이다. 양재하이브랜드는 하드웨어와 함께 소프트웨어 기능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오피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휴게 시설인 쉼터 ‘안녕’과 옥상 휴게공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분기별 강연 프로그램인 ‘하이 인사이트 데이(Hi-Insight Day)’를 통해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한다. 1층 천연잔디 퍼팅장에서의 프로골퍼 레슨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터 안에서 성장과 활력의 가치를 동시에 선사한다. 해당 오피스에는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Broadcom)과 IT 전문 기업 오픈베이스 등 주요 기업들이 장기 입주 중이다.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 지정 및 하림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주변 인프라의 변화로 대형 평수를 요구하는 상업 시설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임차 문의도 늘고 있다. 양재하이브랜드 박제환 상무는 “글로벌 기업 브로드컴 등의 장기 입주 사례와 소유주들이 누리고 있는 안정적인 수익 지표는 양재하이브랜드가 가진 견고한 기초 체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급변하는 양재 권역의 인프라 흐름 속에서 단순한 공간 임대를 넘어, 더 하이라운지와 같은 프리미엄 콘텐츠를 통해 일과 삶이 공존하는 독보적인 캠퍼스형 오피스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패션관 통합 운영이라는 전략적 혁신을 차질 없이 실행하여, 소유주와 입주사 모두가 지역 개발 호재의 가치를 온전히 누리는 양재 권역의 비즈니스 허브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여행가서 땀 흘린다…중국 휴가 트렌드 ‘스포츠케이션’ 뭐길래 [여기는 중국]

    여행가서 땀 흘린다…중국 휴가 트렌드 ‘스포츠케이션’ 뭐길래 [여기는 중국]

    하루에 1000위안(약 21만 원) 넘게 쓰면서도 일부러 몸을 혹사시킨다. 호텔에서 테니스를 치고, 암벽을 오르고, 산을 걷는다. 쉬러 간 휴가에서 오히려 더 바쁘게 움직이는 새로운 여행 방식, 이른바 ‘스포츠케이션’(Sports+Vacation)이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광저우에서 일하는 직장인 A씨는 최근 연휴를 맞아 구이린으로 ‘운동 휴가’를 떠났다. 평소에도 헬스장을 자주 찾는 그는 “휴가는 일상의 연장이지 완전히 다른 리듬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2박 3일 일정 동안 테니스, 트레킹, 동굴 탐험, 사이클, 암벽 등반까지 다양한 활동을 쉴 틈 없이 소화했다. 이 같은 흐름은 수치로도 확인된다. 글로벌 여행 플랫폼 TUI Musement는 ‘2026 여행 트렌드 보고서’에서 스포츠케이션을 핵심 키워드로 꼽았고, 관련 예약은 전년 대비 약 37% 증가했다. 중국 SNS에서도 관련 주제 조회 수가 40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런 여행의 핵심은 쉬는 대신 움직이는 것이다.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운동을 여행지에서 몰아서 경험하는 방식이다. 한 직장인은 “평소엔 관심 없던 자전거도 여행지에서는 풍경 덕분에 자연스럽게 도전하게 된다”며 “암벽 등반은 몇 분 만에 지쳤지만 그 경험 자체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테니스 같은 특정 운동을 중심으로 한 여행도 인기다. 참가자들은 전문 코치의 지도 아래 일정 기간 집중 훈련을 받으며 실력을 끌어올린다. “해변에서 누워만 있는 휴가는 지루하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호수 옆이나 산 중턱에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자체가 매력으로 꼽힌다. 야외가 아니어도 방식은 다양하다. 중국 하이난성 싼야의 한 리조트에서는 테니스, 필라테스, 패들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호텔 안에서 끝나는 운동 휴가’를 내세우고 있다. 오전에는 실내 운동, 오후에는 바다에서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식으로 하루를 꽉 채울 수 있다. 비용은 적지 않다. 테니스 코트 이용료, 코치 비용, 숙박과 교통비를 합치면 2박 3일 기준 5000~9000위안(약 107만~194만원)이 든다. 호텔형 운동 휴가는 더 비싸다. 4박 5일 일정에 약 2만 위안(431만원)이 필요하고, 숙박비만 하루 2000~3000위안(43만~64만원) 수준이다. 개인 레슨 비용도 별도로 붙는다. 그럼에도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 “전용 해변과 다양한 스포츠 시설, 수준 높은 강사진을 생각하면 충분히 값어치가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이런 여행을 선택하는 이들은 대부분 25~40세 도시 직장인이다. 일정한 소득을 바탕으로 취미와 운동을 소비로 연결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여행지에서 운동 실력을 끌어올리거나,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다는 점도 이유로 꼽힌다.
  • 한국골프연습장협회, 다음달 25일 제47기 한국골프지도자 선발대회 개최

