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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통보단 소통… 스마트폰 뺏는 순간 꼰대 됩니다”

    “호통보단 소통… 스마트폰 뺏는 순간 꼰대 됩니다”

    30대 지도자 생활할 땐 권위적 스타일 제자들 뒷담화 듣고 정신 번쩍 들었죠 지시만 하면 선수들 못 받아들일 수도 U20 성공 키워드 ‘자율 속의 규율’ 제시“어린 선수들이 가장 중시하는 스마트폰을 뺏는 순간 꼰대가 됩니다.” 정정용(50)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감독은 2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신문 주최 ‘광화문 라운지’에서 ‘대표팀 공격수 조영욱(20·FC 서울)이 스마트폰을 허락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소문이 사실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1999~2000년대생이 주축인 개성 강한 23명의 선수를 ‘원팀’으로 만들며 지난 6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쾌거를 이룬 정 감독은 성공 키워드로 ‘공동의 목표의식’, ‘자율 속의 규율’, ‘책임은 내가 진다’, ‘모두가 주인공’을 제시했다. 정 감독은 선수들이 같은 꿈을 꾸고, 스스로 규율을 지키되, 모든 책임은 감독이 짊어지는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여기에 정 감독은 소외되는 선수가 없도록 고른 출전 기회를 부여하며 청춘들의 마음까지 보듬었다. ‘호통보다 소통’을 내세워 젊은 선수들에게 녹아든 정 감독이지만 처음부터 소통의 달인은 아니었다. 그는 이날 30대에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자신도 여느 감독과 마찬가지로 일방적 지시를 쏟아 내는 권위적인 스타일이었다고 고백했다. 정 감독은 “한 중학교 축구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늘 열정적으로 가르치면서 학생들에게 내가 가진 걸 다 가르쳤다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어느 날 화장실에 있는데 선수들이 내가 있는 줄 모르고 ‘감독이 가르치는 거 반도 못 알아듣겠다’고 하더라. 화장실에서 30분 동안 나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날 제자들의 화장실 뒷담화가 정 감독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정 감독은 “내가 지시를 한들 선수들 입장에서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그야말로 호통밖에 안 되는구나’라는 걸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정 감독은 U20 월드컵 출전 전 ‘목표는 우승’이라고 거침없이 말하는 선수들에게 즐기는 축구를 주문하면서 일희일비하지 않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했다. 대회 성적에 따라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국대 축구판에서 ‘선수들이 즐거운 축구’가 감독 자리를 담보하는 건 아니었다. 정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서 선수들의 부담이 커 자기 기량을 온전히 발휘하기 쉽지 않았다”며 “선수들에게 ‘결과는 내가 다 감수할 테니 후회하지 않게 즐기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고 돌아봤다. 이 과정에서 나온 비장의 무기가 바로 선수들과 공유했던 ‘전술노트’였다. U20 준우승 이후 해외 리그의 러브콜을 받았던 정 감독은 지난 20일 대한축구협회와 2021년까지 U20 감독직을 유지하기로 재계약했다. 정 감독은 “이때 아니면 새로운 축구 문화를 만들 기회가 없다는 생각이 컸다”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이승우, 벨기에서 유럽 축구 3막

    이승우, 벨기에서 유럽 축구 3막

    이승우(21·헬라스 베로나)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벨기에 주필러리그로 둥지를 옮겨 유럽 축구 도전 3막을 연다. 2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언론 디마르지오 등에 따르면 이승우 영입에 나선 팀은 벨기에 신트 트라위던이다. 1924년 창단된 트라위던은 올 시즌 벨기에 리그 5라운드 현재 1승1무3패(승점 4)로 16개 팀 중 12위다. 트라위던은 베트남 대표팀의 주축인 응우옌콩푸엉(24)이 지난달부터 뛰고 있는 팀이다. 이승우는 FC 바르셀로나(스페인) 유소년팀에서 활약하다 2017년 베로나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세리에B(2부 리그) 27경기에 출전했다. 이승우는 올 시즌을 앞두고 스페인,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카타르 등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세리에A로 승격한 베로나와 함께 이탈리아 무대에 도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하지만 대대적인 전력 보강으로 베로나에서 이승우의 입지가 좁아진 게 이적 배경으로 보인다. 올 시즌 허약한 공격력에 고민이 깊은 트라위던은 이승우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아끼지 않았다. 트라위던은 연봉 80만 유로(약 10억 8000만원)와 구단 역대 최고액의 이적료에 각종 출전 수당 등의 특급 대우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몸무게 12㎏ 뚱보 고양이 입양 소식에 美 보호소 홈페이지 마비

    몸무게 12㎏ 뚱보 고양이 입양 소식에 美 보호소 홈페이지 마비

    몸무게가 12㎏에 달하는 뚱보 고양이의 입양 소식에 동물보호소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미국 CBS는 22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의 모리스동물보호소 홈페이지가 고양이 한 마리 때문에 다운됐다고 전했다. 동물보호소 측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뚱보 고양이 ‘비제이’가 입양처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웬만한 성인의 품에도 꽉 들어찰 만큼 큰 덩치를 자랑하는 이 고양이는 순식간에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CBS는 태어난지 2년 된 수컷 고양이 비제이는 몸무게가 12㎏에 육박해 보호소 직원들도 들어올리는데 애를 먹었다고 설명했다. 모리스보호소는 “비제이의 몸무게가 얼마나 되는지 짐작이 가느냐”면서 “부드러운 솜털을 가진 뚱보 고양이가 영원히 살 집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비제이의 입양 공지가 나온 지 12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보호소 홈페이지는 마비됐다. 필라델피아 경찰마저 공식 SNS를 통해 비제이를 K-9 부대 일원으로 영입하고 싶다는 러브콜을 보낼 만큼 고양이에 대한 현지의 관심은 뜨거웠다. 동물보호소는 “복구에 최선을 다하도록 팀원들에게 지시하겠다”고 홈페이지 다운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팀원들이 전부 고양이라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모르겠다”며 이번 해프닝을 즐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CBS는 비제이에게 엄청난 관심이 쏟아진 만큼, 이 뚱보 고양이가 평생 함께 살 ‘집사’를 선택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고양이는 1986년 호주에 살았던 몸무게 21㎏의 고양이 ‘히미’다. 그러나 기네스 측은 히미가 죽은 뒤 이 부문의 경쟁을 중단시켰다. 사람들이 기네스북에 오를 욕심으로 고양이에게 사료를 마구잡이로 먹이는 등 일부러 살을 찌우는 일이 잇따랐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 동물보호소에서 보호하고 있는 고양이 중 무게가 가장 많이 나가는 고양이는 뉴욕시 애니멀케어센터에 있는 ‘바삭’이라는 이름의 고양이로, 무게가 18.6㎏에 달한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뽕 따러 가세’ 송가인, 13세 소녀에 감동 “삼대 모녀와 극적 만남”

