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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네스북 ‘게임부문’엔 어떤 내용이?

    기네스북 ‘게임부문’엔 어떤 내용이?

    공군 프로게임단 ‘공군 ACE’가 기네스북에 올라 화제다. ‘공군 ACE’는 지난 2월 초 영국 런던에서 발간된 2009년판 ‘기네스 세계 기록 게이머편’에 세계 최초의 군대 프로게임팀으로 소개됐다. 이 책자에는 ‘공군 ACE’의 팀명과 함께 지난해 복무를 마친 ‘테란의 황제’ 임요환 선수 등 소속 선수들의 사진과 창단 과정, 지난해 성적 등이 담겼다. 기네스북은 그동안 다양한 게임 분야의 기록들을 소개해왔다. 닌텐도의 비디오게임 ‘슈퍼 마리오 카트 시리즈’는 대표적인 예다. ‘슈퍼 마리오 카트 시리즈’는 지금까지 출시됐던 게임들 중 최고의 게임 50작품을 선정한 기네스북 ‘세계 게임 특집’에서 최고의 가정용 게임으로 꼽혔다. 1992년에 첫선을 보인 ‘슈퍼 마리오 카트 시리즈’는 비디오게임기 ‘슈퍼패미콤’용 8백만장, ‘닌텐도64’용 9백만장, ‘게임큐브’용 7백만장, ‘닌텐도DS’용 1천만장 등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월드사이버게임즈’(WCG)는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게임대회로 등재됐다. WCG는 2007년 전세계 74개국에서 연간 150만명이 참가, 최대 규모를 달성해 기네스협회로부터 가치를 인정 받았다. WCG는 2001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2004년 이후부터 미국, 싱가포르, 이탈리아, 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됐다. 게임 ‘툼 레이더’의 여자 주인공 라라 크로포드는 ‘가장 성공한 여성 게임 캐릭터’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툼 레이더’는 영국 에이도스에서 개발한 어드벤처 게임으로 인기에 힘입어 할리우드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됐다. 기네스북에 소개될 당시 게임 ‘툼 레이더’ 시리즈는 10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으며, 전세계적으로 2800만장 이상 팔렸다. 사진 = 공군 ACE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피카소가 그린 ‘딸 초상화’ 경매 나왔다

    피카소가 그린 ‘딸 초상화’ 경매 나왔다

    천재 화가 파블로 피카소가 직접 그린 딸 ‘마야’의 초상화가 소더비 경매에 나올 예정으로 알려져 수집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38년 마야의 두 살 때 모습을 담은 이 작품에서 피카소는 딸의 모습을 자신만의 화법으로 재치있게 그려냈다. 마야는 피카소로 하여금 가장 매혹적인 작품을 남기게 한 피카소의 여인 테레사 월터의 딸이다. 미술학자 워너 슈피스는 “외동딸을 위한 이 그림은 피카소의 가장 인상적인 작품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피카소는 가족들의 자화상을 많이 남겼는데, 그가 사망한 1973년 전까지 약 35년간 본인이 직접 소장해 왔다. 이들 작품은 1980년대부터 비공개 경매를 통해 거래돼왔다. 피카소 딸 마야의 초상화는 지금까지 한번도 경매에 나온 적이 없으며 런던에서 열리는 소더비 전시회가 대중에게는 처음 공개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Impressionist & Modern Art Worldwide’의 부위원장 디 도나(Di-Donna)는 “이 그림은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하루 전에 그려진 그림”이라면서 “피카소의 인생에 딸 마야가 많은 즐거움을 줬다는 사실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5일 런던에서 열리며 이 피카소의 작품은 1600만 파운드(약 303억 원)에 거래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사진=PA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中짝퉁 롤스로이스 ‘당당하게’ 모터쇼 전시

