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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실무그룹 “어산지는 자의적 구금 상태가 맞다”

     유엔 산하의 ‘자의적 구금 실무그룹’은 5일(현지시간) 폭로전문 웹사이트인 위키리크스(Wikileaks)의 설립자 줄리언 어산지(44)가 영국 런던 주재 에콰도르 대사관에서 ‘자의적 구금’ 상태에 놓여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영국과 스웨덴의 정치적 탄압 ?문에 에콰도르 대사관으로 피신한 것이라고 주장해온 어산지의 손을 들어준 것이라고 AP는 해석했다.  호주 출신인 어산지는 2010년 스웨덴에서 두 명의 여성을 성추행 또는 성폭행한 혐의로 이듬해 런던 사법 당국으로부터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하지만 이를 자신을 구금하려는 정치적 음모라며 2012년 런던의 에콰도르 대사관으로 피신했다. 망명을 신청했지만 영국 경찰이 그가 대사관 밖으로 나오면 체포해 신병을 스웨덴에 인도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3년 6개월 넘게 도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자신의 대사관 칩거는 영국과 스웨덴의 강압 때문에 벌어진 일종의 자의적 구금이라며 유엔 자의적 구금 실무그룹에 판단을 요청한 바 있다.  어산지는 전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선 “유엔 실무그룹이 내 주장과 엇갈리는 결과를 발표하면 5일 정오쯤 대사관 밖으로 나와 영국 경찰의 법 집행을 받아들이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반대로 실무그룹이 영국과 스웨덴 정부의 불법적 구금을 인정한다면 당장 내 여권을 반환하고 체포를 포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웨덴 정부는 유엔 실무그룹의 발표 직후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어산지가 출범시킨 위키리크스는 미국 국무부의 외교 기밀 문건 등을 폭로하면서 전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청라국제도시 대표적 수변상가...지젤엠청라 투자자 눈독

    청라국제도시 대표적 수변상가...지젤엠청라 투자자 눈독

    최근 수도권 신도시나 택지지구의 공통점이 있다. 강이나 수변, 호수를 끼고 있어 물과 가깝다는 점이다. 예로부터 풍수지리학과 가까운 우리나라에서는 주거환경에 물이 가까이 있는 것을 선호하였고 이러한 선호도가 신도시 개발 계획에 내포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아파트가 물가와 가까울수록 가격이 오르듯이 물 오른 상가도 인기다. 소위 수변상가라 불리는 이러한 상가들이 인기가 좋은 이유는, 수변을 따라 산책이나 데이트, 조깅을 하다가 이용할 수 있어 입주민의 상가 이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파트 분양 호황과 더불어 수변상가들도 조기에 매진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수변공간은 도시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로서의 가치도 가진다. 실제 조그만 항구였던 샌프란시스코의 피어(pier)가 쇼핑센터로 바뀌어 관광명소가 되었고, 어촌이었던 런던의 도크랜드(Dockland)가 새로운 업무지역으로, 그리고 창고지역이었던 도쿄의 수변공간은 미래의 정보단지로 탈바꿈되었다.대표적인 수변 상가로 인천 송도국제도시 ‘커넬 워크’가 있다. 외국 관광객까지 몰려드는 명소가 을뿐만 아니라, 상권 조성 3년 만에 상가 권리금이 최근 1억원 선까지 올랐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는 수변 테라스 상가로 5차에 걸쳐 분양 중인 ‘라베니체마치 에비뉴’뿐만 아니라 대림산업의 ‘캐널시티 에비뉴’, 반도건설의 ‘카림 애비뉴’ 등도 분양에 연달아 성공하는 등 일반 상가보다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인천 청라국제도시 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현재 청라국제도시의 수변상가들의 권리금은 최소 3000만~4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변만 벗어나도 권리금이 없는 점포도 있지만 수변을 중심으로 상권이 활성화되다 보니 권리금이 형성된 것이다. 두손건설이 인천시 청라국제도시 문화의료시설 부지에 공급하는 ‘지젤엠청라’가 청라국제도시의 대표적인 수변상가다. 이 단지는 청라의 명소인 커넬웨이 수변도로 진입상가로 커넬웨이와 지하광장이 직통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쾌적함은 물론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 할 수 있다. 커넬웨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의 중심을 유유히 흐르는 청라의 핵심상권으로 여기에 최신 투자 트렌드인 스트리트형 매장으로 설계돼 길게 뻗은 거리를 따라 상가가 배치되어 자연스럽게 유동고객 흡수도 용이하다.특히 ‘지젤엠청라’는 청라국제도시 내에서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 청라 내 최대 규모의 수영장과 스포츠센터,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갖춘 최초의 복합문화공간 상가라 그 희소성으로 투자가치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스트리트형 매장으로 설계되어 거리를 따라 상가가 배치되어 유동인구 흡수는 더욱 유리하다. 뿐만 아니라, 청라국제도시의 33,000여 세대 약 9만명의 상주인구와 인근 가정지구 루원시티, 경서지구까지 18만명의 광역 배후수요를 갖췄다. 청라 북쪽으로는 최근 개발을 시작한 검단신도시가 있고, 한강·김포 신도시, 파주 교하, 상암·마곡, 상동·중동 등과 연접해 있다. 또 청라지구 인근의 루원시티로 인천시청 이전 및 일부 이전이 성사될 경우 새로운 행정구역으로 거듭날 가능성도 가지고 있다.분양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선진 도시인 뉴욕, 시드니, 런던, 파리, 베니스, 싱가포르 등처럼 청라국제도시도 수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명품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어 청라 부동산 시장이 다시금 살아날 분위기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커낼웨이의 수로와 연계된 상가의 경우에는 투자 가치가 충분해 주목된다”고 말했다.한편, ‘지젤엠청라’의 분양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연희동 793-14 딜라이트타워 2차 1층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나탈리 도머, 파여도 너무 파인 드레스

    [포토] 나탈리 도머, 파여도 너무 파인 드레스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도머가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쥬랜더 2’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제유가 WTI 1.73%↓ 하락 마감…금값은 어떤가 보니?

