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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팝스타, 행인들과 눈싸움 하다 폭력사태

    영국 팝스타 릴리 앨런이 관계자들과 재미로 시작한 눈싸움이 행인들 간의 폭력사태로 번져 경찰이 출동, 여섯 명이 체포됐다. 3일(현지시간) 런던 지역지 ‘이브닝스탠다드’는 지난 월요일 방송 출연을 마친 릴리 앨런이 프림로즈 힐 공원에서 관계자들과 썰매를 타며 눈싸움을 즐기다 갑자기 나타난 젊은이들로부터 눈덩이 세례를 당하는 등 봉변을 당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릴리 앨런은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방송을 마치고 나오는 길에 파파라치들과 장난 삼아 눈싸움을 벌이는 등 밝은 모습이었다. 재미를 붙인 앨런은 관계자들과 인근 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눈 밭 위에서 썰매를 타는 등 모처럼 내린 눈을 한껏 즐기는 눈치였다. 그러나 오후께 느닷없이 나타난 여섯 명의 청년들이 그녀에게 집중적으로 눈덩이를 퍼붓기 시작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험악하게 돌변했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앨런의 곁을 지키던 관계자들과 주변에 있던 행인들까지 가세해 눈덩이를 주고 받았고 장난처럼 시작된 놀이가 순식간에 폭력을 동반한 힘겨루기로 번질 태세였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릴리 앨런은 보디가드들과 함께 서둘러 자리를 떠났고 곧 경찰이 출동해 문제의 젊은이들을 체포했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은 “그녀도 처음엔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흉폭하게 변했다.”며 “현장에 있던 몇몇이 젊은이들에게 그만 둘 것을 요구했지만 말을 듣지 않아 큰 싸움으로 번지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사건으로 한 사람이 극심한 구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큐브’로 미술작품을?… 英예술가 화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 예술가가 유명 미술 작품들을 루빅큐브를 사용한 모자이크로 재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메트로’는 루빅큐브의 6가지 색을 활용한 이 예술가의 모자이크 방식을 소개하면서 ‘루빅큐비즘’(Rubikcubism)이라고 이름 붙였다. 한 면이 9점으로 구성된 큐브의 특성을 활용하면 보다 세밀한 표현도 가능하다. 이같은 괴짜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주인공은 ‘인베이더’(Invader, 침략자)라고만 알려진 익명의 예술가. 그는 이같은 방식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등 고전 작품부터 앤디 워홀의 ‘캠벨수프’와 같은 팝아트까지 다양한 작품을 발표했다. 또 ‘9.11 테러 현장’이나 ‘스탠리 큐브릭’ 등 사회적 사건이나 유명인사들을 자신의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들도 있다. 이 괴짜 예술가 ‘인베이더’는 원하는 색으로 큐브를 하나씩 맞추는 자신의 작업을 “누군가 나의 작업 모습을 보면 하루 종일 게임을 하는 줄로만 알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같은 작업을 위해 한번에 1만 5000개의 큐브를 사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의 작품은 런던의 한 갤러리에서 뱅크시, 제이미 휴렛 등 실험적인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전시되어 작품 당 약 2만파운드(약 39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에서 가장 큰 ‘250kg 꽃바구니’ 화제

    세계에서 가장 큰 공중 정원? 최근 영국에서 거대 ‘공중 정원’이 등장해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런던 한복판에 등장한 이 ‘공중 정원’은 다름 아닌 거대 꽃바구니. 한 손으로 가볍게 들 수 있는 아기자기한 꽃바구니와는 달리 정원을 연상시킬 만큼 거대한 꽃바구니가 등장한 것이다.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전문정원사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약 3주에 걸쳐 만든 이 꽃바구니는 규모와 미각 면에서도 단연 주목을 받고 있다. 250kg에 달하는 이 거대 꽃바구니에는 100여종의 각기 다른 꽃들이 심어져 있다. 이중에는 장미와 데이지, 난초 등 흔한 꽃부터 수천 파운드의 보기 드문 희귀 꽃까지 매우 다양해 행인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총 3m 높이의 이 거대 꽃바구니를 7.5m 공중에 매달기 위해 동원된 엔지니어들은 8시간동안 각종 중장비를 이용해야만 했다. 한편 런던에 새로 오픈한 한 호텔의 외관에 설치된 이 꽃바구니는 앞으로 이 호텔의 마스코트로 쓰일 예정이다. 호텔의 한 관계자는 “신선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큰 꽃바구니’를 이용하기로 했다.”면서 “이 꽃바구니는 우리 호텔 뿐 아니라 런던의 상징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씹지 마세요”… 8천만 원짜리 ‘풍선껌’ 조각상