    ‘뽕 따러 가세’ 송가인, 13세 소녀에 감동 “삼대 모녀와 극적 만남”

    TV CHOSUN ‘뽕 따러 가세’ 송가인이 역대 최연소 사연자인, 13세 소녀의 ‘뜨거운 러브콜’에 응답한다. 22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 6회에서 송가인과 붐은 제작진 앞으로 도착한, 최초의 정성 듬뿍 손편지를 보낸 사연자를 찾아간다. 송가인, 붐은 휴대전화 배경화면은 물론 동영상 시청 목록, 노래 플레이 리스트까지 모든 것이 송가인인 세상에서 살고 있는 할머니에게 깜짝 선물을 하고 싶다는 초등학생 손 편지 사연을 받고 부산에서 가장 싱싱한 해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는 기장시장으로 출동했다. 이어 뽕남매는 사연을 보낸 13세 소녀 모수빈 양과 할머니, 어머니, 이렇게 삼대 모녀와 극적인 만남을 갖고 효심과 팬심이 폭발하는 시간을 예고했다. 특히 ‘송생송사’를 외치며 살아가는 할머니의 소원은 송가인 손 한 번 잡아보는 것. 송가인이 등장하자 버선발로 뛰쳐나간 할머니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꼭 잡은 손을 놓지 못했다. 이어 할머니는 송가인에게 먹이기 위해 수족관에서 제일 귀한 자연산 광어를 잡아 거침없이 회를 떠주며 무한한 사랑을 표현했다. 新먹방 요정으로 떠오르고 있는 송가인은 할머니가 건네는 사랑이 담긴 쌈을 먹고 “쓰러집니다!”라는 한 마디를 외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더욱이 평소 가수 주현미의 왕팬임을 자처하던 송가인은 손녀의 신청곡으로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를 받아들자, 특별함을 더한 열창을 터트렸다. 특유의 간드러지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를 더해 분위기를 끌어올린, 리틀 주현미를 꿈꾸는 송가인의 2019년 버전 ‘또 만났네요’는 어떤 느낌일 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정성껏 써 내려간 13세 소녀의 절절 효심 가득 ‘뜨거운 러브콜’에 제작진은 물론 뽕 남매도 감동했다”며 “3대 모녀의 송가인 내리사랑이 돋보이는 기장시장 이야기와 기장시장을 여지없이 흥돋게 만든 뽐 남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송가인과 특급 도우미 붐이 전국 방방곡곡 대한민국은 물론 해외 오지까지 찾아가 자신의 노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글로벌 힐링 로드 리얼리티 ‘뽕 따러 가세’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주변 도움으로 지금의 내가 있다…이제는 후배들에게 돌려줍니다

    주변 도움으로 지금의 내가 있다…이제는 후배들에게 돌려줍니다

    “클래식 음악을 한다고 하면 부유한 집안일 거라는 인식이 많은데 그렇지만은 않아요. 주변 사람들의 후원과 도움이 없었다면 미국 유학도, 지금의 저도 없을 겁니다.” 2017년 6월 세계적 권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30)의 삶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이미 2008년 플로리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시작으로 7번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지만, 세계 3대 콩쿠르(쇼팽·차이콥스키·퀸 엘리자베스)에 버금가는 국제 콩쿠르 우승 특전은 앞선 콩쿠르와는 차원이 달랐다. 선우예권은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으로 상금 5만 달러(약 5600만원)와 3년간 미국 투어, 음반 발매 등을 지원받았다. 그 후 2년간 세계 클래식 무대의 러브콜을 받으며 쉼 없이 피아노 앞에 앉았다. 연주회를 거듭할수록 “감정이 소모되고 힘이 빠진다”는 그가 이번에는 피아노를 통한 ‘채움’을 준비하고 있다. 장소는 서울 명동대성당 대성전, 연주회 수익금은 전액 후배 피아니스트 7명에게 돌아간다. 오는 26일 오후 8시 명동성당에서 열리는 ‘선우예권과 함께하는 명동대성당 음악회’는 사회공헌을 위한 성당의 역할이라는 명동성당의 고민과, 20대를 ‘생계형 음악가’로 콩쿠르에만 매진한 선우예권의 고민이 맞닿으면서 이뤄졌다. 1970~1980년대 민주화의 성지인 명동성당이 21세기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어떻게 ‘빛과 소금이 될 것인가’를 고민하던 성당 측은 ‘대중 음악회’를 떠올렸고, 성당 측의 제안을 받은 선우예권은 고민 없이 바로 수락했다. 지난 19일 명동성당에서 만난 그는 “반 클라이번 우승 이후 얻은 것만큼 고마움 또한 컸다”면서 “지금 상황에서 제가 저보다 어린 연주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지금은 티켓 오픈 1~2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그도 2년 전까진 연주할 무대가 간절했다. 연주자로서 삶을 유지할 돈은 더욱 절박했다. 2005년 미국 유학길에 오를 당시 커티스 음악원을 선택한 건 전액 장학금이 보장됐기 때문이었다. 8번의 국제 콩쿠르 우승 배경에는 “상금으로 생활비를 해결해야 했다”는 매우 현실적인 동기도 있었다. 그는 “처음 유학 갈 때 어머니가 다니시던 교회에서 장학금도 주시고, 크리스마스 때면 라면과 과자가 담긴 상자도 보내 주시곤 했다”며 힘들었던 시절, 자신을 도운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연주자로서 안정적인 궤도에 오른 선우예권은 그가 받았던 도움을 이제는 후배들에게 돌려주고자 한다. 그는 자신의 연주회 이후 매달 1회씩, 총 7명의 피아니스트가 명동성당에 오르는 ‘코리안 영 피아니스트 시리즈’의 예술감독을 맡아 그들을 대중에게 알린다. 해외 콩쿠르에서 연주력을 인정받은 임주희(19), 이혁(19), 이택기(21), 김송현(16), 최형록(25), 홍민수(26), 임윤찬(15)이 선우예권의 선택을 받았다. 이들을 후배가 아닌 ‘동료’라고 부르며 선정 배경을 소개한 선우예권은 “일일이 가정사를 모르니 저보다 경제적으로 잘사는 친구들도 있겠지만(웃음), 이 친구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검정 샌들을 신고 인터뷰 자리에 함께한 최형록에게 구두 한 켤레를 선물했다. “인터뷰에 샌들을 신고 와도 괜찮을 줄 알았다”는 후배의 말에 선우예권은 반 클라이번 우승 당시를 떠올렸다. “부상으로 1만 달러 정도 쇼핑을 할 수 있는 지원을 받았어요. 막 연주자 활동을 시작하는 친구에게 신발이나 연주복 등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저도 이 친구들한테 공연하는 날 신을 구두를 사 주고 싶었는데 그게 오늘 앞당겨졌네요. 하하.”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정계 개편 뛰어든 한국당, 안철수에 첫 러브콜

