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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썰렁한 부산국제영화제

    썰렁한 부산국제영화제

    태풍 차바와 김영란법 시행으로 부산국제영화제가 분위기를 띄우지 못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나흘째인 9일은 일요일임에도 관객들의 발길은 예전같지 않다. 야외무대 행사가 열렸으나 행사장 주변에는 예년만큼 사람들이 모이지 않았다. 올해 부산영화제가 열기를 띄우지 못하는 원인으로는 크게 3가지를 들 수 있다. 태풍 ‘차바’로 인한 비프빌리지 파손,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각종 행사 취소, 그리고 영화 ‘다이빙벨’ 상영 문제로 촉발된 부산시와 영화인 간 갈등과 후유증 등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부터 검소하게 진행됐다. 지난 6일 레드카펫을 밟은 영화계 인사들은 예년과 비교해 숫자로는 비슷했으나 중량급 인사들은 많이 띄지 않았다는 게 중론이다. 올해 개막식이 검소하게 치러진 것은 영화제 측과 부산시 간 갈등의 후유증이라는 해석이 일반적이다. 일반적으로 10월에 영화제가 막을 내리면 집행위원회 측은 연말까지 행사를 결산한 뒤, 이듬해 초부터 다음 영화제 준비에 들어가나 올해는 7월에 들어서야 본격적인 준비작업을 할 수 있었다. 7월 22일에 영화제 작품 선정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내용으로 영화제 정관이 개정되고 민간 조직위원장 격으로 김동호 이사장이 정식으로 취임하면서 부산시와의 갈등이 일단락됐기 때문이다. 개막일 전날 태풍으로 해운대 해수욕장에 설치된 비프빌리지가 파손되면서 각종 야외 행사가 실내 행사로 바뀐 것도 요인이다. 비프빌리지는 핸드프린팅 행사, 감독과의 대화, 주요 배우의 인터뷰와 야외무대 인사 등이 열리는 장소다. 실내인 영화의 전당에서 공식적인 행사가 열린다면 야외공간인 비프빌리지에서는 영화인과 영화팬들이 교류하는 행사가 진행돼 축제의 흥을 돋우곤 했다.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으로 각종 행사가 취소된 것도 악재였다. CJ엔터테인먼트,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등 국내 주요 배급사들이 개최하는 부대행사가 취소됐고, 영화제의 기업 협찬금마저 줄어들면서 마린시티 ‘영화의 거리’에서 열렸던 스타로드 행사도 열리지 않게 됐다. 영화배급사의 한 관계자는 “거의 해마다 이 곳을 찾아왔지만 올해만큼 썰렁한 것은 처음”이라며 “영화제 기간 해운대가 들썩였는데 올해는 그런 분위기를 찾기 힘들다”고 아쉬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진서 오지호,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올킬..섹시한 ‘커피 메이트’

    윤진서 오지호,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올킬..섹시한 ‘커피 메이트’

    배우 윤진서 오지호가 영화 ‘커피메이트’로 부산을 찾았다. 윤진서 오지호는 7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영화 ‘커피메이트(감독 이현하) 무대인사를 가졌다. 이날 배우 오지호는 “극 중 목수 역을 맡았다. 대화하면서 외로움을 극복해 나가는 역할인데 대사가 많아 힘들었다”고 자신의 배역을 소개했다. 윤진서는 극 중 역할에 대해 “매일 똑같은 일상 속에서 공허함을 느끼는 여인 역으로 등장한다”며 “멋진 남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인생의 새로운 무언가를 찾게 된다”고 소개했다. 영화 ’커피메이트‘는 커피숍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두 남녀가 커피메이트가 되는 내용을 그리는 영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산국제영화제 개막...레드카펫 위 우아한 여배우들 ‘블랙 or 화이트’

