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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시선 사로잡는 레드카펫 스타들

    [포토] 시선 사로잡는 레드카펫 스타들

    영화 ‘음성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Voicemails for Isabelle)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사회를 열고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1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넷플릭스 투둠 극장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출연 배우들이 참석해 포즈를 취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더 예뻐졌네”…20살 된 ‘1000만’ 아역 배우, 여행 유튜버 영상 등장

    “더 예뻐졌네”…20살 된 ‘1000만’ 아역 배우, 여행 유튜버 영상 등장

    영화 ‘7번방의 선물’ 아역 배우 갈소원이 여행 유튜버의 콘텐츠에 깜짝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6일 여행 유튜브 채널 ‘상가의 안녕히살아보기’에는 기부를 목적으로 기획된 전시회 현장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유튜버 ‘상가’가 세계 여행을 다니며 현지인들과 물물교환을 통해 수집한 물품들을 전시 및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참전 용사를 위해 기부하는 뜻깊은 행사 과정을 담았다. 수많은 관람객과 지인들이 현장을 찾은 가운데 배우 갈소원이 방문해 이목을 끌었다. 유튜버 ‘상가’는 카메라를 향해 “예승이의 근황은 이런 느낌”이라며 대중에게 갈소원을 반갑게 소개했다. 이에 갈소원은 “(사람들이) 잘 못 알아본다”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그는 “본가가 제주도인데 요즘 서울에서 살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2006년생으로 올해 20살 성인이 된 그는 참전 용사를 돕기 위한 전시를 관람하고 기부 활동에 참여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직접 만들어 온 키링을 물물교환 물품으로 전달했다. 갈소원의 완성형 비주얼은 최근 개최된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식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했던 그는 단정한 블랙 원피스 차림의 성숙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어린 시절의 통통하고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또렷해진 이목구비와 갸름해진 얼굴선은 정변의 정석을 보여줬다. 한편 갈소원은 2013년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주인공 용구(류승룡 분)의 딸 어린 예승이 역을 맡아 128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단숨에 ‘국민 아역’ 반열에 올랐다. 그는 귀여운 외모와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주목받았다. 이후에도 학업을 병행하며 드라마 ‘내 딸, 금사월’, ‘푸른 바다의 전설’ 등에서 아역으로 활약했다.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를 비롯해 단편 영화 ‘물물교환’ 등에도 출연하며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OTT 플랫폼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남주서치’의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생애 첫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했다.
  • 김정은 부부 공항 마중… 레드카펫 깔고 예포 발사

    김정은 부부 공항 마중… 레드카펫 깔고 예포 발사

    평양 시민들 도열해 국기 흔들어딸 김주애 모습은 확인되지 않아만찬서 시 “김과 중요한 공감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년만에 북한을 찾은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직접 공항으로 마중 나가서 극진하게 환영했다. 2019년에 이어 국가주석으로는 두 번째로 북한을 찾은 시 주석은 7년전과 마찬가지로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동행했다. 1박2일 일정의 이번 방문은 시 주석의 올해 첫 해외순방으로, 그는 2008년 부주석 시절에도 첫 해외 순방지로 북한을 선택한 바 있다. 평양 순안공항에 시 주석의 전용기가 도착하자 레드카펫이 깔리고 김 위원장 부부는 나란히 서서 손뼉을 치며 영접했다. 전용기에서 내린 시 주석은 김 위원장과 악수를 나눴고 북한 어린이로부터 환영의 꽃다발을 받았다. 공항에는 사열대가 도열했고, ‘시진핑 동지를 열렬히 환영합니다’, ‘조중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불패의 친선단결 만세’란 간판이 내걸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공개한 십여 초 분량의 공항 영상에서 김 위원장의 딸 주애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 주애는 지난해 9월 김 위원장이 2차 세계대전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을 때 동행한 바 있어, 이번에도 공식 의전에 함께할지 이목이 쏠렸다. 시 주석은 중국 오성홍기와 북한 인공기가 나란히 나부끼는 평양 시내를 수십 대의 오토바이 호위를 받으며 달려 환영행사가 준비된 김일성광장으로 이동했다. 김일성광장에는 양국 최고지도자의 거대한 초상화와 북중 우의 관계를 과시하는 ‘조중친선은 영원하라’, ‘조중 인민들 사이의 친선단결 만세’ 등의 구호가 걸렸다. 환영식에는 백마를 탄 기병대와 군악대가 도열했으며, 21발의 예포가 발사됐다. 의장대는 시 주석을 향해 “시진핑 동지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외쳤다. 시 주석은 김 위원장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한 뒤 나란히 광장에 깔린 레드카펫을 걸으며 환호하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한복, 양복, 흰색 드레스 등을 차려입은 어린이들은 풍선을 들고 팔짝팔짝 뛰면서 중국 최고지도자를 환영했다. 환영식이 끝난 뒤 시 주석 부부는 김 위원장 부부의 안내를 받으며 숙소인 금수산 영빈관으로 이동했다. 공항과 김일성광장, 영빈관으로 시 주석 부부가 이동할 때마다 평양 시민들은 도로 양쪽에서 국기를 흔드는 ‘특급 의전’을 펼쳤다. 신화통신은 북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시 주석 환영에 나섰다고 전했다. 금수산 영빈관은 2019년 시 주석 첫 국빈 방문 때 처음 공개된 귀빈 숙소로, 최근 대대적인 공사를 진행해 시설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저녁 김 위원장이 주최한 환영 연회에 참석한 시 주석은 “이번 방문을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중요한 공감대를 이뤘다”며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전략적 소통을 심화하며 실질 협력을 확대하고 민심의 유대를 증진해 조중관계의 높은 수준의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이번 방북을 통해 중국 최고지도자로 북한을 두 번이나 국빈 방문한 첫 사례를 남겼다. 
  • 김정은 부부 공항서 시진핑 영접…김일성 광장에는 백마

