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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코아테크, AI인공지능·딥러닝 기반 불법 복제품 자동 판별기 개발 착수

    ㈜넷코아테크, AI인공지능·딥러닝 기반 불법 복제품 자동 판별기 개발 착수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 ‘㈜넷코아테크’에서 최근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불법 복제품을 자동 판별하는 인공지능 기반의 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먼저 ㈜넷코아테크는 디지털 뉴딜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고자 정규직 연구개발 인력을 적극 채용했다. 곧 선보이게 될 불법 복제품 자동 판별기는 인공지능 AI 기술과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프로그램으로 디자인권 침해를 보호하고 더 나아가 세수 손실까지 방지할 수 있다. 해당 기업의 불법 복제품 자동 판별기는 일반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초분광 특수 이미지 정보로 인식, 외형만이 아니라 소재까지 파악해 진품과의 유사도를 최대 98.5% 정확도로 판독한다. 더불어 합성곱신경망과 오토인코더를 적용한 딥러닝 기술을 통해 교묘하게 위·변조한 디자인까지 적발한다. 이외에도 대규모 병렬 학습, 테스팅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규 제품이 들어와도 제품의 특징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학습하며, 일일이 명시하지 않아도 특허권에 기재된 정보를 통해 자동으로 진품의 소재나 관련 정보들을 빠르게 파악한다. 특정 제품의 진위 여부 판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24종 이상의 품목에 대해 디자인권 침해 여부 인식이 가능하다. 따라서 디자인 권리자들에게 지재권 침해 여부 요청이 들어오면 침해 여부를 세관이나 민간 유통망 등의 환경에서 인식한 이후에 권리자에게 리포팅할 수 있는 상용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넷코아테크의 관계자는 “현재 위조 제품 시장의 규모는 575조 원에 이르며 전체 무역의 무려 3.3%를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라며 “관세청에 신고된 지재권 위반 금액만 2조 1251억 원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독일, 일본, 영국 또한 피해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사의 불법 복제품 판별기는 이러한 피해를 막고 권리자를 보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한편, ㈜넷코아테크의 인공지능 기술은 지난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하는 2020년 데이터댐 구축 (AI+x) 성과보고회에서 발표됐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넷코아테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17일 16시간 10분’ 역대 가장 긴 뮤직비디오 탄생

    ‘117일 16시간 10분’ 역대 가장 긴 뮤직비디오 탄생

    역사상 가장 긴 러닝타임의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조쉬 던, 타일러 조셉으로 이뤄진 미국 밴드 트웬티 원 파일럿츠는 지난 4월 유튜브에 신곡 ‘레벨 오브 컨선’(Level of Concern)을 발표했다. 트웬티 원 파일럿츠는 해당 앨범을 발표하기 전, 팬들에게 ‘절대 끝나지 않는’(Never-end) 뮤직비디오를 만들겠다고 공언했고, 실제로 밴드는 유튜브의 라이브스트리밍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재생’하기 시작했다. 노래가 시작되고 끝나고, 또 시작되고 끝나기를 반복할 때마다 새로운 영상이 끊임없이 등장하면서 영원한 뮤직비디오가 이루어졌다. 지난 6월 2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재생된 뮤직비디오는 무려 117일 16시간 10분 25초 만에 종료됐다. 종료와 동시에 이 기록은 세계 기네스 기록에서 ‘가장 긴 러닝타임의 뮤직비디오’로 이름을 올렸다. 이전까지의 기록은 역시 미국 뮤지션인 퍼렐 윌리엄스가 보유하고 있었다. 윌리엄스는 2013년 당시 발표한 곡인 ‘해피’(Happy)의 뮤직비디오를 24시간짜리로 제작했고, 이는 ‘세계 최초의 24시간짜리 뮤직비디오’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트웬티 원 파일럿츠는 ‘역사상 최고의 밴드’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무려 117일이 넘는 러닝타임의 뮤직비디오는 현재 스트리밍이 중단 됐으며, 조회수는 1000만회를 훌쩍 넘긴 상태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스포츠융복합 글로벌 부트캠프 온라인 데모데이’ 개최로 대전 지역 스포츠융복합기업 지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DIVA)와 실리콘패스처스코리아, 노바라이즈 컨소시엄이 지난 9 일 ‘스포츠융복합 글로벌 부트캠프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리모샷, 듀얼헬스케어, 티엘인더스트리, 챈트랄, 유니브이알, 런스타, 자성스포츠, 플렉스파인을 포함한 스포츠융복합 분야 8개사가 자리해 국내외 30여개 투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업의 강점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 등을 제시했다. AR 기반 인지강화운동기기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리모샷은 인지(치매) 재활 콘텐츠를 구현할 구 있는 키오스크 형태의 기기를 선보였다. 기존 아날로그 형태의 인지 재활 콘텐츠를 디지털화 한 ‘알쯔닥터’를 충남대병원과 세종광역치매센터 등에 급, 재활운동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 재활 DB(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AI(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킨 맞춤형 솔루션도 개발해 궁극적으로 재활치료사나 요양보호사 등의 역할을 보조 또는 대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제품 소형화를 통해 치매센터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B to G’를 넘어 직접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는 ‘B to C’시장도 창출할 예정이다. 듀얼헬스케어는 기업 임직원에게 맞춤형 헬스케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소개했다. 듀얼헬스케어의 플랫폼은 누구나 간편하고 능동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체중관리/간기능/혈압/당뇨 등에 대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편리한 검진 예약 서비스, 기업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자체 AI 챗봇을 통한 24 시간 상담 서비스와 이용자 건강상태에 맞춘 건강 콘텐츠도 제공한다. 기업 복지시장은 매년 성장하는 추세이고 워라밸 트렌드에 따라 건강관리 시장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좀 더 편리하고 유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찾는 수요 역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유일 배드민턴 연습을 지원하는 하드웨어를 보유한 티엘인더스트리는 국민 생활스포츠로 각광받는 배드민턴을 스크린 스포츠로 구현했다. 실제 배드민턴을 하려면 경기 공간과 비용이 필요하다. 그러나 민간업체가 운용하는 공간은 이용료가 상당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공기관의 경우 코로나 19 로 이용하기가 어렵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 바로 이에 티엘인더스트리가 선보인 스크린 배드민턴 스매싱존이다. 기존 배드민턴 1개 코트를 스매싱존에선 2개 코트로 활용할 수 있고 이용자 입장에선 대결과 재미, 인공지능(AI) 레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챈트랄은 메디칼 테라피 디바이스를 통해 VDT 증후군인 어지러움증과 조절장애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바로 미국 FDA 의료기기 1등급으로 등록된 VR헤드셋이다. 이 기기는 VR영상을 감상하면서 눈의 초점을 조절, 수정체를 컨트롤하는 모양체근을 수축 및 이완시키는 한편 안구를 감싼 6개의 안근육을 정상화시켜 시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책을 많이 보는 학생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보며 일하는 직장인, 스마트폰을 오래 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안구건조증/조절장애/황반변성 등 VDT증후군을 앓게 되는데 챈트랄의 VR헤드셋은 어지러움 없이 비수술적 방법으로 개선할 수 있다. VR-AR관련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 스타트업 유니브이알은 ‘프롤로 러쉬’를 소개했다. 프롤로 러쉬는 실내자전거 연동 모바일 아케이드 게임으로 실내자전거 운동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실내자전거에 센서만 부착하고 VR 게임을 즐기면 재미있는 운동이 시작된다. 유니브이알은 실내자전거 연동 온라인 리듬 댄싱게임과 신체정보, 운동량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원격심장재활 운동시스템도 상용화해 포트폴리오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 러너를 위한 종합 플랫폼 서비스를 지향하는 런스타는 웨어러블 스포츠 이어셋과 골전도 방식의 헤드셋, 음성으로 거리, 속도 정보를 제공하는 선글라스 등 런스타 앱과 연동 가능한 자사 대표 제품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러너를 위한 패션 코디 및 러닝 관련 제품을 판매해 스포츠 종합 쇼핑몰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자성스포츠는 골프 스윙 시 자석이 떨어지는 힘을 이용해 LED 불빛을 표시해 불빛으로 정확한 임팩트 타이밍을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골프스윙 교정기를 선보였다. 스윙 스피드와 파워가 가장 강한 순간을 불빛과 소리로 알려주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꾸준히 연습하면 스윙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파워 3’, ‘파워 6’등 기존 개발 제품에 자이로센서, 가속도센서, MCU를 접목해 분석기능을 강화하고 스윙 영상분석 앱과 연동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플렉스파인은 척추 측만증 환자를 위한 폴리우레탄과 폴리프로필렌으로 이뤄진 프레임에 부드러운 보충제가 더해져 플렉시블하고 편안하게 만들어진 흉부 및 요추보조기를 개발했다. 유연한 재질이라 하루 22시간 충분히 보조기 착용시간을 유지하면서 운동재활을 병행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스포츠융복합 글로벌 부트캠프 온라인 데모데이를 통해 대전 지역 스포츠융복합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대전 지역 스포츠융복합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에스아이티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과 Live MBA 과정 확대를 위한 MOU 체결

