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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달현부총리 서울방문 앞둔 대기업 표정

    ◎“대북투자 열리나” 「유보계획」 재점검/선두주자 위치… 남포조사단 추진/대우/섬유·전자등 합작 10건 제의준비/삼성/금강산개발등 점진적 추진키로/현대/럭금도 직·간접 투자라인 개설 서둘러 김달현 북한부총리의 서울 방문을 계기로 민간차원의 대북경협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재계가 북한진출채비에 바쁘다. 남북경협이 북한의 핵문제에 걸려 그동안 지지부진함에 따라 기업들도 대북진출계획을 일단 유보시켜왔으나 김북한 부총리의 내한을 계기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럭키김성·삼성·대우등 그동안 북한과의 직교역을 추진해왔던 재벌그룹들은 북한팀을 완전 가동,현재까지의 남북교역실적을 점검·분석하는 한편 앞으로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대우그룹◁ 대북경협의 단연선두주자로 다른 그룹으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김북한부총리의 이번 서울방문을 사실상 주선한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은 이미 지난 1월 16일부터 25일까지 북한을 방문,북한측과 경제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회장은 당시 우리정부 승인 조건으로 북한측과 남북합작공장건설 합의서를 체결했었다. 대우와 북한측이 합작공장건설을 추진키로 한 경공업 분야는 와이셔츠·블라우스·재킷·가방·신발·메리야스·봉제완구·양식기·면방직등 9개이다. 9개 합작사업 가운데 와이셔츠·가방공장등을 남포공단에 세우고 일부제품은 내년 2월부터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김회장의 방북이후 합작공장건설을 추진하기 위해 실무조사단을 파견하려다 북한 핵문제에 걸려 주춤했던 대우는 이번 김부총리의 내한을 계기로 조사단 파견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김회장과 당시 김회장을 수행했던 윤영석대우사장등 실무진들은 김부총리 일행이 대우계열사 5개 공장을 방문하는동안 고위접촉을 통해 합작공장건설을 비롯한 구체적인 대북투자방안을 논의할 계획으로 이들 일행을 맞을 준비에 바쁘다. ▷삼성그룹◁ 김달현 부총리일행이 기흥 반도체공장등 그룹산하 2개 공장을 방문할때 삼성의 주력사업 및 해외진출 현황을 설명하고 전자·섬유·신발·생활용품등 10건의 합작사업을 제의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북한의 숙련된 섬유인력을 활용,일본·독일등지에 섬유제품의 임가공수출을 추진중이다.현재 평양근교에 있는 한 섬유공장을 대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의 한 관계자는 『북한노동자의 질이 우수하고 인건비가 싸기 때문에 제3국 수출은 물론 일부 품목의 국내반입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현대그룹◁ 정주영 전명예회장이 북한을 방문하는등 한때 대북경협의 선두에 있었으,나 이번 김부총리의 산업시찰대상에 계열사가 1개도 끼지못해 기세가 꺽인 모습이다. 정 전회장이 정계로 진출한 뒤로는 정세영그룹회장이 대북사업을 맡고 있으나 현재는 휴면상태이다. 그러나 정회장이 지난 89년초 북한방문때 심도있게 논의한 ▲금강산공동개발 프로젝트 ▲원산수리조선소건립사업 ▲원산철도차량공장 합작프로젝트등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현대건설을 중심으로 대북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럭키금성그룹◁ 럭키금성상사 구평회회장의 진두지휘로 대북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국내 대북교역의 선두를 고수한다는 목표로 직교역및 직접투자 라인을 모색하는 한편 제3국을 통한 간접교역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합작가능한 분야로는 ▲전자·석유화학공장건설 ▲나진·선봉지구 통신망 및 철도사업참여 ▲서해안 대륙붕공동탐사 ▲비철금속 제련사업참여 ▲양복 합작공장 건설등을 선정했다. 아울러 나프타·완구등의 임가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선경은 앞으로 정부정책의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나름의 대응전략을 검토하고 있다. 코오롱그룹도 코오롱상사를 통한 대북교역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해외봉제수출오더를 받아 이틀 북한공장에서 생산해 수출하는 사업을 검토중이다. 코오롱은 이와함께 장기적으로는 북한에 나일론공장을 설립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쌍용그룹은 시멘트공장등의 투자사업과 수산물 가공공장의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쌍용은 이를위해 부상장급을 위원장으로 한 북한 위원회를 최근 구성했다. 이밖에 미원이 조미료사업,일양약품이 한약재생산을 추진중이며 대왕제약이 인삼가공,강원산업이 연탄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또 한국강관은 플랜트사업,한일합섬은 방직,동미산업은 낚시도구,골든벨은 PVC사업에 대한 합작투자를 구상중이다.
  • 작년 2억불규모 교역/남북거래 현황 점검

