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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출 논란’ 클라라, 야구장에서도 속옷라인을…

    ‘노출 논란’ 클라라, 야구장에서도 속옷라인을…

    최근 과도한 노출로 입방아에 오르고 있는 방송인 클라라가 야구장에서 민망한 의상을 입고 시구해 눈총을 샀다. 클라라는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그 동안 노출 의상으로 논란을 빚어온 클라라는 이날도 줄무늬 레깅스에 배꼽이 보이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나왔다. 그는 몸매를 그대로 드러낸 채 섹시한 포즈를 취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려 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의상이 문제였다. 복부 외에는 노출이 많지 않았지만 몸에 꽉끼는 레깅스 때문에 속옷 라인이 그대로 보여 민망한 장면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이른바 ‘패셔니스타’라고 불리는 여자 연예인들도 야구장에서 시구할 때만은 그라운드에 어울리는 편안한 복장을 입는 것이 상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클라라가 몸매를 과시하기 위해 야구장에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또 가족들이 많이 시청하는 야구 경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민망한 모습이었다는 의견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女학생 레깅스 안돼!” 금지 학교 이유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중학교가 여학생들에게 레깅스를 입지 말 것을 명령해 논란이 되고 있다고 abc뉴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최근 케닐워스중학교는 여학생들을 모두 불러모은 조회시간에 “타이트한 레깅스와 스키니진, 요가 팬츠 등의 착용을 금지한다.”고 ‘명령’해 반발을 샀다. 학교 측은 “많은 여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레깅스는 속옷이나 피부가 지나치게 비칠 수 있다.”면서 이 같은 복장이 남학생들을 자극할 수 있으며, 건전한 학업 분위기를 위한 최선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학교가 여학생들에게 레깅스 위에 치마나 원피스, 바지 등을 입지 않는다면 처벌을 내리겠다고 하자 일부 학생들은 여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 이러한 조치는 부당하다고 반발하고 있다. 학생들은 “몸에 핏(fit)되는 의상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 “남학생들이 스스로 통제 못하는 ‘격렬한 호르몬 분비’를 여학생 탓으로 돌리는 것은 부당하다.” 등의 의견을 내며 반발했다. 이에 케닐워스 학교 측은 한발 물러나 신축성이 좋은 스판덱스 팬츠 까지는 허용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레깅스에 대한 규제는 거둬들이지 않고 있다. 인터내셔널비지니스타임즈(IBTIMES) 등 현지 언론은 “레깅스와의 싸움을 벌이는 것은 비단 이 학교 뿐만이 아니다.”라면서 워싱턴DC의 한 학교 역시 비슷한 드레스코드 규정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미네소타주 미니통커 민 중학교 역시 학부모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여학생들의 복장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당부하는 등, 미국 곳곳이 여학생들에 대한 학교 측의 일방적인 복장 규정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구글 스트리트 뷰에 길거리 ‘사랑’ 나누던 커플 포착

    구글 스트리트 뷰에 길거리 ‘사랑’ 나누던 커플 포착

    거리의 실제모습을 보여주는 구글 스트리트 뷰에 한 연인이 길거리에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촬영돼 논란이 일고 있다. 날카로운 네티즌들의 눈을 피하지 못하고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SNS)를 통해 퍼져나간 이 사진은 지난주 영국 맨체스터의 한적한 길거리에서 포착됐다. 사진에는 표범 무늬 레깅스를 입은 여성의 뒤로 바지를 내린 남성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길거리에서 대담하게 ‘사랑’을 나누던 중이라는 것이 네티즌들의 설명.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구글 측은 해당 사진을 흐릿하게 처리했다가 결국 완전히 삭제했다. 네티즌들은 그러나 삭제 전 사진을 퍼나르며 “이것이 맨체스터 스타일” 이라고 코멘트를 달았다. 구글 측은 “개인 프라이버시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부적절한 사진이 노출됐다.” 면서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사과했다. 한편 지난 2007년 부터 각종 장비를 탑재한 차량을 동원해 거리의 실제모습을 보여주는 구글 스트리트 뷰는 사람 얼굴이나 차량 번호판 등이 공개되며 꾸준히 사생활 침해 논란에 휩싸여 왔다.       인터넷뉴스팀 
  • [CHINA] 창춘, 안개도시의 사람들

