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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외교 수장, 베이징서 회동… 시진핑 방한·北 비핵화 등 논의

    한중 외교 수장, 베이징서 회동… 시진핑 방한·北 비핵화 등 논의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번 주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왕이 외교부장을 만나 한중 간 현안을 논의한다. 14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조 장관은 오는 17일쯤 중국 베이징을 찾아 왕 부장과 회담을 갖고 특히 특히 다음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계획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계기로 북중 정상회담이 이뤄진 만큼 북한 문제도 주요하게 다뤄질 전망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 주석의 회담 결과에서 비핵화에 대한 언급이 빠져 ‘북핵 불용’이라는 중국의 입장이 달라진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한중 간 목표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거듭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교도통신은 13일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지난 3일과 4일 각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때 ‘통일 포기 경위’를 설명하며 이해를 구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은 핵무장에 이어 재래식 무기 개발에 속도를 내며 전쟁수행 능력을 키우고 있음을 과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12일 국방과학원 장갑방어무기연구소와 전자무기연구소를 현지지도하며 내년 개최될 제9차 당대회에서 핵무력과 상용무력(재래식 무기) 병진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고 13일 보도했다. 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한미, 한미일 연합 훈련에 대해 “무모한 힘자랑질은 분명코 스스로에게 좋지 못한 결과를 가져다주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 결국 아마겟돈? “푸틴, 전례없는 일”…러 드론은 또 선넘었다 [포착]

    결국 아마겟돈? “푸틴, 전례없는 일”…러 드론은 또 선넘었다 [포착]

    러시아가 전략 군사기지로 활용하는 역외영토 칼리닌그라드에 대규모 레이더 기지를 건설 중이라고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칼리닌드라드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리투아니아와 폴란드 국경에 맞닿아 있다. 이에 러시아가 장기적으로 유럽과의 더 큰 충돌에 대비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추적하는 오픈소스 정보 분석 그룹 토치니는 칼리닌그라드 레이더 기지 건설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토치니에 따르면 칼리닌그라드 체르냐홉스키 지역에 있는 이 레이더 시설은 지난달 기준 완공 직전 상태였다. 군사급 안테나 배열을 고려하면 시긴트(SIGINT·신호정보) 또는 통신용으로 설계된 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이 일대를 촬영한 위성 사진은 약 2년 반 동안 직경 최대 1600m에 이르는 원형 안테나 배열이 들어서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 정도 규모 대형 안테나 세트는 초저주파(VLF) 송신에 적합한데, 이는 잠수함과의 통신에 쓰이며 지구 전역에 도달할 수 있다. 토치니는 이 시스템을 수천 킬로미터 이상 초장거리를 감시할 수 있는 첨단 레이더인 초지평선(OTH) 시스템의 일부로 본다. 토치니는 이와 관련해 “이 시설을 단순히 기존 OTH 레이더의 일부로 보지 않는다”며 “러시아 군사 영역에서 전례 없는 일로, 추가 조사와 면밀한 감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군사 전문 매체 아미 레코그니션은 칼리닌그라드 시설이 VLF와 저주파 대역을 모두 활용해 발트해와 북대서양의 잠수함과 교신하고 동유럽 전역의 나토 통신을 감청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미 S-400 방공시스템,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 부대, 발트함대 해군 자산 등이 배치돼 있는 칼리닌그라드는 러시아와 나토가 충돌하면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폴란드 국경 인근에 통신 시설이 확장된다는 소식은 러시아의 군사 행동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넘어설 수 있다는 나토 동부 전선 국가들의 경고에 힘을 실어준다고 뉴스위크는 짚었다. 토치니는 “2023년 중반 이후 러시아의 대부분 메이저 방산 공장이 대규모 확장에 나섰다”며 “칼리닌그라드 시설 설치는 러시아가 평화를 추구하지 않고 유럽을 비롯한 서방과의 더 크고 장기적인 충돌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점을 강화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샤칼리에네 리투아니아 국방장관은 발트뉴스서비스(BNS) 인터뷰에서 “칼리닌그라드 기지는 스파이 목적이 아니라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영공의 항공기와 미사일을 탐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우려를 일축했다. “러, 나토와 전쟁 준비 중…아마겟돈 막아야”러 드론, 폴란드 이어 루마니아 영공도 침범 앞서 우크라이나는 9일 러시아가 나토를 상대로 전쟁을 준비 중이라면서 “아마겟돈 시나리오”를 막아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다. 10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전날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향후 10년 안에 러시아의 “침략 의도”가 있음을 드러내 왔다고 주장했다. 슈미할 장관은 그러면서 “그들은 자신들의 교리에 따라 나토를 상대로 전쟁을 준비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점에서 만약 우크라이나와 유럽이 강력하지 않다면 만약 평화 협정이 성사되더라도 푸틴 대통령이 다시 공격을 감행할 것이라고 슈미할 장관은 경고하고, “우리는 단지 휴전이 아니라 종전이 필요하다. 러시아가 다시는 공격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같은 발언이 나온 지 몇시간 뒤인 10일 폴란드가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 중 일부를 격추하면서 나토 긴급회의가 소집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아울러 13일에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루마니아 영공에도 러시아 드론이 출현해 전투기 2대가 출격했다. 이날 이오누트 모스테아누 루마니아 국방장관은 “루마니아 공군이 오늘 국가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을 가로막았다”고 말했다. 루마니아 국방부는 러시아가 드론으로 우크라이나 인프라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루마니아 영공을 침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모스테아누 장관은 2대의 F-16 전투기가 “긴급히” 이륙해 드론을 추적했으며, 레이더에서 사라질 때까지 감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드론 출몰 지역 주민들에게 위험은 없었다면서 “루마니아는 자국 영공을 수호하며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한밤중 ‘ 초대형 불기둥’ 솟은 러 정유공장…러 아닌 나토 때리는 트럼프 (영상)

    한밤중 ‘ 초대형 불기둥’ 솟은 러 정유공장…러 아닌 나토 때리는 트럼프 (영상)

