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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던통신] EPL TOP5, 1월 이적시장 위시리스트

    [런던통신] EPL TOP5, 1월 이적시장 위시리스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이 한 해 농사를 좌우할 크리스마스 박싱데이(Boxing day) 일정을 앞둔 가운데 영국 언론들은 일제히 다가올 1월 이적 시장에 대한 분석을 내놓기에 바쁘다. 올 겨울 이적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이동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EPL 순위 경쟁이 그만큼 치열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EPL 빅 클럽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는 누구일까. 바로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득점기계’ 에딘 제코다. 영국 일간지 <더 선>, <가디언>, <텔레그래프>, <데일리 메일> 등은 23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제코 영입을 위해 잉글랜드 리그 역사상 최대 이적료인 3,800만 파운드(약 676억원) 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부자구단 첼시도 제코 영입에 나선 상태다. 최근 영국 런던 일요신문 <뉴스 오브 더 월드>는 “첼시가 어느덧 30대에 들어선 디디에 드로그바와 니콜라스 아넬카를 대체하기 위해 카를로스 테베스와 제코 영입에 나설 계획”이라며 그동안 긴축 정책에 들어갔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오랜만에 영입 전쟁에 뛰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EPL 상위권 팀들이 이처럼 1월 이적 시장에 적극적인 이유는, 앞서 언급했듯이 우승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숨 막히게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특히 박싱데이 결과에 따라 빅 클럽들의 영입 전쟁은 더 활기를 띨 가능성이 높다. 과연, 퍼거슨과 벵거 그리고 안첼로티와 만치니는 뉴 페이스 영입에 나설까? EPL TOP5의 1월 이적 시장 위시리스트를 살펴보자. 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l 알렉스 퍼거슨 감독 무패행진 속에 리그 1위에 올라 있다. 타 클럽에 비해 선수 영입이 절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2월이면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돌아오고 마이클 오언도 복귀를 앞두고 있다. 물론 이적 자금은 충분하다. 그러나 그동안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1월 이적 시장에서 큰돈을 쓰지 않은 점을 감안할 때 이번에도 조용히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 * 위시리스트 : 라사나 디아라, 페페(이상 레알 마드리드), 미구엘 다니(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네벤 수보티치(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마마두 사코(파리 생제르맹) ② 아스날 l 아르센 벵거 감독 아르센 벵거 감독은 이미 오래 전부터 “1월에 영입은 없다”며 현재 스쿼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주전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의 부상(1월 말에나 복귀 가능)이 길어짐에 따라 중앙 수비수 영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 버렸다. 선택에 벵거에게 달렸다. * 위시리스트 : 게리 케이힐(볼턴 원더러스), 페어 메르테자커(베르더 브레멘), 크리스토퍼 삼바(블랙번), 졸리온 레스콧(맨체스터 시티) ③ 맨체스터 시티 l 로베르토 만치니 세계 최고의 부자구단답게 선수 영입에 있어 자금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벌써부터 제코 영입에 잉글랜드 역대 최고 이적료를 제시하며 차원이 다른 영입 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사발레타, 보아텡, 리차즈 등 오른쪽 풀백 자원이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의 다니엘 알베스 영입에도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맨시티라면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 위시리스트 : 에딘 제코(볼프스부르크),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니엘 알베스(이상 바르셀로나), 다비드 루이스(벤피카), 페페(레알 마드리드) ④ 첼시 l 카를로 안첼로티 올 시즌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얇은 선수층을 유스 출신 선수들로 메웠으나, 결과는 그다지 좋지 못했다. 가능성은 보였지만 주축 선수들을 대신하기에는 많은 부분에서 부족했다. 현재 첼시에게는 공격수와 수비수 영입이 절실하다. 로만 구단주도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나 문제는 맨시티와 경쟁해야 한다는 점이다. * 위시리스트 : 에딘 제코, 시몬 카예르(이상 볼프스부르크),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시티), 로멜루 루카쿠(안더레흐트), 그레고리 반 데 비엘(아약스), 다비드 루이스, 파비오 코엔트랑(이상 벤피카) ⑤ 토트넘 핫스퍼 l 해리 래드냅 최근 몇 시즌 동안 1월 이적 시장에서 가장 적극적인 클럽은 토트넘이었다. 피터 크라우치, 저메인 데포 등을 겨울에 다시 불러들이며 성공을 거뒀고, 그 결과 지난 시즌 새로운 빅4 자리에 올라섰다. 클럽 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오르며 금전적으로도 여유로운 상태다. 로비 킨, 크란차르, 오하라, 벤틀리 등 협상 카드가 많은 것도 강점 중 하나다. * 위시리스트 : 스콧 파커(웨스트햄), 앤디 캐롤(뉴캐슬 유나이티드), 게리 케이힐(볼턴 원더러스), 졸리온 레스콧(맨체스터 시티) 사진=영국 일간지 ‘더 선’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전철시대 연 춘천… 글로벌 관광 테마도시 청사진