    지에스아이티엠,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과 Live MBA 과정 확대를 위한 MOU 체결

    GS ITM(지에스아이티엠, 대표 변재철)은 지난 18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송상호)과 비대면 방식 MBA 교육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19로 오프라인 교육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미래 전문 경영인 양성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MBA 교육 과정들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GS ITM은 현재 다양한 기업 및 기관에서 온라인 기반 이러닝, 실시간 화상교육(양방향 교육, 웨비나) 용도로 사용 중인 HRD플랫폼 GetSmart의 인프라와 자원들을 적극 제공할 방침이다. 또 다수의 콘텐츠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의 기존 MBA 과정을 차세대 비대면 교육화 방식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경영대학원으로서, 그간의 노하우와 커리큘럼 및 리소스를 적극 활용해 미래 산업 환경에 부합하는 사례 중심의 교육 컨텐츠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단기 MBA 과정부터 의료, 유통, 외식, 방위 등 다양한 전문 직종 종사자들에게 맞춤화 된 실시간 화상 교육 과정 등을 개설함으로써 비대면 시대에도 정규 교육 과정들을 차질 없이 소화하는 선도 교육 기관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양측은 앞으로 개발하는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공동 활용해 MBA학생들이 국내외 기업들이 요구하는 현장 실무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GS ITM 정보영 전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MBA 교육 확대는 미래 인재를 양성을 위한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불러온 급작스러운 변화에도 예비 경영인,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의 송상호 원장은 “미래 사회의 경영활동은 고객 가치, 조직 속에서의 개인 가치, 기업/기관들이 Win-Win 하는 공생 가치, 새로운 것을 끊임없이 배우는 학습 가치 등이 중심축을 이룰 것이며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역량이 결합될 때 시너지 창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본원이 가진 콘텐츠와 GS ITM이 가진 기술력을 결합하여 많은 사람들의 지적 욕구를 채워주고 시대가 원하는 융합형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후변화 대응 대표기술에 선정된 산림분야 기술은?

