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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식이편파월드컵, 새로운 여정의 시작 ‘관심’

    영식이편파월드컵, 새로운 여정의 시작 ‘관심’

    인터넷 개인 방송채널 티비핫티비에서 월드컵을 중계, 인기를 얻어온 ‘영식이편파월드컵’이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실패의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새로운 포맷을 준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영식이편파월드컵은 개그맨 이영식, 심재욱과 배우 겸 화가 민송아가 출현해 기존 중계 방식에서 탈피, 신선한 재미를 선사해 온 바 있다. 이영식은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이 좌절돼 월드컵에 대한 관심 자체가 많이 줄어든 상황인 탓에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라며 “상황에 따라 포맷을 달리해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 방송인들의 의무”라고 전했다. 이영식에 따르면, 영식이편파월드컵은 축구중계보다, 시청자들과 대화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상태다. 그동안 포맷에 맞추느라 보여주지 못했던 3인의 매력을 무한 발산하며, 현재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청순 베이글녀’로 잘 알려진 민송아의 경우, 노래와 춤 등의 퍼포먼스를 준비해, 남다른 끼와 열정을 선보이고 있는데, 시청자들의 반응이 가히 폭발적이라고 소식이다. 티비핫티비 관계자는 “영식이편파월드컵은 티비핫티비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개인방송으로, 대표팀이 16강서 탈락한 현재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방송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티비핫티비에는 이들뿐 아니라, 2년 전 홍대 길거리에서 레몬을 나눠주던 동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은 ‘홍대 글레몬녀’ 레이싱모델 이미정 등 다양한 분야의 BJ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식이편파월드컵을 볼 수 있는 티비핫티비(http://tvhottv.kr)는 모바일과 PC에서 간단한 설치와 회원 가입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무료로 접할 수 있으며, 현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썸머페스티벌’도 진행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사랑스러워!’ 태어나 처음 레몬 맛본 아이 반응

    ‘사랑스러워!’ 태어나 처음 레몬 맛본 아이 반응

    레몬을 처음 맛본 아이의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사랑스러운 반응이 누리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태어나 처음 레몬을 맛본 아이의 반응이 사랑스럽다면서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아기가 레몬 조각을 한 입 물더니 얼굴 가득 인상을 쓰다가 혼란스러운 듯 미소를 짓는다. 그러더니 신맛을 떨쳐보려는 듯 머리를 격렬하게 흔든다. 하지만 그런 아이의 모습을 지켜보던 엄마는 아랑곳하지 않고 레몬을 다시 아이의 입에 갖다 댄다. 그러자 아이는 또 레몬을 받아먹는다. 이번에는 레몬을 조금 받아 물더니 괜찮다는 듯 한번 더 레몬을 받아 문다. 결국 아이는 신맛을 참지 못하고 눈을 비벼댄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의 우스꽝스러운 반응에 “사랑스럽다.”, “정말 귀엽다.”와 같은 댓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영상=YouTube NewsTV3HD/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효민 4kg 감량 다이어트 식단표 공개

    효민 4kg 감량 다이어트 식단표 공개

    솔로 미니 앨범을 발표한 효민이 식단표를 공개했다. 효민은 첫 솔로 미니앨범 타이틀 곡 ‘나이스바디(NICE BODY)’ 활동을 앞두고 나이스한 바디를 만들기 위해 7일간의 레몬디톡스 후 5일간의 보식기간을 거쳐 4kg을 감량했다. 효민은 1일 식단표를 공개하면서 탄탄하고 건강한 몸매를 위해 운동도 병행하며 근력을 키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달 30일로 앞당겨 공개한 효민의 첫 솔로 미니 앨범은 각 온라인 음악사이트 차트 상위권에 안착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사무라이 주방장?’ 1분 만에 140개 레몬 자르기 화제

    ‘사무라이 주방장?’ 1분 만에 140개 레몬 자르기 화제

    최근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66초에 140여 개의 레몬을 자르는 달인’ 영상을 영국 매체 미러가 29일 소개했다. 영상 속 남성은 레몬을 하나씩 공중으로 던져 절반으로 자르는 기술을 보여준다. 1분이 조금 넘는 66초 동안 그의 ‘귀신같은’ 칼질에 잘려나간 레몬이 무려 140개. 사무라이들조차 이 남성의 칼 솜씨를 본다면 주눅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미러는 이 남성의 칼 솜씨는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66초에 140개의 레몬을 자르다니 놀랍다”, “기계처럼 정확한 듯. 레몬자르기의 달인이다. 최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Ben P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식사 후 마늘냄새 제거에는 ‘사과’가 최고

    식사 후 마늘냄새 제거에는 ‘사과’가 최고

    한국인의 밥상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재료는 바로 마늘이다. 마늘은 육류 요리 뿐만 아니라 나물 등 채소 요리에도 감칠맛을 내는 중요한 요소지만 문제는 다름 아닌 냄새. 외국인들 사이에서는 한국인들이 모인 곳에서는 어김없이 마늘냄새가 난다고 말한다는 이야기까지 있을 정도로, 한국인의 마늘 사랑과 냄새는 비례한다. 많은 사람들은 마늘의 독한 냄새를 없애려 커피를 마시거나 껌을 씹기도 하지만, 해외연구팀이 이보다 더 효과가 뛰어난 ‘마늘냄새제거제’가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 오하이오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마늘에는 메틸 황화물(Allyl methyl sulphide)라는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이 물질은 소화기관 내에서 파괴가 되지 않아 숨을 쉴 때마다 몸 밖으로 특유의 냄새를 뿜어낸다. 연구팀은 실험 지원자들에게 익히지 않은 마늘을 먹게 한 뒤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냄새를 측정했다. 이후 다양한 음식들을 추가로 먹게 한 뒤 고약한 냄새가 사라지거나 희석된 정도를 재측정했다. 그 결과 사과가 가장 뛰어난 ‘마늘냄새 제거’ 반응을 보였다. 연구를 이끈 셰릴 배링거 박사는 “사과가 가장 강력한 마늘효소의 탈취작용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다른 음식들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마늘의 톡 쏘는 성분을 완화시키지만 이중 사과의 효능이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리할 때에 가능하면 마늘의 냄새를 중화시키는 사과, 레몬, 녹차 등을 함유하는 것이 효과가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베링거 박사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잘 없어지지 않는 마늘 냄새를 약화시키는데에 우유가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실험 결과, 마늘 음식을 먹은 뒤 우유 200㎖를 마시면 숨을 쉴 때 입 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마늘 냄새가 50%까지 줄어들었다. 다만 저지방 우유 보다는 지방이 풍부한 일반 우유가 좋으며, 식사를 모두 마친 뒤 마시는 것 보다는 식사와 함께 마시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식품과학 저널(Journal of Food Science)’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월드컵 개인방송의 묘미… ‘영식이 편파 월드컵’