    전철시대 연 춘천… 글로벌 관광 테마도시 청사진

    ‘호수의 고장’ 춘천이 전철 개통으로 레저·관광·휴양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레고랜드가 입주를 타진해 오고 대형 리조트업체들이 앞다퉈 개발되고 있다. 의암호에 떠있는 섬들을 통째로 개발하는 사업도 한창 추진 중이다. 고속도로와 전철 개통으로 춘천~서울이 1시간대에 놓이고 내년부터 용산까지 가는 급행열차가 생기면 춘천에서 인천공항까지 전철로 2시간대면 도착하게 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춘천이 살기 좋은 레저·관광도시로 변신의 급물살을 타고 있는 것이다. 춘천 의암호수 내 섬으로 남아 있는 중도에 세계 굴지의 ‘레고랜드’가 상륙한다. 레고 브랜드를 갖고 있는 영국의 멀린 엔터테인먼트그룹이 사실상 투자 의향을 밝힌 상태여서 전망은 밝다. 투자가 시작되고 계획대로 오는 2015년까지 레고랜드가 문을 열면 춘천 등 강원 영서북부권 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레고랜드 테마파크에만 연간 국내외 관광객 200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2000개가 넘는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된다. 테마파크는 물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된 상업·음식·숙박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은 더 크다. 설악권, 동해안권, 강원 남부권 등 대규모 관광프로젝트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암식 강원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레고랜드가 성공적으로 유치되면 강원도가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지금까지의 관광산업 전략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관광패턴에 적극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건이 좋아진 교통망을 따라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여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역시 의암호 내 위도(일명 고슴도치섬)의 관광단지 개발도 발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민자로 개발되는 위도 ‘비티비아일랜드’ 사업은 최근 도가 관광지조성계획 승인을 내줘 탄력을 받고 있다. 비티비아일랜드는 연면적 68만 2389㎡에 이르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로 섬에 수로를 만들고 의암호의 물길을 끌어들여 수중 리조트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수로변 개별 보트정박장을 갖춘 고급 로지(별장형 콘도), 요트계류장(푼툰) 시설과 호수전망이 일품인 특급 호텔, 초대형 4계절 실내 테마파크와 콘도가 한 공간에 연출된 테마콘도 등 세 가지 테마로 개발할 계획이다. 모두 1526실의 객실을 갖춘 글로벌 테마랜드로 개발된다. 특히 최대 1만 5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테마파크를 감싸 안 듯 설계된 테마콘도는 객실 복도에서 스키 슬라이드와 워터 슬라이드를 바로 즐길 수 있다. 또 원통형 실내 스키슬로프와 국내 최고 높이의 자이로드롭도 설치된다. 민자로 사업비 1조 40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비티비아일랜드는 201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대규모 고용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농일 비티비아일랜드 대표는 “개발회사에서부터 테마기획 설계회사, 건설회사, 테마랜드 운영사, 호텔학교, 여행사까지 그룹의 각 계열사에서 기획단계에서 개관 후 운영과 직원양성, 해외영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로 가는 길목인 남산면 창촌리 전력IT문화복합산업단지에는 호텔, 공연장, 공방, 갤러리, 연회장 등을 갖춘 ‘다암예술원’이 조성 중이다. 2012년 문을 열 계획이다. 4225억원을 들여 4만 9000여㎡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첨단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연면적 23만㎡에 이르는 지하 6층, 지상 10층짜리 2개 동(棟)을 짓는다. 여기에 호텔 562실, 거주형 공방 500여실, 창작 스튜디오 500실이 배치된다. 관람석 2500개의 콘서트홀, 대형 연회장, 뮤지엄 100개소, 카누경기장 2곳, 도서관, 갤러리도 들어선다. 레스토랑, 피트니스클럽, 테라피 시설 등 각종 편의·휴게시설도 갖춰 춘천의 또 다른 명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외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소양강댐도 정상에 난립한 노점상을 철거하는 등 새롭게 정비된다. 소양강댐은 지난해 춘천~서울고속도로 개통 이후 올해 9월까지 청평사 관광지 방문객을 포함해 186만 4800여명이 다녀가 매달 12만 4000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지역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도심에 몸짓극장과 인형극장이 있어 상시 마임과 연극제, 인형극 등 공연과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눈을 돌려 20분대 거리의 화천에서는 겨울이면 산천어축제가 열리고 강촌과 남이섬 등이 있어 나들이객들이 찾기에는 그만이다. 또 골프장과 숙박시설이 들어서는 동산면 조양리 무릉도원, 군자리 신앤박관광단지 등 대형 리조트단지도 추진 중이다.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전철시대를 맞는 춘천시가 빠르게 국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 8~9월 세계레저총회 및 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레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의암호변 송암레저타운과 주변 산 등에는 시민들뿐 아니라 서울에서까지 레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주말이면 춘천을 찾는 김진석(47·서울 송파)씨는 “호수와 산이 있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춘천의 풍경에 반했다.”며 “매주 춘천을 찾아 산에 오르는 것이 일상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 말에는 경춘선복선전철에 춘천~서울간 40분대 이동이 가능한 좌석형 급행전동차 도입이 예정돼 있어 관광객 접근성은 더 좋아진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인천국제공항에서부터 곧바로 전철을 이용해 춘천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전문가들은 “체류형 관광수요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주도의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과 맞물려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윤희정 강원대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전철과 고속도로 영향으로 수도권과 가까워지면서 뛰어난 자연조건을 갖춘 춘천권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쳐가는 단편적인 관광보다 머물며 즐길 수 있는 레저·휴양시설을 갖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 사진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쫀득한 치즈 모양?” 새로운 달 이미지 공개

    “쫀득한 치즈 모양?” 새로운 달 이미지 공개

    미국우주항공국(이하 NASA)가 달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이미지를 공개했다. NASA가 달 정찰궤도탐사선(Lunar Reconaissance Orbiter) 이용해 촬영한 이 이미지는 지금까지 공개됐던 노랗고 불그스름한 달의 표면 대신 푸르른 빛을 내 독특한 느낌을 주고 있다. ‘달 치즈’라는 별명이 붙기도 한 이 사진은 루나오비터가 찍은 사진에 NASA가 최근 수집한 달의 지형을 덧대 만든 것으로, 울퉁불퉁한 표면의 크레이터가 세밀하게 표현됐다. NASA 고더드 우주 비행 센터의 그레고리 노이만 박사는 “달의 표면을 세세하게 표현한 이 디지털 이미지는 달을 연구하는 프로젝트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이어 “우리는 루나오비터를 이용해 1년 이상 데이터를 수집했다. 달의 북쪽 지형을 집중 연구하고 색을 이용해 표면의 느낌과 해발고도 등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9년 6월 19일에 발사된 달정찰궤도탐사선인 LRO는 아폴로의 달착륙선 모듈을 촬영하기도 한 첨단 기기로 전자파 레이저를 이용해 달의 표면을 관찰,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유통플러스]

    숙취해소 음료 ‘헛개로 풀고’ 현대약품은 연말을 맞아 술자리가 잦은 직장인들의 속풀이에 도움을 주는 숙취해소 음료 ‘헛개로 풀고 홍삼으로 힘내고’를 출시했다. 숙취 해소와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는 헛개나무 열매 농축액이 2% 함유돼 있다. 또한 4년근 홍삼농축액이 0.15% 들어 있어 겨울철 면역력을 높이는 데 주효한 것이 특징이다. 야외용 ‘핫초코 미떼 미니스틱’ 동서식품은 겨울철에 특히 사랑받고 있는 ‘핫초코 미떼’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핫초코 미떼 미니 스틱’을 내놓았다. 기존 미떼 제품은 실내 공간에서 즐기도록 큰 잔에 맞춘 용량이었으나 미니 스틱은 스키장, 캠핑장 등 야외 활동 때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종이컵 용량으로 제작됐다. 카카오 함량을 3배나 늘린 ‘미떼 카카오 플러스’도 새롭게 선보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배달 이유식 ‘베이비밀 완료기’ 풀무원건강생활은 돌 전후 아기들의 균형 잡힌 영양을 위한 배달 이유식 ‘베이비밀 완료기’를 판매한다. 생후 12~13개월 아기들의 성장단계에 맞게 설계한 이유식으로 하루 2끼, 3주간 매일 다른 메뉴로 총 36종의 식단이 제공된다. 매일 또는 격일 단위로 주문할 수 있고 1주(6일, 하루 2식) 기준 5만 8800원이다. 홈페이지(www.babymeal.co.kr)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26일까지 레고 선물 할인축제 레고 코리아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일부 인기 제품을 26일까지 전국 레고 판매점에서 특별 할인판매하는 ‘레고 아이사랑 선물 할인축제’를 실시한다. 스타워스 시리즈 ‘캐드 베인의 스피더’, 킹덤 시리즈의 ‘중세성’과 ‘타워탈출’, 시티시리즈의 ‘에어포트 세트’와 ‘아틀란티스 탐사본부’ 등 지난 1년간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제품 8종을 5~20% 할인한다.
  • 언어 비문학 까다롭고 외국어 빈칸추론 어려워

