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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직히 너무 ○○해” 애플워치, 해외 반응은?

    “솔직히 너무 ○○해” 애플워치, 해외 반응은?

    애플워치 공개 이후 해외 반응 역시 국내처럼 엇갈리고 있는 듯하다. 애플워치가 내달 10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가는 가운데 반응이 예전만 같지 않다. 참고로 한국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다음은 영국 BBC 뉴스가 애플워치 발표 이후 인터넷상에서 나오고 있는 반응을 정리한 것이다. 궁금하다면 어떤 이유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지 확인해보자. ■ 애플워치 에디션, 쓸데없이 비싸다? 18K 금도금을 입힌 애플워치 에디션은 최소 1만달러(약 1128만원)부터 시작해 최대 1만7000달러(약 1,918만원)의 가격대를 형성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최상위 기종은 과연 사람들에게 어떤 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일까? “우리는 ‘얼간이’ 인증을 하는 새로운 모델로 1만 달러(약 1130만원)짜리 ‘애플워치’를 출시하는 애플에 감사해야 한다” 이렇듯 신랄한 풍자를 트위터에 적은 이는 미국 여배우 안나 켄드릭(29). 그녀는 얼간이라는 뜻의 듀시백(douchebag)이라는 속어까지 사용하며 애플워치를 혹평하고 있다. “애플워치는 스티브 잡스가 내놨던 ‘리사’(Lisa, 컴퓨터)처럼 느껴진다. 제대로 계획하지 않고 잘못된 형태로 나와 마치 ‘구글 글래스’의 전철을 밟게 되는 것” 블룸버그LP 선임 경제학자 조셉 브루셀라 역시 트위터에서 값비싼 판매가와 달리 그렇다 할 성능이 없어 실패작으로 끝나버린 애플 초기 컴퓨터 리사를 인용하고 있다. 애플워치 에디션이 구글 글래스처럼 조용하게 사라지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 “시계가 350달러(약 40만원)에서 1만달러(약 1130만원)의 가격에 판매되는 것 자체는 드물지 않지만, 애플워치는 다르다. 이는 롤렉스가 아니다. 1년 정도 지나면 구식이 돼, 10년이 지나면 배터리조차 충전할 수 없어 전원을 켤 수도 없는 것이다” 이는 미국 최대 소셜사이트 ‘레딧’(Reddit)에서 한 네티즌이 적은 글귀이다. 이 밖에도 레딧에는 단지 겉모습만 비싸게 디자인됐을뿐 내용물의 기능은 다른 저가 모델과 다르지 않다는 등 애플워치 에디션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 애플워치, 모든 기종에 대한 반응은? 그렇다면 기능적인 관점에서 본 스마트워치로서의 애플워치 등급은 어떠할까? “애플워치 측면에는 디지털 크라운(용두)과 사이드 버튼이 모두 장착돼 있어 사용자를 매우 곤란하게 할 것이다. 각 기능의 탐색 작업을 위해 눌러야 하는 버튼과 그렇지 않은 버튼까지 동시에 누르는 경우가 종종 있고, 자신도 모르게 홈 화면으로 돌아가거나 응용프로그램을 끄는 등 의도하지 않은 기능을 할 수 있다. 지금까지 iOS에서 홈 버튼이 하나만 있는 것과는 결정적으로 차이가 있다” 더 버지(The Verge)의 리뷰에는 애플워치에 채택된 물리적 버튼에 대해 이런 걱정이 드러나 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는 크게 다르다는 것을 각오하는 편이 좋을 듯하다. “배터리 수명이 18시간이라는 것은 많이 받아들여졌다. 왜냐하면, 당신은 하루에 몇 시간 일어나 있다고 생각하는가? 비록 6시간의 수면으로도, 그 이외의 18시간 동안 계속 애플워치를 손목에 낀 상태로 있을 수있는 것이다. 밤이 되면 빼서 충전하고 아침이 되면 다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 18시간은 일반적으로 배터리 크기를 필요 이상으로 하지 않아도 좋은 합리적인 선인 것이다” 애초 예상보다 의외로 오래 지속하는 애플워치의 배터리 성능에 대해 맥루머스에 기록된 한 사용자의 댓글이 대표하듯 호의적인 의견도 눈에 띄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버전으로 나오는 애플워치를 어떻게 자신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고 우려하는 의견도 많이 있었다. ■ 애플워치 전용 앱, 경쟁력 있을까? “행사에 나온 제품을 바라보고 왜 내가 아이폰을 구매하게 됐는지를 명확하게 기억한 순간이 있었다. 뭔가 결정적인 유일 요소가 구매를 결정시킨 것은 아니다. 모든 작은 것이 쌓여 그런 모든 것이 자신을 움직이게 된 것이다” 미국 경제지 비즈니스 인사이더 기자는 이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물론 애플워치에 절대적으로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킬 만한 킬러 앱이 현재 얼마나 존재하는지 의문이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종합적으로 봤을 때 좋은 앱이 갖춰져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도 마찬가지. “애플이 기능 면에서 사람들을 매우 놀라게 할 만한 발표를 하지 않았다는 것에 경쟁사들은 안도하고 있을 것이다. 삼성도 모토로라도 애플이 여러 분야에서 자사 제품을 제쳐버렸다고 한탄할 필요 같은 건 없다. 예를 들어, 이미 ‘모토 360’ 스마트워치는 애플이 오늘 발표회에서 선보인 대부분의 기능을 똑같이 실현할 수 있다. 물론, 어떻게 실현하면 좋은 것인지에 사용자가 당황하겠지만 말이다” 포레스터 리서치 분석가 제임스 매퀴비는 이렇게 애플워치에 대한 마무리를 총괄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 워치라고 애플워치보다 떨어지는 것인가? 이런 물음에 디자인 측면은 별도로 적어도 현시점에서는 애플워치에 혁신적인 앱과 기능은 그다지 없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이 밖에도 애플워치의 달력 앱이 사용하기가 불편하다는 등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여전히 개선의 여지를 안고 있다. 한편 9일 애플워치 공개 직후부터 13일까지 미국인 1245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69%가 애플워치를 구매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애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실리콘밸리 성차별 법정에 서다…女기업인 180억 소송