    러시아의 대형 정유시설이 또다시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습으로 망가졌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주(州) 키리시 정유소의 정유공장 저장 탱크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손상됐다. 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밤중 거대한 폭발이 발생하더니 이내 초대형 불기둥이 솟아오른다. 이는 인근 지역에서도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규모였다. 올렉산드르 드로즈덴코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가 보낸 드론 3대를 모두 격추했지만 파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격받은 키리시 정유공장은 러시아 10대 정유 공장 중 하나로 연간 2000만t의 원유를 생산‧처리한다. 이는 국가 전체 원유량의 6.4%에 달한다. 우크라이나 드론 사령부는 이번 공격 사실을 인정하며 “성공적인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정유시설 골라 때리는 우크라, 나토 압박하는 트럼프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가 무색할 만큼 큰 공격을 주고받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지난달부터 러시아의 전쟁 자금줄을 끊어내기 위해 러시아 본토 내 주요 정유시설 등을 정밀 타격한 공격을 이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산 원유를 두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트루스소셜에 “나토 국가들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실행에 옮기면 미국도 대대적인 제재에 착수하겠다”면서 “러시아산 석유를 여전히 구매하는 일부 국가들의 행위는 충격적이다. 이는 러시아에 대한 협상력을 크게 약화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통제하려는 시도이지만, 실제로 압박받는 것은 러시아가 아니라 나토 국가들이라는 점에서 의구심을 자아낸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메시지는 유럽연합(EU)이 아닌 나토 회원국에 보내진 것이며 러시아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튀르키예 역시 포함된다. 유럽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낮췄다. 유럽연합(EU)은 당시 가스의 45%를 러시아에서 수입했으나, 올해 그 수치는 약 13%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및 청정공기연구센터(CREA)의 집계에 따르면, 유럽 국가들은 2022년 이후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에 약 2100억 유로(약 311조원)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쟁 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 유럽연합은 2028년까지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미국은 그보다 더 빠른 조치를 원하고 있다.
  • (영상) 푸틴, 보고 있나…한밤중 ‘초대형 불기둥’ 솟은 러 정유공장 결국 [포착]

    (영상) 푸틴, 보고 있나…한밤중 ‘초대형 불기둥’ 솟은 러 정유공장 결국 [포착]

    러시아의 대형 정유시설이 또다시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습으로 망가졌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새벽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주(州) 키리시 정유소의 정유공장 저장 탱크가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으로 손상됐다. 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밤중 거대한 폭발이 발생하더니 이내 초대형 불기둥이 솟아오른다. 이는 인근 지역에서도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규모였다. 올렉산드르 드로즈덴코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가 보낸 드론 3대를 모두 격추했지만 파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격받은 키리시 정유공장은 러시아 10대 정유 공장 중 하나로 연간 2000만t의 원유를 생산‧처리한다. 이는 국가 전체 원유량의 6.4%에 달한다. 우크라이나 드론 사령부는 이번 공격 사실을 인정하며 “성공적인 공격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정유시설 골라 때리는 우크라, 나토 압박하는 트럼프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가 무색할 만큼 큰 공격을 주고받고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는 지난달부터 러시아의 전쟁 자금줄을 끊어내기 위해 러시아 본토 내 주요 정유시설 등을 정밀 타격한 공격을 이어왔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산 원유를 두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트루스소셜에 “나토 국가들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중단하기로 합의하고 실행에 옮기면 미국도 대대적인 제재에 착수하겠다”면서 “러시아산 석유를 여전히 구매하는 일부 국가들의 행위는 충격적이다. 이는 러시아에 대한 협상력을 크게 약화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미국이 ‘러시아에 대한 협상력’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통제하려는 시도이지만, 실제로 압박받는 것은 러시아가 아니라 나토 국가들이라는 점에서 의구심을 자아낸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메시지는 유럽연합(EU)이 아닌 나토 회원국에 보내진 것이며 러시아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튀르키예 역시 포함된다. 유럽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크게 낮췄다. 유럽연합(EU)은 당시 가스의 45%를 러시아에서 수입했으나, 올해 그 수치는 약 13%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및 청정공기연구센터(CREA)의 집계에 따르면, 유럽 국가들은 2022년 이후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에 약 2100억 유로(약 311조원)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쟁 자금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 유럽연합은 2028년까지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미국은 그보다 더 빠른 조치를 원하고 있다.
  • “아직 이름이 없어요”…출생 100일 ‘새끼 호랑이’, 시민 공모로 이름 짓는다

    “아직 이름이 없어요”…출생 100일 ‘새끼 호랑이’, 시민 공모로 이름 짓는다

    서울대공원이 새끼 호랑이의 이름을 찾아주기 위해 시민 공모를 진행한다. 서울대공원은 출생 100일을 맞은 멸종위기종 시베리아 호랑이의 이름을 시민 공모를 통해 짓겠다고 12일 밝혔다. 이 호랑이는 올해 현충일인 6월 6일 낮 12시에 서울대 공원에서 태어나 지난 13일 출생 100일을 맞았다. 품종은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호랑이)로, 과거 한반도에 서식한 한국 호랑이와 혈통이 같다.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에 해당한다. 서울대공원에서 호랑이가 태어난 것은 2022년 4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새끼 호랑이의 아빠 ‘로스토프’와 엄마 ‘펜자’는 2010년 러시아 야생에서 태어났다. 러시아 정부는 2011년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이들을 한국에 기증했다. 로스토프와 펜자는 서울동물원에 터를 잡고, 앞서 2022년에 새끼 호랑이 3마리를 낳았다. 이들도 이름 공모를 통해 각각 ‘해랑’, ‘파랑’, ‘사랑’으로 이름 지어졌다. 서울대공원은 로스토프와 펜자가 15세의 노령 개체로, 번식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출산에 성공해 더욱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새끼 호랑이 탄생은 서울대공원이 꾸준히 이어온 멸종위기동물 종보전 노력의 결실”이라며 “새끼 호랑이가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조용한 환경 조성, 행동풍부화 프로그램, 건강관리까지 세심한 보살핌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서울대공원은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새끼 호랑이의 이름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기간은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이다. SNS에서는 ‘서랑이’(서울대공원과 호랑이를 합친 이름), ‘호국이’(현충일을 기념해 호랑이와 국가를 합친 이름) 등이 추천되고 있다. 11월 중순에 공모 결과 발표와 이름 공개가 이뤄진다. 같은 시기 새끼 호랑이의 모습도 일반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박진순 서울대공원장은 “기후 변화와 생물 다양성 위기 속에서 귀한 동물의 출산 소식을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새끼호랑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동물원의 종 보전과 동물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日언론 “北김정은, 시진핑·푸틴에게 ‘통일 포기’ 설명”

    日언론 “北김정은, 시진핑·푸틴에게 ‘통일 포기’ 설명”

    북한이 ‘남북 평화 통일 포기’를 인정받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에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교도통신은 13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4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을 때도 남북 평화 통일을 포기한 자신의 정책에 대한 경위를 언급하고 이해를 구했다. 다만 당시 회담 후 중국 측 발표 내용에는 통일 포기에 대한 지지가 명기되지는 않았다. 김 위원장은 지난 3일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서도 같은 내용을 말했고 푸틴 대통령은 지지를 표명했다고 한다. 지난 8월 하순 몽골을 방문한 태형철 북한 사회과학원장도 현지에서 ‘적대적 두 국가’와 통일 포기에 대한 견해를 설명하고 이해를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학술기관 수장을 몽골에 파견한 것은 약 8년 만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이 이달 하순 유엔총회 일반 토의 연설자로 고위급 인사 파견을 조율 중이라며 “핵 보유의 정당성을 어필하는 것 이외에 한반도 정세에 관한 주장을 전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 값싼 드론 잡자고…폴란드 침공 드론 격추에 F-35, 6억짜리 미사일 쐈다