    정계 개편 뛰어든 한국당, 안철수에 첫 러브콜

    나경원 “反文 연대하자” 공개적 제의 신당 창당·한국당 합당 등 安 선택 주목 손학규· 김무성도 “안철수와 함께 가야” 김문수 “김무성, 박근혜가 1000년 저주”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0일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를 향해 연대를 제의했다. 한국당 지도부가 안 전 대표에게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낸 것은 처음이어서 안 전 대표가 과연 한국당에 합류할지 관심이 쏠린다. 안 전 대표의 한국당 합류는 보수 대통합 및 야권발 정계 개편은 물론 한국당 내 대권구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파장이 간단치 않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시민단체 ‘플랫폼 자유와 공화’ 주최로 열린 ‘대한민국 위기 극복 대토론회’에서 보수 통합과 관련,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 큰 그림의 반문(반문재인)연대 틀 안에서 작은 차이를 무시하는 통합의 길로 가야 한다”며 “안철수 전 의원부터 우리공화당에 이르기까지 같이할 수 있는 분들이 모두 같이하는 게 진정한 반문연대”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도 이날 토론에 초청받았으나 해외 체류를 이유로 불참했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를 향해 러브콜을 보내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한국당 비박(비박근혜)계 중진인 김무성 의원도 이날 한 토론회에서 “유승민 의원이 보수우파 통합을 위해 첫 번째 (영입)대상이 돼야 한다”며 “안철수 전 대표와도 대화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안 전 대표의 선택지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탈당파 등을 규합해 제3지대에서 신당을 창당, 내년 총선과 차기 대선을 치르는 방안이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바른미래당 중심의 정개 개편 전략을 제시하며 “제가 나서서 안철수·유승민을 끌어들이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안 전 대표가 한 차례 시도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는 구도라는 점에서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두 번째로는 한국당에 입당하거나 바른미래당과 당 대 당 통합 방식으로 한국당과 합치는 방안이다. 이 경우 황교안 대표와 홍준표 전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기존 한국당 대선주자들과 당내 경쟁구도가 된다. 중도 성향의 안 전 대표로서는 한국당에서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종적으로 대선주자가 될 경우 보수와 중도층을 아우를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과거 더불어민주당 진영에서 대표까지 지내는 등 중심으로 활동했던 인물이 정반대 이념의 당에서 대선주자를 하는 데 대한 당 안팎의 거부감이 일 가능성도 있다. 반면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 외교 실책이 역설적이게도 안 전 대표의 존재를 되새기게 만들었다”며 “지금 한국당으로서는 멀어진 중도층의 지지를 불러올 안 전 대표와 같은 존재가 절실한 상황”이라고 했다. 현재 유럽에 머물고 있는 안 전 대표는 단기간 내에 정치권에 복귀할 뜻이 없음을 최근 밝힌 바 있다. 안 전 대표 측 관계자는 “아직 복귀 시점이 무르익었다고 볼 수 없다”면서도 “늦지 않게 컴백해야 하는데, 아마도 총선을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이날 김무성 의원이 중심인 ‘열린토론, 미래’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김 의원에게 “박근혜가 뇌물죄로 구속된 것에 분노하지 않은 사람이 국회의원 자격이 있나. 김무성 의원을 포함해 우리 모두 박근혜의 도움을 받은 것 아닌가”라며 “김무성 당신은 앞으로 1000년 이상 박근혜의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DMC 맥주페스티벌, 9월 4일부터 개최 “흥 끝판왕 ‘노라조’ 출격”

    DMC 맥주페스티벌, 9월 4일부터 개최 “흥 끝판왕 ‘노라조’ 출격”