    실리콘밸리 성차별 법정에 서다…女기업인 180억 소송

    고학력의 창의력 있는 인재들이 모여있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1600만 달러(약 180억원)에 달하는 성차별 소송이 벌어지고 있어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에 미국의 유명 커뮤니티 기업 '레딧'의 최고경영자(CEO)가 증언을 위해 법정에 출석했다. 지금은 IT 업계의 거물이 된 이 여성의 이름은 엘렌 파오(45). 중국계 미국인인 그녀는 지난 2012년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캐피털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바이어스'(Kleiner Perkins Caulfield & Byers, 이하 KPCB)에서 근무하다 해고됐다. 그로부터 6개월 후 그녀는 KPCB를 상대로 1600만 달러에 달하는 성차별 관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파오는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다른 동료 남성들에 비해 승진이 늦었으며 연봉에서도 불이익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번에 법정에서 털어놓은 주장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갔다. 파오는 "상관으로부터 여성 누드 스케치를 받는등 성희롱도 당했으며 성적 대화를 나누는 이런 분위기가 회사 내 만연하다" 면서 "이 사실을 회사에 보고했지만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재판에 현지언론이 관심을 갖는 이유는 역시 자유로운 분위기에 성차별이 별로 없을 것 같은 실리콘밸리에도 여성 차별이 만연하다는 사례가 되기 때문이다. 이에 현지언론들은 "실리콘밸리 유명 IT기업에 재직 중인 여성 임원이 10% 내외에 불과하다" 면서 "소위 여성들의 '유리천정'은 실리콘밸리가 더 심하다"고 보도했다. 한편 구글과 네스케이프 등 미국의 수많은 IT기업을 키운 바 있는 KPCB측은 "당시 파오의 업무능력이 떨어지고 동료와 자주 마찰을 일으켜 해고했을 뿐 성차별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6년 전 디즈니랜드서 포착된 유령, 왜 또다시 화제?

    6년 전 디즈니랜드서 포착된 유령, 왜 또다시 화제?

    디즈니랜드를 만든 ‘월트 디즈니’의 죽은 혼령일까?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6년 전인 지난 2009년 디즈니랜드에 출몰한 정체불명의 유령 형체 영상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2009년 디즈니랜드 CCTV에 찍힌 유령의 모습이 포착돼 있다. 폐장이후 아무도 없는 한밤의 디즈니랜드 ‘헌티드 맨션’ 주변을 서성이고 있는 인간 형상의 물체가 CCTV 카메라가 설치된 쪽으로 걸어온다. 놀랍게도 이 형체는 쇠창살 대문도 그냥 통과해 지나간다. 놀라운 모습은 이뿐만이 아니다. 영상의 끝부분에서는 CCTV를 가로질러 지나간 이 형체가 심지어 물 위를 걸어 다니는 모습도 담겨 있다. 사람들에게 ‘월트 디즈니’의 유령으로 더 잘 알려진 이 영상은 미국내 주요뉴스를 링크하는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http://www.reddit.com) 사용자 ‘littlehelll’이 지난달 27일 레딧에 다시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지난 2009년 9월 15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653만 22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ghostatdisneylan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인구수’로 만든 세계지도…한국 영토 확 넓어졌다

    ‘인구수’로 만든 세계지도…한국 영토 확 넓어졌다

    일반적인 세계지도에서는 너무 작아 눈에 잘 띄지않는 대한민국이지만 이 지도에서 만큼은 다른 것 같다. 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인구를 기반으로 하는 '카토그램'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있다. '티드랭크스'(TeaDranks)라는 사용자가 제작한 이 카토그램에서 우리나라는 한 번에 쉽게 찾을 수 있을만큼 '땅'을 넓혔다. 다소 생소한 이름의 카토그램(cartogram)은 일종의 통계지도다. 각종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도를 만드는 것으로 예를들어 군사비로 세계지도를 만들면 미국은 지금보다 땅덩어리가 커지며 인터넷 혹은 스마트폰 사용자를 바탕으로 하면 우리나라도 '덩치'를 확 키울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카토그램을 보면 13억명 이상의 세계 최대 인구수를 자랑하는 중국의 위상이 한 눈에 드러난다. 또한 세계 2위 인구수를 가진 12억 명의 인도 역시 실제 영토보다 땅 크기를 넓혔다. 이에반해 영토에 비해 적은 인구수를 가진 호주(2200만명), 캐나다(3400만명), 러시아(1억 4000만명) 등은 어디에 붙어있는지 찾아야 할 만큼 확 줄어들었다. 티드랭크스는 "인구수가 급격히 늘고있는 인도의 상대적인 약진이 눈에 띈다" 면서 "미국(3억 1800만명)과 영국(6300만명)은 영토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지도와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지로 유명한 피지(85만명), 아이슬란드(32만명), 몰타(41만명)는 이 지도에서 거의 찾기도 힘들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런던 거리에 북극곰이 나타난 이유는?

    런던 거리에 북극곰이 나타난 이유는?

    ‘런던 거리에 북극곰이 나타났다!’ 28일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거리를 활보한 북극곰 영상과 함께 기사를 보도했다. 영상에는 아침 런던의 거리와 지하철 역 등지를 활보하는 거대 북극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북극곰은 쓰레기통을 뒤지는가 하면 출근길 사람들에게 달려들어 기쁨을 선사한다. 물론 이 북극곰은 진짜가 아니다. 실제 야생 북극곰과 흡사한 모습의 이 곰은 영국 내 TV채널인 ‘스카이 아틀란틱’(SKY Atlantic)의 신작드라마 ‘포티튜드’(Fortitude) 런칭에 맞춰 제작한 가짜 로봇 곰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 ‘워 호스’에서 말 ‘조이’를 구현했던 특수효과팀이 제작한 이번 북극곰은 실제 북극곰의 모습을 관찰한 후, 약 8주간의 노력 끝에 완성됐다. 정교한 기술로 제작된 곰 내부에는 카메라가 숨겨져 있고, 전송된 영상을 통해 두 명의 전문가가 곰을 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티튜드’는 북극의 마을을 배경으로 살해된 영국 과학자들을 둘러싼 이야기다. ‘스카이 아틀란틱’의 책임자 자이 베넷은 “‘포티튜드’에는 약 3000마리의 북극곰과 713명의 거주민이 등장한다. 북극곰은 인간에게 위험한 육지동물 중 하나이며 특히 ‘포티튜드’의 거주민들을 위협하는 동물”이라며 “우리 드라마의 크레딧에는 빠져있는 배우인 북극곰을 런던 사람들에게 더욱 가깝게 경험시키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포티튜드’는 29일 저녁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영상= Sky Atlantic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인구수’로 세계지도 제작…대한민국 영토 확 넓어졌다

