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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지지 말란 말이야~!’ 암소 옆차기에 녹다운 당한 여성

    ‘만지지 말란 말이야~!’ 암소 옆차기에 녹다운 당한 여성

    출산 한 암소의 배를 문질러 주려던 여성이 얼굴을 맞아 녹다운 되는 순간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012년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암소에게 얼굴 가격당하는 여성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포르투갈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영상에는 출산 후 바닥에 드러누워 있는 소에게 다가가는 고무장갑 낀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성이 소의 배 위에 손을 갖다 대려는 순간 암소가 뒷다리를 쏜살같이 들어 여성의 얼굴을 걷어찬다. 쓰고 있던 여성의 선글라스가 벗겨지며 얼굴을 크게 얻어맞은 여성이 뒷걸음치며 땅바닥에 쓰러진다. 암소 옆차기에 녹다운 당한 여성의 영상은 최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게재되며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2년 3월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542만 9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coice de mul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벌에 쏘인 뒤 ‘루돌프가 된 고양이’ 화제

    벌에 쏘인 뒤 ‘루돌프가 된 고양이’ 화제

    올해 산타클로스는 순록 대신 고양이를 타고 선물 배달에 나설지도 모르겠다. 크리스마스가 불과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인터넷상에서는 이른바 ‘루돌프 고양이’로 불리는 고양이 한 마리의 사진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미국 최대 소셜 사이트인 레딧닷컴에는 마크 리용이라는 이름의 남성이 자신의 불쌍한 고양이 사진을 공유했다. 그가 ‘벌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고양이의 코’라는 제목으로 공개한 사진에는 붉고 둥그렇게 부어오른 고양이가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먼저 벌에 쏘인 고양이를 안타까워하면서도 그 모습이 재밌다는 반응이다. 일부 사람은 코가 큰 사람이나 캐릭터와 닮았다고 평가했고 사진을 가공해 더 웃기게 보이게 만들었다. 또 다른 사람은 벌에 쏘인 개와 같이 다른 동물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사진은 사람들에게 반려동물이 벌집이나 벌에 다가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동물 전문가들은 “실제로 반려동물이 벌에 쏘였다면 가능한 한 빨리 침을 제거하고 동물병원에 가야한다”면서 “비교적 약한 꿀벌의 침이라도 동물들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임거/레딧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뽀샵’ 전문가들이 바꿔놓은 ‘견공 사진’ 5선

    ‘뽀샵’ 전문가들이 바꿔놓은 ‘견공 사진’ 5선

    영미권에서 인기 높은 미국 최대 소셜 사이트인 ‘레딧’에서는 ‘포토샵 배틀’(PsBattle), 즉 이미지 수정 대결이 종종 펼쳐진다. 포토샵 배틀은 레딧에서 45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구독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물론 이런 대결은 한때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화제가 됐었고 최근에는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을 중심으로도 이뤄지고 있는데, 최근 국외에서 진행된 포토샵 배틀이 인터넷상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미국 IT전문 매셔블 등 외신에 따르면, 한 레딧 사용자(아이디: MerkyMerkinsmith)가 게시한 ‘점프하는 견공’(제목 PsBattle: A Havanese Dog jumping off a Bale of Hay) 사진을 두고 많은 이미지 수정 실력자들이 솜씨 대결을 펼쳤다. 사진 공유 사이트 ‘임거’를 통해 공개돼 ‘레딧’에 링크로 소개된 사진에는 쿠바가 원산인 허배너스라는 견종의 개 한 마리가 한 건초 꾸러미에서 다른 건초로 멋지게 점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생동감 넘치는 이 사진을 국외 네티즌들은 어떻게 바꿔놨을까. 해당 게시글에 등록된 추천을 많이 받은 링크를 살펴보면 사진 속 견공이 돌고래들과 함께 바다를 점프하는 모습부터 사람을 등에 태우고 멋진 배경을 뒤로하고 점프하는 장면까지 참가자 대부분은 피사체인 견공이 바람을 가르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잘 드러나도록 이미지를 수정했다. 그런데 한 여성이 담긴 사진에서는 얼핏 봐도 피사체인 견공이 어디에 있는지 보기 어렵다. 이는 마치 숨은그림 찾기처럼 이 여성의 왼쪽 어깨에 옷과 완전히 동화돼 있었다. 또 한 참가자는 미국 뮤지션 벡(벡 한센)이 최근 발표한 앨범 ‘오들레이’(Odelay) 표지 사진과 완벽한 싱크로율로 합성해내기도 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로 “돌고래와 함께 점프하는 사진이 좋다” “소리내 웃고 말았다” “창조적이다” “시각이 독특하다”와 같이 호응섞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임거/레딧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美 ‘뽀샵’ 전문가들이 바꿔놓은 ‘개 사진’ 5선

