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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랍문화 왜곡 ‘킹더랜드’…결국 고개 숙였다

    아랍문화 왜곡 ‘킹더랜드’…결국 고개 숙였다

    아랍 문화 왜곡으로 논란이 된 드라마 ‘킹더랜드’ 측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제작사는 12일 “특정 국가나 문화를 희화하 하거나 왜곡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면서도 “타 문화권 입장을 고려하지 못하고 시청자들께 불편함을 끼친 점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방송된 킹더랜드 7~8회에서는 킹호텔에 아랍 왕자 사미르가 투숙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에피소드로 다뤘다. 사미르는 세계 부자 랭킹 13위로, 호텔에 하루만 묵어도 한달 매출이 나올 정도의 부호로 설정됐다. 이중 아랍 왕자인 사미르가 나이트 클럽에서 여성들에 둘러싸인 채 전화를 받고, 킹호텔 직원인 천사랑(임윤아)에게 대놓고 추파를 보내는 바람둥이로 묘사된 점 등이 문제가 됐다. 아랍권 시청자들은 “한국 드라마가 아랍인과 무슬림을 비하했다” “아랍 문화를 무시하고 있다” “아랍인은 나이트클럽에 가지 않는다”는 등의 혹평을 내놨다. 국내 시청자들 역시 “인도 배우 데려다가 아랍왕자 시키는 게 제 정신이냐”, “시대착오적이고 눈살 찌푸려지는 설정들”, “수출할 생각 없으니까 이렇게 만들었겠지?”라는 의견을 보였다. 이에 킹더랜드는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지역, 지명 등은 가상의 설정”이라면서 “특정 국가의 왕자로 묘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그러나 사과 없는 해명에 비난은 이어졌고 결국 논란 사흘 만에 제작사가 공식 사과문을 게재한 것이다. 제작사는 “영상의 문제가 된 부분은 신속히, 최선의 수정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제작진은 앞으로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타 문화 이해와 경험, 배려가 많이 부족했음을 통감했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권 시청자들이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킹더랜드’ 제작사 입장 전문 ‘킹더랜드’ 관련 제작사 입장 특정 국가나 문화를 희화화하거나 왜곡할 의도가 전혀 없었으나 타 문화권에 대한 입장을 고려하지 못하고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함을 끼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타 문화에 대한 이해와 경험, 배려가 많이 부족했음을 통감하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권의 시청자들이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콘텐트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영상의 문제가 되는 부분은 신속히 최선의 수정을 진행할 계획이며 제작진은 앞으로 시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하겠습니다. 저희 콘텐트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시청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 윔블던판 우크라 전쟁 벌어질까, 스비톨리나 4강행

    윔블던판 우크라 전쟁 벌어질까, 스비톨리나 4강행

    “전쟁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들었다”. 러시아 침공에 따른 전란을 17개월째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출신의 옐리나 스비톨리나(28)는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 1위이자 우승 후보 1순위의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2-1(7-5 6-7<5-7> 6-2)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키고는 이렇게 힘줘 말했다. 이날 8강전은 두 달 전 프랑스오픈 우승을 포함, 최근 4년 동안 4차례(프랑스오픈 3회·US오픈 1회)나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는 등 현역 선수 가운데 ‘군계일학’으로 꼽힌 시비옹테크의 우세가 점쳐졌다. 하지만 스비톨리나는 단단하고 거침없는 스트로크를 앞세워 2시간 51분 만에 ‘대어’를 낚았다. 자신의 통산 세 번째 메이저 4강 무대를 밟은 스비톨리나는 마르케타 본드로쇼바(체코)를 상대로 생애 첫 메이저 결승문을 두드린다.스비톨리나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선수인 가엘 몽피스(프랑스)와 결혼해 지난해 10월 딸을 출산한 2년 차 ‘테니스 맘’이기도 하다. 지난 5월 복귀 한 달 만에 투어 대회 우승으로 건재함을 알린 뒤 석 달만인 이번 윔블던에서도 ‘엄마 돌풍’을 이어갔다. 와일드카드로 일군 성적이라 더 특별하다. 한때 세계 3위까지 올랐던 스비톨리나는 출산 공백에 따른 랭킹 하락으로 세계 128위 안팎 선수에게만 주는 윔블던 출전 자격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하지만 대회 주최 측인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부여받은 와일드카드로 2019년 US오픈 이후 4년 만에 메이저 여자 단식 4강을 다시 밟았다. 윔블던에서 와일드카드로 여자 단식 4강을 일궈낸 사례는 스비톨리나가 역대 세 번째다.스비톨리나에 더 주목하는 이유는 돌풍이 ‘태풍급’의 결승 매치업으로 격상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반대편 대진표에는 세계 2위 아리나 사발렌카, ‘디펜딩 챔피언’인 3위 옐레나 리바키나 등 2명의 러시아 출신 우승 후보가 버티고 있는데, 스비톨리나가 이들과 나란히 결승에 오르게 되면 파란 잔디 코트 위에서 ‘윔블던판 우크라이나 전쟁’이 펼쳐질 수도 있다. 스비톨리나는 벨라루스 출신인 빅토리야 아자란카와의 16강전을 마친 뒤 통상 네트를 사이에 두고 악수를 나누는 불문율을 깨고 상대를 외면해 주목받았다. 대회 개막 전부터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벨라루스 선수들과는 악수는 물론 눈도 마주치지 않겠다”고 한 자신의 다짐을 지킨 것이다.스비톨리나는 “아이를 낳고 전쟁을 겪으면서 정신적으로 더 강해졌다. 어려운 상황을 더는 재앙처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서 “몹쓸 전쟁을 겪고 있는 조국의 어린이들이 휴대 전화로 경기를 보는 장면을 인터넷에서 볼 때마다 내 마음이 녹아내리더라. 내 윔블던 행보가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작은 행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쁠 뿐이다”라고 절절한 속내를 드러냈다.
  • 우상혁, 6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우승 도전