    ‘인구수’로 세계지도 제작…대한민국 영토 확 넓어졌다

    일반적인 세계지도에서는 너무 작아 눈에 잘 띄지않는 대한민국이지만 이 지도에서 만큼은 다른 것 같다. 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인구를 기반으로 하는 '카토그램'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있다. '티드랭크스'(TeaDranks)라는 사용자가 제작한 이 카토그램에서 우리나라는 한 번에 쉽게 찾을 수 있을만큼 '땅'을 넓혔다. 다소 생소한 이름의 카토그램(cartogram)은 일종의 통계지도다. 각종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도를 만드는 것으로 예를들어 군사비로 세계지도를 만들면 미국은 지금보다 땅덩어리가 커지며 인터넷 혹은 스마트폰 사용자를 바탕으로 하면 우리나라도 '덩치'를 확 키울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카토그램을 보면 13억명 이상의 세계 최대 인구수를 자랑하는 중국의 위상이 한 눈에 드러난다. 또한 세계 2위 인구수를 가진 12억 명의 인도 역시 실제 영토보다 땅 크기를 넓혔다. 이에반해 영토에 비해 적은 인구수를 가진 호주(2200만명), 캐나다(3400만명), 러시아(1억 4000만명) 등은 어디에 붙어있는지 찾아야 할 만큼 확 줄어들었다. 티드랭크스는 "인구수가 급격히 늘고있는 인도의 상대적인 약진이 눈에 띈다" 면서 "미국(3억 1800만명)과 영국(6300만명)은 영토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지도와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지로 유명한 피지(85만명), 아이슬란드(32만명), 몰타(41만명)는 이 지도에서 거의 찾기도 힘들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실연남, 전여친과 동명여성 찾아 세계여행…결과는?

    세계여행을 떠나기 위해 전 여자 친구(이하 여친)와 똑같은 이름을 가진 여성을 공개적으로 찾아 나섰던 캐나다 청년이 일부(?)이지만 마침내 소원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1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 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갤러거’라는 전 여친과 같은 이름을 가진 캐나다 여성을 찾던 조던 액사니(28)가 최근 세계여행을 마치고 8일 귀국했다. 황당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으나, 액사니는 세계여행 항공권을 예매할 당시 전 여친의 이름으로 예약을 했던 것. 뜻하지 않게 여행 전 차여버린 조던은 항공사 측에 예매자명의 교체를 요청했으나 불가능하다는 회신만 받았다. 하지만 조던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는 예매자가 국적과 이름만 같으면 된다는 것. 물론 예약된 티켓 번호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었다. 이에 그는 캐나다 국적의 스펠링까지 전 여친과 똑같은 이름을 가진 여성을 소셜 사이트 레딧닷컴을 통해 찾아 나섰다. 그는 함께 올린 동영상을 통해 함께 여행할 여성에 대해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그 결과, '엘리자베스 갤러거'라는 똑같은 이름을 가진 캐나다 동부 노바스코샤주(州)에 사는 23세 학생을 찾게 됐다. 사실 그녀는 처음엔 오랫동안 사귄 남자 친구가 있고 모르는 남성과 여행을 가는 것을 망설였지만 고모 등이 무료로 세계여행할 기회라며 강하게 권유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토론토 공항에서 만나 20일간의 세계여행에 나섰다. 이들은 미국 뉴욕, 이탈리아 밀라노·베니스, 오스트리아 빈, 체코 프라하, 인도 뉴델리, 타이완 카오락, 중국 홍콩 등을 관광한 뒤 지난 1월8일 귀국했다. 두 사람은 즐거운 여행을 즐겼지만 한편으로는 취향에서 차이를 보였다고 한다. 엘리자베스는 관광 명소를 방문하길 좋아했지만, 조던은 현지인들이 모여있는 곳을 선호했다는 것. 조던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난 높은 곳에 올라가기가 힘들다. 그런데 그녀는 가능한 한 높은 곳으로 나를 데려가려 했다”면서 “프랑스 에펠탑이나 방콕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바라든가…, 높은 곳이 서투른 나를 놀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중요한 점은 두 사람이 서로 연애 감정이 싹텄을 지 여부라는 것. 하지만 그들 사이에 로맨스는 태어나지 않았다. 그보다는 남매 같은 유대감이 형성됐다는 것. 조던은 처음 자신이 사람을 찾았던 레딧닷컴에 “난 티켓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초대했다고 생각하고 싶지 않다. 게다가 친분과 로맨스, 사업 상대를 찾던 것도 아니다”면서 “단지 함께 여행한 동료가 즐기고 이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길 바랄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피노키오 마지막회, 윤균상 마지막회 재등장 ‘훈남 형제 등장..훈훈’

    피노키오 마지막회, 윤균상 마지막회 재등장 ‘훈남 형제 등장..훈훈’

    ‘피노키오 마지막회’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최종회에서는 배우 윤균상이 극중 동생 기하명(이종석 분)과 자수 전 사진을 찍는 모습으로 재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차옥(진경 분)을 끌어 내리는 날 묻고 싶은 말을 대신 물어봐주겠다는 동생 하명의 말에 기재명(윤균상 분)은 “난 그땐, 그 사람한테 나나 네가 묻고 싶은 걸 물어보지 않았으면 좋겠어” 이어 “넌 기자잖아. 기자답게 세상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걸 물어 봤으면 좋겠다. 그래야 송차옥하고 다른 기자가 되는 거잖아”라며 사심을 빼고 한 발 더 멀리 넓게 생각하는 형의 진중함을 보여줬다. 이에 윤균상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윤균상은 방송과 촬영 모두 끝난 상태이지만 아직 실감이 안난다며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배우 활동에 시발점이 된 ‘피노키오’로 정말 많이 배운 남다른 경험이었던 만큼 차기작에서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보답 드리겠다”며 “지금까지 주신 응원과 사랑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끝임 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피노키오’ 마지막회 엔딩 크레딧에 나타난 훈내 폴폴 풍기는 윤균상의 사진은 종영으로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에게 반가움과 여운을 안겨주었다. 피노키오 마지막회 소식에 네티즌은 “피노키오 마지막회..윤균상 연기 좋았다”, “피노키오 마지막회..아쉬워”, “피노키오 마지막회..벌써 마지막이라니”, “피노키오 마지막회..앞으로도 좋으 작품에서 다시 볼 수 있길”, “피노키오 마지막회..이런 드라마 또 없습니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피노키오’는 지난 15일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피노키오 마지막회)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세월호·말레이機 참사 ‘침통’… 땅콩 회항·아베 폭주 ‘분통’

