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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남자 펜싱 맏형 김정환 개인전 동메달

    [속보] 남자 펜싱 맏형 김정환 개인전 동메달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맏형 김정환(38·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0 도쿄올림픽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환은 24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산드로 바자제(조지아)를 15-11로 따돌리고 3위에 올랐다. 2012 런던 대회 단체전 우승 멤버이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개인전 동메달리스트인 김정환은 개인전에서 2회 연속, 단체전까지 포함하면 3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날 한국 남자 사브르 선수 중 유일하게 4강에 진입했으나 준결승에서 루이지 사멜레(이탈리아)에게 12-15로 역전패해 첫 개인전 결승 진출을 눈앞에서 놓쳤던 김정환은 바자제와의 동메달 결정전은 놓치지 않고 시상대에 서게 됐다. 이번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엔 세계랭킹 1위 오상욱(성남시청), 9위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도 출전했으나 오상욱은 8강, 구본길은 32강에서 탈락했다.
  • 남자 사브르 세계 1위 오상욱 8강 탄식…맏형 김정환 4강행

    남자 사브르 세계 1위 오상욱 8강 탄식…맏형 김정환 4강행

    펜싱 남자 사브르 세계 랭킹 1위 오상욱(25·성남시청)이 2020 도쿄올림픽 개인전 메달 찌르기에 실패했다. 오상욱은 24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홀B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 8강에서 산드로 바자제(조지아)에게 13-15로 져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19년 세계선수권 2관왕이자 2년째 세계 1위를 굳건히 지켜온 오상욱은 이번 올림픽 남자 사브르 개인전의 강력한 금메달 후보였다. 그러나 첫 올림픽 무대 개인전에서 8강에 만족해야 했다. 1번 시드를 받아 32강으로 직행한 그는 첫 경기에서 앤드루 매키위츠(미국)를 15-7로 누르고 16강에 올랐다. 오상욱은 무함마드 아메르(이집트)와의 16강전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리고도 15-9로 이겼다. 그러나 지난해 국제 대회 맞대결에서 1승 1패로 호각을 보였던 세계 7위 바자제에게 막혀 멈춰섰다. 시소게임을 벌이던 경기 중반 바자제와 부딪혀 다리 통증을 호소했던 오상욱은 13-13 상황에서 연속 실점하며 무릎을 꿇었다. 맏형 김정환(38·국민체육진흥공단)이 4강에 올라 메달 도전을 이어갔다. 2012 런던올림픽 단체전 우승 멤버이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전 동메달리스트인 그는 32강전에서 콘스탄틴 로카노프(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를 15-11, 16강전에서 세계 2위 일라이 더쉬워츠(미국)를 15-9로 연파했다. 특히 김정환은 카밀 이브라기모프(ROC)와의 8강전에서 경기 막판 12-14로 뒤진 상황에서 연속 3점을 찌르는 집중력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세계 9위인 구본길(32·국민체육진흥공단)은 32강전에서 27위 마튀아스 스차보(독일)에게 8-15로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상대 전적 최근 3연승으로 앞섰던 구본길은 경기 초반 연속으로 내준 5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 개회식 도중 일분 묵념, 49년 전 뮌헨 참사 희생자들 기려

    개회식 도중 일분 묵념, 49년 전 뮌헨 참사 희생자들 기려

    지난 23일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 도중 1972년 뮌헨 대회 도중 팔레스타인 테러조직 검은 구월단의 공격에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묵념이 행해지는 것을 보고 조금 의아했다. 왜 어떤 계기로 이제야 추모의 시간을 갖나 궁금해졌다. 그런데 영국 BBC 기사를 보고서야 많은 이들이 이 일분이란 짧은 시간을 얻기 위해 얼마나 오랜 시간을 보냈는지 알게 됐다. 1972년 9월 5일(현지시간) 일어난 이 참사는 올림픽 사상 가장 어두운 장면 중의 하나로 꼽힌다. 검은 구월단 멤버 8명은 선수촌에 난입해 곧바로 이스라엘 레슬링 코치 모셰 웨인베르그와 역도 선수 요세프 로마노를 살해하고, 두 종목 외에 펜싱과 육상 선수와 코치, 심판 등 9명을 인질로 붙잡았다. 올림픽 경기는 중단됐다. 검은 구월단은 이스라엘이 수감한 죄수들과 맞교환할 것을 요구했다. 협상이 이뤄져 공항에서 인질을 풀어주고 서독 정부가 제공한 비행기로 탈출하기로 약속했지만 독일 경찰은 몰래 소탕 작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경찰의 섣부른 진압 작전은 오히려 화를 불러 인질 전원과 검은 구월단 멤버 5명, 경찰 한 명이 목숨을 잃었다. 올림픽기가 역대 처음 조기로 게양됐다. 희생자 유족들은 오랜 세월에 걸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대회 조직위원회 등에 개회식에서 희생자들을 기려달라고 사정사정했는데 그 때마다 이런저런 이유로 거부당했다. 참사 40주기인 2012년 런던올림픽 때도 일분의 시간을 달라고 했지만 퇴짜를 맞았고 IOC는 거센 비난을 들어야 했다. 런던 조직위는 추모의 시간을 가지면 분위기가 무거워진다며 거부했다. 2016년 리우올림픽 때 IOC는 선수촌에 “오열의 공간”을 마련했는데 뮌헨 참사뿐만 안라 대회 도중 목숨을 잃은 이들을 기리는 것이어서 뮌헨 유족들의 한을 풀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어려움을 겪은 끝에 이날 묵념의 시간이 주어졌다. 참사가 발생한 지 49년 만의 일로 처음 있는 일이었다. 장내 아나운서는 “우리는 올림픽 기간 목숨을 잃은 이들을 기억하고 있다. 한 그룹은 우리의 기억에 여전히 강하게 자리하고 있다. 대회 기간 우리가 잃은 사람들을 지지하고 있다. 1972년 뮌헨올림픽 이스라엘 선수단 멤버들”이라고 말했다. 그 순간 장내는 어두워지고 한 줄기 부드러운 푸른 빛이 경기장 구석을 비쳤다. 묵념이 이어졌다. 안드레 스피체르 펜싱 코치의 미망인 안키, 일라나 로마노 두 미망인도 이날 개회식에 참석,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보고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마침내 정의가 이뤄졌다”면서 “우리는 49년 동안 싸워왔고 결코 포기하지 않아” 이런 결실을 얻었다고 자부했다.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도 “이렇게 중요하고도 역사적인 순간을 환영한다. 그들(희생자들)의 기억에 축복 있으라”고 트위터에 적었다.
  • ‘사격 황제’ 진종오 아쉬운 본선 탈락… 김모세 결선 진출