    값싼 드론 잡자고…폴란드 침공 드론 격추에 F-35, 6억짜리 미사일 쐈다

    폴란드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 격추를 위해 폴란드 공군의 F-16뿐 아니라 네덜란드 공군 F-35까지 출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효율적인 방공 대책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독일 빌트는 익명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관계자의 말은 인용해 “F-35 조종사들이 대당 40만 유로(약 6억 5000만원)가 넘는 AIM-9 사이드와인더 미사일로 러시아의 샤헤드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례는 드론 위협에 맞서 보다 저렴하고 효과적인 방공 대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드론의 대당 가격은 수천 달러에 불과해 이를 격추하기 위해 첨단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값비싼 미사일을 계속 쏴야하기 때문이다. 나토 관계자는 “드론에 F-35를 투입하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군사적 의미가 없다”며 저렴한 방공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도 12일 ‘수백만 달러 미사일 vs 수천 달러 드론’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폴란드가 러시아 드론 위협에 맞서 저렴한 방공 옵션 모색 중이라 보도했다. 매체는 “수천 달러짜리 드론을 잡기 위해 발사되는 미사일 한 대 가격은 50만 달러에서 수백만 달러”라면서 “문제는 미사일이 효과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지속 불가능한 수준의 지출을 계속 감수해야 할 위험이”이라고 지적했다. 야로스와프 그로마진스키 폴란드 육군 중장도 11일 유로뉴스에 “이번 작전이 나토의 역량을 보여줬다”고 긍정 평가하면서도 첨단 전투기 투입은 “파리를 잡으려 대포를 쏜 격”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이 교전의 핵심 수단으로 등장하면서 드론 방어가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실전을 통해 얻은 풍부한 경험으로 나토에 도움을 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 우크라이나는 드론을 격추하기 위해 경비행기와 헬기에서 직접 총기를 사용해 격추하거나 그물을 사용하는 등 전통적인 방법을 사용해왔다. 여기에 최근에는 고속 기동해 적 드론과 동반 폭발하는 ‘요격 드론’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는데, 대당 가격은 2000~5000달러로 저렴하다. 우크라이나 방산 자문기업 트리아다 트레이드파트너스 관계자는 키이우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드론의 폴란드 영공 침범 이후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드론 방어 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군이 운용 중인 신형 요격용 드론 확보를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 값싼 드론 잡자고…폴란드 침공 드론 격추에 F-35, 6억짜리 미사일 쐈다 [핫이슈]

    값싼 드론 잡자고…폴란드 침공 드론 격추에 F-35, 6억짜리 미사일 쐈다 [핫이슈]

    폴란드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 격추를 위해 폴란드 공군의 F-16뿐 아니라 네덜란드 공군 F-35까지 출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효율적인 방공 대책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독일 빌트는 익명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관계자의 말은 인용해 “F-35 조종사들이 대당 40만 유로(약 6억 5000만원)가 넘는 AIM-9 사이드와인더 미사일로 러시아의 샤헤드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례는 드론 위협에 맞서 보다 저렴하고 효과적인 방공 대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드론의 대당 가격은 수천 달러에 불과해 이를 격추하기 위해 첨단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값비싼 미사일을 계속 쏴야하기 때문이다. 나토 관계자는 “드론에 F-35를 투입하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군사적 의미가 없다”며 저렴한 방공 대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도 12일 ‘수백만 달러 미사일 vs 수천 달러 드론’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폴란드가 러시아 드론 위협에 맞서 저렴한 방공 옵션 모색 중이라 보도했다. 매체는 “수천 달러짜리 드론을 잡기 위해 발사되는 미사일 한 대 가격은 50만 달러에서 수백만 달러”라면서 “문제는 미사일이 효과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지속 불가능한 수준의 지출을 계속 감수해야 할 위험이”이라고 지적했다. 야로스와프 그로마진스키 폴란드 육군 중장도 11일 유로뉴스에 “이번 작전이 나토의 역량을 보여줬다”고 긍정 평가하면서도 첨단 전투기 투입은 “파리를 잡으려 대포를 쏜 격”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실제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이 교전의 핵심 수단으로 등장하면서 드론 방어가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실전을 통해 얻은 풍부한 경험으로 나토에 도움을 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 우크라이나는 드론을 격추하기 위해 경비행기와 헬기에서 직접 총기를 사용해 격추하거나 그물을 사용하는 등 전통적인 방법을 사용해왔다. 여기에 최근에는 고속 기동해 적 드론과 동반 폭발하는 ‘요격 드론’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는데, 대당 가격은 2000~5000달러로 저렴하다. 우크라이나 방산 자문기업 트리아다 트레이드파트너스 관계자는 키이우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드론의 폴란드 영공 침범 이후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드론 방어 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군이 운용 중인 신형 요격용 드론 확보를 타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속보] 러 캄차카 해역서 또 강진… 규모 7.4

    [속보] 러 캄차카 해역서 또 강진… 규모 7.4

    13일 11시 37분(한국시간)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츠키 동쪽 111㎞ 해역에서 규모 7.4 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진앙은 위도 53.104도, 동경 160.29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39㎞다. 미국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캄차카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일본에선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NHK 방송을 인용해 전했다. 앞서 캄차카반도 동쪽 해역에선 지난 7월 30일 규모 8.8의 초강진이 발생해 러시아와 일본은 물론 북미 서부와 중국 동남부 해안, 대만까지 쓰나미 경보가 발령된 바 있다. 규모 8.8의 이 지진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최대 규모며, 20세기 이후 6번째로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됐다. 이후 강진 여파로 캄차카반도에서 화산 분화가 잇따르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규모 6 이상 강진이 이어지고 있다.
  • 폴란드, 국경에 병력 4만명 집결…러시아-유럽 전쟁 임박? 긴장 고조