    세월호·말레이機 참사 ‘침통’… 땅콩 회항·아베 폭주 ‘분통’

    [국내] 정부 무능·정쟁에 더 아팠던 ‘세월호 참사’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돼 탑승객 476명 가운데 295명이 사망했고, 9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특히 이 사고로 수학여행을 가던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 대거 희생돼 국민들에게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게다가 사고 수습 과정에서 드러난 정부의 무능과 실책, 특별법 제정을 둘러싼 여야의 정쟁은 국민들의 분노로 이어졌다. ‘숨은 실세 국정 개입 논란’ 연말 정국 강타 박근혜 정부의 ‘숨은 실세’로 거론돼 온 정윤회씨가 청와대의 ‘실세 3인방’ 등과 정기적으로 접촉하며 국정에 개입했다는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제목의 문건이 연말 정국을 뒤흔들었다. 문건의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과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박근혜 대통령의 친동생 박지만 EG 회장 등 관련자 간 진실 공방으로 사건은 일파만파 확대됐다. 헌재 “통합진보당 北체제 추종” 첫 정당해산 비례대표 부정경선,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사건 등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통합진보당이 창당 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헌법재판소는 재판관 8대1의 압도적인 인용으로 12월 19일 통합진보당 해산을 결정했다. 헌재 결정에 의한 정당해산은 헌정 사상 처음이다. 헌재는 통합진보당 소속 의원 5명의 의원직 박탈도 결정했다. 조현아 ‘땅콩회항’ 항공법 위반 등 일파만파 조현아(40)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공항 활주로에서 이륙 준비 중이던 인천행 KE086 항공기를 탑승구로 회항해 여론의 지탄을 받았다.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 대해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24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고, 국토교통부 조사에서 대한항공과 공모를 통해 증거인멸을 시도한 조사관을 체포했다. 일 년 내내 가혹행위·총기사고 해명한 軍 지난 4월 경기 연천의 28사단에서 윤모 일병이 선임병 4명으로부터 엽기적인 가혹행위에 시달린 끝에 숨진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는 등 올 한 해는 군대 내 폭력과 총기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했다. 6월 동부전선 22사단 GOP 부대에서도 임모 병장이 총기를 난사해 동료 장병 5명이 숨졌다. 그 다음 달에도 2명의 A급 관심병사가 자살하는 사고가 발생해 군의 장병 관리가 도마에 올랐다. 공무원연금 ‘더 내고 덜 받는’ 개혁안 시끌 대규모 적자의 누적으로 재정 부담을 키우는 공무원연금을 개혁해야 한다는 논의는 지난 9월 당·정협의회에서 본격화됐다.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이 제시됐지만 공무원노조는 ‘공적연금 후퇴’와 ‘밀실논의’라며 반발했다. 여야는 최근 개혁안을 마련할 대타협기구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정년 연장 등 공무원의 사기진작책도 거론되지만 최종 결정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변별력 없고 또 출제 오류·… 최악의 수능 2015학년도 수능은 사상 최악으로 기록됐다. 변별력 조절 실패에다 출제 오류까지 겹쳤다. 생명과학Ⅱ와 영어에서 복수 정답이 인정됐다. 복수 문항, 복수 정답은 수능 도입 21년 만에 처음이다. 전년도 세계지리 8번 문항도 법원 판결로 전원 정답 처리됐다. 여론이 들끓자 교육 당국은 결국 수능 개선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에서도 ‘낮은 곳’으로 제266대 교황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8월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한국 역사상 세 번째이며,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 방한 이후 25년 만이었다.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미사(서울 광화문광장) 등을 집전했고 세월호 유족, 위안부 피해자, 쌍용차 해고노동자 등을 만나며 ‘낮은 곳’을 챙기는 모습에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연초 나라 뒤흔든 카드 3사 고객정보 유출 올 1월 새해 벽두부터 1억여건의 카드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용평가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직원이 KB국민·롯데·NH농협 등 카드 3사에서 200여만명의 고객 정보를 빼돌리면서 나라 전체가 혼란에 빠졌다. 사회지도층 인사와 연예인은 말할 것도 없고 거의 모든 국민의 정보가 털렸다. 관련자들이 구속됐지만 집단소송이 이어지면서 법정 공방은 ‘진행형’이다. 총리 후보자 잇단 낙마… 청와대 ‘답답’ 인사 세월호 참사 이후 지명된 총리 후보자가 잇따라 낙마하면서 청와대 인사시스템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4월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총리 후임으로 안대희 전 대법관이 지명됐지만 과다 수임료와 전관예우 논란 등으로 낙마했다. 이어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이 지명됐지만 역사의식 논란으로 역시 물러났다. 결국 정 총리가 사의 표명 60일 만에 다시 총리직을 맡게 됐다. [국제] 크림반도, 러시아 귀속… ‘신냉전’ 암운 지난 2월 우크라이나가 친러시아 성향인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을 축출하고 서방으로 등을 돌리면서 크림반도는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달았다. 친러시아계 주민들이 주민투표를 통해 러시아 귀속을 결정했고, 러시아는 신속하게 조약 체결과 의회 비준 절차를 마쳤다. 우크라이나 주변으로 군사력이 증강 배치되고, 서방이 러시아에 대한 전방위 경제 제재에 착수하면서 신냉전이 도래했다. 말레이시아機 3월엔 실종·7월엔 피격 올 한 해 말레이시아항공은 가시밭길을 걸었다. 지난 3월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가던 여객기가 실종됐다. 여객기에는 승객과 승무원 239명이 타고 있었으나 단 한 명의 시신도 발견되지 않은 채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났다. 7월에는 승객 298명을 태우고 네덜란드를 출발해 쿠알라룸푸르로 향하던 말레이시아 여객기가 내전 중인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미사일에 격추됐다. 전 세계 에볼라 공포… 7500여명 사망 지난 3월 이후 기니와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3개국을 중심으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번져 75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이번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은 지난해 12월 기니에서 첫 사망자가 보고된 뒤 해를 넘기며 인접국은 물론 미국, 스페인 등 다른 국가로 퍼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8월 에볼라와 관련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슬람 급진 세력 IS, 잇단 외국인 참수 알카에다의 이라크지부(AQI)였던 이슬람국가(IS)가 수니파 이슬람교도를 규합해 순식간에 세계를 위협하는 급진 세력으로 부상했다. 이 조직은 지난 6월 신정일치 국가인 IS 설립을 선언한 뒤 이라크 제2도시 모술을 점령했다. 이들은 서방을 침략자로 규정하고 미국 언론인 제임스 폴리를 시작으로 5명의 외국인 참수 동영상을 공개했다. 아베 ‘집단자위권’ 강행·장기집권 체제 일본 아베 신조 내각은 지난 7월 동맹국 등에 대한 공격을 자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반격하는 권리인 ‘집단자위권’을 각의(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로써 1945년 패전 이후 견지해 온 ‘전수 방위’ 원칙을 저버리고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로 전환했다. 이어 중의원 해산 뒤 총선 승리라는 정치적 도박에 성공한 아베 총리는 지난 24일 제3차 내각을 출범시켜 장기집권 체제를 구축했다. 백인경찰 흑인 사살… 美 인종갈등 몸살 지난 8월 미주리주 퍼거슨시에서 비무장한 10대 흑인을 총으로 쏴 죽인 백인 경관과 7월 미국 뉴욕의 길거리에서 담배를 팔던 흑인을 목졸라 숨지게 한 백인 경관이 잇따라 대배심에서 불기소 판결을 받으며 미국 내 인종 갈등이 폭발했다. 항의 시위와 소요, 약탈이 전국으로 확산됐다. 지난 20일에는 20대 흑인 남성이 뉴욕 브루클린에서 경찰 2명을 살해하는 등 사회 전체가 요동치고 있다. 홍콩, 주권 반환 후 최대 反中 ‘우산혁명’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지난 8월 말 의결한 ‘2017년 행정장관 선거안’이 불씨가 됐다. 홍콩 행정장관 선거 입후보자의 자격을 제한하자 홍콩 시민들은 지난 9월 28일부터 선거안 철회를 요구하며 도심 점거 시위에 돌입했다. 우산으로 경찰에 맞서 ‘우산혁명’으로 불린 시위는 1997년 주권 반환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75일간 지속되면서 200여명이 체포되고 500여명이 부상했다. 세계 시선 끈 스코틀랜드 독립 투표 부결 307년 만의 스코틀랜드 독립과 영국 연방 해체라는 격변 가능성으로 세계인의 시선을 집중시켰으나 지난 9월 반대 55.4%, 찬성 44.7%로 부결됐다. 스코틀랜드 주민들은 미래가 불투명한 독립보다는 영국 연방의 일원으로 계속 남는 길을 택했다. 스코틀랜드는 조세권과 예산권 등 자치권 확대라는 전리품을 챙겼고, 스페인 카탈루냐주 등 다른 지역의 분리독립 운동을 자극하는 불씨가 됐다. 유가 급락과 더불어 디플레이션 공포 미국의 셰일 개발 붐에 따른 산유량 급증과 중국의 성장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가 맞물려 국제유가가 급락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 11월 산유량을 동결하며 하락세는 탄력을 받았다. OPEC과 미국의 대결 양상 속에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반년 만에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 주요 90개국 가운데 4분의1 이상이 1% 미만의 물가상승률을 보이며 디플레이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美·쿠바 국교 정상화 ‘53년 냉전’ 청산 미국과 쿠바가 53년간 이어온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국교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지난 17일 선언했다. 1959년 피델 카스트로 당시 국가평의회 의장이 쿠바 공산화를 선언한 뒤 미국 기업의 재산을 몰수해 2년 후인 1961년 양국의 국교가 중단됐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의 역사적 선언으로 미국은 쿠바에 대한 봉쇄정책을 크게 완화할 방침이다.
  • 씨스타 소유 ‘눈의 여왕2’ OST 참여…뮤직비디오 공개