    한국골프연습장협회, 다음달 25일 제47기 한국골프지도자 선발대회 개최

    한국골프연습장협회(회장 윤홍범)는 오는 6월 25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CC에서 제47기 한국골프지도자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골프연습장협회는 2004년부터 해마다 일정한 자격을 갖춘 아마추어 고수준 골퍼를 대상으로 지도자를 배출해왔다. 실기테스트인 선발대회를 거쳐 정해진 인원을 뽑은 뒤 시뮬레이터 데이터 분석, 골프 스윙 진단, 레슨 도구 활용법, 클럽 피팅 등 골프 지도에 필요한 이론을 교육하고 골프 지도자 자격을 준다. 이렇게 배출한 1천300여명의 골프지도자에는 평소 골프 지도에 관심이 높은 아마추어 골퍼들뿐만 아니라 현직 프로 골퍼, 레슨 프로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경영자와 골프 관련 산업체의 임직원, 자영업자, 대학교수, 전문직 등 다양한 직업의 종사자들이 포함됐다. 선발대회 합격 기준은 일반부 남자 18홀 81타 이내, 여자 83타 이내, 50세 이상 시니어 남자 83타 이내, 여자 시니어 85타 이내다.
  • 교육부, 삼성화재 등과 ‘장애공감문화 확산’ 협약

    교육부는 삼성화재·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범국민적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세 기관은 ▲유·초·중·고 학생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영상물 보급 ▲장애학생의 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뽀꼬 아 뽀꼬’(조금씩, 점점, 차차) 음악회 및 음악캠프 운영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청소년 발굴을 위한 음악 레슨 운영 ▲범국민 장애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노력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는 학생 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장애이해교육 콘텐츠도 보급한다. 유치원용으로는 ‘마음안경’ 영상물과 관련 교수·학습 자료를 제작 및 배포하고, 초등학교용으로는 오는 20일 오전 9시 KBS 1·3라디오를 통해 ‘대한민국 1교시, 정말 좋아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장애공감문화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현장 교육에서 시작된다”며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모든 학생이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윤혜림, KLPGA 드림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

    윤혜림, KLPGA 드림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

    윤혜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냈다. 윤혜림은 3일 전남 무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차전(총 상금 7천만원)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쳐 최종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정상에 올랐다. 2024시즌 드림투어에서 상금 순위 14위로 작년 KL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상금 순위 89위로 시드를 잃고 드림투어로 다시 내려왔던 KLPGA투어 북귀에 든든한 발판을 마련했다. 2026년 KLPGA 프로가 된 윤혜림이 정규튜어와 드림투어를 통틀어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경기 후 “3년 전 골프를 그만둘 생각으로 공을 치지 않고 학생들을 가르쳤는데, 레슨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우면서 다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며 “올 시즌엔 좋은 성적을 거둬 정규투어 시드권을 다시 확보하고 싶다”고 밝혔다.
  • 홍정민 “4승” 유현조 “다승왕”… KLPGA 스타들 당찬 출사표

    홍정민 “4승” 유현조 “다승왕”… KLPGA 스타들 당찬 출사표

    새달 2일 ‘더 시에나’ 국내 개막전박민지 “20승 넘어 신기록에 도전”박현경 “올해는 꼭 10승 이루겠다”임희정 “지옥 훈련 견뎌… 꼭 우승”대상 수상 유력 선수 김민솔 꼽아김 “박혜준이 대상 후보자” 말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6시즌의 본격 출발을 알리는 KLPGA 출정식이 25일 더현대 서울 특별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KLPGA투어는 지난 12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에서 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을 열었지만, 오는 4월 2일부터 경기 여주시 더 시에나 벨루토CC에서 개최하는 국내 개막전 더 시에나 오픈부터 11월까지 8개월 대장정에 들어간다. 출정식에는 지난해 상금왕 홍정민, 대상 수상자 유현조를 비롯해 박결, 박민지, 박현경 등 KLPGA투어 2026시즌 홍보 모델 12명의 선수가 참가해 출사표를 던졌다. 홍정민은 “5년째 겨울 훈련으로 가는 포르투갈에서 30년 만에 대홍수가 나서 훈련량을 계획만큼 못했다.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최선을 다했다”면서 “새로 맞은 후원사 한국토지신탁 쪽에 이번 시즌에 4승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즌 4승만 보고 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정민은 이번 시즌 첫 우승에 “10명의 팬을 모시고 레슨 클리닉을 열어드리겠다”는 공약도 덧붙였다. 지난해 대상을 품었고 홍정민과 상금왕 경쟁 끝에 2위에 올랐던 유현조는 “지난해 우승 한 번이 아쉽다. 톱10에는 많이 들었는데 우승 기회도 많이 놓쳤다. 올해는 더 많이 우승하고 싶다. 다승왕이 목표”라고 의욕을 보였다. 유현조는 “우승하면 팬 1명을 뽑아서 차를 함께 마시겠다”고 했다가 “싫어하실 수도 있으니 사인 모자를 드리겠다”고 공약을 즉석에서 바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올해 2승을 더하면 KLPGA투어 최다승 기록(21승)을 세우는 박민지는 “올해 10년 차인데 작년에 처음 우승 없는 시즌을 보냈다. 해마다 우승했기에 당연한 줄 알았던 우승이 없자 올해는 더 간절해졌다.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20승을 채우는 걸 넘어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민지는 이어 “한국 나이로 29살이다. 나는 서너 겹 껴입는 봄과 가을에도 반팔 입고 나오는 어린 후배들과 경쟁하려고 체력 훈련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가 배소현(32)에게 “나이 들었다고 할 때가 안 됐다. 30살 넘은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핀잔을 듣기도 했다. 박민지는 우승하면 “우승한 대회 골프장 협조를 받아 최종 라운드 깃발 3개에 사인을 해서 추첨으로 뽑은 팬에게 증정하겠다”고 약속했다. 통산 8승을 거둔 박현경은 “통산 10승을 목표로 이번 시즌을 맞는다. 올해는 꼭 10승을 이루겠다”고 다짐했고, 부활에 목마른 임희정은 “호주에서 5주 지옥 훈련을 하고 왔다. 올해는 꼭 우승하겠다”고 투지를 보였다. 임희정은 “원래 커피를 마시면 잠을 못 잤는데 거기(호주)서는 커피가 늘었다. 커피를 마셔도 잠만 잘 잤다. 눈 뜨고 있을 때는 골프만 생각했다”고 겨울 훈련의 혹독함을 전했다. 임희정과 박현경은 올해 대상 수상자로 가장 유력한 선수를 묻는 질문에 ‘슈퍼루키’ 김민솔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장타력에 쇼트게임을 잘한다. 경험치가 쌓이면 더 잘 할 것”이라고 김민솔을 높게 평가했다. 이에 김민솔은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며 욕심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박혜준이 대상 후보자”라고 말했다.
  • 젝시오 사면 매달 선물 준다