    ‘사격 황제’ 진종오 아쉬운 본선 탈락… 김모세 결선 진출

    극적으로 도쿄행 티켓을 따내며 5번째 올림픽에 도전한 진종오가 아쉽게 본선에 탈락했다. 진종오는 24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576점(평균 9.600점)으로 전체 15위에 그쳤다. 결선 진출은 8위까지다. 김모세는 579점(평균 0.9650)을 쏘며 6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 종목에서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는 최종 5위에 들었던 진종오는 이번 대회에선 결선 진출마저 실패해 아쉬움을 삼켰다. 10m 공기권총 본선은 1시리즈당 10발씩 6시리즈를 쏜 합산 점수로 순위를 정한다. 1발당 최고 10점으로 만점은 600점이다. 진종오는 1시리즈 95점, 2시리즈 96점, 3시리즈 98점으로 버텼지만 4시리즈에서 93점으로 흔들렸다. 5시리즈에서 97점으로 힘을 낸 그는 마지막 6시리즈에서는 8발 연속 10점을 쏘며 9위까지 올라갔지만 9발째에 8점, 10발째에 8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김모세는 1시리즈 97점, 2·3시리즈 각 95점, 4시리즈 97점, 5시리즈 98점, 6시리즈 97점을 쏘며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본선 1위 차우드하리 사우다브(인도)와는 7점 차다. 김모세는 오후 3시 30분부터 결선에서 금빛 과녁을 조준한다. 그동안 올림픽 메달 6개로 이번 대회에서 1개만 추가하면 역대 한국선수 최다 메달 기록을 새로 쓰는 진종오는 27일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 우여곡절 끝에 막 오른 도쿄올림픽…무관중 속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우여곡절 끝에 막 오른 도쿄올림픽…무관중 속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1년 연기되고, 관중없이 치러져 역사상 가장 기괴하다고 평가받을만한 2020 도쿄올림픽이 우여곡절 끝에 23일 막을 올렸다. 이날 개회식은 ‘감동으로 하나되다’라는 주제처럼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라는 연대 의식을 강조하며 전 세계인에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도박에 가깝다는 평가까지 나올 정도로 위축된 분위기 속 치러진 개막식은 ‘떨어져 있지만 혼자가 아니다’, ‘여기 우리 함께’, ‘이제는 빛날 시간’, ‘우리 가는 길에 비치는 희망’ 등 연대 의식과 인류의 밝은 미래를 강조하는 소제목들로 구성됐다. 또 ‘스포츠를 통한 평화’라는 소제목을 통해 이런 전 인류의 연대 의식과 미래 희망에 스포츠가 커다란 역할을 한다는 메시지도 전했다.개회식 선수 입장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남자 기수 황선우(수영)와 여자 기수 김연경(배구)을 앞세워 103번째로 등장했고 관중석에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이들을 반겼다. 올림픽 전통에 따라 근대올림픽 초대 대회 개최국 그리스가 첫 번째로 입장하고, 난민대표팀이 뒤를 이었다. 일본어 순으로 각 나라들이 대표 선수들이 들어왔다. 2028년과 2024년 개최국인 미국과 프랑스가 204번째, 205번째로, 개최국인 일본 선수단은 가장 마지막에 등장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축사를,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환영사를 했고, 나루히토 일왕이 개회를 선언했다. 도쿄에서 하계올림픽이 치러지는 것은 1964년 18회 대회 이후 57년 만이다. 당초 지난해 7월 24일 열릴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 1년 뒤로 미뤄졌다. 하계 올림픽은 1·2차 세계대전으로 세 차례(1916년 베를린·1940년·도쿄 1944년 런던) 대회가 취소된 적은 있지만 연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0년과 달리 2021년에는 코로나19가 잠잠해져 예년처럼 성대한 축제를 열 수 있을 것이라는 IOC와 일본 정부의 기대는 완전히 무너졌다. 일본은 부흥과 재건을 기치로 내걸고 동일본 대지진을 극복한 자국의 모습을 전세계에 뽐낼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에 발목을 잡히는 모양새가 됐다. 이날 수용 정원 6만 8000석의 도쿄 국립경기장에는 IOC 관계자, 외교 사절 등 약 1000명 정도의 인원만 희망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하려는 개회식을 직접 지켜봤다. 개막 당일까지도 도쿄 내 코로나 확진자는 1000명을 훌쩍 넘어섰고, 이 여파는 125년 역사상 전례없는 무관중(도쿄 등 수도권 지역) 결정으로 이어졌다. 게다가 충분한 준비 기간이 무색할 정도의 낙후된 시설들은 벌써부터 각국 참가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여기에 폭염까지 맞물리면서 ‘역대 최악의 올림픽이 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예측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난민팀 포함 206개국 1만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33개 종목에서 339개의 금메달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한국은 29개 종목 선수 232명, 임원 122명 등 총 354명을 파견해 7개 이상의 금메달로 종합 10위 진입을 노린다.
  • 스위스·남아공 육상 선수, 도핑으로 도쿄올림픽 아웃

