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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3사 개인정보 2차유출] 꼬리 무는 3대 의문

    카드3사 고객 정보의 ‘2차 유출’로 검찰과 금융 당국의 발표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고객들이 가장 불안해하고 궁금해하는 대목은 시중에 2차로 팔려 나갔다는 정보 7800만건이 애초 카드3사에서 유출된 정보 1억 400만건과 중복되는냐 하는 것이다. 창원지방검찰청은 “다른 새 정보가 나간 게 아니라 1억 400만건 중 일부가 다시 팔린 것”이라며 중복 정보라고 밝혔다. 카드사들도 중복 정보임을 극구 강조한다. 그 근거를 묻는 질문에 롯데카드 관계자는 “창원지검의 발표에 따른 것”이라면서 “우리가 따로 1차 유출 정보와 2차 유출 정보를 대조해 확인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창원지검은 “2차 유출은 없다”고 단언했던 당사자다. 금융 당국과 카드3사는 검찰의 이 발표를 믿고 앵무새처럼 따라 읊었다가 후폭풍을 맞았다. 당초 검찰 발표와 달리 최초 정보 유출 시점이 2012년 10월이 아닌 1월로 앞당겨진 점, 이때는 최초 정보 유출자인 코리아크레딧뷰로 직원 박모씨가 다른 회사에서 비슷한 일을 하고 있던 때라는 점 등에서 중복 정보 여부를 좀 더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는 “비밀번호와 CVC(카드 뒷면에 새겨진 유효성 확인코드) 번호는 유출되지 않았다”는 발표를 믿어야 하느냐는 불안감으로 이어진다. 카드3사는 “이 부분만큼은 100% 믿어도 된다”고 입을 모은다. 설사 비밀번호 정보가 유출됐다고 하더라도 비밀번호는 난수표처럼 암호화돼 있어 손에 넣어도 사실상 무용지물이라는 것이다. CVC 번호는 어느 카드사이건 아예 정보 자체를 따로 보관하지 않아 유출이 원천적으로 성립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는 고객이 봤는데 왜 돈은 정부가 챙기느냐에 대한 비판 섞인 의문도 적지 않다. 정부는 불법 정보 유출이 일어날 경우 해당 카드사에 관련 매출의 최대 3%를 징벌적 과징금으로 매기기로 했다. 과징금은 국고로 귀속된다. 정부의 1차 대책 발표때부터 소비자들의 피해를 보상하는 데 쓰이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았다. 사기 피해는 전액 보상을 약속한 ‘부당 사용’ 피해와 달리 책임 소재를 따져 봐야 한다는 게 카드3사의 태도다. 따라서 과징금 대신 소비자피해기금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카드 2차유출 이달 초 알고도 입 다물었다

    카드 2차유출 이달 초 알고도 입 다물었다

    KB국민·롯데·NH농협카드 등 카드 3사에서 고객정보 수천만 건이 추가 유출됐고, 대출중개업자가 이 정보를 시중에 유통시켰다는 사실을 금융 당국이 이미 이달 초쯤 알고 있었지만, 검찰이 지난 14일 이 같은 수사 결과를 발표할 때까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 당국은 검찰이 추가 수사 결과를 발표하자 뒤늦게 해명에 나서 “2차 유출은 없다”고 거짓말을 한 데 이어 처음부터 이번 ‘카드사태’에 안일하게 대응했다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 1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이달 초 검찰로부터 카드 3사 고객정보 추가 유출 정황이 포착됐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금융 당국의 관계자는 “검찰로부터 이달 초 추가 (고객정보) 유출 정황이 나왔고 조만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10일 개인정보 유출 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할 때는 불법 유통을 전제로 한 대책이라 (추가 유출 사실을 언급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난 10일 정부 합동으로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불과 나흘 뒤인 14일 창원지검 특수부가 8270만건의 고객정보가 대출중개업자 손에 넘어갔다고 다시 발표하면서 3대 카드사 회원인 국민들은 두 번 혼란을 겪었고, 금융 당국 스스로도 망신을 자초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금융 당국은 검찰이 이 수사 내용을 발표한 14일 오후 직전까지도 “검찰 수사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가 사안이 생각보다 심각하게 돌아간다고 파악하자 나중에서야 “검찰의 수사 결과를 자세히 알 수 없었다”고 해명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지난 4일 검찰로부터 롯데카드와 NH농협카드 고객정보가 추가 유출됐다는 것을 알게 돼 다음 날 바로 검사에 착수했고 유출 정보 외부 유통사실 등은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 전날인 13일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이 수사 진행 상황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금융 당국으로서는 어떻게 할 수 없었지만 수사 결과를 안 다음에는 즉시 검사에 들어갔다”고 해명했다. 금감원은 17일 KB국민카드를 재검사할 예정이다. 검찰 역시 고객정보를 빼돌려 구속된 전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 박모씨의 입만 바라보면서 부실 수사를 했다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달 박씨는 국회 국정조사에서 자료를 자신의 집에 보관했을 뿐 외부로 유출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왔다. 금융권과 카드사 고객들은 지난 1월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 사건이 발표됐을 때부터 외부 유출 가능성을 제기해 온 터라 금융 당국과 검찰의 이런 잘못된 대응 방식에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카드사 고객정보가 굉장히 고급 정보라 이용 가치가 있었을 텐데 그걸 외부로 유출하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이해할 수 없는 일임에도 범법자의 말을 믿었던 것이 잘못된 일”이라고 꼬집었다. 롯데카드 고객 송모(60·여)씨는 “KB국민카드나 NH농협카드는 고객정보가 유통됐다고 보도됐는데 롯데카드 고객정보의 유통 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불안하다”면서 “이전만 해도 고객정보가 시중에는 유통되지 않았다고 해서 불안하긴 했지만 (당국의 말을) 믿고 카드를 재발급받지 않았는데 이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는 “비밀번호나 CVC(카드 뒷면에 새겨진 유효성 확인 코드) 번호가 유출되지 않아 문제가 없다는 것 자체가 잘못된 생각”이라면서 “해외 쇼핑 사이트 등에서는 카드번호만 알아도 얼마든지 결제가 가능한데 이에 대한 피해 대책은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2차 유출 0건이라더니… 8270만건 국내외 유통

