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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민속학 올림픽 19일 서울서 열린다

    세계 민속학 올림픽 19일 서울서 열린다

    그곳은 꿈의 무대다. 축구공 하나 쫓으며 씩씩거리는 이들에게는 월드컵이 있다. 중력을 거스르며 1㎝라도 높이 하늘로 몸을 던지고, 0.001초의 찰나를 다투는 이들에게는 올림픽이 꿈, 그 자체다. 뿐인가. 은막 뒤편에서 촤르르 돌아가는 영사기의 희뿌연 먼지에 홀린 이들은 화려한 레드카펫 위에 사뿐히 올라서는 것이 마찬가지의 꿈이다. 이 꿈의 무대는 모두 세계인의 눈과 귀가 집중된 곳이며 각 분야의 최고들이 모여 겨룸을 펼치는 곳이다. 세계 각지에서 민속학, 인류학, 무형문화유산학 등을 연구하는 이들에게도 오롯한 꿈의 무대가 있다. 바로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산하 세계생활문화박물관위원회(ICME) 총회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19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ICOM-ICME 총회를 연다. 2004년 ICOM과 ICME 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민속학계의 경사라는 반응이다. 이번 서울총회는 58개 회원국 중 46개국에서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총회다. 여기에 민속학, 인류학, 박물관학 등 각 분야 국제적 권위자의 논문 50여편이 발표되며 ICOM 선정 지원대상국가 13개국의 민속박물관 현황과 과제 등이 담긴 국가리포트가 라운드테이블에서 토론된다. 특히 2003년 루마니아 총회 이후 6년 만에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것으로 전망돼 더욱 관심이 높다. ‘서울선언문’에는 민속과 문화의 가치에 대한 다양성 존중을 통해 세계의 평화와 인류간 갈등의 종식을 꾀한다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19~21일 사흘 동안 학술대회 및 총회를 마친 뒤 22~24일 안동, 경주를 둘러보는 문화역사탐방을 통해 수백년 동안 유구히 이어져온 유교 문화와 불교 문화의 정수를 참석자들에게 확인시켜 줄 계획이다.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세계 민속학 올림픽’답게 참석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구전 민속의 세계적 권위자인 리처드 바우만 미국 인디애나대 석좌교수와 러시아 표트르대제 인류학·민속지학 박물관 율리아 쿠피나 부관장, 스위스 프란키체 치브이즈 박물관 레이너 호프만 관장, 아마 갈라 호주 퀸즐랜드대 교수, 페르 렉달 노르웨이 오슬로대 교수, 아프리카 구전 문화와 박물관 관계학의 권위자인 다니엘 미티 케냐국립박물관 학예연구관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이들이 대거 참석한다. 국내에서도 한국전통문화학교 배기동 총장, 이종철 전 총장, 최광식 국립중앙박물관장, 김병모 고려문화재연구원장, 강홍빈 서울역사박물관장 등 각계 전문가들로 꾸려진 자문위원들이 힘을 합쳤다. ICME 국제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양종승 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은 “이번 총회를 통해 우리 민속 및 무형문화유산의 가치에 대한 세계적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국제적 협력망 구축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확 달라진’ 부산국제영화제, 그 신선한 변화