    국제유가 WTI 1.73%↓ 하락 마감…금값은 어떤가 보니?

    국제유가 WTI 1.73%↓ 하락 마감…금값은 어떤가 보니? 국제유가 WTI국제유가는 4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3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56센트(1.73%) 내린 배럴당 31.7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70센트(2.0%) 하락한 배럴당 34.34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세계 산유국들의 감산 합의가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론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 간 회담을 기대하게 할만한 발언들이 없지 않았으나, 유가를 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달러화는 올해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면서 약세를 보였다. 로버트 카플란 미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장은 미국 경제성장의 부분적 둔화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있을 기준금리 인상에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금값은 달러화 약세와 금리인상 시기 지연 전망으로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16.20달러(1.42%) 오른 온스당 1,157.50달러로 마감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올림픽 메달 전망] ⑨ 리듬체조

    [리우올림픽 메달 전망] ⑨ 리듬체조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에게 오는 8월 열리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은 특별하다. 리듬체조 선수로선 벌써 적지 않은 나이가 된 손연재에겐 리우올림픽이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여섯 살 때부터 운동을 시작해 평생을 리듬체조를 위해 살아온 손연재는 지금까지 갈고닦은 자신의 모든 것을 마지막 올림픽에 쏟아붓겠다는 각오다.  손연재의 이번 올림픽 목표는 3위 안에 들어 메달을 획득하는 것이다. 그는 지난달 20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상위권 선수들은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모두 메달에 도전할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고 말했다.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곤봉을 떨어뜨리는 통한의 실수로 5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이번 올림픽에서는 말끔히 날려 버리겠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투톱’ 야나 쿠드럅체바(19)와 마르가리타 마문(21)이 유력한 메달 후보지만 손연재가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한다면 동메달 혹은 그 이상을 노려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메달의 영광을 위해 손연재는 올림픽을 앞두고 경기 프로그램을 대폭 정비했다. 그동안 클래식을 배경음악으로 주로 사용했지만 이번에는 리본 종목 음악으로 탱고곡인 ‘리베르탱고’(Libertango)를 택했다. 스스로 표현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그동안 경기 프로그램에 탱고곡을 사용하지 않았었지만 ‘정열의 나라’ 브라질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앞두고 승부수를 던진 것이다. 리듬체조 국가대표팀의 송희 코치는 “손연재 선수가 곡 선택을 앞두고 탱고 전문 선생님에게 레슨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연기 표현에 있어서 탱고의 느낌을 매우 잘 살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손연재 선수 스스로도 탱고곡을 선택한 리본 종목에 큰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의 구성도 좀 더 촘촘해졌다. 이번 연기에서는 수구 움직임을 다양화했고 모든 종목에 댄싱 스텝을 늘리면서 연기가 꽉 차 보이도록 신경을 썼다. 그동안 중간중간 비어 보이는 부분이 많았던 연기 구성과 관련해 손연재는 “1분 30초 안에 1초라도 빈 곳이 없을 만큼 꽉 찬 구성을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또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연기를 막힘 없이 소화해 내기 위해 겨울 동안 혹독한 웨이트트레이닝을 견뎌 내며 체력을 기르기도 했다. 메달을 위해 남은 시간 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다. 일단 경기 프로그램 구성의 세부 사항들을 최종 확정해야 한다. 지금의 프로그램은 한 달여 전에 짜여진 것이어서 음악 편곡과 일부 동작 등에서 고쳐야 할 부분이 많다. 특히 곤봉의 배경음악인 ‘올 어보드’(All Aboard)는 좀 더 나은 연기를 위해 곡 교체에 대해서도 신중히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것들을 최종 점검하고 세부 사항을 다듬기 위해 손연재는 오는 19일 열리는 모스크바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리우올림픽이 열리기 전까지 10여개의 국제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꾸준한 체력훈련을 통해 실수를 줄이는 것도 필요하다. 김지영 대한체조협회 리듬체조 기술위원장은 “작년 독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손연재 선수가 체력 컨디션 조절에 실수가 있었다”며 “그래서인지 개인종합 예선에서 5위를 기록한 후 정작 결선에서는 집중력이 떨어지며 11위로 경기를 마쳤다. 러시아나 우크라이나 선수들에 비해 신체조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 그들을 따라가려면 어떤 동작을 하더라도 기복 없이 매번 일정하게 해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습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코치도 “민첩한 움직임은 결국 체력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손연재가 걸어온 길은 언제나 한국 리듬체조의 새 역사였다. 그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승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개인종합 결승에 올라 5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이후 2014년 터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후프 부문 동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첫 개인종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에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인종합 금메달은 손연재의 몫이었다. 이제 남은 것은 올림픽 메달이다. 김 위원장은 “손연재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 자신이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메달권을 목표로 열심히 뛰고 있다”며 “그에 대한 악플도 많지만 굉장히 성실한 선수이기 때문에 부담감을 떨치고 끝까지 노력한다면 마지막에는 결국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포토] 페넬로페 크루즈, ‘고혹미’ 넘치는 여신 미모

    [포토] 페넬로페 크루즈, ‘고혹미’ 넘치는 여신 미모

    할리우드 배우 페넬로페 크루즈가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쥬랜더 2’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할아버지와 손자가 함께 푸는 퀴즈! 버스의 방향은?

