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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버이날 ‘효 디너쇼’ 선물하세요

    어버이날 ‘효 디너쇼’ 선물하세요

    5월8일 어버이날은 연말연시와 더불어 디너쇼의 대목이다. 음악업계는 좋은 장소를 잡으려고, 호텔들도 격에 맞는 디너쇼를 유치하려고 분주하다. 음식값이 포함되기 때문에 티켓값은 다소 부담스러울지 모른다. 하지만 저마다 ‘효(孝)’를 강조하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중장년층을 겨냥하고 있기에 전통가요 디너쇼가 주류를 이룬다. 전통가요의 여왕 이미자는 새달 7~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동건 아나운서의 사회로 디너쇼를 갖는다. 데뷔 50주년을 맞아 30여개 도시 전국투어와 해외투어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디너쇼는 이미자의 음악 인생을 함께 돌이키는 무대다. 18만~22만원. 1544-3396. 매혹적인 카리스마의 남진은 8~9일 강남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디너쇼 ‘러브송’을 선사한다. 올해 그의 첫 번째 무대로 45년 가수 인생을 팬들과 함께 나눈다. 17만 6000~19만 8000원. (02)6273-2652. ‘신사동 그 사람’의 주현미는 7~8일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디너쇼 ‘5월의 향기’를 마련한다. 부모님께 ‘흥’을 선물해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는 계획. 18만~20만원. (02)455-5000. 2005년 디너쇼를 시작한 신세대 장윤정도 7~8일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5월의 정원’을 테마로 어르신들에게 푸른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선배들의 히트곡과 자신의 히트곡을 함께 선물한다. 18만~20만원. (02)789-5353. ‘민요의 여왕’ 김세레나도 7~8일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두베홀에서 디너쇼를 갖는다. 18만~20만원. 1577-0280. ‘화개장터’의 조영남은 7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 등장한다. 18만~20만원. 1544-3396. ‘애모’의 김수희는 8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14만~16만원, 1544-3396)을 찍은 뒤 이튿날 제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으로 이동한다. 제주는 뷔페식이라 티켓 7만~8만원으로 저렴하다. 1577-0360. 70~80세대를 겨냥한 디너쇼도 있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6일 열리는 ‘카네이션 갈라 디너’다. 문희옥, 조덕배, 신효범이 나선다. 18만원. (02)317-7220. 디너쇼는 아니지만 하춘화도 8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효 콘서트를 마련했다. 3만~5만원. (02)2029-1700.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캐나다·EU 쇠고기 수입 가시화되나

    쇠고기 시장 개방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 수위가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 캐나다와 유럽연합(EU) 등 쇠고기 수출국들과 자유무역협정(F TA)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22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가축전염병예방법은 국회와 협의해 개정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가축전염병예방법은 광우병(BS E·소해면상뇌증) 발생국에서 쇠고기 수입을 재개하려면 국회 심의를 받도록 명시하고 있다. 광우병이 발생한 날로부터 5년이 넘지 않은 나라의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도 들어있다.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을 거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무부처 장관이 법안 개정 필요성에 대해 공식 언급한 것과 관련해 자국산 쇠고기를 들여오지 않는 우리 정부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캐나다 측에 ‘러브콜’을 던졌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광우병 원산지라 할 수 있는 EU산 쇠고기 수입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아일랜드와 네덜란드는 각각 2006년 12월과 2007년 1월 우리 정부에 대해 쇠고기 수출을 위한 수입위험 분석 실시를 공식 요청했다. 수입위험 분석은 농축산품 수입을 위한 8단계의 수입위생조건 가운데 첫 절차에 해당한다. 다만 당시에는 추가 요청이 없어 다음 단계까지 이르지 못했다. EU 역시 2006년 우리 정부에 쇠고기 수입 개방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나 어때요?” 수잔 보일의 화려한 변신

    볼품없는 외모를 가졌지만 노래 실력 하나로 영국을 뜨겁게 달궜던 ‘제 2의 폴포츠’ 수잔 보일(47)이 아름답고 단정한 모습으로 화려하게 변신을 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은 “오디션스타인 보일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한층 나아진 패션을 선보이는 등 파격적으로 변신했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일은 지난 11일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 출연했다. 흰머리가 난 정리되지 않은 머리스타일 때문에 ‘털복숭이 천사’(Hairy Angel)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놀림을 받았지만 출중한 노래실력과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스타덤에 올랐다. 그랬던 보일은 방송 2주 뒤인 지난 24일(현지시간) 헤어스타일리스트와 패션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세련되고 정돈된 모습으로 변신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보일은 동생과 함께 뷰티샵에 방문해 자연스러운 갈색으로 머리카락을 염색하고 머리를 다듬었다. 또 그곳에서 그녀는 피부의 붉은 부분을 없애는 치료를 받았으며 송충이처럼 굵은 눈썹도 다듬어 훨씬 더 여성스러운 외모로 변신했다. 패션도 한층 단정해졌다. 그녀는 몸에 딱 맞는 바지와 깔끔한 가죽자켓을 입고 단아한 체크 머플러를 두르고 붉은색 하이힐을 매치해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었다. 이 언론은 “보일이 무대에 올랐을 때보다 훨씬 더 아름다워졌다.”면서 “영화계와 음반계에서 러브콜이 빗발치고 있기 때문에 그녀의 변신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보일의 외모 변신이 오히려 아쉽다는 반응을 보인 영국 네티즌들도 적지 않았다.한 네티즌은 “보일이 사랑스러웠던 이유는 볼품없는 외모에도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노래하던 모습 때문이었다.”면서 “외모는 아름다워졌지만 보일의 노래에는 더이상 감동이 없을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창진 감독, KTF 새 사령탑으로