    2차 유출 0건이라더니… 8270만건 국내외 유통

    롯데·NH농협·KB국민카드 등 카드 3사로부터 유출된 고객 정보 가운데 8270만건이 대출중개업자에 의해 이미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확인됐다. “2차 유출은 없다”던 정부의 장담이 거짓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신뢰가 바닥에 떨어지고 고객들의 2차 피해도 우려된다. 카드 3사의 고객 정보 1억 400만건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 특수부(부장 변철형)는 14일 고객 정보 8050만건이 추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대출중개업에 활용한 혐의(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위반)로 이모(36·여), 김모(34), 한모(34), 다른 김모(39)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카드 3사의 고객 정보 유출로 인한 구속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검찰은 이번에 추가 유출된 8050만건의 고객 정보가 지난 1월 유출된 1억 400만건과 중복된 정보인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8270만건의 고객 정보가 대출중개업자 손에 넘어가 이미 대출 영업에 활용되는 등 2차 피해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8270만건 중 470만건은 대출중개업자들이 편집한 뒤 유통한 것으로 확인돼 어느 카드사의 고객 정보인지 확인할 수 없어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470만건을 뺀 7800만건은 농협카드 고객 2430만건, 국민카드 고객 5370만건으로, 시중에 유통돼 대출 영업에 이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유출된 카드 고객 정보는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직장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직장 주소, 자택 주소, 결제 계좌, 신용 한도액, 카드 유효기간 등 최대 19개여서 거의 모든 금융 사기가 가능한 수준이다. 더 심각한 것은 고객 정보가 추가로 유출됐고, 그중 일부는 이미 시중에 유통됐지만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검찰 수사뿐 아니라 금융 당국의 사후 처리에도 구멍이 있었다는 것을 보여 준다. 그러나 금융 당국은 2차 피해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고 보고 있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그동안 고객 정보 1억 400만건의 외부 유출이 없다고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이 주장했지만 일부는 외부로 흘러나간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그러나 금융 사기 등에 이용됐다는 증거는 아직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대부업자 손에 넘어간 계좌·유효기간

    대부업자 손에 넘어간 계좌·유효기간

    고객 정보 8270만건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면서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KB국민카드 고객 5370만건, NH농협카드 고객 2430만건이 대출중개업자의 손에 들어가면서 ‘보이스피싱’ 등 각종 금융 사기에 노출될 가능성도 커졌다. 지금까지 카드사 고객 정보의 2차 유출은 없었다고 밝혀 온 금융 당국의 ‘장담’은 ‘허언’이었음이 확인됐다. “시중에 유통된 정보는 없다”고 단언했던 만큼 금융 당국의 신뢰는 땅에 떨어지게 됐다. 이미 여러 차례 거론됐던 ‘경제팀 물갈이’는 이제 피할 수 없게 된 게 아니냐는 지적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언론이 여러 차례에 걸쳐 유출된 카드 3사의 고객 정보가 시중에 유통됐을 가능성을 지적했지만,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모두 한목소리로 “카드 3사의 유출 정보는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다”고 단언해 왔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도 마찬가지였다. 14일 검찰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사 고객 정보가 시중에 유출된 정황은 창원지검 특수부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전 직원 박모(39)씨와 최초 유통자인 광고대행업자 조모(36)씨 등을 추가로 수사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검찰은 지난 1월 중간수사 결과 발표 당시 박씨와 조씨로부터 고객 정보 원본이 담긴 이동식저장장치(USB)와 복사본을 모두 압수해 시중에 추가로 유통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실제 박씨가 조씨에게 넘긴 정보는 밝혀진 것보다 8050만건이 더 많았다. 당초 110만건의 고객 정보를 넘겨받은 것으로 밝혀져 불구속 기소된 대출중개업자 이모(36)씨도 당초 알려진 것에 비해 70배가 많은 7800만건의 정보를 넘겨받아 이를 대출영업에 활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이번에 구속된 대출중개업자 김모(34)씨와 한모(34)씨가 조씨로부터 건네받은 고객 정보 470만건은 어느 카드사로부터 빠져나온 것인지조차 파악되지 않아 카드사별 정확한 유통 규모는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상태다. 카드업계에서는 당초 박씨가 카드 3사로부터 빼돌렸다고 알려진 1억 400여만건보다 앞서 8050만건의 고객 정보를 빼낸 사실에 대해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씨가 검찰 조사와 지난달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카드 3사의 카드 위변조 탐지시스템(FDS) 구축 과정에서 고객 정보를 대량으로 빼돌렸다고 진술한 것과 달리 수십~수백만건에 이르는 고객 정보를 수시로 유출했다는 것을 방증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씨 등 대출중개업자들이 유통시킨 정보 가운데 일부가 서울 등 수도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불법 대환대출업자, 카드깡업자에게까지 흘러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박씨가 각 카드사로부터 테스트 샘플로 받아 간 고객 정보를 100만~200만건씩 수시로 빼돌렸다는 이야기도 나온다”면서 “신용 정보를 바탕으로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카드깡업자에게까지 이 정보가 흘러들어 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추가 유출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던 금융 당국은 난처한 처지에 놓였다. 금융권 관계자는 “유출된 카드사 고객 정보가 이미 DB 브로커 사이에서 고급 정보로 거래되고 있었다”면서 “금융권 사람들도 아는 이야기를 금융 당국이 몰랐을 리 없고, 몰랐다면 그것 자체도 문제이고 알면서도 감춘 것이라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지난 10일 정부 합동으로 ‘개인정보 유출 재발 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한 것도 정부 스스로 망신을 자초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검찰 수사 상황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대책을 발표한 꼴”이라면서 “이미 대책을 발표한 만큼 추가로 대응할 수 있는 일이 있겠느냐”고 꼬집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온갖 추측 쏟아져…북한 납치설까지 나와