    이제는 대놓고 ‘짝퉁’ 판다? 최근 중국서 열린 상하이 모터쇼에서 영국 명품 자동차 롤스로이스 팬텀의 ‘짝퉁’이 공개돼 논란이 예상된다. 편안한 시트와 순수 100% 울(Wool)카펫 그리고 와인 케비넷이 구비된 ‘완벽한’ 차량 롤스로이스 팬텀은 럭셔리카의 대명사로 세계 각지에서 사랑을 받아왔다. 롤스로이스를 본 딴 문제의 자동차는 중국 지리모터스의 ‘GE‘. ’클래식카의 재창조‘라는 모토아래 발표된 GE는 차의 앞모습과 내부, 상단의 장식품 등이 롤스로이스 관계자들도 놀랐을 정도로 교묘하게 빼닮았다. 그나마 다른 점이 있다면 시가 25만 파운드(약 5억 원)에 달하는 오리지널 롤스로이스 팬텀이 소수 특별생산을 고집해온 반면 중국의 GE는 ’움직이는 럭셔리 궁전‘이라는 콘셉트로 판매가를 약 6000만원에 책정하는 등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이다. 상하이 모터쇼에서 이를 지켜본 롤스로이스 관계자들은 황당함을 금치 못하며 “뻔뻔하게 차를 전시한 지리 자동차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생각”이라고 밝힌 상태다.  ’짝퉁‘에 화가 난 것은 롤스로이스 뿐만이 아니다. 한 영국 언론은 자국 브랜드의 명예가 실추된 것에 분노를 느끼며 “중국 자동차 회사의 카피는 평판이 자자하다. 때때로 법적 싸움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전하는 등 중국 자동차를 깎아내리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현재 런던의 택시들 중 상당수가 지리 자동차를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짝퉁 자동차‘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이징 마라톤 완지루 월드시리즈 1위 달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2시간6분32초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딴 케냐의 사무엘 완지루(23)가 2008~09 마라톤 월드시리즈 포인트레이스 남자부에서 가장 높은 40점을 얻었다.AP통신은 보스턴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시리즈 마지막 대회로 열리는 뉴욕마라톤 성적을 합쳐 남녀 1위에게는 특별 상금으로 50만달러가 주어진다고 21일 보도했다. 5대 대회인 보스턴·베를린·런던·시카고·뉴욕 마라톤과 세계육상선수권, 올림픽 성적을 바탕으로 매기는 월드시리즈 포인트에서 데리바 메르가(29·에티오피아)는 30점을 받았다. 각 대회 1위에게는 25점, 2위 15, 3위 10, 4위 5, 5위엔 1점을 준다. 마틴 렐(31·케냐)이 26점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베를린마라톤에서 우승한 세계 최고기록 보유자 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36·에티오피아·2시간3분59초)는 25점으로 공동 4위.여자부에서는 런던마라톤 챔피언 이리나 미키텐코(37·독일)가 50점으로 1위를 달렸다. 지난해 보스턴마라톤 우승자 디레 투네(24·에티오피아)는 40점으로 2위, 이번 대회 챔피언 살리나 코스게이(32·케냐) 등 3명이 30점으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사르코지, 中 후진타오 주석 訪佛 초청

    │파리 이종수특파원│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중국 후진타오(胡錦濤) 국가 주석을 공식 초청했다고 주간 렉스프레스 등 프랑스 언론들이 20일(현재 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프랑스 언론들은 중국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 “중국을 방문 중인 베르나르 아쿠와이에 프랑스 하원의장이 우방궈(吳邦國)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을 만나 후 주석 초청장을 공식 전달했다.”고 전했다. 중국 관계자는 “우방궈 상무위원장이 이 사실을 밝혔다.”며 “후 주석이 프랑스 방문을 흔쾌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하원의장으로서는 1982년 이후 처음 중국을 방문한 아쿠와이에 의장과 우방궈 상무위원장은 “두 나라는 특수한 이익 관계를 희망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티베트 문제로 악화일로를 걸어온 양국 갈등 관계가 4달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중국 정부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폴란드에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와 회동한 데 대한 항의로 프랑스와의 접촉을 중단하고 구매사절단을 파견하면서 프랑스를 제외하는 등 보복 조치를 취했다. 그러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한 양국 정상이 지난 1일 전격 회동한 뒤 양국 외교부가 성명서에서 “적절한 시기에 고위급 접촉과 전략적 대화를 재개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면서 관계 개선의 물꼬를 텄다. 앞서 사르코지 대통령의 측근인 장 피에르 라파랭 프랑스 전 총리도 6일 10여개 기업 대표와 함께 베이징을 방문해 “프랑스는 중국과 신뢰관계를 회복하기를 진정으로 바라고 있다.”며 “양국 관계의 새 페이지를 열고 상호 신뢰관계를 재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vielee@seoul.co.kr
  • [부고]

    ●박세훈(전 서울신문사 화상부) 세호씨 모친상 김승곤씨 빙모상 21일 서울 신월동성당, 발인 23일 오전 9시 (011)9667-6770●양태수(대우엔지니어링 전무)강철희(현대엔지니어링 상무)씨 모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31●이영노(중후산업 이사)씨 상배 돈세(제다 과장)씨 모친상 임신영(한국지역난방공사 차장)안상호(에스앤브이 대표)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62●박섭형(한림대 정보전자공과대학장)씨 모친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2227-7556●한상필(중앙농협 계장)은옥(국민건강보험공단 대리)상옥(교보문고 〃)씨 부친상 김민정(오토브레인 대리)씨 시부상 신행석(위니아만도)씨 빙부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3010-2232●성원규(씨토크 대표)현숙(우송고 교사)태규(충남발전연구원 연구부장)씨 부친상 21일 대전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42)220-9971●김주일(필교역 상무이사)주형(사업)수옥(미국 거주)씨 모친상 김승표(미국 거주)씨 빙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1●계봉명(전 포천시농업기술센터장)씨 별세 충화(충도티엘에스 대표)충신(목동중 교사)충미(마장초 〃)씨 부친상 2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2227-7580●김호영(채널티비아이젝스 홍보이사·전 스포츠조선 연예팀장)씨 부친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3010-2251●전상호(한국유리공업 영업전무)씨 빙모상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10시 (02)3010-2295●이철호(중앙일보 논설위원)민호(삼성SDS 런던법인장)경자(마산 석전초교 교사)정희(부산 광안초 〃)정옥숙희(신라대 교수)씨 모친상 이희호(전 창원 동산초교 교장)신계천(전 남천초교 교사)장영철(케피코 상무)조기제(진주교육대 교수) 빙모상 21일 부산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051)240-7161●심영섭(체육인재육성재단 사무총장)씨 별세 심재훈(한국디지털대학교 입학전략팀원)은진(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연수교류팀 대리)씨 부친상 양세창(메타넷 재무팀 대리)씨 빙부상 21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072-2016
  • 신궁 박성현 “선생님 꿈 포기 못해”

