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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김정은이 리우에?” 브라질 방문한 홍콩 대역배우 인기

    “北 김정은이 리우에?” 브라질 방문한 홍콩 대역배우 인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대역배우가 최근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등장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 위원장 대역배우인 호주계 홍콩인 하워드(37)가 최근 브라질에 나타난 모습이 소셜 미디어인 레딧(Reddit)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는 19일 저녁 올림픽 경기장에서 북한 인공기를 흔들며 김 위원장의 제스처를 따라해 TV 카메라에 잡혔다. 그는 올림픽에 참가한 홍콩 마라톤 선수 크리스티 이우(姚潔貞)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인터넷에서 하워드의 사진을 본 레딧 이용자는 “솔직히 그가 진짜 김 위원장인지 가짜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일부 이용자는 “김 위원장이 자신이 브라질에 온 걸 숨기기 위한 게 아니냐”고 반문했고, 또다른 이용자는 “북한 언론이 이것을 주민들에게 보여준 뒤 김 위원장이 불사신이며 올림픽에 출전하고 있다고 주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워드는 SCMP에 “대부분 사람이 웃기다고 생각했지만, 일부는 내가 실제 김 위원장인 줄 알았다”며 “많은 브라질인은 내가 한국 가수 ‘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에서 많은 관심을 끈 것에 깜짝 놀랐다며 “모든 예쁜 브라질 여성들을 북한에 있는 개인 ‘하렘’(중동의 왕족들이 자신의 여자들을 모아뒀던 장소)의 정식 첩으로 초대해 자축할 것”이라고 농담조로 말했다. 하워드는 2013년 만우절 행사 때부터 김 위원장 분장을 시작한 뒤 급속히 인기를 끌면서 당시 이스라엘의 햄버거 광고에도 등장했다. 하워드는 자신이 원조 김 위원장 대역배우라며 타고난 모습으로 돈을 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음악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자신의 실제 성(姓)은 공개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픽!] 여자비치발리볼…문화 차이? 문화 공존!

    [리우 픽!] 여자비치발리볼…문화 차이? 문화 공존!

    8일(현지시간)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비치발리볼 경기 사진 한 장에 전세계 누리꾼들의 눈과 귀가 집중됐다. 이날 이집트와 독일과 여자비치발리볼 경기에서 이집트 선수 도아 엘고바시(사진 왼쪽)는 긴 소매옷과 긴 바지를 입고 히잡까지 착용한 채 경기에 나섰다. 비키니를 입은 상대팀 독일 선수와 네트를 사이에 두고 공을 다투는 한 장의 사진이 뉴스공유커뮤니티인 레딧닷컴에 올라오자마자 인기 뉴스 1위 자리를 차지하고 25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팀동료 나다 미와드 역시 긴소매와 긴바지를 입었지만 히잡은 쓰지 않았다. 이집트는 독일에 패했다. 엘고바시는 “히잡을 10년 간 써왔는데 비치발리볼 등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면서 당당하게 출전 소회를 밝혔다. 2012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과거 국제비치발리볼연맹에서는 관련 경기복장을 비키니 착용으로 규정했지만, 다양한 문화의 선수들의 출전을 보장하기 위해 2012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긴 소매옷과 긴 바지 복장을 허용했다. 누리꾼들은 '저게 부르카냐, 히잡이냐'고 갑론을박하거나 '왜 한 선수는 히잡을 썼는데 다른 한 선수는 안 쓴 게냐'고 묻는 등 문화적 차이에 대해 묻고 답하는 등 다양한 관심을 쏟아냈다. 'Aniece'라는 한 누리꾼은 '사람들이 정치적 견해의 차이를 잠시 잊고, 올림픽정신에 대해 더 몰두한다는 측면에서 올림픽은 충분히 즐길 만하다'면서 올림픽 긍정론을 진지하게 펼치기도 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모바일 픽!] 오바마-클린턴 역사적 포옹…패러디 만발

    지난 27일(현지시간) 민주당 전당대회장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 센터. 이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깜짝 등장한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연단에서 깊은 포옹을 나눠 큰 화제를 뿌렸다. 8년 전 정적에서 이제 파트너가 된 두 사람의 모습은 전당대회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고 현지언론들은 ‘역사적 포옹’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이 모습을 사진으로 대서특필했다. 이날 공식 연설의 마지막을 장식한 오바마 대통령은 “믿을 수 없는 여정을 하게 돼서 감사한다. 계속 전진해 가자”며 말을 맺은 뒤 나가려던 찰나 출구에서 클린턴 후보가 깜짝 등장했다. 이어 클린턴 후보는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과 뜨거운 포옹으로 인사했다. 이날 전당대회의 하이라이트로 지지자들에게는 큰 감동을 남겼지만 인터넷에서는 여지없이 이에대한 패러디 사진이 속출했다. 미국의 유명 소셜 뉴스사이트 레딧(Reddit)에 올라온 화제의 패러디 사진들을 모아봤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와우! 과학] 안경 없이 극장에서 ‘3D영화’를 볼 수 있다?