    스위스·남아공 육상 선수, 도핑으로 도쿄올림픽 아웃

    스위스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육상 선수들이 도핑으로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2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위스의 허들 선수 카리엠 후세인(32)은 스위스 올림픽위원회로부터 금지 약물 사용을 사유로 9개월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다. 후세인은 도쿄올림픽 육상 남자 400m 허들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2014년 유럽선수권 400m 챔피언인 그는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을 이어 도쿄에서 세 번째 올림픽 무대에 나서려 했다. 후세인은 트위터에 “도쿄에서 이루려던 올림픽의 꿈이 끝났다”며 아쉬워했다. 그는 “사탕 형태의 약에 금지 물질이 있었다”며 “실수로 심각한 결과를 마주했다”고 토로했다. 후세인의 출장 정지 징계는 지난 16일자로 발효됐다. 남자 20㎞ 경보에 출전 예정이던 남아공의 르보강 샹지(30)도 이날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서 4년 출전 금지가 확정됐다. 그는 2019년 12월 스테로이드 트렌볼론 양성 반응을 보인 게 문제가 됐다. 샹지의 출장 정지 처분은 2024년 파리올림픽 전에는 만료될 예정이다.
  • 김제덕·안산 막내들의 반란, 올림픽 사상 첫 양궁 3관왕 정조준

    김제덕·안산 막내들의 반란, 올림픽 사상 첫 양궁 3관왕 정조준

    한국 양궁 대표팀의 막내 김제덕(17·경북일고)과 안산(20·광주여대)이 형, 언니들을 제치고 올림픽 양궁 사상 첫 3관왕에 도전할 기회를 거머쥐었다. 김제덕은 23일 오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개인 예선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전후반 각 6엔드 총 72발 합계 688점을 쏴 64명 중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이로써 김제덕은 이날 오전 여자 개인 예선 랭킹라운드 1위를 차지한 안산(20·광주여대)과 함께 24일 열리는 혼성단체전에 나서게 됐다. 이번 올림픽부터 양궁 종목에 남녀 개인전·단체전 외에 혼성단체전이 추가돼 금메달이 5개로 늘었는데 한국 대표팀은 랭킹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남녀 선수 각각 1명에게 혼성단체전 출전 자격을 주기로 했다. 여자 양궁 대표팀은 장민희(22·인천대)가 677점으로 2위, 강채영(25·현대모비스)이 675점으로 3위에 오르는 등 예선 1~3위를 싹쓸이했다. 안산은 2019년 6월 강채영이 세운 세계 기록(692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니나 헤라시멘코(우크라이나)가 작성한 랭킹 라운드 기록(673점)을 넘어 25년 만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장민희와 강채영 모두 종전 올림픽 기록을 넘어선 여자 양궁 대표팀은 3명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른 단체 예선에서도 2032점으로 1위에 올랐다.반면 남자 양궁 대표팀은 682점을 쏜 세계 1위 브래디 앨리슨(미국)에게 예선 2위 자리를 내주며 아쉽게 1~3위 싹쓸이에 실패했다. 맏형 오진혁(40·현대제철)과 에이스 김우진(29·청주시청)이 앨리슨에 각각 1점, 2점 뒤져 3, 4위에 올랐다. 이날 중반까지 한국은 1~3위를 유지했으나 마지막 12발을 쏘는 11, 12엔드에서 4위였던 앨리슨에게 3위, 2위 자리를 차례로 내줬다.2012년 런던,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회 연속 남자 단체전 은메달에 리우 남자 개인 동메달을 따냈던 앨리슨은 이번에도 위협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랭킹 라운드 세계 기록(702점)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남자 양궁 대표팀은 3명 합계 2049점으로 단체 예선 1위에 올랐다. 한국은 혼성단체전도 합계 1368점으로 예선 1위다. 여자 단체전은 25일, 남자 단체전은 26일, 남녀 개인 64강 토너먼트는 27~3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여자 개인 결승은 30일, 남자 개인 결승은 31일이다.
  • 에릭 클랩튼 “백신 증명서 제시해야 하는 무대라면 사양”

    에릭 클랩튼 “백신 증명서 제시해야 하는 무대라면 사양”