    美 ‘뽀샵’ 전문가들이 바꿔놓은 ‘개 사진’ 5선

    영미권에서 인기 높은 미국 최대 소셜 사이트인 ‘레딧’에서는 ‘포토샵 배틀’(PsBattle), 즉 이미지 수정 대결이 종종 펼쳐진다. 포토샵 배틀은 레딧에서 450만 명이 넘는 사용자가 구독하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물론 이런 대결은 한때 국내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화제가 됐었고 최근에는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을 중심으로도 이뤄지고 있는데, 최근 국외에서 진행된 포토샵 배틀이 인터넷상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미국 IT전문 매셔블 등 외신에 따르면, 한 레딧 사용자(아이디: MerkyMerkinsmith)가 게시한 ‘점프하는 견공’(제목 PsBattle: A Havanese Dog jumping off a Bale of Hay) 사진을 두고 많은 이미지 수정 실력자들이 솜씨 대결을 펼쳤다. 사진 공유 사이트 ‘임거’를 통해 공개돼 ‘레딧’에 링크로 소개된 사진에는 쿠바가 원산인 허배너스라는 견종의 개 한 마리가 한 건초 꾸러미에서 다른 건초로 멋지게 점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생동감 넘치는 이 사진을 국외 네티즌들은 어떻게 바꿔놨을까. 해당 게시글에 등록된 추천을 많이 받은 링크를 살펴보면 사진 속 견공이 돌고래들과 함께 바다를 점프하는 모습부터 사람을 등에 태우고 멋진 배경을 뒤로하고 점프하는 장면까지 참가자 대부분은 피사체인 견공이 바람을 가르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잘 드러나도록 이미지를 수정했다. 그런데 한 여성이 담긴 사진에서는 얼핏 봐도 피사체인 견공이 어디에 있는지 보기 어렵다. 이는 마치 숨은그림 찾기처럼 이 여성의 왼쪽 어깨에 옷과 완전히 동화돼 있었다. 또 한 참가자는 미국 뮤지션 벡(벡 한센)이 최근 발표한 앨범 ‘오들레이’(Odelay) 표지 사진과 완벽한 싱크로율로 합성해내기도 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로 “돌고래와 함께 점프하는 사진이 좋다” “소리내 웃고 말았다” “창조적이다” “시각이 독특하다”와 같이 호응섞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임거/레딧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가슴품에 안겨야만 잠이 드는 고양이 사연

    가슴품에 안겨야만 잠이 드는 고양이 사연

    무릎이 아닌 가슴 품에 안겨야만 잠이 드는 고양이의 사연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6일 미국 최대 소셜사이트인 레딧닷컴에는 ‘캐슈는 내 무릎에 앉지 않는다. 가슴 품이 아니면 안 된다”라는 제목으로 사연과 사진이 공개됐다. 태어난 지 2주 반 정도밖에 안 된 암컷 고양이 캐슈는 미국의 한 반려동물 용품 매장 근처에 버려져 있었다. 당시 동물보호단체에 구조된 캐슈는 온몸이 벼룩 투성이였을 뿐만 아니라 털에는 오물이 잔뜩 묻어 있었고 오른쪽 눈에도 문제가 있었다. 캐슈는 구조된 날 밤, 어미를 잃은 슬픔에 외로워서인지 울음소리를 계속 냈다. 그때 캐슈를 직접 구조했던 여성은 그 조그만 고양이를 자신의 가슴 품으로 꼭 안아줬다. 그러자 놀랍게도 캐슈는 울음을 그쳤다. 아마 아기 고양이는 그녀를 어미 고양이라고 느꼈을지도 모른다. 이 때문에 그녀는 캐슈를 밤새 가슴 위에 올려놓은 채 잠들었다고 한다. 캐슈가 ‘포옹하는 습관’이 생긴 것은 바로 이때부터였다. 캐슈는 좋아한다는 애정 표현으로 그녀의 품으로 파고들어 안긴다는 것. 그런 사랑스러운 행동으로 여성 구조원의 마음을 사로잡은 캐슈는 최근 정식으로 그녀의 가족이 됐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 캐슈는 자신을 구해준 여성의 품에 안겨 좋아 죽을 듯한 모습이다. 도도한 줄로만 알았던 고양이의 반전 매력이 아닐 수 없다. 사진=레딧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시한부 32세 스타워즈 팬, “죽기 전 신작 봤으면”청원