    [와우! 과학] 안경 없이 극장에서 ‘3D영화’를 볼 수 있다?

    예컨대 3D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를 보려고 할 때 극장 매표소 앞에서 잠시 망설이는 이들이 있다. 굳이 좀더 비싼 값을 치르고서도 2D가 아닌 3D 티켓을 구매하는 이유는 더욱 실감나고 생생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을까하는 기대감에서다.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다. 1회용 3D안경을 끼고 보는 영화는 앉은 자리에 따라 그림의 겹침이 나타나기 일쑤다. 화면이 어두워보이기도 하고, 3D안경의 착용감 역시 깔끔하지 못하다. 또한 자칫 스크린 앞자리에 앉았다가는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평소 안경을 쓰고 있는 이라면 안경 두 개를 겹쳐 써야 하는 불편함까지 보태진다. 미국의 과학전문매체인인 테크크런치는 25일(현지시간) 아직 프로토타입이지만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팀의 안경 없이 보는 3D영화 프로젝터 '시네마 3D' 개발 소식과 함께 그 기술적 원리를 상세히 소개했다. 인터넷공유사이트인 레딧에서 인기 기사로 올라가면서 400개 가까운 댓글이 달리는 등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도 이어졌다. 이미 닌텐도에서 안경 없이 3D를 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하지만 이는 고스란히 한 사람만의 시선에서 가능했던 것이다. 다중이 이용하는 극장 스크린, 대형 TV 모니터 등에서는 활용할 수 없다. MIT 컴퓨터과학&인공지능연구소(CSAIL)가 이스라엘의 와이즈만과학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프로젝터는 사람들이 극장 어느 자리, 어느 각도에서 영화를 보더라도 안경 없이 3D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렌즈와 거울을 복합배열해서 '패러렐렉스 베리어'(디스플레이 앞에 장벽을 두어 왼쪽과 오른쪽 눈의 시차를 만들어내는 방식) 방식을 뛰어넘어 영상에 최적화 된 패턴을 만들어낸다. 이를 통해 후면 패널 영상과 전면 패널의 장벽을 만드는 식이다. 물론 CSAIL와 와이즈먼연구소의 개발 역시 현재까지는 여전히 프로토타입일 뿐 상업화를 이루지는 못했다. 하지만 학계와 산업계에서는 아주 이른 시간 내에 안경 없이 볼 수 있는 3D 영화가 구현된다는 사실 자체에 대해서는 어떤 의심도 하지 않는다. 400명에 가까운 누리꾼들은 '지금도 충분히 비싼데, 기술개발 됐다는 이유로 더 비싸지는 것 아니냐'(manoymon)며 갈수록 비싸지는 극장 티켓값을 놓고 갑론을박하는가 하면, '결국은 닌텐도의 기술에 의존해서 가는 것 아니냐', '이 기술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이 기술이 실용될 수 없음을 알 수 있을 것'(NPPraxis)라면서 댓글로 조목조목 지적하는 글까지 이어지며 의견을 나눴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미국 최초 여성대통령 후보는 클린턴 아닌, 144년 전 우드헐

    미국 최초 여성대통령 후보는 클린턴 아닌, 144년 전 우드헐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민주당의 공식 대선후보가 됐다. 그는 이날 수락연설에서 "유리천장에 가장 큰 금을 냈다"고 역사적 의미를 부여했다. 많은 언론매체들은 그에게 역사상 '첫 여성 대선후보'라는 타이틀을 그에게 안겼다. 하지만 미국의 첫 여성 대선후보는 사실 클린턴이 아니었다. 그보다 144년 전 한 여성이 존재했다. 바로 빅토리아 우드헐(사진·1838~1927)이다. 30일(현지시간) 미국의 소셜뉴스사이트 레딧에서는 우드헐의 삶과 활동 등을 정리한 글 하나가 올라오자마자 누리꾼들의 관심을 잡아끌었다. 우드헐은 1872년 여성참정권 운동을 이끈 '평등권당'(Equal Rights Party)의 대선 후보였다. 그는 당시 남녀평등을 위해 대선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선거 결과는 한 명의 선거인도 확보하지 못한 참패였다. 자신이 발간하던 잡지에 유력 남성 인사들의 섹스 스캔들을 폭로했다가 음란물 출판 및 비방으로 체포돼 대선 기간을 감옥에서 보내야 했던 탓도 컸다. 그리고 미국이 여성에게 참정권을 부여한 게 거의 반세기 뒤인 1920년이었다. 우드헐은 시대를 너무나도 많이 앞서간 선각자였다. 우드헐은 참정권은커녕 여성 투표권도 없던 시절에 소수정당 대선후보로 나선 것이었다. 뉴욕에서 지식인 살롱을 만드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했고, 월스트리트에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주식중개소를 내기도 했다. 그는 당시 평등권당 대선후보 수락연설에서 "나는 여성들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시정할 사회적·가정적 혁명을 일으키기 위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클린턴 못지 않은 의미있는 연설을 남겼다. 레딧 사이트에는 순식간에 800개에 달하는 댓글이 달렸다. 누리꾼들은 '우드헐은 또한 자유연애를 옹호하기도 했고, 아마 역사상 첫 히피일 것이다', '그해 평등당에서는 부통령 후보로 노예 출신으로 노예해방운동의 리더인 프레드릭 더글라스를 지명했다. 하지만 더글라스는 자신이 부통령 후보로 선출된지 몰랐다', '백인 여자 대통령 후보에 흑인 남자 부통령 후보라니 흥미로운 런닝메이트였네' 등등의 관심과 부가 정보 등을 덧붙였다. 사진=위키피디아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포켓몬 고’ 최고레벨은 40…해외 사용자, 봇으로 도달

