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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크코드 전 스마트폰 장착… 차별화 통해 세계 3위 도약”

    “노크코드 전 스마트폰 장착… 차별화 통해 세계 3위 도약”

    LG전자는 올해 매출액 기준 세계 3위 제조사를 목표로 뛴다. 포화 상태로 치열해진 시장을 뚫을 무기는 ‘노크코드’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크코드 등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UX)을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적용해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내겠다”면서 “(매출액뿐만 아니라) 제품력, 판매량, 브랜드 가치에서 의미 있는 3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노크코드는 LG전자가 지문인식 등 경쟁사들의 생체보안 기술에 맞서 내놓은 잠금해제 기능으로 앞서 발표한 전략 스마트폰 ‘G프로2’에 처음 탑재했다. 판매량 등 구체적인 목표 숫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다만 박 사장은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시장조사 업체인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스(SA)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476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았다. 시장점유율은 4.8%였다. 매출액은 지난 3분기까지 삼성, 애플에 이어 3위다. 레노버의 모토로라 인수와 중국 업체의 약진에 대해서는 “단순히 판매 대수를 가지고 약진이라고 평가할 수 없다”면서 “미래성장성, 브랜드 가치 등이 균형을 이뤄야 제대로 된 성장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사 제품에서 차별화된 기능이 눈에 띄지 않는다”면서 “(중국의 약진 소식에 신경 쓰기보다는) 오직 고객의 숨은 필요를 찾아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바르셀로나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삼성 스마트폰 “애플 게 섰거라”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애플의 본고장 북미 지역에서도 애플을 턱밑까지 무섭게 따라붙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스마트폰을 4400만대 판매해 시장점유율 31.6%를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애플(36.3%)과의 북미 시장점유율 격차를 4.7% 포인트 차이로 줄인 것이다. 삼성전자의 북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007~2010년 4.7~9.7%로 4년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지만 2011년(17.6%)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유지해 오고 있다. 2011년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2와 갤럭시 노트를 출시한 해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제품 판매량도 2007∼2010년에는 1000만대 미만이었으나 2011년 1920만대, 2012년 3290만대로 빠르게 증가했다. 특히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년 새 삼성전자의 북미시장 점유율은 5.0% 포인트(26.6→31.6%) 커졌지만, 애플의 점유율은 37.6%에서 36.3%로 뒷걸음쳤다. 업계 관계자는 “이 추세대로라면 삼성전자가 올해 애플의 본고장인 북미시장에서 애플을 꺾고 스마트폰 1위에 오르는 일도 불가능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전자 역시 북미시장에서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00만대를 돌파하면서 3위 자리를 지켰다. 1년 새 판매대수는 880만대에서 1200만대로 늘었고 시장점유율도 7.1%에서 8.6%로 성장했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인 ZTE는 시장점유율 4.6%로 4위를 기록했고 최근 중국 레노버에 팔린 모토로라는 시장점유율이 2012년의 절반 수준(6.6→3.9%)으로 꺾이며 5위로 내려앉았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모토로라’ 품은 레노버, 삼성·애플 위협

    중국 레노버가 구글로부터 모토로라 휴대전화 사업부를 사들였다. 이번 인수로 세계 PC시장 1위인 레노버는 단숨에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기존 3~4위인 화웨이와 LG전자를 뛰어넘어 5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구글은 지난달 29일 레노버와 이런 내용으로 29억 1000만 달러(약 3조 1200억원) 규모의 매매 계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구글이 지난 2012년 모토로라를 매입할 때 금액(약 124억 달러)의 23.5% 수준이다. 하지만 구글은 모토로라 모바일 특허권 중 1만 7000여건을 그대로 보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기업들을 상대로 한 법적 보호 혜택을 여전히 누릴 것으로 알려졌다. 래리 페이지 구글 최고경영자는 성명에서 “레노버는 모토로라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주요 생산자로 성장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가졌다”면서 매각 대상으로 레노버를 선택한 배경의 일단을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레노버는 미국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삼성과 애플의 양강 구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레노버는 기존 PC역량과 모토로라의 휴대전화 관련 특허와 스마트폰 생산역량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노버가 이번 거래로 새롭게 얻게 된 특허는 약 2000개다. 레노버는 몇 해 전부터 PC를 중심으로 모바일기기를 태블릿PC, 스마트폰, 스마트TV로 확산하는 PC플러스 전략을 진행 중이다. PC가 죽는다는 업계 우려를 뒤집어 오히려 PC사업자 경험을 스마트기기로 이식하겠다는 의도다. 레노버와 모토로라가 한 회사가 되면서 세계 스마트폰 업체 순위도 뒤바뀌게 됐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레노버와 모토로라의 판매량을 합해 다시 집계한 스마트폰 점유율은 6%라고 이날 발표했다. 레노버가 모토로라를 등에 업고 삼성전자(32.3%)와 애플(15.5%)에 이어 세계 3위 업체로 부상한 셈이다. 이에 따라 화웨이(5.1%)와 LG전자(4.8%)는 각각 4위와 5위로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세계 PC 1위 ‘레노버’ 모토로라 인수…中의 침공 시작되나