    기후변화 대응 대표기술에 선정된 산림분야 기술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의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 기후변화 대응 대표기술 10선’에 선정됐다.21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은 전국 10개 국·공립수목원이 참여하는 한국생물계절관측네트워크를 통해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기후변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한반도 산림의 식물계절 관측 자료를 DB화해 지난 10년간 산림의 생태시계가 빨라지고 있음을 밝혔다. 또 세계 최초로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해 식물계절 예측 모델을 개발해 산림 분야의 선제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림생태계의 식물 생장기간 변화와 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한 ‘단풍예측지도’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김상용 국립수목원 식물자원연구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한반도 산림생태계의 정교한 장·단기 예측이 가능해짐으로써 생태계 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 선정된 국립수목원 기후변화 사업은 21~27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에서 소개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내년부터 軍 이러닝 수강료 50% 지원·‘복무기관 재지정’ 이의 제기 가능

    내년부터 軍 이러닝 수강료 50% 지원·‘복무기관 재지정’ 이의 제기 가능

    대민봉사·리더십 등 대학 학점 인정 확대제복은 착용감·활동성 초점 디자인 개선권익 침해 경우 신고 접수·기관 엄중 조치박사방 사건 이후 사회복무요원들의 일탈 범죄와 관련한 보도가 이어지면서 사회복무제도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급격히 확산됐다. 병무청은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한편 사회복무요원의 자발적 임무수행 의지를 제고해 사회복무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자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제도 도입에 나서고 있다. 병무청은 ▲병역 이행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 ▲안정적 사회 진출 지원 ▲사회복무요원 제복 개선 등의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는 기간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자 학자금 대출이자를 면제하고, 매월 1만 6000여명에게 건강보험료를 지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현역병과 동일하게 160여개 대학의 군 이러닝 수강료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7월부터는 외국어말하기평가 OPIC 시험 주관사인 멀티캠퍼스와 협약해 사회복무요원에게 외국어교육 관련 학습 및 최신 취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진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대민봉사리더십 등 복무 기간 중 축적되는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11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올해 1학기 대학 복학자부터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의 전공과 복무기관을 연계해 배치하고 복무 경력이 사회 진출과 연계될 수 있도록 ‘우수복무자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병역 이행에 따른 경력단절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 제복의 활동성이 보완될 필요가 있다는 각계의 조언에 따라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전문가 자문, 의상학 전공 사회복무요원들과의 간담회, 온라인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담당 및 일반 국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토대로 착용감과 활동성에 초점을 맞춘 제복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된 사회복무요원 제복은 내년 2월 소집된 사람부터 지급된다.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의 일탈 행위와 복무 현장에서의 갈등이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다고 판단해 인식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회복무는 군 복무 대신 편하게 때우는 것이다’, ‘병역 이행 중이므로 힘들고 부당한 일이 있더라도 참아야 한다’는 등의 선입견으로 인해 복무기관은 사회복무요원을 부당하게 대우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며, 이에 사회복무요원은 책임감과 자긍심을 잃으면서 악순환이 거듭되는 경향이 있다. 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들에 대한 권익 침해가 있는 경우 국민신문고와 병무청 신고 애플리케이션(앱), 사회복무 포털시스템, 복무지도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고토록 하고 있다. 신고된 내용은 복무지도관이 직접 복무기관을 방문해 확인한다. 신고 내용이 사실일 경우는 복무기관에 사회복무요원 인원 배정을 제한하거나 복무기관의 장에게 관련자 문책을 요구하는 등 엄중 조치하고 있다. 특히 사회복무요원 고충 민원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복무기관 재지정과 관련, 내년부터 재지정 신청이 부결될 시 사회복무요원이 직접 관할 지방병무(지)청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히 복무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도록 복무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체계 강화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가천대 학부생 잇단 SCI(E)급 논문 발표 ‘겹경사’

    가천대 학부생 잇단 SCI(E)급 논문 발표 ‘겹경사’

    가천대학교 학부생들이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 7건이 SCI(E)급 학술지에 잇따라 게재돼 화제다. 18일 가천대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이달까지 ▲한의학과 4학년 이지원 씨 컴퓨터공학과 3학년 강민 씨 ▲전기공학과 4학년 신재환 씨 ▲방사선학과 3학년 김배근 씨, 장민영 씨, 4학년 박재영 씨 ▲전자공학과 4학년 김세무 씨등 7명이 SCI(E)급 논문을 발표했다. 컴퓨터공학과 강민 씨가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 ‘Deep-Asymmetry 비대칭 이미지를 사용한 우울증 조기진단 딥러닝 방법’ 은 지난 11월 SCI(E)급 저널인 Sensors(IF=3.275)에 게재 됐다. 이 논문은 EEG(뇌파도) 기반 딥러닝 방법을 활용한 우울증 조기 식별과 선제적 치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민 씨는“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와 대학ICT연구센터육성지원사업인 ITRC사업단-가천대 지능형뇌과학연구센터의 지원으로 연구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의료인공지능, 의료빅데이터에 관한 보다 깊이 있는 연구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의학과 이지원 씨도 제1저자로 지난 11월 SCI(E)급 저널인 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IF: 2.849)에 ‘운동선수의 스포츠 손상에 대한 침 치료’ 논문을 게재했다. 이 논문은 국외에 발표된 운동선수의 스포츠 손상에 대한 침 치료 증례연구를 체계적으로 검색, 고찰했으며 이를 통해 엘리트 운동선수들이 근골격계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질환에 침을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해 향후 스포츠한의학 연구에 대한 기초를 제공했다. 이러한 학부생들의 연구성과는 교수들의 연구능력 향상과 학생들에 대한 포상과 장학금 지원 등 제도적 지원이 뒷받침 됐다. 가천대는 올해 정보공시기준 교원 1인당 SCI(E)급 논문은 15위, 교원 1인당 교내연구비 19위로 ,전국 사립대학 193개중 10위권대로 괄목할 성과를 냈으며 이는 학부생들의 연구참여 확대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이길여 총장은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학생들을 ‘자랑스러운 가천인’으로 선정해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고 연구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총장은 “우수교수 초빙과 연구지원제도가 늘고 장학금, 포상, 연구사업과의 연계 등 연구의 기반이 되는 학교시스템이 정착되면서 양적, 질적 논문발표가 늘어나는 등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우수학생들이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늘려 세계적 연구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웰컴저축은행, 꿈테크 프로젝트 시즌2 ‘웰컴드림슈즈’ 공개