    ‘포켓몬 고’ 최고레벨은 40…해외 사용자, 봇으로 도달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의 최고레벨은 40인 것으로 밝혀졌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소셜사이트 레딧(Reddit)에 한 사용자(아이디 problemz)가 “세계 최초로 최고레벨인 40에 도달했다”고 밝히며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그의 말로는 레벨 40에 도달하면 각 40개의 하이퍼볼(이하 ultra ball)과 완전 회복약(max potion), 건강의 조각(revive), 라즈 열매(razz berry)가 주어지며 이외에도 각 4개의 향료(incense)와 무제한 부화기(unlimited incubator), 루어(lure)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봇’(Bot·게임을 자동으로 실행해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 무단으로 레벨을 올렸다고 밝히면서 “도구를 사용해 단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보고 싶었을 뿐”이라면서 “앞으로 나이앤틱에 계정 삭제를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최고레벨 40에 도달하려면 경험치가 2000만 xp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의 유명 게임웹진인 게임스팟(gamespot.com)에 따르면, 매일 5만 xp 이상의 경험치를 1년간 계속 얻어야 레벨 40에 도달할 수 있다. 비록 편법이지만, 최고레벨 40에 도달한 그의 시도는 일부 사람들 사이에서는 의미있는 참고 자료로 여겨지고 있다. 또한 그는 “체육관 베틀에는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다른 트레이너(플레이어)의 즐거움을 빼앗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사진=포켓몬 고 홈페이지(맨위), 레딧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눈앞에 다가온, 안경 없는 ‘극장 3D영화’ 시대

    눈앞에 다가온, 안경 없는 ‘극장 3D영화’ 시대

    예컨대 3D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를 보려고 할 때 극장 매표소 앞에서 잠시 망설이는 이들이 있다. 굳이 좀더 비싼 값을 치르고서도 2D가 아닌 3D 티켓을 구매하는 이유는 더욱 실감나고 생생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을까하는 기대감에서다. 하지만 현실은 조금 다르다. 1회용 3D안경을 끼고 보는 영화는 앉은 자리에 따라 그림의 겹침이 나타나기 일쑤다. 화면이 어두워보이기도 하고, 3D안경의 착용감 역시 깔끔하지 못하다. 또한 자칫 스크린 앞자리에 앉았다가는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게다가 평소 안경을 쓰고 있는 이라면 안경 두 개를 겹쳐 써야 하는 불편함까지 보태진다. 미국의 과학전문매체인인 테크크런치는 25일(현지시간) 아직 프로토타입이지만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팀의 안경 없이 보는 3D영화 프로젝터 '시네마 3D' 개발 소식과 함께 그 기술적 원리를 상세히 소개했다. 인터넷공유사이트인 레딧에서 인기 기사로 올라가면서 400개 가까운 댓글이 달리는 등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도 이어졌다. 이미 닌텐도에서 안경 없이 3D를 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하지만 이는 고스란히 한 사람만의 시선에서 가능했던 것이다. 다중이 이용하는 극장 스크린, 대형 TV 모니터 등에서는 활용할 수 없다. MIT 컴퓨터과학&인공지능연구소(CSAIL)가 이스라엘의 와이즈만과학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프로젝터는 사람들이 극장 어느 자리, 어느 각도에서 영화를 보더라도 안경 없이 3D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다. 렌즈와 거울을 복합배열해서 '패러렐렉스 베리어'(디스플레이 앞에 장벽을 두어 왼쪽과 오른쪽 눈의 시차를 만들어내는 방식) 방식을 뛰어넘어 영상에 최적화 된 패턴을 만들어낸다. 이를 통해 후면 패널 영상과 전면 패널의 장벽을 만드는 식이다. 물론 CSAIL와 와이즈먼연구소의 개발 역시 현재까지는 여전히 프로토타입일 뿐 상업화를 이루지는 못했다. 하지만 학계와 산업계에서는 아주 이른 시간 내에 안경 없이 볼 수 있는 3D 영화가 구현된다는 사실 자체에 대해서는 어떤 의심도 하지 않는다. 400명에 가까운 누리꾼들은 '지금도 충분히 비싼데, 기술개발 됐다는 이유로 더 비싸지는 것 아니냐'(manoymon)며 갈수록 비싸지는 극장 티켓값을 놓고 갑론을박하는가 하면, '결국은 닌텐도의 기술에 의존해서 가는 것 아니냐', '이 기술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이 기술이 실용될 수 없음을 알 수 있을 것'(NPPraxis)라면서 댓글로 조목조목 지적하는 글까지 이어지며 의견을 나눴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포켓몬 고’ 중국인, 日야스쿠니 신사 점령 화제