    월드컵 개인방송의 묘미… ‘영식이 편파 월드컵’

    이번 월드컵의 또 다른 재미는 방송사별 해설위원들의 재치 넘치는 입담에 있다. KBS는 경기 전 예언 내용이 정확히 맞아떨어지고 있는 이영표 해설 덕을 보고 있고, MBC와 SBS는 각각 안정환 해설의 걸쭉한 비유와 차범근 해설의 안정감을 내세우고 있다. 방송사들의 해설이 화제가 되자 인터넷 개인 방송채널 BJ들도 이에 합류해 큰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개인방송은 규범과 규칙에 얽매일 필요가 없어 공중파에서 볼 수 없는 이색적인 재미를 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대표적인 개인 월드컵 방송은 ‘티비핫티비(www.tvhottv.co.kr)’의 ‘영식이 편파 월드컵’이다. 개그맨 이영식, 심재욱과 배우 겸 화가 민송아가 진행하며, 프로그램의 제목 그대로 편파적인 중계를 해 재미를 자아낸다. 이들은 지인끼리 중계를 보며 수다를 떠는 듯한 가벼운 모습과 전문가들의 진중함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민송아의 경우 응원팀의 골이 터졌을 때, 화려한 퍼포먼스로시청자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민송아는 지난 18일 오전 대한민국-러시아전 거리응원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녀는 방송에서 못다 한 열정을 특유의 청순 베이글녀다운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광화문 거리 응원에 동참,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개인방송의 이점이 가장 잘 드러나는 때는 하프타임과 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시청자 고민상담 시간인데, 이 시간은 방송 진행자들과 시청자들의 교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시청자들의 만족도 역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식 씨는 “보통은 가볍고 재미있게, 때론 진지하고 진중하게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경기를 즐기고 있다”며 “웃음 터지는 다양한 볼거리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식이 편파월드컵을 중계하는 인터넷 방송국 티비핫티비 측도 시청자들의 발길을 잡아 끌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밤을 지새우는 시청자들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게임, 교육, 먹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BJ들의 방송 시간대를 변경해 각자의 개성을 담아 펼치는 다양한 응원 방송을 보여주고 있다는 소식이다. 특히, 2년 전 홍대 거리에서 레몬을 나눠주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공개돼 화제를 모은 ‘홍대 글레몬녀’ 레이싱 모델 이미정은 본인의 개인 방송을 마친 이후에도 열띤 응원 방송을 이어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티비핫 관계자는 “실시간 채팅을 통해 BJ들과 감정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 현재 시청자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라며 “새로운 응원, 중계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모바일과 PC 모두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간단한 설치 후 회원가입만 하면 된다”며 “대한민국의 전 경기는 물론, 주요경기 모두를 중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피부에 좋은 9가지 식품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피부에 좋은 9가지 식품

    때이른 불볕 여름 날씨가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고 있는 요즘, 목마른 갈증만큼이나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바로 ‘피부’다. 여름이 되면 날씨가 뜨거워지면서 피부에 열이 올라 땀이 많이 나고 자연스럽게 자외선에 노출되는 빈도수가 증가하며 미세먼지에도 많은 영향을 받아 각별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보통 샤워를 자주해 청결을 유지해주고 수분 섭취를 늘려주고 보습제품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직장일, 공부로 가뜩이나 지친 심신에 이러 저런 관리까지 병행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사실 이런 폭염에는 잘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피부보호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최근 한 해외매체는 생화학자이자 전문 영양사인 폴라 심슨의 조언이 첨부된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 9가지‘를 소개했다. 1. 수박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은 바로 ‘수박’이다. 수박은 성분의 91%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섭취하는 즉시 몸을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콜라겐 생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카로틴, 비타민 B1, B2는 물론 시트룰린 아미노산도 함유되어 있어 신장염 예방,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2. 파인애플 솔방울을 닮은 독특한 외모가 인상적인 파인애플은 달콤한 과육만큼이나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C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해당 성분이 풍부해 피부 보호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단백질 소화를 돕고 항염증 작용을 하는 분해 효소 브로멜라인도 듬뿍 들어있다. 3. 베리 블랙베리, 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포도 등 1개의 씨방에서 나는 다육질의 열매인 베리(Berry) 종류는 여름철 피부 보호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태양 자외선의 유해한 영향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산화 방지성분이 가득하며 맛 또한 훌륭하다. 4. 감귤류 오렌지, 자몽, 레몬 등의 감귤류 과일들은 외형만으로도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실제로 이 과일들은 어느 것 하나 빼놓을 것 없이 콜라겐 생성에 중요한 프롤린, 라이신 등의 아미노산 성분과 비타민C가 풍부해 탱탱하고 탄력있는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준다. 5. 오이 오이는 수박과 비슷하게 성분의 95%이상이 수분으로 되어있다. 또한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B1을 비롯해 각종 무기질 성분도 풍부해 피부보호에 도움이 된다. 6. 토마토 영양분이 듬뿍 담겨있는 토마토가 피부에 좋은 것은 당연한 것 같다. 이 붉은 채소에는 피부 세포를 보호해주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카로티노이드 산화방지물인 ‘리코펜’이 가득 담겨있다. 7. 민들레 민들레가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된다? 영양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실이다. 민들레에는 여드름, 습진 등 피부 질환에 도움이 되는 콜라겐 생산촉진제인 비타민 A, 비타민 K가 풍부하다. 한방에서는 처음부터 이 민들레를 약재로 많이 활용해왔는데 감기, 인후염, 기관지염, 간염, 담낭염, 소화불량, 변비 등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8. 코코넛 코코넛 열매 속에 가득한 물은 체내 순환을 증폭시켜 피부에 더 많은 영양분과 산소를 제공해준다. 영양학 전문가들은 칼륨이 풍부한 코코넛 워터를 일종의 스포츠 드링크에 비유하며 젊고 유연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주요 식품 중 하나라 소개한다. 9. 연어 부드러운 연어 속살 속에 들어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은 피부 세포를 촉촉하고 탱탱하게 유지시키는 필수 성분 중 하나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박원순, 부인 강난희 씨와 함께 진도 방문해 세월호 가족 위로 및 지원 약속

