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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하천·습지 등 24곳서 희귀 담수 균류 60종 확인

    환경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6년 담수균류자원 조사·발굴사업’을 통해 낙동강, 영산강, 제주도 등 전국 24곳의 하천과 습지에서 희귀균류 60종을 발견했다고 15일 밝혔다. 담수균류는 하천, 습지, 호수, 연못 등에서 발견되며 담수 생태계의 유기물 분해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에 발견된 희귀종에는 국내에서 연구가 미진한 수생균류와 육상 서식하면서 물속에서도 자라는 접합균류가 다수 포함됐다. 이번에 발견된 희귀균류 중 레몬니에라 속, 테트라클라디움 속, 페니실리움 속, 코니오채타 속, 모티에렐라 플루비에, 미메크리디움 플루비에 등 6종은 신종이다. 미기록종은 자낭균문(41종), 담자균문(2종), 난균문(4종), 접합균문(7종) 등 54종이다. 낙동강생물자원관은 희귀균류에 대해 셀룰라아제 등 효소 활성 평가 및 최적생장조건 설정을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안영희 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국내 담수생태계에서 발견된 최초의 신종 균류로 새로운 균류 서식지 환경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인기가요 트와이스, 태연-방탄소년단 꺾고 2주 연속 1위 ‘낙낙’

    인기가요 트와이스, 태연-방탄소년단 꺾고 2주 연속 1위 ‘낙낙’

    걸그룹 트와이스가 ‘인기가요’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트와이스가 ‘낙낙’의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3월 둘째 주 1위 후보로 태연의 ‘파인(Fine)’, 방탄소년단의 ‘봄날’, 트와이스의 ‘낙낙(KNOCK KNOCK)’이 오른 가운데 1위 트로피는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상큼함이 넘치는 레몬 컬러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음악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트와이스의 ‘낙낙’은 하우스 비트를 기반으로 경쾌하고 발랄한 멜로디와 반복되는 훅이 발랄한 퍼포먼스와 더해진 곡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B.A.P, 비투비, 여자친구, 트와이스, 러블리즈, NCT DREAM, 홍진영, 백퍼센트, SF9, 구구단, DAY6, VICTON, B.I.G. 로미오, 이달의 소녀 1/3, 브레이브걸스 등이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보보화장품, 레브쌍 울랄라 콜라보레이션 화장품 출시

    보보화장품, 레브쌍 울랄라 콜라보레이션 화장품 출시

    최근 화장품 시장은 다양한 스타일과 콘셉트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취향을 공략하고 있다. 단순히 기능성 측면을 넘어서 디자인과 스타일까지 고려한 아이템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는 것. 일명 캐릭터 화장품, 귀여운 화장품으로 통하는 키덜트 화장품 라인이 대표적인 경우다. 소녀다운 감성을 화장품에 적절히 녹여내 사랑스러우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을 완성한 것이 키덜트 화장품 라인의 특징이다. 이러한 가운데 보보화장품이 레브쌍 울랄라 콜라보레이션 화장품 라인을 출시해 키덜트 화장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전문가용 화장품으로 유명한 레브쌍과 귀여운 울랄라 캐릭터가 더해져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레브쌍 울랄라 립틴트는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발색, 촉촉하고 생기 있는 보습력으로 화사하고 건강한 입술을 연출하기에 적합하다. 핑크, 레드, 오렌지의 3종으로 출시되었으며, 립스틱, 립글로스, 립밤 등 다른 제품과 매치하면 더 다양한 색감을 표현할 수 있다. 캐릭터 콜라보로 소장용,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 보다 부드럽게 발리는 제형을 원한다면 레브쌍 울랄라 립크레용이 적합하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부드러운 사용감, 생생한 발색력이 어우러져 메이크업 초보자도 자연스러운 입술 연출이 가능하다. 까멜리아 레드, 츄츄 레드, 텐저린 쥬스, 피치 봉봉, 봉주르 핑크 등은 선명한 발색력이, 쁘띠 로즈, 미뇽 오렌지 등은 촉촉함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이 밖에 1537 쎄봉 핸드크림은 자연 유래 성분 및 농축 쉐어버터 함유, 부드러우면서도 쫀쫀한 텍스쳐, 은은한 향기 등이 매력적이며, 레몬 버베나, 라벤더, 로즈 등 3종으로 출시됐다. 울랄라 1537과 협업의 야심작이라고 할수 있는 ‘레브쌍 1537 오로르 쿠션’은 울랄라 시리즈 중 가장 마지막으로 출시한 따끈따끈한 신상품으로 깜찍한 디자인은 물론 자연스러운 커버력, SPF50+/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담아 흥행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브쌍 울랄라 콜라보 화장품은 포더피플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활용하면 보다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원천 전문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빵맛 보고 벚꽃 보고…빵빵 골목 달콤 꽃길

    [손원천 전문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빵맛 보고 벚꽃 보고…빵빵 골목 달콤 꽃길