    씨스타 소유 ‘눈의 여왕2’ OST 참여…뮤직비디오 공개

    개봉을 하루 앞둔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2: 트롤의 마법거울’(이아 ‘눈의 여왕2’)의 뮤직비디오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눈의 여왕2’는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동명 작품을 모티브로 한 애니메이션으로, 지난해 2월 국내 개봉한 ‘눈의 여왕’ 이후의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이번 작품의 OST는 씨스타 소유가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소유가 부른 작품의 엔드 크레딧 송 ‘다이아몬드(Diamond)’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영상이 공개됐다. 정기고와 ‘썸’부터 어반자카파와의 ‘틈’까지 씨스타 소유는 ‘콜라보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매력적인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노래의 완성도를 더했다. 더욱이 ‘다이아몬드’는 미국 10대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끈 드라마 ‘우리는 댄스소녀’에 출연한 벨라 손이 직접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곡이다. 엔딩 크레딧 송 ‘다이아몬드’는 이국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사운드, 진지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눈의 여왕2’를 통해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OST에 도전한 소유는 “평소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즐겨보는데, 이렇게 OST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올 겨울은 어디를 가든 ‘다이아몬드’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원곡만큼 멋지게 부르도록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오는 24일 개봉. 사진·영상=씨네그루(주)다우기술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태양이 1년에 걸쳐 그려낸 8자 모양 ‘아날렘마’

    태양이 1년에 걸쳐 그려낸 8자 모양 ‘아날렘마’