    올림픽 여자 양궁에서 금메달을 3개나 목에 건 ‘신궁’ 박성현(26·전북도청)이 선생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강단에 선다. 오는 27일부터 새달 26일까지 한 달간 모교인 전북체고에서 교생 실습을 하게 된 것. 박성현은 전북도청 소속으로 활동하면서도 전주대 교육대학원 석사 과정을 밟으며 어릴 적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 왔다. 오는 여름 석사 과정 졸업을 앞둔 박성현은 마침내 교생 실습을 통해 꿈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그러나 실습 기간과 두 차례의 국가대표선발전이 겹치는 게 문제였다. 국가대표 4차 선발전은 24~28일, 5차 선발전은 새달 7~11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리기 때문. 대표 선발전은 박성현을 비롯한 남녀 국가대표 각 8명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상위 3명은 9월 울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자격을 갖는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아쉽게 2회 연속 2관왕에 실패한 박성현은 2012년 런던 올림픽을 목표로 꾸준히 활시위를 당겨 왔다. 이번 세계선수권은 올림픽 전초전 성격을 갖는 만큼 참가자격을 얻기 위한 대표선발전은 중요한 관문 중 하나다. 그러나 그는 ‘선생님의 꿈’ 역시 포기할 수 없었다. 결국 박성현은 고민 끝에 교생 실습과 대표 선발전 참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로 했다. 태릉선수촌과 전북체고도 박성현을 배려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현은 “교생 실습을 진행하면서 대표선발전이 있으면 서울로 올라가 참가할 수 있도록 학교 측의 양해를 얻었다.”고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희귀 ‘빈티지 라디오’ 경매 나온다

    아날로그 시대를 대표하는 라디오들이 고가의 ‘몸값’을 자랑하며 경매에 등장했다. 영국 런던에서 진행될 이 경매에는 1930년대부터 1950년대 사이에 제작된 희귀 빈티지 라디오 148대가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여기에는 에머슨 전기회사, 모토로라 등 세계 유명 기업이 생산한 독특한 디자인의 라디오와 시계들도 포함돼 있다. 특히 1948년에 제작된 에머슨사의 시계는 최고가에 낙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모토로라사의 50XC 라디오는 6000파운드(약 1170만원)를 호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 당시에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던 카타린사의 라디오도 여전히 변치 않은 아름다움을 뽐내며 수집가들의 눈독을 받고 있다. 카타린 브랜드의 라디오는 전 세계적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할 만큼 빈티지의 매력을 가장 잘 품고 있는 라디오로 평가된다. 경매 전문가들은 이들 빈티지 라디오와 시계의 총 낙찰가가 8만 파운드(약 1억5600만원)를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경매 관계자 존 배들리는 “우리는 매우 귀중한 수집품들을 경매에 내놓게 돼 매우 기대하고 있다.”면서 “라디오 수집가 뿐 아니라 20세기 중반의 디자인에 빠져있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 경매는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위독’ 스티븐 호킹 박사, 고비 넘겼다

    ‘위독’ 스티븐 호킹 박사, 고비 넘겼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위중한 상태였다가 다행히 고비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은 지난 20일 “호킹 박사가 지난 몇주 간 흉부 질환으로 고통스러워 했다.”면서 “런던 북부의 아덴부룩스 병원으로 긴급 호송돼 입원했다. 현재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검사를 받았고 자세한 결과는 몇 주 후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다행히 고비는 넘긴 상태다. 지난 밤 편안하게 잠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30년 넘게 연구에 몰두해온 호킹 박사는 루게릭병으로 인해 전신마비 장애를 겪는 와중에서 왕성한 연구 활동을 해 왔다. 지난 2월 말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공대 방문교수로 재직한 그는 지난 5일에는 애리조나 주립대를 방문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흉부 질환을 급격히 심화되면서 이를 취소하고 지난 18일 급히 영국으로 귀국했다. 22세 때 루게릭병을 진단받은 그는 30세를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천재 물리학자’ 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루게릭병 환자’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블랙홀 연구로 명성을 얻은 그는 ‘시간의 역사’(1988), ‘호두껍질 속의 우주’(2001) 등의 저서와 연구로 천재성을 발휘하며 전 세계 과학계의 관심을 독차지해 왔다. 사진=worldsworsttourist.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뚱보들이 ‘지구온난화 재앙’ 부른다”

