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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신 여 공무원 자살

    【부산】 11일 상오 부산시 북구 만덕2동 럭키아파트 9동 뒤편 공터에서 보건사회부 사회복지연수원 행정주사 조순자씨(45·여·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1536의 2)가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숨져 있는 것을 이 아파트 경비원 장덕일씨(59)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조씨가 10여년전 이혼한 뒤 혼자 지내오면서 우울증에 시달려왔다는 가족들의 말과 이 아파트 15층 옥상난간의 페인트가 조씨의 바지에 묻어있는 점 등으로 미뤄 신병을 비관,투신자살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 럭키화학 경영합리화/계열사 훽스트 합병

    럭키금성그룹의 비상장계열사인 럭키석유화학(주)이 경영합리화를위해 같은 계열의 비상장사인 럭키훽스트(주)를 흡수 합병한다. 럭키훽스트는 고밀도 폴리에틸렌을 제조,판매하는 회사이다. (주)럭키는 5일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경영합리화를 위해 오는 25일 두 회사의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30일 합병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럭키가 전액 출자하고 있는 럭키석유화학의 자본금은 현재 1천3백40억원이며 럭키훽스트를 합병하면 자본금은 1천4백60억원으로 늘어난다.
  • 보람은행 창립1돌/총수신고 2조원 돌파… 탄탄한 성장

    보람은행(은행장 이병선)이 단자사에서 은행업무를 시작한지 2일로 한돌을 맞는다. 지난해 8월 금융산업 개편에 따라 한양투금과 김성투금이 합쳐 은행으로 간판을 바꿔단 보람은행은 지난 1년동안 예상외로 탄탄히 자리잡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설은행의 어려움에도 불구,단자사 시절의 고객 40%정도를 잡아두고 대주주인 두산,코오롱,럭키금성그룹의 도움을 얻어 업무개시 10개월만에 총수신 2조원을 돌파,빠른 성장속도를 보이고 있다. 8월말 현재 총수신은 2조4천억원으로 후발은행인 동화은행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아직까지 수신기반이 취약,수신가운데 신탁과 양도성예금증서(CD)의 비중이 높아 대출금리가 높은 것이 흠이지만 신속하고 간편한 대출이 고객에게는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 “불법영업 관광버스 윤화/보험금 지급할 필요없다”/서울민사지법

    서울민사지법 합의16부(재판장 이종욱부장판사)는 29일 관광버스를 타고 귀향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다친 이은기씨(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등 8명이 럭키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청구소송에서 『불법영업하는 버스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한 경우 보험사는 보험금을 지급할 필요없다』고 지적,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고를 낸 삼조관광 소속버스가 비록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비사업용 차량을 영리목적으로 불법운행하다 낸 사고이므로 보험사는 승객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이씨등은 지난 89년 9월14일 하오2시쯤 추석을 맞아 삼조관광소속 불법영업 버스를 타고 귀향하다 전북 정읍군 정읍면 우성리앞 호남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로 목·머리등에 중상을 입고 버스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내 승소했으나 회사의 지급능력부족으로 배상받지 못하게 되자 럭키화재해상보험을 상대로 보험금청구소송을 냈었다.
  • “특혜의혹 불식”… 불익감수 고육책

    ◎선경의 「이동통신」 포기 배경과 과제/참여업체 설득곤란에 일방선언/외국사,기술료 등 손배소송 조짐 선경그룹의 이동전화 사업권 포기발표는 모든 불이익에도 불구하고 특혜의혹을 불식하고 이동통신 선정으로 일어난 분란을 하루빨리 수습하기 위한 결정으로 볼 수 있다. 선경은 지난 20일 사업자 선정이후 여론및 정치권의 비판이 쏟아지자 최종현그룹회장이 일찌감치 사업권 포기를 결정한뒤 15개 컨소시엄 참여업체와의 협의에 나섰으나 여의치 않자 이날 서둘러 선경의 포기사실만 발표,기정사실화했다. 그러나 사업권의 자진반납은 대한텔레콤주식의 31%를 가진 유공의 일방적인 사업포기 선언으로서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기 보다는 앞으로 컨소시엄업체와의 합의도출및 손해배상무마 등의 과제를 남겨 놓게 됐다. 선경측은 이날 『이번에는 사업권을 포기하지만 내년에는 다시 사업권자 신청에 꼭 참여하겠다』고 밝혀 당국의 선처를 기대했으나 송언종체신부장관이 이미 『사업권 포기가 선경측의 귀책사유로 판명되면 다음번의 참여자격을 박탈하겠다』고 말한바 있어 정부가 어떤 조치를 내릴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발표에서 선경측이 「사회적 물의」「국가기간산업 추친의 차질우려」「국가공신력 실추불원」등을 사업권 포기의 이유로 내세운 것도 결국 모든 책임을 질테니 다음 기회만큼은 막지 말아달라는 요청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선경은 관련규정이 없어 당국의 「관대한 처분조치」가 뒤따른다 해도 구성주주의 의사를 무시하고 내린 이번 결정에 대해 주주들을 설득하는 난제에 직면하게 됐다.대한텔레콤의 경우 현행 관계법에 따라 사업권의 포기는 주주전원의 합의에 의해서만 가능하며 이를 어길 경우 대주주가 나머지 참여사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돼있다. 이때문에 선경측은 국내사는 물론 국제소송 및 정부간 문제로까지 비화시킬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외국사를 어떻게 설득할지가 앞으로 해결해야할 과제이다. 특히 지분의 20%를 갖고 있는 미GTE·영보다폰·홍콩의 허치슨사 등은 이번 선경의 독단적인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는 실정이며 자신들의 요구관철을 위해 손해배상청구소송까지 불사하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 경우 선경측은 기회손실비용과 기술료 등을 합쳐 많게는 수십억달러까지 물어줘야 할 입장이다. 또한 당초 선경의 입장을 감안,사업권 반납에 동의했던 한전·럭키금성 등 12개 국내사들도 『만약 외국사들이 소송을 할때 손해배상의 분담이 불가피하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선경의 사업권 포기에 따라 이제 제2이동통신 파동의 최종 수습문제는 다시 정부측에 넘겨진 셈이 됐다.
  • 선경 이통허가권 반납 “진통”/국내외 컨소시엄업체 반발

