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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직 배고픈 맨시티
“UCL 우승해야 최고”

    아직 배고픈 맨시티 “UCL 우승해야 최고”

    “최고의 팀이 되려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려야 합니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연패를 일궈 낸 페프 과르디올라(사진·52·스페인) 감독이 UCL 우승을 다시 강조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2~23시즌 EPL 36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전날 확정된 리그 우승을 자축했다. 첼시 선수들이 미리 늘어서 박수로 챔피언을 예우하는 ‘가드 오브 아너’ 속에 입장한 뒤 전반 12분 훌리안 알바레스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킨 맨시티는 오는 29일 브렌트퍼드와의 최종 38라운드로 EPL 2022~23시즌을 마무리한다. 이제 이목은 2016년 2월 맨시티 사령탑에 오른 과르디올라 감독이 앞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성취한 업적을 이어 갈 수 있을지에 쏠린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첫 시즌에는 3위에 그쳤지만 2017~18, 2018~19시즌 2연패를 달성했다. 2019~20시즌 리버풀에 우승을 내준 뒤 이번 시즌까지 다시 3연패를 일군 맨시티는 6시즌 동안 무려 5차례나 리그 정상에 올라 EPL 최강이 됐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직 맨시티의 UCL 우승을 이끌지 못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6년 동안 5번의 우승은 상상도 못 했다”면서 “이번 우승으로 맨시티가 뭔가 특별한 일을 해냈다는 느낌이 들지만 최고의 팀으로 인정받으려면 UCL에서 우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완벽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맨시티는 다음달 11일 인터밀란(이탈리아)을 상대로 역대 첫 UCL 우승을 노크한다. 앞서 6월 3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도 치른다. 이 두 경기에서 모두 이기면 맨시티는 ‘트레블’을 달성하게 된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들을 축하해야 하지만 지금은 결승전들을 위해 정신적으로 쉬어야 할 때다. 정규리그도 두 경기나 남아 있다”며 “먼 길을 오느라 조금 지쳐 있을 때다. 방심하지 말고 빨리 지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3연패 맨시티, 트레블 골문으로 드리블

    3연패 맨시티, 트레블 골문으로 드리블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을 앞세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조기 우승을 확정하며 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한 구단이 EPL에서 세 시즌 연속 우승한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두 번째다. 맨시티는 EPL 우승으로 올 시즌 트레블이라는 대업 달성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됐다. 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아스널과 노팅엄 포리스트의 2022~23시즌 EPL 37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널이 0-1로 패하면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올 시즌 챔피언을 확정했다. 이날 패배로 이제 한 경기를 남긴 아스널(승점 81)은 3경기나 남은 맨시티(승점 85)를 따라갈 수 없게 됐다. 맨시티는 1992~93시즌 출발한 EPL 무대에서 통산 일곱 번째 우승과 함께 3시즌 연속 우승(2020~21, 2021~22, 2022~23시즌)을 달성하게 됐다. 이는 맨유(2006~07, 2007~08, 2008~09시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맨시티를 이끄는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2월 지휘봉을 잡은 이후 5차례나 EPL 우승을 이끌며 명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 맨시티 우승의 일등공신은 역시 홀란이다. 이번 시즌 EPL에 데뷔한 홀란은 36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홀란은 2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28골)을 일찌감치 따돌리고 득점왕 자리도 예약해 놓은 상태다. 사실 시즌 초반만 해도 맨시티보다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이 더 높았다. 3라운드부터 선두로 올라선 아스널은 23라운드까지 1위를 지켰다. 지난 2월 16일 맨시티와의 맞대결에서 패하며 잠시 1위를 내줬지만 곧바로 1위를 되찾았다. 하지만 리그 후반 아스널은 자멸했다. 아스널은 30~33라운드까지 무승부에 그치더니 4월 27일 맨시티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1-4로 완패하며 역전 우승의 빌미를 제공했다. 맨시티는 이를 놓치지 않고 34라운드(5월 4일 웨스트햄전)에서 3-0으로 대승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반면 아스널은 결국 36~37라운드에서 2연패를 당하며 맨시티에 우승 트로피를 내주고 19년 만의 챔피언 자리 탈환에 실패했다. EPL 역전 우승을 일궈 낸 맨시티는 이제 트레블을 향해 나아간다. 현재 맨시티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 올라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도 진출한 상태다. 맨시티의 FA컵 결승전 상대는 맨유이고, UCL 결승 상대는 이탈리아의 인터밀란이다.
  • ‘괴물 골잡이’ 앞세운 맨시티 EPL 3연패

    ‘괴물 골잡이’ 앞세운 맨시티 EPL 3연패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을 앞세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조기 우승을 확정하며 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한 구단이 EPL에서 세 시즌 연속 우승한 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후 두 번째다. 맨시티는 EPL 우승으로 올 시즌 트레블이라는 대업 달성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맨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아스널과 노팅엄 포레스트의 2022~23시즌 EPL 37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널이 0-1로 패하면서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올 시즌 챔피언을 확정했다. 이날 패배로 이제 한 경기를 남긴 아스널(승점 81)은 3경기나 남긴 맨시티(승점 85)을 따라갈 수 없다. 맨시티는 1992~93시즌 출발한 EPL 무대에서 통산 7번째 우승과 함께 3시즌 연속 우승(2020~21, 2021~22, 2022~23시즌)을 달성하게 됐다. 이는 맨유(2006~07, 2007~08, 2008~09시즌)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맨시티를 이끄는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년 2월 지휘봉을 잡은 이후 5차례나 EPL 우승을 이끌며 명장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 올 시즌 맨시티 우승의 1등 공신은 역시 홀란이다. 그는 EPL에 데뷔한 홀란은 36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홀란은 2위를 달리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28골)을 일찌감치 따돌리고 득점왕 자리도 예약해 놓은 상태다. 사실 시즌 초반만 해도 맨시티보다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이 더 높았다. 3라운드부터 선두로 올라선 아스널은 23라운드까지 1위를 지켰다. 지난 2월 16일 맨시티와 맞대결에서 패하면서 잠시 1위를 내줬지만, 곧바로 1위를 되찾았다. 하지만 리그 후반 아스널은 자멸했다. 아스널은 30~33라운드까지 무승부에 그치더니 4월 27일 맨시티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1-4로 완패하며 역전 우승의 빌미를 제공했다. 맨시티는 이를 놓치지 않고 34라운드(5월 4일 웨스트햄전)에서 3-0으로 대승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반면 아스널은 결국 36~37라운드에서 2연패를 당하며 맨시티에 우승 트로피를 내주며 19년 만의 챔피언 자리 탈환에 실패했다.EPL 역전 우승을 일궈낸 맨시티는 이제 트레블을 향해 나아간다. 현재 맨시티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도 올라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도 진출해 있다. 맨시티의 FA컵 결승전 상대는 맨유이고,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상대는 이탈리아의 인터 밀란이다.
  •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잡고 2년 만에 UCL 결승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잡고 2년 만에 UCL 결승