    [CHINA] 창춘, 안개도시의 사람들

    영하 30도는 아무것도 멈추지 못했다. 그런 날에도 창춘 사람들은 얼음수영을 하고, 조깅을 즐기고, 스키를 탄다. 이곳에서 추위는 안개처럼 사소한 불편일 뿐이다. 1월1일의 한국은 추웠다. 그후 며칠은 영하 22도까지 내려가는 기록적인 한파 뉴스가 연일 TV를 장식했다고 들었다. 그날 나는 중국 길림성 창춘의 한복판에 떨어졌다. 안개가 자욱한 아침이었다. 그리고 또, 안개가 자욱한 저녁이었다. 시야가 뿌옇다고 해야 할지, 혹은 하얗다고 해야 할지 잘 알 수 없었지만 그 촉감만큼은 명확했다. 피부를 찌르는 듯한 축축한 한기. 창춘의 겨울 속으로 걸어 들어간 첫 느낌은 그랬다. 그런 도시의 이름이 아이러니하게도 창춘장춘·長春. ‘긴 봄’이었다. 1, 4 매년 1월1일에 시작되는 창춘 빙설축제의 볼거리는 모두 눈에서 탄생한 것이다 2 인공호수변에 만들어진 창춘 징웨이탄 스키장은 크로스컨트리에 최적인 평지 지형으로 이뤄져 있다 3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산림이 만들어내는 설경도 인상적이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추위는 사소한 불편이다 창춘 샹그릴라 호텔의 메이드가 침대 머리맡에 놓고 간 1월2일자 날씨 예보카드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날씨 맑음, 최저기온 -28℃, 최고 기온 -18℃’. 레깅스 두 겹, 방한속옷 위에 면 티 4겹, 양말 두 켤레,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다운 점퍼에 장갑과 모자, 턱까지 감싸 버린 두툼한 목도리. 이 정도면 됐다고 생각했지만 미처 준비하지 못한 중요한 한 가지는 창춘시에서 준비해 주었다. 가이드를 통해 전달받은 마스크를 착용해서 눈을 제외한 모든 피부를 감싼 후에야 비로소 외출 준비가 끝났다. 버스 안의 온도는 한국과 비슷할 것 같았다. 영하 10도 정도? ‘잠깐이니’ 하며 옷깃을 여미지 않고 담배를 피우고 온 남자들의 표정이 호되게 당한 얼굴이었다. 버스 안에서 하얀 입김을 솔솔 뿜으며 가이드 애란씨가 말하길, ‘창춘은 겨울이 성수기인 여행지’라는 것이다.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잡은 하얼빈의 빙등제나 삿포로 눈 축제를 떠올리니 기대감이 몰려오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금세 따뜻해지지는 않았다. 눈만 내놓은 사람들이 부지런한 걸음으로 빙설축제 개막식이 열리는 징웨이탄정월담·淨月潭 스키장 개막 무대를 향하고 있었다. 시내에서 20여 킬로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서 창춘 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휴식 공간인 징웨이탄 국가삼림공원은 4.3km2 넓이의 인공호수와 드넓은 인공산림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누각, 식물원, 골프장, 삼림욕, 동물원, 스포츠 클라이밍 시설을 갖추고 연중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곳이지만 겨울의 징웨이탄에는 하늘과 땅의 경계밖에 존재하지 않았다. 10월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모든 것을 덮어 버린 지 꽤 오래된 풍경이었다. 80년 전부터 조성되어 울창한 산림을 이룬 낙엽송, 사시나무, 자작나무, 느릅나무, 해화나무, 홍송 등도 모두 하얀 조끼를 껴입은 듯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꽝꽝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썰매를 타거나 연을 날리는 사람들은 활기차 보였다. 호수 옆 공터에는 온통 눈으로 만든 건축물들이 세워졌다. 눈으로 조각한 동물상, 여인상들이 숲의 여기저기를 지키고 있었다. 사람들은 전혀 움츠러들지 않고 설경을 즐기고 있었다. 750만 창춘 사람들에게 영하 20도의 추위는 안개처럼 사소한 불편인 듯 보였다. ▶travie info 징웨이탄 스키장 완만한 구릉지대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크로스컨트리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도시형 스키장이다. 매년 원단(1월1일)에 이 스키장에서 개막해 4일간 진행되는 장춘 빙설축제도 국제 크로스컨트리 대회와 함께 진행된다. 창춘에는 징웨이탄 외에도 북대호 스키장, 연화산 스키장, 묘향산 스키장 등 3곳의 스키장이 더 있으며 2007년 동계아시안게임의 개최지이기도 하다. 입장료 30위안 개장시간 오전 8시30분~오후 4시30분 찾아가기 창춘시 징웨이 경제개발구 동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시내에서 18km 떨어져 있다. 102번, 104번, 120번, 160번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431-8451-8000 마지막 황제의 마지막 자리 온도 차이가 있겠지만, 창춘 사람들과 우리가 공유하는 춥고 아픈 기억이 있다. 창춘은 1931년 만주사변을 일으킨 일제가 만주국滿洲國, 1932~1945을 세우고 그 수도로 삼은 도시였다. 당시 이름은 신징신경·新京. ‘일본의 새로운 수도’라는 뜻이다. 당시 만주국 황제가 살았던 황궁은 ‘위만황궁박물관’이 되어 일반인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1945년 일본이 패망할 때까지 만주국의 허수아비 황제로 살아야 했던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 ‘푸이溥儀,1906~1967’의 기막힌 인생살이가 고스란히 읽히는 곳이다. 황궁은 규모가 아주 크거나 호화찬란하지는 않았지만 궁으로서의 구색은 모두 갖추고 있었다. 깡마르고 내성적으로 보이는 16세의 소년 푸이가 사진 속에서 애매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5명의 부인을 두었지만 성기능 장애로 단 한 번도 동침을 하지 않았다는 황제의 침대는 작았다. 하지만 변비가 심했던 황제의 화장실은 넓고 쾌적했다. 총명하고 아름다웠으나 신하와의 불륜으로(겁탈이라는 설도 있다) 아들을 낳았던 첫 번째 부인, 효각민황후완용 공주는 감금당한 채 아편 중독자가 되어 생을 마쳤다. 밀랍인형으로 재현되어 있는 그녀는 걷지도 못해서 누운 채로 신하에게 아편을 받아 피우고 있었다. 일본 여자와 결혼시키려고 일본은 부단히 노력했지만 푸이는 그것만큼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가장 사랑했다는 3번째 부인 담옥령은 결혼 7년 만에 의문스러운 병사로 생을 마쳤다. 평소 일본에 대해 비판적이었던 그녀는 가벼운 질병에 걸렸다가 치료를 받은 후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어 세상을 떠난 것. 만주국황궁 복원 사업에 많은 도움을 준 것은 창춘 출신이었던 4번째 부인 이옥금 여사였다. 푸이의 마지막 5년은 간호사 출신이었던 19세 연하의 마지막 부인 이숙현 여사가 함께했다. 이런 이야기에 빠져들다 보면 몇시간의 박물관 관람도 지겹지 않다. 창춘에 남아있는 만주국의 흔적을 하나 더 찾으라면 영화제작소다. 일본은 영화를 좋아했던 푸이 황제를 위해, 아니 그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창춘에 중국 최초의 영화제작소를 세워 주었다. 지금은 동북영화제작소로 이름을 바꾸고 2년에 한 번씩 창춘영화제도 실시하고 있다. 1 창춘은 일본이 세운 만주국의 수도였다. 창밖을 내다보고 있는 만주황궁박물관의 안내원 2 창춘 샹그릴라 호텔 객실에서 내려다본 창춘 시내 전경 3 마지막 황제 푸이가 머물렀던 흔적이 만주황궁 곳곳에 남아있다 4 10월부터 3월까지, 영하 30도를 밑도는 혹독한 겨울은 독특한 풍경을 만든다 5 물엿을 입힌 과일 꼬치는 인기 높은 길거리 간식이다 6 겨울날 창춘의 거리는 인적이 뜸하고, 꼭 그만큼 창춘 중앙시장에는 사람들이 붐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봄날의 장날’을 기다리며 창춘이 항상 춥기만 한 것은 아니다. 여름이 되면 38도까지 치솟는 극성스러운 더위가 찾아온다. 한국의 날씨와 흐름은 비슷한데, 좀더 ‘극적’인 셈이다. 그 사이에 잠깐 찾아오는 것이 있으니, 봄이다. 봄이 되면 창춘에는 나물과 특산물을 파는 큰 장이 서곤 했는데 정부는 이 기간 동안 상인들에게 면세 혜택을 주었다고 한다. 그렇게 살림살이의 얼음까지 녹일 수 있었던 봄날이 길기를 바라는 마음이 반영된 이름이 바로 창춘이다. 지금이야 한겨울에도 시장에만 나가면 활짝 핀 꽃다발을 쉽게 구할 수 있다. 시장의 계절감은 그만큼 모호하다. 하지만 두툼한 솜바지와 털 장식 부츠가 쌓여 있는 창춘에서만큼은 겨울스러운 시장을 만날 수 있었다. 월마트에 가서 보온물주머니를 2개 사고, 시장에 가서 발토시를 하나 샀다. 패딩 무릎 방한대처럼 한국에는 없을 것 같은 창춘만의 생활필수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한국의 겨울도 만만치 않게 추워졌으니 말이다. 시장을 나와 택시를 잡기로 했다. 합승이야 기본으로 각오한 것. 하지만 창문을 빼꼼 연 택시들은 목적지를 듣는 둥 마는 둥 휑하니 멀어져 버리곤 했다. 그렇게 뒤꽁무니를 바라보며 30분을 서 있자니 발끝에 감각이 없었다.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사방에서 울려대는 자동차 경적 소리와 택시를 잡기 위해 도로로 몸을 던지는 사람들에 치이다 보니 갑자기 치열한 근성이 불쑥 올라왔다. ‘자동차성’이라는 닉네임이 있을 정도로 차가 많다는 창춘에서, 저렇게 많은 택시 중에서 단 한 대를 못 잡고 있단 말인가. 창춘은 1953년 중국 최초로 자동차 공장이 세워진 곳이다. 1956년에는 최초의 중국산 자동차 ‘해방표’가 공개됐다. 파란색 트럭이었다. 1988년에는 독일과 합작으로 폭스바겐 생산을 시작했는데, 그런 이유로 창춘에서는 택시의 흔한 기종이 폭스바겐이고, 자가용은 아우디가 많다는 것이 옆에서 함께 발을 동동 구르던 가이드 애란씨의 설명이었다. 덧붙여 최근에는 일본과 사이가 나빠지면서 일본 수입차는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 했다. 그런 설명이 무색하게 30분 만에 어렵사리 잡아 탄 택시는 달리는 것이 신기할 정도로 허름한 차였다. 하지만 아무렴 어떠랴. 달리기만 하면 되지. 오랜 기다림 끝에 얻은 것은 그만큼 소중한 법이다. 봄을 간절히 기다리는 창춘의 사람들에게 봄날이 얼마나 감사한 계절일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 어서 오시게 봄! 부디 오래 머물다 가시게! 글·사진 천소현 기자 취재협조 중국남방항공 kr.csair.com ▶travie info 항공편 중국남방항공은 서울-창춘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다. 인천 출발편은 오전 9시40분, 귀국편은 창춘에서 오전 9시30분에 출발하며,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문의 1588-9503 kr.csair.com 위만황궁박물관 창춘시 동북부에 위치한 국가AAAAA풍경구로 만주국 황제 푸이가 살았던 황궁을 박물관으로 개조한 곳이다. 황제의 경마장부터 침실 등 생활공간과 외빈접객실 등 당시 사용됐던 건물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개방시간 오전 8시30분~오후 5시(여름철은 오후 5시50분까지) 입장료 성인 80위안, 학생 30위안 찾아가기 창춘역에서 택시로 10분 소요(창춘시 동북부 광복로 5번지 장통로와 섬서로 교차지), 버스는 80번, 264번, 225번, 114번, 256번, 276번, 287번 이용. 문의 0431-8286-6611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미야기 72시간 ③시티 워커City Walker의 하루