    세계 PC 1위 ‘레노버’ 모토로라 인수…中의 침공 시작되나

    세계 PC 1위 ‘레노버’ 모토로라 인수…中의 침공 시작되나 구글의 스마트폰 사업 부문을 담당한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중국의 거대 정보기술(IT) 업체인 레노버에 인수됐다. 구글과 레노버는 29억 1000만 달러 규모의 매매 계약에 서명했다고 29일(현지시각) 구글 측이 발표했다. 래리 페이지 구글 최고경영자는 성명에서 “레노버는 모토로라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생태계의 주요 생산자로 성장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가졌다”면서 매각 대상으로 레노버를 선택한 배경의 일단을 전했다. 앞서 구글은 지난 2012년 약 124억 달러를 들여 모토로라를 매입하고는 재정적 압박에 시달렸다. 이번 매매는 따라서 그런 문제를 해결하려는 구글과 스마트폰 사업을 확장하려는 레노버의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진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구글은 애초 사들인 금액보다 크게 낮은 금액으로 이번에 매각했지만, 모토로라 모바일 특허권 대부분을 그대로 보유할 수 있게 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기업들을 상대로 한 법적 보호 혜택을 여전히 누릴 것으로 보인다. 구글이 지난 15년 새 사상 최대액수를 주고 모토로라를 인수한 주된 이유도 모토로라가 가진 모바일 특허 때문이었다. 또한, 레노버도 이번 거래를 통해 모토로라의 휴대전화 생산 부문뿐 아니라 이 회사가 가진 특허 약 2천 개를 새롭게 얻게 됐다. 모토로라가 보유한 특허권 규모는 약 1만 7000개로 알려져 있다. 한편 레노버와 모토로라가 한 회사가 되면서 세계 스마트폰 업체 순위도 뒤바뀌게 됐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레노버와 모토로라의 판매량을 합해 다시 집계한 스마트폰 점유율은 6%라고 이날 발표했다. 레노버가 모토로라를 등에 업고 삼성전자(32.3%)와 애플(15.5%)에 이어 세계 3위 업체로 부상한 셈이다. 이에 따라 화웨이(5.1%)와 LG전자(4.8%)는 각각 4위와 5위로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 스마트폰 판매 작년 첫 3억대 돌파

    삼성 스마트폰 판매 작년 첫 3억대 돌파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3억대 이상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2012년 30.4%에서 지난해 32.3%로 높아졌다. 28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2012년(7억 10만대)에 비해 41.4% 늘어난 9억 9000만대로 10억대에 육박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규모인 3억 198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했다. 2012년(2억 1300만대)보다 50.1% 늘어난 기록이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8600만대에 그쳐 3분기(8840만대)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했다. 애플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2012년 1억 3580만대에서 지난해 1억 5340만대로 13.0%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에 따라 시장 점유율도 19.4%에서 15.5%로 뒷걸음질쳤다. 3~5위 그룹은 선전했다. 화웨이의 2012년~지난해 스마트폰 판매 증가율은 66.9%(3020만→5040만대), LG전자 81.5%(2630만→4760만대), 레노버 93.6%(2350만→4550만대)에 달했다. 세 기업의 시장 점유 비중 역시 1년 새 11.4%에서 15.4%로 커졌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삼성, 글로벌 태블릿 시장서 애플 추월하나

    삼성, 글로벌 태블릿 시장서 애플 추월하나

    삼성전자가 3분기 세계 태블릿PC 시장에서 사상 최초로 시장점유율 20%를 넘어섰다. 아이패드를 내세운 1위 애플과의 점유율 격차도 점점 줄어들어 내년에는 양사의 순위가 역전될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3분기 세계 태블릿PC 시장의 제조사별 판매량과 시장점유율을 집계한 결과 삼성전자가 1050만대를 판매해 사상 처음으로 1000만대를 넘어섰다고 19일 발표했다. 올해(1~3분기) 삼성전자의 태블릿PC 누적 판매량은 2800만대로 이미 지난해 연간 판매량인 1660만대를 훌쩍 넘어섰다. 4분기에도 1000만대 이상 판매한다면 올 판매량은 지난해의 2배가량이 된다. 3분기 시장점유율도 20.2%를 기록해 이 기간 세계에서 팔린 태블릿PC 5대 중 1대는 삼성전자 제품인 셈이 됐다. 삼성전자의 태블릿PC는 최근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늘려 왔다. 2011년만 해도 삼성전자의 연간 점유율은 7.6%였지만 지난해에는 9.7%까지 올랐다. 올해 들어서는 1분기 18.9%, 2분기 16.9% 등 점유율이 두 자릿수로 올라서면서 점점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반면 아이패드의 인기는 하락세다. 2010년 79%던 아이패드의 시장점유율은 2011년 52.7%, 2012년 38.5%까지 내려갔다. 특히 올 3분기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50만대 줄어 1410만대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도 2.1% 포인트 줄어든 27.1%였다. 4분기에 특별한 반전이 없다면 애플의 올 한 해 시장점유율은 30% 초반까지 내려앉을 것이란 예상도 나온다. 실제 애플과 삼성전자의 분기별 점유율 격차는 6.9% 포인트까지 좁혀졌다. 애플과 삼성전자의 태블릿PC 시장 점유율 격차가 한 자릿수가 된 것은 처음이다. 업계에선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삼성전자가 내년 안에 애플을 꺾고 판매량 기준 세계 태블릿PC 시장 1위 업체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 담당 사장도 지난 6일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올해 삼성전자의 태블릿PC 판매량은 4000만대가 넘을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태블릿PC 1위를 목표로 삼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태블릿 시장 역시 애플과 삼성의 양강 구도가 굳어져 가는 분위기다. 3분기 시장점유율에서 에이수스는 6.8%, 레노버는 4.4%, 아마존은 2.8%를 차지하며 나머지 시장에서 경쟁 중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세계 스마트폰 시장 ‘中의 역습’