    ‘치악산호랑이’ 전창진(46) 동부 감독이 결국 부산으로 갔다. 차기 동부 감독으론 강동희(43) 동부 코치가 확실시된다. 프로농구 KTF는 23일 전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KTF 사무국은 전 감독의 뜻에 따라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24일 기자회견에서 밝힐 예정이다. 현역 최고 대우인 연봉 3억 3000만원(모비스 유재학, SK 김진)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3년 동안 팀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용산고, 고려대를 졸업한 전 감독은 실업 삼성전자에서 선수로 뛰었고 프로농구 삼성과 나래(동부의 전신)에서 코치를 했다. 2001~02시즌 성적부진으로 하차한 김동욱(현 W KBL 전무)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았으며 2002~03시즌 정식 감독으로 취임했다. 첫 시즌에 플레잉코치 허재, 루키 김주성과 우승을 일군 것을 비롯해 7시즌 동안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3회씩 우승해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 전 감독은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뒤 동부와 KTF로부터 나란히 현역 최고대우를 내건 러브콜을 받았지만 고심 끝에 10년을 보낸 원주를 떠나게 됐다. ‘전창진 사단’의 이동은 용산고 후배인 김승기(37) 코치로 국한될 전망이다. 수석코치 역할을 했던 강동희 코치는 감독 승격이 유력하다. 전 감독은 23일 구단과의 최종 면담에서 “강 코치를 감독으로 안 쓰겠다면 함께 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 성인완 단장은 “지금까지 전 감독과의 재계약에 올인한 상태다. 구단주와 상의하지 못했고 강 코치와 전화통화도 못 했다. 하지만 강 코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윗분들 뜻도 크게 다르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리미어 리그]러시아 특급 아르샤빈 “10점 만점에 10점”

    “아르샤빈, 10점 만점에 10점” ‘러시아 특급’ 안드레이 아르샤빈(28·아스널)이 생애 처음으로 한 경기 4골을 폭발시켰다. 아르샤빈은 22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벌어진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혼자 4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으나 팀의 4-4 무승부로 아쉬움을 삼켰다. 그야말로 아르샤빈의 ‘원맨쇼’였다.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전반 36분 선제골, 후반 22분 동점골을 뽑으며 골 퍼레이드를 예고했다. 3분 뒤에는 3-2 역전골, 후반 45분 4번째 골까지 작렬했다. 인저리 타임에 요시 베나윤에게 동점골을 빼앗기긴 했지만 경기의 주인공은 단연 아르샤빈이었다. 아르샤빈은 ‘히딩크의 황태자’로 유명하다. 거스 히딩크 러시아 대표팀 감독 밑에서 빼어난 활약을 선보인 것. 지난 유로 2008대회 때 러시아의 4강 진출은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컵에서 제니트를 정상으로 이끌기도 했다. 빅리그의 러브콜은 당연했다. 그러나 이적은 난항을 겪었다. 검증되지 않은 실력, 적지 않은 나이, 높은 이적료 등 걸림돌은 많았다. 그때 히딩크 감독이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을 설득해 결국 프리미어리그에 진출시켰다. 지난 2월 계약 당시 3년 6개월에 1500만파운드(약 300억원)로 아스널에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7경기 출장에 2골 3도움으로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주전자리도 위태로웠다. 마음고생을 하던 아르샤빈은 결국 이날 ‘왜 아스널이 자신과 계약했는지’ 확실하게 보여줬다.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아르샤빈은 환상적이었다. 많은 기술을 가졌으며 상대팀에 항상 위협적인 존재다.”며 높이 평가했다. 아르샤빈은 “러시아에서 해트트릭을 두 번 했었는데, 한 경기에서 4골을 넣은 건 처음”이라면서 “관중은 즐거웠지만 팀에는 좋지 않았다.”고 무승부의 아쉬움을 전했다.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는 “안필드에서 4골을 넣은 선수에게 감히 평점을 부여할 수 없다.”면서 만점인 10점을 매겼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신인 이현재, 의류모델 발탁…이민호·권상우 뒤이어

    신인 이현재, 의류모델 발탁…이민호·권상우 뒤이어

    신예밴드 ‘메이트’로 데뷔를 앞둔 이현재가 이민호, 권상우를 잇는 의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최근 이현재는 배우 이하나와 함께 캐쥬얼 브랜드인 U.G.I.Z의 2009년 섬머(Summer) 시즌 메인 모델로 발탁돼 화보 촬영을 마쳤다. 이번 화보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그간 U.G.I.Z 측이 에릭, 세븐, 권상우,이민호 등 줄곧 톱스타들만 고집해왔기 때문. 이현재의 소속사 젬컬쳐스 측은 “아직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이현재가 메인 모델로 발탁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브랜드 측은 신예밴드 메이트(MATE)에서 드럼을 맡고 있는 이현재의 수려한 외모와 이지적인 분위기를 높이 평가해 러브콜을 해왔다.”고 밝혔다. 또 “이현재는 재즈드러머로서 수준급 드럼 연주 실력까지 갖춘 예비 스타”라며 “외모, 실력 어느 하나 빠지지 않아 데뷔 전부터 많은 팬을 확보한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4일 첫 앨범 ‘비 메이트(be MATE)’을 선보이는 메이트는 이미 락부문 판매 예약차트에서 6위에 올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잔 보일 ‘영화 출연 러브콜’ 쇄도

    수잔 보일 ‘영화 출연 러브콜’ 쇄도

    노래 하나로 영국을 사로잡은 오디션 스타 수잔 보일(48)이 영화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ons Got Talent)에 출연해 유명해진 보일이 현재 수십 건의 영화 출연 러브 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보일은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며 국제 영화대회에서 수상한 영화감독 달라 래(47)로 부터 출연제의를 받았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보일이 래 감독의 제작 예정작인 ‘섹션 B’(Section B)에 출연해주길 바란다는 요청을 국제우편을 통해 받았다는 것. 래 감독이 곧 크랭크인하는 이 영화는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80년대 팝 여왕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며 유명 가수 신디 로퍼와 티피 헤드런 등이 나란히 캐스팅된 것으로 전해졌다. 콜로라도에 위치한 필름잇프로덕션을 운영하고 있는 래감독은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제의에 응한다면 보일은 영화 내에서 가수의 꿈을 갖고 있는 여성으로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연히 그녀가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눈물이 흐를 정도로 깊은 감동을 받았으며 영화배우가 되고 싶다는 보일의 꿈을 이루게 해주고 싶다.”고 캐스팅 의도를 밝혔다. 사진=Britons Got Talent 방송 장면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모로코 영웅 함다우 네덜란드 축구 평정

