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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급 주거 트렌드 ‘리미티드 네이밍’ 북가좌 6구역에도 등장

    고급 주거 트렌드 ‘리미티드 네이밍’ 북가좌 6구역에도 등장

    초고가 주택의 이름에는 평범함을 거부하는 특색이 있다. 바로 숫자 네이밍이다.세계적 부호들이 거주하는 맨해튼 미드타운 57번가에는 랜드마크 주거시설 ‘ONE57’이 자리하고 있다. 허드슨야드 지역 일대를 대표하는 초호화 복합타워 ‘35 Hudson Yard’, 웨스트28번가 520번지에 자리한 럭셔리 고급주거 ‘520 W 28 by ZAHA HADID’, 뉴욕의 대표적인 고급 주거지 트라이베카 56번가의 56 Leonard’ 등도 이 같은 네이밍 전략을 구사했다. 이 같은 숫자 네이밍의 원조는 패션이나 유통업계다. 그러나 요즘에는 숫자 네이밍이 부동산 업계로도 확산되고 있다. GOURMET 494로 붙여진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식품관 명칭에서 보듯이, 용도를 불문하고 하이엔드 퀄리티를 바탕으로 고급화를 표방하는 브랜드에서 애용하고 있다. 공통적으로 희소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나타내는 번지수, 가격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 단지라는 자부심의 표현이 그대로 묻어나는 작명이다. 이들 랜드마크 시설들은 번지수를 이름에 사용함으로써 지역의 고유 오리지널리티를 담아내는 한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단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는 아파트를 포함한 우리나라 고급 주택시장에서도 점차 확산되고 있으며 이런 흐름은 이제 분양업계를 넘어 정비사업 분야로도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예컨대 DL이앤씨가 북가좌6구역 주택 재건축사업 수주전에 참여하며, 새로 조성될 단지명으로 제안한 ‘드레브 372(DeREVE 372)’가 여기에 어울리는 사례다. 프랑스어로 ‘꿈의 집’을 뜻하는 ‘메종드레브(Maison Du REVE)’와 북가좌6구역을 상징하는 고유 번지수 372를 결합한 것으로, 북가좌6구역만을 위한 희소성과 상징성을 담은 차별화된 랜드마크 주거를 완성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낸다. 업계 관계자는 “이렇듯 국내외 최고급 주거 트렌드에 발맞춰 그 단지만의 고유한 네이밍을 부여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며 ”이는 결국 북가좌6구역 사업에 대한 DL이앤씨의 고민과 진정성이 바탕이 되어, 단지를 차별화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대목“이 아니겠냐고 평가했다. 실제 DL이앤씨는 국내 대표 건축 명가로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디자인 거장들의 안목을 더해, 조합원들이 원하는 최상의 설계와 서비스를 ‘드레브 372’에 담아냈다. DL이앤씨는 ‘드레브 372’를 통해 꿈의 디자인을 현실화한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전 세대 포베이(4Bay) 이상의 판상형 구조, 초대형 중앙공원 조성 등 북가좌6구역이 가진 잠재력을 드높일 수 있는 완벽한 주거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 메종 키츠네 X 네이티브 유니온‘ 협업 여름 한정판 ’쿨톤 폭스 헤드‘ 컬렉션 출시

    메종 키츠네 X 네이티브 유니온‘ 협업 여름 한정판 ’쿨톤 폭스 헤드‘ 컬렉션 출시

    라이프스타일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인 네이티브 유니온(Native Union)과 MZ세대가 사랑하는 럭셔리 브랜드 메종 키츠네(Maison Kitsune)는 작년과 올해 두 번의 컬래버레이션의 성공에 이어 다시 한번 ‘Cool-Tone Fox Head’ 버전으로 여름 한정판 캡슐 컬렉션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여름 한정판 캡슐 컬렉션은 iPhone 12/12 PRO 및 AirPods Pro용 케이스에 적용된 메종 키츠네의 최신 ‘Cool-Tone Fox Head’ 여우 마스코트 빅 로고가 디자인적 포인트이다. 또한, 컬러 웨이는 열기를 식혀줄 시원한 숲속이 떠오르는 ‘일렉트릭 포레스트 그린’으로 트렌디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네이티브 유니온 마케팅 담당자는 “뜨거운 여름, 일상에 필수품이 되어버린 테크 제품의 액세서리 변화를 통해 많은 분이 리프레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패션브랜드 메종 키츠네와 세 번째 협업을 통해 애플 사용자들에게 프리미엄 테크 액세서리를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이야기했다. 메종 키츠네X네이티브 유니온 여름 캡슐 컬렉션은 7월부터 네이티브유니온 코리아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메종키츠네 공식홈페이지와 일부 Maison Kitsuné 부티크 및 애플프리미엄 리셀러 윌리스와 프리스비, 아트살롱 제주 등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 24년 전 베르사체 살해된 곳에서 나온 두 남성 주검, 극단 택한 듯

    24년 전 베르사체 살해된 곳에서 나온 두 남성 주검, 극단 택한 듯

    이탈리아 패션 디자이너 잔니 베르사체의 24주기를 하루 앞두고 그가 총격범에게 살해된 호화 맨션을 개조한 럭셔리 호텔 객실에서 의문의 주검으로 발견된 두 남성은 극단을 선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자살 동기를 파악하고 있다고 야후! 엔터테인먼트가 17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에 있는 빌라 카사 카수아리나란 이름의 럭셔리 호텔 겸이벤트 센터는 패션 명가를 일군 베르사체가 1992년 구입해 3200만 달러를 들여 리모델링한 맨션으로 그는 1997년 7월 15일(이하 현지시간) 이 맨션의 계단에서 광적인 팬이자 연쇄 살인마였던 앤드루 커내넌의 총격을 받고 불귀의 객이 됐다. 그런데 그의 24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14일 체크아웃을 하지 않아 문을 따고 호텔 객실 안에 들어간 하우스키퍼가 두 남자가 의식이 없는 채 침대에 나란히 누워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두 남성의 신원이나 자살 동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두 주검 옆에는 각자의 유서가 놓여 있었다. 한 쪽이 상대의 머리에 권총을 대고 방아쇠를 당긴 뒤 자신의 머리에도 같은 짓을 한 것으로 보인다. 둘 다 우울증 등 정신 문제를 갖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4년 전으로 시계를 돌리면 베르사체는 그날 아침 산책을 나가 잡지들을 사서 집에 돌아오던 길에 커내넌과 맞닥뜨렸다. 커내넌은 벌써 여러 카운티를 넘나들며 4명의 남성을 살해한 상태였다. 그는 베르사체의 머리에 총을 갖다 붙이다시피 해 방아쇠를 당겼다. 열렬한 팬이었다는데 왜 그랬는지 의문이었다. 그는 베르사체가 죽은 지 여드레 만에 극단을 선택했다. 베르사체가 눈을 감았을 때 나이 쉰 살 밖에 안 됐다. 그가 살해된 사연은 2018년 텔레비전 드라마 ‘잔니 베르사체의 암살-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로 제작돼 방영됐다. 최근에는 라이언 머피 감독이 FX의 범죄물 시리즈로 여러 부문 에미상을 수상한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의 두 번째 에피소드로 다뤄 눈길을 끌었다. 베르사체는 ‘접대부 패션’이란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초창기에는 번쩍거리는 디자인을 과시했지만 나중에는 이를 누그러뜨려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가 입은 의상처럼 세련되면서도 화려하고 섹시한 앙상블을 만들었다. 모델들에게 많은 급여를 지급해 언론들이 ‘슈퍼모델’이라고 불렀는데 베르사체가 사망할 무렵 형제인 산토가 최고경영자를 맡고, 누이인 도나텔라는 디자이너이자 부사장으로 그의 기업은 남성복·여성복·아동복만이 아니라 핸드백·보석·향수·가정용품까지 생산하고 있었으며, 많은 패션 애호가들이 그의 25년 디자이너 경력이 바야흐로 절정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는 시점에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 伊디자이너 베르사체 살해된 맨션에서 24주기 전날 두 남성 주검