    우상혁, 6년 만에 아시아선수권 우승 도전

    ‘스마일 점퍼’ 우상혁(용인시청)이 6년 만에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에 도전한다. 우상혁은 12일 태국 방콕에서 개막하는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출격한다.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한국 시간으로 15일 오후 6시 20분 시작한다. 2017년 인도 부바네스와르 대회에서 2m30을 넘어 우승한 우상혁은 이후 이 대회와 좋은 인연을 이어가지 못했다. 슬럼프였던 2019년 카타르 도하 대회에서는 2m19로 공동 7위에 그쳤다. 2021년 중국 항저우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과거 대회 때와는 우상혁의 위상이 완전히 달라졌다. 아시아권에서도 정상급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우상혁은 2021년 8월 도쿄올림픽에서 2m35를 넘어 4위를 차지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도약했다. 2022년에는 3월 실내 세계선수권 우승(2m34), 7월 실외 세계선수권 2위(2m35)를 차지했고, 올해에도 월드 랭킹 단독 1위(1376점), 기록 랭킹 공동 1위(2m33)를 달리고 있다. 올해 조금씩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순항하던 우상혁은 지난 3일 스톡홀름 다이아몬드리그에서 악천후를 극복하지 못하고 2m16을 넘지 못해 기록을 남기지 못한 채 대회를 마무리했다. 8월 세계선수권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우상혁으로서는 이번 대회를 반등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한국 육상이 2019년 도하 대회에서 겪었던 노메달의 아픔을 털어내기 위해서는 우상혁의 힘이 필요하다. 한국 육상은 우상혁을 포함해 선수 21명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모두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얻은 선수들이라 이번 대회가 아시안게임 성적을 가늠하는 전초전인 셈이다. 한국 여자 100m 간판 김다은(가평군청)이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 대회 신고식을 치른다. 2017년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남자 해머던지기 이윤철(음성군청)도 6년 만의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 101위→13위 KLPGA 자존심 지킨 ‘대세’ 박민지

    101위→13위 KLPGA 자존심 지킨 ‘대세’ 박민지

    지난달 2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던 박민지는 경기 뒤 “US여자오픈 톱5 안에 들어 미국 무대에서 내가 누구인지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세계랭킹(25위)으로 US여자오픈 출전권을 따낸 KLPGA 투어 ‘대세’ 박민지의 자신감 충만한 출사표였다. 하지만 박민지는 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4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1라운드에서 버디 1개에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범해 5오버파 77타를 적어내며 101위에 그쳤다. 톱5는 커녕 당장 컷 통과를 걱정해야 할 상황에 놓였던 것. 이어진 2라운드 박민지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6~8번 3홀 연속 버디 등 이날 버디를 5개나 잡았지만, 동시에 보기 3개에다 더블보기도 2개나 범하며 1오버파를 쳤다. 중간 합계 6오버파로 공동 58위, 간신히 컷 통과에 성공했다. 그런데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공동 29위(5오버파)로 도약한 박민지는 최종 라운드에서도 1타를 더 줄이며 공동 1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공언했던 대로 5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나흘 동안 101위에서 13위까지 수직상승하며 KLPGA 투어 일인자의 자존심을 지킨 셈. 11일 발표한 여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5위를 지킨 박민지는 오는 13일 제주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에버콜라겐 더 시에나 퀸즈 크라운드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US여자오픈에 4년 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한 신지애는 지난주보다 10계단 상승한 세계랭킹 23위에 올랐다. 신지애가 세계랭킹 30위 이내에 진입한 것은 2년 8개월 만이다. 한때 세계랭캥 1위까지 올랐던 신지애는 2020년 11월 30위 밖으로 밀린 뒤 한 번도 30위 이내로 들어오지 못했다. US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한 앨리슨 코푸즈(미국)는 29위에서 6위로 껑충 뛰었다. 비록 이번 대회에서 컷 탈락했지만 161주째 1위를 지켜 최장기간 1위 기록을 1주 더 늘린 고진영은 오는 14일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나오픈에 출전한다.
  • 쿠드롱, 프로당구(PBA) 투어 상금 ‘10억원 시대’ 활짝

    쿠드롱, 프로당구(PBA) 투어 상금 ‘10억원 시대’ 활짝

    ‘사대천왕’ 프레데릭 쿠드롱(벨기에)이 프로당구(PBA) 투어 상금 10억원 시대를 활짝 열어젖혔다. 쿠드롱은 지난 10일 밤 경기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끝난 PBA 투어 ‘실크로드&안산 챔피언십’ 결승에서 비롤 위마즈(튀르키예)를 4-1(15-13 15-3 15-5 13-15 15-1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5시즌째인 PBA 투어 30개 대회에서 8차례나 정상에 선 쿠드롱은 이로써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종전 7회의 최다승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결승에 오른 8차례 우승 모두 이기는 ‘결승 불패’ 기록도 이어갔다. 상금 1억원을 받은 쿠드롱은 특히 이제까지 챙긴 우승 상금 9억 9450만원에 성적에 따른 대회 보너스 등을 합쳐 공식 상금 10억 2850만으로 PBA 투어 출범 5시즌 만에 누적 상금 10억원 시대를 열어젖힌 첫 선수가 됐다.쿠드롱은 투어 대회마다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에버리지를 기록하는 ‘웰뱅톱랭킹’ 보너스(400만원)를 6차례 받았다. 여기에 한 세트 15점을 한 큐에 쓸어 담는 ‘TS샴푸 퍼펙트큐’ 작성자에게 주는 1000만원도 한 차례 받아 보너스로만 3400만원을 챙겼다. 누적 상금 2위는 6억 5400만원을 번 ‘스페인 강호’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트)다. 쿠드롱은 첫 세트 4-10으로 끌려가다가 7이닝에서 하이런 8점을 몰아쳐 14-11로 전세를 뒤집고 일찌감치 승전을 예감했다. 2세트에서는 7이닝 만에 15점에 도달한 뒤 3세트를 4이닝 만에 끝내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이어 마지막 세트가 된 5세트에서는 하이런 9점을 포함해 3이닝 만에 12득점을 올리고 사실상 위마즈의 백기를 받아냈다.
  • 황선우 메달 색깔 이번에는 바뀔까,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 14일 개막

