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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학생들, 유학생들보다 영어 못한다”

    영어 ‘원어민’ 믿어도 될까? BBC, 인디펜던트 등 영국 언론들은 지난 12일 자국 본토박이 학생들이 유학생들보다 영어를 더 못한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런던 임페리얼 대학 버나드 램 박사는 싱가포르와 브루나이 등에서 온 유학생들이 영국 학생들보다 글에서 문법이나 단어상의 실수를 적게 범한다는 내용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대학생들의 에세이 원고를 조사한 결과 영국 학생들은 ‘there’를 ‘their’로, ‘bean’을 ‘been’으로 쓰는 등 사소한 실수들이 많았지만 유학생들의 글에서는 이같은 실수를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 램 박사는 “조사 대상은 모두 최상위권 성적의 학부생들”이라며 “특정 문법이나 단어를 반복해서 틀리는 것으로 미루어 단순한 실수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인터넷에서 자주 사용되는 잘못된 용어들과 욕설의 영향”이라고 원인을 분석했다. 또 “정부와 교육 관계자들은 현 언어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는 한편 “말을 배우는 단계가 지나서도 가정에서 꾸준한 언어교정이 필요하다.”고 부모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토요영화] 버스데이 걸

    ●버스데이 걸(SBS 영화특급 밤1시05분) 얼마 전 인터넷을 통한 국제결혼 사기 실태를 보여주는 TV시사프로그램이 화제가 됐다. 모 공중파방송사의 한 드라마는 한국인과 결혼한 베트남 신부의 절절한 사연을 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맞물려 영국에서의 황당한 국제결혼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안방극장에 소개되어 관심이 쏠린다. 런던에 시집온 러시아 신부의 이야기를 그린 ‘버스데이 걸(Birthday Girl)’. 평범한 은행원 존 버킹엄(벤 채플린)은 런던 교외에서 혼자 외롭게 생활한다. 그러던 어느날 존은 문득 삶을 바꿔야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영화 ‘007’ 2편 제목과도 같은 ‘러시아에서 사랑을(From Russia With Love)’이란 웹사이트에서 신붓감을 온라인 주문한다. 우여곡절 끝에 러시아의 인터넷 통신 판매원 나디아(니콜 키드먼)가 존과의 결혼을 위해 영국 땅을 밟는다. 공항에서 그녀를 본 존은 아름다운 미모에 잠시 넋을 잃는다. 그러나 웹사이트에서 보증했던 바와는 달리 그녀는 영어를 한마디도 할 줄 모른다. 대화가 통하는 상대를 기대했던 존은 줄담배만 피워대는 그녀가 부담스러워진다. 다음 날 존은 그녀를 고향으로 돌려보내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그 순간 그녀는 그를 성적으로 유혹하며 혼을 빼놓는다. 그렇게 색다른 사랑을 쌓아가던 그들에게 균열이 일어난 것은 나디아를 찾아 그녀의 사촌인 유리(마티유 카소비츠)와 그의 친구 알렉세이(뱅상 카젤)가 오면서부터다. 무례하고 폭력적인 그들은 나디아를 인질로 잡고 존을 협박한다. 존은 나디아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은행을 털어야 하는 상황에 몰리게 된다. 니콜 키드먼은 이 영화에서 러시아 여성으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크림슨 리버’의 뱅상 카젤,‘증오’의 감독인 마티유 카소비츠 등도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이같은 호화캐스팅의 연출을 맡은 이는 무명의 감독 제즈 버터워스. 그는 코미디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왔는데, 이 영화에서도 강렬한 캐릭터, 신랄한 대화, 놀라운 반전을 배치해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93분.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무더운 여름 시원한 ‘웃음 충전’