    미야기 72시간 ③시티 워커City Walker의 하루

    3rd Day 시티 워커City Walker의 하루 15:00 도호쿠 최대 도시 센다이 도시 탐험 마지막 날은 스쳐 지나기엔 뭔가 아쉬운 센다이를 구석구석 돌아본다. 센다이로 향하는 스키장 셔틀버스는 보통 오후 1시 이후에 운행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여행자는 마지막 날 오전 리프트권(4시간권)만 끊어 스키장에서 시간을 보낸 후 이동하면 적당하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센다이는 일본 도호쿠 지방에서 제일 큰 도시다. 시티 트리퍼City Tripper가 기대하는 쇼핑과 미식에 있어 만족할 만한 곳이란 얘기. 센다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센다이 성터를 가장 먼저 찾는다. 으리으리한 랜드마크는 없지만 아기자기하고 소탈한 맛이 있는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들어온다. 운이 좋으면 센다이 성터에서 무사 복장을 한 연극배우들을 만날 수 있다. 센다이를 대표하는 역사적인 인물로 분한 연극배우들이 단 한 사람을 위해 역사 해설을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역사에 스토리텔링을 곁들이니 누구라도 더 쉽게 이해하는 법. 일본어가 통하는 여행자에겐 이보다 더 귀에 쏙쏙 들어오는 역사 체험도 없을 것이다.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이 봐도 몸짓이며 발성 같은 게 독특하고 재미있어서 절로 눈길이 간다. 성터 주변을 산책하다 이들 무사를 만나면 슬쩍 따라다녀 보자. move to 센다이 역┃센다이 성터→(차로 20분)→센다이 역 16:00 쇼핑 삼매경 도시의 중심은 센다이 역. 이곳에 파르코Parco, 로프트Loft, 에스팔S-PAL 등 일본의 유명 백화점 체인이 밀집해 있다. 페데스트리언 데크Pedestrian Deck라 부르는 보행자 전용 고가도로가 센다이 역 주변의 주요 몰을 촘촘히 연결한다. 산책 겸 쇼핑하기에 최적의 구조를 갖추고 있다. 스노 스포츠 마니아들이 잊지 않고 들르는 숍은 일본 최대의 스포츠용품 편집숍인 ‘무라사키스포츠ムラサキスポ?ツ’. 웬만한 대형 몰에는 입점해 있으니 찾아가기도 쉬울 듯. 데크, 바인딩, 부츠 같은 하드웨어는 한국보다 비싸게 판다. 대신 소프트웨어에 강한 일본답게 각종 스노스포츠 액세서리는 발군이다. 슬로프에서 돋보이고 싶은 보더들의 지갑이 절로 열릴 듯. 특이한 프린트의 넥워머, 질 좋은 레깅스, 순모 소재의 양말, 개성 넘치는 비니 등을 노려 보자.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이곳 외에 센다이 공항에서 센다이공항액세스 철도로 불과 10분 거리에 있는 이온몰나토리Aeon Mall Natori를 기억해 둔다. 인천행 비행기가 출발하는 시각이 오후 1시30분이니, 오전 일정으로 딱 맞다. 이온몰이 문을 여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최대 세 시간은 보낼 수 있다. 3층 건물에 200개가 넘는 매장이 꽉 들어차 있다. 대형할인점 자스코JASCO, 패션 편집숍 플랙서스FLAXUS, 풍성한 푸드코트 하베스트 코트Harvest Court와 고메 가든Gourmet Garden, 저렴한 생활용품숍 다이소DAISO를 비롯해 우리가 알 만한 일본 로컬 브랜드숍은 거의 다 있다고 보면 된다. move to 아케이드가┃센다이 역→(도보 20분)→아케이드가 18:00 볼 것, 살 것, 먹을 것 넘쳐나는 센다이 대표 거리 센다이 역 지척에 거대한 십자 아케이드가가 형성되어 있다. 아케이드가를 다 훑으려면 두세 시간은 족히 걸릴 규모다. 백화점에서 막상 물건을 사려니 가격이 너무 세다, 게다가 한국의 백화점과 별반 다를 바 없어서 재미를 못 느끼겠다 푸념하는 여행자는 과감하게 이곳으로 발길을 돌리자. 여기도 고가 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백화점은 있지만 그보다는 자잘한 상점가들이 주인공이다. 여성들이 열광하는 드러그스토어가 즐비하고 선물용 특산품을 파는 상점도 많아 현지인, 관광객으로 언제나 붐빈다. 골목골목에서 캐주얼한 이자카야를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저녁 한 끼를 해결하기에도 안성맞춤. 에디터 트래비 글·사진 Travie writer 성화주 취재협조 미야기현 www.miyagi.or.kr ▶travie info 교통편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센다이 구간을 주 7회 운항한다. 센다이 시내의 JR 센다이 역은 미야기현 주요 도시로 떠나는 기차, 버스의 집결지다. 자오국정공원 내 스키장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 역시 이곳에서 출발한다. 출발시각은 오전 8시~10시 사이. 보통 리프트권과 셔틀버스 왕복 탑승권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숙박하기 목적지가 스미카와 스노파크라면 미야기자오코겐호텔MIYAGI ZAO KOGEN HOTEL에 묵는 게 가장 편하다. 걸어서 3분이면 스노파크 입구에 닿는다. 객실은 72개로, 양실, 다다미방 중 선택할 수 있다. 다다미방은 서너 명이 지내도 넉넉한 크기여서 여럿이 함께, 저예산으로 갈 때 안성맞춤이다. 호텔에 딸린 온천은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약용온천으로도 널리 알려진 곳이라 치료 목적으로 이곳에 1~2주 머무는 일본인들이 눈에 띈다.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쿠키하우스, 트랜디한 겨울 아동복 신제품 출시

    쿠키하우스, 트랜디한 겨울 아동복 신제품 출시

    아동복 쇼핑몰 쿠키하우스가 겨울을 맞아 아동복 신제품을 대폭 업데이트 했다. 쿠키하우스는 그동안 기능성과 활동성 위주의 트랜드를 강조해오던 기존 아동복의 고정관념을 깨고 성인 패션트랜드처럼 디자인적으로도 퀄리티 높은 겨울 아동복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에는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느낌을 한껏 살린 레이스 처리된 치마와 물방울 무늬 및 꽃장식이 있는 탑 등이 눈에 띄며, 겨울철을 맞아 활용성이 높은 레깅스와 두툼한 원단의 야상 및 집업 스타일의 아우터 등도 업데이트됐다. 새롭게 선보인 겨울 아동복은 위클리 신상품 카테고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호응이 높은 제품 및 추천 상품은 베스트 아이템 및 엠디 초이스 카테고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쿠키하우스는 단순히 예쁘게만 보이는 이미지가 아닌 실제 제품과 흡사한 상품사진을 홈페이지에 올림으로써 실제 구입시 실용성이 떨어지는 측면을 보완했고 가격이 저렴하기만한 의류가 아닌 제품의 질과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는 의류를 공급하고 있다. 쿠키하우스 관계자는 “아동복은 디자인 측면과 기능성 측면을 함께 고려해 나이 때에 맞는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며 “다양한 디자인을 갖춘 의류들을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전했다. 쿠키하우스(http://cookiehouse.kr)는 매번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엄마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최근엔 엄마들을 위한 ‘명품화장품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29일까지 열리며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참여방법은 마음속에 담았던 이야기를 해당 이벤트란에 댓글로 남기면 응모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선발된 이에게는 SK2선물세트(2명), 디올 수분크림(3명), 디올어딕트 립 글로우(5명), 무료배송 쿠폰(20명)이 증정된다. 아울러 10월 4주차부터 가을상픔 시즌오프 행사도 진행된다. 이때 최대 75%까지 할인 가능하다. 인터넷뉴스팀
  • 히잡에 레깅스 사우디 아타르 꼴찌여도 돋보여

    육상 여자 800m 예선이 열린 8일 런던 올림픽스타디움.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들의 시선이 예선 6조 7번 레인에 선 한 선수에게 집중됐다. 흰색 후드(외투 등에 달린 모자)를 쓰고 녹색의 긴 소매 상의, 발목까지 내려오는 운동용 레깅스. 외부에 노출된 건 소매 위로 간신히 나온 손과 얼굴뿐인 선수. 바로 사우디아라비아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에 나선 사라 아타르(20)다. 아타르는 지난 3일 변형 히잡을 쓰고 경기에 나선 여자 유도 78㎏급의 워잔 샤흐르카니(16)와 함께 올림픽에 참가한 첫 사우디 여자 선수다. 경기 기록은 초라했다. 2분44초95. 예선 1위로 준결선에 오른 앨리시아 존슨(미국)에 무려 44초 이상 느린 기록이다. 그러나 기록과 예선탈락 등은 그에게 전혀 중요하지 않았다. 세계 각국에서 비난을 받을 정도로 여성 인권에 대한 인식이 낮은 사우디 여자 육상 선수로서 올림픽 역사와 사우디 여권 신장에 한 획을 그은 레이스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아타르 혼자만의 질주를 지켜본 관중들은 그녀에게 박수갈채를 보내며 환호했다. 아타르는 올림픽에 앞서 가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사우디 여성 최초로 올림픽 경기에 참가해 트랙을 누빈다는 사실을 큰 영광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사우디의 더 많은 여성들이 스포츠에 참여할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레이스를 마친 뒤에도 “역사적인 순간이고 잊지 못할 경험”이라며 “전진을 향한 큰 발자국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스키니진 입으면 신경 손상” 충격 연구결과

    “스키니진 입으면 신경 손상” 충격 연구결과

    국내외 내로라하는 패셔니스타 외에도 많은 여성들이 평소 즐겨 입는 스키니진이 신경손상 등 치명적인 증상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시의 대볼티모어의료센터(Greater Baltimore Medical Center) 연구진에 따르면, 스키니진 등 다리를 지나치게 압박하는 의상을 선택한 사람은 대퇴신경통 또는 대퇴감각이상증(meralgia paresthetica)이라 부르는 질병에 걸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병은 다리의 신경 손상으로 인해 욱신거리거나 저린감, 마비 증상 또는 통증을 수반한다. 대볼티모어의료센터 캐런 보일 박사는 ABC뉴스 와의 인터뷰에서 “이 질병은 신경 중 하나가 넓적다리 바깥부분에서 강하게 압박받으면서 신경 손상으로 인한 통증을 유발한다.”면서 “특히 스키니진에 하이힐을 함께 신으면 골반에 경사가 생기면서 압박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2003년 캐나다 의학협회 저널에 보고된 논문에 따르면, 과체중 여성에게 몸에 달라붙는 골반 바지를 6~8개월간 입도록 한 결과 대부분 허벅지가 얼얼하고 화상을 입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호소했다. 이들 중 한 명은 팔다리의 힘이 빠지고 감각에 문제가 생기는 다발성 경화증이 발견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6주간 펑퍼짐한 드레스를 입게 하자 위의 증상들은 모두 사라졌다. 보일 박사는 “신경 손상으로 인한 통증이 나타나는 즉시 스키니진 착용을 중지하고 부드러운 소재의 레깅스나 신축성 좋은 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면서 “만약 통증에도 불구하고 계속 스키니진을 입을 경우 영구적인 신경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유한킴벌리 애니데이, 상쾌한 매일 응원하는 ‘333 클래스’ 개최