    할아버지와 손자가 함께 푸는 퀴즈! 버스의 방향은?

    어린아이의 눈으로 봤을 때만 정답을 맞출 수 있는 ‘쉽지만 어려운’ 퀴즈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세게적인 다큐멘터리 잡지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최근 공개한 이 퀴즈는 논리력을 짐작할 수 있는 두뇌 테스트의 일종이다. 흥미로운 것은 어린이들은 단번에 이 퀴즈의 정답을 알아맞히는 반면, 성인들은 오히려 정답을 맞출 확률이 더 낮다는 사실이다. 해당 퀴즈는 노란색 버스가 한 가운데에 서 있고, 이 버스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는지를 맞추는 것으로, 버스의 창문은 앞쪽과 뒤쪽에 동일하게 그려져 있고 탑승자가 타는 문은 그려져 있지 않다.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봐도 진행방향을 알 수 있는 힌트를 찾아보기가 어려운데, 정답의 ‘흔적’은 가까이에 있다. 창문 밖 도로를 내다보는 것만으로도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만약 이 퀴즈를 푸는 사람이 영국인 혹은 일본인이라면 버스의 진행방향이 오른쪽이라고 답해야 정답이다. 영국과 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으며, 그림 속 버스 전면에 승객이 타고내리는 문이 없는 것으로 보아, 승객은 그림 속 버스의 반대쪽으로 타고 내릴 것이다. 진행방향이 오른쪽인 이유다. 같은 이치로, 한국과 미국 등 운전석이 왼쪽에 있는 나라에서는 그림 속 버스의 진행방향이 왼쪽이라고 해야 정답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런던대학교의 한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해 “10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이 퀴즈를 내 준 결과 80% 어린이가 그 자리에서 즉각 정답을 말했지만, 어른들의 정답 확률은 이보다 낮았다”고 전했다. 이는 어린이들의 경우 자신이 본 시각적인 단서만을 이용해 답을 떠올리는 반면, 어른들은 더욱 다양한 단서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려다보면 답을 내는 시간이 지체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정부 “혹독한 대가 경고…北 마시알 발사 움직임에 엄포 ”상황 어떤가 봤더니?

    정부 “혹독한 대가 경고…北 마시알 발사 움직임에 엄포 ”상황 어떤가 봤더니?"

    정부 “혹독한 대가 경고…北 마시알 발사 움직임에 엄포 ”상황 어떤가 봤더니?" 정부 혹독한 대가 경고 북한이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국제기구에 잇따라 통보했다. 2일 교도통신은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김광철 체신상이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외교 채널을 통해 ITU 측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발사 일시를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았다. 북한은 또 위성발사의 목적에 관해 정보나 영상을 보내기 위한 것이며 위성의 가동 기간이 4년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ITU는 북한이 제공한 정보가 불완전하다고 판단해 정보를 더 제출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영국 런던에 있는 국제해사기구(IMO)에도 비슷한 계획을 전했다. IMO에 따르면 북한은 이달 8∼25일에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혔으며 위성 이름이 ‘광명성’이라고 통보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발사 시간이 오전 7시부터 정오 사이라고 국제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012년에 사실상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앞두고 ITU에 지구관측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고한 바 있다. 통신은 북한의 이번 통보가 미사일 발사와 관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이날 북한이 인공위성을 명분으로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국제기구에 통보한데 대해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강력 대응을 경고했다. 정부는 “만약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이는 한반도는 물론 이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국제사회로부터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엄중경고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의 궤적을 추적하는 해군 이지스함을 추가 배치하는 등 감시태세를 강화했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는 인공위성 확보 목적이라고 해도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결의 위반이다. 유엔 안보리는 2006년 채택된 안보리 결의 1695호를 시작으로 2013년 채택된 2094호까지 북한에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모든 발사체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혹독한 대가 경고…北 마시알 발사 움직임에 엄포 ”현재 상황은?

    정부 “혹독한 대가 경고…北 마시알 발사 움직임에 엄포 ”현재 상황은?"