    김정은 부부 공항서 시진핑 영접…김일성 광장에는 백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7년 만의 방문에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직접 공항으로 마중 나가 극진하게 환영했다. 2019년에 이어 국가 주석으로는 두번째로 북한을 찾은 시 주석은 부인 펑리위안 여사, 차이치 중국 공산당 상무위원, 왕이 외교부장과 동행했다. 1박 2일 일정의 이번 방문은 시 주석의 올해 첫 해외순방으로 그는 2008년 부주석 시절에도 첫 해외순방지로 북한을 선택한 바 있다. 시 주석은 방북을 앞두고 2019년과 마찬가지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기고문을 실어 “시대가 바뀌고 국제정세가 변하여도 전통적인 중조(중북)친선은 언제나 불패의 것”이라며 양국 친선을 강조했다. 이날 평양 순안공항에 시 주석의 전용기가 도착하자 레드카펫이 깔리고 김 위원장 부부는 나란히 서서 박수를 치며 영접했다. 공항에는 사열대가 도열해 시 주석 부부를 맞았고 ‘습근평(시진핑) 동지를 열렬히 환영합니다’, ‘조중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불패의 친선단결 만세’란 게시판이 내걸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공개한 십여 초 분량의 공항 영상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딸 주애의 모습은 확인되지 않았다. 주애는 지난해 9월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2차 세계대전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했을 당시 동행한 바 있어, 이번에도 공식 의전에 함께할지 이목이 쏠렸다. 시 주석은 중국 오성홍기와 북한 인공기가 나란히 나부끼는 평양 시내를 수십 대의 오토바이 호위를 받으며 달려 김일성 광장으로 이동했다. 시 주석 일행이 이동하는 동안 평양 시민들은 양국 국기와 꽃을 흔들었다. 김일성 광장에는 양국 최고지도자의 거대한 초상화와 북중 우의 관계를 과시하는 ‘조중친선은 영원하라’, ‘조중 인민들 사이의 친선단결 만세’ 등의 구호가 걸렸다. 공식 환영식에는 백마를 탄 기병대와 군악대가 도열했으며, 21발의 예포가 발사됐다. 시 주석은 김 위원장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한 뒤 나란히 광장에 깔린 레드카펫을 걸으며 환호하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한복, 양복, 드레스 등을 차려입은 어린이들은 풍선을 들고 팔짝팔짝 뛰면서 중국 최고지도자를 환영했다. 환영식이 끝난 뒤 시 주석 부부는 김 위원장 부부의 안내를 받으며 금수산 영빈관으로 차를 몰았다. 공항과 김일성 광장, 영빈관으로 시 주석 부부가 이동할 때마다 평양 시민들은 도로 양쪽에 도열해 국기를 흔드는 ‘특급 의전’을 펼쳤다. 신화통신은 북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시 주석 환영에 나섰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중국 최고지도자로 북한을 두 번이나 국빈방문한 첫 사례를 남겼다. 이전에 후진타오 주석과 장쩌민 주석은 2박 3일로 일정은 길었지만 국빈방문보다 격이 낮은 공식 친선 방문이었다.
  • 시진핑 평양 도착, 김정은 부부 레드 카펫 깔고 열렬 환영

