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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초 ‘달 시계’ 이미지 공개…어떤 모습?

    세계 최초 ‘달 시계’ 이미지 공개…어떤 모습?

    해가 아닌 달로 시간을 알 수 있다? 영국 런던에 세계 최초로 ‘달 시계’가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 세기 동안 사람들은 달의 형상(모양)을 이용해 시간의 흐름을 예측해 왔다. 하지만 곧 등장할 달 시계는 조수(밀물과 썰물)의 힘을 이용해 시간을 알 수 있게 돕는다. 런던 그리니치 반도는 그리니치 역사를 기리는 기념으로 재개발 차원에서 거대한 달 시계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알루나’(Aluna)라고 이름 붙여진 이것은 폭 40m, 높이 13m에 달한다. 재활용 유리가 활용되며 조수의 차로 발생하는 동력이 시계를 움직인다. 달이 차고 기울며, 뜨고 지는 모든 과정은 재활용된 유리로 만든 종을 통해 알 수 있다. 이 종소리와 LED 불빛으로 사람들은 달의 위치 및 형상, 조수의 높이 등을 짐작할 수 있다. ‘알루나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관계자는 “이것은 세계 최초로 조수의 동력을 이용하는 달 시계가 될 것”이라면서 영국의 창의력과 기술력을 자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계 최초의 달 시계를 제작하는데 드는 비용은 최대 500만 파운드(약 89억원) 가량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016년 8월 공개될 예정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서울시민 물 낭비” 발표 알고 보니 엉터리 조사

    서울시 산하 서울연구원이 최근 도시별 물 사용량을 비교해 서울 시민이 미국 뉴욕 시민보다 물을 낭비한다고 지적했던 연구 결과가 잘못된 통계 수치 인용에 따른 엉터리 조사로 25일 판명 났다. 뉴욕 등 외국 도시의 물 사용량은 갤런(gal)으로, 서울은 리터(ℓ)로 제각각 측정된 자료를 잘못 인용해 반대의 결론을 내놓았다. 연구원은 지난 20일 ‘서울 시민 물 얼마나 쓰나’라는 제목의 인포그래픽스에서 “2012년 서울 시민 1명당 하루 물 사용량은 286ℓ로 100~200ℓ인 미국 뉴욕, 영국 런던, 중국 상하이에 비해 많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는 도시별 측정 단위를 오인해 생긴 잘못된 발표였다. 1갤런은 3.78ℓ로 100~200ℓ는 378~756ℓ에 해당한다. 이를 기초로 재계산하고 국제물협회(IWA) 자료를 대조해 보니 제대로 측정된 도시별 물 사용량은 도쿄 323ℓ, 뉴욕 378ℓ, 상하이 458ℓ로 오히려 서울 시민이 물을 아껴 쓰는 축에 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원은 뒤늦게 홈페이지를 통해 오류를 인정하는 사과문을 게재하고 이미 게시했던 인포그래픽스 자료를 수정했다. 하지만 이미 잘못된 발표 내용을 접했기 때문에 서울이 다른 도시에 비해 물을 많이 쓴다고 인식하고 있는 시민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틈새로 쏙~’…땅으로 꺼진 자동차 ‘황당 주차’

    ‘틈새로 쏙~’…땅으로 꺼진 자동차 ‘황당 주차’

    주차하다가 갑자기 증발한 자동차? 외국에서 황당한 주차 사고가 발생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의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런던 남서부의 한 주택가에서 8만 파운드(약 1억 4300만원)에 달하는 고급 자동차가 연립주택 지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층에서 언뜻 보기에는 주차된 자동차의 흔적이 전혀 없지만, 가까이서 보면 좁은 틈새에 마치 샌드위치처럼 자동차가 껴 있어 주위를 황당하게 했다. 이 사고는 자동차 운전자가 아파트를 둘러싼 펜스를 들이받은 뒤 펜스와 아파트 사이의 좁은 공간으로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사고 당시 차량 안에 운전자가 탑승해 있었다는 것. 운전자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2일 발생했지만 정확한 사고 시간은 밝혀지지 않았다. 자동차 주인은 “사고를 당한 차는 새로 산 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주행거리가 800㎞에 불과하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마치 자동차가 땅으로 꺼진 것 같다”, “벽과 벽 사이에 끼인 모습이 샌드위치 같다” 등의 의견을 보이며 관심을 보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자시계 쇼핑몰 타임메카, 아옳이 김민영 공식 모델로 선정