    맨체스터시티(맨시티)가 ‘거함’ 레알 마드리드에 대승을 거두고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1승만을 남겨뒀다.맨시티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CL 4강 2차전에서 베르나르두 실바의 멀티골을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에 4-0으로 크게 이겼다. 지난 10일 원정 1차전에서 1-1로 비긴 맨시티는 이로써 1, 2차전 합계 5-1로 앞서 결승행을 확정했다. 맨시티는 전날 AC밀란을 제치고 결승에 선착한 인터 밀란(이상 이탈리아)과 다음 달 1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우승컵 ‘빅이어’를 놓고 격돌한다. 맨시티는 첼시에 져 준우승에 그쳤던 2020~21시즌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결승 진출을 일궈내며 ‘UCL 잔혹사’를 끝낼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강호로 자리매김했으나 UCL 무대에서는 좀처럼 정상에 서지 못했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UCL 우승을 두 차례나 지휘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2016년 사령탑으로 앉힌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만 만나면 더 작아졌다.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무릎을 꿇은 경험만 2차례였는데, 이번에 ‘징크스’를 확실하게 지워버렸다. EPL 선두에 이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도 올라가 있는 맨시티는 ‘트레블(3관왕)’ 달성에도 한발 다가섰다. EPL 구단이 UCL 우승을 포함해 트레블을 일군 사례는 역대 단 한 차례 있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끌던 1988~9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맨시티는 전반전 완벽한 경기력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압박했다. 전반 23분 골 지역 오른쪽에 버티고 있던 실바는 케빈 더브라위너의 침투 패스를 강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 결승 골을 뽑았고 13분 뒤에도 일카이 귄도안의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오자 머리로 2-0을 만들었다. 후반 36분에는 더브라위너의 프리킥 크로스에 이은 마누엘 아칸지의 헤더가 레알 마드리드 밀리탕의 몸을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이는 아칸지의 골로 기록됐다. 맨시티는 후반 46분 필 포든의 침투 패스에 이은 훌리안 알바레스의 쐐기골로 결승행을 자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가 시작되고 10분, 15분 뒤 지난 시즌에 겪은 모든 고통이 되살아났다”면서 “작년에 그런 방식으로 진 건 너무도 고통스러운 경험이었다. 마치 독약을 삼킨 기분이었다”라고 지난 시즌 4강전에서 패전을 안긴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설욕의 감정을 털어놨다.
  • 밀라노 더비 4연승…인터밀란, 13년 만에 UCL 결승 진출

    밀라노 더비 4연승…인터밀란, 13년 만에 UCL 결승 진출

    인터 밀란(이탈리아)이 밀라노 더비 4연승을 달리며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선착했다. 인터 밀란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2~23시즌 UCL 4강 2차전에서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지역 라이벌 AC 밀란을 1-0으로 꺾었다. 지난 11일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던 인터 밀란은 1, 2차전 합계 3-0으로 앞서 결승에 진출했다. 인터 밀란은 이탈리아 세리에A, 컵 대회 경기까지 합쳐 밀라노 더비에서 4연승했다. 인터 밀란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경기 승자를 상대로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는 10일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2차전은 18일 열린다. 올해 UCL 결승은 6월 1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펼쳐진다. 1차전에서 승리한 인터 밀란은 한결 여유 있게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했다. 전방에서 압박을 가했지만 수비 라인을 크게 끌어올리지는 않았다. 적어도 2골 이상 넣어야 하는 AC 밀란은 조급했다. 후반 29분 0-0 균형이 깨졌다. 마르티네스가 상대 박스 내 왼쪽 공간에서 뒷쪽 중앙에 있던 로멜루 루카쿠에게 공을 건넸다가 되돌려 받은 뒤 가까운 골대 쪽을 향해 강한 왼발 슛을 날렸고, AC 밀란 골키퍼 마이크 메냥과 골대 사이 좁은 틈을 뚫어냈다. 이로써 인터 밀란은 2009~10시즌 우승 이후 13년 만에 대회 결승에 올랐다. 당시 인터 밀란은 조제 모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세리에A와 이탈리아컵 대회, UCL을 휩쓸며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현재 인터 밀란은 시모네 인자기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인터 밀란이 UCL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통산 6번째다. 우승은 1964년과 1965년, 2010년에 했다. 이탈리아 팀이 UCL 결승에 오른 것은 2017년 유벤투스 준우승 이후 6년 만이다. 이탈리아 팀의 UCL 마지막 우승이 바로 2010년 인터 밀란이었다. 당시 인터 밀란은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2-0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 맨시티, 구단 역대 최다 EPL 3연패 ‘1승’ 남았다