    시진핑 평양 도착, 김정은 부부 레드 카펫 깔고 열렬 환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 북한 국빈방문을 위해 평양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방문했으며 부인 펑리위안 여사, 차이치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 겸 총사무국장, 왕이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동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북은 1박2일 일정으로 통신이 공개한 영상에는 시 주석이 탑승한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전용기가 레드카펫이 깔린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항에서는 김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시 주석 부부를 직접 맞았다. 공항에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시진핑) 동지를 열렬히 환영합니다’, ‘조중(북중)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불패의 친선단결 만세’ 등의 환영 문구가 걸렸다. 시 주석은 공항에서 영접받은 뒤 평양 시내 김일성 광장으로 이동해 공식 환영 행사에 참석하고 정상회담을 연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중 관계 발전과 경제 협력 확대, 한반도 정세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통신은 최근 몇 년간 북중 경제 및 무역 협력이 발전했다며 2025년 양국 무역 규모가 27억 3500만 달러(약 4조 2280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북중 접경지대인 랴오닝 단둥 신구에서의 국경 거주자 수입품 거래 규모는 1억 6800만 위안(약 382억원)이며 연중 2만 2000명이 거래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단둥 신구의 무역 책임자 장쉬는 통신에 “거의 매주 주말마다 북한 무역회사 대표들이 우리와 협상하러 온다”며 “북한 기업들과 화장품 개발을 하고 있으며, 우리가 생산하는 화장품은 수년간 북한 내 유사 제품 판매 상위권을 꾸준히 기록해 왔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중국 단둥에서 북한 평양으로 가는 국제 여객열차 운행이 재개됐으며 약 2주 후 항공기 운항도 다시 시작됐다. 코로나19로 단절됐던 중국과 북한 간의 도로, 철도, 항공 서비스는 올 상반기 완전히 복구됐다. 시 주석은 “중국과 북한은 좋은 이웃이자 친구이며 서로를 지지하는 좋은 동지”라며 “양국은 공산당이 이끄는 사회주의 국가로, 공통의 이상, 신념,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포토] 뉴욕 수놓은 별들의 축제 ‘고담 텔레비전 어워즈’

    [포토] 뉴욕 수놓은 별들의 축제 ‘고담 텔레비전 어워즈’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치프리아니 월스트리트에서 열린 ‘제3회 고담 텔레비전 어워즈’에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을 이끄는 영화배우, 모델, 연출가 등 정상급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독립 영화계의 권위 있는 시상식인 ‘고담 어워즈’에서 분리돼 TV 및 스트리밍 시리즈만을 다루는 독립 시상식으로 완전히 자리 잡은 이번 행사에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과 화려한 라인업이 돋보였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스타들은 각양각색의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등장해 현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배우들은 카메라를 향해 여유로운 미소와 포즈를 취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 [포토] 눈부신 ‘칸 레드카펫’ 스타들

    [포토] 눈부신 ‘칸 레드카펫’ 스타들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은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현지 데일리 매체 평점 2.80점을 받았다. 경쟁 부문 진출작 22편 중 3번째로 높은 점수로, 수상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19일(현지시간) 나온 8일째 스크린 데일리 평점에서 ‘호프’는 평점 2.80점을 기록했다. 이는 12명의 자체 심사위원들이 매긴 점수의 평균값이다. ‘호프’에 대해서는 한 명의 심사위원이 별점 4점을, 7명의 심사위원이 3점, 네 명의 심사위원이 2점을 줬다. 이는 칸 영화제에서 지난 12일 개막 이래 공식 상영회를 통해 공개된 14편의 경쟁 부문 진출작 중 세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경쟁 부문 진출작은 총 22편이며, 남은 8편의 평점은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영화는 폴란드 감독 파베우 파블리코프스키가 연출한 ‘파더랜드’로 3.30점이다. 그다음 점수가 높은 영화는 일본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다국적 영화 ‘올 오브 어 서든’이다. ‘올 오브 어 서든’은 3.10점을 기록 중이다. 또 미국의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페이퍼 타이거’가 2.80점으로 ‘호프’와 같은 점수를 나타냈다. 칸 영화제 기간에 발행되는 스크린 데일리 평점은 경쟁 부문 진출 영화들에 대한 영화 전문가들의 선호도를 알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관객이 참고할 만한 자료가 된다. 다만 실제 폐막식에서의 수상 여부와는 큰 관계가 없으며, 수상은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의 결정에 달렸다. 올해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은 박찬욱 감독이다. ‘호프’에 대해 외신들은 호평을 내놓고 있다. 대부분 시각효과에 대해서는 회의적이지만, 영화 자체가 주는 오락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는 “어차피 보다 보면 어설픈 시각효과(VFX)는 대부분 무시하게 된다. 차라리 편하게 앉아 이 외계인 조우 영화가 보여주는 휴먼 드라마, 인간적인 액션, 지칠 줄 모르는 코미디를 즐기는 편이 낫다”고 평했다. 또 할리우드 리포터도 “일부 어수선한 CG가 있지만 특수효과는 훌륭하며 크리처 디자인도 놀라울 만큼 독창적”이라며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주연 배우부터 짓궂은 유머 감각, SF 호러에 대한 신선한 접근, 스릴 넘치는 액션까지 ‘호프’는 정신없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고 호평했다. 콜라이더는 “액션으로 가득 찬 ‘호프’는 어쩌면 올해 칸 영화제에서 나온 영화들 중 가장 흥미진진한 작품이다”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오트로시네스(Otroscines)는 ‘호프’를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같다고 언급하며 “배경은 한국 시골이고 상대는 빠르고 강력한 외계 생명체들이다”라고 평했다. 더불어 로저이버트는 “이 영화는 대담하고 도발적이며 자신감 넘치는 연출을 보여준다”며 “경이로운 영화적 기량이 드러나는 순간들과 풍자적인 캐릭터 묘사 사이를 오간다”고 표현했다. 가디언은 “이 영화는 최고 수준의 오락성을 선사하며 전 세계 K콘텐츠 열풍을 더욱 강렬하게 만들 작품”이라고 영화가 주는 재미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호프’는 지난 1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18일 오전 4시 30분)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발 내 위치한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상영회를 열었다. 이 영화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올해 경쟁 부문 초청작 중 유일한 한국 영화다. 사진은 영화배우, 모델 등 스타들이 이날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린 ‘제79회 칸영화제’ 중 영화 ‘아마가 나비다(비터 크리스마스)’ 시사회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 전지현, 구교환과 거리 데이트…‘칸영화제’ 비하인드 사진 공개