    황선우 메달 색깔 이번에는 바뀔까,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 14일 개막

    황선우의 세계선수권 메달, 이번엔 어떤 무슨 색일까. 황선우가 오는 14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막하는 제20회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롱코스·50m)에서 박태환 이후 처음이자 자신의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황선우는 자유형 100m와 200m, 단체전인 계영 800m에 출전한다. 가장 메달 가능성이 큰 자유형 200m는 24일 오전 예선과 오후 준결선에 이어 다음날인 25일 오후 결선을 치른다. 자유형 100m는 26일 오전 예선과 오후 준결선에 이어 27일 오후 결선이 예정돼 있다. 남자 계영 800m는 28일 오전에 예선을 치르고 같은 날 밤 결승선을 펼친다. 지난달 광주 전국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61을 기록하며 올 시즌 랭킹 1위에 오른 황선우는 이 종목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경쟁자는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챔피언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다. 개인 최고 기록은 1분42초97로 우승 후보 ‘0순위’다.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결선에서 황선우는 1분44초47의 한국 기록을 세웠지만 1분43초21의 포포비치에게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포포비치의 최고 기록이 1분45초49에 그친 터라 황선우로서는 1년 만의 빚을 갚을 기회다. 중국의 ‘신예‘ 판잔러 역시 경계 대상이다. 그는 지난 5월 중국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65를 찍어 황선우가 광주에서 기록을 경신하기 전까지 세계 1위를 달렸다. 여기에 매슈 리처즈(1분44초83), 톰 딘(1분44초93·이상 영국), 마쓰모토 가쓰히로(1분44초98·일본)도 버티고 있다. 황선우는 지난달 말 진천선수촌에서 가진 미디어데이에서 “1분44초대 기록으로 메달을 자신할 수 없다. 1분43초대에서 우승자가 나오고, 1분44초대 초반 기록을 내야 메달권”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안에 자유형 200m는 1분43초대에 진입하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정훈 국가대표팀 총감독은 “100m에선 첫 50m 구간을 현재 22초90에서 22초70 정도로 줄이면 어느 정도 승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김우민-이호준(대구시청)-양재훈(강원도청)과 출전할 계영 800m도 깜짝 메달 후보다.이 감독은 “현재 기록으론 영국이 1위, 미국이 2위, 중국이 3위, 우리가 4위권이다. 영국과 미국이 많이 앞서 있기 때문에 우리는 중국, 호주와 3위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남자 계영 800m는 28일 오전에 예선, 같은 날 오후에 결선까지 하루에 치러진다. 2018년 전남 광주에서 김수지(울산시청)가 박태환 이후 한국 수영의 세계선수권 두 번째 ‘깜짝 메달’을 따낸 다이빙도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남녀를 대표하는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과 김수지는 최근 부상으로 다소 고전했지만 대회를 앞두고 페이스를 바짝 끌어 올리고 있다. 다이빙은 대회 개막 직후인 14일부터 일정을 시작해 22일까지 총 9일간 이어진다. 27m 상공에서 몸을 던지는 하이 다이빙에는 최병화(인천시수영연맹)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출전권을 얻어냈다. 이 종목 와일드카드를 받은 최병화는 클리프 다이버 출신이다. 그는 “제가 펼칠 수 있는 최고 난도의 연기로만 채웠다. 모든 연기를 무사히 소화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하이 다이빙은 25일 1·2차 시기 경기를 펼치고, 27일 3·4차 시기 경기까지 치른 뒤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 “K드라마가 아랍 비하”…해외서 비난 쏟아진 이유