    맨시티, 구단 역대 최다 EPL 3연패 ‘1승’ 남았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뒀다.맨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2~23시즌 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리그 10연승 포함 1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간 선두 맨시티는 승점 85(27승4무4패)가 돼 2위 아스널(승점 81·25승6무5패)과의 승점 차를 4로 벌렸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아스널이 시즌 두 경기를 남겨두면서 맨시티가 남은 세 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하게 된다. 맨시티가 이번 시즌에도 정상에 서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EPL 3연패를 달성한다. 통산 9번째 우승도 일군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에 오른 맨시티는 ‘트레블(3관왕)’ 가능성도 있다. 맨시티는 올 시즌 아스널에 밀려 계속 2위에 머물렀으나, 후반기 놀라운 뒷심으로 아스널을 제친 뒤 단독 선두 체제를 굳혔다.에버턴 원정에서 맨시티는 전반 37분 일카이 귄도안의 선제골과 2분 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의 헤딩 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리그 36호골로 팀의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한 홀란은 자신의 EPL 단일 시간 최다골 기록을 또 경신했다. 맨시티는 후반 6분 귄도안의 프리킥 추가골로 3-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위 아스널은 이어진 브라이튼과의 홈 경기에서 0-3으로 크게 져 우승 경쟁에서 자멸했다. 아스널은 아르센 벵거 감독이 이끌던 2003~04시즌 이후 19년 만에 EPL 우승에 도전했으나 후반기에 무너졌다. 아스널은 후반 6분 훌리오 엔시소에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고, 후반 41분 데니스 운다프, 추가시간 페르비스 에스투피냔에 추가 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 오~ 생큐! 미리 쏜 우승 축포

    오~ 생큐! 미리 쏜 우승 축포

    오현규가 셀틱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조기 우승 축포를 쏘아 올렸다. 오현규는 8일(한국시간) 영국 에든버러의 타인캐슬 파크에서 끝난 2022~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4라운드 하트 오브 미들로디언과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 교체 투입돼 10분 만에 자신의 리그 3호골이자 스코티시컵 1골 포함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오현규는 상대 왼쪽 측면에서 에런 무이가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몸을 날려 오른발을 갖다 대 마무리했다. 후루하시 교고와 오현규의 골을 묶어 2-0으로 이긴 셀틱은 시즌 종료까지 4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31승2무1패로 승점 95점을 쌓으며 2위 레인저스(26승4무4패)와의 간격을 13점으로 벌려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프리미어십 2연패에 스코틀랜드 1부 리그 통산 53번째 우승으로 이 부문 1위인 전통의 라이벌 레인저스(55회)와의 격차를 2회로 좁혔다.지난 2월 리그컵에서 우승한 셀틱은 통산 8번째 트레블(3관왕)에도 다가섰다. 셀틱은 다음달 4일 인버네스(2부)를 상대로 스코티시컵 결승전을 치른다.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뛰다 올해 1월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는 유럽 무대 입성 한 달 만에 리그컵 우승을 맛보더니 넉 달 만에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다. 오현규는 프리미어십 득점 선두(24골)를 달리는 후루하시의 교체 자원으로 출전하면서 정규리그 12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늘려 가고 있다. 또 스코티시컵에서 1골을 터뜨리는 등 공식전 16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 초반 하트의 압박과 빠른 공격에 고전하던 셀틱은 전반 막판 마에다 다이젠이 상대 퇴장을 유도해 수적 우위를 서며 흐름을 잡았다. 후반 22분 후루하시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하타테 레오가 오른쪽에서 골대로 바짝 붙여 크로스를 깔았고, 문전 쇄도하던 후루하시가 살짝 방향만 바꿔 밀어 넣었다. 후루하시는 3분 뒤 오현규에게 바통을 넘겼다. 오현규는 경기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늦은 시간 한국에서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전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남은 경기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 링컨·타이스·레오·비예나 V-리그 새 시즌에도 그대로

    링컨·타이스·레오·비예나 V-리그 새 시즌에도 그대로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2022~23시즌을 후끈하게 달궜던 링컨 윌리엄스(대한항공·등록명 링컨), 타이스 덜 호스트(한국전력·등록명 타이스),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OK금융그룹·등록명 레오), 안드레스 비예나(KB금융그룹·등록명 비예나)가 새 시즌에도 그대로 뛴다.한국배구연맹(KOVO)은 8일 “대한항공, 한국전력, OK금융그룹, KB손해보험이 지난 시즌 함께한 외국인 선수들과 재계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는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삼성화재 등 3개 구단만 참여했다. 지난 시즌 ‘트레블(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컵대회 우승)’을 달성한 대한항공은 링컨과 3시즌 연속 동행한다. 링컨은 지난 시즌 공격 성공률 1위(55.09%), 득점 6위(599점)에 올랐다. 타이스는 득점 2위(882점)에 오르는 등 한국전력의 주포로 활약했다. 한국전력과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타이스는 총 5시즌째 V리그 무대(삼성화재 세 시즌· 한국전력 두 시즌)를 누비게 됐다.2022~23시즌 득점왕(921점) 레오도 3시즌 연속 OK금융그룹에서 뛴다. 삼성화재에서 뛴 3시즌을 더하면, 레오는 총 6시즌째 V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남자부 역대 두 번째로 개인 통산 5000득점(5024점)을 돌파한 레오는 다음 시즌에도 득점 행진을 이어간다. 또 비예나는 지난 시즌 대체 선수로 KB손해보험과 계약했지만 이날 재계약 성공으로 새 시즌에는 개막전부터 V리그 무대에서 뛰게 된다.
  • 김민재 이어 오현규도…시즌 4호골로 셀틱 우승 확정 축포