    ‘2019 DMC 맥주페스티벌’(부제:봉춘가맥 잔칫날)이 9월 4일(수)부터 7일(토)까지 4일간 상암동의 랜드마크인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다. MBC가 주최하고 마포구가 후원하는 이번 DMC 맥주페스티벌에는 전국 수제맥주 양조장 및 수입맥주 등 15여개 브루어리가 참가하여 다양하고 개성 있는 맥주를 선보인다. 청년 창업의 상징인 푸드트럭 15여개 업체도 참가하여 맥주&푸드의 조화(페어링)를 맛볼 수 있다. ‘2019 DMC 맥주페스티벌’ 현장은 핫 트렌드 뉴트로(New-Tro)를 콘셉트로 MBC가 1980년대부터 방송한 현재 드라마·예능 등에 스토리를 입혀 친숙하면서도 생소한 ‘옛 감성’이 흠뻑 묻어나는 공간으로 연출한다. 한국드라마 사상 최장수 드라마인 <전원일기> (1980~ 2002년, 총 1088회 방송, 양촌리 농촌 배경) 존, <신비한 TV서프라이즈>(2002~현재, 17년간 방송, 과학적 근거로 설명할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진실을 파헤침) 존, 초등학교 책걸상 존 등 다양한 공간 구성으로 재미를 더한다. 또 ‘봉춘가맥(마봉춘+가게맥주)에서는 추억의 소품과 상품을 배치하여 현장을 찾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독성 강한 음악과 시선강탈 패션으로 관중을 휘어잡으며 화끈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흥 끝판왕 ‘노라조’(조빈, 원흠)의 무대가 예고돼 늦여름 더위를 날려버린다. 또한 인기 DJ 아티스트 Aster, Cream, Demian Layke 등의 출연이 확정되어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뛰어난 퍼포먼스와 화려한 매쉬업 플레이로 각종 페스티벌을 섭렵, 아시아 전역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DJ 아티스트들의 EDM 공연과 뉴트로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독특하고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2019 DMC 맥주페스티벌에는 공식 스팟의 출연자인 ‘독특크루’의 화려한 퍼포먼스 댄스와 청년 아티스트들의 버스킹이 준비돼 있어 페스티벌 참가자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MBC 미디어사업부 관계자는 “DMC 맥주페스티벌은 DMC 빌딩숲에 아날로그 감성 돋는 뉴트로 콘셉트의 펍을 개장함으로써 이곳을 찾는 중년층의 고객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과거를 모르는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옛것을 찾는 신선함을 전해주고자 기획된 페스티벌이다. 디지털 피로감에서 벗어나 ‘옛 감성’을 찾는 편안함과 세대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본 행사의 수익금은 장학사업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만 19세 미성년자는 입장권 티켓 구매가 불가능하며, 보호자 동반 시에만 입장 가능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몸값 치솟는 ‘빅텐트 기둥’ 안철수

    몸값 치솟는 ‘빅텐트 기둥’ 안철수

    박주선 “한국당 입당은 대국민 사기극” 安측근 “가상 복귀설 멈춰달라” 일축 “제3지대 동참해야” “호남 자민련 될 것” 바른미래, 신당 참여 놓고 의견 엇갈려 민주평화당 분당으로 제3지대 정계개편 움직임이 일어나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의원의 몸값이 치솟고 있다. 평화당 탈당파가 추진하는 신당이 성공하려면 바른미래당의 호응이 필수인 데다 특히 안 전 의원과 같은 유력 대선주자가 신당에 참여해야 파괴력이 배가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유한국당도 외연 확장을 위해 공공연히 안 전 의원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민주당 출신인 바른미래당 박주선 의원은 13일 라디오에서 “저는 빅텐트에 바른미래당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그동안 이 부분에 대해 평화당에 있는 분들과 논의해 왔다”며 “지금부터라도 (당내에서) 토론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안 전 의원과 주변의 가까운 의원들이 제3지대에 함께할 것이라고 확신하나’라는 질문에 “그렇게 기대한다”고 답한 뒤 “안 전 의원과 직접 얘기를 나눠 본 바는 없지만 한국당을 해체나 극복의 대상이라고 주장했던 분들이 이제 와서 한국당과 함께한다는 것은 대국민 사기극이고 명분도 없다”며 안 전 의원의 한국당행을 강하게 경계했다. 반면 새누리당 출신인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평화당 탈당파와 뭔가 길을 모색해 보겠다는 건 결국 ‘호남 자민련’이 되자는 것”이라며 “안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의 소중한 자산이다. (안 전 의원 조기 복귀 요구가 있는데) 본인의 생각과 국내 정치의 상황이 맞아야 하며 한쪽이 일방적으로 주장해서 될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안 전 의원 본인은 당장은 러브콜에 응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안 전 의원 측근인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전날 안 전 의원 팬카페에 글을 올려 “안 전 대표에게 가상의 복귀설로 계속 기웃거리는 이미지를 만드는 주장을 멈춰 주길 바란다”며 “독일로 처음 떠났을 때나 지금이나 안 전 대표의 초심은 굳건하고 변함없다”고 했다. 이어 “그는 본인의 쓰임새가 있어서 국민 부름이 있어야 올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평화당 분당’ 정계개편 3대 시나리오

    ①탈당파, 바른미래 호남계와 ‘제3지대 빅텐트론’②바른미래 호남계·안철수계 합류 땐 의원 수 26명… 교섭단체 지위 확보 ③탈당파+바른미래 전체 통합 신당, 잔류파 총선까지 독자 생존 분석도 민주평화당의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의원 10명과 김경진 의원이 12일 탈당하면서 제3지대발 정계 개편의 서막이 열렸다. 이들의 탈당이 바른미래당을 자극해 바른미래당이 연쇄적으로 갈라질 가능성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난무하고 있다. 평화당 탈당 사태의 가장 큰 이유가 1~2%에 불과한 지지율과 20석이 안 되는 비교섭단체로는 내년 4월 총선에서 전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인 만큼 생존을 위한 ‘제3지대 신당’ 구성이 주된 목표일 수밖에 없다. 이들이 염두에 두는 우선 통합 대상은 바른미래당 호남계 의원들이다. 주승용·박주선·김동철 의원 등 9명으로, 옛 국민의당 동지들이다. 이들은 분당 후에도 소통을 지속하며 ‘제3지대 빅텐트론’을 주장해 왔다. ‘보수 빅텐트론’에 맞서 범진보와 범보수를 아우르는 중도 세력을 형성하자는 것이다. 대안정치는 이날 탈당 회견에서 “새로운 대안정치 세력은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국정 운영에 실망한 건전한 진보층, 적폐세력의 ‘부활’로 역사가 후퇴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합리적 보수층, 국민 40%에 육박하는 중도층과 무당층의 지지를 하나로 모을 비전과 힘,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중도층의 결집을 강조했다. ●유승민계·안철수계 한국당 입당 가능성 이 경우 바른미래당의 유승민계 및 안철수계 의원 15명이 갈라져 나와 자유한국당에 입당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렇게 되면 한국당이 희망하는 범보수 대통합의 그림이 그려진다. 최근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유승민 의원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같은 당 홍문표 의원도 “안철수 전 의원까지 우리가 야당이라는 큰 틀에서 같이 간다면 좋지 않겠나 하는 희망 사항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평화당 잔류파가 총선 때까지 독립적으로 남을지도 관심사다. 이와 달리 대안정치와 바른미래당의 호남계·안철수계까지 제3지대 신당에 합류한다면 의원 수가 26명으로 교섭단체 지위를 얻게 된다. 대안정치 측에 총선 흥행몰이를 할 대선주자급 간판스타가 없다는 점에서 지난 20대 총선에서 호남을 중심으로 ‘녹색바람’을 불러일으켰던 안철수 전 의원은 힘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바른미래당 유승민계 의원 8명은 한국당에 입당할 가능성이 있다. ●섣부른 예측 금물… 한국당도 예의주시 마지막으로 대안정치와 바른미래당 전체(호남계, 안철수계, 유승민계 망라)가 통합해 신당을 만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한국당의 보수 빅텐트론은 힘을 받기 힘들어진다. 한국당은 일단 공식적으로는 평화당의 분당 사태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이날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총선을 앞두고 가치와 이념이 아닌 지역주의에 기대 이합집산을 하려 한다면 민주정치의 퇴보만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한국당 내부적으로는 이번 탈당 사태가 정계 개편의 신호탄이 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중진 의원은 “예전의 탈당과 통합이 잠룡들이 판을 보고 움직이는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의원들의 이익에 따라 움직이는 성향이 크고 총선까지 8개월이나 남아 있어 섣부른 예측이 힘들다”면서도 “야권 개편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관심 있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안철수 조기 등판 부채질하는 제3지대 정계개편론

