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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벨기에 대사 문창화씨 임명

    정부는 4일 주벨기에 대사에 문창화 부산시 국제관계자문대사를 임명했다. ◇문대사 약력 ▲부산·60세 ▲연세대 정외과 ▲외무부 총무과장 ▲주레바논대사 ▲주칠레대사
  • 북 재외공관 1주새 5곳 폐쇄/외화난 반영… 곧 5∼6곳 추가철수

    ◎91년이후 20여곳 감축/외무부 확인 북한은 지난 3월말부터 4월초 사이에 극심한 외환부족현상을 견디지 못해 헝가리 포르투갈 튀니지 카메룬 부르키나파소등 대사급 5개 재외공관을 폐쇄키로 결정을 내린 사실이 확인됐다고 3일 외무부가 밝혔다. 이들 5개국의 북한 재외공관이 폐쇄되면 지난 91년이후 북한이 폐쇄한 재외공관은 모두 20개국이 된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북한이 5개 재외공관을 폐쇄키로 한 사실을 확인하고,곧 레바논등 중동및 아프리카,중미지역의 5∼6개 공관을 추가로 폐쇄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재외공관을 잇따라 폐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심각한 외환부족 현상으로 공관운영을 위한 경비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이 당국자는 분석했다.이 당국자는 한편으로 북한이 북­미 제네바 합의이후 본격적인 대서방 관계개선정책을 서두르면서 기존의 외교인력을 다른 서방권에 중점 배치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북한 전문가들은 외환부족과함께 탈냉전이후 비동맹외교의 중요성이 감소하고 있고 사회주의국가의 몰락으로 기존의 외교망을 정비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 북한이 미국 일본등 서방국가,동남아지역에 외교력을 집중시키려는 대외정책구조의 개편작업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91년이후 유럽주재공관 3개,아프리카공관 10개,중남미공관 1개,아시아공관 1개등 15개의 공관의 폐쇄결정을 내렸고 나미비아등 일부 공관은 이미 철수했으며 나머지 공관도 철수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상황이다.91년 이후 폐쇄되고 있는 북한의 재외공관은 노르웨이(91년 폐쇄)알바니아(92)몰타(91)자메이카(93)아프가니스탄(92)소말리아(91)시에라리온(91)가봉(91)기네비소(91)니제르(91)중앙아프리카공화국(91)수단(91)코트디브아르(92)베냉(93)나미비아(94)등이다.이번에 북한의 5개공관이 폐쇄되면 북한은 대사관 56개 총영사관 3개 대표부 11개등 모두 70개의 재외공관을 운영하는 셈이다.한편 한국의 재외공관수는 현재 1백41개이다.
  • 이,헤즈볼라 거점 맹폭/레바논 남부지역/올들어 최대규모 공습

    【나바티예(레바논) AP 로이터 연합】 레바논에 주둔중인 이스라엘군이 19일 폭격기와 대포를 동원,레바논의 헤즈볼라(신의 당)거점지역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다고 현지 보안당국이 밝혔다. 이스라엘군의 이번 공격은 대상지역및 동원된 화력의 규모면에서 올들어 4차례에 걸친 작전 가운데 최대규모로 현지 소식통들은 조만간 대규모 접전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 이스라엘군과 친이스라엘계 남부레바논군(SLA)은 이날 몇몇 헤즈볼라 기지에 최소한 1백여발의 중형 포탄을 발사했으며 이로 인해 헤즈볼라 게릴라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팔 자치협상 1주내 재개/중동4자 회담 폐막성명