    ‘기타의 신’ 에릭 클랩튼(76)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것을 입증해야만 입장할 수 있는 공연 무대에는 오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영국 BBC가 22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클랩튼은 “보리스 존슨 총리의 발표를 듣고 나도 의견을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모든 사람이 함께 할 수 없는 공연이라면 난 그 쇼를 취소할 권리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별받는 관객이 존재하는” 어떤 무대라도 공연을 거절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존슨 총리가 9월부터 클럽이나 라이브 공연장 등 인파가 모이는 행사장에는 코로나19 백신 여권(증명서)를 소지한 사람만 입장할 수 있다고 발표한 데 따른 발언으로 보인다. 영국에서는 지난 19일부터 대부분의 방역 수칙을 풀었지만 인파가 몰리는 공연장 방역 수칙은 뒤늦게 발표됐다. 클랩튼은 백신에 반대한다는 뜻을 명확히 밝혀온 대중문화 스타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지난 5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 접종한 뒤 “심각한” 반응을 경험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손발이 얼어붙고 마비가 되며 화끈거려 2주 동안 큰 불편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그의 이런 뜻을 먼저 전한 것은 노골적으로 백신 반대 활동을 펼쳐 온 이탈리아 건축가 겸 영화 제작자 로빈 모노티였다. 모노티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글을 올려 클랩튼이 이런 의사를 밝히는 것을 “명예의 속박(honour bound)”처럼 느꼈다고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클랩튼은 모노티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백신이 안전하다고 과장하는 것을 “선동”이라고 지적한 뒤 “재앙적인” 접종 반응 때문에 다시는 연주할 수 없을까봐 두려워했다고 덧붙였다. 클랩튼은 오는 9월 텍사스, 루이지애나, 테네시, 조지아, 플로리다 등 미국의 여덟 도시를 도는 투어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미국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백신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지 않다. 내년 5월에는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의 공연도 예정돼 있는데 현행대로라면 이 무대가 백신 증명서를 제시해야만 입장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광범위한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릴 확률을 압도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접종 뒤 가벼운 것부터 상당한 부작용까지 경험한다. 혈전 부작용이 극히 희소하게 보고되는데 AZ 백신과의 관련성은 명확히 입증되지 않고 있다. 유럽 의약품청(EMA)은 여전히 모든 연령대에 이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클랩튼이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반대 의견을 더 명확히 한 적도 있다. 북아일랜드 가수 밴 모리슨은 봉쇄(록다운) 조치에 반대하는 노래 3부작에 이어 지난해 12월 ‘스탠드 앤드 딜리버’를 발표했는데 클랩튼이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노래 제목은 노상 강도들이 내뱉는 “꼼짝 말고 가진 것 다 내놔”를 의미하는데 방역 당국이 “가만 있어, 하라는 대로 해” 식으로 모든 것을 통제하려 한다는 비아냥이 담겨 있다. 영국과 스리랑카 이중 국적의 가수 미아(MIA)도 지난해 4월 백신을 맞느니 차라리 죽겠다고 공언해 입길에 올랐다. 그녀는 나중에 “백신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인류애보다 돈벌이에 혈안이 된 기업들에 반대한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최근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대학은 백신 접종의 부작용을 우려해 실험이 진행 중인 나라가 15개국에 이르며 이것이 사람들이 접종을 주저하게 하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메달이 잘 어울리는 그녀들, 든든~~~해요

    메달이 잘 어울리는 그녀들, 든든~~~해요

    태극낭자들은 언제나 강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고군분투하며 ‘우생순 신화’를 만든 핸드볼 대표팀이 그랬고 지난 8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놓치지 않은 양궁 대표팀이 그랬다. 메달 없이도 런던올림픽 배구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김연경이 그랬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태극낭자들은 특유의 강인함으로 낭보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성 선수들이 본격 메달 사냥에 나선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는 232명으로 여성 선수는 104명(44.8%)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개막식에서 남녀 기수 1명씩 입장, 모든 국가에서 여성 선수 1인 이상 출전 등 ‘성평등’ 실현에 노력했다. 때문에 이번 올림픽의 여성 참가 비율이 48.8%로 역대 최고 수치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선수단의 여성비율은 이보다 조금 못 미친다.그러나 태극낭자에겐 단순 비율 이상의 무언가가 늘 있었다. 당장 2016년 리우 대회만 봐도 한국이 딴 금메달 9개 중 5개가 여성 종목에서 나왔다. 2012년 런던 대회에서도 5개,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도 5개(혼성 포함)의 금메달을 태극낭자들이 걸었다. IOC는 이번 올림픽에 더 많은 여성 선수가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육상, 유도, 사격, 양궁 등에서 혼성 종목을 추가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주종목인 50m 권총이 사라진 진종오는 추가은과 함께 혼성 종목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올림픽 단체전 9연패에 도전하는 여자 양궁도 혼성 종목에서 금빛 과녁을 정조준해 3관왕이 나올 수도 있다. 세계의 벽에 막힌 남자팀과 달리 당당히 출전권을 따낸 단체 종목도 선전이 기대된다. 올림픽 MVP를 비롯해 각종 우승 트로피까지 다 가졌지만 올림픽 메달은 없는 김연경의 여자 배구를 비롯해 ‘국보 센터’ 박지수가 있는 여자 농구, ‘핸드볼 여제’ 류은희가 이끄는 여자 핸드볼도 예선 통과를 넘어 그 이상의 성적을 꿈꾼다.이 밖에도 아버지 여홍철에 이어 부녀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체조의 여서정, 데뷔 후 단숨에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클라이밍 서채현, ‘셔틀콕 천재’ 배드민턴 안세영, ‘탁구 신동’ 신유빈, 여성복서 임애지·오연지 등 메달 기대주 태극낭자가 수두룩하다. 태극낭자들의 단일 올림픽 가장 많은 메달 기록은 2008년 베이징 대회의 14개다. 104명의 태극낭자는 도쿄에서 새역사에 도전한다. 도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호날두 109골? 나는 곧 190골!

