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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치병 소녀, 양말 2300켤레 모아 어린이 환자에 기부

    희소 난치병을 앓고 있는 소녀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한 가슴 따뜻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코네티컷의 한 아동병원에서 4년 째 화학요법 치료 중인 12세 소녀 엠마 베커의 사연을 보도했다. 한창 친구들과 뛰어놀 나이인 엠마는 안타깝게도 8살 때 신경섬유종증 진단을 받았다. 이 병은 신체의 거의 모든 기관에 변이가 생길 수 있는 복합성 유전 질환으로 피부와 중추신경계의 특징적인 이상을 동반한다. 엠마의 경우 시신경과 뇌에 종양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지금까지 힘겨운 화학치료를 받아왔다. 하루하루가 힘든 엠마에게 지난달 11일은 바로 자신의 12번째 생일이었다. 그러나 엠마는 생일선물 대신 더욱 뜻깊은 일을 하고 싶다고 엄마에게 부탁했다. 바로 양말을 기부 받아 다른 어린이 환자들에게 기부하는 것이다. 엄마 레베카는 "병원에서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양말은 두껍고 디자인도 단순하다"면서 "엠마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양말을 어린이 환자들이 신는다면 자신의 발을 보고 항상 웃는 얼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렇게 ‘양말 기부’라는 좋은 일을 하자고 의기투합한 모녀는 페이스북에 사연을 올려 동참을 호소했다. 당초 목표는 1200켤레였다. 이것도 달성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여겼지만 예상 외로 반응은 뜨거웠다. 전 미국에서 기부가 쏟아지면서 총 2300켤레 이상의 캐릭터가 가득 새겨진 귀여운 양말이 모였다. 엄마 레베카는 "전국에서 도착한 양말을 보고 엠마가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면서 "자신과 같은 처지의 아이들을 위한 딸의 마음이 작은 행복을 불러왔다"며 기특해했다. 이어 "엠마의 다음 목표는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위한 코스튬 기부"라며 웃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대학로를 브로드웨이처럼”… 공연관광 떠나 볼까

    “대학로를 브로드웨이처럼”… 공연관광 떠나 볼까

    오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에서 ‘2017 대학로 공연 관광 페스티벌’(웰컴 대학로)이 열린다. 160여개의공연장이 밀집된 대학로를 미국 브로드웨이처럼 공연관광의 명소로 키워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자는 게 축제 취지다. 한국관광공사는 19일 서울 청계천로 서울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웰컴 대학로’ 축제 참여 공연은 모두 22개다. 나라 안팎으로 많은 팬을 보유한 ‘난타’ ‘점프’ 등 대표 넌버벌 공연뿐 아니라 국립국악원과 정동극장의 전통공연, ‘당신만이’ ‘김종욱 찾기’ ‘사랑은 비를 타고’ 등의 대학로의 터줏대감 뮤지컬, ‘틱틱붐’ ‘여신님이 보고 계셔’ ‘레베카’ 등 중대형 뮤지컬들이 참여한다. 그간 외래 관광객을 위한 공연들이 넌버벌 공연 위주로 진행됐던 것에 견줘 일반 공연까지 확대된 데 의미가 있다. 축제의 핵심은 자막 패드 지원이다. 관광공사는 영어와 일어, 중국어 등 3개 언어와 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등의 자막이 담긴 패드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줄 예정이다. 자막 패드는 ‘김종욱 찾기’ 등 외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뮤지컬 5편에 시범 제공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공연 선택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유명 연극배우들이 참여하는 토크쇼 등의 소통행사, 연극 갈라쇼 등도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된다. 아울러 대학로 공연관광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가 개최되고, 일본 등 해외 언론들의 팸투어도 병행된다. 정창수 관광공사 사장은 “세계 최다 공연장 밀집지역인 대학로를 관광 명소화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벌일 것”이라며 “이는 지역 공연문화 활성화와 한국 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한효주, 옥주현과 의외의 우정 ‘미녀들의 수다’

    한효주, 옥주현과 의외의 우정 ‘미녀들의 수다’

    한효주, 옥주현의 티타임이 공개됐다.15일 옥주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ith 한효주”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티타임을 갖고 있는 한효주, 옥주현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살짝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의 비슷한 색깔의 셔츠와 물오른 미모가 돋보인다. 한편 옥주현은 지난 8월 10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열리는 ‘레베카’ 무대에 선다. 한효주는 영화 ‘골든슬럼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옥주현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KEB하나銀 ‘인터파크 쇼핑 적금’ 상품 KEB하나은행은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에서 계약할 수 있는 ‘인터파크 쇼핑 적금’을 출시했다. 월 10만∼30만원을 넣을 수 있으며 금리는 1년 만기 상품이 연 2.0%, 2년 만기 상품이 2.5%다. 인터파크 사이트 내 KEB하나은행 상품몰에서 계약하면 금리를 0.1% 포인트 우대하며 이 경우 2년 만기 적금에 2.6% 금리로 가입할 수 있다.●NH농협 ‘NH농심-농부의마음’ 정기예금 NH농협은행은 농업·농촌 지원을 위해 농협 경제사업장 이용 실적과 금리 우대조건을 연계한 ‘NH농심-농부의마음’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개인 가입 고객은 농협은행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농심실적(농협 경제사업장 이용실적)이 월평균 15만원 이상일 때 0.3% 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하나카드 ‘하나컬처’ 문화 이벤트 하나카드는 가을을 맞아 홈페이지의 ‘하나컬처’에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컬처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영화, 공연, 전시 등 무료 초청 이벤트와 특가 할인을 상시 제공하는 서비스다.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실적 조건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뮤지컬 ‘레베카’를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1+1’ 혜택을 준다.●신한금융투자 ‘삼성픽테 4차산업 펀드’ 신한금융투자는 ‘삼성픽테 4차산업 글로벌 디지털 펀드(재간접)’를 판매한다. 이 펀드는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사업에 투자한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핀테크, 소셜미디어 기업이 대상이다. 자문위원회를 통해 다각도에서 글로벌 디지털 관련 산업을 분석한 뒤 지역, 국가, 시가총액 등에 구애받지 않고 40~70개의 투자 기업을 선정한다. 총보수는 연 1.28%이다. 환매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키움증권 애플&페이스북 ELS 출시 키움증권은 연 10.1%의 수익을 추구하는 애플&페이스북 주가연계증권(ELS)을 출시했다. 애플과 페이스북 두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3년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조기 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최고 30.3%(연수익률 10.1%, 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청약 마감은 8일 오후 1시다.
  • 차지연 윤은채, 결혼+임신 한 번에 ‘복면가왕 할 때 거사를..’