    부산 사람들은 수영구 남천동을 두고 흔히 ‘빵천동’이라 부릅니다. 이유야 단순합니다. 워낙 빵집이 많아서지요. 불과 수백m 거리에 토박이 빵집과 새내기 빵집, 프랜차이즈 빵집들이 경쟁하듯 늘어서 있습니다. 빵을 좋아하는 이라면 즐거운 비명을 지를 법합니다. ‘빵천동’에서 한 블록 건너엔 남천동 벚꽃거리가 있습니다. 저 유명한 광안리 해변을 품고 있는 꽃길입니다. 아직은 이르지만, 볕 좋은 뜨락의 벚나무들은 벌써 가지 끝에 꽃잎 몇 장 내걸었습니다. 조만간 여기저기서 화르르 꽃등불이 켜지겠지요. 그러니 이 시기에 ‘빵천동’을 찾는다면 한 걸음에 빵 먹고, 또 한 걸음에 꽃 보는 여정이 가능해 집니다. 부산관광공사에서 ‘3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빵천동과 벚꽃길’을 선정한 것도 이 때문일 겁니다. 골목 여기저기엔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제법 많이 숨어 있습니다. 외관은 여염집이 분명한데 맛있는 차와 커피를 내니 분위기가 남다를 수밖에 없지요.가장 먼저 드는 의문. 왜 남천동에 빵집이 많을까. 현지인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렇다. 옛 남천동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과 비슷했다. 비교적 요족하게 사는 이들이 많았다. 부산에서 가장 먼저 아파트가 들어선 곳도 이 지역이었다. 게다가 학원이 밀집돼 있다 보니, 이를 좇아 학생과 학부모들이 몰려들었다. 덩달아 집값도 오르고, 점점 더 주민들의 수준도 높아졌을 터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고급 제과점들도 늘게 됐다는 것이다.●빵집 순례의 출발지 ‘옵스’ 빵집 순례의 출발지는 ‘웁스’이다. 로마신화 속 ‘다산의 여신’이 상호다. 영문 표기법대로라면 ‘옵스’(OPS)라 해야 한다. 하지만 표기법대로 발음하는 부산 사람들은 없다. 옵스는 ‘빵천동’의 상징적인 가게다. 가장 먼저 생기지는 않았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건 분명하다. 전설적인 무용담도 전해 온다. 오래전, 가게 바로 옆에 생긴 거대 프랜차이즈 제과점과 건곤일척의 승부를 벌여 꿋꿋이 살아남았다나. 이 집의 간판 메뉴는 ‘학원전’과 슈크림 빵이다. 특히 학원전의 경우 이미 ‘전국구’ 간식으로 발돋움했다. 학원전은 줄임말이다. 풀자면, ‘학원 가기 전에 먹는 요깃거리’ 정도 되겠다. 식사 대용으로 만든 빵이니 계란 등 영양 많은 재료가 들어간 건 당연하다. 학생 입맛에 맞췄다고는 하나 그리 달지는 않다. 매장에 학원전만 있는 건 물론 아니다. ‘김치 고로케’처럼 실험정신 깃든 빵도 있다.●옵스 골목길 옆 신흥강자 ‘롤링 핀’ 옵스에서 골목길 하나 지나면 ‘롤링 핀’이다. 두터운 마니아층을 갖고 있는 신흥 강자다. 주종목은 식빵류. 주인장이 ‘옵스 키드’가 아닐까 싶었지만, 본인은 차별성을 강조하며 완곡하게 부정했다. 하긴 빵집 주인에게 자부심은 곧 생명줄과 같을 터다. 롤링 핀은 천연발효빵을 내세운다. 빵 반죽에 이스트 대신 천연발효종을 쓴다. 무슨 차이일까. 이스트는 반죽을 빠르게 발효시킨다. 그래서 빵 만드는 시간이 단축되고 보다 효율적으로 팔 수 있다. 단점도 있다. 소화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는 것. 반면 천연발효종은 발효시간이 오래 걸린다. ‘빨리빨리’보다 ‘느릿느릿’에 초점을 맞춘 재료다. 특히 이 가게는 저온숙성 방식을 택해 더 천천히 발효된다. 한기태(48) 대표는 “빵 하나 만들려면 재료 준비하는 데만 꼬박 하루가 걸린다”고 했다. 공급량도 제한적이다. 많이 만들 수 없어 일정한 양을 만들고 나면 팔고 싶어도 더 팔 수가 없다. 이렇게 만든 빵은 위에 부담을 덜 준다. 풍미도 깊다. 바로 이 맛에 두터운 마니아층이 형성됐다. 롤링 핀 앞의 나무 한 그루가 인상적이다. 보호수로 지정된 팽나무다. 새로 지은 건물 틈에서 힘겨워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이제야 겨우 쉴 공간을 얻었다는 안도감도 느껴진다. 글쎄, 나무의 속내야 사람이 알 길이 없다. 팽나무 위는 ‘보성녹차팥빙수’다. 부산 사람 치고 이 집 모르면 간첩으로 몰릴 만큼 유명한 집이다. 너나없이 못 먹던 시절, 팥빙수에 전남 보성의 녹차가루를 뿌려 팔았는데, 이게 ‘대박’을 쳤다. 팥빙수는 맛과 값이 예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여전히 팥과 얼음, 녹차가루가 주재료다. 요즘 유행하는 팥빙수와 확연히 다르다.●골목길 따라 내공 깊은 식빵·크루아상·쌀빵 팥빙수 집에서 좁은 골목길을 스무 걸음 남짓 올라가면 ‘옥미당’이다. 가게 이름에서 ‘고전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문을 열면 검은 교복 차림의 학생들이 우유에 소보루빵 먹으며 재잘대고 있을 듯하다. 상호에 견줘 빵집 외형이나 만들어 내는 제품들은 매우 ‘모던’하다. 얼핏 외국풍의 거대한 2층 건물이 마을 주변을 압도한다는 느낌도 받는다. 한데 엇비슷한 질감의 양옥집들만 있다면 그 또한 밋밋할 터. 주변과의 부조화가 희한하게 잘 어울린다. 부조화는 이 가게 집기로 이어진다. 옛 ‘국민학교’ 시절 책상으로 쓰였을 법한 낡은 탁자가 가게 안팎을 차지하고 있다. 물론 매끈하고 도회지 느낌이 확 풍기는 집기들도 있다. 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는 시폰케이크다. 특히 바질 시폰이 인기다. 시폰 위에는 올리브유가 담긴 플라스틱 스포이트가 꽂혀 있다. 빵을 먹을 때 올리브 오일을 뿌려 먹으란 배려다. 거친 질감의 탁자에서 먹는 시폰케이크가 일품이다. ‘메트르 아티정’은 한국인 아내와 프랑스인 남편이 운영하는 빵집이다. 프랑스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동네 빵집, 현지의 맛을 잘 살린 빵집이 이 가게의 지향점이라고 한다. 밀가루를 프랑스에서 가져다 쓰는 것도 이 때문이다. 발효종 역시 르방이라는 천연 효모를 쓴다. 가장 잘 나가는 건 크루아상이다. 바로 위의 ‘어바웃제이’는 빵집이라기보다 디저트와 케이크를 파는 카페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하겠다. 레몬 파이, 딸기 케이크 등이 잘 나간다.‘시엘로’는 쌀로 만든 빵을 판다. 특히 ‘홍국’(紅麴) 품종으로 만든 빵이 인상적이다. 홍국은 붉은색 쌀이다. 이 때문에 빵도 붉은빛을 띤다. 이 집도 반죽할 때 천연발효종을 쓴다.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이 만든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도 강하다. 홍국으로 만든 베이글과 식빵이 인기 품목이다. 발걸음을 광안리 해변으로 옮기면 ‘순쌀빵’과 만난다. 2002년 부산에 온 고 노무현 대통령이 밀가루빵 대신 주문해 먹었다고 해서 명성을 얻은 집이다. 어디 이뿐이랴. 하루 두 번 빵을 굽는 ‘브레드 슈가’ 역시 당일 생산, 당일 판매가 원칙이고, ‘무띠’ 또한 입소문 난 독일식 빵집이다. 150년 전통을 가졌다는 스페인의 도너츠 브랜드 ‘카페 도츠’, 단팥빵과 팥빙수 전문집 ‘홍옥당’, 일본식 센베이 전문집 ‘이대명과’ 등도 대단한 내공의 빵집들이다. ●남천동 벚꽃거리 재개발에 2~3년 내 사라질 듯 이제 벚꽃거리를 돌아볼 차례다. 바다 옆 삼익비치 아파트 단지 주변 700m 거리에 늙은 벚나무들이 빼곡하다. 이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때 함께 식재됐으니 수령이 얼추 40년을 헤아린다. 벚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않았지만 굵은 밑둥만 보더라도 벚꽃 핀 풍경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이 된다. 하지만 남천동 벚꽃거리는 2~3년 안에 사라질 전망이다. 이 아파트 단지 일대가 재개발되기 때문이다. 벚나무가 사라진다는 건 벚꽃만 못 본다는 뜻이 아니다. 분분히 꽃잎이 날리고 난 뒤 찾아오는 신록과 숲그늘, 그리고 붉게 물든 가을의 정취도 함께 잃는다는 뜻이다.●광안리 해변 ‘오랜지 바다’도 인상적 마지막으로 광안리 해변에서 꼭 찾아야 할 곳 하나 덧붙이자. ‘오랜지 바다’는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선물가게다. 상호는 ‘오랜만이지 바다’를 줄인 표현이다. 800원짜리부터 8만원짜리까지 다양한 기념품을 갖췄다. 특히 우편엽서는 여행객이 그린 작품이 엽서로 제작됐을 경우 판매대금 일부를 인세 형태로 지급한다. 방문객이 제작하는 우표도 인기다. 무엇보다 좋은 건 이 집에서 보는 광안리 해변 전망이다. 낡은 3층 건물의 통유리 너머로 펼쳐진 바다와 광안대교가 정말 인상적이다.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가는 길 : 남천동 일대를 돌아보려면 차보다 걷는 게 훨씬 수월하다. 승용차는 해변시장 옆의 공영주차장에 대면 된다. 옵스 바로 맞은 편에 있다. 지하철을 이용할 수도 있다. 2호선 남천역 3번 출구가 빵의 세계로 들어가는 관문이다. →맛집 : 갈삼구이는 갈미조개와 삼겹살을 함께 구워 김과 깻잎에 싸 먹는 토속 음식이다. 콩나물을 곁들여 먹기도 한다. 달달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다소 자작하게 끓이면 짭조름한 맛이 더해진다. 광안리 갈삼구이(051-612-9266)가 이름 났다.
  • 새 차도 결함 있으면 2019년부터 교환·환불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새 차라도 제작사가 교환·환불해 주는 제도가 2019년 초 도입된다. 2020년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한 전용 보험상품도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자동차정책기본계획(2017∼2021)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결함이 있는 신차를 교환·환불해 주는 이른바 ‘한국형 레몬법’을 올 상반기 제정하고 하위법령 등을 만들어 2019년 초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인 ‘소비자분쟁 해결기준’이 있으나 권고 사항일 뿐 강제성이 없어 중대한 결함이 자주 발생해도 자동차 제작사가 교환·환불을 해 주는 사례는 극히 드물었다. 결함 신차에 대한 교환·환불제 도입 방침은 지난해 정해졌고 관련 법률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레몬법 시행과 함께 사고기록장치(EDR)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결함정보 보고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자동차 제작결함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또 2020년부터는 자율주행차를 ‘레벨3’ 수준으로 상용화하기로 했다. 레벨3은 맑은 날씨 등 제한적인 조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나 운전자는 여전히 필요한 정도의 수준이다. 자율주행차가 교통사고를 냈을 때 원활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전용 보험 제도도 마련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결함 있는 신차 교환·환불제 2019년 시행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새 차라도 제작사가 교환·환불해 주는 제도가 2019년 초 도입된다. 2020년 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한 전용 보험상품도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자동차정책기본계획(2017∼2021)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결함이 있는 신차를 교환·환불해 주는 이른바 ‘한국형 레몬법’을 올 상반기 제정하고 하위법령 등을 만들어 2019년 초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인 ‘소비자분쟁 해결기준’이 있으나 권고 사항일 뿐 강제성이 없어 중대한 결함이 자주 발생해도 자동차 제작사가 교환·환불을 해 주는 사례는 극히 드물었다. 결함 신차에 대한 교환·환불제 도입 방침은 지난해 정해졌고 관련 법률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레몬법 시행과 함께 사고기록장치(EDR)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결함정보 보고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자동차 제작결함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또 2020년부터는 자율주행차를 ‘레벨3’ 수준으로 상용화하기로 했다. 레벨3은 맑은 날씨 등 제한적인 조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나 운전자는 여전히 필요한 정도의 수준이다. 자율주행차가 교통사고를 냈을 때 원활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전용 보험 제도도 마련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폭발적인 헤어’ 키어시 클레몬스