    여자시계 쇼핑몰 타임메카, 아옳이 김민영 공식 모델로 선정

    시계쇼핑몰 타임메카(www.timemecca.com)가 온게임넷 ‘하스스톤 아옳옳옳’에서 ‘아옳이’로 출연 중인 김민영을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 타임메카는 오픈 3년 만에 전년 대비 300%의 매출을 달성, 관련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시계전문 쇼핑몰이다. 타임메카는 모델 김민영을 모델로 발탁함으로써 성장 가능성을 더욱 크게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아옳이녀’로 유명한 모델 김민영은 ‘청글녀’ ‘완판녀’로 쇼핑몰 업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인물. 최근 온게임넷에서 생방송을 진행하며 ‘아옳이녀’라는 수식어가 생길 정도로 남성팬들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의류쇼핑몰(민티크)을 운영하면서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이고 있다. 타임메카 서대규 대표는 “모델 김민영의 성장 가능성과 이미지가 타임메카와 시너지 효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타임메카의 광고, 프로모션, 이벤트 등에서 모델 김민영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영의 모델계약 소식을 본 네티즌들은 “저번에 제가 시청했던 온게임넷 하스스톤 방송에 나오셨던 여자 분이 이 분이었나요?”, “김민영씨는 팔방미인이구나~”, “쇼핑몰 운영까지 gee~”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온라인 시계 쇼핑몰 중에서도 탁월한 성장률로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타임메카는 태그호이어, 디젤시계, 자스페로, 잉거솔, 밀튼스텔리, 세이코, 타이맥스위켄더, 루미녹스, 티쏘, 해밀턴, 순토시계, 지샥빅페이스, 알마니시계, 카시오, 마크제이콥스시계, 발렌티노루디, 보이런던시계, 아뷰투스, 구찌시계 등 약 150여종의 브랜드 시계를 취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 정도는 가뿐해” 역기 드는 ‘몸짱 다람쥐’ 포착

    “이 정도는 가뿐해” 역기 드는 ‘몸짱 다람쥐’ 포착

    “내 힘이 이정도야!”라고 일갈하는 듯, 자신감 넘치게 역기를 드는 한 다람쥐의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영국 사진작가 맥스 앨리스가 런던 태딩톤에 위치한 본인 집 정원에서 촬영한 것이다. 평소 다람쥐들이 정원을 오고가는 것을 유심히 지켜봐온 맥스는 한 가지 재밌는 발상을 했다. 다람쥐용 소형 역기를 만들어 연출사진을 찍어보기로 마음먹은 것. 평소 보디빌더, 벤치 프레스 등 운동 관련 사진을 주로 찍어온 맥스는 나사볼트를 이용해 앙증맞은 다람쥐용 역기를 완성해 마당 구석에 놓아두었다. 얼마 후, 등장한 다람쥐 한 마리는 이 역기에 관심을 보였고 계속 관찰하다 이를 정확한 자세로 들어올렸다. 얼마 되지 않는 무게지만 실제 역도 선수처럼 역동적인 포즈를 재현해낸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사실 여기에는 맥스의 트릭이 숨겨져 있다. 역기에는 보이지 않는 투명 와이어가 장착돼 있었고 다람쥐 손을 올릴 때 시간을 맞춰 맥스가 역기를 조종했던 것이다. 약간의 연출이 가미되긴 했지만 오랜 노력 끝에 포착된 장면인지라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주로 압도적인 근육으로 90년대를 수놓은 액션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많다. 맥스는 “다람쥐는 야생동물이기에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원하는 장면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강한 인내심이 필수”라며 “이 다람쥐에게는 ‘아놀드’라는 별명을 붙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이 정도는 가뿐” 역기 드는 ‘몸짱 다람쥐’ 화제

    “이 정도는 가뿐” 역기 드는 ‘몸짱 다람쥐’ 화제

    “내 힘이 이정도야!”라고 일갈하는 듯, 자신감 넘치게 역기를 드는 한 다람쥐의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에게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영국 사진작가 맥스 앨리스가 런던 태딩톤에 위치한 본인 집 정원에서 촬영한 것이다. 평소 다람쥐들이 정원을 오고가는 것을 유심히 지켜봐온 맥스는 한 가지 재밌는 발상을 했다. 다람쥐용 소형 역기를 만들어 연출사진을 찍어보기로 마음먹은 것. 평소 보디빌더, 벤치 프레스 등 운동 관련 사진을 주로 찍어온 맥스는 나사볼트를 이용해 앙증맞은 다람쥐용 역기를 완성해 마당 구석에 놓아두었다. 얼마 후, 등장한 다람쥐 한 마리는 이 역기에 관심을 보였고 계속 관찰하다 이를 정확한 자세로 들어올렸다. 얼마 되지 않는 무게지만 실제 역도 선수처럼 역동적인 포즈를 재현해낸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사실 여기에는 맥스의 트릭이 숨겨져 있다. 역기에는 보이지 않는 투명 와이어가 장착돼 있었고 다람쥐 손을 올릴 때 시간을 맞춰 맥스가 역기를 조종했던 것이다. 약간의 연출이 가미되긴 했지만 오랜 노력 끝에 포착된 장면인지라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주로 압도적인 근육으로 90년대를 수놓은 액션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많다. 맥스는 “다람쥐는 야생동물이기에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원하는 장면 하나를 얻기 위해서는 강한 인내심이 필수”라며 “이 다람쥐에게는 ‘아놀드’라는 별명을 붙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60대女 ‘남편 정액’을 얼굴에… 그 이유가