    차지연 윤은채, 결혼+임신 한 번에 ‘복면가왕 할 때 거사를..’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복면가왕’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차지연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고음 만렙! 질러야 사는 사람들‘ 특집에 유준상, 아이비, 박은태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지연은 ‘복면가왕’에서 5연승 기록을 세운 ’캣츠걸‘로 출연 중에 결혼과 임신을 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차지연은 “복면가왕의 가왕으로 오래갈 줄은 몰랐다“며 ”초반에 탈락해서 얼굴을 공개하고 의미 있게 마치려고 했다. 가수 거미와 조장혁이 가왕이었다. 택도 없다 했는데, 덜컥 17대 가왕이 됐다. 이걸 어떡하지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다음 주가 결혼이라, 웨딩촬영도 해야 하고 뮤지컬 연습도 해야 하는데 가왕이 된 것“이라며 “다음번에는 탈락하겠지 생각했는데 2연속 가왕이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그는 ”2차 방어전 할 때 전날이 결혼식이었다“면서 ”일생에 한 번 있는건데 아무 것도 못했다. 선수 보호차원에서 쉬었다“며 ”한참 나중에야 (축의금 정산)했다“고 말했다. 차지연은 “신혼여행은 못 갔다 왔는데 그 와중에 덜컥 아이를 가졌다. 복면가왕을 하는 중에 결혼부터 아기까지 가지게 됐다. ’복면가왕‘이 저에겐 복이었다”며 흐뭇해했다. MC들은 ”그 바쁜 와중에도 거사를 치렀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11월 4세 연하 뮤지컬 배우 윤은채와 웨딩마치를 울린 차지연은 결혼 1년 만에 첫 아들을 출산했다. 차지연은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해 ‘아이다’, ‘카르멘’, ‘레베카’ 등 굵직한 작품에 다수 출연한 유명 뮤지컬 배우다. 최근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캣츠걸’로 출연, 5연승 기록을 세우며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창의, 딸바보 대열 합류 ‘결혼 1년 만에 득녀’

    송창의, 딸바보 대열 합류 ‘결혼 1년 만에 득녀’

    배우 송창의가 딸바보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11일 송창의 측 관계자는 “송창의 아내가 지난 9일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딸을 낳았다”며 “아빠가 돼 행복해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송창의는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1년 만에 딸바보 대열에 합류하게 된 것. 결혼 당시 송창의는 팬카페에 “항상 함께해 준 소중한 사람과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저를 많이 아껴주시고 응원과 격려로 항상 힘을 주시는 팬 여러분께 앞으로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변함없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며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송창의는 2002년 뮤지컬 ‘블루사이공’으로 데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창의는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 MBC ‘여자를 울려’ 등 드라마로 시청자를 만났으며 현재는 뮤지컬 ‘레베카’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애덤 피티 하루 두 번이나 남자 평영 50m 세계기록 경신

    애덤 피티 하루 두 번이나 남자 평영 50m 세계기록 경신

    애덤 피티(22·영국)가 하루에 두 번이나 세계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피티는 25일(이하 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평영 50m 예선에서 26초10에 터치패드를 찍어 2년 전 자신이 러시아세계선수권 때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26초42)를 무려 32초나 앞당기더니 몇 시간 뒤 준결선에서 25초95를 기록해 이 종목에서 최초로 26초벽을 무너뜨렸다. 전날 평영 100m에서 우승하며 대회 2연패를 이룬 피티는 26일(한국시간 27일 오전 1시 17분) 평영 50m 결선에서 또다시 대회 2연패를 겨냥하는데 한 대회 세 차례 세계기록 경신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피티는 “솔직히 믿을 수가 없다. 생각조차 못했다. 난 그냥 나아갔고 내가 할 일을 해냈다”고 흔감해 한 뒤 “체육관에서 열심히 훈련했고 난 내가 얼마나 나아질 수 있는지 보고 싶었고 바라건대 25초대 중반까지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그의 평영 50m 세계기록 경신은 2014년 독일 베를린을 시작으로 이번이 벌써 네 번째다. 평영 100m 세계기록 톱 10이 모두 자신의 것이며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세계기록(57초13)을 경신했다. 그는 57초벽을 허무는 최초의 선수가 되겠다며 ‘Project 56’을 추진하고 있다. 그는 또 2년 전 세계선수권에서 두 번째로 세계기록을 경신한 영국의 4x100m 혼성메들리 릴레이 대표팀 일원이기도 했다. 전날 접영 100m를 우승한 뒤 “내일 뭔가 특별한 날이 될 것 같다”고 말했던 그는 “내 생각에 준결선에서 더 느렸던 것 같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내가 조금 덜 힘에 넘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아침 대단히 고무된 상태였기 때문에 내가 세계기록을 경신했고 감정적으로 잘 준비하려고 노력했다는 사실을 부정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출신 스티브 패리는 “내 생애 이런 수영을 본 적이 없었다. 이 꼬마는 절대 믿기지 않는 기량을 보이고 있다. 도대체 어떤 경계도 모르는 것 같다. 50m 지점을 넘었을 때 다른 모든 이를 거의 1분 가까이 따돌렸다. 그가 얼마나 많은 금메달을 따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가 이 종목을 얼마만큼 끌고 나갈지가 중요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 차례나 올림픽을 제패했던 레베카 애딩턴은 “그는 스스로를 놀라게 했다. 난 그가 진짜 충격받은 모습을 오랜만에 처음 봤다. 스타트는 오늘 아침(예선)보다 나아졌지만 여전히 개선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 미친 것 같다”고 감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영화·클래식 함께 즐기는 ‘필름 콘서트’