    폴란드, 국경에 병력 4만명 집결…러시아-유럽 전쟁 임박? 긴장 고조

    러시아가 12일(현지시간) 핵심 동맹국 벨라루스에서 군사훈련 ‘자파드(Zapad) 2025’를 시작한 가운데, 최근 러시아 드론의 영공 침범을 받은 폴란드는 국경에 병력을 집결시켰다. 폴란드 현지 매체인 TVP 월드는 11일(현지시간) “최근 발생한 대규모 드론 침입 사태 이후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당국이 러시아‧벨라루스 국경에 병력 약 4만 명을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12일부터 16일까지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양국 연합 국가의 군사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에는 약 1만 3000명의 병력이 참여하며, 방공, 방어 전투, 침투 저지, 전술 항공 지원 등이 포함된다. 또 러시아산 핵무기와 중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오레시니크’의 사용 훈련도 포함돼 있어 전략적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공격용 드론이 폴란드 영공을 침범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폴란드는 즉각 병력을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체자리 톰치크 국방차관은 현지 언론에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자파드 2025는 공격적인 훈련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폴란드군 3만 명 이상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군 벙력이 함께 적절한 대응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이번 합동 군사훈련은 러시아의 나토와 유럽연합 국가에 대한 침략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 역시 자파드 2025와 관련해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매우 공격적인 시나리오의 훈련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2008년 러시아의 조지아 침공에 앞서 실시된 훈련과 유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폴란드 당국은 러시아 드론 약 20대가 한밤중 영공을 침범하기 전, 자파드 2025 훈련 기간 동안 벨라루스와의 국경 검문소를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드론 사건이 발생한 10일 이후에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국경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폴란드 외에도 벨라루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등 나토 동부전선 국가들도 극도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리투아니아·라트비아는 영공을 일부 폐쇄했다. 러시아 “통상적인 연합훈련일 뿐”한편 러시아 측은 자파드 2025가 양국 간의 통상적인 연합훈련일 뿐이며, 서방이 과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1일 “정례적 훈련으로, 다른 어느 누구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며 “러시아는 누구에게도 비밀이 없는 정책을 계속 추진해갈 것이며, 제3국을 겨냥한 어떤 조치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오히려 서방의 강한 반발을 고려해 병력 규모를 크게 줄이고 훈련장을 후방으로 물렸다는 입장이다. 양국은 당초 폴란드와 국경을 맞댄 벨라루스 서부 지역에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었는데, 지난 5월 협의를 거쳐 벨라루스 후방 내륙과 러시아 발트해·바렌츠해 연안 등으로 변경했다. 또 직전 훈련인 자파드 2021 당시에는 병력 20만명 이상이 합동 훈련에 참여했지만, 올해에는 당시의 10분의 1 이하인 1만 3000여 명만이 훈련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후에는 이보다 더 적은 병력만 투입한다고 정정했다.
  • [포착] 러시아-유럽 전쟁 임박했나…폴란드, 국경에 병력 4만명 집결

    [포착] 러시아-유럽 전쟁 임박했나…폴란드, 국경에 병력 4만명 집결

    러시아가 12일(현지시간) 핵심 동맹국 벨라루스에서 군사훈련 ‘자파드(Zapad) 2025’를 시작한 가운데, 최근 러시아 드론의 영공 침범을 받은 폴란드는 국경에 병력을 집결시켰다. 폴란드 현지 매체인 TVP 월드는 11일(현지시간) “최근 발생한 대규모 드론 침입 사태 이후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당국이 러시아‧벨라루스 국경에 병력 약 4만 명을 배치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12일부터 16일까지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양국 연합 국가의 군사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에는 약 1만 3000명의 병력이 참여하며, 방공, 방어 전투, 침투 저지, 전술 항공 지원 등이 포함된다. 또 러시아산 핵무기와 중거리 극초음속 미사일 ‘오레시니크’의 사용 훈련도 포함돼 있어 전략적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공격용 드론이 폴란드 영공을 침범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폴란드는 즉각 병력을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체자리 톰치크 국방차관은 현지 언론에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자파드 2025는 공격적인 훈련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면서 “폴란드군 3만 명 이상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군 벙력이 함께 적절한 대응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이번 합동 군사훈련은 러시아의 나토와 유럽연합 국가에 대한 침략의 전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라도스와프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 역시 자파드 2025와 관련해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매우 공격적인 시나리오의 훈련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2008년 러시아의 조지아 침공에 앞서 실시된 훈련과 유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앞서 폴란드 당국은 러시아 드론 약 20대가 한밤중 영공을 침범하기 전, 자파드 2025 훈련 기간 동안 벨라루스와의 국경 검문소를 일시적으로 폐쇄했다. 드론 사건이 발생한 10일 이후에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국경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폴란드 외에도 벨라루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등 나토 동부전선 국가들도 극도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리투아니아·라트비아는 영공을 일부 폐쇄했다. 러시아 “통상적인 연합훈련일 뿐”한편 러시아 측은 자파드 2025가 양국 간의 통상적인 연합훈련일 뿐이며, 서방이 과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1일 “정례적 훈련으로, 다른 어느 누구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며 “러시아는 누구에게도 비밀이 없는 정책을 계속 추진해갈 것이며, 제3국을 겨냥한 어떤 조치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오히려 서방의 강한 반발을 고려해 병력 규모를 크게 줄이고 훈련장을 후방으로 물렸다는 입장이다. 양국은 당초 폴란드와 국경을 맞댄 벨라루스 서부 지역에서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었는데, 지난 5월 협의를 거쳐 벨라루스 후방 내륙과 러시아 발트해·바렌츠해 연안 등으로 변경했다. 또 직전 훈련인 자파드 2021 당시에는 병력 20만명 이상이 합동 훈련에 참여했지만, 올해에는 당시의 10분의 1 이하인 1만 3000여 명만이 훈련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후에는 이보다 더 적은 병력만 투입한다고 정정했다.
  • 北 ‘남북은 두 국가’ 수긍한 정동영 “현실적으로 실재…적대적이 문제”