    ‘폭발적인 헤어’ 키어시 클레몬스

    키어시 클레몬스가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8회 Essence Black Women in Music’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끼 상어와 기념 촬영하려다 대가 치른 커플

    새끼 상어와 기념 촬영하려다 대가 치른 커플

    해변에서 발견한 새끼 상어를 건져 올려 기념 촬영을 하려던 관광객 커플이 혹독한 대가를 치렀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브라질의 페르난도데노로냐 섬에서 일어난 사건을 담은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영상에는 해변에 떠밀려온 새끼상어와 기념 촬영을 하고자 상어를 한쪽으로 몰아붙이는 관광객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다 새끼 상어를 여성이 낚아채는 순간, 상어는 여성의 손을 물어버린다. 당황한 여성이 상어를 떼어내려고 하지만 새끼 상어는 복수라도 하듯 좀처럼 여성의 손을 놓아주지 않는다. 남자친구가 오고 나서야 여성은 가까스로 손을 빼내고는 상어를 물속으로 던져버린다. 여성은 간신히 손을 빼냈지만 네 바늘이나 꿰매야 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하지만 이들 커플이 지불해야 할 대가는 이게 끝이 아니었다. 여성의 손을 문 상어는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받는 레몬 상어였다. 이에 커플은 동물 학대 혐의 등으로 각각 2500유로(한화 306만 원)의 벌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Fernando de Noronha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니모를 찾아서’ 브루스 닮은 상어 ‘스누티’

    ‘니모를 찾아서’ 브루스 닮은 상어 ‘스누티’

    애니메이션 속 상어처럼 미소를 짓는 상어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해안에 나타난 ‘스누티’(Snooty)란 애칭의 상어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작가 캐시 젠슨(Cassie Jensen)에 의해 촬영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보고 활짝 웃는 듯한 레몬 상어 ‘스누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뾰족한 이빨을 드러낸 채 웃는 스누피의 모습이 마치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의 상어 ‘브루스’를 닮았다. 캐시는 “상어들을 보기 위해 수많은 다이빙을 해왔지만 ‘스누티’를 만난 것은 처음”이라며 “얘기만 듣던 그녀 만나기를 간절히 원했고 마침내 그녀를 봤을 때 나의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항상 웃는 얼굴로 보이는 ‘스누티’는 플로리다 해안에서 잘 알려진 상어”라며 “그녀는 언제나 미소 지으며 우리 곁에 찾아와 줘서 매우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몬 상어(Lemon Shark)는 흉상어과에 속하는 상어의 일종으로 10피트(약 3m)까지 자라며 특정 깊이의 바닷속에서 볼 경우 빛 때문에 겉면이 노르스름하고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것이 마치 레몬 껍질처럼 보인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사진= Cassie Jensen Facebook / Disney Pixar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니모를 찾아서’ 브루스 닮은 상어 ‘스누티’

    ‘니모를 찾아서’ 브루스 닮은 상어 ‘스누티’

