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레드 드레스
    2026-09-16
    검색기록 지우기
  • 삼각관계
    2026-09-16
    검색기록 지우기
  • 후보자 등록
    2026-09-16
    검색기록 지우기
  • 나경원
    2026-09-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95
  • 귀로 듣는 그녀의 작품세계… 또 한 번 ‘한강 물결’이 온다

    귀로 듣는 그녀의 작품세계… 또 한 번 ‘한강 물결’이 온다

    7일 한림원서 한국어로 강연 주목10일 시상식… 네 번째 순서로 호명한강 소개 마지막 문장은 한국어발등 덮는 이브닝드레스 입을 듯 해마다 12월 초가 되면 스웨덴 스톡홀름은 ‘노벨위크’로 꾸려진다. 세계 각국 노벨상 수상자들이 모여 알프레드 노벨(1833~1896)의 유산과 정신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여하고 강연을 펼친다.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한강도 올해 노벨위크에 참석해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3일 스웨덴 노벨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강의 첫 공식 일정은 오는 6일(현지시간) 오전 노벨박물관 방문이다. 수상자들은 이곳에 자신의 소장품을 기증하고 의자에 서명을 남긴다. 공식 일정이지만 행사 자체는 비공개로 한강이 어떤 물건을 기증했는지는 추후 알려진다. 이날 오후 1시부터 한강은 스웨덴 한림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다. 한강의 소설에 관심을 둔 전 세계 미디어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간담회는 영어로 진행된다. 다음날인 7일 오후 5시부터 한강은 한림원에서 강연을 한다. 한강뿐만 아니라 노벨상 모든 부문의 수상자들은 시상식에 앞서 강연을 하는 것이 관례다. 문학상 수상자는 보통 자신의 작품 세계를 회고하는 내용으로 강연을 구성한다. 한강은 강연문 초고를 지난달 중순 한림원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수상자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을 신청할 수 있는데 한강의 강연은 노벨위크 일정이 알려지자마자 곧바로 마감됐다. 강연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노벨재단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시간으로는 8일 오전 1시부터다. 노벨위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10일 스톡홀름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이다. 문학상 수상자는 물리·화학·의학상에 이어 네 번째로 호명된다. 관례에 따라 이날 시상식에서 한강을 무대 위로 부르는 소개 문구의 마지막 문장은 한국어로 말해질 예정이다. 이 문장의 번역은 한강의 최근작 ‘작별하지 않는다’(문학동네)를 스웨덴어로 옮긴 번역가 박옥경이 맡았다. 노벨상 시상식은 ‘드레스 코드’(복장 규정)가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남성은 연미복에 하얀색 보타이, 여성은 발등까지 오는 이브닝드레스를 입어야 한다. 수상자 출신 국가의 전통 의상도 허용된다. 한강 역시 시상식 드레스 코드를 준수할 것으로 보인다. 한강은 11일 다문화학교 방문, 12일 스웨덴 현지 작가, 비평가와의 북토크 및 낭독회 행사 등을 끝으로 약 열흘간의 노벨위크 일정을 마무리한다. 아들이나 부친인 한승원 작가와 동행하진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현지에서는 주요 관광명소인 스톡홀름 시청에서 7일부터 한강의 얼굴 이미지를 담은 조명을 청사 외벽 전체에 걸쳐 비추는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한편 서울신문은 전 세계 언론 가운데 일부만 참석할 수 있는 시상식에 공식 초청됐다. 스톡홀름 현지에서 시상식을 포함해 한강의 노벨위크 일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 가슴 라인 드러낸 ‘파격 노출’ 드레스… 수현, 이혼 후 당당한 존재감

    가슴 라인 드러낸 ‘파격 노출’ 드레스… 수현, 이혼 후 당당한 존재감

    배우 수현(본명 김수현·39)이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를 선보였다. 수현은 지난 2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2024 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수현은 명치까지 깊게 파여 가슴 라인이 과감하게 드러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검은색 라인이 어우러진 은빛 슬리브리스 드레스에 화려한 목걸이를 더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걸음을 옮길 때마다 비늘 같은 드레스가 찰랑이면서 인어공주가 레드카펫 위를 걷는 듯한 신비한 매력을 풍겼다. 이번 레드카펫은 지난 9월 23일 수현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 첫 공식 석상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현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수현 씨는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수현은 앞서 2019년 3살 연상 사업가 차민근(미국명 매튜 샴파인·42)과 결혼했다. 공개 열애 이후 4개월 만에 결혼에 주목받았으나 5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한편 수현은 2005년 한중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에 오른 후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하는 등 글로벌 활약을 보였다. 수현은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국내 스크린에 데뷔한다.
  • “왜 안 알려줬냐”…중국 간 머라이어 캐리 ‘이것’ 때문에 낭패(영상)

    “왜 안 알려줬냐”…중국 간 머라이어 캐리 ‘이것’ 때문에 낭패(영상)