    안철수 조기 등판 부채질하는 제3지대 정계개편론

    安측근 “추석 전 귀국은 어려울 듯” 바른미래·한국당 조기 복귀 러브콜 민주평화당 분당 사태로 촉발된 제3지대 정계개편론이 바른미래당 최대 주주인 안철수 전 의원의 조기 등판을 부채질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물론 자유한국당까지 안 전 의원을 향해 러브콜을 날리고 나섰다. 제3지대 정계개편을 희구하는 쪽에서는 안 전 의원만한 구심점을 찾기 힘들고 한국당 입장에서는 외연 확장에 안 전 의원만큼 상징성을 갖는 인물을 찾기 어렵다는 점이 안 전 의원의 주가를 올리는 대목이다. 지난해 9월 독일로 떠난 안 전 의원은 현재 유럽 각지를 다니며 개인 일정을 소화 중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안 전 의원이 1년짜리 장기비자를 발급받았던 만큼 추석 전에는 귀국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안 전 의원 측근은 1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안 전 의원이 추석 전에 귀국할 가능성은 없다”며 “귀국을 하려면 안 전 의원 본인의 준비와 국내 정치 상황 등이 모두 맞아떨어져야 하는데 현재는 둘 다 완벽하지 않다”고 했다. 이어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는 이달 말 안식년이 끝나 곧 귀국하겠지만 안 전 의원은 독일 현지에 남아 비자를 연장하면 된다”며 “단 안 전 의원이 야권 잠룡으로서 다가오는 총선을 그냥 건너뛸 수 없기 때문에 연말 전에는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한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안 전 의원과 생각이 다른 당권파 쪽에서 안 전 의원의 조기 귀국을 요구하는 건 한마디로 안으로 불러들여 흠집을 내겠다는 것 아니겠나”라며 “바른미래당이 보수와 호남계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데 안 전 의원이 굳이 이런 시기에 들어와 난처한 상황을 자처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측근인 문병호 최고위원은 지난 9일 “손학규·안철수·유승민 세 분이 연대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호남과 더 많은 개혁세력을 포괄하는 빅텐트를 쳐야 한다”며 “안 전 의원이 조기 귀국해 바른미래당을 승리의 길로 이끌어 달라”고 했다. 한국당 홍문표 의원은 “안 전 의원까지도 야당이라는 큰 틀에서 같이 간다면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포토] ‘초미니 비키니’ 서윤지의 여름밤

    [포토] ‘초미니 비키니’ 서윤지의 여름밤

    모델이자 패션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서윤지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아찔한 자태를 뽐냈다. ‘윤블링’이라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는 서윤지는 패션모델은 물론 요리, 여행 등 다양한 주제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 모델 서윤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키니화보 내가 제일 자신있는 것. #화보촬영 #bikini”라는 주제로 섹시만점의 사진을 게시했다. 짙은 스모키 풍의 메이크업으로 귀여움에 더해 카리스마도 첨가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도도한 눈빛에 아찔한 볼륨감,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윤지는 그동안 지상파 TV광고의 메인모델을 비롯해서 게임 광고모델, 해외화보촬영, 의류 브랜드모델 등의 활동을 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서윤지는 다양한 포징과 표장연기로 관계자들의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170cm, 35-22-36의 라인을 자랑하는 서윤지는 SNS에서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츤데레모델’로 유명하다. 스포츠서울
  • 황교안과 따로 걷는 나경원… ‘대권 라이벌’ 밑그림 그리나