    60대女 ‘남편 정액’을 얼굴에… 그 이유가

    영국의 한 60대 여성이 피부미용을 위해 남편 정액을 마스크팩처럼 얼굴에 바르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런던에 사는 스텔라 랄피니(Stella Ralfini·67)는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남성의 정액을 사용한 기괴한 미용비법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슬하에 손주까지 둔 그녀는 이를 통해 “지난 30년간 남편의 정액으로 얼굴 팩을 했다”면서 “그래서 내 피부는 반들반들하다”고 자랑하고 있다. 랄파니는 최근 출간한 자신의 미용저서 ‘쓰리 페이스 오브 섹○’(Three Faces of S??)에서도 “내 젊은 피부는 사랑하는 남성(남편)의 정액을 마스크팩으로 계속 사용해왔기 때문”이라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30년 전 처음 이 기괴한 정액 팩을 시도했다는 랄파니는 “그때의 감동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고 말한다. 그녀는 “어느 날 매우 아름다운 피부를 가진 매력적인 인도 여성을 만나 미용 비결을 물었더니 그녀는 ‘성행위 후에 남성의 정액을 손가락으로 찍어 얼굴에 바르고 15분 뒤에 물로 씻는다’고 말해줬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그녀는 “여성 피부의 신진대사를 가장 활발하게 해주는 것은 바로 사랑하는 사람의 정액으로 세상에서 제일 효과가 뛰어날 것”이라면서 “정액에 포함된 신선한 단백질과 미네랄이 피부 노화를 막아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게다가 고맙게도 돈이 들지 않으며 성생활도 충실해져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데일리메일, 유튜브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비타민D 합성 도와주는 ‘특수 손목시계’…원리는?

    비타민D 합성 도와주는 ‘특수 손목시계’…원리는?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 속에서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요즘, 한 가지 고민되는 것이 있다면 점점 따가워지는 햇볕과 자외선이 아닐까? 그런데 최근 이를 보호해줄 ‘특수 손목시계’가 등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자외선 노출정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주는 손목시계인 ‘선 프렌드(Sun Friend)’를 2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햇볕을 쬐면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비타민D 합성이 일어나 몸에 이롭지만 이것이 과해지면 노화가 촉진되고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사람들은 햇볕이 따가워지는 여름이 다가올수록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데 이 또한 과해지면 몸에 비타민 D가 부족해지는 부작용을 초래한다. 즉, 과하지 않고 적정한 일광욕 시간을 지킬 수 있으면 굳이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지 않고 체내 비타민D 합성을 유지할 수 있지만 이것을 감지하는 것은 무척 어렵다. 여기서 이를 도와주기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선 프렌드’다. 선 프렌드의 작동방식은 간단하다. 먼저 사용자가 본인의 피부 민감도를 1~11 범위로 입력해놓으면 이후 자외선 흡수가 증가할 때마다 해당 정보가 선 프렌드의 LED 램프로 표시된다. 햇볕을 부작용이 올 정도로 많이 쬐었다 싶으면 LED 램프가 깜빡거리며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사용자는 일광욕을 중단하면 된다. 딱 비타민D 합성에 필요한 시간만큼만 일광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선 프렌드의 개발자인 카린 에드겟은 “햇볕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이점은 최대로, 부작용은 최소로 해주는 것이 이 제품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영국 퀸 메리 대학 비타민 D 연구원 바바라 바우처는 “햇빛 과민정도를 측정해준다는 것은 상당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기능”이라며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적절히 운용한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해당기기는 런던에서 진행되는 웨어러블 기기 박람회에서 50달러(약 5만 4천원)에 판매되며 올해 중순 블루투스, 스마트폰 앱 연동기능이 추가된 최신버전을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Sun Friend 공식웹사이트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서울대 추천 도서 100선-읽어라, 청춘] 마하트마 간디의 생애

    간디의 아버지는 영국의 지배를 받던 서벵골 구자라트주의 공국인 포르반다르의 총리였다. 어머니는 신앙심이 깊었다. 대학 시절 영국 유학길에 올랐다거나 평생 채식주의와 상호 관용 등의 신념을 스스로 실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의 가족력과 무관하지 않다.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해 1891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간디가 활동한 주무대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었다. 1893년 남아프리카 나탈에서 간디는 인도인들이 받는 차별에 각성, 인종차별 반대 투쟁을 벌였다. 인도인 이민 제한을 위해 실시한 지문등록을 거부하다 투옥되기도 하고, 인도인차별법 입법 반대 투쟁을 하고, 인도인에 대한 차별대우 실태를 국제사회 여론에 호소하기도 했다. 1차 세계대전 와중까지 영국의 입장을 지지하던 간디는 전쟁 이후 영국이 인도 독립 약속을 지키지 않자 1919년 영국상품 불매운동, 납세거부운동 등을 지휘하다 1922년 체포됐다. 1942년 영국을 상대로 비폭력·불복종 운동을 벌이다 투옥됐다. 1947년 8월 15일 인도 독립 이후 이슬람교도와 힌두교도의 화해를 위해 활동했지만 이듬해 1월 30일 뉴델리에서 반이슬람 세력의 총을 맞고 암살당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잉글랜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잉글랜드