    부산국제영화제 개막...레드카펫 위 우아한 여배우들 ‘블랙 or 화이트’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지난 6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올렸다. 개막에 앞서 태풍 ‘차바’ 피해, 영화 ‘다이빙 벨’로 촉발된 갈등과 후유증 등이 채 해소되지 않았지만 영화제는 무사히 닻을 올렸다. 그러나 영화제의 꽃인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 톱스타들이 현저히 줄면서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여배우들은 대부분 블랙과 화이트 톤의 드레스로 아름다움을 뽐냈다. 개막식 사회를 맡은 한효주는 등이 깊게 파인 검은색 드레스를 입었으며, 영화 ‘검은 사제들’로 영화제에 초청받은 박소담 또한 검은 롱드레스에 긴 머리로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개막작 ‘춘몽’에 출연한 한예리 또한 드레스와 흰색 블라우스를 매치해 독특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안성기, 배종옥, 임권택, 김기덕 등 무게감 있는 배우와 감독들도 관객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날 일부 영화인들은 부산영화제의 독립성을 강조하는 퍼포먼스를 벌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영화 ‘부산행’에서 악역 연기를 펼친 배우 김의성은 ‘INDEPENDENT FILM FESTIVAL for BUSAN’(부산영화제가 독립적인 영화제가 되길)이라 적은 종이를 들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부산국제영화제 지키기 범영화인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영화인들은 ‘서포트 비프(BIFF), 서포트 미스터 리’라고 적힌 스티커를 제작해 영화제에 참석한 영화인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미스터 리’는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을 의미한다. 한편, 6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 폐막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부산에 뜬 여배우들

    부산에 뜬 여배우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다이빙 벨’ 상영으로 촉발된 영화계 내부 갈등과 태풍으로 인한 상흔 등 내우외환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6일 개막했다.  지난 2년간 부산시와의 내홍 끝에 순수 민간 주도 이사회 체제로 일신한 뒤 처음 열리는 BIFF는 개막 선언 뒤 폭죽 행사도 열리지 않는 등 차분하고 단출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영화제의 꽃인 레드카펫 행사에 배우로는 안성기를 비롯해 김의성, 조민수, 김희라, 강신성일, 명계남, 서준영, 온주완, 기주봉, 고원희, 배종옥, 한예리, 박소담, 최귀화, 윤진서 등이 참석했다. 감독 중에선 임권택을 비롯해 회고전이 준비된 이두용과 김수용, 정지영, 김유진, 허진호, 김기덕, 곽경택, 장률, 이송희일 감독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BIFF는 개막작인 장률 감독의 ‘춘몽’ 상영을 시작으로 세계 69개국 299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막 오른 ‘내우외환’ 부산국제영화제

    막 오른 ‘내우외환’ 부산국제영화제

    “그간 불협화음을 청산하고 새로운 20년을 시작하는 도약의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영화인은 물론 부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합니다.”(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매듭짓지 못한 영화계 내부 갈등과 태풍으로 인한 상흔 등 내우외환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6일 개막했다. 지난 2년간 부산시와의 내홍 끝에 순수 민간 주도 이사회 체제로 일신한 뒤 처음 열리는 BIFF는 이날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부터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당연직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부산시장의 개막 선언이 폐지됐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개막식에 불참했다. 지방자치단체장과 기관장, 정치인 등의 규모도 상당수 줄었다. ‘김영란법’을 의식한 부산시가 내빈 초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영향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개막 선언 뒤 폭죽 행사도 열리지 않는 등 개막식은 차분하고 단출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영화제의 꽃인 레드카펫 행사는 예년에 견줘 스타급 참석이 저조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개막작 ‘춘몽’의 배우 한예리와 감독 장률을 비롯해 안성기, 배종옥, 박소담, 고원희, 박가영, 김기덕, 허진호, 장우진, 남연우, 임권택, 정지영, 곽경택 등 신인에서 원로에 이르는 250여명의 배우와 감독, 영화 관계자들이 레드카펫을 밟아 5000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BIFF는 표현의 자유와 영화제 독립성 및 자율성 확보를 위한 정관 개정을 통해 민간 체제로 본격 전환하며 갈등이 봉합되는 듯했으나 최근 검찰이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하면서 강경 기류를 부채질했다. 일부에서는 보이콧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몇몇 국내 화제작은 이번에 출품되지 않았다. 개막을 하루 앞두고 태풍 ‘차바’가 할퀴고 간 탓에 일정에도 변동이 생겼다.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된 비프빌리지가 파손된 것. 비프빌리지는 핸드프린팅 행사를 비롯해 감독과의 대화, 주요 배우 인터뷰와 야외무대 인사 등이 예정됐던 영화제의 주요 시설 중 하나다. 피해를 입은 무대와 시설물을 복구하는 데만 일주일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BIFF는 비프빌리지의 모든 행사를 영화의전당 두레라움으로 옮겨서 열기로 결정했다. 영화제 첫 주말인 7~8일에도 큰비가 예보돼 원활한 행사 진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BIFF는 ‘춘몽’ 상영을 시작으로 세계 69개국 299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부산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부산국제영화제’ 샤이니 민호, 강수연 손 덥썩 ‘90도 폴더 인사’