    “K드라마가 아랍 비하”…해외서 비난 쏟아진 이유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가 아랍 왕자라는 설정의 인물을 등장시켰다가 국내외에서 혹평받고 있다. 10일 방송가에 따르면 미국 비평 사이트 IMDB에는 지난 9일부터 ‘킹더랜드’에 관한 700건 이상의 시청 후기가 올라온 가운데, 대부분이 10점 만점에 1점을 줬다. 1점을 준 한 시청자는 “이 드라마는 아랍 문화를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면서 “아랍인으로 등장한 인물은 심지어 아랍인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다른 시청자 역시 “우리(아랍인)는 나이트클럽에 가지 않는다”면서 “아랍인으로 등장한 인물이 나오는 모든 장면을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8일 이 사이트에 올라온 후기는 9건에 그쳤으나 7회가 넷플릭스에 공개된 직후인 9일부터 부정적인 후기가 쏟아졌다. “아랍 왕자를 바람둥이로 묘사” 지난 주말 방송된 ‘킹더랜드’ 7~8회는 주인공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이 일하는 킹호텔에 VIP 고객으로 아랍 왕자 사미르가 투숙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뤘다. 드라마에서 사미르는 세계 부자 랭킹 13위로, 호텔에 하루만 묵어도 한달 매출이 나올 정도의 부호인 설정이다. 애초 다른 호텔에서 투숙하려 했던 사미르는 안면이 있는 구원의 전화를 받고 마음을 바꿔 킹호텔에 묵기로 한다. 사미르의 첫 등장은 호화로운 술집에서 여성들에 둘러싸여 구원의 전화를 받는 장면이다. 이후 킹호텔에서 도착하고부터는 천사랑에게 노골적으로 추파를 던지고, 이 모습에 구원은 눈살을 찌푸리며 사미르에게 “바람둥이”라고 말한다. 외국인 시청자들은 아랍인이라는 설정의 사미르를 인도인 배우가 연기한 점, 사미르가 여성에게 대놓고 추파를 보내는 바람둥이로 묘사된 점, 나이트클럽에서 여성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 점 등을 지적했다. 일부는 “인종차별적”이라는 평가도 남겼다. 사미르를 연기한 배우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파키스탄인 외국인 노동자 알리 압둘을 연기해 얼굴을 알린 인도 국적의 아누팜 트리파티다. “한국 드라마가 아랍인과 무슬림을 비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도 비판이 끊이질 않고 있다. 외국인 A씨는 트위터에 “재미있게 보고 있었는데 해당 장면이 나오자 화가 치밀었다”면서 “이것은 아랍인의 모습이 아니다. 아랍 배우 데려오기가 그렇게 어렵나”라고 지적했다. 아랍인 B씨도 “배우가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면서 “역겹다”고 비난했다. 이 외에도 “한국 드라마가 아랍인과 무슬림을 비하한다”, “한국인들은 아랍인들의 이미지를 더럽히고 있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국내 시청자들 역시 “인도 배우 데려다가 아랍왕자 시키는 게 제 정신이냐”, “시대착오적이고 눈살 찌푸려지는 설정들”, “수출할 생각 없으니까 이렇게 만들었겠지?”라는 의견을 보였다. 이에 ‘킹더랜드’ 측은 “드라마의 등장하는 인물, 지역, 지명들은 가상의 설정이다. 특정 국가의 왕자로 묘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의 해명에도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국내 시청자들은 “아랍이 언제부터 가상의 지역이 된 거냐” “해외 드라마에서 한복 입혀놓고 ‘가상의 국가’라고 해명하면 납득이 갈까” “해명이 아니라 사과해야 할 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막판 뒤집기’ 노리는 김효주

    ‘막판 뒤집기’ 노리는 김효주

    김효주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78회 US여자오픈(총상금 1100만 달러) 3라운드 공동 3위를 달리며 마지막 날 역전승을 노리게 됐다. 김효주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4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1오버파 73타를 적어 냈다.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가 된 김효주는 베일리 타디(미국)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가 전날 2위로 밀렸던 김효주는 이날도 한 계단 하락했다. 단독 1위인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3타, 단독 2위 앨리슨 코푸즈(미국)와 2타 차다. 이날 해변 코스인 8번(파4), 12번(파3), 14번(파5) 홀에서 보기를 범한 김효주는 “이번 대회 중 바람이 가장 많이 불었던 날”이라며 “세컨드샷 지점에서 바람을 고려해 클럽을 선택하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날 김효주는 퍼트 개수가 32개였을 정도로 쇼트게임이 뜻대로 되지 않았다. 하지만 김효주는 “메이저 대회 코스에선 방심하면 안 된다는 점을 확실히 느꼈다. 끝까지 한 샷 한 샷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다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신지애는 유해란과 함께 2언더파 214타 공동 5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신지애는 “바람 때문에 그린까지의 거리를 계산하기가 너무 어려웠다”면서 “지난달 돌아가신 할머니가 2주 전 꿈에 나왔고 일본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아직도 내 손을 잡고 계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까지 7위였던 전인지는 3타를 잃어 공동 14위(3오버파 219타)로 밀려났다. 최혜진, 유소연, 양희영은 나란히 4오버파 220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1인자 박민지는 한 타 줄인 5오버파 221타로 김세영과 함께 공동 29위에 올랐다. 한편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대니엘 강(미국), 지난해 신인왕 아타야 티띠꾼(태국), 장타자 렉시 톰프슨과 제니퍼 컵초(이상 미국), 시부노 히나코(일본) 등 역대 메이저 대회 우승자들이 해변 코스의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줄줄이 컷오프됐다.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US여자오픈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 ‘바람에’ 고생한 김효주, 신지애, 유해란 US오픈 역전승 ‘겨냥’

    ‘바람에’ 고생한 김효주, 신지애, 유해란 US오픈 역전승 ‘겨냥’

    김효주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78회 US여자오픈(총상금 1100만 달러) 3라운드 공동 3위를 달리며 마지막 날 역전승을 노리게 됐다.김효주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4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가 된 김효주는 베일리 타디(미국)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올랐다가 전날 2위로 밀렸던 김효주는 이날도 한 계단 하락했다. 단독 1위인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3타, 단독 2위 앨리슨 코푸즈(미국)와 2타 차다. 이날 해변 코스인 8번(파4), 12번(파3), 14번(파5) 홀에서 보기를 범한 김효주는 “이번 대회 바람이 가장 많이 불었던 날”이라면서 “세컨샷 지점에서 바람을 고려해 클럽을 선택하는 부분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날 김효주의 퍼트 개수가 32개였을 정도로 쇼트게임이 뜻대로 되지 않았다. 하지만 김효주는 “메이저 대회 코스에선 방심하면 안 된다는 점을 확실히 느꼈다. 끝까지 한 샷 한 샷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뛰다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신지애는 유해란과 함께 2언더파 214타 공동 5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신지애는 “바람 때문에 그린까지의 거리를 계산하기가 너무 어려웠다”면서 “지난 달 돌아가신 할머니가 2주 전 꿈에 나왔고 일본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아직도 내 손을 잡고 계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까지 7위였던 전인지는 3타를 잃어 공동 14위(3오버파 219타)로 밀려났다. 최혜진, 유소연, 양희영은 나란히 4오버파 220타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일인자 박민지는 한 타 줄인 5오버파 221타로 김세영과 함께 공동 29위에 올랐다. 한편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대니얼 강(미국), 지난해 신인왕 아타야 티티쿤(태국), 장타자 렉시 톰슨과 제니퍼 컵초(이상 미국), 시부노 히나코(일본) 등 역대 메이저 대회 우승자들이 해변 코스의 강한 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줄줄이 컷오프됐다. 페블비치 골프링크스에서 US여자오픈이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 ‘밤의 황제’ 이창욱, CJ슈퍼레이스 인제 서킷 ‘폴 투 윈’