    지난 3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국내 2·3위인 LG전자와 팬택이 나란히 중국 업체에 밀려 순위가 떨어지는 수모를 겪었다. 견고해진 삼성전자와 애플의 양강구도 속에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부상으로 LG전자, 팬택이 먼저 타격을 입은 모습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17일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최종 집계 결과 LG전자는 5위, 팬택은 15위라고 밝혔다. 전분기보다 순위가 각각 2단계, 1단계 떨어졌다. LG전자가 내려앉은 자리를 화웨이(3위)와 레노버(4위)가 차지했다. 애초 SA가 지난달 발표한 잠정 집계에서는 LG전자가 삼성전자, 애플, 화웨이에 이어 4위였지만 최종 집계에서 SA는 레노버의 판매량을 상향 조정했다. 지난 2분기의 LG전자 순위가 세계 3위였던 것을 생각하면 불과 한 분기 만에 중국업체 두 곳의 추월을 허용한 셈이다. 팬택은 11위까지 올라온 샤오미에 밀려 순위가 한 계단 더 떨어졌다. 또 다른 중국업체인 쿨패드와 ZTE도 각각 7, 9위를 기록하면서 10위권 내에 중국 제조사가 다수 포진했다. 중국 제조사의 시장점유율을 모두 합하면 18.9%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5분의1에 육박한다. 중국의 약진 뒤에는 중국 정부가 든든한 배경이라는 평이 나온다. 중국의 관영방송인 CCTV는 최근 애플과 삼성전자 휴대전화의 품질과 서비스 문제를 지적하는 방송을 내보냈다. 해외 언론은 CCTV 방송 배후에 중국 정부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한 전자업계 관계자는 “중국 기업 성장에 중국 정부의 지원이 있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하지만 국내에서는 대조적으로 휴대전화 제조사들에 영업비밀에 해당하는 자료를 공개하라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 추진되는 등 거꾸로 경쟁력을 저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삼성, 시장 점유율 35.2% 스마트폰 판매기록 또 경신

    삼성, 시장 점유율 35.2% 스마트폰 판매기록 또 경신

    삼성전자가 분기당 최대 스마트폰 판매 기록을 다시 갈아 치웠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애플과 점유율 격차는 20% 포인트 이상 벌렸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3분기 제조사별 스마트폰 판매량(공급 기준) 조사 결과, 삼성전자가 3분기에 884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올 들어 분기마다 최고 판매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1분기에 6940만대에 이어 2분기에 7600만대 역시 당시 최고 기록이었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시장점유율도 35.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분기 세계에서 팔린 스마트폰 3대 중 1대 이상이 삼성 제품인 셈이다. 닐 모스턴 SA 분석가는 “갤럭시S4의 판매량이 줄어들었지만 갤럭시노트3와 보급형 제품 갤럭시Y가 삼성전자의 판매량 증대에 도움을 줬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3380만대를 판매해 2분기의 3120만대에서 판매량이 260만대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점유율은 2분기 13.6%에서 13.4%로 오히려 소폭 떨어졌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2% 포인트 감소했다. 애플이 3분기 말에 신제품 아이폰5s와 아이폰5c를 출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대에 못 미치는 판매량이다. 그러나 닐 모스턴은 “애플이 아이폰5s를 내세워 4분기에 재도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국업체 화웨이는 판매량 1270만대를 기록하면서 세계 시장 3위 업체로 올라섰다. 1200만대를 판 4위 LG전자와 불과 70만대 차이다. 중국업체 레노버는 판매량 1080만대로 5위를 차지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전체 규모는 2억 514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성장했다. 전체 휴대전화 10대 중 6대가 스마트폰이라는 이야기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스마트폰 경쟁 밀린 블랙베리, 결국 매각 검토

    캐나다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블랙베리(옛 리서치인모션)가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회사 매각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블랙베리는 이사회 산하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독자 운영체제(OS)인 ‘블랙베리 10’을 확산시키는 데 도움이 될 ‘전략적 대안’을 찾기로 했다고 밝혔다. 블랙베리는 특별위원회가 검토할 대안으로 회사 매각뿐만 아니라 합작 투자와 제휴 등을 들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회사 매각이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애용해 ‘오바마폰’으로 불렸던 블랙베리는 5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했지만, 2007년 애플 ‘아이폰’이 나오고 구글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폰’ 등 경쟁 제품과 OS들이 등장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올해 초 회사의 명운을 걸고 ‘블랙베리 10’을 탑재한 ‘Z10’ 등을 내놨지만, 버그 문제 등으로 고전하면서 독자 생존이 불가능한 상황으로 내몰렸다. 최근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블랙베리의 세계 시장점유율은 3% 미만이다. 하지만 블랙베리의 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우선 애플과 구글, MS 등이 자체 플랫폼을 갖고 있는 데다, 삼성이나 노키아 등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도 다른 플랫폼을 쓰고 있어 블랙베리 OS를 인수해 시너지를 내기 쉽지 않다. 레노버 등 일부 중국 기업들이 블랙베리 인수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국을 대표하던 정보기술(IT) 기업을 해외에 매각하는 데 대한 캐나다인들의 거부감 또한 상당하다는 것이 블룸버그의 설명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5~7인치 대형화면 장착한 스마트폰 경쟁 ‘진격의 패블릿’