    이 얼굴들, 그동안 포스터만 봐도 빙그레 미소가 지어졌다. 올 초 영화 ‘1번가의 기적’으로 한 차례 원없이 웃겨줬던 배우 임창정이 눈치코치 없는 시골 청년으로 또 한번 웃음 폭탄을 터뜨릴 태세다. 여기다 우리나라 안방도 접수했던 영국산 코미디 ‘미스터 빈’과 미국 애니메이션 ‘심슨가족’도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주겠다며 스크린으로 넘어왔다. 국내외 블록버스터와 공포 영화 일색의 극장가에서 이들의 출현은 두손 들고 반색할 일. 무더위로 인한 짜증을 이들이 선사하는 ‘무공해 웃음’으로 날려보시길. ● 韓 ‘역사의 비극’ 이번엔 코미디로 요즘 나오는 국산 코미디가 다 그렇지 뭐, 했던 관객이라면 이 영화 앞에서만은 편견을 한번쯤 접어둘 만하다. 임창정·박진희 주연의 ‘만남의 광장’은 기막힌 상황 설정과 주·조연들의 열연으로 자연스럽고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영화는 당초 ‘스파이더맨3’의 위세가 등등하던 5월 개봉 예정이었다. 당시 지연 이유에 대해 배급사측은 “영화가 생각보다 잘 나와서”라는 이유를 댔는데 영화를 보고 나니 괜한 말이 아니다. 강원도 인적 드문 곳에 위치한 평화로운 마을 청솔리. 이 마을은 6·25 전쟁 직후 어이없게 남과 북으로 갈라진 곳이다. 부모 형제로 함께 모여 살던 마을 사람들은 서로를 그리워한 나머지 당국 몰래 땅굴을 파놓고 알아서 가족상봉을 실천해 왔다. 어느날 삼청교육대 출신의 공영탄(임창정)이 마을에 우연히 오게 된다. 주민들은 “삼청교육대 출신”이라는 말만 듣고 그를 마을 분교에 부임할 예정인 선생님으로 착각한다. 얼떨결에 선생님이 된 영탄은 남의 일에 시시콜콜 간섭하고 궁금한 것은 못 참는 집요한 성격. 우연히 마을 이장(임현식)과 그의 처제 선미(박진희)의 은밀한 현장을 목격한 뒤 두 사람의 관계를 파내려다 마을 사람들의 더 큰 비밀을 알게 되는데…. ‘위대한 유산’‘조폭마누라’ 등을 연출한 김종진 감독은 남북분단, 삼청교육대 등 역사적 비극을 유머러스하게 버무려 맛깔나게 내놓았다. 저질 말장난이나 욕설로 억지 웃음을 유발하지 않는다. 모처럼 이야기도 풍성하고 웃음도 가득한 유쾌한 영화다. 임창정, 박진희, 임현식, 이한위 등 코미디가 뭔지 아는 배우들 덕에 영화의 맛도 더욱 잘 살아났다. 그러나 ‘웃음의 고갱이’는 특별 출연한 류승범의 연기. 그는 길을 잃고 헤매다 지뢰를 밟게 된 진짜 선생님 장근으로 나와 ‘천의무봉’ 수준의 코믹 연기를 보여준다. 지뢰를 밟은 순간부터 노숙자로 점차 변해가는 그의 모습을 보노라면 배꼽을 잡지 않을 수가 없다.15일 개봉,12세 관람가. ● 英 미스터 빈, 파리에서 쇼를 하다 유행과 거리가 먼 구식 양복, 한번 보더라도 절대 잊지 못할 독톡한 얼굴, 덜 떨어진 말투와 몸짓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했던 미스터 빈(로완 애킨슨).1990년대 영국 TV시리즈로 처음 출발, 한동안 명절마다 한국 브라운관에도 나타나 지루한 낮시간을 책임졌던 그가 이번엔 런던을 떠나 파리로 가자며 관객들을 극장으로 유혹하고 있다.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는 미스터 빈이 교회의 추첨 행사에서 칸 여행권과 최고급 캠코더를 얻으면서 시작된다. 그러나 행운은 여기까지. 선물로 받은 캠코더를 너무 애용하다 일이 꼬이기 시작하고 당연하게도(?) 연거푸 사건이 벌어진다. 역에서 다른 일을 하다가 기차를 놓치기 일쑤고, 가방을 놓고 내리거나 여권과 지갑을 놓고 타기는 예사. 급기야 자신의 실수로 러시아에서 온 부자를 이산가족으로 만들고 자신은 빈털터리 신세에 유괴범으로까지 몰리게 된다. 하지만 소년을 아버지에게 데려다 주고 자신의 여행을 끝내기 위해 칸에 꼭 도착해야만 한다. 영화의 묘미는 여행지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법한 평범한 일들을 비범한 웃음으로 승화시킨 데 있다. 그 웃음은 미스터 빈의 ‘몸짓 개그’로 극대화된다. 도저히 먹기 힘든 음식을 처리하는 그만의 비법, 돈이 궁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언어가 달라도 외국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지를 그는 온몸을 내던져 보여준다. 즐겁지만 실없이 웃기기만 했던 영화는 후반 들어 통렬한 현실 풍자까지 담아 낸다. 희생양은 미스터 빈과 한 차례 악연이 있었던 영화감독 카슨 클레이(윌리엄 데포). 그는 상업광고를 찍으면서도 예술영화 감독이라고 뻐기는 인물.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인 클레이 영화의 시사회장에서 벌이는 미스터 빈의 소동은 ‘난해한 영화=예술영화’라는 천박한 등식을 향해 날리는 ‘거침없는 하이킥’이다.15일 개봉, 전체 관람가. ● 美 ‘엽기가족’ TV 넘어 스크린 접수 “왜 TV시리즈를 돈 내고 극장에서 보냐?” 호머 심슨의 시니컬한 자아 비판 유머로 시작하는 애니메이션 ‘심슨가족, 더 무비’. 결론부터 말하자면 극장에서 돈 주고 보기에 전혀 아깝지 않다.1987년 프로그램 중간에 삽입하는 24초짜리 만화로 별볼일 없게 시작한 ‘심슨가족’은 도발적인 유머로 금세 미국인은 물론 세계인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현재까지 18시즌,400회가 넘는 에피소드를 자랑하며 텔레비전 역사상 가장 오래 방영되고 있으니 이들의 스크린 데뷔는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슈렉’‘라따뚜이’ 등 3D 애니메이션이 판치는 시대에 ‘2D’로 겁없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주특기인 ‘뻔뻔한’ 입담으로 관객들을 단숨에 사로잡을 듯하다. 영화는 패스트푸드의 유해성과 자연파괴가 불러올 환경재앙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다. 이런 문제는 비단 미국만의 것은 아니어서 충분히 공감이 간다. 교훈적인 내용을 엽기가족의 소동을 통해 그려내니 거부감 없이 즐기기에 그만이다. 하지만 실컷 웃은 뒤 그 안에 들어있는 ‘뼈’를 발견하게 해주는 녹록지 않은 영화다. 트랜스 지방 덩어리인 도넛 하나 때문에 호머 심슨은 자신의 동네 스프링필드를 위기로 몰아넣는다. 정부는 마을을 없앨 궁리를 하고 이에 마을 사람들은 심슨가족을 위협한다. 가까스로 탈출해 알래스카에서 새 생활을 꿈꾸지만 이내 가족들은 그를 떠난다. 마침내 호머는 가족을 되찾고 마을을 구하기 위해 난생 처음 용감한 행동에 나선다. 영화는 미국의 정치·문화·사회 전반에 걸쳐 개인의 삶을 위협하는 현상에 대해 시종일관 조롱을 퍼붓는다. 유명인사들의 실명이 거론되고, 실제 벌어진 일들이 패러디돼 맥락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웃음의 강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23일 개봉,12세 관람가.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英 노숙자 32억대 그림에 망치질