    ‘밤의 황제’ 이창욱, CJ슈퍼레이스 인제 서킷 ‘폴 투 윈’

    스무살을 갓 넘은 이창욱(엑스타 레이싱)이 배기량 최중량급인 슈퍼 6000 클래스 ‘밤의 황제’로 등극했다.2002년생인 이창욱은 지난 8일 밤 강원 인제스피디움에서 펼쳐진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 ‘인제 나이트 레이스’ 결승에서 23바퀴를 37분57초828에 주파해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예선 1위로 1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이창욱은 결승선도 가장 먼저 통과하며 ‘폴 투 윈(예선 1위·결승 1위)’으로 ‘밤의 황제’ 자리에 올랐다. 개막전 우승에 이어 시즌 2승째다. 김재현(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38분 10초 308)이 2위를 차지했고, 이찬준(엑스타 레이싱·38분 10초367)이 무려 100㎏의 핸디캡 웨이트를 극복하고 3위에 올랐다. 2002년생 동갑내기로 엑스타 레이싱에서 한솥밥을 먹는 이창욱과 이찬준은 나란히 시상대에 올라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3위 이찬준은 이번 시즌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81점으로 선두를 지켜냈고, 이창욱(70점)도 2위를 고수했다. 엑스타 레이싱은 1∼4라운드(1·4라운드 이창욱, 2·3라운드 이찬준)를 석권하고 팀 랭킹포인트 150점을 쌓아 2위 넥센-볼가스 모터스포츠(95점)를 크게 앞서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2라운드를 마치고 잔여 시즌 불참을 결정했던 넥센-불가스 모터스포츠가 4라운드에서 복귀한 가운데 김재현이 4라운드에서 준우승하며 랭킹 포인트 48점을 쌓아 팀 동료 정의철(47점)과 박규승(브랜뉴 레이싱·46점)을 각각 4, 5위로 밀어내고 3위로 점프했다. 인제 스피디움 역대 최다 관중인 1만 5354명의 팬이 운집한 가운데 이날 시즌 처음으로 펼쳐진 야간 레이스는 결승 초반부터 불꽃을 튀었다. 이창욱은 김재현을 상대로 뛰어난 디펜스 드라이빙을 펼치며 피니시를 통과했다. 레이스 막판에는 되레 김재현과 이찬준의 2위 싸움이 볼만했다.2, 3라운드 연속 우승으로 100㎏의 핸디캡 웨이트를 안고 6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이찬준은 차곡차곡 순위를 끌어올리더니 막판에는 김재현을 바짝 따라붙으며 추월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노련한 김재현은 결국 0.056초, 간발의 차로 이찬준을 따돌리고 2위를 차지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는 8월 1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또 한 차례 야간에 펼쳐진다. 수도권에서의 ‘나이트 레이스’는 처음이다.
  • ‘완벽했던 후반전’ 벨호, 짜릿한 2-1 역전승으로 월드컵 출정식 장식

    ‘완벽했던 후반전’ 벨호, 짜릿한 2-1 역전승으로 월드컵 출정식 장식

    8년 만에 통산 2번째 월드컵 16강을 노리는 한국 여자 축구가 2023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을 향한 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티와의 평가전에서 지소연(수원FC)과 장슬기(인천 현대제철)의 후반 연속골로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이날 평가전에서 승리한 한국은 지난 4월 잠비아와의 2차례 평가전을 포함해 A매치 3연승을 달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인 한국은 53위 아이티를 맞아 전반에는 상대 스피드와 피지컬에 고전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중원을 장악하며 상대를 몰아붙여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투톱으로 나선 손화연과 최유리(이상 현대제철)가 포지션을 바꿔가며 측면을 공략하며 아이티 골문을 노렸다. 또 ‘잉글랜드파’ 지소연, 조소현(토트넘), 이금민(브라이턴)을 2선 중심에 깔아 중원을 두텁게 했다. 하지만 뒷공간을 한 번에 노리는 아이티의 침투 패스에 애를 먹었다. 공격에서는 상대 박스 근처에서의 세밀함이 아쉬웠다. 한국은 킥오프 15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전방을 찌른 멜키에 듀모네이의 날카로운 패스에 뒷공간이 허물어졌다. 스프린트 하며 공을 잡아 한국 페널티 박스 왼쪽을 파고든 네릴리아 몽데지르가 반대편 골대를 보고 오른발로 정확하게 마무리했다. 한국은 4분 뒤에도 로즐로르 보르젤라의 왼발슛이 골대를 살짝 비껴가는 등 위기가 계속됐다. 한국은 전반 추가 시간 3분 손화연의 컷백을 받은 최유리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손화연의 슈팅을 막기 위해 상대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고 나온 것. 하지만 최유리의 왼발 슈팅은 슬라이딩하며 몸을 던진 상대 수비의 발에 걸리고 말았다. 한국은 후반 5분 동점 골을 터뜨렸다. 조소현이 패스를 주고받으며 아이티의 페널티 박스 왼쪽을 파고들었는데 상대 밀집 수비를 뚫는 과정에서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느린 화면에 아이티의 셜리 쥬디가 공 대신 조소현의 발을 걷어차는 순간이 고스란히 잡혔다. 에이스 지소연이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했다. A매치 145경기 출전에 67번째 골. 지소연은 한국 축구 A매치 최다 득점에서 남녀를 통틀어 2위 차범근(58골) 전 국가대표팀 감독과의 간격을 9골로 넓혔다. 흐름을 잡은 한국은 아이티의 측면을 꾸준히 흔들었다. 후반 13분에는 크로스에 이은 문전 혼전 상황 등이 겹치며 조소현, 지소연, 조소현의 3연속 슈팅이 이어졌으나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한국은 후반 35분 기어코 경기를 뒤집었다. 상대 박스 왼쪽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은 한국은 지소연이 페널티 아크 뒤에 멀찍이 떨어져 있던 장슬기에서 공을 빼줬고, 상대 골문 구석을 노린 장슬기는 오른발로 약 25m짜리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다. 베테랑 수비수 장슬기는 2020년 2월 도쿄올림픽 예선 베트남전 이후 3년 5개월 만에 골 맛을 보며 A매치 13호골을 기록했다. 중원을 장악한 한국은 아이티에 거의 슈팅 기회도 주지 않은 채 공세를 거듭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상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이금민이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리고, 조소현이 미끄러지며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 위로 뜨고 말았다. 기대를 모았던 ‘돌아온 스트라이커’ 박은선(서울시청)과 ‘최연소’ 케이시 유진 페어(PFA)는 아쉽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경기 뒤 벨호는 9127명의 관중 앞에서 월드컵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벨호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0일 오후 8시 호주로 출국한다. 현지에서 적응 훈련을 하다가 16일 FIFA 랭킹 9위의 강호 네덜란드와 비공식 평가전을 갖고 20일 대회 개막을 맞는 벨호는 25일 콜롬비아(25위), 30일 모로코(72위), 다음 달 3일 독일(2위)과 H조 조별리그를 치른다.
  • 인기 K팝 스타들 중화권 팬과 만난다…중국 업체 주관 이례적 대거 참여