    정부 “혹독한 대가 경고…北 마시알 발사 움직임에 엄포 ”현재 상황은?" 정부 혹독한 대가 경고 북한이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국제기구에 잇따라 통보했다. 2일 교도통신은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김광철 체신상이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외교 채널을 통해 ITU 측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발사 일시를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았다. 북한은 또 위성발사의 목적에 관해 정보나 영상을 보내기 위한 것이며 위성의 가동 기간이 4년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ITU는 북한이 제공한 정보가 불완전하다고 판단해 정보를 더 제출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영국 런던에 있는 국제해사기구(IMO)에도 비슷한 계획을 전했다. IMO에 따르면 북한은 이달 8∼25일에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혔으며 위성 이름이 ‘광명성’이라고 통보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발사 시간이 오전 7시부터 정오 사이라고 국제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012년에 사실상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앞두고 ITU에 지구관측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고한 바 있다. 통신은 북한의 이번 통보가 미사일 발사와 관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이날 북한이 인공위성을 명분으로 장거리 로켓(미사일)을 발사하겠다고 국제기구에 통보한데 대해 “혹독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강력 대응을 경고했다. 정부는 “만약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이는 한반도는 물론 이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국제사회로부터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엄중경고한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장거리 로켓의 궤적을 추적하는 해군 이지스함을 추가 배치하는 등 감시태세를 강화했다.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는 인공위성 확보 목적이라고 해도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것이기 때문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결의 위반이다. 유엔 안보리는 2006년 채택된 안보리 결의 1695호를 시작으로 2013년 채택된 2094호까지 북한에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모든 발사체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올림픽 메달 전망] ⑧ 배드민턴

    [리우올림픽 메달 전망] ⑧ 배드민턴

    ‘세계 1위’ 12년 만에 男복식 金 도전 …‘천적’ 2위 아산-세티아완組 위협적 스매싱 파워·네트플레이 약점 보완 혼복 고성현-김하나組도 우승 후보 5월 5일 랭킹으로 올림픽 출전자 확정 “리우가 마지막 올림픽 무대가 될 것 같습니다.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습니다.” 한국 ‘셔틀콕’의 간판 이용대(28·삼성전기)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유연성(30·수원시청)과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에 나서는 이용대의 간절한 소망이 담겨 있다. 유연성도 소중한 기회를 결코 놓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용대에게는 리우 대회가 올림픽 세 번째 무대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정재성과 남자복식 금 사냥에 처음 나섰다. ‘황제’ 박주봉-‘테크니션’ 김동문을 잇는 걸출한 선수여서 기대가 컸다. 하지만 1회전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대신 이효정과 짝을 이룬 혼합복식에서 깜짝 금메달로 위안을 삼았다. 당시 20살이던 그는 ‘윙크 세리머니’로 단숨에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주 종목인 남자복식의 실패는 가슴 한구석에 앙금으로 남았다. 이후 각종 국제대회를 휩쓸며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강력한 금 후보로 부각됐다. 하지만 런던에서도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고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용대는 은퇴한 정재성 대신 고성현(29·김천시청)과 새롭게 라켓을 잡았다. 하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서 2013년 말 유연성으로 파트너가 교체됐다. 기대 반 우려 반이었으나 둘은 ‘찰떡 호흡’을 뽐내며 승승장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아시아선수권과 호주오픈, 코리아오픈,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 등 슈퍼시리즈 대회를 석권하며 2014년 8월 이후 줄곧 세계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풀이’의 기운이 감돈다.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이득춘 감독은 이용대-유연성이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의 하태권-김동문 이후 12년 만에 남복 정상에 설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 그러면서도 “경쟁자들과의 기량은 종이 한 장 차이”라며 경계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 실제로 세계 2위 무하맛 아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은 이용대-유연성의 ‘천적’이다. 각종 대회에서 발목을 잡기 일쑤였고 특히 큰 경기에 강하다. 이-유는 지난해 왕중왕전인 ‘슈퍼시리즈 마스터스 파이널’ 준결승에서도 덜미를 잡혔다. 세티아완은 동남아인 특유의 유연함으로 네트플레이를 펼치고 아산은 후위에서 무서운 스매싱을 터뜨린다. 배드민턴에서 유일하게 금메달을 노리는 인도네시아는 이-유 조를 꺾는 데 사활을 걸고 있다. 세계 3위인 중국의 푸하이펑-장난도 위협적이다. 푸하이펑은 차이윈과 짝을 이룬 런던에서 금을 캔 강호이고 장난은 자오윈레이와 리우 우승을 장담하는 혼복 최강이다. 고공 강타가 일품인 둘은 한 조로 뭉친 남복에서 2연패를 일구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 여기에 런던 대회 은메달리스트 마티아스 보에-카르스텐 모겐센(덴마크) 등 복병도 수두룩해 ‘맞춤형 대비책’이 요구된다. 이용대는 세계 최고의 수비력으로 안정된 경기를 펼치고 유연성도 비슷한 전형이다. 둘의 수비력은 최고지만 스매싱 파워가 떨어진다. 빠른 공수 전환과 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전략으로 부족한 파워를 보강하는 것이 과제다. 대표팀은 올림픽 출전 포인트를 쌓기 위해 지난달 말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 대회에 거푸 출전했다. 하지만 이 감독은 이용대-유연성을 이들 대회에 출전시키지 않았다. 국내에서 특별 훈련을 지시한 것이다. 올림픽 출전이 확실시되는 둘은 현재 단점 보완에 힘을 쏟고 있다. 이 감독은 “이용대는 후위 공격이 약하고 유연성은 네트 플레이에서 범실이 나온다”면서 “이용대는 공격력에, 유연성은 네트플레이에 중점을 둬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둘은 올림픽 경기에서의 중압감을 이겨내기 위한 ‘마인드 컨트롤’도 병행하고 있다. 초접전으로 이어지는 큰 경기에서는 정신력이 승부를 가르기 일쑤여서다. ‘효자 종목’ 한국 배드민턴은 현실적으로 1개의 금메달이 목표다. 하지만 이 감독은 2개 이상의 금메달로 런던대회 ‘노골드’의 굴욕을 씻겠다고 다짐했다. 이 감독은 남복에서 이용대-유연성이 금메달에 가장 근접해 있고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도 정상권에 있어 내심 결승에서의 ‘형제 대결’까지 꿈꾼다. 혼복의 고성현-김하나(27·삼성전기)도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고 강조한다. 고-김은 손발을 맞춘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줄곧 4강 언저리에서 맴도는 여자단식 성지현(25·새마을금고)도 기대를 부풀린다. 최강 중국이 주춤거리면서 절대 강자가 없는 상황이다. 리우에 가기 위해서는 단식은 16위, 복식은 8위 안에 들어야 한다. 국가별로는 최대 2명(2개 조)까지만 출전이 허용된다. 4월까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만 출전은 물론 시드 배정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올림픽 티켓은 5월 5일 발표되는 월드 랭킹으로 가려진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8~25일 위성 발사” 北, 끝내 미사일 도발