    언어 비문학 까다롭고 외국어 빈칸추론 어려워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언어·수리·외국어(영어) 영역이 모두 지난해 수능 수준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수능에 출제되지 않은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눈에 잘 띄지 않았지만 EBS 수능 교재에 나온 문제를 확장하거나 응용한 문제가 많았기 때문이다. 현직 교사들은 “어려웠던 9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는 다소 쉽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 아주 까다롭지 않으면서도 변별력은 확보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들은 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의 성적이 다른 해에 비해 좋은 편이라고 평가했다. ☞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문제 및 답안 보러가기 ●언어 - 유형 바뀌어 개념이해 요구 전체적인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 수준이거나 다소 어려워졌다는 게 중론이다. EBS 수능 교재에 나온 지문 가운데 비문학 6개 중 5개가, 문학 8개 중 5개가 출제됐다. 과학·기술 관련 비문학 지문인 그레고리력에 대한 문항(32~36번)과 문학 지문인 김광욱의 ‘율리유곡’(27~31), 이호철의 ‘나상’(40~43번)은 EBS 교재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지문들. EBS 강사인 윤혜정 덕수고 교사는 “문학의 경우 친숙한 지문이어서 수험생들이 훨씬 수월했을 것”이라면서도 “문항의 형식이 바뀌어서 풀어 봤다고 무조건 높은 점수를 기대하기는 어렵고, 개념과 푸는 방법을 깊이 공부한 학생이 유리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비문학에서 표와 긴 지문이 등장하는 등 까다로운 문제가 다수 나왔다. 유세종 강남중앙학원 강사는 “앞부분에 쉬운 문제, 뒷부분에 어려운 문제가 배치돼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유리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간이 모자라 뒤쪽 문제를 놓치곤 했던 학생들이 앞쪽 문제에서 점수를 획득했을 여지가 크다는 것이다. ●수리 - 지문 길어져 중·하위권 불리 어려웠던 지난 9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는 쉬웠지만, 지난해 수능보다는 약간 어려웠다. 자연계 학생이 치는 수리 ‘가’형은 72.5%, ‘나’형은 80.0%가 EBS 수능 교재와 연계됐다. 심주석 인천 송도고 교사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보다는 학생들에게 익숙한 문제가 나왔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은 문제 지문이 길어져서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가’형의 경우 지난해 수능보다 평균 2점 정도가 떨어질 듯하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이금수 서울 중대부고 교사는 “전체적으로 ‘가’형에서 수학Ⅱ가 약간 쉬워졌고, 선택 과목인 미분과 적분은 어려워졌다.”면서 “EBS 문제를 풀 때 왜 이렇게 풀어야 하는지 고민한 학생들이 수능 연계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위권의 변별력을 쥐고 있는 문제로는 ‘가’형과 ‘나’형 공통 문항인 25번이 꼽혔다. 여러 가지 수열을 이용해 수열의 극한값을 구하는 문항으로, 계차수열의 일반항을 구하여 풀어야 하는, 4점짜리 문제다. 사차함수와 절댓값의 성질을 이용해 미분 가능하지 않은 점을 찾는 ‘가’형 24번은 상위권 학생에게도 까다로운 문제로 평가됐다. ●외국어 - 어휘 때문에 난이도 편차 커 지난 6·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됐지만, 어려운 어휘가 많이 나왔다는 지적도 있다. 학생들마다 체감 난이도 편차가 큰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BS 수능 교재 가운데 가장 늦게 출판된 파이널 교재와 연계된 문항이 4개 출제됐다. 주석훈 서울 한영외고 교사는 “지문의 길이가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했다.”면서도 “빈칸을 추론하는 문제의 선택지가 지난해 수능에 비해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개 문항이던 빈칸 추론 문제가 1개 더 늘어나 6개가 되면서 수험생들이 더 어려웠을 것이라는 견해도 많았다. 다른 과목에 비해 외국어 영역에서는 EBS와 연계한 덕에 한결 수월해진 문제가 눈에 띄었다. 문맥상 어울리지 않는 낱말을 찾아내는 32번 문항은 오답률이 높은 문항이지만, EBS 지문이 수능에 거의 그대로 쓰여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심리적인 동조 효과에 대한 지문을 주고 빈칸을 채워넣도록 한 27번 문항에도 EBS와 거의 같은 지문이 등장했다. ●탐구 - 한국지리·지구과학 등 평이 대부분의 과목이 EBS 수능 교재와 70% 연계율을 맞춘 사회·과학·직업 탐구 영역을 푼 학생들은 “대체로 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안태인 출제위원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변별력을 조금 잃는 한이 있더라도 EBS 교재 연계율을 확실히 지키려고 노력했다.”고 했는데, 이 발언이 가장 들어맞는 영역이 탐구 영역이었던 셈이다. 비상에듀는 현직 교사의 분석을 인용해 “EBS 연계 문항이 많이 나와 체감 난이도가 쉬운 편이지만, 최상위권을 변별하는 고난도 문항을 풀 때는 EBS만 공부해서는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 것 같다.”고 짐작했다. 탐구 영역은 선택 과목 시험을 친 학생들의 성적에 맞춰 표준점수에서 난이도를 조절하게 된다. 올해는 사회에서 경제·사회문화·한국지리 등이, 과학에서 지구과학 등이 상대적으로 쉬웠을 것으로 점쳐졌다. 홍희경·김양진기자 saloo@seoul.co.kr
  • 의암호 국내 최대 수상레저단지 ‘변신 중’

    의암호 국내 최대 수상레저단지 ‘변신 중’

    ‘호수의 고장’ 강원 춘천 의암호 일대가 전국 최대 수상 리조트와 레저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춘천시는 16일 의암호 내의 고슴도치섬과 중도에 대단위 레저단지와 놀이시설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면 위도(일명 고슴도치섬) 일대에 대단위 개발 프로젝트인 비티비 아일랜드사업이 올 연말 본격 시작된다. 아일랜드사업은 최근 강원도로부터 관광지 조성 계획을 승인받았다. 비티비 아일랜드 사업은 연면적 68만 2389㎡에 달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 회사 측은 수로변 개별 보트 정박장을 갖춘 별장형 콘도, 요트 계류장 시설을 갖춘 특급 호텔, 초대형 사계절 실내 테마파크와 콘도가 한 공간에 연출된 콘도 등 세 가지 테마로 모두 1526개 객실을 갖춘 글로벌 테마랜드로 개발할 방침이다. 특히 최대 1만 5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테마파크 콘도는 객실 복도에서 스키 슬라이드와 워터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다. 또 원통형 실내 스키슬로프와 국내 최고 높이의 자이로드롭도 설치될 전망이다. 아울러 의암호 내 중도에는 블록 장난감 레고를 주제로 한 종합테마파크인 ‘레고랜드(LEGOLAND)’가 들어선다. 강원도는 최근 레고 브랜드를 가진 영국의 멀린 엔터테인먼트그룹과 춘천 중도에 레고랜드를 조성하기로 하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내에 업무협약을 체결하면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2015년쯤 완공해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협상 계획안은 132만 2000㎡의 중도와 경춘선 복선전철로 새로 건립되는 춘천역 인근에 레고랜드를 조성하고, 상중도에는 스파단지, 하중도에는 레고랜드공원과 해양스포츠단지, 콘도, 워터파크, 호텔 등을 건립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5000억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는 멀린그룹이 1000억원을, 강원도가 100억원을 출자해 특수목적회사(SPC)를 만들어 충당한다. 도는 중도와 근화동 일대의 도·시유지 132만 2000㎡를 멀린그룹에 100년간 무상으로 임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레고랜드는 블록 장난감인 레고의 컨셉트와 소재를 기반으로 어린이가 있는 가족들을 위한 테마파크로 현재 미국, 덴마크, 영국, 독일에서 운영 중이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지난해 서울~춘천 간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다음달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의암호를 중심으로 형성되는 수상 레저타운이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꽃미남’ 정영식 금빛 드라이브 시동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꽃미남’ 정영식 금빛 드라이브 시동