    미국 유명 싱어송라이터 머라이어 캐리가 중국 만리장성을 찾았다가 낭패를 본 사연이 전해졌다. 캐리는 지난 14일 소셜미디어(SNS)에 만리장성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만리장성에서! 누군가는 나에게 힐에 대해 경고해줘야했다”고 적었다. 그가 이렇게 밝힌 이유는 검은 드레스와 15㎝ 힐을 신고 만리장성에 올랐기 때문이다. 팬들은 캐리의 행동에 대해 “힐을 신고 만리장성에 오른 최초의 사람”이라고 농담했다. 한 누리꾼이 공유한 영상에서 캐리는 울퉁불퉁한 지형을 걷기 위해 고군분투할 때 두 명의 남성으로부터 부축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레드카펫을 걸을 때나 볼 수 있는 모습이 만리장성에서 나타났다. 캐리는 만리장성에 높이 올라 기념사진을 찍었다. 누리꾼들은 캐리가 힐을 신고 올랐는지 궁금해했는데 결국 신발을 바꿔신은 채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비록 하이힐을 신고 전부 오르지는 않았지만 팬들의 칭찬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캐리와 만리장성을 가리켜 “세계의 2대 불가사의”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가수인 캐리는 팝음악 역사상 상업성과 가창력, 영향력 등에서 어느 분야도 빠지지 않는 인물로 전설의 길을 걸어왔다. 많은 가수가 캐리를 롤 모델로 삼아 가수의 꿈을 키웠으며 여전히 팝음악에 그가 미친 영향이 지대하다.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Hero’ 등 수많은 명곡은 여전히 많은 팬에게 사랑받고 있다.
  • “Z세대 핵심”…정호연, ‘베니스영화제’서 5분간 쏟아진 기립박수

    “Z세대 핵심”…정호연, ‘베니스영화제’서 5분간 쏟아진 기립박수

    배우 정호연이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약 5분간 기립 박수를 받았다. 정호연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9일, 30일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위에 올랐다. 양일간 진행된 애플 TV+(플러스) ‘누군가는 알고 있다-디스클레이머(Disclaimer)’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한 정호연은 첫날 강렬한 레드 드레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이튿날 그는 과감한 절개 라인이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 다시 한번 레드카펫 위에서 열띤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누군가는 알고 있다-디스클레이머’ 주인공 케이트 블란쳇과의 투샷이 화제를 모았다. 미국 연예 매체 ‘더 할리우드 리포터’는 “정호연은 레드카펫에 줄지어 선 Z세대 관객들의 핵심 인물이었다. 케이트 블란쳇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섰을 때 환호가 터져 나왔다”며 두 글로벌 스타의 만남에 쏟아진 뜨거운 관심을 전했다. 정호연이 출연한 ‘누군가는 알고 있다-디스클레이머’는 이번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작품은 다른 사람의 악행을 폭로하며 명성을 쌓아 올린 저널리스트 캐서린(케이트 블란쳇)이 무명 작가로부터 한 소설을 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심리 스릴러 시리즈다. 극 중 정호연은 지수 역을 맡았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누군가는 알고 있다-디스클레이머’가 베니스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받았다. 상영 후 관객들은 5분 동안 기립 박수를 보내며 큰 찬사를 보냈다”고 전했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 또한 “3시간이 넘는 긴 상영 시간에도 관객들은 베니스의 살라 그란데 영화관에 조명이 켜지자 자리에서 일어나 박수를 보냈다”며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모델 출신인 정호연은 배우 데뷔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고담 어워즈, 미국배우조합상,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 에미상,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 유수의 시상식에 시상자와 수상자로 참석한 바 있다. 특히 한국 최초이자 비영어권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호연이 출연하는 ‘누군가는 알고 있다-디스클레이머’는 오는 10월 11일 애플TV+에서 첫 공개된다.
  • “오타니 결혼식?” 깜짝 놀라게 한 현장 ‘포착’…日 환호한 사진

    “오타니 결혼식?” 깜짝 놀라게 한 현장 ‘포착’…日 환호한 사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스타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30)가 아내와 함께 레드카펫에 선 모습이 공개되자 일본에서 반응이 뜨겁다. 정장과 드레스 차림을 한 이들 부부의 모습이 마치 ‘결혼식’을 상상하게 해 이목을 끌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별들의 잔치’ 2024 MLB 올스타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 약 6시간 전 알링턴 시내에서는 올스타전 출전 선수들의 ‘레드카펫 쇼’가 펼쳐졌다. 팀에서 첫 번째로 등장한 오타니는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함께 나타났다.갈색 정장을 입은 오타니는 순백의 민소매 드레스를 차려입은 다나카의 손을 잡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이들은 팬들의 환호 속에 약 100m 거리의 레드카펫을 걸으며 대화를 나눴다. 오타니는 “이 자리에 나올 수 있게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몇 번 와도 훌륭하고 영광이다. 오늘 하루를 즐기고 싶다”고 올스타전 출전 소감을 전했다. 아내와 함께 등장한 것에 대해서는 “평소에는 보일 수 없는 모습이기에 저도 기대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오타니의 반려견 데코핀은 이 자리의 함께하지 않았다. 다만 오타니는 “갈색 정장은 데코핀의 색을 표현한 것”이라며 “재킷 안감에는 데코핀의 모습이 담겼다”라고 설명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디 앤서’는 오타니 부부의 레드카펫 소식을 전하며 “일본 시간으로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온라인상에서 인기가 뜨거웠다”고 소개했다.매체에 따르면 일본 팬들은 이들 부부의 모습에 “결혼식 같다”, “결혼식을 보여준 것 같아서 기쁘다”, “레드카펫이 결혼식의 버진 로드처럼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환호했다. 오타니 부부는 지난 3월 MLB 정규리그 개막전인 ‘2024 서울시리즈’에서 처음 투샷을 선보였다. 이후 5월 LA 다저스 재단의 ‘2024 블루다이아몬드 갈라’ 행사에 함께 나타났으며, 이번이 3번째 공식 석상이다. 오타니는 지난 2월 자신의 SNS를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오타니의 아내 마미코는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했었다. 한편 오타니는 이날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NL) 2명 지명타자로 출전, 3회초 3점 홈런포를 터뜨렸다. 오타니의 올스타전 생애 첫 홈런이다.
  • ‘맨발로 진열 상품 집어던져’···SNS 달군 대만 쇼핑센터 진상손님 (영상)