    선경그룹이 이동통신의 허가권을 반납키로 했으나 국내외 컨소시엄 참여업체의 강한 반발에 부딪쳐 진통을 겪고 있다. 26일 선경그룹에 따르면 대한텔레콤의 지분 4%를 갖고 있는 홍콩의 허치슨사와 미국의 GTE사가 이날 반납에 반대한다는 전문을 보내왔으며 영국의 보다폰사도 이날중 같은 입장을 전해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허치슨사는 전문에서 『한국측은 국제컨소시엄이 이번 사업에 참여한 사실을 잊고 있는 것 같다』면서 『법적으로 아무 하자가 없었는데 정치적인 이유로 반납한다는 것은 납득할수 없으며 국제적인 상 관행을 어긴만큼 손해배상소송등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GTE사는 『전체 컨소시엄 참여사들에 불이익을 주는 상황이 생길 경우 미국정부에 이번문제의 해결을 요구하는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양국간 정부문제로 비화될수 있음을 경고했다. 또 선경의 입장을 이해해왔던 한전과 럭키금성등 12개 국내사들도 『선경측의 반납을 동의해 주면 외국사가 손해배상소송을 내는 경우 선경과 함께 이를 물어줘야한다』며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다.
  • 5대재벌 증시 시가액/올해 6조3천억 줄어

    전체주식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5대그룹 계열사의 주가가 올들어 큰폭으로 떨어져 이들 주식보유자의 투자손실액이 올들어서만 6조원을 넘어섰다. 2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삼성·대우·럭키김성·쌍용그룹 등 5대그룹계열에 속한 58개 상장사의 시가총액은 연초(1월3일)18조1천5백67억원에서 지난21일 11조7천8백20억원으로 35.1%인 6조3천7백46억원이 줄었다.
  • 붕락증시… 투자자·기업의 손익계산서(경제초점)