    ‘포켓몬 고’ 중국인, 日야스쿠니 신사 점령 화제

    일본 최대 규모의 신사인 도쿄 야스쿠니 신사가 중국 '포켓몬 고' 트레이너에게 '점령' 당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소셜미디어 사이트 레딧에는 중국 출신의 포켓몬 고 트레이너가 야스쿠니 신사를 차지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에 올랐다. 잘 알려진대로 야스쿠니 신사는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들의 위패가 보관된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그간 우리나라를 포함 중국 등의 큰 비판을 받아왔다. 문제는 야스쿠니 신사가 포켓몬 고의 '체육관'(포켓몬끼리 대결을 펼치는 공간)으로 지정돼 있다는 점에서 시작됐다. 이에 일본 내 수많은 포켓몬 고 트레이너들이 야스쿠니 신사를 찾아와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여전히 이곳을 점령하고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중국인이다. 그는 희귀 포켓몬 중 하나인 ‘망나뇽’을 앞세워 '중국만세'의 깃발을 들고 야스쿠니 신사의 주인(관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나 그의 레벨이 너무나 높아 당분간 야스쿠니 신사는 중국인 차지라는 것이 일부 언론들의 설명이다. 이는 포켓몬 고의 일본 서비스가 최근에 시작됐기 때문으로 화제의 중국인은 미국에서 포켓몬을 키워왔다는 소문이 돌고있다. 한편 지난 22일 일본에 상륙한 포켓몬 고는 서비스와 동시에 사회적인 화제가 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다. 야스쿠니 신사 역시 스마트폰만 쳐다보며 돌아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으며 오토바이 운전중 게임을 하다가 적발되는 등 위험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아직 정식 서비스되지 않고 있는 포켓몬 고는 증강현실(AR)과 위성위치항법(GPS)을 기반으로 이용자들이 실제로 거리를 다니며 포켓몬을 잡는 게임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모바일픽] 내전으로 폐허된 집에서 즐겁게 목욕하는 아이들

    [모바일픽] 내전으로 폐허된 집에서 즐겁게 목욕하는 아이들

    폭격으로 모든 게 무너진 시리아 폐허 속에서 목욕하는 아이들과 아빠의 모습을 담은 한 장의 사진이 전쟁의 비극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사진공유사이트인 이미저닷컴을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인 레딧에서 공유하면서 누리꾼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은 '어떤 상황에서도 아빠는 늘 재미나게 해주지'(Dad is still making things fun, despite the circumstance)라는 제목이 붙었고, 사진 속 아이들은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깔깔대며 씻고 물장난을 하고 있다. 아빠는 옆에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물을 끼얹어주고 있다. 평화롭기 그지 없는 이 장면이 비극적 상황을 더욱 극대화하는 것은 사진의 배경이다. 저 멀리 보이는 건물에서 그 욕조가 놓여있는 집까지 모두 전쟁의 폭격으로 무너져 있었다. 평범한 일상은 완전히 파괴됐지만 여전히 마지막 희망이 남아있음을, 한 장의 사진으로 강렬하게 전달하고 있다. 22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보고 댓글도 1200개 가까이 달린 이 사진은 시리아 사진작가 에마드 나사르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이 사진은 에마드 나사르의 작품이고 그는 이 사진으로 상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소개하는가 하면, 다른 이는 '그 사람 결혼사진이나 찍는 사진사 아냐'고 묻기도 하는 등 좌충우돌 논박을 벌였다. 또다른 누리꾼은 '그나저나 저 욕조에 받을 만큼 많은 깨끗한 물은 어떻게 구했나'라고 묻기도 했다. 하지만 더 많은 이들은 '정말 아름답다는 말 외에는 표현할 말이 없다. 어떤 최악의 상황에서도 삶에는 희망이 있음을 보여준다', '저 아빠야말로 이 시대의 아빠다' 등 찬사를 보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바나나에 ‘숨겨진 진실’ 20가지 아시나요?

    바나나에 ‘숨겨진 진실’ 20가지 아시나요?