    ◎88년 제3국통해 시작… 직교역 늘어나/1차생산품에 관세면제… 반입이 많아 북한 부총리겸 대외경제위원장 김달현의 서울방문으로 그동안 제3국을 경유했던 남북물자교역을 직거래하는 방안이 본격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8년 첫 물꼬를 튼 남북교역은 그동안 홍콩등 제3국의 중개상을 통해 간접방식으로 이루어져왔으나 최근에는 업계를 중심으로 직교역을 꾸준히 추진해왔었다. 88년부터 90년사이 남북교역은 반출·입 1백11건 4천8백42만6천달러에 불과했으나 지나낸느 반출·입 3백68건 1억9천2백17만2천달러로 급증했다. 지난해 남북교역실적은 90년의 2천5백8만5천달러에 비해 무려 8배나 늘어났다. 지난해의 경우 반입이 1억6천5백99만6천달러로 반출 2천6백17만6천달러보다 훨씬 많았다. 이처럼 대북한반입이 증가한 것은 북한산 1차산품에 대해 관세가 면제됨에 따라 수입가격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싼데다 우리정부가 수산물·농산물등 수입제한품목에 대해 적극적인 대북반입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들어서는 남북교역이북한의 핵문제에 부딪혀 지난해만큼 활발하지 못한 편이다. 올 상반기중 남북교역은 1억6백89만1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1%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 기간중 대북반출은 8백86만1천달러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31%가 감소한 반면 대북반입만 9천8백30만달러로 43%가 증가했다. 현재까지 남북교역을 한 업체는 모두 81개사이다. 올해 이루어진 남북교역의 특징은 형식상 3국 상사를 끼고 있지만 사실상은 직교역형태를 띠고 있다는 것이다.두산산업은 지난 3월 15만달러어치의 담뱃갑 종이 1백35t을 부산에서 남포로 직수출했다. 또 럭키김성은 올 초 인천항을 통해 북한산무연탄 2만t을 직접반입하고 대신 컬러TV와 석유화학제품을 북한에 보냈다. 코오롱상사도 올해 북한에서 임가공형태로 만든 학생용가방과 등산용 배낭을 들여와 현재 시판중이다. 이밖에 대우자동차는 최근 북한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아연괴·철광석등 관산물과 맞바꾸는 구상무역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물산도 북한측의 숙련된 섬유인력을 활용,섬유제품을 임가공형태로 일본 및독일등지에 수출하고 일부 품목의 국내반입을 추진하고 있다.
  • 6공들어 군부지 매각 35건/국방부 발표

    ◎15건 경매… 20건은 공공단체와 수의계약 국방부는 14일 6공들어 도심에서 교외로 이전한 군부대는 모두 35개 부대였으며 부지매각방식은 공개경쟁입찰이 15건,수의계약이 20건이었다고 밝혔다. 이해종국방부시설국장은 이날 수의계약으로 부대땅을 매입한 주체는 서울·부산시등 지방자치단체와 보훈복지공단·토개공·군인공제회등 국가공공단체이고,부산시 개금동 모공병부대부지와 경기도 의정부시 모교육대부지 등은 공매방식으로 럭키개발과 (주)유일 등에 매각됐다고 말했다. 이국장은 또 지난 66년 군용시설교외이전 특별회계법이 제정된 후 모두 1백34개 군부대가 교외로 이전됐으며,6공들어서는 88년 6개,89년 10개,90년 8개,91년 9개,올들어 2개부대가 교외이전및 매각이 완료됐다고 말했다. 이국장은 현재 교외이전을 추진중인 군부대는 34개라고 밝혔다.
  • 신영·대유 등 증권사 상대평가결과 “우량”

    증권회사에 대한 경영평가결과 신영,대유,서울 등 중소형사들이상대적으로 우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감독원이 14일 31개 증권사의 91회계연도(91년4월∼92년3월) 실적에 대해 종합 경영평가를 한 결과 기존 25개사중에서는 대유·한진투자·서울·동양·신영 등 중소형사와 럭키증권이 각각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설 6개사중에서는 한국산업증권이 우량한 것으로 평가됐다. 영업실적부문에서는 신영·서울·동양·부국·럭키·대신·대우증권이 투자자보호 등 공공성부문에서는 대유·제일·신영·한진투자·신한·현대증권이 각각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북한에 철강 첫 수출/럭키금성상사