    호날두 109골? 나는 곧 190골!

    도쿄올림픽에서 남녀 축구를 통틀어 전인미답의 A매치 190골이 나올지 주목된다. 기대를 한몸에 받는 선수는 캐나다 여자 축구 대표팀의 ‘캡틴’ 크리스틴 싱클레어(38)다. 싱클레어는 21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축구 E조 1차전 개최국 일본과의 경기에서 전반 6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로써 싱클레어는 A매치 300경기 출장에 개인 통산 187호 골을 넣은 기쁨을 누렸다. 여자 축구 A매치 300경기 출전은 크리스틴 릴리(354경기), 크리스티 피어스(311경기), 칼리 로이드(306경기·이상 미국)에 이어 역대 네 번째고 A매치 득점은 남녀 축구를 통틀어 최다 기록이다. 17세였던 2000년 처음 성인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0년이 넘도록 여자 축구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싱클레어는 2019년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185호 골을 넣으며 2015년 은퇴한 미국 여자 축구의 전설 에비 웜백(184골)을 뛰어넘은 뒤 기록 행진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림픽 여자 축구는 남자 축구와 달리 연령 제한이 없어 A매치로 분류된다. 남자 축구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은 최근 유로2020에서 5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오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포르투갈)와 이란의 축구 영웅 알리 다에이(은퇴)가 함께 가진 109골이다. 여자 월드컵에는 5회 연속 출전해 최고 4위까지 맛본 싱클레어는 올림픽은 이번이 4번째다. 2008년 베이징 대회에 첫 출전한 뒤 이날까지 올림픽 15경기에서 12골을 기록하고 있다. 2012년 런던 대회에서 기록한 6골은 단일 대회 최다 득점이다. 런던 대회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캐나다의 2회 연속 동메달을 일궈낸 싱클레어가 이번에는 메달 색깔을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다. 일본과의 경기 뒤 싱클레어는 “우리는 첫 경기에 지고도 시상대에 오른 경험이 있다”며 “앞으로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 [장동석의 뉴스 품은 책] 스포츠의 역사에 담긴 인류의 발자취

    [장동석의 뉴스 품은 책] 스포츠의 역사에 담긴 인류의 발자취

    스포츠의 탄생/볼프강 베링거 지음/강영옥 옮김/까치/528쪽/2만 5000원 코로나19 팬데믹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멈춤’을 강요한다. 확진자가 급증하자 무토 도시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조차 “중도에 취소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구촌 축제인 올림픽도 급기야 멈출 태세다. 스포츠 상업화의 ‘끝판왕’이 된 지 오래지만, 전 세계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는 점에서 올림픽의 효용은 여전하기에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든다. 독일 역사학자 볼프강 베링거의 ‘스포츠의 탄생’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올림픽은 물론 다양한 스포츠의 변천사를 보여 준다. 저자는 스포츠의 역사가 곧 인류의 역사라고 말한다. 가장 단순한 운동인 달리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인류의 정치와 사회, 예술과 종교가 발전했다는 것이다. 근대 들어 올림픽은 네 번 취소됐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제6회 독일 베를린하계올림픽이 열리지 않았다. 1940년 일본이 중일전쟁을 일으키면서 제12회 도쿄하계올림픽도 건너뛰었다. 그해 삿포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동계올림픽도 마찬가지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이던 1944년 영국 런던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3회 하계올림픽도 개막하지 못했다. 근대 올림픽은 이처럼 전쟁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그 기원이 되는 고대 올림피아 제전과 범그리스 제전 등은 모든 도시국가들이 전쟁을 멈추고 신에게 경의를, 더불어 육체의 강인함을 겨루는 아름다운 장이었다. 당연히 반칙이나 승부 조작, 뇌물 등은 삿된 것으로 간주됐다. 그럼에도 무슨 수를 써서라도 승부에서 이겨야만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이들에게 벌금이나 채찍질, 심지어 사형에 처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중세에 이르러는 기사의 출현과 함께 마상시합이 인기를 얻었고, 궁술 등 군사훈련이 스포츠의 한 방편으로 사용되곤 했다. 근대 올림픽은 사실상 제도와 규칙의 제정을 의미한다. 과거라고 제도나 규칙이 없었을까만, 근대에 이르러 부상 방지와 공정한 경기 등을 목적으로 엄격한 경기룰이 하나둘 제정됐다. 현대에 이르러 거의 모든 스포츠는 제도화, 전문화, 상업화의 길을 가고 있다.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겨루던 진짜 스포츠 정신은 사라지고, 무엇이든 돈과 연관 지을 수밖에 없는 현대에서 어떻게든 이 정신의 복원이 필요하다. 도쿄올림픽에서는 ‘미망’(迷妄)일 수밖에 없으니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는 기대해 볼 수 있을까. 출판도시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
  • 런던 빛내는 54개 건축물 언제 보려나