    ◎89년 4월 주식매입후 처분안한 경우/투자액 60% 고스란히 날린 셈/4만5천원하던 증권주 1만4천원으로/대한화섬주 산 사람 주당 7만여원 벌어/89년 4월비/기업 직업금융비율 27%에 불과… 엄청난 이자부담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짐에 따라 투자자들의 손해도 늘어나고 있다. 지난 5일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불린 종합주가지수 5백선이 무너진 이후 지난 21일에는 이동통신사업자선정과 관련,정국이 더욱 불안해질 가능성이 있는데다 증시대책에 대한 실망감까지 겹쳐 주가는 8·63포인트가 떨어진 4백59.07을 기록,지난 87년 11월27일(4백56.58)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증시사상 최고기록인 지난 89년 4월1일의 1천7.77에 비해서는 54.4%,올초인 6백24.13보다도 26.5%나 폭락한 셈이다. ○60조원 물거품 돼 주가가 이처럼 최고치에 비해 반토막으로 폭락함에 따라 상장주식의 시가총액도 크게 떨어졌다.21일의 시가총액은 56조7천9백79억원으로 88년 12월이후 가장 낮았으며 증시사상 시가총액 최고기록인 지난 89년 12월22일의 97조6천8백18억원보다 무려 40조8천8백39억원이나 줄었다.21일 현재 상장된 주식수는 53억3천4백79만주로 지난 89년 12월22일의 42억3천4백92만주보다 10억주이상이나 많은 것을 고려하면 무려 2년 8개월만에 60조원에 이르는 투자자들의 돈이 증시에서 날아가버린 셈이다. 주가 폭락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손해는 종목별 종가를 종목수로 나눈 단순주가평균과 시가총액을 총주식수로 나눈 가중주가평균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증시 최고기록인 지난 89년 4월1일의 단순및 가중주가평균은 각각 주당 2만7천4백35원과 2만7천8백60원이었다.그러나 6공 최저였던 지난 21일의 단순및 가중주가평균은 각각 1만2천75원과 1만6백46원에 불과하다. 89년 4월에 주식을 산 투자자가 지금까지 주식을 갖고 있을 경우 유·무상증자를 고려하지 않으면 3년4개월만에 무려 평균 60%내외를 까먹은 결과가 된다. 주식대신 채권이나 다른 금융상품에 돈을 맡겨 이자를 받았을 경우를 생각한다면 손해는 더욱 늘어난다. 89년 4월1일과 지난 21일의 종목별 단순주가(유무상증자를 고려하지 않은것)변화를 보면 이해가 더 쉽다.대표적인 대형 제조업체인 현대자동차는 3만5천2백원에서 1만5천4백원,삼성전자는 4만9백원에서 2만5천8백원,김성사는 2만6천원에서 8천3백50원으로 폭락했다.또 포철은 3만6천5백원에서 1만6천5백원,선경은 3만1천3백원에서 1만8천3백원,삼성물산은 3만1천원에서 1만2천5백원으로 떨어졌다.현대건설은 3만2천원에서 8천4백40원으로 폭락했다. ○4백61종목 하락 증시 활황시절 건설,무역주와 함께 트로이카주로 불린 금융주도 사정은 마찬가지다.증권주중 가장 비쌌던 대우증권은 4만5천5백원에서 1만3천8백원으로 떨어졌으며 대신증권은 4만4천9백원에서 1만1천9백원으로 폭락했다.서울신탁은행은 2만5백원에서 7천6백40원으로 떨어졌다. 럭키증권이 89년 4월1일 당시 상장되어 있던 종목의 주가와 그동안의 유·무상증자를 고려한 지난 21일의 수정주가를 비교한 것에 따르면 4백98개의 종목중 오른것은 37개에 불과한 반면,4백61개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단순주가를 비교할 경우 오른 종목은 23개에 불과하다. 수정주가의 경우 중원전자가 99%떨어진 것을 비롯,최근 부도나 법정관리를 신청한 종목등 「당연히」폭락한 것을 제외하더라도,부도가 나지않은 종목중 삼양은 84%,세일중공업은 83%,대우중공업은 63%가 폭락하는등 모두 2백72개 종목이 50%이상 떨어졌다. 전체적인 폭락장세속에서도 올들어 크게 오른 종목들도 있다.주가가 오른 종목은 대부분 올해 증시개방에 따라 외국인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한화섬을 비롯한 PER(주가수익비율)가 낮은 종목들이다.대한화섬은 2만9천9백원에서 9만9천원으로 2백31% 올라 수익률 1위를 기록했으며,백량·남영나이론은 각각 1백31%와 1백12%가 폭등한 것을 비롯,모두 9개종목이 수정주가로 볼때 50%이상 오른것으로 나타났다. ○9종목 50% 급등 주가폭락으로 투자자는 물론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주가가 떨어진데 따른 손해 이외에도 증시침체로 증시를 통해 직접 금융을 조달하는 것이 어렵게 됐다.기업공개나 유상증자 회사채발행 등 기업들의 직접금융조달비중은 증시가 활황이던 88·89년에는 56%를 넘어섰으나 90년이후에는 27%선으로 낮아졌다.그만큼 기업들은 부족한 자금을 비싼 이자를 주고 사채 등으로 충당하고 있다는 얘기다.증시침체에 따라 올들어 지난 3월 대한해운 1개사만 공개됐을 뿐이다.지난해 7월말까지는 18개사가 공개됐었다.공개를 추진하는 기업도 주가하락으로 공모가가 낮아짐에 따라 공개추진을 꺼리고 있다.증권감독원 역시 지난 87∼89년의 무더기공개에 따른 무더기 부도파문으로 비난을 받아 공개에 소극적이다. 증권전문가들은 최근과 같은 상황에서는 반기실적이 좋은 종목을 중심으로 선택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또 주가폭락에 따른 실망매물을 내놓기보다는 냉정을 찾고 기다리는 것이 좋을 수 있다는 충고를 하고 있다.동서증권의 양호철부사장은 『정치적인 변수가 악재로 작용했다』면서 『물론 주가가 더 떨어질 수도 있지만 요즘 처분하는것 보다는 회복을 기다리는 게 나을수 있다』고 말했다.투신사의 한 임원도 『현재가 주가 바닥권으로 볼수 있다』면서 『냉정을 찾고 중장기적으로 투자를 하는 자세를 갖는게 좋을 것』이라고 당부한다.
  • 중국이 열린다/국내기업들 대륙진출 활기