    유한킴벌리 애니데이, 상쾌한 매일 응원하는 ‘333 클래스’ 개최

     유한킴벌리의 팬티라이너 브랜드 애니데이가 ‘333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들의 상쾌한 매일매일을 응원하는 ‘333클래스’를 개최한다. 이 클래스는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있는 예나갤러리에서 다음 달 3일 열린다. ‘333클래스’는 애니데이가 여성들에게 건강하고 상쾌한 하루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메이크 업 브랜드 클리오의 수석 강사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성형 메이크 업을 주제로 눈, 입술, 쉐이딩을 중점적으로 부각시켜 성형보다 더 아름다워 질 수 있는 3가지 메이크 업 비법을 공개한다. 또 에스더클리닉 여에스더 원장의 강의도 예정돼 있다. 20~30대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3대 여성 질환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몸에 꼭 맞는 스키니진과 레깅스가 유행하면서 질 분비물과 관련된 질환에 노출돼 있는 여성에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애니데이를 사랑하는 여성은 누구나 19일부터 28일까지 애니데이 페이스북(www.facebook.com/kotexanydays)을 통해 참석 신청을 할 수 있다. 총 20명이 초청된다. 애니데이는 지난 해 11월 페이스북 오픈 기념 ‘요가 클래스’를 시작으로 올해도 여성에게 필요한 클래스를 통해 여성들과의 공감대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애니데이 브랜드 매니저 박채연 과장은 “애니데이 ‘333클래스’는 여성에게 건강하고 상쾌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전문의가 들려 주는 올바른 여성건강 정보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성형 메이크 업으로 아름다움을 가꾸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애니데이 ‘333캠페인’은 하루 3번 양치질 하기, 스트레칭 하기, 팬티라이너 사용하기를 통해 누구나 매일매일 건강하고 상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미니스커트 입은 소녀 쫓아가며 희롱하는 남성들 논란

    미니스커트 입은 소녀 쫓아가며 희롱하는 남성들 논란

    미니스커트를 입은 소녀들을 쫓아가며 성희롱하는 수십명의 남성들의 모습이 CCTV를 통해 알려져 파문이 일고있다.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한 택시 승강장 부근을 두명의 소녀들이 걷고 있었다. 한 소녀는 미니스커트 차림이었으며 나머지 한 소녀는 레깅스를 한 복장. 문제는 이 미니스커트 차림을 한 소녀를 모여있던 택시기사들이 따라가기 시작한 것. 이들 무리는 무려 50-60명에 이르렀으며 휴대전화로 이들을 촬영하거나 심지어 여성의 엉덩이에 손을 뻗기도 했다. 결국 소녀들과 남성들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고 경찰이 개입해서야 소녀들은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었다.  이같은 장면은 인근에 설치된 CCTV에 녹화돼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파문이 확산됐다. 요하네스버그 하우텐 주지사는 “이 사건은 매우 슬픈 사건으로 남자들의 동물과 같은 행동에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자도 비난에 가세했다. 남아공 교통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오랜 시간동안 인종차별과 성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며 “택시 승강장은 공적인 공간으로 누구나 차별없이 승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택시승강장에서의 성희롱 사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4년전에도 미니스커트를 입은 한 여성이 주위 남성들에게 옷이 벗겨지는 성추행을 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가구 1자녀, 아동복 소비 늘어난다

    1가구 1자녀, 아동복 소비 늘어난다

    출산율 저하로 1가구 1~2자녀, 혹은 자녀를 출산하지 않는 부부가 대부분이다. 자녀 양육비, 교육과 물가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부부들이 출산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자녀들은 옛날과 달리 부모들의 지극한 관심 속에 성장한다. 이와 같은 사회적 분위기의 변화로 유·아동복 시장의 판도 역시 바뀌고 있다. ▷ 이게 아동복이야 성인복이야? 최근 아동복 시장은 기성복 못지않게 패션스타일에 민감하다. 특히 패션 코디에 관심이 많은 젊은 엄마들의 추세로 아동복 레깅스, 코트, 티셔츠, 야상, 여아원피스 등 모든 아이템은 디자인적으로 ‘아동틱’한 모습에서 탈피하고 있다. 그중에서 남대문에서 알아주는 아동복 브랜드는 백화점 브랜드상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고퀄리티로 엄마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 올겨울 트렌드는 케이프스타일 엄마들이 트렌드에 민감한 만큼, 올겨울에는 ‘빨간망토챠챠’와 ‘빨간모자’들이 쉽게 목격될 전망이다. 바로 케이프의 유행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벌써 케이프코트, 케이프가디건의 강세가 눈에 띈다. 각종 색상의 아우터가 눈에 띄지만, 아이들의 재기 발랄함을 보여줄 수 있는 비비드한 빨강은 피부를 한층 생기 있고 밝게 보이게 한다. 따뜻한 느낌까지 줄 수 있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를 맞은 아이에게 선물로는 제격이다. ▷ 얼어붙은 경기, 기왕이면 저렴한 가격 맞벌이 부부들이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지만 불경기는 피할 수 없는 노릇이다. 온라인 아동복쇼핑몰이 뜨고 있는 이유도 이와 같다. 그중에서도 아동복 쇼핑몰 바니바니는 오픈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동복은 자체 제작한 상품으로 저렴한 가격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주정민 바니바니 대표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은 개인쇼핑몰과 오픈마켓을 함께 운영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 대표는 “엄마들이 좋아하는 여아 아동복 브랜드인 엠버, 코튼베이비, 더제이니와 어깨를 견주고 나란히 경쟁하는 예쁜 아동복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며 “엄마와 두 딸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동복 쇼핑몰을 기대하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겨울철, 아동복 예쁘게 입으려면 ‘레이어드’ 필수

    겨울철, 아동복 예쁘게 입으려면 ‘레이어드’ 필수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감기에 쉽게 걸린다. 이 때문에 평소 따뜻하게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엄마들은 이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두툼한 옷으로 아이들을 추위에서 지켜내려고 한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무턱대고 두툼한 옷은 좋지 않다는 것이다. 두툼한 옷은 아이의 움직임을 둔하게 해 유연한 움직임을 불가능하게 한다. 그래서 부자연스럽게 답답한 외투 때문에 넘어질 수도 있다. 아동복 전문가들은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내의에서부터 꼼꼼하게 한 겹씩 겹쳐 입히는 것을 추천한다. 피부와 직접 닿는 속옷은 땀 흡수를 잘하는 순면소재의 속옷이나 내의가 좋다. 그 위로는 폴라티나 단색의 티셔츠가 좋다. 기본으로 받쳐입는 아동복은 화려한 패턴보다는 단순한 디자인이 좋다. 또 그 위에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 수 있는 니트티나 후드티를 겹쳐 입을 수 있다. 한파가 몰아닥칠 경우를 대비해 누빔야상점퍼 머플러를 추가해도 좋다. 하의는 내복이 옵션이 아니라 기본이다. 바지를 입힐 때 내복을 챙겨 입히거나 기모레깅스, 니트레깅스를 입히면 실외에서도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다. 보세아동복 전문 키즈밴드의 전만석 대표는 “레이어드(겹쳐 입기)는 잘만 이용하면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스타일인데 겨울에는 실용성까지 더한다”며 “두툼한 외투를 입히는 것보다 얇은 옷을 몇 겹 더 겹쳐 입는 쪽이 옷 속의 공기층 덕분에 더욱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이 가까워오자 따뜻한 기모, 니트, 모직제품이 가장 잘 나가는 편”이라고 밝힌 전대표는 “특히 보세아동복은 심플하면서도 독특한 포인트가 있기 때문에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독특한 스타일을 찾는 엄마들이 많이 찾는다. 또한 남대문 아동복은 품질면에서도 뛰어나고 가격도 저렴해 사랑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딱봐도 남자네…의욕 없는 ‘여장강도’ 체포

    어설픈 변장으로 은행을 털려한 여장 강도가 체포돼 주목을 받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오스트리아의 한 은행을 털고 도주한 여장 강도가 튀는 외모 때문에 어이없이 체포되고 말았다. 체포된 용의자의 이름은 마틴 볼러(42). 그는 키가 큰 전형적인 유럽의 중년남성으로, 은행원들을 방심시키기 위해 여장을 했지만 누가 봐도 남자 임이 드러난다. 이 범인은 펌이 들어간 긴머리 가발에 선글라스로 자신의 얼굴을 가렸고 꽉 끼는 원피스 차림에 니트, 레깅스를 입고, 여성용 샌들까지 신었지만 역시 남자 임을 숨길 수 없었다. 잘 보면 손과 발에 핑크빛 매니큐어까지 칠하는 정성을 들이기도 했지만 어떻게 봐도 남자로 보인다. 범인은 은행을 턴 이후 준비 중이던 차량을 타고 체코 국경까지 도주했다. 하지만 그 특이한 외모로 인한 많은 목격자들의 신고로 결국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은행의 한 직원은 “불행히도 그의 여장은 완벽했지만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충격적인 외모였다. 그가 올바른 길로 가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TV 비평] ‘하이킥 3’ 잇단 노출 시청률 부담 무리수?