    ‘부산국제영화제’ 샤이니 민호, 강수연 손 덥썩 ‘90도 폴더 인사’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강수연 집행위원장이 6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스타들을 맞았다. 이날 레드카펫에서 샤이니 멤버 민호는 강수연의 손을 덥썩 잡으며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달 15일까지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등 5개 극장 34개 스크린에서 세계 69개국 301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제18호 태풍 ‘차바’로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된 비프빌리지가 파손되어 핸드프린팅 행사를 비롯해 감독과의 대화, 주요 배우 인터뷰와 야외무대 인사 등은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으로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스포츠서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예리·박소담·윤진서...레드카펫서 빛날 부산국제영화제 뮤즈들

    한예리·박소담·윤진서...레드카펫서 빛날 부산국제영화제 뮤즈들

    부산국제영화제가 6일 개막식을 앞두고 있다. 저녁이 되면 수많은 스타들이 말끔히 차려 입고 레드카펫을 수놓을 것이다. 이날 레드카펫을 밟을 빛나는 스타들 가운데 주목되는 여배우들의 작품을 살펴봤다. #1. 춘몽(2016) 한예리 장률 감독의 영화 ‘춘몽’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영화 ‘춘몽’은 작은 술집을 운영하며 전신마비 아버지를 둔 젊은 여자와 주변의 세 남자 이야기를 유머 있게 담은 영화다. ‘예리’ 역을 맡은 한예리는 이번 영화를 통해 연기파 감독인 양익준, 박정범, 윤종빈과 호흡을 맞췄다. 홍일점 주연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건 영화 ‘해무’, ‘코리아’ 등으로 다져진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얼굴 덕분으로 보인다. #2. 검은 사제들 (2015) – 박소담 장재현 감독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박소담은 ‘영신’ 역을 맡았다. 영화 ‘검은 사제들’은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 든 사제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박소담은 귀신 들린 소녀 역할을 맡으며 삭발 투혼을 감행하는 등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영화 속 강렬했던 연기 덕분에 박소담은 지난 6월 3일 진행된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 연극 등 종횡무진하며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박소담의 향후 행보에도 기대가 커지고 있다. #3. 커피 메이트 (2016) – 윤진서 이현하 감독 영화 ‘커피메이트’는 카페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대화로 교감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윤진서는 영화 속 평범한 가정주부 ‘인영’ 역을 맡았다. 다른 불륜 영화와는 다르게 이 영화는 대화를 통한 정신적 교감의 각자의 삶을 뒤흔들고 더 이상 평범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과거 영화 ‘비밀애’를 통해 뇌사상태에 빠진 남편의 동생과 불륜 로맨스를 펼친 바 있는 윤진서가 이번 영화에서는 어떤 면모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킴 카다시안 엉덩이에 입맞추려 한 남성

    킴 카다시안 엉덩이에 입맞추려 한 남성

    할리우드 배우 겸 모델 킴 카다시안(35)이 우크라이나 TV리포터 출신 괴짜 비탈리 세디우크(27)에게 습격을 당했다. 28일 영국 미러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킴 카다시안은 프랑스의 한 레스토랑을 찾았다.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세디우크는 차에서 내리는 킴 카다시안에게 달려들어 그녀의 엉덩이에 입을 맞추려 했다. 킴 카다시안의 경호원들은 즉시 세디우크를 제압해 바닥에 넘어뜨렸고, 잠시 후 경호원들에게 풀려난 그는 황급히 현장을 떠났다. 세디우크의 이 같은 돌발 행동은 처음이 아니다. 제67회 칸국제영화제에서 할리우드 배우 아메리카 페레라(32)의 드레스 속으로 기어들어가 소동을 일으켰으며, 2012년 영화 ‘맨 인 블랙 3’ 시사회장 레드카펫 위에서 윌 스미스(48)에게 키스하려다 뺨을 맞기도 했다. 사진 영상=Storyful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김숙·윤정수, 결혼 11개월 만에 첫 뽀뽀 성공...네티즌 “진짜 잘 됐으면”