    ◎“현지공장·지사설치로 기반 닦았다”/고수익 합작투자 발굴 등 교섭박차/6월까지 2억5천만불 투자… 중기 참여도 만만찮아 한·중수교에 맞춰 업계의 대중국 진출이 활기를 띠고있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중수교 사실이 발표되자 지금까지의 대중투자현황등을 점검하는 한편 앞으로의 합작투자 또는 단독투자등 대중 진출방안을 모색하느라 재계가 부쩍 바빠졌다. 업계관계자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한·중수교에 대비,지사를 설치하는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서두를 일은 아니라며 보다 수익성이 높은 합작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한·중교섭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가전제품의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삼성브랜드에 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치는 한편,현지 합작공장도 설립할 계획이다. ○95년까지 5곳 늘려 삼성전자는 천진에 대규모 VCR공장 투자를,광동에는 오디오 및 부품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북경등 5곳에 지사를 가지고 있는 삼성물산은 중국에서의 영업능력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오는 95년까지 중국내 지사를 10개로 늘리기로 했다. 현대그룹은 지난6월 정세영회장의 방중시 제기된 소형승합차,철강공장등 총 1억달러 규모의 대중진출방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현대종합상사는 중국 서북지역의 아연광사업을,현대자원개발은 내몽골지역에서 동광산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럭키금성 역시 북경,대연,상해에 이어 다른 주요도시에도 종합상사의 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우,식당합작 투자 이미 중국에 봉제완구공장(북경),스틸컨테이너공장(창주),식당(북경),희토자석공장(천진)을 운영하고 있는 럭키금성은 앞으로 직접투자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이에따라 김성사는 북경근교에 모터공장의 설립을 추진중이다. 대우그룹은 철도,통신망등 중국내 사회간접자본 건설분야 참여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백화점과 체인스토어등 유통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현재 복주에 냉장고 공장을,심천에 임가공방식으로 오디오제품공장을 각각 가동하고 있다. 쌍용그룹은 현재 3개인 중국내 지사를 늘리는 한편,중국내 투자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섬유·피혁·의류등 경공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검토중이며 코오롱그룹은 석탄,곡물,시멘트등 자원분야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주로 전자업체 진출 대기업에 못지않게 중소기업들의 진출도 매우 활발해 전자업체인 한국토프론,태일정밀,동광전자,원광전자,오성전자등이 이미 중국 현지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유화업계도 중국 현지에 석유화학 가공공장을 세워 현지시장을 직접 공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신아화학이 산동성에 발포제 가공공장을 설립키로 계약을 체결했고 대림산업은 합성수지 가공공장의 인수를 추진중이며 유공도 플라스틱 가공공장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올 6월말 현재 대중국총투자는 2백82건,2억5천만달러에 이르고 있다. ○산동성이 가장 많아 지역별로는 산동성이 7천4백12만달러로 가장 많고 요령성 3천2백46만달러,북경시 3천1백29만달러,흑용강성 2천9백64만달러,천진시 2천34만달러,광동성 2천23만달러,길림성 6백52만달러,기타 3천5백52만달러 등이다.
  • 주가 4백60선도 무너져/4백59.07

    ◎증안채권 무산에 8P 하락/일부투자자,전광판 끄며 항의시위도 종합주가지수4백60선마저 무너졌다. 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63포인트가 떨어진 4백59.07로 지난 87년11월27일(4백56.68)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전날에 이어 이날증시도 개장초부터 증시부양대책에 대한 실망매물로 내림세로 출발했다.증시안정채권발행이 무산되고 정부가 검토중인 증시대책들도 새로운 것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되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쏟아졌다. 이동통신사업자 선정과 관련,정국이 더욱 불안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심리는 더욱 위축됐다. 게다가 제조주의 실적 악화에 따라 현대 대우그룹등 대그룹계열사도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전장중반부터 투매현상까지 보였다. 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논란에 따라 유공과 선경이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는등 이동통신관련주도 약세였다. 이날 하오 럭키증권 객장에 있던 투자자들은 주가가 전날에이어 폭락하자 전광시세판을 깼으며 직원들에게 항의,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을빚기까지 했다. 거래량은 1천2백81만주,거래대금은 1천2백54억원이었다.1백36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2백60개종목등 6백26개 종목은 내렸다.
  • “97년 주식공개 계획/최 선경회장/유공지분 30% 국민주형태로”