    北 ‘남북은 두 국가’ 수긍한 정동영 “현실적으로 실재…적대적이 문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2일 남북관계에 대해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관계라는 단서가 붙어있지만 국제법적으로나 국제정치적으로나 두 국가”라고 언급했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종생 목사를 만나 “북한이 남북이 ‘적대적 두 국가’라고 선을 긋고 있다”면서 “적대적이라는 조사가 문제인데 이걸 바꾸면 사실은 우리가 현실적으로는 실재하는 두 국가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로 2023년 말부터 한반도 두 국가론을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을 적대국으로 규정한 내용을 담아 헌법을 개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아버지 김일성, 아버지 김정일과 다른 노선을 걷는 것으로 이는 통일을 반대하는 의미로도 읽힌다. 최근 러시아와 밀착을 이어가면서 북한은 이재명 정부 출범 후에도 한국과의 협력에 선을 긋고 있다. 정 장관은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의 2단계인 ‘국가연합단계’는 두 국가의 연합을 의미한다”면서 “이는 30여년 된 정부의 공식통일방안으로 사실은 남쪽에서도 평화적 두 국가론을 유지해온 셈”이라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적대적인 관계를 사랑으로 녹일 주체는 남북의 그리스도교 교회”라며 “NCCK가 끊어진 남북의 다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목사는 “(남북 연결은) 우리가 해야 할 사명”이라며 “내년 글리온 회의 40주년을 계기로 WCC 네트워크를 통해 조선그리스도교연맹과 접촉하거나 WCC 총무의 평양 방문을 성사시키는 등 일련의 시도를 다양하게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년 8월 15일이면 남북공동기도회를 했는데 2019년부터는 북에서 반응이 없어서 자체적으로 예배를 드리게 됐다”며 “남북의 분단은 남북뿐만 아니라 결국 동아시아 나아가서 세계 평화의 바로미터가 되겠구나 이런 것을 여실히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 사무총장은 정 장관에게 북한에서 기독교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성경책을 선물했다.
  • 유엔 안보리가 ‘망한’ 이유…‘카타르 공습’ 규탄 성명, 황당 그 자체

    유엔 안보리가 ‘망한’ 이유…‘카타르 공습’ 규탄 성명, 황당 그 자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1일(현지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 공습 사태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다만 이번 성명에는 도하를 공습한 이스라엘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15개 이사국은 성명에서 국제사회 내 긴장 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카타르 주권과 영토 수호에 대해 지지를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보리는 성명에서 하마스에 의해 살해된 이들을 포함한 인질들의 석방, 전쟁과 가자지구에서의 고통을 끝내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로 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안보리가 카타르가 공습당한 사실은 규탄하면서 정작 카타르를 공습한 이스라엘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카타르와 연대하며 주권과 영토 수호를 지지한다는 자리에서 카타르를 ‘때린’ 이스라엘을 언급하지 않은 안보리에 ‘식물기구’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성명의 초안은 영국과 프랑스가 작성했고 의장국인 한국과 이스라엘 동맹인 미국을 포함한 안보리 15개 이사국 모두가 동의하면서 채택됐다. 미국, 성명 채택했지만 이스라엘에 불만 커져미국이 카타르 공습을 규탄하는 안보리 성명에 동의했다는 사실은 이스라엘에 그만큼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9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도부를 겨냥해 카타르 도하의 한 주거용 건물을 공격했다. 카타르는 가자지구 휴전 협상을 중재해 온 국가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크게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 내용을 이스라엘이 아닌 미군을 통해 알게 됐다는 점에 대해서도 화를 냈다고 전해진다. 또 전쟁 중재국을 공습하는 이례적인 사태에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알지 못한 일”이라고 해명해야 했다. 이와 관련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습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매우 짧았고 기회를 포착한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치는 네타냐후, 트럼프 때문이다?일각에서는 현재 상황이 트럼프 대통령이 자초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의 정책 결정부터 수많은 목숨이 달린 전쟁의 중재까지 수많은 상황에서 일관성이 부족한 태도를 보였다. 이는 이스라엘이 주도하는 중동전쟁뿐 아니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끄는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해서도 마찬가지다. 푸틴 대통령이나 네타냐후 총리에 압박하는 메시지를 냈다가도 돌연 그들과의 친분이나 연대를 강조하는 트럼프만의 화법은 관련국들에 극심한 혼란을 초래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을 끝내겠다고 약속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롭게 혼돈을 만드는 것도 모자라 오히려 전쟁을 돕고 있는 게 아니냐는 비난까지 나오는 이유다. 이스라엘 “우릴 비난하는 나라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카타르 도하 공습 이후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지자,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작전의 정당성을 강조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 알카에다까지 끌어들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10일 영상 성명에서 “내일인 9월 11일은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미국 건국 이후 미국 영토에서 벌어진 최악의 만행을 저지른 날”이라면서 “우리에게는 10월 7일이 있다. 그날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홀로코스트 이후 최악의 만행을 유대인들에게 저질렀다”고 강조했다. 2001년 9월 11일 이슬람 근본주의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항공기를 납치해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건물 등에 충돌시킨 사건을 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며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일과 동일선상에 놓은 것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의 알카에다 테러리스트들을 추적하고, 파키스탄에서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했던 것과 똑같은 일을 했다”며 “우리는 카타르에서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또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세계 여러 나라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미국이 오사마 빈 라덴을 제거하자 박수쳤던 이들 국가는 이스라엘이 같은 원칙을 고수하고 실행한 것에 대해서도 박수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유엔 안보리는 ‘망했다’?…카타르 공습 규탄 성명, 황당 그 자체인 이유 [핫이슈]