    ◎회교과격파 테러 규탄 【카이로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과 이집트·요르단·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정상들은 2일 중동지역의 정치적 폭력사태를 규탄하고 PLO와 이스라엘간 자치협상 재개 등을 골자로한 공동성명을 발표한 뒤 중동 4자 정상회담을 마쳤다.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야세르 아라파트 PLO의장,후세인 요르단국왕은 이날 이집트 대통령궁에서 5시간 동안 정상회담을 갖고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아라파트 의장과 라빈 총리가 오는 9일 팔레스타인 자치협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정상들은 중동지역의 항구적이며 포괄적인 평화 달성을 위한 과정을 지속시키고 그간 체결된 역사적 협정들을 성실히 준수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가까운 장래에 이스라엘과 시리아·레바논간의 평화협정이 체결되기를 희망했다. 공동성명은 또 평화 과정은 모든 중동인들을 위해 필요한 역사적 노력이라고 전제,이를 방해하는 세력에 강력히 맞설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중동지역의 유혈테러와 폭력사태 발생을 규탄했다. 정상들은또 핵·화학·생화학무기등 대량살상무기와 그 운반수단 없는 중동지역을 이룩한다는 목표를 추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커뮤니케를 대독한 아므르 무사 이집트 외무장관은 이번 정상회담이 유태인 정착촌 건설,회교과격세력의 테러,이스라엘의 핵확산금지조약(NPT) 가입 거부 등을 둘러싼 분쟁과 관련,중동평화 절차를 붕괴위기에서 구해냈다고 강조했다.
  • 이,가자·요르단강서안 봉쇄/팔 죄수 추가석방 취소

    ◎폭탄테러 대응/평화협정도 동결 방침 【예루살렘 AP AFP 연합 특약】 이스라엘이 22일 회교과격파 단체의 자살 폭탄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역을 전면 봉쇄한 가운데 이스라엘정부는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정을 사실상 동결할 방침이라고 외무부 고위관리가 말했다. 이스라엘은 봉쇄조치에 따라 요르단강 서안및 가자지구 점령지의 접경을 따라 도로를 차단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하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주민들에 대한 보안조치를 강화했다. 이스라엘군은 또 이스라엘에서 일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의 입국을 막고 이츠하크 라빈 총리는 정보요원들에게 보다 자유롭게 과격파 회교도에 대한 감시·조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스라엘은 이에 앞서 점령지구 봉쇄조치는 추후 통고가 있을때까지 수일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봉쇄조치는 22일 이스라엘 연안 휴양도시 나타니아에서 회교 과격파 단체의 자살 공격으로 2건의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이스라엘 군인 18명과 민간인 1명 등 19명이 죽고 65명 이상이 부상하는 테러사건에 대한 보복조치이다. 이와관련,에제르 와이즈만 이스라엘 대통령은 평화회담의 잠정 중단을 요구했으며 외무부의 고위관리는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와의 계획된 평화회담이 모두 취소됐다』고 밝히고 『이스라엘정부는 PLO와의 평화협상을 사실상 동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내각은 비상각의에서 PLO와의 협상은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우지 바람 관방장관은 밝혔다. 이스라엘 정부는 그러나 팔레스타인 죄수들의 추가석방과 에리코∼가자간 통로 개방을 취소키로 결정했다. ◎중동평화 정착에 새 암초/“팔 자치협상 중단” 강경파 목소리 높여/이스라엘휴양지 폭탄테러 파장 22일 이스라엘 휴양지 나타니야의 폭탄테러 사건은 위태롭게 항진해 오던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정 진행에 새 암초를 제공했다.이스라엘 각료들은 팔레스타인 자치지구인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를 봉쇄하는 이상의 조치는 취하지 않고 협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이스라엘 대중들의 반팔레스타인·반정부 감정은 폭발 일보직전에 이르렀다. 이스라엘인들에게는 평화협정이 자신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느냐는 것이 최대 관심사.그러나 지난 93년9월 평화협정이 체결된 후 16개월동안 십여차례의 크고 작은 테러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이스라엘인 91명이 숨졌다.물론 이스라엘인에 의해 숨진 팔레스타인인도 1백95명이나 된다.따라서 이스라엘내 여론은 아무 혜택도 없는 평화협정에 매달리기보다는 팔레스타인인을 요르단강 서안에서 축출하는 것이 사태 해결책이라는 쪽으로 모아지고 있다. 평화협정에 정치적 생명이 걸린 라빈 총리는 이미 지난 92년 회교 근본주의자들을 레바논으로 추방하고 팔레스타인 노동자를 못들어오게 막는 방법을 택한 경험이 있으나 결과는 실패였다.라빈이 이번에도 획기적인 테러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면 그는 대중들의 지지를 잃게 될 것이다.이와 함께 이스라엘 강경세력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기다렸다는 듯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이들은 회교 과격파에 대한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의 장악력이 크게 부족하다고 보고 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군을 철수하려던 기존의 계획을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게다가 지난 79년 이집트와 평화조약을 체결할 당시 주역인 에제르 와이즈만 대통령까지 라빈 총리에게 당분간 평화회담을 중단해야 하며 아라파트 의장에게 「(협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해 라빈의 입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반세기의 질시 속에 탄생한 평화협정이 그렇게 쉽게 무위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 같다.평화협정 성사로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공동수상한 주역인 라빈 총리,아라파트 의장,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외무장관 등은 여전히 협정 이행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페레스는 이번 사태로 평화협정에 반대하는 양측 강경파가 득세하자 『우리가 회담을 유보한다고 가정해보자.세계 다른 나라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겠는가.그들은 우리가 테러리즘에 굴복했다고 비웃을 것』이라며 어떤 이유로도 물러설 수 없음을 밝혔다.페레스는 또 『팔레스타인 측도 최근 테러리즘에 대항해 갖가지 조치를 취해왔으며 앞으로 우리는 아라파트가 지하드와 하마스 등 테러단체의 활동을 제대로 통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요구하고 협조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올해는 유엔이 정한 「관용의 해」