    최종현선경그룹회장은 20일 이동통신사업이 흑자를 낼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97년 대한텔레콤의 주식을 일반에 공개,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회장은 이날 선경이 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된데 따른 기자회견을 갖고 『한전과 럭키금성등 12개 참여업체 대표들과 흑자가 나는 97년쯤 대한텔레콤의 주식을 국민주형식으로 일반에 공개하겠다』고 말하고 이같은 계획은 한전·럭키김성등 12개 참여업체대표들과도 이미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회장은 이경우 현재 대한텔레콤 주식의 31%를 갖고있는 유공은 전체주식의 30%를,다른 참여업체는 20%까지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회장은 『이동통신이 이익이 많을 것으로 여겨 일각에서 특혜비난을 하고 있는 만큼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면서 『대한텔레콤의 운영으로 얻어지는 개인적인 이익도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말했다.
  • 주가 4백70선 다시 붕괴/11.39P 반락/부양책 실망매물 쇄도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종합주가지수 4백70선이 무너졌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1.39포인트 떨어진 4백67.70을 기록했다. 증시안정대책 발표가 늦어지고 있는데 따른 실망매물이 대형제조주·금융주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쏟아지면서 개장초부터 악세로 출발했다. 전장 후반부터 당정이 증시안정채권을 발행하지 않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대형제조주의 실적 부진에 따라 현대·럭키김성·대우그룹등 그룹계열사 종목은 대부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후장들어서는 대부분의 업종에서 투매현상을 보이며 주가는 더욱 떨어졌다. 그러나 제2이동통신의 사업자로 선정된 종목들은 강세였다. 유공·선경 등 선경그룹계열사와 컨소시엄에 참여한 한국컴퓨터·나우정밀·경인전자·내외반도체·흥창물산 등은 올랐다. 무선호출부문사업자로 선정된 종목들도 삼보컴퓨터·지원산업이 큰 폭으로 오르는등 강세였다.
  • 총액임금제 적용 30대그룹/교섭 타결률 80%

    총액임금제에 의한 30대그룹의 임금교섭 타결률이 80%에 이르렀다. 20일 노동부가 집계한 임금교섭 타결현황에 따르면 총액임금제의 적용을 받는 30대 그룹의 2백20개 중점관리업체 가운데 임금교섭을 끝낸 사업장은 1백76곳으로 80%의 진도를 보이고 있다. 그룹별로는 삼성·럭키금성·쌍용·대림·한일·범양상선·효성·극동건설·한보·미원·한라·우성건설등 12개 그룹이 88개 대상사업장 모두가 임금교섭을 끝냈고 대우·선경·한국화약·롯데·두산등 9개 그룹은 80%이상의 진도를 보였다.
  • 디지털방식 채용…95년 실용화/「대한텔레콤」의 사업계획을 알아보면

    ◎내년 첫 통화… 96년 전국전화망 구축/4년간 5,470억 투자,시장 39% 확보 제2이동통신의 이동전화에 참여하게 된 선경의 대한텔레콤(사장 손길승)은 내년9월부터 서울등 6대도시·17개위성도시에 첫 서비스를 시작한다. 대한텔레콤은 또 오는 96년까지는 전국74개도시,전국민의 92%수준까지 서비스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한텔레콤은 93년부터 4년간 부동산투자를 제외한 총5천4백70억원의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같은기간중에 2천6백79억원의 매출을 올려 국내시장의 39.5%를 점유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동전화의 통화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업개시 시점까지 모두 1백곳의 기지국을 건설하고 94년에 2백18곳,95년 3백80곳,96년 5백3곳으로 늘려나가기로 했다. 또 주파수용량의 한계를 맞고 있는 아날로그식 통신방식을 용량이 10∼20배 늘어난 디지털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이 계획에 따르면 오는 94년9월 국산디지털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운용한 뒤 오는 95년중반무렵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 디지털방식으로 통화서비스를 한다는 것이다. 이와함께 이동통신 사업의 핵심기술이랄 수 있는 시스템운용보전기술의 자립을 위해 매년 매출액의 18.4%(자체연구비 8.4%,정부출연금 10%)를 연구개발에 투자,오는 98년까지 모두 2천9백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할 계획이다.이밖에도 대한텔레콤은 사업개시이전에 일시출연금(통신관련 국산장비개발을 위한) 4백억원을 체신부에 납부해야 한다. 대한텔레콤은 해외파트너로 미국의 GTE(주식10%소유)홍콩의 허치순(4%)영국의 보다폰(6%)등 3개사와 기술협력주식참여관계를 맺고 있다.이중 GTE는 세계최대의 단일통신망을 구축하고 해외주둔 미군의 연락망을 연결시켜주는일도 하고 있으며 보다폰은 통신망의 운용능력,허치순은 인구 다밀도 지역에서의 고품질서비스 기술들을 특장으로 삼고있다. 대한텔레콤은 자본금1천8백80억원으로 출발하며 오는 95년까지 3천5백억원으로 증자할 계획이다.모두16개사로 구성된 대한텔레콤은 유공(31%)럭키금성(10%)한국전력(10%)남성·한국컴퓨터(이상 5%)등이 대주주로 있다.이들 주주가운데유공과 교보,한전등은 전국적인 조직망과 기지국설치에 필수인 토지를 보유하고 있어 사업확장에 커다란 힘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전화의 최종사업자선정에 따라 선경은 자본금납입,외국인투자승인,일시출연금납입등의 형식절차를 거쳐 곧바로 본격사업준비에 참여한다.선경은 일시출연금4백억,자본금6백억원을 납입해야만 체신부로부터 사업허가장을 받게 된다.
  • 국내제일의 종합유화그룹/비약적 발전 거듭… 선경의 현주소