    애니메이션 속 상어처럼 미소를 짓는 상어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해안에 나타난 ‘스누티’(Snooty)란 애칭의 상어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작가 캐시 젠슨(Cassie Jensen)에 의해 촬영된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보고 활짝 웃는 듯한 레몬 상어 ‘스누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뾰족한 이빨을 드러낸 채 웃는 스누피의 모습이 마치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의 상어 ‘브루스’를 닮았다. 캐시는 “상어들을 보기 위해 수많은 다이빙을 해왔지만 ‘스누티’를 만난 것은 처음”이라며 “얘기만 듣던 그녀 만나기를 간절히 원했고 마침내 그녀를 봤을 때 나의 심장이 뛰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항상 웃는 얼굴로 보이는 ‘스누티’는 플로리다 해안에서 잘 알려진 상어”라며 “그녀는 언제나 미소 지으며 우리 곁에 찾아와 줘서 매우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몬 상어(Lemon Shark)는 흉상어과에 속하는 상어의 일종으로 10피트(약 3m)까지 자라며 특정 깊이의 바닷속에서 볼 경우 빛 때문에 겉면이 노르스름하고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것이 마치 레몬 껍질처럼 보인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사진= Cassie Jensen Facebook / Disney Pixar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열대 과일 파파야·아티초크·몰로키아·망고… 30년 후엔 ‘메이드 인 충청’

    아열대 과일 파파야·아티초크·몰로키아·망고… 30년 후엔 ‘메이드 인 충청’

    ‘쌀과 사과, 배는 보기 어렵고 망고, 아보카도, 파파야는 흔하게 볼 수 있다.’ 충청도 작물 지도가 바뀌고 있다. 30여년 후인 2050년 이 지역 기온이 크게 높아져 아열대 과일이 넘칠 것으로 보인다.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1일 ‘기후변화 적응 충남 농업기술 개발 계획(2017∼26)’을 발표하고서 1970∼80년대 11.6도이던 도내 연평균 기온이 2000년대 12.3도로 높아지고 2050년에는 일부 내륙 외 대부분이 아열대 기후로 변한다고 예측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여름이 길고 겨울도 고온화하면서 작물을 키울 수 있는 기간이 258일에서 288일 이상으로 늘면서 태국과 필리핀 등 동남아에서 자라는 아열대 작물이 충청권에서 많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지광 농업기술원 미래농업팀장은 “2050년에도 충청권에서 노지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은 파파야 등 주로 1년생 채소”라며 “망고 등도 비닐하우스에서 기를 수 있지만 겨울철 난방비가 적지 않아 아무래도 제주와 남부지역이 아열대 과일나무 재배의 주산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노지 재배가 가능한 아열대 작물은 파파야 외에도 속이 빈 채소인 공심채, 꽃을 먹는 채소 아티초크, 클레오파트라가 피부미용을 위해 먹었다는 몰로키아, 인도가 원산지로 알려진 오이 모양의 여주, 당뇨에 효과가 있는 명월초, 고구마처럼 생긴 야콘 등이 있다. 비닐하우스에서는 망고 말고도 올리브, 아보카도, 패션푸르트 등이 재배될 것으로 예상한다.김 팀장은 “2015년부터 매년 10개 작물씩 올해까지 모두 30개 아열대 작물을 농촌기술원에서 시험 재배하고 있고, 공심초 등 대부분 아열대 작물이 잘 자란다”면서 “레몬과 아보카도는 공주의 한 민간농장에서 시설 재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에서 주로 키우는 천혜향과 한라봉도 최근 태안에서 재배하고 나서 아열대 과일이 점차 북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우리나라 전통 과일인 사과는 충남의 산간 등 극히 일부에서만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 명성을 자랑하는 예산사과는 지금도 고온으로 일교차가 줄어들면서 당도가 떨어지고 있다. 배는 재배하기 좋은 곳이 현재에 비해 70% 이상 줄어든다. 포도는 거의 사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재배지가 갈수록 북상 중인 딸기 재배도 위험에 노출됐다. 전국 생산량의 23%에 이르는 토마토와 33%를 차지하는 수박도 기후에 맞는 품질 개발을 서둘러야 할 실정이다. 주식인 쌀도 2050년 수확량이 30% 가까이 줄고 밥맛도 떨어진다. 고온으로 단백질 함유량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이두희 농촌기술원 농업연구사는 “현재의 쌀과 주요 과일을 유지하려면 품종 개발과 함께 고온재배법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예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설선물] 부모님 ‘탄탄’… 와이프 ‘슬림’… 아이들 ‘튼튼’…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

    [설선물] 부모님 ‘탄탄’… 와이프 ‘슬림’… 아이들 ‘튼튼’…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

    오는 설날 명절에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을 위해 부작용이 적고 효능 효과를 입증받은 생약성분의 ‘훼라민큐’를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점점 노쇠해가는 것이 걱정이라면 몸을 탄탄하게 채워줄 ‘건강체중 프로그램’이 제격이다. 성장기 어린이들을 둔 가정에는 오메가3 영양제인 ‘코코몽 키즈 오메가’ 선물이 으뜸으로 꼽힌다. 명절날 고생할 아내에게 건강을 지키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청순 다이어트’를 슬그머니 건넨다면 센스쟁이라는 덕담은 덤으로 따라올 것이다. ●효소원 ‘청순 다이어트’ 건강 해치지 않고 체지방 줄여 건강을 해치지 않고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됐다. 건강 발효식품 전문기업 ‘효소원’에서 내놓은 ‘청순 다이어트’다. 효소원 관계자는 “한국인은 잦은 탄수화물 섭취로 인해 고기나 기름진 음식을 먹지 않아도 살이 쉽게 찐다”면서 “청순 다이어트는 이런 식습관의 특징을 고려해 설계했으며 건강에 무리를 주지 않고도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의 주원료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HCA)와 차전자피 식이섬유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며 체중·허리둘레·BMI(체질량)지수·엉덩이 둘레·내장지방·복부지방 등의 감소를 기대하게 한다. 아울러 차전자피 식이섬유는 원활한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몸에 무리 없는 다이어트가 가능한 이유는 체지방 관리를 위한 기능성 물질인 가르시니아 캄보지아와 차전자피와 더불어 부재료로 사용된 현미발효물, L-카르니틴, 푸룬농축액, 볶은 대두분말이 일상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제품은 하루에 두 번씩, 1회 1포로 간편하게 먹으면 된다. 섭취와 함께 적절한 운동을 같이 하면 더욱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청순 다이어트는 효소원 공식 쇼핑몰(www.hyosowon.com)에서 살 수 있다. ●푸른친구들 ‘건강체중 프로그램’ 마른 체형 탄탄하게 ‘건강체중 프로그램’은 흡수 빠른 콩 발효 단백질과 영양 흡수를 돕는 곡물 효소가 만나 건강하게 체중을 늘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특허받은 국내 유일 콩 단백질 발효식 ‘하루콩력’을 식사 사이에 먹기만 하면 소화가 잘되고 근육과 체중 증가를 돕는다. 이는 특허 받은 저분자 발효공법이 비결로 콩을 통째로 발효해 단백질의 체내 흡수력을 7.5배 높인 것이라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음은 마른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인 낮은 소화능력을 보완할 차례. 식후에 ‘효소력’을 섭취하면 먹은 음식의 영양이 잘 흡수된다. 통곡물을 유익균으로 발효시켰기 때문에 섭취한 모든 음식을 분해할 효소를 생성한 것이다. 따라서 곡물 효소를 섭취하면 소화가 힘든 음식을 먹어도 영양분의 체내 흡수가 잘 된다. 푸른친구들 관계자는 “건강체중 프로그램은 영양흡수가 어려운 마른 사람들의 체질을 고려한 제품으로 과식이나 고칼로리를 권하지 않는다”며 “대신 몸이 적응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체중과 근육을 증가시켜 쉽게 빠지지 않도록 만든다”고 설명했다. 모든 원료엔 합성첨가물이 없고 100% 국내산 식물성 재료로만 사용했다. ●동국제약 ‘훼라민큐’ 여성갱년기 부작용 없이 치료 안면홍조, 발한, 우울감 등 갱년기 증상을 겪는 어머니께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하던 자녀들은 백수오에 대한 논란이 일면서 선택이 더욱 신중해졌다. 이에 따라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은 생약성분의 일반의약품 여성갱년기 치료제 ‘훼라민큐(Q)’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동국제약 ‘훼라민큐’는 ‘서양승마(블랙코호시)’와 ‘세인트존스워트’의 생약 복합성분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는 일반의약품 여성갱년기 치료제다. 1940년대 독일에서 최초로 개발돼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훼라민큐는 호르몬제가 아니면서도 이와 거의 동등한 효과를 나타내고 호르몬제가 유발할 수 있는 유방암, 심혈관 질환 등의 부작용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따라서 일반 갱년기 여성은 물론 호르몬제 복용이 불가능하거나 두려움을 갖고 있는 여성도 생약성분인 훼라민큐를 통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국내에서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7개 대학병원을 비롯해 해외의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그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았다”며 “훼라민큐를 8주간 복용 시 안면홍조, 발한, 우울감 등 여성 갱년기의 신체적·정신적 증상에 대해 80% 이상의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심한 안면홍조 증상에는 86.4%의 개선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일양약품 ‘코코몽 키즈 오메가’ 성장기 어린이에 좋아 일양약품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해 rTG타입의 오메가3(EPA 및 DHA 함유 유지)가 함유된 물 없이 씹어먹는 ‘코코몽 키즈 오메가’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코코몽 키즈 오메가는 노르웨이의 최첨단 공법과 정제과정으로 만든 rTG타입의 오메가-3 504㎎과 비타민E(일일 섭취량 기준 100%)를 추가로 함유했다.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인체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중요한 기능성분이며 혈중 중성지질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함유된 비타민E는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코코몽 키즈 오메가는 생선 특유의 비린내가 없는 상큼한 레몬 맛으로 인기 캐릭터인 코코몽과 물고기 모양의 연질캡슐을 활용해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제품”이라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합성 착향료, 합성 착색료, 합성 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더욱 안전하게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코코몽 키즈 오메가는 일양약품에서 운영하는 건강식품 종합쇼핑몰 일양헬스몰(www.ilyangmall.co.kr)에서 살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서양의 대표적 건강식 맛본 아이들 반응