    유엔 안보리는 ‘망했다’?…카타르 공습 규탄 성명, 황당 그 자체인 이유 [핫이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1일(현지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 공습 사태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 다만 이번 성명에는 도하를 공습한 이스라엘은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15개 이사국은 성명에서 국제사회 내 긴장 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카타르 주권과 영토 수호에 대해 지지를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보리는 성명에서 하마스에 의해 살해된 이들을 포함한 인질들의 석방, 전쟁과 가자지구에서의 고통을 끝내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로 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문제는 안보리가 카타르가 공습당한 사실은 규탄하면서 정작 카타르를 공습한 이스라엘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카타르와 연대하며 주권과 영토 수호를 지지한다는 자리에서 카타르를 ‘때린’ 이스라엘을 언급하지 않은 안보리에 ‘식물기구’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성명의 초안은 영국과 프랑스가 작성했고 의장국인 한국과 이스라엘 동맹인 미국을 포함한 안보리 15개 이사국 모두가 동의하면서 채택됐다. 미국, 성명 채택했지만 이스라엘에 불만 커져미국이 카타르 공습을 규탄하는 안보리 성명에 동의했다는 사실은 이스라엘에 그만큼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9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지도부를 겨냥해 카타르 도하의 한 주거용 건물을 공격했다. 카타르는 가자지구 휴전 협상을 중재해 온 국가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크게 분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습 내용을 이스라엘이 아닌 미군을 통해 알게 됐다는 점에 대해서도 화를 냈다고 전해진다. 또 전쟁 중재국을 공습하는 이례적인 사태에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알지 못한 일”이라고 해명해야 했다. 이와 관련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습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매우 짧았고 기회를 포착한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치는 네타냐후, 트럼프 때문이다?일각에서는 현재 상황이 트럼프 대통령이 자초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국의 정책 결정부터 수많은 목숨이 달린 전쟁의 중재까지 수많은 상황에서 일관성이 부족한 태도를 보였다. 이는 이스라엘이 주도하는 중동전쟁뿐 아니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끄는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해서도 마찬가지다. 푸틴 대통령이나 네타냐후 총리에 압박하는 메시지를 냈다가도 돌연 그들과의 친분이나 연대를 강조하는 트럼프만의 화법은 관련국들에 극심한 혼란을 초래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을 끝내겠다고 약속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롭게 혼돈을 만드는 것도 모자라 오히려 전쟁을 돕고 있는 게 아니냐는 비난까지 나오는 이유다. 이스라엘 “우릴 비난하는 나라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카타르 도하 공습 이후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지자,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작전의 정당성을 강조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 무장단체 알카에다까지 끌어들였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10일 영상 성명에서 “내일인 9월 11일은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미국 건국 이후 미국 영토에서 벌어진 최악의 만행을 저지른 날”이라면서 “우리에게는 10월 7일이 있다. 그날 이슬람 테러리스트들이 홀로코스트 이후 최악의 만행을 유대인들에게 저질렀다”고 강조했다. 2001년 9월 11일 이슬람 근본주의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항공기를 납치해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건물 등에 충돌시킨 사건을 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며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일과 동일선상에 놓은 것이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의 알카에다 테러리스트들을 추적하고, 파키스탄에서 오사마 빈 라덴을 사살했던 것과 똑같은 일을 했다”며 “우리는 카타르에서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또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세계 여러 나라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미국이 오사마 빈 라덴을 제거하자 박수쳤던 이들 국가는 이스라엘이 같은 원칙을 고수하고 실행한 것에 대해서도 박수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시의회·국외 지방의회 간 상호결연 등 교류 활성화 조례 제정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시의회·국외 지방의회 간 상호결연 등 교류 활성화 조례 제정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발의한 ‘서울시의회와 국외 지방의회 간 상호결연 등 교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12일 개최한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조례는 기존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서울시의회의원 공무국외활동에 관한 조례’ 및 ‘서울시의회 의원외교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상 불분명하던 상호결연 체결에 관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그 근거와 정당성 확보는 물론, 시의회의 상호결연 등 교류협력 활동에 신뢰도를 높이고자 발의되었다. 본 조례는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의장의 책무 규정 ▲상호결연의 원칙 및 상호결연을 통한 교류협력 내용 ▲상호결연 체결 절차 ▲상호결연의 취소에 대한 절차, 그 외 ▲상호결연 체결에 필요한 사항을 위임할 수 있는 근거 등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서울시의회가 국외 지방의회와 상호결연을 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근거 및 절차가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서울시의회가 상호결연을 체결하고, 국외 지방의회와 교류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음에도, 현재 서울시의 ‘서울시 도시외교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친선결연 및 우호협력협정도시와 서울시의회가 체결한 상호결연 도시의 명확한 구분을 하지 않고 있으며, 상호결연 체결 근거와 절차 또한 구체화되지 않은 채 추진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상호결연 근거 및 절차를 명확히 규정했다는 점을 고려해, 현재 서울시의회 국외 상호결연도시 교류국인 15개국(호주, 러시아, 멕시코,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16개 도시(모스크바, 멕시코시티, 알마티, 비슈케크, 방콕 등) 뿐만 아니라, 본 조례 제정안을 기반으로, 향후 상호결연 체결 가능성이 있는 도시에 대한 방문 및 초청 등 대상도 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수루 의원은 “본 조례안 제정으로 서울시의회 차원의 상호결연도시를 보다 명확히 구분함으로써, 그동안 집행부의 조례에 근거해 운영해 온 것에서 탈피하고, 서울시의회 중심의 독자적 외교 채널을 제도화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단순히 본 조례가 의회 차원에서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본 제정조례안에 대한 공식적인 의회 간 상호결연과 그 밖의 국제교류 현황을 보다 명확히 구분해 표현함으로써, 시민들의 정확한 이해 또한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번 조례안은 12일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됨에 따라 서울시로 이송 후 공포된 날부터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 ‘탕탕탕’ 러 드론 잡는 ‘킬러’…독일 방공포 ‘스카이레인저’ 우크라 공급 [밀리터리+]

    ‘탕탕탕’ 러 드론 잡는 ‘킬러’…독일 방공포 ‘스카이레인저’ 우크라 공급 [밀리터리+]

    최근 러시아의 드론이 우크라이나를 넘어 폴란드 영공까지 침범해 유럽 내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새롭게 개발된 방공시스템이 실전에 투입될 전망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포스트는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이 개발한 이동식 방공시스템 스카이레인저(Skyranger)가 연말까지 우크라이나에 공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아르민 파페르거 라인메탈 CEO는 독일 방송사 ZDF와의 인터뷰에서 “수억 유로 상당의 계약을 통해 드론 대응을 위해 설계된 스카이레인저 이동식 방공시스템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할 것”이라면서 “이 시스템은 4x4㎞를 커버할 수 있어 드론이 전혀 없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전에서 가성비 높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드론을 잡는 ‘킬러’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스카이레인저는 동종 무기인 스카이넥스보다 기동성과 휴대성이 향상된 버전이다. 보통 레오파드 전차 위에 장착되는데, 드론과 순항미사일 같은 공중 위협으로부터 주요 시설을 방어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이 시스템은 단거리 방어에 특화되어 있는데 이를 위해 첨단 추적 센서와 분당 최대 1000발을 발사할 수 있는 최대사거리 4㎞인 35㎜ 포가 장착돼 있다. 특히 스카이레인저는 파편으로 표적을 파괴하는 전방분산탄(AHEAD)을 사용해 작고 빠르게 움직이는 드론을 격추할 가능성을 높인다. 여기에 스카이레인저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다. 보도에 따르면 스카이레인저의 교전당 비용은 약 4000유로(약 640만원)로, 드론을 잡기 위해 발사하는 미사일과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싸다. 예를 들어 패트리엇 미사일의 경우 1발에 400만 달러에 육박하며, NASAM 지대공 미사일도 60~100만 달러에 달한다. 곧 수천 달러짜리 드론을 잡기 위해 값비싼 미사일을 사용하는 셈으로, 이 때문에 현재 유럽 국가들은 효과적인 드론 방어 계획을 짜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우크라이나 공군은 역시 라인메탈이 제작해 공급한 스카이넥스(Skynex) 방공시스템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회전하는 스카이넥스 포탑의 모습을 시작으로, 비행 중인 드론이 격추되는 모습이 모니터 화면 속에 담겨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현재 운용 중인 스카이넥스 대공포 시스템이 적의 무인 항공기를 파괴하는 데 완벽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방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어 이 시스템의 35㎜ 자동화포가 효과가 좋다”고 밝혔다.
  • “조종사와 사수의 환상 콜라보”…헬기에서 기관총으로 러 드론 격추 성공 (영상)