    ◎유공등 26개 계열사… 재벌순위 5위/「석유서 섬유까지」 수직계열화달성 선경그룹(회장 최종현)은 국내제일의 종합 에너지및 석유화학그룹으로 지난해 기준 총자산이 8조9천2백억원의 국내재벌순위 5위이다. 주력업체인 유공과 (주)선경·SKC를 비롯,26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으며 종업원은 2만5천명이다. 국내재벌그룹 가운데 취업희망자들의 취업선망 1위로 꼽힐만큼 대외이미지가 좋다. 다른 재벌과 달리 문어발식 확장이나 부동산투기등의 지탄받을 사업은 하지않고 내실위주의 경영전략을 펴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내실위주로 성장 최회장의 장남과 노태우대통령의 장녀가 결혼,사돈관계다.최회장은 정주영 전현대그룹명예회장이 빠진 재계의 뉴리더로 부상함으로써 선경그룹의 정적인 이미지가 역동적으로 변모해 가는 느낌을 주고있다. 선경그룹은 지난53년 10월 최회장의 친형인 최종건회장이 선경직물을 설립,섬유업으로 출발한뒤 73년 쉐라톤워커힐의 인수를 시작으로 80년 유공을 인수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이후 석유개발에서부터 정유·유화·섬유및 필름에 이르는 이른바 「석유에서 섬유까지」의 수직계열화체계를 90년 달성,국내재벌 가운데는 드물게 전문그룹으로 발돋움했다. ○최 회장 뉴리더로 특히 선경은 지난 73년11월 최종건회장이 타계하자 동생인 최회장이 맡고부터 급성장을했다. 화공학을 전공하다 경제학으로 돌아 미시카고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최회장은 지난 79년이후 선경의 독특한 경영관리체제인 SKMS를 제창,그룹의 단결된 분위기를 이끌어 왔으며 이같은 경영기법은 시카고대학에서 사례연구로 삼을 정도다. 79년 세계 4번째로 비디오테이프를 개발한데 이어 83년 탄소섬유개발,89년 항공기부품소재인 하니콤을 개발했고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제3세대 백금착체 항암제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지난해 자기자본이 2조2천5백억여원으로 자기자본비율이 30대재벌 평균 20.8%에 못미치는 16.6%(90년기준)이었으며 매출액은 3조1천억원에 당기순이익 5백억원을 기록했다. 유화부문의 수직계열화 이외에 건설·호텔업에도 진출해 있는 선경은 지난해에는 증권사를인수,금융업에도 진출한데 이어 이번에 이동통신 운영권마저 따냄으로써 2000년대 그룹위상이 한층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통신사업을 맡을 대한텔레콤(대표 손길승)은 지난해 4월 설립된 선경텔레콤을 올6월 재편한 회사로 현재 자본금은 1백억원이다. 지난 86년 처음 정보통신사업에 손댄 선경그룹은 선경유통·정보시스템·유공컴퓨터등 관련사를 잇따라 설립,이동통신사업에 대비해 왔으며 대한텔레콤을 통해 이를 추진하게 됐다. 유공이 31%의 지분을 갖고 있으며 한전,럭키금성그룹,미국·영국·홍콩등의 전문업체들이 참여,앞으로 1년6개월내에 자본금을 1천8백8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 10대재벌 상반기 경영 “속빈 강정”

    ◎대신경제연 분석/순익 작년보다 16% 감소/알짜 선경·쌍용만 23%·54%씩 증가 재벌계열 상장회사들은 올 상반기중 전반적으로 외형은 크게 늘어났으나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줄어 실속없는 장사를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현대그룹과 럭키김성·한진·기아·롯데그룹 등은 수익성이 외형증가에 크게 못미치는 전형적인 외화내빈형이었던 반면 선경·쌍용그룹은 수익신장이 두드러져 대조적이었다. 19일 대신경제연구소가 현대그룹 등 10대재벌 계열에 속한 총 72개 12월결산 상장회사의 올 상반기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회사의 매출액은 50조2천2백2억원으로 지난해같은기간보다 20.3%인 8조4천6백3억원 늘었다. 그러나 이들 상장회사의 순이익은 3천5백45억원에 그쳐 지난해같은기간보다 무려 16.1%인 6백82억원 줄어들었으며 순수한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경상이익도 4천9백54억원에 불과해 20.7%인 1천7백54억원이 감소했다. 이같은 결과는 전체 4백86개 12월결산 상장회사의 매출액증가율(19.3%)을 소폭웃도는 것이나 순이익증가율(11.7%)와 경상이익증가율(7.2%)에는 크게 미달하는 수준이다. 또한 이들 10대재벌이 올 상반기에 지출한 금융비용은 지난해같은기간보다 29.1%가 늘어난 2조2천15억원에 달했으며 금융비용부담률(매출액대비 금융비용 비중)도 4.4%로 0.3%포인트나 늘어났다. 이처럼 수익성이 크게 낮아지고 금융비용 부담이 급증함에 따라 이들 10대재벌의 부채비율은 지난 6월말 현재 3백63.9%로 지난해6월말의 3백44.9%에 비해 19.3%포인트나 높아지는 등 재무구조가 급속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추석 별도보너스 없다/대기업들/법정휴일 4일만 휴무