    김민재 이어 오현규도…시즌 4호골로 셀틱 우승 확정 축포

    오현규가 셀틱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조기 우승 축포를 쏘아올렸다. 오현규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에든버러의 타인캐슬 파크에서 끝난 2022~23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34라운드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과의 원정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5분 교체 투입되어 10분 만에 자신의 리그 3호골이자 스코티시컵 1골 포함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오현규는 상대 왼쪽 측면에서 에런 무이가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문전 쇄도하며 몸을 날려 오른발을 갖다대 마무리했다. 후루하시 교고와 오현규의 골을 묶어 2-0으로 이긴 셀틱은 시즌 종료까지 4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31승2무1패로 승점 95점을 쌓으며 2위 레인저스(26승4무4패)와의 간격을 13점으로 벌려 우승을 조기 확정했다. 프리미어십 2연패에 스코틀랜드 1부 리그 통산 53번째로 우승으로 이 부문 1위인 전통의 라이벌 레인저스(55회)와 격차를 2회로 좁혔다. 지난 2월 리그컵에서 우승한 셀틱은 통산 8번째 트레블(3관왕)에도 다가섰다. 셀틱은 다음달 4일 인버네스(2부)를 상대로 스코티시컵 결승전을 치른다. K리그1 수원 삼성에서 뛰다 올해 1월 셀틱으로 이적한 오현규는 유럽 무대 입성 한 달 만에 리그컵 우승을 맛보더니 넉 달 만에 정규리그 우승 트로피까지 들어 올렸다. 오현규는 프리미어십 득점 선두(24골)를 달리는 후루하시의 교체 자원으로 출전하면서 정규리그 12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늘려가고 있다. 또 스코티시컵에서 1골을 터뜨리는 등 공식전 16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 초반 하츠의 압박과 빠른 공격에 고전하던 셀틱은 전반 막판 마에다 다이젠이 상대 퇴장을 유도해 수적 우위를 서며 흐름을 잡았다. 후반 22분 후루하시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하타테 레오가 오른쪽에서 골대로 바짝 붙여 크로스를 깔았고, 문전 쇄도하던 후루하시가 살짝 방향만 바꿔 밀어 넣었다. 후루하시는 3분 뒤 오현규에게 바통을 넘겼다. 오현규는 경기 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늦은 시간 한국에서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남은 경기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소감을 남겼다.
  • 맨시티, EPL 3연패 보인다…아스널과 승점 4점 차

    맨시티, EPL 3연패 보인다…아스널과 승점 4점 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맨체스터 시티가 2위 아스널과 격차를 승점 4점으로 벌리며 리그 3연패에 성큼 다가섰다. 맨시티는 6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일카이 귄도안의 멀티골에 힘입어 리즈 유나이티드를 2-1로 꺾었다. 10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승점 82점(26승4무4패)을 쌓아 2위 아스널(24승6무4패)에 승점 4점 차로 앞섰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귄도안이었다. 전반 19분 리야드 마레즈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고서 내준 컷백을 귄도안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8분 뒤에도 귄도안은 마레즈의 패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귄도안은 후반 39분 엘링 홀란이 양보해 필 포든이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으나 골대를 때려 해트트릭을 완성하지 못했다. 맨시티는 후반 40분 로드리고 모레노에게 추격골을 내줬으나 승리를 지켜냈다. 맨시티는 올 시즌 중반 아스널에 밀려 계속 2위에 머물렀고. 1월에는 승점 8점 차까지 뒤졌다. 하지만 아스널이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으로 주춤거리는 사이 추격을 거듭해 지난달 27일 맞대결 승리로 추월의 발판을 쌓았다. 아스널과 나란히 4경기를 남긴 맨시티가 선두로 시즌을 마무리하면 EPL 3연패이자 통산 9번째 우승을 이룬다. 맨시티는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 결승,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도 올라 있어 트레블(3관왕)을 꿈꾸고 있다. 리버풀은 브렌트퍼드와 홈 경기에서 전반 13분 터진 무함마드 살라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하며 6연승, UCL 진출 희망을 키웠다. 5위 리버풀은 승점 62점(18승8무9패)를 기록하며 최근 3경기에서 1승1무1패에 그친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63점·19승 6무 8패)를 바짝 추격했다. 첼시는 본머스와 원정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프랭크 램퍼드 첼시 감독은 7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을 올렸다.
  • 152년 FA컵 결승 역대 첫 ‘맨체스터 더비’ 성사

    152년 FA컵 결승 역대 첫 ‘맨체스터 더비’ 성사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사상 최초로 결승에서 ‘맨체스터 더비’가 성사됐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FA컵 4강전에서 0-0 무승부 뒤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이겼다. 이로써 맨유는 하루 전 셰필드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선착한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 6월 3일 올해 FA컵 패권을 놓고 맞대결하게 됐다. 1871년 창설된 FA컵에서 맨유와 맨시티가 결승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맨유는 2018년 준우승 이후 5년 만에 FA컵 결승에 올랐고, 맨시티는 2019년 우승 이후 4년 만에 다시 FA컵 탈환을 노리게 됐다. 맨유가 FA컵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건 2016년이다. 맨유는 FA컵에서 통산 12회 우승해 14번 정상에 오른 아스널에 이어 최다 우승 2위에 올라 있다. 맨시티의 FA컵 우승 횟수는 6회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에 올라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 진출하는 등 자국 리그와 FA컵,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 시즌 3관왕에 도전하고 있다.잉글랜드 클럽이 리그와 FA컵,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휩쓴 사례는 1999년 맨유가 유일하다. 맨유에 이어 두 번째 ‘트레블’을 노리는 맨시티 앞에 맨유가 결승 상대로 나선 셈이다. 맨시티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상대해야 한다. 맨유는 올해 2월 리그컵 대회에서 우승했고 FA컵을 통해 시즌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맨유와 맨시티는 이번 시즌 EPL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맨시티가 홈에서 6-3으로 승전가를 불렀고, 맨유 역시 지난 1월 안방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2-1승을 거뒀다.
  • 맨시티 ‘진짜배기’ 트레블 꿈꾼다…FA컵 결승 진출