    英 노숙자 32억대 그림에 망치질

    영국의 박물관에 걸린 32억원짜리 18세기 그림이 느닷없이 박물관에 뛰어든 노숙자가 함부로 망치질을 하는 바람에 망가졌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 인터넷판은 10일 마크 패튼(44)이란 노숙자가 최근 영국 국립초상화박물관에 전시된 시가 170만파운드(약 32억원)짜리 유화를 망치로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패튼은 폐관시간 직전 박물관 보안요원들이 관람객을 퇴장시키기 위해 자리를 비운 상황을 틈타 가방에 망치를 숨기고 들어와 초상화를 여러 차례 내리쳤다. 망가진 그림은 영국 미술계의 거장인 조슈아 레이놀즈(1723∼1792)가 1775년 동시대 시인 겸 평론가인 새뮤얼 존슨을 그린 초상화다.‘눈을 가늘게 뜬 샘(새뮤얼의 애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그림이 망치 세례를 받으면서 캔버스가 뚫리는 등 심각하게 훼손됐고, 현재 복원작업을 기다리고 있다는 게 박물관측의 설명이다. 패튼의 범행 동기와 존슨의 작품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초상화박물관은 런던 폭탄테러 미수사건 뒤 관람객의 소지품을 검사하는 등 안전조치를 시행하다가 최근 이를 중단해 사고를 예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술품 훼손사건은 과거에도 종종 발생했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지난달엔 프랑스에서 한 여성 관람객이 100만파운드(약 18억원)에 이르는 미국의 작가 사이 툼블리의 작품에 키스를 해 립스틱을 묻혀 훼손하기도 했다. 캄보디아 출신 예술가라는 이 여성은 키스 자국을 남긴 이유를 묻자 “예술에 대한 열정을 이기지 못해서”라며 “작가가 남겨놓은 하얀 캔버스에 찍힌 붉은 립스틱은 예술의 힘을 나타내는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올림픽 마케팅’ 변천사는

    ‘올림픽 마케팅’ 변천사는

    1886년 1회 아테네 올림픽이 개최됐을 때 비용은 자선가들이 대부분 지원했다. 그러면서도 코닥이 1회 대회의 스폰서로 참여했을 정도로 올림픽은 초기부터 마케팅 개념을 도입했다. TV중계권은 1948년 런던 올림픽부터 활용됐다. 당시 중계권료는 3000만달러. 마케팅 프로그램이 국제화하기 시작한 것은 1952년 헬싱키 올림픽부터다.70년대에는 참여기업이 200∼300개에 이르기도 했다.‘공식후원사’ 프로그램이 비즈니스 모델로 정착한 것은 서울올림픽 이후다. 올림픽 마케팅은 로컬 브랜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는 계기였다. 일본 마쓰시타는 회사 이름이 아닌 ‘파나소닉’으로 올림픽을 지원해 글로벌 이미지를 확보했다. 미국에서만 통용된 파나소닉을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88년부터 올림픽 파트너로 참여했다. 특히 하계 올림픽은 ‘선호도’와 ‘친숙도’ 측면에서 월드컵이나, 포뮬러원,PGA·LPGA 등 다른 어떤 스포츠 이벤트보다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 [07일 TV 하이라이트]

    ●사랑해도 괜찮아(KBS2 오전 9시) 석훈과 식사를 하다 마루치가 보이지 않는다는 전화를 받은 지인은 찾아 나선다. 마루치가 없어졌단 사실에 지인은 정신을 못 차린다. 모든 식구가 마루치를 찾아 헤메는데 석훈이 마루치를 놀이터에서 발견한다. 철웅과 지인·마루치를 보는 석훈은 더 이상 다가설 수 없을 것 같다는 심정으로 바라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1967년 런던에서 발매된 비틀스의 8번째 앨범 ‘서전트 페퍼스 론리 하트 클럽 밴드’는 현대음악사에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앨범이었다.20세기 최고의 음반이란 평가를 받았던 앨범은 음악계에 상상할 수 없는 영향을 주었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15주 동안 1위를 지키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다큐 人(EBS 오후 9시20분) 가수들의 숨은 장점을 찾아 진짜 목소리를 발굴하고 훈련시키는 사람이 ‘보컬 트레이너’다.‘귀로’와 ‘소중한 너’를 부른 가수라는 이력보다, 이제는 보컬 트레이너로 더 유명해진 박선주씨. 가수지망생에게 목소리의 매력을 만들어 내기 위해 오늘도 쉬지 않는 목소리 마술사 박선주씨를 만나본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50분) 충남 대천 앞바다에서 50분 동안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작은 섬 호도에 사는 싸움꾼 물기대장 강운산. 바다 냄새 물씬 풍기는 평화로운 섬마을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사고치는 운산이 때문에 바람 잘 날이 없는데…. 과연 물기대장 운산이가 의젓한 사내대장부로 거듭날 수 있을까.   ●커피프린스 1호점(MBC 오후 9시55분) 맘 아프고 화가 난 한결은 은찬에게 당장 나가라고 말한다. 옆에서 지켜보던 홍사장은 뭐가 힘들어 이 난리를 피우느냐며 여자면 더 좋은 것 아니냐고 한다. 한성은 한결에게 전화해 은찬과 첫 만남부터 지나온 날들을 얘기한다. 맘이 복잡한 한결은 구구절절한 얘기를 언제까지 들어야 되느냐고 한다.   ●생로병사의 비밀(KBS1 오후 10시) 지난해 10월, 꿈 많은 22세의 의대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초등학교 때부터 괴롭혀 온 아토피 피부염이 원인이었다. 가벼운 피부 질환으로 지나치기에 아토피는 몸과 마음에 너무나 많은 상처를 남긴다. 원인과 치료방법조차 명확하지 않은 현대판 난치병 아토피를 다스리는 비법을 공개한다.
  • 맨유 판 데르 사르 ‘신들린 선방’