    영화·클래식 함께 즐기는 ‘필름 콘서트’

    보고 듣는 공감각적 체험 ‘몰입도’ 높아 영화와 클래식의 경계를 허무는 필름 콘서트가 잇따라 열린다. 기존에 비슷한 콘서트들이 영화의 발췌 영상에 라이브 연주를 곁들였다면, 이 콘서트들은 영화 전편을 상영하며 영화에 등장하는 음악을 오케스트라가 생생하게 들려주는 방식이라 영화 팬과 클래식 팬 모두에게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새달 11~12일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고전 호러물 ‘프랑켄슈타인의 신부’(1935)를 생생한 연주와 곁들여 감상한다면 한여름 무더위가 싹 가실 만하다. 간담이 서늘해질 곡들로 꾸며질 ‘서머 나이트 오케스트라: 프랑켄슈타인의 신부’가 새달 11~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콘서트로는 이례적으로 밤 10시에 시작한다. 메리 셸리의 괴기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들의 원류인 ‘프랑켄슈타인’(1931)의 후속편이 국내 콘서트홀에서는 가장 큰 가로 12m·세로 6.5m짜리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며, 앨프리드 히치콕의 ‘레베카’, ‘이창’의 음악으로 유명하고, 또 ‘젊은이의 양지’와 ‘선셋 대로’로 오스카상을 두 차례 거머쥔 독일 출신 작곡가 프란츠 왁스만이 빚어낸 긴장감 서린 음악을, 이병욱 지휘의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들려준다. 전석 3만원. 1544-7744.●새달 26~ 28일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 디즈니의 걸작 애니메이션을 실사 영화로 재현해 올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미녀와 야수’의 필름 콘서트도 이어진다. 8월 26~28일 같은 장소에서다. ‘미녀와 야수’의 필름 콘서트는 전 세계적으로 일본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가 각각 진취적인 여성 벨과 저주를 받아 야수로 변한 왕자를 열연하며 노래 솜씨도 뽐낸 이 작품은 국내에서도 513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1991년 오스카 주제가상을 받았던 ‘뷰티 앤 더 비스트’ 등 애니와 실사 영화를 물들인 주옥같은 노래들이 백윤학이 지휘하는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얹혀진다. 4만~14만원. (02)552-2505.●1년 만에 재공연 ‘아마데우스 인 라이브’ 지난해 국내 초연에 만원사례를 빚었던 영화 ‘아마데우스’(1984)의 필름 콘서트 ‘아마데우스 인 라이브’도 1년 만인 오는 11월 1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다시 올려진다. 영화에서는 방탕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삶이, 그의 재능을 질투했던 살리에리의 시선으로 그려진다. 아카데미 8관왕에 빛나는 명작으로, 거장 밀로시 포르만이 연출하고 톰 헐스와 F 머레이 아브라함이 열연했다. 모차르트가 서른다섯 생애에 걸쳐 남긴 교향곡과 실내악, 협주곡, 오페라, 레퀴엠 등이 고루 담긴 이 작품은 국내 개봉 당시 클래식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관객들은 대형 스크린으로 세 시간에 가까운 고화질 디렉터스컷 버전을 감상하며 영화에 나오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디토 오케스트라와 서울모테트합창단의 연주로 듣게 된다. ‘아마데우스 인 라이브’의 전담 지휘자 히로유키 쓰지가 내한해 직접 지휘봉을 잡는다. 3만~12만원. (02)552-2505.롯데콘서트홀 관계자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공감각적인 체험으로 몰입도가 높다는 게 필름 콘서트의 특징”이라면서 “콘서트홀에서의 생생한 연주는 영화 음악의 감동 또한 배가시킨다”고 말했다. 공연기획사 세나의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필름 콘서트가 보편화되어 있다”며 “기획 단계에서부터 필름 콘서트를 염두에 둔 영화도 자주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피자 끊고 운동해서 36kg 감량한 여성 화제