    바나나는 이미 사시사철 우리 곁에 너무도 가까이 있는 과일이 됐다. 하지만 등잔 밑이 어둡다는 옛말은 그냥 나온 게 아니다. 가까이 있지만, 혹은 가까이 있기 때문에 모르는 게 많은 것이 바로 바나나다. 지난 16일(현지시간) 공유커뮤니티사이트인 레딧에 올라온 '바나나에 대한 진실 20가지'는 친숙하기에 더욱 놀라운 내용을 품고 있다. 아래와 같다. 1. 바나나는 대형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과일이다. 2. 바나나에는 우울증 치료제 '프로작'과 같은 항우울증 성분이 있어 사람을 기분좋게 만들어준다. 즉, 스트레스 받을 때 먹어주면 좋다. 3. 바나나 50개를 먹으면 치과에서 한 번 X레이를 찍는 것과 같은 방사선량 영향을 받는다. 4. 바나나 2개는 90분 동안 제법 강도 있는 운동을 할 만큼의 에너지를 준다. 마라토너들이 달리기 도중 바나나를 먹는 이유다. 탄수화물이 풍부하다. 5. 숙취 예방 및 해소 기능이 있다. 몸 속 칼륨을 배출하는 기능이다. 6. 바나나의 노란색은 사실 1836년 이후의 돌연변이다. 오리지날 바나나는 빨갛거나 녹색이었다. 7. 약간 충격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바나나와 사람의 DNA는 무려 50% 일치한다. 8. 많이 먹었다가는 자칫 칼륨 과다복용 효과로 사망할 수도 있다. 이렇게 되려면 한꺼번에 480개를 먹어야 한다. 9. 스트레스와 분노를 다스리는 자연치유제다 10. 연구에 따르면 바나나를 먹는 여성은 임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11. 지방과 콜레스테롤, 나트륨이 없는 대신 비타민C, 칼륨, 마그네슘, 비타민 B6을 갖고 있다. 12. 영미권에서 바나나 한 송이는 '손'이라고 부르고, 바나나 낱개는 '손가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3. 심장마비의 위험을 줄여줄 뿐 아니라 암 발병 위험도 낮춰준다. 14. 바나나를 밟고 넘어지는 것은 19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실질적으로 건강상 장애를 발생한다고 여겨졌다. 15. 커다란 바나나 한 송이는 45kg을 넘기도 한다. 16. 바나나는 75%가 수분으로 이루져 있다. 겉보기와는 다르다. 나머지 성분은 탄수화물이 27%, 단백질 1% 등이다. 17. 바나나를 재배하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100개가 넘는다. 18.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바나나 박물관에는 무려 1만 7000종의 바나나 관련 아이템이 있다. 19. 파랗고 단단할 때 땄다가 에틸렌의 화학작용을 통해 뒤늦게 익는다. 20. 바나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허브나무다. 7m 가까이 자란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모바일 픽!] ‘포토샵 배틀’ 인형잃은 아이의 마음 위로하다

    네티즌들의 작은 도움이 한 소년에게는 평생 잊지못할 큰 기쁨으로 남았을 것 같다. 최근 영국 메트로 등 해외언론은 한 소셜 사이트에서 벌어진 가슴 따뜻한 일명 '포토샵 배틀'(PsBattle)의 사연을 전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주로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포토샵 배틀은 원본 사진을 놓고 재미있게 가공해 경쟁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 최대 소셜 사이트인 '레딧'에서 벌어진 이번 전쟁의 주인공은 한 코끼리 인형이다. 감동적인 사연의 시작은 이렇다. 9일 전 한 레딧 사용자가 다음과 같은 글을 올리며 네티즌들의 도움을 구했다. "친구의 어린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형을 잃어버렸다. 부모는 코끼리가 세계를 여행 중이라고 말해줬는데 여행 중인 이미지를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곧 가장 좋아하는 친구를 잃은 어린 소년을 위로하기 위해 합성사진을 만들어 달라는 주문을 네티즌들에게 한 것.          이후 네티즌들의 즐거운 포토샵 배틀이 이어졌다. 디즈니랜드를 가고, 수중 탐험을 하고, 남극도 여행하고 심지어 달나라에도 간 코끼리 인형의 모습이 가득 올라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해외언론들은 "네티즌들의 작은 도움이 어린 소년의 아픈 마음을 달래줬을 것"이라면서 포토샵 능력이 있는 사람들의 '참전'을 주문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모바일픽] 세계인을 웃음짓게 한 나무늘보의 셀카

    [모바일픽] 세계인을 웃음짓게 한 나무늘보의 셀카

    2일(현지시간) 미국의 소셜공유사이트인 레딧에 올라온 '셀카' 한 장이 전세계 네티즌들을 활짝 웃음짓게 만들었다. '나무늘보 셀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이 사진 속에는 트레커로 보이는 한 남자가 셀카봉을 길게 뻗어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며 셀카를 찍고 있다. 마침 나무 위에 붙어 있던 나무늘보 한 마리도 방긋 웃으며 셀카봉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사진은 올라온지 얼마 되지 않아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다. 147만명이 넘는 사람이 사진을 본 뒤 '이건 셀카가 아니라 슬로카(나무늘보인 sloth+셀카)네'. '셀카 중에서 봐줄만하구만', '지금까지 봤던 사진 중 가장 환상적', '우리가 셀카봉을 써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등 댓글이 쏟아졌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117세에 출생증명서 받고 몇 시간 뒤 사망신고한 할머니