    5~7인치 대형화면 장착한 스마트폰 경쟁 ‘진격의 패블릿’

    휴대전화 업계의 대화면 경쟁이 치열하다. 이른바 ‘패블릿’(Phablet)이라고 불리는 대형화면을 장착한 스마트폰을 경쟁적으로 내놓으면서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량이 많은 젊은 층을 공략하고 있다. 패블릿은 폰(phone)과 태블릿(tablet)을 합성한 신조어다. 아직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국내 업계에선 5인치 이상 7인치 이하, 작은 화면 이용률이 높은 외국에서는 4.3인치 이상 화면을 장착한 스마트폰을 패블릿이라고 부른다. 삼성전자는 7일 화면 크기가 6.3인치(159.7㎜)인 스마트폰 갤럭시 메가를 출시했다. 갤럭시 메가는 국내에서 출시된 스마트폰 중에서 화면이 가장 큰 제품이다. LCD 화면으로 해상도는 1280×720이다. 이전까지 국내에서는 팬택의 6인치급(5.9인치) 스마트폰 베가 넘버6가 최대 크기였다. 화면이 크면 휴대성은 떨어지지만, 동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서핑 등을 할 때는 더없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화면이 큰 덕에 인터넷 검색과 이메일 확인을 동시에 할 수 있다. 또 화면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을 가로로 눕혔을 때와 세로로 세웠을 때의 홈 화면(바탕화면)의 사용환경(UI)을 각기 다르게 구성했다. 갤럭시 메가가 세계에서 가장 큰 패블릿은 아니다. 지난달 말 소니가 0.1인치 더 큰 6.4인치 패블릿 ‘엑스페리아Z 울트라’를 내놨기 때문이다. 외신 등의 따르면 중국업체인 레노버도 첫 번째 대화면 스마트폰 ‘윈도폰 패블릿’ 개발을 시작했다. 쿼드코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진 이 제품 역시 7인치 이하의 대화면을 장착할 전망이다. LG전자가 8일 내놓을 G2도 화면 크기가 5.2인치라는 면에서 보면 패블릿에 속한다. LG전자는 내부적으로 G2를 스마트폰 사업의 부활 여부를 결정짓는 전략제품으로 여기고 있어 특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 역시 다음 달 대화면인 갤럭시노트3 출시를 준비 중이다. 이제 화면의 대형화는 거스를 수 없는 추세가 됐다. CBS와 로이터 등에 따르면 ‘마이웨이’를 고수하던 애플 역시 ‘아이폰 패블릿’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일각에선 5.7인치 제품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무한정 커질 것으로 보는 이는 없다. 업계 관계자는 “오히려 크게 만드는 것은 기술적으로 쉽다”면서 “6인치 중반을 넘으면 큰 화면에서 얻는 만족도보다 휴대성이 떨어져 느끼는 불편함이 크다는 점을 알기에 회사마다 절충점을 찾고 있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태블릿 PC도 불안한 1위… 애플의 굴욕

    태블릿 PC도 불안한 1위… 애플의 굴욕

    스마트폰 분야에서 삼성전자에 밀려 ‘세계 2위’로 내려앉은 애플이 태블릿PC 시장에서도 삼성에 추격을 허용하며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5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애플 아이패드는 올해 2분기 1460만대를 판매해 태블릿PC 시장 1위를 지켰다. 점유율은 32.4%였다. 하지만 1700만대를 판매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무려 14.1%나 줄었고 점유율은 27.9% 포인트나 빠지며 ‘반토막’이 났다. 이에 비해 삼성전자는 2분기에 810만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210만대)보다 277.0% 늘었다. 점유율도 7.6%에서 18.0%로 세 배 가까이 커졌다. 3위는 200만대를 판매한 에이수스(타이완)가 차지했고 레노버(중국·150만대)와 에이서(타이완·140만대)가 뒤를 이었다. 시장 전체로는 4510만대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6% 늘었다. 세계 5대 태블릿PC 업체 가운데 애플만 유일하게 판매량이 줄었다. 3분기 이후 출시될 차세대 아이패드에 대한 기대로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를 미루고 있다는 분석도 있지만, 고가 정책과 고압적 사후관리(AS) 원칙을 고집하는 애플에 대한 소비자 충성도가 시간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뼈 아픈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애플 제품 수입금지 조치에 거부권을 행사한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 대해 미국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 정보기술(IT) 업계 단체인 컴퓨터통신산업협회(CCIA)는 이날 에드 블랙 회장 명의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거부권 행사가 미국 기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도 6일자 지면에 게재한 사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개입은 “필연적으로 그 의도에 대한 의혹을 불러일으킨다”며 거부권 행사를 강하게 비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중국 홀린 삼성 스마트폰…바짝 쫓는 중국 스마트폰