    승객 239명을 태운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실종된 지 나흘이 지나도 잔해조차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말레이시아 항공기에 타고 있던 실종자들에게 전화를 걸면 신호가 가고 있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매체 IB타임즈 등 외신들은 11일 말레이시아 항공의 실종된 여객기 승객 가족 중 일부가 실종자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보니 신호가 간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새벽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한 말레이시아 항공 여객기 MH370은 목적지인 중국 베이징을 향하던 중 갑자기 사라졌다. 중국의 한 방송 매체는 한 남성이 실종된 형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전화벨이 울리는 모습을 방송했다. 하지만 전화를 받는 사람은 없었다. 지난 10일 오후 실종자 여동생 비엔 리앙웨이도 실종된 오빠의 휴대전화로 연결이 됐다고. 비엔 리앙웨이는 “경찰이 그 위치를 추적할 수 있지 않나”라면서 “오빠가 아직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실종자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조사 당국에 요청했다. 이로 인해 비행기 납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하지만 산업 분석가 제프 케이건은 “신호가 간다고 실제로 상대 전화에서도 벨이 울리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신호가 가는 것은 상대 휴대전화를 찾고 연결하려는 과정 중이라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근 전화라면 바로 연결될 수도 있겠지만, 장거리나 국제전화의 경우 전화가 실제로 연결되기 전 신호음이 몇번 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가 지난 8일 239명의 승객과 함께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기의 실종 원인이 테러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로널드 노블 인터폴 사무총장은 11일(현지시각) “더 많은 정보가 확보되면 확보될수록, 사고 원인 분석은 ‘테러는 아닌 것 같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말했다. 노블 사무총장은 가짜 여권으로 비행기에 탑승한 두 명의 이란인 승객에 대해서도 “그 두 사람은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가길 원했던 것으로 보이며, 테러리스트는 아닌 것 같다”며 “그 두 사람에 대한 논점은 ‘밀입국’이지 ‘테러’가 아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여객기 수색이 미궁에 빠지자 황당한 추측들이 인터넷에서 쏟아지고 있다. 미국의 유명 뉴스 공유 사이트인 ‘레딧’에서는 더 구체적으로 북한이 여객기를 납치했을 수 있다는 설이 나왔다. 한 사용자(ID: Nickryane)는 사고기가 북한까지 가기에 충분한 연료상태였다면서 북한이 1969년 강릉발 서울행 대한항공 여객기를 납치한 전력을 거론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1위원장이 ‘과거 카드’를 꺼집어 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로제 양심선언 새삼 화제, 아론 훈트 “페널티킥 아냐” 훈훈 양심선언

    클로제 양심선언 새삼 화제, 아론 훈트 “페널티킥 아냐” 훈훈 양심선언

    클로제 양심선언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의 아론 훈트가 양심선언을 해 클로제 양심선언이 회자 되고 있는 것. 아론 훈트는 지난 9일 독일 뉘른베르크 이지크레딧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뉘른베르크와 원정 경기서 페널티킥(PK) 양심선언을 했다. 아론 훈트는 2-0으로 앞선 후반 30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졌다. 주심은 훈트가 수비수 발에 걸려 쓰러졌다고 판단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아론 훈트는 주심에게 다가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며 페널티킥을 무효화 시켰다. 앞서 독일 대표팀 공격수 출신 미로슬라프 클로제도 2012-201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와 원정 경기서 양심선언을 한 바 있다. 0-0으로 맞선 전반 3분 골을 넣었지만 주심에게 다가가 손에 맞았다고 고백, 골은 무효처리됐다. 사진 = 방송 캡처 (클로제 양심선언)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인사]

    ■동덕여대 △IT지원센터소장 전희주 ■파이낸셜뉴스 ◇승진△글로벌전략기획부장 차상근△산업2부장 김용민△문화스포츠부장대우 정순민 ■신영증권 ◇임원 보직발령△경영지원팀 이상수△고객자산운용부 김동헌△구조화금융부 배준성△영업전략부·법인고객부 전익수△채권영업부 김창민△APEX패밀리오피스부 김응철△크레딧 마켓부 신혁진△FICC부 정헌기△PI부 김성택△서비스 이노베이션팀 정하재
  • “사랑해요” 70대 시각장애인이 아내에게 보낸 편지…감동