    에드윈 판 데르 사르(37·네덜란드)가 신기의 승부차기 3연속 선방을 펼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통산 16번째 잉글랜드 축구협회(FA) 커뮤니티실드 우승컵을 안겼다. 맨유는 6일 영국 런던 뉴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커뮤니티실드 단판승부에서 라이벌 첼시와 한 골씩 주고받아 비긴 끝에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 맨유는 이로써 지난 5월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 FA컵 결승전 패배를 보기 좋게 설욕하는 한편,07∼08시즌 개막을 앞두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디디에 드로그바, 안드리 첸코, 살로몬 칼루, 클로드 마켈렐레, 존 테리 등 주전들이 잇따라 부상해 빠진 첼시가 다소 기울어 보였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라이벌전답게 팽팽했다. 전반 35분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파트리스 에브라로 이어지던 화려한 패스 플레이 끝에 노장 라이언 긱스가 화룡점정했고, 전반 45분 첼시는 ‘전입생’ 플로랑 말루다가 맨유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와 거친 몸싸움을 벌이다 균형을 잃었으나 동물적인 감각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연장전 없이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판 데르 사르는 클라우디오 피사로, 프랭크 램퍼드, 숀라이트 필립스의 슈팅을 귀신처럼 모조리 쳐내며 포효했다. 반면 맨유는 퍼디낸드와 마이클 캐릭, 웨인 루니가 슈팅을 성공시켰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그룹 ‘퀸’의 브라이언 메이 ‘천문학 박사’ 딴다

    그룹 ‘퀸’의 브라이언 메이 ‘천문학 박사’ 딴다

    세계적인 록밴드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60)가 지난 3일 런던의 임페리얼 컬리지(Imperial College)에 천문학 박사 논문을 제출해 팬들의 주목을 받고있다. 메이가 쓴 논문의 제목은 ‘황도(黃道)의 티끌구름에 관한 시상속도’(Radial Velocities in the Zodiacal Dust Cloud). 메이는 지난 71년에 박사 논문을 위한 연구를 시작했으나 그룹 ‘퀸’의 큰 인기로 보류하다 36년만에 논문을 끝마쳤다. 메이는 “지난 7월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의 천문대에서 3.6m급의 망원경을 사용하며 연구에 매진했다.”며 “몇 번이나 머리를 쥐어 뜯었는지 모를 정도”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음악을 위해서 연구를 포기했을 당시 매우 괴로웠지만 천문학은 늘 나를 자극했다.”며 “연구 논문을 완성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메이는 오는 23일 논문에 관한 구두시험에 참가하며 그 결과에 따라 박사학위가 수여 여부가 결정된다. 그룹 ‘퀸’은 91년 작고한 프레디 머큐리를 보컬로 브라이언 메이(기타), 존 디콘(베이스), 로저 테일러(드럼)를 멤버로 한 전설적인 록밴드다. 사진=BBC뉴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 6년만에 또 구제역

    |파리 이종수특파원|‘영국의 구제역(口蹄疫) 악몽’ 6년만에 재연되나? 영국 남부 서리주(州)의 한 농장에서 3일(현지 시간) 소들이 악성 전염병인 구제역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유럽 대륙이 긴장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서리주 길퍼드 인근 농장에서 소 60여마리가 구제역 바이러스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제역이 발견된 농장 일대 반경 3㎞를 보호구역으로 선포하고 국내 소·돼지·양·염소 등 모든 가축의 이동을 금지했다. 또 가축 질병 법규에 따라 서리주 소들을 모두 도살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든 브라운 총리와 힐러리 벤 환경장관은 급히 휴가를 취소하고 런던으로 돌아와 4일 오전 정부 비상대책위원회 코브라 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데비 레이놀즈 영국 수석수의관은 “감염이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조사하고 있는데 아직은 말하기 이른 단계”라며 “현재로서는 추가 확산을 막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국은 2001년 구제역이 발생해 650만∼1000만여 마리의 가축을 도살하는 등 경제적 손실이 85억파운드(약 16조원)에 이르렀다. 한편 영국에 구제역이 발생하자 유럽연합(EU)도 비상이 걸렸다. 크리스티안 호만 EU대변인은 4일 “영국의 구제역 전염 확산 방지를 위해 6일부터 영국산 가축의 수출 금지 긴급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vielee@seoul.co.kr
  • “시신 녹여서 처리” 새 장법(葬法) 각광