    ‘맨발로 진열 상품 집어던져’···SNS 달군 대만 쇼핑센터 진상손님 (영상)

    대만 타이베이의 유명 쇼핑몰 매장에서 난동을 부리는 진상 손님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달 30일 오후2시14분(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플랫폼 스레드(Threads)에는 대만 타이베이101 쇼핑센터에서 난동을 부리는 여성의 모습이 공유됐다.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영상 속 장소는 타이베이101 쇼핑센터 내의 찰스앤키스(Charles&Keith) 매장인 것으로 밝혀졌다.영상을 보면 핑크색 미니 드레스를 입은 맨발의 여성이 신던 것으로 추정되는 하이힐을 손에 쥔 채 허공을 향해 거친 말을 쏟아낸다. 이어 화를 참지 못한 듯 쇼핑센터 기둥에 하이힐을 내리치더니 이내 돌아서 매장으로 돌진한다. 매장에 들어선 이후부터는 상황이 더 심각해진다. 진열되어있는 백과 구두를 내키는 데로 쓸어 던지고, 보다 못한 한 손님이 나서자 언성을 높이며 삿대질로 응수한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자신을 말리는 매장 직원에게 “내가 다 사버릴 거야”고 소리치며 욕설을 퍼붓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는 시민들은 충격을 받은 듯 보인다.이날 현장을 목격했던 한 시민은 “매장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가 물건을 던지기 시작했다”면서 “정말 무서웠다”고 회상했다. 몇몇 목격자들은 영상 속 여성이 매장 직원을 공격했다고도 주장하고 있다. 여성은 신고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타이베이의 송데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여성에 대한) 신원 확인 서류가 없어 정확한 정보는 아직 알 수 없다”면서 사용하는 언어로 보아 태국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격양된 상태인데다 폭력적으로 행동해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려워 정신건강 진단을 위해 의료 시설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피해를 본 찰스앤키스 매장 측은 “선글라스 두 쌍이 파손돼 약 25만원 상당의 손해를 입었다”면서 “본사와 법적 조치를 취할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 “난폭” 금발 경호원에 윤아도 당했다…결국 ‘1억’ 요구까지 나와

    “난폭” 금발 경호원에 윤아도 당했다…결국 ‘1억’ 요구까지 나와

    최근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가수 윤아가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할 때 한 경호원에게 제지당하는 일이 있었다. 해당 경호원은 유독 유색인종 참석자들에게만 과도한 행동을 보여 논란이 됐는데, 결국 칸 영화제 측이 소송을 당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출신 모델 사와 폰티이스카는 레드카펫에서 자신을 ‘난폭하게’ 막아선 경호원 때문에 정신적·육체적 피해를 봤다며 칸 국제 영화제 조직위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폰티이스카는 “당시 적법한 입장권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아무것도 잘못한 것이 없다”면서 “사과를 요구하기 위해 조직위와 접촉을 시도했으나, 조직위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 명성에도 흠집이 생겼다”며 10만 유로(약 1억 5000만원)의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유색인종에게만 과도한 제지…‘인종차별’ 논란 레드카펫에서 폰티이스카를 제지했던 경호원은 영화제 기간 내내 참가자들과 마찰을 빚은 장본인이다. 이 경호원은 지난 19일 레드카펫에 들어선 그룹 소녀시대 윤아를 과도하게 막아서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분홍색 드레스를 차려입은 윤아는 칸 영화제의 상징인 뤼미에르 대극장 계단을 올라가며 뒤로 돌아서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려고 했다. 이때 이 경호원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팔을 뻗고는 윤아를 막아섰다. 갑작스러운 제지에 윤아는 잠시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곧 미소를 지으며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다. 아프리카계 미국 가수 켈리 롤랜드와도 언쟁을 벌였다. 롤랜드는 팔로 자신을 막아서며 안으로 들어갈 것을 재촉한 해당 경호원의 행동에 대해 “레드카펫을 밟은 다른 여성 중 나와 닮지 않은 여성들은 혼이 나지도, 밀려 나가지도, 안으로 들어가라는 재촉을 받지도 않았다”면서 “인종차별을 당한 것”이라고 밝혔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매우 마시엘 타베라스와는 몸싸움까지 벌였다. 해당 경호원이 타베라스에게 비슷한 행동을 하자, 타베라스는 경호원의 어깨를 밀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 경호원은 과도한 제지를 당한 대상이 모두 유색인종이라는 점 때문에 인종차별 논란의 중심에 섰다.
  • [포토] 스타들의 칸 레드카펫 드레스 경쟁

    [포토] 스타들의 칸 레드카펫 드레스 경쟁

    영화배우, 모델, 패션 인플루언서 등 스타들이 2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린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에서 영화 ‘더 모스트 프레셔스 오브 카고스(The Most Precious of Cargoes)’, ‘쉬즈 갓 노 네임(She’s Got No Name)’ 시사회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포토] 제니퍼 로페즈, 과감한 앞트임 드레스

    [포토] 제니퍼 로페즈, 과감한 앞트임 드레스

    영화배우 제니퍼 로페즈가 21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토레오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아틀라스(Atlas)’ 시사회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수지, 파격 드레스에 팬들 “옷 여며요!”