    웰컴저축은행, 꿈테크 프로젝트 시즌2 ‘웰컴드림슈즈’ 공개

    웰컴저축은행(대표이사 김대웅)이 꿈을 향해 달리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꿈테크 프로젝트 시즌2의 ‘웰컴드림슈즈’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고로 허벅지 아래 왼쪽 다리를 잃은 의족 여성 골퍼 ‘무쇠다리 로켓걸’ 주인공 한정원 씨다. 한 선수는 장애인 대회에서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지만, 자신의 목표인 KLPGA에 참가해 비장애인 선수들과 겨루기 위해서는 왼발의 핸디캡을 이겨내야 한다고 느껴왔다. 골프는 온몸을 지탱해주는 왼발을 축으로 삼고, 양발로 무게중심을 자연스럽게 이동시켜야 하는 섬세한 운동이다. 이에 일관성 있는 무게 중심을 이뤄야 하는 한 선수를 위해 웰컴저축은행이 꿈테크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선정하게 된 것. 웰컴저축은행은 한정원 선수의 꿈을 응원하고자 머신러닝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로 만든 특별한 선물인 ‘웰컴드림슈즈’를 제작하게 됐다. 단순한 커스터마이징 골프화가 아닌, 여러 디지털 기술들을 접목해 장애라는 차이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웰컴드림슈즈의 제작 과정과 한 선수의 골프 도전기를 담은 영상은 유튜브 채널 ‘웰컴투짠테크’와 ‘웰컴저축은행’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선미, 경계선 인격장애 고백…“자아 형성 전 데뷔” 눈물

    선미, 경계선 인격장애 고백…“자아 형성 전 데뷔” 눈물

    가수 선미가 경계선 인격장애를 진단 받은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예능 프로그램 ‘달리는 사이’에서는 가수 선미, EXID 하니, 오마이걸 유아, 청하, 이달의 소녀 츄가 러닝크루로 뭉쳤다. 이날 선미는 저녁에 모여 대화의 시간을 갖던 중 “힘들면 쉬어가는게 맞다. 내가 쉬어갔던 때가 원더걸스를 탈퇴한 시점이었다. 그 때는 사실 몸보다 마음이 아픈 게 더 컸다. 솔로로 데뷔를 하고, 다시 원더걸스로 활동을 했는데 나한테 생각할 시간이 많이 주어지면서 그 생각할 시간들이 나를 점점 갉아먹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선미는 “5년 전쯤 진단을 받았다. 경계선 인격장애였다. 그게 나를 괴롭히고 있었던 거다. 그래도 다행이었다. 진단을 받았고, 약을 먹으며 점점 나아졌다. 그래도 근본적인 것을 해결해야 했다. 왜냐면 경계선 인격장애라는 게 내 주변 사람들이 정말 힘들다고 하더라”면서 눈물을 흘렸다. 경계선 인격장애란 자기상, 정서, 대인관계가 불안정하고 감정의 기복이 매우 심한 인격장애를 말한다. 권태감과 공허감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며, 자제력이 부족하다. 불안정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마약, 자살 등 충동적인 행동을 보인다. 선미는 이어 “아마 그 때가 진짜 내가 잠시 멈췄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우리는 너무 일찍 데뷔를 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자아라는 것이 생길 나이를 차 안에서 보냈다. 그러니 우리는 더욱 나를 돌아보고,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잘하고, 또 내 자신의 기분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제 나는 괜찮다, 약도 많이 줄였고. 나는 강하다. 아니 강해졌다”고 말했다.선미의 진심 어린 고백을 들은 크루 멤버들도 함께 눈물을 흘렸다. 하니는 “어렵게 한 발 한발 걷는 느낌이라서 속으로 ‘힘내’, ‘파이팅’이라고 했다. 내가 할 수 있는 응원이 듣는 것밖에 없었기 때문”이라며 “너무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선미는 “희연이(하니 본명)도 지우도 청하도 시아도 속으로 응원하는 게 느껴졌다”며 “그래서 내가 용기 내 말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달리는 사이’는 K팝을 대표하는 20대 여자 아이돌들이 하나의 ‘러닝 크루’가 되어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국내의 아름다운 러닝 코스를 찾아 달리는 런트립(RUN-TRIP)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AI 활용한 우주기상 예보 모델, 공군 김경호 병장 전군 첫 개발

    AI 활용한 우주기상 예보 모델, 공군 김경호 병장 전군 첫 개발

    공군 기상단 우주기상팀 소속 김경호(22) 병장이 전군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우주기상 예보모델을 개발했다고 공군이 16일 밝혔다. 학창 시절 국제 천문올림피아드에 국가대표로 나설 정도로 우주·천문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 병장은 서울대 물리천문학부에 진학한 뒤 공군에 지원했다. 2018년 1월 창설된 공군 우주기상팀의 지원병 모집 공고를 보고 자원했다고 한다. 그는 입대 후 우주기상 변화가 지구 자기장을 교란시켜 인공위성 무력화, 전파통신 장애 등 항공우주 작전 수행에 치명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 이때부터 김 병장은 미국의 태양 활동 관측 위성에서 촬영한 태양 사진들을 분석하고, 전 세계 지구자기장관측소에서 측정된 ‘Ap지수’(지구자기장 교란지수의 평균값)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이후 관련 자료들을 AI 기술인 ‘딥러닝’ 기법을 통해 처리하고,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UI(사용자 환경)를 제작해 예보 모델을 완성했다. 공군은 예보 모델을 최종 검증한 후 내년 3월부터 유관 부서 등에 우주기상 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헬스장 생존권 보장하라

    헬스장 생존권 보장하라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앞에서 헬스클럽관장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러닝머신을 세우고 생존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지난 8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집합금지 대상에 포함돼 영업을 중단했다. 뉴스1
  • “3번 찍고 사진 인증해”… 민주노총 선거 조직적 부정행위 적발