    럭키금성상사는 최근 홍콩내 중국 중개상을 통해 북한의 무역업체와 매분기에 냉연강판 5천t씩을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1차분 5천t(2백10만달러)을 지난달말 파나마선적의 선박으로 북한의 청진항에 입항시켰다고 9일 발표했다. 럭키금성상사는 대북 철강제품수출은 처음이라고 밝히고 이번 냉연강판의 수출을 계기로 북한과 다른 철강제품의 직교역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태평양화학·럭키 등 3사/환경처,환경마크사용 계약(단신패트롤)

    ◇환경처는 9일 태평양화학·럭키·원경제지 등 3사와 1차로 환경마크사용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이들 3개기업이 생산하는 스프레이류 30건과 화장지 2개 품목에는 환경마크가 부착돼 사용된다.
  • 종합상사 상반기수출/현대 43억불로 1위

    지난 상반기 중 우리나라 종합상사들의 수출규모는 1백5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현대종합상사,삼성물산,(주)대우,럭키금성상사,(주)선경,(주)쌍용,효성물산 등 종합상사들의 상반기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 증가한 1백57억달러로 우리나라 총수출액 3백67억달러의 42.8%를 차지했다. 업체별 수출실적은 현대종합상사가 43억4천1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38억9천7백만달러에 비해 11.4%가 늘어났으며 삼성물산은 38억8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6억8천6백만달러에 비해 3.3% 증가했다. (주)대우와 럭키금성상사는 24억1천7백만달러,18억4천1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2.4%,6.5%씩 늘어났고 (주)쌍용과 (주)선경도 12억1천만달러,10억4천7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3%,10.7%씩 증가했다.
  • 78개 재벌 내부지분율 평균 46% 웃돌아

    ◎삼성·럭금등 소유집중도 심화 상호출자규제등으로 재벌의 소유집중도가 점차 완화되고 있으나 78개 대규모기업집단의 내부지분율(대주주및 자녀·배우자등 특수관계인과 계열사지분포함)은 여전히 40%를 웃도는 높은 수준이다. 특히 삼성·럭키김성등 24개그룹은 지난 한햇동안 소유집중도가 오히려 심화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일 발표한 「78개 대규모기업집단의 내부지분율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1일 현재 이들 그룹의 내부지분율은 46.4%로 미일등 선진국(10∼20%)보다 2배이상이 높았다. 그러나 이중 30대그룹의 내부지분율은 상호출자규제등에 힘입어 지난해 4월 46.9%에서 올 4월에는 46.1%로 0.8%포인트가 떨어졌다. 그룹별 내부지분율을 보면 신아그룹이 99.1%로 가장 높고 화승(86.5%)유원건설(86.8%)삼천리(81.8%)우성건설(75.4%)태광산업(78.9%)성우(73.8%)우방(75.2%)삼립식품(75%)논노(76.3%)도 70%이상의 높은 지분율을 보였다.
  • “회사행사서 아들 구하려다 익사/업무상 재해로 볼수 없다”

    ◎서울민사지법 판결 서울민사지법 합의37부(재판장 안성회부장판사)는 1일 회사야유회때 물에 빠진 아들을 구하려다 숨진 김모씨의 유족(전북 남원시 향교동)들이 럭키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업무의 관련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야유회의 성격이 노무관리의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라는 점을 인정하더라도 이날 행사에 임의로 참가한 아들을 구하려고 물에 뛰어들어 숨진 경우까지 업무상 재해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 산재예방 유공자 30명 포상

    산업안전보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제25회 산업안전보건대회가 1일 상오 부산 KSB홀에서 정동우노동부차관과 정동철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안전보건관련 단체장·사업주 및 안전보건관계자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 구미공장 조종렬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산재예방에 공이 큰 30명이 훈·포장과 대통령표창 등을 받았다. 포상자 명단은 ◇동탑산업훈장=▲조종렬(삼성전자 구미공장 이사) ◇철탑산업훈장=▲이호근(금성사 창원2공장 공장장) ◇산업포장=▲김명수(유진화학 대표)▲이민(삼성중공업 조선해양사업본부 이사)▲박순동(무림제지 이사) ◇근정포장=▲이충복(노동부 산업안전국 사무관) ◇대통령표창=▲박명호(럭키개발 안전과장)▲권성진(서울동부지방노동사무소 산업안전과장)▲동일화성(단체)▲손정렬(요업개발 천안공장 안전과장)▲강태홍(한국항공 제주지점장)▲오희순(금성사 안전환경부장)▲강순중(한국산업안전공단 산업안전부장)
  • 경제력집중 완화… 독립경영 유도/상호지급보증 왜 동결했나