    서양의 대표적 건강식 맛본 아이들 반응

    몸에 좋은 음식, 정말 입에는 쓸까? 미국의 요리 전문잡지 본아뻬띠(Bon Appétit)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근 100년간의 건강식을 아이들이 먹어봤다’(Kids Try 100 Years of Health Foods)라는 제목의 영상을 지난 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영상은 1920년부터 현재까지 시대를 대표한 서양의 건강식과 다이어트식을 맛본 아이들의 반응을 재미있게 담아낸다. 1920년대에는 독일식 김치 ‘사우어크라우트’와 땅콩과 소금, 물을 원재료로 만들어진 ‘누톨레네’가 소개된다. 아이들의 잔뜩 일그러진 표정이 그 맛을 짐작하게 한다. 1930년대를 대표하는 음식으로는 오늘날 우리에게도 익숙한 브란 플레이크 즉 씨리얼이, 1940년대에는 강낭콩의 일종인 ‘리마콩’이, 1950년대에는 ‘양배추 수프’와 ‘대구 간유’(cod liver oil)가 식탁에 오른다. 1960년대를 대표하는 건강식으로는 그래놀라와 요거트, 1970년대에는 다이어트 쿠키와 시럽, 레몬즙, 소금, 칠리 후추 등을 섞어서 먹는 ‘마스터 클린즈’(Master Cleanse), 1980년대에는 식사대용 다이어트 음료수 ‘슬림 패스트’(SlimFast)와 ‘린퀴진’이라는 (Lean Cuisine)이라는 저지방 식품도 공개된다. 1990년대는 우리나라에서 ‘홍차버섯차’라는 이름으로 간간이 슈퍼푸드 목록에 이름을 올렸던 ‘콤부차’가, 2000년대에는 ‘케일 스무디’가, 그리고 현재를 대표하는 음식으로는 주키니 호박으로 만든 주들스 파스타와 치아씨드 푸딩이 소개된다. 각 음식에 대한 아이들의 다양한 반응은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영상=Bon Appéti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 생애 첫 레몬 맛 본 소감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 생애 첫 레몬 맛 본 소감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가 생애 처음으로 레몬을 맛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동국 네 설아, 수아, 시안(별명 대박이)이가 감기에 특효라는 레몬청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 가운데 대박이가 레몬청을 만드는 도중 레몬의 신세계를 경험하고는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 속 대박이는 오렌지 같은 비주얼의 레몬에 깜빡 속아 레몬을 흡입하고 있다. 레몬의 신 맛에 어쩔 줄 모르겠다는 듯 대박이는 주먹을 꽉 쥔 채 눈썹과 입술을 가만히 두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대박이는 자신이 먹은 레몬의 충격이 가시지 않는 듯 레몬을 건넨 아빠 이동국을 바라보며 원망의 눈빛을 쏘아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동국은 대박의 화들짝 놀란 반응에도 “오렌지다 생각하면 오렌지 맛이야”라며 엉터리 논리로 대박을 설득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파란만장했던 비글 삼 남매의 레몬청 만들기는 어땠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날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적당히 먹으면 살 빠져…‘0칼로리 푸드’ 23가지