    시한부 32세 스타워즈 팬, “죽기 전 신작 봤으면”청원

    전설적 SF 영화 시리즈 ‘스타워즈’의 7번째 작품 ‘스타워즈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가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한부 판정을 받은 한 스타워즈 마니아가 배급사인 디즈니와 연출을 맡은 J.J. 에이브람스 감독에게 ‘죽기 전에 영화를 미리 보고 싶다’는 희망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32세 미국 남성 다니엘 플릿우드는 지난 7월 육종암 진단과 함께 앞으로 약 2개월 더 생존할 수 있으리란 통보를 받았다. 그는 지난 두 달 동안 진행된 병세악화 속도를 봤을 때, 도저히 영화 개봉까지 살아있을 수 없을 것으로 짐작된다며 이 같은 청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다니엘의 사정을 딱하게 여긴 그의 지인은 그가 스타워즈 신작을 볼 수 있기를 성원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미국의 거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에도 소개됐고, 상당수의 미국인들이 해당 캠페인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 캠페인의 지지자 중에는 스타워즈 초기작에서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를 연기한 배우 마크 해밀, 그리고 이번 작품에 출연하는 존 보예가, 그웬돌린 크리스티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의 스타워즈 사랑은 8살의 어린 나이에 처음 시작됐다. 그동안 수많은 스타워즈 ‘팬 픽션’(특정 작품의 팬들이 원작을 모태로 삼아 재창작한 작품)소설을 집필했는가 하면 21세에는 ‘스타워즈 에피스드 3: 시스의 복수’ 개봉을 기다리는 대기 행렬에 서 있다가 지역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아내 애슐리는 “지금까지도 다니엘은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한) 열정과 헌신, 사랑을 유지하고 있으며 나는 이것이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누구에겐 그저 영화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마법이나 다름없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니엘은 현재 자신이 살아있는 이유가 오로지 스타워즈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그저 나는 스타워즈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고 이제 내게 남은 것은 스타워즈 뿐”이라며 “(배급사 측이) 가능한 조처를 취해주길 희망한다. 부디 나를 도와주길 바란다”며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번 영화의 감독 J.J. 에이브람스는 지난 2012년에 자신이 연출한 영화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스타트렉 시리즈의 오랜 팬이라 밝힌 시한부 환자 다니엘 크래프트에게 개봉일 이전 미리 보여줬던 전례가 있다. 크래프트는 영화 시청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세계 첫 ‘로봇’ 여배우 탄생…日 핵재난 영화 주연

    세계 첫 ‘로봇’ 여배우 탄생…日 핵재난 영화 주연

    이제 로봇연기를 실제 안드로이드 로봇이 하는 시대가 온 것 같다. 최근 영국 텔레그래프등 외신은 세계 최초의 '안드로이드 여배우'가 실제 영화에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기존에 영화를 위해 제작된 그럴듯한 로봇 소품이나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된 것이 아닌 이 여배우의 이름은 ‘제미노이드 F'(Geminoid F). 이 로봇은 지난주 도쿄영화제에 출품된 일본 영화 '사요나라'(Sayonara)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돼 나름의 연기를 펼쳤다. 지난 2012년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제미노이드 F는 오사카대학교 히로시 이시구로 연구팀이 개발한 안드로이드다. 이 로봇의 가장 큰 특징은 아름다운 눈매와 콧날, 입과 피부를 가지고 있어 지금까지 공개된 그 어떤 로봇보다 더 사람과 닮아있다는 점. 여기에 웃는 표정과 아리송한 표정, 우스꽝스러운 표정 등 총 65개의 표정을 지을 수 있으며 눈꺼풀과 입을 움직여 말과 노래도 할 수 있다. 대당 가격은 120만 달러(약 13억원·가장 싼 버전은 11만 달러)로 비싸지만 산업 및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화제의 영화 '사요나라'는 핵발전소 사고 후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주연급 연기를 펼친 제미노이드 F는 일반배우와 마찬가지로 엔딩크레딧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영화를 연출한 코지 후카다 감독은 "이제는 사람이나 컴퓨터 그래픽이 로봇 역할을 대신할 필요가 없어지는 시대가 오고있다" 면서 "로봇은 기본적으로 '주인'에 대한 충성심을 유지하는데 제미노이드 F 역시 불평하거나 잠도 자지 않아 연출이 쉬웠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세계 첫 ‘안드로이드 여배우’ 탄생…日로봇, 연기 데뷔