    개인의 건강 뿐 아니라 지구온난화의 위기 극복을 위해서 개인이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런던 대학 위생과 열대의학 연구진들은 “뚱뚱한 사람들이 날씬한 사람들에 비해 음식물을 더 많이 소비하고 탄소방출도 더 많이 하기 때문에 지구온난화를 더욱 야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최근 주장했다. 연구진들은 이같은 주장에 대한 근거로 비만율이 높은 나라는 그렇지 않은 나라에 비해 온실가스를 훨씬 더 많이 배출한다는 사례를 제시했다. 베트남과 같이 대체로 날씬한 국민들이 있는 나라와 미국처럼 국민 40%가 비만인 나라를 절대 비교했을 때 음식의 20%를 덜 소비할 뿐 아니라 탄소도 훨씬 더 적게 배출한다는 것. 실제로 10억 명의 마른 국민들은 비슷한 규모의 뚱뚱한 국민들이 있는 나라보다 1년에 약 10억t 더 적게 이산화탄소를 내놓는다고 연구진은 추측했다. 논문의 공동저자인 필 에드워드와 이언 로버츠는 “비만인 비율이 높은 나라는 그렇지 않은 나라에 비해 온실가스를 더 많이 배출한다.”면서 “뚱뚱한 사람들은 음식 소비를 많이 하며 걷기보다는 자동차를 선호하며 가스를 많이 소비하는 대형차를 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는 국제적인 저널 ‘유행병학’(Epidemiology)에 자세히 실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FA컵] 퍼거슨 젊은피 모험 실패

    “아직 대회 2개가 남았다. 쿼드러플(4관왕)은 가능하다.” 프리미어리그 선두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FA컵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지성(28)은 오른쪽 윙으로 선발출장했으나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 21분 폴 스콜스와 교체됐다. 맨유는 20일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FA컵 준결승에서 연장까지 0-0으로 득점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2-4로 패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웨인 루니를 엔트리에서 빼고 4명의 10대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우는 모험(?)을 강행했다. 처음 선발출장한 ‘특급신예’ 페데리코 마케다와 카를로스 테베스가 투톱. 그러나 맨유는 미드필더와 공격진의 호흡이 안 맞아 밋밋한 공격으로 일관했다. 맨유는 후반 스콜스, 연장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를 투입하며 맹공을 펼쳤지만 에버턴의 골문을 끝내 열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서 베르바토프와 리오 퍼디낸드의 슛이 에버턴 골키퍼 팀 하워드에 잇따라 막히면서 결국 맨유는 결승 티켓을 에버턴에 내줘야 했다. 전날 아스널을 2-1로 꺾고 FA컵 결승에 오른 첼시의 거스 히딩크 감독과 박지성의 ‘사제대결’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나 가능하게 됐다. 이미 챙긴 우승컵 2개(클럽월드컵·칼링컵)에 UEFA챔스리그·프리미어리그·FA컵 우승을 보태 퀸터플(5관왕)을 노렸던 맨유의 꿈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맨유 퍼거슨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능력과 체력을 고려한 최상의 선택이었다. 그들도 기회가 필요하다.”면서 “촘촘한 경기일정 속에 변화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 대해 “열심히 했다.(Worked hard)”며 평점 7을 줬다. 네마냐 비디치(9점), 리오 퍼디낸드(8점)에 이어 팀 내 세 번째. 맨유는 오는 23일 포츠머스, 26일 토트넘과 정규리그를 치르고 30일 아스널과 챔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른다. 맨유가 체력 한계를 극복하고 쿼드러플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씨줄날줄] 미술관과 갤러리/함혜리 논설위원

    왕족과 귀족, 부유층의 전유물이던 예술품을 대중이 향유할 수 있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된 것은 18세기 말의 시민혁명이다. 봉건사회에서 근대 시민사회로 넘어가면서 유럽의 대부분 궁궐들은 왕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공공 박물관으로 탈바꿈했다.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도 혁명정부가 궁전의 일부를 ‘예술 박물관’으로 만들어 왕실 소유 미술품, 성직자 및 종교단체와 망명자 재산에서 압수한 예술품을 시민들에게 공개한 것이 그 시작이다. 당시 박물관은 단순한 미술 전시관의 차원을 넘어 ‘학교’로서 공적인 성격이 강했다. 프랑스의 박물관에 대한 이같은 접근방식은 구미 각국에 곧바로 전파돼 국립박물관 및 미술관 설립을 촉발시켰다. 미술관·박물관을 시민들의 여가활동 및 교육을 위한 공공재로 가장 충실하게 활용하고 있는 나라는 영국이다. 영국에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모든 국립 박물관 및 미술관을 무료로 운영한다. 국립미술관인 내셔널갤러리를 보면 얼마나 그 원칙에 충실한지를 쉽게 알 수 있다. 13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서유럽의 대표적 회화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내셔널갤러리는 런던의 중심부 트라팔가 광장에 위치한다. 런던의 부유한 지역인 웨스트엔드와 가난한 지역인 이스트엔드의 한가운데에 미술관을 두어 신분, 교육, 수입, 거주지의 구애 없이 모든 시민이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미술관이 비영리적이고 교육적인 성격이 강한 반면 갤러리는 판매를 위해 그림을 전시하는 상업화랑을 가리킨다. 미술관에 전시된 그림이나 작품은 사고파는 것이 아니지만 갤러리는 작품을 발굴해서 소비자에게 연결하는 미술 마케터의 역할을 한다. 상업적인 갤러리들이 한데 모여 여는 미술장터가 아트페어다. 배순훈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소격동 기무사터에 들어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첫 전시로 아시아 대학생·청년작가들의 아트페어인 아시아프(ASYAAF)를 열겠다고 밝혔다. 기무사터를 미술관으로 전환하는 데 앞장섰던 시민들과 미술계는 극구 반대하지만 소귀에 경 읽기다. 미술관과 갤러리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걱정이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추사 김정희 과거급제 증서 첫 공개