    적당히 먹으면 살 빠져…‘0칼로리 푸드’ 23가지

    어떤 음식은 가진 칼로리(열량)보다 씹고 소화하는 데 쓰이는 것이 더 많다. 이는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에 돌입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사람들은 이런 음식을 이른바 ‘제로 칼로리 푸드’라고 부르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셀러리’가 있다. 이런 식품은 생각보다 더 많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0일(현지시간) ‘제로 칼로리 푸드’로 불리는 식품 23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 사과 47㎉(100g) 하루 사과 한 개는 의사를 멀리한다는 오래된 속담처럼 사과에는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이 풍부하게 들었다. 비타민C와 A 등 필수 비타민으로 가득한 사과는 심장 건강을 증진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2. 살구 12㎉(1개) 뇌졸중과 심장마비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C와 칼륨, 식이섬유로 가득 차 있는데 이 모든 영양소 역시 심장 건강을 증진한다. 3. 아스파라거스 6㎉(1줄기) 비타민A, C, E, K와 같은 필수 비타민과 섬유질로 가득 차 있으며,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다. 4. 비트 36㎉(100g) 철분과 엽산의 좋은 공급원이 되며 항산화물질도 풍부하다. 또한 혈압을 낮추고 운동 능력을 개선하며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5. 브로콜리 33㎉(100g) 비타민K와 C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칼륨과 섬유질도 풍부하다. 이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도 많아 상처 회복을 촉진하고 암과 같은 질병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 6. 콜리플라워(꽃양배추) 3㎉(작은꽃 1개) 한 접시의 콜리플라워는 성인 하루 비타민C 권장량(100㎎)의 약 77%를 함유하고 있으며, 다른 필수 비타민의 훌륭한 공급원이 되기도 한다. 7. 셀러리 2㎉(1줄기) 주성분이 물이어서 먹을 때 소모되는 칼로리가 더 많다. 8. 크랜베리 15㎉(100g) 비타민C뿐만 아니라 섬유질, 망간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항산화 물질 또한 많이 들어있다. 9. 물냉이 4㎉(¼다발) 뼈와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K와 A의 함량이 높다. 약효 성분이 있다고 여겨지며, 항암 효과가 밝혀진 화합물 글루코시놀레이트를 함유하고 있다. 10. 오이 6㎉(1인치 조각) 체내 독소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건강 전문가들은 말한다. 또한 수분 함량이 높아 체내 수분 유지는 물론 심장과 눈 건강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11. 펜넬(회향) 12㎉(100g) 섬유질이 풍부하며, 월경전긴장증세(PMT) 등 월경전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12. 마늘 49㎉(100g) 너무 많이 먹으면 ‘제로 칼로리 푸드’가 될 수 없지만, 정량을 먹게 되면 소모되는 칼로리가 더 많아진다. 13. 자몽 24㎉(½개)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주스로 마시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14. 껍질 콩 24㎉(100g) 단백질뿐만 아니라 필수 비타민과 기타 비타민이 풍부하다. 또한 일부 영양학자는 껍질 콩을 먹으면 배가 들어가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15. 케일 33㎉(100g)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지만, 견해차가 크다. 일부 영양학자는 케일보다 브로콜리나 브루셀스프라우트(미니 양배추)를 먹는 게 실제로 더 낫다고 말한다. 하지만 여전히 이 채소에는 많은 필수 비타민이 들어있다. 16. 리크(서양 대파) 2㎉(100g) 비타민K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비타민B6와 C, 철분, 구리 망간도 함유돼 있다. 17. 레몬 3㎉(1조각) 서양에서는 레몬이 인생의 고통이나 쓴맛을 의미해 ‘삶이 당신에게 레몬을 건넨다면 레모네이드를 만들어라’는 말이 있다. 레모네이드는 달고 맛있지만, 만일 누군가 레몬을 건넨다면, 이제는 그냥 먹자. 적당히 먹으면 제로 칼로리 푸드로써 체중 감량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18. 상추 14㎉(100g) 주로 수분으로 돼 있어 당신의 하루 칼로리 섭취량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단 졸음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는 있다. 19. 양파 7㎉(1조각) 거의 모든 요리책에 주재료가 되고 있지만, 적당히 먹으면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20. 라즈베리 1㎉(1개) 비타민C 함량이 매우 높으며, 여성의 생식능력을 증진해 자녀 계획이 있는 여성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1. 딸기 3㎉(1개) 같은 양의 오렌지보다 비타민C 함량이 높다. 또한 소화를 돕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졌다. 22. 스웨드(스웨덴 순무) 24㎉(100g) 칼로리가 낮아 서양에서는 다이어트로 체형 관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음식이 되고 있다. 또한 적당량의 비타민C를 공급해준다. 조리된 스웨드 85g에는 하루 비타민 권장량의 약 20%가 들어 있다. 이뿐만 아니라 베타카로틴도 들어있어 면역체계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 23. 수박 16㎉(¼조각) 수분이 많아 물 대신 섭취해도 좋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심장마비와 체중 증가를 예방하는 것으로도 보고되고 있다. 사진=ⓒ sunnysky69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설현, “정산 받은 돈,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

    ‘냉장고를 부탁해’ 설현, “정산 받은 돈,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

    ‘냉장고를 부탁해’ 설현이 정산 받은 돈으로 무엇을 했는지 털어놨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AOA 설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숙소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MC 김성주는 설현이 지난해 광고 모델 순위 2위를 기록한 것을 언급하며 광고를 몇 개 찍었는지 물었다. 설현은 “정확하진 않은데 20개가 넘는 것 같다”고 말해 광고퀸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MC들은 설현이 정산 받은 돈으로 무엇을 했는지 궁금해 했다. 이에 설현은 “3년 만에 정산을 받았다. 한동안 수입이 없다가 생기니까 어떻게 써야할 지 모르겠더라”고 말했다. 설현은 “집에 에어컨 사고, 부모님께 가방을 사드렸다”며 “개인적으로는 텀블러 모으는 걸 좋아해서 수집하는데 쓰고 그 외에 개인적으로는 돈을 잘 쓰지 않는다”라고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과 의외의 검소한 면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설현은 “레몬 디톡스, 덴마크 다이어트 등 할 수 있는 건 다 해본 것 같다”며 “효과를 본 것은 없었다. 다 안 맞았다. 나는 먹고 싶은 걸 다 먹고 스트레스를 안 받아야 살이 빠지는 것 같다”고 자신만의 다이어트 방법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설현, AOA 냉장고 공개 “최고의 다이어트는..”

    ‘냉장고를 부탁해’ 설현, AOA 냉장고 공개 “최고의 다이어트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AOA 멤버 설현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신년 특집으로 AOA 설현과 방송인 겸 작가 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썰렁한 냉장고를 공개한 설현은 “시간이 없어서 주로 인스턴트 음식을 먹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먹고 싶은 것을 다 먹는 대신 조금 먹는다”면서 “아침을 안 먹는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도 저녁에 또 든든하게 먹기 때문에 아침이라도 거른다”고 식습관을 설명했다. “레몬디톡스, 덴마크다이어트, 해독주스 등 각종 다이어트를 다 해봤다”는 설현은 “성공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저랑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설현은 “저는 먹고 싶은 걸 다 먹어야 빠진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며 “시간 날 때마다 무조건 운동한다. P.T랑 필라테스를 하고 있다”고 몸매의 비결은 노력임을 밝혔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6 히트상품] 참존 디알프로그 콘트롤-톡스 필링젤, 피부를 맑게… 이젠, 아기 피부 탐내지 말자