    전지현, 구교환과 거리 데이트…‘칸영화제’ 비하인드 사진 공개

    영화 ‘군체’로 생애 첫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전지현이 현지 일상을 즐기는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전지현의 소속사 피치컴퍼니는 19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칸영화제 입성한 군체 전지현 배우의 비하인드를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칸영화제 일정을 소화 중인 전지현과 구교환이 함께 프랑스 칸의 거리를 자유롭게 누비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 어깨동무를 한 채 칸의 거리를 자유롭게 거닐며 이국적인 정취를 만끽했다. 전지현은 세련된 화이트 미니 원피스에 편안한 스니커즈를 매치해 활동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뽐냈다. 구교환은 시크한 블랙 가죽 재킷과 슬림한 핏의 슬랙스로 멋을 냈다. 두 사람 모두 블랙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화창한 날씨 속에서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 밖에도 앞서 진행된 칸영화제 공식 포토콜과 레드카펫 부대 행사 등의 비하인드 사진도 공개됐다. 전지현과 구교환은 영화 속 긴장감 넘치는 관계성을 위트 있게 재해석한 독특하고 과감한 커플 포즈를 취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두 배우가 출연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는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전 세계 영화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인해 외부와 철저히 봉쇄된 건물 안에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스릴러 액션 영화다. 연상호 감독은 전 세계적인 K좀비 신드롬을 일으켰던 ‘부산행’ 이후 10년 만에 다시 한번 칸의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군체’는 지난 15일 밤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 감독은 상영 종료 후 “꿈에 그리던 칸영화제에서 ‘군체’를 선보일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라며 “영화를 하는 동안 굉장히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프랑스 칸에서 성공적인 글로벌 데뷔전을 치른 영화 ‘군체’는 오는 21일 국내 극장가에 정식 개봉한다.
  • [포토] 임윤아, 칸 레드카펫서 ‘미모 리즈’ 갱신

    [포토] 임윤아, 칸 레드카펫서 ‘미모 리즈’ 갱신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가 또 한 번 칸의 밤을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임윤아는 지난 17일(현지 시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79회 칸 국제 영화제’에 글로벌 주얼리 브랜드의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지난 2024년에 이어 벌써 두 번째 공식 초청이다. 이날 경쟁 부문 초청작인 영화 ‘가랑스(GARANCE)’의 월드 프리미어에 앞서 등장한 임윤아는 그야말로 ‘레드카펫의 주인공’이었다. 어깨 라인이 우아하게 드러나는 스트랩리스 실루엣에 섬세한 레이스가 레이어드된 풍성한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 붉은 카펫과 극적인 대비를 이루며 현장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여기에 브랜드의 하이 주얼리를 매치해 범접할 수 없는 기품을 완성했다.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 속에서도 그는 특유의 세련된 미소와 여유로운 에티튜드로 글로벌 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레드카펫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는 영화계 여성들의 기여를 기리는 공식 만찬인 ‘케어링 우먼 인 모션(Kering Women in Motion)’ 시상식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포토] ‘칸영화제’ 사로잡은 여신들