    모로코의 이민자 아들이 외신의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다. 20일 네덜란드 프로축구 1부 리그 ‘에레디비지에(Honorable Division)’ 챔피언에 오른 AZ 알크마르의 무니르 엘 함다우(25)가 주인공이다. 20일 현재24승4무3패(승점 76)로 정규리그 선두인 알크마르가 남은 3경기에 상관없이 2위 FC트벤테(19승8무4패·승점 65)를 누르고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것. 알크마르가 정규리그 타이틀을 거머쥐기는 1980~81시즌 이후 무려 28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다. 네덜란드 리그에서는 지난 27년간 ‘빅3’로 통하는 PSV 에인트호벤과 아약스, 페예노르트가 우승컵을 줄곧 나눠 가져 ‘기적’으로 여겨진다. 모로코 태생 아버지와 알제리 출신 어머니 사이에 로테르담에서 태어난 그는 올 시즌 22골을 낚아올려 득점 1위에 올랐다. 팀 62득점 가운데 3분의1을 넘게 도맡았다. 알크마르는 암스테르담 북쪽에 자리한 인구 9만 4000여명뿐인 작은 도시로, 무려 28년 만에 우승 감격을 누렸고 그 중심엔 함다우가 있었다. 함다우는 지난 2월 모로코 국가대표로 발탁돼 2경기에서 1골을 뽑았지만 반응은 뜻밖으로 컸다. 특히 체코와의 첫 A매치에서 모로코판 ‘산소 탱크’ 같은 모습을 보였으며 팬들은 경기장 모하메드V 스타디움을 그의 이름을 따 함다우 스타디움으로 부를 정도다. 그의 출발은 그리 순탄치 않았다. 16세 때인 2001년 네덜란드 엑셀시오르에서 프로 첫발을 떼 2004년까지 74경기에서 32골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그해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겼으나 단 한차례도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긋지긋한 부상 악몽 탓이었다. 2006년 4월 끝내 빌렘II 입단을 통해 네덜란드로 복귀했다. 처음 4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며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칠 무렵 또 사타구니 부상이 도졌다. 6개월이나 쉬고 있던 그에게 알크마르는 러브콜을 보냈고 함다우는 진가를 발휘하며 우승이라는 기적 같은 선물을 팀에 안겼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이태란 ‘소문난 칠공주’ 프로모션 차 중국행

    이태란 ‘소문난 칠공주’ 프로모션 차 중국행

    배우 이태란이 18일 KBS 2TV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프로모션 차 중국을 방문한다. 이태란이 출연했던 KBS 2TV 주말드라마 ‘소문난 칠공주’가 지난달 25일부터 중국 후난TV에 방영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에 따라 중국 내 러브콜을 계속 받았던 ‘소문난 칠공주’의 주연배우 이태란은 최정원 박해진과 함께 드라마 프로모션 일정으로 중국을 찾는다. 18일 중국으로 출국하는 이태란은 “한류가 다소 주춤해진 시점에 ‘소문난 칠공주’로 다시 한 번 한국 드라마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태란은 2002년에도 SBS ‘순풍산부인과’, MBC ‘안녕 내사랑’ 으로 중국을 방문한 적 있으며 2001년 한중 합작드라마 ‘모던패밀리’에 출연해 중국내 팬층이 형성돼있다. 이태란의 중국 방문 소식을 접한 현지 팬들은 프로모션 진행팀을 통해 이태란을 공항으로 마중 나올 계획이라고 전하며 반가움을 표했다. 18일 오전 중국으로 출발하는 이태란은 3박 4일 일정으로 드라마 홍보 영상 및 화보 촬영, 중국 호남TV 버라이어티 3개 프로그램, 팬미팅 등에 참여 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엠지비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우, 4개월간 광고 세 편…CF퀸 굳건

    서우, 4개월간 광고 세 편…CF퀸 굳건

    차세대 배우 서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F 퀸’에 등극했다. 2008년 서우는 ‘옥메와까’ 광고에서 ‘엉짝 댄스’ 열풍을 일으킨 뒤 ‘건면세대’ ‘NII’ ‘온라인게임-티크루’ 등의 CF에 연이어 등장하면서 광고계 차세타 스타로 부상했다. 이런 서우를 향한 광고계의 러브콜은 2009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올 초 신세대 스타 인기의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휴대폰(삼성전자 애니콜 햅틱빔) 전속 모델을 비롯해 아크네스 화장품과 맥심 카페 CF 등 4개월 동안 세 편이나 연거푸 발탁되며 ‘CF 퀸’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서우는 맥심 카페 CF에서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김범과 호흡을 맞추며 인기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현재 서우는 배우 이선균과 함께 영화 ‘파주’의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다. 촬영 현장에서 서우는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커피를 구입해 직접 만들어 주는가 하면 본인이 광고하는 화장품 중 선크림을 구입해 나눠주면서 광고 모델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편 서우는 지난해 영화 ‘미스 홍당무’로 제28회 영평상을 비롯해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과 제11회 디렉터스 컷 어워드 올해의 신인연기자상 등 3관왕을 차지하며 충무로 차세대 배우로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사진제공=심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의도 블로그] 한나라 비례대표 ‘상한가’