    젝시오 사면 매달 선물 준다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글로벌 골프 브랜드 ‘젝시오’(XXIO)가 2026년 골프클럽 신제품 ‘젝시오14’ 출시와 함께 멤버십 프로그램 ‘젝시오14 크루’를 본격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클럽 구매 이후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강조하며 골프를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젝시오14는 브랜드가 강조해 온 ‘편안한 비거리’를 유지하면서 설계를 고도화한 모델이다. 남성용에는 탈착형 슬리브 시스템(QTS)을 적용해 개인 맞춤형 세팅이 가능하게 했고, 여성용은 스윙 특성을 반영해 안정적인 비거리와 방향성을 강화했다. 구매자는 별도 비용 없이 ‘젝시오 크루’ 멤버십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즉시 프로암 라운드, 개인 레슨, 프리미엄 기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달 제공된다. 특히 드라이버 또는 아이언 세트 구매 후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한정판 ‘화이트 레디백’이 증정된다. 화이트 레디백은 골프공, 티, 볼 스탬프, 선크림 등 필드 필수 용품으로 구성됐다. 올해 멤버십은 공연 관람, 프리미엄 다이닝 등 문화 프로그램까지 확대됐다. 일본 골프 여행과 프로암 라운드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혜택은 2027년 12월까지 이어진다.
  • K뷰티에 빠진 태국… K골프로 더 뜨겁다[권훈의 골프 확대경]

    K뷰티에 빠진 태국… K골프로 더 뜨겁다[권훈의 골프 확대경]