    수지, 파격 드레스에 팬들 “옷 여며요!”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매혹적인 분위기를 뽐냈다. 지난 7일 수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백상 60주년 축하해요”라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MC로서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백상예술대상’ 드레스 피팅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파격적인 절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평소 관능적임보다 수수하고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던 수지이기에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지는 이날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도 핑크빛 절개 드레스를 입고 등장, 많은 팬에게 환호받았다. 팬들은 “언니 옷 여며요”, “옷 꿰매요” 등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수지는 오는 6월 5일 개봉하는 영화 ‘원더랜드’로 돌아온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수지, 박보검, 탕웨이, 정유미, 최우식 등이 출연한다.
  • 이도현♥임지연, 백상예술대상 함께 참석…나란히 ‘손하트’

    이도현♥임지연, 백상예술대상 함께 참석…나란히 ‘손하트’

    배우 임지연과 이도현이 나란히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도현은 7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레드카펫에 오른 이도현은 공군 제복을 입은 늠름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도현은 지난해 8월 입대해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이다. 그는 지난 2월 개봉한 ‘파묘’의 천만 관객 돌파를 군대에서 지켜봐야 했지만, 이번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 후보에 올라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도현과 열애 중인 ‘곰신’ 임지연은 샛노란 드레스 자태로 레드카펫을 환하게 밝혔다. 임지연은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로 여자 조연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으로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더 글로리’ 커플 이도현과 임지연이 후보에 오른 만큼 어떤 투샷이 나올지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 가자지구 구호단체 활동가 사망에 격노한 바이든 美 대통령의 모순