    ◎인종·세대갈등 풀게 「평화의 문화」 전파/유네스코 난민교육 프로그램등 활용 『폭력,죽음,편협함은 세상을 더욱 어둡고 잔악하게 만들 뿐이다.우리가 열린 마음과 진보와 평화의 정신으로 그같은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도록 하는 유일한 길은 관용 이외에는 없다.우리들 각자의 관용은 세대간,성별간,개인간,집단간의 관계에 있어 오만함을 피할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우리는 관용의 문화 정착을 위한 필수적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관용은 평화의 새로운 이름임에 틀림없다』 유엔이 창설 50주년을 맞아 95년을 「관용의 해」(Year for Tolerance)로 정하고 새로운 반세기를 위한 인류의 행동지표로 내세운 「관용선언문」의 일부분이다. 유엔이 95년의 캐치프레이즈를 다소 추상적 개념인 관용으로 내세운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즉 유엔 50주년의 기념이 단순한 한해 동안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그 정신을 전인류가 영원히 간직해 평화건설에 한걸음 더 가까이 나갈수 있도록 하자는데 참뜻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관용의 해 프로그램은 유네스코에 의해 추진되고 있으며 요란하고 화려한 행사위주가 아니라 인권 존중을 바탕으로 평화를 창출하고 유지하는 이른바 「평화의 문화」를 지구상에 정착시키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같은 취지에 따라 실시될 관용의 해 행사계획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골격으로 하고 있다. ▲관용선언문 공표=지난 93년 4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됐던 법학자·철학자·종교가·사회학자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국제회의에서 채택한 관용선언문 초안을 유엔총회에서 관용에 대한 국제적 원칙으로 선포하고 그 정신의 구현을 위해 회원국 모두의 참여를 촉구하는 것이다. ▲교육을 통한 관용증진=유네스코의 기존 교육프로그램을 활용,개개인이 사상의 교환등 사고의 자유스러운 흐름을 촉진하고 다른 의견의 청취및 수용을 위한 열린 마음을 갖도록 한다. ▲통신을 통한 관용증진=정보및 개인의견의 자유스런 흐름을 촉진할 수 있는 통신체제의 구축을 통해 표현의 자유및 표현의 교통을 촉진시킨다. 구체적인 활동계획으로는 먼저 개인적,정부적,비정부적(NGO)관심의 제고를 위해 유엔과 사이먼 위젠탈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관용회의가 1월중 뉴욕에서 개최된다.또 관용의 의미와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심포지엄이 레바논 빌로스에서 국제인간과학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며 한국의 경희대와 유네스코가 공동주관하는 국제학술세미나도 계획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구 유고와 소말리아·캄보디아등에서 실시한 적이 있는 난민교육과 엘살바도르에서 내전 직후 실시됐던 분쟁후 평화구축 프로그램등을 기초로 하여 만들어지며 유네스코 산하 국제교육국 주관으로 관용 교과서를 편찬하고 비디오 테이프등이 제작되고 있다.
  • 헤즈볼라­이군 교전/레바논인 5명 부상