    중국 홀린 삼성 스마트폰…바짝 쫓는 중국 스마트폰

    삼성전자가 1분기 중국에서 스마트폰 판매량 1000만대를 넘기며 5분기 연속 스마트폰 판매 1위를 달성했다. 휴대전화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중국에서 선전을 이어 가고 있지만 무섭게 약진하는 중국 업체를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1분기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에서 스마트폰 1250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8.5%로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삼성이 분기 기준으로 중국 시장에서 스마트폰을 1000만대 이상 판 것은 처음이다.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4분기(16.3%)에 비해 2.2% 포인트 올랐다. 삼성 아래 5위권까지는 모두 중국 업체가 휩쓸었다. 화웨이가 810만대를 팔아 2위를 차지했고 3위 레노버는 판매량이 790만대로 줄면서 전 분기 대비 순위가 한 계단 떨어졌다. 4위는 쿨패드(700만대), 5위는 ZTE(640만대)가 차지했다. 애플은 610만대 판매로 6위에 그쳤고 LG전자는 판매량 10만대에 점유율 0.1%에 그치면서 중국 진출 이후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 1위를 이어 가는 이유로 삼성전자는 일반 휴대전화 때부터 쌓아 온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중국 현지 연구 개발 등에 대한 꾸준한 투자, 보급형에서 최고급까지의 다양한 제품군, 중국 사업자와의 파트너십 등을 꼽는다. 실제 중국기업브랜드연구센터가 전국 30개 도시인을 대상으로 중국 브랜드 파워지수(C-BPI)를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는 2년 연속 휴대전화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하지만 중국 업체의 추격도 만만찮다. 2위를 차지한 화웨이는 2011년 1분기까지만 해도 판매량 기준 시장점유율 4.9%인 시장 5위 업체였다. 그러나 이번 분기엔 애플을 2.9% 포인트 차이로 멀찌감치 따돌리고 2위를 꿰찼다. 3위를 차지한 중국 레노버는 원래 PC 제조 업체로 2011년 1분기까지는 점유율 1.2%에 그친 하위 업체였다. 불과 2년 사이 자국 내 시장 점유율을 10배가량 높인 셈이다. PC와 노트북 등을 만들면서 차곡차곡 쌓은 기술력이 만든 믿기 어려운 결과다. 전체 시장에서 중국 휴대전화 회사들이 차지하는 점유율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년 전까지만 해도 중국 주요 휴대전화 회사들의 시장점유율은 모두 합해 봐야 14% 수준이었다. 하지만 현재는 51.7%까지 치고 올라갔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대한 기술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이날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발간한 ‘한·중 ICT산업 발전 현황 비교 및 대응 방안’에 따르면 중국의 ICT 분야 연구 개발(R&D) 투자는 2009∼2011년 연평균 25%씩 성장했다. 그 결과 한국과 중국의 기술 격차는 2008년 3.3년에서 2010년 2.5년으로 줄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中, 언론 이어 정부도 ‘애플 때리기’

    중국 언론에 이어 정부 당국까지 ‘애플 손보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중국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공상총국)은 28일 애플의 소비자 권리 침해 행위에 대한 감독과 관리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고 북방망 등 중국 매체들이 전했다. 공상총국은 독과점 등 시장관리 감독을 담당하는 국무원 직속 부(部·장관)급 기관이다. 공상총국은 이날 애플이 판매 계약서에 명시된 애프터서비스 분야 독소조항을 이용해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를 철저히 단속하라는 내용의 통지문을 각 지역 분국에 내려 보냈다. 이는 애플이 계약서에 회사의 면책범위는 확대하는 대신 소비자의 권리는 침해하는 조항을 포함시켰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장쑤(江蘇), 칭다오(靑島), 상하이(上海) 등지의 공상총국 분국은 작년부터 애플의 판매계약서에 불평등 조항이 포함돼 있다며 수정을 요구해왔다. 애플은 관련 조항을 개선했다고 밝혔지만 관영 중국중앙(CC)TV와 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등 중국 대표 매체들은 애플이 애프터서비스에서 중국을 다른 나라 소비자들과 차별하고 있다며 오히려 이전보다 비난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서방 언론들은 이를 두고 미국의 중국 정보기술(IT) 업체 규제에 맞선 대응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미 의회는 최근 레노버, 화웨이(華爲) 등 중국 업체가 제조한 IT 장비가 중국의 사이버 공격에 이용될 수 있다며 정부 부처의 중국산 IT 장비 구매를 제한하는 규정을 만들었다. 반면 일각에서는 애플이 소비자 불만을 지적한 중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사과나 해명은커녕 ‘뻣뻣한’ 대응으로 일관해 사태 악화를 자초했다는 평도 나온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삼성 스마트폰 中 점유율 첫 1위

    삼성 스마트폰 中 점유율 첫 1위

    삼성전자가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10일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발표한 ‘2012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7.7%로 가장 높았다. 지난 2009년 중국에서 스마트폰 판매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의 2011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12.4%로 1년 새 5.3% 포인트 늘었다. 지난해 스마트폰 판매량은 3060만대로 전년 1090만대의 3배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소비자들의 신뢰와 중국 통신사업자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중국 스마트폰 시장 석권 배경으로 꼽았다. 지난해 애플과 중국 현지 업체들의 공세 속에서 달성한 것이어서 의미가 깊다. 2011년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던 노키아는 지난해 3.7%로 점유율이 급락해 7위에 그쳤다. 삼성에 이어 중국 업체인 레노버가 2011년 시장 점유율 4.0%에서 13.2%로 급상승하며 2위에 올랐다. 애플은 지난해 시장 점유율 11%로 전년보다 1.3% 포인트 하락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화웨이와 ZTE, 샤오미, 티안유 등 중국 업체가 10권에 포함됐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레노버 G580 노트북 이마트 특가판매