    “씹지 말고 만드세요!” 이탈리아의 한 예술가가 껌을 이용해 만든 정교한 조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텔레그래프에 소개된 예술가 마우리지오 사비니(39)는 10년 전부터 분홍색 풍선껌을 이용해 조각상을 만들고 있다. 사비니는 “기존의 평범한 재료가 아닌 독특한 재료를 이용하는 이유는 껌의 다양한 특징 때문”이라며 “재료 그 자체의 매력 때문에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동안 그는 수천조각의 분홍색 풍선껌을 이용해 버팔로, 곰, 사람, 악어 등 여러가기 작품을 제작했으며 이를 런던, 로마, 베를린 등 세계 많은 도시에서 전시하고 있다. 끈적거리는 풍선껌이지만 그의 작품에는 재밌는 포즈와 생동감 넘치는 표정이 담겨있다. 그런 점 때문에 풍선껌으로 만든 작품은 한 점당 약 8000만원이라는 고가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하는 방법은 진흙 등 일반 재료로 만드는 것과 거의 비슷하다. 사비니는 “따뜻한 온도에서 특수 항생제와 방부제 처리된 껌을 이용해 조각칼로 제작한다.” 며 “조각상이 고정시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예술 비평가 마리오 코도그나토는 “사비니의 작품은 젊음의 본질을 구체화시킨다.”며 “그의 작품은 따뜻한 침과 무균의 향기가 입안에 퍼질 때의 느낌과 풍선껌을 씹을 때의 움직임을 상기시킨다.”고 평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거리에 버려진 껌에 그림 그리는 英화가

    영국 런던 거리를 걸을때 면 발밑에 버려진 껌조차 유심히 볼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보도블록에 버려진 껌에 작은 예술이 숨 쉬고 있기 때문. 영국 텔레그래프는 최근 거리에 버려진 껌에 그림을 그리는 화가 벤 윌슨(Ben Wilson)의 사연을 보도했다. 런던을 무대로 활동하는 화가 벤 윌슨은 2004년 부터 본격적으로 껌위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현재 영국과 유럽에 약 1만여개의 작품을 완성했다. 그가 이같이 그것도 버려진 껌위에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벤 윌슨은 예술 전문 잡지 로우비젼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환경은 매우 통제적이다. 심지어 갤러리, 박물관 들도 그렇다.”며 “이런 작업을 통해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며 자유로울 수 있다.”고 밝혔다. 벤 윌슨이 껌위에 그림을 그리는 방법도 독특하다. 일단 작은 열기구로 껌에 열을 가하고 래커를 발라 딱딱하게 만든 후 특별제작한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다. 가장 기억에 남는 그림을 묻는 질문에 벤 윌슨은 한 남자의 프로포즈를 꼽았다. 윌슨은 ”껌에 ‘당신을 사랑해. 나와 결혼해 주겠소?’라는 그림을 부탁한 남자가 있었는데 그림이 완성한 후 여자친구에게 그 그림위에서 청혼을 했고 여자친구는 그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한편 영국 정부는 매년 단단하게 굳어진 껌을 압력 증기 청소기로 제거하는데 1억 5천만 파운드(3천억원)를 소비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태경(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체 난소이식’ 여성, 최초 출산 성공

    독일의 한 불임여성이 쌍둥이 동생으로부터 난소이식을 받고 건강한 아기를 출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부 난소조직을 이식받아 출산에 성공한 적은 있지만 난소 전체를 이식해 건강한 아이를 낳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남편과 함께 런던에 살고 있는 수잔 버처(39)는 막 초경을 시작했던 15세 어린나이에 난소 이상이 생기면서 불임을 선고받았다. 또 성호르몬에 이상이 생겨 골다공증으로 큰 고통을 받아왔다. 골다공증이 더욱 악화된 수잔은 주치의의 권유로 지난 해 초 미국 세인트루이스 불임센터에서 쌍둥이 동생의 난소이식을 받았다. 성공리에 수술을 마친 수잔은 22년 만에 기적적으로 다시 생리를 시작했고 같은 해 임신해 지난 11일(현지시간) 제왕절개로 건강한 딸을 낳았다. 출산 뒤 심경을 묻는 질문에 수잔은 “수술 뒤 깨어나 딸을 안았을 때 지난날의 슬픔들이 생각났다.”며 “출산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웠다.”며 벅찬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그는 “선뜻 난소를 이식해준 쌍둥이 도로시에게 너무나 고맙다.”고 말한 뒤 “많은 사람들이 축복해준 만큼 딸 마자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살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억원 넘는 희귀 블루 다이아몬드 경매