    맨시티 ‘진짜배기’ 트레블 꿈꾼다…FA컵 결승 진출

    맨체스터 시티가 다시 트레블(3관왕)을 꿈꾼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결승에 진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위를 달리며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EPL) 준결승에도 올라 있다. 맨시티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FA컵 준결승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리야드 마레즈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맨시티는 24일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브라이턴 경기 승자와 우승컵을 다툰다. 결승전은 6월 3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맨시티는 2019년 우승 이후 3년 연속 4강에서 탈락하다 4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통산 7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EPL에서 2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 아스널에 승점 5점 차로 뒤져있으나 2경기를 덜 치러 추월이 가능하다. 특히 오는 27일 아스널과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어 이 경기에서 이기면 리그 3연패 가능성이 높아진다. 맨시티는 또 UCL 4강에도 진출해 트레블 가능성을 열어뒀다. UCL 4강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과 맞붙는다. 맨시티는 2018~19시즌 EPL과 FA컵, 리그컵을 휩쓸며 이른바 도메스틱 3관왕을 달성했다. UCL을 포함한 3관왕 도전은 처음이다. 지금까지 EPL 팀이 한 시즌에 리그와 FA컵, UCL까지 휩쓴 사례는 1999년 맨유가 유일하다. 유럽 전체로 따지면 2020년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분데스리가와 컵대회, UCL을 석권한 바 있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2부 리그 팀인 셰필드를 맞아 마레즈가 전반 43분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낚았고, 후반 16분과 21분 왼발슛을 성공시켜 가뿐하게 승리했다. FA컵 4강 해트트릭은 1958년 앨릭스 도슨(당시 맨유) 이후 65년 만이다. 맨시티는 이날 케빈 더브라위너, 후뱅 디아스 정도를 제외하곤 정예를 선발 출전시켰으나 일찌감치 승부가 갈리자 후반 이른 시간 교체로 체력을 안배했다.
  • 제주 마을여행브랜드 ‘카름스테이’… 대학 정규과목 채택

    제주 마을여행브랜드 ‘카름스테이’… 대학 정규과목 채택

    제주의 속살을 볼 수 있는 한적한 시골마을에서 머물멍 걸으멍 쉬멍하는 마을여행브랜드 ‘카름스테이’가 제주대학교 정규과목으로 채택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가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1년 정규교과 과정(6학점)으로 채택됐다고 18일 밝혔다.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 마을을 뜻하는 ‘가름’과 머묾을 의미하는 ‘스테이(stay)’를 결합한 제주 ‘마을 여행 통합 브랜드’로 제주관광공사가 관광객들의 제주 읍면지역 체류를 유도하기 위해 출시했다. 현재 서귀포시 하효·한남·의귀·신흥·가시리, 제주시 세화·저지·신창리 등 10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생활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설계해 나가는 사회혁신 활동의 일환인 리빙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 대상마을은 카름스테이 참여마을 중 체류상품의 홍보가 덜 된 저지리, 신창리, 가시리, 의귀리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교과목 운영은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4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관광사업론 과목에서 마을관광상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마케팅 수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주요 내용적 범위는 마을별 상품기획안을 구성하는 내용으로 환경분석, 시장수요 분석, 상품 컨셉 및 전략 수립 방안 등을 도출한다.1학기는 3학점으로 카름스테이를 주제로 저지리, 신창리, 가시리, 의귀리 마을 등 4개마을에 학생들을 조별로 투입해 지역주민들과 마을의 문제점, 마을 자원 가치를 발굴하고 체류시키려면 이 마을에 뭐가 필요하고 무슨 문제가 있는지 파악해 불편함을 해소하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개발하게 된다. 제주대를 비롯, 가톨릭대, 충남대, 한양대 등 학생들이 직접 해당 마을의 한주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관광상품 아이디어들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고, 지역주민들과의 원탁회의를 통해 문제점도 진단한다. 특히 하계방학 한주살기 체험을 통해 진단한 실제 문제들을 100여명의 학생들이 캡스톤 수업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해 카름스테이 마을관광상품을 구현화하게 된다. 캡스톤 수업이란 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졸업 논문 대신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하는 교육 과정을 뜻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체류형관광상품 카름스테이가 소비자 선호 서비스와 홍보를 매력적으로 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대학생들의 시각에서 관광객들의 마을 체류 활성화를 위해 마을주민들과의 협력을 통한 아이디어 도출해 실제 마을관광 상품을 구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와 공사는 제주 웰니스 관광산업 생태계 육성 거버넌스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대학교 링크플러스사업단, 경희대학교산학협력단 등과 함께 학생들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작품설계에서 제작 및 결과물 발표까지 직접 수행하는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을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협력하면서 추진해 왔다. 학생들의 웰니스, 농어촌 관광 등 지역관광 분야의 우수 인재 발굴을 추진해 제로웨이스트 트레블 키트, 웰니스 관광상품 등을 발굴하여 지역관광 산업에 연계해 왔다. 공사는 연말 결과발표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물의 심사 및 시상을 진행해 우수팀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함께 우수아이디어를 실제 체류형 카름스테이 정책에 반영하여 실제 사업화로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과 마을의 문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아는 지역주민과 젊고 참신한 시각을 가진 대학생들이 합을 이루어 연간 단위의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마을의 문제점을 주민과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라면서 “공사는 이러한 협력과제를 도내외 대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정규 교과목 도입 및 활성화로 인재양성에도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프라이부르크, PK 결승골로 뮌헨 트레블에 찬물