    피자 끊고 운동해서 36kg 감량한 여성 화제

    호주의 한 여성이 피자와 햄버거 같은 패스트푸드를 끊고 운동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에 사는 레베카 리(30)는 체중 116㎏에서 36㎏을 감량했다. 옷 사이즈도 22(XL)에서 12(M)로 줄었다고 한다. 그녀가 이렇게 체중 감량에 성공한 계기는 의사들이 그녀에게 현재 몸 상태로는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경고했기 때문. 충격에 빠진 그녀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피자를 포함해 모든 패스트푸드를 끊고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난 체중 감량을 하기 전 뚱뚱하고 촌스러웠다. 언제나 집에만 있고 건강에 나쁜 음식만 먹었다”면서 “난 매일 라지 사이즈 피자 한 판을 먹어치웠다”고 회상했다. 이와 함께 “그렇지만 의사들이 내 살들이 내 장기를 짓누르고 있다고 경고하고 난 뒤 더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평생 비만으로 살고 싶지는 않았다”면서 “따라서 난 피자 등 테이크아웃 음식을 포기하고 이제 사이즈 12의 건강한 체형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난 내가 성취한 모든 것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일주일에 3번씩 체육관에 가기 시작했고 이전에는 결코 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자신을 몰아붙였다. 또한 그녀는 체육관에서 운동하면서 일부 어린 남학생에게 비웃음을 당하기도 했다. 그녀는 “그들은 내가 듣도록 내 몸무게를 조롱하고 있었다. 내 자신감은 산산조각이 나버렸다”면서 “사람들은 심지어 자신들이 모르는 누군가에게 왜 그렇게 잔인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결코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그렇지만 그녀는 체중 감량 이후 처진 가슴 때문에 성형외과를 찾아야 했다. 그리고 자신감을 얻기 위해 가슴재건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이같은 사연을 SNS에 공유했고 자신의 이야기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원했다. 그녀는 “이전 사진 속 내 모습은 너무 슬펐고 그때는 살고 싶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또한 “난 내 자신과 내가 체중 감량을 위해 노력했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제 난 새로운 사람이며 내가 꿈꾸던 연인을 빨리 찾고 싶다”고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맨유 전설’ 퍼디낸드의 새 연인은 ‘리얼리티 스타’

    ‘맨유 전설’ 퍼디낸드의 새 연인은 ‘리얼리티 스타’

    전 축구선수 리오 퍼디낸드(38)에게 새 사랑이 찾아왔다. 영국 대중지 더선 등 외신은 2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가 런던의 한 야외 식당에서 한 금발 미녀와 다정하게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여성은 영국 리얼리티 TV쇼 ‘토위’(TOWIE) 출신 스타 케이트 라이트(26). 그녀는 퍼디낸드와 열애설이 나오고 나서 지난 4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더선은 지난 3월 퍼디낸드가 에식스에 있는 케이트의 집에서 혼자 나오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고, 두 사람이 함께 밤을 보냈다며 열애 사실을 알렸다. 하지만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함께 있는 모습은 이번에 처음 공개됐다. 또한 더선은 퍼디낸드가 지난달 중에 케이트의 집에서 낭만적인 주말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퍼디낸드는 2015년 아내 레베카 엘리슨을 유방암으로 떠나보냈다. 이후 그는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BT 스포츠’ 축구해설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혼자서 두 아들 로렌츠(10)와 테이트(8), 그리고 막내딸 티아(6)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세상 바꿔온 비혼 여성들의 발자취

    세상 바꿔온 비혼 여성들의 발자취

    싱글 레이디스/레베카 트레이스터 지음/노지양 옮김/북스코프/504쪽/1만 8000원동서양을 막론하고 비혼 여성들이 좋은 평판을 누린 적이 없다. 여자가 결혼하지 않고 죽으면 ‘처녀귀신이 된다’는 속담이 있고 노처녀 혹은 독신녀는 성격 파탄자로 몰리거나 거의 죄악시됐다. 그러나 이제 어디 가서 그런 말을 했다가는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다. 상황이 바뀌었음을 통계가 입증한다. 한국 여성의 초혼 연령이 2015년에 30세를 찍었고 현재 20,30대 여성 중 57.7%가 비혼이다. 미국의 경우 2009년 기혼 여성 비율이 50% 이하로 떨어지자 인구 조사국에서는 ‘드라마 같은 역전’이라고 평가했다. ‘싱글 레이디스’는 이 같은 변화에 주목해 싱글 여성들의 실제 삶과 그들이 일으킨 정치·사회적 변화를 분석한다. 미국의 저널리스트 겸 작가인 저자는 이 책을 위해 100명 이상의 비혼 여성을 인터뷰했다. 저자는 20세기 후반과 21세기 초반에 결혼을 미루거나 피한 현대의 싱글 여성들이 어떻게 주체적으로 행동양식의 변화와 혁명을 이뤄냈는지를 살피는 과정에서 비혼과 만혼의 역사적 전례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았음을 알게 됐다고 밝힌다. 그리고 싱글 여성들이 사회 변혁기에 큰 역할을 했다고 강조한다.서구사회에서 비혼 여성의 상징적 인물은 영국 튜더왕조의 마지막 군주 엘리자베스 1세(1533~1603) 여왕이다. 여왕에게는 여러 차례 혼담이 들어왔고 그중 중요한 국제동맹을 맺을 수 있는 제안도 있었지만 그녀는 “짐은 국가와 결혼했다”며 평생 독신으로 살았다. 혼담을 들고 온 외국 대사에게는 “나는 남편이라는 주인을 두지 않은 한 여성으로서 여기에 있겠다”,“거지이면서 독신인 여성이 결혼한 여왕보다 낫다”고 말한 것으로 기록돼 있다. 결혼 말고는 다른 길이 없었던 시대에도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성들은 독신으로 남은 경우가 많았다. 자매 작가 앤·에밀리 브론테, 시인 에밀리 디킨슨, 최초의 여의사인 엘리자베스·에밀리 블랙웰 자매, 간호사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이 그렇다. 1909년 미국 최초의 노동자 파업은 미혼에 우크라이나 이민자였던 클라라 렘리치가 앞장섰다. 미국 여성의 참정권을 위해 백악관 앞에서 단식투쟁을 했고 1919년 수정헌법 비준을 이끈 앨리스 폴과 루시 번스도 미혼이었다. 독립적인 여성들이 주도한 사회운동의 결과 수정헌법들이 미국헌법에 추가되고 이 수정헌법들이 미국 사회를 재탄생시켰다. 저자는 “의지로 독신을 고수한 여성은 결혼한 여성보다 훨씬 더 자신의 운명을 잘 개척할 수 있고 특별한 경우 역사에 발자취를 남길 수 있음을 보여 준다”고 말한다. 싱글 여성들의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실제로 2012년 미국 대선에서 싱글 여성의 67%가 버락 오바마에게 몰표를 던져 백악관 재입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기혼 여성들은 공화당의 미트 롬니에게 더 많은 표를 줬다. 오늘날 대도시가 지닌 독특한 개성과 견고한 캐릭터는 도시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독립적인 삶을 즐기는 여성들이 만들어가고 있다. 2010년 뉴욕시 여성인구의 41.7%가 한번도 결혼한 적이 없는 비혼이었다. 이는 2006년 38.7%에서 크게 상승한 것이다. 도시에 싱글 여성 거주자들이 많은 것은 만국 공통의 현상이다. 안전하고 익명성이 보장되고 일자리가 있기 때문이다. 싱글 여성의 수적인 증가는 선택권이 확장됐으며 필수의무가 바뀌었음을 의미한다. 저자는 말한다. “지난 몇 백년 동안 사회는 모든 여성을 이성애적 엄마 되기라는 단 하나의 고속도로로 밀어넣었다. 이제 셀 수 없이 많은 도로가 뚫렸고 노선이 생겼다. 사랑, 섹스, 동반자 관계, 부모 되기, 일, 우정 같은 요소들을 자기 식대로 조합해 각자의 속도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태아 ‘인질’삼은 언어폭력 논란…법 심판 받을까?