    “8~25일 위성 발사” 北, 끝내 미사일 도발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 계획을 국제기구에 잇따라 통보했다고 교도통신이 2일 보도했다. 군 당국에선 북한이 위성 발사를 명목으로 사실상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시도하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김광철 체신상이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외교채널을 통해 ITU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위성발사는 정보나 영상을 보내기 위한 목적이며 가동 기간은 4년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발사 일시는 밝히지 않았다. ITU는 북한이 제공한 정보가 불완전하다고 판단해 정보를 더 제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북한은 영국 런던에 소재한 국제해사기구(IMO)에도 비슷한 구상을 밝혔다. IMO에 따르면 북한은 이달 8∼25일에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혔으며 위성 이름이 ‘광명성’이라고 통보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발사 시간이 오전 7시부터 정오 사이라고 국제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2012년에 사실상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앞두고 ITU에 지구관측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고한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동향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밝힌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현재 없다”고 말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속보] 北, 국제기구에 위성 발사 계획 통보… “8~25일쯤 발사 가능성

    [속보] 北, 국제기구에 위성 발사 계획 통보… “8~25일쯤 발사 가능성"

    [속보] 北, ITU에 위성 발사 계획 통보… “지구 관측 위성” 과연 언제쯤? 북한이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국제기구에 잇따라 통보했다. 2일 교도통신은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김광철 체신상이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외교 채널을 통해 ITU 측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발사 일시를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았다. 북한은 또 위성발사의 목적에 관해 정보나 영상을 보내기 위한 것이며 위성의 가동 기간이 4년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ITU는 북한이 제공한 정보가 불완전하다고 판단해 정보를 더 제출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영국 런던에 있는 국제해사기구(IMO)에도 비슷한 계획을 전했다. IMO에 따르면 북한은 이달 8∼25일에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혔으며 위성 이름이 ‘광명성’이라고 통보했다.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발사 시간이 오전 7시부터 정오 사이라고 국제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북한은 지난 2012년에 사실상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앞두고 ITU에 지구관측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고한 바 있다. 통신은 북한의 이번 통보가 미사일 발사와 관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위성 발사 계획 통보, “8~25일쯤 광명성 발사” 사실상 미사일…대체 왜?

    북한 위성 발사 계획 통보, “8~25일쯤 광명성 발사” 사실상 미사일…대체 왜?

    북한 위성 발사 계획 통보, “8~25일쯤 광명성 발사” 사실상 미사일…대체 왜? 북한 위성 발사 계획 통보북한이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국제기구에 잇따라 통보했다. 2일 교도통신은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김광철 체신상이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외교 채널을 통해 ITU 측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발사 일시를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았다. 북한은 또 위성발사의 목적에 관해 정보나 영상을 보내기 위한 것이며 위성의 가동 기간이 4년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ITU는 북한이 제공한 정보가 불완전하다고 판단해 정보를 더 제출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영국 런던에 있는 국제해사기구(IMO)에도 비슷한 계획을 전했다. IMO에 따르면 북한은 이달 8∼25일에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혔으며 위성 이름이 ‘광명성’이라고 통보했다.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발사 시간이 오전 7시부터 정오 사이라고 국제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북한은 지난 2012년에 사실상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앞두고 ITU에 지구관측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고한 바 있다. 통신은 북한의 이번 통보가 미사일 발사와 관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위성 발사 계획 통보, “8~25일쯤 광명성 발사” 北 속셈은 대체 무엇?

    북한 위성 발사 계획 통보, “8~25일쯤 광명성 발사” 北 속셈은 대체 무엇?