    [TV 비평] ‘하이킥 3’ 잇단 노출 시청률 부담 무리수?

    방송가의 높은 관심 속에 시작된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 3’)이 초반에 제대로 시동을 걸지 못하고 있다. ‘하이킥 3’는 시트콤의 귀재로 불리며 수많은 청춘 스타들을 배출한 김병욱 PD의 복귀작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시즌 1, 2에 비해 시청률(10%대) 면에서 기대만큼의 성적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선정성 논란까지 겹쳐 울상이다. ●엉덩이에 알몸까지… 선정성 논란 논란은 지난달 19일 첫 방송부터 시작됐다. 박하선이 극 중 조카에게 전화를 걸어 “덜렁대지 말고 조심하라.”고 말하다가 소파에 걸려 넘어진 것. 박하선은 당시 짧은 치마를 입고 있어 속옷이 거의 노출됐다. 제작진이 급히 모자이크 처리했지만 첫 방송 뒤 ‘박하선 속옷 노출’이란 검색어가 상위권에 오르며 인터넷을 달궜다. 지난달 27일 방송분에선 취업준비생 백진희가 드릴에 엉덩이를 다쳐 윤유선이 진희의 속옷을 내리고 엉덩이를 살펴보는 장면(①)이 전파를 탔다. 안내상이 채권자들을 따돌리기 위해 땅굴을 파다가 옆집 화장실에 앉아 있던 백진희를 다치게 한 에피소드를 그리는 과정이었다. 이 과정에서 백진희의 속옷이 그대로 노출됐고 엉덩이는 모자이크 처리됐다. 방송이 나간 뒤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의 비판이 잇따랐다. 김형준(아이디 doingmvp)씨는 “1회 때 꽈당 장면부터 6회 엉덩이 노출…. 점점 수위가 높아지는 걸 보면 나중에는 목욕 장면도 모자이크 처리할 수 있겠다.”고 꼬집은 뒤 “꼭 시간대를 옮겨서 케이블 TV의 에로 프로그램과 선의의 경쟁을 해달라.”고 비꼬았다. 유한동(아이디 q12w3er)씨도 “가족끼리 보다가 너무 민망했다. 진짜 이건 아닌 듯…”이라고 지적했다. ●“가족들이 함께 보는 시간대 민망” 비난 문제는 그럼에도 노출 수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28일 방송분에서는 목욕 중이던 안내상이 사채업자들을 피해 밖으로 뛰쳐나오는 장면(②)이 나왔다. 엉덩이만 스마일 모자이크 처리해 알몸을 노출한 것. 백진희가 훈남 의사 윤계상 앞에서 항문 치료를 위해 속옷을 내리고 엉덩이를 노출하는 장면도 나왔다. 박경택(아이디 iamjy1)씨는 “저녁식사 시간에 방송되는 시트콤인데 너무 의도적으로 노출을 유도하는 제작진의 의도가 엿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 측은 “(엉덩이 노출 때) 백진희는 살구색 레깅스를 입고 촬영했으며 모자이크 처리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극의 전개상 꼭 필요한 장면이라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종편 개국 앞두고 매체 과열경쟁 탓? TV평론가인 전규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는 “시트콤이나 예능 프로그램에서 성적 농담 또는 성적 요소가 웃음 유발 포인트로 활용될 수는 있다.”면서도 “다만 시청자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어야 하는데 ‘하이킥3’는 가족들이 함께 보는 시간대에, 그것도 공영방송에서 내보내는 프로라는 점에서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전 교수는 “종합편성채널 개국 등으로 매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텐데 벌써부터 공영방송 시트콤이 과도한 노출에 의존하는 것을 보면 앞으로의 선정성 경쟁이 얼마나 심할지 짐작된다.”고 우려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Canada West & East ③Je T’aime Que´bec