    추석을 앞두고 국내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별도의 추석보너스를 지급치 않거나 주더라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의 정기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어서 이미 휴가철에 비용을 많이 지출한 대기업 직원들의 추석맞이 씀씀이는 그리 넉넉치 않을 전망이다. 또 대부분의 기업들은 법정 추석연휴기간인 10∼13일 4일간을 쉬며 직원들의 귀성편 차량과 선물세트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추석맞이 준비를 하고 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현대,럭키금성,대우,선경 등 국내 대그룹들은 예년과 비슷한 50∼1백%의 추석 정기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일부 기업들은 여름 휴가철에 정기 상여금을 지급한 것 이외에 별도의 추석보너스를 지급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 “주가 460선 안팎이 바닥”

    ◎루머에 춤추는 증시… 침체의 끝은 어디/자율반승능력 상실/호재는 무기력… 악재만 과대포장/투자자 자포자기식 투매 자제를 최근들어 주가가 큰폭으로 떨어지면서 갖가지 소문에 춤을 추고있다.지난 11일부터 연 5일동안 46포인트나 떨어져 종합지수 4백60선도 위협했다. 그러나 18일에는 부양책발표설로 한때 15.24포인트나 오르다가 후장들어 부양책에 별다른 내용이 없다는 소문으로 2.82포인트가 오르는데 그쳤다. 최근 주가가 약세속에 이처럼 소문에 춤을 추고있는 것은 증시주변 상황이 별로 좋지 않는데다 정치·경제·사회등 돌발적인 악재까지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증시가 활황이던 시절에는 별다른 문제없이 지나쳐 버릴만한 소문및 사건들이 최근에는 커다란 악재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따라 호재는 호재로서의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악재만 과대 포장되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주가가 자율반등할 시점에서 돌출사건이 터져 주가가 회복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그만큼 올해의 증시는 운도 따르지않는다는 얘기다.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는 속담이 요즘 증시와 맞다는 것이다.과연 현재의 증시 침체가 언제까지 계속 될것인가. 최근 증시 침체의 주요인으로는 물론 실물경제회복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 꼽힌다.올들어 이미 19개의 상장사가 부도나 법정관리를 신청,투자심리를 냉각시켰으며 지난주에는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의 체결이 악재로 부각됐다. 정치권의 대립으로 국회 원구성도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지난 17일에는 이종찬·한영수의원의 탈당및 신당발표가 겹쳐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게다가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신당참여설이 꾸준히 오르내리며 증시폭락을 가져왔다. 또한 정보사땅 사기사건,신행주대교붕괴,미국의 이라크공습설,금융실명제실시설등의 악재가 주가가 자율반등할 시점에서 터져 나왔다. 많은 증권전문가들은 경제부진,정국불안,정책불신등으로 주가는 4백60선 이하에서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있다. 증권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종합주가지수 4백60선이 바닥이라고 본다』면서 『정부가 투자자들의 심리를 회복시키는 계기를 만들게 되면 주가는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증권감독원의 다른관계자도 『종합주가지수 4백60선이 바닥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정치·사회등 증시외적인 돌출사건으로 그동안 주가가 폭락했으며,호재는 둔감하고 악재는 민감한게 요즘의 증시』라고 분석 했다.투신사의 한 임원도 『현수준이 바닥이라고 본다』면서 『일반투자자들이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중장기적인 투자패턴으로 바꿔야 할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아무런 대책없이 방치해둘 경우 주가는 앞으로도 더 내릴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한신경제연구소의 박정욱전무는 『현재의 주가수준은 실제로 기업들의 본질가치이상으로 떨어져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정부의 증시대책이 없을경우 추가하락이 있을것』이라고 예상했다.박전무는 『최근 주가 하락은 실물경제부진에다 NAFTA체결까지 겹치는 악재때문』이라면서 『정부는 「대책이 없다」는 말만 하지말고 자율반등하는 시점에서 증시대책을 발표해 투자자들의 심리를 회복시켜야 할것』이라고 밝혔다. 럭키증권의김기주이사는 『정부의 조치가 없으면 주가는 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정부는 자포자기 상태에 빠진 투자자들의 심리를 회복시킬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할것 이라고 말했다.동부증권의 박광택부장은 『주식투자자들의 정부에 대한 불신을 치유하지 않으면 주가 회복은 어려울것』이라면서 『정부 및 증권당국은 현재 증시의 심각한 상황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조업 순이익 6.4% 줄었다/상장사 상반기 분석