    “3번 찍고 사진 인증해”… 민주노총 선거 조직적 부정행위 적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조합원 수가 가장 많은 제1노총이 된 뒤 처음 치르는 위원장 선거에서 조직적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특정 후보를 찍고 투표 결과를 인증하도록 한 부정행위에 대해 경고 조치하고 해당 선거구 표를 무효 처리했다. 15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중앙선관위는 지난 8일 차기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양경수 후보와 건설노조 경기도건설지부 등 6인이 선거 관리 규정을 위반했다며 경고 조치를 내렸다. 건설노조 경기지부는 현장팀 조직운영을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단체 채팅방에 양 후보의 홍보물만 올리고 ‘경기도건설지부 투표지침’이라며 양 후보에게 투표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진행된 1차 투표에서 팀별로 조합원들에게 양 후보에게 투표한 캡처 화면을 제출받는 등 투표 사실을 확인하고, 투표 인원을 지부에 보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선관위는 “선거 중립이 지켜지도록 감독할 의무가 있음에도 부정선거를 조직적으로 진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경고했다. 경기도건설지부는 “선거 지침을 내리거나 결정한 사실이 없다”면서도“일부 조합원 개인이 지부 명의를 도용한 문제에 대해 자체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정파 간 대결 구도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의 과열 양상을 우려하고 있다. 양 후보는 민주노총 최대 의견그룹인 전국회의의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 합동 토론회에서 기호 1번 김상구 후보의 러닝메이트 박민숙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조합원들이 동원 대상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17~23일 진행되는 결선 투표에 오른 김 후보는 사회적 대화를, 양 후보는 내년 11월 총파업 등 투쟁을 주요 공약으로 냈다. 3번 후보조는 SNS에 “조합원들에게 선거관리규정을 지켜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3번 찍고 보고해라”…민주노총 선거 ‘조직적 부정행위’ 적발

    “3번 찍고 보고해라”…민주노총 선거 ‘조직적 부정행위’ 적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조합원 수가 가장 많은 제1노총이 된 뒤 처음 치르는 위원장 선거에서 조직적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특정 후보를 찍고 투표 결과를 인증하도록 한 부정행위에 대해 경고 조치하고 해당 선거구 표를 무효 처리했다. 15일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중앙선관위는 지난 8일 차기 위원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양경수 후보와 건설노조 경기도건설지부 등 6인이 선거 관리 규정을 위반했다며 경고 조치를 내렸다. 건설노조 경기지부는 현장팀 조직운영을 위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단체 채팅방에 양 후보의 홍보물만 올리고 ‘경기도건설지부 투표지침’이라며 양 후보에게 투표하도록 독려했다. 또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진행된 1차 투표에서 팀별로 조합원들에게 양 후보에게 투표한 캡처 화면을 제출받는 등 투표 사실을 확인하고, 투표 인원을 지부에 보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선관위는 “선거 중립이 지켜지도록 감독할 의무가 있음에도 부정선거를 조직적으로 진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경고했다. 경기도건설지부는 “선거 지침을 내리거나 결정한 사실이 없다”면서도 “일부 조합원 개인이 지부 명의를 도용한 문제에 대해 자체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정파 간 대결 구도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의 과열 양상을 우려하고 있다. 양 후보는 민주노총 최대 의견그룹인 전국회의의 지지를 받고 있다. 지난 10일 합동 토론회에서 기호 1번 김상구 후보의 러닝메이트 박민숙 수석부위원장 후보는 “조합원들이 동원 대상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17~23일 진행되는 결선 투표에 오른 김 후보는 사회적 대화를, 양 후보는 내년 11월 총파업 등 투쟁을 주요 공약으로 냈다. 3번 후보조는 SNS에 “조합원들에게 선거관리규정을 지켜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계명대 이종하 교수,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계명대 이종하 교수,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계명대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가 ‘제21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산학연부문 기술협력유공자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유공자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연협력사업 등에 참여하여 ‘산학연 협력’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포상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이 교수는 의료기기 산업분야에서 83개의 산학협력과제를 수행하고, 153개의 지식재산권 보유, 164개의 논문 발표를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부분을 인정받아 산학연부문 기술협력유공자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의료기기 산업분야에서 초고화질 광학 기반 암 영상 진단기기 개발, 인공지능 컴퓨터 진단 시스템 개발, 다채널 바이오 신호 기반 웰니스 플랫폼 개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무선 충전 가능한 인체삽입형 초소형 센서 개발, 사물 인터넷의 빅 데이터 처리 및 머신러닝을 통한 바이오 데이터 스트림 마이닝 알고리즘 개발, 헤테로지니어스 바이오 데이터 통합 진단 플랫폼 개발 등을 중소기업과 다양한 산학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다. 이 교수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며, 중소기업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의료기기 및 인공지능 산업분야의 기술사업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산학협력을 통해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계명문화대 교수학습지원 체제 및 운영 실적 우수성 인정

    계명문화대 교수학습지원 체제 및 운영 실적 우수성 인정

    계명문화대가 ‘2020년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에 선정됐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선정· 발표하는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 선정은 고등직업교육 및 학습자 특성에 적합한 우수 교수학습지원 모델 발굴·성과확산으로 전문대학 교수학습지원 운영체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국 전문대학 교수학습센터 및 관련 부서가 평가 대상이며,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PT)를 거쳐 교수학습지원 체제 및 운영 실적이 우수한 계명문화대학교 등 총 3개교만이 선정됐다. 계명문화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강의촬영 스튜디오, 액티브러닝룸, 학습상담실 등을 구축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하는 한편 학생성공센터 등 관련 부서와 공간적 일원화 및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학습자 특성에 적합한 우수한 교수학습지원 운영체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창의적 교수학습 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실현을 위해 △학습관리시스템(LMS)과 가상캠퍼스를 통한 이러닝 지원 △학습지원을 위한 특임교수 및 러닝서포터즈 운영 △코로나 19 감염병에 따른 비대면 수업을 위한 실시간 화상강의 시스템 도입 등 3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로 선정된 대학에는 교육부장관 지정서와 함께 현판이 수여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수여식은 생략하고 전국 전문대학에 우수사례집 배포와 온라인 발표로 대신한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이번 우수 교수학습지원센터 선정을 계기로, 혁신적 교수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최고의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와우! 김광석·터틀맨이? AI ‘찐무대’를 소환하다