    인기 K팝 스타들 중화권 팬과 만난다…중국 업체 주관 이례적 대거 참여

    그룹 세븐틴과 동방신기 등 정상급 K팝 스타들이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을 보유한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대형 음악 축제에 대거 출연한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오는 8∼9일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와 마카오 타워 인근에서 열리는 ‘2023 TMEA 뮤직 페스티벌’(2023 TMEA Music Festival)에 K팝 그룹들이 중화권 팬들과 조우한다. 이번 행사에는 세븐틴과 동방신기, 르세라핌, 트레저, 웨이션브이 등 국내외 유명 K팝 그룹들이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요계에서는 중국 업체가 주관하는 행사에서 K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건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그간 K팝 공연의 경우 중국 본토가 아닌 특별행정구인 마카오와 홍콩에서 열려왔다.르세라핌의 공연은 오는 10일 오후 8시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 라이브에서 지연 송출된다. 소속사 쏘스뮤직과 위버스는 “현장의 열기를 가득 담은 무대를 팬 여러분께서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르세라핌은 최근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7월 8일 자)에 8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4세대 K팝 걸그룹으로는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세웠다. 일본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3’에서는 아티스트별 세일즈 부문 ‘신인 랭킹’ 1위를 차지했고 한화 약 110억원에 달하는 매출액을 올렸다.
  • ‘로드 투 북중미’…클린스만호 11월 아시아 예선 첫 경기

    ‘로드 투 북중미’…클린스만호 11월 아시아 예선 첫 경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이 올해 10월 막을 올린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7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월드컵 및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예선과 관련한 일정을 발표했다.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가 공동 개최하는 2026년 월드컵의 아시아 지역 예선은 크게 1~3차로 나뉘어 열린다. 48개국으로 본선 참가국 수가 늘어나는 이번 월드컵에서 AFC에 배정된 본선 티켓은 8.5장이다. AFC 45개 회원국 가운데 7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기준 하위 18개 나라가 1라운드를 먼저 치르고, 1차 예선을 통과한 9개 나라가 남은 27개 나라와 함께 2차 예선을 진행한다. 1라운드는 올해 10월, 2라운드는 11월 시작한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은 2차 예선부터 경기를 치른다. 36개국이 9개 조로 나뉘어 경기하는 2차 예선은 내년 6월까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린다. 각 조 1, 2위가 3차 예선에 진출하고, 해당 국가들이 2027년 아시안컵 본선 티켓도 가져간다. 2024년 9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진행되는 3차 예선은 3개 조로 나뉘어 열리며 각 조 1, 2위 6개국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3차 예선 각 조 3, 4위 6개국이 나서는 4차 예선은 3개 팀 2개 조로 나뉘어 치러지며 각 조 1위 두 팀이 월드컵 본선에 추가 진출, 조 2위 두 팀은 최종 플레이오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마지막 0.5장에 도전한다. 4차 예선은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치러진다. 아시아 지역 1, 2차 예선 대진 추첨은 7월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다.
  • ‘연속 우승 도전’ 신유빈-전지희, 컨텐더 시리즈 4연속 4강행

    ‘연속 우승 도전’ 신유빈-전지희, 컨텐더 시리즈 4연속 4강행

    한국 여자 탁구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여자 복식 4강에 진출했다. 세계 2위 신유빈-전지희는 6일(현지시간)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대회 넷째 날 여자 복식 8강전에서 중국의 허줘자-류웨이산(랭킹 없음)을 3-1(11-7 11-9 8-11 11-9)로 눌렀다. 3세트 후반 내리 4점을 내줘 세트스코어 2-1로 추격을 허용한 신유빈-전지희는 4세트 내내 경기를 주도한 끝에 승리를 따냈다. 신유빈-전지희는 4강에서 중국의 왕이디-콰이만(랭킹 없음)을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신유빈-전지희는 지난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36년 만에 여자 복식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합작한 뒤 6월 라고스 컨텐더 우승, 튀니스 컨텐더 3위, 이달 초 자그레브 컨텐더 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번에 열리고 있는 스타 컨텐더는 이전 3주 동안 이어진 컨텐더 시리즈보다 한단계 높은 대회다. 신유빈은 여자 단식 32강에서도 일본의 하루나 오지오(69위)를 3-0(11-8 11-7 11-7)로 꺾고 16강에 안착했다. 주천희(삼성생명·24위)는 풀세트 접전 끝에 주청주(홍콩·60위)에 3-2(7-11 6-11 11-3 11-6 11-6)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합류했다. 남자 복식 8강에서는 세계 84위 안재현(삼성생명)-임종훈(한국거래소)이 69위 랴오청팅-황옌청(대만)에 3-0(12-10 11-9 11-8)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4강에서는 중국의 샹펑-린스둥(132위)과 만난다. 남자 단식 56위 안재현(56위)은 32강전에서 중국의 샹펑(32위)을 3-1(8-11 12-10 11-7 11-9)로 제치고 16강에 진출했다. 안재현은 판전둥(중국·2위)과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 벨호, 가상 콜롬비아 상대 ‘어게인 2015’ 리허설