    파마리서치 ‘타이틀 스폰서’ 맡아태국 관광청·기업들도 적극 지원KLPGA 선수 만난 프로암 행사“세련된 패션·아름다운 스윙 감탄” 태국에서 K팝과 K드라마는 일상이 된 지 오래다. 최근에는 K뷰티도 유행이다. 거기에 K골프가 합류했다. 12일부터 15일까지 태국 촌부리 아마타 스프링스 컨트리클럽(CC)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은 K뷰티와 K골프의 결합으로 눈길을 끌었다. KLPGA투어가 태국에서 개막전을 치르는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다르다. 이번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는 K뷰티 산업의 글로벌 간판급 기업으로 도약한 파마리서치다. 파마리서치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53% 증가했고, 영업 이익은 70%나 늘었다. 동남아시아 수출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태국에서 KLPGA투어 대회를 여는 까닭은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의 거점을 마련하겠다는 뜻이다. 대회 장소인 아마타 스프링스CC의 입지 역시 돋보인다. 태국의 수도 방콕 도심에서 1시간, 제2의 도시이자 세계적인 휴양지 파타야에서도 1시간 거리다. 태국 인구 절반이 거주하는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의 정중앙이다. 태국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이라는 걸출한 스타를 보유한 국가다. 지난달 티띠꾼이 고국에서 열린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태국에서 골프 열기는 최고조에 달해 있다. 하지만 정작 태국 골프 팬들이 자국에서 수준 높은 여자 프로 골프 대회를 차분히 관전할 기회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러한 갈증을 KLPGA 투어가 파고 들었다. 태국 미디어에선 “한국의 세계적인 골프 인프라와 태국의 관광 자원이 만난 상생 사례”로 이번 개막전을 소개했다. 특히 태국에서 K팝, K드라마에 이어 K뷰티와 K스포츠에 대한 선망이 높아진 상태라 KLPGA선수들의 세련된 스타일과 실력에 대한 현지 갤러리들의 관심이 역대 어느 때보다 높다. 태국 관광청은 대회 운영 현금 지원과 함께 현지 홍보 지원에도 적극 나섰다. 태국 우체국 역시 대회 운영 비품, VIP 텐트, 한국과 태국 간 배송 등 물류를 맡아줬다. 태국 골프 채널 Golf+는 나흘 동안 대회 생중계를 하는데, 이를 위한 사전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태국 중견기업 UTEL도 대회장에 부스를 차리고 현금 지원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프로암 행사에 참가한 태국 오피니언 리더들은 KLPGA투어 선수들에게 매료됐음을 숨기지 않았다. 아마타 스프링스CC에서 만난 현지 골프팬은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데도 레슨을 해주려는 노력이 고맙고, 세련된 패션과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아름다운 스윙이 감탄스럽다”며 선수들한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지금까지의 해외 대회가 단순히 ‘겨울철 따뜻한 곳을 찾아 떠나는 이벤트’ 성격이 강했다면, 이번 리쥬란 챔피언십은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이 집약된 K골프가 글로벌 뷰티 기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동남아 시장에 뿌리를 내리려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K팝이 귀를 즐겁게 했고, K뷰티가 일상 속에 스며들었다면 이제 K골프가 태국인들의 심장 속으로 파고들 차례다.
  • 클래식 영재 발굴·육성…아트센터인천 공개 오디션

    클래식 영재 발굴·육성…아트센터인천 공개 오디션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아트센터인천의 클래식 영재 발굴·육성 프로그램 ‘음악영재 아카데미’ 2기 수강생 선발을 위한 공개 오디션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음악영재 아카데미는 인천을 비롯한 전국의 유망한 청소년 음악 인재를 조기 발굴해 체계적인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공연장 중심 예술교육 플랫폼을 지향하는 아트센터인천의 대표 교육 사업이다. 지난해 시범 운영된 1기 과정을 통해 전국 규모 콩쿠르 입상자를 배출하는 등 교육 효과와 가능성을 확인했다. 2기부터는 교육 규모와 내용을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신청서 접수는 2월 3일 오후 5시까지며, 분야는 피아노·바이올린·첼로·플루트·클라리넷,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다. 선발은 2월 14일 아트센터인천에서 진행되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이뤄진다. 지원자는 자유곡 1곡(현대곡 제외)을 암보로 연주해야 한다. 선발된 수강생들은 전공별 1:1 실기 레슨과 음악이론, 청음, 무대 실습 등 아카데미의 특화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홍준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차장)은 “1기 운영을 통해 음악영재 아카데미가 지닌 교육적 가능성과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2기부터는 더욱 내실 있는 커리큘럼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인천을 대표하는 음악영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다카이치와 ‘드럼 합주’…90분 만찬 종료

    李대통령, 다카이치와 ‘드럼 합주’…90분 만찬 종료

    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3일 ‘깜짝 드럼합주’를 선보였다. 일본 나라현에서 가진 한일 정상회담 직후 비공개로 진행된 비공개 환담행사 자리에서였다. 이번 합주는 일본 측이 우리 측에 사전 공개하지 않고 준비한 ‘깜짝 이벤트’였다고 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학창 시절 직접 헤비메탈 록밴드를 만들어 드러머로 활동하는 등 드럼 애호가인 것으로 유명하다. 양 정상은 일본 측이 마련한 푸른색 유니폼을 나란히 착용하고 환담장에 준비된 일본의 대표 악기 브랜드 ‘펄’사의 드럼 두 대 앞에 각각 앉았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에게 드럼 스틱을 선물했고, 양 정상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과 BTS의 히트곡 ‘다이너마이트’에 맞춰 드럼을 함께 연주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 대통령에게 현장에서 드럼 방법을 직접 설명하는 ‘즉석 레슨’을 하면서 합주를 이끌었다고 한다. 양국 정상이 입은 푸른색 유니폼에는 각국의 국기와 해당 정상의 영문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면서 이는 양 정상의 우정과 상호 존중의 의미를 더한 것이라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연주를 마친 뒤엔 서로의 드럼 스틱에 서명한 뒤 이를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늘 평생의 로망을 이뤘다. 어릴 적부터 드럼을 치는 것이 소원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김 대변인은 “양 정상 간의 호흡과 친밀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일본 측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환담장을 특별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정상 간 환담 이후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만찬장으로 입장해 90여분 간 만찬 시간을 가졌다.
  • 애정전선 위기? 야노시호 “♥추성훈 바빠…남자친구 필요” 폭탄 발언