    다이아몬드 중 희귀한 컬러로 높은 가치를 띄는 블루 다이아몬드가 경매에 나올 예정이어서 수집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색상의 다이아몬드로 여겨지는 이 블루 다이아몬드는 스페인의 왕 필립 4세(Philip IV)가 열세 살 난 자신의 딸 마가리타의 혼수용품으로 선물했던 것이다. 마가리타 공주가 21세의 어린나이에 요절한 뒤 이 다이아몬드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결국 독일 바이에른 비텔스바흐(Wittelsbach)가문의 소유가 됐다. 전문가들은 총 35.56캐럿에 달하는 이 블루 다이아몬드가 최소 1000만 파운드(약 207억 4900만원)이상에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술품 경매 전문업체인 크리스티즈(Christies)의 한 관계자는 “이와 비교할 만한 다이아몬드는 없다.”며 “블루 다이아몬드는 매우 희귀한 보석이다. 이 다이아몬드의 품질과 사이즈, 모양 면에서도 다른 보석과는 월등히 다른 매력과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5월 비텔스바흐 가문의 13.39캐럿짜리 다이아몬드가 경매에 나와 550만 파운드에 팔렸다.”며 이를 보아 이번에는 최소 1000만 파운드가 넘는 가격에 팔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매는 오는 12월 10일 런던에서 열리며 경매가 완료된 후에는 일반 관객을 위한 전시도 예정돼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드럼 가죽 서식하던 탄저균에 감염된 연주자

    영국의 한 타악기 제작자겸 연주자가 드럼 가죽에 서식하던 탄저균에 노출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30일(현지시간) 가디언, BBC 등 영국 언론들은 런던에 거주하는 모 드럼 연주자가 지난 주 북동부 해크니 소재의 악기 공장에서 탄저병에 감염돼 매우 숨가쁜 상황에 놓여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보건보호청(HPA) 수석 고문 나이젤 라잇풋 박사는 “환자는 동물 가죽으로 된 드럼을 제작하고 연주하며 생계를 꾸려왔다.”며 “수입된 동물 가죽에 서식하던 탄저균을 악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들이 마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보건당국은 호흡기를 타고 균이 폐로 침입해 탄저병을 일으키는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로 사람들 간에 전염될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보건당국은 드럼을 만드는 과정에서 환자와 접촉했던 7명이 추가로 발견돼 현재 항생제를 통한 예방 치료를 받고 있지만 감염 징후는 없다고 발표했다. 또 동물가죽으로 된 드럼을 연주하는 것만으로 이러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나이젤 라이풋 박사는 위험은 탄저균이 서식하는 동물가죽을 다루는 사람들에게 국한된다며 드럼을 연주하거나 만지는 이들보다는 제작하는 사람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물 가죽을 씌운 드럼에서 탄저균이 발견된 사례가 이번이 처음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스코틀랜드에서는 크리스토퍼 노리스란 이름의 악기 공예가가 드럼 가죽으로부터 감염된 탄저균에 의해 사망해 논란이 일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 kodal69@gmail.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8 올해의 야생사진’ BEST 작품 공개