    잉글랜드의 북서부를 여행했다. 만나기 전 설레었고, 만나서는 빠져들었고, 지금 그 도시들의 기억을 열병처럼 더듬고 있으니, 이건 사랑이 분명하다. London 런던 섬광과 같던 런던의 밤 북반구의 겨울 해는 오후 3시를 넘긴 런던을 벌써 어둠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버스는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 옆을 천천히 지나간다. 엘리자베스 2세 즉위 60주년을 기념해 엘리자베스 타워Elizabeth Tower로 개명한 빅벤Big Ben의 당당한 위용, 푸른빛을 뿜고 돌아가는 런던아이London Eye도 템스강과 제법 잘 어울렸다. 빨간 2층 버스가 사람들을 활기차게 실어 나르고 저녁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트라팔가 광장으로 모여들 무렵, 우리가 향한 곳은 샤드The Shard다. 2013년 2월에 개장한 서유럽에서 가장 높다는 약 310m의 이 빌딩은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의 작품으로 1만1,000장의 특수 유리가 6도의 경사를 이루며 빌딩을 감싸고 있다. 이름처럼 날카로운 조각을 연상시키는 외관이 고풍스러운 런던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우려도 있었다지만 샤드는 이미 런던의 명소로 급부상 중이다. 68층에서 내려다보는 런던의 야경 속에 템스강, 타워브리지, 세인트폴 성당도 함께 반짝인다. 영국에 가면 밥은 굶어도 뮤지컬은 보라는 말이 있다. 웨스트엔드West End는 뉴욕 브로드웨이와 함께 세계 뮤지컬의 중심이다.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캣츠>,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은 모두 영국 뮤지컬이다. 런던에는 연극과 뮤지컬 전용극장만 100개가 넘는다. 그중 500석 이상의 대규모 뮤지컬 극장 40여 개가 이곳 웨스트엔드에 몰려 있다. 저녁 7시면 런던의 모든 뮤지컬 극장에서 일제히 공연이 시작된다. 그중 우리가 선택한 것은 10년간 롱런하고 있는 <위키드Wicked>다. 서둘러 도착한 아폴로 빅토리아 극장Apollo Victoria Theatre은 초록 마녀 엘파바의 기운으로 가득했다. 1부 끝 무렵, 마법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며 부르던 ‘중력을 넘어서Defying Gravity’는 화려한 무대효과와 엄청난 가창력이 어우러져 소름끼칠 정도다. 본토에서 오리지널 뮤지컬을 대하는 이 감동이라니. 더 샤드 www.the-shard.com oxford 옥스포드 옥스퍼드 대학은 없다 런던에서 1시간 30분 거리의 옥스퍼드는 고풍스럽고 온화한 기품이 넘쳐 흘렀다. 흐린 날씨는 옥스퍼드의 클래식함을 더 고고하게 받쳐 줄 뿐 일정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영어권에서 가장 오래된 하버드, 캠브리지와 함께 세계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역사와 전통 속에서 무수한 인재를 배출한,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장학금인 로즈 장학금을 수여하는 대학. 일반적으로 기억하는 옥스퍼드 대학은 이렇다. 더하자면 12세기 헨리2세가 영국 학생들의 파리 유학을 금지하면서 옥스퍼드에 흩어져 있던 대학들을 통합해 설립한 것이 옥스퍼드 대학의 시작이다.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 College은 옥스퍼드에 있는 37개 칼리지와 6개의 사설학당의 연맹체를 통틀어 일컫는 것일 뿐, 옥스퍼드 대학교라는 것은 없다. 그러나 영국 문예부흥운동의 중심이자 빅토리아 여왕 때는 종교적 논쟁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곳으로 아웅산 수치, 마가렛 대처, 토니 블레어, 간디, 빌 클린턴 등 46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25명의 영국 총리를 배출한 곳도 옥스퍼드다. 세계를 움직이는 엘리트들의 산실인 만큼 도시를 관통하는 학문적인 자부심을 쉽게 체감할 수 있다. “걷는 것만큼 옥스퍼드를 잘 둘러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옥스퍼드 공인 가이드로 자랑스럽게 그린 배지를 가슴에 단 하이디 선생은 걷는 것이야말로 옥스퍼드 최고의 여행법이라고 했다. 옥스퍼드 공식 가이드 워킹투어 College & Historic City Centre Tour 다양한 종류의 테마투어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투어라고 할 수 있다. 셀도니언 극장, 보들리안 도서관, 크라이스트처치 등을 약 2시간 이상 돌아본다. www.visitoxfordandoxfordshire.com Stoke-on-Trent 스톡 온 트렌트 영국 도자기의 본고장 런던 북서쪽에 자리한 스톡 온 트렌트는 영국 도자기의 주요 생산지다. 지역에만 25개가 넘는 도자기 팩토리 숍이 있고,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웨지우드, 포트메리온, 버리, 앤슬리, 무어크래프트 등의 브랜드가 이곳에서 나왔다. 1759년 창립된 웨지우드는 가장 영국적인 품위를 지닌 도자기다. 특히 여왕의 자기Potter to Her Majesty라고 불리는 ‘웨지우드 파인 본차이나’ 제품은 세계적으로 웨지우드의 명성을 증명하는 제품이 됐다. 