    [2016 히트상품] 참존 디알프로그 콘트롤-톡스 필링젤, 피부를 맑게… 이젠, 아기 피부 탐내지 말자

    ‘디알프로그 콘트롤-톡스 필링젤’은 피부에 쌓인 각질과 노폐물, 미세먼지 등을 제거해 피부를 깨끗하게 가꿔주는 것은 물론 피부결과 피부톤까지 동시에 개선해주는 저자극 필링젤이다. 이 제품은 ‘하루 1분 숨케어 필링젤’이라 불릴 만큼 사용법이 간단하고, 만족스러운 사용감을 자랑한다. 바르고 문지르고 물 세안 하는 간단한 방법으로 피부를 매끈하고 투명하게 가꿀 수 있기 때문이다. 디알프로그 콘트롤-톡스 필링젤은 스크럽이나 필-오프 타입과는 다른 저자극 포뮬러로 셀룰로스가 함유돼 있지 않은 투명한 워터젤 타입이다. 인위적으로 밀리는 제형이 아닌 피부에만 반응해 각질과 노폐물을 녹여내는 방식을 채택한 것. 회사 관계자는 “피부 자극 테스트까지 완료했기 때문에 예민한 피부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면서 “더불어 수용성 제품이라 별도의 클렌징 없이 물 세안만으로도 말끔하게 씻어낼 수 있으며 사용 후 피부를 부드럽고 매끈하게 가꿔준다”고 설명했다. 디알프로그의 메인 성분인 하이브리드 비타민, 토코비타-C는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개선해주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준다. 또한 자연 유래 각질 성분인 파파인, 사탕수수 추출물 등이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피부를 매끈하게 해준다. 알로에 추출물은 피부를 진정시켜주며 온천수 성분이 각질 제거 후에도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준다. 레몬 추출물과 라임 추출물은 피부를 맑게 정화해준다. 사용법은 세안 후 물기를 닦아낸 상태에서 500원 동전 크기만큼의 충분한 양을 덜어 눈가, 입가를 제외한 얼굴 전체에 골고루 펴 발라준다. 1분 정도 기다리면 물기가 촉촉이 생긴다. 이때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노폐물이 밀려 나온다. 마사지는 30초에서 1분가량이 적당하다.
  • [단독] 스포츠카 닮았다고…쿠페는 보험료 2배?

    [단독] 스포츠카 닮았다고…쿠페는 보험료 2배?

    2년 전 아우디 A5를 산 회사원 전모(38)씨는 며칠 전 보험을 갱신하다 자신이 내 온 보험료가 오히려 윗급 차량인 A6보다도 90만원이나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보험사에 이유를 묻자 “스포츠카라 보험료가 비싸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전씨는 “지붕이 약간 낮은 쿠페형이긴 해도 스포츠카는 아니다”라고 항변했지만 소용없었다. 직원은 오히려 “다른 보험사도 마찬가지니 갈아타 봤자 소용없다”고 면박을 줬다. 전씨는 “디자인이 스포츠카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보험료를 올려받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스포츠카의 범위를 제멋대로 늘려 잡아 비싼 보험료를 받아 온 것으로 나타났다. 문짝 수가 적다거나 지붕이 다소 낮게 설계됐다는 이유만으로 정상가보다 최고 2배 이상 높은 보험료를 받고 있지만 보험 가입자에게는 이런 사실조차 제대로 통보하지 않고 있다. 27일 서울신문이 보험 관련 핀테크 서비스인 ‘레몬클립’과 함께 국내 영업 중인 11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 보험금을 조사한 결과 보험사들은 예외 없이 쿠페형 차량 등에 ‘스포츠카형(形) 요율’이라는 특별 요율을 적용했다. 통상 손보사들은 고급 스포츠카 또는 지붕이 열리는 컨버터블카(일명 오픈카)에는 최고 2~3배까지 높은 보험금을 물린다. 차가 고가인 데다 고속 주행하는 일이 많고, 사고시 부상 정도도 커 자신들이 떠안는 위험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이는 외국 보험사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국내 보험사의 스포츠카 기준은 특이하다. 차량의 ▲마력 수나 ▲최고 속도 같은 ‘차량 성능’이 아닌 ▲전고(차량 높이)나 ▲문짝 수 등 차의 ‘외형’이 보험료의 기준이 된다. 이렇다 보니 ‘무늬만 스포츠카’도 비싼 보험료를 내야 하는 일이 적지않다. 실제 국내 보험사는 대부분 쿠페형 차량에 대해 최저 20~110%대의 특별 요율을 적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차량 중 대표적인 쿠페 모델인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2014년식)의 보험료는 상위 모델인 제네시스 330보다 50~110% 비쌌다. 일반 차량이면 78만원쯤 하는 보험료가 168만원까지 2배 이상 뛰기도 했다. 롯데손보가 114%로 가장 높은 보험료를 책정했고 이어 동부화재(99.4%), 삼성화재·현대해상(51.4%) 등 순이었다. 아우디 A3·A5나 BMW 2·4·6시리즈, 벤츠 쿠페 등 일부 수입차 역시 쿠페형 디자인이라는 이유만으로 20~50%까지 올랐다. 예컨대 동부화재는 A6 운전자에겐 보험료 164만원을 받았지만 이보다 아랫급인 A5 보험료는 243만원까지 올라갔다. 자동차 브랜드마다 실제 고성능 모델은 모델명 앞에 별도의 표시를 한다. 아우디 ‘RS’, BMW ‘M’, 벤츠 ‘AMG’ 등이다. 하지만 보험사는 이에 상관없이 일반형 모델까지 높은 보험료를 적용하는 셈이다. 보험사는 사고율 등 자사 데이터를 반영했다고 주장한다. 한 대형 보험사 관계자는 “쿠페형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람은 운전도 과격하게 해 사고율이 세단형 운전자보다 높다”면서 “각 사마다 경험치를 반영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서울신문은 11개 손보사에 스포츠카 보험료 기준과 차량별 요율 등을 요청했지만, 1개 보험사를 제외하곤 “공시 대상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다. 국내 완성차 업계 한 관계자는 “고가 스포츠카에 높은 보험료를 붙이는 것은 이해가 되나 잘 달리게 생겼다는 외형 때문에 비싼 보험료를 물린다면 누가 납득하겠냐”고 반문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도 “심지어 몇몇 보험사는 운전대나 운전석이 스포츠카에서 쓰는 것을 달았다는 이유만으로 스포츠카로 분류하기도 한다”면서 “더 큰 문제는 각 보험사가 어떤 차에 어떤 이유로 높은 보험료를 받는지조차 소비자에게 밝히지 않는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스코프>짝퉁 쌀에 이어 짝퉁 소고기까지?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스코프>짝퉁 쌀에 이어 짝퉁 소고기까지?