    이제 로봇연기를 실제 안드로이드 로봇이 하는 시대가 온 것 같다. 최근 영국 텔레그래프등 외신은 세계 최초의 '안드로이드 여배우'가 실제 영화에 출연했다고 보도했다. 기존에 영화를 위해 제작된 그럴듯한 로봇 소품이나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된 것이 아닌 이 여배우의 이름은 ‘제미노이드 F'(Geminoid F). 이 로봇은 지난주 도쿄영화제에 출품된 일본 영화 '사요나라'(Sayonara)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돼 나름의 연기를 펼쳤다. 지난 2012년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제미노이드 F는 오사카대학교 히로시 이시구로 연구팀이 개발한 안드로이드다. 이 로봇의 가장 큰 특징은 아름다운 눈매와 콧날, 입과 피부를 가지고 있어 지금까지 공개된 그 어떤 로봇보다 더 사람과 닮아있다는 점. 여기에 웃는 표정과 아리송한 표정, 우스꽝스러운 표정 등 총 65개의 표정을 지을 수 있으며 눈꺼풀과 입을 움직여 말과 노래도 할 수 있다. 대당 가격은 120만 달러(약 13억원·가장 싼 버전은 11만 달러)로 비싸지만 산업 및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화제의 영화 '사요나라'는 핵발전소 사고 후의 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주연급 연기를 펼친 제미노이드 F는 일반배우와 마찬가지로 엔딩크레딧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영화를 연출한 코지 후카다 감독은 "이제는 사람이나 컴퓨터 그래픽이 로봇 역할을 대신할 필요가 없어지는 시대가 오고있다" 면서 "로봇은 기본적으로 '주인'에 대한 충성심을 유지하는데 제미노이드 F 역시 불평하거나 잠도 자지 않아 연출이 쉬웠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당근은 무기다 vs 아니다…교사에 당근 던진 소녀, 정학 논란

    당근은 무기다 vs 아니다…교사에 당근 던진 소녀, 정학 논란

    예능 프로그램 속 한 장면과도 같은 황당한 ‘당근 사건’이 발생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미국 허핑턴포스트의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버지니아주에 사는 13살 소녀는 학교 수업이 끝난 뒤 집으로 돌아가던 중 해당 학교 교사와 마주쳤다. 이 소녀는 점심시간에 나왔던 작은 당근 수 개를 꺼내 교사를 향해 던졌고, 교사는 당근이 퍼붓는 ‘공격’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했다. 이 일로 소녀는 학교에서 1개월의 정학 처분을 받았다. 학교 측은 이 소녀가 당근을 ‘무기’로 사용했으며, 이를 이용해 심각한 폭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지만, 소녀의 가족 측은 이견을 보였다. 크기도 작고,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채소에 불과한 당근은 무기로 간주할 수 없으며, 단순히 아이가 장난을 친 것일 뿐 폭행의 의도도 없었으므로 정학 처분은 부당하다고 반박한 것. 소녀의 어머니인 캐리 메이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이 황당한 싸움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학교 측은 아이에게 잘못을 인정하는 반성문을 쓰라고 했지만 나와 딸은 이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당근이 무기가 될 수 있는지를 두고 학교와 학생, 네티즌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현지 전문가는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법 전문가인 토드 스톤은 CBS와 한 인터뷰에서 “만약 당근이 매우 부드럽고 폭신폭신했다면 그것은 무기로 간주할 수 없다. 그러나 당근이 익히지 않은 날것으로 딱딱했다면 그것을 던져 다른 사람이 다치게끔 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해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커뮤니티 ‘레딧’의 한 사용자는 “만약 누군가에게 당근을 던지고 싶다면, 그것이 조리된 것인지 아닌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조롱했다. 한편 학교 측과 학생의 갈등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해리포터속 ‘도비’ 닮은 고양이 인기몰이

    해리포터속 ‘도비’ 닮은 고양이 인기몰이

    세계적 베스트셀러 소설이자 영화시리즈인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요정 캐릭터 ‘도비’를 꼭 닮은 외모를 지닌 한 고양이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뉴저지 주에 살고 있는 47세 여성 크리스틴 곤잘레스가 키우고 있는 생후 6개월이 된 고양이 테디는 큰 귀, 초록색 눈, 마른 몸 등 해리포터 속에 묘사된 도비의 외모와 유사한 특징이 많다. 곤잘레스는 우연히 테디의 사진을 해외 거대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에 올렸다가 해당 게시물의 조회수가 90만을 넘어가는 등 큰 인기를 끌자 매우 놀랐다고 전했다. 그녀는 “테디는 고양이 치고 매우 특이한 생김새를 가진 만큼 그런 외모에 상관없이 그를 그저 사랑스러운 애완 고양이로 받아들여줄 가정에 입양될 필요가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곤잘레스는 이러한 조건에 딱 들어맞는 인물이었다. 그녀는 테디와 동일한 ‘오리엔탈 숏헤어’ 품종의 고양이를 또 한 마리 키우고 있었기 때문. 마치 콧수염이 난 것 같은 얼굴 모습 때문에 콧수염이라는 의미의 영단어 ‘스태시’라고 이름 붙은 이 고양이 또한 특이한 외모로 지난해 인터넷 화제가 됐던 바 있다. 당시 네티즌들은 스태시가 해외 유명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나 래퍼 ‘스눕 독’ 등과 닮았다며 스태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오리엔탈 숏헤어는 태국의 샴 고양이를 개량해 탄생한 종으로 알려져 있다. 마름모꼴 눈과 역삼각형의 머리, 큰 귀 등을 공통적인 특징으로 가진다. 대체적으로 장난기가 많으며 붙임성이 좋고 영리한 편이다. 한편 ‘도비’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특이한 외모와 안쓰러운 모습, 기이하면서도 귀여운 행동 등으로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린 캐릭터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도비’ 닮은 거대 귀 고양이…기묘한 듯 귀여워!