    벨호, 가상 콜롬비아 상대 ‘어게인 2015’ 리허설

    2003년 미국 대회를 통해 처음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은 한국 여자축구는 12년 만인 2015 캐나다월드컵에서 두 번째로 본선에 올라 월드컵 첫 승리와 첫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당시 E조에 속해 1차전에서 브라질에 0-2로 패한 뒤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와 2-2로 비겼으나 마지막 3차전에서 스페인을 2-1로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새 역사를 썼다. 한국 여자 축구가 오는 20일 개막하는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 ‘어게인 2015’를 이루기 위해서는 조별리그 첫 경기가 중요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위 한국은 H조에 속해 25일 콜롬비아(25위), 30일 모로코(72위), 다음 달 3일 독일(2위)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세 팀 모두 처음 상대한다. 모로코의 순위가 가장 낮아 1승 제물로 안성맞춤이긴 하지만 콜롬비아전에서 패한다면 심리적으로 위축된 상태에서 모로코와 만나야 하기 때문에 콜롬비아전 필승이 최상의 시나리오다. 그러한 의미를 담아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8일 오후 5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상의 콜롬비아를 상대로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같은 북중미의 아이티다. FIFA 랭킹 53위로 콜롬비아보다 순위가 낮지만, 이번 월드컵 예선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아프리카 세네갈(82위), 남미 칠레(41위)를 연파하며 사상 첫 본선에 진출하는 저력을 뽐냈다. 아이티는 중국, 잉글랜드, 덴마크와 함께 D조에 속했다. 한국에 아이티를 상대로 최근 20일가량 체력과 회복력 증진에 초점을 맞춘 ‘고강도 훈련’의 효과를 살펴볼 예정이다. 아이티전은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다. 경기 뒤 대표팀이 대형 태극기를 들고 그라운드를 돌며 팬들에게 출정 인사를 하고 힙합 레이블 AOMG 아티스트가 ‘힙합 그라운드’를 주제로 콘서트도 연다. 이 경기를 마치고 10일 호주로 떠나는 대표팀은 11일 하루 쉬고 25일 콜롬비아전까지 매일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진다. 16일에는 FIFA 랭킹 9위 네덜란드와 현지에서 비공개 평가전도 치른다. 벨 감독은 지난 5일 기자회견에서 “두 경기를 통해 드러나는 약점을 분석하고 보완하는 전술적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콜롬비아는 적극적이고, 피지컬이 강한 팀이다.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두 차례 평가전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 이하림, 한국 유도 유일한 세계 1위 등극

    이하림, 한국 유도 유일한 세계 1위 등극

    한국 유도 경량급 기대주 이하림(한국마사회)이 국제유도연맹(IJF) 남자 60㎏급 세계 1위에 올랐다. 6일 IJF에 따르면 이하림은 남자 60㎏급에서 랭킹포인트 5400점을 확보, 대만 유도 스타 양융웨이(5235점)를 제치고 1위가 됐다. 이하림은 지난 5월 세계선수권대회 직전만 해도 세계 3위였으나 이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6월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거는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꾸준히 입상해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하림은 소속팀 한국마사회를 통해 “체력을 바탕으로 하는 굳히기 기술이 가장 자신 있다”며 “더 많은 땀을 흘려 세계 1위 굳히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7월 기준 세계 10위 내 한국 선수는 이하림 외에 남자 81㎏ 5위 이준환(용인대), 남자 66㎏급 10위 안바울(남양주시청), 여자 57㎏급 5위 허미미(경북체육회), 여자 78㎏이상급 4위 김하윤(안산시청)밖에 없다. 유도는 종목 특성상 세계 랭킹의 의미가 타 종목보다는 덜한 편이다. 톱클래스 선수들은 전력 노출을 피하기 위해 세계선수권 등 일부 큰 대회에만 출전하기 때문이다. 일본 선수들이 특히 그렇다. 일본은 도쿄올림픽 유도 14개 체급 중 9개 체급을 휩쓸었지만, 현재 세계 1위는 여자 70㎏급 니조에 사키 1명뿐이다.
  • 남자배구 대표팀 VNL 향한 첫걸음… AVC 챌린저컵 출전