    伊디자이너 베르사체 살해된 맨션에서 24주기 전날 두 남성 주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에는 빌라 카사 카수아리나란 이름의 럭셔리 호텔 겸 이벤트 센터가 있다. 예전에 베르사체 맨션으로 불렸던 곳이다. 그렇다. 패션 명가를 일군 이탈리아 잔니 베르사체가 1992년 구입해 살던 맨션이었다. 베르사체는 1997년 7월 15일(이하 현지시간) 이 맨션의 계단에서 광적인 팬이자 연쇄 살인마였던 앤드루 커내넌의 총격을 받고 살해됐다. 그런데 그의 24주기 전날에 이 호텔 객실을 정리하던 하우스키퍼가 두 남자의 주검을 발견해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다고 인사이더 닷컴 등이 15일 전했다. 에르네스토 로드리게스 마이애미 비치 경찰 대변인은 호텔 객실을 봉쇄했지만 이 호텔의 다른 시설들은 개방돼 있다고 밝혔지만 그 외는 일절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베르사체는 그날 아침 산책을 나가 잡지들을 사서 집에 돌아오던 길에 커내넌과 맞닥뜨렸다. 커내넌은 벌싸 여러 카운티를 넘나들며 4명의 남성을 살해한 상태였다. 그는 베르사체의 머리에 총을 갖다 붙이다시피 해 방아쇠를 당겼다. 열렬한 팬이었다는데 왜 그랬는지 의문이었다. 그는 베르사체가 죽은 지 여드레 만에 극단을 선택했다. 베르사체가 눈을 감았을 때 나이 쉰 살 밖에 안 됐다. 그가 살해된 사연은 2018년 텔레비전 드라마 ‘잔니 베르사체의 암살-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로 제작돼 방영됐다. 그는 ‘접대부 패션’이란 비아냥을 들을 정도로 초창기에는 번쩍거리는 디자인을 과시했지만 나중에는 이를 누그러뜨려 다이애나 영국 왕세자비가 입은 의상처럼 세련되면서도 화려하고 섹시한 앙상블을 만들었다. 모델들에게 많은 급여를 지급해 언론들이 ‘슈퍼모델’이라고 불렀는데 형제인 산토가 최고경영자를 맡고, 누이인 도나텔라는 디자이너이자 부사장으로 베르사체가 사망할 무렵 그의 기업은 남성복·여성복·아동복만이 아니라 핸드백·보석·향수·가정용품까지 생산하고 있었으며, 많은 패션 애호가들은 25년의 디자이너 경력이 바야흐로 절정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는 시점에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다.
  • 미술관인 듯, 키즈타운인 듯… 동탄맘 설레는 롯백이 온다

    미술관인 듯, 키즈타운인 듯… 동탄맘 설레는 롯백이 온다

    “백화점 문센(문화센터)이 가장 고팠죠.” 12일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롯데백화점 동탄점 인근에서 만난 주부 김모(38)씨는 “이사 온 지 3년 차인데 집 근처에 백화점이 없어 늘 서울이나 판교, 수원 롯데를 다녔다”면서 “크기나 외관 디자인만 봐도 설렌다”며 동탄점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롯데쇼핑이 다음달 20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출점한다. 2014년 수원점 이후 7년 만에 내놓은 신규 개점으로 롯데쇼핑의 35번째 백화점이다. ‘경기 최대 규모’(지하 6층~지상 8층·연면적 24만 5986㎡·축구장 약 34개 크기)로 조성되는 동탄점은 영유아 자녀를 둔 3040 고소득층 젊은 부부, 그중에서도 소비 수준이 높은 ‘동탄맘’을 정조준하고 있다.출점 42일을 앞둔 이날 동탄점 현장은 외부 마감과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었다. 가두형 쇼핑몰 구간을 지나 백화점 건물로 들어서자 천장 채광창으로 자연광이 쏟아져 내렸다. 현장 관계자는 “건물 안에 갑갑함을 없애기 위해 최대 층높이를 18m로 설계했다”면서 “외관뿐만 아니라 동탄맘이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만들고자 파격적인 공간을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동탄신도시는 인접한 삼성전자를 비롯해 동탄 테크노밸리와 동탄 IT 단지 등 대기업과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고학력·고수입의 3040대 전문직 부부가 인구 다수(전체 동탄신도시 인구 가운데 49.3%)를 차지한다. 사람 수도 많고 출산율도 높다. 동탄신도시는 지난 6월 기준 인근 광교 신도시 대비 5배 많은 37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성남 분당(48만명)과 견줄 만한 규모다. 출산율은 1.39명으로 경기도 평균(1.07명)보다 높다. 인구 증가율은 157.8%로 10년간 증가율 1위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영유아 자녀를 둔 여성이 모인 동탄맘 온라인 카페(동탄맘들모여라·동탄두맘 등)의 회원 수 규모는 약 38만명으로 국내 최고의 ‘화력’을 자랑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이 밖에도 동탄 인근 10㎞ 이내 경제 인구가 126만명에 이른다”면서 “많은 2기 신도시가 베드타운으로 자리잡은 데 비해 동탄신도시는 대규모 업무지구와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활발한 인구 유입을 보이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동탄점은 이 같은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롯데답지 않은 파격적인 공간 구성을 시도했다. 공간 낭비 없이 매장을 채워 넣었던 기존의 롯데백화점과 달리 동탄점은 여유가 있는 공간 활용으로 승부를 띄웠다. 문화센터와 교육시설 규모는 기존 점포의 2~3배로 꾸몄고, 식품관 규모도 기존 백화점의 2배로 키웠다. 실제 롯데 동탄점의 식품관 규모는 1만 8512㎡(약 5600평)로, 기존 국내 최대 백화점 식품관(1만 3223㎡·약 4000평)인 현대백화점 판교점보다 면적이 크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떠오르는 식음료(F&B) 브랜드 100여개가 들어선다. 콘셉트로는 ‘스테이플렉스’(stay+complex)를 내걸었다. 오프라인 매장의 지향점인 ‘머물다’와 쇼핑몰의 합성어로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니라 고객이 완벽한 여가를 즐기며 머무를 수 있는 복합 공간을 제안하겠다는 구상이다.특히 롯데쇼핑은 ‘동탄맘’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포커스그룹인터뷰(FGI)를 진행하는 등 타깃층의 니즈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공을 들였다. 애초 6월 오픈에서 준비 기간을 두 달 늘린 것도 ‘완성도 있는 점포를 선보여야 한다’는 황범석 롯데백화점 대표의 강력한 주문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롯데쇼핑은 이 기간 문화시설 확충과 럭셔리관 브랜드 유치에 힘을 쏟았다. 이를 통해 동탄점에서는 영어 키즈 교육기관인 세서미 스트리트, 프리미엄 키즈 카페, 전국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랩(문화센터), 264㎡(약 80평) 규모의 베이비라운지 등을 선보인다. 백화점 3층으로 연결되는 외부 공간에는 대형 정원 ‘더 테라스’를 조성한다. 이 공간은 동탄맘 등의 의견을 청취해 콘셉트를 3번이나 변경했다. 경쟁사인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도 1층에 입점시켰다.점포 전체는 미술관처럼 조성했다. 층마다 아트 디렉터를 각각 두고 영국의 현대화가 데이비드 호크니 그림을 비롯해 해외 유명 작가의 그림, 조형물, 아트웍 등을 선보인다. 개점과 동시에 ‘레오나드로 다빈치’ 회고전과 ‘온라인 갤러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럭셔리관도 3040 고객층이 선호하는 신명품 브랜드 약 30여개로 채웠다. 백화점 내부가 아닌 1층 바깥쪽으로 매장을 배치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럭셔리 관은 1만 2800㎡(약 3900평) 규모로 꾸몄다. 메종마르지엘라, 로에베, 발렌시아가, 버버리, 생로랑, 토즈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몽클레어는 기존 성인 라인에 키즈 라인을 겸비한 매장을 선보인다. 아동 인구가 많고 소득 수준이 높은 동탄맘을 겨냥한 구성이다. 또 3040대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마시모두띠가 국내 백화점 가운데 처음으로 입점한다. 다만 백화점 흥행을 결정짓는 3대 명품 브랜드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입점은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롯데백화점 가운데 3대 명품을 모두 갖춘 곳은 잠실점뿐이다. 롯데는 동탄점 성공으로 백화점 업계 1위의 명성을 굳힌다는 각오다. 현재 롯데백화점은 국내 점유율 36%로 백화점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주요 지점의 실적 감소세가 관찰됐다. 황범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가장 젊고 구매력이 높은 지역인 동탄 상권 맞춤형 백화점으로 동탄점을 꾸몄다”면서 “교통을 포함해 여러 입지 조건이 우수한 만큼 동탄점을 경기 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미술관인 듯, 키즈타운인 듯... 동탄맘 설레는 롯백이 온다