    【시돈(레바논) AP UPI 연합】 친이란계 헤즈볼라 게릴라들은 29일 레바논 남부이스라엘 점령지역의 4개 이스라엘군 기지에 대해 동시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어 보복에 나선 이스라엘군의 포격으로 5명의 레바논 민간인이 부상했다고 보안 소식통들이 말했다.
  • 「이」­헤즈볼라 유혈 보복전

    ◎폭탄테러­로킷포 공격… 쌍방 20여명 사상 【마르자윤(레바논) 로이터 AP 연합】 이스라엘과 레바논·시리아의 평화회담을 진전시키기 위한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 국무장관의 순방이 실패로 끝난데 이어 이스라엘과 친이란 회교저항세력 헤즈볼라 게릴라 사이에 보복전이 가열되면서 양측에 사상자를 내고 있다. 이스라엘 전투기들은 23일 남부 레바논의 헤즈볼라 게릴라 기지에 로켓포를 발사,2명의 레바논 경찰관이 사망했다고 현지 보안 소식통들이 밝혔다. 이 공습은 이날 헤즈볼라의 공격으로 이스라엘 군인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한데 따른 보복 성격을 띤 것으로 이스라엘측 무장 헬리콥터가 레바논 경찰 지프에 포격을 가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편 헤즈볼라 게릴라들은 이날 아침 성명을 발표,자신들의 공격으로 이스라엘군 3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이는 지난 21일 베이루트에서 일어난 차량폭탄 테러로 4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한데 따른 보복이라고 밝혔다.
  • 「이」­아랍 12개국/“군이동 상호 통보”

    【워싱턴 UPI AP 연합】 시리아와 레바논을 제외한 중동의 12개 아랍국가와 이스라엘은 주요 군병력 이동이 있을 경우 이를 상대방에게 사전에 통보하고 군사정보를 서로 교환한다는 두가지의 중동긴장 완화책에 합의했다고 미관리들이 20일 밝혔다. 이 합의는 중동 평화협상의 쌍무회담을 보완하기 위한 다자회담의 일환으로 미국과 러시아의 주최로 지난주 튀니지에서 열린 중동군비관리­지역안보회의에서 도달되었다. 미국 관리들은 시리아와 레바논이 그같은 긴장완화 조치에 참여하기를 거부했기 때문에 합의의 중요성이 반감되었다고 말했다.
  • 레바논 남부 점령지 「이」­회교게릴라 충돌/모두 4명 사망

    【마르자요운(레바논)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이 점령하고 있는 남부 레바논에서 11일 헤즈볼라 게릴라들이 설치한 폭탄에 순찰중인 이스라엘 병사 1명이 숨진데 이어 이스라엘군과 게릴라간의 전투로 3명의 회교게릴라가 사망했다. 폭탄사고로 3명의 이스라엘 순찰병도 부상을 당했다고 남레바논 육군민병대 소식통들이 밝혔으며 친이란계 헤즈볼라 게릴라들은 즉각 자신들의 책임을 시인했다.
  • 추기경 30명 임명/교황 바오르2세

    【바티칸시티 AFP AP 연합】 교황 요한 바오로2세는 26일 추기경 30명을 새로 임명해 추기경 임명지역을 동구권·공산권 등으로 확대했다. 교황 바오로2세는 이날 교황청에서 임명식을 갖고 내전과 정치적 갈등으로 자신이 방문하지 못한 베트남·쿠바·보스니아·알바니아·레바논 등 24개국 출신 성직자 30명을 새로 추기경에 공식임명했다. 새로 임명된 추기경에는 일본의 피터 시라야나기 세이치,베트남의 폴 조셉 팜 딘 퉁,인도네시아의 줄리어스 리야디 다르마타마자 추기경등 아시아 출신 3명이 포함됐다. 이로써 차기교황 선출권한을 가진 80세이하 추기경은 96명에서 1백20명으로 늘어났다.
  • 레바논내 팔난민 유혈충돌/자치협정 찬반갈등