    “사랑해요” 70대 시각장애인이 아내에게 보낸 편지…감동

    지난 25년 간 시각장애인으로 살아온 남성이 시력 회복 후 가장 먼저 한일은 무엇일까? 한 70대 남편이 아내에게 보낸 편지내용이 네티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Reddit)’에는 한 가지 흥미로운 게시물이 올라왔다. 클릭해보면 비뚤비뚤한 글씨체로 ‘I love you, Glenda(사랑해요 글렌다)’라는 내용이 적힌 편지 사진이 있는데 언뜻 보면 어린 아이가 서투르게 적은 러브레터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실제 그 이면에 감춰진 사연은 따로 있다. 미시건 주에 살고 있는 79세 남성 알덴 힐투넨은 중년에 접어들면서 점차 시력이 악화됐고 지난 25년간은 거의 시각장애인과 다름없는 생활을 해왔다. 하지만 두 달 전, 미시건대 메디컬 스쿨 켈로그 안과센터에서 ‘각막임플란트’ 시술을 받게 됐고 조금이나마 시력을 회복하게 됐다. 아직 초점은 흐릿하지만 두 눈으로 세상을 마주하게 된 힐투넨이 가장 먼저 한 행동은 지닌 수십 년간 그의 눈이 되어준 아내 ‘글린다’에게 편지를 쓴 것이다. ‘사랑해요, 글린다’라는 짧고 서툰 글씨지만 그 안에 내포된 노부부의 특별한 사랑은 깊은 울림을 준다. 편지를 공개한 이는 힐투넨의 손자 카일 해밀턴이다. 그는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진심어린 편지를 읽는 동안 연신 눈물을 흘리셨다”며 “두 분이 지난 오랜 세월 간 겪어온 아픔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게시물은 레딧에 공개 된지 이틀 만에 400개가 넘는 답글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레딧(Reddit)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KCB 대표에 최범수 신한아이타스 대표 내정

    KCB 대표에 최범수 신한아이타스 대표 내정

    카드사 고객 개인 정보 유출 사태 이후 공석이 된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대표에 최범수(58) 신한아이타스 대표가 내정됐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CB는 오는 5일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최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정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현재 KCB 비상무 이사를 맡고 있다. 경남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최 대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국민은행 부행장과 한국개인신용(현 KCB) 부사장을 역임했다.
  • 피부병 걸린 유기견들 돕는 소년 화제

    피부병 걸린 유기견들 돕는 소년 화제

    피부병에 걸린 유기견들을 돕는 한 소년의 선행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필리핀에 사는 한 남성이 자신의 어린 아들이 매일 외출해 유기견들을 돕고 있는 사연을 미국 최대 소셜사이트 레딧닷컴을 통해 공개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남성은 2주간 매일 아들이 가방을 들고 외출하는 것을 보고 그 이유를 알기 위해 따라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들과 함께 길을 나섰던 그는 아들이 멈춰 서자 잠시 뒤 굶주린 유기견들이 그를 향해 다가오는 것을 목격했다. 그가 본 개들은 진드기와 같은 기생충에 의해 피부질환을 앓아 거부감이 느껴지는 상태. 그런 개들에게 아들은 “먹이를 주기 위해 외출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그 개들을 봤을 때를 떠올리며 “당시 내가 역겹다고 말했던 게 부끄러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들은 모든 관점에서 달랐다. 아이는 나처럼 편견과 고정관념을 갖고 있지 않은 듯 보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아들이 좀비처럼 보이는 개들과 계속 하이파이브하는 모습을 보고 기절할 뻔했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그는 이제 자기 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그는 아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아들은 그 개들과 만난 뒤 깨끗이 씻어 감염을 예방하고 있다”면서 “스스로 동물 보호소를 세우길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i_believe_in_pizza/임구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데이터 통신 앱 이용하면 해외로밍 비용 절반 가까이 아낀다

    데이터 통신 앱 이용하면 해외로밍 비용 절반 가까이 아낀다

    대학교 졸업 후 어학 연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김진영(23) 씨는 통신요금 고지서를 받고 충격에 빠졌다. 자동로밍서비스 비용이 예상보다 훨씬 높게 청구됐기 때문이다. 김 씨는 “미국에 도착한 이후 안부전달차 가족과 30분 전화한 것이 전분데 요금은 3만원 이상이 나왔다”며 쓸쓸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씨의 사례처럼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통신사 자동로밍서비스 비용폭탄을 맞고 아까운 통신요금을 납부하곤 한다. 하지만 ‘자동로밍서비스는 비싸다’는 편견에 불과하다. 다양한 루트를 활용하면 충분히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통화를 할 수 있기 때문. 국제전화 서비스 OTO글로벌국제전화는 해외여행 시 부과되는 로밍요금 폭탄을 막고 저렴하게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와 앱을 이용한 데이터 통신을 함께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OTO글로벌국제전화 차억 본부장은 “무심코 해외에서 로밍으로 국제전화를 이용하는 것은 요금폭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 경우 무료 개방형 WiFi나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고 OTO글로벌국제전화 앱을 설치하면 전 세계 어디서든 로밍 요금 폭탄 걱정이 없이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통신사 자동로밍서비스는 30분 통화에 30,000원의 요금이 부과된 반면, 통신사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 후 OTO글로벌국제전화 앱을 이용한 경우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비 10,000원에 OTO크레딧 1,800원을 더한 11,800원을 납부한 것이 전부다. 요금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는 셈이다. 또한 개방형 Wifi를 사용하는 경우 데이터 사용료 없이 OTO 크레딧 1,800원 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차 본부장은 “OTO글로벌국제전화를 활용하면 그리운 가족, 친구, 연인의 목소리를 통신요금 부담없이 들을 수 있다”며, “더욱 많은 나라에서 OTO글로벌국제전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OTO글로벌국제전화 앱 사용 방법은 공식홈페이지(www.playot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사용방법과 국가별 요금안내, OTO크레딧 충전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서비스 문의는 고객센터(1600-0546)를 통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지섭, 1인 기획사 대표로서의 고민은? ‘벌써 데뷔 18년차’ [포토]