    전세계 82개국의 포토그래퍼들이 참여하는 ‘2008 올해의 야생사진가’(2008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전에서 대상을 거머쥔 작가의 사진이 공개됐다. 44회를 맞은 ‘올해의 야생사진가’ 공모전은 런던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과 BBC 야생 매거진이 주최하며 총 82개국에서 3만2000여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우승을 차지한 작가는 미국의 스티브 윈터(Steve Winter). 그는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희귀 야생동물인 눈표범(Snow leopard) 사진(작품명 ‘nowstorm leopard’)으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한밤중에 촬영된 이 사진은 야생 눈표범의 생동감이 살아있을 뿐 아니라 어두운 하늘과 하얀 눈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뤄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영하 40도에서도 촬영이 가능한 특수 카메라 등 총 14대의 카메라가 동원되기도 한 이번 사진은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아 1위로 뽑혔다. 윈터는 “눈표범은 전 세계에 얼마 남지 않은 멸종위기 동물”이라며 “야생에서 숨쉬고 있는 설표범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순간 짜릿한 기분을 느꼈다.”고 전했다. 윈터의 작품 외에도 해질녘 바다에 모습을 드러낸 범고래 무리와 갓 잡은 바다표범을 사이에 두고 논쟁을 벌이는 두 북극곰 등 총 17점의 사진이 수상작에 올랐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뽑힌 수상작들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4월까지 자연사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 전시는 지난해에만 약 13만 4000여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스타로 만든 다빈치의 ‘모나리자’ 눈길

    한 푸드 아티스트가 파스타를 이용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작 ‘모나리자’를 재탄생시켰다. 엠마 스테이트(Emma Staite·29)라는 예술가는 식재료로 흔히 이용되는 파스타를 이용해 독특한 느낌의 예술작품을 만들었다. 약 2주에 걸쳐 제작된 ‘파스타 모나리자’작품은 약 1만개의 파스타가 이용됐으며 파스타 위에 물감을 덧칠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노란색과 갈색, 그리고 금색을 주로 이용한 이 작품은 모나리자 특유의 표정이 잘 살아있을 뿐 아니라 세세하게 표현돼 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스테이트는 “푸드 아티스트들은 초콜릿을 주로 이용해 작품을 만든다.”면서 “그러나 파스타를 재료로 작품을 만들기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자에 선 채 일일이 파스타를 붙이는 수작업이 필요했다.”며 “파스타를 이용해 작품을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웠지만 즐거운 작업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의 작품은 런던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 전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레스토랑 측은 이 작품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56.6cm ‘세계에서 가장 긴 곤충’ 발견

    세계에서 가장 긴 곤충의 기록이 100년 만에 경신됐다. 보르네오 섬에서 발견된 이 곤충은 최초 발견한 사람의 이름을 따 ‘Chan’s megastic’라고 이름지어졌다. 이달 초 국제동물분류 학술지 ‘Zootaxa’를 통해 공식 확인된 이 곤충은 나뭇가지를 연상시키는 색깔과 얇은 몸을 가지고 있다. 이 곤충의 몸길이는 35.7cm로 긴 다리까지 모두 합치면 56.6cm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긴 곤충’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는 이전 기록보다 몸길이는 2.9cm, 다리까지 합친 길이는 1cm 가량 더 긴 것이다. 런던에 위치한 자연역사박물관 곤충류 큐레이터 조지 베카로니(George Beccaloni)는 “100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긴 곤충의 기록이 경신됐다.”면서 “대단한 발견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종의 곤충들이 서식지가 사라지면서 함께 멸종되고 있다.”며 “그 와중에 이렇게 특별한 곤충이 발견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곤충 전문가 폴 브록(Paul Brock)박사는 “이 곤충은 독성 물질을 분사하고 뾰족하게 세워진 돌기로 적들을 위협하는 특성이 있다.”며 “다른 동물의 관심을 피하기 위해 막대기처럼 위장하기도 한다. 이 곤충은 동물세계에서 위장을 가장 잘 하는 영리한 곤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긴 곤충이 확실하다.”며 “곤충학계의 큰 발견 중 하나로 꼽을 만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곤충은 런던에 위치한 자연 역사 박물관에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미 헨드릭스 ‘불에 탄 기타’ 5억여원에 낙찰