    ◎로켓포 동원… 11명 사망 【시돈 AP AFP 연합 특약】 레바논의 팔레스타인 난민촌에서 25일 새벽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이 이끄는 파타세력의 내부파벌간 충돌로 최소한 4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당했다고 레바논 경찰이 밝혔다. 이날 충돌은 이스라엘과의 자치협상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레바논 주둔 파타병력 책임자 칼레드 알 샤예브 장군의 관할지역인 아인 헬웨 난민촌에 대해 파타 주류세력의 게릴라들이 로켓포와 기관총을 앞세워 공격을 가함으로써 일어났다. 파타 게릴라들의 수시간에 걸친 공격으로 8만명이 수용된 이 난민수용소는 물론 시돈시까지 로켓포 소리가 들렸다고 경찰은 전했다.
  • 「유혈」 항의시위 격화 「팔」 긴장고조

    ◎「이」군,추모군중에 발포… 4명 사상/강온 내분격화… 정국 혼미/아라파트,긴급 정파회의 소집 【가자시티 AFP 로이터 AP 연합】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출범이후 최악의 유혈충돌이 가지지구에서 발생,팔레스타인내 강온파간의 내분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유혈사태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모인 팔레스타인청년들과 이스라엘군이 19일 충돌,군의 발포로 1명이 사망하는 등 가자지구에 긴장과 혼미가 계속되고 있다. 이와함께 남부레바논에 거주하고 있는 수백명의 팔레스타인들은 이날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을 처단할 것을 회교무장세력들에게 촉구하며 부락입구의 타이어에 불을 지르는 등 항의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팔레스타인 청년 수백명은 이날 가자지구의 한 회교사원밖에서 18일 일어난 팔레스타인 경찰과 과격회교도들간의 유혈충돌로 사망한 희생자 장례식에 운집해 있다가 갑자기 인근 이스라엘군 검문소로 몰려가 투석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병사 3명이 시위대가 던진 돌에 맞아 부상했으며 팔레스타인 10대 1명이 이스라엘군의 발포로 사망했다. 【가자시티·워싱턴 AP UPI 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은 18일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팔레스타인경찰과 회교도간의 유혈충돌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PLO반대세력등 팔레스타인내 각 파벌 대표자회의를 소집했다.
  • 주알제리 공관원 철수 시기 적절했나

    ◎정정 불한하다하지만 「성급한 판단」 비판 일어/타국서 인원만 축소… 유전개발 지원 절실/외무부 “과격파 극렬테러에 불가피 조치” 정부는 16일 내란으로 정세가 불안한 아프리카 알제리에서 권인혁대사등 외교관 3명을 철수시켰다.회교 원리주의자들이 현 군사정부를 외부로부터 고립시키려는 목적으로 외국인에 대한 무차별 테러를 자행,더이상 머무르기가 어려웠다는 것이 외무부측의 설명이다. 외국에 주재하는 공관을 철수시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외무부에도 공관을 폐쇄하는데 따른 조항은 있지만 철수와 관련한 조항은 없다는 것이 당국자의 설명이다.그렇지만 우리 정부가 외국의 공관을 철수시킨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87년 도재승서기관의 납치사건이후 레바논대사관이,91년 걸프전쟁 발발직후 이라크대사관이 각각 요르단으로 옮겨 업무를 계속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12일 대우의 현지합작사인 「살리」의 강대현부사장이 괴한에게 총탄에 맞아 사망한 뒤 한승주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알제리대사관의 ▲고수 ▲폐쇄 ▲잠정 철수 등의운영방안 가운데 마지막 방안을 선택했다.또 모하메드 구알미 주한 알제리대사를 불러 이같은 방침을 통보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철수 시점을 일임받은 알제리 현지의 한국대사관은 16일 더이상 버티기 어렵다는 판단아래 철수를 감행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주한 알제리대사관측으로서는 한국대사관의 철수 시점이 좀 빠른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는 것 같다.알제리 대사관의 관계자는 『본국 상황이 불안정한 것은 사실이지만 리아민 제루알 대통령이 내년의 민주적 총선을 약속하는등 안정적 국면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아직까지 한국말고는 대사관을 철수한 나라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정부는 알제리에서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 국가등 6개국이 공관을 철수했다고 해명했다.그러나 일본등 아시아 국가들은 인원을 축소시킨 경우는 있어도 공관을 철수시키지는 않았다.알제리 회교 과격분자의 직접적인 테러 대상인 프랑스대사관도 아직 꼼짝도 하지 않는 상황이다. 외무부는 알제리에 우리 교민이 남아있지 않다고 밝혔다.그러나 현재 알제리의 수도 알제에서는 대우와 석유개발공사·삼성·한보등 4개 기업의 관계자들이 알제리의 국영석유회사와 공동으로 유전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양측은 우리 4개 업체가 40:40:10:10의 비율로 참여하기로 합의하는 등 협상에 진전을 보고 있으며 알제리 정부의 최종허가만 남아있는 단계다.우리에게 석유에너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말할 필요가 없다.이런 상황에서 우리 대사관의 철수조치가 과연 합당한 것인지 의문이다.
  • 중동 수자원헌장 추진/이­팔­요르단 회담 합의