    추사 김정희 과거급제 증서 첫 공개

    추사 김정희(1786~1856)의 문과 합격증인 홍패(紅牌)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20일 한국학의 대가인 마르티나 도이힐러 런던대 동양아프리카연구소(SOAS) 명예교수가 추사의 홍패를 비롯해 조선시대 대표 역관 이경수, 광수 형제 가문의 제문 등 고문서 20여점을 장서각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홍패는 문과의 회시에 급제한 사람에게 주던 증서로 붉은색 종이에 성적, 등급, 이름을 먹으로 적었다. 추사는 1819년 정기 과거시험인 식년시 문과에서 병과 9인으로 합격했다. 당시 장원은 김정희의 절친한 친구 조인영이었고, 합격자 총 39명 중 김정희는 18등이었다. 한중연은 “추사의 필적과 유품 등이 사방으로 흩어져 있는 상황에서 홍패의 발견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스위스 출신으로 유럽 한국학의 선구자인 도이힐러 교수는 1960년대 초반부터 한국학 관련 고문서를 꾸준히 수집해 왔다. 현재 서강대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英언론, ‘열심히 뛰었다’…박지성에 평점 7점

    에버튼과의 FA컵 준결승전에서 선발 출전해 66분 간 활약한 박지성에게 ‘열심히 뛰었다’는 평가가 내려졌다. 박지성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서 열린 에버튼과의 2008/09시즌 FA컵 4강전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맨유는 이날 경기서 연장전까지 0-0 무승부를 거둔 후 승부차기서 2-4로 패해 FA컵 결승행이 좌절됐다. 전반 22분 위협적인 오른발 슈팅을 선보인 박지성은 후반 17분에는 안데르손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서 왼발로 때린 슈팅이 골문을 살짝 벗어나 득점에 실패했다. 박지성은 후반 21분 폴 스콜스와 교체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박지성의 활약에 대해 ‘열심히 뛰었다’는 평가를 내리며 평점 7점을 줬다. 맨유 수비를 책임졌던 네마냐 비디치와 리오 퍼디낸드가 각각 평점 9점과 8점을 기록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라파엘 다 실바와 교체 투입된 파트리스 에브라, 폴 스콜스, 골키퍼 벤 포스터는 평점 6점을 기록했고 연장전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한 베르바토프는 평점 4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반면 승부차기서 베르바토프와 퍼디낸드의 슈팅을 연달아 막아낸 에버튼 골키퍼 팀 하워드는 평점 9점을 얻어 맨유의 비디치와 함께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한편 맨체스터 지역 신문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박지성을 폴 스콜스, 베르바토프와 함께 최하점인 5점으로 평가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크래쉬’’태양의 제국’ 원작자 발라드 타계