    한나라당 내 비례대표 의원들이 상한가다. 이들은 주류인 친이계나 결속력이 강한 친박계처럼 계파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초선으로 정치 초년생들이다. 그럼에도 비례대표가 어엿한 ‘실세 그룹’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는 5월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서다. 차기 원내대표 후보 가운데 뚜렷한 선두주자가 없다 보니 상대적으로 정치색이 옅은 비례대표의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은 모두 22명이다. 원내대표 후보들로서는 금맥 같은 유권자들이다. 한 비례대표 의원은 9일 “차기 원내대표 후보들에게서 ‘밥 한번 같이 먹자.’는 요구가 많다.”고 귀띔했다. 친이·친박의 구도에, 친이 내부의 소계파도 여러 갈래여서 비례대표 22명의 표심은 원내대표 경선의 승부를 가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비례대표의 주가가 오르자 “비례대표가 뭉치면 원내 교섭단체도 꾸릴 수 있고, 차기 대선후보도 세울 수 있겠다.”는 우스갯소리도 들린다. 비례대표 의원들은 지역을 챙겨야 하는 지역구 의원들에 비해 자체 모임이 잦다. 18대 국회 초반부터 친목 모임을 만들었다. ‘비례대표들의 모임’이라고 부른다. 18대 국회의 원구성이 늦어지고, 지역구 의원들이 지역 정치에 매달리고 있을 때 자연스럽게 “우리끼리라도 한번 모이자.”고 의기투합해 결성됐다. 다른 모임에는 좀처럼 얼굴을 내밀지 않는 ‘조용한’ 비례대표 의원들도 이 모임에는 꼭 참석한다. 한 의원은 “비례대표의 남녀 비율이 균형적이라 모임 자체가 화기애애하다.”고 전했다. 비례대표 22명 가운데 12명이 여성의원이다. 모임의 총무를 맡고 있는 약사 출신 원희목 의원의 적극적인 역할도 한몫하고 있다. 모임의 시작은 친목으로 출발했지만 정치 초년생답게 공부도 열심히 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조찬을 겸해 각종 현안에 대해 같이 학습한다. 매월 한 차례 만찬 모임도 갖는다. 박희태 대표나 홍준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초청해 토론회도 갖는다. 비례대표 의원들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어서 각종 사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의 장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비례대표는 연령대도 다양하다. 지난달에는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의 의원직을 승계한 이두아 의원(38)이 모임의 막내로서 신고식을 치렀다. 선배 의원들은 꽃바구니와 함께 “모임에 꼭 참석하라.”는 ‘압력’으로 이 의원을 맞았다고 한다. 여성 비례대표 의원들의 모임도 따로 있다. 이은재 의원이 ‘군기반장’ 겸 ‘큰언니’ 역할을 한다. 이 의원이 원내 부대표를 맡고 있어 원내 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여성 비례대표 의원들은 다음달 워크숍을 갖는다. 전세버스를 타고 지방으로 간다. 보좌진은 사절이다. 한 의원은 “의원들끼리만 모여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얘기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열린세상] 연아를 위한다면/방은령 한서대 아동청소년복지학과 교수

    [열린세상] 연아를 위한다면/방은령 한서대 아동청소년복지학과 교수

    연아가 왔다. 그녀는 이제 세계 정상에 서 있다. 마법과도 같은 퍼포먼스가 피겨팬들을 사로잡으며 여자 피겨스케이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것이다. 국제무대에서 우리의 피겨스케이팅 위상을 높였음은 물론 한국의 브랜드가치도 한껏 끌어올렸다. 대한민국이 온통 연아에게 열광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놀라운 성과나 개인적인 매력은 그렇게 만들고도 남음이 있다. 그러나 지금 우리의 모습이 진정 연아를 위한 것인지는 생각해 볼 일이다. 걱정스러운 일이 벌써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다. 모든 매체는 연일 연아의 일거수일투족을 취재한다. 누구라도 견디기 힘든 스트레스다. 인터넷에서는 그녀 이름을 넣은 제목으로 오만가지 이야기를 만들어 네티즌들을 낚는다. 매니지먼트사인 IB스포츠는 밀려드는 CF 제의와 방송 출연 및 음반 제작 요청 등으로 몸살을 앓는다. 한술 더 떠 어떤 지자체는 올림픽에 무리를 주는 대회참가도 요청했다. 인터뷰며 각계 인사들의 초청은 또 얼마나 많겠는가. 한국에 있는 동안 연아에겐 무엇보다 에너지를 재충전할 시간이 필요하다. 당장 5월부터 다음 시즌 훈련에 돌입해야 하고 동계올림픽도 대비해야 한다. 비행기에서 내린 지 한나절도 지나지 않아 시작된 빡빡한 일정은 어떤 천하장사라도 버티기 힘들 것이다. 그녀의 알려진 일정만 들어도 난 숨이 막힌다. 전설적인 피겨스케이터인 소냐 헤니는 깜찍하고 예쁜 용모로 세계 피겨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가는 곳마다 팬들을 몰고 다닌 그녀에게 영화계에선 계속 러브콜을 보냈다. 목표를 이루기 전까지 영화에 출연하지 않을 거라 선언한 헤니는 10회 연속 세계선수권 제패와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의지도 컸지만 국가와 국민이 전적으로 지지하며 보호해 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녀가 명예롭게 아마선수 시절을 마감한 후 마음껏 영화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것을 우린 눈여겨 보아야 한다. 연아는 올림픽 금메달이 꿈이고 아마 시절을 피겨스케이터로서 충실하게 보내고 싶다는 소망을 여러 번 피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만의 이익을 위해 무리한 요구를 하며 연아를 힘들게 하는 일이 줄을 잇는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러한 상황에서 그녀를 보호하고, 꿈을 위해 매진할 수 있도록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대한빙상연맹은 올 한해 연아에게 1억원을 지원한다고 한다. 연맹입장에서는 큰돈일지 모르나 연아 팀이 훈련을 하는 데엔 턱없이 모자라는 액수다. 연아 스스로 벌어서 그 비용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무리한 광고나 엑스트라 활동에 대한 유혹을 떨쳐버리기 힘들게 만든다. 그래서 IB스포츠는 정말 매니지먼트를 잘해야 한다. 스폰서와 협의를 잘하여 훈련에 방해가 되는 무리한 내용은 계약하지 말아야 한다. 만일 스폰서들이 조용히 후원해 준다면 이보다 멋진 일은 없을 것이다. 기업에는 그게 더 좋은 이미지마케팅이 될 수도 있다. 연예활동도 지금은 아니다. 관련업계에서는 러브콜을 자제해야 한다. 정치인들이 연아를 이용하는 일도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격려한다고 여기저기서 초청하는 것도 지금은 적절하지 않다. 연아는 이제 겨우 19살이다. 어린 나이에 외로움과 고통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온 것만도 대견하고 가슴 찡하다. 이 어린 숙녀가 앞으로 꿈을 이루어가도록 이제라도 진정한 힘을 보태주어야 하지 않을까. 지금 연아에겐 무엇보다도 마음의 안식과 휴식이 필요하다. 여기에 있는 동안 그 시간을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 그녀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주고 조용히 응원해 주자. 아울러 선수 개인이 정상에 오른 뒤에야 관심을 갖고 호들갑을 떠는 일은 그만했으면 한다. 이제는 제대로 된 지원체계를 만들어 꿈나무를 키울 때도 되지 않았는가. 방은령 한서대 아동청소년복지학과 교수
  • 가족도 때론 끔찍하다, 똥파리처럼