    태아 ‘인질’삼은 언어폭력 논란…법 심판 받을까?

    임신 중인 여자가 배 속 태아를 인질(?)로 삼고 다투면서 남자친구를 협박한 사실이 드러나 비난을 받고 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살고 있는 무정한 여성이 벌인 일이다. 레베카라는 이름의 이 여자는 최근 남자친구에게 모바일 메신저로 "아기가 괴로울 거야. 내가 다치게 할 거야"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면서 여자는 "이건 모두 네 책임이야. 너도 많이 괴로울 걸"이라고 했다. 여자가 몰아붙이고 있는 남자친구는 태아의 아빠다. 대화가 오가면서 여자의 메시지는 점점 살벌해졌다. 여자는 "너처럼 생긴 자식을 낳긴 싫어. 죽어버렸으면 좋겠어"고 말했다. 여자는 "아기를 죽여버리겠어. 죽은 아기는 너의 집 문 앞에 두고 올 거야"라는 섬뜩한 말도 서슴지 않았다. 아직 결혼 전인 두 사람의 관계가 험악해진 건 남자가 파티에 참석하면서다. 남자는 최근 친구가 연 파티에 다녀왔다. 여자친구에겐 "엄마의 집에 있을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거짓말은 오래가지 않았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의 핸드폰을 뒤지다가(?) 파티에서 한 여성과 어울리고 있는 남자친구의 사진을 발견했다. 여자가 다그치자 남자는 거짓말을 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파티에서 만난 여자와는 특별한 관계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여자는 그런 남자친구의 말을 믿지 않았다. 살인 운운하는 언어폭력이 시작된 건 이때부터였다. 여자는 "그 뚱뚱한 X하고 사귀어봐, 아기도 만들어"라면서 남자친구를 몰아붙였다. 여자는 "(너 때문에) 당한 상처를 네 자식과 함께 풀어줄게. (내가 임신한 너의) 자식이랑 아예 (세상에서) 없어져 줄게"라며 자살을 암시하기도 했다. 섬뜩한 언어폭력을 고발한 건 남자친구의 여동생이다. 여동생은 "언니의 복중에 있는 오빠의 딸이 걱정된다"면서 사건을 언론에 제보했다. 경찰은 아직 사건에 대한 수사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직장동료에게 신장 기증하려 18kg 감량한 여성

    직장동료에게 신장 기증하려 18kg 감량한 여성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사는 레베카 셀드로(33)는 지난해 이맘 때만 해도 90kg이 훌쩍 넘는 뚱뚱한 여성이었다. 3살 아들을 돌보는 엄마이자 식당의 매니저로서 자신을 돌볼 겨를을 갖지 못했다. 배가 고플 때면 밤늦은 시간에도 뭔가를 먹으면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곤 했다. 하지만 그는 불과 1년도 되지 않아 18kg이 넘게 살을 뺐다.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미국 NBC뉴스 계열 매체인 투데이닷컴은 지난 19일(현지시간) 가슴 훈훈하면서도 유쾌한 셀드로의 감량기를 소개했다. 그녀의 극적인 변화는 한 직장 동료가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시작됐다. 그리고 그에 대한 연민과 우정을 보여주기 위한 방법을 찾으면서 본격화했다. SNS 글에서 친구이자 전 직장 동료인 크리스 무어(30)는 오랫동안 심각한 신장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리고 반년 전에는 신장수술, 투석이 필요할 정도로 더욱 심각해졌다는 진단까지 받았음을 알렸다. 셀드로는 "그 글이 계속 내 마음을 끌어당겼다. 대부분 30세 때 언제 결혼할까 등을 생각하지 무어와 같은 고민을 할 수 없다"면서 "그럼에도 누구도 그를 위해 말이 아닌, 실제 도움을 주는 행동을 하지 않음을 보면서 뭔가 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결심은 바로 자신의 신장을 무어에게 주는 것. 셀드로는 무어에게 연락했고 그와 같은 생각을 전했다. 그리고 즉각 피츠버그대 병원을 찾아 신장기증을 위한 검사를 진행했다. 여기에서 뜻밖의 문제에 직면해야 했다. 170cm, 96.6kg의 몸을 가진 셀드로는 기증자로 부적합했다. 일반적으로 장기기증 클리닉에서는 40세 미만인 경우 체질량지수(BMI) 32 이하가 되어야 합병증 위험을 최소화하고 회복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기준을 갖는다. 셀드로의 몸무게는 7kg 이상이 초과해서 불가능하다는 결론이었다. 외과 전문의인 애미트 테바 박사는 "우리는 장기 기증자들이 안전한 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하고, 어떠한 과도한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라고 말했다. 셀드로는 "나는 친구의 목숨을 구하기엔 너무 뚱뚱해"라고 잠시 비관했지만, 곧바로 자신의 삶을 바꾸는 작업에 돌입했다. 체력단련을 시작했고, 식단조절에 들어갔다.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가 주관하는 5km 단축 마라톤에도 참가신청을 했다. 5km도 셀드로에게는 대단히 버거운 도전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거기에서 멈추거나 좌절하지 않았다. 그녀는 "이것은 내가 해야할 일이고, 매일 5km씩 뛸 수 있을 때까지 계속 달릴 것"이라고 스스로 다짐을 거듭했다. 지난 겨울까지 셀드로는 하루에 꼬박 5~6km씩을 뛰며 자신을 다졌고, 18kg을 감량했다. 결국 지난 7일 열린 하프마라톤을 3시간 14분 만에 완주하는 엄청난 성취도 이뤄냈다. 아름다운 이타심에서 시작했고, 그는 자신의 삶을 바꾸는 부수적이면서 긍정적인 성과도 함께 얻은 셈이다. 이 도전의 시간과 과정을 곁에서 지켜본 무어는 "셀드로의 용감한 행동과 의지를 보면서 나 자신도 용기를 내고 있다"고 감동을 전했다. 병원 측에서는 앞으로 3~6개월 이내에 신장 이식수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두 사람을 준비시키고 있다. 셀드로는 "어떤 일이 내 앞에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나는 내년 5월에도 하프마라톤 대회에 출전할 것"이라고 변함없이 굳건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아는형님’ 윤종신 출연에 기 살아난 김영철 “나 도와주러 온 것”