    박원순, 부인 강난희 씨와 함께 진도 방문해 세월호 가족 위로 및 지원 약속

    ’박원순 부인 강난희’ ‘박원순 진도’ 박원순 서울시장이 6일 부인과 함께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들이 남아 있는 진도를 다시 찾아 서울시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7일 진도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전날 오후 11시쯤 수행비서 없이 부인 강난희씨, 친척 1명과 함께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아 3시간 동안 피해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팽목항에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원순 시장은 실종자 가족·자원봉사자·공무원들에게 직접 담근 레몬청과 수박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선거운동 기간 출국설 등 악소문에 시달렸던 부인 강씨는 직접 끓인 차를 가져와 내놓기도 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박원순 시장에게 “세월호가 잊혀질까봐, 지금 14명이 남아있지만 나중에 몇몇만 남고 결국 인양될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잊지 않겠다. 서울시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물품 지원과 평일 자원봉사를 약속한다”고 답하며 현장에 파견된 서울시 직원들에게 피해 가족들과 협의해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달 지방선거 출마선언 하루 전에도 진도를 찾아 피해 가족들을 위로한 바 있다. 박원순 시장은 당시 사전예고 없이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아가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함께 간 수행비서를 체육관 밖에 대기시킨 채 혼자 체육관으로 들어간 박원순 시장은 실종자 가족들 옆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서울시는 세월호 참사 후 소방 헬기, 잠수부, 심리치료사 등을 지원했다. 박원순 시장은 남은 휴일에는 2기 시정 운영방안과 인선 작업을 고민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원순, 부인 강난희 씨와 진도 세월호 가족 방문…수행비서 없이 직접 담근 레몬청 들고 찾아

    박원순, 부인 강난희 씨와 진도 세월호 가족 방문…수행비서 없이 직접 담근 레몬청 들고 찾아

    ’박원순 부인 강난희’ ‘박원순 진도’ 박원순 서울시장이 6일 부인과 함께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들이 남아 있는 진도를 다시 찾아 서울시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7일 진도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전날 오후 11시쯤 수행비서 없이 부인 강난희씨, 친척 1명과 함께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아 3시간 동안 피해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팽목항에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원순 시장은 실종자 가족·자원봉사자·공무원들에게 직접 담근 레몬청과 수박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선거운동 기간 출국설 등 악소문에 시달렸던 부인 강씨는 직접 끓인 차를 가져와 내놓기도 했다. 현지 봉사 관계자는 “박원순 시장은 부인, 친척 한 명과 함께 체육관을 찾았다”면서 “당초 속초로 여행을 떠나려고 했는데 진도로 왔다는 얘기를 들었다, 오후 2시쯤 서울에서 출발해 8시간 넘게 운전을 해서 진도에 왔다, 3명이 돌아가며 운전을 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실종자 가족들은 박원순 시장에게 “세월호가 잊혀질까봐, 지금 14명이 남아있지만 나중에 몇몇만 남고 결국 인양될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잊지 않겠다. 서울시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물품 지원과 평일 자원봉사를 약속한다”고 답하며 현장에 파견된 서울시 직원들에게 피해 가족들과 협의해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달 지방선거 출마선언 하루 전에도 진도를 찾아 피해 가족들을 위로한 바 있다. 박원순 시장은 당시 사전예고 없이 진도 실내체육관을 찾아가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함께 간 수행비서를 체육관 밖에 대기시킨 채 혼자 체육관으로 들어간 박원순 시장은 실종자 가족들 옆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서울시는 세월호 참사 후 소방 헬기, 잠수부, 심리치료사 등을 지원했다. 박원순 시장은 남은 휴일에는 2기 시정 운영방안과 인선 작업을 고민할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중해식 브런치 카페 까사밍고, 디저트 메뉴 출시