    전설의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Jimi Hendrix)의 기타가 경매에서 고가에 낙찰됐다. 지난 1967년 3월 런던 핀스베리 아스토리아(Finsbury Astoria)공연 도중 지미 헨드릭스가 불태웠던 이 기타는 1965년 형 펜더 스트라토개스터(Fender Stratocaster)제품이다. 지미 헨드릭스는 공연 중 기타를 불태우는 퍼포먼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기타는 당시 공연의 한 관계자가 보관하고 있다가 지난 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수많은 수집가와 지미 헨드릭스 팬들이 참여했던 이번 경매의 낙찰 가격은 28만 파운드(약 5억 5100만원). 전설의 기타리스트의 기타를 소유하게 된 미국의 수집가 다니엘 부셰(Daniel Boucher)는 “값을 더 주고서라도 이 기타를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것으로 연주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기타는 상태가 좋지 않아 연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많은 돈을 주고 살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밴드 ‘도어즈’(the Doors)의 멤버 짐 모리슨(Jim Morrison)이 생전에 쓴 가사와 시 등이 적힌 노트와 비틀즈의 최초 계약서도 경매에 나왔으며 각각 5만8000파운드(약 1억 1400만원)와 24만 파운드(약 4억 7200만원)에 낙찰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높이 3.6m’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샌드위치

    영국에서 3.65m 높이의 마마이트(소스로 쓰이는 이스트) 샌드위치가 만들어져 눈길을 끌었다. 스카이뉴스, 메트로 등 영국언론들은 런던 북부 해크니 지역의 조지 램버트(35)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샌드위치를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이 키다리 샌드위치 제작에는 약 500장의 빵이 사용됐으며 치즈 1500g, 토마토 65개, 바나나 30개, 당근 25개 등이 재료로 들어갔다. 만드는 과정에서 3m가 넘는 높이까지 재료를 쌓기 위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만 했다. 조지의 이 샌드위치는 자신이 좋아하는 마마이트 소스를 홍보하기 위한 것. 마마이트 소스는 독특한 맛과 향 때문에 ‘호불호’가 뚜렷한 음식으로 유명하다. 조지는 마마이트 소스를 심각할 정도로 좋아해 ‘페이스북’에서 선정한 ‘최고의 마마이트 샌드위치 팬’으로 뽑히기도 했다. 지난 25년간 매 끼니마다 다양한 종류의 마마이트 샌드위치만을 먹으며 살았을 정도. 이번 키다리 샌드위치에 대한 인터뷰에서 그는 “마마이트 소스는 좋은 비타민 B 공급원이자 저당식품”이라며 “마마이트 샌드위치는 소문과 다르게 다이어트에 매우 좋은 음식”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최초 성형수술 ‘비포&애프터’ 사진 공개

    세계에서 최초로 성형수술을 받은 영국 남성의 ‘비포&애프터’(Before&After)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지난 1916년 영국 해병인 월터 여(Walter Yeo)는 전투에 참가했다가 얼굴에 큰 부상을 입었다. 미사일이 터지면서 월터의 눈꺼풀과 눈 주위 피부가 모두 내려앉는 심각한 상처를 입은 월터는 이듬해인 1917년 ‘성형수술의 아버지’로 불리는 해롤드 길리스(Harold Gillies)를 만나 수술을 시도했다. 월터는 런던에 위치한 세계 최초의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동시에 길리스 박사가 개발한 새로운 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성형 수술을 받은 환자로 기록됐다. 길리스 박사는 상처를 입지 않은 깨끗한 피부를 상처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을 처음으로 시도했으며 그 결과 월터는 눈 주위에 새로운 눈꺼풀과 피부를 덧붙여 새 얼굴을 가지는데 성공했다. 기록에 따르면 당시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얼굴에 상처를 입고 길리스 박사를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총 1만1000여 건의 수술을 집도했으며 5000명의 부상자에게 새 얼굴을 만들어주었다. 길리스 박사는 대체로 이마나 엉덩이, 목 등의 피부를 떼어내 상처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을 했지만 당시 기술로는 과다 출혈의 부작용을 막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길리스 박사의 기술은 현재와 비교해 상당한 수준차가 있지만 최초로 피부 이식을 이용한 성형수술을 시도했다는 면에서 크게 인정받고 있다. 특히 최초로 성형수술을 받은 월터 여의 사진은 영국의 아티스트 패디 하틀리(Paddy Hartley)가 전시회를 위한 사진을 모으던 중 우연히 발견하면서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하틀리는 “길리스 박사와 월터의 수술은 성형수술의 초기 학문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월터는 1938년까지 이 수술에 대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더 자세한 기록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사에 가장 많이 들어가는 신체부위는?