    북한 위성 발사 계획 통보, “8~25일쯤 광명성 발사” 北 속셈은 대체 무엇? 북한 위성 발사 계획 통보북한이 ‘위성’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국제기구에 잇따라 통보했다. 2일 교도통신은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김광철 체신상이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할 것”이라고 외교 채널을 통해 ITU 측에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발사 일시를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았다. 북한은 또 위성발사의 목적에 관해 정보나 영상을 보내기 위한 것이며 위성의 가동 기간이 4년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ITU는 북한이 제공한 정보가 불완전하다고 판단해 정보를 더 제출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영국 런던에 있는 국제해사기구(IMO)에도 비슷한 계획을 전했다. IMO에 따르면 북한은 이달 8∼25일에 지구관측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혔으며 위성 이름이 ‘광명성’이라고 통보했다.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발사 시간이 오전 7시부터 정오 사이라고 국제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북한은 지난 2012년에 사실상의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를 앞두고 ITU에 지구관측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고한 바 있다. 통신은 북한의 이번 통보가 미사일 발사와 관계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창이 뛴다, 심장이 뛴다] “평창, 죽기 전 가보고 싶은 곳 톱20으로”

    [평창이 뛴다, 심장이 뛴다] “평창, 죽기 전 가보고 싶은 곳 톱20으로”

    “‘세계인들이 죽기 전에 가보고 싶은 곳 톱 20’에 평창이 포함될 수 있도록 동계올림픽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르겠습니다.” 조양호(67)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2년 남은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테스트 이벤트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어떻게 마무리했나. -환경 훼손 논란과 잦은 비로 공사 기간이 촉박했지만 조직위와 강원도, 공사 관계자 등이 휴일도 반납하고 야간 공사를 펼쳐 정선 알파인 월드컵 정상 개최가 가능해졌다. 특히 눈이 부족해 유럽에서 스키 월드컵 대회들이 잇따라 취소 되는 마당에 정선에서 스키 월드컵 대회가 열려 의미가 깊다. 경기장 시설뿐 아니라 서비스까지 모든 분야에서 철저하게 대비하겠다. →평창올림픽을 통해 대한민국이 추구하는 올림픽 정신은 무엇인가.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새로운 지평’이라는 대회 비전처럼 올림픽을 통해 국민에게 활력을 주고 국민의 단합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경쟁을 뛰어넘어 모두를 격려하는 글로벌 시민의식을 보여 주고 싶다. 대내외적으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한국인의 정과 따뜻함을 전해 주고 싶다.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세계인에게 영감을 주고 지구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동계올림픽의 새 시대를 열어 갔으면 좋겠다. →평창올림픽이 성공한 올림픽이 되려면 어떤 것이 필요한가. -2012년 런던과 2014년 소치올림픽을 돌아보면 올림픽 성공 개최 전제조건은 전 국민의 참여와 성원이다. 성공한 올림픽을 만들고자 철저하게 올림픽 운영을 준비하고, 더불어 국민의 참여와 지지가 뒷받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조직위원장으로의 각오는. -새해 시무식에서 ‘올해가 대회 준비의 마지막으로 평창 대회에 명운을 걸겠다’고 선언했다. 테스트 이벤트도 중요하지만 평창동계올림픽이 영원히 잊히지 않는 대회가 되게 하겠다. 평창을 세계 관광지도에 주요 관광지로 이름을 올린다면 우리의 노력이 미래에 대한민국을 위한 큰 투자가 될 것이다. 평창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김현회의 축구싶냐] 올림픽 와일드카드는 ‘군 면제용’이 아니다