    ‘확 달라진’ 부산국제영화제, 그 신선한 변화

    오는 8일 열리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역대 최대 규모인 만큼 그 화려한 면면이 속속 드러나며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지난 열 세 번의 영화제와 달리 ‘권위 있는 행사’라는 족쇄를 풀고 진정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이러한 변화는 장진 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만 봐도 쉽게 감지된다.‘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오아시스’(1999), ‘흑수선’(2001), ‘해안선’(2002), ‘가을로’(2006)에 이은 역대 다섯 번째 한국영화 개막작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휴먼 코미디 영화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그 외 개막작들인 ‘비밀과 거짓말’(1996), ‘차이니즈 박스’(1997), ‘고요’(1998), ‘더 레슬러즈’(2000), ‘도플갱어’(2003), ‘2046’(2004), ‘쓰리타임즈’(2005), ‘집결호’(2007), ‘스탈린의 선물’(2008)들 역시 모두 무겁고 진지한 영화였다.그동안 영화제로서의 위상과 권위를 앞세워 온 부산국제영화제로서는 이번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개막작 선정이 상당히 신선한 변화인 셈이다.개막작은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첫 상영작인 만큼 축제 분위기에 어울리는 ‘멋지고 재미있는’ 작품이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올해 초 칸 영화제가 에니메이션 ‘업’을 개막작으로 선정,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또한 모름지기 영화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스타 배우들의 등장이다. 이러한 점에서 장동건이라는 걸출한 스타는 축제의 첫 축포와 잘 어울린다. ‘나는 비와 함께 간다’의 이병헌, 조쉬하트넷, 기무라 타쿠야, 트란 누 엔케와 ‘호우시절’의 정우성, 그 밖에 하정우, 차태현, 장혁, 성유리, 이선균, 조재현, 영국 배우 틸다 스윈튼 등 수 많은 국내외 스타들이 부산영화제를 빛낼 예정이다.올해부터 ‘Let’s G0 PIFF’로 이름을 바꾼 공식 전야제 또한 풍성한 내용을 자랑한다.홍콩 영화감독 서극을 비롯해 이탈리아 감독인 파올로타비아니, 프랑스 여배우 안나카리나 등 3명의 핸드프린팅이 일반에 공개되고 백지영, 크라잉넛, 스윗소로우, 45RPM, DJ조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크게 늘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8일 저녁 7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SB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되며 레드카펫을 밟는 배우들의 모습과 실황 인터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굿모닝프레지던트’ 포스터.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산국제영화제, 지상파 최초 SBS 생중계

    부산국제영화제, 지상파 최초 SBS 생중계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지상파 최초로 SBS를 통해 전국 생중계된다. 매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은 그동안 부산 지역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타긴 했으나 지상파 방송을 통해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때문에 오는 8일 열리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그 어느 해보다 규모와 위상면에서 최고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행에는 SBS 김환 아나운서와 배우 장서희가 낙점됐으며, 레드카펫을 밟는 배우들의 모습은 물론 실황 인터뷰까지 생중계로 카메라에 담길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될 작품은 모두 355편에 달하며 개·폐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와 ‘바람의 소리’, 이병헌 조쉬 하트넷, 기무라 타쿠야가 주연을 맡은 ‘나는 비와 함께 간다’ 등 몇몇 작품들은 이미 폭발적인 예매율을 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북구민은 결혼식장이 공짜”

    “성북구민은 결혼식장이 공짜”

    서울 성북구가 우리 사회에 뿌리내린 사치성 결혼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성북구는 지난 5월 완공한 삼선동 새 청사에 지역 주민을 위한 무료 결혼식장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고급 예식장에 버금가는 설비를 갖춘 결혼식장 무료 개방은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돼 혼례문화를 바로잡는 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무료 결혼식장은 신랑이나 신부, 혹은 가족 중 한 명이라도 성북구에 거주할 경우 우선 배정된다. 주말이나 공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결혼식에 활용되는 시설은 성북아트홀, 다목적홀과 아리랑식당, 구청장실, 폐백을 위한 사무실, 지하 주차장 등이다. 성북아트홀은 청사 4층에, 다목적홀은 지하 1층에 있다. 이들 시설은 각각 최대 200명과 6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지하 주차장도 200대까지 주차시킬 수 있다. 이곳에서 치러지는 결혼식에는 음향, 영상, 조명시설도 제공된다. 피로연장으로는 지하 1층에 위치한 200석 규모의 아리랑식당이 개방된다. 구청장실은 혼주 가족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혼주가 원할 경우 하객들에게 구내식당 음식을 실비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예식장 무료 개방은 최근 일광복지재단측이 구에 레드카펫과 주례단상, 꽃길 세트, 폐백실 용품 등 1200만원가량의 결혼 관련 소품을 제공하면서 구체화됐다. 이춘섭 가정복지과장은 “구청사에서 열리는 예식인 만큼 신랑과 신부가 원할 경우 성혼 선언에 이어 혼인신고서에 바로 서명을 하는 독특한 순서를 결혼예식 안에 넣겠다.”고 전했다. 성북구는 앞으로 소박하고 특색 있는 결혼을 위해 구민회관 대강당과 20개 동 주민센터, 공원 등도 결혼식장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서찬교 구청장은 “건전 가정의례의 정착과 지원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원래 지자체의 장은 업무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강당, 회의실 등을 혼인장소로 개방할 의무가 있다.”며 “앞으로도 혼인문화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대종상영화제 개막축제, 오늘(26일) 첫 축포