    시신을 뜨거운 물로 ‘녹이는’ 새로운 처리 방법이 미국과 영국에서 도입되어 친환경 장법(葬法)으로 각광받고 있다. 영국 장례시설 대표들은 최근 뜨거운 물을 이용한 친환경 장법의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이 새로운 방법은 자연분해 과정을 응용한 것으로 시신에 알칼리성 물을 뿌리며 3시간동안 가열하는 것. 처리가 끝난 시신은 대부분 물에 녹고 큰 골격만 부드러운 칼슘 덩어리로 남는다. 시신을 관과 함께 처리기에 넣고 열을 가하는 과정은 기존 화장법과 비슷하지만 장례시설측은 “화장보다 친환경적인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화장을 하면서 생기는 수은과 같은 유해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기 때문. 또 “화장은 섭씨 1200도의 고열이 필요하지만 이 새로운 장법은 섭씨 150도로 처리되어 비교적 에너지 소모도 적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런던의 종합 장례시설 CLCC(City of London Cemetery and Crematorium)의 이안 후세인 대표는 새로운 장법에 대해 “장례문화의 변환점”이라며 “머지않아 매장이나 화장을 앞서는 대중적인 시신처리 방법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이 새로운 장법을 소개한 영국 뉴스사이트 ‘디스이즈런던’은 “영국에 앞서 이미 미국에서 1100여구의 시신이 이 친환경 장법으로 처리됐고 환경단체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리뷰] 판타스틱4

    고층 빌딩 한가운데를 뚫고 나오는 은빛 몸뚱아리의 외계인. 매끈하게 빠져 메탈릭 광채를 뿜어내며 맹렬한 기세로 다가오는 그를 보면서 ‘물건’이겠구나 싶었다. 적어도 예고편에서는 말이다. ‘판타스틱4’의 속편 ‘실버서퍼의 위협’은 다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에 비해 ‘약체’로 평가받았다. 영화는 이러한 예상을 빗나가지 않는다. 하지만 기대를 너무 키우지 말고 가급적 예고편에 노출을 피하고 만화(만화가 원작이니까!)가 줄 수 있는 재미에만 만족한다면 부담없이 즐길 만하다. 게다가 러닝 타임까지 93분으로 알뜰하다. 외계에서 지구 파괴 임무를 띠고 온 실버서퍼가 지나간 자리 곳곳에 기상 이변이 속출한다. 일본 해상이 갑자기 얼어붙고, 이집트 스핑크스 위로 눈이 덮인다. 미국 대도시는 정전으로 암흑으로 빠져들고, 말라버린 영국 런던 템스강에는 원인 모를 깊은 웅덩이가 파인다. 몸을 자유자재로 늘리고 구부리는 천재 과학자 ‘판타스틱’ 리드(이언 그루퍼드)와 순식간에 투명인간으로 변하는 ‘인비저블’ 수전(제시카 알바), 인간 불덩이로 변하는 수전의 동생 ‘파이어’ 자니(크리스 에번스), 오렌지 색 ‘바위인간’ 싱(마이클 시크리) 등 판타스틱4에게 또 다시 지구를 구하라는 임무가 주어진다. 판타스틱4가 너무 막강해져서일까. 위풍당당했던 악당들이 맥없이 사라져버려 긴장감을 떨어뜨린다. 실버서퍼가 지구를 파괴하러 온 이유 또한 설득력이 떨어지고 특히 수전의 친절에 감읍한 실버서퍼가 쉽사리 마음을 바꿔 지구를 위해 장렬히 전사하는 결말은 더더군다나 어이없다. 하지만 볼거리가 아주 없는 건 아니다. 실버서퍼가 서핑하듯 건물 외벽을 수직 강하하는 장면이나 전편에 비해 판타스틱4 멤버들이 생활 속에서 자신들의 능력을 맘껏 발휘하는 장면은 쏠쏠한 재미를 준다. 유전자 변형을 유발하는 실버서퍼와 접촉한 뒤 멤버들의 능력이 순간적으로 뒤바뀌는 것을 보는 것도 흥미롭다. 네 명이 합체해 되살아난 악당 ‘닥터 둠’(줄리안 맥마흔)에게 한방 먹이는 순간은 만화적 상상력이 극대화된 장면으로 나름대로 통쾌하다.8일 개봉,12세 관람가.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英연구팀 “지문과 땀으로 사람 성향 알수있다”

    英연구팀 “지문과 땀으로 사람 성향 알수있다”

    지문과 땀 한방울 만으로도 그 사람의 성향을 알 수있는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최근 영국의 ‘런던 임페리얼 컬리지’(Imperial College London) 연구팀은 “지난 몇년동안 사람의 성별과 식습관등을 파악할 수 있는 지문과 땀에 담겨진 생체 정보들을 연구해왔다.”며 “특히 범죄 용의자들의 프로파일화(범행현장을 분석해 범인의 성격, 행동유형, 직업, 거주지 등을 추론해내는 수사기법)에 굉장히 유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첨단기술은 지문이 남긴 땀과 유지(油指·손가락 기름)와 같은 잔유물들의 분석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 연구자들은 각 지문의 잔유물에는 각 개인에 관한 생체 정보가 있다는 점을 착안해 이같은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다. 연구에 참여한 세르게이 카자리언(Sergei Kazarian)교수는 “주로 남자들의 지문에는 소변에서 추출된 화학적인 구성물들, 즉 요소(尿素·몸 속에서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지는 암모니아 물질)와 니코틴이 많이 발견되었다.”며 “잔유물의 화학적 분석을 통해 당사자의 성별과 생활 습관을 추리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잔유물의 화학적인 패턴과 단백질 함유량으로부터 채식주의자인지 육식주의자인지와 같은 추리도 가능하다.” 덧붙였다. 이외에도 카자리언 교수는 지문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에도 힘을 쏟았다. 그는 “그동안의 전통적인 지문 채취 방법은 지문 잔류물의 화학 구성물을 일그러뜨려 부정확한 경향이 있었다.”며 “고도의 정밀 적외선 기술을 이용해 지문의 손상된 정보와 범죄 발생시기를 알아낸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같은 연구결과가 실제 범죄 현장에 적어도 1년이내에 적용될 것”이라며 “과학수사관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진=디스이즈런던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설설’ 끓는 설기현 풀럼行