    남자배구 대표팀 VNL 향한 첫걸음… AVC 챌린저컵 출전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복귀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VNL전패를 당하며 추락한 상황이라 남자 대표팀의 분전이 더욱 필요하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챌린저컵 남자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은 태국, 사우디아라비아와 B조에 속해 있다. 2위 안에 들면 12강에 진출한다. B조 1위와 2위 간 12강전에서 이기면 준결승으로 직행한다. 결승에서 이기면 FIVB 챌린저컵 남자대회에 진출한다. FIVB 챌린저컵 대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개최국 카타르를 비롯해 각 대륙 챌린저컵에서 우승한 팀 등 8개 팀만 출전한다. 현재 카타르와 튀니지, 칠레, 도미니카공화국, 튀르키예, 우크라이나가 출전을 확정했다. 여기에 아시아팀과 2023 VNL 최하위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8강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패하면 바로 탈락한다. 세계 랭킹이 가장 낮은 한국이 아시아팀 대표로 출전하면 개최국 카타르와 8강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이 카타르전을 비롯해 4강전과 결승전까지 이겨 우승을 차지하면 내년 VNL에 출전하게 된다. 한국은 지난해 서울에서 FIVB 챌린저컵을 개최해 VNL 복귀를 노렸지만 4강에서 튀르키예에 0-3으로 지면서 실패했다. 한국은 2018년 최하위로 처져 챌린저컵으로 강등된 후 VNL에서 뛰지 못하고 있다. 남자배구가 VNL 복귀를 통해 침체된 한국 배구계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실력파 걸그룹 엔믹스, 리파 ‘하트 브러시’ 모델 발탁

    실력파 걸그룹 엔믹스, 리파 ‘하트 브러시’ 모델 발탁

    실력파 걸그룹 엔믹스(NMIXX)가 리파 ‘하트 브러시 (ReFa Heart Brush)’의 모델로 발탁됐다. 출시 후 일본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브러시 빗 랭킹 19주 연속 1위를 획득하는 등 이미 제품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하트 브러시는 여성들의 소장 욕구를 부를 만큼 사랑스러운 무드의 디자인을 갖고 있다. 3단 구조의 빗살로 가볍게 빗어주면 엉킨 머리카락을 풀어주고 동시에 차분하고 부드러운 머릿결을 선사한다. 특히 머리를 빗을 때 손에 쥐기 편한 하트 모양은 자연스럽게 힘이 분산돼 머리카락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빗살의 부러짐과 구부러짐을 막는 커버가 있어 휴대하기에 편리하다. 탁은선 마케팅 담당자는 “엉킴 없이 빗질되는 브러시의 시원시원한 특징과 데뷔 후 약 1년 만에 해외 쇼케이스 투어를 진행하는 등 막힘없이 나아가는 엔믹스의 행보가 절묘하게 닮아 있다”며 “보는 것만으로 마음 설레는 사랑스러운 매력이 엔믹스와 ‘하트 브러시’의 공통점”이라고 전했다. 뷰티·웰니스 전문 기업 코리아테크는 휴대용 헤어브러시 7종 ‘하트 브러시’를 출시, 본격적인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화장품 시장에서 가히 멀티밤 성공 신화를 만든 코리아테크는 글로벌 뷰티 선두주자 엠티지 그룹과 2023년 5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리파 브러시 시리즈 상품에 대한 생산 및 글로벌 판매 독점 라이선스 계약 건이며 첫 시작이 리파 ‘하트 브러시’다. ‘하트 브러시’는 페이스롤러로 글로벌 1300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린 리파 브랜드의 개발과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헤어브러시 제품이다.
  • 세븐틴 ‘FML’ 일냈다…판매 620만장 돌파로 K팝 역대 최다 기록

    세븐틴 ‘FML’ 일냈다…판매 620만장 돌파로 K팝 역대 최다 기록

    그룹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 음반이 발매 2달 여만에 620만장 넘게 팔리며 역대 케이팝 단일 음반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지난 4월 24일 발매된 ‘FML’은 첫주 판매량이 455만장에 달해 두각을 나타냈다. 글로벌 차트 기록에서도 ‘FML’은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 ‘빌보드 200’에 2위로 처음 진입한 후 8주 연속 차트인을 이뤘다. 이로써 세븐틴은 첫 단일 음반 판매 600만장을 돌파한 첫 케이팝 가수이자 전 세계적으로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300만 장을 넘긴 유일한 아티스트 기록도 갖게 됐다. 특히 일본에서 흥행세를 이어갔다. ‘FML’은 빌보드 재팬 2023 상반기 차트의 ‘핫 앨범’과 ‘톱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3위를, ‘오리콘 상반기 랭킹 2023’의 합산 앨범 랭킹에서도 3위에 올라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세븐틴은 오는 21∼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팔로우’를 연다.
  • LIV 간 가르시아 디오픈 예선 낙방… 25회 연속 출전 무산

    LIV 간 가르시아 디오픈 예선 낙방… 25회 연속 출전 무산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5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랭커셔 골프클럽에서 열린 디오픈 예선 대회에서 공동 6위에 그쳐 상위 5명에 주는 디오픈 출전권을 놓쳤다. 이로써 그의 디오픈 골프 대회 25회 연속 출장 도전도 불발됐다.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른 이날 경기에서 가르시아는 한때 선두로 나서기도 했다. 하지만 막판 타수를 잃으면서 결국 출전권을 따내지 못했다. 가르시아는 2017년 마스터스 우승으로 받은 디오픈 출전 자격이 지난해 만료됐다. 여기에 지난해 LIV 골프로 옮긴 뒤 세계랭킹은 200위 밖으로 떨어져 예선을 거치지 않으면 디오픈에 출전할 수 없는 처지가 됐다. 가르시아는 1996년에 처음 출전해 지금까지 25차례 디오픈에 출전했다. 특히 2007년과 2014년 두 번 준우승까지 차지했다. 그리고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는 24년 연속 디오픈에 출전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가르시아는 “노력했지만, 노력이 모자랐다”고 자책했다. 가르시아는 오는 7일부터 런던에서 열리는 LIV 골프 대회에 출전한다. 가르시아처럼 세계랭킹 하락으로 디오픈 예선을 치른 LIV 골프 소속 브랜던 그레이스와 샬 슈워츨(이상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이날 웨일스 지역 예선을 통과해 디오픈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가르시아 말고도 그레임 맥다월(북아일랜드), 아니르반 라히리(인도), 제이슨 코크랙(미국), 딘 버미스터(남아공) 등 LIV 골프 소속 선수 4명이 예선에서 낙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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