    영화 ‘크래쉬’’태양의 제국’ 원작자 발라드 타계

    영화 ’크래쉬’와 ‘태양의 제국’을 기억하는지.  앞의 작품은 자동차 충돌사고를 부러 일으켜 성적 욕망을 갈급하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뒤엣것은 태평양 전쟁 중 일본군이 운영하는 포로수용소에서 작가가 직접 보고 겪었던 일들을 실감나게 묘사해 화제가 됐다.  두 영화의 원작자인 영국의 컬트(소수 마니아들에게 열광적인 숭배를 받는) 작가 JG 발라드가 19일 런던의 자택에서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향년 78.  대변인인 마거릿 핸버리는 발라드가 몇년 동안 질병 을 앓아왔다면서 이날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지만 그의 사인이 지난 2006년 진단받은 전립선암인지 여부를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생전의 발라드는 ‘뉴웨이브 사이언스 픽션’의 기수로 일컬어졌다.1973년 발표한 크래쉬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이 1996년 제임스 스페이더와 홀리 헌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영화화했다.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난 그가 일본군이 상하이 체류 외국인들을 가뒀던 포로수용소에 3년간 수용됐던 경험은 1984년작 ‘태양의 제국’에 담겼다.1987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지금은 대스타로 성장한 크리스천 베일을 아역 주인공으로 내세워 스크린에 옮겼다.  발라드는 2차대전 종전 직후인 1946년,영국으로 건너와 1960년대 전업작가로 변신해 사망할 때까지 살았다.소설만 15편을 발표했고 수십 편의 단편을 집필했다.  핸버리는 “발라드의 현대 생활에 대한 날카롭고 몽상가적인 관찰이 전세계에서 출판된 훌륭하고 강렬한 소설들에 녹아들면서 그에게 걸트적인 명성을 안겨줬다.”고 문학적 업적을 요약했다.생전의 그는 사이언스 픽션이란 장르 대신 “미래의 심리를 묘사하는 게 본령”이라고 밝혀왔다.  그러나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크래쉬’가 스크린으로 옮겨지자 이를 본 젊은이들이 차량을 이용해 자살하거나 고속도로를 폭주하는 등 말썽을 일으켜 젊은애들을 부추긴다는 도덕적 비난도 들어야 했다. 그의 디스토피아적인 문장은 록그룹 라디오헤드와 조이 디비전,싱어송라이터겸 프로듀서인 트레버 하워드 등으로부터 존경을 얻게 했다.그의 단편 ‘더 사운드 스위프’는 그룹 버글스에 의해 ‘더 비디오 킬 더 라디오 스타’로 옮겨져 MTV가 첫 방송으로 낸 영광을 차지했다.  친구이며 동료 작가인 이언 싱클레어는 “윤리의식의 붕괴라는 재앙을 정면에서 맨먼저 다룬 인물”이라고 고인을 평한 뒤 “처음에는 유명인사라는 매력에 이끌렸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일종의 철학으로 정립시켜 (문학사에) 중요한 인물로 자리잡았다.”고 했다.  말년에도 고인은 ‘슈퍼 칸느’와 ‘밀레니엄 인간’ 같은 작품을 남겼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서 문학 담당을 맡았으며 잡지 ‘옵서버의 서평 담당인 헵지바 앤더슨은 “초기에 그는 과학 픽션을 주로 썼는데 이는 매우 전위적인 것으로 비쳤다.이들 소설들의 밑바닥에는 폭력을 부추기는 듯한 장치가 있었다.그런데 지금 이 시점에서 보면 그런 장면들은 전혀 비현실적인 것으로 여겨지지 않는다.그는 “우리는 지금 일종의 ‘발라드가 꾸민 세계’에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갈파했다. 그는 인류가 사회와 과학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진보한다는 믿음에 대해 냉소적인 견해를 피력한 것으로 유명하다.”인류를 계몽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은 완벽한 환상이다.우리가 제 정신이며 대부분의 시간 이성적인 존재였다는 믿음을 갖게 하는데 사실 우리는 그렇지 못했다.”라고 호주 일간 ‘The Age’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발라드는 1954년 헬렌 매튜스와 결혼했으며 64년 폐렴으로 사별했다.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비극은 소설 ‘여인들의 친절’로 형상화됐다.유족으로는 세 자녀가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박지성, “어린 선수들 나와서 진 것 아니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경기장에서 벌어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에버튼의 2008/09 잉글리시 FA컵 준결승에 선발로 출전한 박지성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날 경기서 66분 간 활약한 박지성은 팀이 0-0으로 120분 간의 접전을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해 5관왕 도전에 실패하자 “실망스러운 결과”라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박지성은 “승부차기가 끝난 뒤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허무했다”고 심정을 전했다. 또한 이날 선발 출장한 페데리코 마케다, 하파엘과 파비우 다실바 형제등 어린 선수들을 언급한 박지성은 “많은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충분히 좋은 팀을 만들어서 경기를 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베스트 멤버가 나왔어도 오늘 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 특별히 어린 선수들이 나와서 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지성은 “이제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밖에 남아있지 않다”면서 “두 대회에 선수들이 더욱 집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앞으로의 일정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에버턴전 선발,히딩크와의 사제대결 성사될까

    선발 출격을 명받은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팀을 FA컵 결승으로 이끌어 거스 히딩크 첼시 감독과의 사제대결이 성사될까.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FC 포르투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결장한 박지성이 19일 밤 12시 정각에 킥오프될 에버턴과의 FA컵 준결승에 선발 출전한다.맨유가 에버턴을 꺾으면 이날 새벽 결승에 먼저 오른 첼시와 다음달 우승컵을 다투게 되고 박지성-히딩크 감독은 처음 그라운드에서 사제대결을 펼치게 된다.    ●퍼거슨 감독 “포르투전 뛰었던 선수는 쉬게 할 것”  박지성의 에버턴전 선발 출전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점쳐졌다.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1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포르투전에 뛰었던 일부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것이다.에버턴전은 큰 경기이기 때문”이라고 밝힌 때문이다. 박지성은 카를로스 테베스,2경기 연속 결승골의 주인공인 신예 페데리코 마체다와 함께 선발 출전해 맨유의 공격 최선봉에 선다.이날 선발 출전명단은 지금까지 맨유 경기 가운데 가장 파격적인 것으로 보인다.  포스터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라파엘 다 실바와 퍼디난드와 비디치,파비우 다 실바가 수비 라인을 책임진다.웰벡과 깁슨,안데르손이 미드필드를 책임진다.교체 명단에 공격수로는 루이스 나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만 이름을 올리고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아예 명단에서 빠졌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맨유의 완승이 점쳐졌다.하지만 이처럼 파격적인 포메이션으로 팀을 결승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하지만 숨가쁘게 돌아가는 경기 일정 탓에 주력 선수들의 체력이 저하된 것이 걸린다.  맨유는 4월에 치른 4경기에서 3승1무로 상승세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경기력이 완전히 제 궤도에 올라오지 않아 불안하기 짝이 없다.  에버턴도 야쿠부 아예그베니,미켈 아르테타,빅터 아니체베 같은 주축들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그러나 케이힐과 당초 독감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얘기가 들려왔던 루이 사하는 친정팀과의 대결에 선발 출전한다.이번시즌 FA컵에서 리버풀, 아스톤 빌라 같은 강호들을 잡으며 4강에 합류한 ´복병´ 에버턴이다.또 맨유는 이번시즌 에버턴과 두 번 맞붙어 1승1무로 앞서긴 했지만 2득점 밖에 올리지 못하고 1점을 내줬다. 앞서 히딩크 감독의 첼시는 19일 새벽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끝난 또다른 준결승에서 플로랑 말루다,디디에 드로그바의 연속 골에 힘입어 아스널을 2-1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첼시와 맨유는 챔스리그 준결승에도 나란히 올라 각각 FC바르셀로나,아스널과 격돌을 앞두고 있어 두 팀이 나란히 결승에 오를 경우 다음달 29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펼쳐질 결승에서 또 한번 사제대결을 예고하고 있다.이틀 뒤에는 FA컵 결승전이어서 사제대결이 사흘새 두 차례나 펼쳐질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  히딩크 감독과 박지성은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에 이어 유럽에선 2004~05 챔피언스리그에서 호흡을 맞춰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을 4강에 올려놓은 바 있다.하지만 그 뒤로는 두 사람이 그라운드에서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어 FA컵 결승에서의 대결 성사 여부는 더욱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MB의 눈물 “위로하러 왔다가 위로 받아” 특수고용직 100만명에 4대보험 혜택 ”개혁 자신없으면 물러나라” 기관장 압박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예고편 공개 피트와 졸리 문신에 새긴 뜻은 국립대 장학금 인문계 찔끔 이공계 펑펑
  • 히딩크 “5월은 첼시 축제의 달”