    런던 빛내는 54개 건축물 언제 보려나

    런던은 건축/수자타 버먼·로사 베르톨리 글/태런 월쿠 사진/강수정 옮김/에이치비 프레스/200쪽/1만 4000원 영국 런던의 왕립 오페라 하우스와 로열 발레 학교를 아코디언 주름처럼 생긴 다리가 이었다. 23개 알루미늄 정사각형 틀을 비틀어 만든 다리의 자태가 마치 발레리나의 동작처럼 우아하다. 런던 최고 건축물 54개를 엄선해 소개하고, 여기에 맞춰 걷기 여행 코스를 제안한다. 디자인·건축 전문 매체에서 일하는 저자들의 경쾌한 설명에 사진가 태런 윌쿠의 감각적인 사진을 더했다. 웅장한 넘버원 폴트리, 뚱보 옆구리 같은 워키토키, 도심 속 근사한 녹지대 켄우드 하우스 등 독특한 건물이 한가득이다. 책이 소개하는 일정대로 런던을 여행하고 싶어진다. 물론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 갤럭시 언팩 옥외광고

    갤럭시 언팩 옥외광고

    삼성전자는 미국과 영국, 이탈리아 등 전세계 주요 랜드마크에서 다음달 11일 열리는 ‘갤럭시 언팩 2021’ 옥외광고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펼칠 준비를 하라’라는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는 영국 런던 피커딜리 서커스의 옥외광고로, 이번 행사에서 화면이 펼쳐지는 폴더블폰 신제품이 공개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 내일은 ‘골든 데이’… 진종오, 첫 금빛 총성 울린다

    내일은 ‘골든 데이’… 진종오, 첫 금빛 총성 울린다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7개 ‘이상’을 수확해 5회 연속 종합 10위 이상의 성적을 달성하는 걸 목표로 삼았다. 목표를 달성하려면 초반 기세가 중요한데 마침 개막 이튿날인 24일은 한국 선수단의 ‘골든 데이’로 최대 4개의 금메달을 한꺼번에 쓸어담을 수 있다. 이렇게만 된다면 남은 올림픽 일정을 한결 가볍게 걸을 수 있다. 모두 7개의 메달 결정전을 펼치는 종목별 일정을 시간대로 살펴보면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하는 진종오(42)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크다. 진종오는 오후 1시 예선을 거쳐 오후 3시 30분 도쿄 아사카 사격장의 결승 사대에 오르게 된다.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은 상황에서 진종오는 마스크를 쓰고 경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4차례 올림픽에서 4개의 금메달과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던 그는 도쿄에서 금 1개를 더 보태면 모두 5개의 한국 올림픽 역대 최다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린다. 또 색깔에 관계없이 1개만 더 메달을 추가하면 양궁의 김수녕(금 4, 은 1, 동 1)을 넘어 역대 개인 통산 최다 메달 신기록까지 작성한다. 앞서 오전 10시 45분부터는 같은 곳에서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이 펼쳐진다. 두 시간 앞선 예선부터 박희문(20), 권은지(19)가 나란히 출전하는데 의외의 첫 금 소식을 날릴 수도 있다.선수단이 기대하는 ‘금메달 시나리오’대로라면 양궁이 도쿄부터 신설된 혼성단체전에서 진종오의 ‘금빛 바통’을 이어받는다.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리는 결선 시작 시간은 오후 4시 30분이다. 한국 양궁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남녀 개인 및 단체전에 걸린 4개의 금메달을 모두 수확했다. 남녀 1명씩 팀을 이뤄 출전하는 이 종목에서 한국은 23일 남녀 개인전 예선라운드 성적을 잣대로 혼성전에 출전시킨다는 계획이다.펜싱도 첫 금에 도전한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 세계랭킹 1위 오상욱(25)을 비롯해 런던올림픽 단체전에서 금을 찌른 구본길(32), 리우에서 동메달을 딴 김정환(38)이 나란히 출전해 오후 9시 15분 마쿠하리 메세B홀의 결승 ‘피스트’(경기대)를 겨냥한다. 대표적인 메달 종목 태권도 역시 이번 대회 경기 일정이 초반으로 당겨지면서 선수단의 ‘24일 금빛 퍼레이드’에 동참한다. 여자 49㎏급의 심재영(26)과 남자 58㎏급의 장준(21)이 마쿠하리 메세A홀에서 금빛 발차기에 나선다.
  • 성중기 서울시의원, 강남 세곡동~탄천 연결보행·자전거 전용교 개통 환영

    성중기 서울시의원, 강남 세곡동~탄천 연결보행·자전거 전용교 개통 환영

    서울특별시의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 세곡동과 탄천을 연결하는 ‘보행·자전거 전용교’ 개통을 앞두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시는 2017년 탄천~세곡로 자전거 산책로를 연결해 달라는 세곡동 지역주민의 요청으로 사업 검토를 시작했다.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0년 100m 길이의 교량 설치 공사에 착공, 올해 교량 위 자전거 도로 설치까지 마쳐 오는 24일 개통할 예정이다. 탄천 자전거통행로 겸 보행교 설치로 세곡동 방향의 탄천 보행로에서 건너편 둔치까지 바로 연결돼 지역 주민들의 보행과 자전거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보행다리 연결로 세곡동~탄천 간 접근거리가 400m에서 150m로 단축됐고, 보행 노선과 자전거 노선을 각각 3m 폭으로 분리 설계하여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가 안전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 한편 성 의원은 강남과 강북을 잇는 한강 보행전용 교량 건설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역설해왔다. 강남․북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이질감이 극복되고 경제, 자연 및 문화 자원을 공유하게 될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각광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한강의 대다수 교량은 자동차 통행 위주로 운영되고 있어 차량에서 발생하는 매연․소음으로 보행환경은 열악한 실정이다. 성 의원은 “강남 세곡동과 탄천을 연결하는 보행․자전거 전용다리가 생겨 기쁘다”며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여가활동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성 의원은 “영국 런던 템즈강의 밀레니엄 다리, 독일 마인강의 아르제이너 보행교처럼 서울 한강에도 고유의 보행전용 다리를 건설해 대표적인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강남·북 주민들의 교류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기념품으로 성인용품 16만개 준비한 도쿄올림픽 “사용시 중징계”