    [포토] ‘칸영화제’ 사로잡은 여신들

    “이렇게 긴 시간 끝까지 자리를 지키시고 관람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메르시(merci·감사합니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노리는 10년 만의 신작 ‘호프’ 상영을 마친 뒤 나홍진 감독이 농담과 겸양이 섞인 한마디를 전하자 관객들은 웃음과 박수로 화답했다.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호프’는 17일(현지시간) 밤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상영 시간은 2시간 40분으로, 오후 9시 40분에 영화가 시작해 자정을 넘겨 엔딩 크레딧이 올라갔다. 나 감독이 언급한 대로 긴 상영 시간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자리를 이탈하는 관객은 거의 없었다. 관객들은 ‘추격자’(2008)와 ‘황해’(2011), ‘곡성’(2016)까지 지금까지 연출한 모든 장편을 칸에서 선보여 온 나 감독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듯 영화의 시작부터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오프닝 크레딧에 나 감독의 이름이 나올 때나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 주연 배우들이 영화 속에서 극적인 장면을 연기할 때 등 상영 도중에도 박수가 터져 나왔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항구마을 ‘호포항’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가 찾아와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시작은 참혹한 형상으로 농로에 버려져 있는 소 한 마리였다. 마을 청년 성기(조인성 분)는 사냥을 다녀오다 발톱 자국이 난 채로 피를 흘리며 죽어 있는 소를 발견해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에게 신고한다. 성기와 범석은 잡아먹지도 않을 소를 잔인하게 죽이기만 한 범인을 호랑이로 의심하지만, 오래지 않아 호랑이 정도 스케일의 사건이 아님을 깨닫는다. 마을 곳곳이 아수라장이 됐고, 리어카며 오토바이, 자동차까지 우습다는 듯이 여기저기에 던져져 있었기 때문. 곧이어 외계인이나 공룡의 포효라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 괴성이 뿜어져 나온다. 마을을 초토화한 뒤에야 모습을 드러낸 외계인과 마을 사람들은 욕설과 경우 없는 농담, 각종 총기와 백마, 흑마, 경찰차, 우주선이 뒤섞인 블록버스터급의 싸움을 벌인다. 극장의 감각을 극대화하는 ‘호프’는 나 감독의 전작과는 장르나 규모, 톤 등 어느 것과도 비교하기 어렵다. 외계인의 모습은 영화 ‘아바타’와 ‘에일리언’, ‘쥬라기공원’ 시리즈나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등 강한 시각적 인상을 남기는 크리처(괴수)들을 떠올리게 한다. 같은 외계인이어도 외형과 특징, 질감이 전혀 다른 모습으로 고자극의 ‘보는 맛’을 준다. 각기 색깔이 뚜렷한 외계인 캐릭터들은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모션 캡처와 페이셜 캡처를 통해 연기했다.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다. 황정민은 외계인이 처음 모습을 드러내기 전 한 시간가량 이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을 거의 홀로 이끈다. 조인성은 말 위에 올라타 사냥용 총으로 외계인을 겨누거나, 달리는 말에서 뛰어내려 자동차로 갈아타는 등 비현실적인 수준의 액션을 설득력 있게 소화한다. 순경 성애 역을 맡은 정호연은 중요한 순간에 등장해 외계인을 처치하는 여전사로 분했다. 칸의 관객들은 정호연이 화면에 처음 등장하는 순간 한뜻으로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독특한 비주얼과 화려한 액션 못지않게 코미디의 존재감도 강렬하다. 말장난이 섞인 실랑이들과 심각한 상황에서 사소한 것에 집중하는 능청스러움이 영화 내내 이어진다. ‘아유 세상에, 내가 지금 뭘 보고 있는 거야?’라는 한 마을 주민의 대사는 관객의 마음을 정확하게 대변해 준다. 상영이 끝난 뒤 만난 칸의 관객들은 충격과 놀라움, 호불호가 엇갈린 다양한 반응을 내놨다. 영국 런던에서 온 샬럿 더블린은 “매우 강렬한 영화고, 보는 내내 ‘미쳤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하지만 예상과 너무 달라 당황스러웠다”는 후기를 전했다. 캐나다에서 온 작가 겸 영화감독 루이스 랙슨은 “액션과 영화의 콘셉트가 너무 좋았고, 특히 외계인의 디자인이 독특하고도 현실적으로 느껴졌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 등 배우들이 외계인으로만 나오는 줄 전혀 모르고 봐서 더 충격적이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인 에밀리 부는 “지금까지 칸영화제에서 본 경쟁 부문 초청작 가운데 가장 마음에 들었다”며 “긴 영화지만 지루하지 않고 심장이 계속 뛰었다”고 전했다. 사진은 영화배우, 모델 등 스타들이 17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9회 칸국제영화제’ 중 영화 ‘어나더 데이’(Garance) 시사회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 생각하고 무리 짓는 ‘K좀비’… 칸의 밤을 뒤흔들다

