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레몬
    2026-02-25
    검색기록 지우기
  • 체포
    2026-02-25
    검색기록 지우기
  • 모병
    2026-02-25
    검색기록 지우기
  • 번역
    2026-02-25
    검색기록 지우기
  • 미르
    2026-02-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05
  • 힐튼·워커힐·조선호텔서 독일음식 페스티벌

    매년 9월말에서 10월에 걸쳐 독일에서는 ‘옥토버 페스트’(10월 축제)가열린다.세계 각지에서 700만명의 맥주 주당들이 흥겨운 잔치를 즐기기 위해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이 기간을 전후하여 국내에서도 서울 힐튼·쉐라톤 워커힐,조선호텔에서 각각 ‘독일 음식축제’가 열려 맥주나 감자,소시지 뿐아니라 여러가지 독일음식을 맛볼수 있다. 독일음식은 지역특성에 따라 발달했다.북해 및 발트해와 인접해있는 북부지역은 해산물 요리가 발달한 반면,남부지역은 육류 요리가 주종을 이룬다. 일반적으로 프랑스 요리처럼 화려하지는 않다.소스도 종류는 다양하지만 색다른 맛에 중점을 뒀다.훈제요리와 돼지고기 요리가 발달했으며 빵과 과자,케익 종류가 많은 것도 특징 중 하나다. 훈제법은 생선을 보존하기 위해 북부 해안지방에서 시작됐으며 청어과인 스프랫 훈제요리는 특히 유명하다.돼지고기는 지방질이 많은 것을 선호하며 돼지구이는 일요일 또는 특별한 식사 메뉴가 될 정도로 즐긴다. ‘빵’은 유럽 여러나라에서도 선망의 대상이 될 정도의 상당한수준으로종류는 400여가지가 넘는다. 호밀 등 곡류를 이용한 갈색류의 건강빵과 짭짤한 빵 등 주식으로 먹는 것과 맥주를 마실때 곁들이는 빵도 있다. 맥주 종류도 도시·마을마다 고유 상표가 있을 정도로 많고 맛도 각각 달라주당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오는 9일까지 힐튼호텔 프랑스 식당 시즌즈(02-317-3060)에서 열리는 독일음식축제를 위해 방한한 독일 요리사 스벤 올라프 프루사스씨는 독일음식은일반적으로 든든한 느낌을 주는 것이 많다고 말한다.추위를 이겨내야하기 때문에 음식이 기름지고 푸짐하다는 설명이다. 시즌즈의 안용현 부지배인은 독일에서 살아 본 사람들은 독일식 소간요리를먹기위해 1년에 3∼4차례 이곳을 찾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독일 유학을 다녀온 바이올리니스트 이연미씨(추계예대 강사)는 “독일 음식은 우리 음식에 비해 소금을 많이 사용,비교적 짠편”이라며 “독일 빵과치즈는 가끔 생각나 이태원이나 한남동에 있는 전문점에서 구입해 먹는다”고 말했다. 축제기간중 시즌즈에서는 독일인들이 선호하는 와인을 메뉴당 한잔씩 무료로 맛볼수 있다.그리고 제과점 ‘실란트로 델리’에서는 독일소시지와 빵,케익과 치즈를 판매한다. 워커힐 프랑스 식당 ‘세라돈’(02-450-4825)에서는 9일까지,조선호텔(02-771-0500) 프랑스 식당 ‘나인 게이트’와 팝레스토랑 ‘오킴스’에서 10∼16일 독일음식축제가 열린다. 두 호텔에서는 독일 요리사 프릿츠 제너씨가 바덴지방의 음식들을 선보인다. 바덴지방은 덤플링을 곁들인 바바리안 돼지구이가 유명하다. 22∼23일 힐튼호텔에서는 오후 6시에서 새벽 2시 ‘독일맥주축제’가 열린다.올해가 11회째로 1,500명이 입장할수 있다.독일민속공연단이 출연하며 맥주와 독일음식을 맘껏 먹을 수 있다.입장료는 일반석 8만 5,000원원,귀빈석12만원 이다. 한편 독일요리를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들은 서울 한남동 한남슈퍼나 이태원에 있는 젤(02-797-6846)에서 구입할수 있다. 강선임기자 sunnyk@ -독일요리 2가지 만드는 법 ■ 독일식 절인 청어요리?재료 (1인분)플레인 요쿠르트 2큰술,샤워크림 2큰술,오이피클·앙파·사과각 10g,쥬니퍼(향신료) 1g,레몬즙 1작은술,소금 약간,청어절인것 2조각. 허브샐러드 20g?만들기 ①오이피클과 사과·양파를 곱게 채썬다.②요쿠르트와 샤워크림을섞은 후 쥬니퍼 다진 것과 레몬즙을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③①에 ②를 넣어 샐러드를 만든다.④접시에 샐러드와 허브샐러드,절인청어를 보기좋게 놓는다.레몬조각을 곁들여도 좋다. ■ 독일식 소간구이와 감자요리?재료 ( 1인분)소간 180g,양파·사과 각 30g,감자 으깬것 60g,우유 50㎖,소금·후추 약간,버터 20g,밀가루 조금,송아지 육수 50㎖,계피·설탕·레몬 조금. ?만들기 ①소간에 소금,후추,밀가루를 뿌려서 팬에 버터를 두르고 굽는다. ②양파는 채썰어 기름에 튀긴다.③사과는 2㎜정도로 얇게 썰어 씨를 빼고 설탕을 발라 팬에 굽는다.④감자를 으깨 만든 매쉬드 포테이토를 모양을 내 담고 소간 구운 것을 옆에 올려놓는다.⑤사과 구운 것과 양파 튀긴 것을 소간위에 차례로 놓은 후 육수에 계피·설탕·레몬즙을 넣고 만든 소스를 뿌려준다.
  • 별미 북한음식 세가지 요리법

    [평양장수육]■재료(2-3인분) 삶은 양지 200g,삶은 우설 70g,삶은 스지(소힘줄과 근육)30g,꿩완자,육수,석이·양송이·표고버섯,실파,청·홍고추,인삼,녹각(북한에서는 녹용을 사용함),밤,마늘,대추,은행,잣,깨,실고추,소금,다진파,달걀지단,참기름,식용유(야채나 고기를 적당히 가감한다),간장소스(간장에 배·레몬·사과·샐러리 즙을 넣고 양파를 다져 넣는다)■만드는 법 ①양지,우설,스지는 핏물을 빼고 삶아서 식힌 다음 얇게 저민다.②인삼,청·홍고추,실파는 깨끗이 손질, 4㎝ 길이로 준비한다.인삼은 얇게저민다.③표고와 양송이는 얇게 썰고 팽이버섯은 손질해 둔다.(북한에서는팽이·양송이 대신 송이버섯을 사용한다) 석이버섯은 물에 불린 다음 곱게채썰어 참기름,소금을 두르고 볶아둔다.④밤,마늘은 편으로 썰고 대추는 씨를 빼고 말아서 얇게 썰고 은행도 껍질을 벗겨 손질해 둔다.⑤달걀은 지단을부쳐 가늘게 채썬다. ⑥전골냄비에 준비한 재료를 보기 좋게 돌려담고 녹각,은행,잣,깨,다진파와 저민 마늘,지단을 얹는다.⑦불 위에 올려놓은 다음 육수를 부어서 끓으면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다. ■조리포인트 양념대신 사용하는 잣은 고기의 나쁜 냄새를 없애주고,대추는단맛을 낸다.그러나 대추를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이 달아서 맛이 없다.육수는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꿩고기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 끓인 것을 사용하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쇠고기 육수를 쓰면 된다. [평양영양만두국]■재료(4인분) 쌀1컵,찹쌀1컵,메조·차조 반컵,잣,인삼,대추,호두,은행,밤,만두피■만드는 법 ①찹쌀과 쌀,조를 섞어 잡곡밥을 짓는다.②인삼,대추,호두 은행은 잘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다진다.③잡곡밥을 뜨거울 때 그릇에 담아 밥알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으깬다.④커다란 그릇에 잡곡밥과 ②를 넣어 잘 섞는다.⑤만두피를 만들어 ④의 재료를 한숟갈씩 떠 넣어 만두를 빚는다.⑤고기 육수가 끓었을때 만두를 넣고 끓으면 떠서 그릇에 담고 고명을 많이 얹어서 먹는다.⑥고기만두에 한두 개 씩 넣어 먹으면 담백하고 든든하다. ■조리포인트 잡곡밥을 할때 너무 질지 않도록 해야 만두를 끓였을때 쉽게풀어지는 것을 막을 수있다. [창강포도불고기]■재료 쇠고기 등심,양파,실파,양송이·표고·팽이버섯,은행,대추,잣,포도주(북한에서는 발렌타인을 사용함),간장소스. ■만드는 법 ①쇠고기 등심을 얇게 저며 준비한다.②양파·실파·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둔다.③은행과 대추는 ‘평양 장 수육’과 같은 방법으로 손질한다.④불판에 준비한 야채와 고기를 얹고 그 위에 포도주를 살짝 뿌려주고 은행.대추,잣을 넣고 익힌다.⑤고기와 야채가 익으면 준비한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다. ■조리포인트 포도주와 대추의 양을 잘 맞춰야 고기의 담백한 맛을 느낄수있다. 고기는 보통 불고기감보다 약간 두껍게 준비한다. 강선임기자
  • 보완의학교실-향기요법(중)