    ‘도비’ 닮은 거대 귀 고양이…기묘한 듯 귀여워!

    세계적 베스트셀러 소설이자 영화시리즈인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요정 캐릭터 ‘도비’를 꼭 닮은 외모를 지닌 한 고양이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뉴저지 주에 살고 있는 47세 여성 크리스틴 곤잘레스가 키우고 있는 생후 6개월이 된 고양이 테디는 큰 귀, 초록색 눈, 마른 몸 등 해리포터 속에 묘사된 도비의 외모와 유사한 특징이 많다. 곤잘레스는 우연히 테디의 사진을 해외 거대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에 올렸다가 해당 게시물의 조회수가 90만을 넘어가는 등 큰 인기를 끌자 매우 놀랐다고 전했다. 그녀는 “테디는 고양이 치고 매우 특이한 생김새를 가진 만큼 그런 외모에 상관없이 그를 그저 사랑스러운 애완 고양이로 받아들여줄 가정에 입양될 필요가 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곤잘레스는 이러한 조건에 딱 들어맞는 인물이었다. 그녀는 테디와 동일한 ‘오리엔탈 숏헤어’ 품종의 고양이를 또 한 마리 키우고 있었기 때문. 마치 콧수염이 난 것 같은 얼굴 모습 때문에 콧수염이라는 의미의 영단어 ‘스태시’라고 이름 붙은 이 고양이 또한 특이한 외모로 지난해 인터넷 화제가 됐던 바 있다. 당시 네티즌들은 스태시가 해외 유명 배우 ‘애드리언 브로디’나 래퍼 ‘스눕 독’ 등과 닮았다며 스태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오리엔탈 숏헤어는 태국의 샴 고양이를 개량해 탄생한 종으로 알려져 있다. 마름모꼴 눈과 역삼각형의 머리, 큰 귀 등을 공통적인 특징으로 가진다. 대체적으로 장난기가 많으며 붙임성이 좋고 영리한 편이다. 한편 ‘도비’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특이한 외모와 안쓰러운 모습, 기이하면서도 귀여운 행동 등으로 팬들 사이에서 인기를 누린 캐릭터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치약 뚜껑’ 집으로 삼은 소라게…인류에게 경고하다

    ‘치약 뚜껑’ 집으로 삼은 소라게…인류에게 경고하다

    한 장의 재미있는 사진같지만 사실 많은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해주는 것 같다. 최근 미국 최대의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 이색적인 사진 한장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쿠바 해안의 바닷속에서 촬영된 이 사진의 주인공은 소라게. 이 소라게는 놀랍게도 치약 뚜껑을 집으로 삼아 바닷속에서 살고있다. 이 사진을 올린 사용자(HSmidt)는 "처음 사진을 봤을 때 게의 모습이 귀엽다고 생각했다" 면서 "하지만 곧 이 사진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다"고 적었다. 잘 알려진대로 소라게는 고둥류의 껍데기를 집으로 사용하며 덩치가 커지면 더 큰 껍데기를 찾는다. 이같은 이유로 현지에서 부르는 소라게의 이름은 '은둔자 게'(Hermit crab)다. 곧 사진 속 소라게는 언제부터인가 고둥류 껍데기 대신 주위에 널려있는 쓰레기를 집으로 삼고 있는 셈이다. 레딧 사용자의 말처럼 실제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인류가 버린 쓰레기로 가득하다. 해양 전문가들은 매년 800만 톤의 치약 뚜껑같은 다양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전세계 바다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2025년까지 해양 쓰레기 총량이 무려 1억 55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정도면 전세계 해안을 따라 두께 30㎝, 높이 30m의 ‘쓰레기 벽’을 쌓을 수 있는 규모. 특히 얼마 전 NASA는 전세계 해상에 버려진 쓰레기들이 모여 만든 거대 ‘쓰레기 섬’들의 위치를 보여주는 세계 지도(사진 아래)를 만들어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산업 생태학 조교수 롤랜드 가이어는 “이미 바다에 방류된 쓰레기를 대규모로 수거하는 것은 비용대비 효율이 좋지 못한 방법”이라며 “애초에 쓰레기 재활용 및 분리수거 등으로 바다로 투기되는 쓰레기양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치약 뚜껑’을 집으로 쓰는 소라게…귀여워? 섬뜩해!