    소지섭, 1인 기획사 대표로서의 고민은? ‘벌써 데뷔 18년차’ [포토]

    소지섭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소지섭은 최근 남성 패션지 ‘Gentleman KOREA’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의 삶과 인간 소지섭이 느끼는 불안과 극복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그 외 1인 기획사 대표로서의 고민을 밝혔다. 튀지 않고, 섞이지도 않는 아웃사이더적인 존재감을 유지한 채 18년 차에 접어든 소지섭은 계속 자신의 진짜 삶을 찾고 있다. 소지섭은 “나를 둘러싼 환경은 많이 달라졌다. 하지만 나는 크게 변한 것 같지 않다. 타협은 있었지만, 나는 데뷔 때나 지금이나 큰 차이 없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배우, 의외성 있는 사람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배우에 이어 개인 투자자로 변신한 소지섭은 출연하고 싶은 영화와 투자로 보는 영화에 대한 관점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향후 지속적인 개인 투자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소지섭은 “투자하고 싶은 영화는 내 마음을 움직인 영화, 하고 싶은 영화는 캐릭터가 선명하게 살아있는 영화다. 좋은 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하는 것도, 엔딩 크레딧에 내 이름이 들어가는 것도 매력적인 일이라 개인 자격으로 투자했다.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다”고 전했다. 소지섭은 이미 ‘영화는 영화다’에 공동 투자하였고, ‘회사원’을 공동 제작하였다. 4월 개봉 예정인 아카데미 4개 부분 후보작에 오른 ‘필로미나의 기적’에는 개인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소지섭의 강한 남성적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패션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젠틀맨’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소지섭에 장식한 ‘젠틀맨’ 3월호 표지는 2가지 형태로 오는 2월20일 볼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r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소지섭, 1인 기획사 대표였네 ‘영화에 투자하는 진짜 이유?’ [포토]

    소지섭, 1인 기획사 대표였네 ‘영화에 투자하는 진짜 이유?’ [포토]

    소지섭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소지섭은 최근 남성 패션지 ‘Gentleman KOREA’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의 삶과 인간 소지섭이 느끼는 불안과 극복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그 외 1인 기획사 대표로서의 고민을 밝혔다. 튀지 않고, 섞이지도 않는 아웃사이더적인 존재감을 유지한 채 18년 차에 접어든 소지섭은 계속 자신의 진짜 삶을 찾고 있다. 소지섭은 “나를 둘러싼 환경은 많이 달라졌다. 하지만 나는 크게 변한 것 같지 않다. 타협은 있었지만, 나는 데뷔 때나 지금이나 큰 차이 없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다.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배우, 의외서 있는 사람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배우에 이어 개인 투자자로 변신한 소지섭은 출연하고 싶은 영화와 투자로 보는 영화에 대한 관점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향후 지속적인 개인 투자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소지섭은 “투자하고 싶은 영화는 내 마음을 움직인 영화, 하고 싶은 영화는 캐릭터가 선명하게 살아있는 영화다. 좋은 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하는 것도, 엔딩 크레딧에 내 이름이 들어가는 것도 매력적인 일이라 개인 자격으로 투자했다.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다”고 전했다. 소지섭은 이미 ‘영화는 영화다’에 공동 투자하였고, ‘회사원’을 공동 제작하였다. 4월 개봉 예정인 아카데미 4개 부분 후보작에 오른 ‘필로미나의 기적’에는 개인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소지섭의 강한 남성적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패션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젠틀맨’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소지섭에 장식한 ‘젠틀맨’ 3월호 표지는 2가지 형태로 오는 2월20일 볼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금융위 “금융지주 회장도 법적 책임져야”

    금융위 “금융지주 회장도 법적 책임져야”