    생각하고 무리 짓는 ‘K좀비’… 칸의 밤을 뒤흔들다

    관객들 2300석 대극장 가득 채워 영화 끝난 뒤 5분간 ‘뜨거운 박수’연 감독 “소수의견은 인간의 특성”박찬욱, 佛예술 공로 최고 훈장 받아 연상호 감독이 ‘부산행’(2016)과 ‘반도’ (2020)에 이어 내놓은 새 좀비 영화 ‘군체’가 칸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뜨거운 반응과 박수로 화답했다. 제79회 칸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된 ‘군체’는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칸영화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찬욱 감독은 티에리 프리모 집행위원장과 함께 레드카펫에서 ‘군체’ 팀을 직접 마중 나와 연 감독을 포옹하며 격려했다.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은 스릴러, 공포 등 장르적 색채가 강한 작품을 소개하는 비경쟁 부문이다. ‘한밤의 상영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15일 자정에 레드카펫 행사를 열고 바로 상영이 이어졌고, 2300석 규모의 대극장을 꽉 채운 관객들은 영화가 끝난 뒤 5분간 박수를 보낼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군체’는 집단 감염 사태가 벌어진 도심 대형 쇼핑몰 건물에 고립된 생명공학자 권세정(전지현 분)과 건물 보안요원 현석(지창욱), 현석의 누나 현희(김신록) 등 생존자들이 감염자들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감염자들이 처음에는 기어 다니다가 두 발로 걷고, 나중에는 무리를 지어 생존자들을 공격하는 등 진화를 거듭하면서 공포가 극대화된다. 이 영화에서 좀비 사태를 일으키는 생물학 박사 서영철(구교환)은 인간의 모든 비극이 소통의 불완전함에서 온다고 믿고, 서로 생각을 공유하는 ‘좀비 군체’로 진화하도록 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연 감독은 좀비들이 서로 지성을 공유하며 한 몸처럼 움직인다는 설정을 통해 인공지능(AI) 시대에 인간성의 의미를 묻는다. ‘부산행’ 이후 10년 만에 칸영화제를 찾은 연 감독은 “AI는 ‘보편적 사고’의 총합이라 소수의견이란 게 없는 알고리즘인 데 반해, 인간은 소수의견을 낼 수 있는 존재”라면서 “개별성이 인간의 소중한 특질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쉽게 설득하기 위해 이전 작업보다 좀 더 어려운 과정을 통해 내용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연 감독은 “‘군체’ 후속작을 만들 계획은 없다”면서 “‘군체’ 이후의 세상이 어떻게 돌아갈지를 다룬 그래픽 노블을 써두었다. 이를 바탕으로 한 게임 제작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칸에서 첫선을 보인 ‘군체’는 오는 21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한편 이번 칸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심사위원장을 맡은 영화감독 박찬욱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 문화예술 공로 훈장인 ‘코망되르’를 받았다. 한국인이 이 훈장을 받은 것은 2002년 김정옥 당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 2011년 지휘자 정명훈, 지난해 소프라노 조수미에 이어 네 번째다.
  • [포토] ‘칸영화제’ 레드카펫 수놓은 스타들

    [포토] ‘칸영화제’ 레드카펫 수놓은 스타들

    영화배우, 모델 등 스타들이 13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영화 ‘여인의 삶’ 시사회 레드카펫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은 한국인 최초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박 위원장은 칸영화제 홈페이지에 영상으로 공개된 기자회견에서 “올해 좋은 영화로 기대되는 (한국) 영화들이 3편이나 초대받게 돼 다행”이라며 “그러나 확실한 건 그렇다고 해서 제가 한국 영화에 더 점수를 주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칸영화제에는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경쟁 부문에, 연상호 감독의 ‘군체’가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진출했다. 정주리 감독의 ‘도라’는 감독주간에 초청돼 관객들을 만난다. 박 위원장은 오는 23일 열리는 폐막식까지 미국 배우 데미 무어와 스웨덴 배우 스텔런 스카스가드, 중국 감독 클로이 자오, 벨기에 감독 라우라 완델 등 심사위원단과 경쟁 부문 초청작 22편을 심사한다.
  • [포토] 뉴욕 홀린 스타들의 레드카펫 비주얼

    [포토] 뉴욕 홀린 스타들의 레드카펫 비주얼

    할리우드 스타들이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뉴욕 시티 센터에서 열린 ‘2026 폭스 업프론트’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폭스(FOX)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차기 시즌의 신규 프로그램과 편성 전략을 광고주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로,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방송인들이 총출동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 이용희 감독,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BIHFF)’ 레드카펫 참석… ‘장르 파괴’ 연출가 행보 주목