    향기요법,즉 아로마테라피(Aromatherapy)는 용도가 매우 넓어 정신·신체의학이라고 부르기에 지나침이 없다. 사용방식도 매우 다양하다. 방향식물에서뽑아낸 정유를 입에 넣거나 코로 흡입하기도 하고,이를 이용해 마사지나 목욕을 하기도 한다. 향유라고도 불리는 정유는 크게 세가지 영역에서 작용한다.향기는 우선 우리를 기분좋게 만든다. 기분이 좋은 상태는 엄청난 치료효과를 가져온다. 사실많은 육체 질병들이 어느정도는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정유는 또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효능 있는 항균제 중의 하나이다.따라서 앞으로 항생제의 대안이 될 것이 분명하다.침술과 비슷한 방식으로 몸속에 있는 예민한 에너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 향유는 그동안 세 부류의 소모품에 사용됐다.식품과 화장품,약품이 그것이다. 식품에서는 레몬 오렌지 라임유처럼 천연조미료로 사용됐다.치약의 원료로도널리 사용됐다. 약품에서는 방향제 등에 많이 쓰였을 뿐만 아니라 독자적으로 치료제의 원료로 널리 사용됐다.이러한 향유는 수많은 식물들,특히 조리와 약품용으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식물들에서 추출한다.뿌리(창포)잎(로즈마리)꽃(라벤더)껍질(계피)수지(몰약)그리고 어린 열매의 껍질에서 뽑아낸다. 향유는 19세기에서 20세기로 바뀌는 시점에서 의학적 용도로 확실한 경향이확립됐다.소화기계통에는 정향이나 라벤더 박하 로즈마리 등에서 뽑아낸 향유가 많이 쓰였다.이들의 향기는 타액분비를 촉진해 소화작용을 좋게하고,변비 위장가스 등에 효과가 있다. 베르가못과 육계 유칼립투스의 오일은 살균·거담 작용을 해 심장혈관이나림프조직,호흡기계통 질환에 매우 효과가 있다.두통에는 클로버유가 많이 쓰였다.카밀레와 제라늄은 신장결석 등 비뇨기 계통에 효과가 있으며 생식 계통이나 출산,혹은 분만촉진 작용을 하는 오일도 있다. 특히 향유는 마음의 병을 다스리는 효과가 뛰어나다. 근심,신경과민,지나친긴장,우울증,히스테리 등에 라벤더나 일랑일랑 베르가못 장미 박하 등에서뽑아낸 정유가 널리 사용된다.(02)542-9557김남선 영동한의원 원장
  • 집에서 즐기는‘레스토랑 별미’4選

    요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은 음식점에서도 맛이며 요리하는 것을 유심히 관찰하거나 요리법을 주인에게 물어보기도 한다. 최근 나온 ‘워킹우먼의 스피드 쿠킹’(웅진출판 펴냄)에는 쉽고 빠르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와 신세대들이 즐겨 찾는 인기 음식점 요리법이 담겨있다.비교적 쉽게 할수 있는 식당요리 몇가지를 소개한다. 된장치킨 샐러드 재료 양상추 30g,겨자잎·치커리 각10g,비트잎 5장,감자 1개,토마토1/5개,닭가슴살 100g,무순 약간,된장소스(된장 1큰술,간장·설탕·식초 각½큰술,다진마늘 2작은술,고추장·참기름 각1작은술,정종 3큰술,깨소금 1큰술) 만드는 법 ①감자는 가능하면 가늘게 채 썰어 둥근 망에 펴 담고 망 째 끓는 기름에 넣고 튀긴다.(채 썬 다음 헹구지 말고 사용해야 끈기가 있어 모양이 예쁘게 나온다.)②준비된 야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접시에 가지런히 깔고 그 위에 감자채 튀긴 것을 올린다.③된장과 모든 재료를 섞어 소스를완성한다.④닭가슴 살을 삶아서 찢은 다음 된장소스를 고루 버무려 감자채튀김 위에 담는다.⑤닭고기 옆에 토마토와 무순을 가지런히 놓는다.(레스토랑 ‘궁’) 버섯 샐러드 재료 느타리·표고·팽이·양송이버섯 각50g,숙주나물 30g,알파파 10g,자포네 드레싱(생강 200g,올리브기름 500g,간장 100㎖,소금10g,조미료 5g,양파 50g) 만드는법 ①양상추를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접시에 담는다.②숙주나물은기름에 볶아 양상추 위에 놓는다.③생강과 양파를 믹서기에 갈아 올리브기름을 넣고 간을 맞춰 드레싱을 만든다.④준비한 모든 종류의 버섯을 다듬어 볶은 후 숙주나물 위에 담는다.⑤④에 드레싱을 모두 덮어 준 후 알파파로 장식한다.(레스토랑 ‘삐에뜨로’) 참치 나폴레옹 재료 참치 100g,돼지호박10g,가지10g,버섯약간,다진 파슬리,소금·후추·버터,간장소스(간장·물·식초) 만드는법 ①참치는 3등분으로 포를 뜬다.②가지와 호박도 같은 크기로 썰어 소금 후추 버터를 고루 발라 그릴에 굽는다.③간장 물 식초를 같은 비율로 배합,소스를 만든다.④접시 중앙에 참치 썬 것을 놓고 그 위에 가지 참치 호박 참치 순으로 올려 놓는다.⑤④위에 소스를 뿌리고 버섯과 야채 썬 것을 위에 얹고 다진 파슬리를 뿌린다.(레스토랑 ‘시안’) 광어 마리네 재료 광어 1마리,레몬 ¼개,고운소금 약간,이탈리안드레싱(토마토 1개,파슬리 2줄기,레몬 1개,양파 1개,올리브기름 1큰술,화이트와인 2큰술,식초 3큰술,후추약간,실파 3뿌리,소금약간,올리브 2개) 만드는 법 ①횟감용 광어를 얇게 포 뜬 후 소금을 살짝 뿌려 20분간 재워뒀다 레몬즙을 뿌린다.②토마토 파슬리 양파를 잘게 다진 후 드레싱 재료를모두 섞고 소스를 완성한다.③①을 접시에 동그랗게 돌려 깔고 소스를 뿌리고 레몬을 돌려 담아낸다.(레스토랑 ‘스프링 스시’)강선임기자
  • 美 나흘째 기습 강추위/빙판길 곳곳 교통대란… 30명 輪禍 사망