    레노버 G580 노트북 이마트 특가판매

    한국레노버는 28일까지 전국 130여개 이마트 매장에서 레노버 G580 노트북을 특가인 49만 90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윈도 8이 탑재된 레노버 G580은 3세대 인텔 듀얼코어 2020M 프로세서와 인텔 고화질(HD)그래픽스, 4기가바이트(GB) DDR3램, 1테라바이트(TB)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갖췄다.
  • 세계 최대 이통 전시회 ‘MWC 2013’ 관전 포인트

    세계 최대 이통 전시회 ‘MWC 2013’ 관전 포인트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심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집중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 2013에서는 올 한 해 새로운 이동통신 기술과 트렌드 등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새로운 모바일 지평’(The New Mobile Horiz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5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22일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사, 단말기 제조사 등 국내 업체들도 현지에서 ‘한류 정보통신기술(ICT)’을 전파할 예정이다. KT와 SK텔레콤은 대규모 단독 부스를 마련, 국내 이통사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채 KT 회장은 국내 이통사 최고경영자(CEO)로서는 처음으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 회장은 ‘커뮤니케이션의 미래’ 세션에서 ‘세계 가상 재화 경제’를 주제로 통신사 간 협력의 중요성과 시장에서의 기회 창출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이 회장과 함께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에 참석해 통신업계 현안을 논의한다. 하 사장은 GSMA의 초청을 받아 26일 진행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시상식에서 최고 모바일 기기상 시상자로도 나선다. KT와 SK텔레콤은 매년 MWC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의 ‘최고 이동통신 기술’ 분야 중 ‘최고 롱텀에볼루션(LTE) 공헌상’에 자사의 대표 LTE 기술·서비스를 후보에 올렸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세계 1000여개 이통사·제조사·장비업체 등의 연합기구인 GSMA가 주관하는 이동통신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이다. 이 가운데 최고 LTE 공헌상은 지난해 LTE의 세계적인 대중화에 힘입어 올해 신설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스마트폰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이후 퍼진 ‘패블릿’(휴대전화와 태블릿PC의 합성어)의 인기는 MWC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국내 판매를 시작한 5.5인치 풀HD 제품인 ’옵티머스G 프로’를 내놓는다. ‘옵티머스G’의 후속작인 옵티머스G 프로는 기존 HD급보다 해상도가 2배 높아서 더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중국 화웨이·ZTE도 5~6인치급 화면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와 경쟁할 8인치 크기의 태블릿PC ‘갤럭시노트 8.0’을 소개한다. 갤럭시노트 8.0은 S펜을 탑재하고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또 공개 운영체제(OS)인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자체 스마트폰 OS ‘타이젠’ 관련 행사를 열고 타이젠 기술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중국 업체들의 약진도 주목된다.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어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3위로 부상한 화웨이가 대표적이다. 또 ZTE가 5위에 올랐고, 중국 내 스마트폰 점유율 2위에 오른 레노버의 모바일 전환도 무척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과거 저가형 제품을 주로 내놨던 이들 업체는 점차 고급 제품까지 포트폴리오를 늘리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을 위협하고 있다. 화웨이는 MWC에서 세계 최초로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단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옥타코어 칩은 스마트폰에서 중앙처리장치(CPU)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AP) 칩에 계산을 담당하는 코어 8개를 탑재한 제품이다. 코어가 4개인 쿼드코어보다 이론상 구동 속도가 2배 빠른 부품이다. 중국 ZTE도 5.9인치의 고(高)사양 스마트폰을 내놓을 예정이다. 바르셀로나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에 밀려” 글로벌 PC업체 구조조정 중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에 밀려” 글로벌 PC업체 구조조정 중

    스마트 기기 보급이 늘어나면서 세계 PC 시장을 쥐락펴락하던 글로벌 기업들이 혹독한 구조조정을 겪고 있다. 태블릿PC의 대항마가 나타날 때까지 업체들의 시련은 지속될 전망이다. 16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세계 3위 PC업체 델(미국)은 현재 두 곳 이상의 사모펀드와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델은 지난 2006년 휼렛패커드(HP·미국)에 1위 자리를 빼앗긴 뒤 지속적인 사업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도 전년 동기와 비교해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매각 소식이 전해지면서 델의 주가는 회생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15일(현지시간) 7% 넘게 올랐다. 세계 1위인 HP도 상황이 녹록지 않다. 지난해부터 3만명에 달하는 인원 감축에 나서고 있고, 올해 들어서는 개별 사업 부서에 대한 본격적인 구조조정도 검토하고 있다. HP는 2011년 9월 메그 휘트먼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5분기 연속 매출 하락을 기록하는 등 혼란에 빠져 있다. 지난해 3분기에는 레노버(중국)에 업계 1위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에이서와 에이수스 등 타이완 주요 업체들도 데스크톱과 노트북 등 전통 PC 제품의 생산 비중을 줄이며 해법 찾기에 나서고 있다. 국내 업체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단행한 조직 개편에서 PC 사업을 맡던 정보기술(IT)솔루션사업부를 휴대전화를 생산하는 무선사업부로 통합했다. 상대적으로 부진한 PC 사업에 과감히 ‘메스’를 댔다는 분석이다. LG전자 역시 안팎에서 PC 부문 매각설이 흘러나오자 권희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 사장이 직접 나서 “사실무근”이라고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삼성과 LG 모두 올해부터 넷북 생산을 중단했다. 최근 PC 업계의 고전은 무엇보다 태블릿PC를 위시한 스마트 기기의 열풍에 따른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PC의 부활을 노리고 ‘윈도8’ 운영체제(OS)를 내놓았지만 파급력이 크지 않아 업계의 어려움은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지난해 PC시장 규모는 3억 4870만대로, 2011년보다 1.2%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2001년 이후 11년 만의 역(-)성장이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지난해 1억 2000만대 수준인 태블릿PC 판매량이 올해 1억 7000만대로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아마존·구글이 주도하는 이른바 ‘100달러 태블릿’ 시장에 후발 주자들이 속속 참여하면서 ‘PC시장 붕괴’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태블릿PC가 기존 PC시장 지형도를 완전히 바꿨다”면서 “구형 PC 대신 스마트 기기를 택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中, 16조원대 캐나다 석유기업 인수… 또 ‘기업 폭식’