    황교안과 따로 걷는 나경원… ‘대권 라이벌’ 밑그림 그리나

    ‘정치 선배’ 인식 깔려… 황과 ‘엇박자’ 상하 대신 대등한 ‘한국당 투톱’ 설정 원외·원내 이해 달라 전략 차이 불러자유한국당의 투톱인 황교안(왼쪽 얼굴) 대표와 나경원(오른쪽) 원내대표 간 긴장관계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 두 사람이 각자 독자적 정치행보를 하면서 은근한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다는 분석이 당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나 원내대표가 황 대표와 사전 교감 없이 잇따라 한 독립적 언행이 주목받고 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 5일 언론 인터뷰에서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과 통합하지 않으면 우리 당은 미래가 없다”고 러브콜을 보냈는데, 이 발언을 놓고 황 대표를 지지하는 일부 친박(친박근혜)계 의원들이 불편한 심기를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친박 의원은 “황 대표가 중도 보수는 물론 강경 보수까지 품고 가야 한다는 목표 아래 ‘보수가 뭉쳐야 산다’는 원론적인 메시지를 내고 있는 지금 나 원내대표가 먼저 중도 보수 쪽에 러브콜을 보내면 어떻게 하느냐”며 “이렇게 민감한 시기에는 대표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보조를 맞춰야 하는데 원내대표가 앞서 나가면 자신의 실리를 챙기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했다. 앞서 나 원내대표는 지난달 24일 방한한 존 볼턴 미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주한 미 대사관에서 만날 때도 황 대표에게 아무런 언질을 하지 않았고, 이를 언론에 발표한 뒤 사후 보고 형식으로 황 대표에게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 관계자는 “나 원내대표는 4선 의원이자 보수 정당의 첫 여성 원내대표라는 정치 경력 면에서 정치 초년생인 황 대표에게 밀릴 게 없다는 생각에 상하관계로 여기지 않는 것 같다”며 “나 원내대표가 자신의 위상을 황 대표과 대등한 유력 정치지도자이자 대선 경쟁자로서 ‘포지셔닝’(설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원내 활동을 지휘하는 나 원내대표와 원외 인사로 원내 활동에서는 소외돼 있는 황 대표의 상반된 이해관계가 두 사람 간 전략적 차이를 부른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둘러싼 ‘동물국회’ 충돌 국면에서 나 원내대표가 대여투쟁을 주도하며 리더로 활약한 반면 황 대표는 어쩔 수 없이 스포트라이트에서 벗어나 있었다. 반면 패스트트랙 지정에 따른 반발로 한국당이 국회 보이콧과 함께 장외투쟁을 이어 갈 때 스포트라이트는 황 대표에게 쏠렸고 국회 현안이 없는 탓에 나 원내대표는 관심권에서 벗어났다. 한국당 관계자는 “당시 황 대표는 장외투쟁을 좀더 이어 가고 싶어했던 반면 나 원내대표는 국회를 열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나경원 “유승민과 통합 매우 중요”…유승민 “통화한 적도 없다”

    나경원 “유승민과 통합 매우 중요”…유승민 “통화한 적도 없다”

    羅 “손학규, 당 나가야 정리될 것”장제원 “유승민 통합 현실화 되길”바른미래 “스토커 노릇 그만해”손학규 퇴진에 “시대착오적 망언”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총선 승리를 위한 ‘보수 통합’과 관련해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에게 “유 의원과의 통합은 매우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지만 유 의원은 “나 의원과 만난 적도, 통화한 적도 없다”고 일축했다. 나 원내대표는 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 의원과의 통합을 원한다는 언론사 인터뷰 기사와 관련해 “유 의원과의 통합은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서 “(인터뷰 내용은) 평소 생각”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 좀 오라, 선거 좀 같이…” 중앙일보에 따르면 나 원내대표는 인터뷰에서 수도권 총선 전략을 묻자 “유 의원이 총선에서 서울에 출마하면 얼마나 좋겠나”라면서 “유 의원 좀 (우리 당에) 오라, 와서 수도권 선거 좀 같이 하라고 하라”고 적극 러브콜 의사를 전했다. 나 원내대표는 “그것(통합)을 안 하면 우리 당은 미래가 없다”고 강조한 뒤 “보수 통합이 엄청나게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조금 차이가 있다고 내치면 안 된다. 전부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구체적인 통합 시점에 대해서는 “바른미래당이 정리가 돼야 한다”면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당을) 나가야 정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서도 “시기적으로 ‘지금 당장’이라고 못 박는 건 아니지만 큰 틀에서 그 방향으로 맞다”고 재확인한 뒤 손 대표의 퇴진을 언급한 데 대해 “실질적으로 아마 그런 조건이 충족돼야 (통합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손 대표 측은 우리와 같이 할 생각이 없는 것 아니냐”라고 선을 그었다. 장제원 의원은 이날 나 원내대표의 이런 생각에 대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적극 지지 의사를 밝혔다. 장 의원은 “청량제 같은 인터뷰”라면서 “반드시 함께해야 할 통합 대상으로 유 의원을 구체적으로 거명한 것은 당이 가야 할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한 용기 있는 구상이다. 이런 구상이 현실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바른미래당 대표 출신인 유승민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나 대표를 만난 적도, 통화한 적도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일축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서도 “전혀 드릴 말씀이 없다”며 한국당과 논의 자체가 없었음을 재차 강조했다. 유 의원의 측근들은 나 원내대표와 유 의원가 전혀 교감 있는 사이가 아니며 인터뷰 내용에 대해 언짢게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나 원내대표의 보수통합 구상에 손 대표를 비롯한 바른미래당 당권파는 강력히 반발했다. 나 원내대표의 발언은 바른미래당의 계파 갈등에 기름을 부었다. 특히 지난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유 의원에게 “한국당에 가려거든 혼자 가라”고 작심 발언을 했던 손학규 대표는 유 의원과 한국당의 ‘물밑 교감’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유승민 의원이나 유승민 의원 계열과 나 원내대표나 한국당이 구체적인 얘기를 진행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면서 “유 의원은 ‘손학규 퇴진을 말한 적 없다’는 이야기 말고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자신이 대표직에서 물러나면 유 의원 등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이 당권을 잡고 한국당과의 통합을 추진할 것이라 주장해왔던 손 대표로서는 확신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손 대표 측 관계자는 “나 원내대표가 이렇게 양측의 속내를 드러내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문병호 최고위원도 “나 원내대표가 또다시 바른미래당을 스토킹했다”면서 “나 원내대표가 바른미래당을 집요하게 따라다니는 스토커 노릇을 계속한다면 한국당을 상대로 접근금지신청을 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재훈 사무총장은 “나 원내대표의 시대착오적 망언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손 대표는 어떤 일이 있어도 바른미래당을 사수할 것”이라고 비난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 ‘22인치 허리’ 서윤지, 베이글녀 모델

    [포토] ‘22인치 허리’ 서윤지, 베이글녀 모델

    모델 서윤지가 자신의 근황을 SNS로 알렸다. 서윤지는 최근 홍콩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환상적인 몸매를 뽐내는 수영복 자태를 보여줬다. 청초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춰 모델계의 ‘베이글녀’로 불리는 서윤지가 물오른 미모로 남심을 저격하며 자신의 화려한 S라인을 자랑했다. 서윤지는 그동안 지상파 TV광고의 메인모델을 비롯해서 게임 광고모델, 해외화보촬영, 의류 브랜드모델 등의 활동을 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서윤지는 다양한 포징과 표장연기로 관계자들의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35-22-36의 라인을 자랑하는 서윤지는 SNS에서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츤데레모델’로 유명하다. 스포츠서울
  • 中과 손잡은 보우소나루에 손내미는 트럼프