     지난 21일 나이지리아 최고 상업도시 라고스의 이케자 지역에서 불법 유통되던 플라스틱으로 만든 ‘짝퉁 쌀’ 102포대(약 2.5t)가 적발됐다. 50kg짜리 포대에는 ‘베스트 토마토 라이스’(Best Tomato Rice)라고 적혀 있지만 식품등록번호와 유통기한, 생산 연월일도 명시돼 있지 않았다. 특히 플라스틱 쌀의 정확한 원산지와 유통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중국산이라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됐다. 모함메드 하루나 세관원은 “지금까지 플라스틱 쌀이 퍼져 있다는 말은 루머라고만 생각했지만 이번 압수로 플라스틱 쌀이 존재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플라스틱 쌀을 분석하기 위해 가정에서 밥을 하듯 플라스틱 쌀을 끓여본 결과 일반 쌀보다 훨씬 끈적거리게 변했다”면서 “밥을 해 먹을 경우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며 경고했다. 이번 사건을 취재한 마틴 페이션스 영국 BBC 기자는 “플라스틱 쌀을 처음 봤을 때 ‘진짜’ 쌀처럼 생겼고, 손으로 만졌을 때도 특별히 다른 점을 느끼지 못했다”며 “그러나 냄새를 맡아보니 화학제품 냄새가 났다”고 설명했다.  나이지리아에서 중국산 가짜 쌀 소동이 벌어진 데 이어 중국에서 오리고기를 소고기로 둔갑시켜 판매한 음식점 체인이 발각되는 등 중국 식품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나이지리아 라고스 이케자세관이 밀반입된 2.5t 규모의 짝퉁 쌀을 압류 조치한 일로 중국 내에서 비난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고 중국 인터넷 매체 펑파이(澎湃) 등이 26일 보도했다. 플라스틱 쌀의 산지가 중국이 아니냐는 외신들의 의혹 제기가 나오자 나이지리아 주재 중국 대사관은 “지나친 연상이며 중국의 이미지에 먹칠하기 위한 조작극”이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하지만 며칠 못가 중국 제조업계가 자국산임을 털어놨다. 식용이 아닌 레스토랑 진열대에 놓일 용도로 제작된 모조 식품이라고 주장했다. 세계 최대의 소상품 제조지인 저장(浙江)성 이우(義烏)시에서 모조 식품을 제조하는 저우타오는 “나이지리아에서 압류된 짝퉁 쌀은 레스토랑이나 상점에서 메뉴 진열을 위해 사용되는 것”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중국에서 팔리는 모조 쌀이 1㎏에 70 위안으로 진짜 쌀보다 10배나 비싸고 수송비 등을 고려하면 나이지리아 밀수 판매의 실익이 거의 없을 것이라며 “왜 짝퉁 쌀이 판매용으로 밀수됐는지 이해를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짝퉁 쌀은 중국 가짜 식품의 빙산의 일각일뿐이다. 중국에서 만들어지는 짝퉁 식품은 홍콩과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그런데도 중국 당국은 짝퉁 식품의 제작·유통에 아무런 규제를 두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홍콩 펑황(鳳凰)위성TV 소속 인터넷 매체 펑황 등은 26일 중국 전역에 200여 개 점포를 두고 있는 한 레스토랑 체인점이 오리고기를 소고기로 둔갑시켜 판매한 일이 들통나 중국 전역이 발칵 뒤집혔다고 전했다. 고기 뷔페점 한리쉬안(漢麗軒)을 집중 취재한 끝에 오리 앞가슴살을 분쇄해 붉은색 간장을 끼얹은 뒤 소고기인 것처럼 위장 판매한 사실을 확인했다. 이 매장에서 소고기는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이다. 소비자들은 49 위안(약 8500원)만 내면 무제한으로 소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 이 매장의 한 직원은 잠입 취재 중인 기자에게 “손님들이 절대 구분하지 못할 것이며 전 세계를 속일 수도 있다”며 가짜 소고기를 자랑했다. 앞서 2013년 9월에도 중국 공안은 지난 10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에서 공업용 파라핀(석유에서 얻어지는 밀랍 형태의 백색 반투명 고체)과 돼지고기를 섞어 ‘가짜 쇠고기’를 만든 공장 6곳을 적발해 45명을 체포했다. 공안당국은 13대의 차량을 동원해 17t에 이르는 가짜 쇠고기를 압수했다. 불법 쇠고기 제조 공장들은 가짜 쇠고기로 만든 뒤 비싼 값에 팔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돼지고기를 1kg을 12 위안에 산 뒤 쇠고기로 둔갑시켜 25~33 위안에 팔아 부당 이득을 챙겼다. 특히 중국에서는 인체에 유해한 멜라민을 넣은 짝퉁 분유를 비롯해 시멘트를 집어넣은 호두, 화학성분 달걀, 종이 쌀 등 식품을 빙자한 ‘짝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플라스틱 일종인 멜라민이 들어간 짝퉁 분유 파동으로 아기 6명이 숨졌고 젤라틴 등 화학성분에 색소를 넣은 가짜 달걀이 등장해 소비자들을 충격 속으로 몰아 넣었다. 호두 알맹이 대신 시멘트 조각이 가득 차 있는 시멘트 호두도 한바탕 문제가 됐다. 종이로 만든 짝퉁 쌀을 1년 넘게 유통한 업자가 중국 공안에 적발되기도 했다. 멜라민 분유 파문은 지난 2008년 멜라민이 함유된 분유를 먹고 영아 6명 이상이 숨지고 29만 6000명의 어린이들이 신장결석이나 배뇨 질환을 앓으면서 일어났다. 중국 최대의 유가공업체인 싼루(三鹿)그룹이 생산한 분유를 비롯한 22개 업체의 분유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것. 멜라민을 투입한 이유는 분유의 단백질 함량을 높아 보이게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중국 당국은 주범 2명을 사형집행하고 분유에 대한 품질검사와 단속을 강화했었지만, 문제의 원료 일부가 폐기되지 않은 채 불법유통돼 상하이(上海), 산둥(山東)성, 허베이(河北)성 등에서 또다시 멜라민 분유가 적발되기도 했다.  2012년 1월 7일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 시민 왕(王)씨는 한 가게에서 500g에 4.2 위안하는 달걀을 샀는데 이 달걀이 화학성분만으로 만들어진 짝퉁 달걀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달걀을 사고 이틀 후 하나를 깨보려다 단단하게 굳은 것을 발견했다. 이를 이상하게 생각한 그는 상태 확인을 위해 달걀을 깼다. 그런데 껍데기 속 흰자는 색이 누렇고 딱딱하게 변해 있었다. 색깔, 모양, 크기 등 겉으로 보기에는 여느 달걀과 구분이 어려운 이 짝퉁 달걀은 물에 삶은 후 탄성이 생긴다. 이 짝퉁 달걀의 흰자는 알긴산나트륨 수용액과 젤라틴 등 화학성분으로 제조했다, 여기에다 노른자는 레몬 색소를 탁구공만 한 틀에 부어서 만들고 껍질은 탄산칼슘으로 제조한 것이다. 2013년 2월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에 사는 마오(毛)씨가 호두 2.5kg을 샀는데, 호두의 안에는 시멘트와 종잇 조각이 가득 채워져 있었다. 호두를 판매한 길거니 노점은 진짜 호두의 내용물을 빼낸 뒤 시멘트를 넣어 공업용 접착제로 교묘히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잇 조각은 호두 안에서 시멘트의 흔들리는 소리가 나지 않기 위해 넣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짝퉁 달걀, 가짜 쇠고기 등은 들어봤어도 내가 짝퉁 호두를 살 줄은 정말 몰랐다”며 혀를 내둘렀다. 2015년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산터우(汕頭)시에서는 종이로 만든 짝퉁 쌀을 1년 넘게 유통한 업자가 중국 공안에 적발됐다. 피해 여성은 2011년 중국 난징(南京)시에서 쌀을 씻다가 하얀 이물질이 물 위에 떠있는 것을 자세히 살펴보니 흰 종이가 쌀 모양으로 둥글게 말려 있는 것을 보고 이를 공안에 신고했다. 그녀는 “올해 초부터 인근 시장에 무농약 쌀이 판매돼 지금까지 구매했다”며 “최근 들어 밥맛이 달라 이상하게 느끼던 중 종이 쌀을 보게 됐다”고 전했다. 사건 발생 후 피해자들은 구입처에 찾아가 환불을 요구했지만 영수증이 없는 일부 피해자는 환불받지 못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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