    설기현(28·레딩)이 11일 개막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07∼08시즌에 풀럼에서 뛸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영국의 가디언 인터넷판 등 외신들은 1일 풀럼의 새 사령탑 로리 산체스 감독이 시즌을 맞아 설기현과 뉴캐슬의 샤를 은조그비아(21·프랑스)를 영입할 뜻이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설기현의 이적 여부는 다음주에 결정될 전망이다. 풀럼은 이적료로 오른쪽 측면 공격수 설기현이 100만파운드(약 18억원), 중앙 공격형 미들필더인 은조그비아가 300만파운드(56억원)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설기현도 긍정적이다. 그는 “풀럼이 나를 원하고 있고 가고 싶다. 풀럼에서 시즌을 시작할 기회다. 나는 매주 뛰는 것을 원한다.”고 말했다.설기현은 지난달 레딩이 피스컵 참가차 방한했을 때도 이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1876년 창단, 런던 연고 팀 가운데 가장 역사가 긴 풀럼은 LG전자와 스폰서 계약을 하면서 이천수(울산) 영입을 시도하는 등 한국 선수에 줄곧 관심을 보였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농협의 현대증권 M&A설 사실 무근”

    현대그룹이 발끈했다. 시장에 그룹 자회사를 둘러싼 인수 및 합병(M&A)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증폭됐기 때문이다.“사실 무근”이라며 즉각 부인하고 나섰지만 연초부터 계속되는 소문에 심기가 편치 않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증권시장에서는 농협의 현대증권 지분 20% 인수설이 나돌았다. 공교롭게 이날 현대엘리베이터의 승강기 사업 부문 매각설도 꼬리를 물었다. 현대그룹의 한 임원은 “현대증권 지분 매각과 관련해 농협과 그 어떤 협상이나 접촉을 한 사실이 없다.”며 “앞으로도 농협 등 어느 곳에도 현대증권 지분을 팔 계획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현대증권이 그룹내 핵심 캐시 카우(현금수익원) 가운데 하나인데 지분을 팔 이유가 뭐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지분을 팔아 1조원 안팎을 조달한다고 해서 7조원대로 거론되는 현대건설 인수자금 마련에 결정적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다.”라며 현대건설 인수자금 조달용이라는 항간의 분석을 일축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승강기 사업 매각 소문과 관련해서도 “현정은 그룹 회장이 지난 5월말 현대엘리베이터의 2대 주주인 스위스 쉰들러사의 알프레도 쉰들러 회장을 만난 것이 와전됐다.”며 어이없어 했다. 전부터 쉰들러 회장이 만남을 희망해와 현대상선의 영국 런던법인을 방문한 길에 스위스에 잠깐 들러 쉰들러 회장을 만났을 뿐, 사업 매각과 관련해 오고간 대화는 일절 없다는 해명이다.“순수 예방 차원이었다.”는 주장이다. 현대그룹은 M&A 루머 수위가 심각하다고 판단, 법적 대응 등도 검토중이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강아지를 대여해주는 ‘렌탈 도그’ 서비스 논란

    “강아지를 빌려드립니다.” 최근 미국에서 자신이 원하는 때에 강아지를 빌려주는 이른바 ‘플렉스펫츠’(FlexPetz)서비스가 등장해 애견가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화제의 플레스펫츠 서비스는 애완견을 돌봐줄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사육 공간이 넉넉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정성스레 돌봐줄 자신이 없는 애견가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이 서비스를 기획한 말리나 서밴츠(Marlena Cervantes·32)는 “고객들은 꼭 일생에 걸쳐 개를 보살펴주지 않아도 된다.”며 “하루나 일주일 또는 한 달정도 애견들을 빌려준다.”고 말했다. 또 “이미 로스엔젤레스와 샌디에이고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올해 안으로 런던에서도 이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그렇다면 개 한마리를 빌리는데 들어가는 돈은 얼마일까? 서밴츠는 “고객들은 이용료로 1년에 100달러(한화 약 9만 3천원)를 내면 개를 빌릴 수 있다.”면서 “그러나 고객들이 원하는 개 종류에 따라 가격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개 한마리당 2, 3명의 사람들에게 맡겨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며 “현재 10마리의 ‘렌탈 도그’들이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서비스를 이용중인 쉐리 곤잘레스(Shari Gonzalez·22)는 “작은 원룸형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평소 큰 개를 기르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았다.”며 “그러나 일주일에 한번씩 래브라도 레트리버(Labrador Retriever)종의 개를 빌려 함께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애완견을 ‘물건’처럼 빌려주고 받는 서비스에 대한 거부감도 만만치 않다.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학의 동물학자인 멜리사 브레인(Melissa Brain)은 “사람과 동물이 쉽게 유대감을 가질수 있다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마치 애완견이 액세서리로 취급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또 “사람과 동물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떤 개들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체모를 ‘작은 괴물’ 영국서 사진에 찍혀