    中과 손잡은 보우소나루에 손내미는 트럼프

    美, 중남미서 ‘中 영향력 확대’ 견제 FTA카드·셋째아들 美대사 지명 지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카드를 꺼내 드는 등 브라질에 잇달아 러브콜을 보냈다. 브라질 글로부TV는 3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FTA 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이 31일 브라질 경제부 장관과 인프라부 장관을 만난 후 보우소나루 대통령과도 대화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이 향후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과 FTA를 맺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자국 내 부정적인 기류에도 자신의 셋째 아들인 에두아르두 보우소나루 하원의원을 주미 대사로 지명하려는 것에 대해서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그 친구를 잘 안다. 굉장히 훌륭한 젊은 친구”라면서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대선 과정에 많은 도움을 줬기 때문에 족벌주의(네포티즘)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새 주미 대사 지명은 사실상 아그레망(주재국 동의) 절차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첫째인 이방카 트럼프 부부를 백악관 선임고문으로 둔 트럼프 대통령에게 자녀를 자신의 행정부에 두는 건 전혀 이상한 일처럼 느껴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처럼 미국이 브라질에 손길을 내미는 것은 무역전쟁 중인 중국의 영향력 확대와도 관련이 있다. 대선 과정에서 반(反)중국 성향을 드러냈던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 3월 “중국은 브라질의 주요 파트너가 됐다”며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중국은 이미 미국을 추월해 브라질의 최대 교역국으로 떠올랐으며,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오는 10월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중국 리그 즐라탄’ 축구 한류 이끌다

    ‘중국 리그 즐라탄’ 축구 한류 이끌다

    순도 높은 해트트릭도 작렬 존재감 최강희 감독, 상하이 12위까지 올려‘봉동 이장’ 최강희 감독을 따라간 김신욱(31·상하이 선화)이 중국슈퍼리그(CSL)를 맹폭하고 있다. 상하이 선화(이하 상하이)는 지난 27일 홈 구장인 상하이 홍커우스타디움에서 열린 CSL 20라운드 광저우 푸리와의 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김신욱은 2-2로 팽팽하던 후반 ‘해트트릭’을 작렬했다. 후반 13분 헤딩으로 첫 골을 뽑아낸 뒤 후반 15분에는 발로, 후반 31분에는 다시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신욱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5-2 승을 거둔 상하이는 리그 3연승을 질주, 승점 21(6승3무11패)로 1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196㎝의 큰 키를 이용한 엄청난 제공력에다 정교한 발재간으로 매 경기 골을 터뜨린 김신욱을 가리켜 중국 언론은 ‘중국의 즐라탄’이라고 부른다. 현지 매체 시나스포츠는 “이브라히모비치 수준의 골을 보여 준 김신욱에게 경의를 표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최 감독의 ‘러브콜’을 받고 K리그1(1부리그) 전북 현대를 떠나 상하이로 이적한 김신욱은 CSL 네 경기에서 6골을 터뜨렸다. 한 번도 골잔치를 거르지 않았다. 첫 경기였던 지난 12일 허베이 화샤전(1-2 패)에서 데뷔골로 존재감을 뽐낸 뒤 허난 전예전(3-2 승)과 베이징 런허전(4-1 승)에서 각각 1골을 추가했다. 전북의 ‘사제지간’인 최 감독이 상하이에 먼저 둥지를 틀자마자 김신욱을 영입한 것은 누구보다 그의 활용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스승의 믿음에 골로 화답한 ‘애제자’ 김신욱 덕에 최 감독의 주가도 치솟고 있다. 강등권에서 중위권 직전까지 치솟은 상하이의 순위도 어디까지 올라갈지 모를 일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복면가왕’ 트루디, “이대은 노래 진짜 잘해, 가왕도 가능”

    ‘복면가왕’ 트루디, “이대은 노래 진짜 잘해, 가왕도 가능”

    ‘복면가왕’ 래퍼 트루디가 연인 이대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래퍼 트루디는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1라운드에서 ‘가왕 어디까지 가봤니? 가왕석까지 만리장성’이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라 ‘방탄모래성’과 대결을 펼쳤다. 이날 트루디는 티샤니의 ‘경고’를 열창했으며, 윤미래와 비슷한 음색을 뽐내 청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방탄모래성’에 밀려 아쉽게 탈락한 트루디는 2라운드 솔로 무대에서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MC 김성주는 트루디를 소개하며 “아시는 분들은 아실 텐데, 프로야구 이대은 선수와 공개 연애 중이다”며 트루디의 연인 이대은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대은도 노래를 잘 하느냐”라는 물음에 트루디는 “진짜 잘한다. 가왕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남자친구의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이어 “이대은이 ‘복면가왕’ 출연에도 도움을 줬나”라는 질문에는 “많이 배웠다. 선생님으로서 ‘노래는 이렇게 해야한다’라고 하더라. (복면가왕에) 한 번 나와야 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주 역시 “지금 TV로 보고 계실텐데, 지금은 시즌 중이니까 끝나고 연락 드리겠다”며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대은은 프로야구 KT위즈 소속 투수로 활약 중이다. 트루디와 이대은은 지난해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日자민당, 참의원 선거 끝나자마자 ‘파벌의 전쟁’ 시작