    와우! 김광석·터틀맨이? AI ‘찐무대’를 소환하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삽입곡 ‘시작’(원곡 가호)의 반주가 흐른다. 후렴이 시작될 무렵 그룹 거북이의 리더 터틀맨(고 임성훈)의 목소리가 또박또박 가사를 따라간다. “쉬어 가면 돼/ 힘들게만 보이던 내일도/ 넌 결국 해낼 거잖아.” 특유의 굵직한 목소리로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부르는 그는 다른 멤버와 함께 안무도 정확히 맞춘다. 지난 9일 엠넷 ‘AI 음악 프로젝트 다시 한번’이 방송한 이 공연 장면은 2008년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터틀맨이 살아 돌아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방송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인공지능(AI) 목소리 재현으로, 터틀맨이 예전 같은 얼굴과 체격으로 정확한 입모양까지 구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먼저 무대에서 춤을 추던 거북이 멤버 지이와 금비는 물론 그의 모습을 객석에서 본 터틀맨의 어머니와 형, 랜선으로 접한 관객들의 눈에는 금세 눈물이 찼다. 금비는 방송에서 “완전체를 볼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터틀맨과) 똑같아 깜짝 놀랐다”고 했고, 형 임준환씨는 “한 번이라도 다시 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생전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무대 위로 뛰어오를 뻔한 걸 참았다”고 말했다.AI 목소리로 살아난 김현식·김광석···추억·새로운 경험 선물 최근 방송가에서는 이처럼 AI와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통해 옛 가수들의 목소리를 살려내는 프로그램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스타를 추모하고 기억한다는 의미와 함께 시청자에게 추억과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12년 만의 거북이 완전체 무대는 AI의 목소리 학습과 페이스 에디팅을 통해 가능했다. 가수의 생전 자료에서 뽑은 음성 데이터와 악보 데이터를 딥러닝으로 학습한 AI의 음성에, 반주(MR)를 더하면 노래가 완성된다. 음악에 맞춘 영상은 과거 일상과 무대 위 모습을 담은 사진, 방송 자료 등에서 터틀맨의 모습을 가져와 댄서의 춤 동작에 입히는 방법으로 제작했다. 오는 16일에는 같은 방식으로 가수 김현식의 목소리에 홀로그램 시각 효과를 결합한 공연이 전파를 탄다. SBS가 다음달 22일 방송하는 신년특집 ‘세기의 대결! AI vs 인간’은 김광석의 목소리를 되살린다. 1996년 세상을 떠난 그가 2002년 나온 김범수의 ‘보고 싶다’ 등 여러 가요를 부른다. 특유의 톤과 바이브레이션, 호흡 등 습관까지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AI가 오리지널의 근원적 가치까지 복제할 순 없지만, 긍정적 가능성도 큰 만큼 현주소를 짚고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논의해 보자”는 기획 의도다. ‘다시 한번’과 ‘세기의 대결’에 참여한 오디오 전문 AI 업체 수퍼톤에 따르면 이러한 복원 과정은 AI로 김광석 악기, 터틀맨 악기를 각각 만드는 데 비유할 수 있다. 한국어 발음과 악보로 훈련시킨 AI에 각 가수의 목소리 데이터를 입력하면 맞춤형 AI가 만들어지고, 이후에는 어떤 노래든 그 사람처럼 부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한 가수의 특성을 고스란히 담으려면 최소 20곡의 깔끔한 음원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가수 김현식처럼 음원 자료가 희귀하고 오래된 경우는 더 까다롭고 정교한 작업을 거쳐야 한다. 이는 뉴스를 읽는 AI나 내레이션 등에 쓰이는 ‘텍스트 투 스피치’(TTS), 즉 글자를 음성으로 읽어 주는 기술보다 한 단계 진화한 형태다. 최희두 수퍼톤 이사는 “평범한 문장을 읽는 것이 2세대였다면 지금 기술은 그다음 세대로 감정 표현까지 담아낼 만큼 정교해졌다”며 “세계 최초로 우리가 상용화한 가창 합성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세기의 대결’은 노래 외에 ‘골프 여제’ 박세리 감독과 AI 골퍼의 대결도 펼친다. 박세리가 상대하는 미국 AI 골퍼 엘드릭은 로봇에 AI를 탑재해 스윙머신을 발전시킨 것으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장타 괴물’ 브라이슨 디섐보 등 골퍼 1만 7000명의 샷을 학습했다. 벙커에 들어가면 망가진다는 점을 제외하면 엄청난 ‘스펙’을 보유했고, 바람의 세기와 지형까지 스스로 읽어 낼 수 있다. 박세리와 롱드라이브(장타 대결), 홀인원, 퍼팅 등 세 종목을 겨룬다. 슈가도 무대 위에····디지털 휴먼·캐릭터 등 확장성 무궁무진 이런 AI 기술은 세상을 떠난 스타들뿐만 아니라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연예인을 대체할 가능성도 엿보인다. 지난 6일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2020 MAMA)에서는 어깨 수술로 외부 활동을 중단한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무대에 올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신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무대 중간에 가상의 문에서 걸어나온 그는 멤버들과 나란히 서서 노래를 소화했다. 다른 멤버들과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가상 슈가’를 구현하는 데는 볼류매트릭 기술이 사용됐다. 360도를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여러 대가 동시에 대상을 촬영해 실사 기반 입체 영상을 만드는 것으로, 한 번의 촬영으로 3D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CJ ENM T&A와 무대 구현에 참여한 영상기술 전문 업체 비브스튜디오스에 따르면 슈가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노이즈를 제거한 3D 데이터를 바탕으로 조명을 묻히고, 피부톤까지 보정하는 섬세한 작업을 거친 결과물이다. 비브스튜디오스 관계자는 “볼류메트릭을 이용하면 활동을 중단한 가수는 물론 가상 캐릭터와 엔터테이너 개발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현재 AI 기술과 접목한 디지털 휴먼 기술도 개발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첨단 기술과의 결합은 콘텐츠의 다양성과 확장성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최근에는 비교적 창의적인 일까지 가능해 업계의 관심이 더 높아졌다. SKT와 SM엔터테인먼트는 AI 서비스 ‘누구’의 음성 안내를 원하는 아이돌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엔터 업계 변화도 활발하다. 지난 1월에는 MBC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에서 세상을 떠난 아이를 구현하기 위해 AI 음성 재구성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사용하는 등 방송가의 관심도 꾸준하다. ‘세기의 대결’을 연출한 김민지 SBS PD는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은 방송계에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이번 기획을 하게 된 계기”라며 “AI가 콘텐츠 창작자들에게도 그동안 하지 못했던 것을 상상하게 해주고 아이디어와 가능성을 넓혀 주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김동규 CJ ENM 콘텐츠 R&D센터 프로듀서는 “지금까지와 다른 경험을 제공하거나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업계 모두의 관심사”라며 “올해 초부터 AI를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램 제작을 본격적으로 검토했다”고 했다. 오남용 방지·권리 보호 등 장기적 과제 활용 가능성이 큰 만큼 사전에 고려해야 할 점도 적지 않다. 이미 상당 부분 사람의 음성과 AI를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기술이 발전해 오남용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기술적으로는 사람과 AI를 구분할 수 있는 보완 장치와 목소리 출처를 알려 주는 워터마크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측면에서는 소비자에게 직접 서비스하기보다 우선 기업간거래(B2B)로 한정할 필요가 있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최희두 이사는 “아직 관련 제도나 가이드라인이 없는 상황”이라며 “‘AI 경찰’과 같은 보완 장치로 유출이나 악용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목소리의 주인인 당사자나 유족, 저작권자 동의 없이 기술을 활용하지 않기로 원칙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엠넷과 SBS 등 방송 제작진 역시 일단 해당 가수들의 유족과 동료, 팬들로부터 목소리 복원에 대한 동의를 최우선으로 구하고, 복원도 허락된 범위에서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인격권, 저작권 등 권리 보호도 중요한 과제다. 장민지 경남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인간의 목소리나 모습을 복원하는 경우 인권과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세계적으로도 관련 기술에 대한 제도나 가이드라인이 정비되지 않은 만큼 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전개하면서 콘텐츠 개발도 신중하게 접근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2020 산학협력 EXPO, 성료… 정부∙대학∙산업체 등 약 300여 기관 참여로 호평