    김숙·윤정수, 결혼 11개월 만에 첫 뽀뽀 성공...네티즌 “진짜 잘 됐으면”

    ‘님과 함께’ 김숙 윤정수 부부가 결혼 11개월 만에 첫 뽀뽀에 성공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김숙 윤정수 부부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레드카펫에 함께 등장한 두 사람은 여느 커플과는 다르게 팔짱을 끼지 않고 어깨에 가볍게 손을 올린 자세로 등장했다. 많은 취재진들은 두 사람을 향해 플래시 세례를 터뜨렸다. 두 사람의 등장으로 한껏 달아오른 레드카펫 현장에서 사람들은 “결혼해!”를 연신 외쳤다. 그러자 김숙은 윤정수에게 이마에 뽀뽀하라는 제스처를 취했고, 윤정수는 김숙의 이마에 가볍게 뽀뽀했다.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예능인 거 아는데, 왜 자꾸 기대하게 될까?”, “갓숙 너무 예쁘세요”, “진짜 잘 되면 안되는 건가? 기대되는데~” 등 댓글들을 달며 김숙 윤정수 부부를 응원했다. 한편, JTBC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께’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닮은 듯 다른 듯… 두 여배우 연기 인생

    닮은 듯 다른 듯… 두 여배우 연기 인생

    다른 듯, 닮은 듯 반세기 형형색색 연기 인생을 걸어온 두 여배우의 대표작을 볼 기회가 나란히 마련돼 눈길을 끈다. 주인공은 윤정희(72)와 윤여정(69)이다. 1960년대 문희, 남정임과 함께 첫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이끈 윤정희 특별전 ‘스크린, 윤정희라는 색채로 물들다’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린다. 1966년 1200대1 경쟁률의 합동영화사 신인 오디션을 뚫고 연기자가 된 윤정희는 신상옥, 유현목, 김수용, 임권택 감독 등의 작품을 통해 당대 최고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1970년대 중반 프랑스 유학에 이은 피아니스트 백건우와의 결혼 이후에는 출연작이 차츰 잦아들었으나, 드물지만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며 연기 열정을 꺼뜨리지 않았다. 2010년 이창동 감독의 ‘시’를 통해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으며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별전에서는 데뷔작 ‘청춘극장’을 개막작으로, ‘안개’(1967), ‘무녀도’(1972), ‘황혼의 부르스’(1968) 등 20편을 상영한다. 파리에 거주 중인 윤정희는 특별전을 위해 한국을 찾아 개막식에 참여하며 24일 ‘시’, 25일 ‘무녀도’ 상영 뒤 각각 이창동, 최하원 감독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50대 이후 은막에서 독보적 필모그래피를 쌓아 가고 있는 윤여정의 기획전은 22일부터 일주일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열린다. 그는 한양대 국문과 재학시절인 1966년 TBC 3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며 연기에 입문했다. 김기영 감독의 ‘화녀’(1971)와 ‘충녀’(1972)에서 파격적인 팜 파탈을 연기해 주목받았으며 1971년 안방에서 처음으로 장희빈을 연기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1970년대 중반 가수 조영남과 결혼하며 미국으로 떠났던 윤여정은 10년 만에 돌아와 ‘목욕탕집 남자들’ 등 김수현 작가의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 안착했다. 윤여정은 2000년대 이후 임상수 감독의 ‘바람난 가족’(2003)을 시작으로 홍상수, 이재용 감독 등의 작품을 통해 영화배우로 제2의 전성기를 꽃피우고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충녀’, ‘바람난 가족’, ‘여배우들’(2009), ‘돈의 맛’(2012),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2013)와 곧 개봉을 앞둔 죽여주는 여자’(2016)가 준비됐다. 27일 ‘죽여주는 여자’ 상영 뒤 이재용 감독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보일듯말듯 살짝 걸치는’ 상의로