    ◎오렌지·레몬나무 얼어죽어 6억달러 피해 【뉴욕 AP 외신 특약】 미국 전역이 ‘크리스마스 기습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22일 미국인들의 크리스마스 휴가와 함께 시작된 이번 한파는 성탄절까지 이어지면서 각 지역에 큰 피해를 낳고 있다. 뉴저지주 세이레빌에서는 24일 버스가 빙판길에 전복돼 8명이 사망했으며 3일 연속 혹한이 엄습한 캘리포니아에서는 일대 오렌지와 레몬 농장이 큰피해를 입었다. 현재 피해액이 6억달러에 이르는 가운데 이 지역에선 하룻사이 오렌지값이 3배 가까이 뛰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예년의 평균기온 9도를 훨씬 밑도는 섭씨 3도까지 기온이 뚝떨어지면서 수많은 노숙자들이 한꺼번에 구호소로 몰리는 대혼란이 발생했다. 한편 기습한파로 길이 얼어붙고 비행기 등이 묶인 미 전역에서는 극심한 교통대란과 함께 빙판길 교통사고 등으로 모두 30여명이 숨졌다.
  • 항산화비타민 동맥경화 예방/효성가톨릭대 조성희 교수 발표

    ◎비타민C­E·베타카로틴/콜레스테롤 산화 방지작용/귤·땅콩·시금치 등에 많아 귤 딸기 풋고추 레몬,땅콩,호두,해바라기씨,시금치,당근 등 채소와 과일에 함유돼 있는 항산화비타민이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한다. 최근 연세대 알렌관에서 열린 한국지질학회 학술심포지움에서 대구 효성가톨릭대 조성희 교수(식품영양학과)는 비타민C와 E,베타 카로틴과 같은 항산화비타민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식생활의 서구화로 국내에서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인 동맥경화는 수도관안에 찌꺼기가 달라붙으면 관이 좁아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혈관에 콜레스테롤과 기름성분 등 찌꺼기가 달라붙어 혈관이 좁아져 혈액순환이 순조롭지 못하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결국 심장에 부담을 주어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이때 문제가 되는 것은 콜레스테롤 그 자체보다 산화된 콜레스테롤이 혈액내에 축적되어 혈관벽에 달라붙게 되는 현상.때문에 동맥경화를 예방하려면 우선적으로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야하는데 항산화제가이 역할을 해낸다는 것.대표적인 항산화제는 비타민C,E,베타 카로틴으로 일일권장량은 비타민C 75∼150㎎,비타민E 15∼30㎎,베타 카로틴 2∼4㎎.식품에 함유된 양으로 환산해보면 귤 3∼6개,땅콩 3분의2공기,시금치 1∼2접시 분량이다. 실제로 국내 조사결과 건강한 사람을 비교했을때 허혈성 심장병환자의 경우 혈액내 베타 카로틴 농도가 훨씬 떨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세계적 히트상품(수출 이렇게 풀자:3­2)

    ◎첨단­아이디어 제품 “불황이 없다”/‘숨쉬는 구두’ ‘펑크나도 달리는 타이어’/독특한 아이디어 ‘성공 예약’ 지금 세계시장에선 어떤 상품들이 히트하고 있을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최근 36개 나라별 히트상품과 마케팅 성공 전략을 조사했다.히트상품들은 여전히 고객의 수요를 반영한 첨단기술 제품,틈새시장 공략상품,아이디어상품이 주류를 이루었다.이들 히트상품은 해외시장의 유행이나 소비자 취향,문화를 간접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우리에겐 타산지석(他山之石)이다. ■최초의 상품이 히트한다=더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정 기능의 제품을 최초로 만드는 일이 확실한 히트요인. 대만의 중소기업인 神寶科技는 종래의 자판입력식이 아닌 펜입력식 전자수첩(브랜드명 Palmax)를 개발했다.액정화면에 중국어를 쓰면 자동으로 인식돼 입력되는 편리한 방식이어서 중국인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이 제품이 중국어 입력방식에 약점을 갖고 있는 카시오와 샤프사의 제품을 몰아내고 있다. ■차별화가 성패를 좌우한다=페루의 ‘잉카콜라’는 레몬 버베나로 불리는 향료식물을 이용한 독특한 맛과 색깔,저탄산가스 등으로 코카콜라를 제치고 페루인의 음료로 자리잡았다.미국에 현지공장까지 설립,코카콜라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성인용 무가당의 민트향 및 레몬향 카라멜 스민트(Smint)는 스페인에서의 인기를 넘어서 50개국 이상에 수출되고 있다. 이탈리아의 폴사가 개발한 ‘숨쉬는 구두’ 아웃솔(Out­Sole)은 요즘 전세계 유명제화업체로부터 라이선스 계약이 쇄도,즐거운 비명이다.이 회사는 땀과 고약한 냄새를 밖으로 빼주는 특수 아웃 솔을 개발,신사화의 위생과 착용감을 증진시켰다. 스키의 중간부분의 폭을 양끝보다 좁게 디자인해 회전력을 높인 카빙 스키는 유럽에서,화재 경보장치를 부착한 골드에어(Goldair) 팬히터는 뉴질랜드 시장에서 인기폭발이다. ■틈새시장은 무한하다=저소득층이 주 고객인 페루 영세상가에서는 대용량 식용유를 소비자가 원하는 양 만큼 컵이나 각종 용기에 넣어 판매되고 있는 점에 착안한 1회용 비닐팩 식용유가 호응받고 있다. ■생산재도 히트상품이 될 수 있다=타이어 펑크가 나도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고 시속 55마일로 주행이 가능한 특수기능을 가진 미쉐린타이어는 자동차 업체에만 공급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애프터마켓에도 진출한다. 이탈리아 리몰디 네치(Rimoldi Necchi)사는 세계에서 가장 소형이면서 최고 스피드와 작동감이 우수한 첨단 재봉기 ‘미자라인(Mizar Line)’을 개발,진이나 니트웨어 제조업체의 호평을 받고 있다. ◎대우자동차 ‘티코’/페루서 94년이후 ‘최고車’… 택시공략 주효 티코는 94년 이후 페루에서 확고부동한 베스트셀러 카.경제성을 내세워 10∼20년된 중고차의 대체시장과 소형차 위주의 택시시장을 집중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8,103대를 팔아 페루 승용차시장 27%(1위)를 점유했다.올들어 5월까지도 3,311대를 판매,시장점유율이 29%로 뛰어올랐다.올 판매목표는 1만대. 대우자동차가 페루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굳힌 데는 독특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페루 진출업체로는 처음 할부금융회사를 설립(92년 12월)했다. 고객들에게 최대 60개월 장기로 저리 융자를 해줌으로써 신용유통 시스템의 혜택을 보지 못했던 페루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LG전자 ‘헬스케어’ 에어컨/사우디 상륙 2년만에 1위… 일 제품 따돌려 LG전자 ‘헬스케어’ 에어컨은 사우디 상륙 2년만에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96년 6월 시판에 들어가 이듬해인 97년 2만2,000대(1,200만달러)의 판매실적을 올렸다.점유율 22%.사우디 시장에서 부동의 강자였던 일본 미쯔비시는 16%를 기록하며 2위에 만족해야만 했다. 1년3개월여 철저한 시장조사로 고객의 입맛을 확실하게 알아낸 것이 성공 비결이다.24시간 안방에서 에어컨을 돌리는 열사(熱砂)의 나라 국민들은 무엇보다 ‘건강’에 신경을 쓴다. 이에 브랜드 이름을 ‘헬스케어(건강관리)’로 정하고 음이온 발생기 등 건강친화적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제품시판 전후 2개월의 단기간에 50만달러를 투자,집중화 홍보전략도 주효했다.
  • 요리에 남녀가 따로 있나요?/이탈리아 문화원장 피라스씨 부부