    2020 산학협력 EXPO, 성료… 정부∙대학∙산업체 등 약 300여 기관 참여로 호평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2020 산학협력 EXPO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엑스포는 ‘새로운 미래로 시대에 변화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Coex & 온라인 가상 전시로 열렸으며, 정부, 대학, 산업체 등 약 300여 기관이 아이디어와 힘을 모았다. 세계적으로 유래 없는 15개의 첨단 VR 전시장을 구축하고, 정부 정책과 대학, 기관 성과를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서 신청을 받아 온라인으로 구축하고 12월 2일부터 누리집의 문을 열었다. 이에 누적 방문 수 146만에 빛나는 경이적인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번 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은 대학별 키워드 검색 기능을 활용해 원하는 온라인 전시장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었다. 전관 태깅 기능으로 관람객들은 자신들이 어떤 전시장을 둘러보았는지, 어떤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마이페이지에서 활동 기록을 증빙으로 출력도 가능했다. 또한 AI 검색은 매일 개인의 관람 경로를 데이터로 수집해 딥러닝하여 관심있을 법한 부스를 추천해주었다. 또한 게이미피케이션을 도입한 지상최대 스탬프 랠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우수 전시관 선정과 설문에 참석하며, 행운의 경품을 받았다. 특히 2020 산학협력 EXPO는 정부와 대학, 기업만의 잔치가 아니었다. 교육부의 아이디어로 초, 중, 고 학생을 위한 학생 진로체험관을 운영했다.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인공지능 수업과 의사, 인공지능 전문가, PD, 웹툰작가, 웹소설 작가 등 20개의 원격 수업을 개발하여 서비스했다. 학교 교사들이 학생 아이디를 생성하여 진도체크도 가능했다. 총 2,400여 명의 초, 중, 고등학생이 원격수업을 수료했다. 매일 다양한 행사도 펼쳐져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 창업포럼, 리빙랩네트워크, LINC+ MOOC 페스티벌, 산학협력 포럼, 가족기업 제품 홈쇼핑, 진로관련 명사강연 등 하루 3, 4개의 강연과 포럼이 다채롭게 열렸다. 2020 산학협력 EXPO 누리집은 재정비를 거쳐 2021년까지 진행되며, 강사와 협의하에 오픈된 콘텐츠를 다시보기 할 수 있다. 포노사피엔스의 저자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는 폐막식 직전에 열린 명사 특강에서, “교육부와 연구재단이 진행한 행사 중 가장 혁신적이고 재미있고 볼거리가 풍부했다”며 “이제 온라인 전시는 2020 산학협력 EXPO 이전과 이후로 나뉠 정도로 온라인 전시의 새역사를 썼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립극단 신작 ‘동양극장 2020’·‘SWEAT 스웨트’ 온라인 극장 개막