    프라이부르크, PK 결승골로 뮌헨 트레블에 찬물

    국가대표 공격수 정우영이 결장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가 ‘거함’ 바이에른 뮌헨을 물리치고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4강에 진출했다.프라이부르크는 5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DFB 포칼 8강전에서 뮌헨에 2-1로 역전승했다. 정우영은 공식전 3경기 연속으로 결장했다.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정우영은 지난해 11월 쾰른과 정규리그 경기 이후 5개월째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일본인 공격수 도안 리쓰는 오른쪽 날개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프라이부르크의 승리에 이바지했다. 선제골은 전반 19분 뮌헨이 넣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다요 우파메카노가 헤더로 프라이부르크 골망을 출렁였다. 곧바로 반격에 나선 프라이부르크는 전반 27분 니콜라스 회플러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승부에 균형을 맞추는 골을 터뜨렸다. 뮌헨은 공 점유율 68%-32%, 슈팅 수 16-10으로 앞서며 프라이부르크 진영을 몰아쳤으나 좀처럼 골을 넣지 못했다. 결국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으로 갈렸다. 뮌헨이 프라이부르크의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저말 무시알라가 페널티지역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후반 50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루카스 횔러가 득점에 성공했다. 뮌헨과 원정 경기에서 역사적인 첫 승리를 거든 프라이부르크는 DFB 포칼에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해 대회에서 준우승한 바 있다.지난달 25일 뮌헨의 쥐휘봉을 새로 잡은 토마스 투헬 감독은 부임 두 번째 경기에서 쓰라린 패배를 맛봤다. ‘트레블(3관왕)’ 달성에 실패한 뮌헨은 선두를 달리는 분데스리가와 8강에 올라 있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 대한항공 V리그 두 번째 왕조 구축의 비결은

    대한항공 V리그 두 번째 왕조 구축의 비결은

    남자프로배구 세 시즌 연속 통합우승과 역대 두 번째 ‘트레블(정규리그·컵대회·챔피언결정전 석권)’로 2022~23시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한 대한항공의 지난 3일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새로운 ‘왕조’의 출발을 알리는 ‘대관식’이나 다름없었다.대한항공이 달성한 기록은 3년 연속 통합 우승(정규리그 1위+챔프전 우승)과 트레블, 두 가지다. 이는 2010년대 초반까지 V리그 코트를 평정했던 ‘1대 왕조’ 삼성화재가 보유했던 타이틀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삼성화재는 2011~12시즌부터 2013~14시즌까지 3연속 통합우승을, 2009~10시즌에는 남자부 최초의 트레블을 달성했다. 대한항공이 ‘2대 왕조’ 출범을 알린 셈이다. 하지만 이전까지 대한항공은 ‘조연’에 불과했다. 삼성화재가 ‘라이벌’ 현대캐피탈과 1, 2위를 다투며 쌍두체제를 펼치는 동안 대한항공은 2007년~2010년까지 네 시즌 연속 3위에 머물렀다. 삼성화재가 쇠락하고 현대캐피탈이 잠시 코트를 호령할 때는 ‘2인자’였다. 그러나 대한항공은 2016~17시즌 정규리그 1위를 시작으로 이번 시즌까지 7시즌 동안 6차례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4번이나 정상을 차지했다. 구단의 꾸준한 투자와 국제 배구에 대한 방향성, 선수단의 노력 등 3박자가 맞아 떨어진 결과다. 대한항공은 2016~17시즌을 앞두고 해외 리그에서 여러 경험을 쌓은 박기원 감독을 선임해 세계 배구의 주류인 스피드 배구를 팀에 접목시켰다. 2017~18시즌에 챔프전 첫 패권을 움켜쥔 대한항공은 2020~21시즌 이탈리아 출신의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을 앉혀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일궜다. 한 시즌 뒤엔 당시 40세도 안 된 토미 틸리카이넨(39·핀란드) 감독을 선임하는 파격을 이어갔다. 국제적인 흐름을 놓지 않겠다는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다. 그는 대한항공의 네 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 가운데 두 번을 책임졌다. V리그 최고의 세터 한선수(38)의 존재는 대한항공의 왕조 건설에 빼놓을 수 없는 버팀목이었다. 코치가 더 어울리는 나이지만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팀을 다시 최정상에 올렸고, 통산 두 번째 최우수선수(MVP)로 거듭났다. 구단은 아낌없는 투자는 튼튼한 자양분이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주포 정지석을 역대 FA 최고액인 9억 2000만원에 붙잡았고, 팀 전력의 숨은 핵심인 곽승석과도 7억 1000만원에 사인했다. 대한항공이 FA 시장에서 원소속팀 선수를 잡기 위해 투자한 돈은 총 24억 4700만원이었다. 특히 한선수에게는 연봉과 옵션을 포함, 총액 10억 8000만원을 약속해 남녀 프로배구 사상 처음으로 총액 보수 10억원 시대를 열기도 했다.
  • 대한항공의, 대한항공에 의한, 대한항공을 위한 배구