    ◎‘송아지 고기와 참치요리’ 강좌 열어/부인은 북쪽의 진한 맛 남편은 남쪽 담백한 맛/송아지 고기 대신 돼지 엉덩이살도 무방 “남자가 밥짓는게 남세스럽지 않느냐고요? 이탈리아에선 100년전 얘깁니다”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장 피오렐라 피라스씨(58)의 남편 장 피에르 피라스씨(60)는 끼니때가 다가오면 마음이 분주해진다. 이집 주방 주인이기 때문. 우리나라에도 ‘요리가 취미’라고 말하는 남자들이 더러 있지만 그에겐 ‘취미’가 아니다. 젊을땐 ‘생존의 방책’이었고 어느덧 아내에게 비법을 전수할 정도가 됐단다. “결혼하고 보니 아내는 요리와 거리가 먼 사람이더군요. 살아남으려니 저라도 배워야 했지요. 결혼을 후회했겠다고요? 천만에요. 요리 잘하는 아내를 바랐다면 요리사와 결혼했지요” 두사람은 ‘수학’이 맺어준 인연. 같은 고등학교에서 모르는 문제를 묻고 가르쳐주다 연인으로,부부로 발전했다. 내달 2일이 결혼 32주년 기념일. 피오렐라씨는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76년부터 외교공무원으로 활동해 온 맹렬 직업인. 그가지난 96년 12월 이곳 한국에 발령받아 오게되자 남편은 지질학 교사직도 팽개치고 뒤따라왔다. 늙은 페르시아 고양이 로차를 안고서. “가장인 내가 먼저 와 집도 찾고 채비 갖춘뒤 남편이 ‘아들’을 안고 합류한 거죠” 피오렐라씨의 해설. 넉넉한 몸피에 털털한 차림새까지 꼭 닮은 두사람은 24일 이태원의 이탈리아 음식점 ‘로툰다’에서 ‘부부 이탈리아 요리강좌’를 열었다. 북쪽 출신이라 돼지기름과 비계로 걸게 조리한다는 아내와 남쪽 고향식대로 식물성 기름의 담백한 맛을 살린다는 남편. 둘은 ‘송아지고기와 참치 요리’를 제 방식대로 선보인 뒤 누구 것이 더 맛있는지 참가한 주부들에게 판정받았다. 이제 독자들이 판정할 차례. ▷남편의 송아지고기와 참치◁ △재료=송아지고기,포도주,올리브기름이나 식용유,마늘,후추,소금,로즈마리,부이용(사각 가루다시마),당근,샐러리,홍당무,계란 2개,레몬즙 1큰술,캔참치,멸치. △조리법=①냄비에 올리브기름이나 식용유를 두른뒤 후추,마늘,로즈마리,소금을 뿌린 고기를 넣어 노릿하게 익힌다. 뒤집어서 반대편에도 후추,로즈마리를 뿌려 익힌다. ②고기 1㎏에 반컵 비율로 흰포도주를 부어 끓인다. 중간에 포도주를 한번 더 부어준다. ③물을 붓고 부이용을 넣은뒤 가끔 뒤집어가며 낮은 불에서 고기 1㎏에 30∼35분정도 끓인다. ④익은 고기를 꺼내 약간 식힌뒤 얇게 썰어 야채와 함께 낸다. ⑤소스를 뿌려준다.(*소스 만드는법=계란,올리브기름,물 1큰술,레몬즙을 믹서기에 간다. 올리브기름 반컵과 물을 첨가하고 참치 반캔,멸치 서너개를 넣어 한번 더 간다) ▷아내의 송아지고기와 참치◁ △재료=송아지고기,참치캔,당근,양파,샐러리,밀가루,부이용,월계수잎,칠리후추,다진마늘,마요네즈,소금,버터,식용유. △만드는법=①고기를 밀가루에 치대 칠리후추와 소금으로 간하고 사방에 구멍내 당근·양파·샐러드 썬것,다진마늘,월계수잎 등을 넣는다. ②버터를 넉넉히 녹인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고기를 넣어 높은불에서 겉이 파삭해지도록 익힌다. 냄비는 좁고 속이 깊어야 좋다. 중간에 흰 포도주 한컵을 붓는다. ③고기가 완전히 잠기도록 물을 부은뒤 큐빅다시마와 캔참치를 넣어 속이 연하게 익도록 끓인다. 참치는 고기 1㎏에 400g 비율. ④다 익으면 남편처럼 잘라 낸다. ⑤마요네즈에 참치를 넣어 믹서에 간뒤 고기위에 끼얹는다. *송아지고기 대신 돼지 엉덩이 살을 써도 된다. 재료는 이태원근처 슈퍼마켓이나 이탈리아요리 재료점에서 판다.
  • 음료/“여름을 날린다” 뜨거운 판촉전