    【아테네 AFP 연합】 이스라엘,요르단,팔레스타인은 9일 아테네에서 중동의 수자원 관리에 관한 「수자원 헌장」을 마련하기 위한 회담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이들 사이의 회담을 중재하고 있는 리처드 레바런 미국무부 근동국장은 기자회견에서 3일간에 걸친 수자원에 관한 다자간 회담에서 「상당한 진전」이 이루어졌다면서 『3자가 수자원에 관한 협력의 원칙이나 지침에 관한 회담을 시작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브라함 카츠 오즈 이스라엘 수석대표는 다자간 회담을 거부하고 있는 시리아와 레바논이 이 지역의 수자원 공유문제에 참여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그들에게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헤즈볼라 포격전/레바논 남부/이군 등 7명 사상

    【베이루트 DPA AFP 연합】 이스라엘과 친이란계 헤즈볼라 게릴라들은 29일 레바논 남부지역에서 로켓 등을 동원한 포격전을 전개했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중동 6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발생한 이번 포격전으로 이스라엘군 1명이 사망하고 이스라엘군 5명과 게릴라 1명 등 6명이 부상했다고 레바논 관리들이 전했다. 레바논 보안 소식통들은 이스라엘 공군기 2대가 이날 이스라엘군 및 친이스라엘계 민병대인 남레바논군(SLA) 진지에 대한 헤즈볼라측의 5차례에 걸친 공격이 있은 뒤 레바논 남부 나바티예 교외 헤즈볼라 진지를 공습했다고 전했다. SLA 관계자는 안전지대내 타이베 마을에서 헤즈볼라측의 카튜샤 로켓 공격으로 민간인 부상자도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 시리아/이­요르단식 평화협정 거부/“골란고원 반환해야 화해”

    ◎클린턴과 정상회담/테러 배후지원 논의안돼 【다마스쿠스·예루살렘·두바이 외신 종합】 하페즈 알­아사드 시리아대통령은 27일 이스라엘과 관계를 완전 정상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이는 이스라엘이 골란고원과 남부 레바논에서 완전 철수하는 조건으로만 수락 가능하다고 재천명했다. 아사드 대통령은 이날 빌 클린턴 미대통령과 20년만의 양국 정상회담을 가진뒤 기자회견을 통해 시리아로선 중동지역의 평화가 「아랍의 권익을 보장하는 전략적 선택」이라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클린턴대통령은 아사드대통령과 3시간동안 정상회담을 마친뒤 이스라엘로 떠났다. 아사드대통령은 특히 시리아는 「완전한 평화를 위한 완전한 철군」을 원한다고 전제하면서 이스라엘은 지난 67년 3차 중동전때 점령한 골란고원과 레바논 남부지역을 반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사드대통령은 이어 시리아가 테러행위를 배후 지원하고 있다는 비난과 관련,이는 과장된 주장이라고 말하고 『클린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도 이 문제는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클린턴대통령도 시리아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마친뒤 기자회견에서 양국 정상이 이날 회담에서 「다소 진전」을 이룩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클린턴대통령은 시리아와 평화협정을 맺는 것이 중동지역내 「포괄적 평화달성의 관건」이라고 지적하고 『우리는 이스라엘­시리아,이스라엘­레바논간 평화협정에 도달할때까지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 외교관들은 클린턴대통령이 이번 중동 방문기간중 쿠웨이트와 사우디아라비아에도 이스라엘과 평화를 도모하도록 압력을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이스라엘의 아랍 점령지 반환문제를 둘러싼 이견이 해소되지 않는데 대해 좌절감을 느끼느냐는 질문에 『이번 방문중 평화협정을 체결하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할것』이라고 대답했다.
  • 남부 레바논 게릴라/이 북부 박격포 공격/피해자 없어