    이용희 감독,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BIHFF)’ 레드카펫 참석… ‘장르 파괴’ 연출가 행보 주목

    영화와 연극, 뮤지컬, AI 콘텐츠를 아우르며 활동 중인 연출가 이용희 감독이 ‘제1회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BIHFF)’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2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정림사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이 감독은 연출작 영화 ‘친구의 기억’의 배우 김명성, 유재상과 함께 레드카펫에 올라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이 감독은 영화, 연극, 뮤지컬, AI 기반 콘텐츠를 결합한 연출 방식으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영화제 참석 역시 그의 활발한 창작 행보를 보여주는 자리로 평가된다.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는 백제의 수도였던 부여의 역사적 가치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를 지향하는 국제 영화제로 첫 출발을 알렸다. ‘백제의 기억’을 스크린 위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조직위원장은 정한용, 집행위원장은 정성면, 총감독은 박남정이 맡았으며 개막식은 배우 조재윤과 설수진이 사회를 맡았다. 홍보대사로는 정태우, 지대한, 오정연이 위촉됐으며 신현준, 류승수, 정영주, 예수정 등 배우들이 참석해 영화제의 위상을 더했다. 또한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공로상을 수상하며 한국 영화계에 대한 오랜 헌신과 공로를 기렸다. 특히 고(故) 안성기 배우를 기리는 특별 공로상이 마련돼 그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개막작으로는 중국 영화 ‘후뇨’가 상영됐으며 감독과 배우들이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여하며 국제 영화제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제1회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가 지난 5월 2일 개막해 4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5일 막을 내렸다. 이번 영화제는 폐막작 ‘한복 입은 남자’ 상영을 끝으로 모든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이 감독은 차기작 준비에 바로 돌입한다. 이 감독은 향후 ‘사할린의 노래’, ‘구덩이’, ‘이방인 청춘’ 등 다양한 소재의 신작들을 통해 활발한 연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포토] ‘세기의 콘서트’ 레드카펫 빛낸 스타들

    [포토] ‘세기의 콘서트’ 레드카펫 빛낸 스타들

    영화배우, 성악가 등 스타들이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월도프 아스토리아에서 열린 카네기 홀 세기의 콘서트 50주년 기념 만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제니, 540시간 제작한 드레스 착용…멧 갈라 빛낸 ‘인간 샤넬’

    제니, 540시간 제작한 드레스 착용…멧 갈라 빛낸 ‘인간 샤넬’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다시 한번 글로벌 패션 아이콘다운 의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개최된 ‘2026 멧 갈라’(2026 Met Gala)에 참석한 제니는 올해의 전시 주제인 ‘코스튬 아트(Costume Art)’에 걸맞은 의상을 착용하고 레드카펫에 섰다. ‘멧 갈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패션 자선 모임으로, 세계 정상급 스타들과 패션계 거물들이 매년 파격적이고 예술적인 의상을 선보인다. 제니가 착용한 드레스의 압도적인 디테일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블루 계열의 시퀸 잎 장식이 촘촘하게 수놓인 컬럼 드레스는 샤넬 오뜨 꾸뛰르 아틀리에의 정수가 담긴 작품이다. 해당 드레스를 완성하기 위해 숙련된 장인들이 투입돼 540시간 동안 수작업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드레스는 제니가 움직일 때마다 빛을 반사하며 마치 살아있는 예술 작품과 같은 효과를 연출했다. 보디라인을 따라 흐르는 실루엣은 시퀸의 화려함과 조화를 이뤄 우아함의 정점을 보여줬다. 헤어는 업스타일에 앞머리 라인을 살린 ‘키스 컬’을 더해 고전적인 우아함을 살렸으며 정교하게 세공된 주얼리로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켰다. 제니는 4회 연속으로 멧 갈라에 참석해 그 의미가 더 깊다. 그는 지난 2023년 처음 멧 갈라 레드카펫에 입성한 이후 매년 독보적인 스타일을 경신해 왔다. 2023년에는 샤넬의 1990년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선보였던 빈티지 룩을 재해석한 화이트 미니 드레스를 선택했다. 2024년에는 당시 드레스 코드였던 ‘시간의 정원’에 맞춰 물결치는 듯한 실루엣을 강조한 의상을 착용했다. 댄디즘과 흑인 남성 스타일의 역사를 다룬 주제로 진행된 2025년에는 테일러링 수트 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 [포토] 강렬한 레드카펫 패션

    [포토] 강렬한 레드카펫 패션

    할리우드 스타들이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이집션 극장에서 열린 넷플릭스 TV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 시즌2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은 인간관계와 갈등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큰 호평을 받은 작품으로, 시즌2 역시 강렬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이 기대된다.
  • 나홍진 ‘호프’ 연상호 ‘군체’ 칸 초청… 한국 영화, 굴욕 딛고 1년 만에 귀환