    [김현회의 축구싶냐] 올림픽 와일드카드는 ‘군 면제용’이 아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2016 리우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겸한 2016 AFC U-23 챔피언십에서 일본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세계 최초의 8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지만 일본전 역전패의 충격은 여전히 가시질 않는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중요하다. 뼈아픈 일본전 패배를 통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면 이 패배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닐 것이다. 더군다나 올림픽 축구는 약점 보완을 위한 와일드카드 석 장이 있다. 이제부터는 누구를 와일드카드로 쓸지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메달리스트의 병역 혜택, 꼭 필요한가세상이 아무리 변했다고 해도 노골적으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이 병역 혜택용 대회로 전락하고 있다는 점은 참 불편하다. 과거에도 병역 미필 선수들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에 병역 혜택이 아닌 오로지 순수한 국위선양을 위해 출전했다고는 믿지 않는다. 저마다 얼마나 간절히 병역 혜택을 바랐을까. 하지만 과거에는 병역 미필 선수들이 노골적으로 ‘군 문제’를 거론할 수 없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돼 있었다. 속으로만 ‘메달을 따 병역 혜택을 받자’고 수 없이 다짐하며 땀을 흘렸다. 언론 인터뷰에서도 병역 혜택이라는 단어는 금기시 됐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대놓고 병역 혜택을 이야기하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고 그러면서 이제는 메달 획득에 대한 기쁨보다는 병역 혜택을 더 큰 선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주객전도다. 더 나아가 언론에서는 이제 올림픽 축구 와일드카드 후보군을 추천하면서 아예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선수들만을 언급하고 있다. 군 문제가 걸려 있는 남자들이라면 다들 군대에 가기 싫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메달을 따 병역 혜택을 누군가에게 밀어주자는 노골적인 사회적 분위기는 참 불편하다. 병역 혜택은 어디까지나 메달을 딴 이를 위한 혜택, 즉 보너스일 뿐인데 우리는 지금 보너스에만 혈안이 돼 있다. 또한 나는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메달이 국위선양을 한다고 믿지도 않는다. 스포츠로 국위선양이 된다면 올림픽 메달을 싹쓸이하는 중국이나 아마추어 스포츠 최강국 쿠바가 선진국 반열에 올라야 하지 않을까. 올림픽에서 금메달 몇 개 더 딴다고 해 ‘저 나라가 강한 나라다’라고 믿을 만한 바보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다. 국위선양? 웃기지 마시라. 올림픽 메달은 개인의 영달일 뿐이지 국위선양이 아니다. 메달 획득 자체로 찬사를 보내면 될 뿐 국위선양이라는 이유로 대한민국 국민의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게 한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 메달 획득만으로도 메달리스트들은 이 땅의 평범한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며 충분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그걸로도 메달리스트들에 대한 대우는 충분하다. 신태용호의 공격진, 충분히 포화 상태다나는 올림픽을 노골적으로 병역 혜택과 연관 짓는 분위기도 싫고 그들이 국위선양을 한다고 믿지도 않는다. 더 나아가 이번 신태용호가 올림픽 본선 무대에 진출하면서 와일드카드를 병역 혜택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면 이미 병역 혜택을 받은 선수도 뽑을 수 있어야 하고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굳이 필요하지도 않은 선수를 억지로 뽑지 않을 수도 있어야 한다. 언제부터 우리가 올림픽 축구에 나가서 메달을 땄다고 벌써부터 병역 혜택 운운하고 있나. 이제껏 딱 한 번 병역 혜택을 받았던 올림픽 축구를 너무나도 쉽게 생각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 신태용호가 올림픽에 진출하자마자 와일드카드 후보군으로 떠오른 이가 있다. 바로 손흥민과 석현준이다. 이 둘은 공교롭게도 병역 미필자들이다. 올림픽에 나서 메달을 따고 병역 혜택을 얻어 유럽에서 더 좋은 활약을 펼치길 원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나는 반대다. 이 둘이 꼭 군대에 가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신태용호의 전력을 놓고 봤을 때 와일드카드가 필요한 포지션은 공격보다는 수비이기 때문이다. 기존 공격수들의 경쟁이 치열하고 경기력도 나쁘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손흥민이나 석현준을 데려다 쓸 이유는 없어 보인다. 황희찬과 진성욱, 김현, 권창훈, 문창진, 류승우 등은 다들 다른 스타일의 공격수여서 누구 한 명 버리기가 아깝다. 여기에 프랑크푸르트에서 뛰는 박인혁과 상파울리의 최경록, 알코르콘의 지언학 등도 경쟁을 펼칠만한 자원이다. 이들은 소속팀에서 차출을 반대해 이번 아시아 예선에 나서지 못했지만 기존 멤버들에 전혀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 손흥민이나 석현준 등도 굉장히 탐나는 자원이긴 하지만 이렇게 공격수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귀중한 와일드카드를 여기에 쓰기에는 아깝다. 손흥민과 석현준의 와일드카드 발탁을 주장하는 이들은 그들의 병역 혜택을 원하는 것이지 신태용호의 현재 상황이 별로 눈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이 둘이 신태용호에 합류하면 공격에 시너지 효과를 줄 건 분명하지만 그러기에는 나머지 포지션에서의 전력 보강이 이뤄지지 않아 오히려 더 큰 마이너스다. 와일드카드, 수비진에 쓰자이번 아시아 예선에서 가장 많은 문제점을 드러낸 건 수비였다. 일본과의 경기에서 집중력 부족으로 세 골이나 연이어 허용하는 모습을 보며 수비진에 와일드카드를 공들여 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석 장의 와일드카드 중 한 장 정도가 아니라 두 장까지도 수비진에 써야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가장 좋은 자원은 홍정호와 김영권 등 성인 대표팀 수비수들이다. 이 둘이 신태용호의 최후방을 지켜준다면 이보다 더 든든할 수 있을까. 하지만 문제는 올림픽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의무 차출 대회가 아니라 소속팀에서 내줄 의무가 없다는 점이다. 이미 지난 2012 런던올림픽에서 병역 혜택을 얻은 김영권이나 부상으로 군 면제를 받은 홍정호를 소속팀에서 차출해주지 않을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하지만 이들은 여전히 1순위로 고려되어야 할 대상이다. 소속팀에서 난색을 표해도 선수 본인의 의지, 그리고 협회의 행정력이 강하다면 이들의 올림픽 출전도 충분히 성사될 수 있다. 