    미술관인 듯, 키즈타운인 듯... 동탄맘 설레는 롯백이 온다

    “백화점 문센(문화센터)이 가장 고팠죠.” 12일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롯데백화점 동탄점 인근에서 만난 주부 김모(38)씨는 “이사 온 지 3년 차인데 집 근처에 백화점이 없어 늘 서울이나 판교, 수원 롯데를 다녔다”면서 “크기나 외관 디자인만 봐도 설렌다”며 동탄점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롯데쇼핑이 다음달 20일 롯데백화점 동탄점을 출점한다. 2014년 수원점 이후 7년 만에 내놓은 신규 개점으로 롯데쇼핑의 35번째 백화점이다. ‘경기 최대 규모’(지하 6층~지상 8층·연면적 24만 5986㎡·축구장 약 34개 크기)로 조성되는 동탄점은 영유아 자녀를 둔 3040 고소득층 젊은 부부, 그중에서도 소비 수준이 높은 ‘동탄맘’을 정조준하고 있다. 출점 42일을 앞둔 이날 동탄점 현장은 외부 마감과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이었다. 가두형 쇼핑몰 구간을 지나 백화점 건물로 들어서자 천장 채광창으로 자연광이 쏟아져 내렸다. 현장 관계자는 “건물 안에 갑갑함을 없애기 위해 최대 층높이를 18m로 설계했다”면서 “외관뿐만 아니라 동탄맘이 머물고 싶은 백화점을 만들고자 파격적인 공간을 구성했다”고 소개했다.동탄신도시는 인접한 삼성전자를 비롯해 동탄 테크노밸리와 동탄 IT 단지 등 대기업과 연구소에서 근무하는 고학력·고수입의 3040대 전문직 부부가 인구 다수(전체 동탄신도시 인구 가운데 49.3%)를 차지한다. 사람 수도 많고 출산율도 높다. 동탄신도시는 지난 6월 기준 인근 광교 신도시 대비 5배 많은 37만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성남 분당(48만명)과 견줄 만한 규모다. 출산율은 1.39명으로 경기도 평균(1.07명)보다 높다. 인구 증가율은 157.8%로 10년간 증가율 1위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영유아 자녀를 둔 여성이 모인 동탄맘 온라인 카페(동탄맘들모여라·동탄두맘 등)의 회원 수 규모는 약 38만명으로 국내 최고의 ‘화력’을 자랑한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이 밖에도 동탄 인근 10㎞ 이내 경제 인구가 126만명에 이른다”면서 “많은 2기 신도시가 베드타운으로 자리잡은 데 비해 동탄신도시는 대규모 업무지구와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활발한 인구 유입을 보이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탄점은 이 같은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롯데답지 않은 파격적인 공간 구성을 시도했다. 공간 낭비 없이 매장을 채워 넣었던 기존의 롯데백화점과 달리 동탄점은 여유가 있는 공간 활용으로 승부를 띄웠다. 문화센터와 교육시설 규모는 기존 점포의 2~3배로 꾸몄고, 식품관 규모도 기존 백화점의 2배로 키웠다. 실제 롯데 동탄점의 식품관 규모는 1만 8512㎡(약 5600평)로, 기존 국내 최대 백화점 식품관(1만 3223㎡·약 4000평)인 현대백화점 판교점보다 면적이 크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떠오르는 식음료(F&B) 브랜드 100여개가 들어선다. 콘셉트로는 ‘스테이플렉스’(stay+complex)를 내걸었다. 오프라인 매장의 지향점인 ‘머물다’와 쇼핑몰의 합성어로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니라 고객이 완벽한 여가를 즐기며 머무를 수 있는 복합 공간을 제안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롯데쇼핑은 ‘동탄맘’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포커스그룹인터뷰(FGI)를 진행하는 등 타깃층의 니즈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공을 들였다. 애초 6월 오픈에서 준비 기간을 2달 늘린 것도 ‘완성도 있는 점포를 선보여야 한다’는 황범석 롯데백화점 대표의 강력한 주문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롯데쇼핑은 이 기간 문화시설 확충과 럭셔리관 브랜드 유치에 힘을 쏟았다. 이를 통해 동탄점에서는 영어 키즈 교육기관인 세서미 스트리트, 프리미엄 키즈 카페, 전국 최대 규모의 라이프스타일 랩(문화센터), 264㎡(약 80평) 규모의 베이비라운지 등을 선보인다. 백화점 3층으로 연결되는 외부 공간에는 대형 정원 ‘더 테라스’를 조성한다. 이 공간은 동탄맘 등의 의견을 청취해 콘셉트를 3번이나 변경했다. 경쟁사인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도 1층에 입점시켰다.점포 전체는 미술관처럼 조성했다. 층마다 아트 디렉터를 각각 두고 영국의 현대화가 데이비드 호크니 그림을 비롯해 해외 유명 작가의 그림, 조형물, 아트웍 등을 선보인다. 개점과 동시에 ‘레오나드로 다빈치 회고전과 ‘온라인 갤러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럭셔리관도 3040 고객층이 선호하는 신명품 브랜드 약 30여개로 채웠다. 백화점 내부가 아닌 1층 바깥쪽으로 매장을 배치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럭셔리 관은 1만 2800㎡(약 3900평) 규모로 꾸몄다. 메종마르지엘라, 로에베, 발렌시아가, 버버리, 생로랑, 토즈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몽클레어는 기존 성인 라인에 키즈 라인을 겸비한 매장을 선보인다. 아동 인구가 많고 소득 수준이 높은 동탄맘을 겨냥한 구성이다. 또 3040대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은 마시모두띠가 국내 백화점 가운데 처음으로 입점한다. 다만 백화점 흥행을 결정짓는 3대 명품 브랜드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입점은 확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현재 롯데백화점 가운데 3대 명품을 모두 갖춘 곳은 잠실점뿐이다. 롯데는 동탄점 성공으로 백화점 업계 1위의 명성을 굳힌다는 각오다. 현재 롯데백화점은 국내 점유율 36%로 백화점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주요 지점의 실적 감소세가 관찰됐다. 황범석 롯데백화점 대표는 “가장 젊고 구매력이 높은 지역인 동탄 상권 맞춤형 백화점으로 동탄점을 꾸몄다”면서 “교통을 포함해 여러 입지 조건이 우수한 만큼 동탄점을 경기 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키테넌트 갖춘 동탄의 랜드마크, ‘동탄역 그란비아스타’