영국 자기 본차이나Bone China는 중국 자기의 우수성을 캐기 위한 영국 도공들의 집념의 결과다. 장석과 고령토에 동물의 뼛가루를 섞어 반투명한 백색을 띠고 단단하다. 천재적인 도공 웨지우드Josiah Wedgwood가 훗날 영국 도자기산업의 중심지가 된 스톡 온 트렌트에 도자기 공장을 세운 것이 1759년. 웨지우드를 아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재스퍼Jasper를 떠올린다. 재스퍼는 유약 대신 산화물을 첨가해 만들어낸 매혹적인 색깔의 바탕에 고전적인 무늬나 초상화를 장식한다. 웨지우드 박물관에서는 웨지우드 홈 세라믹 생산의 250년 역사를 볼 수 있고, 팩토리 숍에서는 웨지우드의 다양한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웨지우드에서 약 20분 거리에 자리한 1851년 설립된 버얼리Burleigh는 웨지우드와는 다른 분위기다. 세월이 느껴지는 삐걱대는 건물도 그대로다. 대량생산이 아니라 영국 전통기법으로 핸드프린팅하고 무독성 제품을 고집한다. 수작업이라 문양도 일정하지 않다. 잔잔하거나 고풍스러운 꽃문양 패턴으로 덮인 제품들은 아주 세련되고 우아하다.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할지 모르지만 영국 왕실에서도 사용하는 유명제품으로 특히 영국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다. 그 명성이 한국으로 이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웨지우드 방문자센터 & 박물관 www.wedgwoodvisitorcentre.com 스톡온트렌트 www.visitstoke.co.uk Chester 체스터 중세로의 여행 맨체스터에서 불과 30분,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라는 체스터는 기대 이상이었다. 대영제국의 상흔과 영광을 모두 품은 이 작은 도시의 역사는 1세기로 거슬러 오른다. 체스터는 웨일즈 지방 침략을 위한 로마인들의 거점도시였다. 곳곳에 당시의 유적들이 남아있는데, 가장 체스터다운 풍경은 튜더양식의 상가건물이다. 하얀 벽과 검은 나무가 어우러진 튜더양식의 건물들은 헨리7세부터 시작된 튜더왕조 때 지어진 것으로, 고딕양식에 르네상스 건축의 화려함이 더해졌다. 체스터는 구 시가지를 에워싸고 있는 성벽에 동, 서, 남, 북으로 자리한 네 개의 성문과 이스트게이트 스트리트Eastgate St., 워터게이트 스트리트Watergate St., 노스게이트 스트리트Northgate St. 그리고 남쪽의 브릿지 스트리트Bridge St. 네 개의 메인거리로 되어 있다. 이 4개의 거리가 교차하는 크로스The Cross를 중심으로 로우즈The Rows가 있다. 로우즈는 13~19세기에 형성된 쇼핑가로 소위 중세시대의 아케이드 거리라 할 수 있다. 비가 와도 우산을 사용하지 않고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보통 2층까지는 상가이고 위층은 주택인데 로우즈 안으로 올라가면 거리로 면해 있는 발코니와 중앙 복도 그리고 안쪽으로는 상점들이 늘어서 있고 겉과 달리 내부는 사뭇 현대적이다. 노르만, 로마네스크, 고딕 등 다양한 건축양식이 혼재되어 있는 체스터 대성당Chester Cathedral과 로마시대부터 있어 왔던 성벽City Walls 주변은 고즈넉했다. 이 성벽의 동쪽 문에는 체스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정교한 시계탑이 서 있다. 1897년, 빅토리아 여왕 즉위 60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것으로,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건축물과 사람들의 행렬은 아무리 봐도 지루하지 않다. 글·사진 Travie writer 이세미 취재협조 영국항공 www.britishairways.com, 잉글랜드관광청 www.britholic.com ▶travie info 체셔 오크 디자이너 아웃렛 빌리지 Cheshire Oaks Designer Outlet Village 맨체스터 사람들이 체스터까지 와서 쇼핑을 하는 이유는 8개국 총 21개 아웃렛 매장을 운영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맥아더글렌 아웃렛McArthurGlen Designer Outlets 중 하나로 영국에서 가장 큰 체셔 오크 디자이너 아웃렛 때문이다. 버버리, 폴로, 마이클 쿠어스, 휴고 보스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부터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스포츠 브랜드와 마크 앤 스펜서, 넥스트 등의 하이스트리트 브랜드까지 145개의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고, 10개가 넘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산재해 있다. 쇼핑마니아라면 유럽에서는 쇼핑만 잘해도 본전을 찾고도 남는다는 말을 체스터에서는 충분히 실감할 수 있다.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www.mcarthurglen.com
  •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톡톡 경제 콘서트] 외환보유액과 국부펀드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톡톡 경제 콘서트] 외환보유액과 국부펀드