    대종상영화제 개막축제, 오늘(26일) 첫 축포

    제46회 대종상영화제의 사전행사인 개막축제가 오늘(26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유니세프 광장에서 열린다.첫날인 26일에는 이번 영화제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이하나와 김윤석, 전년도 홍보대사인 김아중, ‘애자’의 주연배우 김영애와 최강희 등이 참가하는 레드카펫 행사가 펼쳐진다.’애자’는 대종상영화제 사무국이 최근 1주일 동안 조사한 설문 결과에서 ‘최근 상영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선정됐다.개막작으로는 김윤석 주연의 ‘거북이 달린다’가 상영되며, 이연우 감독과 주연 배우들도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또한 인기 걸그룹 포미닛, 가수 김범수와 60인조의 메트로폴리탄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도 마련돼 있다.오는 30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개막축제에서는 ‘거북이 달린다’(26일), ‘김씨표류기’(27일), ‘국화꽃 향기’(28일),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29일), ‘7급 공무원’(30일) 등 다섯 편이 매일 오후 8시부터 무료로 상영된다.한편 축제 기간 동안 미리 신청한 연인을 선정, 무대 위에서 영화주인공처럼 프러포즈할 기회도 준다.올해 대종상영화제에는 ‘해운대’ ‘마더’ 등 총 54편의 영화가 출품됐으며 시상식은 11월 6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다.사진 = 대종상영화제 공식홈페이지.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0월25일 ‘희극인의 날’로 만든다

    ‘희극인의 날’이 만들어진다.이용식, 심형래, 엄용수, 이경실, 임하룡, 이윤석, 박승대 등 중견 코미디언들은 23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월25일을 ‘제1회 대한민국 희극인의 날’로 정하고 이날 오후 5시부터 성남신청사에서 희극제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장을 맡은 이용식은 “영화인들의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처럼 희극인들에게도 축제와 같은 기념일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이주일 선배님이 돌아가실 때부터 해왔다.”면서 “이주일 선배님의 핸드프린팅 등을 남기지 못한 게 너무나 안타깝다. 선배들의 흔적을 남기는 한편, 구봉서 선배님부터 신인 개그맨들까지 선후배가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성남시가 지원하고 케이블채널 아이넷이 녹화중계하는 ‘희극인의 날’ 행사에서는 레드카펫 행진과 포토 타임, 매년 60명씩 뽑아 희극인들의 흔적을 남기는 핸드 프린팅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각 방송사 코미디 프로그램의 대표 코너 공연도 곁들여진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하이디 클룸의 임신 패션이 더 아름다운 이유

    하이디 클룸의 임신 패션이 더 아름다운 이유

    ”그 여자 봤어? 8개월은 족히 돼 보이는데 말이야.근데 너 준비됐어? 네가 애를 받아내야 할지도 모르겠다.”  20일(이하 현지시간) 제61회 에미상 시상식이 열린 로스앤젤레스의 노키아 극장 앞에 펼쳐진 레드 카펫을 바라보며 한 소방관이 동료에게 이죽거린 말이라고 AP통신이 전했다.브라운관이나 스크린을 누비는 숱한 선남선녀들 사이에서 이날 레드 카펫을 가장 화려하게 달군 이는 오는 10월 딸 출산을 앞둔 독일 출신의 슈퍼모델 하이디 클룸(36)의 당당한 ‘임신 패션’이었다.자신이 진행하는 리얼리티쇼 ‘프로젝트 러너웨이’로 이 부문 수상 후보로 초청받아 레드카펫 위에 선 것.  키가 177㎝인 클룸의 팔등신 몸매를 받쳐주면서도 임신으로 볼록한 배를 사랑스럽게 드러내보였기 때문이다.과거에도 할 베리 같은 스타들이 임신한 상태에서 레드 카펫 위에 당당히 서 놀라움을 안겨준 적이 있지만 클룸은 베리와는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사실 클룸의 애정생활은 순탄치 않았다.첫 결혼이 5년 만에 깨지고 이탈리아 포뮬러1 르노 구단주이며 억만장자 플라비오 브리아토레와 사랑에 빠졌지만 패션계의 소문난 바람둥이였던 그와의 사랑도 오래 가지 않았다.클룸은 딸 레니를 임신했는데 브리아토레는 자신의 아이임을 부정했다.그런 상태에서 이혼한 클룸은 영국 출신의 R&B 가수인 실(46)을 만나 2005년 결혼했는데 그는 남의 아이인 레니의 출산 과정을 끝까지 지켜보며 아빠 노릇을 해줘 화제가 됐다.  실은 영화 ‘배트맨 포에버’의 ‘Kiss From A Rose’로 우리에게 낯익은 인물.사실 그의 얼굴에는 어릴 적 부모의 학대로 인한 큰 상처 자국이 남아있어 흑인이란 선입견과 함께 그가 매우 거친 사람이란 이미지를 안긴다.하지만 그는 따듯한 사랑으로 클룸을 감싸 마침내 부부 슬하의 딸을 갖게 된 것이다.이날 부부가 레드 카펫에서 손을 꼭 잡은 채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한 것은 당연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케이블 드라마 ‘매드 멘(Mad Men)’이 드라마 최우수작품상과 각본상 등 6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지난해 6관왕에 이어 2년 연속 6관왕이어서 기쁨이 곱절이었다. 지난 2007년부터 미국 케이블 AMC를 통해 무료로 방송 중인 ’매드 멘’은 뉴욕 매디슨가의 광고회사 중역 돈 드레이퍼(존 햄)의 일과 사생활을 통해 1960년대 격변의 미국 사회를 그렸다.글렌 클로스가 ‘데미지스’로 여우주연상을,브라이언 크랜스턴이 ‘브레이킹 배드’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NBC방송의 ‘30 록’에 출연하고 있는 알렉 볼드윈은 지난해에 이어 에미상 코미디 부문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이 부문 여우주연상은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브 타라’에 출연한 토니 콜레트에게 돌아갔다. 이 부문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은 각각 존 크라이어(투 앤 어 해프 맨)와 크리스틴 체노웨스(푸싱 데이지)가 받았다.  5년 연속 드라마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한인 배우 샌드라 오는 올해도 ‘24’에서 여자 대통령으로 분한 체리 존스에 밀려 수상하지 못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패리스 힐튼, 역대 최고의 망언은?