    노래 가사에 가장 많이 들어가는 신체부위는 어디일까? 비주얼 아티스트 페르난다 비에가와 마틴 와튼버그가 흥미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미국 IT매체 와이어드는 “이들이 1만 여곡이 넘는 노래 가사 속 신체 부위를 분석했다.”며 “작품이름은 ‘Listen’”이라고 25일 보도했다. 그래픽을 이용해 많이 등장한 신체부위 순으로 나열된 이 작품을 보면 어떤 장르에 어느 신체부위가 가장 많이 언급됐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작가는 “‘Listen’은 언어와 몸 사이의 관계를 조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래 가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신체부위는 ‘눈’이었다. 눈은 록, 재즈, 컨트리, 일렉트로니카 등 8개의 장르에서 압도적으로 많이 언급됐다. 두 번째로 많이 언급된 신체부위는 ‘손’ 으로 느린 박자의 블루스 장르와 ‘신의 손’이나 ‘기도하는 손’ 으로 자주 등장하는 가스펠 장르에서 가장 많이 언급됐다. 가장 눈에 띄는 신체부위는 힙합 장르의 ‘엉덩이’였다. 힙합 장르는 다른 장르에 비해 신체부위 자체가 가사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데 힙합 노래의 23.64%가 ‘엉덩이’라는 가사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사에 신체부위에 대한 언급이 가장 적은 장르는 가스펠이었다. 한편 비에가와 와튼버그의 작품은 뉴욕 현대 미술관과 런던 현대미술연구소, 뉴욕 휘트니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누가 진짜야?”…스타 밀랍인형 화제

    “누가 진짜야?” 영국 런던의 마담 튀소 밀랍(Madame Tussauds) 인형 박물관에 전시된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의 밀랍인형이다. 실제 모습과 너무도 비슷한 밀랍인형들의 모습에 어느 것이 진짜인지 헛갈릴 정도. 실제 인물과 밀랍인형 둘이 나란히 서 있어도 가까이 가서 만져 보지 않으면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똑같이 닮았다. 진짜 모습과 흡사한 밀랍인형 스타 사진들을 중에서 조니 뎁과 드류 베리모어의 진짜 모습과 밀랍인형 모습을 나란히 놓았다. 좌우 사진중 과연 어느 쪽이 인형 아닌 진짜 모습일까?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정부, 1급 정보 있는 USB 분실 ‘망신살’

    수만 건의 일급 범죄자 정보를 USB에 저장했다가 통째로 잃어버리는 사건이 영국에서 일어나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타임즈는 “영국 정부의 비밀문서 수만 건과 주요 범죄자 정보가 분실됐다.”며 “런던 경찰국이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영국 내무부는 경찰 보안컴퓨터에 있던 자료를 국제적인 컨설팅 회사인 PA 컨설팅 그룹에 위임했는데 이 회사의 직원 한 명이 이 자료를 USB에 저장했다 분실한 것. 분실된 USB에는 중대 범죄자 3만 3천여 명의 개인정보와 일급기밀 자료, 1만여건의 일급 범죄자 관련서류, 잉글랜드와 웨일즈 수감자 8만4천명의 이름과 생년월일 등의 정보가 들어있다. 타임즈는 “이번에 벌어진 엄청난 양의 기밀문서 분실사건은 광범위한 (사건들을) 암시하고 있다.”며 “서류에 언급된 경찰 밀고자나 범죄자가 보복 위험에 처할 수도 있고, 또 이들이 정보 유출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면 보상을 해줘야 할지도 모른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영국 내무부측 대변인은 “보안강화를 철저히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정보유출의 책임이 본질적으로 내무부에 있는 만큼 비난을 피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이번 사건에 대해 영국 네티즌들은 ‘정부에게 개인정보를 더 이상 맡겨서는 안 된다.’(David Sars)며 국가가 개인정보를 보관하는 데에 반발하거나 ‘주요 문서를 USB에 보관하는 사람이 어딨나? 완전 정신이 나갔다.’(Paul)며 영국 정부의 부주의를 비난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지아 기자 skybabe8@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틀즈의 ‘최초 계약서’ 경매 나온다