    키테넌트 갖춘 동탄의 랜드마크, ‘동탄역 그란비아스타’

    거주민들의 니즈에 꼭 알맞은 키테넌트, 사통팔달의 교통망, 풍부한 배후수요를 무기로 야심차게 기획된 스포츠복합몰, 동탄역 그란비아스타가 상가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동탄역 그란비아스타는 동탄2신도시 동탄대로변, SRT동탄역과 직선거리로 600미터에 위치하고 있다. 동탄역은 현재 SRT 수서고속철도가 운행되고 있어 수도권과의 체감 거리가 상당히 가깝다. 동탄대로를 끼고 있어 경부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 등 수도권 주요 도로망으로의 진출도 편리하다. 동탄역 그란비아스타는 멀티플렉스 몰로서 쇼핑, 엔터테인먼트, 힐링, 레저스포츠 시설을 복합적으로 구성하게 될 전망이다. 국내 보기 드문 50m 길이의 수영장과 실내 서핑시설, 럭셔리 야외 스파 등 희소성 높은 시설들이 동탄2신도시의 400만 배후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동탄 2신도시는 광교신도시에 2.1배에 달하는 규모로, 계획되어 있는 교통 인프라와 편의시설들의 존재도 동탄역 그란비아스타의 전망을 밝게 한다. 동탄트램이 그란비아스타 공사현장의 인근에 새롭게 개통될 예정이며, 동탄역에는 광역환승센터가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GTX-A 노선도 동탄역을 지나게 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GTX 노선이 들어오게 되면 서울 강남과의 체감 거리는 더욱 짧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제네시스 유럽에 통할까… ‘G70 슈팅 브레이크‘ 세계 최초 공개

    제네시스 유럽에 통할까… ‘G70 슈팅 브레이크‘ 세계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가 유럽 전략 모델 ‘G70 슈팅 브레이크’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슈팅 브레이크’는 유럽인들이 선호하는 ‘왜건’의 한 형태로, 일반 왜건에 날렵한 쿠페 디자인을 적용한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8∼11일(현지시간) 영국 웨스트서식스에서 열리는 자동차 축제 ‘2021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G70 슈팅 브레이크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사냥용 마차에서 유래한 슈팅 브레이크는 날렵한 외관과 실용성 있는 적재 공간으로 유럽에서 잘 팔리는 차종이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제네시스가 지난해 출시한 ‘더 뉴 G70’의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하고 역동성을 강조한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행사에서 G70 슈팅 브레이크를 포함해 G80, GV80, G70, GV70 등 유럽 시장에 선보일 5개 차종을 함께 전시했다. 전기차 기반 GT(그란 투리스모)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도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제네시스는 지난 5월 유럽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유럽 전략형 모델 G70 슈팅 브레이크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한다. 지난 7일 국내에 출시한 G80 전동화 모델도 유럽 시장에 공개할 예정이다. 대형 세단 G80과 대형 SUV GV80은 이미 판매를 시작했고, 중형 스포츠 세단 G70과 중형 SUV GV70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도미니크 보쉬 제네시스 유럽법인장은 “유럽 시장 전략 모델인 G70 슈팅 브레이크를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에서 공개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면서 “제네시스가 유럽 고객에게 럭셔리 브랜드로 공고히 인식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주 바다 내려다보며 스테이크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월드스타급 셰프 영입

    제주 바다 내려다보며 스테이크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월드스타급 셰프 영입

    월드스타급 스테이크 셰프가 제주 드림타워에 합류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의 ‘컷 싱가포르(Cut Singapore)’에서 총괄 셰프를 맡았던 버튼 이(Burton Yi)를 38층 스테이크 하우스의 총괄 셰프로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컷 싱가포르는 세계 최고 스테이크 셰프로 손꼽히는 울프강 퍽이 아시아 최초로 론칭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이다.미국의 울프강 퍽 레스토랑에서 주요 경력을 쌓은 버튼 이 셰프는 마카오 윈 팰리스 복합리조트의 ‘SW스테이크 하우스’에서도 총괄 셰프를 지낸 바 있다. 그가 이끌게 될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한우 꽃등심 스테이크(11만 8000원)를 비롯해 제주 흑돼지 토마호크(6만 5000원), 전복 록펠러(3만 2000원) 등 그의 독창적 요리를 만날 수 있다. 버튼 이 셰프는 “천혜의 자연을 갖춘 제주의 각종 육류와 해산물, 당근, 브로콜리, 콜라비 등 매력적인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세계 최고급 스테이크 요리의 진수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제주공항에서 10분 거리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제주 최고층(38층)에서 만 가능한 압도적인 전망과 그랜드 하얏트 제주가 자랑하는 올스위트 콘셉트의 럭셔리 객실은 물론 새로운 인증 샷 명소로 떠오른 8층 야외 풀데크 등을 앞세워 홈쇼핑에서의 완판 행진과 객실점유율 100%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 ‘포미족’ 이남자도 명품이 좋다