    중국의 해외기업 ‘사냥’이 가속화되고 있다. ‘몸집 불리기’를 통해 선진 기술을 단기간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의 캐나다 석유회사 넥센 인수안을 캐나다 정부가 승인했다고 인민일보 등 중국 언론들이 9일 일제히 보도했다. 인수 금액은 151억 달러(약 16조 3000억원)로 지금까지 중국의 외국기업 인수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CNOOC 왕이린(王宜林) 이사장은 “이번 인수를 기점으로 향후 해외사업 및 자원 비축 계획을 더욱 확대해 중국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왕 이사장은 거부감을 의식한 듯 “넥센 본사는 계속 캐나다 캘거리에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자동차 부품회사 완샹(萬向)도 2억6900만 달러 규모의 미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 A123 지분 인수전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의회는 방산 분야 사업도 갖고 있는 A123을 중국에 넘겨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반대해 왔으나 미 정부는 방산 분야 등을 제외하는 조건으로 완샹의 인수전 참여를 허가했다고 블룸버그 등이 보도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세계 2위 PC 제조업체인 중국 레노버가 브라질 가전업체 CCE를 3억 헤알(약 1700억원)에 인수키로 했으며, 산둥(山東)중공업은 자회사를 통해 세계 2위의 지게차 제조업체인 독일 키온그룹 지분 25%를 인수하기로 했다. 이는 중국이 독일에서 체결한 가장 큰 규모의 인수·합병으로 7억 3800만 유로(약 1조원)가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컨설팅업체인 KPMG에 따르면 올 들어 9월까지 중국 기업들의 해외기업 인수·합병은 140건, 438억 달러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다. 지역별로는 미주와 유럽 기업이 81.2%를 차지했고, 업종 별로는 에너지 분야가 270억 달러로 가장 많다. 3분기 중에 이뤄진 인수합병이 76건 222억 달러로 절반 이상(50.7%)을 차지하는 등 최근 들어 가속화되고 있다. 베이징 주현진특파원 jhj@seoul.co.kr
  • 노트북 + 태블릿, 컨버터블PC ‘봇물’