    가자지구 구호단체 활동가 사망에 격노한 바이든 美 대통령의 모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흘 전 ‘월드센트럴키친’(WCK) 직원 7명이 이스라엘군(IDF) 피격에 숨진 참사에 대해 “분노와 비통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하지만 뉴욕타임스(NYT)는 바이든 대통령의 이 ‘말’이 이들을 죽인 이스라엘에게 미국의 무기를 계속 제공하는 ‘행동’과 모순된다고 꼬집었다. NYT는 3일(현지시간)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분노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실질적 절연, 즉, 무기 원조 제한 조치로 이어졌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면서 “최소한, 실제로 나타난 바이든의 대응은 분노에 찬 공개 발언으로 제한됐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대외원조법(FAA)상 미국산 무기를 해외 국가에 판매하기 위한 조건은 통상 미국 의회가 부과하는 최대 구매 한도를 비롯해 미국 대통령과 국무·국방 장관이 전제조건을 명시한 ‘리히법’ 등 특정 기준이 있다. 예를 들어, 바이든 행정부는 2023년 12월 미국산 돌격소총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있는 극단주의 이스라엘 정착민 손에 들어가 유혈 사태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선적을 금지했다. 또 우크라이나가 미국산 무기를 러시아에 사용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시한 기준을 실제로 준수했는지 여부와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F35전투기 등 더 강력한 무기를 지원할지를 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은 치열하게 논쟁해왔다. 지난달 10일 이슬람 금식성월 라마단이 시작되기 전, 이스라엘 정부는 미국·이집트·카타르가 중재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인질교환·휴전 협상이 결렬되면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지구 최남단 이집트 접경 도시 라파에 대한 대규모 공격 작전을 실행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라파 공격은 레드라인(Red line)을 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 이스라엘이 작전을 실행에 옮겼을 때 바이든 행정부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바이든 대통령은 WCK 직원 7명이 숨진 뒤 “이스라엘이 구호 요원을 보호하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면서도 이스라엘에 어떤 제재를 가할 것인지에 대해서 말하지 않은 것이다. 물론, 미국이 이스라엘을 겉으로 비판하면서도 실제로는 전폭 지원하려는 모습을 보인 사례는 여야를 가리지 않는다. 미국 내 유대인 최고 국가의전서열의 정치인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지난달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자진 사임을 요구하고, 이스라엘이 새 국가 지도자를 정하기 위한 조기 총선을 요구하는 의회 연설을 했을 때도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 제한을 요구하지 않았다. 하지만 ‘친바이든’ 성향으로 오랫동안 이스라엘에 무기 공급에 조건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한 크리스 반 홀렌 민주당 상원의원은 “이번이 대통령이 진로를 바꾸는 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압박했다. 그는 “네타냐후 총리는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라는 바이든 대통령의 요구를 무시했는데도 우리는 2000 파운드 분량(약 907㎏)의 폭탄을 이스라엘에 보냈다”고 꼬집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이스라엘 원조 정책은 초당적일 뿐만 아니라 모든 동맹국을 통틀어 가장 예외적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상호방위지원협정(1952), 일반정보보안협정(1982), 상호군수지원협정(1991), 주둔군지위협정(1994)을 맺었다. 이 조약은 일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맺은 상호방위조약과도 다른 성격을 지닌다. 나토 회원국이 아닌 이스라엘은 미국의 최첨단 군사 무기 플랫폼과 최신 기술에 관한 특권적 접근 권한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대외원조법에 명시된 ‘리히법’은 미국의 군사 지원을 받은 외국 군대가 ‘중대한 인권 침해’(GVHR)에 연루되어 있다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있는 경우 지원을 중단하도록 한다. GVHR에는 고문, 강간, 살인, 의문사 등을 포함해 전쟁범죄 등 반인권적 행위에 들어간다. 제네바협약상 금지되는 비무장민간인, 의료기관, 구호단체 등을 공격 행위도 포함된다. 국무부는 1961년, 국방부는 1998년에 각각 리히법을 명문화했다. 일부 법학자와 비평가들은 미국이 다른 중동 국가들과 달리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리히법의 적용을 미뤄왔다고 지적해왔다. 이스라엘은 자국 방어의 목적으로만 미국산 무기를 쓰기로 합의했지만, 이 합의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미국 국제개발처는 1946년부터 2023년까지 이스라엘에 원조한 군사·경제 지원 액수는 약 3000억 달러(약 350조 3760억원)로 추산한다. 같은 기간 한국 원조 규모(950억 달러)의 3배가 넘는다. 매년 미국은 이스라엘에 대외군사원조자금(Foreign Military Fund·FMF)를 통해 33억 달러를 지급하고, 이 금액만 해도 이스라엘 전체 국방 예산의 약 16%를 차지한다. FMF 중 7억 5000만 달러를 미국이 아닌 이스라엘 국내 방산 업체 무기를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이스라엘은 미국 FMF를 통한 무기 구매를 할 때도 예외적 특권을 누린다. 이스라엘은 무기 구매 비용을 전액 선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대신 미국 은행 계좌에 FMF가 예치돼 있으면 다년간 구매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미국 국민 세금인 이 돈은 계좌에 고스란히 남아 있고, 이자는 미국이 아닌 이스라엘 정부가 갖는다는 뜻이다. FMF 외에도 이스라엘은 아치형 단거리 미사일 방공망인 아이언 돔, 중·장거리 미사일 방공망 플랫폼 애로우 II·III과, ‘데이비즈 슬링’(David’s sling)과 같은 미사일 방공망 체계에 대한 미 방산업체와의 공동 연구개발(R&D)비 명목으로 5억 달러를 지원받는다. 이는 미 정부가 중동 역내 다른 국가들에 비해 이스라엘 방어 능력의 상대적 우위 유지를 뜻하는 ‘질적 군사 우위’(QME)를 목표로 하기 때문이다. 원래 ‘이스라엘의 QME에 대한 미국의 지원’은 미국과 이스라엘 간 ‘불문율’이었지만, 역대 행정부와 의회 등 미 정부 공식 문서에 명문화됐다. 