    외환보유액은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국제수지 불균형의 보전 또는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외화자산이다. 국부펀드(Sovereign Wealth Fund)는 석유수출 대금 등으로 축적된 국가의 부(富)를 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설립된 펀드를 말하며 때로는 해당 펀드를 운용하는 기관을 의미하기도 한다. 국부펀드라는 용어는 2005년 런던 소재 금융기관에 근무하던 앤드루 로자노브가 처음 사용했다. 그는 유가 상승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산유국이나 국제수지 흑자가 급증한 일부 아시아 국가의 외화자산을 국부펀드라고 불렀다. 1970년대부터 석유 수출로 부를 축적한 중동 및 북유럽의 산유국들은 미래에 석유가 고갈될 경우에 대비해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국가펀드를 설립, 운용해 왔다. 이에 따라 국부펀드는 원래 석유·가스 등 천연자원과 관련된 펀드로 인식됐는데 최근 들어서는 중국처럼 외환보유액을 이용해 설립된 펀드도 포함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국부펀드 설립이 유행하면서 일부 국부펀드가 대규모 자금을 바탕으로 다른 나라의 부동산은 물론 항만·공항 등 국가기간산업까지 사들이려 하자 해당 국가들이 제동을 건 사례가 있다. 이는 외국의 국부펀드가 자국에 중요한 기업의 경영에 관여할 경우 해당 국의 안보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염려 때문이었다. 국부펀드가 각국의 보호주의나 민족주의를 자극해 국가 간 갈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2008년 주요국 국부펀드들은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투명성을 높이려는 노력을 밝힌 국부펀드 운용 원칙을 채택하면서 관련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부펀드 통계를 집계하고 있는 SWF연구소에 따르면 전 세계 국부펀드는 급속한 증가 추세로 지난 2월 말 현재 6조 3210억 달러에 달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2007년 말(3조 2590억 달러)에 비해 불과 6년 사이 약 2배로 늘어난 것이다. 국부펀드 중 약 60%는 석유나 가스 등 천연자원의 수출과 관련돼 있는데 노르웨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의 국부펀드가 이에 속한다. 최근에는 기존 산유국 외에도 아프리카 및 남미 국가에서 석유 등의 수출에 기반을 둔 소규모 국부펀드의 설립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 달리 중국,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국가의 국부펀드는 경상수지 흑자에 의한 외환보유액을 기반으로 설립됐다. 2007년 9월 중국 정부가 특별국채를 발행해 마련한 재원으로 중국인민은행의 외환보유액 2000억 달러를 매입해 설립한 CIC가 대표적이다. 개별 국부펀드를 규모면에서 보면 노르웨이 중앙은행이 관리하는 석유기금이 지난 2월 말 현재 8380억 달러로 국부펀드 중 1위다. 다음으로 UAE(7730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6759억 달러), 중국(5752억 달러·CIC 기준) 등이 5000억 달러 클럽에 있다. 그 아래로 쿠웨이트(4100억 달러), 홍콩(3267억 달러), 싱가포르(2850억 달러·GIC기준) 등이 있다. 외환보유액과 국부펀드는 외화자산이라는 점에서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자금의 보유목적 및 조성 방법, 운용 방식, 운용 주체 측면에서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첫째, 보유 목적의 차이다. 외환보유액은 평상시 외환시장에서 외화유동성이 부족할 경우 이를 제때 공급하고, 위기 때에는 외채상환 등 긴급한 대외지급 용도로 바로 쓸 수 있다. 국부펀드는 석유 등 원자재 관련 수익, 경상수지 흑자 등을 통해 축적한 외화자산을 활용해 미래 세대를 위해 장기적으로 국부를 증대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장기 시계로 보다 적극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둘째, 자금의 조성 방법이다. 외환보유액은 주로 중앙은행이나 정부의 부채 증가가 뒤따른다. 국부펀드는 원자재 관련 수익이나 재정잉여금, 연기금 또는 장기 국채 발행으로 조성된 국가의 여유자금을 재원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셋째, 운용 방식에서 외환보유액은 유사시에 사용하는 국가 비상금이므로 안전성과 유동성을 수익성보다 우선한다.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은 선진국 우량채권을 중심으로 투자되고 있다. 국부펀드는 미래 세대를 위한 운용수익률 극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채권이나 주식 등 전통적인 자산 외에 부동산·사모펀드 등 대체자산에도 투자하고 있다. 대체자산은 유사시에 현금화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IMF는 외환보유액 산정시 이를 제외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넷째, 운용 주체 면에서 외환보유액은 대부분 중앙은행이 운용한다. 국부펀드는 중동, 중국, 싱가포르, 한국의 사례처럼 국가가 따로 세운 기관이 주로 운용한다. 노르웨이와 홍콩처럼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과 국부펀드를 함께 운용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나라의 국부펀드로는 한국투자공사(KIC)가 있다. KIC는 원자재와 관련된 전통적 국부펀드는 아니지만, 정부(외국환평형기금) 및 한국은행으로부터 외화자산을 위탁받아 대체자산을 포함하는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한다. 한은이 KIC에 자산을 위탁할 때에는 외환보유액의 성격을 유지할 수 있게 전통 자산에만 투자하도록 명시적인 투자 지침을 설정하고 있다. 이에 따른 위탁 성과는 한은의 손익이 되며 한은은 위탁 운용의 대가로 수수료를 KIC에 지급하고 있다.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이 과거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나 최근 들어서는 세계적으로 초저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채권 매입 규모 축소(테이퍼링) 등으로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를 비롯해 스위스, 홍콩 및 중국 등 여러 국가의 중앙은행은 외환보유액의 위험을 분산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선진국 우량 채권 외에 상장 주식까지 투자를 다변화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외환보유액과 국부펀드가 운용 면에서 과거에 비해 차이가 줄었다. 하지만 외환보유액과 국부펀드는 투자자산의 위험·수익 구조면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외환보유액은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대체투자는 하지 않는다. 이런 차이점을 고려해 볼 때 한은의 외환보유액 운용과 KIC의 외화자산 운용은 국가의 외화자산이라는 전체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보완적인 성격이 있다. 국부펀드는 지속적인 성장세로 전통적 자산시장(주식·채권)에서 연기금, 뮤추얼펀드, 보험에 이어 네 번째 대형 투자자로 부상했다. 국제금융계에서는 2017년에는 15조 달러 내외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국부펀드의 자산증가 및 투자대상 다변화로 신흥국 및 대체투자에 대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어 이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도용호 외자운용원 위탁관리팀 과장 내용 문의 lark3@seoul.co.kr [쏙쏙 경제용어] ■대체투자(Alternative Investments) 주식 및 채권과 같은 전통적인 투자 상품과 수익과 위험 특성이 다른 부동산, 주식, 원자재, 헤지펀드 등 여러 대체자산에 대한 투자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대체투자는 전통적인 투자 상품에 비해 기대수익이 높은 반면 환금성이 낮고 손실을 볼 가능성도 높다는 점을 감수해야 한다. ■외국환평형기금 외국환 거래의 원활화를 위해 국가재정법에 따라 1967년 설치된 특별기금이다. 1년 단위의 기금조달 및 운용계획은 국회에서 확정한다. 정부의 출연금이나 채권(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 등으로 조성된 자금을 이용해 유사시 외환시장에서 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사용된다.
  • 고급 보석상 털려던 강도들의 굴욕