    “그렇지! 좀더 힘있게 드라이브 걸란 말야!” 11일 중국 광저우 외곽에 있는 광저우 김나지움 탁구장. 탁구 대표팀 김택수 감독이 소리쳤다. 마냥 해맑아 보이던 정영식(18·대우증권)의 입가에 웃음이 사라졌다. 자신의 고질적인 약점을 지적했기 때문. 그러잖아도 연습 때 힘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항상 들어오던 터. 김 감독은 “지금은 예전보다 상당히 파워가 좋아졌죠. 하지만 아직도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이에요.”라며 아끼는 제자에게 쓴소리를 내뱉었다. 정영식의 별명은 ‘꽃미남’이다. 잘생기고 귀여운 외모가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음 카페에 공식 팬카페까지 생겼다. “인기를 조금 실감하겠더라고요. 소녀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와서 홍삼 드링크를 건네주고 갈 때도 있어요.” 잘생긴 외모만으론 냉정한 스포츠계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실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6살 때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탁구를 시작한 그는 유망주로 불릴 정도의 실력은 아니었다. 의정부초-부천 내동중을 거치면서 전국 단위 대회에서 줄곧 1, 2등을 했지만, 부천 중원고 시절에는 동갑내기 라이벌 김민석(인삼공사)과 서현덕(삼성생명 이상 18)에게 항상 밀린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의 인생이 달라지는 계기가 있었다. 올해 고교졸업 뒤 대우증권에 입단하면서 김택수 감독을 만나면서부터다. 정영식의 잠재력을 한눈에 알아본 김 감독은 바로 집중지도하며 헌신적인 노력을 쏟아부었다. 부족한 파워를 보강시키기 위해 날카로운 공격을 주문했다. 잠재력은 이내 폭발했고, 바로 성적으로 이어졌다. 올해 정영식은 ‘테이블 반란’을 일으킬 정도로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지난 2월 열린 카타르오픈 21세 이하(U-21) 남자 단식에서 우승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8월 열린 코리아오픈 U-21과 중국오픈 U-21에서도 모두 우승하면서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상승세는 계속됐다. 9월 경북 영천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오상은(33·인삼공사), 유승민(28·삼성생명) 등 ‘큰형님’을 모두 격파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것. 정영식은 “(김택수) 감독님은 제 은인이에요. 항상 뒤에서 제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면서 교정을 해주셨죠.”라며 웃음 지었다. 정영식은 아시안게임에 생애 처음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친구였던 김민석과 함께 복식에서 호흡을 맞춘다. 그는 “두달 전부터는 아시안게임 체제로 준비했는데, 너무 설레고 기대돼요. 민석이와는 호흡이 잘 맞아서 느낌이 좋아요.”라며 활짝 웃는다. 그의 목표는 아시안게임보다 더 높은 곳에 있다. “탁구가 비인기 종목이라는 소리를 들을 때 제일 가슴 아파요. 탁구가 인기종목이라는 소릴 들을 때까지 열심히 뛸 거예요.” 티 없이 맑은 줄만 알았던 그의 표정엔 어느새 비장함이 서려 있었다. 광저우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11일 ‘서울신문 가을밤 콘서트’ 서 첫 사제 공연 조치호·김정원 교수

    11일 ‘서울신문 가을밤 콘서트’ 서 첫 사제 공연 조치호·김정원 교수

    예전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못했던 제자였다. 하지만 지금은 둘도 없는 인생의 동반자가 됐다. 함께 무대에 올라 피아노로 대화를 나눌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란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은 김정원(35) 경희대 음대 교수와 조치호(57) 중앙대 음대 교수 얘기다. 이들이 오는 11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서울신문 가을밤 콘서트’(2만~10만원, 문의 02-2000-9751~6)에서 첫 사제 콘서트를 펼친다. 최근 두 사람을 함께 만났다. 장소는 서울 대치동 조 교수의 연습실. 초등학생이었던 김 교수를 직접 가르치기도 했던 “유서 깊은” 곳이란다. 인터뷰는 기자와의 문답보다 사제 간의 수다가 더 많았을 정도로 화기애애했다. 기자 두분의 인연, 어떻게 시작됐나요. 김정원(이하 김) 제가 9살이었어요. 피아노 학원을 다녔는데 원장님이 (오스트리아) 빈 유학파 출신의 선생님을 소개해 주신다고 하셨죠. 선생님이 귀국하자마자 제자가 된 거고요. 14살까지 배웠죠. 조치호(이하 조) 제 첫 제자예요. 정원이는 하나를 해오라고 시키면 둘을 해올 정도로 성실했죠. 김 근데 선생님은 저한테 칭찬 전혀 안 하셨어요. 제가 선생님한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넌 5류야, 5류.”란 말이었어요. 3류도 못 된다는 뜻이죠. 하하. 그런데 선생님은 절대로 고압적으로 소리지르시는 분이 아니에요. 나지막한 음성으로 야단치시죠. 그게 더 무서웠다니까요. 조 정원아, 우리 시대엔 다 그랬어. 자만하면 안 되니까. 김 그러다 빈으로 유학갈 때 처음 칭찬을 들었어요. 제가 사사한 분이 빈 국립대 미카엘 크리스트 교수님인데, 선생님 스승이기도 하거든요. 물론 선생님이 소개해 주셨고요. 그때 선생님이 “(너의 연주가) 마음에 드셨을 거야.”라고 하셨죠. 조 전 정원이를 스승에게 소개할 때 자신감이 있었어요. ‘아마 선생님이 정원이를 보면 깜짝 놀랄 거야’라고 생각했죠. 기자 어찌 보면 어릴 적 잠깐 배운 건데, 조 교수님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보이세요. 김 제가 손가락 연골이 약해요. 이걸 보시더니 선생님은 ‘체르니’나 ‘하농’ 같은 연습곡만 2~3년을 시키셨죠. 어려운 곡을 치고 싶었지만 못하게 하셨어요. 기본기를 충실히 하란 뜻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교육 방식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 같아요. 유학도 그래요. 부모님도 말리고 저도 선뜻 결정을 못했는데 선생님이 밀어붙이셨죠. 당신께서 유학을 늦게 가서 받지 못했던 혜택들을 누리도록 하고 싶으셨던 거죠. 솔직히 스승 입장에서는 제자를 가급적 더 오래 곁에 두고 싶어 할 것 아니에요.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조 실력도 실력이지만 전 항상 피아노를 치는 사람은 인간미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정원이는 이런 면에서 참 훌륭했죠. 2008년 정원이가 전국 리사이틀을 할 때의 일입니다. 공연을 보러 갔는데 객석을 향해 인사를 어정쩡하게 하는 거예요. 속으로 ‘왜 저러나’ 싶어 좀 실망했어요. 그런데 나중에 마이크를 들고 “선생님이 오셨을 텐데….” 그러는 거예요. 날 찾느라 인사를 그렇게 한 거였던 겁니다. 얼마나 고마웠는지 몰라요. 김 그 전엔 선생님 건강이 안 좋으셔서 제 공연에 못 오셨거든요. 그러다 그때 처음 참석해 주셨어요. 얼마나 설레고 부담스러웠던지…. 그래서 무대에서 꼭 인사를 드리고 싶었어요. 이번에 함께 무대에 서게 돼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기자 공연 얘기가 나온 김에…. 2부에서 모차르트의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협연하는데 이 곡을 고른 이유가 있나요. 조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기에 좋은 곡이라 생각했어요. 스승과 제자 사이 천상의 호흡도 과시할 수 있겠고. 김 두대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할 수 있는 곡은 한정적이기도 하지만, 모차르트의 곡은 밝고 사랑스러워요. 지나치게 드라마틱한 곡보다 선생님과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누고 싶었죠. 조 관객들이 우리 둘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가 느끼는 감격과 행복을 함께 공유하면서 관객들도 편한 마음으로 우리의 대화를 지켜봐 줬으면 합니다. 김 이제 ‘차세대 피아니스트’란 표현이 민망할 나이가 됐어요. 이제 내면을 잘 구사할 수 있는 연주자가 돼야겠죠. 선생님께서 강조하셨던 인격적인 부분을 돌보면서 훌륭한 연주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공식 인터뷰는 이렇게 끝났다. 하지만 사제의 대화는 끝이 없다. 잠깐 커피를 마시면서 나눴던, 격의 없는 수다도 소개한다. 김 아, 선생님. 저 모차르트 연습이 부족한 것 같아요. 열흘간 미친 듯이 하려고요. 조 괜찮아. 넌 소리가 좋으니까. 김 지금 연습하려는데 시간 괜찮으시죠. 조 그래, 나도 연습해야 돼. 요즘엔 나이가 들어 손에 땀이 많이 차서…. 김 (기자를 보며) 아 참, 제 와이프도 선생님 제자예요. 기자 아, 그런가요? 중매도 서주셨군요! 조 중매라기보다…. 제자 중에 한명이 빈으로 유학간다고 하길래 정원이한테 연락을 넣어 뒀죠. 잘 도와달라고. 그랬더니 이 녀석이 너무 도와줬더라고요. 하하.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의암호에 ‘레고랜드’ 추진