    대한항공의, 대한항공에 의한, 대한항공을 위한 배구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남은 1승을 채우고 마침내 세 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일궈 냈다. 대한항공은 3일 충남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끝난 5전3승제의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현대캐피탈에 초반 두 세트를 내줬지만 남은 3개 세트를 쓸어 담아 3-2(23-25 13-25 25-22 25-17 15-11) 역전승을 거뒀다.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는 세터 한선수가 받았다. 앞서 홈구장인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1, 2차전을 모두 이겨 1승만을 남겨 놓았던 대한항공은 이로써 우승에 필요한 시리즈 전적 3승을 모두 채워 3전 전승으로 2022~23시즌 패권을 거머쥐었다. 대한항공이 프로배구 정상을 밟은 건 이번이 네 번째다. 2017~18시즌 처음으로 V리그 패권을 움켜쥔 대한항공은 2020~21시즌과 다음 시즌 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을 아우르는 통합 우승을 일궈 냈다. 올해도 정규리그 1위에 올라 일찌감치 챔프전으로 직행한 뒤 플레이오프를 거쳐 올라온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둔 대한항공은 마침내 세 시즌 연속 통합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대한항공은 또 컵대회와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석권하는 창단 첫 ‘트레블’도 달성했다. 프로배구 남자부 통합 3연패와 트레블은 2009~10시즌 삼성화재를 마지막으로 지난 13년간 어떤 팀도 오르지 못했던 대기록이다. 지난 두 시즌 하위권 추락을 감내하며 팀을 리빌딩해 역대 최다인 통산 열두 번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던 최태웅 감독의 현대캐피탈은 4년 만의 다섯 번째 우승을 겨냥했지만 정규시즌 1승5패가 보여주듯 객관적인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통산 여덟 번째 준우승에 머물렀다. 먼저 두 세트를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한 대한항공은 전열을 정비한 뒤 3세트와 4세트를 내리 따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5세트 5-4에서 곽승석의 블로킹과 서브 득점으로 성큼 앞서간 대한항공은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우승을 위한 포인트 15점을 향해 전진했고, 링컨 윌리엄스(등록명 링컨)가 마지막 스파이크를 책임졌다. 2020~21시즌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 체제로 창단 첫 통합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던 대한항공은 이듬해인 2021~22시즌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에게 조종간을 맡겨 또 통합 우승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틸리카이넨 감독 부임 2년차를 맞은 이번 시즌도 대한항공은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결정전까지 제패해 3시즌 연속 통합 우승에 성공하고 삼성화재(2011~12시즌부터 2013~14시즌)가 보유했던 최다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앞선 세 차례 우승 트로피를 모두 안방인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들어 올렸던 대한항공은 이번에 처음으로 방문 경기에서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 “김연경 열받게 할게” “이판사판”… 봄배구 앞두고 ‘입담 스파이크’

    “김연경 열받게 할게” “이판사판”… 봄배구 앞두고 ‘입담 스파이크’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金 도발대한항공·현대캐피탈은 신경전도공 김종민 감독 “신나게 놀자” “이판사판입니다.”(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 “(김)연경을 열받게 하겠습니다.”(강성형 현대건설 감독) 동상이몽이라더니, 프로배구 포스트시즌을 앞둔 남녀 각 팀이 저마다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며 질세라 뜨거운 입담 대결을 펼쳤다. 20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봄배구’에 나서는 남자부 4개 팀, 여자부 3개 팀 감독과 주요 선수들은 저마다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 3시즌 연속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노리는 대한항공의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은 “달라질 건 없다. 준비한 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 꼭 우승하겠다”고 강조했다. 2위로 플레이오프(PO·3전2승제)에 직행한 현대캐피탈의 최 감독은 “우리카드와 한국전력이 준PO(단판제)에서 체력을 빼고 올라왔으면 좋겠다”며 “주포 전광인이 부상으로 이탈해 이판사판으로 임해야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위 우리카드의 신영철 감독은 “(준PO가) 열리는 22일만 생각하고 있다”고 했고 4위 한국전력의 권영민 감독은 “선수들을 믿는다”고 짧게 밝혔다. 신경전도 빠지지 않았다. 대한항공 임동혁은 “우승하면 유광우 선배가 열 번째 우승 반지를 끼는데, 동기부여가 된다”며 “무조건 트레블(정규리그 1위, 컵대회·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 허수봉도 질세라 “여오현 플레잉코치님도 열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며 “나도 세 번째 우승 반지를 갖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의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선수단, 팬, 프런트가 원하는 결과를 거두겠다”고 밝혔고 2위 현대건설의 강 감독은 “우린 좋은 팀워크로 이 자리에 올라왔다. 좋은 결과를 끌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도로공사의 김종민 감독은 “시즌 전엔 아무도 우리가 봄배구를 할 것이라고 예상 못 했다. 선수들과 신나게 놀아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연경을 어떻게 막을 것이냐는 질문에 강 감독은 “연경이는 활달하지만 욱하는 성격이 있다. 열받게 하겠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고, 김 감독은 “워낙 출중해서 신경전도 안 통할 것 같다. 차라리 다른 선수들을 막겠다”고 말했다. 프로배구 포스트시즌은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남자부 준PO 우리카드-한국전력전으로 막을 올린다. 여자부는 23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의 PO 1차전으로 봄배구를 연다. 5전3승제의 챔피언결정전은 남녀 각각 30일, 29일부터다.
  • 해외 갈 땐 만능 ‘여카’

    해외 갈 땐 만능 ‘여카’

    해외 카드 결제 2배 뛰자 혜택 확대숙소·쇼핑·항공 등 모든 분야 할인무료 항공권 등 내건 프리미엄카드호텔 멤버십 업그레이드 혜택까지 해외 여행 수요가 다시 살아나면서 카드사들이 새로운 카드를 출시하고 혜택도 강화하고 있다. 8일 여신금융협회 월별 신용카드 이용실적 통계에 따르면,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의 올해 1월 개인 신용카드 해외 이용금액(일시불+할부)은 1조 180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지난해 1월(5110억 1200만원)과 비교하면 2배가량 급증한 수치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카드사들도 각종 혜택을 내세우며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지난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 비용 증가로 무이자할부 혜택을 줄이며 고객 혜택을 대폭 축소했던 것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신한카드는 해외 숙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까지 아고다 사이트에서 베트남과 필리핀 호텔을 예약하고 오는 10월 안에 투숙할 경우 5%를 즉시 할인해 준다. 프리미엄 카드로 결제하면 7%를 할인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 ‘JCB 인터내셔널’과 연계해 일본여행 통합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일본 무비자 입국이 재개되면서 일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많아진 데 따른 것이다. NH농협 JCB 개인카드(채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공항서비스부터 일본 내 전 가맹점·관광지·렌터카 등 일본여행 관련 영역에서 캐시백과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달 15일까지 일본 전 가맹점에서 3만엔 이상 결제하면 10% 캐시백 혜택(카드당 5000엔 한도)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해외여행 시 필요한 혜택을 담은 ‘KB 트레블러스 클럽’(KB Traveler’s club)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KB국민 국제브랜드카드 회원은 다음달까지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후 기간 안에 항공, 호텔 등을 결제하면 이용금액 구간별 전 세계 라운지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달 말까지 해외 이용금액 합산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해외 이용금액의 1%(최대 5만원)를 적립도 받을 수 있다. 무료 항공권이나 공항 라운지 혜택 등을 포함한 프리미엄 카드 출시 경쟁도 불붙고 있다. 삼성카드는 최근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 라인업인 ‘THE iD.’(디아이디)를 선보였다. ‘디아이디 티타늄’은 신청조건 충족 시 호텔·골프 등 연 2가지 바우처와 공항 라운지 연 12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해외겸용(비자카드) 70만원이다. 현대카드는 5월부터 세계적인 카드사이자 결제사인 아메리칸익스프레스(아멕스)의 ‘센츄리온 디자인 카드’를 단독 발급한다. 호텔 멤버십 업그레이드,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회비는 10만~100만원이다.
  • 이순재, 연륜 녹이고 유머 더하니 ‘갈매기’는 더 높이 날았다[‘백전노장’ 두 배우의 열정과 꿈]