    나홍진 ‘호프’ 연상호 ‘군체’ 칸 초청… 한국 영화, 굴욕 딛고 1년 만에 귀환

    나홍진·연상호 감독이 세계 3대 영화제인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지난해 한 편도 초청받지 못했던 한국 영화는 굴욕을 딛고 1년 만에 칸영화제 무대에 복귀했다. 칸영화제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1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79회 영화제 공식 섹션에 선정된 작품을 발표했다. 공식 섹션은 황금종려상을 두고 경쟁하는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등으로 구성된다. 나 감독의 ‘호프’는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영화가 경쟁부문에 초청된 건 4년 만이다. 나 감독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호프’는 비무장지대(DMZ) 인근 외딴 항구마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과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등이 출연한다. 2016년 ‘곡성’으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바 있는 나 감독은 10년 만에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연 감독의 ‘군체’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과감한 액션과 장르물을 소개하는 심야 상영 부문이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번져 건물이 봉쇄되고 감염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11년 만에 영화에 복귀하는 전지현을 비롯해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등이 출연한다. 연 감독은 앞서 2016년 영화 ‘부산행’으로 같은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그는 2012년 ‘돼지의 왕’으로 비공식 섹션인 감독 주간에도 초청받았고, 2020년에도 ‘반도’로 ‘칸 2020 라벨’에 선정돼 네 번째로 칸영화제와 인연을 맺게 됐다. 한국 영화는 극심한 침체 속 지난해 한 편의 영화도 칸영화제에 초청을 받지 못했다. 1999년 이후 26년 만의 일로 영화계에 우려가 컸지만, 1년 만에 설움을 씻게 됐다. 올해 칸영화제는 박찬욱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12일 개막작은 프랑스 감독 피에르 살바도리의 ‘라 베뉘스 엘렉트리크’다. 이날 감독 주간과 비평가 주간 등 비공식 섹션에 추가로 초청작이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 나홍진·연상호 칸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

    나홍진·연상호 칸영화제 레드카펫 밟는다

    나홍진·연상호 감독이 세계 3대 영화제인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지난해 한 편도 초청받지 못했던 한국 영화는 굴욕을 딛고 1년 만에 칸영화제 무대에 복귀했다. 칸영화제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1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79회 영화제 공식 섹션에 선정된 작품을 발표했다. 공식 섹션은 황금종려상을 두고 경쟁하는 경쟁부문과 비경쟁부문, 주목할 만한 시선, 미드나잇 스크리닝 등으로 구성된다. 나 감독의 ‘호프’는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영화가 경쟁부문에 초청된 건 4년 만이다. 나 감독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호프’는 비무장지대(DMZ) 인근 외딴 항구마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과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등이 출연한다. 2016년 ‘곡성’으로 비경쟁부문에 초청된 바 있는 나 감독은 10년 만에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연 감독의 ‘군체’는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과감한 액션과 장르물을 소개하는 심야 상영 부문이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번져 건물이 봉쇄되고 감염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11년 만에 영화에 복귀하는 전지현을 비롯해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등이 출연한다. 연 감독은 앞서 2016년 영화 ‘부산행’으로 같은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그는 2012년 ‘돼지의 왕’으로 비공식 섹션인 감독 주간에도 초청받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영화제가 열리지 않은 2020년에도 ‘반도’로 ‘칸 2020 라벨’에 선정돼 네 번째로 칸영화제와 인연을 맺게 됐다. 한국 영화는 극심한 침체 속 지난해 한 편의 영화도 칸영화제에 초청을 받지 못했다. 1999년 이후 26년 만의 일로 영화계에 우려가 컸지만, 1년 만에 설움을 씻게 됐다. 올해 칸영화제는 박찬욱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12일 개막작은 프랑스 감독 피에르 살바도리의 ‘라 베뉘스 엘렉트리크’다. 이날 공식 섹션 외에도 감독 주간과 비평가 주간 등 비공식 섹션에 추가로 초청작이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 [포토] 할리우드 스타들의 화려한 시사회 레드카펫

    [포토] 할리우드 스타들의 화려한 시사회 레드카펫

    할리우드 스타들이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TCL 차이니즈 극장에서 열린 HBO ‘유포리아(Euphoria)’ 시즌 3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포리아’는 10대와 청춘 세대의 사랑, 정체성, 중독, 불안 등 복합적인 감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작품이다. 특히 감각적인 연출과 강렬한 캐릭터, 그리고 현실적인 스토리라인으로 비평가와 시청자 모두의 호평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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