    국립극단 신작 ‘동양극장 2020’·‘SWEAT 스웨트’ 온라인 극장 개막

    국립극단이 신작 두 편을 네 번째 극장인 ‘온라인 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국립극단은 지난 9월 공연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며 취소됐던 ‘동양극장 2020’과 ‘SWEAT 스웨트’를 온라인 극장을 통해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대면 공연과 마찬가지로 정해진 시간에 하루 1회씩 편성되는 온라인 무대를 만나는 방식이다. 10일부터 12일까지 상영하는 ‘동양극장 2020’(작 김기림·이서구, 연출 윤시중)은 극단 하땅세와 공동제작한 작품으로, 국립극단이 해방 이전의 창작극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근현대 희곡의 재발견’ 시리즈 중 하나다. 1930년대 대표적인 대중극 ‘어머니의 힘’과 최초로 무대에 오르는 시인 김기림의 희곡 ‘천국에서 왔다는 사나이’를 하나로 엮어 당시 공연 양식을 되살려 표현된다. 서울 용산구 서계동 백성희장민호극장 무대를 온라인으로 마주하게 되는 관객은 동양극장 안내원으로 분한 배우가 극장 문을 열어주면 카메라 시점을 따라 객석으로 이동하게 된다. 객석과 위치가 뒤바뀐 무대로 입장하면 오늘의 공연이 소개되고 대면 공연에서처럼 공연 관람을 위한 안내가 이어질 예정이다.18~19일 상영될 ‘SWEAT 스웨트’는 미국에서 주목받는 작가 린 노티지의 작품으로 2017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국립극단이 제작해 국내 초연으로 명동예술극장에서 선보일 에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온라인 극장에서 먼저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미국 펜실베니아의 철강산업 도시를 배경으로 일과 후 동네 술집에 모인 노동자들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177분의 긴 러닝타임으로 다루고 있다. 온라인 극장도 대면 공연과 같이 인터미션 15분이 포함되고, 편집본(18일)과 풀샷본(19일) 두 가지 버전으로 상영이 가능하다. 이번 온라인 극장은 지난 9월 유료로 개시했던 ‘불꽃놀이’와 딸리 무료 예약을 기본으로 한 뒤 후원 옵션이 더해졌다. 후원은 5000원과 2만원을 선택해 할 수 있고 5000원을 후원하면 국립극단 내년 첫 공연 20% 할인 쿠폰이, 2만원을 후원하면 내년 달력이 추가로 제공된다. 국립극단은 후원금을 작품개발 사업과 청소년을 위한 관람료 지원 프로그램인 푸른티켓 등 더 많은 사람들과 연극을 즐길 수 있는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김광보 국립극단 예술감독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 대부분의 공연이 중단된 가운데 연말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보다 많은 관객들이 시범 운영 기간에 국립극단의 온라인 극장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무료 상영을 결정했다”면서 “국립극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는 순수공연예술의 발전적인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금천, 전국 최초 ‘골목길 생활안전 지킴이’ 설치

    금천, 전국 최초 ‘골목길 생활안전 지킴이’ 설치

    서울 금천구가 전국 최초로 복합형 스마트 서비스 ‘골목길 생활안전 지킴이’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금천구는 지난달 독산1동 두산초등학교 주변과 가산동 구립도서관 앞 총 두 곳에 골목길 생활안전 지킴이를 설치했다. 시범운영을 거쳐 중순부터 정상운영한다. 골목길 생활안전 지킴이는 2018년 금천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인공지능 보행자 알림이’를 개선한 신형 모델이다. 단점을 보완하고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보행자를 감지한 뒤 전광판에 알려준다. 신형 모델은 기존 모델과 같게 딥러닝 기반 영상객체 인식시스템을 활용한다. 골목길 우회전 구간에 인공지능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보행자가 접근하는 게 감지되면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 ‘보행자감지’라는 문구가 뜨고, 운전자가 서행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낮에는 스피커, 밤에는 로고젝트를 활용해 통행 중인 보행자에게 차량 접근 여부를 알려주도록 기능이 개선됐다. 실시간 생활정보 송출시스템도 갖춘다. 차량이나 보행자 접근 알림을 표시하지 않을 때는 미세먼지 농도, 날씨, 온도 및 습도, 시간 등 생활정보를 전광판에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알림판 디자인을 개선해 알아보기 쉽고, 주변 도시경관과 잘 어울리게 만들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서비스인 만큼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초기 단계부터 금천경찰서와 지역주민이 대상지 선정부터 함께했다”며 “실시간 교통데이터 수집과 분석 기능까지 더해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도시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최경자 경기도의원, ‘문화예술교육 미래준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최경자 경기도의원, ‘문화예술교육 미래준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은 9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진행된 ‘코로나19 경기도교육청 문화예술교육의 미래준비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경자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이후 전면 중단된 학교예술교육에 대한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발제자인 한세대학교 윤준영 교수는 기조발제를 통해 미래교육 패러다임 관점에서 경기도 학교예술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극동대학교 정영모 교수는 ‘미래형 행복예술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교수학습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의정부 배영초등학교 원치수 교사는 ‘지속가능한 학교문화예술교육’을 제안하였고, 세 번째 토론자인 한국교육연극학회 최지영 부회장은 ‘문화예술교육생태계 안에서, 도전과 확장으로서의 학교예술교육’을 제시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한세대학교 김광용 교수는 ‘회복과 치유가 중심이 되는 미래 학교예술교육’을 제시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융합교육정책과 류해석 장학사는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에 예술이 함께 함’을 강조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경근 도의원은 ‘혁신교육 기반의 미래 학교예술교육’에서 가족구성원 및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미래 학교예술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사’를 활용한 혁신교육지원센터 지원을 건의했다. 최 의원은 “미래형 학교예술교육이 지역과 상생은 물론 협력·연계를 통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폭넓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무엇보다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블렌디드 러닝 방식으로의 문화예술교육 전환을 위해 온라인 시스템 개발, 콘텐츠 발굴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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