    애정전선 위기? 야노시호 “♥추성훈 바빠…남자친구 필요” 폭탄 발언

    방송인 추성훈 아내 일본 모델 야노시호가 남자친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야노시호는 지난 10일 방송한 MBC TV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와 한국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야노시호는 딸 사랑이와 함께 앉아 화상 연결로 한국어 레슨을 받았다. 수업 중 강사가 “요즘 한국말 공부를 했느냐”고 묻자 야노시호는 “안 했다. 같이 말할 한국 사람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남자친구가 필요하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야노시호는 자신의 발언에 놀란 출연진에게 농담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남편이 너무 바쁘다. 지금 뭐 하냐고 물으면 ‘바쁘다’고 말하고 바로 끊는다”고 말했다. 야노시호 매니저는 “최근 한국 활동이 늘면서 한국어 수업 일정도 같이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에 있을 때는 물론 해외 일정 중에도 시간이 나면 랜선으로 꾸준히 한국어 레슨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노원구, 청년이 직접 정책 제안하는 ‘청년자율예산제’

    노원구, 청년이 직접 정책 제안하는 ‘청년자율예산제’

    서울 노원구는 청년이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청년자율예산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노원구는 “청년자율예산제는 지난해 활동했던 노원 청년정책네트워크 5기 참여 청년들의 제안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며 “청년이 제안한 정책을 예산에 반영해 청년 수요에 부합하는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노청넷은 매월 2회 이상의 정기회의, 전문가의 정책 자문, 현장 모니터링, 구청장과의 간담회 등의 다양한 과정을 거쳤다. 청년자율예산제 사업으로는 ▲공익활동 청년과 취약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동그라미 활동단- 품’ ▲청년 강사의 현장 경험과 역량 향상을 돕는 ‘청년 상생레슨 프로젝트’ ▲청년 맞춤 금융 종합지원 사업 ‘노원 청년 생활금융클래스’ 등이 있다. 다음달 19일 오후 7시, 청년자율예산제 실행사업 성과공유회가 보건소 5층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된다. 행사에는 정책을 제안한 노청넷 청년들과 자율예산제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함께 모여 사업 성과를 공유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의 시선에서 정책을 기획하는 것은 단순한 참여를 넘어, 구정 전반에 활력을 더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 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9곳, 11월 체험·숙박·관람 최대 6만 원 할인!

    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9곳, 11월 체험·숙박·관람 최대 6만 원 할인!

    프로모션 할인(5만 원)+경기도 전용 추가 쿠폰(1만 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도내 웰니스 관광지 9곳에서 최대 6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25 경기도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진행한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이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에 따른 프로그램별 최대 5만 원까지 제공되는 특별 프로모션 혜택에 더해, 경기도 내 해당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 원 상당의 ‘경기도 전용 추가 쿠폰’까지 받을 수 있어 최대 할인 금액은 6만 원(최대 69%)이다. 참여 관광지 9곳은 ▲남양주 모란미술관(키링 만들기 체험)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카라반 숙박) ▲양평 블룸비스타(호텔 숙박)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입장권) ▲고양 아쿠아필드(찜질스파) ▲시흥 웨이브파크(서핑 레슨) ▲양주 육지장사(我 아-차 선명상 템플스테이) ▲평택 트리비움(아트스페이스 체험) ▲포천 허브아일랜드(핑크뮬리 축제 힐링 코스)이다. 할인권은 온라인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구매 및 사용할 수 있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올해부터 웰니스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하면서 도내 우수한 웰니스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경기도 내 시설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도민과 경기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웰니스 관광지를 방문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치유하고 예술 속에서 위로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이율린 81번째 출전 대회서 5차 연장 끝에 감격의 우승…“유민이가 준 LPGA 우승 쿠키 도움 됐다”