    ‘포미족’ 이남자도 명품이 좋다

    명품 시장에서 젊은 남성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2030 남성’이 명품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들은 너도나도 남성 전용관을 강화하며 남심(男心)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은 8일 5~6층 전체를 남성 명품관으로 새로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매장 리뉴얼 작업을 통해 먼저 남성 브랜드 전문관을 선보이는 것이다. 관계자는 “남성 고객의 명품 구매가 늘어나면서 과거 명품 매장 한켠에 자리했던 남성 상품들이 별도 매장으로 대거 독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남성 해외 명품관 면적은 기존 2470㎡(약 750평)에서 4950㎡(약 1500평)로 두 배 넘게 커졌다. 5층의 절반에 세들어 살던 남성 명품이 해당 층은 물론 6층까지 영토를 확장한 것이다. 구찌, 톰브라운 등 기존 브랜드에 루이비통, 톰포드, 발렌시아가 등 신규 브랜드를 포함해 30여개 명품 브랜드가 9월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잠실점도 지난해 루이비통에 이어 지난 3월 구찌, 6월 버버리, 돌체앤가바나 등 유명 브랜드의 남성 전문 매장을 신설해 가고 있다. 또 구리점과 중동점에 선보인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 ‘스말트’는 연내 8개 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남성 명품관에 힘을 주는 것은 남성 명품 패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등에 따르면 일반 남성복 시장은 2010년 11조 2633억원에서 지난해 12조 4148억원으로 10% 성장에 그쳤지만 남성 명품 패션시장은 같은 기간 6090억원에서 1조 1041억원으로 2배 가까이 커졌다.실제로 현대백화점은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이 문을 연 지난달 24일부터 7월 1일 사이 압구정본점 ‘멘즈 럭셔리관’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0.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2030 남성의 매출은 4배 이상 커졌다. 2030 전체 명품 고객 가운데 남성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2배 이상 늘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6월부터 압구정본점 4층을 남성 고객을 위한 럭셔리 부티크 공간으로 꾸몄다. 멘즈 럭셔리관에는 최근 문을 연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비롯해 구찌, 발렌시아가, 랄프로렌 퍼플라벨, 로로피아나, 프라다, 돌체앤가바나 등의 남성 제품 매장이 들어섰다. 올 초 여의도에 문을 연 ‘더현대 서울’은 저층부(2층)에 남성 제품을 대거 배치했다. 통상 백화점이 저층부에 해외패션과 여성패션 브랜드를, 중층부 이상에 남성패션 브랜드를 배치해 온 것과는 정반대 시도다. 해당 층에는 슬로웨어, 에르메네질도 제냐 등 남성 럭셔리 브랜드와 함께 남성 고객을 겨냥한 이탈리아 바버숍 바베노리스 국내 1호점, 프랑스 프리미엄 오디오 드비알레 등이 있다. 갤러리아는 남성 고객을 위한 매장 개편을 단행했다. 압구정동 갤러리아웨스트는 지난 4월 4층 남성 의류매장에 남성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와 브라이틀링 매장을 선보였다. 첫 명품 시계를 구매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매장을 개편했단 설명이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불가리의 남성복 매장도 오픈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기존 일반 남성복 매장은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쇼핑하는 비중이 높지만 남성 명품 매장은 1인 방문이 60% 이상을 차지한다”면서 “2030 남성들 사이에서 ‘포미족’(for me족)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포미족은 건강(For health)·1인 가구(One)·여가(Recreation)·편의(More convenient)·고가(Expensive)의 다섯 영어 단어의 앞글자를 따온 신조어로 나를 위한 소비에 적극적인 사람을 뜻한다.
  • ‘명품’ 사는 남자들이 백화점 풍경 바꿨다

    ‘명품’ 사는 남자들이 백화점 풍경 바꿨다

    명품 시장에서 젊은 남성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2030 남성’이 명품 ‘큰손’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들은 너도나도 남성 전용관을 강화하며 남심(男心)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은 8일 5~6층 전체를 남성 명품관으로 새로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매장 리뉴얼 작업을 통해 먼저 남성 브랜드 전문관을 선보이는 것이다. 관계자는 “남성 고객의 명품 구매가 늘어나면서 과거 명품 매장 한켠에 자리했던 남성 상품들이 별도 매장으로 대거 독립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남성 해외 명품관 면적은 기존 2470㎡(약 750평)에서 4950㎡(약 1500평)로 두 배 넘게 커졌다. 5층의 절반에 세들어 살던 남성 명품이 해당 층은 물론 6층까지 영토를 확장한 것이다. 구찌, 톰브라운 등 기존 브랜드에 루이비통, 톰포드, 발렌시아가 등 신규 브랜드를 포함해 30여개 명품 브랜드가 9월까지 순차적으로 들어선다.잠실점도 지난해 루이비통에 이어 지난 3월 구찌, 6월 버버리, 돌체앤가바나 등 유명 브랜드의 남성 전문 매장을 신설해 가고 있다. 또 구리점과 중동점에 선보인 프리미엄 남성 잡화 편집숍 ‘스말트’는 연내 8개 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남성 명품관에 힘을 주는 것은 남성 명품 패션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등에 따르면 일반 남성복 시장은 2010년 11조 2633억원에서 지난해 12조 4148억원으로 10% 성장에 그쳤지만 남성 명품 패션시장은 같은 기간 6090억원에서 1조 1041억원으로 2배 가까이 커졌다. 실제로 현대백화점은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이 문을 연 지난달 24일부터 7월 1일 사이 압구정본점 ‘멘즈 럭셔리관’의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0.3%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2030 남성의 매출은 4배 이상 커졌다. 2030 전체 명품 고객 가운데 남성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2배 이상 늘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6월부터 압구정본점 4층을 남성 고객을 위한 럭셔리 부티크 공간으로 꾸몄다. 멘즈 럭셔리관에는 최근 문을 연 루이비통 남성 전문 매장을 비롯해 구찌, 발렌시아가, 랄프로렌 퍼플라벨, 로로피아나, 프라다, 돌체앤가바나 등의 남성 제품 매장이 들어섰다.올 초 여의도에 문을 연 ‘더현대 서울’은 저층부(2층)에 남성 제품을 대거 배치했다. 통상 백화점이 저층부에 해외패션과 여성패션 브랜드를, 중층부 이상에 남성패션 브랜드를 배치해 온 것과는 정반대 시도다. 해당 층에는 슬로웨어, 에르메네질도 제냐 등 남성 럭셔리 브랜드와 함께 남성 고객을 겨냥한 이탈리아 바버숍 바베노리스 국내 1호점, 프랑스 프리미엄 오디오 드비알레 등이 있다. 갤러리아는 남성 고객을 위한 매장 개편을 단행했다. 압구정동 갤러리아웨스트는 지난 4월 4층 남성 의류매장에 남성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와 브라이틀링 매장을 선보였다. 첫 명품 시계를 구매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매장을 개편했단 설명이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불가리의 남성복 매장도 오픈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기존 일반 남성복 매장은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쇼핑하는 비중이 높지만 남성 명품 매장은 1인 방문이 60% 이상을 차지한다”면서 “2030 남성들 사이에서 ‘포미족’(for me족)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포미족은 건강(For health)·1인 가구(One)·여가(Recreation)·편의(More convenient)·고가(Expensive)의 다섯 영어 단어의 앞글자를 따온 신조어로 나를 위한 소비에 적극적인 사람을 뜻한다.
  • 샤넬 팩토리 5 ‘팝업 스토어’ 오픈… 오프닝 행사 성료