    ‘아날렘마’라는 말을 알고 있는가? 이는 태양이 하늘에 그리는 8자 모양이다. 같은 시각, 같은 위치에서 1년간 태양을 촬영하고 그 이미지를 합성해야 볼 수 있다. 과거 필름 시대에는 한 장의 필름에 노출을 줘야 하므로 촬영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지만, 디지털카메라 시대가 된 지금은 여러 장의 사진을 컴퓨터로 합성하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역시 1년간 촬영을 계속 해야 하고 촬영 시 카메라의 위치가 바뀌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날씨에 영향을 받으므로 노력이 필요한 것임에는 틀림없다. 이런 노력이 깃든 사진 한 장이 미국 소셜사이트 레딧닷컴에 15일 공개돼 크게 주목받았다. 게시자(아이디 hideserttech)는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태양을 촬영했다”며 “1년간 태양의 궤적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가 공개한 아날렘마 패턴은 상·하단은 각각 1시와 7시 방향으로 8자 모양의 궤적을 그린다. 아날렘마 패턴을 볼 수 있는 이유는 우리 지구의 자전축이 약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 기울기는 위도에 따라 각기 다르다. 따라서 적도 부근에서는 8자 모양이 거의 수평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상 문제 때문인지 촬영된 적은 없는 듯하다. 다음은 세계 각지에서 촬영된 아날렘마 패턴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올 한해 태양이 하늘에 남긴 발자욱 ‘8자 모양 아날렘마’

    올 한해 태양이 하늘에 남긴 발자욱 ‘8자 모양 아날렘마’

    ‘아날렘마’라는 말을 알고 있는가? 이는 태양이 하늘에 그리는 8자 모양이다. 같은 시각, 같은 위치에서 1년간 태양을 촬영하고 그 이미지를 합성해야 볼 수 있다. 과거 필름 시대에는 한 장의 필름에 노출을 줘야 하므로 촬영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지만, 디지털카메라 시대가 된 지금은 여러 장의 사진을 컴퓨터로 합성하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역시 1년간 촬영을 계속 해야 하고 촬영 시 카메라의 위치가 바뀌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날씨에 영향을 받으므로 노력이 필요한 것임에는 틀림없다. 이런 노력이 깃든 사진 한 장이 미국 소셜사이트 레딧닷컴에 15일 공개돼 크게 주목받았다. 게시자(아이디 hideserttech)는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태양을 촬영했다”며 “1년간 태양의 궤적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가 공개한 아날렘마 패턴은 상·하단은 각각 1시와 7시 방향으로 8자 모양의 궤적을 그린다. 아날렘마 패턴을 볼 수 있는 이유는 우리 지구의 자전축이 약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 기울기는 위도에 따라 각기 다르다. 따라서 적도 부근에서는 8자 모양이 거의 수평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상 문제 때문인지 촬영된 적은 없는 듯하다. 다음은 세계 각지에서 촬영된 아날렘마 패턴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이폰6 일부 전면카메라 위치 불량 살펴보니…

    아이폰6 일부 전면카메라 위치 불량 살펴보니…

    아이폰6 일부 제품의 전면 카메라 위치가 불량이라는 보고가 연이어 제기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비즈니스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6 일부 사용자가 게시판을 통해 전면 카메라 위치 불량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이 중 맥루머스 포럼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전면 카메라의 오른쪽 가장자리가 하얗게 드러나 있다. 이는 이 카메라가 왼쪽으로 쏠려 있다는 것. 다른 사진에서도 전면 카메라의 프레임이 어긋나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진을 게시한 한 네티즌(아이디: houssein31)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자신의 아이폰6를 떨어뜨린 적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내 아이폰6 역시 카메라가 어긋나 있다”, “아이폰5에도 어긋난 적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네티즌(아이디: Essa86)은 “내 아이폰6의 카메라도 어긋나 있다. 이를 애플스토어 점원에게 보여줬지만, 그는 자신의 아이폰6를 꺼내 보이며 ‘이게 일반적인 것’이라면서 ‘애플로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더라”고 적고 있다. 이 문제는 애플의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은 물론 레딧닷컴, 아이픽스에도 제기되고 있다. 대부분 글에 댓글이 넘치고 있는데 대다수 “나 역시 마찬가지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애플은 이에 대해 어떤 공식적인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유승호, 입대전 축구단에 2000만원 등 기부’ 뒤늦게 알려져…다음달 4일 전역

    ‘유승호, 입대전 축구단에 2000만원 등 기부’ 뒤늦게 알려져…다음달 4일 전역

    배우 유승호가 입대 전 어려운 형편에 처했던 어린이 축구단에 2000만원의 현금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8일 다큐멘터리 ‘누구에게나 찬란한’ 제작진에 따르면 유승호는 지난 2012년 상반기 ‘희망 FC’에 2000만원의 현금을 비롯해 유니폼, 운동화, 축구공 등의 현물을 지원했다. 이 같은 사실은 ‘희망 FC’의 이야기를 조명한 ‘누구에게나 찬란한’ 영화가 상영된 후 알려졌다. 영화 끝에 나오는 자막인 엔딩 크레딧에 유승호의 이름이 거명되면서다. ’희망 FC’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중심으로 구성되다 보니 창단이 여의치 않았다. 인터넷을 통해 ‘희망 FC’의 사연이 올라왔고, 이 소식을 듣게 된 유승호가 남몰래 현금 등을 쾌척하게 됐다. 유승호는 지난 2012년 9월 축구단이 있는 경남 마산을 찾아 “희망을 잃지 말자”라는 내용의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누구에게나 찬란한’의 홍보팀은 “창단 후 운영이 어려울 때, 유승호 씨의 지원이 팀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임유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누구에게나 찬란한’은 축구에 대한 열정만큼은 뒤지지 않는 아이들로 뭉친 ‘희망 FC’가 우여곡절 끝에 결성돼 경남 도내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내용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지난해 3월 입대한 유승호는 다음 달 4일 전역하며 같은 달 21일 국내에서 팬 미팅을 할 예정이다. 차기작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린턴의 시선이 향한 곳은?…묘한 셀카 사진 화제