    ‘아는형님’ 윤종신 출연에 기 살아난 김영철 “나 도와주러 온 것”

    가수 윤종신이 김영철을 회사 내 ‘관심사병’이라고 평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윤종신과 옥주현이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뮤지컬계의 디바로 자리잡은 옥주현의 등장에 형님들은 환호성으로 맞이했다. 열화와 같은 성원에 옥주현은 뮤지컬 ‘레베카’,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넘버를 부르며 화답했다. 한편, 윤종신은 같은 등장에도 외면하는 형님들로 인해 자기소개도 더듬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은 윤종신이 등장하자 “나를 도와주러 온 것”이라며 마음껏 기가 사는 모습을 보였다. 김영철이 속한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수장인 윤종신은 “사실 영철이는 회사 내 관심사병이라 더욱 애정을 갖고 지켜본다”고 말했다. 반면 서장훈에게는 “요즘 가장 오름세”라며 극찬, 서로 다른 지위의 두 사람에게 상반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종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귀호강’ 옥주현의 노래는 29일 토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매년 반려견 생일카드 보낸 남자, 전 아내 감동시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데 강아지만한 동물이 없다. 헤어진 지 2년도 더 지난 한 부부는 강아지에 대한 꾸준한 사랑 덕분에 결국 화해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20일(이하 현지시간)영국 데일리메일, 허핑턴 포스트 등 외신은 매년 강아지에게 생일축하 카드를 전하는 남성의 사연을 공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에서 함께 자란 레베카(26)와 프랭키 에르난데스(27)는 고등학교 때부터 연인사이였다. 2012년 레베카가 대학을 졸업한 후, 마침내 커플은 백년가약을 맺었는데 당시 그들의 나이는 겨우 20대 초반에 불과했다. 둘은 곧 ‘특별한 신생아’를 맞이했는데, 바로 태어난지 1달 된 강아지 ‘아폴로’였다. 아폴로와 프랭키는 곧바로 친해졌고, 최고의 친구가 됐다. 레베카가 “아폴로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것이 인생에 있어 최고의 선택이었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결혼한지 1년이 지나자 아폴로에 대한 두 사람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지만, 부부 사이에는 크고 작은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레베카는 “우리는 어렸고, 생각만큼 둘 다 성숙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15년 레베카와 프랭키는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고, 레베카는 아폴로를 데리고 집을 떠났다. 그러나 프랭키는 매년 4월 1일 아폴로에게 생일카드와 선물을 보내면서 남다른 사랑을 지속적으로 표현해왔다. 애완견인 아폴로가 부부에겐 아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카드에는 아폴로를 향한 장황하지만 달콤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특히 “늘 그렇듯, 너도 조심하고 엄마를 잘 돌봐줘. 나에게 잘해준 것 처럼 엄마를 위해 계속 거기 있어줘”라는 카드의 마지막 구절이 레베카를 감동시켰다. 지난 17일 레베카는 이 카드를 SNS에 공개했고, 이는 순식간에 널리 퍼져서 5만5000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를 본 많은 사람들은 “남편이 개에 대해 완전한 소설 한 편을 썼지만, 그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는 거다!”라는 말로 커플이 재결합하기를 원했다. 아폴로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면서 레베카와 프랭키는 오랜시간 동안 전화로 이야기를 나눴다. 레베카는 “우리는 이렇게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없다. 어떻게 우리가 다시 가까워지게 됐는지… 좀 이상하다. 색다른 상황으로 인해 이전의 감정들이 다시금 되살아나는 것 같다”면서 복잡미묘한 심정을 밝혔다. 이에 대해 데일리메일은 ‘그들이 다시 재결합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날이 머지 않았는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영국왕립무용학교 최초 ‘트랜스젠더 발레리나’ 탄생