    Canada West & East ③Je T’aime Que´bec

    퀘벡시티의 중심가 외벽에는 ‘젬므 퀘벡 파르스크J’aim Que′bec parce que…(나는 퀘벡을 좋아한다. 왜냐하면…)’라는 글귀와 함께 퀘벡시민들이 퀘벡을 좋아하는 이유가 말풍선으로 달려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퀘벡 사랑은 배타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울타리를 낮게 치고서 타지의 여행자를 언제 어디서나 너그러이 반겼다. 유럽인도 캐나다인도 아닌 ‘경계인’으로 살아온 세월이 그들에게 관용을 가르쳤을 터. 퀘벡시티와 사랑에 빠지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거리마다 흐르는 음악에 이끌려 무작정 걷다 보면 치열했던 역사의 흔적을 우연히 만날 수 있다. 또 부티크한 매력이 ‘철철’ 넘쳐 여행 내내 심장이 뛸 것이다. 글·사진 구명주 기자 취재협조 캐나다관광청 02-733-7741, kr.canada.travel 1 퀘벡 프레스코 벽화 앞에서 거리의 악사가 연주하는 기타 소리가 흘러 나왔다 2 퀘벡시티 관광은 플라스 다름에서 시작된다. 플라스 다름 주변에는 주요 관광지가 몰려 있다 3 트레조르 거리에서 만난 핑거 페인팅 화가 패트릭 콜리떼씨는 퀘벡시티를 그림으로 그린다 4 생장 게이트 앞에서 만난 노만드 펠레티어씨가 구슬픈 색소폰 음악을 들려 주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Artistique 예술가의 꿈이 피어나다 퀘벡시티 중앙에서 길을 헤매던 찰나, 산책 중이던 노인이 길을 알려 주었다. 몇분 후 그는 가던 길을 멈추고 다시 뛰어와서는 “생장 거리Rue Saint Jean를 잊지 마라!”며 한 번 더 어깨를 두드리고 사라졌다. 노인의 말대로 생장 거리로 접어드니 여행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퀘벡시티의 한쪽 길목인 생장 게이트Sanit Jean Gate에 들어서자 색소폰 소리가 발길을 사로잡았다. 색소폰의 주인은 노만드 펠레티어Normand Pelletier. 나란히 진열된 6개의 앨범 표지에는 퀘벡시티의 주요 명소에 서서 연주하는 그가 서 있다. 음악교사였던 펠레티어씨는 음악이 좋은 나머지, 교실 밖을 떠나 거리에 정착하고 말았다. 노래를 신청하라 채근하기에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을 부탁했다. ‘And so I came to see him. To listen for a while(그를 보기 위해 왔어요. 잠시 동안 노래를 듣기 위해)’라는 노래 가사처럼 퀘벡시티는 거리 악사를 보기 위해, 노래를 듣기 위해 여행을 해도 좋을 정도로 음악이 끊이지 않는다. 생장 게이트에서 색소폰이 울려 퍼진 것처럼 요새 박물관Muse′e de Fort 인근에서는 키보드 소리가, 다름 광장Place d’Armes과 퀘벡 프레스코 벽화La Fresque des Que′becois 앞에서는 기타 소리가 새어 나왔다. 퀘벡시티에는 어디를 가나 ‘예술감’이 충만했다. 퀘벡시티는 여름이 특히 압권이다. 매년 여름이면 음악 축제가 열리는데 축제 기간 동안 도시 전체가 공연장이 되기 때문이다. 올해 여름 축제는 지난 7월7일부터 17일까지 열렸고 엘튼 존과 메탈리카 등 유명 가수가 이곳을 찾았다. 퀘벡시티가 400주년을 맞이한 2008년에는 폴 매카트니와 퀘벡 출신의 셀린 디옹이 퀘벡시티의 전장공원Parc des Champs de Bataille에서 공연을 했다. 두 공연에 몰린 관중 수를 합하면 퀘벡시티 인구 수에 가깝다고 하니, 음악을 향한 이들의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 짐작이 간다. 축제 기간을 놓친 것이 다소 서운했지만 무료 재즈공연이 있었기에 위로가 됐다. 무료 재즈공연은 클라렌동 호텔Clarendong Ho^tel 1층에서 매주 목, 금, 토요일(4~11월 목요일 제외) 밤 9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1870년대 지어진 이 호텔은 퀘벡시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샤토 프롱트낙 호텔Cha^teau Frontenac Ho^tel보다 나이가 많다. 호텔 로비에는 재밌는 사진첩이 놓여져 있는데 사진첩에는 1870년대 당시 호텔에 묵었던 손님들이 가져온 호텔의 옛날 사진과 기사들이 스크랩돼 있다. 공연이 열리는 1층 홀에서는 맥주나 와인도 판매한다. 간단한 맥주 한 잔과 그윽한 재즈에 몸을 맡기는 순간 퀘벡의 밤은 일시정지된다. 예술의 한 축이 음악이라면 다른 한 축은 미술이다. 재즈가 흐르는 클라렌동 호텔에서 길을 따라 내려가면 생탄 거리Rue de Sainte-Anne가 나온다. 한눈에 봐도 알 만한 유명 인물의 캐리커처가 지나가는 여행자를 지켜보고 있어 찾기 쉽다. 거리의 미술가가 세워 둔 이젤에 가려 살짝살짝 보이는 샤또 프롱트낙의 수줍은 모습은 위풍당당한 정면 모습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뽐낸다. 직선으로 뻗은 거리가 캐리커처로 메워져 있다면, 생장 길 방향으로 펼쳐진 좁은 트레조르 거리Rue du Tre′sor에는 풍경화, 동판화 등이 걸려 있다. 퀘벡시티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있던 패트릭 콜리떼Patrick Collette씨가 특히 눈길을 끌었다. 핑거 페인팅 화가인 그는 손가락으로 한 땀 한 땀 그림을 그렸고, 그림 속에는 샤또 프롱트낙, 플라스 다름 등 퀘벡시티의 주요 명소가 판박이처럼 옮겨와 있었다. 캐나다 뉴 브런즈윅주가 고향이라는 콜리테씨는 여행 중 퀘벡시티에 반해 아예 이곳에 정착해 버렸다. 작품 설명 내내 문화와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고 목에 힘을 주어 말하던 그. 퀘벡시티를 주제로 출발한 작품 세계는 사회와 정치를 풍자하는 그림으로 더 넓게 뻗어 나가고 있었다. T clip. 퀘벡, 1년 365일 축제로 들썩들썩 퀘벡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축제’를 놓쳐서는 안 된다. 퀘벡에는 크고 작은 축제가 자주 열려 별도의 액티비티를 즐기지 않고도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여름 퀘벡의 여름은 음악으로 물든다. 퀘벡시티의 서머 페스티벌Quebec Summer Festival, 몬트리올의 재즈 페스티벌Montreal Jazz Festival 동안에는 내노라하는 뮤지션의 공연, 흥미로운 부대행사가 도시 곳곳에서 열린다. 재즈 페스티벌은 내년 6월28일부터 7월7일로 예정돼 있다. www.montrealjazzfest.com 겨울 58회를 맞이하는 퀘벡 윈터 카니발Quebec Winter Crnival이 내년 1월27일부터 2월12일까지 추운 캐나다의 겨울을 뜨겁게 달군다. 눈 퍼레이드, 눈조각 경연대회, 카누 경기, 개썰매 경주 등 다양한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축제의 마스코트인 산타클로스 모자를 쓴 눈사람은 좋은 사람이라는 뜻의 ‘본옴므’. www.carnaval.qc.ca Historique 퀘벡의 역사가 박힌 길 혹자는 퀘벡시티를 일컬어 ‘거만하지 않은 파리’라 했다. 유럽 여행을 마치고 퀘벡시티를 여행 중이라던 한 일본인도 “퀘벡시티는 유럽과 빼닮았지만 유럽보다 청초하고 무엇보다 성심이 곱다”고 말했다. 교역을 발판 삼아 힘을 떨치던 유럽 강대국의 기 싸움 속에 퀘벡은 이중의 상처를 입었다. 완벽한 프랑스인도 영국인도 될 수 없었던 그들은 이제 캐나다인으로 살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퀘벡 분리주의자들은 영국 왕실의 퀘벡주 방문에 반대시위를 하는 등 퀘벡의 과거사는 지금까지도 힘을 미친다. 길게 이어진 총독의 산책로Governor’s Walk를 지나 전장공원에 이르면 퀘벡의 지나간 역사가 압축적으로 빠르게 밀려온다. 샤토 프롱트낙 호텔을 지나면 세인트 로렌스 강변 언덕길의 산책로가 나오는데, 바로 이곳이 테라스 뒤프렝Terrace Dufferin이다. 전망 좋은 테라스 뒤프렝은 바로 총독의 산책로와 이어진다. 고즈넉한 강가를 천천히 걷다 보면 중간 지점에서 시타델과 22연대 박물관을 만날 수 있고 산책로의 끝에 전장공원이 기다린다. 1,700년 초기, 세인트 로렌스강에는 프랑스의 식민주의가 흘렀다. 당시 원주민의 땅이었던 퀘벡을 탐험가 사뮤엘 드 샹플랭Samuel de Champlain은 새로운 프랑스로 만들고자 했고 프랑스인들을 하나 둘 이주시켰다. 누벨 프랑스의 수도가 된 퀘벡은 근대주의의 흐름에 편입되면서 유럽 강대국의 싸움으로 그들의 역사를 채우게 된다. 사뮤엘 드 샹플랭의 동상은 지금 다름 광장에서 퀘벡시티를 내려다보고 있다. 그러나 영원한 국가는 없듯이 사뮤엘 드 샹플랭이 세운 퀘벡도 1759년 몽캄Moncalm 장군이 이끄는 영국군에 의해 함락되고 영국령이 됐다. 시타델의 남쪽으로 걸어 산책을 마무리하면 아브라함 평원Plain of Abraham으로 불리는 전장공원이 나오는데 바로 이곳이 두 나라가 싸웠던 터다. 치열했던 전쟁의 흔적은 온데 간데 없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운동 중인 노인, 형형색색의 레깅스를 신고서 무리지어 지나가는 청춘남녀들이 공원을 메우고 있다. 전장공원으로 넘어오는 계단 아래쪽의 한쪽 벽에는 ‘퀘벡 리브레QUE′BEC LIBRE’라는 글씨가 그래피티로 새겨져 있었다. 자유LIBRE 라는 단어는 퀘벡의 정서를 한마디로 함축한다. 캐나다 연방으로부터 끊임없이 독립하려 했던 퀘벡은 끝내 독립하지 못했지만 과거 프랑스의 정서와 언어를 그대로 유지하며 그들의 과거를 잊지 않고 있다. 퀘벡 사람들은 영어와 불어를 대개 동시에 쓸 수 있지만 불어가 그들의 주 언어다. 퀘벡인의 불어는 옛것을 그대로 고수한 탓에 프랑스식 불어와는 큰 괴리가 있다. 퀘벡의 차량 번호판을 유심히 살펴보면 ‘나는 기억한다Je me souviens’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그것은 패전 후 그들을 두고 사라진 프랑스를 향해 띄우는 일종의 편지인지도 모른다. 또한 언제든지 다시 자유를 노래할 수 있다는 절치부심하는 그들의 신념이기도 하다. 복잡한 계보 속에 형성된 퀘벡의 매력은 끊임없이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T clip. 캐나다의 원주민을 찾아서 웬다트Wendat 원주민 박물관 유럽의 식민지가 되기 이전, 퀘벡을 포함한 캐나다는 원주민의 땅이었다. 몽모랑시 폭포Montmorency Falls 인근에서 만난 초등학생들은 인디언 복장을 한 채 야외 수업에 참가하고 있었다. 인디언 차림으로 연극을 하던 아이들은 아주 오래 전 조상이었던 원주민을 떠올리며 지금의 퀘벡과 캐나다를 몸소 배운다고 했다. 퀘백 원주민들의 역사를 보기 위해서는 퀘벡시티에서 차로 30분 정도 떨어진 웬다트 원주민 박물관을 가야 한다. 1960년대 원주민들은 퀘벡시티 근교 웬다케Wendake에 정착해 살았다. 웬다트 원주민 박물관은 당시 원주민의 의식주를 완벽하게 재현해 두었다. 한국의 민속 박물관과 비슷한 분위기가 난다.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면 영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주소 575, Stanislas Koska, Wendake, Que′bec, GOA 4VO 입장료 가이드 투어 12캐나다달러 문의 418-0842-4308 홈페이지 www.huron-wendat.qc.ca 1 세인트 로렌스 강이 펼쳐진 총독의 산책로는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2 웬다트 원주민 박물관은 방문자를 위해 인디언 전통 춤을 보여준다 3 영국과 프랑스의 치열했던 전쟁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지금 전장공원에는 사람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하다 4 샤토 프롱트낙 호텔 뒤편에는 산책하기 좋은 테라스 뒤프랭이 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Boutique 행복을 부르는 아기자기함 퀘벡시티를 돌아보고 나면 “부티크Boutique하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퀘벡시티의 아기자기하고 독특한 부티크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Hotel 친절한 빅토리아 마누아르 호텔 “봉주르Bonjour 메이 아이 헬프 유May I help you?” 빅토리아 마누아르 호텔에 들어서면 처음 듣는 말이다. 이 호텔의 직원들은 커다란 캐리어를 끙끙 옮기는 여행객에게 다가와 미소부터 보낸다. 직원의 친절 덕분인지 호텔은 더없이 아늑하게 다가온다. 호텔의 버나드Bernard씨와 마죠렌 드 사Marjolaine De Sa매니저는 한국인과 인연이 많고 유머감각이 넘친다. 호텔을 찾는다면 두 사람과 이야기를 나눠 보길 바란다. 시설은 유명 호텔의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부티크 호텔이 주는 특유의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또한 호텔의 전체적인 색감이 갈색톤이라 상당히 클래식하다. 미로처럼 연결된 통로는 혼자 걸으면 다소 으슥하지만 대저택의 주인이 된 듯한 묘한 기시감도 든다. 주소 44, Co^te du Palais, Vieux-Que´bec, G1R 4H8 문의 1-800-463-6283 홈페이지 www.manoir-victoria.com Shop 독특한 기념품을 원한다면 빅토리아 마누아르 호텔의 입구에서 왼쪽으로 뻗은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유럽을 옮겨 놓은 듯한 부티크숍이 많은 폴 거리Rue Paul로 갈 수 있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부티크숍은 113번이라는 숫자가 새겨진 우베르Ouvert다. ‘Open’이라는 뜻의 우베르는 에코 디자이너가 운영하는 가게다. 러시아 마트료시카 인형을 연상케 하는 귀여운 모양의 캐릭터가 거울, 옷 등으로 재탄생해 있다. 수제품이라 가격은 높은 편. 우베르의 이웃 가게인 117번 사본리Savonnerie는 염소 우유로 만든 비누를 판매한다. 염소 우유 비누는 사람의 피부 산도와 가장 비슷해 아토피 환자의 치료용으로도 좋다고 한다. 우베르Ouvert 명함 케이스 18캐나다달러, 가방 22캐나다달러, 거울 120캐나다달러 사본리Savonnerie 비누 하나 기준, 5캐나다달러 Street 퀘벡시티의 대표 거리 쁘띠 샹플랭 쁘띠 샹플랭 거리Rue du Petit-Champlain는 퀘벡시티 여행자라면 꼭 한번 들르는 장소다. 이 거리는 어퍼 타운Upper Town 언덕과 로어 타운Lower Town이 연결되는 일명 ‘목 부러지는 계단Escalier Casse Cou’에서 시작된다. 곳곳에 탄성을 자아내는 가게, 식당, 카페 등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사진 찍기 좋은 퀘벡의 프레스코 벽화La Fresque des Que´becois와도 가깝다. 또한 어퍼타운과 로어타운을 손쉽게 연결하는 케이블카 푸니쿨라Funicular도 있으니 한번쯤 타보는 것도 좋겠다. 주소 61, rue du Petit-Champlain Que´bec G1K 4H5 홈페이지 www.quartierpetitchamplain.com Market 저렴한 메이플 시럽과 와인 사세요 현명한 여행자는 ‘시장’에 간다. 현지 시장에 가면 삶의 냄새를 물씬 맡을 수 있을 뿐더러 저렴하고 괜찮은 아이템을 살 수 있다. 부티크숍 거리 맞은편에도 퀘벡시티 현지인들이 찾는 구항구 시장Marche´ du Vieux-Port이 있다. 시장 뒤편에는 강이 흐르고 있어 쇼핑에 지친 여행자에게 휴식을 준다. 메이플 시럽은 플라스틱, 유리, 철 등 다양한 소재의 통에 담겨 판매되고 있다. 모양도 와인, 단풍잎 등 다양하고 예뻐 선물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무엇보다 가격이 참 착하다, 메이플시럽은 중심가의 가게 물품보다 최소 1캐나다달러 이상 저렴하다. 메이플은 버터, 잼, 주스 등으로도 만들어져 있고,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곳곳에서 시식도 가능하니 구입 전에는 먼저 맛볼 것을 권한다. 주소 160, Quai St-Andre Que´bec G1K 3Y2 홈페이지 www.marchevieuxport.com Bus 단돈 1캐나다달러로 퀘벡 한바퀴 퀘벡시티는 도보로 둘러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아담하다. 그러나 주요 관광지가 밀집된 플라스 다름의 주변 지역을 조금 벗어나고 싶다면 에콜로 버스를 한번 타보자. 장난감 버스처럼 생긴 자그마한 이 버스는 퀘벡시티의 주요 지점만을 콕 집어낸다. 주요 관광지 앞에 에콜로 버스 정거장을 알리는 스탠드형 팻말이 세워져 있다. 팻말에 적힌 시간에 맞춰 버스에 타면 된다. 주요 정거장 주의회 의사당, 생장 게이트, 클라렌동 호텔, 구항구 시장 시간 새벽 5시~다음날 새벽 1시(정거장 앞에 버스 도착 시간이 기록돼 있으니 참고할 것) 요금 1캐나다달러 1 관광하기 좋은 곳에 들어선 빅토리아 마누아르 호텔의 외관 2 빅토리아 마누아르 호텔의 버나드씨와 마죠렌 드 사 매니저. 유머감각이 철철 넘쳐 투숙객을 항상 기분좋게 만든다 3 아늑한 분위기의 스탠다드 룸 4 거리에서 만난 꼬마는 자신이 만든 상자 TV에서 사람들에게 미소를 보냈다 5 쁘티 샹플랭 거리는 부티크함의 끝을 보여준다 7 수제품을 파는 부티크숍 우베르의 입구 6, 8 우베르의 내부, 마트료시카 인형을 연상케 하는 물건들이 많이 보인다 9 현지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구항구 시장 10 독특한 용기에 담겨있는 메이플 시럽들 11 구항구시장 뒤편의 정경 T clip. 퀘벡시티 돋보기 퀘벡 퀘벡시티를 퀘벡주 전체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러나 퀘벡시티는 퀘벡의 주도일 뿐이다. 퀘벡의 가장 번화한 도시는 올림픽으로 잘 알려진 몬트리올. 몬트리올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도시’의 느낌이 물씬 나지만, 성곽으로 둘러싸인 퀘벡시티는 아늑하고 소박한 멋이 있다. 퀘벡시티는 2008년 탄생 400주년을 맞이하기도 했다. 퀘벡주는 퀘벡시티를 중심으로 흐르는 세인트 로렌스강을 끼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미국과 바로 접해 있다. 미국과 가깝다는 장점 때문에 퀘벡과 미국을 한번에 여행할 수도 있다. 항공 퀘벡시티로 바로 갈 수 있는 직항편은 없지만 퀘벡시티로 가는 다양한 경유편이 있다. 대한항공, 에어캐나다가 대표적이며 지난해 새로 취항한 델타항공의 인천-디트로이트 직항편을 이용해도 좋다. ①대한항공 인천→토론토→퀘벡시티 ②델타항공 인천→미국 디트로이트→퀘벡시티 ③에어캐나다 인천→밴쿠버→토론토→퀘벡시티, 인천→밴쿠버→몬트리올→퀘벡시티 기차 비아레일을 이용하면 몬트리올 등 퀘벡시티의 인근 도시로 기차여행을 떠날 수 있다. 기차역은 구 시가지 성벽 북쪽의 VIA팔레역. 450 rue de la Gare du Palais Que′bec, G1K 3X2 언어 퀘벡에는 PFKLe Poulet Frit du Kentucky가 있다. 패스트푸드점의 대명사인 KFCKentucky Fried Chicken의 프랑스식 표현이다. 17세기 개척 초기 퀘벡에는 프랑스계 사람들이 많이 이주했고 지금도 누벨 프랑스 시대의 흔적이 많이 보인다. 정작 프랑스 사람들은 퀘벡에서 통용되는 불어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퀘벡인들이 쓰는 언어가 고대 프랑스어에 가깝기 때문이라고 한다. 퀘벡시티 사람들의 대화를 들어보면 참 재밌다. 한 사람이 불어로 말을 하고 상대방은 영어로 대답하는 경우도 있다. 불어를 주로 쓰지만 영어도 함께 사용해 간단한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씨줄날줄] 맨키니(mankini)/최광숙 논설위원