    지중해식 브런치 카페 까사밍고, 디저트 메뉴 출시

    지중해식 브런치 카페 ‘까사밍고’가 여름 시즌을 맞아 디저트 메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디저트 메뉴로는 티라미수, 레드벨벳, 몽블랑 케익 3종, 유자, 스트로베리, 라즈베리, 치즈 타르트 4종, 핸드메이드 쿠키 3종 등이다. 브런치 메뉴뿐만 아니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메뉴로 까사밍고의 디저트 메뉴는 까사밍고에서 선보이는 고급스런 커피와도 잘 어울리는 메뉴이다. 까사밍고는 브라질, 콜롬비아, 케냐의 품질 좋은 고급 아라비카 생두를 배합, 로스팅하여 묵직한 바디감과 다크 초콜릿의 깊고 진한 맛과 유럽인이 가장 선호하는 강렬한 향이 조화를 이루는 남유럽 전통 에스프레소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생두를 미리 로스팅하지 않고 주문 받은 후 까사밍고만의 노하우로 반열풍식 로스터를 이용하여 로스팅한다. 때문에 생두가 열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 열풍과 로스팅되어 은은하게 퍼지는 향과 깊고 진한 원두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여름 철 디저트 메뉴의 최고봉인 빙수 메뉴 5종도 선보여 까사밍고를 찾은 고객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얼마 전 출시한 빙수 5종은 로얄 밀크 빙수, 스위트 레드빈 빙수, 청포도 망고 빙수, 딸기 레몬 빙수, 멜론 빙수로 전통적인 팥빙수에 특별함을 더한 메뉴와 신선한 과일을 토핑한 과일 빙수가 그것이다. 다양한 디저트와 빙수 출시와 함께 까사밍고는 최근 ‘브런치 카페’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전문 바리스타의 에스프레소와 쉐프의 레시피로 만든 지중해식 건강 브런치 메뉴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은 것. 특히 지중해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올리브, 발사믹, 신선한 채소와 해산물, 견과류 등을 이용하여 만든 브런치 메뉴로 ‘건강한 음식’을 제공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까사밍고 관계자는 “특별한 브런치 메뉴 이외에도 까사밍고만의 지중해식 인테리어로 까사밍고의 인기에 한 몫하고 있다”며, “까사밍고가 타 커피 전문점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입소문이 나 카페 창업 중인 여러 예비창업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 가맹사업 3개월 만에 10개의 가맹계약을 체결하기도 한 까사밍고는 이미 홍대 본점을 비롯, 의왕 포일점, 인천 논현점, 천안 성정점, 원주 무실점, 일산 화정점, 금산 상리점, 상암IT타워점 등인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부산 서면점, 레이킨스몰점이 오픈, 반포점도 곧 오픈 예정이다. 현재, 까사밍고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까사밍고 홍대점에서 시식을 겸할 수 있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업설명회 참가 예약신청은 필수 있다. 까사밍고 창업 시 외환은행과 제휴, 무이자로 1억까지 대출지원이 가능하다. 창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까사밍고 홈페이지(www.cassamingo.co.kr)나 전화(1544-4133)로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때 이른 불볕더위, 피부 지켜주는 ‘필수 식품 9가지’

    때 이른 불볕더위, 피부 지켜주는 ‘필수 식품 9가지’

    5월부터 평균기온 30도가 넘는 때 이른 불볕 여름 날씨가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고 있는 요즘, 목마른 갈증만큼이나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바로 ‘피부’다. 여름이 되면 날씨가 뜨거워지면서 피부에 열이 올라 땀이 많이 나고 자연스럽게 자외선에 노출되는 빈도수가 증가하며 미세먼지에도 많은 영향을 받아 각별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보통 샤워를 자주해 청결을 유지해주고 수분 섭취를 늘려주고 보습제품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직장일, 공부로 가뜩이나 지친 심신에 이러 저런 관리까지 병행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사실 이런 폭염에는 잘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 피부보호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지난 31일(현지시간), 생화학자이자 전문 영양사인 폴라 심슨의 조언이 첨부된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식품 9가지‘를 소개했다. 1. 수박 여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은 바로 ‘수박’이다. 수박은 성분의 91%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섭취하는 즉시 몸을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콜라겐 생성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가 풍부하며 카로틴, 비타민 B1, B2는 물론 시트룰린 아미노산도 함유되어 있어 신장염 예방,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2. 파인애플 솔방울을 닮은 독특한 외모가 인상적인 파인애플은 달콤한 과육만큼이나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C의 여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해당 성분이 풍부해 피부 보호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단백질 소화를 돕고 항염증 작용을 하는 분해 효소 브로멜라인도 듬뿍 들어있다. 3. 베리 블랙베리, 블루베리, 라즈베리, 딸기, 포도 등 1개의 씨방에서 나는 다육질의 열매인 베리(Berry) 종류는 여름철 피부 보호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태양 자외선의 유해한 영향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산화 방지성분이 가득하며 맛 또한 훌륭하다. 4. 감귤류 오렌지, 자몽, 레몬 등의 감귤류 과일들은 외형만으로도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실제로 이 과일들은 어느 것 하나 빼놓을 것 없이 콜라겐 생성에 중요한 프롤린, 라이신 등의 아미노산 성분과 비타민C가 풍부해 탱탱하고 탄력있는 피부 유지에 도움을 준다. 5. 오이 오이는 수박과 비슷하게 성분의 95%이상이 수분으로 되어있다. 또한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B1을 비롯해 각종 무기질 성분도 풍부해 피부보호에 도움이 된다. 6. 토마토 영양분이 듬뿍 담겨있는 토마토가 피부에 좋은 것은 당연한 것 같다. 이 붉은 채소에는 피부 세포를 보호해주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키는 카로티노이드 산화방지물인 ‘리코펜’이 가득 담겨있다. 7. 민들레 민들레가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된다? 영양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실이다. 민들레에는 여드름, 습진 등 피부 질환에 도움이 되는 콜라겐 생산촉진제인 비타민 A, 비타민 K가 풍부하다. 한방에서는 처음부터 이 민들레를 약재로 많이 활용해왔는데 감기, 인후염, 기관지염, 간염, 담낭염, 소화불량, 변비 등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8. 코코넛 코코넛 열매 속에 가득한 물은 체내 순환을 증폭시켜 피부에 더 많은 영양분과 산소를 제공해준다. 영양학 전문가들은 칼륨이 풍부한 코코넛 워터를 일종의 스포츠 드링크에 비유하며 젊고 유연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주요 식품 중 하나라 소개한다. 9. 연어 부드러운 연어 속살 속에 들어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은 피부 세포를 촉촉하고 탱탱하게 유지시키는 필수 성분 중 하나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빅맨(KBS2 밤 10시) 지혁(강지환)이 출국한 것을 확인한 진아는 쇼핑을 하며 미국에서 지혁과 재회할 생각에 들뜬다. 시장 사람들은 쥐꼬리만 한 합의금에 항의하러 회사를 찾아가지만 동석은 그들을 모른 척한다. 지혁이 집에 들어오지 않아 걱정하던 대섭은 집 앞에서 목격자의 이야기를 듣고, 지혁이 납치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분노한 대섭은 오토바이를 몰고 폭주해 동석의 차 앞을 가로막는다. ■여행남녀(MBC 오후 6시 20분) 이탈리아를 여행 중인 배우 김보성이 이탈리아 소렌토를 찾았다. ‘명품 레몬 생산지’로 알려진 소렌토에서 보성은 가장 크다는 레몬 농장을 찾아 자신의 얼굴만 한 레몬을 따고, 해산물과 레몬의 환상적인 맛 궁합을 즐긴다. 소렌토의 명물로 꼽히는 레몬 술 리몬첼로도 보성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그 새콤달콤한 맛에 반해 연거푸 잔을 비우다 그만 취하고 말았는데…. ■제8기 지지옥션배 여류 vs 시니어 연승대항전(바둑TV 밤 7시) 남성과 여성팀으로 나눠 6대6의 성 대결로 진행되는 ‘지지옥션배 여류 vs 시니어 연승대항전’이 여덟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프로급 아마추어 시니어 기사들과 전국체전 지역 대표 출신 여성 기사들이 긴장감 있는 승부를 펼친다. 지지옥션배는 올해도 본선인 프로 연승전이 시작하기 전, 시니어와 여자 기사들의 대결을 생중계한다.
  • 미란다 커가 직접 밝힌 ‘동안 피부’의 비결은?