    ‘치약 뚜껑’을 집으로 쓰는 소라게…귀여워? 섬뜩해!

    한 장의 재미있는 사진같지만 사실 많은 메시지를 우리에게 전해주는 것 같다. 최근 미국 최대의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에 이색적인 사진 한장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쿠바 해안의 바닷속에서 촬영된 이 사진의 주인공은 소라게. 이 소라게는 놀랍게도 치약 뚜껑을 집으로 삼아 바닷속에서 살고있다. 이 사진을 올린 사용자(HSmidt)는 "처음 사진을 봤을 때 게의 모습이 귀엽다고 생각했다" 면서 "하지만 곧 이 사진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달았다"고 적었다. 잘 알려진대로 소라게는 고둥류의 껍데기를 집으로 사용하며 덩치가 커지면 더 큰 껍데기를 찾는다. 이같은 이유로 현지에서 부르는 소라게의 이름은 '은둔자 게'(Hermit crab)다. 곧 사진 속 소라게는 언제부터인가 고둥류 껍데기 대신 주위에 널려있는 쓰레기를 집으로 삼고 있는 셈이다. 레딧 사용자의 말처럼 실제 우리가 사는 지구에는 인류가 버린 쓰레기로 가득하다. 해양 전문가들은 매년 800만 톤의 치약 뚜껑같은 다양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전세계 바다로 흘러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2025년까지 해양 쓰레기 총량이 무려 1억 55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정도면 전세계 해안을 따라 두께 30㎝, 높이 30m의 ‘쓰레기 벽’을 쌓을 수 있는 규모. 특히 얼마 전 NASA는 전세계 해상에 버려진 쓰레기들이 모여 만든 거대 ‘쓰레기 섬’들의 위치를 보여주는 세계 지도(사진 아래)를 만들어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산업 생태학 조교수 롤랜드 가이어는 “이미 바다에 방류된 쓰레기를 대규모로 수거하는 것은 비용대비 효율이 좋지 못한 방법”이라며 “애초에 쓰레기 재활용 및 분리수거 등으로 바다로 투기되는 쓰레기양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미래에 다시 만나요”…뇌를 ‘냉동보관’하고 떠난 암환자

    “미래에 다시 만나요”…뇌를 ‘냉동보관’하고 떠난 암환자

    미래의 ‘부활’을 꿈꾸며 자신의 두뇌를 ‘냉동보관’한 여성의 이야기가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여성 킴 수오지는 23세였던 지난 2013년, 교모세포종이라는 치료 불가능한 뇌종양을 진단받았다. 의사들에 의하면 남은 시간은 3~6개월뿐이었지만 그녀는 자신의 블로그에서 스스로의 죽음에 대한 농담을 하는 등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이토록 대담했던 그녀는 치료를 거부하고 대신 자신의 뇌가 더 손상되기 전에 사망해 그 뇌를 냉동 보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래의 어느 시대에는 그녀의 뇌에 담긴 의식을 되살릴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였다. 놀랍게도 미국에는 이러한 소망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 두뇌나 신체를 액체질소에 냉동보관해주는 기업이 몇 개 실존하고 있다. 수오지는 그 중 하나인 알코어 생명연장재단(Alcor Life Extension Foundation)에 자신의 뇌를 맡기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문제는 알코어 재단에서 요구하는 8만 달러(약 9천 500만 원)라는 막대한 비용이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와 남자친구가 마지막 한때를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호주 여행비를 마련해 주는 등 그녀를 지원했지만 이 대담한 계획만큼은 찬성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였다. 달리 방도를 찾지 못한 그녀는 자신이 즐겨 찾던 미국 거대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Reddit)의 회원들에게 호소해 성금을 모으고 다른 한편으론 언론사에 자신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등 여러 방법을 동원하여 결국 필요자금을 마련했다. 수오지의 남자친구 조쉬 시슬러에 따르면 수오지가 사망한 날, 알코어 재단은 즉시 수술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남자친구 조쉬에게 알코어 재단은 며칠 후 다소 충격적인 소식을 보내왔다. 수오지의 두뇌 전체가 아닌 표면 부위만 성공적으로 냉동됐으며, 남은 부위는 손상되고 말았다는 것. 그러나 조쉬는 사고에 관여하는 대뇌피질 대부분이 보존된 만큼 미래에 그녀의 '정신'을 다시 만나게 될 희망을 버리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수오지의 사망 직후 조쉬는 지지했던 사람들에게 “그녀가 돌아올 때까지, 혹은 돌아오지 못하더라도 그녀를 기억하고 기념하며 강한 정신을 본받아 그녀가 꿈꾸던 세상을 다 함께 실현토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한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나도 데려가요” 주인 여행 막는 동물들