    노트북 + 태블릿, 컨버터블PC ‘봇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새 운영체제(OS)인 ‘윈도8’을 출시하면서 노트북과 태블릿PC를 결합한 ‘컨버터블PC’들이 쏟아지고 있다. 윈도8은 태블릿 OS와 PC용 OS를 통합한 것으로, 태블릿PC에서도 일반 PC 환경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PC 업계에서도 ‘터치스크린’을 접목한 노트북 제품들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컨버터블PC는 태블릿에서 아쉬웠던 사무실용 프로그램들을 활용한 문서작성 등을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소니, 레노버 등 PC 업계가 내놓은 컨버터블PC들을 직접 써 보고 특징을 살펴봤다. ●태블릿·노트북 완벽 변신 삼성 스마트PC 삼성전자의 윈도8 기반 ‘아티브’는 모니터와 키보드가 완벽히 분리되는 착탈식 제품이다. 평소에는 울트라북으로 사용하다 밖에 나갈 때는 키보드를 떼고 모니터만 태블릿처럼 갖고 가면 된다. 얇고 가벼운 태블릿PC와 성능 좋은 노트북으로 언제 어디서든 180도 변신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고급형인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는 인텔 3세대 코어 i5 프로세서와 4기가바이트(GB) 메모리, 128GB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탑재해 울트라북과 동일한 하드웨어 사양을 갖췄다. 일반형인 ‘아티브 스마트PC’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에 2GB 메모리, 64GB 낸드플래시 메모리 저장 공간을 탑재했다. 고급형 제품의 경우 11.6인치 풀고화질(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정밀한 표현이 가능하다. 갤럭시노트의 트레이드 마크인 ‘S펜’과 내비게이션, 나침반 등을 쓸 수 있고, 800만 화소 후방 카메라도 도입했다. 159만원. ●얇고 가볍고 단순한 디자인 강점 LG 탭북 삼성이 자사 컨버터블PC에 ‘스마트PC’라는 브랜드를 붙였고, 마찬가지로 LG는 이를 ‘탭북’이라고 명명했다. 11.6인치 제품인 LG전자의 탭북 ‘H160’은 삼성 제품과 달리 모니터와 키보드가 붙어 있는 일체형 방식을 택했다. 평소에는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태블릿처럼 쓰다 키보드를 쓰고 싶으면 제품 왼쪽 측면에 자리한 ‘오토슬라이딩 버튼’을 누르면 스크린이 비스듬히 위로 올라가면서 숨어 있던 키보드가 나타난다. 비록 모니터와 키보드가 분리되진 않지만, 손에 들고 다니기에도 큰 불편이 없을 만큼 얇고 가벼운 게 이 제품의 가장 큰 강점이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 디자인 또한 깔끔하고 단순해 상대적으로 여성 사용자들에게 좀 더 인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2GB 메모리, 64GB 메모리 저장 공간 등을 갖춰 울트라북보다는 태블릿에 좀 더 가까운 형태로 개발된 제품으로 생각된다. 가격은 110만원대. ●바이오 노트북 정체성 그대로… 소니 바이오듀오 소니코리아의 ‘바이오 듀오11’은 슬라이더 방식을 적용해 노트북 디스플레이를 위로 밀어올리면 키보드가 나오는 방식을 택했다. 소니가 과거 세련된 디자인의 고급형 노트북 ‘바이오’ 시리즈로 인기를 얻었던 만큼, 이 제품 역시 바이오 노트북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삼성의 S펜과 마찬가지로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해 키보드와 태블릿, 펜 모드 등 다양한 사용 환경을 지원한다. 펜을 지원하기 위한 ‘애니타임’, ‘액티브 클립’ 등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응용프로그램)도 쓸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11.6인치 풀고해상도(HD) 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해 1920×1080의 해상도를 자랑한다. 인텔 3세대 코어 i5 프로세서와 128GB SSD도 장착해 성능을 높였다. 다만 키보드가 분리되지 않는 데다, 제품이 다소 두껍고 무거운 편이어서 태블릿 기능을 특화해 쓰기에는 무리가 있다. 175만원. ●레노버는 노트북이 주된 기능 레노버가 내놓은 ‘아이디어패드’ 시리즈는 한때 노트북 시장을 장악했던 ‘씽크패드’의 정체성을 그대로 살렸다. 이 때문에 컨버터블PC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노트북 기능이 주가 된다. 대신 아이디어패드는 액정 화면을 360도로 접거나 돌릴 수 있는 독특한 설계를 갖췄다. 사무실용 제품인 ‘씽크패드 트위스트’는 1개의 경첩으로 화면을 자유자재로 돌릴 수 있는 ‘트위스트 힌지’를 적용했다. 12.5인치 광시야각(IPS) 디스플레이를 달았고, 코닝 고릴라 글라스를 더해 터치에 대응하고 있다.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한 것으로 판단된다.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으로는 코어 i5, i7 프로세서와 최대 8GB 메모리, 128GB SSD나 320GB 혹은 500GB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7시간 정도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中 인재들 SNS서 찾아라”

    최근 중국으로 진출한 다국적 기업 사이에서 소셜미디어를 통한 인재 채용이 한창이다. 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성장이 폭발적인 반면 좋은 인재를 뽑을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은 부족한 중국의 현실을 접목한 ‘실험’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년도 안 돼서 수만명 방문 컨설팅업체인 딜로이트 중국 지사는 지난해 9월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가상 사무실 투어’를 개설해 대규모 ‘인력 어장’을 끌어왔다. 사이버 공간에서 상하이, 홍콩 등 중국 각지의 딜로이트 사무실을 방문해 임직원과 면담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 형식의 이 페이지는 개설한 지 1년도 채 안 돼 1만 7000명의 네티즌을 끌어모았다. 효과는 탁월했다. 아서 왕 딜로이트 채용 담당 국장은 “인턴이 급할 때마다 공지를 올리면 몇 시간 뒤 이력서가 쇄도한다.”면서 “다른 해외 지사에도 비슷한 채용 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만명을 신규 채용해야 하는 호텔 체인 메리어트도 SNS에서 답을 찾고 있다. 중국 내 호텔 수를 현재 60개에서 2015년 100개까지 늘릴 계획인 메리어트는 지난 6월 시나 웨이보에서 취업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 결과 한달 만에 평소보다 1000개는 족히 넘는 이력서가 쏟아졌다. 올 연말에는 중국의 페이스북 ‘런런’을 이용한 채용도 계획 중이다. ●온라인 채용사업 2년 후 10억弗 규모 중국 SNS들도 기업들의 수요에 발맞춘 채용 서비스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지난해 시나 웨이보는 구직자들을 위한 ‘마이크로 이력서’ 코너를 마련했다. 취업 준비생들이 140개 이하의 한자로 자기 소개, 포부, 능력 등을 밝히는 ‘미니 이력서’를 온라인에 띄우는 것이다. 중국 컴퓨터 제조업체 레노버는 이 마이크로 이력서를 검토해 직원을 뽑았다. 4월 기준으로 회원만 1000만명에 이르는 중국판 링크트인(인맥 전문 SNS) 티안지도 회사들이 인재를 검색, 채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티안지의 최고경영자(CEO) 데렉 링은 “현재 7억 5000만 달러(약 8500억원) 규모인 온라인 채용 사업이 2014년이면 1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 전문 컨설팅회사인 SHL이 기업들을 설문한 결과 올해 SNS가 자질 있는 인재를 채용하는 데 효과적이었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46%로 지난해보다 10% 포인트 증가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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