    미란다 커가 직접 밝힌 ‘동안 피부’의 비결은?

    세계적인 모델이자 가장 핫 한 스타인 미란다 커가 자신의 ‘동안 안색’ 비결을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고의 베이비페이스로 유명한 미란다 커는 특히 밝고 투명한 피부빛 때문에 3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더욱 어려 보인다는 평을 받는다. 그녀는 최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서 건강하고 빛이 나는 안색의 비결을 “엄청난 샐러드 사랑”이라고 밝혔다. 미란다 커는 “나는 매일 많은 양의 샐러드를 먹는다. 여기에는 케일과 회향(fennel), 마카다미아 너트 오일과 시금치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또 “신선한 레몬을 짜서 사과 식초와 함께 마시고, 페타치즈(양이나 염소의 젖으로 만드는 흰색의 부드러운 그리스 치즈)와 올리브, 오이를 많이 먹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그녀는 인터뷰 중에서도 직접 채소를 갈아 만든 주스를 간간히 마셨으며, 구운 닭고기와 생선 등도 빠질 수 없는 식단 중 하나라고 직접 밝혔다. 슈퍼 푸드로 알려진 ‘노니’ 역시 그녀의 ‘비밀무기’ 중 하나다. 남태평양 일대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도 불리는 노니는 열대 식물로, 울퉁불퉁한 감자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졌다. 미란다 커는 “노니주스와 베리류의 일종인 고지 베리(goji berries), 치아씨드 등의 슈퍼푸드가 최고의 안티 산화제이자 피부에 매우 필요한 에센스라고 생각하고 밤마다 챙겨먹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해 온 기계체조 및 요가와 스트레칭으로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달 방한 당시에도 조깅을 빼놓지 않았을 정도로 ‘조깅 신봉자’로 알려져 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토마토 이용한 요리는 7만여 가지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토마토 이용한 요리는 7만여 가지

    국내에서는 토마토를 그대로 먹거나 갈아서 주스로 마시는 비율이 95%다. 반면, 토마토 소비량이 많은 이집트, 그리스, 아르메니아, 이탈리아 등은 요리로 먹는 비율이 높다. 토마토를 이용한 요리는 파스타, 피자, 수프, 샌드위치, 샐러드 등이 인기지만 사실 7만여 가지에 이른다. 이집트를 대표하는 토마토 음식인 ‘쿠샤리’(Kushari)는 토마토 소스에 이집트식 파스타, 쌀, 렌틸콩을 넣어 만든 요리다. 식당뿐 아니라 길거리에서 많이 팔며, 양념된 토마토 소스와 바삭바삭하게 튀긴 양파를 곁들인다. 건강식으로 유명한 그리스의 ‘그리스식 샐러드’는 토마토, 오이, 페타 치즈, 레몬 등을 넣어 지중해 특유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아르메니아에서도 토마토 소스는 요리에 없어서는 안 될 거의 유일한 양념으로 코카서스 지방을 대표하는 ‘미트볼 수프’가 유명하다. 남미에는 토마토 원산지답게 토마토를 이용한 살사 소스와 ‘피카디요’(Picadillo), ‘페리코’(Perico) 등 다양한 요리가 유명하다. ‘매콤한 소스’란 뜻의 살사 소스는 본래 토르티야의 기본 양념이지만 지금은 전 세계에 일반화됐다. 중남미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인 피카디요는 간 고기와 토마토에 지역 특산재료를 넣어 만든다. 페리코는 베네수엘라 사람들의 주식이다.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도 토마토는 식탁을 풍성하게 하는 중요 아이템 중 하나다. 중국의 ‘토마토 계란 볶음’(스홍스차오리단)은 가정에서 많이 먹는 일상 음식으로 계란 오믈렛에 토마토를 놓은 것이다. 인도에서는 토마토가 ‘타마타르’(tamatar)로 불리며, 전통음식인 ‘커리‘의 식재료로 많이 이용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통 요리로 유명한 ‘토마토 브레디’(Bredie)는 양고기 스튜에 토마토로 국물을 낸 것이다. 케냐와 탄자니아에는 ‘살라디 야 응양야’(Saladi Ya Nyanya)라는 토마토 샐러드가 있으며, 세계 각지의 채식주의자들이 이 음식을 다양하게 응용하고 있다. 토마토 하면 생각나는 피자는 ‘납작한 빵’을 지칭하던 피자 위에 토핑으로 토마토를 얹으면서 음식 문화에 혁명을 일으켰다. 사실 이탈리아 피자는 겨울철에 가난한 사람들이 먹던 음식이었다. 토마토 주스는 1928년 미국의 한 업체에 의해 제품화됐다. 토마토는 음식의 주재료뿐 아니라 조미료로도 중요한 채소다. 글루탐산과 유기산이 풍부해 기름지거나 쓴맛 등을 중화하고 다른 맛과 조화를 이끌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구성 성분인 시트랄과 헥사날은 육류와 어류의 냄새를 제거하고, 유기산은 기름으로 인한 느끼함을 중화시킨다. 최근에는 토마토를 이용한 조리용 소스와 데워서 첨가만 하면 되는 즉석식품용 제품이 팔리고 있다. 홀토마토, 퓨레, 페이스트, 케첩, 토마토 소스가 대표적이다. 토마토의 껍질을 벗긴 후 삶은 것이 홀토마토다. 여기서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끓여서 으깨면 퓨레가 된다. 농축한 퓨레에 버터, 설탕, 소금 등을 소량 첨가하면 페이스트가 된다. 또 퓨레와 페이스트에 향신료와 설탕 및 소금을 더하여 졸인 것이 케첩이다. 소스는 퓨레와 페이스트를 섞어 버터, 소금, 후추, 마늘, 고추 등을 넣고 걸쭉하게 끓인 제품이다.
  • [여행 가방]