    “조종사와 사수의 환상 콜라보”…헬기에서 기관총으로 러 드론 격추 성공 (영상)

    전장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우크라이나군 헬리콥터가 기관총으로 러시아의 공격용 드론을 격추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익스프레스는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Mi-8 헬리콥터 승무원이 탑재된 기관총으로 러시아 샤헤드-136 드론을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교전은 Mi-8 헬리콥터가 순찰 및 공중 지원 임무를 수행하던 중 발생했다. 조종사들은 우크라이나 진지로 향하는 러시아-이란 공동생산 드론인 샤헤드-136을 감지하고 신속하게 추격 기동을 시작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우크라이나군 헬리콥터가 앞서가는 러시아 드론을 감지한 뒤 기관총으로 추정되는 무기체를 발사한다. 공격은 명중했고 이내 러시아군의 드론 뒤쪽으로 불길이 치솟기 시작한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 2월 전쟁이 시작된 뒤 샤헤드 드론을 주 무기로 하는 러시아군에 대응해 방공시스템과 단거리 대공 무기, 지상 기반의 소형 무기로 대응해 왔다. 헬리콥터에 탑재된 기관총으로 비행 중인 드론을 격추하는 것은 헬리콥터의 정밀한 조종과 사수의 정확한 조준이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까다로운 임무다. 조종사는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거리를 유지하는 동시에 드론의 비행경로에 맞춰 기동해야 하며, 사수는 흔들리는 헬리콥터 안에서도 정확하게 사격해야 한다. 디펜스익스프레스는 “Mi-8 헬리콥터를 이용해 공중에서 표적을 추적하고 파괴한 이번 사례는 우크라이나군의 뛰어난 적응력과 독창성을 보여준다”면서 “이는 직접적인 위협을 제거할 뿐 아니라 적에게 강력한 ‘심리적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작전에서 활약한 Mi-8 헬리콥터는 소련이 개발한 중형 다목적 수송용으로, 전 세계에서 많이 생산된 헬리콥터 중 하나다. 최대 속도는 260㎞/h, 항속거리는 450㎞이며 최고 고도는 4500m로 알려졌다. 현재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만 7000대 이상이 운용 중이다. 무장형의 경우 로켓과 폭탄, 기관총, 대전차 미사일 등을 탑재할 수 있다. 대규모 드론 공격 이어가는 러시아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대규모 드론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초 러시아는 동시에 800대가 넘는 드론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달 초에만 3차례의 대규모 공격을 받았으며, 해당 공격 당시 샤헤드/게란2와 같은 장거리 타격 드론을 포함해 500대가 넘는 드론이 투입됐다. 최근에는 러시아의 드론 여러 대가 우크라이나가 아닌 폴란드 영공을 침범해 긴장이 고조됐다. 지난 10일 폴란드군은 “우리 영공에 진입했던 드론 중 일부가 격추됐다”며 “(잔해) 추락 가능성이 있는 지점들을 수색하고 찾아내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가 드론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영토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자국 영공을 전례 없이 침범했다”면서 “이것은 우리 국민의 안전에 실질적인 위협을 가하는 공격 행위”라고 비난했다. 폴란드는 자국 영토를 침공한 러시아 드론이 우크라이나 방공망 교란을 위해 투입하는 미끼용 드론 게르베라(Gerbera)라고 파악했다. 게르베라의 최대 비행거리는 600㎞ 안팎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러시아는 폴란드 내 목표물을 공격할 계획이 없었을 뿐 아니라 10일 새벽 격추된 드론들이 러시아 아닌 우크라이나 쪽에서 날아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폴란드의 폴란드의 주장을 부인하는 근거로 영공을 침범했다는 드론의 최대 비행거리가 700㎞를 넘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다. 상당수 드론은 러시아 본토와 최단 거리가 800㎞를 넘는 폴란드 중부까지 날아갔다. 그러나 일부 군사전문가는 게르베라에 보조 연료통을 장착해 비행거리를 늘렸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 (영상) ‘탕탕’ 헬기에서 기관총으로 러 드론 격추…“조종사와 사수의 환상 콜라보” [포착]

    (영상) ‘탕탕’ 헬기에서 기관총으로 러 드론 격추…“조종사와 사수의 환상 콜라보” [포착]

    전장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우크라이나군 헬리콥터가 기관총으로 러시아의 공격용 드론을 격추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익스프레스는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Mi-8 헬리콥터 승무원이 탑재된 기관총으로 러시아 샤헤드-136 드론을 격추하는 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교전은 Mi-8 헬리콥터가 순찰 및 공중 지원 임무를 수행하던 중 발생했다. 조종사들은 우크라이나 진지로 향하는 러시아-이란 공동생산 드론인 샤헤드-136을 감지하고 신속하게 추격 기동을 시작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우크라이나군 헬리콥터가 앞서가는 러시아 드론을 감지한 뒤 기관총으로 추정되는 무기체를 발사한다. 공격은 명중했고 이내 러시아군의 드론 뒤쪽으로 불길이 치솟기 시작한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 2월 전쟁이 시작된 뒤 샤헤드 드론을 주 무기로 하는 러시아군에 대응해 방공시스템과 단거리 대공 무기, 지상 기반의 소형 무기로 대응해 왔다. 헬리콥터에 탑재된 기관총으로 비행 중인 드론을 격추하는 것은 헬리콥터의 정밀한 조종과 사수의 정확한 조준이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까다로운 임무다. 조종사는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거리를 유지하는 동시에 드론의 비행경로에 맞춰 기동해야 하며, 사수는 흔들리는 헬리콥터 안에서도 정확하게 사격해야 한다. 디펜스익스프레스는 “Mi-8 헬리콥터를 이용해 공중에서 표적을 추적하고 파괴한 이번 사례는 우크라이나군의 뛰어난 적응력과 독창성을 보여준다”면서 “이는 직접적인 위협을 제거할 뿐 아니라 적에게 강력한 ‘심리적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평가했다. 이번 작전에서 활약한 Mi-8 헬리콥터는 소련이 개발한 중형 다목적 수송용으로, 전 세계에서 많이 생산된 헬리콥터 중 하나다. 최대 속도는 260㎞/h, 항속거리는 450㎞이며 최고 고도는 4500m로 알려졌다. 현재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1만 7000대 이상이 운용 중이다. 무장형의 경우 로켓과 폭탄, 기관총, 대전차 미사일 등을 탑재할 수 있다. 대규모 드론 공격 이어가는 러시아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대규모 드론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초 러시아는 동시에 800대가 넘는 드론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달 초에만 3차례의 대규모 공격을 받았으며, 해당 공격 당시 샤헤드/게란2와 같은 장거리 타격 드론을 포함해 500대가 넘는 드론이 투입됐다. 최근에는 러시아의 드론 여러 대가 우크라이나가 아닌 폴란드 영공을 침범해 긴장이 고조됐다. 지난 10일 폴란드군은 “우리 영공에 진입했던 드론 중 일부가 격추됐다”며 “(잔해) 추락 가능성이 있는 지점들을 수색하고 찾아내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가 드론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영토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자국 영공을 전례 없이 침범했다”면서 “이것은 우리 국민의 안전에 실질적인 위협을 가하는 공격 행위”라고 비난했다. 폴란드는 자국 영토를 침공한 러시아 드론이 우크라이나 방공망 교란을 위해 투입하는 미끼용 드론 게르베라(Gerbera)라고 파악했다. 게르베라의 최대 비행거리는 600㎞ 안팎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러시아는 폴란드 내 목표물을 공격할 계획이 없었을 뿐 아니라 10일 새벽 격추된 드론들이 러시아 아닌 우크라이나 쪽에서 날아갔다고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폴란드의 폴란드의 주장을 부인하는 근거로 영공을 침범했다는 드론의 최대 비행거리가 700㎞를 넘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다. 상당수 드론은 러시아 본토와 최단 거리가 800㎞를 넘는 폴란드 중부까지 날아갔다. 그러나 일부 군사전문가는 게르베라에 보조 연료통을 장착해 비행거리를 늘렸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 정부 허가 없이 러시아에 공작기계 수출 60대 징역형 집행유예