    18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개인 정보 대량 유출 관련 실태 조사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는 카드 3사로부터 고객 정보를 빼내 구속된 박모(39) 전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차장과 이 정보를 사들인 광고대행업체 조모씨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으로 출석했다. 박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사전 모의라기보다는 우발적으로 복사했다”면서 “술자리에서 조씨가 (개인 정보 자료 제공을) 요구해서 처음에는 묵살하다가 개인적으로 어려운 사정이 생겨 넘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정기적으로 월 200만원을 받기로 하고 정보를 넘겨줬다”고 털어놨다. 조씨는 “박씨에게서 받은 정보가 1억건이 넘는다는 것을 검찰 조사에서 알게 됐다”면서 “프로그램이 암호화돼 있어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현오석 부총리는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현 부총리는 “공직자의 말에 무거움을 느낀다”면서 “다시 한번 실언으로 국민께 상처를 준 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22일 카드 3사의 고객 정보 유출과 관련해 “어리석은 사람은 무슨 일이 있으면 책임을 따진다. (국민들이)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았느냐”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징계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검사 결과에 따라 누구든지 예외 없이 필요하면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고객 정보 관리에 대해 지주사가 갖는 법적 책임이 있다”면서 “지주사의 고객정보관리인도 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면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KB국민카드의 고객 정보가 대량 유출된 2013년 6월 당시 임 회장은 KB금융지주의 고객정보관리인이었다. 임 회장은 이에 대해 “지주사 고객정보관리인의 책임은 카드사의 정보 관리와는 다르다”고 해명했다. 김기식 민주당 의원은 앞서 “고객정보관리인인 KB금융지주 회장도 책임을 져야 할 판에 임원으로부터 사표를 받고 있으니 말이 되느냐”고 따졌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소지섭, 문신+근육으로 무장한 팔 ‘진정한 상남자’

    소지섭, 문신+근육으로 무장한 팔 ‘진정한 상남자’

    소지섭이 남성 패션지 ‘Gentleman KOREA’와 진행한 인터뷰가 공개됐다. 소지섭은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의 삶과 인간 소지섭이 느끼는 불안과 극복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그 외 1인 기획사 대표로서의 고민을 밝혔다. 튀지 않고, 섞이지도 않는 아웃사이더적인 존재감을 유지한 채 18년 차에 접어든 소지섭은 계속 자신의 진짜 삶을 찾고 있다. 소지섭은 “나를 둘러싼 환경은 많이 달라졌다. 하지만 나는 크게 변한 것 같지 않다. 타협은 있었지만, 나는 데뷔 때나 지금이나 큰 차이 없고, 앞으로도 그러고 싶다.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배우, 의외서 있는 사람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배우에 이어 개인 투자자로 변신한 소지섭은 출연하고 싶은 영화와 투자로 보는 영화에 대한 관점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향후 지속적인 개인 투자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소지섭은 “투자하고 싶은 영화는 내 마음을 움직인 영화, 하고 싶은 영화는 캐릭터가 선명하게 살아있는 영화다. 좋은 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하는 것도, 엔딩 크레딧에 내 이름이 들어가는 것도 매력적인 일이라 개인 자격으로 투자했다.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다”고 전했다. 소지섭은 이미 ‘영화는 영화다’에 공동 투자하였고, ‘회사원’을 공동 제작하였다. 4월 개봉 예정인 아카데미 4개 부분 후보작에 오른 ‘필로미나의 기적’에는 개인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소지섭의 강한 남성적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패션 화보와 진솔한 인터뷰는 ‘젠틀맨’ 3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소지섭에 장식한 ‘젠틀맨’ 3월호 표지는 2가지 형태로 오는 2월20일 볼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女따라 총총걸음 토끼떼 “귀엽기만 하나요?”

    女따라 총총걸음 토끼떼 “귀엽기만 하나요?”

    사료 봉투를 든 한 여성의 뒤를 따라 총총걸음으로 쫓아가는 토끼떼의 귀여운 모습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17일(현지시간) 최근 소셜사이트 레딧닷컴에 소개된 ‘일본의 토끼 섬’을 공개해 해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공유 중인 이 영상은 한 일본인 여성 관광객이 사료가 든 봉투를 흔들며 앞서 나가자 그 뒤로 수십 마리의 야생 토끼가 먹이를 받아먹기 위해 쫓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어 카메라 앵글이 지나온 길을 다시 비추자 저멀리서 뛰어오는 수십 마리의 토끼떼가 아직도 많이 남은 모습이다. 해외 네티즌의 시각에서 보면 이는 단순히 귀엽고 사랑스러운 광경일 수 있다. 하지만 토끼 섬으로 알려진 오쿠노 섬은 2차 세계대전 동안 머스터드 가스라는 화학전용 독가스를 생산하던 군사기밀시설로 사용됐다. 대부분 네티즌이 토끼떼가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는 독가스가 생산했던 과거 일본의 잘못을 지적해 이목을 끌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토이스토리 인형, 공항서 ‘총’ 압수당해…황당사건

    토이스토리 인형, 공항서 ‘총’ 압수당해…황당사건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의 주인공 우디가 하마터면 ‘테러리스트’가 될 뻔 했다. 최근 영국 히드로공항 검색대에서 우디 인형이 보안요원들에게 수색을 당해 논란이 일고있다. 다소 황당함을 자아내는 이 사건은 인형 소유자인 존 하젠이 당시 상황을 사진과 함께 소셜뉴스사이트 ‘레딧’에 올려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논란은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검색대에서 벌어졌다. 하젠의 가방 속에서 총 모양의 물체가 탐지되자 보안요원이 다가와 샅샅이 뒤지기 시작한 것. 문제의 물체는 바로 ‘토이스토리’에 등장하는 카우보이 우디가 찬 총이었다. 물론 장난감 총이지만 놀랍게도 보안요원은 우디의 총을 압수한 후 탑승을 허락했다. 하젠은 “그간 우디를 데리고 전세계 30개 도시를 다녀봤지만 이같은 경우는 처음”이라면서 “우디가 6연발 총을 가지고 있어서 문제가 된 것 같다”며 비아냥 댔다. 이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공항 측 행동이 너무 지나치다”고 입을 모았으며 히드로공항 측은 “법에 따를 뿐”이라며 사건에 대한 코멘트를 거절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英공항서 ‘총’ 압수당한 ‘토이스토리’ 인형 논란