    강원 춘천시 의암호수내 중도에 블록 장난감 레고(LEGO)를 주제로 한 종합테마파크인 ‘레고랜드(LEGOLAND)’가 들어설 전망이다. 강원도는 3일 레고 브랜드를 가진 영국의 멀린 엔터테인먼트그룹과 춘천 중도에 레고랜드를 조성하기로 하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내에 업무협약을 체결하면 내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2015년쯤 완공해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협상 계획안은 132만 2000㎡의 중도와 경춘선 복선전철로 새로 건립되는 춘천역 인근에 레고랜드를 조성하고, 상중도에는 스파단지, 하중도에는 레고랜드공원과 해양스포츠단지, 콘도, 워터파크, 호텔 등을 건립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 오는 12월 개통 예정인 경춘선복선전철의 종착역인 춘천역 인근에는 방문객들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소매시설이 들어선다. 진출입로는 다리를 세울 경우 800억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고 경관을 해치게 돼 모노레일을 설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5000억원으로 추산되는 사업비는 멀린그룹이 1000억원을, 강원도가 100억원을 출자해 특수목적회사(SPC)를 만들어 충당한다는 복안이다. 강원도는 중도와 근화동 일대의 도·시유지 132만 2000㎡를 멀린그룹에 100년간 무상으로 임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레고랜드 유치가 성사되면 경춘선복선전철 개통과 맞물려 춘천이 연간 국내·외 관광객 200만명이 찾는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레고랜드는 블록 장난감인 레고의 컨셉트와 소재를 기반으로 어린이가 있는 가족들을 위한 테마파크다. 현재 미국, 덴마크, 영국, 독일에서 운영 중이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는 오는 2011년, 말레이시아는 2013년 각각 개장할 예정이다. 멀린 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 3대륙, 12개 국가에서 58개 관광시설과 6개 호텔을 운영하는 세계 2위의 관광시설 사업자이다. 박암식 강원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레고랜드는 2008년 업체의 제안을 받아 협의해 오던 프로젝트로 국제변호사 등에게 자문해 구체적인 조건 등을 논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항체분야 석학 한자리에…오늘 SKAI국제학술심포지엄

    항체 관련 신약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스크립스코리아 항체연구소(SKAI·소장 송병두)는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제2회 SKAI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엔 항체 효소 개발분야를 창시한 리처드 앨런 러너 스크립스연구소 회장을 비롯해 인간화 항체 분야를 창시한 케임브리지 대학의 그레고리 윈터 교수 등이 참가한다. 또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TSRI)의 카를로스 바버스 교수 등 항체 치료제 개발을 뒷받침하는 핵심기술들을 개발한 학자들도 자리를 같이한다. 참석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항체 바이오산업의 최신 동향 및 선진 기술에 대해 토의한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남과 여, 그들은 진정 평등한가

    남과 여, 그들은 진정 평등한가

    경기도 일산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이 기획한 해외특별교류전 ‘남녀의 미래: No more daughters & Heroes’는 독일에서 활동하는 외국 작가 7명과 국내 작가 5명이 참여해 국제적인 현대미술의 흐름을 ‘남과 여’라는 주제로 풀어낸 전시다. 영문 제목의 ‘daughters’는 누군가의 딸, 아내로 규정되는 여성의 사회적 억압을, ‘heroes’는 영웅의 짐을 짊어진 남성의 사회적 책임감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남녀평등’, ‘페미니즘’이라는 용어조차 진부하게 느껴지는 시대지만 여전히 남녀 모두 본연의 정체성이 왜곡 당하는 현실에서 작가적 시선으로 온전하고 평등한 남과 여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다. ●카타리나 지버딩 양성적 인간상 담아 해외 참여 작가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인물은 카타리나 지버딩. 1970년대 초 기존의 다큐멘터리적인 사진작업의 틀에서 벗어난 실험적인 시도로 독보적인 위치에 오른 그녀는 독일 현대미술에서 없어서는 안 될 작가로 꼽힌다. 출품작 ‘트랜스포머’는 작가 자신과 남편이 진한 화장을 하고 다른 노출과 빛 아래서 촬영한 사진을 지속적으로 겹쳐서 보여줌으로써 남성과 여성의 경계가 모호해진 양성적 인간의 초상화를 보여준다. 그녀의 딸 폴라 지버딩은 이슬람 문화권의 클럽에서 춤추는 남자들의 여성적 모습을 찍은 영상을 선보인다. 시나리오 작가, 배우와 제작자로 활동해온 하룬 파로키의 영상작품 ‘이미지’는 성인용 화보 ‘플레이보이’지 촬영장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찍은 것으로, 관객이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내기 위해 모든 스태프들이 완벽을 추구하는 모습을 통해 성에 대한 환상의 이면을 드러낸다. ●김지혜 작가 가정내 욕망·모순 표현 한국 작가로는 1980년대 말 한국 여성미술의 가능성을 제시했던 정정엽의 작품이 눈길을 끈다. 작가의 지인들을 그린 얼굴 풍경에선 여성성에 대한 섬세한 자각과 성찰이 배어난다. 김지혜 작가의 ‘홈 스위트 홈’은 이상적으로 보이는 가정 안에 도사린 인간의 욕망과 모순을 담은 설치 작품. 계단과 샹들리에를 활용해 영화 ‘하녀’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하얀 웨딩 드레스가 먹물에 서서히 물들도록 설치한 김성래 작가의 ‘원 앤 아더’는 남녀의 완벽한 결합이란 결혼에 대한 환상에 의문을 제기한다. 송호준 작가는 레고로 만든 로켓을 통해 남성 중심의 만들어진 영웅성이 갖는 허상을 꼬집는다. 독일에서 활동하는 독립큐레이터 정미씨는 “국적, 이념, 성적 취향이 다른 국내외 작가들이 식상하고 상투적인 남녀평등 구호를 배제하고, 다양하고 분석적으로 접근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전시는 12월12일까지 열린다. 관람료 2000~3000원. (031)960-0180.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김태현, 진태현으로 개명 “새로운 시작..설레고 긴장”