    ◎“신세대 잡아라” 아이디어 만발 음료 성수기를 맞아 업계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올 음료시장의 특징은 IMF 영향으로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위축된 소비자들의 긴장을 풀어주는 쪽으로 모아지고 있다.대표적인 예로 25년 동안 코카콜라를 생산·판매해 온 범양식품이 콜라원액을 자체 개발,국산 콜라 ‘815’를 내놓았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7월부터 수입개방된 외국 오렌지주스의 경쟁품목으로 국산과즙을 첨가한 ‘콜드주스’를 판매하고 있다.이외에도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신세대 취향에 맞춘 알코올 음료 ‘데킬라’,커피에 소다를 섞은 ‘LOVE 1052’,가벼워진 소비자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값싸게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1ℓ 용량의 ‘액상 원두커피’,건강미를 추구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복숭아 농장’,당뇨병 환자들이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건강음료 ‘상비천’ 등 다양한 제품들이 올 여름 음료시장을 달굴 것으로 보인다. ◎범양식품 독립815/콜라 자주선언 “코카여 안녕”/최상급 원재료 들여와 원액 제조/원액받아 생산 25년 방식 종지부/전국 돌며 시음회… 고객 “손색없네” 우리 입맛에 맞는 국산 콜라가 나왔다.범양식품이 최근 내놓은 콜라 독립815가 그것.이름 그대로 25년동안 미국 코카콜라사에서 원액을 받아 국내에서 생산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순수 국산기술로 만들었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815는 세계 각지에서 최상급 원재료를 들여와 범양이 직접 원액을 만든 뒤 상품화한 것이다.콜라시장에서 주권을 회복한 셈이라 할 수 있다.국내에서 원액을 제조하기는 범양이 처음이다.기존 업체들은 아직도 원액을 들여와 만든다.이 제품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여러 차례 맛 시험을 한 결과 외국 콜라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입증됐다. 범양은 815를 지난 4월부터 출시,소비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이에 고무된 범양은 4월 중순부터 전국에서 815 시음회를 가진 것을 비롯 각종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시판 초기에 기존 콜라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현재 국내 콜라시장은 연간 4천5백억원 규모.범양이 시장점유율 25%를 차지하고 있다.범양은 815 출시를 계기로 아성인 대구 경북지역과 대전 충청권지역을 지키며 다른 곳의 공략에 힘쏟고 있다. 범양은 73년 코카콜라측과 맺은 ‘원액도입 후 상품화 판매’라는 계약이 올 2월말로 끝남에 따라 그동안 축적된 자체 기술로 이번에 815를 개발하게 됐다.범양은 코카콜라와의 결별에 따른 영업악화를 막기 위해 815 외에도 다른 음료시장에 뛰어들기로 했다.커피소다 및 사이다류의 신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각각 지난 4월 중순과 이달 중순 출시에 들어갔다.몇년 전부터 자매사인 건영식품을 통해 ‘가야’라는 브랜드로 야채 및 과일 건강음료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놓고 있다.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시판 중인 당근농장 토마토농장 포도농장 등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일양약품 상비천/“당뇨환자 마음껏 드세요”/시판 7개월만에 30억 매출 기록/설탕·방부제·나트륨·카페인 全無/‘목 마르던’ 당뇨환자에 희소식 당뇨병 환자가 마음놓고 먹을 수 있는 건강음료가 나왔다.일양약품이 시판 7개월만에 30억원의 매출을올릴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상비천.설탕과 방부제,나트륨,카페인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다이어트와 미용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 적합한 기능성 음료다.국내 최초로 뽕잎과 실크단백,둥굴레 추출물을 사용했다.상비천의 주성분인 뽕잎은 혈당 고혈압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뽕잎에만 유일하게 혈당강하물질(DNJ)이 있어 당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도 쉽게 마실 수 있으며 모세혈관 강화물질인 루틴이 있어 동맥경화를 예방해준다. 실크단백은 뽕잎을 먹고 자란 누에가 만들어 낸 누에고치를 소화흡수가 용이하도록 가수분해한 것.인체내 생성되지 않는 8종의 필수 아미노산과 18종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다.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치매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둥굴레는 칼슘 마그네슘 등 건강증진 성분이 있어 관절보호 등에 좋으며 여성들의 변비에도 효과가 크다.중국에서는 예로부터 여성의 얼굴과 몸을 아름답게 한다고 해서 ‘여위’로 불리고 있다. 이처럼 상비천은 이 3가지 성분과 함께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는 대신 결정과당을 사용했다.이 결정과당은 인슐린 대사를 하지 않고 소장에서 천천히 흡수되어 혈당치를 상승시키지 않으며 충치 예방의 효과도 낸다.음료를 마실 때 청량감을 주고 있는 성분이다. 상비천은 또한 동맥경화의 원인물질인 나트륨과 방부제가 일체 들어있지 않고 다른 차와 달리 카페인 성분이 전혀 없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음료다.따라서 상비천은 물을 제외하곤 거의 모든 음료를 마실 없었던 당뇨환자에겐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일양약품은 이러한 데 착안,지난해 11월부터 상비천을 출시하고 있다.215㎖들이 한 캔에 소비자값은 1,000원. ◎(주)동서식품 프리마/야자유 주원료 식물성 올리고당·칼슘도 보강/시장점유율 85.1% 야자유를 주 원료로 만든 식물성 커피크림.최근 블랙과 아메리칸 커피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으나 커피크림은 설탕과 함께 다양한 맛의 커피를 즐기는데 없어서는 안될 ‘약방의 감초’. 크림은 커피의 3가지 특징인 쓴맛 신맛 떫은 맛을 부드럽게 조화시켜 준다.또한 진한 갈색을 연하게 하여 시각적인 부드러움을 더해주며 약산성의 커피를 중화시켜 위장부담도 덜어준다. 최근에는 다양한 커피 맛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크림종류도 다양해져 원조격인 프리마,여기에 우유맛을 첨가한 프리마­엠,지방과 칼로리의 함량을 줄이고 올리고당을 첨가한 프리마 라이트,칼슘성분을 보강한 프리마 플러스,냉커피용으로 찬물에서도 잘녹는 아이스 프리마,액상프리마 등 여러 종류가 있다. 74년부터 동서식품이 판매해 온 ‘프리마’는 여전히 커피크림의 선두자리(시장점유율 85.1%)를 지키고 있다. 가격은 프리마와 프리마­엠이 500g에 각각 1,660원이며 라이트는 2,100원,플러스는 2,200원,액상프리마는 1,610원. ◎범양식품(주) LOVE 1052/거피+소다 독특한 맛 일품/‘1052’는 LOVE 의미 삐삐 암호/은색·검은색 두종류 캔 출시 커피와 소다가 섞인 독특한 맛의 신세대 커플 음료.혼자보다는 둘,익숙함보다는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특성을 겨냥해 만든 제품이다.커피와 탄산음료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음료를 적절히 배합했다. ‘1052’란 브랜드명은 LOVE를 의미하는데 이는 삐삐,핸드폰,PC통신 인터넷 등으로 이미 숫자와 암호에 친숙한 젊은 층에 공감을 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커플반지’ ‘커플삐삐’ ‘커플모드’에 이어 커플음료라는 새로운 음료시장을 개척한다는 제품 특성에 맞춰 은색과 검은색 두가지 색깔의 캔으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250㎖에 700원이다. ◎건영식품 가야 복숭아농장/복숭아 속살 원료로 가공 ‘새맛’/“미인 만든다” 여성고객 겨냥/부드러운 느낌 뒷맛까지 깔끔 당근·토마토·포도농장에 이어 건영식품이 내놓은 새로운 과즙음료.복숭아 속살을 원료로 만들었으며 건강음료를 즐기는 연령층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에 맞춰 소재와 맛을 젊은 여성에 맞췄다.건강음료보다는 미용음료라는 면에 더욱 중점을 두었다.이는 복숭아가 예로부터 미인의 얼굴에 비유되었던 점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제품임을 알 수 있다.복숭아에는 비타민A와 C가 듬뿍 들어 있어 혈액을 맑게 해준다.여성들의 피부색을 화사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스트레스도 완화시켜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과즙 함량을 65%까지 높여 복숭아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다.부담없이 마실 수 있으며 느낌도 부드럽고 뒷맛이 깔끔하다.투명한 병에 담아 소비자들이 내용물을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다.180㎖,500㎖ 두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각각 950원,1,700원. ◎롯데칠성음료 델몬트콜드주스/수입 농축액 희석 방식 탈피/국산과즙 알맹이 추가 함량 높여/유통기간 1년서 45일로 줄여 신선한 과일 맛을 살린 음료.현재 시판되고 있는 병주스들이 오렌지 농축액을 수입,희석시켜 만들고 있는 것과 달리 국산과즙을 사용했다.생과즙 함량을 높였다.오렌지 알맹이를 첨가,상큼한 과일 맛을 더욱 잘 음미할 수 있게 했다.유통기간을 1년에서 45일(냉장상태)로 대폭 줄여 과일주스 본래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콜드주스’는 지난해 7월부터 수입이 개방된 외국산 오렌지주스의 경쟁상품이다. 유통과정에서 맛이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냉장 유통시키는 등 품질 고급화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회사측은 “2천원대의 저가이면서 고품질 주스로 IMF시대에 주머니가 가벼워진 소비자들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첨단 팩용기와 냉장유통시스템으로 맛과 신선함이 뛰어나 월 170만개(약 35억원)씩 소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판매에 힘입어 지난 3월부터는 소비자 사은대행사를 통해 가계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이익금의 사회환원에도 힘쓰고 있다.1ℓ용량에 오렌지 적포도 사과 3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2,200원. ◎대상(주) 로즈버드 액상원두커피/원두서 원액 추출 액상 원두커피/커피크림 없어 원두맛 그대로/얼음 넣어 아이스커피 만들수도 커피원두에서 원액을 추출해 만든 액상 원두커피.얼음을 넣거나 냉장하여 차게 한 뒤 간편하게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다. 기존의 캔 커피와 달리 커피크림이 들어있지 않아 원두커피 본래의 맛과 향이 살아있다. 기호에 따라 크림과 설탕을 첨가,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1ℓ용량의 페트병으로 나와 있어 간편하게 얼음과 물을 섞어 원두커피나 아이스커피 등을 즐길 수 있어 경제적이다. 커피메이커없이 집에서도 손쉽게 원두커피향을 음미할 수 있어 편리하다. 가격은 1ℓ에 2,400원. 가당,무가당과 감미로운 향을 즐길 수 있는 헤즐넛 향커피 등 3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웅진식품(주) 데킬라/적당한 탄산 기분전환 ‘만점’/멕시코 특산주 과즙 가미 ‘독특’/용기엔 컬트 이미지… 멋 추구 알코올을 첨가한 탄산과즙음료.멕시코의 전통주 ‘데킬라’에 오렌지와 사과과즙을 가미했다.일반 탄산음료보다 과즙 함량을 10∼20%로 더 높였다.진한 과즙에 적당한 탄산,그리고 데킬라의 조화로 갈증해소는 물론 기분 전환에도 도움을 준다.주성분인 ‘데킬라’주는 멕시코의 특산주로 용설란의 일종인 ‘아가베’에서 당분을 추출,발효시킨 뒤 증류해 만든 술.독특한 음주법(손등에 레몬즙을 문지르고 소금을 뿌린 뒤 살짝 핥고 나서 술을 들이키고 다시 레몬즙을 빨아먹는다)을 활용한 것이다.단순함보다는 음료를 마시면서 멋을 추구하는 신세대의 취향에 맞게 용기도 캔 자체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면서 이들이 선호하는 컬트적 이미지를 담았다.오렌지와 사과 2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250㎖에 700원씩.
  • 너무∼ 너무∼/박명욱 지음(화제의 책)