    ‘보일듯말듯 살짝 걸치는’ 상의로

    Anna Chazelle가 12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제4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영화 ‘라라랜드’ 레드카펫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레드카펫 위 시원하게 파인 드레스 차림 여배우

    [포토]레드카펫 위 시원하게 파인 드레스 차림 여배우

    프랑스 여배우 아나 히라르도뜨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서북부 도빌에서 열린 42회 US 필름페스티벌에 참석해 카메라를 보며 웃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6 서울드라마어워즈’ 스타들의 레드카펫 ‘송중기-신민아-혜리’ 시선올킬

    ‘2016 서울드라마어워즈’ 스타들의 레드카펫 ‘송중기-신민아-혜리’ 시선올킬

    ‘2016 서울드라마어워즈’ 레드카펫에서 스타들이 수려한 자태를 뽐냈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 여의도 KBS홀에서 ‘2016 서울드라마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는 송중기, 신민아, 김선근, 신현준, 민아, 혜리, 김주리, 징희진, 공현주, 성훈, 김슬기, 부락 오씨빗, 소유진, 홍종현, 강민혁, 후지이 미나, 류이호, 황추생, 데이비드 맥기니스, 션 리차드, 배누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송중기는 우월한 수트 자태를 뽐내며 등장해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신민아는 핑크 드레스를 입고 러블리한 매력을 한껏 발산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으며 발랄한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걸스데이 멤버 혜리는 이날 성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2016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배우 신현준과 걸스데이 민아, 이지연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은 KBS2TV ’태양의 후예‘가 받았으며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은 ’태양의 후예‘ O.S.T ’유 아 마이 에브리씽(You are my everything)‘를 부른 거미가 받았다. 한류드라마 남녀연기상은 ’오 마이 비너스‘ 신민아와 ’태양의 후예‘ 송중기에게 돌아갔다. 사진=더팩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6서울드라마어워즈’ 신민아 “김우빈 ‘함부로 애틋하게’ 보고있다”

    ‘2016서울드라마어워즈’ 신민아 “김우빈 ‘함부로 애틋하게’ 보고있다”

    배우 신민아가 ‘2016서울드라마어워즈’ 레드카펫에서 연인 김우빈을 언급했다. 신민아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6서울드라마어워즈’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신민아는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옅은 핑크 컬러의 쉬폰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핑크빛 드레스와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민아는 “KBS2TV ‘함부로 애틋하게’ 보고 있냐”는 김선근 아나운서의 질문에 “보고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 분(김우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지”를 묻는 추가 질문에 신민아는 “열심히 방송보고 있습니다”라고 답하며 미소를 보였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은 드라마 부분 세계 최대 시상식으로, 전세계 드라마 산업 발전과 문화콘텐츠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글로벌한 축제다. 시상식은 오후 5시 30분부터 배우 신현준과 걸스데이 민아, 이지연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KBS 2TV에서 생중계 된다. 사진=더팩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열린세상] G20 회의로 본 중국 외교와 의전/민귀식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중국학과 교수

    [열린세상] G20 회의로 본 중국 외교와 의전/민귀식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중국학과 교수