    “나도 데려가요” 주인 여행 막는 동물들

    주인의 여행이나 출장을 막으려고 노력하는 깜찍한 반려동물들의 사진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소셜사이트인 레딧닷컴을 통해 사람들이 올린 동물 사진들을 소개했다. 사진 속 동물들은 저마다 행동으로 주인의 여행이나 출장을 막으려 하는 모습이다. 여행 가방에 드러눕거나 짐 싸야 할 옷가지 위를 몸으로 막은 상태에서 애처로운 눈빛을 주인에게 발사하기도 한다. 짐 싸는 것을 막지 못한 어떤 개는 아예 자동차 트렁크 안에 들어간 모습이다. 물론 주인들 모두 자신의 사랑스러운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데려가지 못하는 상황이 더 아쉬울 수도 있다. 만일 당신이 동물 애호가라면 이처럼 주인과 떨어지기 싫어 표현하는 동물들의 깜찍한 행동을 안 사랑할 수 없을 것이다. 사진=레딧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쩍벌남’(Manspreading) 등 속어 옥스퍼드 영어사전 공식 등재

    ‘쩍벌남’(Manspreading) 등 속어 옥스퍼드 영어사전 공식 등재

    주로 지하철 좌석에서 두 다리를 쫙 벌리고 앉아 있는 남성을 묘사하는 단어인 이른바 '쩍벌남'을 뜻하는 영어 단어인 '맨스프레딩'(Manspreading)이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공식 등재됐다고 미 언론들이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옥스퍼드 영어사전 편집자들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사전(OxfordDictionaries.com)은 이날 공식 업데이트를 통해 이른바 '쩍벌남'을 비롯한 현재 유행하고 있는 속어(slang)를 공식적으로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식 등재된 속어 중에는 '배고픈'(hungry)과 '화난'(angry)이 합쳐져 배가 고파 화가 난 상태를 뜻하는 신조어인 '행거리'(hangry)를 비롯해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휴대폰이 실수로 잘못 눌러져 전화가 걸리는 것을 뜻하는 '버트(엉덩이) 다이얼'(butt dial) 등이 포함됐다. 또 맥주나 와인 마시기 좋은 시간을 뜻하는 '비어 오클락'(beer o'clock), '와인 오클락'(wine o'clock ) 속어와 함께 유명한 소셜 뉴스 웹사이트인 '레딧'(Reddit) 사용자를 뜻하는 '레디터'(Redditor) 등도 게재됐다. 이 밖에도 최근 세계 경제 상황과 관련하여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을 뜻하는 속어인 '그렉시트'(Grexit)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상황을 담고 있는 '브렉시트'(Brexit) 등 전문적인 속어도 포함됐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지하철에서 다리를 벌리고 있는 이른바 '쩍벌남' 모습 (자료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반려동물 ‘처음과 마지막’을 기리다…사진공유 화제

    반려동물 ‘처음과 마지막’을 기리다…사진공유 화제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이라면 가장 두려운 순간이 있다. 바로 이들이 떠나는 마지막 순간을 보는 것이다. 이들 동물은 우리 인간보다 수명이 훨씬 짧아서 순식간에 자라고 또 순식간에 떠나간다. 하지만 이런 짧은 순간에도 동물들은 우리 인간에게 함께 살면서 필요한 모든 것을 깨우치도록 해준다. 그런 반려동물들의 처음과 마지막 모습을 찍은 사진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미국 최대 소셜사이트인 레딧닷컴(Reddit)을 통해 공개된 반려동물의 처음과 마지막 사진을 소개했다. 레딧닷컴 사용자들은 자신들과 실제로 함께 살았던 반려동물들의 처음과 마지막 사진을 공유하면서 떠나간 친구들을 추모했다. 다음은 그중에서도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끈 사진을 미국의 동물 전문매체 더 도도(The Dodo)가 소개한 것을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사진=레딧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쩍벌남’(Manspreading) ‘행그리’(hangry) 등 옥스퍼드 사전 등재