    가족도 때론 끔찍하다, 똥파리처럼

    어딘가에서 들리는 윙윙 소리, ‘똥파리’ 소리다. ‘아, 귀찮아!’ 하고 뿌리치지만, 어느새 코앞으로 날아든다. “흔히 똥파리는 내 곁에 오지 말았으면 하는 존재를 부르는 말입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어떻게 보면 모두 똥파리입니다. 하지만 한 사람, 한 사람 살펴보면 다 안타깝고 연민이 가능한 존재이지요. 똥파리의 아픔을 대변하고 싶었습니다.”(양익준) 양 익준(34) 감독의 영화 ‘똥파리’는 ‘가 족’이라는 복잡미묘한 화두를 똥파리처럼 진득하게 혹은 날렵하게 다룬 영화다. 로테르담, 도빌, 피렌체 등 숱한 해외영화제가 ‘똥파리’의 비상에 이미 앞다투어 상을 안겼다. 국내 극장가도 서서히 달아오를 태세다.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2일 서울 CGV압구정 무비꼴라쥬에서 열린 관객과의 대화 ‘시네마톡’에서도 예사롭지 않은 관심이 감지됐다. 양 감독과 배우 김꽃비, 영화평론가 이동진·김영진씨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는 ‘똥파리’에 관해 허심탄회한 대화가 1시간 남짓 오고 갔다. “35년 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몰아서 쓴 일기 같은 영화입니다. 제 자신이 많이 투영됐죠. 하지만 주인공처럼 누구를 때리고 다니지는 않았어요. 저는 나이스 가이랍니다.”(양익준) 이내 쏟아놓는 소탈한 웃음에 관객들은 내심 안심하는 눈치다. 불과 몇 분 전까지 화면 속에서 험악하게 욕설을 내뱉던 주인공이니 당연한 일이다. 양 감독은 ‘똥파리’에서 각본·감독·주연 등 1인 3역을 맡았다. 용역회사 소속의 깡패 상훈은 대물림하는 폭력의 속성을 드러내는 인물이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폭력으로 어머니와 여동생을 잃어버린 상처가 가슴속에 깊이 패어 있다. 응어리진 분노를 지닌 그는 욕설과 폭력으로 소통을 대신한다. 그러던 어느날 상훈은 길에서 시비를 벌인 여고생 연희와 가까운 사이가 된다. 연희 역시 비슷한 아픔을 지녔다. 분열증을 앓는 아버지, 반항적인 남동생 사이에서 힘겹게 삶을 이끌어 간다. “매 장면에서 다이너마이트가 장착된 느낌을 받았다. 화력이 엄청난 영화다.”(이동진)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핏줄의 지독함과 폭력의 무자비함을 가감없이 드러낸다. 주인공 상훈을 맡은 감독의 연기력은 혀를 내두를 정도다. 스페인 라스팔마스영화제에서 주연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실제로 감독은 10년 경력의 배우이기도 하다. 연출은 2005년 중편 ‘바라만 본다’로 데뷔했다. 연희 역을 연기한 김꽃비는 “감독님 본인이 연기를 오래 해와서인지 몰라도, 누구보다도 배우들을 잘 배려하고 다정하게 도닥여 주는 분”이라고 말했다. 영화는 50회 촬영에 순제작비 2억 5000만원을 들여 완성해 냈다. 2006년 5월에 시작했으니 새달이면 만 3년이 된다. 가장 힘들었던 때는 제작비가 모자라 중도에 촬영을 중단했던 때다. “35회차에 끝내려고 했는데 불가피하게 회차를 넘기게 됐다. 돈을 다 털었더니 30만원이 되더라. 그 돈으로 고기 사 먹이고 스태프를 80~90% 내보냈다. 제일 가슴이 아팠던 때다.” 급기야 전셋집까지 뺐다. 거기서 나온 보증금 1700만원은 고스란히 제작비로 들어갔다. 난곡의 셋집은 극중 연희의 반지하방으로 나오기도 한다. 한 관객이 걱정스럽게 물었다. “이젠 전셋집을 마련했나요?” 감독의 대답은 “아직”이었다. 극 중 상훈이 가장 많이 내뱉은 말은 ‘XX놈아’다. 김영진 평론가는 “영화를 보고 나면 ‘XX놈아’가 친근한 단어가 된다. 그만큼 정말 맛있게 발음한다.”고 평했다. 아닌 게 아니라 해외영화제에서는 영화가 끝나자 외국 관객들이 감독에게 ‘XX놈아’라고 외치며 악수를 청하기도 했다고 한다. 영어 제목이 ‘Breathless’(숨 쉴 수 없는)로 장 뤼크 고다르의 첫 작품 제목과 같은 까닭에 프랑스에서 환대를 받기도 했다. 도빌 아시아 영화제에서 만난 80세 가까운 고다르의 옛 조감독은 양 감독에게 밥을 세 차례나 사줬다. 감독은 특정 장면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나도 잘 모르겠다.’는 대답을 하기도 했다. 그만큼 머리가 아닌 가슴에서 저도 모르게 나온 이야기라는 말이다. 어디까지나 ‘영화를 좋아하는 청년’이고 싶다는 감독은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거짓을 담지 않은 작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수가 터졌다. ‘똥파리’는 50여개 극장에 우선 착지할 예정이다. 배급사인 영화사 진진은 “여러 영화제에서 수상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졌고 각종 상영회 때도 반응이 좋아 독립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상영관이 많이 잡혔다.”면서 “‘워낭소리’처럼 점차적으로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8세 이상 관람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이준기, 월드투어 팬 콘서트 개최