    ◎기업 연쇄부도 연결고리 차단/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따라야/30대재벌 상호지보 1백13조 넘어 단안 상호지급보증이란 재벌계열사가 은행등 금융기관으로부터 돈을 빌릴때 다른 계열사가 보증을 서는 것이다. 이제도는 지난70년대이후 국내경제의 고도성장 과정에서 재벌의 신규기업설립및 확장시 자금조달에 결정적으로 기여해왔다. 당시만 해도 기업의 자금사정이 넉넉지 못한데다 은행도 부동산담보보다 계열사의 빚보증만으로 대출해주는 것이 돈을 떼일리 없고 간편했기 때문이다. 이러다보니 한 회사가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다른 2∼3개 계열사들의 빚보증이 필수적으로 뒤따랐고 이는 어느덧 아주 자연스러운 금융관행처럼 돼버렸다. 상호지보의 모순이 드러난 대표적인 사례는 대우조선이다.80년대중반 경여부실로 침몰위기에 빠진 대우조선을 산업합리화 업체로 지정해서 살려놓았다. 보증을 선 대우그룹의 다른 기업까지 쓰러질까봐 당연히 부도가 나야할 대우조선을 구제해 주지 않을수 없었던 것이다. 지난해 한국화약그룹으로부터 독립하려던 고려시스템이 결국 분리에 실패한 것도 재벌사들의 난마처럼 얽힌 상호지보를 해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재벌의 상호지보는 자금의 배분을 왜곡하고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자금난을 가져오는 요인이 된다. 30대재벌의 자기자본 비율은 90년말 현재 20.8%로 이들이 남의 돈으로 장사를 하고 있음을 극명히 보여주고 있다. 30대재벌의 상호지급보증금액은 지난 3월말 현재 1백13조4천억원으로 자기자본 31조4천억원의 3백61%에 달하고 있다. 이는 이들의 대출32조원과 지급보증을 합친 여신액56조8천억원의 2백%에 달하는 것으로 재벌들이 계열사의 연대보증으로 얼마나 많은 돈을 끌어다 쓰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30대재벌의 상호지급보증액을 동결한 것은 한마디로 경제력집중에 따른 폐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상호출자와 함께 재벌의 문어발식 확장의 수단으로 활용돼온 상호지급보증을 규제함으로써 재벌기업별로 독립경영체제를 갖춰 경쟁력을 줄이겠다는 뜻이다. 정부는 이미 연초 발표한 7차 경제사회발전5개년계획에서 국제화에 따른 국내산업의 체질개선을 위해 재벌의 전문경영및 소유집중 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었다. 정부는 기조실중심으로 집단경영해온 재벌의 연결고리가 바로 상호지급보증 제도라고 보고 이번에 수술을 가한 것이다. 업계는 상호지급보증의 동결조치야말로 이른바 「신산업정책」의 핵을 이루는 것으로 보고있다.이때문에 전경련을 비롯한 재계는 금융자율화및 불합리한 금융관행의 개선등이 먼저 이뤄져야한다며 동결시기를 늦춰줄 것을 요구해왔다. 상호지보가 완전 해소된다면 재벌기업의 계열사일지라도 경쟁원리에 따라 망할 기업은 순리에 따라 망하게 된다.이로 인해 건실한 기업까지 빚보증때문에 연쇄적으로 쓰러지는 사태도 없어진다. 특히 전체 상호지보의 64%인 72조5천억원을 5대재벌이 점하고 있다. 이는 5대그룹 자기자본의 4백44%,여신의 2백33%에 해당하는 액수이다. 상호지급보증 규모를 그룹별로 보면 현대그룹의 해외공사에 따른 지급보증이 많은 건설과 중공업때문에 자기자본대비 6백59%(90년)인 25조원으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 삼성이 17조원(6백25%),대우 13조원(3백15%)한진 9조원(3백58%),럭키금성 6조6천억원(4백85%)이다. 자기자본에 비해 상호지급보증액이 가장 적은 재벌은 롯데그룹으로 48%(6천1백억원상당)이다. 이밖에 선경·기아·삼양사등도 상호지보비율이 1백%를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는 이번 동결조치에 이어 상호지보를 축소할 경우 자금조달애로에 따른 금리추가부담(연2%포인트)과 추가대출에 어려움이 있다며 신중한 추진을 주장하고 있다. 특히 부품소재및 첨단기술분야에 대한 투자재원조달이 어려워져 국제경쟁력 향상에 결정적인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를 감추지 않고 있다. 상호지보의 동결조치가 뿌리를 내리려면 금융기관들도 재벌계열사는 「절대 망하지 않는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무작정지보를 해주던 관행에서 벗어나 여신심사를 강화해서 신용대출을 늘려나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피고용자 고의사고땐 보험금지급 면책/보험회사 약관은 위법