    클린턴의 시선이 향한 곳은?…묘한 셀카 사진 화제

    빌 클린턴의 멈출 수 없는 바람기를 증명하는 사진일까? 아니면 그저 우연한 타이밍에 찍힌 사진일까? 최근 미국의 소셜 뉴스사이트 '레딧'에 클린턴의 묘한(?) 눈길을 담은 셀카 사진 한장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있다. 클린턴 전 대통령과 나란히 찍은 이 셀카는 사진 속 여성이 직접 촬영한 것이다. 논란이 된 것은 카메라를 보지않는 클린턴의 눈길로 묘한 시선이 향한 곳이 하필 여성의 가슴 쪽이기 때문이다. 이에 '섹스 스캔들'의 주인공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클린턴이 68세가 되어서도 '여전한 것'이 아니냐는 영미권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졌다. 문제의 사진은 지난해 12월 촬영된 것으로 사진 속 여성의 친구(아이디 dev27)가 최근 레딧에 올리며 일파만파 퍼졌다. dev27은 "클린턴은 내 친구가 셀카를 찍는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것 같다" 면서 "현재 LA에서 교사로 재직 중" 이라고 밝혔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특히 한 네티즌은 "사진 속 여성이 백악관의 전문 인턴이 틀림없다" 고 비아냥대기도 했다. 잘 알려진대로 지난 1995년 클린턴은 당시 백악관 인턴으로 일했던 모니카 르윈스키(41)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져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둘의 관계는 오래전 끝났지만 여진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르윈스키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 잦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르윈스키는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포브스 주최 ‘30세 이하 정상회의’에 참석해 10년 만에 공개 연설을 했다. 사이버 폭력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르윈스키는 자신이 “최초 ‘사이버 왕따’ 의 피해자” 라면서 “그 때의 일을 깊이 후회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랜 시간 수면 아래에서 조용히 살던 그녀가 최근들어 심심치 않게 다시 언론에 부상하는 이유는 차기 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시되는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이 때문에 민주당 측에서는 잊을만 하면 등장하는 르윈스키가 혹시나 힐러리의 ‘발목’을 잡지나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분위기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희귀한 ‘1940~60년대 새 신발’이 한가득… ‘보물창고’ 발견

    희귀한 ‘1940~60년대 새 신발’이 한가득… ‘보물창고’ 발견

    거의 50년에 달하는 세월 동안 조용히 감춰져있던 희귀 신발들의 보물창고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미국 소셜미디어 레딧(reddit)에는 수백켤레는 족히 넘을 오래된 빈티지 신발들이 모여 있는 베일 속 비밀창고의 내부가 공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미국의 한 가족이 게재한 것으로 본래 조부모가 경영했던 신발가게의 물류창고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지난 1940년부터 활발히 경영됐던 해당 신발가게는 1960년대에 문을 닫았는데 이 창고는 그 뒤로 약 50여 년간 굳게 문이 닫혀있다 최근 가족들에 의해 다시 발견됐다. 흥미로운 것은 지금은 전혀 구할 수 없는 40~60년대 미국 빈티지 신발들이 거의 변하지 않은 온전한 상태로 남아있다는 점이다. 비록 오랜 시간 먼지에 쌓여있긴 했지만 재질이나 기능성은 전혀 뒤떨어지지 않아 조금만 청소해주면 지금이라도 신을 수 있는 수준이다. 누군가는 해당 게시물에 대해 “마치 알라딘의 램프가 숨겨져 있는 비밀동굴 같다”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해당 창고가 미국 어디에 위치해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가족 구성원 중 한명은 “내부적으로 해당 창고를 어떻게 활용할지 아직 못 정했기 때문에 보안상의 이유로 위치는 알려줄 수 없다”며 “가족 구성원 간 내부논의가 끝나면 그때 조금 더 자세한 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reddit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50년 전 모습 그대로…신비의 ‘신발보물창고’ 발견

    50년 전 모습 그대로…신비의 ‘신발보물창고’ 발견

    거의 50년에 달하는 세월 동안 조용히 감춰져있던 희귀 신발들의 보물창고 모습이 공개됐다. 최근 미국 소셜미디어 레딧(reddit)에는 수백켤레는 족히 넘을 오래된 빈티지 신발들이 모여 있는 베일 속 비밀창고의 내부가 공개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미국의 한 가족이 게재한 것으로 본래 조부모가 경영했던 신발가게의 물류창고의 모습을 담은 것이다. 지난 1940년부터 활발히 경영됐던 해당 신발가게는 1960년대에 문을 닫았는데 이 창고는 그 뒤로 약 50여 년간 굳게 문이 닫혀있다 최근 가족들에 의해 다시 발견됐다. 흥미로운 것은 지금은 전혀 구할 수 없는 40~60년대 미국 빈티지 신발들이 거의 변하지 않은 온전한 상태로 남아있다는 점이다. 비록 오랜 시간 먼지에 쌓여있긴 했지만 재질이나 기능성은 전혀 뒤떨어지지 않아 조금만 청소해주면 지금이라도 신을 수 있는 수준이다. 누군가는 해당 게시물에 대해 “마치 알라딘의 램프가 숨겨져 있는 비밀동굴 같다”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해당 창고가 미국 어디에 위치해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가족 구성원 중 한명은 “내부적으로 해당 창고를 어떻게 활용할지 아직 못 정했기 때문에 보안상의 이유로 위치는 알려줄 수 없다”며 “가족 구성원 간 내부논의가 끝나면 그때 조금 더 자세한 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reddit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사고, 먹고, 놀자! 세종시 방축천변에서