    항저우(杭州)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전야제는 베이징올림픽에 버금갈 정도로 화려했다. 중국은 또 다양한 액션플랜이 포함된 ‘항저우 컨센서스’를 도출해 의제 설정 주도권도 행사했다. 그리고 브릭스(BRICS) 5개국 정상회의에서 중재자 역할을 발휘하고 개발도상국도 초청해 새로운 지도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성과보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에 대한 ‘의전 홀대’에 관심이 더 집중되면서 중국이 공들인 잔치가 빛을 잃은 형국이다. 미·중 갈등이 격화되는 시점에서 중국이 공항에 레드카펫을 깔지 않아 논란이 분분해진 것이다. 비록 실수였다고 해도 불편한 심정이 의도하지 않게 노출돼 의전을 중시하는 중국을 매우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외교는 의전’이다. 특히 강대국 간의 의전은 국익뿐만 아니라 국가 권위와도 연관돼 있다. 그래서 중국은 실무 정상외교보다는 지도자의 권위가 유지되는 국빈 외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면에서 역대 미·중 정상회담에서 의전은 특별했고 중국은 이를 잘 활용했다. 1972년 베트남에 대한 소련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고자 닉슨이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그런데 닉슨은 ‘공군 1호기’를 이용하지 못하고 중국이 제공한 전용기를 타고 베이징에서 상하이까지 이동하는 수모를 당했다. 미국 대통령이 전용기를 타지 못한 전무후무한 사건이었다. 중국이 미수교국 국적기는 영내를 비행할 수 없다는 원칙을 내세워 기선을 제압한 것이다. 그리하여 구체적 협상에서 미국의 양보를 얻어 낼 수 있었다. ‘전략적 견결성, 전술적 유연성’이라는 공산당의 협상 방침이 효과를 발휘한 것이다. 당시 중국은 미국보다 소련의 위협을 더 크게 느끼고 있었지만, 짐짓 닉슨이 소련을 먼저 방문해도 좋다는 여유를 보이면서 대미 협상력을 높이는 허허실실 전략을 구사했다. 대단한 배짱이자 미국의 초조함을 최대한 활용한 심리전이었다. 한편 중국은 저우언라이가 직접 방탄차를 타고 점검할 정도로 닉슨 영접을 세심하게 준비했다. 그러나 ‘예를 갖추지만 거만하지도 비굴하지도 않는다’(以禮相待 不亢不卑)는 냉정함을 유지했다. 이렇게 해서 중국은 냉전이 끝나지 않는 시기에도 논리적 명분과 당당한 협상 자세로 미국과의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그 결과 ‘상하이 코뮈니케’에 합의하고 세계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반대로 1998년 클린턴의 방중 때는 실리를 위해 의전을 최대한 활용했다. 중국은 미국이 매년 인권문제와 최혜국 대우를 연계하는 간섭에서 벗어나 영구적인 혜택을 받길 원했고, 이를 위해 클린턴의 방중 때 최고의 의전을 준비했다. 클린턴에게 시안(西安) 성벽 위를 오르는 당나라 황제 행차를 재현하는 의전을 베풀어 그의 만족감을 극대화한 것이다. 그리고 장쩌민과 클린턴은 ‘건설적·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합의해 역대 가장 긴밀한 양국 관계를 구축했다. 이는 ‘사람은 만족할 때 많은 대가를 지불한다’는 셰익스피어의 말을 실천한 실리외교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닉슨의 방문 때는 녹록잖은 형세에 당당한 기세로 대응하면서도 시와 철학을 논하는 품격으로 상대를 매료시켰다. 여기에는 보통 때보다 세 배나 많은 의장대를 도열시키고, 닉슨 취임식에서 연주된 그의 애창곡 ‘아름다운 아메리카’로 상대를 감동시키는 섬세한 의전이 있었다. 클린턴과의 협상에서는 허영심을 자극해 실리를 챙겼지만, 전통 문화와 황제의 권위를 활용한 멋과 운치 있는 의전이 있었다. 모두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물론 미·중 갈등이 지금처럼 크지 않았기에 가능한 의전이기도 했다. 중국은 대미 외교에서 의전을 중시한다. 그러니 이번 의전 홀대 논쟁이 중국으로서는 억울하겠지만, 그것이 바로 외교다. 난사군도에 대한 국제사법재판소 판결과 미국의 공격적인 동맹 강화 및 사드 배치 등 중국의 수세적인 초조함이 드러난 것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중국은 핵심이익 수호라는 원칙을 다시 천명했지만, 세심한 부분에서 유연하지 못했다. 그래서 유연성 부족이 협상의 원칙까지 빛을 잃게 하는 결과를 빚고 있다. ‘협상은 품격 있는 전투’이고 품격은 여유에서 나온다. 여유와 인내력은 중국이 자랑하는 강점이었다.
  • [포토] 레드카펫위에서 오리와 뽀뽀하기

    [포토] 레드카펫위에서 오리와 뽀뽀하기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배우 블루 요시미가 영화 ‘피우마(Piuma)’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해 레드카펫 위에 놓인 러버덕에게 뽀뽀를 하고 있다. 사진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베니스국제영화제에 등장한 오리떼들