    117세에 출생증명서 받고 몇 시간 뒤 사망신고한 할머니

    트리니다드 알베라즈 리라라는 이름을 가진 117세의 멕시코 할머니는 자신이 1898년에 태어났다는 사실을 증명하지 못한 채 살아왔다. 이탓에 노인연금을 비롯해 국가가 제공하는 각종 복지헤택을 전혀 받지 못했다. 늘상 자신의 출생을 증명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멕시코시티에서 출생증명서가 나오기만을 기다려왔다. 그리고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시티 관련 부서에서 마침내 노인이 1898년 태어난 사실을 확인한 뒤 출생증명서를 발급해줬다. 그토록 기다리던 출생증명서였다. 하지만 기쁨이 너무나도 큰 탓이었을까. 리라 할머니는 몇 시간 뒤 심장마비로 숨지고 말았다. 가디언지는 지난 1일 이 소식을 보도했고, 미국의 소셜뉴스웹사이트인 레딧에서는 이 소식을 공유했다. 네티즌들은 22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뜨겁게 호응했다. '이 할머니야 말로 진정한 90년대 키드구만', '와! 그럼 2차세계대전 때 40대였다는 소리네' 등등 반응과 함께 19세기 말부터 20세기에 벌어진 각종 세계 속 역사적 사건들을 줄줄 늘어놓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가디언홈페이지 캡처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모바일 픽!] ‘공작새가 무서운 소녀’ SNS 패러디 스타 등극

    때로는 단 한 장의 사진이 화려한 영상이나 긴 문장의 글보다 더 큰 재미를 주는 것 같다. 최근 미 폭스뉴스등 현지언론은 한 소녀의 사진을 놓고 네티즌 간에 벌이는 이른바 '패러디 사진 전쟁'을 보도했다. 화제의 이 사진은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소녀가 동물원의 공작새에 놀라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사진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소셜 뉴스 웹사이트 '레딧'에 처음 올라왔으며 게시자(bwaxse)는 "패팅 동물원(아이들이 동물을 만질 수 있는 동물원) 여행이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고 적었다. 아마도 딸과 함께 동물원을 찾은 부모가 놀란 아이의 모습이 재미있어 SNS에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화제의 이 사진은 곧 SNS를 달궜다. 포토샵으로 가공된 여러 패러디 사진까지 등장했기 때문으로 졸지에 이를모를 소녀는 인터넷 스타 반열에 올랐다. 다음은 SNS상에서 화제를 모은 패러디 사진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웰컴 투 헬’…브라질 경찰관·소방관 공항에서 시위

    ‘웰컴 투 헬’…브라질 경찰관·소방관 공항에서 시위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경찰관과 소방관들이 피켓을 들고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피켓의 문구는 대단히 직접적이면서, 관광객들이 몸으로 체감할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옥으로 들어선 것을 환영합니다. 경찰관과 소방관들은 봉급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리우 데 자네이루에 오신 어떤 분도 안전하지 못할 것입니다.' 브라질은 최근 극심한 내우외환을 겪는 등 총체적 난국이다. 세계 원자재값이 계속 떨어지고, 환율이 1달러에 3.376헤알로 하락하는 등 극심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창궐한 지카바이러스는 물론, 신종플루의 불안과 공포가 가시지 않은 채 여전하다.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발생한 신종플루 환자는 벌써 2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최근 2, 3년의 추이와 비교하면 대단히 빠른 확산 속도다. 도심 복판에서 총격전이 벌어지는가하면, 크고 작은 강도 사건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치안과 안전을 담당하는 경찰관, 소방관이 봉급을 제대로 받지 못하면서 이날의 공항시위 풍경까지 벌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을 수습하고 풀어가야할 정치권은 오히려 화를 더욱 키우고 있다. 브라질 상원은 호세프 대통령에게 최장 180일의 직무정지 처분을 내리는 등 사실상 정국이 두 조각으로 나눠진, 지도자 부재의 상태다. 또한 고위공직자, 기업인들이 저지른 거액의 부패스캔들이 연일 지면을 뒤덮고 있다. 불과 한 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이 제대로 열릴 수 있을지 브라질 바깥에서 더욱 우려하는 형편이다. 27일 소셜커뮤니티인 레딧에 이 사진이 올라오자 많은 네티즌들은 '나라면 저 피켓 보고 바로 귀국 비행기를 알아보겠다', '월드컵 제대로 열리는 것 맞나', '지금이라도 다른 나라를 알아보는 게 더 낫다', '브라질에 가면 관광구역만 돌아다니다가 해가 지면 돌아다니지 말고 숙소에 얌전히 머물러야 할 것' 등 비판과 냉소의 댓글을 쏟아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15년…아저씨 된 소년, 늙은 반려견과 마지막 사진 찍다