    [여행 가방]

    에버랜드 새달 15일까지 장미축제 에버랜드는 새달 15일까지 676종 100만 송이의 장미와 함께하는 ‘장미축제’를 연다. 올해 29회째. ‘가든파티’ ‘존 F 케네디’ 등 희귀 장미도 만날 수 있다. 알파인 빌리지에 마련된 융프라우 특설극장에선 ‘애니메이션 야외영화제’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30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넓은 잔디밭에 조성된 야외극장이다. 오는 6월 8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빼꼼의 머그잔 여행’, ‘넛잡’,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등 한·미·일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15편이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글램핑 빌리지’도 마련된다. 5만원. 장미축제와 함께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페루 세비체, ‘맛있는 음식상’ 수상 페루관광청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초츠터 패스트 피스트 어워즈’에서 페루의 대표 음식 세비체가 ‘맛있는 음식 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생선살, 각종 해산물을 레몬 또는 라임 즙에 절여 만든 세비체는 새콤 매콤한 맛으로 인기가 높다. 비타민C가 풍부해 보양식으로도 알려졌다. 남미의 요리 강국으로 떠오른 페루는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미스추라(MISTURA) 축제를 올 9월 페루 리마에서 열 예정이다. 곤지암리조트 ‘화담숲 패키지’ 선봬 서브원곤지암리조트는 6월 19일까지 ‘화담숲 패키지’를 선보인다. 화담숲은 최근 개장한 수목원으로 이끼원과 수국원 등 주제 정원들로 구성됐다. 주중 객실(1박)과 화담숲 입장권(2매) 등 포함 12만~13만원. (02)3777-2100. ‘신남해안 일주’ 여행상품 출시 우리테마투어(www.wrtour.com)는 매주 화·금·토요일 서울에서 버스로 출발하는 ‘신남해안 일주’ 상품을 연중 판매한다. 거제 해금강, 외도, 순천만생태공원, 보성차밭, 담양 소쇄원, 죽녹원 등을 돌아본다. 1인 15만 9000원. (02)733-0882.
  • 노력 없이 살 빼는 습관 10가지

    노력 없이 살 빼는 습관 10가지

    다이어트에는 운동이나 식사제한, 칼로리 조절이 필수적이다. 처음에는 의욕이 넘칠 수도 있지만, 곧 자기 위안을 삼으며 순식간에 포기한 이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이보다 매일의 생활습관을 조금씩 의식적으로 바꿀 수 있다면 완만하게 체중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한다. 이처럼 별다른 노력 없이도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10가지 습관을 최근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피트슈가가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다지 어려운 습관은 아니니 읽어보고 생활화해보자. 1. 항상 식사 전에 물 한 잔을 마셔라 목이 마르면 불필요하게 허기를 느낄 수 있다. 매번 식사 전에 한 잔의 물을 마시는 것으로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2. 드레싱은 줄이고 과일은 신선하게 먹어라 마요네즈 기반의 드레싱 대신 식초 기반의 드레싱으로 대체하면 80칼로리를 덜 먹을 수 있다. 과일은 말리지 말고 신선한 것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칼로리 섭취를 덜 할 수 있다. 3. 디저트는 다크초콜릿을 먹어라 식후 때나 간식으로 단것을 먹고 싶다면, 다크 초콜릿을 선택하자. 필요 이상의 설탕을 끊는 것은 다이어트뿐 아니라 건강 면에도 장점이 있다. 4. 음식은 작은 접시에 덜어 먹어라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모든 음식을 먹을 때마다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먹을 때에는 작은 접시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양을 줄이는 것이 좋다. 간식을 먹을 때도 그룻에 나눠 담고 나머지를 보관하면 먹는 양 조절에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5. 더 움직여라 지하철역에서 계단을 사용하고 점심에는 조금 먼 음식점까지 걸어가라. 출퇴근 시에는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는 등 작은 실천을 하다보면 어느새 소비하는 칼로리가 늘어날 것이다. 6. 열량이 높은 음료는 피하라 탄산음료는 물론 과일주스나 와인 등의 주류도 되도록 피하라. 미네랄워터에 질린다면 레몬이나 오이, 민트 등을 띄워 마시는 것도 좋다. 7. 너무 오래 굶지 마라 공복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과식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굶는 다이어트는 건강에 이롭지 못하며 혈당이 너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8. 간식은 단백질이나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먹어라 과자나 비스킷 같이 탄수화물이 높은 식물이 아니라 단백질이나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간식으로 선택하면 약 150칼로리를 덜 섭취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9. 저녁은 빨리 가볍게 먹어라 저녁은 하루 섭취 총 열량의 25%가 되도록 유지하라. 그리고 잠자기 최소 2~3시간 전까지는 저녁을 먹어라. 너무 늦께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소화 기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건강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 10.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수면 부족은 불필요하게 먹는 양을 늘릴 수 있고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가 부족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하루 최소 7시간은 자도록 하자. 이는 당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체중 감량 목표를 유지하는 쉽고 효율적인 방법이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체중 감량 도와주는 지방 태우는 식품 5가지