    이율린 81번째 출전 대회서 5차 연장 끝에 감격의 우승…“유민이가 준 LPGA 우승 쿠키 도움 됐다”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데뷔 이후 우승이 없던 이율린이 81번째 출전 만에 5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를 벌여 박지영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율린은 19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총상금 12억원) 대회 마지막날 1타를 줄이며 1언더파 71타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박지영과 동타를 이룬 뒤 5차 연장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부터 투어에 나선 이율린은 지난해 10월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올 시즌은 25개 대회 중 절반이 넘는 13개 대회에서 컷 탈락하는 등 무명에 가까웠다. 무엇보다도 이율린은 이 대회 전까지 시즌 상금랭킹 74위에 머물러 시드전에 내몰릴 위기였지만 이번 우승으로 단숨에 2년 시드를 확보하며 걱정을 덜었다.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9언더파 63타를 몰아치며 31위에서 단숨에 순위를 선두로 끌어올려 2위인 정윤지에 한타차로 앞선채 마지막날 경기에 나선 이율린은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오히려 타수를 줄이지 못햇다. 11번 홀(파4) 버디로 공동 선두에 올랐지만 곧이어진 13번 홀(파4)과 15번 홀(파5)에서 보기로 다시 밀려났다. 그러는 사이 박지영이 보기 없이 5타를 줄이며 12언더파 단독 선두로 먼저 최종 라운드를 마쳤고 이율린은 2타 차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그렇지만 이율린은 17번 홀(파5)에서 4.5m 버디 퍼트를 잡으며 한타차로 추격에 성공했고 18번 홀(파4)에서 6m 가까운 버디 퍼트를 극적으로 집어넣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18번 홀에서 이뤄진 연장전은 1, 2차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같은 홀에서 핀 위치를 옮겨 이어진 3, 4차 연장에서도 쉽사리 끝나지 않았다. 성유진이 노승희와 4차 연장 끝에 정상에 오른 지난달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을 뛰어넘는 올 시즌 최장 연장전 기록이었다. 그렇지만 5차 연장에서 승리의 여신은 이율린에게 기울었다. 박지영이 프린지에서 파를 기록한 반면 이율린은 8m 버디 퍼트를 그대로 홀컵에 집어 넣으며 승부를 매조졌다. 이율린은 “최근 중장거리 퍼트의 중요성을 느껴 레슨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도움을 받았다”라며 “15번 홀 보기 이후 스코어보드를 보고 흔들렸는데, 긴장만 하다가 끝나면 후회가 클 것 같아서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추어 국가대표 시절부터 친한 사이인 한 살 동생 황유민의 응원을 받은 점도 소개하며 “(황)유민이가 ‘우승 쿠키’를 주면서 ‘기운을 받아서 우승할 수 있을 거야’라고 해줬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고도 밝혔다. 통산 10승의 박지영은 지난해 8월 한화 클래식 이후 1년 2개월 만의 우승 기회를 눈앞에서 놓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6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 이은 시즌 2승을 노린 정윤지는 3위(11언더파 277타)로 마쳤고 이재윤이 4위(10언더파 278타), 유현조와 한진선이 공동 5위(9언더파 279타)로 뒤를 이었다. 이달 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다음 시즌 미국 진출을 앞둔 황유민은 박현경, 박혜준 등과 공동 7위(8언더파 280타)에 자리했다.
  • 골프웨어 에코골프어패럴, ‘에코 캠프’ 프로그램 신설

    골프웨어 에코골프어패럴, ‘에코 캠프’ 프로그램 신설

    골프웨어 브랜드 에코골프어패럴이 16일 소비자를 위한 체험 기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에코캠프’ 프로그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에코골프어패럴은 덴마크 슈즈 기업 ‘에코(ECCO)’와 캉골, 헬렌카민스키를 전개하는 에스제이그룹이 공동 설립한 법인을 통해 2024년 출시한 골프웨어 브랜드다. ‘에코캠프’는 소비자 체험 확장 전략 강화의 일환으로 VIP고객과 인플루언서 등 50여명이 함께 떠나는 원데이(1 DAY) 골프 캠프를 컨셉으로 ‘팀 에코’ 소속의 투어프로 및 미디어·레슨프로 10명과 숏게임, 어프로치, 벙커탈출 레슨 등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레슨은 맞춤형 개인 레슨 방식으로 진행되며 에코캠프 현장에는 푸드트럭과 애프터파티, 시상식 등 캠프의 재미를 높일 부가적인 체험도 함께 한다. 에코캠프에 참여할 대상자는 오는 25일까지 에코골프어패럴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첫 캠프는 11월 3일 워커힐 골프클럽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에코골프어패럴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학생들 창의력은 경험에서 나온다… 중장년 공연 더 많아져야”[월요인터뷰]

    “학생들 창의력은 경험에서 나온다… 중장년 공연 더 많아져야”[월요인터뷰]