    15년…아저씨 된 소년, 늙은 반려견과 마지막 사진 찍다

    한 남성이 자신과 15년이 넘는 긴 세월을 함께 해온 반려견과 처음 만났던 순간을 기리고자 5년 전에 이어 두 번째 ‘리마인드’ 사진을 찍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ABC뉴스는 10일(현지시간) 벨기에 밴드 ‘더 레코더스’의 리드 보컬 고든 들라크루아(30)와 그의 반려견 버디의 사연을 소개했다. 들라크루아는 자신이 15세였던 지난 2001년 버디와 처음 만났다. 이후 그는 버디와 언제나 함께 지내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왔다. 그가 밴드의 가수가 된 뒤에도 이들의 우정은 변치 않았다. 심지어 지난 2013년에 발표한 뮤직비디오에는 버디가 다른 개들과 함께 주인공으로 출연해 열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영원할 줄만 알았던 이들의 우정은 이제 끝을 앞두게 됐다. 불행히도 버디가 암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고 만 것이다. 이에 들라크루아는 버디와의 15년 우정을 기념하고자 5년 전 찍었던 사진을 다시 한 번 찍기로 했다. 그는 5년 전 집에서 사진첩을 보다가 우연히 버디와 할머니 집에 놀러 갔을 때 찍었던 첫 번째 사진과 당시 입었던 스웨터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때 그는 한 가지 생각을 떠올렸다. 바로 버디와 똑같은 사진을 찍기로 한 것이다. 이렇게 그는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사진을 찍었다. 물론 처음 만났을 때 기뻤던 순간처럼 카메라 앞에 함께 미소를 지었다. 이에 대해 들라크루아는 “난 버디가 내 삶의 일부였던 것을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5년 전과 5년 전, 그리고 최근 찍은 세 장의 사진을 해외 인기 소셜 사이트 레딧닷컴에 게시했는데 조회 수가 230만 회가 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들라크루아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버디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버디가 편히 떠날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고든 들라크루아/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것이 진짜 불꽃슛이다(영상)

    지난 7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 하나가 서구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커뮤니티사이트(레딧)에서는 이 영상에 대한 댓글이 500개 넘게 달리는 등 뜨겁게 인기몰이중이다. 깜깜한 밤 길거리 농구장에 세 청년들이 모였다. 농구공에 기름을 붓더니 불을 붙이더니 거침없이 불붙은 공을 집어들었다. 그리고 한눈에 봐도 하프라인 이상 되는 꽤 먼거리에서 골대를 향해 공을 집어던졌다. 어두운 밤하늘을 가른 이글거리는 불덩어리는 거짓말처럼 정확히 림을 갈랐다. 청년들은 자신들도 믿기지 않는 듯 괴성을 지르며 환호했다. 네티즌들은 '정말 대단하다'는 평이한 반응부터 시작해서 '기름통을 더 멀리 치웠어야 하는 것 아냐?' '그래서 헬멧 썼잖아' '캐나다에서 만든 것이다' '아니다. 미국 애리조나다' 등 시끌벅적하게 의견을 나눴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46년 전 ‘우드스톡’ 앨범 표지 속 커플, 여전히 부부

    46년 전 ‘우드스톡’ 앨범 표지 속 커플, 여전히 부부

    전 세계적으로 본격적인 록페스티벌 시즌이 성큼 다가온 지금, 우드스톡 페스티벌의 공식 LP앨범표지를 장식했던 두 연인의 현재 모습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현지시간) 소셜 뉴스사이트 레딧(Reddit)에는 ‘우드스톡의 그 커플, 46년이 지난 지금도 함께 하고 있다’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업로드 됐다. 사진 속에서 우드스톡 LP 앨범을 함께 든 채 환한 미소를 짓는 노년 부부는 닉 어콜린과 바비 어콜린 부부다. 부부는 해당 앨범표지 사진이 촬영된 당시, 사귄지 3개월 정도 된 연인 사이었으며 우드스톡 페스티벌이 있었던 뒤 2년이 지나 결혼해 지금까지 부부로 지내고 있다. 나름 ‘전설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 커플의 사연은 우드스톡 페스티벌 20주년이었던 1989년 처음 대중에 공개됐으며, 지난 2009년과 2015년에도 주요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2015년 가디언지와 인터뷰에 응했던 바비에 따르면 이 앨범커버 사진에는 커플의 다정한 모습에 가려진 별도의 숨은 의미가 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의 바로 오른편에 누워 있는 남성은 부부의 친구 짐 코코란으로, 베트남전에 파견됐다가 무사히 돌아온 참전용사다. 바비는 “내게 있어 짐이 함께 앨범 표지에 실렸다는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일로 느껴진다. 베트남에 파견됐던 미 해병이 평화의 상징인 우드스톡 페스티벌에 참여한 모습이라는 점에서 그렇다”고 전했다. 우드스톡은 1969년 8월 15일부터 3일간 미국 뉴욕 주 베델 평원에서 개최됐던 음악 및 예술 축제다. 반전, 사랑, 평화 등을 외치면서도 사회적 참여에는 소극적이었던 당시 ‘히피족’들이 자유롭게 자신들의 의사와 삶의 방식을 표출했던 기념비적 축제로 기억되고 있다. 사진=레딧 캡처(위)/Burk Uzzle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우드스톡’ 앨범 표지 속 전설적 커플, 46년째 부부