    김태현, 진태현으로 개명 “새로운 시작..설레고 긴장”

    배우 김태현(29)이 새로운 시작을 위해 이름을 개명했다.김태현은 5일 소속사를 통해 “김태현에서 진태현으로 이름을 바꿔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 출발하는 의미에서 성 김을 진으로 변경한다”고 개명 이유를 설명했다.개명에 대해 김태현은 “이름을 바꾸고 첫 촬영을 하니 처음 데뷔 했을 때로 돌아간 것 같아 설레고 긴장도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SBS 드라마 ‘천사의 유혹’, MBC ‘하얀 거짓말’ 등에 출연했던 김태현은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SBS 새 일일드라마 ‘호박꽃 순정’에서 남자주인공 민수 역에서 변경된 이름으로 첫 촬영에 임했다.‘세자매’ 후속작 ‘호박꽃 순정’은 성품이 착한 주인공 순정(이청아 분)이 자신을 버리고 성공에 집착하는 어머니 강준선(배종옥 분)과 함께 어려운 처지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과 사랑을 이뤄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다.극중 굴지의 레스토랑 업체의 사주 아들인 진태현은 독립심 강한 청년으로 순정과 사랑에 빠지지만 준선에 의해 운명의 굴레에 빠지는 역할을 맡았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매리는 외박중 가상 포스터 ‘화제’…장근석+문근영▶ 10대소녀 vs 할머니 ‘지하철난투극’ 목격자 증언 ‘분분’▶ 닉쿤, 어린시절 ‘꼬마닉쿤’ 공개…’우월 유전자’ 인증▶ 김태희 눈가주름-송혜교 다리길이…포토샵 전후 비교 ‘눈길’▶ ’노랑머리 이효리’, 한우 홍보 모델 부적합…"즉각 교체"
  • ‘ 허삼관 매혈기’ 중국작가 위화 청년시절 문학의 뿌리 엿보다

    ‘ 허삼관 매혈기’ 중국작가 위화 청년시절 문학의 뿌리 엿보다

    ‘허삼관 매혈기’로 유명한 중국 작가 위화가 직접 중편소설 네 편을 골라 묶은 ‘4월3일 사건’(문학동네 펴냄)이 출간됐다. 위화가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꼽히게 된 계기는 두 번째 장편소설 ‘인생’이 장이머우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으면서부터. 이후 1996년 출간한 장편소설 ‘허삼관 매혈기’로 세계 문단의 극찬을 받으며 2002년 중국 작가 최초로 제임스 조이스 기금을, 2004년 프랑스 문학예술 훈장과 미국 대형 서점 반스 앤드 노블의 신인작가상을 수상했다. ●‘어느 지주의 죽음’ 등 네 편 직접 골라 “하루를 편하고 싶지 않으면 손님을 초대하고, 일 년을 편하고 싶지 않으면 집을 짓고, 평생을 편하고 싶지 않으면… 아내를 얻어 아들을 낳으라 했던가.” 소설집 ‘4월3일 사건’의 ‘어느 지주의 죽음’ 편에 나오는 한 대사다. 책은 이처럼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인생을 다룬 작품이 있는가 하면, 정체를 알 수 없는 공포를 묘사한 ‘4월3일 사건’, 자연재해에 맞서는 인간 군상의 모습을 그린 ‘여름 태풍’, 아이의 시선으로 본 원시적 존재에 대한 애틋함을 담은 ‘조상’이 있다. 모두 위화가 1987~92년 사이에 쓴 작품으로 당시 20대 청년이었던 청년 작가의 형식 실험과 삶의 근원을 탐구하고자 했던 주제의식이 드러난다. 위화는 1960년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때 이를 뽑는 발치사로 일했다. 1983년 단편소설 ‘첫 번째 기숙사’를 발표하면서 소설가의 길에 들어섰다. ‘4월3일 사건’을 번역한 조성웅 씨는 옮긴이의 말을 통해 “흐트러진 머리와 허옇게 일어난 얼굴, 허름한 옷차림, 쉴 새 없이 울려대는 휴대전화. 내 머릿속에 있는 작가의 이데아와는 수만 광년쯤 떨어진 모습이었다.”며 몇 년 전 홍콩도서전에서 작가 위화와 실제로 대면한 경험을 묘사했다. 흔히 작가하면 연상되는 모습이기보다는 일반적인 중국 아저씨 같은 행색에 번역자는 사인조차 받지 못했다고 했다. 조씨는 이번 작품을 번역하면서 “위화가 살아온 인생과 내가 살아온 삶을 생각하니 번역의 가능성에 대한 근본적 회의가 엄습해왔다.”고 털어놓으며 청년 시절의 위화가 낯설었다고 고백했다. ●실험정신·전통서사·풍유 등 다양한 작품 소설집의 얼굴인 ‘4월3일 사건’은 몽환적 풍경, 비현실적이고 추상적인 묘사 등으로 공포의 주체와 사건의 실체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소설 작법은 카프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살해당할지도 모른다는 알 수 없는 공포와 압박에 시달리는 소년의 심리는 현대 중국인들의 마음과 다를 바 없을 듯하다. 젊은 시절 위화는 인간 내면의 공포와 억압, 인간 사회를 둘러싼 폭력과 죽음에 천착했다. 그 이유를 묻는 주변 사람들에게 위화는 “우리가 사는 곳에 이런 것들이 없는지 한번 찾아보라.”고 말했다 한다. 책은 실험정신이 가득한 작품, 전통 서사를 추구한 작품, 알레고리(풍유)를 밑바닥에 깐 작품까지, 색과 맛이 다른 내용물이 골고루 담긴 ‘위화 종합세트’란 평가를 받는다. 중국의 대작가 위화의 색다른 풍모를 엿보고 싶은 이들에게 흥미로운 선물이 될 듯하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미래 기아차 디자인은?…콘셉트카 ‘팝’ 공개