    “첼시에 5월 마지막 주말은 샴페인의 향연이 될 것이다.” 거스 히딩크(63) 감독은 19일 팀을 FA컵 결승전으로 이끈 뒤 이렇게 부르짖었다. 19일 영국 웸블리스타디움. 히딩크는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FA컵 4강 ‘런던 더비’에서 애제자인 디디에 드로그바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맛봤다. 전반 18분 시오 월콧에게 먼저 골을 내줬지만 14분 뒤 플로랑 말루다의 동점포에 이어 후반 39분 아스널을 주저앉힌 한 방이 터진 것. 짜릿한 역전승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한 뒤 히딩크는 ‘트레블’로 불리는 시즌 3관왕(유럽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FA컵) 달성을 또 한 번 강조했다. 10년 전인 지난 1999년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로마의 기적’을 연출하며 트레블을 일궈낸 이후 10년간 잉글랜드는 물론 유럽에서도 그 명맥은 끊겼던 터. 그만큼 어렵다는 얘기다. 이번에 첼시가 일궈 낼 경우 1967년 셀틱(스코틀랜드), 72년 아약스, 88년 에인트호벤(이상 네덜란드), 맨유에 이어 사상 다섯번째 팀이 된다. 첼시 제자들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줄곧 시즌 뒤 팀을 떠나겠다고 장담한 히딩크는 “하지만 꿈을 이루려면 앞으로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그는 또 “첫 관문은 챔스리그에서 바르셀로나를 꺾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첼시는 새달 25일 0시 선덜랜드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9일 현재 승점 67로 선두 맨유(승점 71)와 승점 4차로 3위에 머물러 있지만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탄 ‘히딩크 매직’을 감안하면 나머지 6경기에서 첼시가 대박을 터뜨릴 가능성은 충분하다. 2위 리버풀(승점 70)과의 승점은 단 1점차. 사흘 뒤인 28일엔 챔스리그 결승전이 기다리고 있다. 앞서 첼시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4강전(29일 1차·5월7일 2차)에서 이기면 맨유-아스널 승자와 챔프를 다툰다. 그리고 새달 30일 잉글랜드 축구는 FA컵 결승으로 2008~09시즌의 막을 내린다. 결국 올 시즌 남은 10경기가 ‘트레블’로 향하는 첼시의 마지막 관문인 셈이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두 녀석, 영화 찍기에 도전하다