    ◎비주류 아티스트들의 삶과 예술 평면적인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늘 자기갱신을 통해 새로움을 추구했던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을 조명.세계의 역사를 훑어보면 많은 예술가와 사상가들이 시대와 도덕의 광기 혹은 폭력에 희생당했음을 알 수 있다. 도덕적 편견과 예술적 몰이해 때문에 생애의 대부분을 정신병원에서 보내야했던 카미유 클로델,예술적 천재성으로 인해 역시 말년을 정신병원에서 보내야 했던 잔혹극의 기수 앙토넹 아르토가 그렇다.또 독일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철학자이자 문예이론가인 발터 벤야민의 경우는 어떤가.그는 나치치하에서 탈출,갖은 고초를 겪으며 도보로 프랑스를 횡단해 스페인 국경에 이르렀지만 독일군에게 넘겨버리겠다는 국경수비대원의 농담에 그만 약을 먹고 죽음을 결행했다. 지은이는 이러한 희생자들의 명부에 17명의 ‘비주류’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덧붙인다. 그 중의 한 사람이 이탈리아 출신의 영화감독이자 시인이었던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1922∼1975)이다.불꽃같은 그러나 위험한 삶을 살았던 파졸리니는 우리에게는 좀 생소한 인물이다.그의 유작 ‘살로 혹은 소돔의 120일’이 한때 상영돼 물의를 빚기도 했지만 그의 영화는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적이 없다. 하지만 파졸리니의 본령은 어디까지나 시이다.파졸리니는 ‘성당의 나이팅게일’‘장미꽃 모양의 시’‘우리 시대의 신앙’‘그람시의 유해’등 많은 시집을 냈다.지은이는 이러한 예술가들의 사유와 작품을 질료로 자신의 예술관을 토로하기도 한다.그는 파졸리니에게서는 집단적인 악과 고투하는 개인의 도덕적 아름다움을 읽어낸다.이를테면 레몬을 ‘태양의 황금빛 트럼펫’이라고 말한 움베르토 에코가 물상(物象)을 다른 물상에 빗대 명료한 마음의 풍경을 보여주는 그런 식이다.박가서·장 1만원.
  • 주한 미 상의/복수노조 허용 철회 요구/98무역·투자보고서 요약

    ◎자동차 수입관세 2.5%로 낮춰야/기업 회계기준 국제수준 개정을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는 18일 ‘98년 한미 무역·투자 이슈’보고서를 통해 “복수노조의 허용을 철회하고 퇴직금 제도의 개편을 포함한 노동관행을 전면 개혁할 것” 등 16개분야의 제도개혁과 시장개방을 촉구했다.주요 분야별 내용을 간추린다. ◆자동차=수입관세율을 8%에서 2.5%로 낮춰야 한다.등록세와 특소세도 너무 높게 부과되고 있다.자동차 관련 할부금융을 외국인들에게 더 개방하고 한국 자동차산업에 대해 각종 표준과 검증을 국제화할 것을 권고한다. ◆금융분야=지점별 자본금 범위에서 일정 한도로 제한되는 대출 보증 외국환업무 등의 영업활동에 대한 규제를 풀어야 한다.5대그룹이나 중소기업에 대한 월·분기별 재출비율 제한과 외국은에 대한 불공정한 규제를 없애야 한다. ◆회계제도=한국기업을 인수하려 해도 믿을 만한 자료가 없는 점을 감안,기업회계기준을 국제수준으로 전면 개정할 독립기구의 설립이 필요하다. ◆국방분야=지난 40년간 미국제 무기를 구매해온 한국은 최근 미국이 기술이전에 소극적이고 이미 넘긴 기술에 대한 소유권에 집착,한국무기의 제3국 수출을 가로막고 있다는 점에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돼 가고 있다. ◆노동정책=복잡한 급여체계를 단순화해야 한다.해고된 직원을 노조원으로 봐서는 안되며 파업중인 근로자를 대신해 임시직을 고용하거나 대체인력을 투입할 수 있어야 한다. ◆농업·식품분야=2001년으로 예정된 한국 쇠고기 시장의 전면개방에 앞서 수입허용량을 확대해야 한다.레몬이나 포도 등 일부 품목은 매년 1%씩 10년간 10%의 관세를 인하해야 한다. ◆정보통신=한국은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자무역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기존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
  • 캘리포니아산 과일 수입금지/유해 ‘과실파리’ 발견

    ◎오렌지·자몽 등 9개종 대상/15일 선적분부터 생산지역 명기 의무화 미 캘리포니아주 일부지역에서 과일에 큰 피해를 주는 지중해과실파리(MEDFLY)가 발견돼 이 지역산 과일에 대한 긴급 수입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소장 홍인식)는 9일 “주한 미 검역관이 캘리포니아 LA카운티 월넛파크 주변지역과 산타클라라카운티 밀피타스에서 지중해과실파리가 각각 22마리,1마리가 발견됐다고 지난 7일 통보해 왔다”며 “이에 따라 과실파리가 발견된 지점으로부터 반경 7.2㎞의 검역규제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렌지 자몽 레몬 라임 아보카도 포도 메론 키위 감 등 9개 기주과일에 대해 수입을 전면 금지시켰다”고 발표했다.또 한국에 수출되는 과일류는 오는 15일 선적분부터 검역규제지역 외의 지역에서 생산·포장됐다는 사실을 식물검역 위생증명서에 명기토록 했다. 식검은 올들어 문제의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은 전혀 수입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식검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1일 미 플로리다주에서도 지중해 과실파리가 발견돼 발생지인‘힐스보로’ 반경 7.2㎞안에서 생산된 기주과일에 대해 전량 수입금지조치를 취했으며 후속조치로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검역전문가 2명을 플로리다에 파견,과실파리 발생상황을 조사했다.지중해 과실파리는 침으로 과일 속을 파고 들어가 알을 낳게 되며 알이 부화되면서 과육이 손상된다. 한편 식검은 미국에서 수입되는 오렌지에서 ‘캘리포니아 붉은 깍지벌레’가 발견됨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전량 소독한 후 검사절차를 거쳐 완벽한 것만 통관시키고 있다.
  • 고흥 유자/노랗게 물드는 가을 갯마을

    ◎득량만 해풍·습도 천혜의 조건/껍질 두껍고 단단하며 향 진해/“비타민 보고” 예부터 약용 인기 전남 고흥군의 얼굴상품은 유자다.10월 중순 본격적인 수확철이 되면 군 곳곳이 주렁주렁 달린 진노란색 유자로 장관을 이룬다.제주도 감귤 밭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관내 6천345농가가 1천489㏊에서 연간 5천880t을 생산,1백억원 이상의 고소득을 보장하는 작목이다.생산량으로 전국의 30.1%,전남의 42.1%를 차지한다. 유자는 심은후 7년부터 수확이 시작된다.2000년 초부터 열매가 맺을 7백여㏊에서 수확이 본격화 되면 생산량이 9천5백여t으로 크게 늘게 된다. 앞으로 더이상 식재면적이 증가할 가능성은 없다.지난 94∼95년에 사상유례없이 ㎏당 4천∼5천원으로 값이 치솟으면서 재배면적이 한계치 이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지난해 가격이 ㎏당 2천원선으로 떨어졌다.소비도 주춤거리며 당장 판로가 문제가 됐다. 유자는 문중 시제때 제례상에 오르거나 관상수로 이용돼 왔다.최근 건강 및 기호식품으로 각광받기 시작했고 몇년전부터 은은한 향으로 자동차 방향제 대용품으로 인기를 누렸다. 본래 티베트와 중국 양자강 상류 사천·호북성이 원산지인 유자가 고흥에 터를 잡은 것은 신라 문무왕때다.당시 해상을 주름잡던 장보고가 당나라 상인에게 유자를 선물받아 가져오다 풍랑을 만나 고흥 연안에 일시 피항했다가 열매가 깨져 씨앗을 심은 것이 유래다. 고흥 유자는 겉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향이 진한게 특징이다.이는 득량만의 따뜻한 바닷바람과 습도 탓이다.일조량이 연간 2천4백시간을 넘는데다 아무리 추워도 영하 9℃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천혜의 자연조건에 물빠짐과 공기흐름이 좋은 사질토 등 유자가 생장하기에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주산지는 풍양 도덕 도화 두원면 등 4개면이다. 유자에는 비타민 C가 레몬 등 다른 감귤류에 비해 3배가 많다.단백질 지방 무기물 등은 피로회복과 소화를 촉진해 준다.동의보감에는 유자가 모세혈관을 강화해 저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중풍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적혀 있다.민간요법으로 지금도 감기 몸살을 앓을때 뜨거운 유자차를 마신다.또 자주 체하거나 소화가 안되는 사람은 유자 속을 긁어낸 뒤 들기름으로 버무린 된장을 채워 구은 유자된장이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판로다.재배기술 향상으로 생산량은 해마다 늘고 있으나 소비가 이를 따르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과 유자영농조합법인이 가공제품 생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1차로 과립주스 잼 분말차(자판기용)를 만들고,술 된장 식초 비누 샴푸 향신료를 상품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해외시장 정보수집과 분석 등 시장분석 투자를 통해 수출의 길도 모색하고 있다.지난해 미국과 홍콩에 가공캔 35t과 일본에 생과 6t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목표량을 50t으로 늘려 잡았다.경쟁력 강화를 위해 디자인 전문연구소에 특색있는 포장 및 디자인 개발을 요청했다. ◎유자음료 생산 두원농협/식혜 등 4종 생산… 술에 타 마시는 엑기스 개발 고흥 두원농협 청과물 유통가공공장은 유자랑 씨티로 유자식혜 참유자(갈아만든 유자) 등 4가지 음료를 연간 1백20만개 생산하고 있다.최근에는 술 마실때 알콜농도를 희석하는데 붓도록 유자 엑기스를 개발했다. 국내 대형업체 7∼9개가 유자 관련 캔 음료를 생산중이다.연 2백만개 수준이다.그러나 이들 제품에 들어가는 유자량은 고흥군 전체생산량의 30%선에 그친 1천6백여t에 불과하다.아직 제품 호응도가 낮아 전망이 밝지도 못하다. 유자 값이 비싸기 때문에 240㎖ 캔 음료 1개에 500원을 받고 있지만 배나 사과에 비해 이윤이 적다.이 때문에 중간상인들로부터 외면받아 판매도 부진하다. 이에 따라 고흥군과 두원농협은 이 달말쯤 대학기관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유자잼을 출시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두원농협측은 “음료시장에서 유자가 한번쯤 선풍적인 인기를 끌 때가 온 것 같다”며 “시장판도가 1∼2년을 주기로 보리음료에서 식혜 대추 배로 이어지고 있는 추세를 볼때 유자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트렌치코트/옷깃 세우고 가을속으로…