    샤넬 팩토리 5 ‘팝업 스토어’ 오픈… 오프닝 행사 성료

    샤넬이 N°5 100주년을 맞이해 오픈한 CHANEL FACTORY 5 팝업 스토어 오프닝 행사가 성수동 S FACTORY(에스팩토리)에서 지난 6월 28일 성료했다. 팝업 오프닝 행사에는 샤넬 뷰티 앰버서더인 배우 박서준과 이성경이 참석했다. 또한 샤이니 민호, 레드벨벳 예리, 차학연, 오마이걸 아린, 몬스타엑스 민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샤넬의 CHANEL FACTORY 5는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산업용품이나 일상적인 오브제에 N°5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함으로써, 가치 있는 럭셔리 제품으로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컬렉션에서 샤넬은 17가지 리미티드 제품들을 선보이며,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N°5의 특별함을 떠올리게 하는 제품들을 마련했다. 키친(주방), 정비소(메카닉), 화실(페인팅 스튜디오)의 세 가지 공간을 배경으로 귀여운 티 틴 케이스의 배쓰 밤, 세제 리필 형태 패키지에 담긴 바디 로션, 페인트 통의 샤워 젤, 물감 튜브의 바디 크림, 정비용 오일 통에 담긴 바디 오일 등으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행사장을 방문한 스타들은 샤넬이 N°5 100년의 명성을 기념하기 위해 선보인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CHANEL FACTORY 5’ 컬렉션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보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해당 팝업 스토어 오프닝 행사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샤넬 FACTORY 5(팩토리 5) 팝업 스토어는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성수동 S 팩토리(에스팩토리)에서 만날 수 있다.
  • [심현희 기자의 술 이야기] 술은 역시 됫병이다! 매그넘 사이즈 와인의 비밀

    [심현희 기자의 술 이야기] 술은 역시 됫병이다! 매그넘 사이즈 와인의 비밀

    술꾼들 사이에 통하는 말로 “술은 역시 됫병이지…”라는 농담 섞인 진담이 있습니다. 이왕 마시는 술, 큰 병에 담긴 술을 큰 잔에 따라 벌컥벌컥 마시며 취하는 술자리가 더 화끈하고 즐겁고, 맛있다는 뜻일 겁니다. ‘됫병’은 한 되를 담을 수 있는 분량의 병을 뜻하는데요. ‘되’는 부피를 재는 단위로, 한 되는 약 1.8ℓ에 해당합니다. 과거 국내에서 1970~80년대까지만 해도 흔하게 출시됐던 1.8ℓ 짜리 소주병을 ‘됫병 소주’라고 불렀는데 “술은 역시 됫병이지…”라는 말은 여기서 유래한 것이 아닐까 추정됩니다. 소주뿐 아니라 와인도 ‘됫병’이 더 맛있습니다. 일반 와인 병은 보통 750mℓ인데요. 이보다 두 배 더 양이 많은 1.5ℓ 됫병을 ‘매그넘 사이즈’라고 부른답니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이벤트 시음회나 캠핑장 등에서 나눠 마시기에 ‘딱’이죠. 와인 초보자이거나 평소 술을 조금씩만 마시는 습관을 가졌다면 웅장한 ‘매그넘 사이즈’를 보고, “어휴, 저걸 어떻게 사람이 다 마셔”라고 눈살을 찌푸릴 수도 있겠습니다만 일단 매그넘 와인을 한번 맛본다면, 차라리 사람이기를 포기하고 됫병을 순식간에 비우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희석식 ‘됫병 소주’가 느낌적인 느낌으로 더 맛있는 술이라면, ‘됫병 와인’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타당한 이유로 일반 사이즈의 와인보다 훨씬 더 맛있기 때문입니다.●1.5ℓ짜리 매그넘 와인, 산소양 적어 산화 속도 느려져 맛의 차이는 와인을 병입할 때 들어가는 ‘산소의 양’에서 비롯됩니다. 매그넘 사이즈의 병에는 일반 사이즈의 병보다 2배 더 많은 와인이 들어 있지만, 와인과 코르크 사이에 끼는 산소의 양은 두 사이즈의 병이 같습니다. 그러니까 매그넘 사이즈 와인을 병입할 때 들어가는 산소의 양이 더 적다는 뜻이죠. 보통 발효주는 산소와 접촉하는 순간 맛이 쉽게 변하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매그넘 사이즈의 산소가 적다는 것은 곧 와인의 산화 속도가 일반 병에 비해 2배 더 느리다는 의미입니다. 천천히 숙성돼 와인의 신선도, 산도, 과실향의 밸런스가 오랫동안 유지되고, 저장하기에도 더 유리하죠. 실제로 병에서 2차 숙성을 하는 샴페인은 매그넘 사이즈가 와인의 풍미를 더 높여 주기 때문에 좋은 제품이라 판단되면 품질 유지를 위해 매그넘 사이즈로만 와인을 출시하는 생산자들도 있답니다. 와인 한 세트에 수천만원에 이르는 프랑스 럭셔리 샴페인의 대명사 ‘살롱 S’가 대표적입니다. ●칠레 ‘20배럴’ 매그넘 마셔 보니 폭발적인 과실향에 깜놀 자, 이론이 그러한데 매그넘 사이즈와 일반 사이즈 와인을 비교 시음 안 해 볼 수가 없겠죠. 칠레 코노수르 와이너리의 ‘20배럴’ 카베르네 소비뇽의 2017년 빈티지 와인을 각각 1병씩 놓고 동일한 조건에서 시음해 봤습니다. 먼저 일반 사이즈의 20배럴을 마셔 봅니다. 자두, 블루베리 등 검붉은 과일향과 약간의 흙내음, 스모키향이 올라왔습니다. 적당한 타닌감이 느껴져 잘 구운 소고기 한 점이 떠오르더군요. 맛있는 와인입니다. 이어서 매그넘 사이즈에서 따른 와인잔을 코에 갖다 댄 기자는 폭발적인 과실향에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아니, 같은 와인인데 이렇게 아로마가 달라?” 함께 시음한 업계 관계자도 “매그넘이 더 맛있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비교 시음을 하니 확연한 맛의 차이가 느껴진다”며 놀라더군요. 와인을 입에 한 모금, 두 모금 담고 삼켜 봅니다. 타닌은 일반 사이즈에 담긴 와인보다 훨씬 부드러웠고, 마우스필도 전반적으로 더 몽글몽글해졌습니다. 쉽게 말해 일반 사이즈의 와인은 털이 박힌 복숭아를 껍질째 먹는 느낌이고, 매그넘 사이즈의 와인은 껍질을 벗긴 달콤한 복숭아 알맹이를 쏙 빼먹는 느낌이었달까요.●일반 와인보다 조금 더 비싸고 쉽게 구할 수 없는 게 흠 안타깝게도 매그넘 사이즈의 가격은 일반 와인에 비해 조금 더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거의 모든 와이너리에서 매그넘 사이즈를 출시하긴 하지만, VIP 고객을 위한 이벤트성(비매품) 출시이거나 마니아들을 위한 소량 출시가 대부분입니다. 김설아 신세계앨앤비 부장은 “매그넘 사이즈는 병 자체도 비싸고 워낙 생산량이 적어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다”면서 “매그넘 사이즈가 매장에 풀리면 ‘완판’이 잘된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우리는 술을 더 많이 마실 수 있어서 ‘됫병’을 좋아하는 것이 아닙니다. ‘됫병’이 더 맛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입니다. 변함없이 2021년에도 ‘술은 역시 됫병’입니다.
  • 신동빈 롯데 회장 사장단 회의서 슬로건 바꾸고 “혁신 실행하자”