    英공항서 ‘총’ 압수당한 ‘토이스토리’ 인형 논란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의 주인공 우디가 하마터면 ‘테러리스트’가 될 뻔 했다. 최근 영국 히드로공항 검색대에서 우디 인형이 보안요원들에게 수색을 당해 논란이 일고있다. 다소 황당함을 자아내는 이 사건은 인형 소유자인 존 하젠이 당시 상황을 사진과 함께 소셜뉴스사이트 ‘레딧’에 올려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논란은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검색대에서 벌어졌다. 하젠의 가방 속에서 총 모양의 물체가 탐지되자 보안요원이 다가와 샅샅이 뒤지기 시작한 것. 문제의 물체는 바로 ‘토이스토리’에 등장하는 카우보이 우디가 찬 총이었다. 물론 장난감 총이지만 놀랍게도 보안요원은 우디의 총을 압수한 후 탑승을 허락했다. 하젠은 “그간 우디를 데리고 전세계 30개 도시를 다녀봤지만 이같은 경우는 처음”이라면서 “우디가 6연발 총을 가지고 있어서 문제가 된 것 같다”며 비아냥 댔다. 이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공항 측 행동이 너무 지나치다”고 입을 모았으며 히드로공항 측은 “법에 따를 뿐”이라며 사건에 대한 코멘트를 거절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카드3사 영업정지에… 일부 고객 이자부담 상승 우려

    카드3사 영업정지에… 일부 고객 이자부담 상승 우려

    기본을 안 지킨 카드사들 때문에 애꿎은 고객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고객의 경우 이자 부담이 올라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당사자인 카드사들도 올해 순익이 거의 반 토막 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롯데·농협 등 카드 3사는 오는 17일부터 신규 카드 발급은 물론 통신판매·여행알선·보험대리 등 부수업무와 신규 대출을 석 달간 취급할 수 없게 된다. 기존 고객들은 이미 부여받은 한도에 따라 현금서비스나 카드대출(카드론)을 받을 수 있지만 한도 이상의 급전이 필요한 경우에는 다른 카드사를 이용해야 한다.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은 대부분 카드 이용 실적 등에 따라 금리가 달라진다. 따라서 이미 다른 카드를 쓰고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신규 가입에 따른 이자 손해는 불가피하다. 게다가 카드론은 신용도 측정 등을 위해 신규 가입 뒤 약 3개월이 지난 뒤에야 승인해주는 경우가 많아 급전 융통이 쉽지 않을 수 있다. 다른 회사 카드를 여러 장 갖고 있는 고객이라고 할지라도 이 카드로 대출받아 저 카드의 대출금을 막는 이른바 ‘돌려막기’를 하는 경우에는 한 곳이라도 ‘펑크’나면 자금 운용에 차질이 생긴다. 이렇게 되면 결국 이자가 훨씬 비싼 할부금융사(캐피털)나 대부업체를 찾을 수밖에 없다. 카드 대출상품 평균 금리는 현금서비스가 연 21∼22%, 카드론이 연 12∼16% 수준이다. 할부금융 대출금리는 평균 연 23∼26%, 대부업체는 연 30∼35% 수준이다. 카드대출 고객이 할부금융사나 대부업체로 밀려나게 되면 연 10∼19% 포인트의 이자 부담을 더 져야 하는 것이다. 영업정지 등에 따른 손실 등으로 카드 3사의 올해 순익도 급격히 쪼그라들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은 3사의 올해 순익을 모두 합해도 2500억원선에 머물 것으로 잠정 추산했다. 지난해 국민카드의 당기 순익(3844억원)에도 못 미치는 규모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3사의 순익이 전년 대비 40%가량 줄어들 전망”이라면서 “은행을 끼고 있는 국민카드와 농협카드는 그나마 사정이 좀 낫겠지만 전 업계 카드사인 롯데카드는 적자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 3사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2800여명은 이날 코리아크레딧뷰로(KCB)까지 포함해 4개 회사를 상대로 1인당 70만원씩 총 36억 710만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 안미현 기자 hyun@seoul.co.kr
  •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톡톡 경제 콘서트] 개인의 신용등급 어떻게 결정되나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톡톡 경제 콘서트] 개인의 신용등급 어떻게 결정되나