    ◎매출액은 작년비 11.8% 증가/경기진정·금융비용 증가로 다소 부진/매출은 삼성물산,순이익은 한전 1위 상장사들은 상반기중 매출액증가율이 지난해보다 낮았고 한전을 제외하면 순이익도 지난해보다 감소했다.특히 제조업체는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럭키증권이 15일 12월결산 4백99개 상장사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것에 따르면 상반기의 매출액은 84조1천6백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늘어나 지난해의 증가율 25.7%를 밑돌았다. 순이익은 1조8천3백2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4%가 늘어 지난해의 순이익 증가율 8%를 웃돌았으나 한전을 제외하면 지난해보다 47억원이 줄었다.한전을 제외한 상장사들의 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수출환경악화와 높은 수준의 금융부담,내수시장의 경쟁심화,설비투자확대에 따른 감가상각비증가때문으로 분석됐다. 제조업의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1.8% 늘어난 41조1천1백64억원이었으나 순이익은 오히려 지나해보다 6.4%가 줄어든 7천41억원에 불과했다.제조업의 매출부진과 순이익감소는 매출액 대비 금융비용인 금융비용부담률이 1%포인트나 높아진데다 수출과 내수부진 때문으로 지적됐다. 이에반해 한전과 한국이동통신의 매출및 순이익증가에 따라 은행과 제조업을 제외한 비제조업체의 매출액은 37조8천5백3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7.7%가 늘었으며 순이익도 7천9백28억원으로 37.1%나 증가했다.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줄었다. 한편 한전은 전기수요가 늘어난데다 전기료인상 등으로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54.6%가 늘어난 5천4백24억원으로 상장된 후 3년연속 순이익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순위는 삼성물산이 현대종합상사를 제치고 8년연속 1위를 차지했다.포철주를 처분한 대한중석과 시멘트공장 설비를 확장한 한나시멘트가 각각 순이익과 매출액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 소비자가격 신고가보다 턱없이 높게 표시

    ◎수입화장품 최고 3.3배 폭리/한국화장품·피어리스등 행정처분/보사부 유명화장품 수입업체들이 수입화장품의 소비자가격을 신고가격보다 최고 3.3배까지 높게 받는등 폭리를 취해오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보사부는 15일 전국 대도시의 화장품산매점과 백화점을 대상으로 수입화장품 판매실태를 조사한 결과,소비자가격을 과다표시하거나 제조번호,수입업자 등 표시의무사항을 위반한 한국화장품,피어리스·쥬리아·한불화장품 등 16개업체를 적발,이들이 수입해 오던 45개 품목에 대해 3개월에서 7개월15일까지 수입판매업무 정지처분을 내렸다. 보사부는 또 무허가수입업체인 (주)용두산무역에 대해서는 수사당국에 형사고발토록 관할 부산시에 통보했다. 보사부에 따르면 럭키금성상사는 신고가격이 1천3백50원인 「화인레이디」의 소비자가격을 행정관청에 신고한 가격보다 3.3배나 높은 4천5백원으로 표시,판매해오다 6개월의 수입정지를 받았으며 한국화장품은 「오드랑콤 오드 뚜왈렛」향수를 신고가격 2만2천6백원보다 약 55% 비싼 3만5천원에 팔아 수입정지 3개월을 받았다.피어리스 역시 3만9천원으로 신고된 「SK­Ⅱ훼이셜 리트먼트 크림」(30g)을 28% 비싼 5만원에 팔아오다 6개월의 품목 수입정지처분을 받았다.또 쥬리아는 제조 및 수입일자가 표시되지 않은 「라코스테 샴푸」를 시중에 판매하고 한미화학의 경우는 2종류의 「레브론 차리콘센트레이티드」를 신고가격보다 1.5∼3배나 비싸게 팔아오다 적발됐다. 적발된 업소의 명단과 관련제품의 행정처분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화장품(3개월) ▲피어리스(3∼6개월) ▲쥬리아(3개월) ▲럭키금성상사(6개월) ▲한불화장품(7.5개월) ▲한국바이콤(〃)▲한미화학(6개월) ▲경인유통(4.5개월) ▲대희물산(〃) ▲우진통산(3개월) ▲환희무역(4.5개월) ▲화성실업(3개월) ▲라운드업(4.5개월) ▲두리무역(6개월) ▲고려무역(4.5∼7.5개월) ▲씨엔에스(7.5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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