    정체를 알 수 없는 동물이 우연히 사진에 찍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영국언론 ‘디스이즈런던’이 30일 보도한 이 사진이 찍힌 장소는 영국 다트무어의 한 언덕. 초등학생들의 소풍길을 찍은 사진에 우연히 정체불명의 검은 형상이 함께 찍혔다. 사진에 찍힌 동물의 크기는 조금 큰 애완견 정도. ‘정체불명’이라는 말에서 떠올리는 거대한 동물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 사진을 찍은 마틴 위틀러는 “처진 꼬리와 마른 몸이 마치 작은 당나귀 같았다.”고 묘사했다. 이어 “인기척을 느끼자 매우 놀라 눈 깜짝할 새에 사라졌다. 거친 바위 사이로 뛰는 모습은 꼭 고양이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 작은 동물이 더욱 화제가 된 이유는 다트무어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지옥의 사냥개’ 전설 때문. 한 지역 주민은 사진을 보고 “눈조차 보이지 않는 짙은 검은 털과 빠른 몸놀림이 전설 속 사냥개의 축소판”이라며 놀라워했다. 일부 주민들은 “야생 개나 고양이일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으나 영국 맹수연구협회 마크 프레이저 연구원은 “생김새로는 오소리와 작은 곰의 중간 정도로 보인다. 낯설고 새로운 동물”이라며 “개나 고양이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0일 TV 하이라이트]

    ●김동건의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국내 대표적인 숲 생태전문가 차윤정 박사가 숲 속 생명의 위대함을 들려준다. 우리의 수려한 나무와 숲에 얽힌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전국 방방곡곡의 숲을 탐사하며 직접 겪었던 일과 아낌없이 모든 것을 주는 숲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차윤정 박사와 이야기를 나눠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영국 런던의 런던탑. 그런데 런던탑 주변에 초고층 건물들이 경관을 해치면서 유네스코가 경고하고 나섰다. 역사적 풍경을 굳이 훼손시킬 이유가 없다는 반응도 있지만 런던을 다시 찾는 관광객에겐 최첨단 건물들도 인기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는 반응도 있다.   ●60분-부모(EBS 오전 10시) 연령에 따라 혹은 아이의 기질에 따라 알레르기가 있거나 특이체질을 가진 아이에게 음식을 잘 먹이는 방법은 각각 다르다. 그래서 부모들은 고민에 빠진다. 아이를 건강하게 잘 먹이고 좋은 식습관을 들이려면 어떤 원칙이 있는지 따져 보고, 아이에게 음식을 먹일 때 흔히 하는 실수는 무엇인지 알아본다.   ●강남엄마 따라잡기(SBS 오후 9시55분) 파출소 앞에서 상원과 민주는 수진과 마주치고, 상원은 수진에게 상황을 설명하려 한다. 하지만, 수진은 화가 난 채로 떠나 버린다. 잠시 후 놀이터에서 상원은 민주에게 어떻게 진우아빠를 만났는지 물어보고, 민주는 예전에 중국집 배달을 할 때 당시 대학생이던 성수를 만났던 걸 회상하는데….   ●닥터스(MBC 오후 6시50분) 19년째 당뇨와 싸우고 있는 오은성씨. 스무 살 젊은 나이에 당뇨가 찾아왔지만 형편이 어려웠던 은성씨는 몸을 돌볼 여유가 없이 일에 매달려야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는 동안 그는 다리 궤양을 비롯해 위역류성 식도염 등 온갖 당뇨 합병증에 시달리고 있다. 빛을 잃어가고 있는 은성씨에게 기적은 찾아올 것인가?   ●TV소설 그대의 풍경(KBS1 오전 7시50분) 보배는 윤주의 집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하고, 기뻐하는 윤주를 보며 수련은 마음이 착잡해진다. 떠나는 보배를 위해 수련은 새 옷을 만들어 주지만, 그것을 보는 종구는 왠지 모르게 불안해한다. 왜 거짓말을 했느냐는 동혁의 질책에 윤주는 자신이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을 고백하는데….
  • 설기현 연습경기서 1골 1어시스트

    설기현(28·레딩FC)이 부상을 털어낸 모습을 완연하게 드러냈다. 설기현은 26일 영국 런던 인근 그리핀파크에서 열린 잉글랜드 4부리그 브렌트퍼드와의 프레시즌 평가전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하며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레딩이 6-1로 이겼다. 비록 연습경기였지만 설기현으로선 지난 5월 수술 이후 첫 득점포를 가동하며 부상에서 회복했음을 알린 셈. 지난 5월 오른발 뒤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아 아시안컵에 나서지 못한 설기현은 지난 19일 피스컵대회 시미즈전에서 후반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조절하기도 했다. 설기현은 이날 팀이 2-1로 앞선 후반 20분 셰인 롱-데이브 키슨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받아 왼발 슛으로 가볍게 상대 골문을 열었다.또 경기 종료 3분 전에는 코너킥을 날려 안드레 비키의 헤딩골이자 팀의 마지막 득점에 도움을 건넸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위기의 재계 새 먹거리를 찾아라] (4·끝) SK그룹