    【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특약】 이스라엘과 요르단의 평화협정을 1시간도 채 남기지 않고 남부 레바논에 있는 게릴라들이 이스라엘 북부에 적어도 4발이상의 박격포탄을 발사했다고 26일 이스라엘 군소식통이 전했다. 이 소식통은 갈릴리지역에 수발의 박격포탄이 떨어져 폭발했으나 별다른 피해나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레바논게릴라의 이번 박격포 공격은 이스라엘­요르단평화협정 서명을 40분 앞둔 이날 낮12시20분(현지시간)일어났다.
  • 아라파트,“예루살렘 회복” 선언/팔수도로 즉각 인정 요구

    ◎이­회교게릴라.치열한 포격전 지속 【가자·아카바(요르단) AFP 로이터 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은 20일 예루살렘에 관한 전투가 임박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와 후세인 요르단왕에게 예루살렘을 「팔레스타인의 수도」로 인정해 줄것을 요구했다. 아라파트 의장은 『암만이나 기타 어느 곳에서 어떤 협정이 체결되든 예루살렘은 팔레스타인의 수도』라면서 『다음번 전투는 예루살렘을 위한 것이며 이 전투가 임박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자치당국은 지난 17일 암만에서 가조인된 이스라엘·요르단 평화협정이 예루살렘의 회교성지를 요르단 책임하에 둘 것을 규정함으로써 이스라엘·PLO 자치협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이스라엘과 요르단 협상대표들은 20일 양국 지도자가 내주 서명할 평화조약의 구체적 내용을 최종 마무리,3년간에 걸친 평화협상을 끝냈다. 【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이 텔아비브 버스테러사건과 관련,레바논 남부에 포격을 가해 민간인 7명이 사망한데 이어 레바논내 회교게릴라들이 21일 이스라엘 북부지역에 2차례 로켓공격을 퍼붓는 등 양측간에 치열한 포격전이 전개됐다. 이스라엘 군사소식통들은 레바논내 회교게릴라들이 이날 새벽(현지시간) 갈리리 동부지역에 잇따라 카튜샤 로켓 공격을 가하는등 지난 20일밤 이후 4차례나 공격을 가해왔다고 밝혔다. 회교게릴라들의 로켓공격으로 이스라엘 북부지역의 가옥 한채가 파괴됐으나 부상자등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이스라엘 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 ◎이의 가자·요르단서안 봉쇄 파장/중동에 「피의 보복」 재연 가능성/이·회교파 상호 보복전 전개 다짐/군사력투입땐 「팔」 자치 위기 봉착 텔아비브에서의 버스 폭탄테러에 이어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 대한 폐쇄조치로 맞대응함에따라 중동에 일고 있는 화해무드가 다시 주춤거리기 시작했다.폭탄테러는 또 팔레스타인 자치에 많은 과제가 남아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과격파 회교도들의 저항으로 야기된 이같은 사태발전은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등이 중동평화를 위한 공로로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기까지 했으나 보다 완벽한 중동평화달성을 위해서는 아직도 건너야할 강과 넘어야할 산이 많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폭탄테러사건은 지난 17일 이스라엘과 요르단이 46년간의 적대행위를 청산하는 평화협정에 가조인한 이틀후에 발생,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회교저항운동이라는 의미의 「하마스」 산하 무장조직 「이제딘 알 카삼」은 『예루살렘에 회교 깃발이 휘날리는 날까지 이스라엘에 대해 중단없는 전쟁을 전개하겠다』고 다짐해 앞으로도 테러가 계속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대한 이스라엘의 대응도 강경해 「피의 보복」이 악순환될 가능성도 없지않다.「눈에는 눈」이라는 철저한 보복을 반복해온 이스라엘은 이번에도 「하마스」를 「공적1호」로 선포하고 즉각 응징을 선언했다.응징책의 하나로 이스라엘은 우선 요르단강 서안및 가자지구에 대한 무기한 폐쇄조치를 단행함에따라 앞으로 대규모 검거선풍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스라엘은 지난 82∼85년 레바논을 점령했을 때 이번과 같은 일련의 자살공격에 대해 철저히 군사적 보복을 했다.그러나 이번에 군사적 보복을 감행할 경우 팔레스타인 자치를 위해 이스라엘군을 철수시킨 이스라엘­PLO 협정을 위반하게 되는 딜레마에 빠질 위험성이 있다. 요르단 서안과 가자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이들의 테러는 특히 아라파트 임시정부의 자치능력을 약화시킬 것으로 우려된다.아라파트 의장은 회교과격파들의 테러봉쇄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테러봉쇄에 실패할 경우 팔레스타인 자치도 위기를 맞을 위험성이 있다.더욱이 중동의 강국 이란등이 지원하는 과격파들의 테러는 전체적인 중동평화의 중대한 위협으로 존재하고 있다.
  • 중동평화 「셋째 고개」 넘었다/이­요르단 평화협정 체결 의미