    영국왕립무용학교 최초 ‘트랜스젠더 발레리나’ 탄생

    영국왕립무용학교(Royal Academy of Dance) 최초로 트랜스젠더 발레리나가 탄생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RAD라고도 부르는 영국왕립무용학교는 최고 수준의 무용 교육 기관으로, 1920년에 설립된 뒤 현재까지 세계적인 권위를 지켜왔다. 소피 레베카(35)는 약 100년의 영국왕립무용학교 역사상 최초로 국제발레시험을 통과한 트랜스젠더 발레리나다. 국제발레 시험을 통과하면 발레리나로서 인정받는 동시에 전 세계에서 발레 지도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레베카는 “초등학교 시절 나의 성 정체성이 남성이 아닌 여성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다. 여자아이처럼 꾸미고 여자아이들과 노는 것을 좋아했다. 20대 중반까지는 표면적으로 남자로 살았지만 절대 편안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녀가 혼란스러웠던 성 정체성의 고민을 끝낸 것은 20대 중반이었다. 결국 2006년 호르몬 치료를 병행하는 성전환을 결심했고 이후 곧바로 발레학원에 등록해 발레를 배우기 시작했다. 2013년까지 영국왕립무용학교는 여성으로 태어난 학생만 여성 무용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는 규칙을 가지고 있었는데, 학교 측이 이 규칙을 삭제함으로서 2015년 레베카가 정식 학생으로 입학할 수 있게 됐다. 레베카는 “17살 때 발레를 배운 적이 있었지만 당시 발레교실 선생님이 나의 성 정체성을 알고 교실에서 쫓아냈다. 남자로 살아보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친구와 가족, 일자리를 잃는 것이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영국왕립무용학교에 들어온 뒤 선생님이 나를 ‘여학생’으로 받아줬을 때 매우 기뻤다. 거울을 통해 내가 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매우 편안함을 느꼈다”면서 “다만 발레리나로서 갖춰야 할 근력을 유지하고 발레에 맞게 몸을 만드는 것에 다소 어려움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레베카가 이번에 통과한 시험은 일종의 국제발레 시험으로, 발레 지도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새 영화] 내일 개봉 SF 재난 스릴러 ‘라이프’

    [새 영화] 내일 개봉 SF 재난 스릴러 ‘라이프’

    5일 개봉하는 ‘라이프’는 SF 재난 스릴러로 홍보되고 있지만, 그보다는 SF 호러의 문법을 따라가는 작품이다. 이야기가 ‘에이리언’ 시리즈와 무척 닮아 있다. 그리 멀지 않은 아주 가까운 미래가 배경이다. 다국적 우주 비행사 6명은 화성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세포만큼 작은 새로운 생명체를 발견한다. 위대한 발견이라며 온 인류의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우주 비행사 6명은 우주 정거장에 격리된 상태로 본격 연구에 착수한다. ‘캘빈’으로 이름 붙여진 생명체는 점점 몸집을 불려 가더니 포악한 공격성을 드러내고 상황은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치닫는다.●제이크 질런홀 등 명품 배우 연기 눈길 ‘라이프’에 등장하는 우주 정거장은 ‘에이리언’에서의 우주 화물선 노스트로모호에 다름 아니다. 앙증맞은 아메바형 세포에서 꽃처럼 폭풍 성장하는 캘빈은 ‘에이리언’의 괴물만큼 무시무시하지는 않지만 관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기에는 부족하지 않다. 제작비 5800만 달러다. 얼마 전 개봉한 ‘패신저스’의 절반에 불과하다. 할리우드 수준으로는 대형 블록버스터는 아니라는 이야기다. 제작비의 한계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우주 정거장 바깥에서 일어나는 사건들도 대부분 안에서 바라보는 식으로 연출되는데, 그러한 점이 오히려 관객들에게는 폐쇄 공간의 느낌을 더 진하게 전달한다. ●새 ‘에이리언’ 시리즈의 애피타이저 역 기대 출연 배우 때문에 ‘라이프’를 선택하는 관객도 많을 것 같다. 믿고 보는 배우 제이크 질런홀과 최근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레베카 퍼거슨, 그리고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 등이 나온다. 이 중 우리로 치면 특별 출연 내지는 우정 출연을 마다하지 않은 레이놀즈의 행보가 흥미롭다. 지난해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범죄물 ‘크리미널’에서도 순식간에 사라져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그다. ‘라이프’에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사투를 벌이는 캐릭터는 아니다. 크레디트를 보면 ‘세이프 하우스’를 함께했던 다니엘 에스피노사 감독, ‘데드풀’을 함께했고 ‘데드풀2’도 함께할 렛 리스, 폴 워닉 각본가 듀오와의 인연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레이놀즈가 연기한 캐릭터는 ‘데드풀’을 떠올리게 하는 입담을 과시한다. 아마도 전 세계 영화팬들은 다음달 중순 개봉 예정인 ‘에이리언: 커버넌트’를 고대하고 있을 터다. 리들리 스콧 감독이 무려 38년 만에 연출하는 에이리언 시리즈이기 때문이다. ‘라이프’는 미리 포만감을 느끼게 하기보다 입맛을 돋우는 애피타이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세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월드피플+] 엄마가 되기 위해 다리를 절단한 여성