    ◎서울지법 판결 서울민사지법 합의42부(재판장 조중한부장판사)는 29일 서울동남교통(대표 최정복)이 럭키해상화재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소송에서 『피고용자의 고의 또는 중과실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금지급이 면책된다는 보험회사의 약관규정은 상법에 위배된다』고 판시,『피고회사는 원고측에 보험금 6천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 동남교통은 지난 90년 12월 서울 성북구 삼선동 삼선교 횡단보도 앞에서 이 회사소속 시내버스를 몰던 운전사 이모씨가 시비를 벌이던 승용차 운전사를 버스에 매단채 달려 이씨는 살인미수혐의로 구속되고 버스회사측은 승용차 운전사에게 6천만원을 배상했으나 보험회사가 배상금에 대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자 소송을 냈었다.
  • 환경오염방지기술 묘안 백출/민간기업 성공사례 6건 발표

    ◎폐수정화 활성탄 재생설비 제조/코오롱/히아신스로 질소­인의 농도 맞춰/여동건설/슬러지 완전탈수,매립제로 사용/럭키 민간기업에 의한 환경오염 방지기술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29일 국립환경연구원에서 열린 제2회 환경오염방지기술 성공사례발표회에는 수입대체 효과가 크고 산업현장에서 곧바로 실용화될 수 있는 6건의 신환경기술이 발표돼 관심을 끌었다. 코오롱엔지니어링은 오염된 폐수에 대해 고도의 정화능력을 가진 활성탄을 재생시키는 설비를 개발,광양제철에 4기,동양화학에 1기 등 모두 5기를 납품했다고 발표했다. 여동건설은 히아신스란 식물을 이용해 유기염인 질소(N)·인(P)화합물을 뿌리에서 안전하게 흡수시키는 방법을 개발했다.이 방법을 이용한 오·폐수처리시설이 뉴서울골프장과 로얄골프장에서 가동돼 질소와 인의 농도를 3∼4㎛으로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고려소각로는 「특정폐기물 고열분해소각과 폐열회수장치 신공법」을 한국기계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현재 롯데알루미늄에 설치·운영되고 있다.이 공법은 3단계연소를 통해 대기오염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폐열회수율을 높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럭키엔지니어링은 「고화제를 사용한 슬러지처리 신공법」을 보고했다.산화칼슘 계통의 고화제를 슬러지와 혼합할 경우 슬러지를 완전 탈수시키며 고체화된 슬러지는 토양개량제·매립제로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신일기계는 회전식 세정집진기를 개발,집진효과가 우수하면서도 설치비를 크게 낮추는데 성공했다.이는 집진기 내부에 수막을 설치,흡입전 분진과 유해가스가 강제파쇄·충돌·교차의 과정을 거치면서 제거되도록 고안됐다.
  • 대기업(경제 거품 걷히는 현장:6)