    이준기, 월드투어 팬 콘서트 개최

    한류스타 이준기가 팬들을 위해 개최하는 팬 콘서트 ‘에피소드 2‘에 약 4천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다시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준기는 오는 4월 18일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팬 콘서트 ‘에피소드 2’를 위해 노래와 춤, 퍼포먼스를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준기는 지난 2005년 ‘에피소드1’에 이어 팬들에게 다양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색다른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는 것. ‘에피소드 2’의 전반적인 음악감독은 작곡가 김형석이 맡는 등 각계 최고의 제작자들이 모여 가수들의 콘서트를 능가하는 무대연출과 특수효과 등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기의 아티스트 적인 역량을 보여 줄 이날 공연에는 일본, 중국 및 동남아시아 각국의 팬 4천 여명 정도가 모여들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준기 소속사 멘토엔터테인먼트 측은 “기획 단계부터 모든 진행에 있어 이준기가 직접 참여하고 있다. 좋은 공연을 만들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며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또 다른 모습의 이준기를 만날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시아는 물론 해외 각지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준기는 팬 콘서트 ‘에피소드 2’를 계기로 확실한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할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멘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꽃남’ 김소은, CF-영화 러브콜 쇄도

    ‘꽃남’ 김소은, CF-영화 러브콜 쇄도

    ‘꽃보다 남자’ 김소은이 ‘대한민국 완소녀’로 떠오르면서 CF모델, 영화, 드라마 섭외가 물밑듯이 밀려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소은은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높은 인기를 얻게 되면서 스타 등용문으로 통하는 ‘클린 앤 클리어’, ‘포카리 스웨트’의 광고 전속 모델로 연이어 발탁됐다. ‘클린 앤 클리어’ 광고의 경우 박보영, 유인영, 고은아, 소녀시대 윤아 등이, ‘포카리 스웨트’ 광고는 고현정, 심은하, 손예진, 한지민, 이연희 등이 출연해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출연만으로도 크게 주목을 받는 두 광고 모델로 연이어 나선 김소은은 광고계는 물론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도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소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천추태후’와 ‘꽃보다 남자’에서 보여준 연기력과 순수한 이미지가 관심의 비결”이라며 “광고계 관계자들도 모두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소은은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23회분에서 소이정(김범 분)과 로맨틱한 키스신을 연기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사진제공 = NOA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비치, 대학가 섭외 0순위 ‘행복한 고민’

    다비치, 대학가 섭외 0순위 ‘행복한 고민’

    그룹 다비치가 많은 대학들의 연이은 러브콜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대학 축제 시즌을 앞두고 대학가 축제 섭외 0순위 가수로 떠오른 다비치에게 현재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학교가 총 3-40여 군데에 이르는 것. 다비치는 각종 온라인·모바일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SBS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방송활동으로 바쁜 상황에서 일어난 일이라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다비치의 멤버 이해리와 강민경은 “바쁜 스케줄로 직접 대학축제를 겪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무대에 초대돼 노래를 하는 것만으로도 신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비치는 지난 2008년 1집 앨범 ‘Amaranth’로 데뷔해 ‘미워도 사랑하니까’, ‘슬픈 다짐’, ‘사랑과 전쟁’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각종 신인상을 휩쓴 데 이어 올해 ‘8282’, ‘사고쳤어요’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동준 기자 juni3416@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붉은 먹거리가 뜬다

    붉은 먹거리가 뜬다

    딸기철이 다가오면서 딸기·라즈베리·복분자 등 붉은 빛깔 먹거리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빛깔이 예쁠 뿐 아니라 항산화 성분 등이 들어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어 식음료계의 러브콜이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도넛류가 딸기류와 가장 먼저 손을 잡았다. 던킨 도너츠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가운데 하나인 블루베리를 넣은 ‘블루베리 머핀’을 내놓았다. 이밖에 11종류의 베리류 도넛과 블루베리 라테를 출시했다. 도넛플랜트뉴욕시티는 딸기 글레이즈를 바른 사각 도넛인 ‘스트로베리&스트로베리크림 도넛’ 등 3종의 딸기 도넛을 판매한다. 배스킨라빈스에서는 북유럽산 야생 라즈베리에 쌀을 첨가한 ‘라즈베리 크런치’를 선보였다. 레드망고는 딸기·크랜베리·망고·자몽 맛의 신제품 ‘후레쉬 요거트 라떼’를 출시했다. 할리스커피는 ‘딸기 와플’·‘라즈베리 카페모카’ 등을 내놓고, 다음달 12일까지 경품 행사를 연다. 다른 붉은 음료도 제품화가 활발하다. 풀무원녹즙은 멕시코 선인장 열매인 뚜나를 갈아서 만든 ‘뚜나혼합즙’을 선보였다. 뚜나는 백년초의 멕시코식 이름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기존의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보다 석류과즙 함유량을 50%까지 높인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 퀸’을 내놓았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아메리칸 뷰티’ 같은 대중적인 영화 만들고파