    고급 보석상 털려던 강도들의 굴욕

    고급 보석상을 털려던 강도들이 줄행낭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돼 화제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7일 런던 웨스트엔드 뉴본드 거리의 한 고급 보석상을 털려던 6인조 강도들이 보안문를 열지 못해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상점의 CCTV에 촬영된 영상에는 6인조 강도들이 영화 속 멋진(?) 갱들처럼 오토바이 탄 채 등장한다. 오토바이에서 내린 강도들이 도끼와 망치로 보석상의 문을 있는 힘껏 내리치지만 고급 보석상의 보안문은 쉽게 열리지 않는다. 점점 시간이 지체되고 다급해진 강도들은 자신들이 타고 온 오토바이를 동원해 문에 충격을 가한다. 하지만 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는다. 보석상을 털려했던 6인조 강도들은 결국 50초 만에 그들의 계획을 포기하고 경찰이 출동하기 전에 도망을 친다. 이번 사건으로 보석상 인근에 있던 한 경비원이 강도들의 폭행에 심각한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 중이며 경찰은 달아난 6인조 강도들의 행적을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한혜진 런던 일상 공개, 결혼생활 언급.. 기성용 사진보니 ‘헉 소리 나’

    한혜진 런던 일상 공개, 결혼생활 언급.. 기성용 사진보니 ‘헉 소리 나’

    ‘한혜진 런던 일상’ 배우 한혜진의 런던 일상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2013-2014 캐피털원컵’ 결승전 관람을 위해 런던에 방문한 한혜진은 엘르와 함께 런던 일상을 담은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런던 일상 화보 속 한혜진은 커팅 디테일의 화이트 드레스와 클래식한 트렌치코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신의 자태를 보여줬다. 런던 일상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혜진은 “지금 나에게 찾아온 이 시간들을 감사히 잘 누리자는 생각을 진심으로 하고 있다”며 “남편 기성용과 결혼생활을 위해 선더랜드로 돌아오기 전 마주한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한혜진 런던 일상, 여신이네”, “한혜진 런던 일상, 기성용 반할 만”, “한혜진 런던 일상, 결혼하더니 미모에 물 오른 듯”, “기성용 런던 일상도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혜진 런던 일상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혜진 영국 화보, 결혼 후 물오른 미모 과시

    한혜진 영국 화보, 결혼 후 물오른 미모 과시

    최근 ‘2013-2014 캐피털원컵’ 결승전 관람을 위해 런던에 방문한 한혜진은 엘르와 함께 영국 런던을 담은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속 한혜진은 커팅 디테일의 화이트 드레스와 클래식한 트렌치코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신의 자태를 보여줬다. 인터뷰에서 한혜진은 “지금 나에게 찾아온 이 시간들을 감사히 잘 누리자는 생각을 진심으로 하고 있다”며 “남편 기성용과 결혼생활을 위해 선더랜드로 돌아오기 전 마주한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사진 = 엘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혜진 “지금 이 시간들 감사히 잘 누리자는 생각”

    한혜진 “지금 이 시간들 감사히 잘 누리자는 생각”

    최근 ‘2013-2014 캐피털원컵’ 결승전 관람을 위해 런던에 방문한 한혜진은 엘르와 함께 런던을 담은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속 한혜진은 커팅 디테일의 화이트 드레스와 클래식한 트렌치코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신의 자태를 보여줬다. 인터뷰에서 한혜진은 “지금 나에게 찾아온 이 시간들을 감사히 잘 누리자는 생각을 진심으로 하고 있다”며 “남편 기성용과 결혼생활을 위해 선더랜드로 돌아오기 전 마주한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사진 = 엘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혜진 화보, 결혼 후에도 여전한 여신 미모

    한혜진 화보, 결혼 후에도 여전한 여신 미모

    최근 ‘2013-2014 캐피털원컵’ 결승전 관람을 위해 런던에 방문한 한혜진은 엘르와 함께 런던을 담은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속 한혜진은 커팅 디테일의 화이트 드레스와 클래식한 트렌치코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신의 자태를 보여줬다. 인터뷰에서 한혜진은 “지금 나에게 찾아온 이 시간들을 감사히 잘 누리자는 생각을 진심으로 하고 있다”며 “남편 기성용과 결혼생활을 위해 선더랜드로 돌아오기 전 마주한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사진 = 엘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혜진, 런던서 화보 촬영 ‘여전히 아름다워’

    한혜진, 런던서 화보 촬영 ‘여전히 아름다워’