    [포토] 베니스국제영화제에 등장한 오리떼들

    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배우 블루 요시미가 영화 ‘피우마(Piuma)’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해 레드카펫 위에 놓인 러버덕들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미·중 의전 기싸움/오일만 논설위원

    [씨줄날줄] 미·중 의전 기싸움/오일만 논설위원

    1979년 1월 1일 미·중 수교 이후 양국 관계는 협력과 갈등의 이중주로 요약된다. 중국이 국력을 키우는 시기에는 협력 기조가 강했지만 2000년 이후 주요 2개국(G2) 국가로 자리매김한 이후 패권 다툼이 가시화되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다. 과거 숱한 미·중 정상회담을 보더라도 늘 의전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면서 소리장도(笑裏藏刀·겉으로 웃지만 속으로 칼을 품다)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개혁·개방의 설계자 덩샤오핑을 보자. 4인방을 척결하고 중국 대륙을 장악하는 그는 1979년 신중국 지도자로서 처음으로 방미 길에 올랐다. 공산국가 중국에 대한 반감이 깊었던 시기, 그는 친근한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무던 애를 썼다. 텍사스 휴스턴에서 로데오 경기를 관람하던 중 카우보이 모자를 쓴 채 마차를 타고 가는 모습을 연출하면서 미·중 관계 회복을 상징적으로 보여 줬다. 1997년 장쩌민 국가주석은 당시 클린턴 대통령 앞에서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문의 서두를 영어로 암송해 미국민들의 마음을 훔쳤다. 세계 패권을 쥐고 있는 미국과 우호적 관계를 맺으려는 도광양회(韜光養晦·실력을 감추고 은인자중함)의 전형이다. 2000년 이후 중국이 중화부흥을 외치면서 양국 관계 역시 삐걱거렸다. 축적된 경제력을 토대로 미국의 일국 패권주의에 비판적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은 4세대 지도부인 후진타오 국가주석이었다. 앞으로 50년 동안 미국과 대결하지 말라는 덩샤오핑의 유훈은 사라졌고 유소작위(有所作爲·필요할 때 행동한다)가 외교 안보 전면에 모습을 드러냈다. 2006년 후 주석의 방미 당시 공식 환영식에서 파룬궁 지지자가 반중(反中) 구호를 외치는 소동이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사회자가 중국의 국호(중화인민공화국)를 대만(중화민국)으로 혼동해 ‘외교적 결례’ 논란도 일었다. 2012년 11월 시진핑 집권 이후 중국이 대국굴기를 노골화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2015년 9월 시 주석은 버락 오마바 대통령과의 비공개 만찬에서 얼굴을 붉히며 남중국해를 둘러싼 논쟁을 벌였다. 한 달 후 미 군함이 처음으로 남중국해 인근으로 진입, 군사적 대결의 양상으로 번지는 중이다. 어제 중국 항저우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폐막했지만, 오바마 미 대통령이 각국 정상 중 유일하게 레드카펫 없이 중국에 입국하면서 ‘푸대접 논란’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번 소동은 중국의 엄격한 보안 통제로 인한 미 취재진·의전팀과의 실랑이와 맞물려 외교적 결례 논란으로 확산됐다. 서방 언론들은 중국의 ‘의도적 홀대’에 초점을 맞춰 중국의 대국주의 외교의 실상이라고 공격했다. 이유야 어찌 됐든 ‘노(NO) 카펫 의전’은 주최국으로서 선린외교를 표방하는 중국의 이미지에 먹칠을 한 것임이 틀림없다. 오일만 논설위원 oilman@seoul.co.kr
  • 섹시미녀 모델 ‘아버지는 누구?’

    섹시미녀 모델 ‘아버지는 누구?’

    실베스터 스탤론의 딸이자 US 모델인 시스틴 스탤론이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영화 ‘핵소 리지 (Hacksaw Ridge)’ 레드카펫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버지가 누구시니?’…늘씬한 모델 시스틴 스탤론

    ‘아버지가 누구시니?’…늘씬한 모델 시스틴 스탤론

    실베스터 스탤론의 딸이자 US 모델인 시스틴 스탤론이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제7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영화 ‘핵소 리지 (Hacksaw Ridge)’ 레드카펫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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