    ‘쩍벌남’(Manspreading) ‘행그리’(hangry) 등 옥스퍼드 사전 등재

    주로 지하철 좌석에서 두 다리를 쫙 벌리고 앉아 있는 남성을 묘사하는 단어인 이른바 '쩍벌남'을 뜻하는 영어 단어인 '맨스프레딩'(Manspreading)이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공식 등재됐다고 미 언론들이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옥스퍼드 영어사전 편집자들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사전(OxfordDictionaries.com)은 이날 공식 업데이트를 통해 이른바 '쩍벌남'을 비롯한 현재 유행하고 있는 속어(slang)를 공식적으로 등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식 등재된 속어 중에는 '배고픈'(hungry)과 '화난'(angry)이 합쳐져 배가 고파 화가 난 상태를 뜻하는 신조어인 '행그리'(hangry)를 비롯해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휴대폰이 실수로 잘못 눌러져 전화가 걸리는 것을 뜻하는 '버트(엉덩이) 다이얼'(butt dial) 등이 포함됐다. 또 맥주나 와인 마시기 좋은 시간을 뜻하는 '비어 오클락'(beer o'clock), '와인 오클락'(wine o'clock ) 속어와 함께 유명한 소셜 뉴스 웹사이트인 '레딧'(Reddit) 사용자를 뜻하는 '레디터'(Redditor) 등도 게재됐다. 이 밖에도 최근 세계 경제 상황과 관련하여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가능성을 뜻하는 속어인 '그렉시트'(Grexit)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상황을 담고 있는 '브렉시트'(Brexit) 등 전문적인 속어도 포함됐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지하철에서 다리를 벌리고 있는 이른바 '쩍벌남' 모습 (자료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히치하이킹? 사람처럼 서있는 캥거루 화제

    히치하이킹? 사람처럼 서있는 캥거루 화제

    마치 사람처럼 똑바로 서서 차들이 바삐 지나다니는 산길을 지키고 있는 캥거루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사진은 미국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 중 하나인 레딧(Reddit)에 지난 13일(현지시간) 올라온 것이다. 사진을 게재한 ‘브로태리’라는 이름의 네티즌은 “호주 빅토리아 주 불러 산에서 만난 커다란 덩치의 캥거루는 지나가는 모든 차량을 하나하나 주시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에 찍힌 캥거루를 보면 동물에게서 보기 힘든 ‘정자세’로 꼿꼿이 서서 지나가는 차량들을 응시하는 모습이 마치 교통경찰 같기도 하고, 차량에 태워 달라는 것 같기도 하다. 일부 네티즌은 “그저 길을 건너려고 기다리던 캥거루일 뿐” 이라고 밝힌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이 캥거루의 유독 큰 신장과 사람 같은 자세를 두고 범상치 않은 캥거루라며 놀라워하고 있다. 이번 캥거루와 마찬가지로 남다른 크기와 사람을 연상케 하는 자세로 눈길을 끌었던 캥거루는 또 있다. 호주 앨리스 스프링스 캥거루 보호구역에 사는 로저는 신장 2m에 몸무게 89㎏를 자랑하는 거대 캥거루다. 특히 카메라를 똑바로 응시하며 ‘운동 삼아’ 철제 양동이를 사정없이 우그러뜨리는 무섭기까지 한 사진이 널리 알려지며 인기를 끌었다. 사진=ⓒ브로태리(위)/앨리스 스프링스 캥거루 보호소 페이스북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차 좀 얻어 탑시다” 사람같은 덩치 큰 캥거루 화제

    “차 좀 얻어 탑시다” 사람같은 덩치 큰 캥거루 화제

    마치 사람처럼 똑바로 서서 차들이 바삐 지나다니는 산길을 지키고 있는 캥거루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사진은 미국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 중 하나인 레딧(Reddit)에 지난 13일(현지시간) 올라온 것이다. 사진을 게재한 ‘브로태리’라는 이름의 네티즌은 “호주 빅토리아 주 불러 산에서 만난 커다란 덩치의 캥거루는 지나가는 모든 차량을 하나하나 주시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에 찍힌 캥거루를 보면 동물에게서 보기 힘든 ‘정자세’로 꼿꼿이 서서 지나가는 차량들을 응시하는 모습이 마치 교통경찰 같기도 하고, 차량에 태워 달라는 것 같기도 하다. 일부 네티즌은 “그저 길을 건너려고 기다리던 캥거루일 뿐” 이라고 밝힌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이 캥거루의 유독 큰 신장과 사람 같은 자세를 두고 범상치 않은 캥거루라며 놀라워하고 있다. 이번 캥거루와 마찬가지로 남다른 크기와 사람을 연상케 하는 자세로 눈길을 끌었던 캥거루는 또 있다. 호주 앨리스 스프링스 캥거루 보호구역에 사는 로저는 신장 2m에 몸무게 89㎏를 자랑하는 거대 캥거루다. 특히 카메라를 똑바로 응시하며 ‘운동 삼아’ 철제 양동이를 사정없이 우그러뜨리는 무섭기까지 한 사진이 널리 알려지며 인기를 끌었다. 사진=ⓒ브로태리(위)/앨리스 스프링스 캥거루 보호소 페이스북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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