    신동빈 롯데 회장 사장단 회의서 슬로건 바꾸고 “혁신 실행하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룹 슬로건을 ‘오늘을 새롭게, 내일을 이롭게(New Today, Better Tomorrow)’로 바꾸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형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천명했다. 204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추진하고 각 사 최고경영자(CEO)평가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반영하기로 했다.롯데그룹은 1일 오후 신동빈 회장 주재로 하반기 사장단 회의(VCM)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하반기 그룹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VCM에는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유통·화학·식품·호텔&서비스 사업부문(BU)장, 계열사 대표이사와 임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우선 ‘ESG 경영 선포식’을 열고 2040년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탄소배출 감축 및 친환경 기여 목표를 10년 단위로 설정해 이행하기로 했다. 또 중대 산업재해 예방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사 안전관리 조직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격상하고, 안전관리시스템 및 매뉴얼 등도 고도화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유통 부문의 이커머스 사업 전략이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다. 유통BU는 이베이코리아 인수 실패로 독자생존을 위한 경쟁력 마련이 시급한 상태다. 강희태 롯데쇼핑 부회장(유통BU장)이 언급한 전문몰 플랫폼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방향이 회의에서 공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부회장은 앞서 “그로서리(식품)·럭셔리·패션뷰티·가전에 특화한 플랫폼을 구축해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고 추가 인수합병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새 슬로건은 2017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선보인 ‘함께 가는 친구’ 이후 4년 만의 변경이다. 그룹은 연내 새로운 슬로건을 중심으로 대규모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VCM은 예년보다 보름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롯데의 위기감이 그만큼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롯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여러 변수가 겹치면서 좀 더 빠른 경영상 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 레드벨벳 슬기, 살바토레 페라가모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

    레드벨벳 슬기, 살바토레 페라가모 글로벌 앰버서더 선정

    레드벨벳 슬기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 첫 번째 프로젝트 ‘Let’s Dance’ 슈즈 캡슐 컬렉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솔로 퍼포먼스와 함께 탈출과 해방에 도달하는 지점을 초월하여 궁극적으로 긍정적인 현재를 표현하고 있다. 시크한 아름다움이 더해진 슬기만의 독보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다.‘Let’s Dance’ 컬렉션은 자신을 표현하는 자유의 본질인 ‘춤’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으로, 다채로운 아름다운 색상들과 데그라데(degrade) 효과, 마이크로 라인스톤 디테일, 글리터 소재로 빛의 교향곡을 연출한다. 슬기는 2014년 그룹 레드벨벳으로 데뷔 후,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 스타이며,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엔터테이너이자 영향력 있는 패션아이콘으로서 앞으로 페라가모와 함께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드벨벳 슬기는 “페라가모의 글로벌 앰버서더가 되어 기쁘다. 페라가모의 우아하고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였던 컬렉션과 글로벌 영화감독들과 협업한 캠페인도 매우 인상적이었다”라며 “앞으로 페라가모와 함께할 멋진 활동들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페라가모와 슬기의 인연은 지난 20AW 컬렉션 때부터 시작됐으며, 최근 21SS 컬렉션 화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예술적 영감과 미감을 공유해왔다.
  • 이베이코리아 놓친 롯데… 신동빈 회장 ‘반격 카드’는?

    이베이코리아 놓친 롯데… 신동빈 회장 ‘반격 카드’는?

    유통 맞수 신세계에 이베이코리아를 놓친 롯데그룹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다.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 2위로 부상한 가운데 그룹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도 반전을 꾀할 새로운 성장 전략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7일 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다음 달 1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주재로 하반기 가치창출회의(VCM·옛 사장단 회의)를 연다. 통상 7월 중순 진행했던 일정과 비교하면 보름 정도 회의를 앞당겼다. 이번 회의에는 이커머스 등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지난 1월 상반기 VCM에서 “업계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음에도 부진한 사업군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자문한 후 “전략이 아닌 실행의 문제”라며 온라인 사업부의 부진을 에둘러 지적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출범한 롯데온은 지난해 거래액 7조 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에 그쳤다. 같은 기간 전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21%가량 성장한 것을 고려하면 부진한 성적표다. 이후 롯데는 온라인 사업부 수장까지 바꾸며 롯데온 강화에 힘을 쏟았지만 아직 반전 카드를 찾지 못했다는 평가다. 롯데쇼핑 이커머스 사업부는 내부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마케팅 인력을 늘리는 한편 롯데온 플랫폼 자체적으로도 변화를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화점·대형마트·슈퍼 등의 전시, 마케팅, 배송 서비스를 롯데온이 모두 맡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희태 롯데쇼핑 부회장은 이베이코리아 본입찰 직후 직원들에게 “그로서리(식료품)와 럭셔리, 패션뷰티, 가전 카테고리에 특화한 플랫폼을 구축해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고 추가 인수합병(M&A)도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롯데온과 11번가, 홈플러스 등 3약체의 동맹 구축 가능성도 점쳐진다. 11번가를 운영 중인 SK텔레콤의 윤풍영 최고재무책임자는 최근 투자자·애널리스트를 상대로 한 투자 설명회에서 “하반기에 롯데·홈플러스와 여러 협력 방안을 열어놓고 이야기하려 한다”며 동맹 가능성을 시사했다. 롯데온과 11번가의 지난해 거래액 추정치를 더하면 17조 6000억 규모로 이베이코리아를 품은 신세계 SSG닷컴(23조 9000억)과 견줄만 한 크기가 된다. 한편 지난 26일 신 회장은 일본롯데홀딩스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신 회장의 형인 신동주 SD코퍼레이션 회장은 이번에도 경영 복귀에 실패했다. 그가 경영 복귀를 시도한 것은 이번이 7번째다.
  • 이베이코리아 놓친 롯데 신동빈 회장의 ‘반격 카드’는?

    이베이코리아 놓친 롯데 신동빈 회장의 ‘반격 카드’는?