    비틀즈의 ‘최초 계약서’ 경매 나온다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비틀즈(Beatles)의 최초 계약서가 경매에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져 수집가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EMI의 자회사 팔로폰(Parlophone)과 최초 계약할 당시 작성한 이 문서는 비공개 수집가가 소장했다 경매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존 레논 등 비틀즈 멤버 4명의 친필사인이 적힌 이 계약서에는 멤버 4사람의 수익 배분 뿐 아니라 비틀즈의 ‘제 5의 멤버’ 역할을 했던 매니저 브라이언 엡슨타인(Brian Epstein)과의 계약도 명시돼 있어 눈길을 끈다. 링고스타가 멤버로 합류하기 이전인 1962년 1월, 드러머 피트 베스트와 함께 활동했던 비틀즈는 EMI와 첫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같은 해 7월 피트 베스트를 내보내고 ‘비틀즈 역사’를 쓴 링고 스타를 영입한 뒤 새 계약서를 작성, 진정한 비틀즈의 출범을 알렸다. 특히 비틀즈의 재능을 최초로 알아본 브라이언 엡슨타인(Brian Epstein)도 이날 정식으로 매니저 계약서에 사인해 한 가족이 됐다. 비틀즈에게 청바지와 가죽재킷 대신 특유의 상징인 정장을 권한 것으로도 유명한 엡슨타인은 계약서를 통해 “비틀즈의 의상·메이크업 및 음악활동에 관한 모든 부분을 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계약서에 따르면 엡슨타인은 비틀즈가 한 주에 200파운드(약 39만원)이상을 벌 경우 수익의 25%를, 100~200파운드를 벌 경우 20%를, 100파운드(약 20만원) 미만을 벌 경우 15%의 수익을 챙기겠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경매 진행업체의 관계자 테드 오웬(Ted Owen)은 “음악 역사상 매우 중요한 문서 중 하나”라며 “비틀즈 역사의 소중한 단편”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최소 25만 파운드(약 4억 8400만원)이상의 고가에 낙찰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존 레논과 폴 메카트니의 두 아들 사인도 추가돼 있는 이 계약서는 다음달 4일 런던에서 공개 경매를 통해 새 주인을 찾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북한 反美포스터 해외화랑서 고가거래

    최근 북한의 반미(反美) 선전 포스터가 해외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타이완의 한 언론은 “북한의 반미 선전 포스터가 서양인들의 애장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해외 여러 화랑에서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영국 런던에 위치한 화랑 ‘라 갤러리아’(La Galleria)에서 전시된 북한의 반미 포스터가 관람객의 큰 관심을 받았다는 것. 북한의 반미 선전 포스터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데이비드 히더(David Heather)는 “북한의 예술을 해외에 알리고 싶어 이 일을 시작했다.”면서 “세계 각국의 수집가들이 북한 포스터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평양에서 포스터를 사들인 뒤 해외로 반출하기란 쉽지 않은 일. 그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 허가를 얻어냈다.”면서 “‘이 포스터들은 예술적 가치가 있는 작품’이라고 끊임없이 설득했다.”고 말했다. 제복 차림의 여성과 총을 든 군인들이 ‘반미’를 외치고 있는 이들 포스터는 전반적으로 동양인보다 서양인들의 구매문의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히더는 “전시회를 통해 포스터를 접한 한국인도 매우 많았다. 하지만 사려고 하는 사람은 없었다.”면서 “미국과 독일인들이 주로 이 포스터들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멋쟁이는 자전거를 입는다