    체중 감량 도와주는 지방 태우는 식품 5가지

    몸무게를 줄이려면 섭취하는 열량(칼로리)을 줄이는 것이 당연지사다. 따라서 먹을 때 무엇을 먹느냐가 크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먹는 음식 중에는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해 단 것을 먹고 싶은 욕구를 억제하거나 포만감을 지속시켜주는 등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들이 있다. 또한 지방을 연소에 도움을 줘 체중 감량을 도와주는 음식들이 있다. 다음은 최근 미국 폭스뉴스의 기고가이자 ‘홀리스틱 헬스’(육체 뿐만 아니라 정신과 감정적인 면을 함께 다루는 건강) 상담가인 재클린 뱅스가 공개한 지방을 태우는 데 효과적인 식품 5가지다. 대부분 우리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식품이니 보고 식생활에 적용해보자. ◆코코넛 오일=중간사슬지방산을 포함한 코코넛 오일은 여러 음식에 있는 긴사슬지방산보다 소화 흡수가 빠르고 신속하게 에너지로 변하므로 체내에 쌓이기 어렵다. 새로운 ‘슈퍼 푸드’로 주목받고 있다. ◆사과 식초=발효된 사과로 만든 식초로 미네랄과 효소, 비타민,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탄수화물을 많이 포함한 식사 전에 마시면 인슐린 감수성이 급상승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어 식욕 억제에도 도움을 준다. ◆레몬=비타민 C의 대명사로 유명하다. 이를 충분히 섭취하면 신체가 지방이 연소되기 쉬운 상태로 바뀐다.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는 사람은 부족한 이보다 무려 30%나 ‘지방 연소율’이 높다고 한다. 물에 넣어 마시거나 샐러드에 갈아넣으면 섭취하기 쉽다. ◆살이 오른 생선=연어와 청어, 송어, 정어리 등에는 단백질과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체중 감소에 효과적일뿐만 아니라 근육량 유지에도 효과가 있다. ◆자몽=저칼로리로 효소를 많이 포함하고 포만감을 지속시켜준다. 비만 연구에서 식사 전에 자몽 반 개를 먹으면 체중 감소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사진=코코넛 오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중고차 시장 질주

    중고차 시장 질주

    이어지는 경기불황 속 신차 소비가 주춤한 가운데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 중고 시장이 빠르게 몸집을 불리고 있다. 28일 국토해양부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 거래는 약 338만대로 156만대를 기록한 신차 시장의 2배를 훌쩍 넘는다. 시장 규모(추정치)로 따져도 30조원을 넘어 세계 10위에 해당한다. 2009년까지만 해도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거래되는 차량 수는 196만대로 145만대인 신차 거래 대수에 비해 52만대 정도 많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2010년 이후 4년 연속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밝은 시장 전망에 외국 기업도 눈독을 들인다. 핀란드의 마스쿠스와 일본의 카치스홀딩스는 중고차 매매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마스쿠스는 헬싱키에 본사를 둔 다국적기업으로 전 세계 53개국에 진출해 있는 중고차 전문 회사다. 카치스홀딩스 역시 막강한 엔화 경쟁력을 무기로 빠르게 성장한 대형 중고차 업체다. 수입차 업계도 중고차의 품질을 보장하는 공식인증 서비스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이미 중고차를 판매 중인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에 이어 폭스바겐과 아우디도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인증 중고차를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판매 수수료 외에 정비센터 수익, 판매된 자사 차의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중고차 판매에 나서는 이유다. 비교적 투명한 거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운 ‘중고차 경매 시장’을 잡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현대글로비스, SK엔카 등 대기업 계열사가 경매사업에 진출한 가운데 최근 kt렌탈이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차경매장을 개장하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전체 중고차 거래의 60%가 경매로 이뤄지는 일본에 비해 경매 비중이 10% 미만인 국내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서다. 버려지는 중고부품을 재사용하려는 움직임도 빠르다. 우리나라는 해마다 80만여대의 차량이 폐차되지만 투명한 시장이 형성되지 않아 멀쩡한 중고부품까지 재사용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국토교통부와 자동차해체재활용업협회가 공동으로 만든 ‘지파츠’(www.gparts.co.kr)가 문을 열었다. 판매 제품은 모두 중고지만 부품이력제 등을 통해 100% 교환과 환불이 가능하다. kt렌탈 관계자는 “겉보기엔 예쁘지만 사실 속은 쓰고 시다는 점을 들어 흔히 중고차 시장을 레몬마켓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면서 “이런 세간의 부정적 인식을 넘어 꾸준한 신뢰를 쌓는다면 중고차 시장 전망은 더욱 밝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이게 카메라군!” 살인미소 짓는 ‘거대상어’ 눈길