    유통 맞수 신세계에 이베이코리아를 놓친 롯데그룹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다. 신세계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 2위로 부상한 가운데 그룹 통합 온라인 쇼핑몰 ‘롯데온’도 반전을 꾀할 새로운 성장 전략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7일 업계 등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다음 달 1일 신동빈(사진) 롯데그룹 회장 주재로 하반기 가치창출회의(VCM·옛 사장단 회의)를 연다. 통상 7월 중순 진행했던 일정과 비교하면 보름 정도 회의를 앞당겼다.이번 회의에는 이커머스 등 온라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 회장은 지난 1월 상반기 VCM에서 “업계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음에도 부진한 사업군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자문한 후 “전략이 아닌 실행의 문제”라며 온라인 사업부의 부진을 에둘러 지적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출범한 롯데온은 지난해 거래액 7조 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에 그쳤다. 같은 기간 전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21%가량 성장한 것을 고려하면 부진한 성적표다. 이후 롯데는 온라인 사업부 수장까지 바꾸며 롯데온 강화에 힘을 쏟았지만 아직 반전 카드를 찾지 못했다는 평가다. 롯데쇼핑 이커머스 사업부는 내부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마케팅 인력을 늘리는 한편 롯데온 플랫폼 자체적으로도 변화를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백화점·대형마트·슈퍼 등의 전시, 마케팅, 배송 서비스를 롯데온이 모두 맡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희태 롯데쇼핑 부회장은 이베이코리아 본입찰 직후 직원들에게 “그로서리(식료품)와 럭셔리, 패션뷰티, 가전 카테고리에 특화한 플랫폼을 구축해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고 추가 인수합병(M&A)도 언제든지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롯데온과 11번가, 홈플러스 등 3약체의 동맹 구축 가능성도 점쳐진다. 11번가를 운영 중인 SK텔레콤의 윤풍영 최고재무책임자는 최근 투자자·애널리스트를 상대로 한 투자 설명회에서 “하반기에 롯데·홈플러스와 여러 협력 방안을 열어놓고 이야기하려 한다”며 동맹 가능성을 시사했다. 롯데온과 11번가의 지난해 거래액 추정치를 더하면 17조 6000억 규모로 이베이코리아를 품은 신세계 SSG닷컴(23조 9000억)과 견줄만 한 크기가 된다. 한편 지난 26일 신 회장은 일본롯데홀딩스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신 회장의 형인 신동주 SD코퍼레이션 회장은 이번에도 경영 복귀에 실패했다. 그가 경영 복귀를 시도한 것은 이번이 7번째다.
  • 라이브 오피스 갖춘 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라이브 오피스 갖춘 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1인 창조기업 증가세에 라이브오피스를 갖춘 지식산업센터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라이브오피스는 업무와 휴식의 기능이 복합된 소규모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투자비나 운용비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아 오피스텔과 오피스의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사업자로서 상시 근로자 없이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5인 미만 공동 사업자도 해당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0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8년 기준 1인 창조기업 수는 총 42만 7,367개로 이는 전년 40만 2,612개보다 2만 4,755개(6.1%) 증가한 수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40.9%)과 교육서비스업(25%) 등이 많았다. 이 같은 사회적 변화에 최근 라이브오피스를 도입한 지식산업센터는 분양하는 사업지마다 완판 행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라이브오피스를 도입한 지식산업센터인 현대엔지니어링의 ‘현대 테라타워 영통’은 분양과 동시에 조기 마감을 보이면서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경기도 구리갈매지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라이브 오피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들의 형태에 맞는 맞춤형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기업체가 원하는 요소를 고루 갖춘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입주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여건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라이브오피스, 드라이브인, 업무형 등 지식산업센터를 층별, 라인별로 구분해 상품성은 물론 효율성을 극대화한 점이 눈에 띈다.먼저 최근 1인 창조기업 증가세에 맞춰 업무와 휴식의 기능이 복합된 소규모 특화 상품으로 라이브오피스를 조성한다. 라이브오피스는 사무실 공간 내에 화장실과 다락 등을 설치해 업무와 휴식이 가능한 복합사무실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8층에는 화물차량으로 바로 물류 이동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이 높은 드라이브인 지식산업센터로 조성한다. 직선형 램프 및 도어투도어(Door To Door) 시스템으로 물류 이동에 최적화했으며 최대 6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은 물론 넓은 개방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최고층인 지상 9층~지상 10층에는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탁트인 개방감을 확보한 업무형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일부호실에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되며 다양한 평형대 계획으로 기업체의 규모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입주사 임직원들을 배려해 풍부한 커뮤니티 공간도 배치한다. 세미나실, 커뮤니티라운지,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실, 샤워실, 클럽라운지, 휴게공간과 회의실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단지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또 단지 내에는 지하 2층 단풍정원을 비롯해 1층 커뮤니티가든, 8층 스퀘어가든, 9층 빛의 정원 등 공개녹지의 휴게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로마 스페인광장의 콘셉트형 상업시설인 ‘롬스트리트’도 단지 L층(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되는 만큼 원스톱 라이프도 누릴 수 있다. 상업시설 내에는 빈티지 유럽풍의 디자인을 차용한 카페와 수제맥주 펍(Pub) 등 특색 있는 MD 구성을 적용해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로마 스페인광장을 연상하게 하는 럭셔리한 상환경 특화를 통해 이국적인 경관을 연출할 계획이어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552-17, 18번지에 들어서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는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10만 3,80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지식산업센터는 라이브오피스, 업무형, 드라이브인 등으로 구성해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에게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의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중랑구 상봉동에 위치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 사전 예약자에 한해 관람이 가능하다.
  • “람보르기니와 페라리로 도로주행”…슈퍼카로 운전연습하는 학원

    “람보르기니와 페라리로 도로주행”…슈퍼카로 운전연습하는 학원

    두바이의 면허학원 화제“슈퍼카 흔한 도로환경 고려한 것” 중동의 대표 부국 아랍에미리트의 도시 두바이의 한 운전학원이 슈퍼카로 운전을 연습하는 강좌를 개설해 화제다. 25일 미국 abc뉴스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두바이의 ‘에미리트 드라이빙 인스티튜드’라는 운전학원 건물 앞에는 람보르기니, 벤틀리, 테슬라 등 고급 자동차들이 즐비하다. 해당 운전학원 수강생들은 운전 연습용 차량으로 이 슈퍼카를 탄다.학원 측은 명품 자동차가 흔한 두바이의 도로 환경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한다. 학원 관계자는 “고객들이 운전면허를 딴 후 실제 구입한 럭셔리 차량에 보다 쉽게 적응하도록 돕자는 아이디어다”며 “예전에 일반 차량으로 운전 연습을 마친 고객들이 자신의 슈퍼카를 몰고 초보 운전에 나섰다가 사고를 내기도 했다”고 전했다. 두바이가 슈퍼카 소비량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만큼, 이 학원은 실제로 구매하고 타게 될 차종으로 연습해 차와 운전에 더 빨리 적응하자는 취지다.실제로 학원 수강생은 “강사와 함께 테슬라를 운전할 수 있어 기쁘다. 전체적인 느낌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플래티넘 드라이빙 코스’로 알려진 이 연수는 최소 3800달러(약 430만원)부터 5900달러(약 668만원) 사이다.
  • 샤넬, 팝업 스토어 ‘CHANEL FACTORY 5’ 오픈

    샤넬, 팝업 스토어 ‘CHANEL FACTORY 5’ 오픈

    샤넬이 N°5 100주년 명성을 기념하여 팝업스토어 ‘CHANEL FACTORY 5’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CHANEL FACTORY 5 팝업 스토어에서 특별히 재현된 생산 시설을 배경으로 총 17가지 제품 구성의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 ‘CHANEL FACTORY 5’를 공개할 예정이다.CHANEL FACTORY 5는 규칙을 따르지 않으며 사회적 관습에서 벗어나려고 했던 열망을 지닌 가브리엘 샤넬의 본질을 상징한다. CHANEL FACTORY 5는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산업용품이나 일상적인 오브제에 N°5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함으로써, 가치 있는 럭셔리 제품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샤넬에서 선보이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N°5의 상징인 블랙&화이트 컬러와 팝아트의 컬러풀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며, 일상적인 물건을 예술 작품에 수용하고자 했던 N°5와 유사한 모습으로 꾸며질 예정으로 일상생활의 키친(부엌), 정비소(메카닉), 화실(페인팅 스튜디오)의 세 가지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관계자는 “초현대적인 생산 시설에서 화실 속 다양한 컬러의 물감과 페인트 통, 키친의 티 박스와 주방용 세제, 아이스크림 콘 그리고 정비소(메카닉)의 정비용 기름, 테이프 등의 일상적인 오브제가 기계식 컨테이너 벨트를 통해 우수한 전통을 이어가는 샤넬 장인의 손에 전달되어 N°5의 아이템으로 탄생되는 과정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양한 생산 라인 작업장을 통해 제품을 따라가며 흥미롭고 색다른 시연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FACTORY 스테이션 체험, FACTORY 럭키 티켓 이벤트 등 방문 고객들을 위한 흥미로운 체험과 서비스가 준비되는 CHANEL FACTORY 5 팝업 스토어는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성수동 S FACTORY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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