    지난 8일 시작된 뉴욕 패션위크에 명품 브랜드 조르조 아르마니와 디자이너 브랜드 알렉산더 매퀸은 ‘맨키니’를 선보였다. ‘맨키니’는 남성의 중요한 부위만 살짝 가린, 남성 비키니 수영복이다. 여성들의 비키니 차림을 주로 수영장과 해변에서만 볼 수 있다면 남성의 맨키니는 활동 범위가 더 넓다. 다소 엽기적인 맨키니만 걸치고 마라톤을 뛰는가 하면,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바람에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기도 한다. 맨키니는 우리에겐 아직 낯선 풍경이다. 하지만 보기 민망한 이 ‘비호감 패션’은 지난 2008년 영국 쇼핑 사이트 아마존에서 하반기 수영복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잘나갔다고 한다.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아마 2007년 개봉된 코믹 영화 ‘보랏’의 주인공이 바닷가에서 미녀들과 함께 자신의 몸의 털을 제대로 감추지 못한 맨키니 차림으로 나와 황당한 웃음을 선사하면서일 게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은 남성들의 패션이 여성화 경향을 보이면서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을 나타내는 신조어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신조어들로는 맨키니를 비롯, 남성용 샌들인 맨들(mandals), 남성용 팬티스타킹 맨티호즈(mantyhose), 남성용 손지갑 머스(murse), 남성용 장신구 뮤얼리(mewerly) 등이 있다고 했다. 실제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발가락이 모두 드러나는 맨들을 신었다가 패션 전문가들로부터 “추하다.”는 지적도 받았지만, 일반인들의 맨들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사실 우리나라에도 이런 패션 트렌드가 불어온 지 꽤 됐다.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도 종종 작은 손가방을 들고 다닌다. 임기말에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스타일리스트’로 지목됐던 김준규 전 검찰총장도 일수가방 같은 머스를 들고 다닌 ‘진짜’ 스타일리스트다. 귀걸이와 목걸이를 하거나 겨울철 내복 대신 여성들의 전유물이던, 몸에 딱붙는 레깅스를 입는 남성들도 이미 부지기수다. 오렌지빛, 핑크빛과 같은 과감한 색채에 잔잔한 꽃무늬 셔츠, 허리선이 잘룩 들어간 양복 정장까지 점차 남성 패션에 부는 여풍(女風)은 거세기만 하다. 남성복의 여성화 경향을 지적하는 ‘공작새 혁명’은 이미 오래 전 시작된 것이기에 이젠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인 것 같다. 동물의 세계에선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수컷이 더 화려하고 다채로운 빛을 띤다고 한다. 공작새의 무지개빛 꽁지 깃털처럼 말이다. 하지만 요즘 멋내는 남성들은 자기만족이 더 큰 것 같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 서효림 파격 시스루 화보…“여인의 향기 느껴지세요”