    멋쟁이는 자전거를 입는다

    “하이힐을 신고 알이 큰 선글라스를 낀 채 자전거를 타는 여성들, 그렇게 멋져 보일 수가 없었다.”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의 일본 감상이다. 그는 얼마 전 패션지 보그 온라인 사이트에 올린 자전거에 관한 단상에서 일본에서 본 풍경을 거론하며, 도쿄 도심을 질주하는 여성을 그린 스케치까지 곁들였다. 그의 그림은 지구온난화와 고유가 시대를 사는 ‘스타일리시한’ 도시인의 모습은 바로 이래야 한다고 말해 주는 듯하다. # 패션 명가들 앞다퉈 자전거 출시 붐 혼잡한 도심에서 손쉽게 이동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멋스럽게 보일 수 있는 최상의 방법은 자전거를 타는 것이다. 한 진보적 사상가는 인류가 공유할수록 가치가 커지는 세 가지로 도서관, 시, 자전거를 꼽았다. 자원부족과 환경오염에 대한 위기감이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페달을 밟는 것만으로 당신은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는 사려 깊은 사람으로 저절로 격상될 수도 있다. 자전거는 이제 취미, 운동, 운송 수단을 넘어 패션이요, 문화가 됐다. 이런 인식의 변화는 유명 디자이너나 명품 브랜드들의 움직임에서도 나타난다. 자전거에서 영감을 받아 구치, 폴 스미스, 조지오 아르마니, 루이뷔통 등 패션 명가들은 앞다투어 브랜드 로고나 이름을 새긴 자전거와 가방 등을 내놓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와 외제차 브랜드들도 이륜차에 자신들의 상표를 기꺼이 빌려주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 같은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국내에서도 1∼2년 사이 도심형 자전거인 ‘미니벨로’의 인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바퀴 지름이 18∼22인치 정도로 작고 몸체도 앙증맞은 자전거들의 도심 출현은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자그마하고 날렵한 모양새도 그렇지만 핑크, 그린, 스카이블루, 레몬라임, 아이보리 등 튀는 색깔로 무장한 미니벨로의 행렬은 그저 탈것으로만 인식됐던 자전거를 달리 보게 만들고 있다. 독일의 미니벨로 브랜드인 ‘버디’를 수입, 판매하는 플러쉬바이시클의 김진욱 대표는 “4년 전 ‘버디’를 수입했을 때 비싼 가격(140만원대) 때문에 주변에서 그걸 누가 타겠느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미니벨로 시장이 이토록 커지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요새 젊은이들에게 자전거는 의류, 가방, 신발 못지않게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또 다른 패션 아이템이 된 것 같다.”며 “때문에 지갑을 여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버디·브롬톤·비토 등 미니벨로 인기 여전 미니벨로 제품 가운데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는 무엇일까. 영국의 브롬톤(Brompton)과 스트라이다(strida), 독일의 버디(birdy), 한국 업체가 중국에서 주문 생산하는 비토(Vito), 타이완의 다혼(Dahon) 등이 꼽힌다. 가격은 20만∼200만원대까지로 폭이 넓다. 자전거는 초기 비용을 높게 잡아야 실패하지 않는다고 한다. 비싼 만큼 제값을 하는 것은 당연지사. 가장 저렴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는 ‘비토’로 길고 가느다란 프레임과 담백한 아이보리 컬러로 여성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단점은 접히지 않는다는 것. 도심에서 이용할 때 만약의 경우 자전거를 휴대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이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3년 전부터 자전거를 선보여온 푸마가 올해 도심 질주에 맞춰 내놓은 ‘글로 라이더’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야간에 자체 발광이 가능한 페인트를 프레임에 발라 어둠 속에서도 안전하게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 야간 주행을 즐기는 젊은이들의 마음을 사기에 어렵지 않았다. 최근엔 (페달과 뒷바퀴가)고정된 자전거라는 뜻의 ‘픽스드 바이크(fixed bike)’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이 자전거의 특징은 기어도 브레이크도 없다는 것. 뒷바퀴가 지면에 닿아 있는 상태에서는 페달이 뒤로 움직이지 않는 것이 특징인데 이게 브레이크 역할을 한다. 초보자나 힘이 달리는 여성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팔길이가 맞지 않은 미니벨로에 불편함을 느꼈던 남성들이 주로 반색하고 있다. 바퀴 지름이 28인치로 매우 크며 타이어 폭은 매우 좁아 포장된 도심 도로에서 속도를 내기에는 그만이다. 김 대표는 “초기 자전거 형태라고 볼 수 있는 이 자전거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매력으로 현재 뉴욕, 런던, 도쿄 등의 멋쟁이들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80년대 후반 뉴욕 빌딩숲을 누비는 자전거 배달부를 그린 영화 ‘퀵실버’에 등장하는 게 이 자전거다. 원래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사람들이 부품 교체 비용 걱정 없이 타는 것이었는데 이게 오히려 심플한 멋을 내고 있는 것이다. 자전거 마니아인 디자이너 폴 스미스가 직접 타고, 파는 자전거 종류도 이 픽스드 바이크라고 한다. 청바지나 티셔츠, 후드티 등을 입고 큼지막한 메신저백을 등에 업은 채 도시를 질주하는 외국 젊은이들의 역동적인 모습에 우리나라 젊은이들도 매료되고 있다. 구조는 단순해졌지만 가격대는 만만치 않다. 인기 제품은 영국의 설리(surly)로 140만원대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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