    ‘우드스톡’ 앨범 표지 속 전설적 커플, 46년째 부부

    전 세계적으로 본격적인 록페스티벌 시즌이 성큼 다가온 지금, 우드스톡 페스티벌의 공식 LP앨범표지를 장식했던 두 연인의 현재 모습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현지시간) 소셜 뉴스사이트 레딧(Reddit)에는 ‘우드스톡의 그 커플, 46년이 지난 지금도 함께 하고 있다’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업로드 됐다. 사진 속에서 우드스톡 LP 앨범을 함께 든 채 환한 미소를 짓는 노년 부부는 닉 어콜린과 바비 어콜린 부부다. 부부는 해당 앨범표지 사진이 촬영된 당시, 사귄지 3개월 정도 된 연인 사이었으며 우드스톡 페스티벌이 있었던 뒤 2년이 지나 결혼해 지금까지 부부로 지내고 있다. 나름 ‘전설적’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 커플의 사연은 우드스톡 페스티벌 20주년이었던 1989년 처음 대중에 공개됐으며, 지난 2009년과 2015년에도 주요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 있다. 2015년 가디언지와 인터뷰에 응했던 바비에 따르면 이 앨범커버 사진에는 커플의 다정한 모습에 가려진 별도의 숨은 의미가 있다.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의 바로 오른편에 누워 있는 남성은 부부의 친구 짐 코코란으로, 베트남전에 파견됐다가 무사히 돌아온 참전용사다. 바비는 “내게 있어 짐이 함께 앨범 표지에 실렸다는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일로 느껴진다. 베트남에 파견됐던 미 해병이 평화의 상징인 우드스톡 페스티벌에 참여한 모습이라는 점에서 그렇다”고 전했다. 우드스톡은 1969년 8월 15일부터 3일간 미국 뉴욕 주 베델 평원에서 개최됐던 음악 및 예술 축제다. 반전, 사랑, 평화 등을 외치면서도 사회적 참여에는 소극적이었던 당시 ‘히피족’들이 자유롭게 자신들의 의사와 삶의 방식을 표출했던 기념비적 축제로 기억되고 있다. 사진=레딧 캡처(위)/Burk Uzzle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생명유지장치 단 부부의 ‘마지막 작별인사’ 감동

    한 부부의 안타깝지만 감동적인 생의 마지막 이별 장면이 한 장의 사진에 담겼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공영방송 CBC는 온타리오 출신의 남편 짐 민니니(58)가 생의 마지막날, 부인 신디에게 작별하는 눈물의 사연을 보도했다. 24년 전 결혼해 아들 둘을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린 민니니 부부에게 처음 위기가 찾아온 것은 8년 전이었다. 남편 짐이 폐암이라는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은 것. 그러나 부부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단 10% 생존확률이라는 절망적인 의사의 진단에도 75차례나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암과 싸웠기 때문이다. 이렇게 남편 짐은 끈질기게 암과 사투를 벌였지만 지난달 말 다시 병원에 입원하며 결국 생의 마지막 순간에 다달았다. 안타까운 것은 남편의 입원 다음날 부인 신디 역시 심장마비로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에 실려갔다는 점이다. 졸지에 부모님이 모두 병원에 입원하자 두 아들은 정신없이 두 병원을 오가다 이달 초 아버지가 있는 병원에 어머니를 함께 입원시킨다. 그리고 지난 4일 이별의 순간이 다가왔다. 자신의 삶이 다했다는 것을 직감한 남편 짐은 마지막으로 부인으로 보게 해 달라고 간청했다. 이에 두 아들은 병원 측에 도움을 얻어 잠시나마 두 사람을 만나게 한 것이다. 사진 속 장면은 그 상황을 담은 것으로 부부는 모두 생명유지장치를 달고 있는 상태였다. 남편 짐은 마지막으로 부인의 손을 꼭 잡으며 작별인사를 건넸으나 부인은 안타깝게도 의식이 없었다. 그리고 몇 시간 후 남편은 부인을 뒤로 한 채 먼저 세상을 떠났다. 이 사연은 지난 20일 아들 크리스(21)가 소셜 뉴스사이트 레딧에 사진과 함께 올리면서 세상에 알려졌으며 수많은 온라인 추모열풍이 이어졌다. 크리스는 "다행히 엄마는 의식을 찾았으며 지금은 회복 중에 있다"면서 "깨어나자마자 제일 먼저 아빠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생의 마지막 순간 아빠가 엄마의 손을 잡으며 작별하지 못했더라면 마음 편히 가시지 못했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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