    ◎「과소비」 줄자 매장마다 “재고더미”/가전사들,내수둔화로 경영난 심화/기업들 기구축소·경영합리화등 자구책 몸부림/군살빼고 전문화해야 경쟁력 회복 「에어컨을 세일합니다」 서울시내 주요 백화점과 대리점의 가전제품 매장에는 요즘이 연중 에어컨 최대성수기임에도 창고마다 재고가 쌓여 10%에서 최고 30%까지의 가격인하판매를 알리는 선전문구들이 요란하다.전반적인 수출부진 속에서도 연 20∼30%의 견실한 내수신장으로 재미를 보았던 국내가전3사가 이제는 극심한 내수부진에 시달리고 있다는 증거다. 내수둔화 현상은 가전부문에 국한되지 않고 대기업이 손대고 있는 거의 모든 업종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국제수지가 적자로 돌아선 지난 90년이래 고도첨단기술을 응용한 고가품은 일본산에 밀리고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저가품은 동남아산에 쫓겨 한국산제품이 해외시장에서 설땅을 잃어가고 있는 판에 내수시장마저 예전같지 못하다는 것이 대기업관계자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국내대기업들은 수출부진에다 내수둔화까지 겹쳐 고통스런 불황국면을 맞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30대그룹의 제조업부문 평균 매출액신장률은 18%에 달했다.그러나 올 상반기 중에는 업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10%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관련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재계의 올상반기중 경영실적전망을 그룹별로 보면 삼성이 해외건설·반도체 분야에서 20∼30%의 매출액신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될뿐 섬유·가전·컴퓨터·중공업분야는 지난해보다 신장률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그룹도 해외부문은 비교적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자동차 내수부진,철강재고누적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럭키나 대우등도 뚜렸한 호황업종이 없는데다 가전및 자동차의 극심한 내수부진으로 매출액신장률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보고있다. 재계는 수출이 되살아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내수마저 위축되고 있어 이같은 추세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경우 국내 경제는 심각한 불황국면에 빠질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임동승삼성경제연구소 소장은 『기업의 설비투자가 급격히 냉각되고 있으며 경기선행지표인 기계류의 국내수주및 수입이 대폭 둔화되는 등 불황을 예고하는 신호들이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다』면서 『각종 거시경제지표들이 더이상 악화되기 전에 신속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기악화로 고전은 하고 있지만 대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악화되는 조짐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지난해까지만 해도 변칙금융인 하루짜리 타입대를 수백억원씩 끌어다 썼던 일부대기업의 경우 올들어서는 타입대이용이 자취를 감췄다.대우그룹 계열사의 한 자금담당임원은 이같은 현상에 대해 『올해의 경우 최소한 돈걱정은 별로 안하고 있다.자금이 잘 돌아서가 아니라 기업의 투자의욕 자체가 꽁꽁 얼어붙어 투자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0대그룹가운데 연초에 세웠던 설비투자계획을 예정대로 추진하고 있는 그룹은 10여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특히 10대그룹의 경우는 금년도 설비투자목표를 10∼35%까지 축소 조정했다.그 결과 대형신규프로젝트는 대부분 경기전망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추진을유보하고 있는 실정이다. 삼성·현대·대우등 주요그룹의 올상반기 계획대비 설비투자 실적은 70%선에 그치고 있다.롯데·기아등은 올해 시설투자계획의 30%를 이미 내년으로 연기한 상태다. 재계는 불황국면의 진입이 점차 가시화됨에 따라 각그룹별로 불황을 이겨내기 위한 몸부림을 본격화 하고있다.불황타개를 위해 각그룹들이 펼치고 있는 경영합리화 노력의 골자는 각종경비의 절감,호황기에 필요이상으로 비대해진 기구와 인원의 축소등 고통을 수반하는 감양경영으로 나타나고 있다.수출부진과 긴축정책의 지속에 따른 수입수요의 감퇴로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각그룹에는 감원바람까지 불고있다. 이같은 재계의 아우성에도 불구하고 당국의 진단과 처방은 다르다.매년 20∼30%의 매출신장률이 줄어들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현재수준이 결코 낮거나 불황은 아니라는 것이다.오히려 일시적인 고충이 따르더라도 그동안 방만하게 벌여놓은 사업들을 정리,군살을 빼고 전문화를 이루어야만 경쟁력이 회복되고 착실한 성장을 지속할수 있다는 진단이다.
  • 총성없는 전쟁/기업정보전 뜨겁다/주요그룹·증권사 「현황」 점검