    ◎니트 스커트에 블라우스 앵클부츠 곁들여 여성스런 느낌 강조 경향 서늘한 가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트렌치 코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트렌치 코트는 받쳐입는 옷의 형태에 따라 낭만적인 분위기를 내는가 하면 소녀같은 명랑한 분위기도 거뜬히 소화할 수 있어 하나쯤 마련해두면 실용적이다. 트렌치 코트 역시 올 가을 유행패션인 중성적인 ‘젠더리스 룩’의 영향으로 어깨선을 강조하는 추세다.이는 어깨선을 통해 남성적인 당당함을 표현하고 꼭맞는 허리선을 통해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현한 것이다. 트렌치 코트의 대표적인 스타일은 니트 스커트에 블라우스를 입고 발목까지 올라오는 앵클 부츠를 신어 여성스러운 정장 느낌이 나게 하는 것.그러나 아랫배가 나온 경우 니트로 된 스커트는 피하는게 좋다.목까지 올라오는 터틀넥에 짧은 미니스커트나 빈티지 진을 입고 운동화,모자를 이용하면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소재면에서는 예전과 달리 가죽 느낌의 고급스러운 스웨이드나 세무 등이 눈에 띈다.안에 입는 옷으로는 광택이 도는 벨벳이나 진,코듀로이(골덴) 등이 인기있는 소재다.소품으로는 다양한 컬러의 체크무늬 스카프,넥타이,코사지(장식) 등이 주요 코디상품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트렌치 코트는 여밈에 따라 싱글,더블 코트로 분류되는데 싱글은 정장에 제격이며 더블은 스포티한 옷차림에 잘 어울린다. (주)까슈 마레몬떼 디자인실 송희영 팀장은 “트렌치 코트에 컬러 코디를 할 경우 안에 입는 옷은 한단계 어두운 계열로,벨트는 같은 계열로 맞춰입는 것이 안정감이 있으며 다른 색감의 스카프나 코사지로 활동성을 돋보이게 하는 것도 어울린다”고 조언했다.
  • 삼선동 선교회에 분향소… 조문 발길/서울 ‘사랑의 선교회’ 표정

    ◎김 추기경 “사랑의 별 하나 떨어졌다”/오늘 상오10시·10일 추모미사 올리기로 테레사 수녀의 선종소식이 전해진 6일 서울 성북구 삼선동 ‘사랑의 선교회’는 경건한 분위기속에 나직이 연도(천주교에서 임종한 사람을 위해 올리는 기도의식)를 올렸다.사랑의 선교회는 테레사 수녀가 48년 설립하고 50년 교황청으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았다.우리나라에는 77년 7월 처음으로 지부가 생겼다. ○…사랑의 선교회는 이날 상오 9시30분쯤 건물 2층에 분향소를 마련. 테레사 수녀의 사진과 함께 ‘생명은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은혜입니다­마더 테레사’라고 적힌 액자가 걸린 분향소에는 사랑의 선교회 가족들과 일반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에는 무의탁 노인과 정신박약자 16여명이 생활하고 있다.이들도 테레사 수녀의 영정에 헌화하고 70여년에 걸친 사랑과 봉사의 삶을 추모. ○…김수환 추기경은 이날 하오 3시40분쯤 분향소를 방문,분향과 헌화를 마친뒤 3분여동안 기도. 김추기경은 “테레사수녀는 모든 세상 사람들의 사랑의 빛으로서 한평생을 살아왔다”면서 “우리는 이런 분들의 덕으로 살아왔는데 그 별중의 하나가 떨어져 안타깝다”고 말했다. ○…사랑의 선교회 원안드레아(본명 원용우·48)수사는 “81년 테레사 수녀가 한국을 방문,이곳을 찾았을때 눈이 그렇게 밝게 빛날수가 없었다”고 회고하고 “테레사 수녀의 ‘소유없이 베푸는 삶’의 뜻은 종교를 떠나 모든 이의 가슴속에 살아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7일 상오 10시 성 골롬반회 장레몬도신부의 집전으로 추모미사를 올릴 예정이며 합동 추모미사는 오는 10일 김수환 추기경의 집전으로 명동성당이나 혜화동성당에서 거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춘천 미도파 「중국성」(이색매장)

    ◎유니 짜장·과일 탕수육 “진수”/땅콩 콩국수의 새콤 달콤한 맛도 일품 (주)춘천 미도파는 최근 미식가들을 위해 지하 식품코너에 중국음식의 진수를 즐길수 있는 중국음식매장을 새로 개설했다. 이번에 선보인 중국음식매장은 기존의 시내 중국집에서는 맛볼수 없었던 새로운 메뉴로 유니짜장·과일탕수육·중국성정식·중국식냉콩국수가 주메뉴. 유니짜장(2천100원)은 양파를 잘게 썰고 곱게다진 양념들을 짜장으로 볶아 면에 올리는 것으로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과일탕수육(대 1만2천원·중 6천원·소 3천원)은 기존의 탕수육에 계절별로 레몬·키위·파인에플 등을 곁들여 과일향을 함께 즐길수 있다. 중국성정식(4천원)은 밥에 중국고추장으로 양념한 마파두부와 소고기채인 우슬이나 라조기,부추잡채를 올리고 옥수수탕을 디저트로 맛보게 된다.중국식 냉콩국수(2천500원)는 새우살 해파리 오이채 계란지단 당근채 등을 고명으로 중국식의 땅콩과 겨자를 물냉면식으로 내는 것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 인니 반체제 소설가 토에르/유네스코 비폭력상 공동수상

