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바논분쟁 진정 국면/로켓포 공격 중지 동의
◎남부전선서 병력철수/헤즈볼라/이스라엘도 “전면전 비화 불원”
【시돈 카프라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의 남부 레바논 전격침공으로 야기된 중동의 위기상황은 22일 헤즈볼라(신의 당) 게릴라들이 카튜샤로켓 공격 중지에 동의하고 이스라엘측도 대규모 침공등 전면전 비화를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천명함으로써 진정 국면을 맞고 있다.
레바논의 보안소식통들은 친이란 헤즈볼라,시리아의 지지를 받는 아말 민병대와 레바논및 시리아군 관계자들이 이날 시돈에서 회담을 가진후 이스라엘측이 보복에 나서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이날 하오4시(한국시간 밤11시)를 기해 이스라엘과 남부 레바논의 이른바 「안전지대」에 대한 카튜샤 로켓 공격을 중지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레바논군측은 이 회담에서 아말,헤즈볼라 양대 게릴라세력들에 대해 남부레바논 전선지역 일대에서 철수할 것을 요구,동의를 얻어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에따라 이스라엘측이 헤즈볼라 거점 파괴를 위해 지난 20일 첫 공격을 가했던 남부레바논 전선지역 일대에 걸쳐 게릴라병력들을후방으로 철수시킨다는데에도 합의가 이뤄졌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레바논 게릴라세력들은 이날 앞서 이스라엘측이 남부레바논에 대한 공격재개 위협을 가해옴에 따라 카튜샤 로켓공격을 자제하는 한편 카프라·야테르등의 거점진지를 보강,이스라엘측의 공중및 지상공격 재개가능성에 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