아이언 돔은 이스라엘이 독자 개발했지만, 2014년부터 미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 군수 계약업체인 레이시온(Raytheon)은 미 애리조나주 공장에서 이스라엘 아이언 돔을 위한 타미르 요격 미사일을 제조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이스라엘은 또한 정부 간 해외군사판매(FMS) 프로세스를 거치지 않고 직접상거래(DCS) 프로세스를 통해 미국 무기 제조업체로부터 직접 미국 무기를 구매하기 위해서 FMF를 쓸 수 있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의 지나친 원조는 양국 간 외교 관계를 왜곡시킨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본격적인 대량 원조가 시작된 1970년대 냉전 시대와 달리, 2024년 현재의 이스라엘은 1인당 국민 소득이 세계 14위에 이를 정도로 부유해 자체 안보를 충분히 조달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제 미국의 이스라엘 원조는 중동 역내 서방 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을 넘어서서 미국의 일부 방산업체들만 배 불려 오히려 이스라엘 자체 방위산업 기반을 약화한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전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인 마틴 인디크 미국 의회 조사국(CFR) 특별 연구원은 지난해 6월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미국의 이스라엘 원조 금액 감축을 요구했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는 이러한 의존이 없었다면 훨씬 더 건강했을 것”이라며 “75세의 이스라엘이 스스로 두 발로 설 때가 됐다”고 썼다. 존 쿡 CFR 선임연구원도 2020년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지원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기 위한 합의된 경로가 필요한 때”라고 비판했다. NYT는 “물론, 바이든 대통령이 요구할 수 있는 건 무기 제한 조치만 있는 건 아니다”라면서 “미국은 이스라엘 방위군의 호위를 받거나 인근 이스라엘 군부대가 원조 제공자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유지하도록 주장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크리스 쿤스 상원 의원과 코네티컷의 리처드 블루 멘탈 상원의원은 지난 2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워싱턴DC를 방문했을 때, 이스라엘 군 지휘부에 가자지구 내에서 구호활동을 벌이는 단체의 안전한 식량·의약품 운송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이스라엘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입장을 묻는 백악관 취재진 질의에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어제 바이든 대통령의 성명에서 그의 좌절감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 보좌관은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스라엘 측과 비공개 화상 회의를 가졌다”면서 “라파에 있는 팔레스타인 난민 150만명을 대피시킬 종합적인 계획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라파의 현재 모습과 아직 그곳에 남아있는 하마스 대대에 대한 그들의 작전 의도가 무엇인지에 대한 대화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 보좌관이 그렇게 말하지 않았지만, 미 정부 관리들은 NYT에 “미국은 여전히 이스라엘이 신뢰할 만한 포괄적 난민 대피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는 걸 우려하고 있다”면서 “대피 계획을 수립하는 데는 최소 수 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아직 라파 공격을 시작하지 않은 것은 이스라엘군이 준비되지 않았거나 미국의 압력 때문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NYT는 “가자지구에서 기근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가장 성공적 기획 중 하나였던 WCK 호송대에 대한 공격은 바이든 행정부가 설정한 레드라인을 넘은 행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뉴욕의 정재계 인사의 단골 식당을 운영해온 스페인계 미국인 유명 셰프이자 WCK를 2010년 창립한 호세 안드레스를 개인적으로 알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안드레스 셰프의 NYT 기고문 ‘이스라엘은 그 자신이 이 전쟁에서 벌인 방식보다 나은 국가다’가 게재되기 직전 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애도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WCK는 가자지구로 통하는 육로가 전면 봉쇄되고 구호 단체들이 식량 구호 활동을 잇달아 중단하자 가자지구 내로 식량을 해상 운송하던 국제구호단체다. 유엔은 지난달 20일 7월 중순까지 가자지구 인구 절반 이상인 111만명이 굶주리고, 30만명이 집단 사망하는 재앙·기근 위기에 처할 것으로 전망했다. 안드레스는 NYT 통화에서 “굶주린 사람들을 먹이는 것은 민간인에게 식량과 의약품을 차단하는 것, 이스라엘 방위군과 함께 움직이던 구호 활동가들을 죽이는 것보다 낫다”고 말했다. 그는 기고문에서 “숨진 7명의 구호 활동은 굶주린 사람에게 음식을 나누는 것이 보편적 인권에 부합한다는 단순한 믿음에서 비롯된 행위였다”면서 “우리는 좋고 싫음, 빈부, 신념, 종교를 묻지 않고 오직 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식사가 필요한지만을 생각했다”고 썼다. 이어 “지중해와 중동 지역 사람들은 민족과 종교에 구애받지 않고, 음식을 인류애와 환대에 대한 가장 강력한 표현으로 생각한다. 다시 말해, 더 나은 내일에 대한 공동의 희망으로 평가하는 문화를 공유한다. 기독교인들이 부활절 달걀을 만들고, 무슬림인들은 이프타르 저녁 식사에서 달걀을 먹고, 유월절 접시 위에 달걀을 올리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봄에 다시 태어나는 생명과 희망의 상징인 달걀은 종교와 문화를 뛰어넘은 것이다. 나는 지난 유월절 만찬에 이집트 땅에서 이방인으로 떠돌던 이스라엘인들이 한때 노예였다는 사실을 기억하라는 계명을 들었다. 하지만 이방인을 먹이는 것은 나약함의 표시가 아니라 강함을 뜻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보낸 가장 어두운 시기에 진정한 힘이 무엇인지 기억해야 한다”고 썼다. 일부 비평가들은 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진 구호 단체 요원들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원초적 분노가 그 이전에 발생한 무고한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의 죽음과 인도주의적 재앙 위기가 아니라 ‘7명의 구호단체 노동자의 죽음’에 국한됐던 점은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고 지적했다. 워싱턴 DC 아랍센터의 팔레스타인·이스라엘 프로그램 책임자인 유세프 무나예르는 “바이든 대통령이 개전 이래 가장 강하게 분노의 표현을 한 건 눈에 띄지만, 서방 구호 활동가들에 대해서만 이렇게까지 나갔다는 점도 눈에 띈다”며 “물론 이번 참사는 분노할만한 참사다. 하지만 이 참사에 앞서 가자전쟁 내내 되풀이됐던 비슷한 종류의 참사에 대해서는 백악관은 분노하지 않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무나예르는 “정치 인생 내내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을 비통한 사람들의 마음에 연민하는 사람으로 보이길 바랐고, 이는 정치인으로서 위대한 자질이다”라면서도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는 정작 그러한 연민의 뜻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 [포토] 할리우드 스타들의 눈부신 레드카펫 드레스 자태