    패리스 힐튼, 역대 최고의 망언은?

    엉뚱하지만 거침없는 자신감으로 공식석상에서 소신(?)을 밝혀온 패리스 힐튼이 65년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옥스퍼드 명언록’ 7차 개정판에 실리게 됐다. “어딜가든 예쁘게 꾸며라. 평범하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dress cute wherever you go, life is too short to blend in)라고 한 그녀의 발언이 명언으로 인정 받은 것. 그녀의 발언에 늘 이런 영예가 따른 건 아니다. 생각 없이 내뱉은 말로 망신을 당하거나 얕은 상식이 들통나 조롱거리가 되기도 한 것. 영국 대중지 더 선은 힐튼이 한 망언(Dumbest Quotes) 톱 12를 선정해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1위는 꼬리표처럼 따라붙는 ‘상속녀’에 소신을 밝힌 대목이었다. 몇년 전 인터뷰에서 그녀는 “힐튼 상속녀라고 불리기 싫다.”면서 “상속녀가 되려고 한 일이 없기 때문”이라고 불평했다. 네티즌은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녀가 재력이 없고 명문가 자재가 아니었다면 지금과 같은 인기대열에는 오르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냉담하게 반응했다. 또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도 망언록에 올랐다. 그녀는 미국 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수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동물들에게 주사를 놔야 하기에 꿈을 포기했다.”고 밝혀 황당함을 자아낸 적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체인 마켓인 월마트(Wal Mart)를 이야기 할 때 “월마트가 무엇이냐. 벽(Wall) 짓는 곳인가.”라고 황당한 답변을 내놨고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영국 대통령인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다.”고 답변해 망신을 당했다. 다음은 전체 순위 ▶1위. “힐튼 상속녀라 불리기 싫다. 상속녀가 되려고 내가 한 일은 없기 때문” ▶2위. “수의사가 되고 싶었으나 동물들에게 주사를 놔야 하기 때문에 꿈을 포기했다. 대신에 동물을 많이 사서 집에서 키우겠다.” ▶3위. “이 세상에 나같은 사람은 없다. 보통 10년 주기로 새로운 금발 아이콘이 등장한다. 마릴린 먼로가 그랬고 다이애나 왕비가 그랬다. 내 생각에는, 지금은 내가 아이콘인 것 같다.” ▶4위. 레드카펫을 걷는 본인만에 노하우가 있냐는 질문에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걸어요.” ▶5위. “영국 사람들은 죄다 평범한 이름을 갖는 것 같네요. 이곳에서는 그런게 통하나 보죠?” ▶6위. “이곳은 지구 입니다. 멋지죠?” ▶7위. “공짜 급식소가 뭐예요?” ▶8위. “월-마트(Wal-Mart)가 뭐하는 곳이죠? 벽(Walls)을 짓는 곳인가요?” ▶9위. “내 우상은 바비인형이에요. 그녀는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뭘 해도 폼이 나죠.” ▶10위. “이메일에는 아무 내용이 없어요. 그냥 내가 적는 단어들일 뿐이죠.” ▶11위. 토니 블레어를 좋아하냐는 2006년 인터뷰에서 “누구요? 아하. 대통령 같은 사람인가요. 어떻게 생긴 사람인지 모르겠네요.” ▶12위. “카발라는 두려움과 직면하게 해줘요. 내 옷을 빌려줬는데 다시 안돌려준 여자애가 있었는데 몇 달 뒤 그녀가 내 옷을 입고 있는 걸 마주 쳤어요.”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C.S.I 듀엔클락 감독 “한국팬 여러분 반가워요”