    기념품으로 성인용품 16만개 준비한 도쿄올림픽 “사용시 중징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자들의 경기 외 사적인 신체 접촉을 최대한 통제하고 있다. 성인용품 사용이 적발될 시에는 중징계를 하겠다고 경고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NPR 보도에 따르면 올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선수들에게 배포할 16만개의 콘돔을 준비했다. 그러나 올림픽 기간 사용은 금지된다. 매체는 “조직위가 ‘보긴 보되, 만지지마’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라고 전했다. 콘돔을 무료로 배포하는 전통은 1988 서울올림픽부터 이어져왔다. 조직위는 참가선수 1만1000여 명에게 16만 개의 콘돔을 배포하면서 “선수촌에서 사용하라는 것이 아니라 선물용”이라며 “에이즈 등 성병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조직위의 코로나19 프로토콜에 따르면 선수들은 악수, 하이파이브, 기타 신체적 은밀한 접촉이 금지된다. 경기장과 훈련장 등에서도 2m 거리 두기를 권고하고 있다. 이를 어길시 경고·벌금·참가 자격 제한·올림픽 출전 자격 박탈·선수 자격 정지·국외 추방 등의 조치가 뒤따른다. 그러나 이같은 규칙이 실제로 지켜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호프 솔로 전 미국 여자축구대표팀 골키퍼는 “선수촌은 젊고 혈기왕성한 남녀가 모이기 때문에 풀밭이나 건물 등 공공장소에서 사랑을 나누는 선수들을 자주 목격한다”라고 말했다.
  • 얼굴은 아빠 붕어빵이네…英 조지왕자, 8세 생일 맞았다

    얼굴은 아빠 붕어빵이네…英 조지왕자, 8세 생일 맞았다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의 장남 조지 왕자가 22일(현지시간) 여덟 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이날 왕세손 부부가 인스타그램 등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한 사진 속 조지 왕자는 카메라를 바라보고 웃는 모습으로, 얼굴이 점점 더 부친과 붕어빵처럼 닮아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 사진은 왕실 전통에 따라 왕세손빈이 촬영했다. 왕세손빈은 평소에도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주길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조지 왕자는 이 사진에서 꽃이 핀 들판을 배경으로 주황색 줄무늬가 들어간 네이비색 바탕의 폴로셔츠를 입고 약간 수줍은 듯 미소 짓고 있다. 켄싱턴궁 측은 왕세손빈이 이달 초 런던 교외 노퍽에 있는 별장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세손 부부는 조지 왕자는 물론 6살 된 둘째 샬럿 공주와 3살 된 막내 루이 왕자까지 생일마다 사진을 공개해 왔다. 조지 왕자는 2013년 7월 22일 런던 중심부에 있는 세인트메리병원의 특별 병동 ‘린드 윙’에서 태어났다. 왕위 계승 순위는 할아버지인 찰스 왕세자, 아버지 윌리엄 왕자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 “델타변이 예방, 화이자 88%, AZ 67%…1회만으론 둘다 미흡”

    “델타변이 예방, 화이자 88%, AZ 67%…1회만으론 둘다 미흡”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이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델타 변이(인도발) 바이러스에도 예방 효과가 어느 정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연구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권위 있는 의학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NEJM)에 게재했다. 논문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할 경우 델타 변이로부터 유증상 감염을 막는 데 88%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등장해 한동안 지배종으로 득세한 알파(영국발) 변이에 대한 예방효과는 같은 조건에서 93.7%로 조사됐다. AZ 백신의 경우 두 차례 접종 때 델타 변이에 대해 67%의 예방효과를 보였고 알파 변이 예방효과는 74.5%로 산출됐다. 화이자, AZ 백신은 면역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정해진 간격을 두고 두 차례 맞는 방식으로 접종을 마무리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처음 한 차례 접종 때에는 두 백신 모두 델타 변이에 대한 예방효과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도 확인됐다. 논문에 따르면 1회 접종 때 예방효과는 화이자 백신이 36%, AZ 백신이 30% 정도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영국 잉글랜드 공중보건국(PHE)이 올해 5월 발표한 비슷한 연구 결과를 실제 사례를 토대로 재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앞서 PHE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도 화이자 또는 AZ 1회 접종 때 예방효과가 33%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계가 50% 이상 예방효과를 지닌 백신이 유효하다고 보는 만큼 이 같은 1차 접종만의 예방효과는 미흡한 것으로 간주된다. 연구진은 “알파 변이와 델타 변이를 비교할 때 두 차례 백신 접종의 예방효과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며 예방효과의 절대적 차이는 첫 접종 뒤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현격히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회 접종의 예방효과가 2회 접종보다 작다는 이번 연구 결과 때문에 델타 변이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에 2회 접종으로 백신 투약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힘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에는 PHE, 영국 국립보건연구소(NIHR),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LSHTM), 임페리얼칼리지 런던 등 7개 기관의 학자들이 참여했다.
  • 범!범!범!범!… 오늘 운명의 ‘첫승 교향곡’ 울린다