    [위기의 재계 새 먹거리를 찾아라] (4·끝) SK그룹

    지난 5월 경기도 용인 SK아카데미. 마주 앉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사업자회사(옛 계열사) 임원들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잠시 뒤 최 회장이 말문을 열었다.“국내 기업을 경쟁상대로 생각하지 말라. 여러분들의 경쟁상대는 해외시장에 있다.” 누누이 강조한 글로벌 사업이 구체화되지 못하고 있다는 호된 ‘질책성’ 발언이었다.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 40%대 못 넘어 SK그룹은 자산순위로 보면 삼성, 현대·기아차그룹에 이어 재계서열 3위다. 지난해 매출액은 70조원. 잘나가는 SK도 오너 입장에선 태평성대가 아닌 듯싶다. 이런 분위기는 신년사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위기의식이 잔뜩 묻어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초 임직원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로 무장하라.”고 촉구했다.“SK가 살아남는 길은 그 길뿐”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올해는 한발짝 더 나아갔다.“마인드만으로는 안 된다. 성과를 내야 한다.”고 고삐를 바짝 조였다. 최 회장의 지적대로 SK가 사는 길은 얼마나 빨리, 그리고 구체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뿌리를 내리느냐에 달려 있다.SK는 이를 ‘글로벌리티(Globality:세계화 정도, 세계화 능력)’의 제고라고 한다. 신성장동력은 다름아닌 글로벌 사업인 셈이다. 글로벌경영의 성과가 미미할 경우 위기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게 그룹 내부의 인식이다.‘내수중심기업’이라는 한계를 빨리 벗지 않으면 안 된다. SK의 지난해 매출액 70조원 가운데 수출 비중은 35.7%에 불과했다.2002년 이후 지금까지 40%대를 돌파한 적이 한번도 없다. 매출액 대비 수출비중 최고 기록은 2005년 37.8%가 고작이었다. 글로벌기업이나 글로벌경영 등 구호만 요란했지, 실제 수출비중은 높지 않았다. ●SK에너지, 해외 자원개발 박차 이에 따라 SK는 올해 초부터 모든 조직을 글로벌 체제로 바꿨다.SK에너지와 SK텔레콤이 변화를 이끌도록 했다. 이 두 회사는 그룹의 앞날을 가늠할 방향타이자 ‘쌍포(雙砲)’다. SK에너지는 ‘자원개발’이라는 특명을 부여받았다.SK의 첫번째 신성장동력이다. 이를 위해 SKI(SK International)를 설립했다. SKI 대표는 SK에너지의 R&I 부문장을 맡고 있는 유정준 부사장이 맡도록 했다. 유 부사장은 최 회장의 글로벌 경영 전도사이자, 복심으로 통한다. 해외자원개발은 물론 중국 베이징·상하이, 미국 휴스턴, 영국 런던, 페루 리마,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14개 해외지사 운영을 모두 유 부사장에게 맡겼다. SK에너지는 최근 페루 해상광구의 탐사권을 따냈다. 입찰 성공으로 SK에너지의 광구 수는 세계 14개국 26개 광구로 늘어났다. 올 상반기에 참여한 베트남 15-1/05 광구에서도 베트남 정부의 최종 투자승인이 떨어졌다.SK에너지는 중국을 발판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메이저로 도약한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대(對)중국 수출액과 현지법인 매출액은 3조원을 넘었다.2010년까지 5조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SKT도 中 투자 본격화 SKT도 해외사업 선봉에 섰다. 두번째 신성장동력이 바로 SKT에 맡겨진 해외 통신사업이다.SKT는 중국 현지에 자본금 3000만달러의 지주회사를 설립키로 했다. 지주회사가 중국 사업을 총괄한다. 중국 내 합작·자회사 형태의 현지법인 지분을 모두 보유하게 된다. 중국 차이나유니콤 지분 투자에 이어 본격화된 중국 사업의 신호탄이다. 정보기술(IT) 사업 자회사들도 어깨를 결었다. 기술력과 콘텐츠를 앞세워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SK 관계자는 26일 “SKT의 강점이 세계 최초의 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CDMA) 상용화 기술을 바탕으로 한 기술력이라면 SK커뮤니케이션즈는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가 무기”라면서 “이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해외진출을 한층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야채로 자동차를 만들어?”…英서 친환경차 개발

    “야채로 자동차를 만들어?”…英서 친환경차 개발

    “붕붕붕! 환경자동차가 나간다!” 최근 영국에서 야채 성분으로 만들어진 친 환경차가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른바 ‘에코원’(Eco One)이라는 이름의 1인석 경주용차는 자연 식물 성분이 함유된 부속품들로 이루어져 친환경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에코원을 설계한 워릭대학교(Warwick University)의 케리 커완(Kerry Kirwan)박사는 “비록 메탈소재의 엔진과 차대가 포함되어 있지만 에코원은 생물적으로 분해될 수 있으며 95%이상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감자녹말 성분으로 만들어진 에코원의 바퀴는 지면과의 마찰력을 최소화시켜 연료를 아낄 수 있다는 것이 케리 박사의 설명. 차체부분과 브레이크 패드는 각각 평지씨 기름과 대마 성분 그리고 캐슈(옻나무과 열매)껍질 재료로 만들어졌다. 케리박사는 “에코원의 원료는 발효된 밀과 사탕무가 주재료다.”며 “이래 봬도 ‘데이토너’(Daytona Beach·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매년 개최되는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우승한 오토바이 엔진이 달려 시속 150마일(약 241km)의 속도까지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케리박사는 왜 에코원과 같은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었을까? 그는 “식물의 씨앗에서 추출된 물질로 고성능의 자동차가 만들어 진다면 어떤 일들이 가능해 질지 상상해보았다.”고 대답했다. 아울러 “최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고급 자동차들이 환경친화적이지 못하다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며 “이 같은 아이디어가 자동차산업에 적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코원은 오는 8월 28일~30일 런던에 위치한 국제과학박물관(National Science Museum)에 전시될 예정이다. 사진=데일리메일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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