    [NOW포토] C.S.I 듀엔클락 감독 “한국팬 여러분 반가워요”

    미국 드라마 C.S.I 시리즈의 감독 듀엔클락이 11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최정원 ‘조심스럽게 한발한발’

    [NOW포토] 최정원 ‘조심스럽게 한발한발’

    배우 최정원이 11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040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남상미, ‘과감한 의상’이 신경 쓰이는 듯···

    [NOW포토] 남상미, ‘과감한 의상’이 신경 쓰이는 듯···

    배우 남상미가 11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040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필리핀 섹시스타 크리스틴 라이즈 클랭

    [NOW포토] 필리핀 섹시스타 크리스틴 라이즈 클랭

    필리핀 섹시스타 크리스틴 라이즈 클랭이 11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실버 여신’ 박한별, 우아하게 입장

    [NOW포토] ‘실버 여신’ 박한별, 우아하게 입장

    배우 박한별이 11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040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중국 여배우 천슈, ‘섹시하게’

    [NOW포토] 중국 여배우 천슈, ‘섹시하게’

    중국배우 천슈가 11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샬롯 프로그너 “노르웨이에서 왔어요”

    [NOW포토] 샬롯 프로그너 “노르웨이에서 왔어요”

    노르웨이 여배우 샬롯 프로그너가11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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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한별이 11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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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은아가 11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 시상식에서 레드카펫을 밟기 위해 차에서 섹시하게 내리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조지 클루니, 18세 연하 ‘새 여친’ 공식 공개

    조지 클루니, 18세 연하 ‘새 여친’ 공식 공개

    최근 이혼한 할리우드 명배우 조지 클루니(48)가 새 여자 친구를 공식석상에 대동해 애정을 과시했다. 클루니의 새 애인은 이탈리아 모델 출신의 영화배우인 엘리자베타 캐나리스(30). 여성편력으로 구설에 올랐던 클루니가 캐나리스에게 푹 빠져 ‘일처종사’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 소식은 이미 파다하다. 일각에서는 ‘브란젤리나’ 커플처럼 롱런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축을 낳기도 한 크루니-캐나리스 커플은 최근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공식적으로 연인임을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귄 지 두 달가량 된 이 커플은 레드카펫 위에서도 서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클루니는 여자 친구를 안전하게 에스코트 한 뒤에야 아우성치는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사인을 건네는 등 ‘할리우드 최고의 신사’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내가 게이라는 루머가 나돈다는 사실을 안다. 그런 이야기를 퍼트리는 사람들에게 (나의 연인을) 직접 보여주고 싶다.”고 소문을 부정하기도 했다. 한편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 남자배우임과 동시에 엄청난 부를 축적한 클루니의 여인이 된 캐나리스는 이탈리아의 유명 골키퍼 크리스티안 비에리와 결혼한 적이 있으며, 잉글랜드 첼시 구단의 디디에 드로그바와 교제를 하기도 한 인기 스타다. 클루니는 지난 해 5월 전 애인과 헤어진 뒤 별다른 스캔들은 없었다. 사진=멀티비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이미연, 늙지 않는 배우 ‘레드 카펫’ 떳다!

    [NOW포토] 이미연, 늙지 않는 배우 ‘레드 카펫’ 떳다!

    이미연이 5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열린 ‘제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하고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화이트 여신’ 이유리

    [NOW포토] ‘화이트 여신’ 이유리

    배우 이유리가 5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에서 열린 ‘제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에 참석하기 위해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하고 있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040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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