    신용등급은 대출심사, 신용카드 발급 등 개인의 금융서비스 이용 기준으로 매우 중요하다. 또 거래당사자 간에 존재하는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 만약 채무자의 신용등급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다면 금융기관은 거래 상대방을 신뢰하기 어렵고 채무상환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져 대출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면밀한 신용평가를 통해 산출된 차주의 신용등급으로 인해 금융기관은 대출 시 발생 가능한 리스크 및 정보 획득 비용 등을 줄일 수 있다. 또 차주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자신의 신용상황에 맞는 적정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차주의 신용활동에 영향을 주는 신용등급이 어떻게 결정되고 구분될까. 신용등급은 신용평가회사(CB)가 개인의 금융기관 거래 정보와 세금 체납 등 공공기관 보유정보 등의 신용정보를 평가하여 산정한 등급으로, 개인의 신용활동과 관련한 신뢰도를 점수 또는 등급으로 분류한 상대적 지표를 말한다. 신용등급은 신용평가회사별로 각기 다른 기준에 의해 결정되지만 일반적으로 상환이력 정보, 부채 수준, 신용거래기간, 신용형태 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산출된다. 상환이력 정보는 빚을 제때 갚았는지. 과거 채무상환을 미룬 적이 있는지 등의 연체 정보를 말한다. 부채 수준은 대출규모 및 신용카드 이용금액 등 현재의 채무보유 수준이다. 신용거래 기간은 신용카드 및 대출 등의 거래기간을 말하며 신용형태 정보는 고금리 대출 이용 여부, 대출 거래기관 수 등 신용거래의 종류 및 행태를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나이스신용평가정보(NICE)와 코리아크레딧뷰로(KCB)가 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 금융기관에서 제공한 금융거래정보와 신용정보 집중기관인 전국은행연합회의 채무불이행 정보 등을 종합하여 개인의 신용등급을 평가하고 있다. 신용등급은 거래실적, 부실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1~10등급으로 구분된다. 통상 1~4등급 고신용, 5~6등급 중신용, 7~10등급은 저신용으로 통칭한다. 지난해 11월 말 현재 고신용은 전체 가계신용활동인구(4100만명·NICE 기준)의 57.8%인 2400만명, 중신용은 1200만명(28.9%), 저신용은 600만명(13.3%)이다. 금융기관은 이런 신용등급과 개인의 소득 및 재산 등을 합산해 대출심사를 진행한다. 만약 연체 등으로 저신용 차주가 되면 가계신용대출 시장에서 적용받는 금리가 급격히 높아지면서(금리단층 현상) 은행 대출시장 이용이 어려워지고 고금리 대출에 대한 의존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원리금 상환부담이 늘어나고, 다중채무자로 전락하는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신용등급은 이처럼 개인 채무의 질을 측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을 뿐 아니라 국가 전체로는 금융기관의 자산건전성을 판단하고 금융시스템 안정을 평가하는 지표로도 활용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금융권 가계 차주의 신용 수준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가운데서도 최근 들어 청년층 및 소득창출이 어려운 취약 차주를 중심으로 신용저하 현상이 다시 심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저신용자 가계 차주 문제가 심화되면 금융기관 건전성 저하는 물론 정부의 재정부담 증가를 초래하는 등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신용등급을 높이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즉, 신용등급을 낮추는 요인들을 개선하면 된다. 첫째, 자신의 소득에 비해 과도한 부채를 만들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금리 대출상품 거래비중이 높을수록 신용평점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으므로 대출상품은 가급적 금리가 낮은 유형부터 높은 유형으로 차례로 활용해야 한다. 또 매달 청구되는 카드사용액이 카드 한도에 육박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신용평가회사에 따르면 카드 한도의 50% 이상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둘째, 차주가 여러 금융기관에서 다수의 대출(다중채무)을 보유하는 것은 채무의 질적 저하를 의미할 수 있으므로 신용 평점에 악영향을 준다. 따라서 가급적 보유한 채무를 통합하여 이용 금융기관 수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대출 및 카드 개설이 단기간에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주의하고 필요한 신용거래만 골라서 개설할 필요가 있다. 예컨대, 주위의 권유에 의해 카드발급을 6개월 이내에 3~4장까지 늘린다면 신용평점의 하락 요인이 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신용관리의 핵심은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는 데 있다. 10만원 이상의 대출을 5일 이상 연체할 경우 신용평가 시 부정적인 요소로 반영되기 시작하므로 소액이라도 연체하지 않는 습관이 중요하다. 연체가 진행 중인 상태에서 고금리 대출까지 받을 경우에는 신용등급이 한 번에 3~4단계씩 떨어질 수도 있다. 500만원 이상의 세금을 1년 이상 체납하거나 1년에 3회 이상 세금을 미납할 경우와 10만원 이상의 통신회사 요금을 3개월 이상 미납할 시에도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여러 건의 연체가 있을 경우에는 오래된 연체부터 갚는 것이 좋다. 만약 연체기간이 같다면 연체규모가 큰 건부터 해결해야 한다. 다만 90일 이상 연체 정보는 5년간, 90일 미만의 연체정보는 3년간 신용평가에 활용되므로 연체를 상환했다고 해서 신용등급이 바로 회복되지는 않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체크카드를 활용하는 것도 신용관리의 한 방법이다. 체크카드 이용실적은 신용평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되므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저신용자의 경우에는 체크카드를 활용하여 소액이라도 꾸준히 사용하면 신용등급이 올라갈 수 있다. [쏙쏙 경제용어] ■금리단층 중신용(5~6등급) 차주를 대상으로 한 가계신용대출시장이 제대로 형성돼 있지 않아 고신용 중 가장 낮은 단계인 신용등급 4등급과 저신용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신용등급 7등급 차주에 적용되는 신용대출금리 격차가 급격히 확대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금융권 전체의 평균 가계신용대출 금리를 보면 신용등급 4등급은 8.8%인데 신용등급 7등급은 21.7%로 3배에 가깝다. (그래픽 참조) ■가계신용활동인구 전체 인구 가운데 금융기관과 금융 거래를 하거나 거래 신청 등을 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4100만명으로 추정된다. 반면 가계비신용활동인구는 15세 미만의 인구와 15세 이상이면서도 신용거래를 안하는 사람이다. 15세 기준은 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를 나누는 기준과 같다. 내용 문의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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