우리는 “소속팀에서 미쳤다고 올림픽에 선수들을 내주겠느냐”고 반문하지만 이는 실제로도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실제로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우루과이는 루이스 수아레즈와 에딘손 카바니 등을 와일드카드로 발탁했고 브라질 또한 티아구 실바와 헐크, 마르셀로 등이 와일드카드로 뽑혔다. 스페인은 후안 마타를, 영국은 라이언 긱스와 크레이그 벨라미 등을 와일드카드로 발탁했다. 어차피 이들은 징병제 때문에 꼭 군대에 가야 하는 이들도 아닌데도 와일드카드로 올림픽에 나섰다. 그렇다면 홍정호와 김영권이 올림픽에 한 번 더 나서지 못할 이유가 있을까. 지레 짐작으로 ‘어차피 병역 혜택을 얻었으니 소속팀에서 안 내보낼 거야’라고 할 이유가 없다. 심지어 이번 2016 리우올림픽에서 브라질은 네이마르까지 와일드카드로 뽑겠다고 공언했다. 선수 본인의 의지와 협회의 행정력이 있다면 이미 병역 혜택을 받은 선수 중 그 누구라도 올림픽에 나설 수 있다. 병역 혜택을 얻어 해외에서 많은 돈을 벌고 있는 선수들이라면 이럴 때 한 번 더 국가를 위하는(?) 마음으로 희생하는 게 ‘기브 앤 테이크’ 아닐까. 되건 안 되건 일단은 홍정호와 김영권의 와일드카드 발탁을 추진해 봐야 한다. 실패하더라도 이건 상당히 의미 있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아니면 경험 많은 곽태휘가 합류해 수비진을 이끄는 것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홍정호와 김영권, 그리고 윤영선과 임채민홍정호와 김영권 발탁에 실패할 경우는 어떨까. 앞서 말한 것처럼 이미 공격진의 활약은 만족스럽다. 아니 워낙 수비진이 흔들리고 있다 보니 공격진의 활약이 살짝 부족하더라도 먼저 수비진의 전력을 보강하는 게 순서다. 이미 병역 혜택을 받아 선수가 뛸 의지가 없고 해외 소속팀도 극구 반대한다면 K리그로 눈을 돌려보자. 소속팀 성남FC에는 미안한 말이지만 나는 성남 소속의 센터백 콤비인 윤영선과 임채민이 2순위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이 둘은 K리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고 있고 호흡 또한 훌륭하다. 올림픽 대표팀의 수비를 책임지기에 대단히 좋은 조합이다. 물론 와일드카드를 의식적으로 병역 미필자 중에 고르라는 건 아니지만 이 둘은 공교롭게도 병역 미필이다. 내 주장을 바꾸려는 게 아니라 그만큼 소속팀에서의 협조가 수월하다는 뜻이다. 하나 더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 있다.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엔트리가 18명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월드컵처럼 23명을 뽑을 수 있다면 좋으련만 올림픽은 훨씬 더 적은 선수만 참가할 수 있다. 당연히 멀티 플레이어가 많아져야 팀이 다양한 전술을 들고 경기에 임할 수 있는데 사실 현재 올림픽 대표팀에는 멀티 플레이어라고 할만한 선수들이 그리 많지는 않다. 그렇다면 와일드카드로 멀티 플레이어를 뽑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추천하는 선수는 바로 권경원과 신형민이다. 이 둘은 중앙 수비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 등 수비적인 역할이라면 그 어떤 역할도 해낼 수 있는 선수들이다. 윤영선-임채민 수비 조합에 권경원이나 신형민 중 한 명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면 후방은 마치 효도르를 보디가드로 둔 것처럼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장현수와 한국영, 박주호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른 선수들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물론 여기에는 이찬동이라는 변수가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좋은 활약을 펼치던 23세 이하의 이찬동은 이번 아시아 예선에 부상으로 참가하지 못했다. 그가 올림픽 본선 때까지 얼마나 회복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마음 같아서는 가장 든든한 기성용을 와일드카드로 뽑아 중원을 강화하는 게 좋겠지만 기성용은 올 시즌이 끝나면 기초 군사훈련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신태용호 합류 가능성이 제로다. 이찬동의 회복 속도에 따라 신형민과 권경원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여러 모로 고민해 봐야 한다.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한 올림픽에서 멀티 플레이어의 활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홍정호-김영권-신형민(혹은 권경원)을 와일드카드로 발탁하거나 윤영선-임채민-신형민(혹은 권경원) 조합을 와일드카드로 뽑는 게 신태용호의 전력을 강화하는 훌륭한 방안이 될 수 있다. 올림픽 와일드카드는 ‘군 면제용’이 아니다선수 선발은 감독 고유의 권한이다. 사실 내 주장대로 신태용 감독이 선수를 선발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할 말은 없다. 하지만 중요한 건 와일드카드의 목적이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지, 병역 혜택을 위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전력과 문제점을 고려하지 않고 한국 축구의 기둥과도 같은 선수에게 병역 혜택이라는 선물을 주기 위해 그들을 와일드카드로 발탁하는 건 반대다. 마음 같아서는 공격진에서 손흥민이나 석현준이 펄펄 나는 모습을 보고 싶지만 그 모습만을 생각하고 앞뒤 보지 않은 채 와일드카드를 뽑아서는 안 된다. 손흥민이나 석현준에 비해서는 부족하지만 이들을 대신할 공격수들이 신태용호에는 즐비한 반면 수비진에는 문제점을 보완할 만한 해당 연령대 선수들이 별로 없다. 내가 수비진 위주로 와일드카드를 뽑자고 주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올림픽은 애들 장난이 아니다. 최근 들어 2012 런던올림픽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제외하면 우리는 그 어떤 대회에서도 메달을 따 병역 혜택을 받은 적이 없다. 그런데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다. 또한 어느 순간부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이 병역 혜택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도 참으로 불편하다. 팀에 필요하다면 군대에 다녀온 선수도 뽑을 수 있어야 한다. 부디 한국 축구가 정당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와일드카드를 뽑았으면 좋겠다. 올림픽이 군대 면제용 대회는 아니지 않은가. 노골적으로 병역 면제만을 위해 와일드카드를 뽑을 거면 내 예비군 훈련도 좀 면제해 달라. 나도 예비군 훈련 가고 싶어서 가는 거 아니다. 축구 칼럼니스트 김현회 footballavenu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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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의사들이 가장 많이 읽은 논문 한인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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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싹한’ 좀비녀들의 레드카펫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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