    ◎삼성/영업망 총동원 신뢰도 “최고”/두산/페놀사건때 여론정확히 분석/경쟁사간 역정보·악성루머 흘리기도 개방화 국제화와 경제규모의 확대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들의 정보전도 뜨거워지고 있다.이제 정보는 곧 「돈」이라는 차원을 넘어서 정보는 기업의 사활과 직결되고 있다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고 있다. 이에따라 대부분의 그룹이나 기업에서는 기획실·비서실 내에 정보전담직원을 두고 국내외기업및 경쟁사들의 경영진 움직임은 물론 경제관련부처의 정책방향등 경영정보와 청와대 국회 법조계 군의 동정및 인사등 정치정보도 수집·분석하고 있다.또 전국에 깔린 지사·영업망을 이용하거나 전직원까지 동원해 필요한 정보를 모으고 있다. 그룹 기업의 정보력은 오너가 얼마나 관심을 갖고있느냐에 따라 크게 차별이 난다.또한 자동차·가전·유흥분야 등 경쟁이 치열하고 소비재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일수록 정보의 중요성이 크게 인식되고 있는 편이다. ○자체시스템 보유 정보라고 하면 곧 삼성그룹을 생각할 정도로 삼성의 정보망은 탁월하고 정확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삼성그룹은 그룹차원에서는 비서실내 경영관리팀이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있다.그룹 직원들은 각자가 보고 들은 정보들을 「토픽스」라는 그룹정보시스템에 입력,필요한 사람은 모두가 공유하고 있다.삼성그룹내에서도 특히 정보력이 우수한 곳은 삼성물산이다.삼성물산은 70여개의 해외지사를 통해 현지의 각종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출세할 가능성이 있는 군·공무원들을 미리 점찍어 평소에 「관계」를 돈독히 해 막강한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그룹과 코오롱그룹도 80년대 중반부터 전산정보시스템을 가동,정보능력이 강하다는 평을 받고있다. 두산그룹은 「봉화시스템」이라는 전산정보체제를 구축,계열사 직원과 전국의 영업망을 통해 각종 정보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들을 하루에 2천건정도 모으고 있다. 두산그룹은 지난해 4월 페놀사건으로 그룹최대의 위기를 맞은뒤 국민들의 여론을 파악하기 위해 봉화시스템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박용곤회장이 물러나고 정수창회장을 맞아들임으로써 이 사건을 수습한 것도 이 시스템을 통해 악화된 국민여론이 회장 사퇴로만 수습될 수 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었다는 후문이다. 코오롱그룹은 「키킨스」라는 정보시스템을 이용,직원들이 수립한 정보를 취합하고 있다. 직원들은 과단위로 할당된 월정보량을 보고하고 과별로 실적이 좋은 부서에 대한 시상도 하고 있다.계열사중 코오롱상사의 정보력이 우수하다는 평이며 특히 북방관련정보에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 상대적 낙후 이밖에 럭키김성 대우 선경 한일 기아등도 비교적 정보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현대그룹은 상대적으로 정보력이 뒤진다는 평이다.오너가 정보를 별로 중요하게 느끼지 않는데다 중공업과 건설을 중심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세밀하고 섬세한 정보활동보다는 정부의 정책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기 때문이다. 정보의 중요성은 국제그룹의 양정모 전회장이 5공국회청문회에서 『국제그룹의 해체사실을 가장 늦게 알았던 것이 국제그룹 관계자들이었던 것같다』고 후회했던데서도 잘 알 수 있다. 국제그룹의 해체직전 다른 모그룹도 해체계획이 확정되어 청와대에 보고까지 됐으나 이 정보를 사전에 입수한 그룹회장이 계열사를 처분하고 부동산을 매각하는 한편,정부에 강력한 로비활동도 펼쳐 살아남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재계의 공공연한 비밀로 돼 있다. 개별사의 정보만으로는 아무래도 안심할 수 없어 현대·삼성등 7개 종합상사와 주요 증권사들은 정보관계자들이 수시로 만나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또한 같은 업종일 경우에는 경쟁이 치열한 관계로 정보를 주고받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다른 업종의 정보관계자들이 정보를 교환하기도 한다. 정보가 곧 돈으로 통하는 증권계의 정보력은 아주 돋보이는 편이다.증권계에는 증권사의 정보관계자들 외에도 기업의 정보관계자,안기부 치안본부 보안사 검찰 국세청등 정부의 정보관계자들,정보에 밝은 일부 큰손들까지 가세해 일종의 정보시장을 이루고 있다. ○큰손들 주정보원 현대그룹에 대한 세무조사가 지난해 10월 공식 발표되기전인 지난해 7월 이미 증권가에는 세무조사설이 흘러나왔으며 언론들이 추징세액이 2백억∼3백억원이라는 보도를 하고 있을때 증권사들은 추징액이 1천억원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 보니 기업들끼리 역정보를 흘리기도 하고 다른 기업에 타격을 주는 악성루머(정보관계자들은 이런 루머를 「냄새가 난다」고 표현함)를 퍼뜨리기도 한다.증권가에는 어느 기업의 자금난,모그룹 회장의 여성스캔들,모자동차 및 가전제품의 품질이 엉망이라는 등의 악성루머가 꼬리를 물고 있다.
  • 대기업 올 여름휴가 간소화/특별상여금·별도휴가비 없애

    현대 럭키금성 삼미 동부 동아 롯데 한국화약 한진 극동정유등 대부분의 그룹기업들은 올 여름휴가를 7∼8월에 3박4일∼6박7일씩 실시하고 특별 상여금이나 별도의 휴가비는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이들 기업들은 휴가비 대신 숙박편의나 교통편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선 사업장에서는 공정진행 및 전력사용등을 고려해 일괄휴가제를 실시할 계획이며 관리·사무·영업직은 대부분 연중휴가제를 실시하고 있다.
  • 「총액임금」 협상 순조 7백80사중 64% 타결