    [포토] 할리우드 스타들의 눈부신 레드카펫 드레스 자태

    제시카 차스테인, 앤 해서웨이 등 스타들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치프리아니 42번가에서 열린 전미비평가위원회 시상식 갈라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딸 드레스 노출 사고 본 안은진母 ‘이렇게’ 반응했다

    딸 드레스 노출 사고 본 안은진母 ‘이렇게’ 반응했다

    배우 안은진이 최근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서 발생한 노출 사고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안은진은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그날 하루가 스펙터클 했다. 사진 찍힐 때 너무 떨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안은진은 지난달 제44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에서 은빛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는데, 드레스가 살짝 흘러내려 속옷이 노출됐다. 안은진은 인터뷰 장소에서 이 사실을 알아채고 급하게 옷매무새를 정돈했다. 안은진은 “주변에서 걱정해서 말하고 싶었다. 조금 당황했지만 ‘살면서 그럴 수 있어’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 나 속상해’라고 하니까 ‘그래도 네가 거기 간 게 어디야. 감사해라’라고 하시더라”며 “(MBTI) T식의 위로는 그때는 서운하다. 하지만 하루 만에 괜찮아져서 주변에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 청룡의 여신 김혜수 “30년간 드레스 준비한 스태프 존경·감사”

    청룡의 여신 김혜수 “30년간 드레스 준비한 스태프 존경·감사”

    올해를 끝으로 청룡영화상 진행을 하지 않기로 한 배우 김혜수가 지난 30년간 드레스를 준비하느라 고생한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김혜수는 26일 소셜미디어(SNS)에 “30번의 청룡상을 함께 해 준 모든 나의 스태프들에게 존경의 감사를”이라고 썼다. 그는 “연말에 입을 드레스를 일찌감치 각 브랜드마다 메일 보내서 바잉 요청하고, 중간중간 확인하면서 계속 새로운 드레스들 체크하고, 공수된 드레스들 실물 체크해서 선별하고, 피팅하고, 선별된 드레스 체형에 맞게 수선하고, 그에 맞는 쥬얼리와 슈즈, 클러치 확보하고, 최종 피팅하고, 필요에 따라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하고 시상식 당일 레드카펫 혹은 본시상식 전 드레스 지퍼가 고장나거나, 레드카펫 진행 중 바람에 드레스 형태가 변형되거나, MC 동선에 계단이 있어 드레스 밑단이 밟혀 스텝이 꼬이거나 혹은 드레스 밑단이 손상되거나, 뚫지 않은 귀에 가까스로 붙인 고가의 이어링이 떨어지거나, 쥬얼리 세공에 드레스 원단이 상하거나, 혹은 다른 이유로 쥬얼리가 손상되거나, MC 첫 등장에서부터 슈즈가 세트에 끼어 벗겨지거나, 갑자기 MC가 드레스 앞뒤를 돌려입겠다고 하거나, 백 번의 준비에도 무너질 수 있는 그 모든 상황에 아무 일도 없듯이 대처해 준 놀랍게 프로페셔널한 나의 스타일 팀”이라고 소개하며 “고맙고 자랑스러워”라고 썼다.김혜수는 1993년 14회 때부터 30년간 함께 하며 ‘청룡의 여신’으로 불렸다. 청룡영화상을 대표하는 배우로서 김혜수가 어떤 드레스를 입는지가 늘 화제였다. 김혜수는 그간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쉽지 않은 과정을 나열하며 완벽한 모습 뒤에 숨은 노고를 전했다. 지난 24일 열린 올해 청룡영화상을 끝으로 김혜수는 30년간 지켰던 자리에서 물러난ㄷ. 배우 정우성은 김혜수에게 청룡영화상이 새겨진 트로피를 전달하며 “오랜 연인을 떠나보내는 심정과 같다”며 “김혜수씨가 영화인들에게 준 응원과 위로 덕분에 지금의 청룡영화상이 있을 수 있었다. 청룡영화상이 곧 김혜수이고, 김혜수가 곧 청룡영화상인 시간이었다”고 돌아봤다. 김혜수는 “서른 번의 청룡영화상을 함께 하면서 진정한 영화인들의 연대를 알게 됐다. 이 무대에서 배우들과 영화 관계자들에 관한 존경심을 배울 수 있었다”며 “배우 김혜수 서사에 청룡영화상이 있었서 감사하다”고 했다.
  • 드레스 흘러내린 안은진 속옷 노출…MC들 재치 빛났다

    드레스 흘러내린 안은진 속옷 노출…MC들 재치 빛났다

    배우 안은진이 레드카펫에서 드레스가 흘러내리는 돌발 상황을 겪었지만, MC들의 재치 있는 배려로 위기를 넘겼다. 안은진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43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했다. 안은진은 은색 빛깔의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섰다. 그런데 포토월에서 드레스가 흘러내렸고, 누디 속옷이 살짝 노출됐다. 포토월 이후 진행된 인터뷰 과정에서 이를 알아챈 레드카펫 MC들은 큐시트로 안은진을 가려줬고, 안은진은 무사히 드레스를 수습할 수 있었다. 이후 안은진은 “이렇게 청룡영화상에 초대받은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작년 개봉한 영화로 노미네이트까지 되어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감사하다”고 의연하게 참석 소회를 밝혔다. 한편 안은진은 이날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올빼미’로 배우 고민시(밀수), 김시은(다음 소희), 안소요(비닐하우스), 김형서(화란)과 함께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랐다. 해당 부문에서는 고민시가 수상자로 호명됐다.
  • [포토] 박은빈, 국제에미상 레드카펫 등장

    [포토] 박은빈, 국제에미상 레드카펫 등장

    배우 박은빈이 제51회 국제에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힐튼 미드타운에서는 제51회 국제에미상 시상식이 열렸다. 박은빈은 자신이 주연을 맡은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드라마 시리즈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면서 에미상 시상식을 찾았다. 이날 박은빈은 누드톤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특히 박은빈은 화려한 드레스에 어울리는 단아한 미소로써 현장을 더욱 빛나게 했다. 한편 이번 국제에미상에서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외에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 막 올린 부산국제영화제…고 윤정희 공로상, 주윤발 아시아영화인상