    미래 기아차 디자인은?…콘셉트카 ‘팝’ 공개

    가까운 미래에 기아차가 선보일 소형차의 디자인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 기아차는 23일(현지시간) 2010 파리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3인승 전기 콘셉트카 ‘팝(POP)’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차명인 팝은 ‘팝 아트’(Pop Art), ‘팝 뮤직’(Pop music) 등에서 사용되는 ‘대중적 인기’를 의미하며 차명 표기 시 알파벳을 기울여 독특한 매력을 형상화했다.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무공해(Zero Emission) 전기 콘셉트카인 팝은 감각적이면서도 미래지향적 디자인으로 기아차만의 완성도 높은 스타일을 보여준다. 팝의 디자인 개발에는 기아차 디자인총괄 부사장 ‘피터 슈라이어’와 유럽 디자인센터 수석 디자이너 ‘그레고리 기욤’이 직접 참여했다. 기아차는 오는 30일 개막하는 ‘2010 파리모터쇼’에 팝을 전시하고 제원과 성능 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빌보드]“야유 그만해 멍청이들”..‘VMA’ 15가지 비하인드

    [빌보드]“야유 그만해 멍청이들”..‘VMA’ 15가지 비하인드

    지난 12일(현지시간) LA 노키아 극장에서 ‘201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가 열렸다. 화려한 레드카펫현장과 멋진 공연이 펼쳐진 쇼가 텔레비전으로 중계됐지만 그것은 VMA 현장의 뜨거움의 일부일 뿐. TV로 전달하지 못한 아쉬운 15가지 순간을 모아봤다. 1. 헤이 핑크(Pink)! 로리나(Lorena)가 핑크의 광팬이다. VMA가 시작하기 몇 시간 전부터 비행기에 배너를 매달고 LA 시내를 삥삥 돌아다닐 정도. 배너에는 ‘핑크 미국에서 다시 한 번 투어를’이라는 문구와 자신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다. 2. 레드카펫에 선 스타들이 수난을 겪었다. 입장하는 곳이 메리엇 호텔과 노키아 극장 사이에 설치돼 바람 터널이 생겨 버려 레드카펫에서 인터뷰를 하고 나면 모두들 스타일 망가질 수밖에 없었다. 3. 레이디 가가가 백스테이지 사진사 떼에서 멀어지자 사진사들은 다시 무대로 올라오라고 야유를 보내며 난리를 쳤다. 가가의 반응은? “야유 좀 그만 보내지, 멍청이들” 4. 백스테이지에 트로피 보관대가 있어 수상자들이 트로피를 하루 종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었다. 5. 레이디 가가 파파라치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집의 실제주인 그레고르 시갈(Gregor Chigal)이 레드카펫에 들어섰다. 게이코 광고에서 미니 기린과 키스하는 사람도 바로 이 사람. 6. UFC 파이터 티토 오르티즈(Tito Ortiz)와 함께 레드카펫에 등장한 포르노 스타 제나 제임슨(Jenna Jameson)이 저스틴 비버의 광팬이라고 밝혔다. 7. 레드카펫에서 올 타임 로우(All Time Low)는 오늘밤 가장 기대되는 가수는 바로 레이디 가가(Lady Gaga)라고 밝혔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할 점은 바로 이들이 레이디 가가와 인터스코프에서 한솥밥 먹는 식구라는 사실. 아마 레이디 가가를 가장 기대되는 가수라고 얘기하지 않았다면 사장 지미 로빈(Jimmy Lovine)에게 호되게 혼났을 수도. 8. DJ 첼시 핸들러(DJ Chelsea Handler)가 로빈(Robyn)을 포함하여 참석자들의 노래를 틀어주던 데드마우5(Deadmau5)를 간단하게 소개했다. 재미있는 것은 데드마우5가 레드카펫에서 빌보드와 인터뷰하며 집에 TV가 없어 사실 이번이 생애 첫 VMA라고 밝힌 것. 9. VMA 하루 전날, 제이 션(Jay Sean)이 니키 미나즈(Nicki Minaj)에게 전화를 걸어 멋진 공연을 펼치길 바란다며 행운을 빌어줬다고 한다. 11월 2일에 발매되는 제이 션의 앨범 ‘Freeze Time’에 미나즈가 피처링할 예정이다. 10. 프로덕션 팀 미디 마피아(Midi Mafia)가 저스틴 비버의 새 앨범을 함께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11. 잭에스 출연진이 백스테이지 프레스 룸과 무대 사이에 있는 바를 찾아냈다. 그들의 시리즈 3탄 3D 영화가 10월 15일에 개봉된다. 뱀 마게라(Bam Margera)는 “병원에 누워만 있었더니 한 90살은 된 거 같다”고 말했다. 12. 이번 가을, 트레이 송즈(Trey Songz)가 어셔(Usher)와 함께 투어를 펼친다. 멘토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하는 그. “어셔는 R&B 시장에서 제가 지금 차지하고 있는 위치가 아주 좋다고 말했어요. 더 집중하라고 조언해 줬어요”라고 말했다. 13. 플로렌스 + 더 머신의 플로렌스 웰치(Florence Welch)가 공연 며칠 전부터 긴장 백배였다고 고백했다. “준비할 게 진짜 많았는데 ‘준비 땡! 끝!’하고 끝나버렸어요. 공연 중간부터는 ‘그래도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구만’하는 생각이 들어서 심호흡 한번 하고 진심으로 즐기면서 공연을 했어요” 14. 백스테이지에서 그녀가 래퍼를 사랑하는 이유를 묻자 첼시 핸들러(Chelsea Handler)는 “왜냐하면 저는 흑인을 사랑하거든요”라고 말했다.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이 오프닝을 찍을 당시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15. “수상하지 못할 것이라고 우리 스스로한테 계속 다독였어요” 30 세컨즈 투 마스(30 Seconds to Mars)의 제레드 레토(Jared Leto)가 말했다. “에미넴과 레이디 가가와 함께 후보에 오르면 낙관적이 되기는 힘들죠.” 사진 = 빌보드 빌보드코리아 /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빌보드] 구글 뮤직서비스 제안서 독점공개 ▶ [빌보드] ‘2010 VMA’ 사회자 첼시 핸들러, 페레즈 힐튼과 ‘맞짱’ ▶ [빌보드] ‘파격의 연속’..레이디가가 베스트공연 탑5 ▶ [빌보드] ‘제2 저스틴 비버’ 13살 코디 심슨, 호주차트 1위 등극 ▶ [빌보드] ‘악동’ 에미넴, ‘호텔 폭행사건’ 연루? 그 내막은…
  • 고성, 이산상봉 추진 소식에 ‘반색’

    강원도 고성군이 2년 넘게 막혔던 금강산관광 재개와 남북 교류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설레고 있다. 고성군은 13일 추석을 전후해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지면 2년2개월 동안 끊겼던 금강산 관광길이 다시 열리고 남북교류사업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했다. 이영일 고성군번영회장은 “금강산 관광 중단이 장기화되면서 고성지역 상가의 40~50%가 고사 직전에 놓일 만큼 지역경기가 최악의 국면을 맞았다.”며 “다행히 추석을 앞두고 좋은 소식들이 들려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고 반겼다. 2000년 11월부터 시작된 남북강원도의 솔잎혹파리 공동방제, 연어자원보호 증식사업도 재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북강원도 교류에는 금강산지역 일대에 대한 솔잎혹파리방제 등 산림병해충 공동방제사업을 펼쳐왔고 고성군은 북측 금강산 인근인 삼일포와 금천리 협동농장의 논밭 공동 경작 및 돼지 사육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2007년 5월에는 고성군 저진과 원산간 철도도 이어졌다. 고성군민들은 “북강원도와 인접한 고성지역은 어업과 관광수입으로 먹고사는데 고기가 잡히지 않는 데다 금강산 관광길까지 막혀 생계가 막막하다.”며 “이번 남북 이산가족 만남을 계기로 관광길이 새로 뚫리고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나기만을 학수고대하도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매리는 외박중 캐스팅된 문근영 “가상부부 연기 긴장돼”