    【자카르타 AP 연합】 노벨 문학상 후보에도 올랐던 인도네시아의 반체제 소설가 프라모에디아 토에르(71)가 국제사회의 폭력 근절을 위해 유네스코가 처음으로 제정한 싱상을 공동 수상한 것으로 17일 뒤늦게 밝혀졌다. 고수카르노 대통령의 지지자였던 프라모에디아는 지난 66년 쿠데타로 수카르노가 실각한 후 투옥됐다 지난 79년 풀려났으며 이후 계속 가택 연금돼왔다. 유네스코가 세상을 뜬 인도 지도자인 모한다스 K 간디의 한 보좌관의 이름을 따 이번에 처음 제정한 싱상은 이밖에 르완다 여성 단체와 쿠바 작가 세넬 파스 및 모스크바 레몬소프대 윤리학과장인 압두살람 구세이노프 교수에게 공동으로 돌아갔다.
  • 따끈한 차 한잔 그리운 계절/감잎차를 마시자

    ◎쌉쌀한 맛·그윽한 향기… 비타민C 등 풍부/환절기 감기예방 탁월… 피부미용 효과도 날씨가 쌀쌀해지면 따끈한 한잔의 차가 더욱 그립다.차를 잘 아는 이들은 환절기로 접어드는 이맘때엔 감잎차가 제격이라고 한다.그윽하고 쌉쌀한 향기도 일품이지만 비타민 C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감기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을 자랑한다는 것이다. 감잎에 포함된 비타민 C는 레몬의 20배,귤의 30배에 이른다.때문에 감잎차 한잔으로 감기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향상,피부재생 등 미용효과,피로회복,노화의 억제 등 무궁무진한 건강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감잎을 따서 이같은 감잎차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삶에 윤기와 여유를 보태주는 일이 될듯.번거로운 도시인들을 위해서는 끓인 물을 붓기만 하면 되는 형태로 포장된 감잎차가 시중에 여러종 나와 있다. ◇만드는법=①감나무의 어린 잎을 따다가 가제 등으로 닦은 뒤 물에 씻는다.②찜통에서 2∼3분간 찐 다음 3㎝간격으로 썬다.이때 너무 삶아 비타민 C가 파괴되지 않도록 주의할 것.③데친 감잎을 찬물로 식힌뒤 그늘진 곳에서 바짝 말려 습기차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④마실때는 물을 끓여 80도 정도로 식힌 뒤 감잎을 알맞게 넣어 2∼3분간 우려내면 된다.
  • 분위기 있는 칵테일 한잔이면…/손쉬운 칵테일 만드는 법과 특징

    ◎한여름 갈증이 “싹…”/쿠바만세­톡 쏘는 콜라·얼음의 시원함… 운동뒤 제격/키어­달콤한 와인 맛 일품… 연인들 자리 어울려/데킬라­붉은 그레나다인 시럽… 붉은 태양을 연상 수시로 냉장고 문을 열어보게 되는 무더운 여름.얼음처럼 차가운 물로 목을 축여도 갈증은 금세 되살아난다.시원하긴 하지만 덤덤한 물대신 가끔은 독특한 향취를 곁들인 음료로 타는 목을 가라앉히고 싶을 때가 있다.분위기있는 한잔으로 여름 더위에서 느긋이 물러앉고 싶을 때 손수 만든 칵테일을 식탁에 올려보자. 칵테일은 적당한 알코올성분을 함유,기분을 부드럽게 풀어줄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재료를 섞어 만들기 때문에 시중에서 흔히 맛볼 수 없는 개성있는 맛으로 미각을 즐겁게 한다.요즘은 주류 백화점을 비롯,웬만한 백화점 주류 코너에서도 호텔 칵테일바에 구비된 재료들을 쉽게 구할수 있다.누구에게나 손쉬운 여름 칵테일 만드는 법을 르네상스 호텔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쿠바 만세(CUBA LIBRE)◁ ◇특징:톡 쏘는 콜라와 얼음이 한여름 갈증을 씻어준다.운동후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재료:럼주 1과 1/2온스,라임주스 1/2온스,차가운 콜라 6온스,레몬 1조각,클린스 그라스 ◇만드는 방법:⑴그라스에 얼음을 채운 뒤 럼주와 라임주스를 넣는다.⑵차가운 콜라로 잔을 채우고 가볍게 저어준다.⑶레몬 한 조각을 장식한다. ▷키어(KIR)◁ ◇특징:달콤한 와인 맛이 식욕을 돋워 에피타이저로 또는 연인들의 만남의 자리에 권할만 하다. ◇재료:화이트 와인 5온스,크림 드 카시스(술이름)1/2온스,레몬 껍질 1조각,긴 와인 그라스 ◇만드는 방법:⑴그라스에 차가운 화이트 와인을 따른다.⑵여기에 크림 드 카시스를 섞어 가볍게 저어준다.⑶대접할 때는 레몬 껍질로 장식한다. ▷테킬라 선라이즈(TEQUILA SUNRISE)◁ ◇특징:붉은 그레나다인 시럽이 오렌지주스 밑에 가라앉은 모습이 마치 태양이 떠오르는 것같은 시각적 효과를 준다. ◇재료:테킬라 1과 1/2온스,오렌지주스 4온스,그레나다인 시럽 1/2온스,오렌지 1조각,긴 그라스 ◇만드는 방법:⑴긴 그라스에 얼음을 채운 뒤 테킬라를 붓는다.⑵오렌지 주스로 잔을메운 뒤 그레나다인 시럽을 넣어준다.⑶이때 잔을 젓지 않는다.
  • 전국 산성비 갈수록 독해진다

    ◎작년 서울 구로동 PH3.4 인천 부평동 PH3.9까지 기록/석유·석탄 연소때 발생하는 이산화황이 주범/연료 대체­배연탈황 설비 확충해야 생태계와 건강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산성비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있다.이에따라 환경전문가들은 산성비의 원인물질인 이산화황 저감대책을 시급히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환경기술개발원은 14일 산성비의 피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산화황(SO2)농도를 오는 2001년 0.01ppm으로 줄이려면 연료전환만으로는 어려우며 공장의 배연탈황시설을 도입해 올해 5억달러,그리고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연평균 2억달러 정도를 투자해야 한다고 방지대책을 제시했다. 산성비는 석탄,석유등 화석연료가 연소할때 발생하는 이산화황과 질소산화물이 대기중에 방출돼 수소와 결합되는 복잡한 화학반응을 일으켜 내리는 비이다.기준은 수소이온농도(PH) 7이 중성이며 수치가 높으면 알칼리성,낮으면 산성인데 산성비의 피해기준을 PH5.6이하로 정하고 있다. 강산성비는 PH4가 포도나 김치,PH3은 식초,PH2는 레몬의 원액과 비슷한 산도다.이같은 강산성비는 호수를 죽음의 물로 변화시키며 토양의 산성화로 산림이 황폐화하고 콘크리트 건축물을 부식시키는 동시에 인체의 건강에 막대한 피해를 끼친다. 세계적으로 산성비의 피해는 극심하다.스웨덴의 1만5천곳 노르웨이의 4천개소에 이르는 호수가 죽음의 호수로 변하고 있고 네덜란드,독일,스위스,영국등지의 50% 산림이 피해를 입고 있다. 우리나라는 다행히 아직 피해가 보고된것은 없다.그러나 대도시와 공단지역에 국지적으로 강산성비가 내려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겨울 주요도시의 평균 강우산도는 서울이 PH5.8,부산5.2,대구 5.7,광주6.2,대전 5.9,인천5.9,울산 5.1로 울산과 부산이 가장 심하지만 평균치로는 큰문제가 없는듯 하다.하지만 국지적으로는 심각하다.지난 3월7일 서울에서 PH4.0,3월30일 울산에서 4.1,지난해 8월13일 서울 구로동이 3.4,인천부평동이 7월1일 3.9를 기록하는등 곳곳에서 강산성비가 내렸다.그리고 80년대 중반이후 강우산도는 계속 산성화돼가고 있다. 한편 이산화황(SO2)농도도 울산,대구지역이 기준인 0.01ppm의 3배나 되는 0.03ppm을 나타내고 있다.현재 이산화황을 줄이기 위한 배연탈황시설은 호남정유 럭키금속온산공장등 9개 공장이 소규모로 가동하고 있고 한국지역 난방공사 대구지역등 5개소가 설치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이 고작이다. 개발원 이동근 박사는 『배연탈황기술의 시급한 도입과 함께 또다른 중요물질인 질소산화물에 대한 후속연구가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산화황의 지역적인 대안설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