    ◎「이」서 애·PLO와 화해 이은 새전기 마련/수로·영토 양도… 시리아·레바논협상 “호재” 이스라엘과 요르단이 46년만에 평화협정에 가조인함으로써 중동평화를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지난 79년 아랍국가로는 처음으로 이집트가 이스라엘과 평화협정을 체결한데 이어 올들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와 자치협정을 맺고 이번에 이스라엘­요르단의 관계정상화까지 도출해냄에 따라 중동지역에 평화가 정착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 이스라엘­요르단 평화협상 과정에서 드러난 주요 쟁점은 국경획정과 안전보장,요르단강및 야르무크강에 대한 수자원권,국경지대 3백50㎦ 지역에 대한 요르단의 영유권 주장등이었는데 이스라엘이 요르단에 대한 물공급을 보장하고 일부 영토를 돌려주는 선에서 협상이 타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요르단은 67년 중동전 기간중 이스라엘이 점령한 영토의 일부를 돌려받고 이스라엘 정착민들이 이미 개간한 지역에 대해서는 대토보상등의 형식으로 보상받으며 일부 국경선이 바뀔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은 비교적 온건한 노선을 추구,중동분쟁에서 완충역할을 했던 요르단과 평화협정을 체결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이제 중동평화협상의 최대 「난적」인 시리아와의 담판을 남겨놓고 있다.양측의 평화협상은 이스라엘이 67년 6일전쟁 당시 시리아로부터 빼앗은 골란고원으로부터의 철수방식을 둘러싼 이견으로 진전을 보지 못하고있다.이스라엘은 평화협정체결과 외교관계정상화의 조건으로 골란고원 주둔 이스라엘군을 3년간에 걸쳐 부분적으로 철수할것을 주장하는 반면 시리아는 완전철수를 고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이스라엘투쟁을 위한 아랍국가의 단결을 주장하고 있는 시리아는 이스라엘­PLO간의 자치협정체결에 이어 이번에 이스라엘­요르단간 평화협정이 체결됨에따라 더 큰 고립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번 평화협정은 향후 양국협상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이 아랍국가들과 포괄협상이 아닌 개별적인 쌍무협상을 벌이고 있는 점을 비난해온 시리아는 이번 협정 체결에도 반대하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시리아와 레바논과의 타결없이는 지역평화를 이룩할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길 바란다』고 밝혀 협상에 의한 타결의 불가피성은 인정하고 있다. 이밖에 역시 대이스라엘 강경노선을 추구하고 있는 레바논이 지역평화협상의 주요 당사자로 남아 있으나 시리아로부터 강력한 영향력을 받고 있음을 감안할때 이스라엘­시리아 협상의 성공여부가 궁극적으로 중동지역에 평화를 정착시키는데 있어서 마지막 고빗길이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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