    日자민당, 참의원 선거 끝나자마자 ‘파벌의 전쟁’ 시작

    일본 집권 자민당에서는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고 나면 또 한바탕 전쟁이 벌어진다. 이번에는 ‘내전’이다. 새로 당선된 의원들을 자기 파벌로 끌어들이기 위한 신인 쟁탈전이다. 자민당에는 7개의 파벌이 존재한다. 전체 의원의 80% 정도가 이 중 한 곳에 속해 있다. 일본 정부 대변인으로 매일 기자회견을 하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을 비롯해 20% 정도는 파벌에 속해 있지 않다. 지난 21일 참의원 선거 직전을 기준으로 가장 큰 파벌은 아베 신조 총리가 속한 ‘호소다파’(회장 호소다 히로유키 전 간사장)로 97명이 속해 있었다. 이어 ‘아소파’(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 56명, ‘다케시타파’(다케시타 와타루 총무회장) 54명, ‘기시다파’(기시다 후미오 정조회장) 49명, ‘니카이파’(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 43명, ‘이시바파’(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 19명, ‘이시하라파’(이시하라 노부테루 전 경제재생상) 12명 순이었다.이렇다 보니 당 총재(총리) 선출과정 등 중요한 의사결정에 파벌의 역학구도와 지지세력의 이합집산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참의원 선거가 끝난 뒤 각 파벌에서 새내기 의원들을 놓고 스카우트 전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이유다. 특히 오는 9월 내각개편 및 당직인선이 예고돼 있어 파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영입 경쟁이 더욱 달아오르고 있다. 28일 요미우리신문,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니카이파는 이번에 초선 참의원 3명을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무파벌인 스가 관방장관의 지원을 받아 기시다파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가와이 안리(히로시마현) 의원도 이 중 한 명이다. 가와이 후보가 니카이파를 선택함에 있어 스가 장관의 추천이 결정적이었음은 말할 것도 없다. 니카이파는 이번 선거에서 소속 현직의원 1명이 낙선하고 다른 현직 1명이 이탈할 예정이어서 전체로는 ‘플러스1’인 44명이 됐다. 니카이파는 이에 더해 군마현에서 당선된 시미즈 마코토 의원의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가장 마음이 급한 곳은 이번 선거에 입후보한 현직 9명 중 4명이 낙선한 기시다파다. 지난 25일 선거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계파 모임에서 기시다 정조회장은 파벌 영수로서 의원들에게 사과했다. 이날 모임에서 초선 아제모토 쇼고 의원의 가입이 확정됐지만, 참의원에서 4명이 줄면서 소속 의원 수는 49명에서 46명으로 줄었다. 기시다파는 기시다 정조회장이 아베 총리의 뒤를 이을 ‘포스트 아베’의 유력후보라는 점에서 선거 결과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회원 영입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당내 제2파벌의 아소파(56명)는 현직 1명이 낙선했지만 기시다파가 4석을 잃으면서 참의원 의원 수에서도 기시다파를 넘어서게 됐다. 어느 파벌로 갈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의원들도 적지 않다. 니카이파와 기시다파로부터 동시에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가다 히로유키(효고현) 의원 같은 경우다. 두 파벌은 25일 각각 가다 의원과 만남을 갖기로 했지만, 그는 양쪽 어디에도 모습을 나타나지 않았다. 일본약제사연맹 출신으로 비례대표 몫으로 당선된 혼다 아키코 의원도 선거운동에서 지원을 받은 곳은 기시다파이지만 아소파에서 강력한 추파를 보내고 있어 고민 중이다. 반면 아베 총리가 속한 제1파벌 호소다파는 초선의원들의 가입 권유를 가급적 자제하는 분위기다. 이번 참의원 선거에서 현직 20명이 출마했다가 1명만 낙선한 가운데 전 홋카이도 지사인 다카하시 하루미 의원만 새로 영입했다. 결과적으로 소속의원 수는 그대로 유지됐다. 아베 총리는 “너무 튀지 않도록 소속의원이 100명을 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송지아 화보, JYP서 연락 받았다는 그 화보 보니..

    송지아 화보, JYP서 연락 받았다는 그 화보 보니..

    ‘해피투게더4’ 송지아가 최근 화제가 된 화보 사진 비화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근황 신고식’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박연수, 송지아, 정주리, 이국주, 강예빈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다. 최근 수지를 닮은 화보로 화제가 된 송지아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어린 시절 예능 프로그램에 아빠 송종국과 함께 출연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지아는 청순한 미모와 폭풍 성장한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MC들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지아의 화보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유재석은 지아의 표정을 칭찬하며 “나도 좀 배워야겠다”고 말할 정도. 이어 “보정을 한 것도 아닌 그냥 사진”이라는 엄마 박연수의 설명이 놀라움을 더했다. 이와 함께 유독 청초하게 나온 화보 사진의 비결을 밝힌다. 박연수는 화보 사진 공개 후 대형 기획사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며 “JYP에서는 미팅도 아니고 계약을 하자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이에 지아가 JYP 계약 제의를 받은 솔직한 소감과 자신의 선택을 말한다. 지아는 JYP뿐만 아니라 다른 기획사에서도 당장 러브콜을 보낼 만큼의 춤 실력도 보여준다. 셀럽파이브 노래부터 트와이스, 있지까지. 완벽한 동작과 아이돌 뺨치는 끼를 볼 수 있는 지아의 무대가 스튜디오 안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KBS2 ‘해투4’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송지아 화보, JYP서 연락 받았다는 그 화보 보니..

    송지아 화보, JYP서 연락 받았다는 그 화보 보니..

    ‘해피투게더4’ 송지아가 최근 화제가 된 화보 사진 비화인드 스토리를 밝힌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근황 신고식’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박연수, 송지아, 정주리, 이국주, 강예빈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다. 최근 수지를 닮은 화보로 화제가 된 송지아의 출연이 눈길을 끈다. 어린 시절 예능 프로그램에 아빠 송종국과 함께 출연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지아는 청순한 미모와 폭풍 성장한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MC들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지아의 화보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유재석은 지아의 표정을 칭찬하며 “나도 좀 배워야겠다”고 말할 정도. 이어 “보정을 한 것도 아닌 그냥 사진”이라는 엄마 박연수의 설명이 놀라움을 더했다. 이와 함께 유독 청초하게 나온 화보 사진의 비결을 밝힌다. 박연수는 화보 사진 공개 후 대형 기획사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며 “JYP에서는 미팅도 아니고 계약을 하자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이에 지아가 JYP 계약 제의를 받은 솔직한 소감과 자신의 선택을 말한다. 지아는 JYP뿐만 아니라 다른 기획사에서도 당장 러브콜을 보낼 만큼의 춤 실력도 보여준다. 셀럽파이브 노래부터 트와이스, 있지까지. 완벽한 동작과 아이돌 뺨치는 끼를 볼 수 있는 지아의 무대가 스튜디오 안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KBS2 ‘해투4’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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