    사고, 먹고, 놀자! 세종시 방축천변에서

    세종시 방축천변이 유명 브랜드가 즐비한 쇼핑거리로 변신한다. 롯데리아, 토미힐피거 등 내로라하는 브랜드들이 2017년까지 입점한다. 방축천변은 세종시 도담동으로 편입된 충남 연기군 남면 방축리 내천을 따라 조성된 길이다. 디자인이 독특한 건축물들과 이를 잇는 500m의 공중가로(보행로)가 세종시 건축문화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새만금개발청 사이에 위치한 1-5생활권 방축천변 상업용지에 대한 사업 제안 공모가 최근 마무리됐다. 3대1의 경합을 벌인 끝에 시공사로 선정된 곳은 KT&G를 비롯해 휴가건설, 나성종합건설, 디앤씨건설 등 4곳이다. 행복청은 이번 평가 항목에서 단순히 높은 땅값만 써내면 당첨되는 식이 아니라 건물 디자인, 브랜드업체 유치, 재무 상태 건전성 등을 꼼꼼히 따졌다. 특히 준공 뒤 입점이 늦어지거나 계약 미달로 건물이 공동화 상태로 있는 것을 막기 위해 브랜드 유치 계약을 체결한 업체를 선정했다. 전체 구역은 P1부터 P5까지 있고, 대기업들이 주도하는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P1구역에는 영화관 메가박스와 서점 반디앤루니스 등의 문화시설이 들어선다. P2구역은 유통·업무 공간으로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킴스클럽 등이 입점한다. 이 곳에는 키즈파크인 코코몽키즈랜드가 만들어진다. 아울러 CJ푸드빌, GS리테일, SPC, 이랜드 등이 운영하는 외식 및 쇼핑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우나, 찜질방도 생겨난다. P3~4구역은 음식과 패션이 주축이 된다. 롯데리아, 경복궁, 블루밍가든, 붓처스컷, 매드포갈릭, 크리스탈제이드, 원할머니보쌈, 카페베네, 던킨도너츠 등이 만들어진다. 캘빈클라인, DKNY, 지오다노, 레스모아, ABC마트 등의 패션 브랜드와 미샤, 올리브영, 뷰티크레딧 같은 화장품 가게들도 입점한다. P4구역에는 라마다호텔이 ‘굿모닝레지던스호텔 휴’를 연다. P5구역에는 대림산업의 자회사 에이플러스디가 숙박시설과 의료시설을 조성해 방문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돕는다. 행복청은 건축물의 디자인, 설계에도 신경 썼다. 방축천변 서쪽에 들어설 P1, 2 구역의 6개 건물은 3층 높이(500m) 공중가로로 모두 연결되는데 건물끼리의 조화와 이동의 편리를 고려해 설계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투자 규모 외에 도시 미관을 고려해 우수한 건축 설계를 기준으로 업체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아일랜드인=알코올중독자”…채용 거부한 韓 영어학원 ‘망신’

    “아일랜드인=알코올중독자”…채용 거부한 韓 영어학원 ‘망신’

    “고용주께서 아일랜드 사람은 채용하지 않겠다 하십니다.” 한국에 머물며 일자리를 찾던 아일랜드 여성이 영어학원의 교사 채용에 응시했다가 거절을 당했다. 이 영어학원은 여성에게 매우 ‘친절한’ 태도로 보낸 이메일에서 “구인을 의뢰한 고객이 아일랜드인들의 알코올 중독 성향 때문에 당신을 고용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 사례는 고용 거부를 받은 케이티 뮬레넌이라는 여성이 사진 공유 사이트에 올리면서 영국에까지 퍼졌고, BBC, 데일리메일 등이 집중보도하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BBC와 미러, 데일리메일 등은 6일자 보도에서 “아이리시 여성이 한국에서 교사로 취업하려고 했지만 음주문화 때문에 거절당했다”는 제목의 보도를 내보냈다. 케이티는 BBC와 한 인터뷰에서 “메일을 처음 받았을 때에 믿기지가 않았다. 처음에는 황당한 웃음이 나기도 했다”면서 “이후에는 굉장히 화가 났고 이에 대해 항의하는 메일을 보냈지만 아직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데일리메일은 “한국인 성인 음주량은 1주일 평균 13.7잔이다. 한국은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 중 한곳”이라면서 “지나친 음주가 한국 사회에서도 매우 문제거리여서 한국 정부까지 캠페인에 나설 정도”라고 지적했다. 또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KARF)와 과거 미국 타임지의 보도를 인용해 “한국인들의 음주 습관 중 가장 큰 문제는 술을 지나치게 빨리 마신다는 점”이라면서 “전 세계를 통틀어 한국 사람들은 회사에서 가장 장시간 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주 술을 마시는 것은 회사 동료들과 가장 빨리 친해지는 방법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소셜미디어 사이트 레딧에서도 이와 관련한 논쟁이 벌어졌다. 한 이용자는 “한국 사람들의 음주 문화가 유명하지 않나”라고 이야기 하자 또 다른 이용자는 “맞다. 한국인들은 술을 너무 많이 마신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들도 술을 많이 마신다. 때문에 ‘음주문화’를 이유로 고용을 거절하는 것은 결코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편 아일랜드의 음주문화는 실제 한국과 매우 유사한 점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세기 초 영국이 아일랜드를 통치할 당시 술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그들을 ‘게으른 술주정뱅이’라 표현한 기록이 있으며, 경제적인 성장과 더불어 음주문제가 지속적으로 증가, 19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유럽 국가 중 알코올 소비가 가장 많은 국가, 미성년자 음주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 기록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너무 귀여워 화제…美 경찰견 ‘투코’

    너무 귀여워 화제…美 경찰견 ‘투코’

    경찰견인데 너무 귀여워 화제가 되고 있는 개가 있다. 이는 미국 보스턴 경찰의 경찰견 트레이너가 키우고 있는 투코(Tuco). 그런 투코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보스턴 경찰이 경찰견용 조끼 및 응급세트 등의 비품 구매를 위해 기부금 요청을 위한 달력용으로 촬영된 것. 개당 10달러(배송비 별도)에 판매되는 이 달력은 아쉽게도 해외에서는 주문할 수 없다. 사진 속 투코는 생후 9주 때의 모습. 경찰견용 조끼가 너무 커 헐렁하다. 현재 생후 6개월 된 모습도 함께 공개되고 있는 데 아직도 큰 편이다. 보스턴 경찰에 따르면 경찰견은 1년 6개월~2년 동안 일주일에 5일씩, 14주에 걸친 훈련을 받게 되며 테스트를 통과한 개만이 경찰견이 될 수 있다. 공개된 사진은 현지 신문사나 웹사이트는 물론 미국 전역 방송의 뉴스에도 소개될 정도로 크게 주목받았다. 공식 페이스북에 공개된 두 장의 사진에는 ‘좋아요!’가 총 2만 건에 달하고 공유 횟수는 8000건에 육박하고 있다. 또한 미국 최대 소셜사이트인 레딧닷컴에는 12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사진=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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