    정부 허가 없이 러시아에 공작기계 수출 60대 징역형 집행유예

    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공작기계 수십억 원 상당을 러시아에 수출한 업체의 대표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 11단독 정순열 판사는 관세법,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A씨 업체에는 벌금 1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10월부터 3달간 8차례에 걸쳐 39억 6000만원 상당의 공작기계 32대를 러시아에 수출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수출한 제품은 2022년 2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발발하면서 개정된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에 따라 수출하려면 산업통상부 장관이나 행정기관의 허가인 상황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 때문에 러시아로 직접 수출이 어려워지자 A씨는 중국으로 수출한다고 허위 신고하고 러시아로 물건을 보냈다. A씨는 업체의 러시아 수출 비중이 높았는데, 수출길이 막히면서 매출이 크게 줄자 이런 우회 수출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 판사는 “벌금형의 선고만으로는 금전적 이이 취득을 목적으로 하는 범행의 재발을 방지하기 어려워 보인다. 특별예방 및 일반예방의 측면에서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다”라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열린세상] 신냉전 착시와 각자도생 국제질서

    [열린세상] 신냉전 착시와 각자도생 국제질서

    지난 3일 중국 톈안먼 성루에 북중러 3국 정상이 자리를 함께했다. 1959년 마오쩌둥 주석을 중심으로 김일성 주석과 흐루쇼프 소련 공산당 제1서기가 톈안먼 성루에 오른 이후 최초의 일이다. 당시 김 주석과 마오 주석 사이엔 저우언라이 중국 국무원 총리, 미하일 수슬로프 소련 외무위원장, 호찌민 베트남 국가주석이 자리했다. 이번에는 시진핑 국가주석 오른쪽에 푸틴 대통령, 왼쪽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자리했다.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에 26개국 정상과 대표단이 참석했지만 시 주석과 정식 회담을 한 건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뿐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 중심 서방과의 대립 구도에서 전략적으로 연대해 왔다. 중국은 러시아의 첨단 군사기술과 석유 가스 등 에너지가 필요하며 러시아는 중국의 산업역량이 절실한 상황이다. 러우 전쟁 발발 이후 중국은 러시아에 살상무기가 아닌 이중 용도 물품만 제공하고 있지만 이는 러시아 전쟁수행능력 유지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시 주석이 김 위원장을 극진히 예우한 것은 러우 전쟁 이후 북러 밀착으로 소원해진 북중 관계를 복원하기 위함이다. 전통적으로 중국은 북한을 전략적 자산으로 간주해 왔다. 냉전기는 물론 미중 전략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재도 북한은 중국에 있어 미국의 압력을 완화시키는 완충지대에 해당한다. 중국의 지린성과 헤이룽장성은 동해를 지척에 두고도 항구가 없는 내륙이다. 중국이 북한을 경유해 동해로 진출하는 차항출해(借港出海) 전략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다. 벌써부터 북중러 3국 정상의 톈안먼 회동을 신냉전의 서막으로 평가하는 분석들이 회자되고 있다. 그러나 냉전기와 현재 상황이 상이하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냉전기의 경우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는 각각 별개의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이념을 기반으로 강력한 진영을 형성했다. 그러나 현재 세계는 단일한 공급망으로 연계돼 있으며 이념으로 뭉친 강력한 진영이 존재하지 않는다.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식에 참가한 국가들 대부분은 비사회주의권이었다. 이번에 북중러 3국의 정상회담도 개최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각각의 셈법과 이해관계가 다르기 때문이다. 푸틴 대통령은 방중 기간 내내 여유를 보였지만 중국이 열병식을 통해 과시한 첨단 군사력은 경쟁과 협력이 병존하는 중러 관계의 특성상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청나라 말기 러시아 영토로 편입된 아무르주, 하바롭스크주, 연해주의 상황을 감안할 때 이번 열병식에서 시 주석이 강조한 중화 민족주의 역시 러시아에 압박으로 작용한다. 세계인의 시선을 끌었던 중국 80주년 전승절과 달리 같은 시기 개최된 러시아의 동방경제포럼은 주목받지 못했다. 이번 전승절 기념식을 계기로 북한과 중국이 관계 회복 의지를 다졌지만 김 위원장의 시선은 미국을 향해 있다고 볼 수 있다. 대북 제재로 대외 교역의 90% 이상 제약을 받고 있는 북한이 북미 관계 개선 없이 미래를 도모하는 것은 무리다. 러시아는 산업기반이 취약하며 중국에 대한 과도한 의존은 북한 정권에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냉전 해체 이후 국제질서는 다극화와 무극화, 글로벌 불확실성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트럼피즘이 입증하고 있는 것처럼 각국은 과거와 달리 느슨한 진영논리 속에서 각자도생의 길을 걷고 있다. 이번 톈안먼 성루의 북중러 3국 정상회동을 신냉전으로 간주해 대응책을 강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북중러 3국의 이해관계 차이를 파고들어 우리의 전략적 이해관계를 관철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및 한미 정상회담으로 성과를 도출했지만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사임으로 보수적인 차기 일본 총리의 선출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지아 사태는 한미 관계의 현주소를 보여 주고 있다. 각자도생의 국제질서를 직시하고 대응할 일이다.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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