    ◎평균 인상률 4.6% 정부의 총액임금제 실시에 따라 진통이 예상됐던 올해 대기업의 노사협상이 예상보다는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9일 노동부와 경총에 따르면 7백80개 임금중점관리대상업체중 18일 현재 5백개 업체가 임금협상을 마쳐 64.1%의 타결률을 보였으며 평균 인상률도 총액기준 4.6%로 집계됐다. 정부투자·출연기관등은 1백%가 타결됐다. 민간부문은 6백74개 임금관리대상업체중 3백96개업체가 노사협상을 끝내 58.7%의 타결률을 보였다. 민간부문중 종업원 5백명이상 대기업은 전체 4백8개 업체중 2백40개 업체가 임금협상을 마쳐 58.8%의 타결률을 보였으며 종업원 3백∼4백99명인 1백38개 서비스업체중 98개 업체가 임금협상을 마무리,71%의 타결률을 기록했다.그러나 시장지배적 사업자(독과점업체)의 경우 1백28개업체중 58개업체가 임금협상을 마쳐 45.3%의 타결률에 불과하다. 재벌그룹의 경우 삼성그룹은 지난 4월 각 계열사의 임금협상을 총액기준 4.9%인상으로 일괄 마무리했으며 럭키김성그룹은 23개 임금관리 대상 계열사중김성사·호남정유등 18개 계열사가 지난4월부터 임금협상을 타결했다.선경그룹도 유공을 포함,9개사가 임금협상을 마쳐 81%의 타결률을 보였다.
  • 증권주 상한가 주가 7P올라

    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7.17포인트 오른 5백71.02를 기록했다. 후장 중반 증권사의 회사채발행 허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풍문으로 증권주가 큰폭으로 오르며 장을 주도했다.4∼5월 실적이 좋은 대우·럭키증권이 상한가를 기록한뒤 대부분의 증권주도 상한가 행진이 이어졌다.
  • 제2이동통신 6개 컨소시엄 결성

    ◎포철·선경 등 주축,4백40개사 참여/26일 사업자신청 마감… 8월 결정 오는 26일로 다가온 제2이동통신 사업자신청 마감일을 앞두고 포항제철이 17일 컨소시엄 참여업체를 37개사로 확정하고 신청법인 명칭을 「신세기이동통신」으로 결정함에 따라 선경·동양·쌍용·동부·코오롱·포철등 6개그룹의 이동통신 참여를 위한 컨소시엄 결성이 모두 끝났다. 6개 컨소시엄에는 미국의 팩텔,독일의 만네스만,영국의 브리티시 텔레콤등 11개 외국업체를 포함,4백40개 국내외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체신부는 1·2차 심사를 거쳐 오는 8월말쯤 이들 컨소시엄 가운데 1개 컨소시엄을 최종사업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총 37개업체로 구성된 포철의 컨소시엄에는 삼성전관,현대상선,대우통신,한국항공,삼양사,강원산업,대한전선,맥슨전자등 8개 계열의 14개사가 지분율 5% 이상의 주요 주주로 참여했으며 에이스안테나,선진금속 등 19개사가 소주주로 가담하고 있다. 포철의 외국합작업체는 팩텔과 만네스만이다. 이에앞서 선경은 선경계열사및 럭키증권,한전등 19개사로대한 텔레콤을 구성했다. 이밖에 동양은 3백6개 업체로 동양이동통신을,코오롱은 태광산업등 28개 업체로 제2이동통신을 각각 구성했다. 또 쌍용은 미국 사우스 웨스턴 벨,해태제과,백양 등 22개 업체로 미래이동통신을,동부는 미국 벨 애틀란틱,청구주택,건설화학 등 28개업체로 동부이동통신을 결성했다. 당초 컨소시엄에 제외시킬 방침이었던 은행들도 재무부가 지난 15일 『금지하는 명문규정이 없으므로 참여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을 내림에 따라 참여준비를 하고 있다. 선경은 장기신용은행을,동부는 서울신탁은행을,쌍용은 조흥은행을 컨소시엄에 각각 참여시키기로 했다.
  • 럭키·동남증권 합병설 상한가/주가 소폭 올라

    16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14포인트 오른 5백79.95를 기록했다. 합병설이 있는 럭키·동남증권은 연이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태광산업 대한화섬 백량등 PER(주가수익비율)가 낮은 고가주들은 하한가를 보였다. 거래량은 2천4백52만주,거래대금은 2천9백35억원이었다.1백70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백11개 종목등 5백81개 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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