    “이게 카메라군!” 살인미소 짓는 ‘거대상어’ 눈길

    마치 카메라 렌즈를 의식한 듯 환한 미소를 보이는 거대 상어가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큰 몸집에 어울리지 않게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레몬상어’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1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중앙아메리카 바하마 카리브 해 인근 아름다운 바다 속에는 푸른 물결과 예쁜 산호초만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보다 환한 ‘살인미소(?)’를 지닌 레몬상어들도 함께 있기 때문. 약 3m에 달하는 거대한 외형에 섬뜩한 눈빛 그리고 날카로운 이빨이 위협적이지만 생각보다 이 레몬상어들은 사람들에게 적대적이지 않다. 오히려 처음 보는 수중 카메라가 신기한 듯 주위를 왔다 갔다 하고 사진처럼 ‘미소’를 보여주기도 한다. 촬영자는 미국 뉴욕 출신 사진작가 제프리 하인즈(52)로 해당 사진은 올 1월 촬영된 것이다. 지난 2006년부터 8년이 넘게 수중촬영을 해오고 있는 베테랑인 그는 바다 생태계에서 어떤 방식으로 상어에게 접근해야 안전한지 잘 알고 있다. 그는 “처음 상어를 만나면 그 압도적 위용에 기가 눌리기 마련이다. 이들도 인간에 대한 호의가 그리 크지 않기에 조심해야한다”며 “다만 오랜 시간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서로간의 장벽이 허물어지고 나름 겸손과 배려가 생겨난다. 나 역시 이번 촬영을 위해 하루에 6시간 씩, 1주일을 레몬상어들과 함께 지냈다”고 전했다. 레몬상어(Negaprion brevirostris)는 흉상어과 상어의 일종으로 ‘레몬’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겉 피부가 울퉁불퉁하고 노란 빛을 띠는 것이 레몬껍질 같다고 해 붙여진 것이다.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연안, 아프리카 대서양쪽 연안에 주로 분포하며 수족관과 같은 인위적 환경에도 잘 적응해 비교적 생태계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 있다. 최근에는 리조트 개발 등으로 서식지가 파괴돼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다. 사진=Jeffery Haines/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데스크 시각] 비리·불통 총리가 이긴 이유/이창구 국제부 차장

    [데스크 시각] 비리·불통 총리가 이긴 이유/이창구 국제부 차장

    “아들! 삼촌들과 상의해 금고에 있는 돈을 다 숨겨라.” 총리와 그의 아들이 10억 달러(약 1조 400억원)의 비자금을 숨기는 방안을 논의한 녹취록이 폭로됐다. 최루탄에 머리를 맞아 의식불명이던 15세 소년이 끝내 숨지자 반정부 시위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공공장소에서의 애정표현까지 금지하며 ‘권위적 이슬람주의’를 강화하던 총리는 마침내 트위터와 유튜브를 차단해 버렸다. 이 모든 악재가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터졌다. 그러나 터키의 총리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은 지난달 30일 지방선거에서 압승했다. 그가 2001년 창당한 보수우파 정의개발당(AKP)은 45%의 득표율로 전국 광역단체장을 휩쓸었다. 반정부 시위의 ‘성지’인 이스탄불과 수도 앙카라의 유권자들도 집권당의 손을 들어줬다. 그는 13년 동안 8번의 전국 선거에서 모두 승리했다. 벼랑 끝에 있던 에르도안이 어떻게 전 세계의 예상을 깨고 승리했을까. 첫째 지지층을 결집하고, 반대층은 분열시켰다. 터키는 율법을 중시하는 이슬람주의와 서구식 자본주의를 중시하는 세속주의가 혼재해 있다. 그는 자신의 비리를 캐는 세속주의 검찰을 이슬람 붕괴세력으로 몰아세우며 이슬람 전통 보수층을 단결시켰다. 인구 20%를 차지하는 쿠르드족에게는 자치 확대라는 당근책을 제시했다. 2개 쿠르드 정당은 23%의 득표율을 올려 제1야당인 공화인민당(CHP)의 표를 잠식했다. 둘째 그에겐 ‘성공 스토리’가 있었다. 에르도안은 가난한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나 레몬주스를 파는 행상으로 자수성가했다.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19차례나 구제금융을 지원받던 경제를 연평균 7% 성장으로 끌어올렸다. 최근 경제가 다시 위기를 맞았지만 그는 “누가 나라를 구할 수 있는가”라고 호소했고, 유권자들은 “부도덕하지만 일은 잘한다”고 화답했다. 셋째 안보 위기도 적극 활용했다. 이슬람 수니파인 에르도안은 국경을 맞댄 시리아의 시아파 정권과 전시 태세를 유지했다. 선거 막판에 돌출한 시리아와의 전쟁 자작극 녹취록은 보수층의 결집을 불렀다. 외무장관과 국가정보국장, 군총사령관이 시리아를 일부러 공격하는 방안이 녹취록에 담겨 있었다. 넷째 본인이 직접 나섰다. 집권당의 지지율이 곤두박질쳤지만 그는 “이번 선거로 심판받겠다”며 승부수를 띄우고 유세를 이끌었다. 중도 성향의 유권자들은 에르도안 없는 정국을 걱정하며 마음을 고쳐먹었다. 다섯번째 이유이자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야당이었다. 제1야당 공화인민당은 ‘국부’로 추앙받는 케말 파샤가 1923년 창당한 사민주의 정당으로 터키 개혁과 성장의 상징이다. 그러나 이 당은 정권심판론에만 기대었다. 에르도안의 최대 라이벌이자 터키 이슬람의 정신적 지주인 펫훌라흐 귤렌은 미국에서 훈수만 뒀다. 에르도안은 여세를 몰아 8월 대선에 출마해 대통령이 되고, 총리 자리는 현 대통령이자 측근인 압둘라 귈에게 넘겨줄 계획이다. 내년 총선에서 이겨 대통령 권한을 강화하는 개헌을 이루면 그의 ‘현대판 술탄’ 계획은 완성된다. 공화인민당이 ‘민주주의 적통’이라는 명분에 안주한 채 권위주의 정권을 향한 국민적 분노를 세력화하지 못하고 대안정당으로 거듭나지 못한다면 보수 기득권의 질주는 계속될 것이다.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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