    ‘아메리칸 뷰티’ 같은 대중적인 영화 만들고파

    소설가가 꿈인 소년이 있었다. ‘테스’, ‘제인 에어’, ‘폭풍의 언덕’을 좋아했다. 학창 시절엔 소극적인 성격에다 가리는 것이 많았다. 대학은 미국학과로 갔다. 부전공인 영문학과 수업을 더 열심히 들었다. 영화동아리 ‘햇살’ 회장을 3년 동안 지냈다. 이 경력은 영화아카데미 지원서의 공란을 채우는 데 보탬이 됐다. 아르바이트는 생계용이었다. 입시학원 영어강사로 등록금도 벌고 생활비도 댔다. 졸업 후까지 합치면 강사일만 5~6년은 족히 한 듯하다. 여기까지가 백승빈(32) 감독의 학창시절 이야기다. 영화 ‘장례식의 멤버’로 각종 국내외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감독임을 생각하면 얼핏 소박해 보인다. 그러나 저력은 숨어 있다. ‘영미문학 오타쿠’를 자처하고 궁극적인 꿈은 ‘소설가’라 밝힐 만큼 문학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캐릭터·스토리가 강한 이 영화에 이르게 했다. ‘장례식의 멤버’라는 제목도 미국 작가 카슨 매컬러스의 소설 ‘결혼식의 멤버’에서 따왔다. ‘장례식의 멤버’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연구과정(KAFA Films) 1기인 백 감독의 장편데뷔작이다. 아카데미 시절 9명이 공동연출한 ‘사냥꾼들’을 제외하자면 말이다. 영화 입문 과정이 영화만큼이나 흥미롭다. “강사일이 적성에 맞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에 영화아카데미 입시 공고가 난 것을 봤죠. 지원하려면 포트폴리오가 필요했기에 서둘러 시나리오를 써서 2회 촬영만으로 23분짜리 ‘당일치기 여행자들’을 만들었어요. 면접 보러 갔더니 한 선생님께서 ‘영화를 이렇게 막 찍어도 되나. 영화과 출신이라면 절대 안 뽑았을 것’이라면서 화를 내시더군요.” 이렇게 해서 2005년 22기로 영화아카데미에 입성했다. 2007년 졸업작품 ‘프랑스 중위의 여자들’은 미장센단편영화제 ‘절대악몽’ 부문 최우수작품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졸업할 즈음 제작연구과정이 처음으로 생겼다. ‘장례식의 멤버’ 시나리오를 들고 지원했다. 합격이었다. 이듬해 9000만원의 제작비로 완성한 ‘장례식의 멤버’는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과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베를린영화제 때 상영이 끝나고 어떤 관객이 이런 질문을 하더군요. ‘영화 속 가족들은 죽음으로밖에 소통을 못하는 건가.’라고요. 지금까지 접한 반응 중 가장 핵심을 찌른 질문이었죠.” 그 말대로 ‘장례식의 멤버’는 상실로 소통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영화는 열 일곱 살 희준(이주승)의 장례식 장면으로 시작한다. 생전에 희준과 알고 지냈던 세 사람이 등장한다. 이들은 한 가족임에도 서로가 왜 이곳에 와 있는지 알지 못한다. 영화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 가는 형식을 통해 이들과 희준의 관계를 드러낸다. 아버지 준기(유하복)는 대학농구단 재활치료사로 우연히 만난 희준에게 묘한 매력을 느낀다. 어머니 정희(박명신)는 고등학교 교사로 제자 희준의 문학적 재능을 질투한다. 시체염습일을 하는 딸 아미(김별)는 어느 날 손목에 면도날 상처가 있는 희준을 만나서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장례식의 멤버’는 복수의 플롯이 직조된 앙상블 영화다. 희준의 동명 소설이 액자형식으로 축을 이뤄 현실과 비현실이 끊임없이 중첩되고 교차된다. 다소 복잡한 구성방식에 ‘잘난 체하는 영화’, ‘새침한 영화’라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백 감독은 “인정한다.”면서도 “구조에 대한 흥미가 컸다.”고 말했다. “저는 오히려 충분히 새침하지 못해서 아까워요. 좀 더 형식적인 실험을 확실히 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하죠. 앙상블 영화는 사실 첫 장편으로 연출하기에는 어려운 프로젝트였던 것 같아요. 내공이 쌓이면 다시 한번 시도해 보려고요.” 사실 이같은 형식은 전작 ‘프랑스 중위의 여자’에서도 써먹은 적이 있다. 자전적 영화인 ‘프랑스 중위의 여자’는 한 책벌레 소년이 자신의 병든 어머니가 소설 ‘프랑스 중위의 여자’를 쓴 존 파울스의 연인이라고 상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백 감독의 어머니는 그가 대학 4학년 때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장례식의 멤버’는 예상을 뛰어 넘는 성과를 거뒀지만, 정작 백 감독 자신은 “부끄럽다.”고 말한다. 시나리오 썼을 때와 완성했을 때의 간극이 느껴져서란다. “볼 때마다 아쉽고 아프고 그래요. 제가 스스로에게 좀 야박한 편이죠. 하지만 이런 기회를 줬다는 점에서 ‘장례식의 멤버’는 제겐 의미가 큰 작품이에요. 앞으로는 ‘아메리칸 뷰티’ 같은 좀 더 대중적인 영화를 만들고 싶어요.” ‘장례식의 멤버’는 제작연구과정의 또다른 작품 3편(‘어떤 개인 날’, ‘그녀들의 방’, ‘제불찰씨 이야기’)과 함께 서울 CGV 압구정(12~18일), 씨너스 이수(20~22일), 서울아트시네마(24~29일), 상상마당(새달 9일) 등에서 차례로 개봉된다. 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사진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PSG, 이근호 영입하려는 속내는?