    16년 전 경기 수원 수원시립교향악단 연습실에서 만났던 47세의 김대진 교수는 희끗한 머리에 날카로운 눈매로 단원들을 향해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었다. ‘클래식 슈퍼스타’ 김선욱과 함께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5번(황제)으로 국내외 협연을 하기에 앞서 연습이 한창이었다. 피아니스트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교수, 수원시향 예술감독, 피아니스트 아이돌을 키워 낸 스승으로 이름을 날리던 때다. 세월이 흘러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한예종 서초캠퍼스 402호에서 다시 만난 김 교수는 자연스러운 백발과 한결 부드러워진 눈매에 편안한 표정을 지었다. 교수실에는 스타인웨이 그랜드 피아노 두 대가 나란히 있고 한쪽 모서리에 놓인 ㄱ자 형태의 책장에는 색바랜 피아노 악보가 가득 꽂혀 있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발레곡 ‘로미오와 줄리엣’의 ‘꿈속에 살고 싶어’(Je Veux Vivre) 악보가 놓인 작은 책상, 작은 싱크대까지 빈틈없이 들어찬 소박한 교수실은 그가 한예종에서 쌓은 30년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교수실에서 촬영을 진행하며 “굉장히 마음이 편해 보인다”고 했더니 “티가 나느냐”고 되물었다. 한예종 총장을 지냈던 지난 4년의 소회를 묻자 뜻밖의 단어를 꺼내며 답했다. “물총장으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물○○’이라는 게 우리 사회에선 썩 좋은 의미는 아닌데. “퇴임사에서 한 말이다. 물은 나눌 수 없고 나뉘더라도 앞으로 흘러가면서 결국 어디선가 합쳐지는 속성이 있다. 국립대는 모든 게 규정이 있어서 총장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래도 내부적으로 소통과 단합을 추구하고 싶었다. 총장은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비슷하더라. 지휘자가 어떤 요구를 해도 결국 일을 해 내는 건 연주자다. 내 해석을 이해시키고 공감을 끌어내는 것처럼 총장도 학교 구성원을 설득하고 움직이게 해야 한다. 학생들이 학교를 지탱하는 힘이고 그들의 성과를 만들어 내는 건 교수와 교직원이니까, 예술계 시니어와 주니어들이 화합하고 동화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 주고자 했다. 이쯤이면 ‘물’이라는 의미를 다시 정의할 수 있지 않겠나.” 2020년부터 국립대 총장을 교직원과 학생이 직접 선출하도록 법 개정이 진행되면서 한예종도 직선제를 도입했다. 2021년 6월 투표에서 68%를 득표해 총장 후보자가 됐고 그해 8월 취임했다. ‘물총장’으로 기억에 남고 싶어총장은 조화·화합의 지휘자 역할6개원의 벽 깨고 협업·융합 힘써다른 예술 체험하면 창의력 형성-취임하면서 ‘학생들이 예술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이뤄졌을까. “예술학교에선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게 행복 아니겠나. 학교는 배우는 곳이기도 하지만 체험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자기 전공에서 해 왔던 경험을 더 확장시키고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 주는 것도 필요해 보였다. 6개원(음악·연극·영상·무용·미술·전통예술원)이 벽을 깨 협업하고, 학생들도 자신이 소속된주고 싶었다. 개교 30주년 행사 때 실현하기는 했는데, 더 많이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아쉽기도 하다.” 한예종은 2023년 개교 30주년을 맞아 6개원이 참여하는 공연과 김 교수가 총장으로서 참여한 ‘30인의 피아니스트를 위한 피아노 오케스트라’ 등 예술학교만의 독특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한예종 출신들이 클래식뿐 아니라 무용·영화·연극·방송 등 전 예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아쉬운 점이 있다는 게 의아하다. “모든 건 조화를 잘 이뤄야 한다. 요즘 시대에 필요한 예술가 상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지 않나. 바로 ‘창의력’이라는 거. 창의력은 선천적인 게 아니라 경험에서 나오는 거다. 내 전공이 아닌 다른 예술을 체험하며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그 지점에서 창의력이 형성되는 거라고 본다. 그래서 원 간 교차 수업, 협업 공연 같은 걸 시도했다. 그런데 학생들이 졸업 때까지 전공 필수 학점을 채우려다 보면 그런 여백이 생기지 않더라. 이게 더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폭넓은 체험을 강조하는 김 교수처럼 제자들도 광폭 행보를 하고 있다. 김선욱(37)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을 맡고 있고 손열음(39)은 2018년부터 4년간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을 지냈다. 독일 쾰른·홍콩·스위스 게자 안다 등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진상(44)은 한예종 교수로서 그의 옆방을 쓴다.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문지영(30)과 박재홍(26)은 연주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지금 조성진과 임윤찬이 만드는 클래식 열풍의 원조는 손열음과 김선욱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아 보인다. “많은 제자에게서 얻은 기쁨과 행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2000년 손열음이 독일 에틀링겐 국제 콩쿠르에서 1등을 했다. 1회 우승자가 랑랑일 정도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의 관문으로 여겨지는 중요한 콩쿠르다. 