    막 올린 부산국제영화제…고 윤정희 공로상, 주윤발 아시아영화인상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축제를 이어 간다. 개막식 전에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가 ‘올해의 호스트’를 맡아 레드카펫 입구에서 참석자들을 맞이했다. 이어 배우 박은빈이 개막식 단독 사회를 맡아 진행에 나섰다. 파란색 드레스를 입고 나온 박은빈은 “저도 지난해 이곳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상을 받아 일하는 데 큰 힘을 얻었다”면서 “부산국제영화제는 기회와 용기를 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막식은 지난 1월 고인이 된 배우 윤정희를 기리는 시간으로 시작했다. 윤정희의 대표작들이 지나가는 동안 고인의 딸인 백진희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했다. 한국 영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고인에게 한국 영화 공로상이 돌아갔다. 시상에 나선 이창동 감독은 “십 대 때부터 제 마음의 별이었던 윤정희 선생과 함께 영화 ‘시’(2010)를 찍어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밝혔다. 백진희 바이올리니스트는 “지난 십여 년은 병과 싸워야 했지만 여러분의 애정이 멀리 있는 어머니를 행복하게 했으리라 믿는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시아 영화 산업과 문화발전에 이바지한 배우에게 주는 아시아영화인상은 1976년 ‘투태’로 데뷔한 뒤 올해 ‘원 모어 찬스’까지 50년 가까이 활동 중인 ‘영원한 큰형’, 배우 저우룬파(주윤발)에게 돌아갔다. 저우룬파는 “1973년 배우 생활을 시작해 올해가 꼭 50년 되는 해이다. 확실히 긴 세월이지만 뒤돌아보니 마치 어제 같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팬들에게 “긴 시간 응원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상을 받은 뒤엔 휴대전화를 들고 셀카를 찍은 뒤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고 외쳤다.한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전 세계 거장들의 신작부터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매력적인 신인 감독들의 작품까지 풍성한 영화가 준비됐다. 개막작은 장건재 감독이 연출한 한국 영화 ‘한국이 싫어서’이다. 2015년 출간돼 화제를 모은 장강명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모든 걸 뒤로하고 새로운 삶을 찾아 뉴질랜드로 떠난 계나(고아성)를 통해 한국 사회에 질문을 던진다. 폐막작은 배우 유덕화가 출연하는 중국 영화 ‘영화의 황제’다. 영화제 기간 모두 269편을 선보인다.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대영 등 총 4개 극장 25개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이어 뤼크 베송, 고레에다 히로카즈, 하마구치 류스케 등 세계의 유명 감독과 윤여정, 한효주, 안재홍, 김다미 등 영화인을 비롯해 일본의 국민 여동생 히로세 스즈, 중화권 스타 판빙빙 등이 BIFF를 빛낸다. 이들은 액터스 하우스, 오픈 토크, 야외무대 인사 등 다양한 무대에 등장한다. BIFF 동안 열리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은 역대 최대 규모로 예정됐다. 이 밖에 CHANEL×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6주년을 맞이한 커뮤니티비프와 동네방네비프, 전 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로 영역을 넓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등 다양한 영화 관련 행사가 이 기간 진행된다.
  • 동원와인플러스,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 ‘저스틴 지라르댕’ 7종 출시

    동원와인플러스, 프랑스 부르고뉴 와인 ‘저스틴 지라르댕’ 7종 출시

    동원와인플러스는 프랑스 부르고뉴 상파뉴 대표주자 와인인 ‘저스틴 지라르댕’(Justin Girardin) 7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먼저 저스틴 지라르댕 ‘부르고뉴 샤르도네’(Bourgogne Chardonnay)는 사과와 서양배, 시트러스, 미네랄과 그린 등의 향미를 낸다. 부드러운 산미감이 감돌며, 오크에서 오는 풍미가 매력적이다. 용량은 750ml며 알코올 도수는 10~12도다. 저스틴 지라르댕 ‘꼬뜨 드 본 빌라쥬’(Cote de Beaune Villages)는 신선한 레드 프룻의 아로마, 단단하면서도 퍼지는 체리향과 더불어 토스티한 오크, 약간의 스파이시 노트가 느껴진다. 부드러운 타닌감과 짜임새 있는 보디, 섬세한 산도감이 어우러지며 균형을 이룬다. 용량은 750ml며 알코올 도수는 13~15도다. 저스틴 지라르댕 ‘상트네 비에이 비뉴’(Samtemay Vieilles Vignes)는 체리, 딸기, 라즈베리의 레드 프룻 아로마, 블랙크런트, 버섯, 오크와 약간의 향신료를 풍긴다. 부드러운 타닌감과 잔잔한 산미감이 균형을 이룬다. 용량은 750ml며 알코올 도수는 13~15도. 저스틴 지라르댕 ‘상트네 1er 크뤼 끌로 후소’(Santenay Premier Cru Clos Rousseau)는 어두운 체리, 잘 익은 레드 프룻, 딸기, 허브류와 오크의 힌트가 느껴진다. 아름답고 탄탄한 드레스와 같은 와인이며, 탄탄한 구조감과 함께 풀바디감을 느낄 수 있다. 용량은 750ml며 알코올 도수는 13~15도다.
  • 김희애, 캐나다서 빛난 우아한 미모… 장동건과 한 컷

    김희애, 캐나다서 빛난 우아한 미모… 장동건과 한 컷

    배우 김희애가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현장을 공유했다. 지난 20일 김희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토론토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에는 지난 17일 폐막한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초청된 김희애, 장동건, 설경구, 수현이 레드카펫에 올라 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희애는 브라운 계열의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미모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희애가 출연하는 영화 ‘보통의 가족’은 2024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