    [월드피플+] 엄마가 되기 위해 다리를 절단한 여성

    엄마가 되는 과정은 언제나 험난하고 고단하다. 자신의 몸을 내던지면서까지 엄마가 되길 간절히 원하는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영국 매체 더썬은 엄마가 되기 위해 자신의 다리 한 쪽을 절단한 용기있는 여성의 사연을 공개했다. 영국 햄프셔 페어럼 출신의 레베카 루이스(39)는 희귀 근육병을 앓고 있었다. 만성 통증을 완화시기키 위해 하루에 70알의 약을 복용해왔고, 밖으로 외출을 나갈 때도 항상 스쿠터에 의존해야 했다. 거동이 불편해 일까지 그만뒀고 아이를 입양해서 기를 수도 없는 처지에 다다랐다. 의사는 레베카가 23살이 될 때까지 그녀가 '근긴장이상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밝혀내지 못했다. 그 대신 그녀가 복용하는 각종 약물이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기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언급했고 그녀 스스로 약물을 끊지 않는 한 절대 엄마가 될 수 없을 거라고 말했다. 레베카는 병을 고치기 위해 고통스러운 수술과 치료를 여러 차례 견뎠지만 아무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 힘든시기에 온라인을 통해 지금의 남편 롭을 만났고, 8년 전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완전한 가정을 꿈꾸던 레베카는 오랫동안 아이를 갖고 싶어 했다. 그런 그녀의 간절한 소망을 접한 의사는 최후의 방법으로 다리 절단수술을 권했다. 레베카는 2년 남짓의 고민과 망설임 끝에 결심했다. 2016년 2월 수술을 받고 오른쪽 다리 무릎 아래를 절단했다. 그녀는 몇몇 진통제 외에 더 이상 약물을 투약할 필요가 없어졌다. 또한 건강한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됐다. 여기에 비록 의족을 찼지만 16년 만에 두 발로 일어설 수도 있게 됐다. 레베카는 "나는 아이들을 정말 좋아해서 언젠가 다른 엄마들처럼 아이를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나는 돌아다니는 것조차 힘들었고 많은 약물과 진통제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수술은 과감한 선택이었지만, 다리 한 쪽을 잃는다할지라도 끊임없는 약물치료와 고통이 끝나길 바랐다"고 전했다. 이제 그녀는 절단수술을 받은 사람들을 지원하는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아이들과 아기들을 돌보는 '비상위탁가정'을 준비중인 레베카는 오랫동안 열망했던 엄마의 꿈이 현실로 바뀌는데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있다. 사진=더썬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류정한 황인영 결혼’ 류정한 누구길래? 대체하기 힘든 베테랑 배우

    ‘류정한 황인영 결혼’ 류정한 누구길래? 대체하기 힘든 베테랑 배우

    배우 황인영과 뮤지컬배우 류정한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류정한에 대해 눈길이 모이고 있다. 류정한은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 ‘오페라의 유령’ ‘돈키호테’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쓰릴 미’ ‘몬테크리스토’ 등에 출연했다. 류정한은 2016년 한 해 동안 ‘레베카’ ‘마타하리’ ‘잭더리퍼’ ‘몬테크리스토’ 등 4편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어느 때보다 바쁜 한해를 보냈다. 특히 지난해 인터파크가 연간 티켓 판매량과 관객 투표를 집계해 발표한 ‘2016년 골든티켓어워즈’에서 뮤지컬 남자배우상을 받으며 티켓 파워를 입증한 바 있다. 대체하기 힘든 존재감으로 기획사나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배우로 자리 매김한 배우다. 한편 류정한은 1일 자필편지를 통해 배우 황인영과 오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사진 = 공식 홈페이지, 인터파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 영화] ‘걸 온 더 트레인’

    [새 영화] ‘걸 온 더 트레인’

    미국 중산층 가정을 배경으로, 여성 캐릭터가 전면에 나서는 심리 스릴러를 꼽아 보면 멀게는 ‘요람을 흔드는 손’(1992)에서, 최근에는 ‘나를 찾아줘’(2014)를 떠올리는 영화 팬들이 많을 것 같다. 이제 한 편이 더 추가된다. 새달 9일 개봉하는 ‘걸 온 더 트레인’이다. 이전에는 위험이 가정 밖에서 찾아왔다면, 최근 들어서는 가정 내에서 싹튼다는 점이 흥미롭다.알코올 중독으로 이혼한 레이철(에밀리 블런트)은 뉴욕으로 통근하며 지나치는 마을을 유심히 들여다보곤 한다. 늘 만취한 상태로, 만성적인 블랙아웃에 시달린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에서 휴대용 술병을 홀짝이던 니컬러스 케이지는 저리 가라다. 1.5ℓ는 되어 보이는 휴대용 물병을 술로 채우고는 빨대로 들이켜며 다닌다. 레이철의 시선이 늘 먼저 머무는 곳은 이상적인 부부로 동경해 마지않는 메건(헤일리 베넷)과 스콧(루크 에번스)의 집이다. 두 집 건너에는 레이철이 전 남편 톰(저스틴 서룩스)과 살았던 보금자리가 있다. 이제는 자신의 자리를 꿰찬 애나(레베카 퍼거슨)가 톰과 아이를 낳고 알콩달콩 살아가는 곳이다. 어느 날 메건이 낯선 남자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레이철은 술김에 치솟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기차에서 내린다. 깨어나 보니 피투성이인 채 집으로 돌아와 있다. 기차에서 내린 뒤의 필름이 끊긴 레이철에게 뉴스는 메건의 실종 소식을 알린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레이철일까. 메건이 스스로 사라진 것일까. 그러고 보면 메건에게 베이비시터를 맡겼던 애나도 수상쩍다. 여기에 메건이 부부 문제로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주치의 카말(에드거 라미네즈) 박사와 스콧 등 영화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캐릭터들이 관객들의 의심 대상에 오른다. 영화는 세 여자의 이야기를 오가며 흘러간다. 스릴러에 익숙한 관객이라면 중후반부에 결말을 눈치챌 수도 있는데, 그 결말에 개연성을 부여하는 대목이 반전이다. 에밀리 블런트를 비롯해 헤일리 베넷, 레베카 퍼거슨이 저마다의 매력으로 스크린을 잠식한다. 상대적으로 남성 캐릭터들이 약한 점이 이 영화가 ‘나를 찾아줘’에 견줘 으뜸가지 못하고 버금갈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를 찾아줘’처럼 여성 작가가 섬세한 터치로 빚어내 베스트셀러가 된 심리 스릴러를 원작으로 했다. 지난해 가을 북미에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찍었다. 청소년 관람 불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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