    범!범!범!범!… 오늘 운명의 ‘첫승 교향곡’ 울린다

    첫 경기 이겨야 2·3차전 부담 덜 수 있어황의조·권창훈 등 와일드카드 활약 관건김민재 대체 박지수와의 수비 호흡 중요‘191㎝’의 우드 경계… 공중볼 중점 훈련 김학범 “움츠리지 말고 멋지게 놀자 해힘든 국민들에게 꼭 좋은 소식 들려줄 것”올림픽 축구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리는 김학범호가 첫 단추 꿰기에 들어간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2일 오후 5시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B조 1차전을 치른다. 도쿄올림픽에 나서는 한국 선수단 전체를 통틀어 첫 경기다. 김학범호의 승전고는 한국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울 수 있다. 특히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서는 첫 경기를 잡아 2, 3차전에 대한 부담을 더는 게 중요하다. 한 경기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이야기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 첫 경기에 패한 한국은 이후 2승을 올리고도 골득실에서 밀려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기도 했다.김 감독은 21일 열린 B조 공식 기자회견에서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아무도 모르는 게 첫 경기”라며 “선수들에게는 긴장해서 몸을 움츠리기보다 운동장에서는 즐기고 멋지게 놀아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국민이 어렵고 힘든데 우리가 꼭 좋은 소식을 들려 드리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뛰어넘어 역대 최고 성적으로 가려면 황의조(보르도), 권창훈(수원 삼성) 등 와일드카드의 활약이 관건이다. 특히 김민재(베이징 궈안)를 대체해 전날 밤늦게 합류한 박지수(김천 상무)와 기존 수비수의 호흡이 중요하다. 김학범호가 아르헨티나, 프랑스와의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수비 불안을 드러내 더욱 그렇다. 체격이 좋은 뉴질랜드와의 공중전을 감안하면 박지수는 이상민(서울 이랜드), 정태욱(대구FC)과 함께 장벽을 구축할 가능성이 크다. 기자회견을 함께한 이상민은 “지수 형과는 스스럼없이 서로 다가가 대화를 많이 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잘 맞춰가자고 약속했다. 호흡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뉴질랜드가 국가대표급 구성이며 청소년 대표 시절부터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선수들이 많다며 쉽지 않은 상대라고 경계했다. 특히 경계 대상 1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와일드카드 크리스 우드다. 191㎝의 장신 공격수로 EPL에서 네 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김학범호는 전날 수비 훈련을 하며 공중볼 다툼에 초점을 맞추기도 했다. 뉴질랜드 수비의 핵심인 와일드카드 마이클 박스올(33)이 부상 여파로 한국전에 나오지 못하는 점은 호재다. 앞서 기자회견을 한 대니 헤이 뉴질랜드 감독은 “한국은 강적”이라며 “최근 2주간 현지 기후, 습도 등에 적응해온 만큼 전체적인 팀 역량을 시험해보겠다”고 말했다.
  • 야·축·농·배 ‘에이스의 무게’

    프로 종목의 인기는 국제대회 성적이 필수다.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인기가 크게 상승하지만 반대로 성적을 거두지 못했을 땐 ‘우물 안 개구리’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각 종목의 운명을 짊어진 에이스의 어깨가 유난히 더 무거운 이유다. 이번 올림픽에는 국내 4대 프로스포츠(야구, 축구, 농구, 배구)가 모두 출전한다. 4대 종목이 ‘프로’의 이름을 달고 올림픽에 동반 출전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올림픽 성적과 리그의 인기를 보여주는 사례로 여자배구를 빼놓을 수 없다. 여자배구는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배구 여제’ 김연경(상하이)을 앞세워 4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해마다 인기가 치솟은 여자배구는 김연경이 국내에서 활약한 지난 시즌 역대 최고 평균 시청률 1.23%의 대박을 터뜨렸다.런던대회 당시의 파괴력은 없지만 김연경은 여전히 여자배구의 에이스다.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라 밝힌 만큼 각오도 남다르다. 김연경은 지난 20일 도쿄에 입성해 “어려운 시기를 겪는 국민께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야구도 2008 베이징 대회 금메달 이후 인기가 폭발했다. 2008년에 직전 해에 비해 100만 이상 관중이 늘었고 해마다 성장세를 보이며 2015~2019년 연속으로 700만 관중을 넘는 등 다른 스포츠와 비교할 수 없는 규모로 커졌다. 야구에서는 ‘베이징 키즈’이자 한국 야구의 미래를 책임질 두 야구 천재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와 강백호(kt 위즈)의 활약이 기대된다. 0.395로 독보적인 타율 1위인 강백호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선배들처럼 나도 어린 선수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13년 만에 올림픽에 진출한 여자농구 역시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1차전 시청률이 1.8%를 찍을 정도로 인기를 끈 만큼 올림픽 성적까지 더해지면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다. ‘국보 센터’ 박지수(청주 KB)는 “여자배구만 봐도 올림픽 성적 내고 인기가 확 올라갔기 때문에 올림픽에서 성적을 꼭 내고 싶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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