    이순재, 연륜 녹이고 유머 더하니 ‘갈매기’는 더 높이 날았다[‘백전노장’ 두 배우의 열정과 꿈]

    고전의 힘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울림이 유효한 데서 온다. 여기에 원작이 현대적으로 변주되기까지 하면 더 강력한 힘을 얻는다. ‘초보 연출가’ 이순재(89)의 ‘갈매기’는 원작의 메시지는 여전하면서도 오늘날의 한국 관객이 웃을 수 있는 유머까지 담아내 매력이 넘친다. ‘갈매기’를 보면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정정한 이순재의 연기력에 놀라고, 이렇게 탄탄한 작품이 그의 첫 연출작이라는 데서 또 놀라게 된다. ‘갈매기’는 러시아의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4대 희곡 중 하나다. 작가 지망생 뜨레블례프와 배우를 꿈꾸는 니나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가 주축이다. 1896년 초연 이후 세계 연극 무대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고전 명작으로 사실주의 연극의 교과서로도 불린다. 오래전부터 이 작품의 연출을 꿈꿨다는 이순재는 “대문호인 체호프가 당시 시대상을 반영해 빈민층에 대한 연민과 귀족 사회에 대한 개혁의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주의 연극의 교과서인 만큼 “원작 그대로를 담아 보고 싶었다”는 이순재의 뜻대로 배우들의 연기와 대사, 무대장치 등이 원작에 가깝게 충실하게 구현됐다. 사실에만 지나치게 집중했다면 다소 어렵거나 지루하게 다가올 수 있다. 그러나 이순재 연출과 쟁쟁한 배우들은 한국식 유머를 통해 극을 딱딱하지 않게 만든다. 재치 있는 대사와 맛깔난 연기력은 마치 TV 시트콤처럼 종종 웃음을 유발했다. 재능을 인정받고 싶은 뜨레블례프와 니나는 각각 작가와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한다. 그러나 뜨레블례프의 어머니이자 유명 배우인 아르까지나와 그의 연인이자 유명 작가인 뜨리고린에게 막혀 참패를 맞는다. 작가와 배우로서 관습에 막혀 기성세대에게 인정받지도, 그들을 넘지도 못하는 두 청춘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결국 비극이다. 작품 속에서 뜨레블례프가 총으로 쏴 죽인 갈매기는 자유롭게 날지 못하고 비극을 맞는 두 사람을 닮았다. 이순재는 “당시 체제 안에선 젊은이의 미래가 없다는 게 체호프의 생각”이라며 “고전 작품은 시대와 나라를 초월한다. 현 사회적 상황과 결부했을 때 주는 메시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갈매기’는 젊은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기에 녹록지 않은 오늘날 한국 사회의 현실과 겹쳐 관객들에게 더 의미 있게 다가온다. 마음에 오래 머무는 대사들과 이순재, 주호성, 소유진, 김수로, 이경실, 오만석 등 출연진의 명품 연기력, 눈길을 사로잡는 무대 세트와 의상 등은 쉬는 시간 없이 2시간 넘게 이어지는 작품의 몰입감을 높인다. 공연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2월 5일까지.
  • ‘남도음식 쿡박스’ 독일 온라인시장서 인기

    ‘남도음식 쿡박스’ 독일 온라인시장서 인기

    전남지역 농수산식품과 도내 관광지를 연계해 출시한 ‘남도음식 쿡박스’가 독일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남도 유럽사무소와 베를린 소재 이지쿡아시아가 공동 제작한 제1호 ‘남도음식 쿡박스’는 전남지역 특산물로 만든 대표 농수산식품과 각 지역의 관광지를 독일 현지인에게 소개하기 위해 독일어 가이드북을 담아 제작했다. 최근 높아진 한국 음악과 영화 등의 인기로 한국 음식의 관심도 높아져 독일 관광공사가 대량 구매하는 등 독일 현지의 관심이 뜨겁다. ‘남도음식 쿡박스’는 해조류와 한과, 나물비빔밥, 유자주스, 녹차, 배, 천일염 등 농수산식품과 여수, 나주, 담양, 구례, 고흥, 보성, 장성, 완도, 신안 등 9개 시군 대표 관광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엮었다. 고객이 남도 음식을 맛보며 전남 관광지를 간접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등 현지인에게 음식 기원과 조리법, 관광지 정보를 함께 제공해 전남 식품의 수출 확대는 물론 관광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쿡박스 판매를 담당하는 이지쿡아시아는 쿡박스를 통해 한국 문화와 음식을 현지인에게 배송하는 베를린의 푸드 트레블 스타트업기업으로 1만 명 이상의 유럽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이 매년 300% 정도 성장하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유럽사무소에서 음식과 관광을 연계해 아이디어 사업으로 시작한 ‘남도음식 쿡박스’ 사업은 전남의 온오프라인 상설 판매장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도 해외 사무소와 상설 판매장이 있는 미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 등 모든 지역에 ‘남도음식 쿡박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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