    두 녀석, 영화 찍기에 도전하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2005)란 기발한 영화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영국의 가스 제닝스 감독. 이번에 들고 온 작품은 성장영화다. 제목은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수입 시네마밸리, 배급 ㈜예지림 엔터테인먼트). 발랄하고 예쁜 감수성과 톡톡 튀는 상상력이 돋보인다. 원제는 ‘Son of Rambow’로 직역하면 ‘람보의 아들’이다. 람보 패러디 영화를 찍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발칙한 녀석들, 스필버그에 도전하다!’라는 포스터 카피대로 호기로운 기세가 어른 못지 않은 동심들의 필름메이킹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윌과 리의 좌충우돌 영화 제작기 배경은 1980년대 영국의 작은 마을. 그림 낙서를 즐기며 주로 혼자 놀던 윌(빌 밀러)은 말썽쟁이 악동 리(윌 폴터)를 만나면서 새로운 세상을 경험한다. 리는 윌이 그리는 ‘람보의 아들’을 영화로 찍자고 제안한다. ‘나도 영화감독’이란 방송국 콘테스트에 출품하기 위해서다. 주연과 촬영, 소품, 엑스트라 등 모든 작업을 둘이서 해내지만, 영화는 답답한 학교와 집안을 오가는 생활에서 유일한 탈출구가 된다. 프로젝트는 곧 프랑스에서 온 교환학생 디디에(쥴 시트럭) 일행이 끼어들면서 또다른 진전을 본다. 하지만 이 때문에 의형제를 맹세했던 윌과 리의 우정은 삐걱대기 시작한다. 데뷔작으로 미셸 공드리, 스파이크 존스에 비견하는 감독으로 떠오른 가스 제닝스는 두 번째 장편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가 마니아 영화적 성격을 지녔다면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 통하는 감동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에서 대중성이 보다 높다고 할 수 있다.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은 제닝스 감독의 자전적인 영화이기도 하다. 부모의 비디오 카메라를 훔쳐 영화찍기에 도전했던 어린 시절 추억담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영화 ‘람보’를 통해 성장기의 혼란을 잠재워나가는 것도 공통된다. 감독은 “‘람보’를 해적판을 통해 본 뒤 절벽 사이를 뛰고 나뭇가지 하나로 엄청난 부대를 상대하는 람보에게 완전히 넋을 잃었다.”고 고백한다. 두 아역배우 윌 폴터와 빌 밀러는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 이전에는 카메라 앞에 서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영화 속 캐릭터 자체라 생각될 만큼 자연스러운 연기와 관객을 매료시키는 강한 흡입력에 초연이라는 사실이 믿기 힘들다. 게다가 와이어에 매달려 추락하고 진흙탕에 빠지기 일쑤인 액션 장면들도 직접 소화해냈다는 후문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제닝스 감독 자전적 영화… 국제영화제서 호평 제닝스 감독은 이 두 주인공을 찾기 위해 무려 5개월 이상 런던 남부 학교들을 헤집고 다녔다. 그동안 오디션한 배우들만 수천명이 넘는다. 이 영화로 영국 아카데미 신인상에 노미네이트되면서 일약 신성으로 떠오른 윌과 빌은 그야말로 ‘나의 판타스틱 데뷔작’이 자신의 ‘판타스틱 데뷔작’이 되는 기쁨을 누렸다. 해외 평단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빌리 엘리어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영화”(영국 ‘더 선’), “‘스탠 바이 미’와 ‘아멜리에’를 합친 독창적인 영화”(미국 ‘버라이어티’) 등 찬사가 쏟아졌다. 각종 국제영화제에서도 단연 사랑받았다. 지난 2007년 선댄스 공식초청으로 처음 공개된 뒤 선댄스 최고 금액 거래라는 화제를 낳은 것은 잘 알려진 얘기. 이후에도 2008년 시드니, 멜버른, 뮌헨, 아테네 등 영화제에서 고루 환대를 받았으며, 올 3월 런던에서 개최된 ‘2009 엠파이어 어워즈’에서는 코엔 형제의 ‘번 애프터 리딩’을 제치고 ‘베스트 코미디’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볼을 간질이는 봄바람에 철없는 유년시절 생각이 간절하다면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될 수작이다. 새달 7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사르코지 또 막말 파문

    │파리 이종수특파원│“오바마는 우유부단, 사파테로는 무디고, 메르켈은 프랑스의 코트 깃에 매달려” 거침없는 어투로 유명한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이번엔 세계 주요 국가 정상들을 여과없이 평가해 구설에 올랐다. 영국 일간 더 타임스는 17일(현지시간) “사르코지 대통령이 16일 대통령 관저인 엘리제궁에서 가진 여당 의원들과의 만찬에서 각국 정상에 대해 여과없는 평가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사르코지는 이날 최근 주요 20개국(G20) 런던정상회의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담 등에서 만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대해 결단성이 없고 경험이 부족하다고 폄하했다. 사르코지는 “오바마는 예민하고 매우 총명하고 카리스마도 강하다.”면서도 “그러나 두 달 전에 대통령에 선출됐고 장관을 해본 경험도 없어 여러가지 면에서 입장이 불투명하고 의사 결정이나 효율성 측면에서 미흡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사르코지의 이 같은 평가는 내무·재무 장관을 거쳐 대통령이 된 자신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읽힌다. 또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스페인 총리에 대해서는 “그는 매우 총명한 사람은 아니다.”라고 깎아내렸다. 또 사파테로 정부가 프랑스에 이어 공영방송 광고를 폐지한 것에 대해 “그들이 누구를 본보기로 삼는지 아느냐?”라며 자신의 정책을 모델로 했음을 은연중에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유럽 정치계의 라이벌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 대해서는 “독일 경제가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G20 회의에서 나와 같은 편에 섰다.”며 “그녀에게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이 유럽 주요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엘리제궁은 이달 말 사파테로 총리의 프랑스 방문을 의식한 듯 “스페인 총리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AFP통신은 이날 참석했던 의원 3명에게 확인한 결과 사르코지는 분명히 관련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해 프랑스 농업전시장에서 자신의 악수를 거부하는 한 농민에게 “꺼져라 이 머저리야.”라고 말하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녹화되는 등 거침없는 말투로 자주 도마에 올랐다. vie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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