그걸 보면서 ‘한국에서 공부하고 레슨받아도 국제 무대에서 우승할 수 있구나’ 하는 가능성을 봤다. 이후 김선욱이 그 콩쿠르 시니어 부문에 이어 영국 리즈 콩쿠르까지 우승했다. 이 연주자들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접하고 좋아하게 되고 관심을 확장하면서 클래식 저변이 더 넓어지지 않을까 기대가 컸다.” 콩쿠르에만 집중하는 분위기 아쉬워콩쿠르는 자신의 장점만 보여줘단점 발견하고 보완할 기회 놓쳐결핍 채우는 내면의 성찰 더 중요-그즈음 교수님이 ‘이제 우리도 클래식 선진국’이라고 했던 말씀이 기억난다. “당시 내한한 해외 연주자들도 ‘이렇게 공연장에 젊은 에너지가 넘치니 얼마나 좋으냐’라면서 굉장히 부러워했다. 많은 나라에서 클래식 음악계의 주요 소비층은 중장년층이라 젊은 관객의 유입은 의미 있는 현상이었다. 그런데 우리 관객은 여전히 젊다. 20년 전 클래식을 즐기던 그 많던 2030 관객은 어디로 갔을까. 젊은 영재를 보러 오는 관객, 대중의 선호를 좇는 기획 중심으로 음악계가 흘러가니 중장년 연주가들은 설 자리가 없다. ‘늘 젊은 음악계’라는 건 긍정적이기도 하지만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관객 입장에서 보면 ‘콩쿠르 우승자’라는 타이틀이 안정적인 선택이라 젊은 연주자를 찾아갈 수밖에 없어 보인다. “사실 요즘 연주자들에게도 콩쿠르가 목표가 돼 버린 분위기가 있다. 콩쿠르에 나가는 건 자신의 장점만을 보여 줘야 한다는 의미다. 이건 반대로 단점을 감춘다는 얘기다. 콩쿠르에 나가는 나이는 10대 후반부터 늦어야 20대 초반이다. 이때는 자신의 단점을 발견하고 고쳐 나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런데 콩쿠르에 집중해 장점만 키우다 보니 단점을 보완할 기회를 놓치는 것이 안타깝다.” 장점을 살려 주는 교육과 단점을 보완하는 교육, 둘 중에서 그는 후자 쪽을 집중해서 가르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영재로 불렸던 아이들도 10대, 20대에 한 명의 예술가로서 완성되지는 못한다. 결핍을 채우기 위해 실력과 내면을 단단히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자신의 교육철학을 풀어냈다. ‘분노’ 느껴지는 한국 아이들 연주열정에 대한 학구적인 접근 중요그걸 무시하며 강하고 거친 연주인문학 등 다른 분야와 융합 필요-요즘은 유튜브로 국내외 연주자의 연주를 볼 수 있는 세상이라 콩쿠르 우승자, 강렬한 인상을 주는 연주가 교본이 되는 듯하다. “내가 학생 때(서울대 81학번)는 연주할 곡 음원을 한번 들어 보는 게 소원이었다. 클래식 LP판을 구하기 어렵던 시절이라 오로지 악보만을 연구했다. 인터넷의 발전은 그런 갈증을 해소해 주고 곡의 분위기나 연주 방식을 알려 주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이면엔 정말 무서운 점도 존재한다. 자신이 선호하는 연주 방식만 찾아 듣다가는 그 시기에 배워야 하는 걸 놓치게 된다. 관객이 원하는 게 새로운 것, 자극적인 것이라고 판단하게 되면 작곡가가 작게 하라고 써 놓은 것을 무시하고 엄청난 포르티시모(매우 강하게)로 쳐 버릴 수도 있다. 이건 오류나 아류이지 않나.” -어떤 경우에는 열정적인 연주라고 느낄 수도 있겠다. “얼마 전 국제 콩쿠르 심사에서 동료 심사위원이 ‘한국 아이들이 가진 분노는 왜 생기는 것이냐’라고 묻더라. 열정으로 느껴지는 것은 어느 한도까지다. 모차르트, 쇼팽, 차이콥스키가 열정이 없었겠나. 각자의 열정을 해석하는 데는 학구적인 접근이 필요한데, 그걸 무시한 채 거칠고 강하게만 연주하니 분노로 느껴지는 것이다. 그래서 인문학에 관심을 갖고 다른 장르도 연구하며 융합하는 게 필요하다는 거다.” -학생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도 이런 철학의 연장선인가. “이제 한예종에서 퇴임까지 2년 남았다.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여전히 기본기에 관해 얘기할 거다. 자신의 기본기를 지키고 시선을 확장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자신만의 음악을 쌓아 가도록 돕고자 한다.” 인터뷰 질문마다 김 교수의 답은 음악 교육과 음악계의 지향점으로 귀결됐다. 클래식 대중화를 목표로 여러 활동을 했던 그에게 지금의 고민은 중장년층 연주자들이 설 자리가 많지 않다는 점이다. “예술의전당 같은 대형 공연장뿐 아니라 기초 단위인 지역 공연장에서 클래식 공연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렇게 부담없이 음악을 자주 들으면 클래식을 친숙하게 느끼게 되고 더 큰 공연장을 찾게 되는 흐름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봅니다.” ■ 한예종 9대 총장 역임한 김대진 음악원 교수는 8세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 중고교 시절 이화경향·중앙·동아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1981년 서울대 음대에 진학했다가 미국 줄리아드 음악원으로 유학을 떠나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줄리아드 재학 중이던 1985년 로베르 카자드쥐 국제 피아노 콩쿠르(현 클리블랜드 국제 콩쿠르)에서 1위에 오르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개교 1년 뒤인 1994년 음악원 교수로 부임해 피아노를 가르쳤다. 김선욱, 손열음, 이진상, 박재홍, 문지영 등이 그의 제자다. 수원시립교향악단·창원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고, 2021년 8월 한예종 9대 총장으로 취임해 최근 4년 임기를 마쳤다. 난파음악상, 금호음악스승상(2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상, 대원음악상(대상), 3·1문화상 예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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