    서효림 파격 시스루 화보…“여인의 향기 느껴지세요”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에 출연중인 서효림이 시크하면서도 도발적인 화보로 깜짝 변신했다. 서효림은 다소 파격적인 핫핑크의 미니 시스루 원피스와 시스루 레깅스로 상큼발랄함 속에 숨겨졌던 특유의 시크한 섹시미를 물씬 풍겼다. 아이처럼 해맑고 환한 웃음과 묘하게 매치되는 성숙미로 서효림만의 톡톡 튀는 매력이 한층 빛을 발했다는 후문. 화보를 진행한 포토그래퍼 역시 “작품속에서 보여지던 통통 튀는 상큼한 비타민같은 매력의 서효림이 이제는 성숙함이 함께 묻어나는 진정한 여인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 어필할 수 있는 표정과 컨셉을 매우 영리하게 표현하는 배우” 라고 평가했다. 이같은 서효림의 색다른 매력은 <에스콰이어> 9월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제공 웰메이드 스타엠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홍수아 산책 굴욕… “모자도 안 썼는데 아무도 못 알아봐”

    홍수아 산책 굴욕… “모자도 안 썼는데 아무도 못 알아봐”

    홍수아 산책 굴욕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배우 홍수아가 18일 산책 굴욕 사실을 털어놓으며 애완견과 산책 중인 사진 세 장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공개해 눈길을 끈 것. 홍수아는 “오랜만에 산책. 봄바람 살랑살랑 따뜻한 날씨. 나보다 더 신난 아기들”이라는 글로 행복한 산책 길의 분위기를 전하면서 “모자를 안 써도 아무도 날 몰라본다”며 귀여운 투정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홍수아는 레깅스에 운동화로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흰색 셔츠형 드레스로 여성스러움도 놓치지 않았다. 홍수아 산책 굴욕 사실을 접한 팬들은 “너무 예뻐서 못알아 본 것 아닐까”, “편안한 차림인데도 너무 아름답다”는 반응을 보였다. 홍수아는 현재 MBC 일일연속극 ‘남자를 믿었네’에서 사랑 없는 결혼을 선택한 인물 하정민 역을 맡아 출연하고 있다. 사진 = 홍수아 미니홈피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온라인뉴스부
  • “레깅스 입으면 살찔 위험 높아진다”

    “레깅스 입으면 살찔 위험 높아진다”

    국내 뿐 아니라 할리우드 패셔니스타들이 패션 ‘잇 아이템’으로 꼽는 레깅스가 살 찔 위험을 높인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신문은 물리치료 전문가인 새미 마고 박사의 말을 인용해 “레깅스는 허벅지와 엉덩이, 배 근육이 탄탄해져 보이는 등 이점이 있어 여성들의 필수 패션아이템이 됐지만 실상은 반대”라면서 “도리어 근육 스스로가 긴장하지 않게 돼 몸매 라인을 망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레깅스를 입는 동안 감춰진 다리나 배 근육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문가의 주장에 따르면 레깅스를 입으면 복부나 다리의 셀룰라이트(부분 비만) 등을 가려주면서 근육이 쳐지거나 살이 찌는 것에 무감각해질 수 있으며, 운동의 필요성을 덜 느끼게 되면서 살이 찔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 특히 복부를 꽉 죄는 레깅스를 하루 종일 입고 있으면 마치 복부 근육이 긴장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상 레깅스를 벗으면 도리어 근육 스스로 긴장하는 법을 잊어 축 쳐지거나 지방이 축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고는 “올 여름 레깅스 없이 아름다운 몸매를 뽐내고 싶다면 레깅스를 입는 횟수를 줄여야 한다.”면서 “걷기 등 간단한 운동을 꾸준히 하면 레깅스로 둔해진 근육을 탄탄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웃도어 브랜드 20~30대 잡아라

    아웃도어 브랜드 20~30대 잡아라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20~30대 젊은 층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업체들이 해마다 신상품을 내놓을 때마다 ‘젊음’을 강조해 왔지만 여전히 주 공략층은 등산을 즐기는 40~50대에 머물렀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젊은 층을 사로잡기 위해 뼛속 깊이 ‘젊은 DNA’를 지닌 신규 라인들을 속속 내놓고 있는 것. 기능성은 기본으로 하고 자전거, 캠핑, 산책, 여행 등 일상생활처럼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기는 이들의 취향에 부합하는 편안한 디자인을 입혔다. 업계 관계자는 “‘이게 아웃도어 의류야’라고 놀랄 만한 옷들이 많다.”고 말했다. 업계에서 20~30대 고객의 비중을 20~25%로 추산한다. 아직 미미하지만 최근 아웃도어 매장을 찾는 젊은 층이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 ‘클라이밍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 K2 관계자는 “멤버십 신규 고객을 조사한 결과, 20~30대 고객이 2009년 21%에서 2010년 28%로 증가했다.”면서 “특히 중년 고객보다 젊은 고객 증가율이 최근 들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후드티, 폴로티, 캐주얼 운동화 등 젊은 고객이 좋아할 만한 신제품을 갖춘 ‘클라이밍 라인’의 비중은 전체의 15% 정도. 회사 관계자는 “고객들의 반응에 따라 차차 비중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1위 노스페이스도 이번 시즌 처음으로 20~30대를 겨냥한 ‘화이트 라벨’을 출시했다. 프린트가 들어간 레깅스, 폴로 원피스, 랩스커트, 야상 스타일의 방풍 재킷 등 기존 아웃도어 의류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깼다. 노스페이스 마케팅팀 성가은 이사는 “캠핑, 트레킹, 여행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젊은 세대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감각적으로 입을 수 있는 신규 라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시범 삼아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현재 비중은 작지만 차차 규모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시즌 먼저 20~30대를 겨냥한 몇 가지 제품을 내놓고 고객의 반응을 살폈다. 결과는 대성공. 지난 시즌 모델인 이민정이 입은 사파리 스타일의 방풍 재킷은 일명 ‘이민정 재킷’으로 불리며 완판됐고, 그녀가 입었던 허리 위로 올라오는 짧은 길이의 ‘숏 다운 점퍼’도 예상을 깨고 품절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힘입어 이번 시즌 ‘트래블 라인’을 신규 론칭했다. 프랑스 출신 디자이너 장 콜로나와 손을 잡고 젊은 감각을 입은 의류들을 대거 선보였다. 트래블라인의 비중도 15%로 하반기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폭발적인 성장을 거둔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이미지를 젊게 가꾸기 위해 서슴없이 젊고 멋진 빅모델 기용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이승기·이민정을 써 재미를 톡톡히 본 코오롱스포츠는 올해도 대표 얼굴로 이들을 내세웠다. K2는 드라마 ‘시크릿가든’ 이후 해병대 자원 입대로 최고의 주가를 올린 탤런트 현빈을 모델로 세워 표정관리가 안 될 정도로 만족을 느끼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정식 모델은 아니지만 탤런트 이연희, 김민희 등을 내세운 화보로 젊은 층의 시선을 끌고 있다. 아웃도어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네파’는 ‘스프리스’ 모델이었던 2PM을 엄청난 몸값을 지불하고 데려와 브랜드 얼굴로 내세웠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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