    PSG, 이근호 영입하려는 속내는?

    유럽 리그 진출이 여의치 않아 무적 신세에 놓인 이근호(24)가 12일(현지시간)부터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에서 입단테스트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과연 네덜란드 빌렘Ⅱ에 이어 두번째 시도한 입단테스트가 향후 정식 이적계약으로 이어질 지 관심을 모은다. 입단테스트를 거친다는 것 자체가 결렬의 위험부담을 안고 있는데다. 무엇보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한명도 보강하지 않았던 PSG가 뒤늦게 이근호의 영입을 통해 얻고 싶은 게 무엇인지도 궁금하다. ◇PSG는 이근호를 왜 붙잡으려 하나 리그1에서 PSG는 올시즌 리옹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 보강은 없었다. 이근호와 계약할 경우. PSG의 2009년 첫 영입 케이스가 된다. 시즌 시작에 앞서 공격수 기욤 오아로를 영입하고 또 터키 페네르바체에서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 마테야 케즈만을 임대해 와 나름대로 공격면에서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들어 갑작스런 부상자가 나온 것도 아니다. 리옹과 1위 싸움을 벌이는 와중에 공격력을 보강하는 수순이라고 볼 수 있지만. 파급효과를 고려하면 이근호 카드는 다소 약해 보인다. 다만 이근호가 최전방 공격수 외에 좌우를 가리지 않고 측면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근호는 마케팅용? 또는 다음 시즌 전력 누수 대비? 프랑스 언론의 반응은 대체로 이근호 영입 시도가 즉시 전력 보강용은 아니라는 풀이가 주를 이룬다. 프랑스 축구 전문 ‘풋볼’(foootball.fr)은 ‘PSG는 몇몇 공격수가 올 여름 다른 유럽 클럽으로 이적할 수 있어 이를 대비해 이근호를 입단테스트하기로 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리그1에서 15골을 몰아친 오아로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케즈만도 원소속팀 페네르바체로 돌아갈 수 있어 다음 시즌 공격진 구성은 벌써부터 걱정거리다. 이외에 ‘PSGteam.net’은 ‘PSG는 이근호를 통해 성공적인 마케팅을 시도할 수 있다. 아시아에서 유니폼 판매를 늘릴 수 있고. 박주영(AS모나코)의 예처럼 방송 중계권을 확장할 수 있다’고 평했다. 프랑스 리그1의 클럽은 방송 중계권을 팀별로 팔고 있으며. 모나코 역시 박주영의 영입을 통해 한국 방송사와 중계권 계약을 맺었다. 다만 PSG가 선수들의 몸값은 그나마 후한 편이어서 이근호가 계약시 빌렘Ⅱ에서 겪었던 몸값과 관련된 실랑이는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발표된 PSG 선수들의 몸값은 케즈만이 월 25만 유로(4억 7700만원). 오아로가 월 8만유로(1억5000만원). 클로드 마켈렐레가 월 28만5000유로(5억4400만원). 뤼도빅 지울리가 월 26만유로(4억9600만원)의 고액 몸값을 받는다. 최저 몸값은 래리스 마미알라의 월 7000유로(1340만원)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두뇌의 대운하 만들어야 경제위기 극복”

    “두뇌의 대운하 만들어야 경제위기 극복”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브레인)에 집중 투자해야 합니다.” 서울대가 실업문제를 해소하는 방안의 하나로 오는 25일 ‘동반자사회 프로그램 ’을 시작한다. 선장을 맡은 김형준(57·재료공학부) 교수는 11일 “청년 백수 100만명에 육박하는 일자리 대란 속에 청년 미취업자와 경력자를 재교육시켜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동참하자는 것”이라며 프로그램 취지를 밝혔다. ‘동반자사회 프로그램’은 이장무 총장이 지난 1월 제안한 것으로 ▲경력자 재교육 ▲경력자 활용 ▲SNU(서울대 영문약자) 멘토링 ▲미경력자 인턴십 사업 등 4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김 교수가 밝힌 동반자사회 프로그램의 목표는 ‘브레인(소프트웨어)’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다. 김 교수는 “이공계통 엔지니어들이 퇴직하면 해외에서 러브콜을 많이 받는데 이게 다 인력유출”이라면서 “이 분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풍부한 노하우를 나눠주면 지식 전수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1석2조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기대했다. 경력자 재교육은 취업역량강화, 경영능력향상 등 4개 과정별로 대졸 미취업자, 실업급여수혜자 등 2500여명에게 맞춤형교육을 무료실시한다. 60시간 강의를 들으면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퇴직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는 경력자 활용 사업에는 삼성전자 황창규 전 사장, 이기태 전 부회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미경력자 인턴십을 거치면 국내 대학 졸업생 500여명이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원 등에 인턴으로 채용된다. 서울대 전 기획실장이었던 김 교수는 공대 학장을 지낸 이 총장과의 인연으로 이번 일을 맡게 됐다. 김 교수가 제시한 위기 해결책은 ‘두뇌의 대운하’. 그는 “제1차 세계대전 후 경제공황 때 미국이 처음으로 교량 측량을 과학적으로 했다.”면서 “케인스주의에 입각해 사진 잘 찍는 이, 측량 잘하는 이 등 인재들을 동원해 역량을 발휘하게 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쿠폰 지급 등 하드웨어식 정책으론 불황을 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한 뒤 “돈을 푸는 게 아니라 사람을 푸는 게 경제위기를 해결하는 핵심”이라고 충고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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