    최근 ‘2013-2014 캐피털원컵’ 결승전 관람을 위해 런던에 방문한 한혜진은 엘르와 함께 런던을 담은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속 한혜진은 커팅 디테일의 화이트 드레스와 클래식한 트렌치코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여신의 자태를 보여줬다. 인터뷰에서 한혜진은 “지금 나에게 찾아온 이 시간들을 감사히 잘 누리자는 생각을 진심으로 하고 있다”며 “남편 기성용과 결혼생활을 위해 선더랜드로 돌아오기 전 마주한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사진 = 엘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혜진 런던 일상 공개, 남편 기성용 런던 모습은? ‘상상초월’

    한혜진 런던 일상 공개, 남편 기성용 런던 모습은? ‘상상초월’

    ‘한혜진 런던 일상 공개’ 최근 패션매거진 ‘엘르(ELLE)’가 런던에서의 일상을 주제로 한 배우 한혜진의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한혜진은 레이스 원피스에 클래식한 트렌치코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가 하면 블랙 롱스커트로 여성스러움과 우아함을 선보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혜진은 “지금 나에게 찾아온 이 시간들을 감사히 잘 누리자는 생각을 진심으로 하고 있다”며 “남편 기성용과 결혼생활을 위해 선더랜드로 돌아오기 전 마주한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가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 위한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 런던 일상 공개에 네티즌은 “한혜진 런던 일상 공개, 여전히 예쁘네”, “한혜진 런던 일상 공개, 기성용 내조 잘하길”, “한혜진 런던 일상 공개..역시 축구선수 몸매는 다르네”, “한혜진 런던 일상 공개..역시 미모는 변함없네”, “한혜진 런던 일상 공개..기성용이 남편이라니..부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혜진 런던 일상 화보와 인터뷰는 오는 20일 발행되는 ELLE 4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한혜진 런던 일상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빚에 쪼들린 40대女 자살…남친은 억만장자

    최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미국의 유명 패션디자이너 르렌 스콧(49)이 죽기 전 빚에 쪼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19일 스콧이 자신이 운영하는 LS패션을 이달 안에 정리할 계획이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그는 런던 패션위크를 앞두고 최근 패션쇼 계획을 돌연 취소해 주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CNN이 입수한 스콧의 계좌를 보면 LS패션은 2012년 말 누적적자가 760만달러(81억원)에 달했고 스콧의 예금액은 지난 1년 사이에 100만달러에서 10만달러로 급감했다. 스콧의 친구인 패션 평론가 캐시 호린도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스콧이 사업을 꾸려나가는 데 곤란을 겪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스콧이 사업 부진으로 빚이 불어나자 이를 비관해 자살이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란 추정이 나오고 있다. 스콧은 지난 17일 오전 10시쯤 뉴욕의 아파트에서 스카프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한 가운데 부검을 하는 등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주변 인물과 패션계에서는 그의 활달한 성격과 인맥을 들어 그럴 이유가 없다는 반응이 나온다. 호린도 “스콧은 근성과 인내심의 소유자”라며 자살 추정을 경계하면서 “친구인 나조차 그의 죽음을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스콧이 록그룹 롤링스톤스의 리더인 믹 재거(70)와 오랜 연인 사이였다는 점도 의문을 더한다. 남편과 다름없는 거부를 옆에 둔 그가 돈 때문에 목숨을 버렸겠느냐는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크림 자치 공화국 사태에 한국 경제 어부지리?

    ‘크림 자치 공화국’ ‘크림반도 지도’ 크림 사태와 중국의 디폴트(채무 불이행) 불안 확산으로 신흥국 자산에 대한 국제시장의 관심이 더욱 한국으로 몰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서울 소재 애널리스트는 “신흥시장 투자자들이 역내 안전 자산 공급이 위축된 상황에서 더욱 한국물에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선진국에 주로 투자해온 이들도 한국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같은 신용 등급보다 한국 채권이 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 의하면 한국과 미국 국채 수익률 차이(스프레드)는 10년 물 기준으로 7년 사이 가장 좁혀져 131베이시스포인트(1bp=0.01%)에 불과하다. 달러 액면의 한국 역외 채권 판매는 올해 들어 59% 늘어난 반면 중국과 홍콩 발행분은 19% 감소하는 대조를 보였다고 블룸버그는 지적했다. 신용평가기관 피치도 지난 6일 자 보고서에서 중국 기업의 디폴트 우려 확산과 크림 사태로 말미암은 러시아 기업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한국 자산이 어부지리를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는 “통상적으로 투자자들이 한국, 중국 및 러시아를 신흥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왔다”면서 따라서 “현재로선 한국물이 상대적으로 더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JP 모건 체이스 집계에 의하면 달러 액면의 한국 채권 수익률은 기록적으로 낮은 평균 3.43%에 불과하다. 반면 중국 물은 지난 17일 384bp로 상승해 지난해 8월 3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채권 수익률 상승은 그만큼 시세가 주저앉았다는 의미다. 현대 캐피털 서비스의 애널리스트도 “우량 채권에 주로 관심을 보여온 미국 투자자들이 최근 우리 채권 발행에 동참했다”면서 “선진국 자금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는 관계자는 현대 캐피털이 이달 초 발행한 3년 만기 금리변동채권 5억 달러의 65%를 미국 투자자들이 인수했다고 전했다. 적용된 금리는 3개월짜리 리보(런던 은행간)보다 80bp 높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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