    매리는 외박중 캐스팅된 문근영 “가상부부 연기 긴장돼”

    배우 문근영과 장근석이 11월 방송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에 남녀 주인공으로 동반 캐스팅돼 가상부부로 연기호흡을 맞춘다. ‘매리는 외박중’은 만화가 원수연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 100일간의 가상결혼 생활과 이중 결혼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내용이 전개된다. 문근영이 맡은 여주인공 위매리 역은 능청스럽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홍대 히피남 강무결과 결혼생활을 하게 되는 운명에 처한다. 극중 매리의 남편이자 인디밴드 보컬 강무결 역에는 장근석이 맡을 예정이다. 문근영은 “가상결혼을 둘러싼 매리의 상황이 생소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설레고 긴장된다”고 ‘매리는 외박중’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KBS 2TV 새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은 성균관스캔들 후속으로 11월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발치혐의’ MC몽, 과거 치과의사 친분포착…혹시? ▶ 신정환, 여친과 카지노서 도박…뎅기열 이어 잠적설도 거짓? ▶ 배다해, 우유보다 맑은 피부과시…”목소리처럼 예뻐” ▶ 현승희, ‘슈퍼스타K’ 탈락논란…”천재가 떨어지면 누가 붙나?” ▶ ’대학졸업장 필요없어’…고졸로 억대연봉 美 직업 ‘인기폭발’ ▶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 문근영-장근석, ‘매리는 외박중’ 발탁…가상부부 호흡

    문근영-장근석, ‘매리는 외박중’ 발탁…가상부부 호흡

    배우 문근영과 장근석이 ‘가상부부’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의 제작사 측은 13일 "문근영과 장근석이 11월 방영예정인 KBS 2TV ‘매리는 외박중’의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 확정됐다"고 알렸다. 웹툰 원작 ‘매리는 외박중’은 만화가 원수연의 작품으로 100일간의 가상결혼 생활과 이중 결혼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주목받은 바 있다. 문근영은 여주인공 위매리 역에 캐스팅됐다. 매리는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까칠녀 은조와 대조되는 능청스럽고 낙천적인 성격.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고단한 하루를 보내던 중 홍대 히피남 강무결과 결혼생활을 하게 되는 운명에 처한다. 문근영의 남편이자 인디밴드 보컬 강무결 역에는 앞서 SBS ‘미남이시네요’에서 가상 인기그룹 A.N.JELL의 보컬을 맡았던 장근석이 열연할 예정이다. 문근영은 “가상결혼을 둘러싼 매리의 상황이 생소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설레고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리는 외박중’은 ‘성균관스캔들’ 후속작으로 11월 전파를 타게 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MC몽, 첫 심경고백 "생니 안뽑았다. 오명 벗을 것"▶ 현승희 ‘슈퍼스타K’ 탈락에 네티즌 "JYP가 키워라" 청원▶ 숙면가희 부활..이번엔 ‘영웅호걸’서 졸아 ‘폭소’▶ 송지효-개리, 수상한 관계 "친하지만 전화번호…"▶ 김종민, 참았던 눈물 쏟아…"자진하차 없다"▶ 정준하, 손스타 인증샷 덕에 도박루머 벗어
  • 문근영 ‘매리는 외박중’ 캐스팅…장근석과 가상부부 궁합 맞을까

    문근영 ‘매리는 외박중’ 캐스팅…장근석과 가상부부 궁합 맞을까

    배우 문근영이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에 캐스팅 돼 장근석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의 제작사 측은 13일 “문근영과 장근석이 11월 방영예정인 KBS 2TV ‘매리는 외박중’의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 확정됐다”고 밝혔다. 웹툰 원작 ‘매리는 외박중’은 만화가 원수연의 작품으로 100일간의 가상결혼 생활과 이중 결혼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주목받은 바 있다. 문근영은 ‘매리는 외박중’의 여주인공 위매리 역에 캐스팅됐다. 매리는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문근영이 열연했던 까칠녀 은조와 대조되는 능청스럽고 낙천적인 성격.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고단한 하루를 보내던 중 홍대 히피남 강무결과 결혼생활을 하게 되는 운명에 처한다. 문근영의 남편이자 인디밴드 보컬 강무결 역에는 앞서 SBS ‘미남이시네요’에서 가상 인기그룹 A.N.JELL의 보컬을 맡았던 장근석이 열연할 예정이다. 문근영은 “가상결혼을 둘러싼 매리의 상황이 생소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설레고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매리는 외박중’은 ‘성균관스캔들’ 후속작으로 11월 전파를 타게 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윤은혜 동생’ 윤반석, 정식 데뷔 코앞’근육질 훈남’ ▶ ’암벽타는’ 이효리, 등산복도 섹시하게…”멋스럽게 즐겨” ▶ 서인영은 킬힐을 신는다…드레스·레깅스·한복에도 ▶ 이경규-박칼린, 부산 초등학교 동문…”같은 어묵 출신” ▶ ’황금물고기’조윤희, ‘청담동 며느리 패션’은 이런거~ ▶ 소방대장 등 6개, 대학졸업장 없이 억대 연봉 받는 직업
  • 문근영-장근석, 매리는 외박중 캐스팅…가상부부 안방극장 노크

    문근영-장근석, 매리는 외박중 캐스팅…가상부부 안방극장 노크

    ’매리는 외박중’에 캐스팅 된 배우 문근영과 장근석이 ‘가상부부’로 안방극장을 노크한다. 올 11월 방송예정인 KBS 2TV 새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에 문근영과 장근석이 나란히 캐스팅됐다. 둘은 남녀 주인공으로 가상부부의 호흡을 맞추게 된다. ‘매리는 외박중’은 만화가 원수연의 웹툰을 원작으로 100일간의 가상결혼 생활과 이중 결혼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그려진다. 문근영이 맡은 여주인공 위매리 역은 능청스럽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홍대 히피남 강무결과 결혼생활을 하게 되는 운명에 처한다. 문근영의 남편이자 인디밴드 보컬 강무결 역에는 장근석이 열연할 예정이다. 문근영은 “가상결혼을 둘러싼 매리의 상황이 생소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지 설레고 긴장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근영 장근석의 호흡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새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은 ‘성균관스캔들’ 후속으로 11월 전파를 탄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신정환 ‘스타 골든벨’ 퇴출’라디오스타’, ‘꽃다발’측 고심중 ▶ 고현정,1인 기획사 설립…PD출신 남동생이 대표 ▶ 배다해, 우유보다 맑은 피부과시…”목소리처럼 예뻐” ▶ 에이미, 섹시큐티 속옷화보 ‘스타킹 신고-벗고’ ▶ 주윤발, 사후 99%재산 사회 기부...’영화 밖에서도 영웅’ ▶ 한국계 힙합그룹, 美빌보드 21위 돌풍 ‘성공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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